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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대입 수시전형 이해와 지원전략 설명회 대입 수험생들이 본격적으로 수시전형 준비에 돌입했다. 진학지도 전문 교사들로 구성된 서울시교육청의 서울대학진학지도지원단에서 7월12일 경희대에서 2020수시전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수시전형별 특징,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핵심 포인트를 정리한다.올해 수시전형의 특징은 무엇일까? “수능최저학력기준 맞추기가 전년보다 어려워질 것”이라고 채용석 배명고 교사는 설명한다.학생수 감소가 대입에 미치는 영향은?우선 학생수 감소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고3 재학생 수는 전년 대비 약 6만 명이 감소했는데 이는 교과 등급 인원 감소 ▶교과 평균 성적 하락 ▶수능 응시자 감소 ▶수능 등급인원 감소 ▶수능 평균 성적 하락 ▶수능 최저 충족률 하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채 교사는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는 수능최저기준을 맞추는데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과목”이라며 “필요한 등급을 충족할 수 있는 수준까지 수능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또한 고3들은 “수능성적은 재수생이 강세를 보이는데 요즘에는 독학재수가 늘어나면서 통계에 잡히지 않는 재수생이 많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덧붙인다.자소서 쓸 때 ‘각인효과’ 주의해야여름방학을 맞아 수험생들은 자소서 마무리에 집중하고 있다. 김선욱 서울고 교사는 “본인이 고교 시절 중 신나게 했던 경험을 중심으로 쓰면 되고 선배나 자소서책을 보면 각인효과가 있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대학별 자율 문항 4번에서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힘들어 하는 ‘선발해야 하는 이유’는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정독하라고 김 교사는 말한다.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고3 때 희망 전공이 바뀌는 사례가 약 50% 정도라고 밝히는 만큼 수험생의 진로 변경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으며 자소서에는 한 번 활동보다는 여러 번 활동한 것(가령 인상 깊은 책을 여러 번 읽음)을 강조하는 게 좋으며 과정을 통해 본인이 무엇을 경험하고 느꼈는지를 돋보이게 서술”하라고 덧붙인다.내신 중하위권 학생들의 수시 전략은?김장업 영훈고 교사는 “내신성적 중하위권 학생들은 드론응용학과, 한약개발학 전공 등 지방대 특성화학과와 물리치료사 면허증, 방사선 면허증. 치과위생사 면허증, 운동처방사 1급 같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보건계열 대학, 학사학위 연계편입이 가능한 전문대학들 가령 동양미래대의 반도체전자공학과 등은 연세대(원주),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건국대(글로컬) 관련 학과에 연계 편입이 가능하므로 폭넓게 정보 수집하며 지원 전략을 수립”하라고 조언한다.2020주요 대학 전형별 모집 인원[학생부교과전형]내신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하며 안정 지원 경향을 보이며 이탈률이 많아 충원률이 높은 게 특징이다. 고려대(400명), 한양대(288명), 이화여해(290명), 중앙대(437명) 등 상위권대 선발인원이 적다. 내신성적 반영 비율, 반영 교과, 등급 간 점수 차에 따라 유불리가 발생한다. 대개 수능최저 기준을 적용한 대학의 합격선이 하락한다.올해 눈여겨 볼 대학은 전형이 바뀐 국민대(457명)로 면접이 폐지되고 수능최저학력기준(2개 합 문과 6/이과 7, 영어 미반영)이 신설되면서 지난해와는 지원자 풀이 달라지며 합격선도 내겨갈 것으로 전망한다.고려대 교과전형인 학교추천Ⅰ은 자기소개서를 받는데 1단계에서는 제출여부만 체크한 후 교과성적 100%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면접 확인용으로 활용하는 만큼 자기소개서 쓸 때 부담을 덜 가져도 된다고 채 교사는 귀띔한다.[학생부종합전형]상향지원 경향이 두드러진 전형으로 대학의 인재상과 모집 단위 인재상을 꼼꼼히 살피며 준비해야 한다. 가령 상당수 대학이 전공 적합성을 계열적합성으로 확대해 평가하는 반면 서울시립대는 지원 학과와 관련된 학생의 잠재역량을 집중적으로 본다는 점이 다르다는 걸 유념해야 한다.연세대는 학업역량과 활동역량이 균형을 갖춘 인재 즉 공부(내신 1.0~1.9) 잘하고 활동도 충실한 학생을 선호하는 반면 수능최저 기준이 없는 서강대는 활동역량이 우수한 학생을 중심으로 선발하고 전공적합성 보다는 계열적합성을 강조한다. 이처럼 대학마다 평가 포인트가 조금씩 다르므로 지원 대학의 특징을 잘 파악해야 한다.모든 학종에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는 고려대는 수능성적이 합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지원자들의 학업역량은 비슷한 대신 활동역량의 편차가 큰 특성을 보이는 이대는 학생부교과성적을 일정구간 블록화해 평가하는 게 특징이다.[논술전형]‘높은 경쟁률, 낮은 합격률, 높은 등록률’이 특징인 전형이다. 수능최저 기준 충족 여부와 논리적 사고력, 고난도 문제해결력을 두루 갖춰야 한다. 대학별, 전공별 논술 유형이 다르다. 인문계열은 언어, 언어+통계, 언어+수리 자연계열은 수리, 언어+수리, 수리+과학, 통합 유형이 나오므로 본인에게 맞는 논술 스타일을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대학교 홈페이지마다 공개하는 ‘선행학습영향평가 보고서’를 꼼꼼히 정독하면 논술 준비에 유용하다.[적성전형]수도권 중심 12개 대학에서 4천636명을 선발하는데 주로 내신 3~5등급대 학생들이 지원한다. 짧은 시간에 많은 문제를 정확히 푸는 객관식 시험으로 수능 난이도 70~80% 수준의 문제가 출제된다. 합격선은 만점의 70% 선이다. 내신 5등급 이하는 지원 대학에 따라 적성고사 점수가 좋더라도 내신 감점이 커 불이익 당할 수 있으므로 대학별 등급 간 점수 차이를 정확히 따져 봐야 한다.*입시설명회 강사수시전형별 특징과 전년도 입시 결과 분석 (채용석 배명고 교사)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와 지원 전략 (손태진 풍문고 교사)진로를 고려한 지방 소재 대학교 및 전문대 지원전략 (김장업 영훈고 교사)자기소개서의 이해 및 작성 방법 (김선욱 서울고 교사)유용한 수시전형 도우미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100여명 진학교사들이 집필해 알짜배기 자료로 입소문난 진학지도 자료 등 다양한 입시 정보 무료 제공2020대입 수시 대비 특별진학상담센터8월5일~8월8일 오후 2시~8시 광운대, 한양대, 숭실대에서 고3 수험생, 재수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서울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고교 교사들이 학생 1인당 40분씩 수시 개별 상담 무료 진행. 상담 예약은 7월2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7월24일 예약사이트 오픈)꿀박사대입 자기소개서 3회까지 컨설팅 (7월15일~9월11일)논술 온라인으로 3회까지 첨삭 지도어디가대입정보 포털, 대입 관련 각종 정보 제공 및 무료 상담 서비스2020수시대학입학정보박람회7월25일(목)~28일(일)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 전국 151개 대학이 참가(입장료 1천원) 2019-07-24
- 3~5등급 대들의 ‘In 서울’ 합격 카드, 적성고사 수험생들의 7월은 합격 가능한 전형을 선택해 집중해서 준비해야 하는 결정이 필요하다. 특히 내신 3등급 이내여야 수도권 대학의 학생부전형 합격권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3~5등급대인 중위권 학생들의 수시 전략은 달라야 한다. 이런 이유로 여름방학부터는 서울과 수도권의 중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적성고사 전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치명인학원 미금캠퍼스’의 ‘메가스터디 현민적성’팀 강현민 팀장에게 적성고사 합격 전략을 들어보았다.3등급 후반~5등급 이라면 적성고사에 주목올해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들 중에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폐지하거나 완화한 대학들도 있지만 여전히 수능과 내신 성적이 중요한 대학들이 많다. 따라서 적성고사 전형은 실제 3~5등급으로 서울과 수도권 대학에 진입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강현민 팀장은 “대학은 정보에 따라 기회가 달라진다”며 “적성고사 전형 준비는 중위권 학생들이 서울과 수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를 준비하는 것이지 수능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한다. 적성고사는 수능과 같은 범위이고 EBS 연계 문제들이 출제되면서 수능과 함께 준비하는 것이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기 때문이다.“대부분의 수능 수업들은 여름방학부터 심화과정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실력에 구멍이 있는 4등급 학생들은 기본기를 다져주는 것이 오히려 성적 향상에 효과적입니다”라며 강 팀장은 기본 개념을 다시 잡아주는 국어, 영어 적성수업이 수능 성적을 올려주는 효과까지 가져 온다고 덧붙였다. 단, 적성고사는 문항 당 가용시간이 평균 55초가량으로 수능에 비해 극단적으로 짧기 때문에 전문 수업을 통한 준비가 필요하다.전문 적성 강사진이 진행하는 ‘현민적성’은 다르다해마다 가천대와 한성대, 한국산업기술대 등의 적성고사 전형 경쟁률은 30대 1이 넘는다. 이처럼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하기 위해 높은 합격률로 입증되는 ‘현민적성’을 찾는 이들이 많다.무엇보다 ‘현민적성’의 차별화는 강사진에 있다. 강사 전원이 적성 인강(메가스터디) 강사진과 시중 적성고사 교재 집필진으로 이루어져 제대로 된 적성고사 준비를 해준다. 이렇듯 차별화된 강사진이 선보이는 수업 또한 당연히 다르다. 최근 출제경향을 비롯해 높아진 EBS 연계 비율에 맞춰 철저히 준비된 수업은 물론 직접 출제한 모의고사로 지금부터 파이널까지 60회 이상의 모의고사를 실시해 확실한 성적이 나오도록 반복해서 실전 훈련을 하게 된다. 대학별로 60~80분 동안 40~60문항의 객관식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푸는 연습이 합격을 좌우한다.“‘현민적성’은 서울과 수도권 전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어 많은 재원생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생들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적성고사 전형을 실시하는 12개의 대학들 중에 합격이 가능한 대학에 배치하는 적중율 또한 높습니다.” 여름방학 3주 단기 완성 특강과 정규 프로그램이번 여름방학, 실질적인 In 서울 대학이 가능한 전형인 적성고사에 집중하려 한다면 ‘대치명인학원 미금캠퍼스’의 여름방학 3주 완성반을 제안한다. 주 5일, 적성 국어와 수학을 6시간 동안 영역별 총 정리로 기본 개념을 잡고 EBS 연계 유형과 적성기출 유형들로 실질적 점수를 내는 특강은 짧은 기간에 확실한 성과를 보장한다.그리고 여름방학부터 마지막 파이널까지 진행되는 적성고사 정규반 프로그램도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특히 ‘현민적성’에서만 만날 수 있는 수포자와 자연계 나형 선택자를 위한 ‘수학기초반’ 수업이 인기다. 이 반은 적성에서 중요한 수학 성적을 향상시키는데 아주 유용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문의 031-698-4241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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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에게 듣는 2020학년도 대학입시 <2>논술 내신의 불리함을 딛고 서울 소재 ‘희망 대학’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송파 지역 수험생의 히든카드가 논술이다. 내신 영향력이 미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2020수시에서 논술전형 선발 인원이 줄어 어느 해 보다 ‘좁은문’을 뚫기 위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논술,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도움말 : 한맥학원 김경성 논술 부원장, 김영주 수리논술 전문 강사서울 소재 대학 중심으로 선발하는 논술은 올해 1만2146명(2020입시 기준 3.5%)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천164명이 줄었는데 감소 폭이 큰 대학은 성균관대(-363명), 이화여대(-127명), 서강대(-111명), 중앙대(서울,-90명), 한국외대(서울,-64명) 등이다.논술전형 ‘높은 경쟁률, 낮은 합격률, 높은 등록률’올해 논술전형은 주요 대학의 논술선발 인원이 줄고 연세대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기 때문에 전년도와는 다는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내신의 영향력이 미미하며 논리적 사고력과 고난도의 문제 해결력을 요구하는 논술은 ‘높은 경쟁률, 낮은 합격률, 높은 등록률’이란 전형 특성을 지닌다.수험생의 논술 실력과 함께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가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친다. 지난해 경우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학부(수능최저학력기준 _ 국수영탐 3개합 6) 최초 경쟁률은 106.6이었으나 실질 경쟁률은 42.53%, 중앙대 자연계열(수능최저학력기준 _ 국수영탐 3개 합 6) 최초 경쟁률은 52.8%였으나 실질 경쟁률은 9.6%다.이처럼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설정돼 있는 경우 지원자 절반 이상이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즉 논술전형은 논술 실력과 함께 수능 성적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한다.[인문계열 논술]Q. 선발 인원 감소로 올해 논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험생들이 유념해야 할 부분은?상위권 대학들의 논술 경쟁률이 껑충 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연세대, 성균관대 논술 시험일이 같았지만 올해는 수능 전과 후로 나뉜데다 성균관대 선발 인원이 전년에 비해 줄어들어 경쟁률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서강대, 중앙대, 경희대, 한양대 등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주며 경쟁률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논술전형은 논리적인 글쓰기 실력이 기본 토대이며 합격의 당락은 논술고사가 좌우한다. 하지만 내신 성적(대학별 20~40%, 단 논술 100% 선발하는 대학 제외)도 반영되는 만큼 내신 5등급 이하인 학생들은 반영비율, 등급 간 감점을 따져 봐야 한다. 가령 이대, 숙대는 내신 반영 비율이 높기 때문에 내신이 좋지 않으면 논술 실력만으로 합격을 노리기에 한계가 있다.Q.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 연세대 논술전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연대가 발표한 2020모의인문논술을 보면 영어제시문이 도입되고 논제가 변하는 등 신유형문제가 나오며 전년과 대비해 어려워졌다. 게다가 논술시험일(10월13일)이 수능 이전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어지면서 논술로 연세대 이 외 대학에 합격한 재학생들의 재도전이 예상되는 만큼 지원 여부는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Q. 인문계열 논술유형이 다양하다. 특히 수리논술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논술유형은 대학별로 언어논술, 언어논술+통계자료 분석, 언어논술+수리논술, 영어제시문 활용 등으로 나눈다. 기출 문제와 대학별 모의논술 유형을 참조하며 수험생이 강점을 보이는 유형을 골라야 한다. 대학마다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선행학습영향평가 결과보고서를 꼼꼼히 읽어보면 도움이 된다.이 가운데 상경계열을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수리논술을 준비해야 한다. 상경계열은 논술 모집 정원이 많다는 장점이 있다. 주로 경제와 관련된 문제가 자주 출제되는데 확률과 통계를 이용해 보험료를 계산하거나 금융상품을 개발하는 등 금융공학과 연계된 문제가 많다.전체적으로 문항의 난이도는 높지 않지만 수학에 자신 없는 학생들은 심리적인 문턱이 존재한다. 반면 수학에 자신 있는 수험생들이라면 문항 난이도에 비해 배점이 높은 경우가 많아 짧은 기간 대비해 큰 효율을 낼 수 있다.Q. 논술 지원 대학 어떻게 정해야 하며 남은 기간 효과적인 논술 대비 방법은?우선 지금까지 치른 모의고사 등급을 토대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출 수 있는 대학을 골라야 한다. 수험생 기대치만큼 수능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는 걸 염두에 두고 현재 실력을 기준으로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그런 다음 본인에게 맞는 논술문제 유형의 대학과 계열을 골라야 한다. 논술은 운이 통하지 않으며 철저하게 글쓰기 실력으로 합격, 불합격이 판가름 난다.논술 1번 문항이 유사한 대학군은 성대, 중대, 경희대(사회계열), 외대이며 도표해석 문항은 성대, 외대, 시립대, 단국대, 인하대, 항공대 등이 비슷하다. 수리논술이 포함된 대학은 한양대, 경희대(사회계열), 건대, 중대, 연대, 숭실대다. 영어지문이 포함되는 대학은 연대, 이대, 외대이다.효율적으로 논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주력 대학을 정해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는 게 좋다. 이 때 왜 이 문제를 냈는지 의도를 파악하는 게 핵심이라 출제자 관점에서 문제 해석하는 훈련이 꼭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건 첨삭이다. 동일 문제를 반복해서 고쳐 쓰기 하는 게 단기간에 논술 실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인데 안타깝게도 상당수 수험생들은 이를 소홀히 한다.[자연계열 논술]Q. 2020자연계열 논술전형의 핵심 포인트는 무엇인가?자연계열 논술은 과학논술 포함 유무를 먼저 구분해야 한다. 자연계열 논술의 주류 유형은 수리논술만 실시하는 경우로 23개 대학이 이에 해당된다. 지난해까지 수리논술과 함께 의학논술, 과학논술을 실시하던 카톨릭대 의예과, 동국대, 숭실대 등이 올해부터 수시논술만 실시한다.수리논술은 수능 수학 가형을 중심으로 준비하는 동시에 중요 수학 개념이 등장하는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Ⅰ의 개념 학습이 필요하다.수리논술은 정답 유무에 따라 점수 격차가 크기 때문에 보통 수학 모의고사 3등급 이내에 드는 학생들이 논술을 준비한다.수능최저기준 없는 대학은 논술성적 커트라인이 높다. 올해 연세대가 논술전형에서 최저등급을 폐지했는데 대학이 발표한 모의 논술 난이도는 상당히 높았다.Q. 대학별 효과적인 논술 대비 방법은?대학별로 문제 유형의 차이가 있으므로 본인에게 맞는 대학을 골라야 한다. 가령 경희대, 중앙대는 복잡한 문제풀이로 문항 난이도를 조절한다. 즉 계산력이 강한 학생에게 유리하다. 반면 연세대, 한양대는 창의적인 문제풀이 방법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충분한 대비가 없으면 시험장에서 당황하며 백지를 내는 학생이 속출한다.수리논술은 문항 난이도가 낮을수록 논리적인 인과관계에 근거한 답안에 배점이 크다. 난이도가 높으면 논제 요구사항에 따라 답을 했느냐 안했느냐가 결정적이다. 고난도 문제라 답을 찾지 못했더라도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접근하려 했는지 고민의 흔적을 남기며 배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고려한 수리논술 답안작성법 훈련이 필요하다.과학논술은 정답이 명확한 물리를 제외하고는 생명과학, 화학은 논리적인 글쓰기 실력이 필요하다. 누가 더 과학 이론 근거를 제시하며 인과적 서술을 했느냐가 평가의 핵심 포인트이기 때문에 과학 글쓰기 훈련을 해야 한다.▶2020 주요대학 전형별 수시 모집 인원 2019-07-17
- 내신 등급 역전의 기회, 논술전형에 주목하라 여름방학을 앞둔 수험생들은 이제 지원하려는 대학과 전형을 결정해야 한다.고교 3년의 내신 성적, 학교생활기록부, 모의고사 성적을 종합 분석해보다 합격 가능성이 높은 전형을 선택해 본격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정시전형 확대에 대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올해 대입은 전체 모집인원의 77.3%를 수시전형으로 선발한다.그러나 분당과 용인지역의 많은 학생들은 수시전형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내신 등급의 부담이 적은 논술전형을 선택하고 있다.지속적인 선발인원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면충분히 목표 대학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도움말 김상욱(분당 에픽논술 아카데미 인문논술 강사)·진상범(비법스터디 서국국어 논술 전문 학원 수지관 논술 원장)허영신 원장(비법스터디에듀 입시전문관 수리논술 원장)참조 교육부 홈페이지·각 대학 2020학년도 입학전형 내신 3등급이라면 논술전형에 주목해보자<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에 따르면 전체 인원의 77.3%를 수시전형으로 선발한다. 그중에서도 교과 성적이 중요한 학생부(교과)전형은 42.4%인 147,345명을, 교과와 비교과를 빈틈없이 모두 챙겨야 하는 학생부종합(정원 내)은 73,408명(21.1%)을 선발하게 된다. 하지만 상위권 대학이 선호하는 학생부 위주의 전형은 높은 학업성적과 진로에 맞는 다양한 활동에 대한 종합적 평가가 이뤄지기 때문에 실제로 지원할 수 있는 학생들이 많지 않다.그렇다고 수시전형을 포기할 수는 없는 일. ‘분당 에픽논술 아카데미’ 김상욱 강사는 “인문계열의 경우 내신이 3등급 중반을 넘어간다면 논술전형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분당과 용인지역의 일반계 고교를 기준으로 3등급 중반이 넘어가는 내신이라면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을 찾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분당과 용인지역 학생들의 지원이 많은 단국대(죽전)의 경우, 2019학년도 교과 전형과 학생부종합 전형의 합격 평균 등급이 각각 2.23과 2.89였다는 결과는 이런 사실을 뒷받침해 준다.“분당과 용인지역의 학생들 중에는 내신 성적에 비해 모의고사 성적이 잘나오는 학생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라고 ‘비법스터디에듀 입시전문관’ 허영신 수리논술 원장은 말하며 내신 반영 비중이 크지 않은 상위권 및 중상위권 대학들의 논술전형은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충족시킨다면 합격 가능성이 확연히 높아진다고 전했다.올해 달라진 수능 최저 학력기준 적용 여부 살펴야올해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33개교로 12,146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164명 감소한 인원이다. 무엇보다 2020학년도 논술전형의 가장 큰 변화는 수능 최저 학력기준의 적용 여부다.특히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폐지하고 논술고사를 수능 이전에 치르는 연세대의 변화는 많은 수험생들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건국대는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신설했으며 동국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중앙대는 기준을 완화시켰다. 이와 같은 변화는 수험생들의 수능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논술전형의 취지에 맞춰 논술평가의 비중을 높이겠다는 대학들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최근 지원자가 증가하고 있는 의학계열 논술전형의 모집인원은 15개 대학교, 259명이다. 연세대는 올해 입시부터 논술전형을 폐지했고 기본적인 수리논술과 함께 한양대는 인문논술, 울산대는 의학논술을 실시한다. 이와 같은 변화는 수학적 능력과 함께 인문학적 소양과 의학적 이슈들에 대한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능력을 평가하기 위함이다.실질 경쟁률이 낮아지는 원인인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가톨릭대(의예, 간호 제외), 광운대, 단국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아주대(의예 제외), 연세대(서울), 한양대, 인하대(의예 제외),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항공대다.논술전형의 평가는 논술고사와 학생부로 이뤄진다. 대부분 논술고사의 반영비율은 50~80% 정도이며 학생부의 실질반영률은 낮다. 대학별로 치러진 모의논술, 제시문 난이도 평이해김상욱 강사는 “성균관대를 포함한 상위권 대학들과 숙명여대, 세종대를 포함한 중상위권 대학, 가톨릭대 등 중하위권 대학 모두에서 공통적으로 제시문 난이도의 평이화라는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며 “과거 논술 시험이 어려운 제시문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이제는 EBS와 교과서 수준의 난이도를 보이는 비교적 평이한 제시문을 읽고, ‘같은 제시문을 얼마나 논리적으로 분석했는가?’, ‘제시문 사이의 논리적 상관관계를 파악했는가?’ 등의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모의논술을 분석했다.‘비법스터디 서국국어논술 전문학원 수지관’ 진상범 논술 원장은 “올해 가장 큰 변화를 예고한 연세대 모의논술을 살펴보면 수학적 기반과 영어 실력을 요구하는 영어 제시문이 출제됐습니다. 또한 이전의 출제 경향과는 달리 문제의 변형을 보인 대학들이 눈에 띄고 있어 학생들의 철학적 깊이를 평가하는 난이도 높은 제시문이 나올 확률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라고 모의논술의 결과에 대한 설명을 하며 올해 논술전형은 변형된 문제유형들에 대한 대비도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허영신 원장은 “자연계열 대학들의 논술은 수학과 과학의 논제에 대해 공교육 정상화법에 따라 고교수준을 벗어나는 문항의 출제가 제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능 30번 문항과 유사한 문항들이 출제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하며 대학에 따라 수리논술과 수리과학논술, 교과통합논술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그러나 대부분의 대학들은 수리논술만 출제하고 있으며 과학논술의 출제범위도 과학I의 내용을 벗어나지 않는다. 다만 연세대, 중앙대, 경희대는 입학전형에 과학II의 범위도 출제범위에 포함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또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선택하는 과학논술은 학교에서 문제를 보고 선택하거나 원서 접수 시 미리 정하는 경우로 나뉘어져 있으며 지구과학을 선택할 수 있는 대학은 연세대가 유일하다.지원 대학 선택 팁대학별로 서로 다른 전형요소들이 평가되는 논술전형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우선 수험생에게 유리한 유형의 문제를 출제하는 대학을 찾아야 한다. 예를 들어, 자료해석 문제에 취약한 학생이라면 자료해석 문제를 출제하는 대학은 피하고 영어 제시문이나 수리문제가 출제되는지, 답안 작성 분량이 장문인지 단문인지 등을 파악해야 한다.또한 논술전형 실시 시기도 고려해야 한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수능 직후에 논술전형을 실시하지만 올해는 연세대, 가톨릭대(일반), 경기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홍익대 총 6개 대학이 수능 이전에 논술전형을 실시한다. 단, 가톨릭대는 의예과 논술만 수능 이후에 실시한다. 수능이 유리한 수험생의 경우, 수시전형에서 보험용으로 논술전형에 지원했다가 합격한다면 ‘수시납치’라는 생각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마지막으로 수능 최저 학력기준 충족여부를 살펴야 한다. 모의고사 결과, 수능 성적이 일정 정도 나온다면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제시한 대학이 조금 더 유리할 수 있다.논술전형 준비, 이것만은 잊지 말자진상범 원장은 “대학별 패턴에 맞는 기출문제들만을 준비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며 새로운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력을 갖추기 위해 설명형에서 논술형까지 다양한 대학의 논술문제 유형들을 풀어볼 것을 제안했다. 인문논술은 단순히 제시문을 읽고 이해한 내용을 글로 서술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시문을 통해 추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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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5개 고교 6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 어땠나? 지난 6월 25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학력평가(이하 6월 모평) 영어 영역 등급별 성적이 공개됐다. 전국적으로 올해 6월 모평 1등급은 전년도 6월 모평 1등급 보다 3.57%p 증가, 2등급은 2.99%p 증가, 3등급은 1.19%p 증가했다. 그렇다면 강남지역 학생들은 어땠을까? 강남서초 5개 고교(상문고, 서문여고, 중대부고, 중산고, 진선여고) 3학년 학생들의 전년도 대비 영어 1~3등급 비율 변화를 살펴봤다.도움말 상문고 강영애 교사(영어과)·서문여고 김계영 교사(3학년 부장)·중대부고 김상철 교사(진학부)·중산고 김정환 교사(영어과)·진선여고 이주연 교사(3학년 부장·진학부장)유웨이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올해 6월 모평 영어 영역 등급 비율전국 영어 1~3등급 비율 총 39.28% 지난 6월 4일 치러진 2020학년도 6월 모평 영어 영역 등급 비율(표1 참조)을 보면 1등급 비율이 7.76%, 2등급이 13.01%, 3등급이 17.5%로 1~3등급 비율이 총 39.28%였다. 2019학년도 6월 모평 영어 영역 등급 비율은 1등급 4.19%, 2등급 10.02%, 3등급 16.31%으로 1~3등급 비율이 총 30.52%였다. 전년도 6평 대비 올해 6평 1~3등급 비율 변화를 보면 1등급은 3.57%p 증가, 2등급은 2.81%p 증가, 3등급은 1.19%p 증가했다. 1~3등급 비율이 증가했다는 의미는 2019학년도 6월 모평보다 2020학년도 6월 모평 난도가 조금 더 쉬웠다고 볼 수도 있다. 또한, 2019학년도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이 5.3%로, 영어 절대평가가 도입된 첫 해인 2018학년도 수능 영어 1등급 비율 10.03%보다 절반이나 줄어들어, 이에 대한 경각심으로 영어 공부에 매진한 결과로도 볼 수 있다. 표1. 전국 영어 영역 등급별 인원 및 비율 변화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강남서초 5개교 6월 모평 영어 영역은?올해 1~3등급 비율 총 70% 전후 분포 올해 6월 모평 전국 영어 영역 1~3등급 비율이 총 39.28%라면, 강남서초 5개교의 경우 1~3등급 비율이 총 70% 전후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교별 정확한 등급 비율을 공개할 순 없지만, 1~2등급 비율만 합해도 50%가 넘는 학교들이 많았다.강남서초 5개교를 살펴보면, 전년도 6월 모평 대비 올해 6월 모평 영어 영어 영역 등급별 비율 변화(표2 참조)를 보면 1등급 증가 폭이 5.85%p부터 13.34%p까지 나타났다. 서문여고, 중대부고, 중산고는 모두 10%p 이상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또한 전국 1등급 비율 7.76%와 비교해 강남서초 5개교의 영어 1등급 비율이 3배 이상 높았다는 점도, 강남지역 학생들의 영어 경쟁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표2. 강남서초 5개교 전년도 6월 모평 대비 올해 6월 모평*소수점 둘째 자리 반올림 등 미세한 오차 범위 있음*자료 : 각 학교 영어과 및 진학 담당 교사 제공※ 강남서초 고교의 2020학년도 6월 모평 영어 1~3등급 비율 합은 70% 전후(전국 1~3등급 비율은 38.28%임)로 분포하고 있어, 이를 고려하면 강남지역 학생들의 등급 비율 변화 폭이 크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강남서초 고교 영어과 교사가 밝힌6월 모평 이후 영어 학습 방향은?강남지역 학생들이 영어에 강세를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단순히 6월 모평 성적으로 자만하거나 안일한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강남서초 고교 영어과 교사가 밝힌, 수능 전까지 영어 학습 방향에 주목해보자.상문고 강영애 교사(영어과)는 “올해 6월 모평은 지난해 6월 모평 혹은 수능에 비해 무난한 수준이어서 특히 1, 2등급 학생들의 성적 상승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남은 기간 동안 수능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EBS 교재 연계 학습을 통해 지문 읽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또한 상위권 학생들은 고난도 문항풀이 위주로 공부하며 시간확보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성적대를 고려해 영어 학습 전략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 중산고 김정환 교사(영어과)는 “영어 성적이 들쭉날쭉한 중위권 혹은 중상위권의 학생은 EBS 교재 중심의 학습 방향을 잡는 것이 효율적이다. 그러나 수능 영어 1등급을 목표로 하는 상위권 학생은 EBS교재 외에도 다양한 지문을 접하며 배경지식을 넓히는 공부방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진선여고 이주연 교사(3학년 부장, 진학부장)는 올해 6월 모평 영어에 대해 “2019학년도 수능과 비교했을 때, 듣기 7번 문항과 독해 25번에 약간의 유형 변화가 있었을 뿐 그 외 문항들은 수능과 동일한 유형으로 출제되었으며 작년 모의평가 및 수능에 일부 변화를 주었던 문항들(함축적 의미 추론, 장문 독해의 어휘 유형)이 이번 시험에도 동일한 유형으로 출제되었다”고 분석했다. 이에 “영어 영역은 수능에서 6월 모평에 비해 어렵게 출제될 것에 대비해야 한다. 정시에서 영어를 반영 비율로 적용하는 대학의 경우 영어 영역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반영 비율이 낮더라도 영어 등급 점수의 급간 차이가 크면 변별력은 더욱 높아지므로 남은 기간 영어 영역 등급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2020학년도 대학별 영어 영역 영향력은?희망 대학 영어 반영 비율 미리 살필 것 그렇다면 2020학년도 주요 대학 영어 반영방법에 따른 영향력은 어느 정도일까? 영어 영역을 반영 비율로 적용하는 경우 영향력이 크고 가산점으로 활용하는 경우 영향력이 작은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정시에서 영어는 대학마다 반영방법이 달라, 대학별 영어 활용 방법과 비율을 꼼꼼히 살펴 유,불리를 따져보고 지원해야 한다. (표3, 표4 참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은 “정시에서 영어를 반영 비율로 적용하는 대학의 경우 영어 영역의 영향력이 더욱 크다. 서울시립대 인문계, 이화여대는 영어 영역 반영 비율이 25%로 높고, 성신여대는 30%를 반영한다. 반영 비율이 낮더라도 영어 등급 점수의 급간 차이가 크면 변별력은 더 높아지므로 남은 기간 영어 영역 등급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표3. 2020학년도 주요대 정시 수능 영어 영역 활용 방법*대학 발표 전형계획(2019.6) 기준이며, 최종 요강은 대학 홈페이지 참조※ 서울‧경기권 주요대 기준# 영어 영역 반영 비율이 10~20%인 대학건국대(서울), 경희대, 한양대(서울) 등 대다수 대학에서 영어 영역 반영 비율이 10~20% 정도로 다른 영역에 비하면 영향력이 작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소장은 “한국외대(서울)는 국어 반영 비율을 30%에서 35%로 확대하면서 영어 비율을 5% 줄여 15%만 반영한다. 가톨릭대 간호학과는 지난해 영어 영역에 20%의 비율을 적용했지만, 올해는 의예과처럼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영어 영역의 영향력이 작아졌다. 상명대 수학교육과는 수학 영역을 35%에서 40%로 늘리는 대신 영어 비율을 20%에서 15%로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영어 영역을 가산점으로 활용하는 대학영어 영역을 가산점으로 반영하는지, 반영 비율을 부여해 점수 산출에 활용하는지, 영역별 등급 점수 차가 어느 정도인지 등에 따라 영어 영역의 변별력과 영향력은 크게 달라진다. 서울교대, 고신대 의예과 등은 수시모집과 같이 영어 등급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도록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만 활용한다. 이 소장은 “서울대는 영어 등급에 따라 2등급부터 0.5점씩을 감산하며, 고려대(서울)도 영어 영역 2등급은 1점, 3등급은 3점을 감산하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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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진학전문가가 짚어주는 2020입시 포인트 기말고사를 마치고 내신 성적 윤곽이 나온 고3 수험생들이 본격적으로 수시 전략 짜기에 돌입하는 시기다. 채용석 배명고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송파 수험생을 위한 2020 입시 포인트를 가이드한다.“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냉정하게 본인 생기부를 들여다보고 현실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학에서 자소서를 주로 참고 자료로 활용하는데 이걸 쓰느라 과도하게 시간을 투입할 필요가 있을까요? 전공적합성과 계열적합성 가운데서 어디에 더 초점을 두는지 대학마다 조금씩 다르므로 이 부분도 체크해야 합니다”라고 채 교사는 설명한다.냉정하게 생기부 분석 후 현실적인 수시지원전략 필요생기부에 ‘내 이야기가 있는가?’가 핵심 포인트다. 학생 선발 노하우가 축적된 대학마다 이 부분을 정교하게 체크하고 있다. 대학 입학 후 복수전공을 활용할 수 있으므로 인기학과만 고집하지 말고 전공 선택의 폭을 넓힐 필요가 있다고 채 교사는 조언한다.서울시내 진학 담당 교사들과 함께 서울 주요 대학 입학처 관계자들을 매년 만나 각 대학별 입시의 핵심 포인트를 심층 인터뷰하고 있는 채 교사가 고대, 서강대, 성균관대, 중대 2020입시의 주요 핵심을 짚어주었다.▶고려대평가위원이 학생 한 명의 생기부, 자소서, 추천서, 학교소개서까지 모두 검토하는 데 대략 30~40분이 소요된다. 서류 평가하는데 텍스트 마이팅 기법을 도입해 자료를 찾는 시간을 줄였다.동일 고교에서 고려대를 지원한 학생들의 학생부 내용, 수상실적, 동아리 활동과 고교에서 대학에 제출한 소개 자료를 모두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클릭만 하면 필요한 자료를 바로 검색해 비교해 가면서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의 개인화된 스토리와 기록을 파악하는 데 효율성을 높였다는 의미이므로 수험생들은 본인이 특성이 돋보이도록 학생부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자소서 대필을 확인하는 시스템을 계속 고도화하고 있다. 대필이 의심되는 경우는 해당 학생에게 소명을 요청하고 면접에서 집중 질문해 대필 확신이 드는 경우 100% 탈락시킨다.고대는 2019입시 정시에서 영어영역 영향이 낮은 대학 가운데 하나였다. 영어 2등급 이하로 합격한 비율이 약 50%(연세대 약 80%)였는데 이는 영어 이외에 다른 과목이 우수한 학생들이 그만큼 몰렸다는 의미다.수년간 입시 결과를 보면 바이오 분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문과대는 어문 계열이 낮아지고 사회, 심리 쪽 입학생 성적이 높다.▶서강대학종 전형에서 전공적합성 비중이 다른 대학에 비해 낮으며 입학 후에는 다전공제도를 적절히 활용하면 된다. 인문계열 입학생들이 종전에는 다전공으로 경제, 경영,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했는데 최근에는 수학, 컴퓨터 전공을 선호하는 분위기며 학과 적응도 잘하고 있다.학종은 종합형(1차), 학업형(2차)으로 나뉘는데 서류제출 시기만 수능 전이냐 후냐의 차이만 있을 뿐 평가는 동일하게 선발한다. 종합형에 비해 학업형에 일반고 학생 지원과 합격률이 높다.정시에서 문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했고 수학 가형 응시자에는 10% 가선점을 주고 있다. 수학 가형으로 인문계열 지원해 합격한 수치는 약 30% 정도이다.논술은 2020입시에서 235명을 선발하며 수능 3개 등급 합 6, 한국사 4등급이 최저학력기준이다. 논술 응시자가 인문 계열은 63%, 자연 계열은 53%이며 응시자의 약 70%가 최저기준을 충족한다.논술 기출 문제를 풀어보지 않은 학생들이 의외로 많은데 예시 답안과 본인이 작성한 답안을 비교해 보며 준비하는 게 좋다. 인문 사회는 논술 문제에서 보통 3~4개 요구 조건이 제시되는 데 문제에서 요구하는 부분을 정확히 이해하고 작성해야 한다. 가령 요약하라 혹은 비교하라고 할 때 주장을 하면 안 된다. 자연계 논술은 부분 점수를 확보하기 위해 풀이과정이 중요하다.▶성균관대논술 인원이 감소(2019입시 900명 ▶ 2020입시 532명)한 대신 정시 선발 인원이 늘었다. 의대의 경우 1단계 통과한 학생들의 성적이 비슷하기 때문에 면접 변별력이 높다. 의예과는 지원 학생의 인성 점검이 필요해 정시에서도 면접을 시행한다.정시에서는 가, 나군에 일부 변경이 있으며 영어가산점이 인문, 자연계열 모두 해당돼 영어 영향력이 다소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학종에서 학과모집, 계열모집 시 평가의 차이점은 없다. 다만 학과모집은 1차에서 해당 학과 교수가 평가하지만 계열모집은 같은 계열의 다른 학과 교수가 평가에 참여할 수 있다.학종 전형 입학생 중에서 학과모집으로 돌어온 학생이 학과에 대한 충성도, 성취도가 모두 높아 2022입시에서는 학종 계열 모집에 대한 수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현재 연구를 진행중이다.논술전형은 충원률이 낮고 동점자가 거의 없다. 논술 지원자 가운데 응시율은 약 50%, 이 가운데서 수능최저기준 충족률은 50% 선이다.2021입시에는 문이과 구분 없이 선발하는 글로벌 융합학부(인포메틱스, 데이터사이언스, 컬처앤테크놀러지)가 신설된다.▶중앙대학종에서 면접을 없앤 것이 2020입시의 두드러진 특징이다. 중앙대는 서류와 면접 합격자 일치도가 90%로 보고 있고 다빈치전형의 경우 면접 미응시자도 많았다. 이런 상황을 고려하고 서류 평가 시간 확보를 위해서 면접을 없앴다고 중앙대는 밝혔다.SW전형 선발 인원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 합격생들의 특징은 코딩, 앱개발 등 컴퓨터 관련 좋아하는 부분이 명확하고 과목별 호불호가 강하며 공대에 비해 성적대가 고르지 않다.학교장추천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지원할 때 수능최저학력 기준 충족이 걱정되거나 다빈치전형의 높은 경쟁률로 지원이 어려운 학생을 겨냥하고 있다. 서울 캠퍼스의 경우 거의 내신 1등급대 학생이 합격한다.논술전형 실질 경쟁률은 11:1 정도이다. 안성캠퍼스에 개설된 예술공학은 뒤늦게 학과가 만들어진데다 홍보 부족으로 수시전형 경쟁률, 합격생 성적이 낮은 편이었다. 예술공학과 교수진은 예술 전공은 소수이며 프로그래밍 분야가 다수라는 학과 특수성이 있으므로 학생들이 지원할 때 고려하는 게 좋다.Who is 채용석?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19년 대입상담센터 대표강사,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대학분석부장, 배명고 진로진학상담교사로 오랫동안 진학 업무를 담당했다. 2020대입 수시전형 대비 학부모대상 진학설명회 대표 강사이기도 하다. 2019-07-10
- 여름방학, 논술과 자소서 이렇게 준비해라 1학기 기말고사를 끝으로 본격적인 입시가 시작됐다. 이제 내신과 수능 모의고사 성적, 학생부 등 객관적인 자료들을 검토해 합격 가능한 전형과 대학에 대한 저마다의 실질적 전략이 필요하다. ‘비법스터디 서국 국어논술학원’(이하 비법스터디)은 분당과 수시지역에서 전문가들의 정확한 컨설팅을 통한 수시전형 지원 전략과 논술전형 대비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2019학년도까지 대입 논술전형에서 450명 합격, 합격률 70%라는 놀라운 성과를 낸 ‘비법스터디’가 제안하는 2020학년도 논술전형 대비법과 수시지원 전략을 들어보았다.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한 논술전형에 도전하라지난해까지 논술전형 합격을 결정짓는 것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적용여부였다. 그러나 올해는 내신 반영비율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 연세대를 비롯해 중앙대, 세종대, 동국대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해 지원자들의 부담이 줄었다고 손권일 원장은 설명한다. “내신과 수능 성적과 상관없이 순수 논술성적으로 합격생을 선발하겠다는 대학들의 방침은 지원자의 폭을 넓힐 것으로 예상되며 지금부터 전략적으로 논술을 준비하면 합격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수리논술을 담당하는 허영신 원장은 “해마다 경쟁률이 높은 의학계열 중에는 논술전형을 실시하지 않는 연세대, 수리논술과 함께 인문 논술을 실시하는 한양대와 의학과 관련된 현실적 이슈들에 대한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의학논술을 실시하는 울산대가 눈에 띈다”며 “대부분 대학의 자연계열 논술은 수리논술만 출제하고 있으며 과학논술을 실시하는 대학들도 출제범위는 과학 I이 중심입니다. 그러나 연세대, 중앙대, 경희대는 과학II의 범위도 출제범위에 출제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심화학습이 필요합니다. 단, 물/화/생/지 중 선택할 수 있는 과학논술 중 연세대만 지구과학을 선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최신 출제경향을 꿰뚫는 전문 논술강의와개별 첨삭이 합격비결“대학별로 실시한 모의논술을 분석해보면 수학적 기반이 필요하거나 영어 제시문으로 문제를 변형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렇듯 문제들을 변형한다면 대학별 기출문제만을 준비하는 것으로는 논술을 제대로 대비할 수 없기 때문에 지원하지 않는 다른 대학의 기출문제들까지도 꼼꼼히 대비해야 합니다.” 수지 비법스터디의 진상범 원장이 제안하는 인문논술 전략이다.수리논술은 공교육 정상화법에 따라 논술문제들이 고교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수능 30번 문항과 유사한 문제들이 출제된다. 따라서 출제 비중이 높은 미적분, 극한, 벡터, 확률 등의 단원의 주요 심화개념 정리와 취약단원 보완, 그리고 기출문제 위주의 유형별 학습과 출제 예상문제를 활용해 적용력을 높인다.무엇보다 ‘비법스터디’ 논술수업의 강점은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수업시간에 6번 이상의 첨삭을 통해 확실한 논술 실력을 끌어올리는 1:1 개별 수업이라는 것이다. 출제자의 의도에 맞춰 주어진 문제를 논리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실력을 쌓기 위해서는 논술→첨삭→재작성→재첨삭의 과정을 거쳐 답안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합격비결이다.수시지원 전략 컨설팅에 따른 자소서와 면접 준비수험생들에게 여름방학은 너무도 중요하다. 특히 6월 모평과 학생부, 기말고사를 반영한 고3 1학기 성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입시 지원 전략을 결정하고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정확한 입시 컨설팅으로 합격률을 높이는 ‘비법스터디’는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지원 가능한 전형과 학과를 선택하고 자신만의 강점이 드러나는 자소서를 준비한다. 손 원장은 “상위권 대학일수록 학생들이 경험한 독서, 동아리, 창의적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활동들이 희망하는 진로와 어떤 연계성이 있는지를 평가한다”며 전문가와의 개별 인터뷰로 작성한 자소서는 이어지는 구술 면접에 대한 대비도 함께 할 수 있다고 전했다.문의 분당 031-718-9572, 711-2714수지 031-272-9572 2019-07-08
- 2020학년도 수시 지원 전략(학생부 전형) 1, 학생부 전형 지원 전략 개괄☞ 2020학년도에는 수시 전형의 비중이 77.3%로 역대 가장 높다. 확대된 수시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가 목표 대학 합격의 성패를 좌우할 전제조건이다. 그렇다면 체계적인 수시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1) 본인의 객관적인 위치 파악을 해야 한다. 우선, 3월, 4월, 6월 수능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정시 합격 가능 대학 수준을 가늠하고 이를 바탕으로 본인의 학생부 성적과 비교하여 지원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학생부 성적(교과/ 비교과) ≥ 수능모의고사 성적 ⇒ 수시 학생부전형 중심 지원 전략-. 학생부 성적(교과/ 비교과) ≤ 수능모의고사 성적 ⇒ 수시 논술전형 + 정시 지원 전략2) 본인의 학생부에 대한 보다 세밀하고 객관적인 분석이 이루어져야 한다. 교과성적과 비교과 활동내용을 비교 분석하여 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중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파악한다.3) 전형 파악 후 학생부 준비 정도와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지원 대학과 모집 단위를 설정한다4) 그 과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학생부 성적(교과/ 비교과) 및 예상 수능 성적 분석 -. 목표 대학 및 모집 단위, 전형 유형설정 -. 전형 유형별 전형요소와 반영비율·방법 확인/비교 -. 전형일(고사일정) 확인 비교 -.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방법 및 충족률 비교 -. 전년 대비 변화내용 및 입시결과 확인5) 수시 지원할 때 유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수능최저기준이 있으면 합격선이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된다. 수능 준비가 필요하다 -. 대학별고사와 입시 전형이 수능고사 전에 완료되는 수시 1차에는 하향지원은 금물 ☞ 수능을 잘 보고 잡혀가는 이른바 수시 납치가 발생할 수 있다. -. 모의고사가 상승 추세이면 가급적 대학별고사가 수능 후에 있는 수시 2차에 지원 -. 특히, 전년 대비 입시 전형에 변화가 있는 대학을 보다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 전년도 합격선과 다른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 -.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불안정하면 교과전형으로 한 곳 정도는 안정 지원을 할 것2.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자기소개서는 대학과의 첫 만남이며 학생부 해설서이자 구술면접 기초자료이다. 학생부를 바탕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진로분야와의 전공적합성과 지망대학 인재상을 고려하여 작성해야 한다.** 자기소개서 문항 구성 **1) 학생부를 꼼꼼하게 검토하여 문항별 작성 내용을 선정하여 배치한다.2) 1번 문항은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를 드러내면서 성적 향상보다는 학습과정에서 베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작성한다.3) 2번 문항은 활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와 이유, 그 과정에서 수행한 자신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기술해야 한다.4) 3번 문항은 지원자의 인성, 사회성을 평가하기 위함이다. 나눔, 배려, 협력, 갈등관리 4 덕목을 하나의 사례를 통해 드러내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나눔과 배려, 협력과 갈등관리로 구분하여 2가지 사례로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5) 4번 문항에서 지원동기와 진로에 대한 준비과정은 학생부에 기반해서 작성하고 진학 후 학업계획은 해당 학과 커리큘럼을 참고하여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진로에 대한 고민의 흔적이 드러나도록 서술한다.6) 자기소개서 작성 유의 사항 -. 1, 2, 3번 문항은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을 기초로 하여 작성해야 한다. 학생부에 없는 내용을 서술할 경우 신뢰성에서 문제가 있어 감점 요인이 될 수 있다. -. 활동 내용보다는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서술해야 한다. 배우고 느낌 점은 지원 분야와 연관된 방향으로 서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지원 대학 인재상을 고려하여 작성해야 한다.김정년 조재필수학학원 컨설팅팀장현 조재필수학학원 컨설팅팀장현 상상발전소 대입 평가이사현 스토리유 대입 평가이사전 강남북 종로학원 논술팀장전 종로입시전략연구소 컨설팅팀장전 종로입시전략연구소 컨설팅팀장문의 02-2091-1002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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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평 이후 사회탐구 만점 전략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한 2020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6월 모의 학력평가 시험(이하 6월 모평)이 끝난 후 사회탐구 전문학원인 에스원학원에서 ‘고3· N수생 설명회’가 열렸다.6평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 알아봐야에스원학원의 6월 모평 설명회는 우선 ‘6평 성적으로 어느 대학까지 지원 가능할까?’에 대해 이정형 소장(대치 대찬학원 입시소장)과 함께 전체적인 시각으로 알아보는 것으로 시작됐다. 향후 성균관대, 서강대, 서울대 등 주요 대학의 정시 비율이 다소 늘어날 전망이긴 하지만 올 입시에서는 여전히 수시 비중이 큰 만큼 수시에 대한 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고 했다. 특히 수시에서는 주요 대학의 세부 전형 별로 지원하는 학생들의 출신학교 등도 꼼꼼히 따져서 수험생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과 학과의 조합을 찾아 지원 가능한 대학을 알아봐야 한다고 했다. 또한 수시에서는 대학별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학생부전형이나 논술전형이 대체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전형에 비해 실질 경쟁률이 낮아 훨씬 경쟁력이 있으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기 좋은 과목은 의외로 수학 영역과 사회탐구 영역이라고 강조했다.2020학년도 입시에서 사회탐구 영역 비중 극대화에스원학원의 윤성훈 원장은 ‘2020 수능 사탐 만점 전략’을 세워야 하는 이유와 관련해 2020학년도 대입에서 탐구영역의 비중이 커진 점을 강조했다. 영어절대평가 실시 이전에 비하면 탐구 영역의 실질 반영 비율은 약 1.6배 증가한 셈이라고 했다. 윤성훈 원장은 수시에서 탐구 영역은 반영 방법이 1과목을 반영하는 경우 혹은 2과목을 모두 반영하는 경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반영되고 있어 선택한 과목 중 1과목이라도 1등급을 받는다면 수능 최저기준 충족을 위한 효율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고 했다.6월 모평 이후 학교 기말고사까지 끝나고 나면 수시를 대비한 수험생들의 내신 경쟁은 사실상 종료되고 수시 전형 지원자나 정시 전형 지원자나 모두 수능시험 준비에 들어간다. 이때 탐구영역인 사회탐구 영역 역시 학습 비중을 국어 영역이나 수학 영역과 마찬가지로 1:1:1로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사탐, 전반적으로 어려워지고 상위권과 중위권 격차 뚜렷해져이번 6월 모평에서 사회탐구 영역의 각 과목별 결과를 살펴보면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등 수험생이 많이 선택하는 과목을 포함해 예측 등급 커트라인으로는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이 되는 과목은 없었다. 그만큼 사회탐구가 전반적으로 어려웠으며 상위권과 중위권의 격차도 뚜렷했다. 이는 사회탐구 영역의 전체적인 난이도가 높았던 이유도 있지만 고3 수험생의 경우 아직 사회탐구 영역에 대한 공부가 완성되지 않은 학생이 많았던 점도 한 요인이라고 했다. 또한 교육과정평가원이 상위 등급 변별을 위해 예년과는 다른 문항배치를 해서 시간 부족을 호소하는 수험생도 많았다고 했다.윤 원장은 6월 모평 이후에 사회탐구 영역에 만점을 받고 1등급을 유지한다는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EBS 연계 교재는 문제풀이 복습용으로 활용해야 하며 너무 지나치게 의존할 필요는 없다고 일축했다. 특히 사탐 영역에서 1등급을 변별하는 핵심은 평가원이 그동안 출제한 기출문제의 변형과 시간을 상당히 요하는 문항을 시험 시작부터 배치하는 등의 문항배치에 있다며 이것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기출문제의 변형 예측은 자습으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는 부분으로 기술을 갖춘 검증된 강사와 전문학원이 제시하는 변형 특별훈련과 실전을 대비한 파이널 모의고사 등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이번 6월 모평에서 3~4등급을 받은 학생들과 기본기가 약한 학생들은 ‘나에게 집중해 줄 수 있고, 나만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소수 정예 수업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유리한 선택이라고 했다.문의 대치에스원 02-554-1952평촌에스원 031-476-1952 2019-06-21
- 수험생들에게 전하는 2020학년도 수시 변화 포인트 올해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상위권 대학들의 수시모집 전형이 다소 바뀌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자소서 추천서 면접 등에 변화를 준 대학들이 있어서 각 대학의 전형명과 그에 따른 전형방법 및 전형요소 등을 꼼꼼히 체크할 필요가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평가+면접’과 ‘서류평가’로 구분되며, 중앙대 등 서류평가로만 선발하는 대학이 증가하고 있다. ‘서류+면접’으로 선발하는 대표적인 대학은 서울대 이화여대 등이 있고 서류로만 선발하는 대학은 서강대 성균관대 등이 있다.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고려대, 서울대(지역균형), 이화여대(미래인재) 등 일부 대학과 의예과, 간호학과 등을 제외하고는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들이 대부분이다.학생부종합전형에서 상위 15개 대학 중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아래와 같다. 면접의 시행 시기는 수능 전후로 나눠진다. 2019학년도 기준으로 보면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의 경우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능 이후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3무, 서류일괄 합산, 면접 폐지, 일부 서류 폐지(추천서 또는 자소서), 수능 최저등급 폐지한 대학들이 다소 늘어났다. 추천서를 유지하는 대학은 상위 15개 대학 중 5개 대학에 지나지 않는다. 오히려 자소서는 폐지한 곳이 많지 않기 때문에, 학생부와 자소서는 여전히 중요한 요소이다. 이는 고3의 학사일정을 배려함과 동시에 학생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볼 수 있다.졸업연도 제한 역시 폐지한 대학이 늘어남에 따라 수시모집에서 재수생, N수생도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 늘어났다. 단, 각 대학마다 졸업연도 제한을 유지하는 전형과 폐지한 전형, 그리고 재수생 또는 N수생까지 졸업연도 제한을 다르게 적용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지원 시 반드시 자세하게 알아보고 지원하도록 하자.정주용 강사일산청솔학원 영어과전)고려대학교 입학사정관문의 031-903-9001-------------------------2020학년도 수시 지원전략 설명회일시 : 6월 15일(토) 오후5시2020학년도 자기소개서 작성 설명회일시 : 6월 22일(토) 오전 11시논술지원 전략 설명회일시 : 6월 22일(토) 오후 2시 장소 : 일산청솔학원 대강당 2019-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