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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사람들] ‘조이학습심리상담’ 소윤미 소장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서 미숙하다. 하지만 마음속에 늘 좋은 엄마, 더 나아가 완벽한 엄마가 되고 싶은 열망이 있다. 그게 자녀에 대한 사랑이라고 믿으면서...25년간 엄마로 살아온 저자 또한 완벽한 엄마가 되고 싶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럴수록 삶은 힘겨워졌고, 자녀들은 그의 바람과 더 멀어져갔다고 고백한다. ‘조이학습심리상담’ 소윤미 소장은 엄마로서 살아온 지난 시간의 깨달음을 한 권의 책에 담아 세상에 선보였다. 세 자녀를 키우며 엄마로서, 또 한 사람의 인간으로 성장해 온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사진 소윤미 소장 제공소윤미 소장은미국에서 TESOL 자격증을 취득한 후, ‘일타 강사’로 강남, 일산에서 20년 정도 입시학원을 운영한 입시 전문가다. 10년 전엔 심리상담 공부도 시작했다. 학위와 함께 국가자격증인 청소년상담사, 임상심리사 1급 자격 취득 후 임상 심리 전문상담사로 활동 중이다. 자신을 한 문장으로 세 자녀의 엄마이며, 교육학과 심리학을 전공한 학습심리전문가로 소개한다. 앞으로도 상담과 코칭 등을 통해 많은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 자신의 경험과 지식, 지혜를 나누고자 한다. 어제를 복기하며 시행착오를 줄이는 삶, 오늘을 성찰하며 감사와 은혜로 채우는 삶, 내일을 준비하며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한 삶으로 살아가는 것이 그의 계획이자 바람이다.책을 펴내신 이유가 궁금합니다센터를 오픈하기 전, 심리상담 관련 교재나 프로그램이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청소년 상담은 구조화될수록 효과가 더 크다는 것이 입증됐음에도 그 구조화를 도와줄 교재나 프로그램이 부족한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심리검사를 응용하고 청소년 발달과 학습을 고려한 학습심리, 학습진로, 학습전략 프로그램을 개발했죠. 센터를 운영하면서 학생들뿐만 아니라 부모들을 위한 집단 상담 요청이 지속해서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그와 관련한 교재와 프로그램 역시 제 마음에 드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부모를 위한 제대로 된 프로그램과 교재를 개발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괜찮아, 부모는 처음이니까>를 만들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이 책을 토대로 부모상담코칭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난 완벽한 엄마가 되고 싶었다>는 과정을 마치신 분들이 배운 내용을 잊지 않고 생각날 때마다 찬찬히 읽어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궁극적으로는 세상의 모든 부모에게 작은 쉼터를 제공해 주고 싶은 마음으로 펴내게 됐습니다.많은 엄마가 사춘기 자녀로 인해 힘들어하고 상처도 받는데요, 그 시간을 어떤 마음, 어떤 태도로 견뎌야 할까요꼭 드리고 싶은 말은, ‘인생은 땅굴이 아닌 터널이며, 그 시간은 반드시 지나간다’는 것입니다. 끝날 것 같지 않은 힘든 시간을 함께 되돌아보며 추억할 날이 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녀가 아닌 본인에게 조금 더 시선을 집중해 주세요. 사춘기 자녀에게 마음과 신경을 쏟을수록 더 힘들어집니다. 그동안 자녀를 키우느라 못한 공부나 취미생활, 종교 활동을 하며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려고 해보세요. 내가 행복하고 기쁜 만큼 자녀를 향한 마음도 넓어지고 편해집니다. 부모도 부모이기 이전에 존중받고 행복하고 싶은 한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입시 전문가이자 학습 심리 전문가로서 자녀의 학업이나 성적과 관련해 엄마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아이마다 타고난 그릇이 다르며, 그 그릇을 어떻게 채워주느냐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많은 부모님이 그 그릇을 인정하지 못하고 자꾸 바꾸거나 넘치게 채우려고 합니다. 자녀를 위해 해야 할 것은 바로 내 자녀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파악입니다. 그 부분을 간과한 채 브랜드 학원, 유명한 강사, 학군지 이사, 유학 및 이민까지 결정하는 것은 마치 건강검진 결과를 보지도 않은 채 각종 약물을 쏟아붓는 것과 비슷합니다. 내 아이를 정확하게 알고 그에 맞는 방향과 속도를 제시해 주세요. 모두가 최고가 될 수는 없지만, 최선을 경험하는 아이로 성장하면 결국은 대학을 넘어 취업까지, 인생에서 진정한 독립을 이루는 멋진 자녀가 될 겁니다.엄마 스스로 행복하고, 자신을 사랑하기 위한 실천 방법아이러니하게도 스스로 행복하고, 자신을 더 사랑하려면, 먼저 자신의 약점, 고통, 아픔을 꺼내야 합니다. 하기 싫지만, 꼭 필요한 과정이죠. 다 잊고 살면 되는데 왜 그런 걸 들추냐고 하시는 분도 있어요.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잊힌 것도, 사라진 것도 아닙니다. 진흙처럼 밑에 가라앉아있을 뿐이죠. 막대기로 휘휘 내저으면 맑디맑은 물을 금세 오염시켜 버립니다. 부모도 부모이기 이전에 자녀였습니다. 자녀일 때 받은 상처와 아픔이 있다면 그 부분이 돌고 돌아 내 자녀에게 대물림되는 것을 봅니다. 그 대물림을 끊어야 합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행복해지기 위해 아픔과 고통부터 보듬고 위로하며, 진정한 부모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을 내주세요.맹목적인 사교육? 억지로 되는 것은 없습니다자녀를 위해 얼마 정도의 비용을 쓰고 있나요? 본인을 위해서는요? 자녀에게 들어가는 사교육비로 인해 노후대비가 힘들다면 다시 잘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사교육에 맹목적으로 매달리시는 부모님을 많이 봅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다 소용없었다’고 하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은데도 30년 동안 다람쥐 쳇바퀴 돌 듯 계속 만나게 됩니다.잠시 쉼표를 찍고, 진정으로 자녀를 위하는 것이 무엇인지 하늘을 바라보며 본인의 학창시절을 떠올려보시기를 바랍니다. 그 무엇도 억지로 되는 것이 없습니다. 내 마음도 내 맘대로 잘 안되는데 사춘기 자녀 마음은 오죽할까요. 조금 여유를 가지고 본인이 마음껏 울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문의 조이학습심리상담 031-994-6563https://joysangdam.modoo.at/ 2024-09-27
- 탄소제로 교육활동가 3기 교육생 모집 탄소제로숲고양네트워크(상임대표 이은형)가‘탄소제로교육활동가 3차 교육강좌’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상반기 교육에 이은 하반기 교육은 9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한다.단체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 교육에서는 80여 명의 신청자가 몰리는 등 관심이 뜨거웠는데, 이번 하반기 교육은 교육생 간의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고려해 40여 명 규모로 신청을 제한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교육 강사로는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윤신영 미디어플랫폼 얼룩소 에디터, 이지선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 김병권 작가(『기후를 위한 경제학』 저자), 한동욱 PGA생태연구소장,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 등 기후환경전문가들로 구성됐다.심온 탄소제로숲고양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은“이번 추석 연휴에도 폭염경보가 발효되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어느 해보다 무더운 한 해를 보내고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후위기의 현황과 분석을 폭넓게 알아보고 기후시민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배우고 실천적 삶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말했다.수강신청: 구글폼 https://forms.gle/Vi4AAUHea3c1Fa6A6 2024-09-27
- 학교알리미에서 살펴 본 2024학년도 양천구 지역 초·중·고 학생 수 지난 5월 발표된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올라온 내용 중 양천구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 수 현황을 정리했다. 학생 수는 꾸준하게 줄어들고 있지만 교육 특구로 알려진 양천구의 학생 수 변화는 나름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양천구 중학교 학생 수는 전체적으로 늘어난 학교가 많았으며 고등학교 학생 수는 지난해와 비슷했다. 양천구 관내 학생 수와 지역 내 학교 간 편차는 어느 정도이며 서울시 및 전국 수치와 비교해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았다. 2024년 5월에 공시한 학교알리미 사이트 공개용 데이터 ‘학교 현황’에서 자료를 참고했다.박선 리포터(ninano33.naver.com)가장 학생 수 많은 초등학교 목운초(1,612명),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양원초(207명)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개된 학교 현황 자료를 참고로 해 양천구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학생 수를 조사했다. 양천구 지역 초·중·고 학생 수 현황 집계 시 특수학급은 제외했다. 고등학교도 일반고와 자율고만 그 대상으로 했으며 특목고와 특성화고는 제외했다. 양천구 지역 조사 대상 초등학교는 30개 학교이고 모두 공립 초등학교다. 30개의 초등학교 중 학생 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목운초로 학생 수 1,612명이었다. 다음으로는 목동초(1,335명), 영도초(1,170명) 순이었다. 반대로 양천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양원초로 207명의 학생 수를 나타냈다. 목운초의 경우 22년에는 1,648명으로 1위를 한 데 이어 지난 해는 조금 줄었지만 1,596명, 올해는 다시 1,612명으로 30개 초등학교 중 가장 많은 학생 수를 나타냈다. 양원초도 지난해 243명으로 가장 적은 학생 수를 나타낸 바 있다. 양천구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목운초는 학생 수 1,612명에 51학급이었고 학급당 학생 수는 31.6명을 나타냈다. 다음으로는 목동초(26.2명), 영도초(25.4명) 순이었다. 반대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양원초로 14.8명으로 지난해 15.9명에 이어 계속 가장 적은 수를 보였다. 목운초나 목동초, 신서초, 영도초는 학년마다 학생수가 골고루 늘어 선호하는 지역의 학교라는 점을 보여주었다. 신강초의 경우는 작년 22개 학급에서 올해 19개 학급으로 3개 학급이나 줄었다. 서울시의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 평균은 16.8명이고 전국 평균은 16.2명을 기록했다. 양천구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 평균은 작년과 같은 18명이다. 양천구는 지난해보다 입학생 수가 감소했지만, 올해도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가 서울시나 전국 평균보다 각 1.2명, 1.8명보다 높았다. 양천구도 지역에 따른 조금의 차이는 보이지만,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진 양천구로의 유입이 계속되고 있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양천구 초등학교 학생 수 현황>학교명1학년2학년3학년4학년5학년6학년학생수합학급수학급당학생수1갈산초1281401641601852009774024.42강서초1321301151761511748954619.53강신초77981111181251216563121.24강월초7757618574984592518.45경인초14715519418020426111413824.36계남초93941291141221627203321.87남명초8577968670945182619.98목동초16116821422626129613355126.29목운초20123826726330433116125131.610목원초50617165103974472220.311서정초1131161311361441788213523.512신강초4942536961593431918.113신기초5154677154723741919.714신남초1431851771491431409504222.615신목초1021091331441762138924022.316신서초15016015120923520411094425.217신원초4967477167663802217.318신은초46576977841104492716.619양강초5486918788895042520.220양동초5546514552563131916.521양명초727488871131465882721.822양목초727895921001105533117.823양원초2835363440282071414.824양화초839510310299935863019.525영도초14514518319723426611704625.426월촌초11912515618320124310274323.927은정초3436585854543031816.828장수초4838435761683151619.729정목초881071241361561848023920.630지향초701029896891255863019.5가장 학생 수 많은 중학교 월촌중(1,390명), 가장 적은 중학교는 신원중(240명)양천구 지역 조사 대상 중학교는 모두 19개 학교이고, 사립 중학교는 3개 중학교(봉영여중, 양정중, 영도중)이다. 19개 중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월촌중으로 학생 수 1,390명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목운중(1,374명), 목동중(1,363명)이 그 뒤를 이었다. 반대로 양천구에서 가장 학생 수가 적은 중학교는 신원중으로 233명이었고 다음으로 영도중이 275명을 나타냈다. 양천구에서 목운중이 전체 1,374명의 학생 수에 46개 학급으로 학급당 학생 수 29.9명을 나타냈다. 다음으로 월촌중(29.0명)과 목동중(29.0명)이 똑같이 뒤를 이었다.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중학교는 신원중으로 17.1명이다. 양천구의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3.7명이고 서울시는 12.8명, 전국은 13.5명을 나타냈다. 신화중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을 위한 공사를 올해부터 시작했다. 올해 3월부터 26년 2월까지 휴교 예정이다. 그로 인해 주변 학교인 신월중등 4개 중학교에 신입생을 배정해 신월중의 경우 지난해보다 1학년 입학생의 수가 늘었고 주변 지역 중학교 입학생이 지난해보다 조금씩 그 수가 늘었다.<양천구 중학교 학생 수 현황>학교명1학년2학년3학년학생수합학급수학급당학생수1강신중2232852447593422.32금옥중2762642387843224.53목동중46345643213634729.04목운중45446744613744629.95목일중43241639012384328.86봉영여중1571911414891925.77신남중1932101936092722.68신목중41244343712924727.59신서중37239734611304525.110신원중8270752401417.111신월중2792422668013225.012신화중00000013양강중2672722207743522.114양동중1961862025892721.815양서중1311211233751722.116양정중1531731884941827.417양천중1641981765382422.418영도중8990962751222.919월촌중46047545513904829.0가장 학생 수 많은 고등학교 진명여고(1,310명), 가장 적은 고등학교는 한가람고(542명)양천구 지역 조사 대상 고등학교는 모두 12개 학교이고, 공립 고등학교는 3개 학교(금옥여고, 신목고, 신서고)다. 12개 고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1,310명의 진명여고로 지난해 1,258명에 이어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신목고(1,154명), 목동고(1,074명)가 뒤를 이었다. 반대로 양천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고등학교는 한가람고로 542명이었다. 신서고는 598명으로 한가람고 다음으로 적었다.양천구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고등학교는 양정고로 31.0명이었다. 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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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와 강좌 추석이 지나도 낮에는 더위가 물러가지 않고 있지만 조금씩 하늘이 높아지고 살랑 바람에 가을이 오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9월과 10월 우리 지역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강좌가 이어진다. 양천구에서 처음 열리는 락페스티벌, 파리공원 문화축제, 국악뮤지컬, 사이언스 마술쇼까지 재미있고 다양한 행사로 가을을 맞이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양천 락樂페스티벌 개최양천구는 9월 28일 신월야구장에서 구민을 위한 ‘양천 락(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축제는 비행기 소음으로 피로감이 누적된 주민들의 스트레스를 없애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진행될 이 행사에는 다이나믹듀오, 부활, 지올팍, 노브레인, 노라조 등 유명 가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관람방법은 행사 시작 50분 전부터 선착순 무료 입장이며 4,0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일시 : 9월 28일(토) 오후 2시 30분(1부), 오후 5시(2부)▶장소 : 신월야구장▶입장 : 행사 시작 50분 전부터 선착순▶문의 : 02-2021-8913, 8901(양천문화재단)2024 파리공원 문화축제양천구는 10월 5일 ‘2024 파리공원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버스킹, 코리아윈드 오케스트라, 목5동 주민 재능 기부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이루어진다. 味슐랭 가이드 코너는 크레페나 마카롱, 크루아상 등 프랑스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노천 비스트로카페로 운영되고 와인 페스타에서는 프랑스와 국내 와인을 체험해볼 수 있다. 그밖에도 타로카드, 페탕크, 프랑스 자수 공예등 프랑스 문화체험을 해볼 수 있고 업사이클링 키링, 비누공예, 다문화 의상체험 등을 체험할 수 있다. 木마르트광장에서는 예술작품 전시 및 판매가 이루어지고 마술쇼와 버블쇼등의 거리공연이 있다. 올리브오일, 잼스프레드, 프렌치 스타일 잡화 등을 만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파리의 밤을 느낄 수 있는 재즈&샹송의 밤에는 재즈밴드와 재즈 가수를 초대해 공연을 펼친다.▶일시 : 10월 5일(토) 오전 11시~오후 8시▶장소 : 양천구 목5동 파리공원(목동동로 363)▶문의 : 02-2620-3405(양천구청 문화체육과)‘한걸음’ 아동인권대회양천구에서는 10월 19일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공모사업 ‘한걸음’아동인권대회를 개최한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하고 5km와 10km의 걷기대회,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참가자는 기념품, 티셔츠, 간식, 완주증서, 청소년 자원 봉사 활동 시간 인증의 혜택이 있다. 장소는 양천구 둘레길, 신월청소년문화센터이고 참가 신청은 구글폼과 유선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일시 : 10월 19일(토) 오전 9시~오후 12시▶장소 : 양천구 둘레길, 신월청소년문화센터▶신청 : 9월 30일(월)까지/구글폼 작성 및 유선접수▶문의 : 02-2604-748510월 자전거 안전교육 수강생 모집양천구는 양천구 구민(만 19세~65세)을 대상으로 10월 자전거 안전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전거 이론을 2시간 운영하고 실습을 8시간 진행한다. 이론 교육장소는 양천바이크라운지에서, 실습은 목동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이루어진다. 신청방법은 양천구청 2층 교통행정과 자전거‧교통팀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 접수하면 된다.▶일시 : 10월 14일(월)~18일(금) 오전 10시~오후 12시▶장소 : 양천바이크라운지/목동교 인라인스케이트장▶신청 : 9월 23일(월)~10월 4일(금)▶문의 : 02-2620-3700(양천구청 교통행정과)국악뮤지컬 ‘서찰을 전하는 아이’양천구 갈산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에서 성인들을 대상으로 국악뮤지컬 공연 ‘서찰을 전하는 아이’를 연다. 영사 동화인 <서찰을 전하는 아이>를 원작으로 1894년 조선의 모습을 체험과 참여로 즐길 수 있는 국악뮤지컬이다. 공연 장소는 갈산도서관 지하 1층 한울관이고 참가비는 무료다.▶일시 : 10월 5일(토) 오 후 2시~3시 30분▶장소 : 갈산도서관 지하1층 한울관▶신청 : 9월 19일(목)~10월 3일(목)▶문의 : 02-2645-5919과학과 함께하는 ‘사이언스 마술쇼!’양천구 갈산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과 함께하는 사이언스 마술쇼를 진행한다. 마술 속의 다양한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즐기는 체험형 과학 마술 콘서트 형식이다. 접수는 인터넷으로 하고 참가비는 무료다.▶일시 : 10월 13일(일) 오후 2시~3시▶장소 : 갈산도서관 지하1층 한울관▶신청 : 9월 19일(목)~10월 10일(목)▶문의 : 02-2645-5919별 헤는 밤 in 갈산양천구 갈산도서관에서는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별 헤는 밤 in 갈산’을 운영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 밤하늘의 별과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고 입체 별자리 만들기, 천제 망원경으로 별과 이중성을 관측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장소는 갈산도서관 지하 1층 한울관과 5층 옥상정원에서 진행하고 참가비는 무료다.▶일시 : 10월 9일(수) 오후 7시~9시▶장소 : 갈산도서관 지하 1층 한울관, 5층 옥상정원▶신청 : 9월 19일(목)~10월 7일(월)▶문의 : 02-2645-59192024년 양천구 가족 축제양천구 양천가족센터에서는 양천구민을 대상으로 ‘2024년 양천구 가족축제’를 진행한다. 공연존에서는 오후 12시부터 1시 30분까지 버블&풍선쇼, 요술 풍선, 청소년 사물놀이, 몽골 민속촌, 다문화 우쿨렐레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체험 ZONE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컬링, 딱지치기, 가족 문패, 바람개비, 벽시계, 다문화 모루인형, 춤추는 태엽로봇, 스쿠비두 키링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먹거리존에서는 식혜, 당고, 컵 떡볶이, 월남쌈의 먹거리를 메뉴당 1,000원(현금)에 판매한다. 먹거리 판매 수익금은 전액 취약계층을 후원한다.▶일시 : 9월 28일(토) 오전 11시~오후 4시▶장소 : 양천구가족센터(신월 6동 행정복합타운 3층)▶신청 :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참여 가능▶문의 : 02-2605-3400(양천구 가족센터)목동로데오 패션거리 문화축제양천구에서는 10월 12일(토)에 목동로데오패션 거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레노마, 디즈니, 엘르, 제시뉴욕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하고 미리 선발된 구민 모델들의 패션쇼도 진행된다.▶일시 : 10월 12일(토) 오후 2시~8시▶장소 : 양천구 목동로 25길, 목동로데오거리DIY 바느질 태교 교실 강좌양천구 보건소에서는 양천구 관내 임신부 30명을 대상으로 DIY 바느질 태교 교실 강좌를 진행한다. ‘아기용 신발 만들기’를 비대면으로 한다. 가정에서 ‘DIY 바느질 키트’를 택배로 수령해 배송된 설명서를 참고해 바느질로 육아용품을 완성한다. 그리고 인증샷을 올리면 된다. 이 강좌는 1개월간 진행된다.▶일시 : 10월 1일(화)~31일(목)▶장소 : 비대면▶신청 : 9월 12일(목) 오전 9시~25일(수) 오후 5시, 온라인접수▶문의 : 02-2084-5490평생 젊은 뇌-자꾸 깜빡깜빡하는 당신을 위한 처방전양천구 개울건강도서관에서는 건강 더하기 특강으로 ‘평생 젊은 뇌-자꾸 깜빡깜빡하는 당신을 위한 처방전’을 진행한다. 뇌 건강 주치의에게서 뇌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참가비는 무료다,▶일시 : 10월 24일(목) 오후 7시 30분~9시 30분▶장소 : 개울건강도서관 2층 어울림실▶신청 : 10월 2일(수)~23일(수), 인터넷접수▶문의 : 02-2603-5919목마 야학당-동상으로 만나는 독립 2024-09-27
- 2024학년 고교탐방 : 신일고등학교 신일고등학교(강북구 솔매로 49길 20, 이하 신일고)는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정보화, 국제화, 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하는 명문 사립고등학교다. ‘기독교적 소양을 지닌 민주시민’을 양성하겠다는 설립자의 뜻이 이어받아 지난 반세기를 넘는 동안 배출해 온 3만여 명의 졸업생들이 정∙재계 전반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0년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한 신일고는 최고 수준의 캠퍼스에서 매년 꾸준히 높은 상위권 대학의 합격생을 배출해온 진학 명문고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2023학년도 의·치·한·약·수 12명, SKY대학 45명 합격, 4년제 대학 합격 496명!신일고는 2024학년도 대입에서 의·치·한·약대 합격자 12명, 서울대 합격자 7명을 비롯해 연세대 17명, 고려대 21명, 과학기술원, 사관학교와 같은 특수목적대학 합격자 8명, 서강대 4명, 성균관대 27명, 한양대 16명 등 최상위권 대학에 112명의 학생이 합격했다. 이외에도 중앙대 26명, 경희대 7명, 외국어대와 시립대 각각 11명이 합격하여 서울 중상위권 대학에도 총 55명의 합격했으며, 서울 중위권 대학에서도 평균 20여 명 정도의 학생들이 합격했다. <참조 표1>2024학년도 신일고의 대입 실적을 분석하면, 서울대부터 한양대까지 최상위권 대학에서는 수시와 정시의 합격자 비율이 7:3 정도이며, 교과 2등급 중후반의 학생들은 대부분 수시 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했다. 또한 대입에서 자기소개서가 사라지면서 탄탄한 생활기록부로 인정받는 신일고 학생들의 최상위권 대학 수시 전형 합격 비중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중앙대부터 광운대까지 서울 소재 중상위 및 중위권 대학에서는 수시와 정시의 합격자 비율이 3:7 정도로 형성되어 있다.황재성 3학년 진학부장은 “정시에서도 좋은 입시 결과를 성취하는 까닭은 신일고의 우수한 학습 분위기와 쾌적한 자습실, 수준별 학습지도 등 신일고만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3등급 중후반 이하의 학생들이 다른 학교와 비교해서 수능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신일고는 학생들이 최고의 결과를 얻도록 진로와 성적에 맞는 최적의 교육 과정과 학교 프로그램을 계획 및 운영하고 있다.”라며, “2023학년도 대입에서는 서울대 합격자 수가 이전보다 늘었고, 2024학년도 대입에서는 서울대 서류통과자의 수가 2배 이상 늘었다. 이는 최상위권의 수시 전형 결과가 매년 좋아짐에 따라 학생들의 학교 프로그램 참여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해마다 신일 학생들의 프로그램 참여도와 과제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어 입시 결과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전한다.<표1> 신일고 최근 3개년 주요 대학교 합격자 수 현황대학명합격자 수202420232022서울대7115의치한약수121013연세대171836고려대21114카이스트/포스텍/과기원4114사관학교/교대474서강대489성균관대272423한양대161421중앙대262927경희대7179한국외국어대111118서울시립대1165건국대91811동국대101215홍익대221012국민대21197광운대28157기타 4년제 대학239235213총계496499449신일고의 학년별 진로 진학 프로그램1학년 프로그램은 고등학생으로서 필요한 기초 학업 역량 형성 및 자기주도 학습 태도 계발에 목적을 두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계열 및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합리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신일의 진로 패키지 프로그램은 모든 신입생이 참여하도록 권장하는데, 1차에서는 진로 탐색 보고서와 신문 톺아보기를 통해 학생들의 탐구심을 자극하고, 2차에서는 학술 분석, 통계 활용, 정책 제안을 통한 발표회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분석력과 발표 능력을 키우고, 3차에서는 인재반을 선발하여 더욱 심화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2학년 프로그램은 진로와 전공 역량을 심화하여 수준 높고 구체적인 산출물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학습 경험의 확장을 통해 다양한 선택의 상황에서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판단을 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며, 진학 설명회를 통해 각 학생에게 맞는 대입 전략을 미리 세울 수 있는 입시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3학년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진학 성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다양한 발표회와 심화 프로그램,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맞춘 진학 설명회 및 컨설팅, 1:1 개별 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이 끝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참조 표2><표2> 신일고의 학년별 주요 프로그램1학년진로탐색프로그램<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 학습플래너 작성, 상담 및 성적 분석 : 담임교사의 꾸준한 피드백이 더해져, 자기 주도적이고 효율적인 시간 관리와 메타적 학습 점검 가능. 정기고사 및 모의고사 직후 성적 분석 및 상담을 통해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개선할 점을 찾아 목표를 설정<진로 프로그램>* 대학별 전공 알리미, 신문 톺아보기, 진로탐색보고서 : 자신의 흥미, 자질, 가치관을 탐구하는 경험을 통해 진로와 직업을 탐색. 대학의 다양한 전공에 대한 체험 기회와 도전 경험을 제공하고, 선택한 진로 및 분야를 심층 탐구하도록 지도.<다양한 발표회>* 논문 요약, 보고서 작성을 발표하는 학술분석발표회, 통계를 활용해 주제를 분석하는 통계활용발표회,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진단, 해결책을 제시하는 정책제안발표회 등 다양한 발표회를 통해 논리와 근거를 바탕으로 의견 제시법을 습득.<융합인재 프로젝트반>* 수리과학적 탐구 주제 분석, 10주기 미래가치 탐구 프로젝트, 논문 문식성 연구 등인문 및 이공계열 프로젝트형 협력 수업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 함양.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인류에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준비된 인재 양성2학년진로심화프로그램<전공심화 프로그램>* 진로 방향성 설정 (2~3월) * 진로 관련 칼럼 작성 및 독서 세미나 (4~7월) * 인공지능 활용 및 산출물 제작 (9~11월) : 학생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계열 및 전공 적합성을 탐구하고 심화시켜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할 기회 제공. 1년 동안 진행되며, 학년 초 1학년 활동을 검토하여 1년간 확장할 진로 방향성을 설계<인문사회 심포지엄>* 주제 독서 탐구 및 발표 주제 선정 * 대학교수 리더단 협력 수업 : ‘인간에 대한 이해가 미래에 대한 이해’라는 관점에서 인문 사회학의 중요성을 토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 지도교사와 함께 분야별 도서 선정, 독서 진행을 통해 인문사회분야의 개념을 탐구하여 심층적 분석력과 연구 우수 성과를 교내학술대회에서 발표, 토론하면서 스피치 능력을 함양..<진로진학 특강>학생의 관심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 현장에서 느끼는 생생한 경험 전달. 또한 대입 환경에 발맞춰 진로진학 전문가의 강연 진행. 사회 인사들과 교류의 장 마련<생활기록부 관리 프로그램>각 학생의 특장점이 녹아있는 차별화된 생활기록부 작성을 위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고민하고 진로의 방향성을 설계. 3년간 연속성 있게 진행되는 학교 프로그램과 세심한 교사의 관찰을 통해 조직된 한편의 스토리가 있는 생활기록부 완성.<Summer/Winter School>*학력강화 프로그램 : 방학에도 학습 습관 형성과 꾸준히 학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오전에는 밀도 높은 수업 진행, 오후에는 체계적인 상담과 자기주도학습 진행*Shinil Lab : 과학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 2024-09-27
- 자사고 특목고 입시가 다가오고 있다. 자사고 특목고 입시가 다가오고 있다. 고교학점제, 수능 5등급제 등의 영향으로 자사고 특목고(외고/ 국제고 등)에 대한 예비고1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관심이 부쩍 늘어난 것 같다. 더욱이 자사특목고 입시에 필요한 자소서와 면접 준비에 대한 문의의 빈도도 작년보다 높은 것 같다. 입시제도가 바뀜에 따라 강남지역의 학생들보다 강북지역의 학생들이 자사특목고(외고, 국제고 포함) 진학을 더 많이 고려하는 것 같다. 명문대입을 위한 첫 번째 발걸음이 고교선택(일반고든지, 특목고든지)이기에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 혹시라도 자사고/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이제 자소서를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할 시기이다. 자사고 특목고에 대한 관심의 상승으로 입시 경쟁률도 작년보다 더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한다. 높은 고입 경쟁률에서 합격의 당락을 좌지우지하는 것은 자소서(자기소개서)와 면접이다. 일기 쓰듯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논문 쓰듯이 철저하게 연구하고 자소서를 작성하고 대입구술면접 준비하는 것처럼 꼼꼼한 그리고 실전 같은 면접준비를 하자. (다음은 JS뉴욕어학원 특목고 입시 자소서 면접반에 참여한 학생들의 수강후기이다. 고입자소서 쓰는 비법은 수강한 학생들의 말로 갈음하고자 한다.)서울외고 프랑스어 합격자 상명중3 박O진서울외고에 진학하기 위해 자소서를 써야 했다. 한 번도 써보지도 못한, 듣지도 보지도 못한 자소서를 써야 해 난감하였지만, 중계동 은행사거리 JS뉴욕어학원에서 굉장히 자세히 알려주어 끝까지 완성할 수 있었다. 책과 관련된 내용을 자소서에 넣는 것이 처음에는 어색했다. 하지만 점차 살을 붙여가며 앞뒤 내용과 잘 어우러졌다는 느낌도 받고 자소서도 더 질이 높아졌다. 또한 면접도 걱정이 많았다. 예비 면접을 하면서도 너무 떨려 질문에 답도 정확하게 하지 못했다. 이 점 또한 학원에서 문 밖에서부터 자리에 앉기까지, 앉아있는 자세, 답의 길이와 속도, 시선처리, 말하는 방법과 멘탈까지 챙겨주어 철저히 준비할 수 있었다. 지금 배운 이 모든 것이 서울외고 면접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 앞으로 있을 모든 면접, 자소서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경험이 된다고 생각한다. 살면서 누구나 겪을 고비 중 하나이고, 꼭 합격이 다가 아니라는 점이 중요한 것 같다. 한 달간 신경도 많이 써야하고, 여러 번, 수백 번 고쳐야 한다. 조사부터 시작해 접속사, 어미까지 매일 고치고 쓰고를 반복한다. 하지만 이것이 곧 합격, 혹은 그 이상의 결과로 다가오는 생각을 하며 수업을 들으니 모두가 이 수업을 들어봤으면 한다.대원외고 중계중3 윤O수고등학교를 고민하고, 외고에 진학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뒤 JS뉴욕학원(노원구 중계동) 자소서 면접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자소서를 쓸 때 자소서에 작성할 소재를 고르는 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자소서에 쓸 정도로 한 괜찮은 활동이 없는 것 같아서 많이 고민을 했었는데 선생님께서 지도해주신 대로 직접 제 생기부를 보고선 자소서에 쓸 소재들을 뽑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합격자 자소서 샘플을 통해 책과 영어강연 등을 자소서에 어떻게 녹여내야하는지도 배울수 알 수 있었습니다. 샘플을 보면서 자기주도학습 방법에 교과과목 학습에 대한 내용뿐만 아닌 대회나 동아리등을 연계해서 자신이 직접 탐구하고 더 알아본 내용들과 그를 통해 배우고 느낀점을 작성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원동기 및 진로계획 활동에 입학 후 무엇을 하고 싶은지, 졸업 후 어떤 대학에, 어떤 과에 입학하고 싶다는 내용이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예상면접질문을 만들 때는 자소서에 쓰인 모든 단어들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알고 있어야함을 느꼈습니다. 자소서 면접반을 수강할 때마다 자소서를 작성하는 다른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같이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고 함께 면접 연습을 하면서 제가 생각해내지 못한 다양한 질문들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자소서 면접반을 통해 전반적으로 자소서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면접 대비는 어떤 식으로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외고를 희망하거나 자소서를 미리 쓰는 방법에 대해 미리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수업을 추천해주고 싶습니다.JS뉴욕어학원 전종삼 원장 (Mentor, Motivator, Mate)● How to 텝스 시리즈, 텝스 고수되기 (넥서스)● 중학 내신서술형대비 그래머쌤 시리즈 1,2,3 (다락원)● Smart Writing 1,2 (넥서스)● 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학 석사● 미국공립초등학교 1년간 교생실습(Practicum)● 한양대학교-Oregon University 테솔 자격증● (前)(주)정이조영어학원/정일학원 외고․특목고 담당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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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변경사항 올해 3월,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그리고 지난 9월 3일,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78조의 규정에 따라 2025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변경을다음과 같이 공고했다. 올해 초 발표한 기본계획에서 달라진 항목은 무엇인 살펴봤다.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참고자료 서울특별시교육청 <2025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변경(공고) 및 변경사항 비교표>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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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주요 12개 대학 수시 경쟁률 지난 9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실시됐다. 주요 12개 대학의 수시 모집인원은 2024학년도 대비 413명이 증가해 모집인원 증가로 인한 경쟁률 감소를 예상할 수 있지만, 지원자가 40,086명이나 증가해 12개 대학의 평균 수시 경쟁률은 22.80:1을 기록했다. 이는 2024학년도의 21.39:1보다 1.41 높아진 것이다. 의·약학 계열의 강세는 여전했다. 서울 소재 주요 12개 대학의 수시 전형별 경쟁률과 선호도 높은 모집단위의 경쟁률을 살펴봤다.※수시 6회 지원 위반자 결과에 따라 각 대학의 모집단위별 지원인원과 경쟁률은 변경될 수 있다.참고: 12개 대학별 2025학년도 수시지원현황(지원 최종 경쟁률)주요 12개 대학 2025학년도 수시 경쟁률,한양대 31.94:1로 가장 높고, 서울대 9.07:1로 가장 낮음서울 소재 주요 12개 대학의 2025학년도 수시 경쟁률을 살펴보면 한양대가 31.94: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성균관대 31.91:1와 중앙대 31.48:1로 3개 대학이 비슷하게 높았다. 서울대 수시 경쟁률은 9.07:1로 12개 대학 중 가장 낮았지만 지난해의 8.84:1에 비해 경쟁률이 높아졌다.12개 대학 중 전년 대비 경쟁률이 상승한 대학은 8개 대학이며, 특히 큰 폭으로 상승한 대학은 고려대(+7.38)와 한양대(+5.42)다. 고려대는 논술전형 신설에 따른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경쟁률이 하락한 대학은 중앙대(-2.14), 서강대(-2.01), 이화여대(-0.77), 경희대(-0.46) 등 4개 대학이다. 주요 12개 대학의 수시모집 인원은 2024학년도에 21,775명이었는데, 2025학년도에 22,188명으로 413명 늘었다. 그렇지만 12개 대학 수시모집에 지원한 수험생은 더 큰 폭으로 늘어 경쟁률은 높아졌다. 2025학년도의 12개 대학 수시지원 인원은 505,812명(중복 지원 포함)으로 지난해의 465,726명보다 40,086명이나 늘었다. <2025학년도 주요 12개 대학 수시지원 경쟁률>* 2025학년도와 2024학년도의 경쟁률 비교를 동일 기준으로 적용하기 위해 전년도(2024학년도) 경쟁률도 수시 6회 지원 위반자 결과를 반영하지 않은수시 마감일 지원경쟁률 기준으로 비교함.* 성균관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은 서울캠퍼스 기준임# 서울대학교: 일반전형 의예과 16.12:1, 치의학과 14.40:1, 경영대학 6.17:1서울대는 전체 2,186명 모집에 19,820명이 지원해 9.07:1의 경쟁률을 보였다.지역균형선발전형은 506명 모집에 2,486명이 지원해 4.91:1의 경쟁률이었고, 일반전형은 1,499명 모집에 15,316명이 지원해 10.22:1의 경쟁률이었다. 기회균형특별전형은 181명 모집에 2,018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11.15:1이었다. 지난해의 수시지원 경쟁률은 지역균형선발전형이 4.97:1, 일반전형이 10.07:1이었다.지역균형선발전형은 인문대학 인문계열이 3.75:1, 역사학부가 2.44:1이었고, 사회과학대학에서는 사회학과와 사회복지학과가 동일하게 4.00: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자연과학대학에서는 생명과학부가 11.86:1로 가장 높았다. 공과대학에서는 산업공학과가 8.50:1로 가장 높았으며 지난해 가장 높았던 컴퓨터공학부는 5.83: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과대학에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재료공학부로 3.07:1이었다.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는 스마트시스템과학과가 9.00: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사범대학에서는 물리교육과가 4.00:1로 가장 높았다. 생활과학대학에서는 식품영양학과가 6.00:1로 경쟁률이 높았다.간호대학은 6.60:1, 경영대학은 2.92:1, 의예과 8.97:1, 수의예과 6.00:1, 약학계열 13.09:1, 자유전공학부 5.85:1, 첨단융합학부 7.03:1의 경쟁률이었다.일반전형은 인문대학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철학과가 17.89:1로 가장 높았으며, 사회과학대학에서는 사회학과가 18.50: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과학대학에서는 생명과학부가 13.85:1:1로 가장 높았으며, 공과대학에서는 원자핵공학과가 12.13:1로 가장 높았다.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는 스마트시스템과학과가 19.50:1로 가장 높았으며, 사범대학에서는 체육교육과가 28.25:1로 상당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간호대학은 9.89:1, 경영대학은 6.17:1, 의예과 16.12:1, 치의학과 14.40:1, 수의예과 16.24:1, 약학계열 12.34:1, 자유전공학부 11.42:1, 첨단융합학부 9.95:1의 경쟁률이었다. <서울대 2025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 연세대학교: 학종 활동우수형 의예과 14.29:1, 논술 치의예과 149.10:1연세대는 전체 2,174명 모집에 35,635명이 지원해 16.39:1의 경쟁률을 보였다.학생부교과전형(추천형)에서는 생명공학과가 16.11: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다음으로 아동가족학과 14.80:1, 시스템생물학과 14.60:1, 도시공학과 13.80:1, 화공생명공학부 13.14: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의예과는 10.20:1, 치의예과 10.90:1, 약학과 10:00:1, 경영학과 5.53:1이었다.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에서는 생명공학과가 20.60: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생화학과가 20.20:1, 시스템생물학과 19.20:1, 약학과 19:00:1 등으로 높았다. 의예과는 14.29:1, 치의예과는 17.08:1, 경영학과는 7.87:1이었다.논술전형은 전체 50.03:1의 경쟁률로 지난해의 42.17:1보다 훨씬 높아졌다. 논술전형에서는 치의예과가 149.10: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약학과가 120.80: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영학과도 105.73:1로 지난해의 87.10:1보다 경쟁률이 높아졌다. <연세대 2025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 고려대학교: 학종 학업우수전형 의과대학 38.34:1, 논술전형 전기전자공학부 102:1고려대는 전체 2,680명 모집에 54,400명이 지원해 20.30:1의 경쟁률을 보였다.학생부교과 학교추천전형에서는 환경생태공학부가 22.64: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의과대학이 20.50:1, 지구환경과학과 18.25:1, 화학과 18.00:1로 경쟁률이 높았다. 경영대학은 6.13:1 이었다.학생부종합 학업우수전형에서는 의과대학이 38.34: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환경생태공학부가 26.85:1, 보건환경융합과학부가 25.00:1,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가 24.92:1, 식품공학과가 23.10: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영대학은 10.97:1이었다.학생부종합 계열적합전형에서는 의과대학이 28.60: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철학과 27.00:1, 한국사학과 20.67:1, 사학과 19.00:1, 물리학과 18.83:1, 보건환경융합과학부 18.69:1, 국제학부 18.60:1, 사회학과 18.44:1, 화공생명공학과 18.40:1, 글로벌한국융합학부 18.40:1 등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경영대학은 11.78:1이었다.논술전형에서는 전기전자공학부가 102.00: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자유전공학부가 91.00:1, 컴퓨터학과가 90.27:1, 경영대학 88.56:1, 사회학과 85.67:1, 경제학과 81.85:1 등으로 경쟁률이 높았다.학생부종합 사이버국방전형은 13.20:1, 특기자전형 사이버국방학과는 6.00:1, 디자인조형학부는 24.60:1, 체육교육과는 8.98:1이었다.<고려대 2025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서강대학교: 논술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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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외고·국제고·자율형사립고(자사고) 모집인원 변화 현 중3 학생들은 고등학교 선택을 앞두고 고민이 많다. 특히, 내년도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고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더불어, 2028학년도 대입제도의 변화 등 지금까지와는 다른 교육환경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고교 선택의 기준은 저마다 다르지만, 후기고 지원을 앞두고 크게는 교육감 선발고(일반고)와 학교장 선발고[국제고·외국어고, 자율형사립고(자사고) 등] 중에 선택을 고민할 수도 있다. 만일 학교장 선발고 지원을 고려한다면, 2025학년도부터는 사회통합전형 모집인원이 미달 시 일부 인원을 일반전형으로 모집한다는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이에 따라 강남지역 5개 자사고(세화고, 세화여고, 중동고, 현대고, 휘문고) 중 일부 학교는 2025학년도에 사회통합전형이 미달할 경우 일반전형 모집정원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강남지역 5개 자사고의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정원과 신입생 입학전형 설명회 일정을 취합해 봤다.참고 자료 서울특별시교육청 <2025학년도 예술계고, 국제고·외국어고, 자사고 입학전형 안내(게시용)>(2024. 06), 강남지역 자율형사립고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 및 각 학교 홈페이지(세화고등학교, 세화여자고등학교, 중동고등학교, 현대고등학교, 휘문고등학교)자율형사립고(자사고) 모집인원 변화 사회통합전형 미달 시 일반전형으로 모집 가능올해 초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서울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중 외고, 국제고,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 지원을 고려하는 학생과 학부모라면 ‘사회통합전형이 미달할 경우 해당 전형 모집정원에서 그 지원자 수를 뺀 인원의 50% 범위에서 일반전형으로 선발할 수 있다’는 항목에 주목해야 한다. 통상적으로 사회통합전형은 일반전형보다 응시생 수가 적어 대다수 학교의 사회통합전형은 미달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기존에는 사회통합전형의 모집인원이 미달하더라도 일반전형으로 모집할 수 없었지만, 2025학년도부터는 가능해졌다. 강남지역 자사고 중에서 세화고, 세화여고 등은 사회통합전형의 경우 지원자가 모집 정원에 미달하는 경우 모집 정원에서 지원자 수를 뺀 인원의 10%(소수점 이하 버림)를 일반전형으로 선발함에 따라, 내년도 일반전형 모집인원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단, 학교에 따라 사회통합전형이 미달되더라도 일반전형으로 선발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반드시 각 학교 입학전형 요강을 면밀히 살피고 학교에 문의하기 바란다.) 2024학년도 강남지역 자사고 모집 현황사회통합전형 지원자 수 모두 미달참고로 2024학년도 강남지역 5개 자사고의 사회통합전형 정원과 지원자 수, 지원율을 보면 모집인원보다 모두 미달했음을 알 수 있다. 세화고는 지난해 사회통합전형 84명 모집에 14명(17%)이 지원해, 당초 모집인원보다 70명이 미달했다.강남지역 5개 자사고 중 지난해 사회통합전형 지원율이 가장 높았던 세화여고는 사회통합전형 84명 모집에 24명(29%)이 지원했지만, 당초 모집정원인 84명보다 60명이 미달한 상황이었다. 다른 학교도 마찬가지다. 중동고는 지난해 사회통합전형 87명 모집에 18명(21%)이 지원해 69명이 미달했고, 현대고는 지난해 사회통합전형 84명 모집에 16명(19%)이 지원해 68명이 미달, 휘문고는 지난해 사회통합전형 98명 모집에 18명(18%)이 지원해 80명이 미달했다. 2025학년도부터는 사회통합전형이 미달할 경우 지원자 수를 뺀 인원의 50% 범위에서 일반전형으로 선발할 수 있게 되어, 올해 이를 반영하는 학교는 일반전형의 당초 정원보다 모집인원이 더 늘어날 수 있다. 강남지역 자사고의 자기주도학습전형(서울 방식)은 학생 지원율에 따라 선발 방식이 달라지며, 이는 지난해와 동일하다. 지원율이 100% 이하이면 지원자 전원 합격, 100% 초과~120% 이하이면 면접은 없이 추첨만으로 합격을 결정한다. 그러나 지원율이 120~150% 이하라면 추첨 없이 면접으로 합격을 결정하며, 지원율이 150%를 초과하면 정원의 1.5배수를 추첨한 뒤 면접으로 선발한다.(표2 참조)참고로 2025학년도에 일반전형 모집정원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학교가 있다. 그중 현대고는 지난해 모집정원이 (남)138명, (여)198명이었는데 올해 (남)112명으로 26명이 줄어든 대신 (여)224명으로 26명을 더 선발한다. 표1. 강남지역 5개 자율형사립고(자사고) 모집인원(일반전형, 사회통합전형 기준) 표2. 서울 방식 자사고 자기주도학습전형2025학년도부터 외고, 국제고,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사회통합전형의 경우 지원자가 모집 정원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모집 정원에서 지원자 수를 뺀 인원의 10%(소수점 이하 버림)를 일반전형으로 선발할 수 있다.Tip 강남지역 5개 자율형사립고 입학 설명회 일정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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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학생을 위한 2028학년도 대학입시 제도 엿보기 교육부는 지난 9월 12일 ‘대입전형 운영 협의회(이하 협의회)’ 제1차 본회의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해 12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의 안정적인 정착과 현장 중심의 대입전형 개선 과제 발굴을 지원할 목적으로 출범했다. 지난해 10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이어 12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이 발표됨에 따라, 현 중3 학생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28학년도 대입 제도의 방향성이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힌 모양새다. 지난 호 미리 살펴보는 고입 가이드 첫 번째 ‘2025학년도 고교 학점제 총정리’에 이어, 두 번째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특징과 수학·과학 교육과정의 주요 변화’를 짚어봤다. 이번 호에서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 제도 개편 핵심 내용’을 살펴봤다.자료 참조 : 교육부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2024.10.10.), 교육부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 & <2028 입시부터 국어·수학·사회·과학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 수능, 내신 5등급 체제 확정>(2023.12.27.), 미리 살펴보는 고입가이드① 중3 학생을 위한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총정리② 2022 개정 교육과정 특징과 수학·과학 주요 변화③ 2028학년도 대학입시 제도 개편 핵심 내용 짚어보기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개요교육부는 지난해 10월,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수능 및 내신 평가방식 개선에 방점을 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마련했다.개편 시안의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먼저, 통합형·융합형 수능 과목 체계로 개편해 선택과목 유불리를 해소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 국어, 수학,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을 폐지하고 동일한 기준과 내용으로 평가한다. 아울러 추가 검토안으로 첨단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심화수학(미적분Ⅱ·기하)’ 신설을 제시했다. 한편, 수능에도 학원과 유착된 영리 행위가 침범함에 따라 수능 출제·관리 모든 단계에 걸쳐 제도적으로 이권 담합(카르텔)을 차단하고자 했다.고교 내신은 기존 9등급제 대신, 해외 주요국과 같은 5등급제로 개선하고, 모든 학년과 과목에 일관되게 절대평가(A~E)와 상대평가(1~5등급) 성적을 병기해 성적 부풀리기 우려에 대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고자 했다. 동시에,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내신 논·서술형 평가를 강화하고, 모든 고교 교사가 전문적인 평가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고자 했다.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교육부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원칙적으로 유지하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8학년도 대입부터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역에서 선택과목이 없는 통합형 수능이 치러지고, 내신 5등급 체제로 확정되었다. 첫째, 통합형 과목 체계 도입 개편 시안대로 유지통합형 과목 체계 도입은 시안에서 밝힌 내용 그대로 유지한다. 특히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과목인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출제하며, 모든 응시자가 과목 선택 없이 동일하게 응시한다.(사회, 과학탐구 영역 모두 응시. 다만 대입전형 활용 등을 고려해 시험 시간과 점수는 분리) 이는 학생이 어떤 수능 과목을 선택했는지에 따라 발생할 수 있었던 수능 점수 유불리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문·이과의 통합을 구현해 사회·과학 분야의 기초 소양을 바탕으로 한 융합적인 학습을 유도한다는 게 교육부의 취지이다. 둘째, 심화수학(미적분Ⅱ·기하) 수능 출제 과목에 미포함교육부는 국가교육위원회의 의결 내용을 존중해 ‘심화수학(미적분Ⅱ·기하)’은 수능 출제 과목으로 포함하지 않는다고 밝혓다. 심화수학 신설로 사교육이 유발되고 학생·학부모 부담을 가중할 것이라는 우려와, 대학은 학생부를 통해 학생의 수학적 역량과 심화학습 여부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셋째, 고교 내신 9등급제 → 5등급제 개편고교 내신은 개편 시안대로 기존 9등급제를 5등급제(표1 참조)로 개편하고 과목별 절대평가, 상대평가 성적을 함께 기재한다. 다만, 교육부는 국가교육위원회 의결 내용을 존중해 고등학교 융합 선택과목 중 사회·과학 교과(9개 과목, 표2 참조)는 상대평가 석차등급을 기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입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고교학점제 취지에 맞게 학생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으며, 교과 융합 및 실생활과 연계한 탐구·문제해결 중심 수업을 내실화할 수 있으므로, 융합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는 게 교육부의 입장이다.교육부는 또, 학생들이 사회·과학 융합선택 중심으로만 과목을 이수하지 않도록 장학 지도를 하고, 향후 교육과정 개정 시 보완방안을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가 협의해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표1. 고교 내신 5등급제 개편표2. 2022 개정 교육과정 보통교과 기준, 151과목 중 9과목(6%)넷째, 수능 영역, 평가, EBS 연계방식 현행 유지이외 수능 영역, 평가 및 성적 제공방식, EBS 연계방식 등은 현행대로 유지하며, 수능 이권 담합(카르텔) 근절방안도 개편 시안대로 추진한다. 또한, 시안의 내용대로 지식암기 위주의 평가를 지양하고 사고력·문제해결력 등 미래 역량을 평가할 수 있도록 논·서술형 내신 평가를 확대하고, 모든 고교 교사의 평가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등을 내년부터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교육부는 2028 수능부터 심화수학 없이 핵심적인 수학 과목들만 출제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도 통합사회·통합과학을 통해 사회·과학 기본 소양을 중심으로 평가하며, 고교 내신 평가가 5등급제로 개편되어 학생들의 경쟁 부담도 줄기 때문에, 수능 수학·사회·과학, 고교 내신에 대한 사교육 수요가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고등교육법」 등 2028 대입개편과 관련된 규정들을 제·개정하고, 2028 수능 개편안에 따른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도 올해 안에 개발·공개할 계획이다표3.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 음영표기는 “절대평가” 적용 영역표4.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대비 개편 확정안 비교표 2024-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