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검색결과 총 3,3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남금고 6개월 영업정지 경남 진주시 소재 경남상호신용금고(대표자 강대원)가 6개월 영업정지에 들어갔다.금융감독원은 20일 경남금고가 예금지급재원 부족으로 에금인출에 응하지 못해 12울 20일부터 내년 6월 19일까지 예금지급정지 등 경영관리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남금고의 임원에 대해서는 6개월 직무정지 조치가 내려지고 관리인이 파견된다. 경남금고는 총자산이 910억원 수신 784억원 여신 666억원의 소규모 금고다. 금감원은 “경남금고 예금고객은 지급정지된 예금을 담보로 인근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며 대출고객에 대해서는 신용상태 및 채권보전 여부 등을 따져 대출기간을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또 “경남금고가 제출하는 경영정상화 계획을 보고 정리방안을 결정하겠지만 자력으로 정상화가 불가능할 경우 공개매각을 통한 제3자 인수방법으로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0-12-20
- 장애인 도와드립니다 ‘곰두리봉사대’ 출범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자신보다 더 어려운 처지의 장애인들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장애인 봉사단체인 곰두리봉사대의 익산시지부는 19일 익산시 국민생활관에서 조한용 익산시장 임귀택 익산시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와 장애인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이날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되는 곰두리봉사대는 박병규 지부장을 중심으로 관내 200여 장애인들이 모여 결성한 봉사단체. 이들은 앞으로 자신들의 차량을 이용해 중증장애인의 나들이나 야외활동에 차량을 지원하는 한편 환경정화활동 및 음주단속 지원활동 등 폭넓은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곰두리봉사대원들은 발족 이전인 지난 10월부터 배산 시민공원 환경정리와 자원봉사 박람회 차량 지원, 음주단속 봉사활동, 미륵산중계탑 환경정리 등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익산 소문관 기자 mkso@naeil.com 2000-12-19
- 장애인 봉사단체 '곰두리봉사대' 출범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자신보다 더 어려운 처지의 장애인들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지난 19일 익산시 국민생활관에서는 장애인 봉사단체인 곰두리봉사대 익산시지부의 발대식이 열렸다.이날 발대식에는 조한용 익산시장과 임귀택 익산시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와 장애인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봉사의 참뜻을 실천하려는 장애인 봉사대원들을 격려했다.이날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되는 곰두리봉사대는 박병규 지부장을 중심으로 관내 200여 장애인들이 모여 결성한 봉사단체. 이들은 앞으로 자신들의 차량을 이용해 중증장애인의 나들이나 야외활동에 차량을 지원하는 한편 환경정화활동 및 음주단속 지원활동 등 폭넓은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곰두리봉사대원들은 발족 이전인 지난 10월부터 배산 시민공원 환경정리와 자원봉사 박람회 차량 지원, 음주단속 봉사활동, 미륵산중계탑 환경정리 등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날 대원들은 발대식이 끝난후 익산역까지 시가행진을 하며, 교통사고 줄이기 및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박병규 지부장은 "곰두리봉사대는 장애인단체가 아니라 사회봉사단체"라며 "비록 스스로가 불편한 몸이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이라면 힘이닿는 한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2000-12-19
- <● 조폭세계가 변하고 있다(1)>칼부림은 옛말 … 합법가장 기업형 변신 중 최근 조직폭력배들의 양상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조폭이나 조폭출신들은 칼이나 도끼 등 흉기를 휘두르며 영역싸움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던 방식에서 합법을 위장한 벤처나 금융회사를 운영하며 이권에 개입하는 형태로 바뀌고 있다. 따라서 유흥가를 중심으로 종종 벌어졌던 집단 칼부림은 눈에 띄게 줄고 있다. 서울지검 강력부는 “조폭의 형태가 마피아나 일본의 야쿠자처럼 합법을 가장한 기업형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대검 강력부(부장 유창종 검사장)는 지난 9월부터 전국 조폭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부산지역 최대 폭력조직인 칠성파 두목 이강환(57)씨 등 조직폭력배 간부 19명을 구속했다. 검찰은 이들 조직폭력배들이 벤처사업과 건설업 오락실 등을 운영하면서 각종 이권에 개입하고 청부폭력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종로구 등에 오락기 440여대를 설치해놓고 불법영업을 해온 모 오락실 주인 유 모씨 등 20여명이 17일 서울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이준보)에 적발됐다. 목포 00파 행동대원인 여 모씨 등은 강남구 신사동 모 호텔에 게임기 38대를 들여놓고 하루 평균 900여만원 수입을 올려 조폭의 자금줄로 사용됐다고 검찰은 밝혔다. 그러나 조폭의 두목급들은 단속에 대비 '바지사장'을 내세워 영업을 하기 때문에 검찰단속에 쉽게 걸려들지 않는다. 한때 전북 00파에서 활동을 했던 정 모씨는 “요즘 진짜 거물급들은 칼이나 무기를 쓰지 않을 뿐만 아니라 술집이나 작은 이권개입에서 손을 떼고 있는 추세”라며 “정부가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시작한 98년부터 벤처나 주식쪽에 관심을 돌리고 있고, 큰돈을 거머쥔 사람들도 꽤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자금난에 허덕이는 기업인들을 사냥감으로 찍어, 사채시장의 자금을 끌어다 월 30~35%의 선이자를 받는 고리대금업으로 조직운영자금을 조달했다. 그러나 음성적인 사채사업이 사법당국의 표적이 되자 아예 합법적인 간판을 달고 버젓이 영업을 하기 시작했다. 동방금고 불법대출사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신양팩토링 오기준 사장도 화려한 전과를 가지고 있는 조폭출신이다. 오씨는 이경자 동방금고 부회장이 검찰에 출두하자 곧바로 해외로 빠져나갔다. 미국 영주권을 가지고 있는 것도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다. 폭력전과자에 대해 미국측이 쉽게 영주권을 내주지 않기 때문에 누군가가 오씨를 도와주고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구속된 정현준 한국디지탈라인 사장의 사설펀드에 00파 두목이었던 조 모씨가 가입한 것도 벤처쪽으로 진출을 시도하는 단적인 예다. 사채를 끌어다 쓴 ㅈ제약회사는 부도가 나자 회사가 통째로 00캐피탈에 넘어갔다. 칠성파 두목 이강환씨 역시 지난해 한·중 합작회사를, 올 6월에는 무역업체를 만들었다. 칠성파 자금책으로 알려진 정승욱(37)씨는 역삼동에 다단계 금융회사인 ‘S벤처엔젤’을 차려놓고 400여명으로부터 73억여원을 가로챘다가 붙잡혔다. 목포지청 관계자는 “요즘 싸움질하는 조폭은 거의 없다. 카지노나 건설회사, 동남아시아 등 쉽게 돈이 벌리는 쪽을 선호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들의 본질이 변했다기보다 마약 등 새로운 범죄에 손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경찰이 주목하고 있는 전국 조직폭력배는 212개파 4599명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이 국회 행정자치위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방청별로 관리대상 조폭이 가장 많은 지역은 전남 17개파 666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경기도가 28개파 621명, 전북 17개파 590명 대구 18개파 417명 서울 36개파 372명 부산 22개파 342명 충남 22개파 328명 경북 6개파 251명으로 나타났다. 조직별로는 대구 동성로파 조직원 110여명, 전남 무등산파 92명, 국제 PJ파 83명, OB파 70명, 경기 남문파 70여명 등이다. 올해 구속된 조폭들은 2000여명으로 서울이 460여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370명,부산 300여명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지방청 강력반 이 모 경정은 “자금줄을 끊지 않으면 조직폭력배의 뿌리를 뽑기가 어렵다”며 “폭력조직 두목들이 ‘윗선’에 줄을 대고 있어 수사에 어려움이 겪을 때도 있다”고 말했다. 2000-12-18
- (표1)2월결산사 주식배당예고 2000년 12월 결산법인 주식배당예고 (단위: 주, %) 회사명 주식배당비율 현금배당비율 경농 5.00 경인전자 5.00 2.00 다함이텍 7.00 대덕전자 3.00 2.00 대덕GDS 3.00 2.00 대상 5.00 대원제약 6.98 8.00 대한항공 8.00 동아제약 2.02 동일고무 8.02 3.00 디아이 5.00 보령제약 2.26 봉신 2.00 삼부토건 1.00 삼일제약 5.36 10.00 신라교역 3.56 신성무역 3.80 신세계 5.00 2.00 신풍제지 10.00 유성기업 6.00 8.00 이구산업 7.00 조비 3.00 중외제약 3.00 천일고속 5.95 케드콤 2.00 주택은행 10.00 3.00 한국카본 5.52 10.00 한국컴퓨터 6.00 8.00 한국코아 3.00 한미약품 5.00 5.00 환인제약 2.00 15.00 효성 5.00 KNC 2.00 1.00 LG애드 3.00 20.00 SK글로벌 2.00 2000-12-17
- 중동 전운 다시 고조 이스라엘군이 수배중인 팔레스타인 민병대 지도자 등 팔레스타인 4명을 사살한 가운데 이스라엘 북부도시에서 강력한 폭발사고가 발생, 20여명이 숨지거나 크게 다치는 등 중동지역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이에 따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2일 팔레스타인 지역의 위기상황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 공개회의를 소집했다.◇이스라엘군 팔레스타인 민병대 사살=이스라엘군은 22일 가자 지구의 모라그 유대인 정착촌 근처에서 수배중이던 팔레스타인 민병대 지도자 압델 라제크(30)를 체포하려다 그와 일행을 태운 차량 2대가 도로 봉쇄를 뚫고 도주하려 해 발포했으며 이 과정에서 라제크 등 팔레스타인 민병대원 4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라제크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각료인 히샴 압델 라제크의 조카로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를 자행해온 혐의로 수배중이었다고 이스라엘군은 설명했다.라제크와 함께 숨진 3명은 야세르 아라파트 자치정부 수반이 이끄는 파타운동의 무장조직인 탄짐 민병대와 연관이 있는 인물들로 밝혀졌다고 이스라엘군은 덧붙였다.그러나 팔레스타인 관리들은 이스라엘군이 도발을 가하지 않은 라제크 일행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이들을 사살했으며 탄짐 대원 가운데 한 명의 어린 두 딸을 포함해 공격을 받은 차량에 타고 있던 여러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팔레스타인 치안 책임자인 아부 울라는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은 두대의 차량에는 각각 수백 발씩의 총탄 자국이 나 있었으며 차내에는 사망자들의 뇌수와 치아가 널려 있었다"면서 "이는 범죄이며 암살행위"라고 말했다.이스라엘군은 지난 9일에도 무장헬기를 동원해 파타 민병대 지도자가 탄 차량을 공격해 그와 주변에 있던 여성 2명을 숨지게 한 바 있다.팔레스타인 민병대원들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총격사건이 발생한 지 수 시간만에 하마스의 무장조직인 에제딘 알 카삼은 성명을 통해 "시온주의 세력이 우리 지도자들을 해치려 한다면 이 어리석은 행동은 지옥의 문을 여는 격이 될 것이며 그들이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스라엘 폭발사고로 20여명 사상=이스라엘 북부 도시 하데라 중심가에서 이날 오후(현지시간) 버스에서 강력한 폭탄이 터져 2명이 숨지고 최소한 29여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2명은 매우 위독한 상태다.폭탄은 사람들이 붐비는 퇴근시간에 터져 인근의 수많은 차들과 상점들이 파괴됐다.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사건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소행이라고 비난했다.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한 측근은 그러나 바라크 총리의 비난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하면서 이스라엘 정부가 긴장을 조성하고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2000-11-23
- 성남발당장애전환교육센터 김관양 교사 성남발달장애전환교육센터 표석 제막식이 열린다.지난 6월에 개소한 센터는 발달장애아들의 사회적응 훈련과 직업훈련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발달장애란 자폐증과 정신지체 등을 지칭하는 말로 현재 12명의 학생들이 이 곳에서 유기농법을 이용한 농사를 통해 사회적응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센터를 총괄하고 있는 김관양(대원초교 특수교사)씨는 "현재 200여평의 비닐하우스에서 배추와 상추 등을 재배 첫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번 제막식을 계기로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 전환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김 교사에 따르면 발달장애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환경호르몬으로 아 곳 학생들 대부분이 자연 속에서는 정상인에 가까운 행동을 보인다는 것이다. 또한 현재의 특수교육 체계 속에서 고교 졸업 후 정상적인 생활은 거의 불가능한 실정이라고 한다.특히 발달장애의 경우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비해 전문적인 교육기관이 부족해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한다.현재 분당구 율동공원 옆에 위치한 센터는 이런 현실을 안따갑게 여긴 김 교사와 학부모, 주위의 많은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가능했으며 성남시 또한 시유지를 제공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특히 김 교사와 학부모들은 사재 3천여만원을 들여 이곳에 유기농을 위한 비닐하우스를 짓고 주변을 정비했다.이에대해 김 교사는 참으로 의미있는 일이라며 "환경호르몬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아이들이 유기농을 짓고 있습니다. 처음에 서툴러 하던 아이들도 이젠 제법 농군 티가 납니다"고 흐믓해 한다.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은 물론 사회의 주체로 설 수 있는 경제적 능력이라고 강조하는 김 교사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기대해 본다. 2000-11-23
- 마을축제 활성화 '박차' 유일환 기자 only@naeil.com2001년을 문화 관광부가 '지역문화의 해'로 지정한 것과 맞물려 주민화합과 살기좋은 동네 만들기 일환으로 마을단위축제 활성화와 민간예술단체와 전문예술단체의 전문성을 확보키 위한 성남문화예술제 분리 추진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마을축제 할성화는 그동안 분당구 구미동을 비롯한 일부 지역별로 이뤄졌던 축제가 각 동별 마을축제로 확대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도 마을별 축제 확대차원에서 동별 특성을 살린 축제에 대해서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을 갖고 있어 축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의 마을축제가 자리잡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분당구 구미동의 '아홉마을 하나되기'를 시작으로 중원구 은행2동의 '은행골 축제' 등이 주민 차원에서 추진위원회 구성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행사로 구미동 마을축제가 10월에 제4회째를 맞이한 것을 비롯해 수정구 태평동 주민간의 축제인 '숯골 한가위축제'가 지난 9월에 열렸으며, 제1회 낙원마을축제가 10월에 열리기도 했다. 앞으로 마을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곳은 ▲ 분당지역은 매송동 '이무술 축제'와 야탑동 '매지봉 축제' 구미동 '구미동 마을축제' 금곡동 '새터축제' 수내동 '벗꽃축제' 이매동 '맹상축제' 서현동 '밤골축제' ▲ 수정구는 신흥2동 '희망축제' 태평1동 '탄동축제' 태평2·4동 '낙원마을축제' 수진2동 '벌터산 축제' 산성동 '단풍축제' 복정동 '철쭉꽃 축제' 양지동 '은행정이 축제' ▲ 중원구도 성남동 '탄천축제' 중동 '대원축제' 금광1동 '황송축제' 금광2동 '금괭이축제' 은행2동 '은행골축제' 상대원1동 철쭉꽃축제' 상대원3동 '검단축제' 등이 지역 차원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거나 동사무소의 자치센터 전환에 따라 각 동 자치위원회별로 구성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20001년도 성남시 주요사업에서도 지역문화의 해 기념사업과 공원별 테마 예술축제, 시민예술대학 운영, 모란민속 5일장 축제 상설화 등을 준비할 계획이며, 특히 제16회 성남문화예술제가 시민문화축제와 분리돼 각각 9천만원과 6천만원의 예산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추진위 구성을 통해 개최될 예정이다. 2000-11-23
- 성남발당장애전환교육센터 김관양 교사 성남발달장애전환교육센터 표석 제막식이 열린다.지난 6월에 개소한 센터는 발달장애아들의 사회적응 훈련과 직업훈련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발달장애란 자폐증과 정신지체 등을 지칭하는 말로 현재 12명의 학생들이 이 곳에서 유기농법을 이용한 농사를 통해 사회적응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센터를 총괄하고 있는 김관양(대원초교 특수교사)씨는 "현재 200여평의 비닐하우스에서 배추와 상추 등을 재배 첫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번 제막식을 계기로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 전환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김 교사에 따르면 발달장애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환경호르몬으로 아 곳 학생들 대부분이 자연 속에서는 정상인에 가까운 행동을 보인다는 것이다. 또한 현재의 특수교육 체계 속에서 고교 졸업 후 정상적인 생활은 거의 불가능한 실정이라고 한다.특히 발달장애의 경우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비해 전문적인 교육기관이 부족해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한다.현재 분당구 율동공원 옆에 위치한 센터는 이런 현실을 안따갑게 여긴 김 교사와 학부모, 주위의 많은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가능했으며 성남시 또한 시유지를 제공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특히 김 교사와 학부모들은 사재 3천여만원을 들여 이곳에 유기농을 위한 비닐하우스를 짓고 주변을 정비했다.이에대해 김 교사는 참으로 의미있는 일이라며 "환경호르몬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아이들이 유기농을 짓고 있습니다. 처음에 서툴러 하던 아이들도 이젠 제법 농군 티가 납니다"고 흐믓해 한다.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은 물론 사회의 주체로 설 수 있는 경제적 능력이라고 강조하는 김 교사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기대해 본다. 2000-11-23
- 여성회관 촛불봉사대 불우이웃돕기 나서 익산시 여성회관 수강생들이 연말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누기 행사에 발벗고 나섰다. 시 여성회관 생활교육프로그램 수강생들로 구성된 촛불 봉사대는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관내 독거노인과 부자가정 세대, 영세 노인 등 불우가정 10세대를 방문해 위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 촛불봉사대원들은 이번 위문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백미를 비롯해 치약과 양말 등 생활필수품, 성금 등 총 82만원 상당의 성금, 품을 마련해 동산동 강희준 씨 등 10세대에게 각각 전달하고 위문할 예정이다. 여성회관의 촛불봉사대는 생활교육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자신의 소질을 보다 보람있는 일에 사용하기 위해 지난 10월 발족한 자발적 봉사단체.촛볼봉사대의 한 여성은 "회원들 스스로가 좋은 일을 위해 모인만큼 더욱 보람도 큰 것 같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사람이 더욱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2000-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