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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권 중고등 학교 내신 분석과 NEAT 연계 전략 지금 중3 학부모들이 많이 혼란스러워 하는 시기이다. 12월 말에 발표될 NEAT 수능 연계가 확정 될 것인지, 그리고 원안대로 모든 영역을 컴퓨터로 시험을 볼 것인지, 그리고 원래는 지금 중3 부터인데 아직 인프라가 덜 갖춰져서 1~2년 미뤄진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것이 맞는지, 그리고 수능 외국어 영역 중심으로 준비를 해야하는지, 아니면 NEAT 위주로 준비를 해야하는지 등 많은 혼란을 겪고 있을 것이며 학원들도 역시 똑같은 고민을 할 것이다. NEAT 시험 도입이 시작단계에 있다 보니 학교 시험도 역시 더욱 서술형 위주로, 난이도 상승이 눈에 띄게 드러나고 있다. 이런 혼란스러운 시기에 영어 학습 전략은 어떻게 해야할까? 수능 중심으로? NEAT 중심으로 ? 우선에는 기본기 만들기를 집중하라는 말을 하고 싶다. 이번 2학기 중간고사 목동 주요 고등학교 시험지는 지난 1학기 보다 난이도 뿐만 아니라 외부 지문 활용도가 더욱 놓아졌다. 작년 강서고등학교 문제를 예를 든적이 있었는데 50분 시험에 50문제, 이중에서 주관식 장문 서술형 문제가 7문제였다. 강서 그때는 강서고가 서술형 및 문제수가 가장 많았었는데 이번에는 서술형 문제가 6-7문제 정도는 기본으로 나왔고 난이도가 더욱 어려워 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고등학교 뿐 만 아니라 중학교 내신문제도 2학기는 좀 더 어려워지고 정확도가 강조된 서술형 문제가 강화 되었다. 또한 응용문제가 많아져서 영어 문법과 어휘가 약한 학생들은 풀기 어려웠다고 한다. 이젠 그냥 교과서 암기나 문법 문제 몇가지를 연습 한다고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게 되었다. 즉 영어의 강력한 내공과 서술형에 대한 준비가 부족할 시에는 학교 교과 성적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학교 내신 문제 유형과 결과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부쩍 많아졌다. 상위권 학생들도 이제는 서술형 강화와 난이도가 높아진 객관식 문제로 인해 고득점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 되다 보니 내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제 서술형 시험 문제라는 최고의 복병을 맞아 철저한 준비를 하지 않고는 내신과 NEAT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든 상황이 된 것이 분명해졌다고 생각한다. 서술형 시험을 치룬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틀린 문제와 상담을 해본 결과 대부분의 중상위권 학생들은 뻔히 아는 문제도 틀리는 바람에 점수가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주어가 3인칭 단수일 때 현재 시제에서 동사에 s나 es를 붙여야 한다’는 것을 아는 아이들이 객관식 문제에서는 잘 맞히지만, 직접 쓰도록 하는 서술형 영작 문제에서는 이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았고 ''yesterday''라는 명백한 과거 부사를 두고서 현재형으로 쓰는등의 가장 기본적인 실수를 한 학생들이 대부분 이였다는 것이다. * 영어의 기본기 튼튼 + 서술형 대비 영작 능력 + 문법의 적절한 활용성 강화 !서술형에서 학생들이 가장 많이 범하는 실수는 가장 기본적인 문법적 실수다. 그 이유는 학생들이 어렸을 때부터 문장 구성을 위한 구조적 문법과 써내려가면서 나오는 세세 문법에 대한 정리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불완전한 감각에 의존해서 에세이를 한다면, 아무리 많은 correction이 병행 된다 하더라도 기본기가 없다면 같은 오류는 반복적으로 일어나기 마련인 것이다. 따라서 문법에 대한 정리와 함께 쓰기를 하기 위한 기본기 만들기에 우선 투자를 해야할 것이다. ‘영어’라는 하나의 언어를 습득하기 위한 과정 또는 수단으로서의 영문법은 실용 영어의 반복을 통해서만이 자기 것이 될 수 있다. 즉, 문법은 그냥 문법만으로 공부해서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다. 작문이나 말하기를 통해 영어 문장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것이 문법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지름길이다. 문법은 문장을 만들어가는 틀을 이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작문과 절대 떨어져서 생각 할 수 없기에 문법과 작문은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영어적인 감각이 잘 잡혀 있는 학습자들은 굳이 문법을 공부하지 않아도 오류가 적은 쓰기가 되지만 우리나라 환경에서 그렇게 정확한 영어감각을 만들어 내기는 사실상 힘이 든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학습자들에게 있어서 문법이 선행되지 않은 작문은 많은 오류를 일으키게 하는 주원인이 된다. 문법을 영작으로 이끌어 내기위해서는 to 부정사를 배우기 이전에 준동사 개념을 설명해주고, 그 중에서 부정사가 이끄는 구가 문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구조적인 부분에 대한 정리가 선행이 되어야 한다. 부정사가 하는 역할에 대한 세세한 문법적 법칙을 알게 하고 개념을 응용해서 문제를 풀게 하면서 원리를 확고히 인식하도록 한 후에, 마지막에는 반드시 이 문법적 원리를 이용해서 쓰기를 하면서 이 문법이 문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왜 필요한지 깨닫게 하는 과정이 있어야 겠다. 그렇게 한다면 학생들은 문법 따로, 영작 따로와 같은 식의 생각을 버리게 될 것이고 문법을 적용한 글쓰기에 더 익숙하게 될것이다. 이렇게 문법과 영작을 동시에 학습하게 되면서 학습자들의 영어 작문 실력은 좋아질 것이고 또한 왜 이 문법이 글쓰기를 위해서 필요한지 깨닫게 될 것이다. 문제 풀이식의 세세문법에 지나치게 투자하는 것 보다는 문장이 만들어 지는 구조적 원리를 통해 이를 작문에 적용시켜 나간다면 학습자들은 문법과 작문 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서술형에 대한 가장 확실한 준비는 정확한 영작을 할 수 있는 기본기와 틀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런 준비가 된 다음에는 많은 시간을 정확히 쓰고 철저히 correction하는 과정에 대한 투자를 해나가야 한다. NEAT 도입에 발맞춰 학교 영어 시험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럼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가? 필자는 그 어떤 시험이 오더라도 영어의 기본 내공이 강한 학생이 반드시 승리한다고 확신한다. 이런 저런 시험이 아직 확정 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영어의 튼튼한 기본 내공 만들기에 집중을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투자일 것이다. 목동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이병창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
- 목동예술인센터, 일반인에 ‘고액 임대사업’ 예술인에 값싼 임대 위해 국고 256억원 투입 … 문화부, 임대현황 파악 못해예술인들에게 싼 가격의 작업공간을 마련해주겠다며 국고를 투입해 지은 건물이 실제로는 일반인들에게 고액으로 임대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배재정(민주통합당) 의원은 8일 문화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예총)가 예술인들에게 저렴한 작업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고보조금 256억원을 지원받아 서울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를 건립했으나, 애초 사업취지와는 달리 일반인을 대상으로 고액 임대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문화부는 한예총이 관련 자료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임대현황 조차 파악 못하고 있어 감독 부실이란 지적을 받았다.◆예술인 비율 아무도 몰라 = 배 의원에 따르면 20층 건물인 서울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는 국고보조금 256억원이 들어갔다. 예술인의 복지와 예술 창작을 지원하는 예술인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국고를 지원 한만큼, 본래의 취지대로 예술인에게 저렴한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야 한다.2011년 4월 한예총이 문화부에 보고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수정운영계획'에는 예술인센터의 이용과 할인율 기준을 "예술인들의 비율을 오피스텔 거주자의 비율 50%이상 되어야 하고, 예술인들은 일반요금을 30%할인을 적용, 관리비는 70%선의 할인율을 적용한다"고 명시했다.배 의원은 "하지만 한예총이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실제 예술인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임대비가 얼마나 되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문화부도 임대현황 파악못해 = 배 의원은 또 "문화부도 시케이그룹에서 자료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임대현황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실제는 한예총이 문화부에 보고한 내용과 달랐다. 한예총은 부동산 임대업체인 시케이(CK)그룹과 계약을 맺어 예술인센터 임대를 위탁했다.CK그룹은 홈페이지, 인터넷 카페 등에서 예술인을 위한 분양 내용이 빠진 채 일반인들을 상대로 시중 시세로 임대한다는 홍보를 하고 있었다. 홈페이지 어디에도 예술인을 위한 우대 내용은 찾을 수 없었다.배 의원은 "부동산 임대 사업자인 CK그룹에게 위탁한 것 자체가 원래의 취지와는 전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문화부 관리감독 제대로 못해 = 배 의원은 또 "한예총이 CK그룹과 위탁계약을 맺으며 잔금을 치르지 않았음에도 임대사업을 하고 있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배 의원에 따르면 한예총과 CK그룹은 2010년 11월 '10년간 100억원'에 임대사업 위탁계약을 맺으면서 계약금 20억원 외에 잔금 80억원을 임대차 사업개시일인 2011년 11월에 지급하기로 했다. 그러나 CK그룹은 10개월이 지난 2012년 9월 현재까지 잔금을 치르지 않고 있다.배 의원은 또 "예술인회관은 256억원의 국고가 투입된 만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리감독을 해야한다"며 "문화부가 한예총과 CK그룹과 임대과정을 뒤늦게 알았다는 것은 관리 감독을 제대로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장병호 기자 bh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9
- 추석 명절증후군은 물럿거라!! 추석 명절이 지났습니다.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아 모두가 즐거워야 할 날이었지만 장봐서 재료 손질하고, 차례상 장만에 손님치레해야 했던 주부들은 명절증후군으로 고생이었지요. 명절 한 번 보내고 나면 없던 병도 생긴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주부가 건강해야 온 가족이 평안한 법이지요. 추석 명절동안 쌓인 주부들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한 힐링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명절증후군을 한방에 날려줄 장소들을 찾아보았습니다. 명절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피로회복 공간찜질방 ‘다인참숯가마스파’ 명절 때 지친 몸을 풀어주는 클래식한 휴식공간의 정석은 찜질방이 아닐지. 뜨끈한 찜질방에서 맛난 것 먹으면서 땀을 빼면 쌓였던 스트레스가 봄눈 녹듯 사라진다.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다인참숯가마스파는 인근에서 유일하게 진짜 참숯을 때는 찜질방으로 유명한 곳이다. 수요일과 토요일이 불 나오는 날인데, 잘 건조시킨 참나무를 24시간 불을 때서 고온방으로 내오면 뜨끈한 참숯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고온방에 있던 식은 참숯은 저온방으로 보내서 고온과 저온 두 군데의 숯가마방에서 땀을 뺄 수 있다. 숯가마방 뿐 아니라 황토방, 소금방, 맥반석방, 산소방, 아이스방, 매점과 PC방 등 기타 부대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적당한 찜질욕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땀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시키며 근육조직을 부드럽게 해 근육통이나 어깨 결림 등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명절 준비로 피곤했던 몸을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제격이다. 이 밖에도 혈액이 맑아지면서 산성화된 체질을 알칼리성으로 바꿔주는 효능도 있으며, 긴장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찜질방에서 사용하는 광석들은 높은 방사율과 고른 분포도를 지니고 있어 향균, 향충 작용은 물론 각종 유해물질을 흡착 분해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돌을 사용하여 마감한 곳은 원적외선 방출을 강조하고 황토로 마감된 곳은 살균효과가 있다.· 운영시간 : 24시간 운영· 문의 : 2692-2222 · 가격 : 주간(오전 5시~오후 9시) 7천원, 야간 8천원(옷포함) · 주소 : 서울 강서구 화곡동1005-21 다인빌딩 결리는 마디마디를 꾹꾹 눌러 풀어보자전통 수기 마사지 전문점 ‘황실족도’ 일하느라 지친 몸을 위해 마사지만한 것이 없다. 여기저기 결린 몸을 꾹꾹 눌러 풀어주면 온 몸은 어느새 개운해져 있기 때문이다. 명절 음식 준비하랴 손님상 차리랴 고생했던 주부들은 편안하게 마사지 전문가에게 온 몸을 맡겨보는 것은 어떨까? 목동 하이페리온 2차에 위치한 황실족도는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중국 전통 수기 마사지 전문점이라고 한다. 중국 전통 수기 마사지라고 하면 기구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몸의 경락을 지압해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스트레칭과 꺾기가 많아 동작이 큰 타이마사지와 달리 손가락과 팔뚝을 많이 사용하면서 팔이나 다리 돌리는 기술을 구사하는 중국마사지는 마사지를 처음 받는 사람에게도 무리가 없다. 마사지는 지압 및 안마와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면 되는데, ‘황실족도’에서는 피부나 근육에 나타나는 반응점인 경혈을 눌러 풀어주는 경락마사지와 스포츠 마사지를 모두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유럽에서 개발된 스포츠마사지는 뼈나 관절에는 손대지 않고 근육만을 부드럽게 자극하기 때문에 아프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발마사지는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켜 자연치유력을 극대화시키는 요법으로 황실족도 발마사지 코스는 저렴한 가격에 온몸의 긴장을 풀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운영시간 : 오전 10시 ~ 새벽 1시· 문의 : 2640-1933· 가격 : 발마사지(40분) 1만5000원, 전신 스포츠 마사지(1시간) 3만원· 주소 : 서울 양천구 목1동 961-1 현대하이페리온 2차 205동 2층 명절음식 장만으로 고생한 내 손에게 선물을 네일케어 ‘벨스킨’ 네일케어와 피부관리를 받으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명절증후군에서 탈출하는 한 방법. 여자에게 손은 자신감을 표현하는 수단이다. 손짓을 하거나 물건을 고르는 손은 말보다 더 많은 감정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손의 크기나 모양에 관계없이 단정하게 잘 다듬은 손톱과 부드러운 손등은 자신감이 있어 보이지만, 부러지고 울퉁불퉁한 손톱과 거칠고 색소 침착이 심한 손은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의 자존심을 한꺼번에 무너뜨린다. 명절에 일하느라 거칠어진 손을 전문가에게 맡겨 다듬고 나면 몸과 마음의 긴장도 풀어지고 주부의 자존감도 향상된다. 목동에 위치한 ‘벨스킨’은 저렴한 가격에 손과 손톱관리 뿐 아니라 피부관리까지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피부 관리 업체로 등록된 벨스킨은 전국에 지점을 두고 있는 스킨케어 브랜드로서 셀프 서비스를 도입하여 편안한 분위기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벨스킨 카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커피 뿐 아니라 유기농으로 인증 받은 다양한 차와 아이스크림, 빙수도 즐길 수 있다. 카페와 Self Skin Shop을 동시에 운영하기 때문에 편하게 손톱관리를 받으면서 모임을 가질 수 있어 평소 주부들의 휴식공간으로도 인기가 높다고 한다. 벨스킨 네일아트는 UV램프를 이용해 특수한 성분의 젤을 도자기 굽듯이 찍어내기 때문에 시술 후 따로 말릴 필요가 없고, 찍힐 염려가 전혀 없다.· 운영시간 : 월-토 오전 10시 ~ 오후 9시· 문의 : 2643-7744· 가격 : 1회 이용 1만 2000원· 주소 : 서울시 양천구 목동 773-3 목동글로리 파크 3층 동의보감에도 나와 있는 여자들에게 좋은좌훈 ‘쑥이야기’ 여자들에게 쑥이 좋다는 것은 상식. 말린 쑥을 가지고 몸의 노폐물을 빼주는 좌훈을 하는 것이 피로회복과 혈액순환에 좋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다 안다. ''동의보감''을 보면 "여성의 하복부 통증과 질병은 모두 한기가 모여 딱딱해진 병이니 마땅히 훈증을 해야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여자들에게 좋은 쑥을 가지고 죄훈을 하면 몸의 노폐물과 함께 명절증후군으로 쌓인 스트레스도 함께 빠져나갈 듯. 이대목동병원 건너에 위치한 ‘쑥이야기’는 선조들이 사용한 쑥 웰빙 자연요법을 현대화시켜 운영하고 있는 좌훈 전문 업체이다. 쑥이나 익모초 등 한약재를 끓이거나 마른 약쑥을 태워서 하복부에 열이나 연기를 쏘임으로써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하여 각종 여성질환 등을 개선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하복부의 노폐물이나 지방질을 제거하는 선조 2012-10-10
- 임산부의 달 기념 “아빠와 함께하는 태교음악회”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대중성과 예술성 모두 만족시키는 공연작품들을 선보여온 잼아트팩토리가 임산부의 달 기념 태교음악회 를 선보인다. 오는 10월 12일 목동 KT체임버홀에서 진행되는 는 특히 '아빠와 함께하는 태교음악회'를 주제로 하여 임산부와 태아의 힐링뮤직으로 구성된 1부와 예비아빠와 엄마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음악들로 구성된 2부로 진행된다.이번 태교음악회 는 본 공연의 예술감독이자 노디아피아노앙상블 대표인 김주희씨의 임신을 계기로 하여 작년 5월 한차례 진행되어 호평을 받았던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업체의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기타 태교음악회와는 달리 예술감독 김주희씨의 임신과 태교, 출산의 경험을 나누는 스토리텔링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 보다 전문성있고 예술적인 완성도가 높은 공연이 될 것 같다.무엇보다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된 태교음악 2곡과, 친숙한 애니메이션 삽입곡들을 태교음악으로 편곡하여 구성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연주단체이면서 다양한 공연을 기획한 노하우를 살려 전문음악치료사의 음악프로그래밍은 물론이고 색채심리를 바탕으로 한 각각의 연주곡에 맞춰진 조명은 목동 kt체임버홀을 찾은 임산부와 동반자 관객들은 물론이고 일반관객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도 힐링의 시간을 기대하게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수학 잘하는 아이, 무엇이 다를까? 중고등부 수학전문 주엽동 돌석수학학원 수학 잘하는 아이, 무엇이 다를까? 한국 부모들은 교육열이 각별하지만 자녀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하면, 열정만큼 맵고 뜨거운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그 중에서도 수학 때문에 고민이라면 한번쯤 냉철한 눈으로 부모인 자신과 자녀를 돌아보는 것이 어떨까?목동과 일산에서 17년째 수학을 지도하며 2011, 2012년 연속 수능 수학 만점자를 배출한 주엽동 ‘돌석수학학원’ 임상순 원장은 “공부를 잘하려면 부모가 자녀를 잘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요즘 학생들이 수학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점이 뭔가요?=중간고사가 머지 않아선지 지금 가장 큰 고민은 서술형 문제죠. 학교 시험에서 비중이 큰 서술형 시험을 평소에 준비하지 않는 학생이 많아요. 풀이가 막힐 때 아이들이 조금 생각해보고 안 되면 포기해버리는 게 문제죠. 선생님이 해결해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학원이든 학교에서든 기다려줄 필요가 있어요. 서술형 문제를 잘 풀려면 선생님들이 가르쳐 주는 모범답안을 외우는 게 아니라 자기가 틀려도 좋으니까 직접 써보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생각해서 풀어보는 것이 좋아요. 평소에 잘 틀리는 학생들은 그런 시도를 잘 안하죠. 틀리면 야단을 맞으니까요. 잘하지 못할 바에는 차라리 포기하겠다는 경향을 띄게 되는 겁니다. -중등부와 고등부, 각각 수학 잘하는 비법이 있나요?=수학 실력, 성적에 따라 달라요. 최상위권은 문제의 양보다 질이 중요합니다. 고도의 사고력과 이해력, 통찰력과 추론력이 필요한 문제를 두고 깊이 있게 고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중하위권은 수학 문제를 보고 겁을 많이 내니까 내성을 키워 줄 필요가 있어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과 원리를 반드시 정리하고 유형별로 문제를 풀면서 심화시켜야 합니다. 개념이나 원리에 대한 이해 없이 무턱대고 문제부터 푸는 학생들이 있어요. 이런 습관은 시간도 비효율적이고, 집중력도 떨어뜨리는 최악의 공부 방법이예요. 수학은 하나하나의 단원이 독립적이지 않아요. 서로 연관성이 있고 복합적인 사고를 요구하죠. 단순하게 문제 풀이 식으로 공부를 하다 보면 자꾸 수학이 싫어지고 결국 포기하게 됩니다. 소위 수포자(?)가 되는 거예요. -돌석수학학원은 2011, 2012년 수능에서 각 2명씩 수리영역 만점자들을 배출했어요. 수능 만점 학생들은 어떤 점이 다른가요?=네 명 중 세 명은 외고 학생들이니까 물론 공부를 잘 했지만 학교에서 내신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남다른 점은 네 학생 모두 공부 습관이 좋았다는 거예요. 가고 싶은 대학, 진로 등 목표 의식이 뚜렷했어요. 목표를 중심에 두고 학교나 개인 생활, 친구 관계를 슬기롭게 조직할 수 있는 힘이 있었죠.가장 중요한 시기가 중3부터 고1까지라고 봅니다. 이 시기에 공부 습관들이 대부분 해져요. 좋은(?) 대학에 가는 아이들을 보면 그 시절에 공부에 대해 흥미를 갖고 공부하는 습관을 제대로 갖춘 경우가 많아요. 제가 가르치는 아이 중에 전교 1등하는 친구가 있는데 중학교 때는 반에서 2~3등 했어요. 그런데, 중3 겨울 방학 때부터 매일 학원에 나와서 아침9시부터 밤10시까지 공부를 하더라구요. 배우지 않은 단원도 스스로 공부하고 문제도 풀고. 나중에 제가 채점해보면 틀린 것도 많고 잘못 이해한 개념들도 많지만 그건 큰 문제가 되지 않아요. 이렇게 공부 습관을 들인 후 부터는 고2때까지 계속 전교 1등을 놓치지 않고 있어요. - 수학잘하는 공부습관, 어떻개 만들수 있나요. 자기 의지대로 시간과 생활을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이 좋은 공부 습관을 만들죠. 자녀들이 무언가 목표하는 게 있으면 성취할 수 있도록 부모들이 도와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악기든 운동이든 아이들이 하고 싶다면 그것을 이룰 때까지고 믿고 기다려야 합니다. 아무리 작은 거라도 스스로 이룬 경험이 있는 아이와 그렇지 못한 아이들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모든 걸 공부에만 몰아넣을 수는 없어요. 하루이틀해서 승부가 나는 게 아니니까 길게 봐야 합니다. 그 정도의 기초 체력과 바탕을 깔아주지 않으면 중간에 다 무너집니다. 또 수학을 잘하려면 눈이 아닌 손으로 해야 돼요. 공식을 눈으로 보고 이해했다 생각하지만 이삼일 지나면 사라지죠. 수학 기호나 공식을 직접 써서 문제를 풀면서 머리로 이해하고 응용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훑기만 하는 선행학습은 그래서 의미가 없어요. -초등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부모들이 욕심을 버려야 해요. 목표가 초등학교 성적이 아닌데 그 시기부터 자녀들을 들볶으면 자라면서 버틸 수가 없어요. 공부를 즐기는 애들은 극소수입니다. 뚜렷한 목표와 도전의식 없으면 공부는 재미가 없죠. 제일 좋은 공부는 충분히 놀게 하는 거죠. 초등 때 정말 잘 했던 아이들이 중1, 2학년 가서 많이 무너집니다.어차피 결과는 고등학교 때 나옵니다. 배우는 것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하려는 자세를 갖추고 상위학교로 올라가면 돼요. 내 아이가 어떤 아이인가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답만 잘 맞추면 잘하는 줄 아는데 그렇지 않아요. 가장 쉬운 게 가장 어렵다고 하죠. 쉬운 걸 응용하는 게 수학인데 그걸 초등학교 때 거의 배웁니다. 덧셈과 곱셈을 원리로 이해하는 아이들이 수학을 훨씬 잘합니다. 엄마들이 기다리고 경험을 많이 쌓게 해야 돼요. 자녀가 어떤 아이이고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시간을 갖고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돌석수학학원은 2003년 문을 열 당시부터 6명 이하 소수정예반 수업만을 고집했다. EBS와 평가원, 사설 모의고사를 토대로 만든 교재로 수준별 심화 학습을 내실 있게 진행한다. 문의 031-924-2291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내 아이에게 맞는 악기 궁합은? 미국에서는 악기와 스포츠는 반드시 해야 하는 필수과목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깨인 엄마들은 악기교육에 은근 열심이라고 하는데. 반드시 전공을 목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감성을 풍부하게 만드는 악기 하나는 가르치고는 싶다는 생각을 누구나 한 번쯤은 가져보게 된다. 하지만 과연 어떤 악기가 우리 아이에게 맞는 악기일지 가르칠 악기 정하는 것부터가 어렵기만 하다. 악기를 배우는 아이들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악기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악기교육의 장점과 특징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 우리나라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싶어요해금을 연주하는 월촌초등학교 6학년 김윤영 학생 요즘 여자아이, 남자아이 할 것 없이 어릴 때 피아노 학원 한 번 안 다녀본 학생 찾기 힘들다. 아동기 악기 교육은 음악적 소양을 높일 뿐 아니라 두뇌개발을 위한 손가락 운동도 되기 때문이라고. 그런데 모두들 관심 두고 있는 서양악기 말고 우리나라 전통악기를 배우는 학생이 있다고 해서 만나보았다. 월촌초등학교 6학년 김윤영양은 해금을 연주한다고 한다. 해금은 두 줄로 된 국악 현악기로, 깡깡이, 앵금 등의 이름으로도 불린다. 공명통 위에 대나무를 연결하여 명주실로 만든 2현을 걸고 이를 활대로 마찰하여 소리를 내도록 되어 있는 악기이다. 윤영 학생이 처음 접한 악기도 피아노였지만 우연히 인천공항에서 서양악기와 우리나라 국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퓨전공연을 보게 되면서 해금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고 한다. 윤영 학생이 다니는 초등학교는 2년에 한 번씩 반 별로 작은 학예회 발표를 하는데 발표회에서 연주할 수 있는 악기를 고민하던 중 해금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친구들 대부분은 자기가 배운 악기를 연주하게 되는데 제가 할 수 있는 악기는 겨우 피아노 정도였어요. 하지만 반 별로 진행되는 행사였기 때문에 그나마 할 수 있는 피아노는 사실상 연주 기회를 잡기 힘들었지요. 그래서 쉽게 휴대할 수 있는 플룻, 바이올린, 기타, 가야금, 해금, 단소 같이 부피가 작은 악기를 생각하다가 마침 해금이라는 악기를 접하게 된 것이에요.” TV에서 방송된 오디션 프로그램에 영향 때문이었는지 한때 다른 악기보다 기타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었다고. 하지만 환상적인 해금 연주 소리에 반해 해금을 배우게 되었다고 했다. “울림통 하나에 명주 실로 만든 현 두 줄 사이로 말총으로 만든 활로 내는 소리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멋있었어요. 특히 해금으로 아리랑 독주를 할 때 주위 관객들의 반응은 지금도 잊어지지 않을 만큼 열광적이었지요.” 유난히 국악에 관심이 많은 엄마 한숙영(43·양천구 목동)씨도 해금을 배우는 것을 적극 도왔다고 했다. “피아노, 바이올린, 플롯 같은 악기는 배울 수 있는 곳을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해금은 배울 수 있는 기회와 장소가 많지 않다는 단점이 있었어요.” 그래도 윤영 학생은 운 좋게 아빠 직장후배분의 소개로 해금을 전공하시는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고 지금까지 해금을 즐겁게 배우고 있다고 한다. 가르치는 곳을 찾기 힘들다는 점 외에도 해금을 배우면서 어려운 점이 많았다고 하는데. “첫 해금 수업은 아픔이라는 단어 밖에는 생각이 안 나네요. 손가락으로 줄을 누르면서 활로 소리를 내야 하는데 팽팽한 줄에 손가락 끝이 빨갛게 물집이 잡혔고, 내가 내는 해금소리는 정말 절망적이었어요. 게다가 취미로 배우기에는 조금 고가인 해금 때문에 동생과 같이 써야하는 불편함도 있었죠.” 해금을 배우기 전에는 국악에 전혀 관심이 없었지만 지금은 ‘기타, 피아노, 색소폰과도 멋들어지게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해금소리를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윤영양은 자신의 멋진 꿈을 이야기했다. 쌍둥이 밴드~!!일렉 기타(한지성·월촌초6)와 드럼(한윤성·월촌초6)을 배우고 있는 쌍둥이 형제 월촌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한지성, 한윤성군은 한창 호기심 많고 알고 싶은 것 많은 쌍둥이 형제라고 한다. 과학과 운동을 좋아한다는 이 형제들은 악기 연주에도 일가견이 있다고 하는데. ‘지성이와 윤성이 모두 왼손잡이어서 오른손 근육을 발달시키기 위해서 악기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엄마 정소라(43·양천구 목동)씨는 이야기한다. “처음에는 피아노를 가르쳤어요. 악보 보는 법도 쉽게 익힐 수 있고 손가락을 많이 움직이는 악기가 피아노였기 때문이지요. 그러다가 커서 자기가 원하는 악기 하나 정도는 취미나 특기로 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더군요. 그래서 아이들이 각자 원했던 악기였던 기타와 드럼을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각자 원하는 악기를 배우게 되었다는 쌍둥이 형제는 이란성 쌍둥이인 탓인지 악기를 고른 이유도, 좋아하는 음악적 취향도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일렉기타를 하고 있는 지성군은 “피아노를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기타로 피아노곡인 캐논을 변주해서 연주하는 것을 보고 어떻게 기타로 연주할 수 있는지 궁금해서 초등학교 3학년 말부터 시작하게 되었어요.” 라며 기타를 배우게 된 동기를 이야기했다. 처음에는 기타줄이 생각보다 아파서 힘들었지만 왼손잡이였던 것이 기타 배우기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드럼을 배우고 있는 윤성군은 외국에 살고 있는 고모님 댁을 방문하였다가 드럼이라는 악기를 접하고는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드럼은 다른 악기와는 달리 멜로디가 없어서 그냥 박자 맞춰 치면 되는 쉬운 악기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사실은 수십 가지 패턴을 외우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하는 악기예요. 또한 다른 악기와는 달리 가지고 다니면서 연주를 하기에는 너무 무겁고 이동하기가 어렵다는 점이 좀 안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한번 드럼을 연주하면 기분 나빴던 일이나 힘든 스트레스도 말끔히 사라지는 것 같아 지금은 연주가 정말 재미있어요.” 라며 악기를 배우기 잘한 것 같다고 말한다. 악기를 배우게 되면 연주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 수 있으니 본인에게 좋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 연주할 수 있다는 보람도 있다. “드럼은 밴드뿐 아니라 오케스트라와도 협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좋아요. 작년 크리스마스 때 작은 오케스트라 봉사단체와 봉사연주 협연도 할 수 있었는데요. 정말 보람되고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한번 드럼을 연주하면 기분 나빴던 일이나 힘든 스트레스도 말끔히 사라지는 것 같아요.”라고 윤성군은 말한다. “사실 봉사를 하고 싶어도 초등학생은 학교봉사 외에는 봉사활동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그런데 취미로 시작한 기타로 연주봉사를 많이 할 수 있었어요.”라고 이야기하는 지성군은 윤성군과 함께 앞으로 쌍둥이 밴드도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 형제간의 우애도 음악과 함께 더욱 돈독해질 듯싶다. 바이올린, 기타에 드럼까지 연주 가능 2012-09-21
- 아빠들의 취미생활 100세 시대가 도래했다며 여기저기서 난리다. 오래 살게 된다는데야 기쁘지 않을 리 없겠지만 살아온 시간보다 살아갈 날이 더 많다면 남은 시간은 어떻게 보내야 할지. 수다 떨 친구들이 많은 엄마들에 비해 갈수록 경쟁력이 떨어지는 우리 아버지들은 걱정도 큰데.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평생을 함께할 취미를 준비 중인 아빠들이 많다고 한다. 우리 이웃들 중에서 건강한 취미생활을 꾸준히 즐기고 있는 지혜롭고 재주 많은 아빠들을 만나보았다. 취미란 즐거움을 얻기 위해 좋아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하는 여가 선용 활동을 의미한다. 주변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것처럼 개인의 취미 역시 아주 다양하다. 수집하기, 만들기, 야외활동, 악기 다루기, 자기 계발 등 할 수 있는 취미 생활은 많지만 일만 하며 지내왔던 우리나라 아빠들이 갑자기 자신의 취미를 하나 정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시작이 반. 일찌감치 ‘나’를 찾을 수 있는 취미를 정해서 인생을 즐겁게 꾸려가고 있는 멋쟁이 아빠들을 통해 건강한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보자. Shall We Dance~? 댄싱 위드 더 와이프~~!!댄스스포츠 얼마 전 방영했던 TV 프로 ‘댄싱 위드 더 스타’를 기억하시는지? 스타와 프로 댄서가 짝이 되어 팀별로 실력을 겨루는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었다. 프로그램을 보며 몸은 비록 따라주지 않으나 마음만은 홀~쭉하여 ‘나도 언젠가는 멋진 댄스 동작을 배워보리라’며 결심했던 분들이 꽤 있었을 듯. 그런데 등촌동 4번 출구에 위치한 ‘김동수 댄스스포츠’ 지하 홀에서는 마음만 홀쭉한 것이 아니라 온몸으로 왈츠, 탱고, 퀵스텝, 차차차, 룸바, 비엔나 왈츠 같은 전문적인 동작을 능수능란하게 표현하는 아버님이 계셨다. 사업을 하고 있다는 민이식(59·양천구 목동)씨는 3년 전 건강관리를 위한 취미로 댄스스포츠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등산과 마라톤을 꾸준히 했었는데 나이가 들어도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운동을 찾던 중 댄스스포츠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사업을 하면서 술이나 골프로도 풀리지 않는 스트레스가 이 운동을 하게 되면서 모두 해결되더군요. 좋은 음악과 함께 하는 스포츠여서 지루할 틈 없이 즐겁게 배우고 있습니다.”라고 전한다. 그런데 민이식씨의 취미 생활이 더 멋진 이유가 또 하나 있다. 바로 그와 함께 댄스를 배우는 파트너가 바로 부인 고윤희(55)씨라고. “댄스스포츠는 제 와이프가 사업을 위해서 꼭 배워야한다며 저를 이끌었던 운동이기도 하지요. 실은 저도 나이 들어서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을 찾고 있었는데 댄스스포츠는 재미있으면서 건강에도 좋아서 부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그만입니다. 제가 몸치여서 배울 때는 고생을 좀 했지만 이 운동 덕분에 훨씬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댄스스포츠를 배우기 시작하고 38인치였던 허리둘레도 33인치로 줄었어요. 무엇보다 스트레스 해소에 좋지요.”라며 댄스스포츠 예찬론을 펼친다. 자세가 좋지 않았던 관계로 여기저기 아픈 데가 많았다는 부인 고윤희씨는 자세를 교정하면서 건강도 찾고 살도 많이 빠졌다고 한다. 짓궂은 표정으로 댄스스포츠를 하면 사이가 더 좋아질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며 농담을 주고받는 민이식씨 부부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멋진 스윙 동작을 완벽한 호흡으로 마무리하는 부부는 아마추어 댄스스포츠 대회를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 미국에서 디자인을 공부하다 보름 전 귀국했다는 딸 민아원(28)씨도 부모님과 함께 댄스스포츠를 배울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하니 가족 모두가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멋진 모습이 기대된다. 민이식씨는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까지 댄스스포츠를 왜곡된 시각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배우기 시작할 때 정통을 찾아 제대로 배운다면 댄스스포츠만큼 건강하고 즐거운 운동이 없지요.” 가족과 함께 평생을 함께할 수 있는 취미를 찾게 되어 행복하다는 민이식씨는 댄스스포츠는 건강과 행복을 가져다 준 귀한 선물이라고 한다. 좌탁부터 침대까지 우리집 가구는 내손으로목공예 성큼 다가온 가을의 기운이 진하게 느껴지는 토요일 오전. 신정1동 주민센터 인근에 위치한 ‘라임우드’ 가구 공방에서 특별한 작업이 이루어진다고 해서 찾아보았다. 막연히 공방이라고 하면 예술하는 사람들만 모여있을 것 같은데 이곳에는 30~40대 아빠들이 목장갑을 낀 손으로 드릴을 손에 잡고 실생활에 필요한 무언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었다. 대학 때 미술을 전공했다는 윤대용(35·강서구 신정동)씨는 “원래 학교 다닐 때부터 무언가 만드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처음 목공을 시작하게 된 것은 학교 과제물 만들기를 하면서였는데 그 후 목공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어요. 제가 처음 만든 것이 연필꽂이였습니다. 그러다가 좌탁, 선반, 나중에는 집에서 필요한 수납장까지 만들게 되었지요.” 세 살짜리 예쁜 딸내미의 아빠이기도 한 윤대용씨는 딸의 장난감도 직접 만들어준다고 한다. 윤대용씨 뿐 아니라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강한욱(41·강서구 신정동)씨도 공방을 자주 찾아 필요한 물건들을 직접 만든다고 하였다. ‘2달 정도 목공예에 대한 기본적인 것을 배우면 재료를 가지고 필요한 물건을 직접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목공이라는 취미가 아주 유익하다’는 것이다. 취미로 시작한 목공 덕분에 어린이집에서 필요한 가구며 교구들을 직접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으니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목공예는 손재주가 특별히 좋아야 할 수 있는 취미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공방을 이용할 경우 생각보다 쉽게 목공예를 접할 수 있다. 필요한 도구와 만드는 법 및 재료구입에 따른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어서 마음만 있다면 실용성을 겸비한 취미로 배우기에 딱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일반 가구에 사용되는 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가구 등을 만들 수 있어서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가구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집이 꽤 많다고 했다. 하지만 목공이라는 취미를 아는 사람들은 목공예는 취미 중에서 가장 비싼 취미라고 이야기한다. 처음에는 간단한 만들기로 시작해서 점점 욕심을 부리다 보면 예술작품까지 눈독을 들이게 되어 지름신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취미는 어디까지나 취미. ‘비싼 나무를 사용하지 않고도 내가 원하는 디자인의 물건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쓰는 보람은 경험해본 사람만 알 수 있다’고 윤대용씨는 이야기한다. 강한욱씨는 “어린이집에 필요한 교구들을 장만하는 생활 가구 만드는 재미에 푹 빠졌던 초기와는 달리 요즘은 파인아트 쪽에도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습니다. 기성품으로 나온 설계도를 그대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각형 패널 하나도 어떻게 자를 것인지를 고민하는 즐거움이 바로 목공의 진짜 매력이 아닐까요.”라고 이야기한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은퇴해야할 시기가 온다. 그 때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2012-09-14
- 어린이 음악극 ‘스토리 오브 바하’, 목동 KT체임버홀에서 열려 어린이 음악극가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목동 KT체임버홀에서 진행된다.잼아트팩토리가 제작하는 어린이 음악극 는 국내 유명 뮤지컬 및 콘서트 오페라 연출로 잘 알려진 연출가 최창열과 등의 공연을 통해 연주력과 기획력을 인정받아온 노디아피아노앙상블이 함께 하는 작품이다.이번 작품에서는 어린이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클래식 음악'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어린이들의 직접 참여와, 보다 가까운 곳에서 '클래식음악' '피아노 연주'의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드라마와 콘서트를 어울려 구성했다. 문의 070-8739-327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7
- 대여점 활용으로 경제도 살리고 환경도 살리고 요즘은 한 시즌이 지날 때마다 유행이 바뀌는 것 같다. 빠르게 변하는 유행을 따르다 보면 상대적으로 버릴 것도 많아지는 법. 그러나 막상 버리려니 구입할 때 들인 비용이 아까워 주저하게 된다. 남 주기는 또 왜 이리 아까운지. 필요할 때마다 빌려서 쓰고 반납하면 깔끔하고 좋을 텐데……. 그래서 요즘 똑 소리 나는 주부들은 웬만한 물건은 빌려 쓴다. 돌잔치 때 입을 한복이나 발달단계에 따라 자주 바꿔줘야 하는 장난감과 동화책, 이제는 자동차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쓸데없이 낭비되는 비용을 줄이고 환경도 지키는 일석이조의 똑똑한 살림 노하우가 있어 따라가 보았다.성명욱 리포터 timace@hanmail.net 이제는 자동차도 저렴하게 빌려 쓴다~ 그린카카쉐어링서비스요즘 의외로 차를 구입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시내 주차공간의 부족과 교통체증으로 인해 역세권에 거주하는 사람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더 편해요” 라는 이미경 씨(방화동)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지 않다. 그러나 가끔 꼭 필요할 때가 있어 요즘 자동차 구입을 고민하고 있다. 가끔 쓰기위해 차를 구입하기에는 보험료와 자동차세 등 차량 구입비 외에도 지출이 만만치 않아 망설이게 된다고. 이럴 때 그린카카쉐어링서비스를 이용해 보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그린카드가 발급되면 그린카카쉐어링서비를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나 스마트어플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그린 존을 확인하고 미리 예약을 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차량을 렌트하면 12시간 단위로 비용이 부과되므로 잠깐 차량이 필요하더라도 12시간 이상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지만 그린카카쉐어링서비스는 차량이 필요할 때 1시간 단위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국내차 모닝/스파크를 이용할 경우, 1시간에 기본요금 6천300원이지만 그린회원, 스마트회원은 할인이 되어 5040원~2772원에 사용할 수 있다. 주유 비는 시간당 8km/하루 60km 무상 제공되고 추가 시 추가 유류비만 더 내면된다. 차량별로 기본요금에 차이가 있고, 수입차를 이용할 경우 훨씬 많은 비용이 소요 된다. 모든 대여요금에 자동차 종합보험 및 차량손해면책제도(자차보험)가 포함되어 있어 일반렌터카처럼 추가대여료와 보험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어 비용적인 측면이나 시간적인 측면에서 유용한 서비스이다. 또, 아파트 단지 내에 그린 존 설치를 희망할 경우 부녀회나 주민자치회를 통하여 고객센터나 홈페이지(greencar.co.kr)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그린 카 공유차량을 희망구역 내 설치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기존 그린 존까지 나가지 않아도 내 차처럼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다.<우리 동네 그린 존>양천구-염창역,목동역,파리공원,목동체비지,목동한국통신앞,신월사거리,강서교육청,신정네거리역,양천구청역강서구-증미역,공항시장역,방화역,등촌역,화곡역,강서구청,까치산역,강서구청2,김해공항영등포구-영등포구청역,대림역,도림사거리,영등포홈플러스,신길역,보라매역,평동,여의도공원, 국회의사당역,영등포시장역,영등포 아이의 단계별 장난감, 대여점에서 챙기자~무엇보다 귀한 우리 아이에게 모든 것을 다해 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하나 둘 사다보면 어느덧 애물단지가 되기 십상인 장난감. 크기나 종류에 따라 구입비용도 만만치 않지만 큰 맘 먹고 구입한 장난감도 아이의 발달시기에 따라 바꿔주어야 하므로 그다지 오래 쓰지도 못한다. 그렇지만 아이들에게는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만큼 큰 공부가 없다. 그렇다고 다 사 줄 수도 없는 노릇. 7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라면 양천구에서 운영하는 해누리대여터에서 먼저 도움을 받아보자.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고,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연회비 1만원 입금확인증을 지참하고 센터를 방문해 회원증을 만들면 다음날부터 장난감 무료대여가 가능하다. 방문 전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방문해야 하며, 장난감은 1회 대여 시 1주일 사용가능하고, 1회에 한해 5일 전화연장이 가능하다. 단, 연체하면 연체 비를 내야하므로 주의해야 한다.일반 대여점은 정규회원일 경우 가입비 1만원 외에 월 3만원의 대여비용을 내면 이용이 가능하다. 비회원의 경우에는 회비 없이 필요 품목에 따라 소비자가격의 10%를 내면 대여할 수 있다. 매장에 400여점의 세계유명 제품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춰 장난감을 바로 대여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여점에서는 모든 장난감을 깨끗하게 세척하여 제공하기 때문에 위생적이다.<우리 동네 장난감 대여점>양천구해누리대여터 : 양천구 신정6동 322-11 (http://www.ychccic.or.kr)토이팡팡 : 양천구 신정3동 (010-8800-3957)맘즈하우스 : 강서구 화곡6동 서광프리메라 5층 (010-9017-8064)장난감아저씨 : 영등포구 당산동 1가 (010-9021-4121) 키득키득 놀잇감터 : 강서구 수명로2길 50 (2064-2730~2) 모임장소도 개성 따라~ 모임장소대여요즘은 예전과 달리 웬만한 집안모임은 밖에서 할 때가 많다. 특히 돌잔치나 생일파티처럼 손님을 초대해야 하는 모임이 아니더라도 스터디나 회의, 친목모임으로 공간이 필요할 때가 있다. 여럿이서 커피 한잔씩 만 주문하면 개별 룸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행복플러스카페’부터 평일 2시간에 2만5천원으로 풋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영등포공원 풋살장’, 2시간에 5~7만원으로 블록을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어 생일파티장소로 인기 있는 ‘블록마당’ 등 다양한 공간이 있다. 음향장치가 구비되어 있으면 공연 연습이나 미니 콘서트 등 노래와 춤이 있는 모임으로 좋다. 다양한 종류의 방이 크기 별로 나뉘어져 모임의 성격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파티장소나 음악교실, 직장인 밴드 연습실로 이용되고 있는 Kang''s Music Class 공간뮤직은 저녁시간에 이용할 경우 1인당 2만원으로 시간제약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우리 동네 모임장소>Kang''s Music Class 공간뮤직 : 양천구 목동 657-21번지 (2642-6833)행복플러스카페 양천구 목동 908-33번지 아이파티 : 영등포점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3가 80-1 리엔나빌리지 B1층 (2676-1287) 블록마당 : 강서구 푸르지오아파트 단지 내 상가 (2639-9281) 2012-09-14
- 목동지역 중학교 2012 1학기 기말고사 기출문제로 분석한 수험생들에게 물어보면 ‘언어영역 점수 올리기가 가장 어렵다’는 말을 한다. 국어실력은 단기간에 향상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배경지식을 확장시키고 사고력, 독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꾸준히’ 하는 수밖에. 저학년부터 책 읽기와 어휘력 쌓기에 신경 써야 하며, 내신도 꼼꼼히 준비해야 한다. 부쩍 짧아진 여름 방학 동안 2학기를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목동 지역 중학교 국어 기출문제 분석과 더불어 공부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국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초 어휘력이다.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은 ‘중학교 국어 공부의 핵심은 글의 요지를 얼마나 잘 파악하느냐에 달렸다’고 이야기하는데 글의 요지 파악을 위해서는 어휘력이 관건이다. 기초 어휘력은 폭넓은 독서와 새로 알게 된 단어를 자신의 어휘로 만들려는 노력을 통해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문학, 과학, 역사, 인문사회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어두는 습관이 필요하다. 또한 국어는 다른 어느 과목보다 교과서 의존도가 높다. 시험의 지문이 대부분 교과서에서 나오기 때문에 교과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면 문제를 풀 수 없다. 교과서를 여러 번, 정확하게 읽어두는 것이 좋다. 국어뿐만 아니라 생활국어도 꼼꼼히 신목중은 전 학년이 ‘천재(노) 교과서’를 채택하여 출제 유형 역시 비슷한 편이다. ‘천재(노) 교과서’의 가장 큰 특징은 국어와 생활국어의 연계가 잘 되어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국어와 생활국어의 비중이 비슷한 편이다. 같은 학습목표로 다양한 작품을 접해보기 때문에 성취 기준을 내면화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만 시험 중 학습해야할 범위는 넓어져 학생들의 부담이 크다. 학습목표에 기초를 두되, 활동 내용이나 지문을 꼼꼼히 공부한 학생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으며, 선택지에서의 어감의 차이를 분명히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신목중에서는 5개의 선택지 중에서 3개의 오답은 쉽게 찾아낼 수 있지만 2개의 선택지는 혼동하기 쉬운 문제가 3문제 정도 출제되었다. 이번 기말고사에서 중1, 중2의 난이도는 낮은 편이었으나 중3 기말고사는 어려운 편이었다. 문법 문제가 7문제나 출제되었을 뿐만 아니라 답을 2개 이상 선택해야하는 문제가 7개나 출제되었기 때문이다. 문법이 시험 범위에 포함될 때에는 교과서의 지문을 변문하여 출제하므로 특히 더 국어 공부에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올해 신목중에서는 서술형 문제가 출제되지 않아 학생들의 부담이 덜했다. 하지만 꼼꼼하게 공부하지 않은 학생들은 오히려 객관식을 어려워하기 때문에 더욱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 ‘천재(노) 교과서’ 맞춤 대비법> - 국어와 생활국어 연계해서 학습 목표 이해하기!- 학습 활동의 내용은 완벽하게!- 특히 문법은 시간을 많이 투자하기!- 교과서에 나온 내용이라면 부록이나 참고 자료도 꼼꼼하게! 수업 중 필기와 프린트 관리를 철저히 해야 양정중의 경우, 전 학년 지학사(방) 교과서를 채택하여 수업하고 있다. 생활국어는 포함되는 일이 거의 없다. 교과서와 학교 수업 중 이루어진 활동에 충실한 편이다. 주로 성취 기준을 다른 작품에 적용할 수 있느냐 보다는 교과서에 실린 지문을 꼼꼼히 학습하였느냐를 평가한다. 이는 다시 말하면 학교 수업에 충실하였느냐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따라서 수업 중 필기를 중심으로 시험 대비를 해야 한다. 양정중의 서술형의 비중은 40%로 타학교에 비해 높다. 단답형이거나 지문에서 문장을 찾아 쓰는 문제가 쉽게 출제되지만, 지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주제를 도출하거나, 정리하는 문제는 학생들이 부담스러워한다. 교과서 지문을 요약하는 훈련을 쌓아두면 도움이 된다. 채점 시, 학교에서 요구하는 핵심어가 포함되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감점 여부가 달려있기 때문이다. 또한 문법은 한 번 시험을 치르고 나서 다시는 안 배우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시험을 보고 나서도 꾸준히 공부할 필요가 있다. < ‘지학사(방) 교과서’ 맞춤 대비법> - 필기한 내용과 학교에서 제공한 프린트를 중심으로 공부하기!- 지문의 세세한 내용까지도 완벽하게 이해하기!- 해당 지문의 주제는 스스로 요약할 수 있도록 연습하기! 학습 목표를 중심으로! 어휘력과 배경지식 쌓기 1, 2학년은 ‘천재(노) 교과서’, 그리고 3학년은 ‘창비(김상욱 외) 교과서’를 사용하는 월촌중은 기본적으로 각 단원별 학습 목표에 기초하여 출제된다. 문학 지문은 작품과 유사한 특성을 가진 교과서 외 다른 작품과의 연계가 많이 이루어진다. 시의 경우 복합 지문으로 구성되거나 선다형으로 문제가 출제되기도 한다. 중3 기말고사에서는 ‘수궁가’라는 판소리 사설의 장단을 ‘흥보가’에 적용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먼저 판소리의 장단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하며, ‘수궁가’의 어느 부분에 어떠한 장단이 적용되어야 하는지 알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보기의 지문인 ‘흥보가’에 내용을 파악하고 어떠한 장단이 어울릴지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복잡한 사고가 필요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교과서만 기계적으로 암기한 학생은 좋은 성적을 내기 어렵다. 또한 시험 대비에 염두에 두어야 할 부분 중에 하나는 어휘이다. 최근 3년간 기출문제에서 어휘, 관용 표현 관련 문제의 비중이 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고전 문학이나 소설 지문의 경우 어휘를 중심으로 학습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서술형은 지필고사에서 20-28%의 비중을 차지한다. 자신의 생각을 근거와 함께 100자 이내로 서술하는 문제가 출제된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단답형이거나 한 문장 이내로 작성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된다. 서술형에서 조건을 내세우는 경우가 많으니, 조건에 맞춰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 ‘창비(김상욱 외) 교과서’ 맞춤 대비법> - 교과서 날개나 학습 활동 문제 중심으로!- 교과서의 지문과 관련된 다른 작품도 살펴보기!- 문법이 출제될 때는 많은 시간을 투자할 것!- 고전 문학, 소설 지문은 어휘 암기!- 서술형에 대비하여 문장형으로 쓰는 연습하기! 교과서 지문 학습은 기본! 풍부한 배경지식이 관건예시) 월촌중 3 2012년도 1학기 기말고사[라] 협상의 결과에 따라 넓게는 한 국가의 운명까지 달라질 수도 있다. 협상의 결과에 따라 넓게는 한 국가의 운명까지 달라질 수도 있다. 고려 시대의 서희 장군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고려와 거란이 국경을 놓고 시비가 생겼을 때, 서희 장군은 뛰어난 협상력으로 전쟁 없이 거란 군을 철수시켰다. (거란의 소손녕이 80만 대군을 이끌고 고려를 쳐들어와 “왜 거란을 배척하고 송나라와 친하게 지내느냐? 항복하고 고려의 임금은 예를 다하라.”고 했을 때, 서희 장군은 “우리는 거란과 친하게 지내고 싶어도 여진족이 막고 있어 어쩔 수 없었다. 여진족을 몰아내고 고구려의 옛 땅인 강동 6주를 돌려주면 거란과의 친교를 맺을 수 있다.”라고 하였다. ) 서술형1 [라]를 참고하여 (1) 협상의 결과로 고려가 얻은 2012-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