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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에서 가볼만한 맛집 질 좋은 고기를 가격 부담 없이 ‘고기킹 고잔점’ 고기는 육질에 따라 다양한 등급이 정해진다. 프라임급으로 칭하는 것은 한우 정도. 그 바로 아랫단계가 초이스급이다. 이 등급이 우리가 마트 등 대형매장에서 구입하는 수준의 고기인데 ‘고기킹’이 취급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단계의 육류이다. 한마디로 일정한 맛을 보장하는 육류를 취급한다는 말이다.게다가 새로 개발한 불판은 연기를 흡수하는 연통이 필요 없음은 물론이고 안전과 위생까지 손님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고기킹 고잔점은 소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수제소시지 등을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미트뷔페로 140여평에 62개 테이블을 갖춘 대형매장이다. 가격은 성인 1인에 1만4900원, 초등학생은 9900원, 4~7세는 4900원이다. 위치 :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727-8 2층문의 : 고기킹 고잔점(031-486-8292) 미슐렝가이드가 인정한 바로 그 맛 ‘진할매 닭한마리’ 그날 잡은 싱싱한 닭과 좋은 재료 본래의 맛을 살려낸 닭 한 마리. 동대문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도 유명한 맛 집인 ‘진할매 닭한마리’의 맛의 비법은 바로 재료의 선택이다. 여기에 취향에 따라 먹는 방법을 알고 나면 먹는 것이 재미까지 있다. 커다란 양은그릇에 닭 한 마리가 대파와 함께 반쯤 익혀 나오면, 손님은 감자, 떡볶이 등 부재료를 넣고 닭이 더 익기를 기다린다. 기다리는 시간은 지루하지 않다. 기다리는 동안 닭한마리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소스를 만들면 된다. 각자 취향에 따라 고추 다진 양념, 간장, 식초, 겨자 등을 섞어 열심히 소스를 만들라치면 닭이 다 익는다. 이제 맛을 볼 차례, 얼큰한 맛을 좋아한다면 김치를 넣으면 좋다.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김치를 넣는다면 그는 이미 진할매 마니아 일 것이다. 닭 한마리 가격은 1만8000원 한 마리로 2~3인이 거뜬하다. 위치 :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08 웅진아트프라자 1층문의 : 031-410-9991 얼리지 않은 신선한 냉장육, 고기뷔페 ‘공룡고기’ 고잔신도시에 있는 ‘공룡고기’는 품질을 엄선해 수입한 고기를 가격 부담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고기뷔페식당이다. 공룡고기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고기의 맛을 위해 얼리지 않은 신선육을 사용한다는 것. 식당의 중심부라 할 수 있는 미트바에는 각 부위별 고기를 놓아두어 손님들이 먹고 싶은 대로 맘껏 담아갈 수 있는데, 고기접시가 비어갈 때 쯤 새로 정육한 고기가 나온다. 고기는 대부분 소고기와 돼지고기 중심이다. 등심, LA갈비, 소갈비살, 토시살, 가브리살, 안창살, 주물럭, 우삼겹, 언양식불고기, 수원식양념구이, 생삼겹살 등 부위별 고기와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갈비, 소시지도 있다. 공룡고기에서는 성인의 경우 일인당 1만6000원, 14세 미만 초등학생은 1만원 5세 이상 유아는 5000원에 고기를 맘껏 먹을 수 있다. 위치 :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75-2 광장타워 2층문의 : 031-403-9290 단돈 2만원에 주먹고기와 간장·양념게장을 ‘대부축산’ 가격파괴를 선언하며 최근 입소문을 타고 있는 대부축산. 여느 식당에선 5~6만원은 줘야 먹을 수 있는 메뉴, 간장게장 2마리에 양념게장 1마리, 거기다 주먹고기 600g 세트메뉴가 2만원이다. 3~4인이 먹어도 넉넉한 양이니 상차림 비용(1인당 3000원)을 추가 지불한다 해도 놀랄 만큼 저렴한 가격이 아닐 수 없다.상차림을 주문하면 봄나물 된장무침, 무채나물, 얼갈이김치 등 옹기종기 맛깔스런 반찬들이 올려지고 게장이 한 자리를 차지한다. 숯불에 고기가 익는 동안 게장 맛을 보자. 밥도둑 간장게장. 따뜻한 밥에 알이 꽉 찬 큼직한 게장 살을 빼내 한 입 넣으니 입 안 가득 간간하면서도 바다내음 물씬 풍기는 게장 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그 사이 숯불에서는 고기가 알맞게 구워진다. 노릇하게 구워진 고기를 기름장에 찍어 먹어 보자. 고소하고 부드럽다. 기름기가 많지 않아 다이어트 중인 여성들이나 어르신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겠다. 위치 :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29-6 천혜중앙빌딩 1층문의 : 031-401-2077(포장가능) 9800원으로 40여 가지 육해공 몸보신, ‘통큰육해공’ 5월 4일 중앙동에 오픈한 한국형 퓨전 뷔페 ‘통큰육해공’은 1인분 9800원이란 파격적 가격으로 고객을 만난다. 이처럼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것은 자체 물류센터 운영으로 유통과정에서의 거품을 확 뺏기 때문이다.그동안 가격부담으로 맘껏 먹을 수 없었던 소불고기나 소곱창, 막창은 물론 돼지고기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아이들과 여성 고객이 많이 찾는 돼지갈비, 돼지주물럭은 순수 국내산 재료가 들어간 양념을 사용한다. 저칼로리 음식으로 인기가 높은 닭과 오리도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다. 본고장 춘천토박이가 울고 갈 닭갈비, 담백함이 일품인 오리주물럭도 인기 높은 메뉴 가운데 하나다. 여기에 새우와 꼼장어, 주꾸미, 조기 등의 해산물을 비롯해서 강원도 감자로 만든 감자떡과 단호박만을 사용해 만든 호박죽,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등 4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만날 수 있다. 위치 : 안산시 중앙동 슈퍼돔나이트 1층문의 : 031-401-5667 참치해동기술 특허받은 참치명인의 집 ‘사조회참치’ 사조회참치를 운영하는 정문석 사장은 자칭타칭 ''참치명인''으로 통한다. 2012-05-10
- 킴스핫요가, 심신이 편안해지는 ‘핫요가’가 뜬다!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다이어트를 결심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유명 연예인의 환상 같은 몸매를 보며 자극을 받고, 자신도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한 뒤 변화된 몸을 상상하며 다이어트에 열을 올린 적이 있지 않은지? 그러나 아무리 열심히 운동을 하고 식이요법을 해도 몸에 붙어 있는 지방덩어리는 쉽게 빠지지 않는다. 오히려 처음의 기대와 달리 줄어들지 않는 몸무게를 원망하며 스트레스까지 받는 현실 앞에서는 누구나 실망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즐겁고 스트레스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도 있다. 심신이 편안해지고 몸에 무리가 따르지 않는 다이어트 운동법, 바로 ‘핫요가’가 그것이다. 인도의 환경 그대로 옮겨놓은 전용 스튜디오최근 제니퍼 애니스톤, 제시카 알바 등 헐리웃의 유명 스타들이 요가로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요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는 핫요가 수련원 가운데에서도 고객들 사이에서 입 소문이 자자한 킴스핫요가 중앙점을 찾았다.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위치한 이곳은 중앙역에서 도보로 5분이 채 걸리지 않는 곳에 있어 비교적 찾기 쉬웠다. 베스킨라빈스 건물 4층에 있는 킴스핫요가 중앙점에 들어서자 상쾌한 아로마 향기가 코끝을 자극했다. 그렇지 않아도 이상기온으로 후덥지근한 날씨 탓에 불쾌지수가 급상승하고 있던 찰나에 기분 좋은 향을 맡자 이내 마음이 가라앉는다. 핫요가 체험을 하고 싶어 방문했다는 리포터의 말에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박미림 실장을 따라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갔다. 아늑한 조명이 비춰진 스튜디오 내부에는 바닥에 푹신한 요가 매트가 깔려 있고, 음악이 잔잔하게 흘러나오고 있었다. 대다수의 핫요가 수련원은 조명시설 없이 요가수업이 진행되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심신의 안정을 위해 조명과 음향시설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반적인 핫요가는 스팀기를 이용해 고온을 유지하므로 호흡기,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무리가 될 수 있지만 킴스핫요가는 한국인 정서에 가장 잘 맞는 온돌 방식을 이용해 원적외선 투사방식으로 실내 온도를 높였다. 고온에서 운동하다보면 자칫 피부가 건조해지고 늘어지지 않을까 염려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곳의 회원인 30대의 한 주부는 다음과 같은 말을 들려주었다. “출산을 하고 난 이후 몸무게가 줄어들지 않아 핫요가를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운동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꾸준히 한 결과 1년이 지나자 체중이 줄어든 것은 물론 몸에 라인이 살아나면서 너무 가벼워졌다. 아기를 안고 있으면 그 전에는 한쪽 어깨가 결리고 힘들었는데 요가를 한 이후 그런 증상들이 없어졌다.”힐링요가를 중점적으로 했다는 그녀의 말에 따르면 음악과 함께 하는 이곳의 핫요가는 지루함이 전혀 없고 피부자극은 더더욱 없다는 것. 리포터도 어설픈 동작으로 요가를 따라 하다 보니 운동을 시작한지 10분이 지나자마자 땀이 맺히기 시작했다. 늘 긴장한 탓에 어깨 결림이 심해 고통스러웠는데 담당강사가 자세를 잡아주면서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었다. 갈증이 나면 허브와 계피가 들어간 요기차를 마시면서 수분을 보충해주었고 수련이 끝나자 한결 몸이 가볍고 개운해짐을 느꼈다. 근육 강화, 체력 증진에 도움요가발생지 인도의 환경을 그대로 옮겨놓기 위하여 38도의 따뜻한 전용 스튜디오에서 26개의 다양한 요가 동작으로 진행되는 핫요가는 뜨거운 실내에서 하는 요가정도로만 알고 있지만 선천적으로 유연성이 부족한 여성들의 체질을 보완해주는 운동이다. 박 실장은 “우리 몸의 근육은 몸을 따뜻하게 유지시켜줌으로써 수축과 이완이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핫요가는 이런 점을 이용하여 관절과 근육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상해를 예방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고온에서는 심박수가 평소보다 빨라져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내며, 이 과정에서 몸 안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가 땀으로 빠져 나와 다이어트는 물론 피부미용의 효과도 함께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실장의 말에 의하면 핫요가는 초보자라도 누구나 접할 수 있으며 동작의 파워가 있어 근육을 강화시켜주므로 체력증진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 지속적으로 꾸준히 수련하면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킴스핫요가는 현재 고잔점, 중앙점, 상록수점, 선부점, 수원점 등 5개의 지점이 있고 앞으로 10개 직영점을 더 오픈 할 계획이다. 문의 : 킴스핫요가 중앙점(031-480-3308)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
- 평촌대로 사계절 녹색 옷 입는다 평촌대로가 사계절 녹색으로 물들어 안양의 녹피율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일정 토지를 덮은 녹지의 비율을 일컫는 녹피율은 현재 안양이 70%에 가까워 도시여건이 비슷한 5개시(안양, 수원, 성남, 부천, 안산)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안양시는 이런 가운데 친환경 도시가꾸기 일환으로 시청에서 학운공원에 이르는 구간 양측 인도 변에 다음 달까지 가로화단을 조성한다. 새롭게 조성될 가로화단은 보도 블럭 일부가 거둬진 채 화단경계석이 설치되고 사계절 푸르름을 유지하고, 겨울철 염화칼슘 살포에도 강한 사철나무 4000여 그루가 식재 된다. 또한 교목인 공작단풍과 소호초 등 5동 1만200여 그루가 조성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
- 종합운동장 맛집, 그래 여기야! 비산동에 위치한 종합운동장은 수영장과 빙상장은 물론 넓은 잔디구장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인라인 스케이트장은 여러 국제경기를 손색없이 치렀을 정도로 훌륭한 시설을 갖춘 곳으로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꼭 한 번쯤 가게되는 명소이다. 아이들과 열심히 뛰놀다 보면 어느덧 배속에서 꼬로록 소리나기 마련. 그러나 주변에 아이들과 신나게 즐기며 먹을 수 있는 맛집이 즐비하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바로 산채고을관광농원이 바로 그것이다. 산채고을 관광농원은 관안산 산책로를 따라 토속한정식, 보리밥, 갈비, 손칼국수, 왕만두 등 푸짐한 먹거리 음식점이 옹기종기 모여 또다른 별천지를 이룬다. 안양시 지정보호목 은행나무, 미니 동물원, 솟대와 장승이 있는 관악산 산책로, 수석전시관, 민속농기구전신관, 옹기박물관 등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산마을 민속촌은 보리밥집으로 메뉴는 보리밥과 영양돌솥밥, 어린이를 위한 돈까스. 그리고 묵과 전류를 함께 먹는 먹걸리가 일품인 곳. 어린이 메뉴로 많이 찾는 돈까스는 일주일에 두 번 직접 만드는 수제 돈까스로 유명하다. 또 원숭이와 허스키, 토기 등의 다양한 동물들을 직접 보고 먹이도 줄 수 있어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문의전화 031-388-8816) 우물가 한정식은 1만원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불고기, 코다리, 된장찌개와 갖은 나물반찬이 어우러진 토속밥상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골뱅이 무침은 인기 메뉴로 한번 맛본 이들은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찾는 경우도 많다고. 산채고을 한정식은 1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코스 한정식을 만날 수 있는데 기존 한정식집과 차별화 되는 메뉴로는 된장찌개 대신 특유의 김치찌개로 고객을 끌고 있다. 또 감자를 곱게 채쳐 100% 감자만을 사용해 만든 감자전은 잊을 수 없는 맛을 자랑한다. (문의전화 031-385-7740) 산채고을 고기집은 어린이들을 가장 좋아하는 메뉴 가운데 하나인 삼겹살과 갈비 훈제오리가 나오는 고기집도 빼놓을 수 없는 맛집 가운데 하나다. 푸짐한 생삼겹살은 부드럽고 연한 육질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갈비는 이틀에 한번씩 양념에 재워 일주일간의 숙성시킨다. 저칼로리 고단백질 식품으로 영양만점 다이어트 음식으로 각광 받는 훈제오리는 먹어보지 않고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참나무 창작으로 훈제하여 참나무의 깊고 진한 향이 오리고기에 베이고, 기름끼 쫙 뺀 오리고기를 한번 더 구울 때에도 참나무 숯을 사용, 참나무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후룩칼국수와 왕만두도 빼놓을 수 없는 별미. 속이 아삭아삭한 고기만두와 만두전골, 얼큰한 칼국수는 한 번 맛보면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다. (문의전화 031-388-88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
- 서대문구청 주변 휴게음식점 들어선다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10년만에 변경서울 서대문구청 인근 홍제천변에 휴게음식점과 커피전문점 등이 들어서게 됐다. 서울시는 9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서대문구 연희동 169-16번지와 홍은동 274-2번지 일대 4만4459㎡에 대한 '서대문구청주변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지도 참조)이번 대상지역은 2002년 재정비 안이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재정비 구역 서쪽의 고물상과 노후주택 구역이 추가됐다. 홍제천변 권장용도에 휴게음식점과 커피전문점, 북카페와 일반음식점이 포함됐다. 홍제천은 안산 인공폭포 조성, 산책로 포장 등 지난 2009년 2월 환경친화적인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한 이후 이용주민이 증가하고 있다. 건축물 높이는 간선가로변 30~45m, 이면부 20~30m로 조정됐다. 백련산과 안산 사이에 계획구역이 위치해 있는 점을 고려해 백련산과 안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행자 우선도로를 지정했다. 시 관계자는 "주변 여건의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했다"며 "이를 통해 이 지역의 생활권 기능이 개선돼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
- 교통안전공단, 독거노인 위로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군자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독거노인을 위한 위로 공연을 펼쳤다. 공단은 2010년 5월부터 군자종합사회복지관과 매월 사랑의 반찬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안산시청 공연팀의 민요에 이어 공단 직원들의 합창, 색소폰 연주, 트로트 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등의 행사가 이어져 독거노인들의 흥을 북돋았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진심과 감동을 전할 수 있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9
- 여의도 배후주거 1순위, 도시형생활주택 ‘레전드힐스’ 파격분양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5분거리 신풍역세권에서 전용면적 13.74㎡, 총 216세대의 도시형생활주택 “레전드힐스”를 파격분양하고 있다. 주변 시세보다 20~30% 저렴한 편으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계약금 10%, 중도금 대출 전액 무이자다. ‘레전드힐스’는 3000만원대 소액 투자로도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최적의 상품으로 평가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임대사업을 원하는 투자자는 1가구만 세를 놓아도 취득세 감면, 양도세 중과제외, 종합부동산세 제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길뉴타운 중심상업지구 최초의 수익형 주택으로 61%의 높은 전용률과 85%의 실사용면적으로 오피스텔보다 넓은 전용면적을 자랑한다. 드럼세탁기와 에어컨, 냉장고, 전기쿡탑 등의 풀옵션 빌트인을 제공한다. 4층 테라스정원과 옥상 하늘정원, 3층에는 319.40㎡ 규모의 휘트니스센터까지 갖췄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신풍역세권은 향후 신안산선이 완공되면 더블 역세권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2만여 개 기업이 밀집된 가산·구로디지털단지를 비롯하여 여의도 금융센터와 영등포, 중앙대학교와 숭실대학교, 노량진 학원가 등이 인접해 있어 직장인은 물론 학생까지 다양하고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분양문의 02-3439-77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9
- 파주영어마을 민간위탁 찬반 논란 찬성쪽 "적자 때문에 불가피" … 반대쪽 "교육문제에 손익만 따져서야"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민간위탁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만성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민간위탁이 불가피하다는 쪽과 민간위탁으로 교육의 공공성이 훼손될 것이라는 쪽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도의회 관련 상임위가 이 안건을 본회의에 넘기면서 논란은 더욱 뜨거워졌다.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지난 4일 경기도가 제출한 '경기영어마을(파주캠프) 민간위탁 동의안'을 가결해 본회의에 넘겼다. 이 동의안은 파주시 탄현면 경기영어마을 운영권을 공모절차를 거쳐 민간에 위탁하는 내용이 골자다. 위탁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이며, 3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수탁자는 운영자금을 자체 수익금으로 충당하도록 했다. 이 안건은 15일 열리는 경기도의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경기도는 이 동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민간위탁 공모 절차를 거쳐 이르면 9월쯤 민간사업자에게 운영권을 넘길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부터 민간위탁을 위한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여러 곳의 기업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동의안이) 의회만 통과하면 사업자 선정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도의회 상정 전까지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해당 상임위에서도 13명 의원 중 찬성 7명, 반대 6명으로 의견이 팽팽했다. 민간위탁에 찬성하는 쪽은 만성적자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안계일 도의원(성남7·새누리)은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는 2006년 4월 3일 문을 연 후 2008년 41억원, 2009년 63억원, 2010년 29억원, 지난해 19억원 등 해마다 적자를 내고 있다"며 "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도 재정에 상당한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하지만 민간위탁에 반대하는 쪽은 공공성 훼손과 기업의 과도한 이윤추구, 교육비 상승 등을 우려했다. 이상성 도의원(고양6·통합진보)은 "영어마을은 교육복지 차원에서 시작한 사업인데, 단순히 경영의 문제로 보는 건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먼저 민간위탁한 양평캠프의 경우 수업료가 수천만원에 달하는 고액과외 장소로 변질되고 있다"며 "이렇게 이윤만 추구하는 민간기업에 1000억원이 넘는 도 재산을 그냥 넘겨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실제 양평캠프가 운영하는 유학대체 국제학교형 프로그램은 연간 수업료가 기숙사 비용을 합쳐 2490만원에 달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을 당하기도 했다. 한편 경기도는 3곳의 영어마을 중 안산·양평 두 곳을 김문수 지사 취임 후인 2007년 12월 민간에 위탁했다. 김 지사가 부정적인 시각을 보인 탓이다. 그는 취임 초기부터 줄곧 "경기도가 영어마을을 운영하는 것은 공교육 취지에 맞지 않다"거나 "흑자를 내지 않으면 민간에 위탁할 수밖에 없다"며 영어마을 운영을 못마땅해 했다. 경기영어마을 운영은 손학규 지사 시절 처음 만들었다.의정부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8
- ‘소리 40주년 효 대공연’ 김영임, 120분을 감동으로 물들이다 경기명창 김영임이 ‘효 대공연’의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김영임은 지난 5월 4일부터 5, 6일에 걸쳐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김영임의 소리 40주년 효(孝) 대 공연’을 개최했다. 누적 관객 100만 명이라는 숫자가 입증하듯 이날 공연은 효를 주제로 펼쳐졌으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 공연임을 입증했다.이번에 열린 김영임의 40주년 공연은 기존의 ‘효 대공연’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구성으로 시종 관객들을 감동에 젖게 만들었다. 경기명창들과 KBS 굿 반주단, 의정부시립무용단이 투입된 것은 물론 최고의 무대 제작진 등 총 300명 이상이 동원,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을 성사시켰다.특히 국악에 드라마를 접목,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이때 드라마 출연진으로 어머니 역에 배우 서우림, 어머니 친구 역에는 배우 사미자가 열연했고, 사미자의 남자친구 역으로는 김영임의 남편이자 코미디언 이상해가 특별 출연해 객석의 큰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다.김영임의 40주년 공연은 국악과 드라마,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국악뮤지컬 형태의 3부로 진행됐다. 총 120분에 걸쳐 이어진 이번 공연의 1부에서는 효를 주제로 김영임의 회심곡과 더불어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며, 인생의 허무함을 극으로 표현한 무대가 펼쳐졌다.이어 2부는 토속신앙 친신맞이 굿을 통해 산 자와 죽은 자의 대화, 서로 간에 하지 못한 대화를 통해 관객과 하나가 됐다. 3부는 관객과 함께 하는 시간으로, 김영임은 우리의 소리를 형식 없이 자유롭게 부르면서 그 동안의 수고를 위로 하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아울러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의 소리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국민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회심곡은 물론 아리랑, 강원도아리랑, 정선아리랑 등을 비롯해서 나나니, 세상사람, 출가 등 박범훈 선생의 명곡들도 들을 수 있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한층 의미를 더했다.김영임의 데뷔 40주년 기념 ‘효 대 공연’은 국악 공연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1.5 서라운드 시스템으로 생생한 음향과 화려한 조명, 600인치 와이드 LED, 현장 중계까지 ‘국내 최고의 국악 뮤지컬’이라는 명성을 고스란히 입증했다. 한편 김영임의 소리 40주년 효 대공연은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12일 부산, 20일 울산, 26일 안산, 6월 2일 고양, 6월 30일 대전까지지 전국 투어로 이어질 예정이다. [연예부 김하진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7
- 교보생명, 미납 등록세 ‘버티기’ 미납액 27억7천만원 … 비난 여론에도 올해 납부계획은 매각 대상 건물뿐신·증축 건물의 소유권보존등기를 하지 않는 방법으로 지방세(등록세와 지방교육세) 납부를 회피해온 교보생명보험이 비난 여론에도 불구하고 지방세 납부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교보생명은 올해 초 자신들 소유건물 14곳의 소유권보존등기를 하지 않아 27억7000여만원의 지방세 납부를 회피해온 사실이 드러나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하지만 최근까지 단 한 곳의 건물에 대해서도 등록세·지방교육세 납부를 하지 않았으며, 구체적인 납부 계획도 세우지 않고 있다. 비슷한 시기 문제가 됐던 대한생명보험과 롯데쇼핑 등이 지방세 미납 사실이 드러나 여론이 나빠지자 곧바로 납부한 것과 비교되는 모습이다.교보생명은 최근까지 모두 14곳의 건물에 대한 소유권보존등기를 하지 않았다. 이들 건물들은 짧게는 12년, 길게는 20년째 미등기 상태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강북구 번동·영등포구 당산동2가·용산구 한강로3가에 있는 교보생명빌딩이 미등기 상태다. 경기도 의정부·안산·수원·평택·안양·송탄과 인천시 부평 등 7개 지역의 교보생명빌딩 역시 마찬가지다. 전북 군산과 강원도 강릉에도 미등기 건물이 한 곳씩 있다. 교보생명은 심지어 자신들의 상징 건물인 서울 서초구 서초4동 교보타워빌딩조차도 등기를 하지 않았다. 이 건물 한곳만 미납 지방세가 16억9000여만원에 이른다. 교보생명이 건물 미등기로 내지 않은 지방세는 취득 당시 기준으로 모두 35억8000여만원에 이른다. 건물의 감정가액을 반영한 올 2월 기준 등록세액으로 계산해도 27억7000여만원이나 된다.교보생명은 현재 14개 건물 가운데 4곳의 건물은 올해 안에 등기를 마치고 지방세를 납부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교보생명이 말한 4곳은 올해 안에 매각이 계획돼 있는 건물이다. 소유권보존등기를 하지 않으면 매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등기를 하는 것이다.신규철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 사무처장은 "대기업들이 지방세를 내지 않으려고 건물 등기를 미루다 여론이 나빠지면 슬그머니 세금을 내는데 이는 기업들도 자신들의 꼼수를 부끄러워하는 것"이라며 "교보생명은 이런 부끄러움조차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교보생명 관계자는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겠다는 게 아니라 (납부해야 할 금액이 커) 과정상 시간이 걸리는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지방세법 개정으로 2011년 1월부터 취득세와 등록세가 통합되면서 건물 미등기 상황은 없어졌다. 또한 등록세 미납에 대한 부정적 여론 탓에 대부분 기업들이 소유권보존등기를 마쳤다. 하지만 일부 기업들이 등록세 납부 기한을 명시하지 않은 법의 맹점을 이용해 여전히 세금납부 의무를 다하지 않고 있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