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작성법' 검색결과 총 7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서초 ‘과학중점학교’ ‘과학거점학교’ 엿보기 수시 비중이 커지고 자연계열 입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과학중점학교와 과학거점학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울지역 과학중점학교는 총 22곳이며, 이 중 강남서초지역에 총 3개의 과학중점학교(경기고, 반포고, 서울고)가 있다. 강남 협력교육과정 거점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 중 과학거점 학교(양재고)는 1곳이다. 과학중점학교와 과학거점학교 모두 과학 심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어, 과학 분야에 우수한 자질을 보이거나 남다른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비교과 스펙을 다채롭게 쌓을 수 있는 강남서초 과학중점학교와 과학거점학교 과학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도움말 경기고 박기식 교사, 반포고 김학현 교사, 서울고 노석호 교사, 양재고 신석주 교사자료참조 2017학년도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 강남서초 과학중점학교 오는 12월 9일부터 입학원서 접수 과학중점학교는 일반고 중에서도 수학·과학 교육에 중점을 둔 고등학교를 말한다. 강남서초지역 일반고 중에서 경기고, 반포고, 서울고 세 학교가 과학중점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과학중점학교는 입학전형을 고려해 맞춤식 진학관리를 하는 것이 특징.학생부종합전형은 물론, 대학별 수학과학 특기자전형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소질을 계발하고 특기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과학중점학교 전형일정은 일반 후기고 전형일정과 같다. 2017학년도 입학원서 접수는 오는 12월 9일(금)~12월 13일(화)이다. 1단계는 학교 소재 일반학교군 거주 지원자 중 학교별 모집 정원의 50%를 전산 추첨으로 배정하며, 2단계는 1단계 탈락자를 포함해 다른 학교군 거주 지원자 중 나머지 50%를 전산 추첨해 배정한다.단, 과학중점학교에 입학한 뒤에는 중점학급에서 일반학급으로 변경할 수 없다. 변경을 원할 경우 후기 일반계 고교로 전학해야 한다. 반면, 과학중점학급에 결원이 생기면 충실히 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비교과 체험활동 실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1학년 1학기 말에 과학중점학교 과학중점과정 선정위원회의 과학중점과정 학생 선정기준에 따른 심사과정을 거쳐 과학중점과정으로 옮길 수 있다.경기고 과학중점과정경기고등학교(교장 박건호)는 1~3학년을 대상으로 과학중점과정을 학년 당 3학급씩 운영하고 있다. 1학년은 일반 학급과 대부분 동일하며, 단지 사회 및 생활 윤리 과목만 이수 단위 수가 달라 별도로 내신을 산출한다. 2학년은 1학기 과학융합(교양) 과목 2단위 집중 이수, 2학기 심화 과목인 화학실험 2단위 블록 타임 집중 이수로 운영되며, 나머지 과목은 이학 공학과정과 동일하지만, 스포츠 문화(체육)는 단위 수가 달라 별도로 내신을 적용하고 있다.3학년의 경우 과학 심화 과목으로 고급물리를 2단위 개설해 학기당 1단위씩 이수한다. 또한 과학중점과정에서 과학(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Ⅱ 4과목을 모두 이수해야 하며, 경기고에서는 4과목 중 선택 2과목은 6단위로 학기당 3단위씩 이학 공학과정과 함께 배우고 나머지 2과목은 3단위로 1, 2학기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STEAM 실험반부터 창체활동 지원시스템까지 비교과 체험학습인 과학창체수업은 주당 1시간 연간 1단위 실시하고 있다. 과학적 사고력에 기반을 둔 인문학적 소양과 예술적 감성을 겸비한 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경기융합인재 아카데미’를 학기당 주 4회, 토요일에 운영 중이다. 반면 ‘창의인재 아카데미’는 인문학적 사고에 기반을 둔 과학적 사고력 겸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기당 주 6회 운영하고 있다.수학·과학, 공학 관련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창의융합 과제 연구, 학습 동아리 운영, 독서 멘토링 및 소논문 쓰기 대회 등이 열리며 주말과 방학 기간을 이용해 학교 실험실에서 학생 주도적 프로젝트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소와 기자재를 제공하고 있다.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융합적 사고력을 신장하기 위해 1학기와 2학기에 각각 STEM 실험반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특히 인터넷으로 경기고 과학·수학 특성화 창의체험 활동 지원시스템(ESS: Experience Program Support System)을 구축해 눈길을 끈다. 학교 홈페이지를 활용한 시스템으로 그동안 연구 활동한 사항에 대한 보고서 정리에 편리하며, 대입 수시지원 시 자기소개서 작성에도 도움이 된다. 또, 다양한 수학·과학 상설 동아리(수학 반, 물리 반, 화학 반, 생물 반, 항공 반, 뇌융합과학 반 등)와 진로 맞춤형 학습 동아리(2016년 36개 팀 운영)를 운영하고 있다. 반포고 과학중점과정 반포고등학교(교장 김동식)는 남녀공학으로 강남 과학중점학교 중 유일하게 여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과학중점과정이다. 수학·과학 이수단위는 총 교과 단위의 약 46.2%이며 현재 각 학년별로 3반씩 총 9반이 운영되고 있다. 1학년은 과학·화학Ⅰ과 특별교과(과학교양), 50시간 과학·수학 체험활동(비교과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학년은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물리Ⅰ, 화학Ⅱ와 특별교과Ⅱ(과학융합)를, 3학년은 물리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전문교과(고급 화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탐구활동 지원부터 1학생 1연구 노트제까지가장 특색 있는 프로그램은 R&E 프로그램이다. 활동 결과로 나온 우수 논문은 과학 학술지에 게재가 되기 때문에 대입 수시입학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탐구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학생 탐구활동을 지원하는 콜로퀴엄(Colloquium)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과학과 교사가 모두 참여해 학생의 탐구활동을 격려하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정규 수업과 방과후학교 수업 모두 실험을 이용한 탐구 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이 강점이다.주말이나 방학을 이용해 토요 창의체험 반과 토요 심화탐구 반을 실험과 탐구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방학을 이용한 창의 과학캠프도 연다. 또한 Science·Mathematics open day 운영을 통해 공개수업과 실험을 하고 있으며, 팀별 탐구 발표대회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다양한 과학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이며 특색 있는 활동을 보장한다. 안터레스, 물리지학 반, 화학생물 반, 생물탐구 반 등 다양한 과학 동아리에서 자연탐사나 공개 관측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반포고 과학중점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탐구 그 자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탐구 결과물을 철저히 지도한다는데 있다. 이를 위해 1학생 1연구 노트제와 연구논문 작성을 위한 원문 검색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과학탐구 및 보고서를 작성한 후 우수자를 시상하고 있다.전공분야의 유명 저자와 함께하는 ‘책이 있는 과학강연’은 반포고의 자랑거리다. 강연 전 학생들은 반드시 책을 읽고 참가하며 강연을 듣고 난 후에는 대담 시간을 가지며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고 과학중점과정 서울고등학교(교장 오석규)는 학교 자체에서 운영하는 과학중점과정을 포함해 학년별로 과학중점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1학년은 공통과정으로 수학과학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공통과정으로 융합과학과 과학교양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2~3학년은 수학과학 중점과정을 위주로 운영하고 있으며 심화교과인 물리실험과 화학실험 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3학년은 특별과정으로 환경과학과 고급생명과학 수업을 하고 있다.한편, 서울고는 과학중점반 외에, 과학이수반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 과학중점반과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는 과학이수반은 현재 3학년은 1개 반이 개설되어 2016-11-12
- 자기주도학습전형-외부 위촉 입학전형 위원에 대하여! 지난 시간에 자기주도학습전형의 개념에 대해서 말씀드렸고 오늘은 평가하는 주체인 입학전형위원과 입학전형위원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3) 입학전형위원과 입학전형위원회란 무엇인가매뉴얼에는 입학전형위원을 지원 학생이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을 활용하여 개인의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인성 및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위원으로 설명하고 있고 학교와 시・도교육청에서 입학전형위원 위촉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외부 위촉 전형 위원으로도 불리는 분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특목고, 자사고 입시에서는 ‘꿈과 끼’를 강조하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의 취지를 살리고 사교육 방지를 위해 여러 제한 조건들이 있습니다. 학생부에서 제외되고 고등학교에 제출되는 항목도 여럿 있고 자기소개서에서 작성해서는 안되는 항목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 안해보셨습니까? 혹시 ‘그런 것들 면접에서 물어보고 당락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냐?’라는 생각 말입니다. 교육 당국에서는 그런 문제점 때문에 안전 장치를 만들어놓았습니다. 그래서 적어도 제도적으로는 과학고를 제외하고는 그런 염려를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왜냐하면 위에서 말씀드린 외부 위촉 입학전형 위원의 존재 때문입니다. 이 분들은 주로 일반고 교감선생님, 수석교사, 진학담당교사, 장학사 이런 분들이 위촉되는데 주요한 역할이 면접장에서 ‘감시자 역할’입니다. 즉, 특목고, 자사고 입시에서 평가할 때 배제되어야 할 요소들이 끝까지 배제되고 정당하게 평가되는지를 감시하는 역할입니다. 만약 위반이 지적된다면 심할 경우에는 특목고나 자사고 지정이 취소되어 학교가 일반고로 전환될 수도 있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외고 면접에서 그 학생의 토플 성적이 궁금해서 물어보고 싶어도 묻지 못합니다. 그냥 외고 관계자만 면접실에 있다면 의심이 생기겠지만 ‘너희들이 외국어 인재 양성을 위해 만든 학교이니 영어 실력 외의 교과 성적을 반영해서 국수영 등 주요 과목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싹쓸이 해가거나 토플 성적 등 사교육을 통해 뛰어난 성적을 성취한 학생을 선발하는 반칙을 저지른다면 가만있지 않겠다’라고 벼르고 있는 일반고 교감 선생님이나 수석교사인 외부 입학 전형 위원이 감시하며 지켜보고 있다면 학부모의 의심은 줄어들겠죠. 요약하면 외부 위촉 입학전형 위원의 존재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필수적이고 그 점을 학부모들은 잘 알고 계시고 자기주도학습전형의 취지에 맞게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규정은 그렇지만 실제는 다르다는 등의 유언비어에 현혹되시면 안됩니다. 규정에 맞게 준비하면 합격의 길이 더 가까워집니다. 다만, 관리감독을 해야할 교육청과 특정 학교가 담함하여 규정 위반을 하고 그것을 눈감아주고 하게 된다면 규정대로 선발절차가 이루어지지 않겠고 아주 일부 그런 사례가 있다는 얘기도 들립니다만 그런 것에 휘둘리면 제대로 준비를 못하고 더 혼란스러울 뿐입니다. 제대로 차근차근 준비하면 어떤 돌발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다고 저는 믿는 편입니다. 단, 한 가지 유의사항은 알고 계셔야합니다. 제가 위에서 ‘과학고는 제외하고’라고 말씀드렸는데요. 그 표현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과학고에는 작년까지 ‘방문면담’이라는 제도가 있었습니다(일부 지역에서는 아직도 방문면담이 있습니다). 과학고 입학담당자가 지원자가 재학 중인 중학교에 직접 가서 면담하는 것인데 여기서는 위에서 거론한 외부 위촉 입학전형위원에 함께 대동할 수는 없겠죠. 그러다보니 감시자가 없는 틈을 타서 규정상 묻지 못하게 되어 있는 내용들, 예를 들면 ‘올림피아드나 경시대회 수상 경력이 있느냐? 미적분까지 선행했느냐?’ 등등 질문을 해서 당황했다는 면담후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상황까지 갔습니다. 그래서 심한 경우에는 ‘과학고 가려면 올림피아드나 경시대회 수상을 하고 물으면 답변하고 묻지 않으면 먼저 선수쳐서 그 말을 해라’라고 조언하는 입시전문가도 보았습니다. 이런 문제제기가 지속되자 말 많은 방문면담은 없어지고 대신 지원자들을 과학고로 직접 불러서 면담하는 출석면담형식으로 제도가 변경되었습니다. 올해 첫해 시행되는거라 규정대로 잘 지켜지겠지만 계속 잘 지켜지도록 감시의 눈을 유지해야할 것입니다. 매뉴얼에는 입학전형위원회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는 학교가 입학전형위원의 주관적 판단과 편견을 배제하기 위해 학교장 및 입학담당관과 입학전형위원으로 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입학전형위원의 주관적 판단과 편견을 배제하기 위해’라는 의미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이번 글이 되었길 바랍니다. 문의 02-2643-2025 2016-11-03
- ‘특목고 자소서’는 PR이 아니다 입시의 계절이 돌아왔다. 대학수학능력평가, 논술, 전공적성평가, 자기소개서, 실기, 면접 등 여러 가지의 평가와 전형들이 이 계절의 칼바람만큼 냉철한 평가를 위해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 중 자기소개서는 논술, 전공적성과 함께 학생들의 마지막 뒤집기 카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비단 대입 수험생뿐만 아니라 외고 및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는 중3 학생들도 마찬가지이다. 본인의 내신 등급이 조금 불안한 학생들이라면 다른 무엇보다 제대로 된 자기소개서와 이를 근간으로 한 면접 준비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자기소개서라고 하면 '자소설'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학생의 입장에서 본인을 좀 더 많이 포장하고 때로는 없는 이야기도 만들어 작성해야 하는 'PR'로 생각하기가 쉽다. 물론 완전히 틀린 시각은 아니다. 그러나 자기소개서는 PR보다는 '본인 설명서'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즉, '나는 이러한 사람이며 그러하기에 이 학교에 들어가서 이러한 면을 통해 이 학교의 자랑스러운 동문의 일원이 될 수 있다. 그러니 나를 뽑아 달라.'라는 내용이 자기소개서의 내용이 되어야 한다.스토리와 비전이 자소서의 열쇠다좋은 자기 소개서는 학생 본인에 대한 하나의 스토리를 이야기하고 있어야 한다.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본인이 그동안 노력해온 과정들, 그리고 그 첫 번째 기착 지점으로서의 해당 학교 입학에 대한 당위성을 이끌어내야 한다. 또한 이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최종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자신의 비전을 제시하고 이 과정에 해당 학교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학교에서의 자신의 생활과 학업 계획은 어떻게 될 것인지를 어느 정도는 구체화하여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내용들을 통해 본인은 목표의식, 지향점, 가치관이 명확하고 이를 실현해 나갈 의지와 실천력을 갖추고 있으며, 학교라는 공동체 내에서 타인과 함께하는 인성 역시 갖춘 사람이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 있다면 좋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것이다. 다만, 이 모든 사항들은 '자소설'이 되어서는 안 된다. 자신이 책임질 수 있는 내용만으로 구성해야 하는 것이 자기소개서이므로 학교 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본인의 기록과 평가가 자기소개서의 내용과 연계되어야 함을 명심해야 하겠다.02-2667-0505 2016-11-03
- 2017학년도 경기북/인천/진산 과학고 1/2차 전형 분석 2017학년도 과학고 입시가 8월부터 시작하여 1차전형과 2차전형이 현재 진행중인 가운데 있다. 우리지역에서 지원이 가능한 과학고로는 경기북과고, 인천과고, 진산과고로 3개 과학고가 있으므로 이를 중심으로 살펴보겠다.1차 서류전형은 경기북과고 100명 정원에 744명이 지원하여 7.44:1, 인천과고 80명 정원에 237명으로 2.95:1, 진산과고 80명 정원에 317명이 지원하여 3.86:1의 경쟁률이 보여 전체적으로 예년과 비교하여 진산과고 경쟁률이 다소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경기북과고는 서류와 면접을 통합하여 1차를 치룬반면, 인천과고와 진산과고는 1차에서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2차 방문사정관 전형을 통해 1.5배수인 120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경기북과고 면접 기출문제를 살펴보면 자기소개서를 토대로하여 20여 문항에 가까운 질문를 던지고 지원자가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기출문제를 보면 다음과 같다.1. 1학년 때 장래희망이 물리, 화학자였는데 왜 화학공학자로 바뀌었나?2. 순수 과학과 응용과학의 차이점은 무엇인가?3. 하이탑을 토대로 공부했는데 왜 선행을 했나?4. 코스모스의 케플러 법칙에 대해 말로 설명하시오.5. 뉴턴의 3법칙을 간단히 말로 설명하시오6. 헤론의 공식은 무엇이고 어떤 방식을 유도 했는가?7. 피보나치 수열의 예에는 무엇이 있는가?8. 버뮤다 삼각지대의 어떤 가설을 실험으로 증명했는가?9. 만약 가설이 잘못되었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10. 위 가설을 버틸 수 있는 배를 만들었다고 했는데 어떻게 만들었는지 설명해라11. 메테인 가스는 어떤 방법으로 배를 침몰시키는가?12. 자력을 띄는 암초지대는 어떻게 재현했는가?13. 자석의 크기는 어느 정도였는가?14. 모형배의 재질은 무었인가?15. 왜 개선된 배의 속력은 느린가?16. 전동기의 원리는?17. 힘이 생기는 원인은?인천지역과고의 경우에는 자기소개서와 생활기록부를 토대로 하여 질문과 답을하는 방식으로 치루어졌는데, 실제 질문지는 다음과 같다.(지원자1)1. 꿈이 무엇인지, 그 이유2. 1,2학년 때 수학, 과학 관련 동아리 안 한 이유와 3학년때 과학동아리를 한 이유는?3. 천체 망원경 렌즈 종류4. 해피트리 가족 봉사단 누구랑 했는지?5. 바이러스, 균이 무엇인지?6. 좋은 균, 나쁜 균 세상에서 건강하게 살아남기는 방법은?7. 합동식에 대해서 설명8. 포도당 알코올 발효9. 오각형 작도 , 황금비10. 광전관이 무엇인지?11. 효소가 무엇인지?(지원자2)1. 중학교 바꾼 것 질문2. 물리학 연구에서 어떤 분야를 공부하고 싶은가?3. 피타고라스 증명이 몇 개인가?4. 토크를 어떻게 회전타일에 적용시켰는가?5. 생활기록부상 과학도서 내용 질문6. 전향력이 무엇인가?7. 헤론 공식 증명 3가지이를 예년과 비교하여 종합하여 보면 다음과 같다.첫째, 1차 서류전형시 생활기록부상의 교내 수상실적과 동아리활동, 독서활동에 대한 평가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둘째, 자기소개서 내용에 대한 점검이 더욱 강화되고 있고, 단순한 활동에 대한 기술이 아니라, 이론적 논리적 배경에 관한 구체적인 이해의 수준을 점검한다는 점이다.셋째, 여전히 수학과학 내신에 관한 기본적인 성적도 중요하다는 점이다.마무리하면, 과학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기본적인 수학과학 내신을 꼼꼼히 챙기면서, 교내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수학과학 대회 참가와 동아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생활기록부상에 기록되도록 관리를 하여야 하고, 원서작성단계에서 단순한 활동을 적는것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2차에서 치루어 지는 사정관 면접을 감안하여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1차와 2차에 합격하는 중요 포인트가 된다는 점을 유념하면 되겠다.입시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 최종 평가를 다음편에 소개하기로 한다.DPA 학원위주배 원장 2016-11-03
- 경기권 외고 8개교 입시 시작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을 둔 학부모들에게 11월은 바쁘다. 자녀가 진학할 고등학교를 알아보고 결정할 시기가 다가왔기 때문이다. 고등학교는 진학은 물론 사회진출을 위한 마지막 과정이다. 따라서 집에서 가까운 학교를 지망했던 것에서 벗어나, 자녀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알아보고 선택할수록 유리하다. 안양 중학생들의 고교 선택을 돕기 위해 외고와 일반고 등 안양권 고교 선택에 관해 2회에 걸쳐 소개한다. 지난 22일 오전 10시 안양외국어고등학교에서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 설명회가 열렸다. 안양외고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모인 이날 설명회에는 총 1000여명이 참석해 외고 입시에 관한 식지 않은 안양 지역 시민들의 관심을 읽을 수 있었다.이날 설명회가 시작되기 한 시간 전부터 설명회 장소인 안양외고 운석관으로 통하는 복도는 학생과 학부모들로 북적였다. 안양외고 60여개 동아리 중 30여개 팀이 아침 일찍 동아리 홍보를 위해 모였고, 영어과·일본어과·중국어과 등 학생들도 부스를 만들어 학과 홍보에 나섰다. 설명회 1부는 안양외고 동아리 챔버오케스트라 등 학생들이 진행하는 공연 시간으로 구성되었고 2부는 입시 관련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토요일 열린 이번 안양 외고 설명회에는 특히 학생과 아버지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많았다. 설명회에 참석한 이진규(45 안양시 호계동)씨는 “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외고를 목표로 준비해 왔다. 그런데 입시 제도가 변하면서 내신이 중요해져 외고를 보내도 좋을지 고민이 됐는데 오늘 설명회를 참석하고 내신 고민 없이 지원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꼭 합격해서 아이가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딸과 함께 설명회에 참석한 정연숙(42 비산동)씨는 “아이의 중학교 2학년 1학기 성적이 좋지 않아서 걱정이다. 그런데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로 충분히 희망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합격해서 아이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1단계 영어성적과 출결, 2단계 1단계 성적과 면접으로 최종 선발 외고 원서접수 기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경기지역 외고는 총 8개교에서 1750명을 모집하며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원서접수 기간을 갖는다. 외고 모집은 학과별로 선발해 학교별로 영어과, 중국어과, 일본어과 등에 지원한다. 지역 제한에 따라 경기 지역 중학생은 경기 지역 외고에 지원해야 한다. 단, 외국어고가 없는 시도의 경우는 다른 지역 외고 지원이 가능하다.외고는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실시되며 전형 방법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단계는 영어내신(160점)과 출결 성적으로 모집인원의 1.5~2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면접(40점)을 실시하고 1단계 성적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 영어 내신 반영 방법은 전년도와 동일하다. 2학년은 절대평가 방식의 성취평가제, 3학년은 상대평가 방식의 석차 9등급제로 실시된다.안양외고 함광식 입학홍보부장은 “영어 한 과목만을 반영하기 때문에 1단계를 통과한 학생들 간 성적 편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제 당락은 면접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면접은 학생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해 개별질문으로 이뤄진다”며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개별질문을 추출해 답변을 정리하면서 대비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대비외고의 자기소개서 작성 분량은 띄어쓰기를 제외한 1500자 이내로 자기주도 학습능력, 지원동기, 진학 후 학습 및 활동 계획, 졸업 후 진로계획, 인성 관련 활동 경험 등을 서술하도록 돼 있다.자기소개서 작성시에는 진로희망과 관련된 심화학습 또는 탐구활동과 관련된 문항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지원자의 재능과 우수성을 입증해야 한다. 다만 자기소개서에 영어·한국어·한자 등 각종 인증시험 점수, 교내·외 각종대회 입상실적, 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 자격증 취득 사항, 친인척 포함 부모의 구체적인 직장명이나 직위, 소득수준, 고비용 취미활동, 학교에서 주관하지 않은 모둠 및 프로젝트 활동 등을 기재하거나 자기소개서에 기재하여서는 안되는 배제사항을 간접적, 우회적 진술 시 항목 배점의 10% 이상 감점 처리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일반적으로 면접문항은 제출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제시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제출한 서류를 기반으로 학생별 개별면접 문항을 선별하여 3명의 면접관이 평가하는 면접은 충분히 서류상의 점수를 뒤집을 수 있는 기회다. 다만 경기권 외고 중 과천외고와 성남외고, 안양외고는 공통 문항을 출제한다. 최근에는 인성, 커뮤니케이션 능력, 논리력 등 다각적인 평가가 가능한 면접을 진행하는 학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자신이 지원하는 학교가 어떤 방식의 면접을 진행하는지 출제경향 등을 참고해 예상 질문을 만들어 대비해 두는 것이 좋다.미니 인터뷰_ 함광식 안양외고 입학홍보부장자기소개서의 평가 기준은 학업역량… 학습 방법 아닌 과정 중심으로 작성해야“외고 입시를 앞두고 요즘 학부모님들의 전화를 많이 받습니다. 가장 많은 받는 질문이 내신에 관한 내용인데 안양외고 기준, 서울의 주요 대학에 합격하는 학생들의 내신 통계를 보면 서울대·연대·고대 3.5 내외, 서강대·성대 5등급 내외, 다른 주요 대학은 6등급 이내의 학생들이 합격하고 있습니다. 외고에서 내신이 불리하다고 입시에서도 불리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다음은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써야 할지에 대한 질문인데요. 자기소개서 항목 중 지원동기, 학습계획, 진로계획은 사실상 변별력을 주기 어렵습니다. 학습과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학습과정을 쓸 때에는 방법이 아닌 내용에 중심을 두고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학교 3년 동안 가장 공들여 공부한 부분이 어떤 부분이며, 왜 열심히 했는지, 공부하면서 배우고 느낀 점이 무엇인지를 설득력 있게 표현해야 합니다.2단계 면접은 말하기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아닙니다. 생각하는 능력을 보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말을 유창하게 하지 못해도 논리적으로 말하는 학생들이 점수를 얻습니다. 질문에는 결론이 있고 그 결론에 대한 근거가 설득력이 있어야 합니다.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예상 문제를 가능한 많이 만들어 연습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참고로 안양외고의 면접 문항은 자기소개서에서만 출제됩니다.” ▶ 자기소개서로 2단계 면접 예상 문제 만들기꿈 관련광고기획자가 꿈이다 → 광고의 순기능과 역기능아나운서가 꿈이다→ 학교 방송반에서 아나운서가 아닌 프로듀서의 역할을 부여한다면선생님이 되고 싶다→ 수업을 잘 하는 선생님과 인품이 훌륭한 선생님 활동 관련매일 세계문학과 한국 문학 전집을 읽었다 → 작품 속 인물 중 본인과 가장 닮은 인물은매일 일정시간 예습과 복습을 했다→ 예습과 복습 중에 학습에 더 효율적인 것은평소 환경 보호를 열심히 실천했다 → 친환경 제품 개발과 자원의 재활용 중 환경적으로 더 가치 있는 것은 가치 관련나와 다름이 친구가 되는데 방해가 되지 않는다 → 친구가 되는데 방해가 되는 요소가 있다면 무엇인가상생의 철학을 가진 경영컨설턴트가 되고 싶다 → 자기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싶다는 CEO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 안양권 외고 입학전형 일시경기외고= 정원 내 200명을 선발한다. 영어과, 일본어과, 중국어과로 나누어 선발하며 일 2016-11-02
- 중계동 토피아아카데미, 2017 자사·특목·자율고 입시 설명회 진행해 2016학년도 하나고 11명, 민사고 10명, 상산고 8명, 광양제철고 7명, 영재·과고 19명, 대원외고 19명, 대일외고 38명, 서울외고 48명, 서울국제고 5명, 자율고 41명 등 총 231명의 전국이 아닌 단일 학원 합격생을 배출하여 자사·특목·자율고 입시 명가임을 또 다시 입증한 ‘중계’ TOPIA Academy가 지난 9월 28일 2017학년도 자사·특목·자율고 서류 및 면접 대비 파이널 설명회를 개최했다. 외고·국제고·자율고 대비와 하나고·외대부고 등 자사고 대비로 나눠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는 예측 불가능한 자사·특목·자율고 입시 지원을 앞두고 있는 중3 학부모님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TOPIA Academy의 학교/학과별 맞춤형 진학 컨설팅과 2017 자사·특목·자율고 서류 및 면접 대비 파이널반의 강점과 학교별 합격 기준과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자사·특목·자율고 서류 접수를 앞둔 강북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한편, TOPIA Academy 비전플랜 선생님들과 개인별 1:1 컨설팅도 진행되어 더욱 호응이 높았다. 주요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외고·국제고·자율고 대비 FINAL 전략... 이제국 대표최근 7년간 서울대 합격생 추이 변화를 통해 나타난 자사·특목·자율고의 약진과 대입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의 확대에 따른 자사·특목·자율고의 강세 현상을 객관적인 수치를 통해 분석하여 학부모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제국 대표는 자사·특목·자율고 입시는 서류, 면접 등 그야말로 대입의 축소판이라고 표현했다.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외고·국제고 입시 전형2017학년도 외고·국제고 입시에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은 모집 정원 축소에 따른 변화다. 올해 서울 6개 외고의 정원은 2010학년도 2,240명에서 840명이 감소한 1,400명이며 이중 강북 지역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대원, 대일, 서울외고의 모집 정원은 각각 250명에 불과하다. 이중 대다수 학생들이 지원하는 일반전형의 경우 각각 200명으로 2010학년도 대원외고 415명, 대일외고 415명, 서울외고 345명에 비해 절반 정도 수준으로 대폭 감소했다. 다시 말해 대원, 대일, 서울외고 중 1개 학교가 사라진 것과 같은 상황인 것이다. 이러한 정원 축소의 결과는 외고의 위상과 학교별 합격생들의 영어 내신 커트라인에도 영향을 주었다. 정원 축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외고는 문과 최상위 학생들이 선택하는 희소성을 갖춘 학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는 외고들의 주요 대학 진학 실적을 봐도 알 수 있다. 정원이 축소됨에 따라 학교간 합격생들의 격차도 미미해져 2016학년도 대원외고와 대일외고의 TOPIA Academy 출신 합격생들의 영어 내신 커트라인도 A-A-1-2로 차이가 없었다. 한편 최근 각광받고 있는 자율고도 눈여겨봐야 한다. 강북 지역의 자율고는 선덕고, 이화여고, 한대부고, 중앙고, 동성고, 대성고, 대광고, 이대부고, 신일고, 경희고 등 총 10개 학교가 있으며, 이과 성향의 학생뿐만 아니라 문과 성향의 학생들도 자율고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강북 최고의 자율고로 성장한 선덕고의 경우 대입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에 최적화된 수학, 과학, 인문·사회 심화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고 전환 이후 매년 대입에서 우수한 성과(2016학년도 서울대 10명, 연세대 26명, 고려대 40명, 의·치·한의대 12명)를 내고 있다.최종 합격의 절대 변수 ‘서류 및 면접’올해 외고·국제고 입시에서도 1단계 내신 동점자를 전원 선발하여 2단계 서류와 면접 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따라서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수많은 동점자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입시에서 서류와 면접이 당락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라는 것은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상식적으로 충분히 예측 가능한 상황이다. 이 대표는 “우선 한층 까다로워진 서류 평가 방식을 고려했을 때 학생부 마감일 전까지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독서활동상황 등 취약 부분과 누락된 내용을 반드시 보완, 완료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변별력 확보를 위해 한층 강화될 심층 면접에 대비한 철저한 연습이 필요한 상황. TOPIA Academy 외고·국제고·자율고 파이널 서류 및 면접 대비 특강반의 핵심 강점은 서류와 면접을 담당하는 비전플랜 강사들이 매년 수백명에 달하는 지원생들과 합격생들의 서류(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유형별로 분석하여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 및 학과에 최적화된 맞춤형 자기소개서 작성을 코치해줄 뿐만 아니라 개인별 맞춤형 실전 모의 면접을 통해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키워 면접 경쟁력을 극대화 시켜준다는 점이다. 또한 동일 학교와 학과를 지원하는 학생들과의 영어 내신과 서류 평가, 면접 역량을 종합적으로 분석, 이를 바탕으로 학생별 역량평가서를 작성해 최종 컨설팅을 실시함으로 객관성과 신뢰성을 담보한다는 점이다.△ 하나고·외대부고 등 자사고 대비 FINAL 전략... 백민호 부서장TOPIA Academy 자사고반을 담당하고 있는 백민호 부서장은 학부모의 자사·특목고에 대한 높아진 관심은 ‘내 아이의 즐겁고 행복한 학교 생활’과 ‘좋은 대학 진학’을 꼽을 수 있으며, 이는 2016학년도 자사·특목고 대입 실적을 통해 충분히 증명됐다고 말했다.대입 변화 분석, 자사·특목고에 유리먼저 정부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발표한 대입 관련 주요 내용을 보면 입시 전형 간소화, 학생부 전형 확대, 수능 최저 등급 폐지, 쉬운 수능(영어 절대평가)으로 정리될 수 있다. 그러나 주요 대학들의 대입 전형을 분석해보면 자사·특목고 학생들에게 더욱 유리해진 상황. 서울대가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 방식은 수시 일반전형. 수시 일반전형은 교과 역량이 출중하고 포트폴리오가 풍부한 자원(자사·특목고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으로 보면 된다. 연세대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주요 대학들 역시 자사·특목고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과 선발 방식을 유지하고 있어 자사·특목고 학생들의 대입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수밖에 없다. 현재 전국에서 지원할 수 있는 전국 단위 자사고는 대표적인 민사고, 하나고, 상산고, 외대부고 외에 북일고, 광양제철고, 김천고, 포항제철고, 현대청운고, 인천하늘고 등 총 10개 학교가 있다. 특목고에 비해 기숙학교로서 특히 진로·진학·적성에 따른 선택(문·이과 선택, 국내·외 대학 진학)의 폭이 넓고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정(정규, 방과후, 동아리, 프로젝트, 외부 기관 연계 프로그램 등)이 편성, 운영된다는 점에서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전국 단위 자사고 파이널 입시 전략백 부서장은 폭발적인 관심의 대상인 하나고 입시를 기준으로 전국 단위 자사고 입시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하나고 입시의 핵심은 하나임직원자녀전형 축소에 따른 일반전형 모집 인원 증가와 내신 성적 반영 방식의 변화, 심층 면접 영향력 강화다. 일반전형 모집 인원이 전년보다 14명이 늘어난 만큼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봐야 한다. 하나고의 대입 진학 전략은 수시 합격을 목표로 학생의 장래희망에 초점을 맞춘 진로 활동과 연구 활동을 통해 풍부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내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나만의 강점이 있는 학생, 영어 실력이 출중하고 연구 등 진로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학생인지 지원을 앞둔 현 시점에서 고민해볼 것을 조언했다. 내신 성적 반영 학기가 기존 1학년 2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총 4개 학기에서 올해부터는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총 3개 학기만 반영된다. 뿐만 아니라 반영 교과목도 전 교과를 반영하던 것을 주요 5개 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에 한해서만 반영한다. 반영 학기와 반영 교과가 모두 줄어들면서 지난해까지 있었던 지우개 찬스(성취도가 낮 2016-10-06
-
중계동 JS뉴욕어학원 확장 이전 ‘내신고득점 및 최상위권 속출’, ‘꾸준한 자사특목고 합격자 배출’, ‘문법과 텝스에 강한 학원’이라는 이미지로 중계동 영어학원가에 돌풍을 일으켜 온 JS뉴욕영어학원이 지난 13일 중계동 은행사거리 중심에 위치한 세일프라자 3층에 어학원 규모로 확장 이전했다.전종삼 원장을 만나 JS뉴욕영어학원의 변화에 대한 의미 있는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전 원장은 “지난 학기부터 여름방학 기간을 거치며 학생 수가 급속하게 늘면서 학습 환경이 열악해져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확장이전을 결정했다. 특히 ‘내신 성적 상승’을 위해 학생 개인별 맞춤식 관리에 집중하면서 보다 쾌적한 학습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해졌다.”고 전한다. 문법과 텝스에 강한 학습시스템과 초밀착 관리 그대로JS뉴욕영어학원의 확장 이전은 학원들의 부침이 심한 은행사거리 학원가에서 전례가 없는 성장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1학기 기말고사에서 최상위권 학생들이 속출하면서 여름방학 개설된 JS의 모든 문법 특강이 마감되었고, 참여했던 많은 학생들이 9월 학기 정규반으로 이동하면서 내신 및 입시에 최적화된 영어교육콘텐츠를 인정받았다. 이를 계기로 실력과 열정을 갖춘 전문 강사도 새롭게 영입하게 되었다.현재 JS뉴욕영어학원에서는 상위권 학생을 위한 텝스 수업, 중위권 학생을 위한 문법과 어휘에 대한 반복 확인 학습에 초점을 맞추어 ‘내신에 최적화된 수업’과 ‘학생별 밀착 관리’로 성적 상승을 이끌어내고 있다. ‘학생별 밀착 관리’는 전담 강사의 책임 하에 주중, 주말, 휴일을 이용해 학생일정에 맞춰 부족한 영역에 대한 보충학습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전 원장은 “확장 이전을 통해 기존의 교육콘텐츠에 출판사별 효율적인 내신 관리, 쾌적한 학습 환경 마련, 학습실 확보 등 학생중심의 학습 인프라를 완비했다. 학생들의 성적향상과 강사들의 성실성에 힘입어 내실 있게 성장한 만큼 학생들의 학습적 성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수업을 연구 집중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꾸준한 자사특목고 합격생 배출의 힘, 자소서 면접반 운영지난해에도 JS뉴욕영어학원은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하나고, 공주사대부고, 서울국제고, 대일외고, 서울외고 등 자사특목고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학부모들을 만족시켜 왔다. 그 이면에는 실질적인 심층면접 및 자기소개서 노하우를 공유하는 JS뉴욕영어학원만의 자소서 면접반이 있었다. 자소서 면접반에서는 주1회 자사특목고 진학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및 면접 시작부터 완료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대한 실전연습이 진행된다. 특히 자기소개서 작성에 있어서는 소크라테스식 문답을 통해 ‘학생의 글로 학생의 말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며 실전 모의면접과 피드백을 통해 심층면접도 섬세하게 관리하고 있다. 올해도 현재 자소서 면접반을 운영 중에 있으며, 파이널 반은 10월(주1회) 둘째 주부터 11월(주2회)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학년별 수준별 세분화된 JS만의 특강! (중3 영문법 특강/ 예비 중1, 중학 내신맛보기)그 외에도 JS뉴욕영어학원에서는 11월초 중3 대상 영문법특강도 준비하고 있다. 이 수업은 주2회 4주 완성을 목표로 한 문법 집중강의로 고등학교 진학에 앞서 중등문법에 대한 마무리 강의로 자체 영문법교재를 활용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1월 개설되는 ‘수준별 방학 영문법 특강’을 활용하면 2회 문법 반복학습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지난해 학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던 특강이다.전 원장은 “특히 일반고 진학 학생들은 ‘수능영어의 절대평가’, ‘쉬운 수능’이라는 함정에 빠져서 영어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수시전형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문 이과 공통 단위수를 가지고 있는 영어 성적이 곧 내신 등급을 결정하는 주요요인이 되기 때문”이라고 조언한다. 또한 예비 중1 대상 ‘중학 내신 맛보기’ 특강도 11월부터 2017년 2월까지 6회에 걸쳐 준비되어 있으며, 이는 중학교 내신영어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 수업은 재원 생을 물론 외부 학생에게도 1회 참여 기회를 주는 무료강의 형태로 진행될 계획이다. 2016-09-29
-
졸업생 배출 3년째 수능 만점자 2명 나와 지난 9월 8일과 10일 고양국제고등학교(교장 김희년)에서는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고양국제고 김희년 교장은 “고양국제고는 개교한 지 5년 밖에 되지 않았고, 이제 3회 졸업생을 배출했지만 그 가운데 수능만점자가 2명이 나왔다”며 “명문고로 빠르게 도약하고 있는 학교”라고 소개했다. 입학설명회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에 대한 안내와 지난 3년간 경쟁률, 1단계 전형 커트라인 등이 공개됐다. 고양국제고 지원을 염두에 둔 독자들을 위해 입학설명회 현장에서 공개된 입시데이터와 주요 사항들을 정리해 보았다.2016학년도 1단계 합격선일반전형 AA12, 지역우수자전형 AA13고양국제고는 학과 구분 없이 일반전형으로 120명(정원의 60%), 지역우수자전형으로 40명(정원의 20%), 사회통합전형으로 40명(정원의 20%)을 선발한다. 200명 정원에 8학급으로 학급당 정원은 25명이다.2017학년도 신입생 선발 전형방법은 1단계 영어내신과 출결로 모집 인원의 2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160점)와 서류평가가 포함된 면접(40점)으로 전형별 모집인원을 최종 선발한다. 1단계 전형의 영어내신 성적 환산 점수는 2학년 성적 1,2학기 각 40점, 3학년 성적 1,2학기 각 40점으로 합산 160점이며, 2학년 성적은 성취평가제, 3학년 성적은 석차 9등급제로 반영한다.각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2016학년도 일반전형 경쟁률은 2.5대 1, 지역우수자전형은 2.1대 1, 사회통합전형은 1.3대 1, 정원 외 특례입학전형은 4대 1이었다. 2015학년도의 경우 일반전형 경쟁률은 3.1대 1, 지역우수자전형은 2.6대 1, 사회통합전형은 1.7대 1, 정원 외 특례입학전형은 2.7대 1이었다. 3개년도 1단계 커트라인을 보면 2016학년도는 일반전형 AA12, 지역우수자전형 AA13이었고, 2015학년도는 일반전형과 지역우수자전형 모두 AA12였다. 2014학년도의 경우 일반전형과 지역우수자전형 모두 1222였다.입학설명회를 진행한 원규왕 입학홍보부 부장교사는 “입학전형에서는 영어성적만 반영되지만 영어만 공부한 학생은 진학 이후 학업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복합지식을 요구하는 국제고의 특성상 독서 및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다지고 진학할 것”을 당부했다.화려한 스펙 보다 자신만의 이야기 자소서에 담아야고양국제고의 자기소개서는 1500자 이내, 40점 만점으로 이중 자기주도학습 영역이 25점, 인성 영역이 15점으로 나눠져 있다. 자기주도학습 영역은 자기주도학습 과정과 지원 동기 및 진로계획이며, 인성 영역은 봉사·체험활동을 포함한 중학교 활동 실적 및 이를 통해 배우고 느낀점 등이다. 고양국제고는 2단계에서 500자 이내의 교사추천서를 받고 있다.고양국제고의 면접 문제는 세 문제로 올해부터 공통문항 한 문제와 개별문항 두 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다. 공통문항은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인성 등을 평가할 수 있는 문제며, 개별문항은 자소서나 학생부, 교사추천서에 기재된 내용을 검증할 수 있는 문제 등이 출제될 수 있다.주의할 점은 면접 문제는 실제 면접 직전에 주어지며, 면접관이 문제에 대한 질문을 던지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알아서 문항에 대한 답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4분이라는 시간 안에 문제에 대한 답변을 적절히 배분해 답할 필요가 있다.원규왕 부장교사는 “화려한 스펙보다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굴해 쓸 것”을 조언하며 “자소서의 내용은 면접개별 문항으로 출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1단계를 통과하면 자소서를 보며 예상문제를 생각해보고 면접 준비를 해야 한다”며 “면접에 대한 연습을 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차이가 많이 난다”고 덧붙였다. 1학년 남혁우 학생 사례 발표2016학년도 신입생으로 입학한 고양국제고 1학년 남혁우 학생은 입학설명회에서 자소서 작성과 면접에 대한 자신의 사례를 발표했다. 남혁우 학생은 자소서 작성을 위해 ‘나의 서사연대기’를 준비했다. 그동안 자신의 인생에서 있었던 일을 모두 기록한 후, 고양국제고에서 추구하는 인재상에 맞게 내용을 추려가며 자소서를 완성했다고 한다. 남 군은 “1500자라는 자소서 분량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며 “나를 확실히 보여줄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면접 준비를 위해 스스로 면접 예상 문제를 100 문제 정도 만들어 봤고 그러면서 자신의 학생부와 자소서에 대한 내용을 확실히 파악하게 됐다고 한다. 또한 면접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면접관에게 인사를 하고, 면접문제에 답변을 한 후 나오는 순간까지 실전처럼 연습하며 면접에 대비한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2016학년도 고양국제고 면접 시 남혁우 학생에게 출제된 문제1. 중학교 때 멘토-멘티 활동을 하였다고 했는데, 앞으로도 그 활동을 계속할 생각이 있나요? 그 이유는?2. ‘부자의 그릇’이라는 책을 읽고 알게 된 경제원리를 이용해 세계 식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제시하시오.3. 자신이 글을 잘 쓰는데 사용한 방법과 글의 요점을 파악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사용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서술하시오.■ 고양국제고 졸업생 진학률학교 알리미에 공시된 2016학년도 고양국제고 졸업생의 진학 현황을 살펴보면 졸업생 199명 중 106명인 53.3%가 대학교에 진학했고, 전문대학 및 국외대학 진학자는 한명도 없었다. 기타 비율은 46.7%로 기타 비율에 해당하는 학생들 대부분이 재수를 선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입학설명회 때 학교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6학년도 3기 졸업생 중 9명이 서울대에 진학했고, 26명이 연세대, 14명이 고려대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강대 16명, 성균관대 20명, 한양대 7명, 중앙대 12명, 이화여대에 15명이 진학했고, 육사·해사·공사에 5명, 경찰대학 1명, 의예·치의예·한의예과 등에 9명이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 고양국제고 학비 및 기숙사비(월 단위)수업료 : 일반계 고등학교와 동일, 분기당(3개월) 42만원 수준기숙사비 : 월 15만원1년 교육비 : 약 657만원(수업료+기숙사비+급식비+방과후 활동비+교과서대금+스포츠클럽활동+현장체험활동비 등)■ 입학설명회 일정고양국제고 입학설명회는 9월 22일(목) 오후 7시 30분과 9월 24일(토)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장소는 학교 시청각실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각 400명씩 선착순 참가 신청을 받는다. 9월 19(월)일 오전 10시부터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문의 070-4322-1825 2016-09-25
-
대원외고/한영외고 2017 입학전형분석 외국어고등학교의 일반전형은 자기주도 학습전형이다. 학교교육을 통해 학생의 잠재능력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평가 방식으로 학교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입학전형이다. 1단계 영어 내신 성적과 출결점수로 모집인원의 1.5배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 전형을 실시하며 1단계 성적과 2단계 면접 점수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대원외고와 한영외고의 2017학년도 입학전형 관련 주요 사항을 알아봤다.도움말 대원외고 신광섭교사 교무입학부장한영외고 신동명교사 입학부장2017학년도 대원외고 입학전형 관련2017학년도 대원외고 신입생의 모집단위는 정원 내(일반전형 80%, 사회통합전형 20%) 6개 학과(독일어1, 프랑스어2, 스페인어2, 일본어1, 중국어2, 영어2) 10개 학급으로 총 250명을, 정원 외는(보훈자녀, 특례입학대상자, 외국인전형) 32명을 모집한다. 학과별로 선발하고 학과 간 복수지원은 금지되며 모집인원은 추후 변동될 수 있다. 사회통합전형은 유형 순위에 따른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지원자들은 공통적으로 입학원서, 영어교과 등급 확인서, 자기소개서 출력본,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II 원본 2부, 개인정보활용동의서,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한다. 참고로 대원외고의 2016학년도 입학전형 경쟁률은 일반전형 1.78:1, 사회통합전형 1.1:1, 특례입학대상자전형 2.6:1이었다. 대원외고 신광섭교사 교무입학부장 인터뷰질문1 . 입학전형 관련해서 지난해와 비교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1. 자기소개서 영역이 다소 변경되었다. 작년에는 나뉘어져 있던 ‘지원동기 및 입학 후 활동계획(5점)’과 ‘졸업 후 진로계획(5점)’이 하나의 영역 ‘지원동기 및 활동계획과 진로계획(10점)’으로 합쳐졌다.2. 고입 내신 산출평가가 폐지되면서 검정고시 합격자 내신 성적 산출 방식이 변경되었다.①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영어 과목의 원점수를 2학년 1, 2학기 성적으로, 응시 전 과목 평균 점수의 석차 백분율을 3학년 1, 2학기 성적으로 아래의 조견표에 의해 환산해 반영한다.②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의 내신 성적 환산 점수질문2 .자기주도학습전형과 관련해 학생들이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자기주도학습전형은 자신의 학업 경험을 토대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별히 점수를 많이 받는 활동도 없고 특별히 점수를 못 받는 활동이 있는 것도 아니다. 관심을 갖고 공부했던 과목 또는 어려웠던 과목을 극복한 학업 경험 사례를 그 과정과 배우고 느낀 점이 드러나도록 작성하면 된다.질문3 .대원외고 서류준비 시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모집요강에 나와 있는 사항을 잘 읽고 그대로 따라주기 바란다. 간혹 서류를 받을 때 보면 미흡한 부분이 있어 학교나 발급기관에 다시 가야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질문4 . 대원외고 면접대비 요령은?대원외고 면접에는 영어면접이나 제시문을 주고 답하는 구술면접이 없다. 자신이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자기소개서 내용 중 지면의 제약으로 자기소개서에 다 담지 못했던 내용을 구체적으로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또한 면접 질문에 단답형으로 답하지 말고 자신의 사례를 들어가며 질문에서 묻고자 하는 바에 충실히 답하면 된다.질문5 .올해 대원외고에 지원할 학생들에게 꼭 당부할 점 혹은 주의사항이 있다면?지난해에는 AA22와 AA13도 최종합격한 사례가 있다. 또한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1단계 점수 차를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 영어내신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자기주도학습과정을 중학교 동안 충실히 거친 학생은 꼭 지원해주길 바란다.한영외고 입학전형관련2017학년도 한영외고 신입생의 모집단위는 정원 내(일반전형 80%, 사회통합전형 20%) 6개 학과(독일어1, 프랑스어1, 스페인어1, 일본어1, 중국어3, 영어3) 10개 학급으로 총 250명을, 정원 외는(보훈자 자녀, 특례입학대상자, 외국인전형) 32명을 모집한다. 지원은 학과별로 해야 하며 일반전형, 사회통합전형, 보훈자녀전형, 특례입학대상자전형, 외국인전형 중 한 개의 전형에만 지원할 수 있고 모집인원은 추후 변동될 수 있다. 사회통합전형은 유형 순위에 따른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지원자들은 공통적으로 입학원서, 영어교과 등급 확인서, 자기소개서 출력본,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II 원본 2부, 개인정보활용동의서,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한다. 교사추천서는 제출하지 않는 대신 지원자의 자기소개서에 담임교사가 날인 또는 서명이 요구된다. 한영외고 신동명교사 입학부장 인터뷰질문1 입학전형 관련해서 지난해와 비교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2017학년도 외고전형은 전년도와 비교해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다만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들은 1단계 영어 내신 산출방식이 변경된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올해부터 교육청의 비교 내신평가를 시행하지 않으면서 해당 학생들의 영어내신 반영 방법이 새로운 방식으로 적용된다.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영어 과목의 원점수를 2학년 1,2학기 성적으로 반영하고, 응시 전 과목 평균 점수의 석차 백분율을 3학년 1, 2학기 성적으로 조견표에 의해 환산하여 반영한다. 질문2 .자기주도학습전형과 관련해 학생들이 가장 유의해야 할 점?자기주도학습전형은 학생들이 학교 공교육을 통해 자신의 사고력 및 잠재력을 얼마나 신장시켰느냐를 평가하는 전형이다. 따라서 단기간에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준비하기 보다는 중학교 3년간의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고, 학교의 다양한 활동(교과수업, 동아리활동, 학교주관체험활동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경험을 통한 사고력 확장에 노력해야 한다. 이러한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한 학생들은 다양한 학습경험을 자기소개서에 기술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 질문3 . 한영외고 서류 준비 시 염두에 두어야 할 점?올해도 작년과 원서접수 시기가 비슷하다. 11월 18일부터 접수하며, 일정이 촉박하지만 중학교에서는 기말고사 내신까지 반영된 학기말 성적이 산출된다. 출결반영 기준일은 11월 7일이며, 특히 사회통합전형 대상자들은 중학교에서 자격심사를 완료해야하기 때문에 미리 서류를 준비하여 중학교별 해당기간에 심사를 받고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학생들이 작성하는 자기소개서는 2차 면접을 위한 중요한 평가 자료가 되기 때문에 시간을 갖고 차분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으며, 과정과 결과 중심의 기술보다는 본인이 그 과정에서 느끼고 생각하고 영향을 받은 것에 초점을 맞춰 기술할 필요가 있다.질문4 .한영외고 면접대비 요령은?면접은 자신이 작성한 자기소개서 내용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면접 준비를 한다면 자기소개서를 꼼꼼하게 읽어보며 질문들을 예상하고 적절하게 답변할 수 있는지를 연습하면 된다. 간혹 학생들이 자신이 준비한 유사 질문에 대한 답변을 그대로 외워서 말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이럴 경우 전형위원의 질문 내용과 다른 내용으로 답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질문5 .올해 한영외고에 지원할 학생들에게 꼭 당부할 점 혹은 주의사항이 있다면?올해는 자사고 쏠림 현상이 있기는 하지만, 자신의 적성을 고려하여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외고를 꾸준하게 준비했던 학생들에게는 오히려 올해 외고지원은 기회일 수도 있다. 작년부터 외고 지원율이 낮아지면서 1단계 컷도 하향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질문6 .한영외고 지원생에게 꼭 어필하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한영외고는 외국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 개인의 능력에 맞는 특색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다. 사회통합전형 대상자들을 위한 3년간의 마스터플랜뿐 아니라 상위권~중하위권에 이르기까지 각 학생들에게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지원을 2016-09-23
-
영어내신 성적만으로 1단계에서 2배수 선발, 2단계 개별 면접이 합격 좌우해 지난 9월 2일(금) 저녁 6시, 성남외국어고등학교(이하 성남외고)에서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성남외고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모인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공학과별 재학생들이 소개하는 학교생활과 학과별 장점, 그리고 11월 10일(목) 원서접수로 시작되는 올해 신입생 선발과정에 대한 설명과 질문들이 이어졌다.저녁시간에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험생인 중3학생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많았다. 이날 설명회를 찾은 사람들에게는 재학생, 교사, 학부모들에게 학교생활 전반은 물론 전공어와 학교 선택에 대한 자세한 1:1 질문과 궁금했던 학교와 기숙사 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져 학교 선택에 실질적 도움이 되었다. 재학생들이 전하는 성남외고 생활과 전공어 경쟁성남외고 학생들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설명회에서 조영우 교장은 국립외고인 성남외고는 행복한 학교로서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를 추구한다고 학교 교육이념을 설명했다. 또한 영어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 첫해 학생들인 올해 졸업생들이 개교 이래 가장 좋은 대입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하며 7년의 노하우로 학생들의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입시선발과정을 강조했다. 뒤를 이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진행된 전공학과별 재학생들의 학과 소개는 설명회를 찾은 사람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일본어과, 중국어과, 독일어과, 영어과 4개 학과 학생들의 각자 전공어의 특성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소재들을 선택해 재미난 연극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각 전공어별 특성에 맞는 커리큘럼과 동아리, 자매 학교와의 교류 그리고 전공어별 축제와 심화학습으로 재학생들이 어떻게 역량을 쌓아가는 지를 설명하며 각 학과별 비전도 함께 소개했다. 경기도 거주는 필수, 성남지역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지역우수자 전형성남외고는 올해 남녀구분 없이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정원 내 200명, 정원 외 2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경기도에 위치한 특수 목적 고등학교라서 성남외고는 경기도 내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중학교 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교육부장관이 인정하는 자로 경기도 내에 거주하는 자, 그리고 외국어고등학교가 소재하지 않는 타 시.도의 중학교 졸업(예종)자로 지원 자격이 제한된다.일반전형과 사회통합전형으로 구분된 정원 내 신입생 선발과 지역우수자, 국가유공자 자녀, 특례입학자에게 주어지는 정원 외 전형으로 따로 나누어져 각 전형별 인원을 정해두었다. 지역우수자 전형은 성남지역 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또한 졸업자로서 일반전형의 지원 자격을 갖춘 학생(2016년 2월 29일 이전에 성남 소재 중학교로 전편입한 자에 한함)들에게 주어지는 또 한 번의 기회가 된다. 이 전형은 따로 지원서를 내지 않고 성남거주 학생 중 일반전형에 불합격한 학생들 중에서 총점의 석차에 따라 10명의 학생이 선발된다고 윤여정 입학관리부장은 설명했다.<표1> 2016학년도 성남외고 경쟁률지원학과일본어과중국어과독일어과영어과계일반모집인원40404040160지원인원120101117102440경쟁률3.00:12.53:12.93:12.55:12.75:1사회통합전형모집인원1010101040지원인원1313141050경쟁률1.3:11.3:11.4:11:11.25:1특례입학대상자모집인원11114지원인원23319경쟁률2:13:13:11:12.25:1중학교 2~3학년 영어 성적만으로 1단계 평가1단계에서는 중학교 2학년과 3학년 영어 성적(3학년 2학기 1차 지필고사 성적 포함) 총 160점으로 평가해 2배수의 학생을 선발한다. 이때 2학년 영어 성적은 성취평가제 성취도 수준별 내신 성적이 반영되며 3학년은 석차 9등급제 영어 내신 환산방식으로 점수가 주어진다. 윤 부장은 “성취도 평가로 환산되는 2학년 영어 성적은 각 성취도별로 4점의 차이가 납니다. 이런 점수 차이는 비슷한 학력수준을 가진 지원자들에게는 큰 감점 요인이 되기에 2학년 영어성적은 반드시 A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등급별 1.6점의 차이가 나는 3학년 성적의 경우도 2등급을 벗어나는 경우에는 결코 합격을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라며 지금까지 한 학기 성적이 B이거나 3등급인 학생들이 합격한 경우는 없었다고 전했다.또한, 작년부터 면접의 기회가 주어지는 1단계 합격인원을 2배수로 늘려 학생들의 실질적 역량을 평가한다. 이때 1단계에서 동점인 경우의 학생들은 명수에 상관없이 모두 2단계 전형 대상자로 선발된다. 윤 부장은 실제 1단계 성적은 차이가 크지 않다고 전하며 총 40점이 주어지는 면접 결과에 당락이 결정된다고 덧붙였다.<표2> 성취평가제 성취도 수준별 영어 내신 성적 환산방식성취도 수준ABCDE학기당 환산점수4036322824<표3>석차 9등급제 영어 내신 성적 환산방식등급석차 백분율(대상 인원)환산점수비고1~ 4% 이하(4%)40.0*영어 성적 환산식(환산점수)=40-0.4 × (급간별 상위 백분율)*동석차가 있는 경우는 중간석차 백분율 적용중간석차=석차+ 24% 초과 ~ 11% 이하(7%)38.4311% 초과 ~ 23% 이하(12%)35.6423% 초과 ~ 40% 이하(17%)30.8540% 초과 ~ 60% 이하(20%)24.0660% 초과 ~ 77% 이하(17%)16.0777% 초과 ~ 89% 이하(12%)9.2889% 초과 ~ 96% 이하(7%)4.4996% 초과 ~ 100% 이하(4%)1.6자기주도학습 과정이 녹아든 자기소개서와 개별면접 평가가 이뤄지는 2단계일단 1단계에 선발된 학생들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II(수상 경력과 교과학습발달 제외)를 제출하며 이 서류들을 바탕으로 입학전형위원들은 서류심사 및 개별면접이 실시된다. 이때 추천서는 재학 중인 중학교 교사가 작성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학교생활기록부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길 수 있도록 학생을 잘 아는 교사가 쓰는 것이 좋다고 윤 부장은 조언한다. 하지만 추천서는 단지 참고자료로 활용될 뿐 점수에 반영되지는 않는다.자사고 입시와 달리 서류에서 영어 교과 성적을 제외하고 생활기록부에 기재된 교과학습발달상황은 모두 제외된다. 즉, 학생들의 중학교 생활을 평가할 수 있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없어 학생들을 판단할 수 있는 자료가 부족해 개인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자기소개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윤 부장은 강조한다.윤 부장은 좋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려면 생활기록부 세부 특기 사항과 봉사활동 등을 철저히 분석하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1,500자로 작성해야하는 자기소개서를 노력과 배움의 과정을 기술하는 자기주도학습 영역과 봉사, 나눔, 배려활동이 드러나는 인성 영역으로 나누어 3:1의 비율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는 팁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작성이 끝난 후에는 반드시 기재금지사항을 꼼꼼히 체크해 0점이나 감점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강조했다.서류를 기반으로 학생별 3~5개의 개별면접 문항을 선별하여 3명의 면접관의 평가가 주어지는 면접은 충분히 서류상의 점수를 뒤집을 수 있는 기회다. 5분의 주어진 시간 동안, 총 3개의 문항을 읽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모든 질문이 이루어진다. 윤 부장은 실제 AA22의 성적을 가진 학생이 AA11의 학생을 제치고 합격한 지난해의 사례를 전하며 2단계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2016-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