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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2025학년도 고1) 하반기 국어 공부법
시작하며예비 고1 학생들이 고등학교 국어공부 방향을 잡아가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먼저 중학교 3학년 2학기에 내신을 챙겨야 할지, 내신보다 고등학교 학습 과정 준비를 해야 할지를 판단해야 한다. 학생의 진학 계획에 따라 장단점이 있으므로 잘 생각해야 한다. 고등학교 국어는 크게 문학, 비문학, 문법으로 나뉜다. 각 영역 모두 중요하므로 학생 수준에 따라 준비하길 바란다.1.문법 공부2028학년도 수능 및 개편 교과과정부터는 문법이 다시 필수가 되었다. 몇몇 학원 및 중학생들은 고등학교/수능 문법교재를 통해 수준과 맞지 않게 학습한다. 상세히 밑줄 설명된 문법 교재를 한 줄도 놓치지 않고 완벽하게 가르칠 선생님도, 그 수업내용을 완벽하게 터득할 중학생도 없다고 단언한다. 욕심만 낸다고 실력이 이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고 반복 학습을 통해 내용을 덧붙여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국어공부를 시작하는 데 있어 문법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여름방학부터 현대문법을 형태소 ,단어, 문장, 음운 순으로 한 번 학습하되 머릿속에 남을 수 있도록 기본이론을 암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겨울방학에 다시 한 번 반복하면 문법 실력이 자리 잡힐 것이다. 특목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은 수업시수로 인해 학교에서는 문법을 많이 배우지 못하므로 지금부터 준비하길 바라며 국어실력이 부족한 학생도 문법부터 시작하길 바란다.2.문학 공부 최근 출제 경향은 문학이 어려운 추세이다. 문제의 난이도 면에서는 현대문학이 훨씬 어렵다. 현대문학도 제대로 못하는 학생이 고전문학을 학습하는 것은 사상누각이다. 남의 말에만 따르지 말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문학공부 방향이 잡힐 것이다. 먼저 현대문학은 문학 기초 개념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시, 소설은 언어로 이루어진 예술이다. 예술을 객관화해서 시험으로 평가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는 말이 되지 않으나, 실력 평가를 위해서는 시험을 봐야 한다. 그렇기에 전국의 모든 선생님과 학생들이 동의할 수 있는 답이 나와야 하며, 이를 위한 기준이 요구된다. 문학 문제는 크게 개념적용 문제, 내용확인 문제, 보기와 관련 적용문제로 나뉜다. 이론공부를 하면서 작품과 관련된 개념공부를 착실히 해야 한다. 특히 현대시는 문학 이론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며 그만큼 많은 공부량이 요구된다. 고전문학은 현대 문학 공부가 어느 정도 완성되면 시조부터 차근차근 하면 좋다. 짧기는 하지만 고전문학의 어휘와 기초이론을 접할 수 있어 꾸준히 학습하면 좋다. 과도하게 긴 지문을 공부하는 것은 너무 큰 욕심이다. 중3때 고3 공부까지 다 하면 고3 때는 무슨 공부를 할까요?. 학생이 정서적으로 성장해가야만 할 수 있는 것이 문학 공부이다. 정서적 성장이 완성되지 않은 학생들이 성인의 글을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까? 국어는 수학, 영어와 달리 과도한 선행이 어려운 과목이다. 25년 국어를 가르친 필자도 어려운 것이 요즘 문학이다. 정직한 공부만이 정직한 결과를 낸다. 딱 1년 앞서는 것만으로도 국어 공부를 충분히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국어 공부는 성장하면서 하는 과목이다.3. 비문학(독서) 아직도 ‘매3비’를 풀지 않았다고 걱정하시는 학부모들이 있다. 여기서 간과하는 사실은 시중 교재들이 생각보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지 못 한다는 것이다. 수능에서 로스쿨 지문이나 문제를 지양한 것이 작년 수능부터인데, 시중 교재들은 아직도 최근 5년간의 고난도 지문으로 구성되어 선생님들도 가르치기 어려워하며 이제는 필요도 없다. 성인이 읽어도 완벽하게 이해가 안 되는 지문을 중학생들에게 학습시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오히려 사회, 역사, 과학, 기술과 같은 바탕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다른 교과목의 공부를 착실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 모든 것이 국어의 비문학이다. 문학이 정서적 성장이라면, 비문학은 지적 성장이기 때문에 수학, 영어를 제외한 교과목 학습을 따라갈 실력이 되어야 한다. 고3 비문학을 중심내용도, 비문학 용어의 개념도, 요약하기도, 키워드 단어를 연결하는 습관이 전혀 잡혀있지 않은 중3 학생에게 학습시키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특히나 한자어가 70% 이상인 국어 비문학 지문은 한자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 비문학은 여러 복합적 요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실력이 완성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다. 문해력은 꾸준한 읽기 연습과 수많은 지적 호기심을 통해 성장한다. 영어, 수학만 공부한 학생이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고 무작정 비문학을 한다고 바로 실력이 늘지 않는다. 시작할 때는 제대로 천천히 하길 바란다.끝맺으며 요즘은 특목고 학생보다 일반고 학생이 국어를 더 잘 잘한다. 특목고 학생은 고등학교에 가서도 국어수업시수가 일반고 학생들에 비해 적기 때문에 국어에 시간을 투자하는 데 한계가 있다. 국어에 대해서는 겸손하길 바란다. 오히려 특목고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입학 전에 국어공부를 더 많이 해서 진학해야 한다. 국어학원을 다니는 것만으로 실력이 갖춰지는 것은 아니다. 이제 차근차근 실력을 쌓을 때다.일산 후곡 수비니겨 국어논술학원원장 차백현문의 031-925-7999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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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초, 이제는 논술을 준비할 때
필자가 본 글을 쓰는 6월 4일 오늘. 2025학년도 수능 대비 6월 모의평가(모평)가 실시 되는 날이다. 모평은 6월과 9월이 중요하다고 한다. N수생들도 대부분 6월 모평에 참여하기 때문이다. 전국 단위에서의 객관적 나의 성적 수준이 드러나기에 6월 모평은 고3 수험생들에게는 심리적 압박이 큰 시험이다.6월 모평은 전국 단위에서 내 위치를 알려주는 부담되는 시험더구나 올해는 의대 정원이 2000명(실지로는 1500명 선)이나 확대된다는 소식이 매우 큰 파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미 대학생이 된 이과 학생들 중에 수능 시험에 도전해볼 학생들이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되어 올해 고3 재학생들에게는 이래저래 더 큰 부담이 될 것이다. 거기에 올해도 7,8월 폭염이 예상된다던데, 이래저래 수험생들에게 이번 여름은 큰 시련을 안겨 줄 것이다.하지만 지혜의 왕 솔로몬이 얘기한 것처럼 ‘이 또한 지나가리가~’는 심정으로 한 순간 한 순간 최선을 다해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기도 하다. 6월 말~7월 초가 되면 1학기 기말고사 시험이 끝나고 수능 수시 논술 대비를 위한 중요한 시기가 다가오기 때문이다.다른 수시 준비하다 여의치 않으면 수시 논술 지원?대부분의 고3 수험생들은 수시 논술 전형을 부담스러워한다. 굳이 논술전형이 아니라 학종이나 교과전형으로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면 다행이다. 하지만 그것으로는 원하는 대학 진학이 쉽지 않은 경우도 상당히 많다. 그래서 은근히 많은 논술 지원 수험생들이 수시 접수 마감에 임박해서야 논술전형에 지원한다. 그러고는 얼마 지나지 않아 논술 시험 날짜가 되면, 지원하는 대학의 기출 문제만 대충 읽어보고 시험을 보러 가는 학생들도 많이 보았다. 이렇게 해서는 합격은커녕 대학에 입시 전형료만 보태주는 꼴이 되고 만다.더불어 학생부 종합 전형을 준비하던 수험생들도 논술 전형을 생각해봐야 할 시기가 바로 지금부터이다. 3학년 1학기까지 내신 성적이 2.5등급 이내 들지 않는 학생이라면 현실적으로 학생부 종합 전형만으로는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논술 준비를 위한 현실적인 방법구체적인 수시 논술 대비 전략에 관해서는 다음 기회에 설명하기로 하고 오늘은 거시적 안목에서 논술을 잘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하겠다.첫째, 가장 중요한 것은 ‘논술을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도전 정신을 갖는 것이다. 대입 논술 시험은 창의적인 글짓기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보편적인 수준에서 정상적으로 고등학교 과정 학습을 열심히 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잘 할 수 있는 시험이다. 그런데도 ‘나는 글을 잘 못 쓴다’는 소극적 생각에 사로잡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도 다 발휘를 못 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나도 논술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먼저 갖자.두 번째로, 논술 시험이 글짓기 시험은 아니다. 하지만 문장을 논리적으로 깔끔하게 구성하는 능력은 중요하다. 의외로 학생들 중에 주어와 서술어를 맞춰 핵심을 담은 짧은 문장을 구성하지 못 하는 학생들이 많다. 논술은 문장으로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핵심을 담은 짧은 문장을 구성할 수 있는 능력은 반드시 갖춰야 한다. 단시간에 문장 구성력을 키우기에는 ‘필사’가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짧고 간결한 핵심을 담은 문장을 가능한 많이 베껴 써 보기를 권하다.마지막으로 추천할 방법은 시중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논술 읽기 자료 책을 정독하라는 것이다. 논술을 잘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독서를 많이 해서 배경 지식이 풍부하게 쌓여 있는 것인데, 이제 와서 논술 배경 지식을 쌓겠다고 독서를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논술 읽기 자료가 수록돼 있는 교재를 읽는 것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으니 반드시 주제별로 자료가 정리돼 있는 읽기 자료 책을 정독하기를 권한다.11월 수능 시험까지 150여 일 이상 남아 있다. 짧다면 짧지만 의외로 긴 시간일 수도 있다. 수험생의 하루는 보통 사람들의 1주일에 해당한다는 생각으로 한순간도 낭비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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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실시, 정성평가 확대 … 특목/자사고 vs 일반고
고교학점제 실시, 정성평가 확대 … 특목/자사고 vs 일반고지난해 말 정부에서 2028 대입개편안을 발표하면서 다가오는 2025년 현 중3 학생들이 고1이 되는 시기부터 전면 고교학점제 시행이 확정되었다. 학생이 자유롭게 수강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어 ‘자율성’과 ‘진로적합성’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준다는 취지의 고교학점제는 어떻게 보면 현 상황에서 가장 이상적인 대입안일 수 있다. 그렇지만 5등급제로 바뀌었을 뿐 여전히 생기부에 기록될 상대평가 등급과 여전히 비중이 높은 정시 수능전형이 유지되기 때문에 아주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 고1 입학을 반년 정도 앞두고 있는 현재 중3 학생들은 어떻게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할까?내신 교과평가 약화, 정성평가 강화 … 특목/자사고 유리기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변화하면서 내신 등급간 인원수가 늘어나게 되고 이로 인해 교과 전형의 변별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각 대학에서는 서류평가 강화, 논술, 구술 강화, 수능 최저학력기준 강화 등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여러 가지 보완책을 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체적인 중론은 ‘정성평가 강화’이다. 정성평가가 강화되면 이미 학종 노하우를 갖춘 특목, 자사고가 일반고에 비해 유리할 것이 당연시된다. 인프라가 약한 일반고에 비해 다양한 선택과목을 접하고 공부할 수 있는 특목, 자사고의 상대적 지위가 높아질 것이다.일반고 내신 영향력, 과연 무력해질까?현재 발표된 개편안에 따르면 절대평가 결과에 상대평가가 함께 기록되어 생기부에 기재된다. 이는 당초 발표되었던 ‘고2, 3 선택과목 전면 절대평가만 기재‘라는 상황에 반대되는 것으로 상대평가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비록 5등급제로 등급간 비율이 많아졌지만 여전히 등급 구별이 가능하고 더더욱 2025학년도부터 정시전형에 학생부 교과를 함께 평가하는 상위권 대학이 점점 늘고 있기 때문에 교과의 중요성은 계속 유지된다.예비 고1 수학, 무엇을 해야 하나?특목, 자사고에 진학할 학생들이라면 여유가 있을 때 다양한 선택과목을 미리 접해보는 것이 고등학교 과목 선택에 도움이 된다. 수능 출제 범위는 물론, 심화수학인 미적분2, 기하 등의 과목을 미리 접한 뒤 자신에게 맞는 지를 판단하고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고1 내신은 여전히 상대평가로 진행되기 때문에 개정되는 내용에 대한 정확하고 꼼꼼하면서, 다양하게 고민하는 심화 학습이 필수이다.평촌 쓰리핏 수학차재호 수학팀장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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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중 산들중 심학중 해솔중 동패중 한빛중 3학년 2024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출제 경향
지산중 3 - 매년 운정에 있는 중학교들이 그러했듯 전반적으로 적절한 난도의 문제가 각 영역별로 골고루 출제되어 선생님들의 노고를 단번에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시험은 어휘력이 요구되는 문제들이 많았으며, 어법 문제는 병렬 구조(내용의 정확한 이해 필요)와 각 단원별 중심 내용에서 출제되었다. 특징적으로는 본문을 읽고 대답할 수 없는 것, 본문 내용 일치에 관한 것, 문장의 삽입 등 출제율이 높은 문제들을 볼 수 있었다. 내용을 이해 잘 이해했는지, 문법의 세심한 부분을 잘 학습했는지가 중요한 문제들이 출제되었기에 시험에 출제되는 내용을 여러 번 반복했던 학생들은 좋은 점수를 받았을 것으로 생각된다.산들중 3 - 이번 시험은 객관식 20문항, 논술형 5문항이 출제되었다. 어휘, 문법, 본문 내용 이해 등에 관한 문제는 평소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여러 번 복습하였다면 좋은 점수를 낼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특징적으로는 핵심 문법을 이용한 서술형 2번, 5번 문항으로, 두 문제는 영어에 대한 탄탄한 기본 실력이 요구되었다. 외부지문에서 지칭 문제는 평소 많이 강조했던 부분이었고, 어휘, 본문 내용을 중심적으로 철저히 공부했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심학중 3 - 이번 심학중 3학년 1학기 중간 영어 시험은 교과서 1, 2과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되었고, 주요 문법인 관계대명사, 접속사, It ~ that 강조 구문, 계속적 용법의 관계대명사를 활용하는 문제가 적절히 분배되어 있었다. 학교 프린트에서 어휘 예문으로 제시된 문장이 그대로 출제되는 등, 평소 수업에 대한 집중과 필기가 매우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주는 시험이었다. 3학년 문제이다 보니, 범위 내 주요 문법 학습을 위해서 기초 어휘와 표현들이 베이스로 필요했고, 그렇지 못했다면 문제 풀이에 어려움을 다소 느꼈을 수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관계대명사 간의 차이를 열심히 익혔다 해도, 시험에서 출제된 문장 내에서의 어휘들을 이해 및 해석하지 못했다면 문법 문제를 푸는 데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고학년이 될수록 단순 어휘, 개념 암기로 풀어갈 수 없는 문제들을 만나게 될 것이고, 그것에 대한 대비를 위하여 평소 다양한 문제 풀이를 통해 글의 맥락 속에서 파생어 등의 학습과, 문법 개념 활용을 익히는 것을 추천한다.해솔중 3 - 이번 해솔중학교 영어 중간고사는 중3이라는 시기적인 영향으로 모의고사 유형의 문제들이 많이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내용 파악하는 문제의 영어 보기 지문이 길어서 읽고 파악하는 데에 많은 시간이 걸린 학생들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문과 추가 지문을 단순 암기하였다면, 포괄적인 질문이 담긴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이는 시험이었다. 어휘의 다양한 의미를 잘 익히고 본문 내용의 단순 암기가 아니라 문장의 의미와 글의 흐름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주요 어법 내용을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하여 난도가 높아지더라도 어려움 없이 답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동패중 3 - 이번 동패중 3학년 시험에서 특징적인 문제는 16번, 21번 문항이었다. 16번 문제의 경우 고등에서 주로 나오는 요약문 문제인데, 아직 많은 문제를 접해보지 못한 학생들은 쉽게 당황했을 것으로 생각되며, 21번 문항은 어법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숙지하지 못했다면 해결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 시험 문제의 배치는 단원에 상관없이 전반부에는 대화문을, 후반부에는 본문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었으며 교과서 본문만 암기한 학생들은 심화 문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서 본문 암기만을 영어 공부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문제를 풀어보고 혼자 해석해보는 힘을 기르는 것을 추천한다.한빛중 3 – 한빛중 3 영어 중간고사는 대화문, 본문, 문법, 그리고 추가 지문 2개에서 고르게 출제되었다. 서술형 없이 객관식으로만 출제되었으며, 어법 문제들의 배점이 높아 확실하게 공부하지 않은 학생들은 고득점이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된다. 추가 지문에서 6문제가 출제되었으며, 순서 배열, 문장 삽입, 내용 일치, 제목 찾기와 같은 고등 모의고사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었고, 지문 내용을 잘 익힌 학생들은 어려움 없이 문제를 해결해나갔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교과서 위주의 시험에서 벗어나 난도가 높아졌고, 추가되는 외부지문의 양도 많아졌는데, 고등을 대비하는 3학년은 반드시 거쳐야 할 단계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어휘의 다양한 의미를 잘 익히고, 본문 내용의 단순 암기가 아닌 문장의 의미와 글의 흐름을 잘 파악하면서 주요 어법 내용을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한다면 난도가 높아지더라도 문제를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파주 운정 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조영아 중등영어 팀장문의 031-946-1646
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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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고 1학년 2024학년도 1학기 통합과학 중간고사 분석 및 기말 대비
[문항 구성]총 24문항(100점) / 선택형 22문항(90점), 논술형 2문항(10점)[출제 범위]▶선택형 1번 빅뱅우주론과 정상우주론(3.6점) / 2번 원자핵과 우주배경복사(4.6점) / 3번 스펙 트럼 분석(4.1점) / 4번 주계열성과 적색거성 비교(4.0점) / 5번 별의 진화 과정(3.7점) / 6번 지구 형성 과정(4.2점) / 7번 태양계 형성 과정(3.7점) / 8번 지구형, 목성형행성 비교(4.3점) / 9번 주기율 표와 원소 특징(3.6점) / 10번 원소와 특징(4.0점) / 11번 2,3주기 원소의 특징(4.3점) / 12번 알칼리금속의 특징(3.6점) / 13번 이온 결합 물질 특징(4.0점) / 14번 이온과 전자 배치(4.6점) / 15번 화학 결합과 전자쌍(4.1점) / 16번 화학 결합(4.1점) / 17번 공유 결합과 전자쌍(4.7점)/ 18번 규산염 광물과 특징(4.2점) / 19번 규산염 광물 특징(3.7점) / 20번 DNA 구조 특징(4.6점) / 21번 단백질의 결합 구조(3.6점) / 22번 DNA 이중가닥 염기(4.7점) ▶논술형1번 별의 진화 과정(총5점) 온도 비교(2점) / 중심부 밀도 크기(1점) / 별의 수명(2점) 2번 원자와 이온(총5점) 양성자, 중성자, 전자 수 찾기(1점) / 질량 수(2점) / 빈칸 숫자 합 계산(2점)[문항 분석]- 지구과학1번~8번 : 빅뱅우주론과 정상 우주론 비교, 우주 초기 기본입자부터 원자 생성과정, 우주배경복사와 스펙트럼분석, 주계열성과 적색거성 비교, 별의 진화과정, 태양계와 지구 형성과정 등 골고루 출제되었으며 2번 문항 삼중수소 원자핵 생성과정 문제가 오답률이 높을 것이다.- 화학9번~17번 : 주기율표 원소, 족과 주기 특징, 알칼리금속은 원자번호가 클수록 전자를 잃기 쉽고, 반응성이 크며 물과 반응하여 수소 기체를 발생시키고, 수용액은 염기성이 된다. 화학 파트에서는 이온의 전하량과 이온수의 비를 추론하는 14번 문항이 고난도에 해당한다. - 지구과학 + 생명과학18번~22번: 규산염 광물의 규소와 산소의 비는 공유되는 산소 수가 많을수록 줄어들며, 종류에 따라 쪼개짐과 깨짐의 특징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이번 지산고 중간고사 변별력은 생명과학 파트에서 출제되었으며 DNA 구조와 염기 수 판단에 비록 고1이지만 생명과학2 파트의 샤가프의 법칙을 잘 활용하고 숙지하였다면 쉽게 접근할 수 있는데 20번과 22번이 가장 고난이도 문제로 오답률이 높다.[1학기 지산고 통합과학 대책]1학기 기말고사에서는 물리 파트인 역학적 시스템과 지구 시스템, 생명 시스템, 신소재까지 중간고사보다 학습 내용이 많고 범위도 넓다. 역학적 시스템은 중력에 대한 이해와 등속도, 등가속도 그래프, 힘과 가속도에 대한 이해, 운동량과 충격량까지 가장 큰 변별력 단원이기에 충분한 연습 과정이 필요하며 지구 시스템에서는 대기권, 생물권, 수권, 지권, 외권 사이의 상호작용을 직접적인 예시를 통해 이해해야 하며, 탄소와 질소의 물질순환, 난도가 높은 판구조론과 판의 경계에서의 지각 변동, 지형, 위치까지 꼼꼼한 정리가 필요하다.생명과학은 세포에 대한 이해와 소기관 특징, 막을 통한 수송, 물질 대사와 효소의 작용, 그리고 가장 난도가 높은 유전 정보의 흐름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고득점 획득이 가능하다.파주 운정교하 이룸과학전문학원김중은 원장위치 파주시 청암로17번길 21 7층 704호문의 031-942-2731
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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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여고, 마포고 2024년 2학년 1학기 국어(문학) 중간고사 분석
[마포고 2] 2024년 마포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문학은 선택형 20문항(80점), 서답형 5문항(20점)이 출제되었다. 총 25문항 중에 교과서 범위 문제는 11문항, 교과서 외 부교재(수능특강 문학)에서는 14문제로 부교재의 비중이 더 높았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마포고 2학년 내신에서 고득점을 획득하려면 교과서뿐만 아니라 부교재인 수능특강을 얼마나 꼼꼼하게 분석하고 정리하느냐가 성패의 비결이었다. 1학년 ‘국어’ 내신과 2학년 ‘문학’ 내신 유형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서 비록 학생들이 2학년 올라와서 처음 보는 시험이었지만 익숙하게 문제를 풀었을 것으로 예상한다. 마포고 문학 내신의 특징은 표현상의 특징과 내용상의 특징을 묻는 문제 위주로 출제되었다는 점이다. 특히 1번 문제부터 ‘적절한 것만을 골라 바르게 묶은 것은’과 같은 ‘모두 고르시오’ 문제가 출제 되었는데, 이는 학생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문제 유형으로 작품의 내용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느냐가 중요한 문제이다. 이러한 문제 유형이 3번, 5번에서 비슷하게 출제되었다. 또한 마포고는 시어 및 구절의 상징적 의미를 올바르게 파악하는 문제가 자주 출제되는 편이다. 2번, 4번, 7번, 14번 등 이와 같은 문제가 상당수 출제되었다. 1학년 시험과 2학년 시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서답형 문제가 1학년 때에 비해 두 배로 비중이 늘어난다는 점이다.마포고에서는 서답형 문제로 간단한 빈칸 넣기 수준의 정답을 요구한다. 중요하지만 지엽적인 내용을 서답형으로 출제하기 때문에 꼼꼼하고 올바르게 공부하면 쉽게 답안을 적을 수 있을 것이나, 대충 공부하면 올바른 답안을 적기 어려울 것이다. 작품의 갈래에서부터, 구절의 의미를 파악해야 하는 등 문학 작품을 기본부터 탄탄하게 공부해야 한다. 작품 간의 표현상의 특징을 비교하는 문제가 시험 난도를 높이는 주요 원인인데 이번 시험에서도 작품간 비교 문제가 다수 등장하였다. 내신 시험이 꽤 어려워졌다는 점이며, 이는 곧, 다양한 작품을 올바르고 정확하게 비교해야 내신 고득점을 노릴 수 있다는 뜻이다.결국 마포고 2 학년 문학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교과서뿐만 아니라 부교재인 수능특강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암기해서 문제에 적용할 줄 아느냐가 관건이다. 수능 시험에 연계되는 교재인 수능특강에 실려 있는 작품이기에 작품 하나하나가 어렵고 낯설 수밖에 없다. 이러한 작품을 꼼꼼하고 올바르게 정리하여 확실하게 공부하는 것이 마포고 2학년 문학 내신을 대비하는 지름길이다.[진명여고 2]2024년 진명여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문학 시험의 시험 범위는 ‘고전시가 7문항, 시가종합 8문항, 현대시 3문항, 고전산문 4문항, 소설+희곡 융합 3문항’ 총 28문항이 모두 선택형으로 출제되었다. 전체적인 난도가 높지는 않았으나, 1번, 3번 문항과 같은 변별력 있는 문제를 통해 문항별 난이도를 조절하였다. 시험의 평균 난이도는 중상이었으나 이전 시험에 비해 외부 지문 출제가 많았고, 변별력 있는 문항들이 까다롭게 출제되어 그런 문제 유형에 취약한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진명여고는 지문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원하는 문제와 다른 작품 또는 <보기>를 바탕으로 작품에 적용하기 등의 문제가 다수 출제되는 만큼 작품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학의 기본 개념을 다른 작품에 적용하는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문학은 작품 수가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1학년 때보다 더 철저한 지문 분석과 기출 분석을 통한 정리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평상시 공부할 때에도 개념을 꼼꼼하게 공부하여 작품에 적용하는 연습이 필요하며, 문제를 풀 때도 선지의 핵심을 꼼꼼하게 정리하여 근거를 명확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 문제 유형은 작품의 공통점·차이점 파악하기, 심상, 내용 일치, <보기>를 토대로 감상하기, 서술상의 특징 등의 다양한 문제 유형이 출제되었다.진명여고2 1학기 중간고사는 체감 난도에 비해 학생들의 성적이 꽤 우수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므로, 1학기 기말고사는 중간고사보다 난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말고사에는 3월 전국평가가 시험 범위에 포함된다고 공지하였으므로 학원의 커리큘럼에 따라 작품과 연계 작품들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적용하는 연습을 한다면 충분히 꼼꼼한 분석과 공부가 가능할 것이다. 매주 진행되는 수업 내용 테스트와 복습 테스트 및 클리닉을 통해 더 철저하고 완벽한 준비를 할 수 있기 바란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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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치의대 입학전형
치의학 계열은 8개의 치의대와 3개의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있으며 입학정원은 630명이다. 2025학년도 치의학 계열 전체 모집인원은 경희대가 1명 늘었지만 강릉원주대가 1명 줄어 총 모집인원은 630명으로 입학정원과 동일하다. 2025학년도 치의대 입학전형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참고자료: 2025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계획, 2025학년도 대입정보 119(대교협)* 2025학년도 입학전형계획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추후 발표되는 대학별 수시 및 정시요강을 참고해야 한다.치의대 모집인원 총 630명, 지난해보다 수시 비율 다소 증가2025학년도 치의학 계열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치의대가 8개, 치의학전문대학원이 3개로 11개 대학이다. 총 모집인원은 630명이고, 수시와 정시로 나누어 살펴보면 수시모집은 373명(59.21%)로 지난해의 365명보다 8명 늘었고, 정시모집은 257명(40.79%)으로 지난해의 266명보다 9명 줄었다. 수시모집 비율이 다소 증가했지만 치의대는 의대에 비해 정시모집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수시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이 8명 늘어난 146명, 학생부종합전형이 2명 늘어난 203명, 논술전형이 2명 줄어든 24명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인원이 가장 많다.<2025학년도 치의대 모집인원>수시 비율 서울대 55.56%, 연세대 56.67%, 경희대 59.26%학석사통합과정을 포함한 11개 치의대 모집인원을 대학별로 살펴보면, 경희대가 8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조선대와 원광대(인문+자연)가 각각 80명, 단국대(천안) 70명, 연세대와 경북대가 60명 순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수시모집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경북대로 80%이며, 다음으로 수시 비율이 높은 대학은 전북대로 75%에 달한다. 서울 지역 치의대인 서울대, 연세대, 경희대 3개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은 50%대다. 반면, 수시모집 비율이 가장 낮은 대학은 단국대(천안)로 전체 70명 중 20명만 수시로 모집해 28.57%에 불과하다. <2025학년도 치의대 수시/정시 모집인원>지역 대학 수시 정시 전체 수시 비율수시 학생부교과전형, 일반전형은 6개 대학 51명에 불과2025학년도 치의대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은 8개 대학에서 146명을 모집하며, 그중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은 6개 대학에서 실시하며 모집인원은 51명에 불과하다. 그 외에 지역인재전형(기회균형 특별전형 지역인재전형 포함)은 6개 대학에서 92명을 모집하고, 정원 내 기회균형전형으로 2개 대학에서 3명 모집한다.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은 경희대 지역균형전형이 16명으로 지난해의 13명보다 3명 늘어났으며 그 외 대학의 모집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10명을 모집하는 연세대 학생부교과전형 추천형은 단계별 전형에서 일괄전형으로 바뀌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면접평가를 폐지했다. 지방 소재 치의대 중에서는 조선대가 가장 많은 인원인 13명을 모집한다.전형방법은 대부분 학생부 100%이며, 경희대와 경북대는 교과뿐만 아니라 서류평가도 포함한다. 전북대와 조선대는 수능최저학력기준에서 탐구영역은 과탐 1과목을 적용한다. <2025학년도 6개 치의대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치의대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 경희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3개 합 4등급, 한국사 5등급 이내- 연세대: 국어, 수학(미/기), 과탐1, 과탐2 중 국어 또는 수학 포함 1등급 2개 이상, 영어 3등급 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 경북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절사) 중 3개 합 4등급(과탐 포함 필수)- 전남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3개 합 5등급(수학 포함 필수)- 조선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5등급(수학 포함 필수)- 전북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6등급(수학 포함 필수)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대비 철저히2025학년도 치의대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11개 모든 대학에서 실시하며 총 203명을 모집한다. 그중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부산대를 제외한 10개 대학에서 127명이며, 원광대는 인문계열로도 2명을 모집한다.전형방법은 경북대만 서류 100%인 일괄전형이고, 나머지 대학들은 모두 단계별 전형을 실시해 2단계에서 면접을 진행하므로 필히 면접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경희대 네오르네상스전형과 서울대 일반전형은 적용하지 않으며 나머지 8개 대학은 적용한다. <2025학년도 10개 치의대 학생부종합 일반전형><치의대 학생부종합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경희대, 서울대- 연세대: 국어, 수학(미/기), 과탐1, 과탐2 중 국어 또는 수학 포함 2개 1등급, 영어 3등급, 한국사 4등급- 강릉원주대: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중 3개 합 6등급(수학 포함 필수)- 단국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3개 합 5등급(수학 포함 필수)- 경북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절사) 중 3개 합 4등급(과탐 포함 필수)- 전남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3개 합 6등급(수학 포함 필수)- 조선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5등급(수학 포함 필수)- 원광대(인문): 국어, 수학, 영어, 사탐 중 3개 합 6등급(수학 포함 필수)- 원광대(자연): 국어, 수학, 영어, 과탐 중 3개 합 6등급(수학 포함 필수)- 전북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6등급(수학 포함 필수)수시 논술전형, 3개 대학 24명 모집2025학년도 치의대 입시에서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경희대, 연세대, 경북대 등 3개 대학이며 모집인원은 24명이다. 논술유형은 연세대가 2024학년도와 달리 과학논술을 폐지해 수리논술만 실시하고, 경북대는 2024학년도부터 도입한 의학논술과 함께 수리논술이 출제된다. 경희대는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이 출제돼 3개 대학 모두 논술유형이 다르다. 연세대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2025학년도 3개 치의대 논술전형><2025학년도 치의대 대학별 논술유형><치의대 논술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연세대: 미적용- 경희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3개 합 4등급, 한국사 5등급- 경북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절사) 중 3개 합 4등급(과탐 포함 필수)치의대 정시모집 11개 대학 257명 모집, 일반전형 215명서울대는 적・인성 면접(P/F)치의대 정시모집은 11개 대학에서 257명을 모집한다. 이중 일반전형은 215명이고 지역인재전형이 42명이다. 정시 일반전형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단국대(천안)로 50명이고, 다음으로 경희대 33명, 원광대 32명, 연세대 26명 순으로 모집인원이 많다.정시 일반전형을 모집군별로 보면 가군이 4개 대학 80명, 나군이 6개 대학 162명, 다군이 1개 대학 15명으로 가군과 나군에 집중되어 있다. 특히 나군에 경희대, 단국대, 서울대, 원광대 등의 모집인원이 많은 대학들이 집중되어 있어서 치의대 정시모집 진학을 희망한다면 나군에서 선택을 잘해야 한다. 원광대는 사회탐구를 지정하여 인문계열 4명을 자연계열 28명과 구분해 별도로 모집한다.정시 전형방법은 서울대를 제외한 10개 대학에서 수능100으로 선발한다. 서울대는 지역균형전형은 수능60+서류40으로 선발하고, 일반전형은 단계별전형을 실시한다. 수능 반영에서 연세대와 경희대는 과탐 과목에 가산점을 부여하고, 조선대는 과탐을 1과목만 반영한다. 서울대는 합불을 결정하는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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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95개 대학의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취합하여 5월 2일(목) 발표했다.주요 사항은 첫 번째, 전체 모집인원 및 수시 모집인원이 증가했다. 전체 모집인원은 2025학년도보다 4,245명 증가한 345,179명이다. 수시 및 정시 모집비율은 전년도 기준 소폭 변동했다. 전체 모집인원 345,179명 중 수시모집 비중은 79.9%(275,848명)이며, 정시모집 비중은 20.1%(69,331명)이다. 전체 모집인원은 전년대비 수시모집은 4,367명 증가했고, 정시모집 122명 감소했다. 소폭이지만 수시모집 비율이 2024학년도 79.6%에서 2026학년도 79.9%로 0.35%p 상승한 점이 눈에 띈다.두 번째, 수시모집은 학생부위주, 정시모집은 수능위주 선발 기조가 올해도 유지됐다. 수시 학생부위주, 정시 수능위주 전형 비중을 높게 유지하되, 학생부 및 논술위주 전형 전체 모집인원은 증가했다. 2026학년도 대입은 수시모집의 85.9%를 학생부위주 전형으로, 정시모집의 92.2%를 수능위주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위주 전형은 3,648명, 논술위주 전형은 1,293명 증가했다. 특히, 논술위주전형이 2025년도 4.1%(11,266명)에서 2026학년도 4.6%(12,559명)으로 0.5%p 증가한 점에 주목해야 한다, 수도권소재 대학의 논술위주전형이 1,160명이나 증가했기 때문이다. 비수도권소재 대학의 수시모집 학생부위주전형은 2,594명 증가(학생부교과전형 948명, 학생부종합전형 1,646명)했다.세 번째, 사회통합전형(기회균형전형, 지역균형전형) 모집인원이 증가했다. 기회균형선발 모집인원은 전체 38,200명으로 전년대비 총 776명 증가했다. 또한, 수도권 대학의 지역균형선발(교과성적을 주로 활용하는 학교장추천 전형)은 2025학년도에 13,267명에서 13,086명으로 전년 대비 모집인원 총 181명 감소했다.네 번째,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2023.4) 및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에 따라 2026학년도부터는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대입전형에 의무 반영된다.끝으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일정을 알아보자.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2025년 9월 8일(월)에서 9월 12일(금) 중 3일 이상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12일(금)까지다.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마감은 12월 23일(화) 18시까지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5년 12월 29일(월)에서 12월 31일(수)까지 3일이다. 합격자 발표는 2026년 2월 2일(월)까지다. 정시모집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마감은 2026년 2월 12일(목) 18시까지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은 2025년 11월 13일(목)이다.▪연도별 수시 및 정시모집 비율 현황(단위: 명, 2024. 4. 30. 18시 기준)학년도수시모집정시모집합계2026학년도275,848(79.9%)69,331(20.1%)345,1792025학년도271,481(79.6%)69,453(20.4%)340,9342024학년도272,032(79.0%)72,264(21.0%)344,2962023학년도272,442(78.0%)76,682(22.0%)349,1242022학년도262,378(75.7%)84,175(24.3%)346,553▪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일정구분내용수시모집원서접수2025. 09. 08.(월) ∼ 12.(금) 중 3일 이상전형기간2025. 09. 13.(토) ∼ 12. 11.(목)(90일)합격자 발표2025. 12. 12.(금)까지합격자 등록2025. 12. 15.(월) ∼ 17.(수)(3일)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마감2025. 12. 23.(화)(합격자 발표 18시까지)※ 홈페이지 발표는 14시까지, 14 ∼ 18시까지는 개별 통보만 가능함수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2025. 12. 24.(수) 22시까지정시모집원서접수2025. 12. 29.(월) ∼ 12. 31.(수) 3일전형기간가군2026. 01. 05.(월) ∼ 12.(월)(8일)나군2026. 01. 13.(화) ∼ 20.(화)(8일)다군2026. 01. 21.(수) ∼ 28.(수)(8일)합격자 발표2026. 02. 02.(월)까지합격자 등록2026. 02. 03.(화) ∼ 05.(목)(3일)정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마감2026. 02. 12.(목) (합격자 발표 18시까지)※ 홈페이지 발표는 14시까지, 14 ∼ 18시까지는 개별통보만 가능정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2026. 02. 13.(금) 22시까지추가모집원서접수,전형일,합격자 발표, 등록2026. 02. 20.(금) ∼ 27.(금)※ 합격통보마감: 2026. 02. 27.(금) 18시까지※ 홈페이지 발표는 14시까지, 14 ∼ 18시까지는 개별 통보만 가능함등록 기간2026. 02. 27.(금) 22시까지
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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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 대진고 1학년 국어시험 출제 경향
고등학교 1학년의 첫 시험이 끝났다. 아쉬움도 있겠지만 2023년도 기말고사 출제 경향 및 분석을 통해 대화고등학교와 대진고등학교 기말고사 출제 경향을 알아보고 고득점 획득을 위한 대책을 세워본다.<대화고>총점 : 100점문항 수 : 선택형 24문항배점 : 선택형 100점난이도 : 중시험 범위 : 문학, 문법출제 경향시 영역은 교과서에 수록된 지문, 학교 프린트 지문, 외부 지문 등으로 구성하여 출제되었으며, 문제 유형은 개념과 관련된 표현상의 특징, 시의 내용 파악 등이 출제되었다. 특히 배운 지문과 배우지 않은 낯선 지문을 연계하여 출제한 문제가 어려웠으며, 표현상의 특징 문제도 선지를 배우지 않은 작품으로 구성하여 난도를 높였다.소설 영역은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을 바탕으로, 서술상의 특징, 내용 파악 등의 문제가 출제 되었다. 교과서 작품이기에 난이도는 다소 쉬었으나, 다만 낯선 시 작품과 연계하여 출제한 2번 문제가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문법 영역은 총 8문제가 출제되었는데, 학교 수업 시간에 배운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고, 숙지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로 난이도는 어렵지 않게 출제되었다. 다만 개념을 꼼꼼하게 숙지하지 않은 친구들은 문제 해결이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고득점 획득 대책시 영역은 낯선 지문의 출제가 당연시되고 있다. 이는 수능 국어 시험의 출제 경향과 같다. 낯선 지문을 스스로 분석하는 능력을 키워야 하는데, 이는 평소에도 꾸준히 수능 국어 공부를 한 학생이 당연히 유리하며,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라고 봐야 한다.소설 영역은 서술상의 특징이나 표현상의 특징 등이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평소에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적용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문법 영역은 기본적으로 개념 이해와 숙지가 필수적이다. 문법 개념은 헷갈리는 내용이 많으므로 평소에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며, 내신 대비 기간에는 집중적으로 숙지하고 문제풀이를 통해서 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대진고>총점 : 100점문항 수 : 선택형 22문항, 논술형 1문항배점 : 선택형 90점, 논술형 10점난이도 : 중시험 범위 : 문학, 문법출제 경향소설 영역은 교과서 지문을 바탕으로 서술상의 특징, 내용 이해 등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교과서 지문을 꼼꼼하게 공부한 학생은 쉽게 문제를 해결했을 것으로 보이나, 2번 문제에서 낯선 시 <대장간의 유혹>과 연관지어 출제한 문제는 시를 스스로 분석하지 못한 학생들은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된다.시 영역은 교과서 지문과 외부 지문으로 구성하여 고전시, 현대시가 모두 출제되었다. 시의 내용 파악, 표현상의 특징 등이 문제 유형으로 출제되었는데, 특히 낯선 지문과의 연계 문제는 수능식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라서 평소에 수능 국어 공부를 하지 않은 학생에게는 어려운 문제였을 것으로 보인다.문법 영역은 <보기>에 개념을 제시하고, 이를 적용하는 수능식 문제로 출제되었다.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고 숙지하지 않은 학생들은 <보기>에 나온 개념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을 것으로 보인다.고득점 획득 대책대진고는 사립고로 특히 수능을 강조하는 학교이다. 때문에 내신 시험도 수능식으로 출제하는 경향이 상당히 강하다.소설 영역에서 낯선 시와 연계된 문제가 어렵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낯선 지문을 스스로 분석하는 수능식 공부가 중요하다. 또한 서술상의 특징, 표현상의 특징 등의 개념 문제도 평소에 개념을 공부하고, 적용하는 훈련이 필요하다.시 영역에서도 낯선 시와 연계되어 내용 이해, 표현상의 특징 등의 문제가 난도가 높은 문제로 출제가 되고, 이는 매년 반복되는 주요한 문제 경향이다. 따라서 암기식의 공부가 아닌 수능식 사고를 바탕으로 한 공부가 필수적이다.문법 영역은 개념에 대한 암기보다는 이해 중심의 공부가 필요하다. 출제된 모든 내신 문법 문제가 암기가 아닌 이해 중심의 적용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평소에도 문법 개념을 공부하고 적용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일산 박정용국어학원 박정용 원장문의 031-904-7277
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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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중 · 염창중 3학년 2024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양정중 3학년] 2024년 양정중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객관식 21문항(60점), 서답형 5문항(40점)으로 출제되었다. 1단원 ‘문학의 아름다움’은 시, 소설, 수필의 내용적 측면과 표현적 측면의 다양한 특징들을 묻는 문제들이 폭넓게 출제되었다. 3-(1) 단원 ‘음운의 특성과 체계’는 국어의 음운과 관련된 문법적 지식을 묻는 문제들이 깊이 있게 출제되었다. 객관식 문제들은 바로 답이 보일 만큼 만만한 문제들은 아니었지만 대체로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제들이 출제되었기 때문에, 준비를 꼼꼼히 했다면 큰 어려움 없이 풀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단원 문학 관련 문제들의 경우 문학 작품에 대한 학교 선생님의 해석을 이해하지 않으면 풀기 어려운 문제들이 틈틈이 출제되었다. 특히 시의 미적 범주를 묻는 3번 문제는 중학생들에게 낯선 고전시를 선택지로 제시하여 이에 대한 선행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은 학생들은 풀기가 매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14번 ~ 21번 문법 관련 문제들은 풀이 과정이 복잡하여 학생들의 실수를 유발하는 유형으로 출제되었다. 특히 14번, 20번의 경우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는 ‘음운과 음성의 차이’와 ‘최소대립쌍’에 대해 묻는 문제로, 미리 대비하지 않았다면 풀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중학 국어의 ‘음운’은 암기해야 할 내용이 명확하고 그 양이 많지 않아서 학생들이 방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시험 문제는 오히려 어렵게 출제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난도 높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암기한 지식을 실제 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을 많이 해 보아야 한다. 서술형의 경우, 1단원 문학 관련 문제들은 대부분 학교 선생님께서 미리 알려주신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하지만 답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으셨고, 해당 내용도 모두 학교 선생님의 자의적 해석이 가미된 부분들이라 학교 수업 내용을 꼼꼼하게 챙겨 듣고 그 답을 미리 마련해 보지 않았다면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었을 것이다. 3단원 문법 관련 서술형 문제는 객관식 문제와 마찬가지로 조건을 매우 까다롭게 제시했기 때문에 풀이 과정에서 실수를 하기 쉬운 문제였다. 또한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는 이중 모음과 반모음의 관계를 물어보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반드시 필요했다. 양정중학교의 국어 시험은 학교 선생님께서 수업 시간에 언급했던 내용들이 적극적으로 반영되는 편이고, 이러한 내용은 자습서나 시중 문제집 등에서 찾아보기 힘든 경우가 많으므로, 학교 수업에 충실하지 않으면 결코 시험을 잘 볼 수가 없다. 학교 선생님께서 수업하는 내용을 꼼꼼하게 필기하여 챙겨두고, 이를 바탕으로 서술형 답을 마련해 보면서 배운 내용을 빠짐없이 정리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상위권으로 가는 지름길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염창중 3학년] 2024년 염창중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객관식 30문항으로 출제되었다. 1단원과 2-(1)단원에서 각각 15문제가 출제되었는데, 1단원 관련 교과 외 소설인 ‘원미동 시인’에서 총 4문제(14점)가 출제되어 그 비중이 적지 않았다. 1번~6번, 시 관련 문항들은 교과서 학습 활동의 내용 확인 문제를 그대로 제시하는 등,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다만 시험 범위에 추가된 다수의 교과 외 시들을 공부하지 않았다면 이를 선택지로 활용하여 화자의 태도를 묻는 4번 문제가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었다. 7번 ~ 11번, 소설 관련 문항들 역시 대체로 평이했지만, 해당 소설의 특징 중 옳은 것을 모두 골라야 하는 8번 문제가 다소 난도가 높았다. 그리고 교과 외 소설 ‘원미동 시인’ 관련 문제인 12 ~ 15번 문항들의 경우, ‘교과 내용과의 연계, 서술자와 인물들의 태도에 대한 이해’ 등 소설의 줄거리를 파악한 정도로는 풀기 어려운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특히 소설 속에 인용된 시의 여러 시어가 지닌 상징적 의미를 소설과 연관 지어 물어본 15번 문제의 경우, 학교나 학원 수업을 제대로 듣지 않고 학생들이 풀기에는 꽤 어려웠을 것이다. 16번 ~ 23번, 2-(1) 단원 관련 문항들은 글의 내용과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했다. 특히 17번 문제는 주어진 문장들을 글의 흐름에 맞게 지문 속에 배치해야 하는 문제였다. 따라서 요점 정리 위주로 공부하며 평소 지문을 읽어 보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문제였다. 22번 문제의 경우 주어진 대화문 자체는 자주 언급되는 내용이지만 옳고 그름을 판단해야 하는 <보기>의 항목들이 다소 헷갈리는 것들이 포함되어 있어 오답률이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24번 ~ 27번, 2-(1) 단원의 학습 활동 지문인 ‘거울 뉴런’에서도 예상 밖으로 많은 문제가 출제되었다. 학습 목표와 관련된 문제뿐만 아니라, 설명문인 지문 자체의 이해도를 확인하는 문제들도 다수 출제되어 꼼꼼하게 글을 읽고 정리해 두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을 안겨 주었다. 마지막으로 2단원의 ‘더 읽어 보기’에서 출제된 28번 ~ 30번 문항들은 시험 전에 글의 내용을 꼼꼼히 읽고 정리를 해 보았다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 이번 중간고사는 ‘문제가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라는 학교 선생님의 말씀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 시험이었다.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그러한 학교 선생님의 말씀에 안도감을 느끼고 방심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러한 방심이 결코 국어 성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 세상에 쉬운 시험은 없다. 단지 본인의 노력과 그 결과만이 있을 뿐이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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