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학급' 검색결과 총 65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스타샘 상일여고 전경열 교감 매년 대입 수시전형에서의 높은 합격률로 그 내실을 인정받고 있는 상일여자고등학교(교장 류해룡). 교과와 비교과 특색사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이 운영·진행, 학생부종합전형의 강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문·이과 학생들이 자신들의 진로에 맞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의 차별화는 상일여고의 강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상일여고 교내 프로그램의 활성화는 교사들의 열정과 노력의 산물. 그 중심에서 서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전경열 교감을 만났다. 입학사정관제를 꿰뚫다 상일여고에서의 교사 생활 33년째에 접어드는 전 교감. 2009년, 당시로는 보기 드물게 여자로서 사립고등학교 교감의 위치에 올랐다. 진학부장 3년을 막 끝낸 후였다. “그 당시 고입에서 고교선택제라는 큰 변화의 바람이 불 때였어요. 진학과 입시에 집중하자는 취지에서 교무·학생 교감과 진학·연구 교감의 복수교감 체제가 시작된 거죠. 보통의 학교가 교무교감과 학생교감으로 구성된 데 비해 우리학교는 다른 학교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형태였습니다.” 전 교감은 특별히 입시와 관련된 과학과 창체(창의체험) 관련에 집중했다. 과학이 이공계 학생들을 위한 영역이었다면, 창체는 동아리 활동 중심의 진로활동이었다.진학부장이던 2006년부터 꾸준히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해 온 그는 그때부터 ‘전 부서가 함께 참여해야 학생들의 진학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건의를 꾸준히 해 왔다. 꾸준히 집중해온 동아리교육은 그가 교감이 된 그해부터 학생들의 특별전형 입학으로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2008년 입학사정관제가 시작되면서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도 커졌다. 입학사정관제를 꾸준히 준비해 온 전 교감은 지역 중학교에 일일이 전화를 걸어 학부모를 위한 입학사정관제 교육을 자청했다. 그러면서 강의에서 상일여고 학생들의 입학사정관제 입학 사례를 설명했다. 동아리, 특강, 자율활동, 독서교육의 전반적인 활동과 높은 입시률을 소개한 강의. 학부모진로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당시로선 낯설기만 한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살아있는 정보를 얻으며 ‘상일여고’라는 학교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그의 노력은 고교선택제에서의 상일여고 높은 지원률로 이어졌다. 2009년부터 4~5년 동안 꾸준히 중학교 학부모 진로교육에 직접 강사로 나선 전 교감은 그 후 여러 곳에서 의뢰를 받게 되어 상일여고 사례 발표를 서울 전 지역에까지 넓혀나갔다. 더불어 대학 입학사정관교육과 진로교육학회에서의 학교사례발표에 여러 차례 나가 학교 활동을 소개하며 서울시 교육청의 큰 관심과 주목도 받게 됐다. 학교 큰 변화 이끈 영어중점학교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되면서 상일여고의 대입합격률은 눈에 띄게 증가한다.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대비는 자연스럽게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이어졌다. 2013학년도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이 51.9%(대교협 제공)로 이는 강동지역 일반고 최고 진학률이다. 상일여고 대입 진학률이 높은 이유는 상위권 뿐 아니라 중하위권 학생들도 모두 입학사정관제(학생부 종합전형) 합격률이 높기 때문이다. 모든 학생들이 자기 성적에 맞춰 참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환경과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마련한 것이 밑거름이 됐다. 차별화된 교육환경의 본격적인 시도는 2010년 영어중점학교 공모였다. 2011년부터 15년까지 운영된 영어중점반. 올해부터 영어중점학교 운영은 끝이 났지만 영어중점우수프로그램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실용영어강화에 초점이 맞춰진 영어중점학교. 이를 위해 원어민 강사와 영어회화 전문강사가 투입됐다. 또한 영어중점반을 이끄는 최고의 영어교사들은 학생들의 영어 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영어교육의 큰 변화는 영어선생님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산물이었습니다. 끊임없는 연구 활동을 위해 영어교사연구회를 만들었고 교육청 연수과정에도 빠지지 않고 참여했습니다. 이들의 노력이 우리학교 영어교육에 큰 변화를 이뤄냈죠.” 학생들도 변하기 시작했다. 영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흥미가 생겨났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커졌다. 영어중점학교의 성공적의 운영은 불가리아 윌리엄 글래드스콘 스쿨과의 교환학생프로그램으로까지 이어졌다. 1년에 한 차례씩 불가리아 학생들이 상일여고를 방문하고, 또 상일여고 학생들이 불가리아를 방문하며 문화예술과 학술 등의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고교-대학 연계 활동, 최초 진행 이공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미 2010년부터 과학영재학급과 미술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상일여고. 열악한 과학실험실에 대한 대안이 급했다. 전 교감이 대학과의 협력 사업을 구상한 순간이었다. 한양대자연과학대학과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MOU협정)을 시작했고 원자력의학원과 의과계열 프로그램 운영도 시작했다. 이 또한 일반고로서는 최초의 시도였다. 전 교감은 “고교-대학 연계 활동을 시작하면서 그 당시 서울교육자료, 진로교육학회, 평가원 등에서 큰 관심을 보이며 우리 학교 자료가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다”며 “또한 우리 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프로그램의 활성화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거점학교(현 학교 간 교육협력과정) 공모사업도 놓치지 않았다. 현재 상일여고에서는 미술 학교 간 교육협력과정과 시·소설 창작 학교 간 교육협력과정을 운영 중이다. 모든 과목 수업방법개선 이룰 것 현재 상일여고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정착 단계로 접어들었다. 활발한 교육활동으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단계를 넘어 기존의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시켜나가는 중인 것. 올해 일반고살리기 예산도 이미 최고 액수를 지원받아놓은 상태다. 이런 환경 속에서 전 교감이 꼭 이뤄내고 싶은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수업방법개선이다. 이미 영어과 국어 교과에서는 다양한 시도와 변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모든 과목에서 ‘협력수업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수업방법혁신이 진행됐으면’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할 때 학생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함께 해 준 선생님들께 정말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의 가장 큰 힘은 선생님들과의 소통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에 대한 지지와 협력으로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선생님들께 항상 고마움을 느끼며, 학교를 믿고 교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4
- [강서·양천 고교 동아리 탐방]-명덕고등학교 [강서·양천 고교 동아리 탐방] 명덕고등학교 “바른 교육 실현으로 우리 꿈 이루어요” 강서구 명덕고등학교(교장 윤형탁)는 과학중점학교로서 영재학급이 개설돼 있고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세계와 소통하는 인성과 지성을 고루 갖춘 조화로운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동아리도 과학, 영어 등 학습적인 내용에서 파생된 동아리뿐만 아니라 예체능이나 봉사까지 포함하는 여러 개의 동아리가 열정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그중 활발히 활동 중인 6개의 동 2015-11-18
- 올해부터 부천영재교육생 관찰추천제로 선발 부천시교육지원청이 2016년도 영재교육계획을 발표하고 학생 모집에 들어간다. 내년부터 실시되는 영재교육의 가장 큰 변화는 교육생 선발 방식에 있다. 영재교육생은 기존과 달리 관찰추천제도에 의해 선발된다. 또 부천시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되던 영재교육원 수업은 부천중으로 옮겨 진행되며, 영재학급은 기존대로 부천남중에서 열릴 예정이다. < 달라지는 부천영재교육2016학년도부터 영재교육 선발방식이 바뀐다. 기존 영재교육생은 단순히 학교장 추천에 의해서 1차 선발을 거쳤다. 하지만 올해 선발하는 내년도 영재학생부터는 선발 방식이 달라지게 된다. 현재 부천 영재교육기관인 영재교육원과 지역공동영재학급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공고에 따르면 선발 대상자들은 일정기간 영재성 발굴을 위한 학교 측의 체크리스트에 의한 객관적 자료를 통해 선발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또 부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은 부천중학교로 이전한다. 영재학급은 그대로 부천남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단위학교 영재학급은 초등의 경우 원종초, 상일초, 상인초, 상도초, 부천부흥초에서 실시된다.중등 영재학급은 석천중, 상일중, 부천일신중, 부천남중, 계남중에서 진행된다. 이밖에도 경기예고 등 10개 기관에서 고등학교 영재학급이 열리며 선발 시기는 내년 3월이다.지원 대상은 단위학교 영재학급의 경우, 소속 학교 학생만 지원가능하다. 단 기존 2014학년도 이수학생은 소속 영재학급의 다음 학년에 지원할 수 있다. 참고로 학칙 변경에 의해 2015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정 시부터는 상급 학년에 대한 자동진급 비율이 75%에서 50% 축소될 예정이다. 또한 2017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은 경기도교육청 영재교육기관 개편방향에 따라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하지 않거나 201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의 연계규정이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 < 부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은 부천중학교에서부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에 지원 가능한 대상은 2015년 원서 접수일 현재, 부천시 시내 초등학교 3, 4, 5, 6학년, 중학교 1학년 재학생이다. 영재교육원에 지원을 하려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추천 기준은 창의성과 인성 등의 능력이 뛰어나 영재교육과정의 이수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학생이다. 지원은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 중 1기관에만 지원과 응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중지원은 금지된다.전체 모집인원은 70명 내외이다. 단, 대학교부설영재교육원 합격자 발표 또는 우선선발 대상자 변동에 따라 발생한 선발인원 변동은 추후에 확인가능하다. 학교별 추천 인원은 해당 학년 정원 100명 미만을 기준으로 1명씩이다. 단 학교장 추천 외에도 학교별 추천인원외 별도 추천제도도 참고하면 좋다. 추가 추천 대상은 2015대회에 한해 전국과학전람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교육청 주최),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과학실험탐구, 자연관찰탐구에 한함) 전국대회 참가 학생이면 가능하다. 선발 방법은 3단계 전형으로 서류 접수와 영재성검사, 심층 면접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이다. < 경기도부천남중학교 부설 영재학급경기도부천남중학교에 부설된 영재학급에서는 내년도 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 대상은 초등학생의 경우, 2015년 11월 현재 부천시내 초등 6학년 재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로, 창의성과 인성 등의 능력이 뛰어나 영재교육과정의 이수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학생이다.중학생은 2015년 11월 현재, 부천시내 중학교 1, 2학년 재학생이다. 대상자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로 창의성과 인성 등의 능력이 뛰어나 영재교육과정의 이수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학생이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전체 정원 20명 중 기존 자동진급인원은 10명이며, 일반전형8명과 특별전형 2명을 선발한다. 추천인원 제한은 없지만, 2016학년도에 타 지역전학예정자 혹은 2015년도 12월에 선발하는 모든 영재교육기관인 영재학급, 교육청영재교육원에 이중지원자는 추천에서 제외된다.교육과정은 수학과학통합과정으로 120시간 내외 1년이며, 교육 내용은 로봇영역 중심의 통합교육이다. 선발 방법은 3단계 전형으로 영재교육원과 같은 방식으로 지원접수, 영재성검사, 심층면접이다. 면접 방식은 질문형, 토론형, 수행형 등 경기도교육청 개발 문항을 적용한다. 영재학급 지원은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며 최종 발표는 12월 30일이다.문의:032-620-0183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2
- 강남 고교 구석구석 탐방⑧ 서문여자고등학교 ‘자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학교’, ‘대학 잘 보내는 일반계 명문 여고’, ‘자율학습 잘 시키는 학교’, 이 모두가 주변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학교 이름과 함께 붙여 말하는 서문여고 이미지를 대변하는 수식어다. 1973년에 개교해 43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매년 주목 받는 입시 결과로 최고 명문사학으로 거듭나고 있는 서문여자고등학교(교장 박화종). 서문여고의 뛰어난 입시 결과를 만들고 있는 원동력,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조진영 리포터 cjyoung25@naver.com 도움말 서문여고 김병화 교사 (연구부장)01 우리 학교 자랑▶ 저마다의 꿈을 실현하는 배움의 요람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성적이 부족한 학생을 끌어올려 원하는 학교에 합격시켜 저마다의 꿈을 실현토록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서문여고의 능력이다. 서문여고는 상위권 대학 19.1%라는 높은 합격률과 함께 서울대 합격자 누계 570명(1978년~2015년)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또한 대학입시 최고의 성과뿐만 아니라 그 노력의 결실로 현재 서문여고를 졸업한 수많은 동문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이자 훌륭한 여성 지도자로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02 우리 학교 진학 강점▶ 대학입시 최강! 단연코 서문!최근 3년간 지역 자사고보다 서울대 합격자를 많이 배출한 일반고이자 2015학년도 일반계 여고 서울대 합격자 전국 2위를 기록한 바 있는 서문여고는 이러한 성과를 한층 더 높여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과목 만점의 전국 수석 배출은 물론 2016학년도 서울대 수시 최초 합격자 일반계 여고 전국 2위라는 대학입시 최강의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다. 자율적인 생활 속에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힘쓰는 서문여고는 실력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은 물론 우수 학생의 효율적 관리, 각 학년이 긴밀하게 연계된 면담 시스템, 특히 서문여고만의 입시전형자료 및 배치표를 만들어 맞춤식 진학지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03 우리 학교 프로그램 ▶ 사교육은 가라! 서문 드림 아카데미 철저히 학생 희망에 따라 수준별, 팀 티칭으로 운영하는 수능 대비 완전 학습을 위한 방과후 학교와 소수 정예 학생으로 교사의 순환식 다면적 지도로 대입 논술의 효율적인 대비가 가능한 서문 논술교실과 서문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교육 없는 학교를 지향해 소수 정예, 수준별 반 편성, 무학년제 강좌 등으로 단과반과 특별반을 운영하는 맞춤형 특강 ‘서문 드림 아카데미’라는 명품 강좌를 운영하며, 이 외에도 실력 향상을 위한 영어·수학 수준별 학급 편성, 기초학습 부진 학생을 위한 특별 지도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진로 및 희망 학과 탐색에 필요한 토요진로체험 활동과 입학사정관제 대비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04 우리 학교 주요 시설▶ 첨단과 전통이 어우러진 서문의 보금자리 최상의 학교생활을 위한 완벽하고 쾌적한 배움터를 조성하고 있다. 2011년 완공된 ‘성산관’은 오천서실 정보화 도서관, 세미나실, 성산기념 역사관, 1500석 규모 최첨단 시설의 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개인 책상마다 책장과 스탠드가 완비되어 사설독서실 수준을 능가하는 152석 규모의 대형 독서실과 1~2학년 학생들의 심화학습을 위한 40석 규모의 전용 공부방, 인터넷 강의 전용 학습실은 물론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과학실험실, 음악실, 미술실 등 다양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05 우리 학교 교복▶ 교복도 남다르게~ 골라 입는 재미가 있다!봄·가을에 입는 동복은 넥타이와 리본을 선택할 수 있다. 단아하고 성숙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을 때에는 넥타이와 검은색 스타킹을 신어 침착하고 차분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고 청순미를 부각하고 싶을 때는 새침한 리본으로 코디하면 제격이다. 하복 역시 세일러복과 리본복, 두 가지 디자인을 선택해서 입을 수 있다. 발랄한 이미지의 세일러복은 키가 작거나 아담한 학생에게 잘 어울리며, 리본복은 첫 단추에 리본을 달 수 있어 단정하고 청순한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안성맞춤이다.06 우리 학교 규율·학칙▶ 밝고 건강한 면학 분위기 ‘Wee 클래스 마음 열기’ 학생들의 올바른 기본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생활 평점 제도를 운용한다. 생활 평점은 학생의 행동 발달상황 평가의 객관적인 자료가 되며, 평가 기준에 의거하여 선행을 행한 경우 상점을 주고 위반한 경우 벌점을 부여한다. 특히, ‘Wee 클래스 마음 열기’ 프로젝트나 학생회 주관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등 학교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데 힘쓰며, 밝고 건강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07 우리 학교 급식▶ 매점 앞 학생들 쉼터 ‘별헤윰터’다양한 메뉴 개발을 통해 싫어하는 식품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중식과 석식의 메뉴를 차별화하고 맛을 향상시켜 학교급식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학부모로 구성된 급식 모니터링을 구성하여 식자재 검수는 물론 급식의 준비부터 조리, 배식까지 철저한 점검을 통해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다. 특히, 매점 앞 학생들이 쉴 수 있는 공간 ‘별혜윰터’는 공부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며, 야외 카페와 같은 분위기에서 기분전환을 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08 우리 학교 동아리 & 축제▶ 서문여고의 꽃, 서문축전! 서문여고의 축제 ‘서문축전’이 해마다 10월 중에 열린다. 서문여고 학생들의 동아리, 바자회 활동과 함께 서문 2016-03-11
- 지역공동발명영재학급 캠프개최 북부교육지원청이 구산중학교에서 지역공동발명영재학급 창의융합발명캠프를 열었다. 이번 창의융합발명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21개 중학교에서 선발된 1학년 20명, 2학년 18명, 3학년 19명 등 57명 발명영재학생들이다.캠프에서는 평소에 체험하지 못했던 아두이노와 3D VR, 3D 프린팅 실습 및 제작활동 등 과학과 기술,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STEAM 창작활동과 응용활동을 통해 융합 콘텐츠를 제작하고, 다양하고 완성도 있는 발명품을 산출하는 체험이었다. 캠프에 참여하였던 부평중 노하경 학생은 “3D VR을 통해 자신이 갖고 싶은 컵을 디자인해 3D프린터로 출력하는 짜릿한 경험이었다. 발명품을 고안할 때, 미리 시안을 제작하는데 활용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지역공동발명영재학급 측은 “실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발명품으로 구현하기까지는 제작비용이 많이 들고, 작품도 원하는 형태로 얻기가 쉽지 않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3D 프린터 활용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지역공동발명영재학급은 매주 토요일, 발명과 융합을 주제로 연간 80시간의 수업으로 진행되며, 창의 산출물대회를 통해 우수 발명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시상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0
- 초등 사고력교육 에반이즈 오픈 무료 특강 초등 저학년(1~4학년)을 대상으로 언어와 수리 사고력을 길러주는 에반이즈 평촌 직영센터가 학원가 농협건물 3층에 오픈했다. 에반이즈의 교육과정은 한국영재학회장의 추천을 받은 에반이즈사고력연구소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에반이즈는 지난해 한생연과 사고력교육 세미나를 진행했고 올해에는 분당에서 초등영재학급 사고력 특강을 하기도 했다. 에반이즈 교육원은 지난해 목동 직영점이 오픈한 이래 사고력 교육에 관한 반향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번에 평촌점을 오픈한 것이다. 오픈 기념으로 에반이즈에서는 에반이즈연구소 고정임 소장을 초청 ‘영재원을 목표로 하는 우리아이 사고력은 필수!’라는 주제로 오는 8월25일(화) 오전 10시30분, 28일(금) 오전 10시30분과 저녁 7시30분에 무료특강을 연다. 28일 저녁 특강은 직장맘을 위한 것이다. 예약은 필수이며 장소는 에반이즈 평촌직영센터이다.문의 031-383-49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3
- 노원구 고등학교 영재 심화 프로그램 학생들의 영재성을 발굴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키우고 지원하기 위해 노원구 고등학교에서는 영재학급과 심화반 운영하고 있다. 학교들이 자체적으로 공을 들여 학교주도로 진행하는 탄탄한 영재 프로그램은 교과에 관한 심화학습 외에도 인성, 리더십, 봉사활동까지 두루 포함하고 있다. 심화반은 충실한 교내 비교과 활동을 포함할 뿐 아니라 자율학습, 직업체험, 캠프, 봉사까지도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학교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노원구 주요 고등학교들이 현재 운영 중인 영재 및 심화 학급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본다. 대진고등학교 심화 학급서울시 교육청 영재학급 운영 75개 고교 중 최우수 영재학습으로 수상받은 바 있으며 과학·수학 2개 학급 40명, 인문·사회 1개 학급 20명, 총 60명을 선발한다. 1차 전형은 과학, 수학 및 인문, 사회 창의성 검사 및 자기소개서, 학업 계획서를 검토하고, 2차에서는 학문 적성 심층면접이 이루어진다. 2015학년도 기준 경쟁률은 2.75:1로 높은 인기를 반영한다. 교육청 기준인 1년 100시간 수업보다 많은 116시간 수업을 편성하여 교과외의 인성, 창의성까지 계발하도록 노력한다. 80%이상 이수 시 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란에 기재된다.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의 사회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학생의 꿈과 끼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바른 인성을 위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한다. 봉사활동 후에는 봉사활동 소감문을 작성한다.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리더십 캠프도 함께 운영하며 우수 연구계획서 및 우수 중간 연구물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융합인재 양성이라는 취지에 맞도록 인문, 사회, 과학 분야의 책 50권을 필독서로 지정하여 독서 이수증을 발급한다. 과학영재학급 교육과정은 물리, 화학, 생물, 공학, 수학 교과활동, 과제연구 발표전시 프로젝트 활동, 그리고 리더십, 봉사, 캠프 등 총 116 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인문, 사회 영재학급 교육과정은 심리토론, 정치경제, 역사지리, 철학문학 교과활동과 발표 전시 프로젝트 활동, 그리고 역시 리더십, 봉사, 캠프 116시간으로 구성된다. 서라벌고등학교 영재학급 2월 둘째 주에 영재학습 선발요강공고가 발표되고 지원자는 3월 셋째 주부터 지원가능하다. 1, 2학년 무학년제로 수학, 과학, 인문 영재 각 20명을 선발하여 관찰추천제를 통해 선발한다. 관찰추천제란 학생이 지원 신청한 후 교과담당교사가 한 달 간 관찰 후 결정하는 제도이다. 1단계에서 학생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2단계에서 교사가 온라인을 통해 학생을 추천한다. 학문적성 검사 및 인성 평가가 이루어진 다음 해당 학생은 관련 분야에 해당되는 포트폴리오 제출한다. 포트폴리오 평가 및 심층 면접을 거치면 최종적으로 대상자를 발표한다. 교육과정은 110시간의 교과내용 및 심화활동 인성교육, 캠프활동, 논문 발표로 운영된다. 수학영재학급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포함한 심화활동 및 수리논술과 논문발표를 진행하고 과학영재학급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의 심화 활동과 실험 및 R&E 연계 연구 활동을 통한 논문발표를 진행한다. 인문사회영재학급은 언어학, 경영학, 법학, 철학 강의를 통한 논문을 발표한다. 세 분야 모두 전공 교과내용 및 인성교육과 캠프 활동을 포함하며 학기 중은 방과 후 및 토요일 오전, 방학 중에는 집중기간으로 운영된다. 교내 영재교육 담당 교사 및 대학에서 강의하시는 박사들의 강의로 수업이 이루어진다. 재현고 영재학급 & 세종반세종반은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최대한의 효과를 도모한다. 세종반은 2학년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이과 2개 학급, 문화 1개 학급을 운영하며 기간은 1년이다. 방과 후 학과별 심화수업이 내실 있게 배치되어 학력을 탄탄히 하는데 도움을 주고 스포츠 활동, 소논문 대회, 대학탐방, 서울여대와 연계한 인성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된다. 지도교사의 관리 아래 학생 주도적으로 독서, 토론, 논문작성이 이루어지며 2학기에는 1, 2 학년 대상으로 한빛마루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결과물을 발표한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공계 주제 특강, 고전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법을 배우는 고전독서와 바카로레아 연구반, 학생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자료를 수집하는 진로 책자 프로그램도 포함되어있다. 영재학급은 수학, 인문사회, 과학 각 20명씩 총 60명을 선발하며 2월에 선발 공고를 하고 3월에 1단계 온라인 접수, 2단계 교사 온라인 추천, 영재성 검사와 인성 및 심층면접을 통해 4월 초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매주 금요일 방과 후와 여름방학을 통해 집중 운영한다. 잠재능력과 창의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강의 위주가 아닌 문제해결 능력, 팀 프로젝트, 토론 위주 수업으로 진행된다. 인성·리더십·진로교육 프로그램 역시 연간 수업시수의 10% 이상 운영하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 경희대학교 응용과학대학과의 MOU 체결로 더욱 심화된 수업을 진행한다. 연간 수업 시간 100시간 중 20시간 이내를 할애하여 특강도 진행된다. 혜성여고 OPES 프로그램 Optimal Program for Elite Student의 약자로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이다. 신입생은 3월초에 입학 당시 성적과 별도의 자체고사와 면접을 통해, 재학생은 매 학기말에 종합적인 성적과 출석률을 통해 선발한다. 1, 2 학년은 담임교사와 담당교사의 의견을 반영하여 학년별로 20-24명씩 선발하고, 3학년은 자기주도 학습 외의 시간에 추가로 자기주도 학습을 희망하는 학생에 한해 제한 없이 선발한다. 학기 중에는 심화수업을 진행하고 자체적으로 논술 및 모의고사도 진행한다. 1, 2학년은 주요 대학탐방, 외부 강사 초청강연, 1박 2일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강사를 초청하여 직업체험 활동을 하고, 각종 경시대회 및 행사에 적극 참여한다. 주제별로 지도교사를 선정하고 선행연구, 자료조사 및 분석, 요약정리 과정을 지도하고, 그 결과물로 학기별 소논문 1편을 완성한다. 3학년에게는 주요대학에 진학한 선배를 멘토로 활용하여 개인별 맞춤 입시관리가 이루어진다. 3학년은 수시 충원한다. 청원고 영재학급올해 처음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상위권 학생을 중심으로 1, 2학년 59명을 선발하여 수학?과학 융합 및 인문?사회 영재학급을 운영했다. 연간 100시간 이상이며 학기 중에는 화요일 방과 후에 4시간 동안 수학?과학 융합 및 인문?사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 2학년 60명을 대상으로 하며 3월중에 교사추천서, 자기소개소를 영재과학부에 제출하고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1학년은 수학?과학 기본반으로 논문작성법과 다양한 특강, 리더십, 독서 캠프를 진행하고 다양한 박람회와 전시회에 참가하여 꿈을 키운다. 2학년은 수학?과학 심화반과 인문사회 심화반으로 나뉘며 역시 102시간의 프로그램을 수료한 후 수료증을 받는다. 인성을 겸한 자율적 지성인 육성이라는 목표에 부합하도록 교과 심화활동은 물론 인성교육과 학생중심의 캠프활동에도 높은 비중을 두어 운영한다. 특히 교과 심화 활동에 있어 수학?과학 융합반은 일상에서 수학과 과학의 원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설명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고취시켰고, 학생들이 관심 있는 영역을 스스로 찾고, 연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한다. 인문?사회 반은 정치?경제, 역사, 철학 등의 교과활동을 바탕으로 사회적 현안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안목을 기르고 논문을 작성하고 발표한다. 복지관과 연계하여 독거어르신 김장 김치를 직접 담그고 배달하는 봉사시간도 포함된다. 장성희 리포터 rit 2015-12-10
- ‘즐거운 배움 가득한 풍산초등학교 영재학급을 가다’ 2005년 시작된 풍산초등학교(교장 김다열)의 영재학급은 고양시에 있는 20여 개 학교의 영재학급 중 가장 역사가 깊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자랑한다. 기초와 심화, 2개 반이 운영되고 4학년부터 6학년까지 40명의 학생이 모여 일주일에 한 번씩 수업에 참여한다. 영재학급을 10년 넘게 담당하고 있는 전문 교사와 미래의 수학·과학영재를 꿈꾸는 호기심과 의욕 넘치는 학생들이 모여 있는 풍산초 영재학급을 소개한다. 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 풍산초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풍산초등학교의 영재학급은 고양시 내에서 가장 오래됐고,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곳 중 하나다. 올해로 11년째인 이곳 영재학급은 기초와 심화 2개 반으로 나뉘고 4학년부터 6학년, 모두 40명의 학생이 수업을 듣는다. “영재학급은 국가에서 수월성 교육의 목적으로 세계화 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수준에 맞는 특화된 교육을 받으며 자아실현을 할 기회가 되죠. 하지만 지난해부터 경기도에서의 지원이 중단돼 영재학급이 수익자 부담 교육으로 바뀌면서 학생들의 활동이 다소 축소된 부분이 있지요.” 풍산초 영재학급을 3년째 이끄는 김남은 교사의 말이다. 초등 영재학급은 학교마다 프로그램이나 수업내용이 다르지만 대부분 과학과 수학 과목을 심화시켜 가르치며 창의력 신장에 중점을 두고 수업을 진행한다고 한다. 풍산초 수업은 일주일에 한 번 2시간씩 3교시로 진행되고 연간 과학 45시간, 수학 42시간이다. 모든 수업은 한 가지 주제를 잡아 모둠별로 탐색과 실험, 만들기 등 그 주제와 연관된 여러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결과를 끌어내는 프로젝트 형태다. 한 주제를 5주 동안 15차시로 5명의 교사가 번갈아 수업하고 1년간 수학과 과학에서 3가지씩 주제를 정해 진행한다. 풍산초 영재학급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은 ‘더 그레이트 북(The great book)’이라는 독서 프로그램과 봉사활동 그리고 1년간의 수업을 마무리 짓는 ‘창의력 산출물 대회’다. 독서 프로그램은 미리 추천 목록에 있는 책으로 1년간의 독서계획을 세워 한 달에 두 권씩 읽고 독후 활동한 내용을 각자 자유롭게 홈페이지에 올리는 것이다. 또한, 매년 10월 ‘꿈돌이 과학축제’에서 부스를 운영, 방문한 이들에게 학생들이 직접 과학 원리를 설명하고 그 원리를 이용해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후반기에 열리는 ‘창의력 산출물대회’는 자신이 연구한 과제를 친구들과 부모님 앞에서 발표하는 것으로 학년 초 자신이 스스로 주제를 정해 수업 외 시간에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며 연구한 내용을 보고서로 작성하고 파워포인트로 만든다. 교사의 개입은 최소화, 적극성과 의사소통 능력 중요 김남은 교사가 수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교사의 설명과 개입은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활동이 주가 되게 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수업이 모둠 활동으로 이루어져 아이들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방법을 찾고, 서로 의논하고 협의하는 과정을 거쳐 결과를 발표하는 것으로 교사는 단지 동기를 부여하고 안내하는 조력자의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김교사의 말이다. 또한, 영재학급 학생들이 갖추어야 하는 덕목으로는 ‘적극성’과 ‘의사소통 능력’을 꼽았다. 의사소통 능력은 ‘모둠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는 자기 의견을 내세우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수용하기도 하면서 서로 맞춰 가야 하므로 필요한 부분’이고 ‘적극성’이야 말로 아직 완성되지 못한 것을 완성으로 이끄는 힘이기 때문이다. ‘뭔가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특징은 그것 한 가지를 깊이 있게 파고드는 것’이라고 말하는 김교사는 ‘들어올 때는 영재성 검사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인 태도로 참여해 처음에 성적이 좋았던 다른 학생보다 오히려 더 성장하는 경우’를 강조한다. 김 교사가 꼽는 가장 보람된 순간은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고 수료식 날 아이들에게서 ‘봉사활동, 여름캠프, 산출물 대회 등 영재학급에서의 시간이 정말 좋았다는 말을 듣는 것’이라고 한다. 특히 후반기에 진행되는 ‘창의력 산출물 대회’는 하나의 주제를 정해서 혼자서 준비하고 발표하는 어려운 과제인데도 그 과정을 모두 스스로 해내 발표하는 아이들을 보면 그간의 힘들었던 일들은 다 잊게 되고 정말 뿌듯한 마음이 든단다.풍산초는 작년과 올해 단위 학급으로 영재반을 모집해 운영했는데 내년부터는 지역 공동으로 전환해 주변에 있는 초등학교의 학생들에게도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도 기회를 주고 또 풍산초 영재학급의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자 학교에서 결정한 사항이란다. 앞으로 풍산초 영재학급이 더 많은 학생들이 모여 즐겁게 몰두하고 교류하는 재미난 배움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Mini Interview풍산초 영재학급 김남은 교사“영재교육은 영재성이 있는 아이들에게서 감춰져 있는 영재성을 끌어내 영재를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수학·과학 영재학급이다 보니 수학이나 과학에 관심과 호기심이 있다면 도전할 수 있지요. 하지만 수학이나 과학에 전혀 관심이 없는데도 사설 교육기관에서 준비시켜 시험을 보도록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들어오게 돼도 적응하기 쉽지 않습니다. 관심이 없으므로 재미도 없고 재미가 없으니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힘들죠.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살피고 특별히 준비한다기보다는 수학이나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그쪽 분야의 책들을 깊이 있게 읽어나가다 보면 시험에도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은행초 6학년 이채은 영재학급 3년 차 “학교에서 보는 과학시험은 잘 보는 편인데 과학에는 사실 흥미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우물 2015-12-12
- 일산에서 통학 가능한 서울권 사립초등학교 예비 초등생을 자녀로 둔 부모, 특히 차별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원하는 부모들에게 사립초등학교는 관심의 대상이다. 일산지역에서 통학 가능한 서울권 사립초등학교도 11월 입학설명회를 계획하며 2016년도 신입생 모집을 한창 준비하고 있다. 각 학교별 특색과 일정 등을 살펴보았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예일초등학교 1965년 개교,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예일초등학교(교장 김현숙)는 기독교 정신과 사랑을 교육이념으로 삼고 아이와 학부모, 교사가 모두 행복한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학교의 심장은‘ 도서관’이라는 생각 아래 독서교육 및 도서관활용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일 아침시간에는 담임과 함께 고전읽기를 진행한다. 토론, 논술 등을 위한 전용교실과 2만 여 권의 장서를 보유한 도서관 역시 예일초의 자랑거리다. 수요일에는 ‘음악특활’ 금요일에는 ‘스포츠 데이’를 운영하여 1인 2기(악기, 체육)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외국어 교육을 위한 시스템과 프로그램이 주목할 만하다. 10개의 영어 전용교실과 영어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준별 반 편성을 통한 맞춤식 영어 교육이 실시된다. 정기적으로 학년별 영어 행사를 실시하며, 방학 기간엔 영어체험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한 중국어 교육도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기초 교육부터 다양한 중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어, 수학, 과학 등을 비롯해 다양한 특기적성 방과 후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고, 수학, 과학, 정보 등 각 분야별 영재부가 운영되고 있다.입학금 100만 원, 수업료 월 51만4000원 등. 입학설명회: 11월 14일(토) 오후2시, 예세미관(4층) 위치: 서울시 은평구 연서로 117 / 02-380-0777 ■ 명지초등학교 명지초(교장 최완식)는 학생들의 튼실한 학습 능력은 기본, 잠재력과 창의력 계발에 중점을 둔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먼저 독서 교육이 활성화되어 있다. 쾌적한 환경 속에 2만 여권의 국내 도서와 2천여 권의 영어 원서를 소장하고 있는 도서실을 갖추고 있다. 매일 아침 ‘10분 독서’ 활동이 이뤄지며 사서교사와 담임교사가 격주로 독서 수업을 실시한다. 가족이 함께 하는 독서, 저자와의 대화, 도서 바자회 등 다양한 독서 관련 활동들도 진행되며, 특히 1학년 때는 자체 제작 교재를 통해 예쁜 글씨 쓰기도 지도한다. 영어와 리더십 교육에도 주력하고 있다. 원어민 교사를 비롯한 전문 교사들이 각 학년을 지도하며 3~6학년은 미국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자체 교재로 심화학습도 별도 운영한다. 그밖에 영어캠프, 영어방송, 영자신문 발간 등 다양한 영어 활동을 진행한다. 아울러 교과 전담교사가 진행하는 예체능교육이 이뤄지며 명지오케스트라, 음악학습발표회, 수영교실, 스키교실 등이 마련돼 있다. 그밖에 음악, 어학, 미술, 체육, 과학 등 다양한 영역의 방과 후 활동을 통해 특기 신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입학급 100만원, 수업료 3개월 156만원 등.모집설명회: 1차 11월 14일(토) 오전10시, 2차 11월 18일(수) 오전 10시 위치: 서울시 서대문구 명지2길 32-20(홍은동) / 02-372-2872 ■선일초등학교 선일초(교장 최종완)는 60년 전통 속에 자율과 창의, 도덕을 교육 목표로 나눔과 배려를 갖춘 인성 바른 어린이, 창의력과 특기를 가진 지혜로운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양한 특색 교육이 진행되고 있어 폭넓은 경험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컴퓨터, 생명탐구, 전자로봇, 플루트, 첼로, 도예, 발레, 체스, 아나운서 등 다채로운 특기적성 교육이 실시된다. 또한 영어 수업 외에 회화 수업을 별도로 마련해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영어 전담 교사와의 심화 교육도 이루어진다. 영어캠프, 영어드라마 페스티벌, 골든벨 대회 등 다채로운 영어 관련 행사도 진행되고 있다. 3학년 때부터는 중국어 수업도 받게 된다. 독서교육도 활발하다. 필독도서 지정을 통한 독서인증제를 비롯해 주 1회 논술교육 등 성장발달단계에 맞춘 학년별 독서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매년 영어인증시험을 실시해 학습 목표 설정 및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1학년은 JET KIDS, 2~5학년은 JET, 6학년은 토익 BRIDGE 시험에 응시한다. 그밖에 한자급수시험이 2~6학년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중국과 대만, 미국 등 해외 자매학교 교류를 통해 세계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밖에 다양한 방과 후 교실도 운영되고 있다. 입학금 100만원. 수업료 3개월 132만원 등. 입학설명회: 11월 14일 오전 10시 신입생 학부모초청 오픈스쿨: 11월 20일 오전 9시 30분~11시 위치:서울시 은평구 갈현로 29길 27(갈현2동 240-1) / 02-355-0160 ■충암초등학교 충암초(교장 이광식)는 성실과 근면을 교훈으로 어린이들의 배움과 인성을 위한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다양성과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독서인증제, 글쓰기 프로그램, 독서골든벨 등 다양한 독서교육이 활성화 되어 있다. 그밖에 수학, 과학 등 창의력과 사고력 증진에 중점을 둔 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며, 다채로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영어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영어인증제, 영어말하기대회, 영어캠프 등의 다채로운 관련 활동도 마련돼 있다. 스케이트, 스키, 수영 등의 체육 교실이 해당 학년 별로 진행되며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수업도 진행한다. 영재교육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충암초의 독서토론, 수학 영재학급은 높은 수준의 프로그램과 교사들의 열정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밖에 인문사회, 정보 등 다양한 영역별로 영재학급이 운영된다. 아울러 학습능력 신장과 창의력과 소질, 취미를 계발할 수 있도록 예체능 및 교과별 방과 후 학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입학금 100만원, 수업료 월 42만6000원 등. 신입생 입학설명회: 2차 11월 21일 2015-11-26
- 10일 가천대 예음홀에서 입학 설명회 개최 미래창조과학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지정 가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박찬웅)이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한다. 모집분야는 초등 심화과정 ‘즐거운 과학자’ 외 2개 분야(각 11명 내외)와 중등 심화과정 ‘매쓰게이트’ 외 5개 분야(각 13명 내외), 중등 사사과정 ‘신속한 질병진단을 위한 바이오칩-의과학’ 외 6개 분야(각 3~5명)이다. 1차 서류심사(모집정원의 2~3배수 내외 선발)와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교육대상자를 선정하여 11월 23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초등 심화과정은 현재 서울시,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4, 5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영재학급(교육원)을 수료했거나 수료예정인 학생이어야 하며, 중등 심화과정은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중등 사사과정은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해당 영재교육기관의 담당교사나 교수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중등 심화과정은 2013년 신설된 의과학 분야를 포함해 매쓰게이트, 자연현상과 물리, 물질과 분자의 세계, 생명과학과 인간의 삶, 로봇과 인간생활 분야로 진행된다. 특히, 의과학 분야는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중 가천대에 유일하게 개설된 분야로, 과학과 의학이 융합된 대표적인 차세대 융합분야이다. 문의 031-750-56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