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검색결과 총 2,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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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이하준(명덕고) 학생 입시제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입에서 수시전형의 영향력은 크다. 2021학년도 수시전형의 비율은 77%로 2020학년도 77.3%와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습역량과 더불어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을 통해 전공 적합성과 인성,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전형으로 상위권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목동지역 고등학교의 2020학년도 수시합격생을 만나 지원 대학의 합격 비결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합격의 가장 큰 비결은 한결같은 성실함명덕고등학교(교장 남완규) 이하준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에 최종합격했다. 하준 학생은 합격의 가장 중요한 요인을 무엇보다 3년 동안 한결같았던 성실함으로 꼽았다. 수시전형을 준비하면서 내신관리를 늘 염두에 둘 수밖에 없었는데 항상 꼼꼼하게 준비했다. 3년간 힘들었던 순간이 많았지만, 내신평균을 모든 과목 1.16으로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는 것에 있었다. 내신 기간에는 4~6주 전부터 계획을 세우고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내용을 사소한 것도 챙겼다. 내신관리도 열심히 했지만, 수능시험 준비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여름방학부터는 매일 아침부터 모의고사를 시험 보는 것처럼 과목마다 풀고 오답을 정리했다. 여름방학부터 시험이 있는 11월까지 긴 기간일 수 있는데 실전 감각도 기르고 모의고사 기출을 정리하는 데 효과적이었다.교내 수학 자율동아리와 대회에 힘 쏟아하준 학생은 교내 활동 중 가장 노력한 활동으로 ‘POTG' 수학 자율동아리 활동을 꼽았다. 방과 후에 수학 문제를 푸는 데 어려운 문제가 잘 안 풀리고 힘든 경험이 있어 뜻이 맞는 친구들과 동아리를 만들었다. 각자 잘 안 풀리고 함께 연구해보고 싶은 문제들을 가지고 만나 풀어보고 방법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예를 들어 미적분 문제였는데 백터적인 방식으로도 풀어보는 식으로 기존에 생각하지 못했던 방법으로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서로 발전하는 느낌이었다. 교내 대회도 공고가 나는 날부터 힘써 준비했다. 교과 과목과 관련한 상들도 의미가 있기는 했지만 가장 힘써서 준비한 상은 ’명덕 포트폴리오 대회‘와 ’과학 독후감 쓰기 대회‘였다. ’포트폴리오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방법은 지금까지 자신이 한 활동들을 나열하는 식으로 정리하기보다는 그 활동들이 나의 진로나 가치관에 영향을 주었던 점들을 중심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과학 독후감 쓰기도 줄거리를 쓰고 느낀 점만을 쓰는 방식이 아니라 읽은 책과 나와의 연결고리를 찾아 나의 경험과 연관지어 사례를 생생하게 들어가면서 독후감을 쓴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건조하고 딱딱하게 매뉴얼에 맞춰 작성하기보다는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진로와 나만의 생각을 담을 수 있는 내용이 듬뿍 포함될 수 있도록 구성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여름방학부터 수능의 전체적인 감각을 유지해봉사활동은 매주 1회 정기적으로 학생과 1:1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 수학 과목을 가르치고 학교생활이나 진로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멘토링 하는 봉사 활동이었는데 학생과 끊임없이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 고3 여름방학에는 특정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보충하기보다는 수능 시험에 대한 전체적인 감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여름방학부터 매일 한국사를 제외한 수능과목 모두를 빠짐없이 공부했다. 이런 방식으로 수능 전날까지 공부를 이어갔는데 수능 과목에 대한 습관이 배어있어 수능 시험장에서도 나만의 호흡으로 당황하지 않았다.목표를 조절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라여름방학에는 본격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도 시작했다. 하준 학생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전에 자신만의 콘셉트를 잡는 것이 먼저라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나는 계획한 것을 반드시 해내는 끈기 있고 실천적인 사람이다’와 같이 나와 관련한 주제문을 잡아두면 자기소개서의 방향이 어느 정도 정해지면서 실체가 잡히기 때문에 작성이 훨씬 수월해진다. 자기소개서 4번의 경우 서울대를 제외하고는 ‘다른 학교가 아닌 이 학교여야 하는 이유’를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연세대학교 자기소개서 4번을 쓸 때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님의 강연을 들었던 기억을 살려 그 강연을 중심으로 나의 가치관이 어떻게 바뀌었는지와 연세대 진학 희망 이유를 작성했다.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과의 연관성이 있는 경험을 사례로 들면 더 수월하고 진정성 있게 작성할 수 있다.하준 학생은 “힘든 수험생활이지만 목표를 나의 상황에 맞게 조절해 나가면서 우울해지지 말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좋겠어요. 너무 힘들 때는 좋아하는 영상도 보고 쉬면서 완급을 조절해나가세요. 평소 컨디션 관리가 정말 중요해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일찍 자고 다음 날 맑은 머리 상태로 남들보다 2배 좋은 효율로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수험생활에 성공했으면 합니다”라고 조언한다.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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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입 수시합격생 인터뷰-서울대 경영학과 김수현(양정고) 입시제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입에서 수시전형의 영향력은 크다. 2021학년도 수시전형의 비율은 77%로 2020학년도(77.3%)와 비교했을 때 차이는 미미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습역량과 더불어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을 통해 전공적합성과 인성, 발전가능성을 평가하는 전형으로 상위권 주요대학의 수시모집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목동지역 고등학교의 2020학년도 수시합격생을 만나 지원 대학의 합격 비결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1차 합격목동 양정고등학교(교장 김철환)의 김수현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경영학과, 고려대 경영학과(특기자전형 포함), 연세대 경영학과, 서강대 경영학과,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에 지원했으며, 서울대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에 1차 합격했다. 이 중 서울대 경영학과 입학을 앞둔 김수현 학생의 내신등급은 1학년 전체 학기 2.5등급, 2학년 전체 학기 1.7등급, 3학년 1학기 1.1등급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내신 등급이 수직으로 상승했다. 수능등급은 국어, 영어, 수학 각 1등급, 한국사 2등급, 윤리와 사상 1등급, 사회문화 2등급을 받았다. 수현군은 “고3 수험생으로 1년을 보내면서 체력관리를 제대로 못 한 것이 가장 아쉬웠다”라고 말했다.“수능 전날 떨리는 마음에 잠을 못 잘 정도로 힘들었고, 수능 마지막 시험에서 기력이 소모돼 소위 말하는 ‘멘붕’이 오더군요. 다행히 결과는 좋았지만 아직도 미련이 많이 남아요. 공부만큼 중요한 것이 체력관리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의미 있었던 방송반 활동과 교육봉사 활동수현군은 상설동아리인 방송반(양정YBS)에서 활동했다. 방송반은 선후배 간 유대가 끈끈하고 타 학교 방송반과의 연합활동이 많아 즐거웠다고 한다.“신입생 환영회를 비롯해 양배전(양정고와 배재고의 정기 친선 럭비 시합), 월계축전, 양정 총동문회 체육대회 같은 굵직한 행사에서 음향을 맡았어요. 가끔 음향 사고를 내기도 했지만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었답니다. 영상장비 관리로 봉사점수도 얻었죠.”목마도서관에서 진행한 ‘목마 멘토링클럽’은 수현군이 100여 시간을 꾸준히 참여한 청소년 교육봉사 프로그램이다. 멘토 1기인 수현군은 초등 5학년 학생에게 일대일로 영문법을 가르쳤다고 한다.“‘나는 초등학생 때 어떤 부분을 제일 어려워했을까’를 생각하며 직접 교재를 골랐어요. 당시 초등학생인 친동생이 있어서 큰 어려움 없이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고, 멘티의 마음도 잘 읽어줬던 것 같습니다. 3학년 때는 멘토 면접관으로서 멘토 2기 면접을 담당했어요.”전공 분야에 대한 관심과 흥미 강조아나운서를 꿈꿨던 수현군은 1학년 말 사회시간에 ‘중소기업 적합 업종제도’에 관해 토론하는 과정에서 ‘경영혁신’에 흥미를 느끼게 됐단다. 2학년 사회수업에서는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 기업윤리 등의 개념을 접하면서 경영학에 더 큰 관심이 생겼다고. 3학년 때는 <소비자 참여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CSR) 마케팅 전략 연구>라는 주제로 과제연구를 수행했다.“CSR 사업으로 자사의 이미지 홍보 효과를 도모한 기업을 조사했는데요. 인터넷과 논문을 참고해서 사례를 분석하고, 기업의 CSR 담당자에게 이메일을 보내 CSR 사업의 효과 등에 대해 질문했어요. 논문을 보강해서 한국청소년 사회과학 학술대회(KSCY)에도 참가했고요.”자율동아리 ‘경제탐구반’에서는 심포지엄 형식의 토론과 발표를 진행, 다양한 사회경제적 문제를 파악하고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는데, 수현군은 이러한 내용이 자소서는 물론, 면접에서도 큰 도움을 줬다고 귀띔했다.수현군의 자소서 키워드는 지원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다. 자소서에 소개한 책 역시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마이클 샌델 저>, <엔트로피/ 제레미 리프킨 저> 등 세 권으로 전공적합성을 잘 드러냈다.“가장 감명 깊었던 책은 마이클 샌델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로, 모든 것이 돈으로 환산되는 자유주의 시장 경제 체제에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치에 대해 고민하게 했어요.”마지막으로 수현군은 수시합격의 비결에 대해 “성실한 학교생활과 수업시간에 100% 집중한 덕분”이라고 강조했다.“수업은 물론, 방과후 학교와 도서관 프로그램, 야간 자율학습 등 학교 공부에 충실했습니다. 내신 출제자는 바로 학교 선생님이기 때문에, 출제자에게 직접 질문해서 궁금증을 해결해야 한다는 믿음이 있었어요.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것은 내신과 수능을 분리하지 말고 균형 있게 대비하라는 것입니다. 준비가 철저하면 더 많은 기회를 만들 수 있으니까요.” 2020-02-06
- 대학생활을 꿈꾸는 중고생 위한 학업 동기부여 1~2월은 학기 중보다 상대적으로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시기다. 학업에 매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학별 견학 프로그램을 활용해 관심 대학을 직접 탐방하고 학과 정보와 대학생활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진로와 입시에 도움이 되는 서울 주요 대학 견학 프로그램 정보를 모아봤다.자료참조 각 대학 홈페이지 & 전화 문의고려대학교대학생활부터 관심학과, 캠퍼스 라이프까지!고려대학교 견학 프로그램은 고려대 학생 홍보대사 ‘여울’을 주축으로 진행되며, 견학 형태는 단체 견학과 정기 견학으로 나누어져 있다.오는 1월 18일(토) 낮 12시 40분 고려대 과학도서관 정기견학이 예정(1월 7일 게시판 공지) 되어 있으며, 개인이나 20인 이하 소규모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고려대 정기 견학은 여울 홈페이지에 매월 날짜가 공지되므로 수시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2월 정기 견학은 추후 홈페이지 게시판에 공지될 예정이다.1월 정기 견학은 1부 고려대학교 소개, 대학생활 안내(1부 사회자: 문대식, 김유림 홍보대사), 2부 관심학과의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 3부 캠퍼스 라이프 in 고려대학교(3부 사회자: 남궁종욱, 민현성 홍보대사) 총 3부로 꾸며진다.당일 과학도서관 앞에서 오후 12시 40분까지 모인 후, 홍보대사들의 인솔에 따라 과학도서관 내부로 이동할 예정이며 별도의 승인 전화가 가지 않으므로 신청 후 방문하면 된다.●장소 : 고려대학교 과학도서관(안암역 4번 출구)●문의 : 02-3290-2675동국대학교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해보는 기회동국대학교 견학 프로그램 중에 정기 견학은 중고생 개인과 소그룹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동국대 학생 홍보대사 ‘동감’과 함께하는 대학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캠퍼스 곳곳을 학생 홍보대사들과 함께 걸으며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해보고, 109년 역사를 가진 동국대학교의 전통과 비전, 미래상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진행일자 기준 3일 전(주말 및 공휴일 제외)까지 접수를 받는다. 단, 신청 인원이 5명 미만일 때 신청이 취소될 수 있다.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글쓰기를 누른 후 정기 견학 신청 양식을 작성하면 되며, 게시 글 순서 기준으로 선착순 등록 마감이다. 최대 인원(50명)이 마감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1월 정기 캠퍼스 투어는 오는 1월 18일(토)이며, 현재 2월 정기 캠퍼스 투어를 신청할 수 있다.●장소 : 동국대 팔정도 코끼리상 앞●문의 : 02-2260-3027서울대학교대학 역사부터 학과학교생활까지 홍보관 견학서울대학교는 학생 홍보대사 ‘샤인’이 캠퍼스 투어 가이드를 하는 ‘서울대 홍보관 견학’이 서울대 64동 103호에서 진행된다.서울대 역사, 학과 소개, 학교생활 소개 등 서울대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을 홍보대사를 통해 듣고 질문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지며, 모든 활동은 실내에서 이루어진다.견학 프로그램은 매주 평일(화~금요일, 월요일 제외) 오전 11시~12시 30분, 오후 4시~5시 30분 매주 8회 진행된다. 단, 사전에 예약해야 하며, 소수의 인원도 신청 가능하지만 신청자가 최소 10인 이상이 되어야 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자유 관람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가능하며, 최대 15명으로 인원 제한이 있다.예약은 관람일 2개월 전(매월1일) 부터 2주 전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장소 : 서울대 홍보관(64동 BK커뮤니케이션센터 103호)●문의 : 02-880-5062 학생지원과성균관대학교학과와 전형 소개부터 재학생 멘토링까지!성균관대 오픈 캠퍼스 투어는 20명 이하(학부모 및 교사 포함)로 인원수 제한이 있으며, 3개월마다 각 분기별로 진행하는 대학 견학 프로그램이다. 2020년 첫 투어는 오는 2월 8일 토요일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열리며, 인문사회과학자연과학 통합으로 진행된다. 입학처 소속 성균관대학교 공식 홍보대사 알리미가 진행하고 주최하는 행로 공부법을 비롯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학과와 전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투어 프로그램은 실내 투어(학과와 전형 소개)부터 캠퍼스를 직접 돌아보는 캠퍼스 투어, 재학생과 함께하는 멘토링, 다양한 기념품이 준비된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된다. 단, 예약자 소속 초등학생 및 유아 동반 시 신청이 불가능 하며 일반인 신청은 가능하다. 성균관대학교 공식 홍보대사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오픈 캠퍼스 활동사진을 열람할 수 있다.●장소 :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서울 종로구 소재)●문의 : 02-760-1000 입학처숙명여자대학교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개인 투어숙명여대 캠퍼스 투어는 평일에 단체 투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인 투어가 진행된다. 개인 투어의 경우 현재 1월은 마감된 상태이며, 2월 개인투어는 29일(토)이 신청 가능하다. 숙명여대 홍보대사 ‘앰배서더’는 행사 의전과 시설투어 등을 전문으로 담당하고 있는 숙명여대 재학생이 투어를 지원한다.●장소 : 숙명여대 정문 앞(특별한 요청이 없을 시)●문의 : 02-710-9067 홍보실, 02-2077-7012 앰배서더방연세대학교매월 넷째 주 토요일 정기 견학연세대학교 정기 견학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열리며, 홈페이지 견학 신청 사이트에서 매월 1일(토일요일,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오전 9시에 오픈한다. 중·고등학생 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25명 이내로 인원수를 제한하며, 신청자는 견학일 오후 1시 50분까지 연세대 언더우드동상 앞에서 학생 홍보대사 I.N.延(인.연)이 가이드를 진행한다.●장소 : 연세대학교 언더우드동상 앞 집합●문의 : 02-2123-2114 연세대 신촌캠퍼스 대표번호※ 서울 주요 대학 중에 건국대, 경희대, 동덕여대, 서강대, 숭실대, 한국외대, 한양대는 단체 견학 프로그램만 진행하며, 홍익대학교는 홈페이지 내 ‘캠퍼스VR 투어’가 있다. 동덕여대는 방문 희망 날짜 2달 전부터 1주일 전까지 신청 가능하며, 서울시립대학교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정기 캠퍼스 투어가 진행된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개인이 신청(현재 2월 신청 가능) 할 수 있다. 중앙대는 상시 캠퍼스 투어(견학일 2달 전, 1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현재 3월 견학일 신청은 이미 1월 2일 오전에 신청 접수 시작)와 오픈 캠퍼스 투어(여름방학과 겨울방학만 진행. 12월, 7월 신청 가능)가 진행된다. 이화여대는 15인 미만의 단체 혹은 개인 방문객을 위한 캠퍼스 견학(정기 견학) 프로그램이 있지만 여름방학 때 연 2회 개최된다. 겨울방학에는 오는 2월 중에 ‘이화 In Day’가 개최될 예정이다. 2020-01-16
- 2020학년도 수시합격생 인터뷰 영파여고 권세은양 고교 1학년 때부터 진로를 정해서 학교 활동을 잘 이끌어 간 권세은(영파여고·3)양은 소비자가 충족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마케팅을 공부하고자 한다. 서울대 생활과학대학 아동학부 소비자학 전공에 수시합격하며 그 꿈을 더욱 구체화시키고 있다. 권세은 양의 생활기록부를 함께 보며 교과와 비교과를 연계해나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3년 내내 지각과 결석이 단 한 번도 없을 정도로 성실하고 겸손하고 예의바른 학생이다’, ‘친구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책임감과 인내심이 강하고 침착한 학생이다’. 권세은 양이 고교 3년간 꾸린 생활기록부 종합의견에는 이런 이야기들이 적혀 있다.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확인할 때까지 어떠한 난관이 있어도 꾸준히 밀고 나가는 성격은 학교생활 전반과 성적 향상을 이끄는 방법, 대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일맥상통하게 통했다.Q. 대입을 마친 후 시간적인 여유가 생겼는데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간간히 학교에 와서 후배들에게 멘토 역할을 하고 있어요. 저 역시도 선배와 동기, 선생님을 통해 멘토링 과정을 경험해 왔기에 그 중요성을 잘 알고 있지요. 같은 학교 프로그램을 거친 선배들의 입시경험담을 듣고 배우고, 수험생 시기에 동기들과 서로 다독이며 지냈던 경험, 과목별로 수능관리 공부법을 제안해주신 선생님들의 조언은 제게 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고3에 새로 진입한 후배들에게 저의 작은 경험이라도 전달하여 좋은 영향을 주면 좋겠어요.”Q. 고교 1학년 때의 꿈은 법조인, 2학년과 3학년 때는 마케팅 전문가로 바뀌었네요.“1학년 말 교내 ‘앙트십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학교 안과 밖의 상황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문제의식을 갖게 되었어요. 버스의 운행 소요 시간의 불규칙성을 문제 삼고 버스로 등하교하는 학생들에게 설문조사 진행 후 문제해결을 위해 버스 회사에 직접 연락하여 의견을 나누었던 경험이 중요하게 작용했습니다. 문제의 해결 방안을 좀 더 폭넓은 시각으로 바라보는 능력, 친구들과 협력을 통해 얻는 만족감, 소비자 심리를 파악하고 경영을 하는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진로방향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Q. 교내 활동 중 ‘소설읽기부’ 동아리와 자율동아리 활동이 매우 의미 있게 보여요.“3학년까지 꾸준히 활동한 ‘소설읽기부’ 동아리 활동은 시야를 넓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치를 사는 소비자 공감을 파는 마케터’라는 책은 마케팅의 기초를 이해하고 소비자 사례, 사회기여 마케팅에 대한 지식을 얻는 기회였지요. 마케팅의 기본을 분석하고 창업 아이디어 ‘혼밥’을 착안하여 앱 제작과정까지 구조화하여 발표하며 전공적합성을 더욱 공고하게 다듬었습니다. 자율동아리 활동 역시 ‘복장이 등교시간에 미치는 상관관계’라는 주제의 통계 프로젝트를 다루며 마케팅과 통계가 실제 어떤 연관성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분석해 보았습니다. 시사토론 동아리 활동 역시 친구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Q. 많은 수상실적 중에서도 사회탐구과목에 가장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1학년 때부터 다양한 교내대회에 많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한국사, 법과 정치, 생활과 윤리 등 사회탐구과목은 최상의 성적을 유지했고요. 사회현상에 대한 이해가 높으니 면접 준비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지요. 물론 국·영·수 과목 역시 시간 투자를 많이 하며 집중했지만 꿈과 전공을 찾기 위한 분야에 대한 고민과 노력은 꾸준하게 이어나갔습니다. 미래에 대한 걱정보다는 앞에 놓인 과제와 문제부터 해결하는 성향이 학습에도 영향을 끼친 것 같아요.”Q. 1학년 이후 내신이 꾸준하게 상승했는데요. 수능준비는 어떻게 했나요?“수학의 경우에는 1학년 때 성적이 떨어졌어요. 인내심이 부족해 수학을 중도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생겼지요. 2학년부터 쉬운 문제와 유형별 문제로 다지기를 한 후 한 문제라도 나의 방식대로 풀기 위해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습니다. 이런 과정은 성적상승을 이끌었고 다른 과목에 대한 자신감도 더욱 강해졌지요. 과목별 수능준비는 기출문제를 많이 다루는 방법, 문제를 풀고 나서 헷갈리면 그 이유를 옆에 적어 놓고 다시 확인하는 과정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강을 꼼꼼하게 이용하는 방법, 혼동이 오는 선지에 대한 관리, 오답노트 작성, 과목별로 단원의 특성을 찾아 꼭 주의해야 할 사항을 메워 나갔습니다.”Q. 다이어리를 보니 인강을 듣거나 수업을 듣는 시간은 공부시간으로 합산하지 않았네요.“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진정한 공부시간이라고 생각해요. 인강이나 수업을 듣는 것은 제가 학습 내용을 받아들이는 시간에 불과합니다. 스스로 파고들어 몰입해서 공부하는 시간만이 진짜 공부라고 여기지요. 그래서 다이어리에는 오로지 스스로 공부한 시간만 적어나갔습니다. 사교육에도 별로 기대지 않았지요. 자소서 역시 학교 선생님들의 조언을 받아가며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촘촘하게 작성했습니다. ‘혼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게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Tip 1. 대입 심층면접, 이렇게 준비했어요.1. 자신의 학교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생활기록부 내용과 자기소개서에 쓴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2. 서류 기반의 예상 질문을 뽑아서 내용을 암기하지 말고 생각하며 말로 설명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3. 희망 전공 관련 활동에 대한 사례를 많이 알고 있으면 좋다. 예를 들어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사회기여를 할 수 있는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 현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에 대한 이해가 잘 이루어져 있어야 한다. 특히 3학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부분에서 질문이 많이 나왔다. ‘사회적 기업에서 어떤 식으로 사전 조사를 하는가?’, ‘사회적 기업의 활동이 공익에 맞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사회적 기업에서 물품의 질 향상을 어떻게 이끌 수 있을까?’ 등 구체적인 질문이 많았다.4. 자신이 지원하는 전공에 대한 높은 관심을 체계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5. 전공 관련 공부를 해나가며 어떻게 구체적인 꿈과 현실 과제를 풀어나가야 하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6. 긴장은 누구나 하고 있다. 스스로 감정 절제를 잘해가면서 불안해하거나 당황하는 모습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7. 답변하기에 급해서 빨리 말하지 말고 머릿속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가며 천천히, 또박또박 이야기하는 연습이 필요하다.8. 면접관의 질문을 폭넓게 이해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찾아가야 한다.9. 질문사항을 잘 이해하지 못했거나 의문이 생기면 긴장하지 말고 차분하게 잠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요청하거나 다시 한 번 물어보고 정확하게 답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10. 학습을 위해 사교육에 의존한 편은 아니지만 말로 표현하는 면접 준비를 위해서는 사교육의 도움을 받아가며 자신감을 키웠다.Tip 2. 내신 성적 관리, 이렇게 노력했지요.1. 반복적인 교과서 정독은 가장 기본이다.2. 내신은 학년이나 과목마다 나오는 문제의 유형이 다르다. 시험 준비를 하기 전 미리 중간고사나 기말고사의 문제 출제 유형을 점검해야 한다.3. 국어 : 수업시간에 빠짐없이 집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교과서 옆에 선생님의 한마디 한마디까지 소중하게 모두 적었다. 나중에 다시 기억하며 공부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4. 수학 : 인내심을 갖고 절대 포기하지 않는 노력이 필요하다. 교과서 내의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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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계열 입시 전문, 강남고도미술학원 수능시험과 실기시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는 미대입시. 하지만 까다로워지는 수능에 대한 부담과 개인별 성향에 맞는 전문적인 1:1 멘토링 실기 지도가 부족한 탓에 매년 미술대학에 낙방하고 재수를 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재수생을 중심으로 수능과 실기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강남고도 미대재수학원은 3년 연속 90%이상의 합격률로 학부모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강남고도 미대재수학원은 수능과 생활관리는 한샘 기숙학원이, 실기수업은 강남고도 미술학원이 관리하는 기숙사 형태의 미대재수 기숙학원이다. 성공적인 미대입시를 위해서 강남고도 미대재수학원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강남고도 미술학원 이은우 총괄원장을 만나 들어봤다.재수는 자신과의 싸움이자 시간과의 싸움이다. 1년 동안 다시 얻은 기회와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하느냐에 따라 입시의 성패가 달라진다. 강남고도 미술학원의 이 원장은 ‘특히 미대재수는 ‘학과, 실기, 생활’ 3가지가 원활하게 맞물려야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수능뿐만 아니라 실기까지 모두 잘해야 좋은 결과를 얻게 되는 미대입시에서 균형 잡힌 성적과 실기 실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각 분야 전문적인 멘토링을 토대로 한 체계적인 관리와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강남고도 미대재수기숙학원은 학과, 실기, 생활 등 분야별로 다중 담임제를 운영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오랜 입시 경력을 통해 입증된 실력을 바탕으로 학생을 24시간 밀착 관리하고 지도한다. 매주 운영회의를 통해 개별 학생들의 어떤 점이 보완돼야 하는지 수시로 체크하고 공유하며 학습지도에 반영해 수험생들이 최상의 학습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11개월의 힘든 입시기간의 불안감은 물론 수험생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가장 효율적인 입시준비를 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개인별 특성을 파악해 전년도 미대 입시에 실패한 원인을 정확히 분석해 지난해 부족했던 점은 무엇이고, 합격을 위해서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하는지 제대로 아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남고도 미대재수기숙학원에서는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충분한 심층 상담을 진행해서 자신에게 유리한 입시전략과 계획을 수립한다.개인별 심층 상담을 통해 희망 대학을 선정한 후, 실기 유형별 수시, 정시 대학의 지원 계획을 세우고 6단계의 체계적인 실기수업을 진행한다. 기초과정부터 기출문제 유형까지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전체적인 커리큘럼을 먼저 세운 후, 대학과 전공별로 특이점을 이해하고 접근하는 세부 커리큘럼으로 철저하게 실전을 대비하도록 지도한다. 디자인 조형 원리 수업으로 기초디자인, 기초조형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표현력과 사고전환으로 응용력을 키우도록 지도하며, 기초 소양 및 다양한 시청각 교육을 통해 창의적 사고의 발상 교육을 진행한다.“미대 입시 실기는 경험에 의한 정보력과 분석력 그리고 방향성이 중요합니다. 강사의 능력이 절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좋은 선생님에게 가르침을 받는 것이 합격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이 원장은 강사 역할과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고의 합격률을 자랑하는 강남고도 미술학원 본원에서 직영하는 강남고도 미대재수기숙학원의 모든 수업은 강남고도 본원 원장 및 최정예 강사진이 출강하고 있다.수능 성적 향상을 위한 개별 맞춤형 수업도 진행한다. 수준별 반편성고사와 실기 테스트로 학생의 개관적인 수준을 진단해서 소수 정예반을 편성하며 각 반은 또다시 소그룹으로 나눠 학생들마다 서로 다른 부족한 점을 효과적으로 채울 수 있도록 지도한다. 미대재수 입시정보와 자세한 상담은 오는 2월 1일(토) 설명회에 참석하면 보다 자세히 들을 수 있다.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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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성공, 맞춤형 시간관리 가능한 독학재수가 유리 정시지원이 마무리 되고 합격자 발표만 남아있는 지금, 이미 재수를 결정한 학생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막상 재수를 결정하고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것이 현실이다. 재수학원 선정부터 학습계획 세우기까지 어느 것 하나 쉽지 않다. 어떻게 하면 재수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까? 평촌학원가에서 독학재수학원을 운영하며 성공적인 대입 성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네오독학재수학원을 찾아 송준우 원장을 만났다.쾌적한 학습 환경, 시설 갖춘 프리미엄 자습실재수를 결정하고 나고 나서 가장 먼저 결정해야 할 일은 학습장소를 정하는 일이다. 대형 종합학원부터 기숙학원 등도 여전히 많은 재수생들이 선호하는 곳이지만, 최근에는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는 독학재수학원이 인기를 얻고 있다. 대형종합학원에서도 별도의 프리미엄 자습관을 오픈하는 추세이기도 하다. 그런 면에서 쾌적한 학습 환경과 좋은 시설의 프리미엄 자습실을 갖춘 네오독학재수학원은 재수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선택지다.네오독학재수학원은 오랫동안 자리에 앉아 있어야 하는 수험생들이 좀 더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독립적이고 넓은 개인 지정석에 서울대 도서관에서 사용된다는 시디즈 의자, 백색 소음기 등을 갖추고 있으며, 남녀 자습실을 분리하여 자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했다. 또한 인터넷 강의를 활용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충분한 양의 태블릿PC를 갖추고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여기에 조리실을 갖춘 식당에서 점심과 저녁 이용이 가능하다. 송 원장은 “조리실을 갖추고 직접 조리해 제공하기 때문에 원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식당은 오픈형 자습실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쾌적한 환경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1:1 멘토링, 주기적 개별 상담으로 학습관리독학재수학원을 결정하고도 망설이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학교나 종합학원처럼 강제성 없이 자율적으로 시간활용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네오독학재수학원에서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철저한 시간 관리를 위해 수능형 시간표로 맞춤 관리를 하고, 학원 실장이 2~30분에 한 번씩 자습실을 순회하며 체크한다. 여기에 출결관리는 기본이다. 또한 네오독학재수학원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의대, 서울대, 연고대 출신 멘토 들이 지도해주는 1:1 질의응답 및 학습관리다. 송 원장은 “1인당 질의응답이 길게는 30분에서 1시간까지 가능하다”며 “학습계획 및 스케줄 관리 등 학습방법 등도 멘토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어느 곳보다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여기에 매일 자신의 공부를 점검하고 확인하는 ‘뇌새김 노트’ 작성을 의무화해 효과를 보고 있다. 매일 작성된 뇌새김 노트는 나중에는 자신만의 특별한 학습기록이 된다고.입시전문가의 전문 컨설팅, 대입성공확률 높인다네오독학학원이 인기를 얻는 데에는 송 원장의 입시컨설팅도 한 몫을 차지한다. 기숙학원 및 강남, 분당 등에서 15년 이상 입시컨설팅 경력이 있는 송 원장이 1:1로 맞춤형 상담을 통해 입시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컨설팅 만족도가 높아 외부에서 컨설팅 의뢰가 들어올 정도라고. 송 원장은 “재수생들은 이미 대입 실패를 경험했기 때문에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다”며 “학생들이 수능 때까지 페이스를 유지해 무사히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수시로 상담을 진행하고, 학습상황을 점검한다”고 말했다. 또한 매월 1,2회의 모의고사 뿐 아니라 이감 모의고사, 한수 모의고사 등 다양한 모의고사 자료를 제공해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학습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독려한다고 덧붙였다.재수를 결정했다면 프리미엄 자습실에서 자신만의 자습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철저하게 관리되는 네오독학재수학원이 좋은 대안이다.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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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입 수시합격자 릴레이 인터뷰 - 서울대학교 수의예과 조보람 학생(저현고 졸업) 대학에서 수시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전체 신입생 정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목표와 상황에 맞는 수시 전략 짜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내일신문은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합격한 일산과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 그들만의 수시합격 전략을 들어보기로 했다.저현고등학교를 졸업한 조보람 학생은 의대 진학을 희망했으나 2학년 여름방학에 ‘고교생 수의학 아카데미’ 특강을 접하고 수의예과 진학의 꿈을 키워나갔다. 6장의 수시 원서는 서울대 수의예과(지역균등)를 썼고, 나머지 5장은 모두 가톨릭대, 경희대, 연세대(원주 캠퍼스), 원광대, 제주대 의예과를 지원했다. 보람 학생의 내신은 서울대 기준 1.4로 1학년 1.2, 2학년 1.5 후반, 3학년 1.2로 3학년 1학기 내신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서울대 수의예과에 최종 합격하기까지의 여정을 조보람 학생에게 자세히 들어보자.의대 진학을 꿈꾸다 수의예과로 진로를 변경한 이유는?2학년까지 의대를 너무나 가고 싶었는데, 2학년 내신 성적이 하향곡선을 그리면서 현실적인 대안을 고민하게 됐어요. 바이러스 관련 서적을 읽으며 공중보건 분야를 연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중, 여름방학에 열리는 ‘고교생 수의학 아카데미(서울대 수의과대학 주체)’ 에 참여하면서 수의학 전공의 꿈을 꾸게 됐어요. 아카데미에 지원하려면 생기부와 자소서를 제출하고, 학교장 추천을 받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수의학을 구체적으로 접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수의학은 ‘인간을 제외한 모든 동물을 위한 학문’으로 특히 서울대 수의과대학은 국내의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의 방역을 책임지는 국가 공중보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곳이라 꼭 서울대 수의과대학에 진학하고 싶었어요. 개인적으로 수의학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서울대 수의학 아카데미에 꼭 참여해 보라고 권합니다.이과 학생으로 수학, 과학 공부법을 조언한다면?수학은 나름 자신 있다고 생각했는데 2학년 11월 모의고사에서 3등급이 나오며 위기의식을 갖게 됐어요. 그때부터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 부족한 개념을 다지는 데 주력했지요. 어려운 문제일수록 여러 가지 수학 개념을 담고 있는데 그때마다 개념을 되짚고 가지치기하며 정리해나갔어요. 기출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적용하고, 거꾸로 해설지에서 개념을 도출하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수능을 앞두고는 모든 문제의 유형과 패턴이 한눈에 보이는 능력이 생겼어요. 많은 문제를 풀어봐야 하지 않나 하는 조급함을 버리고 하나의 개념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기본기를 다진 것이 성공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과학의 경우, 서울대 지균을 준비하기 위해 생명Ⅱ를 공부한 과정을 소개하고 싶어요. 저는 3학년 7월에 생명Ⅱ 공부를 시작했는데, 늦었다는 불안감이 무척 컸지요. 그래서 부족한 시간을 개념과 기출문제에 집중해 나갔어요. 여름방학 내내 핵심개념을 독하게 파헤치고 기출문제 중심으로 공부했어요. 과학Ⅱ는 상대적으로 기출문제가 적어서 보통 5회 정도 복습하지만 저는 2회 정도를 꼼꼼히 복습했어요. 모든 기출문제를 다 풀어주는 인터넷 강의를 활용해 문제풀이 방법을 체화하려 노력했어요.내신공부 법에 대해 덧붙이자면, 2학년 때 떨어진 내신을 만회하기 위해 3학년 1학기 내신을 완벽하게 준비했어요. 3학년은 국, 영, 수 내신공부와 수능공부가 별반 다르지 않아 수능을 대비한다는 생각으로 내신에 임했고, 과학 과목은 오로지 내신에 집중했어요. 교과서에 선생님 말씀을 구어체로 하나도 빠짐없이 적어 놓고,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펼쳐봤어요.비교과 활동을 소개한다면?서울대는 대학 수학능력 평가 요소 중 영어적 역량을 크게 평가하는데, 저는 교내 영어 관련 대회는 거의 다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에 이점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거 같아요. 3학년 때도 교내대회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가해 하나라도 더 경험을 쌓고 순위에 들려고 노력했어요.동아리는 정규동아리로 과학 실험동아리 활동을 성실히 해왔고, 자율동아리로는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대상 과학실험 멘토링을 3년 동안 꾸준히 했어요. 아이들과 정이 많이 들어 지금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입시를 앞둔 고3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무엇보다 모의고사 등급에 일희일비(一喜一 悲) 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저는 수능을 목전에 둔 9, 10월 모의고사에서 최악의 점수를 받고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것이 무너지는 절망감에 힘들었어요. 하지만 부정적인 감정을 떨치고 수능 때는 반드시 극복하겠다는 생각으로 틀린 문제 가득한 시험지를 다시 펼쳐들고 끝까지 놓지 않았어요. 반대로 이 시기에 모의고사 성적이 좋았다면 자만심에 오히려 실전인 수능을 망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고3은 그런 시기이니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한 사람이 나중에 웃게 된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합니다.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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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분야 학종, 특기자전형 합격생 3인3색 인터뷰 인공지능, 빅데이터, 증강현실 등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수요가 점점 많아지자 정부는 SW중심 대학을 선정하며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대 변화의 흐름을 감지하고 일찌감치 이 방면으로 진로를 정한 고교생들이 늘고 있다. 2020입시에서 수능 준비 대신 SW 공부에 집중해서 학생부종합전형, 특기자전형으로 2020입시의 좁은 문을 뚫은 학생들의 노하우를 들어봤다.▶반수하며 특기자전형 집중 공략, 3개 대학 합격_ 조영진(배재고 졸)올해 입시에서 국민대 소프트웨어학과 4년 장학생, 동국대 컴퓨터공학과, 숭실대 컴퓨터공학과에 최종 합격했다. 고교 3년 내내 이 분야를 집중 공략하며 내신의 불리함을 ‘IT분야 특기’로 극복했다.“지난해 가천대 컴퓨터공학과에 합격했어요. 아쉬움이 남아서 반수를 결심했습니다. 올 한해 경지대회 준비를 집중적으로 해서 국민대 알고리즘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수상 실적이 있으면 특기자전형에서 유리하기 때문이지요”라고 조 군은 말한다.고교에 입학 후 일찌감치 IT 분야로 진로를 정했다. 대학 고교 연계 프로그램 참여하고 알고리즘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했다. 학교 방과후 시간에는 컴퓨터 언어를 배웠다. 이 같은 활동은 빈틈없이 기록해 내신 4등급의 불리함을 특화된 학생부로 극복했다.“학생부가 18장인데 국영수 등 모든 교과의 세부능력특기사항을 비롯해 모든 항목란에 컴퓨터 관련 활동 내용이 적힐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라고 조 군은 덧붙인다.특기자전형에서는 대회 수상경력이 당락을 결정짓기 때문에 재수 기간 동안 착실하게 대회 준비를 해 성과를 만들며 포트폴리오를 업그레이드했고 자기소개서를 새로 다시 썼다. “대학별로 면접관 질문이 날카로웠습니다. IT기술과 공유 경제를 연결 짓거나 알고리즘을 순서도 그려 설명해 보라는 식으로 개개인의 역량을 세밀하게 측정하는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라고 면접 경험담을 들려준다.▶학생부종합전형에 올인해 합격 _ 민상연 (이대부고 3)초등 4학년 때부터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어 이 분야를 꾸준히 공부한 민 군.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건국대 스마트ICT융합공학, 외대 컴퓨터전자시스템공학부에 합격했다."대회 준비, 프로그래밍 언어 공부 등은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를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들이 다 준비합니다. 그래서 얼마나 독특하게 나 자신을 어필할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춰 입시를 준비했습니다”라고 민군은 말한다.고1부터 고3까지 학년이 올라갈수록 스토리라인이 연결되면서 심화 학습을 한 내용이 돋보이도록 학생부를 관리했다. 소논문발표대회에 참가했고 교과 심화연구도 했다. 홈페이지와 앱을 개발하고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도 땄다.“국어, 수학, 물리, 윤리와 사상 등 모든 교과목 세부능력특기사항에 컴퓨터와 관련된 활동을 연계시켰어요. 가령 국어 시간에는 사이버문학을 윤리와 사상 과목에는 인공지능에 대해서 수학 공식과 물리의 역학 지식을 VR 기술과 연결시켰습니다. 합격한 선배들의 활동을 참조는 하지만 그대로 따로 하면 감점 요인이 되기 때문에 창의적으로 벤치마킹하려는 노력을 했습니다”라고 민 군은 설명한다.그의 내신은 3.8등급, 수능 대신에 학종 준비에 올인했다. “내신은 기술가정, 체육, 제2 외국어 같은 주요 교과가 아닌 과목들도 챙기는 게 좋습니다. 성실성을 어필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가령 일본어는 다들 공부를 소홀히 하기 때문에 조금만 공부하면 3등급을 충분히 맞을 수 있습니다. 본인 상황에 맞춰 전략적으로 내신 관리를 하는 게 좋습니다”라고 경험담을 들려준다.▶특성화고 졸업 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 _ 체주원 (상일미디어고 졸)중학생 때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는 체 군은 특성화고를 택했다. 컴퓨터 쪽에 흥미가 있어 내신을 관리하면서 SW 분야 활동과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대입을 준비해야 겠다는 복안을 가지고 상일미디어고에 입학했다.고교 3년 내내 학교에서는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그래밍 실습을 많이 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함을 느꼈기에 학원 다니며 알고리즘, 인공지능 등 심화 프로젝트에 꾸준히 참여하며 실력을 쌓고 개인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나갔다.하지만 첫 번째 입시에서는 고배를 마셨다. “면접을 잘 보지 못했던 게 패인이었습니다” 면접의 중요성을 절감한 그는 재수를 하며 학생부, 자소서를 꼼꼼히 분석해 예상 질문을 뽑아 연습했다.“지원자들의 스펙, 코딩 실력 등은 엇비슷합니다. 4차산업혁명 같은 기본 질문에 얼마나 차별화된 답변을 하느냐가 합불을 가른다는 걸 실패를 통해 배웠기 때문에 면접 준비에 공을 많이 들였습니다. 면접장에서는 코딩에서 게임개발, 인공지능까지 연결된 나의 관심사를 논리적으로 답했습니다”라고 경험담을 들려준다.이 같은 노력 덕분에 체 군은 올해 국민대와 광운대 소프트웨어학과, 명지대 융합소프트웨어학과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했다.인터뷰한 학생 3인 모두 다음 목표는 정부에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선발하는 SW마에스트로 과정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밝힌다. 연수생으로 선발되면 이 분야 전문가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처럼 중고교 시절 코딩, AI, 알고리즘, 빅데이터를 다양하게 공부한 학생들은 대학 입학 후 두각을 나타내며 각종 대회를 준비하거나 과기부 SW마에스트로 과정에 참여해 본인의 실력을 업그레이드 해나가고 있다. 남학생의 경우 사이버사령부에서 군복무하며 전공을 심화시키며 경력을 이어나가는 찬스를 얻기도 한다.SW마에스트로, 인적 네트워킹이 강점김제훈 (외대 컴퓨터공학과 졸, SW마에스트로 1기생)고교 시절 각종 정보올림피아드대회 출전하며 수상 경력을 쌓아 특기자 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한 후 정부에서 운영하는 SW마에스트로 1기생으로 뽑혀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SW마에스트로를 통해 현업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전문가 멘토를 만나고 나와 관심사가 비슷한 연수생들과 교류하며 나의 역량을 키울 수 있었던 게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라고 김 씨는 말한다.소프트웨어 개발 분야는 범위가 폭넓다. 서버, 인프라, 웹과 앱개발 등 관심사와 전공 분야가 다양한 사람들과 팀을 짜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배운 게 많다고 그는 귀띔한다.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관심 분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현업에서 일하는 멘토에게 다양한 조언을 받습니다. 또 연구 공간부터 장비 구입비, 연구비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대학시절 쌓은 소프트웨어 개발 경력이 뒷받침 돼 사이버사령부에서 군복무를 마친 그는 스타트업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 현재 SW마에스트로는 10기까지 운영중이라며 이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적극 지원해 보라고 그는 조언한다.*SW마에스트로*-선발 인원 : 매년 150명 내외-혜택 : 노트북 등 IT기기 구입비 최대 150만원 지원, 6개월 교육과정 중 매월 100만원 지급,팀별 프로젝트 개발비 지원, SW개발, 법률, 컨설팅 등 전문 멘토단의 멘토링, 24시간 운영되는 교육 및 개발 공간 제공, 최종 15명 선발해 글로벌 SW 교육 기회 제공 등-선발과정 : 서류전형, 1차전형 인적성검사, 2차전형 코딩테스트, 3차전형 심층면접컴퓨터에 관심 있다면 수시전형 적극 공략박학빈 넥스탑코딩정보보안학원 원장IT분야 진로와 진학을 연계한 맞춤형 지도를 21년 째 해오고 있는 전문가다. “인공지능, 코딩, 알고리즘, 드론, VR 등 IT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이분야만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수상 실적을 쌓고, 관련 자격증을 따면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학생부종합전형, 특기자전형으로 SW 관련 학과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 관심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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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실전 창업캠프’ 개최 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이승환)가 지난 12~13일 양일간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실전 창업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캠프는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아이템(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재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창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창업 전문 강사의 멘토링을 통해 창업아이템 개발부터 사업화를 위한 계획까지 창업 스토리텔링을 완성시키는데 중점을 뒀다.첫날 참가 학생들은 소그룹으로 팀을 나눠 창업 마인드에 대한 기초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창업 아이템 발굴과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 실전 창업 전략 등 창업 준비과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2일 차에는 실전 창업경진대회를 열어 팀별로 작성한 창업아이템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평가받는 시간을 가졌다.참신성, 사업 타당성, 발표 태도, 사업계획서의 충실성, 팀 빌딩 게임 점수 등을 종합해 평가했다. ‘다다익선’ 팀이 발표한 ‘겨울철 따뜻한 차량 핸들’ 아이템이 최고 평가를 받아 대상(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장상)을 받았다. 창업경진대회를 마친 학생들은 오후에 경주시 양북면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을 견학했다.다다익선 팀 김영훈(전기에너지과 1년, 23) 학생은 “이번 창업캠프는 우리가 직접 아이템을 개발하고 사업계획서까지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시행착오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팀원들의 아이디어도 같이 공유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고 창업에 대한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이승환 센터장은 “최근 취업난 속에 학생들의 창업에 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창업에 필요한 실전형 지식과 경험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구미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올해 청년 창업을 위한 실효성 높은 교육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지원 프로세스를 지원해 왔다.올해 4월부터 2019 GU Start-up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등 창업경진대회를 연이어 열어 학생들의 창업아이템을 개발하고 이를 지원하는 기업가정신 교육과 모의창업캠프를 비롯 창업멘토링 특강과 시제품 제작비 지원 등 다양한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러한 노력들이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한 ‘2019 ex-Dream 챌린지 대회’에서 우수상을 비롯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제8회 G-STAT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2019-12-24
- 책 읽기 꺼려하는 중3 위한 ‘진로독서’ Step by step 고등학교 시기는 학생들에게 독서 암흑기에 가깝다. 입시라는 압박감과 시간 부족으로 분산된 독서를 하기가 일쑤이기 때문이다. 이를 극복하려면 중학시기에라도 꾸준히 책을 읽어야 하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 문제는 중등 단계와 달리 난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어렵지 않게 습득하려면 독서능력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무엇보다 고교 진학을 앞둔 중3에게 이번 겨울방학은 진로와 연계된 독서를 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시기라는 것. 계열 찾기부터 도서목록 짜기, 독후활동 등이 궁금하다면 이번 기사에 주목하길! 책 읽기 꺼려하는 중3을 위한 ‘진로독서’를 담아 봤다.참고 <청소년을 위한 진로 멘토링38> <진로독서 위한 10분 책읽기> <수업에 바로 쓰는 진로독서 길잡이>Step 01 >>원하는 진로 계열 가닥 잡기‘꿈은 움직이는 거야’라고 말하지만, 중3이라면 진학을 고려한 진로 계열의 가닥 잡기가 필요하다. 이 과정을 통해 고교 진학 뒤 동아리나 교육과정을 자신의 진로에 맞게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당장 ‘직업’이나 학과를 정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나 크게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체육?예술, 교육 중에서 원하는 계열을 찾아보는 게 중요하다.Step 02 >>계열에 따른 학과 탐색하기계열을 정했다면 학과 탐색이 우선이다. 인문?사회 계열은 상경과 사회과학, 법학과 행정, 어문, 인문학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자연과학 계열은 농림?수산, 간호?보건, 의학, 생활과학, 자연과학으로 분류된다. 공학 계열은 건축?환경, 기계?전기?컴퓨터, 화학?산업?재료공학으로 세분화할 수 있다. 체육 계열은 체육학이나 사회체육, 스포츠의학 등이 있고 예술 계열은 음악, 실용음악, 미술, 디자인, 사진 등이 이에 속한다.Step 03 >>계열 별 학과 관련 도서 목록 만들기도서 목록을 만들 때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은 읽기 쉬우면서도 읽고 싶은 책을 골라야 한다는 점이다. 책 읽기를 꺼려한다면 더욱 흥미에 집중해서 책을 골라야 한다. 단, 진로와 진학 연계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여러 권 읽기보다 계열에 따라 학과의 폭을 넓혀 다양한 분야의 책 3~4권을 정독하는 것이 좋다.표_계열 별 학과 관련 추천 도서<인문‧사회 계열> 책 제목 관련 학과 예 상도(최인호) 경영‧경제학과 부의 탄생(윌리엄 번스타인)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이와사키 나쓰미)미디어의 이해(마셜 맥루언) 신문방송학과 마음 VS. 뇌(장현갑) 심리학과, 철학과 지도박물관(존 클라크, 제러미 블랙 외 3명)지리학과 정의란 무엇인가?(마이클 셀던) 사회복지학과, 법학과 괴짜가 사랑한 통계학(그레이엄 테터솔) 통계학과, 심리학과 허클베리 핀의 모험(원서, 마크 트웨인) 영어영문학과 <자연‧과학 계열> 책 제목 관련 학과 예세상을 바꾼 과학 이야기(권기균) 농업생명과학과 식물의 정신세계(피터 톰킨스) 산림학 이기적 유전자 바이오시스템공학과 괴짜경제학(스티븐 레빗)농업경제학과 마지막 여행 간호학과 만화로 쉽게 배우는 유기화학(토시오 하세가와)약학과 그건 사랑이었네(한비야)물리치료학과 어느 소방관의 기도(오영환) 응급구조학과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 의예과 <공학 계열> 책 제목 관련 학과 예건축 콘서트(이영수 외) 건축(공학)학과 파란 코끼리를 꿈꿔라(월트 디즈니 이매지니어 일동) 토목공학과 땅 속 생태계(이본느 배스킨) 환경공학과 창의력에 미쳐라(김광희) 기계공학과 청소년이 알아야 할 과학이슈11(이은희) 자동차공학과 영화는 좋은데 과학은 싫다고(김상욱, 한승) 전기공학과 IT 삼국지(김정남) 정보통신공학과 마시멜로 이야기(호아킴 데 포사다) 컴퓨터공학과 그림으로 보는 시간의 역사(스티븐 호킹)항공우주공학과 <체육‧예술 계열> 책 제목 관련 학과 예재미있는 스포츠 이야기(기영노) 체육학과 스포츠문화를 읽다(이노우에 순 외) 스포츠 경영‧마케팅 학과 10대와 통하는 스포츠 이야기(탁민혁, 김윤진)건강관리학과 서양 음악사- 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History of Western Music)새 들으면서 배우는 서양음악사(오카다 아케오) 음악학과 대중음악 히치하이킹하기(권석정, 백병철 외 3명)실용음악학과 청소년을 위한 우리미술 블로그(송미숙) 미술학과 1% 천재들의 과학 오디션(주디 더튼) 디자인학과 오길비, 광고가 과학이라고?(김병희) 공연예술학과 청소년을 위한 사진 공부(홍상표) 사진학과 Tips 독후 활동 이렇게!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 좋은 책을 읽은 뒤 하는 독후활동이야 말로 독서의 화룡점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줄거리나 느낌을 적는 평범한 독후활동은 NO! 재미와 실속 더하는 방법을 따라해 보자.① 독서 엽서 쓰기 책의 주인공 혹은 등장인물에게 엽서를 쓰는 독후 활동. 엽서의 한 면에는 책을 읽은 감상을 편지 형식으로 쓰고, 다른 면은 그림으로 꾸민다.② 명장면?명대사 쓰고 이유 밝히기 책 내용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을 적고 그 장면·대사를 선택한 이유를 적는다. 책에 나온 구절은 인용 부호를 사용해 그대로 적고, 이유는 최대한 자세하게 쓴다.③ 인상 깊은 구절 필사하기 필사만큼 글쓰기 능력이 향상되는 도구는 없다. 멋진 사진에 글을 넣거나 매일 SNS에 마음에 드는 책 구절을 일기처럼 베껴서 보자. 2019-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