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검색결과 총 1,77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시간, 주제 선택해 골라 듣는 재테크 강좌, 카페자산플러스 자산관리, 재테크 전문 ''''카페 자산플러스''''는 원하는 강좌와 시간을 선택해, 골라 들을 수 있는 재테크 강좌를 마련했다. 월세 받는 부동산, 월지급식 펀드, 내 상황에 맞는 자산관리법 찾기 주제로 8월 18일, 25일 목요일과 8월 20일, 27일 토요일에 강좌를 연다. 목요일 오전반은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저녁반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며, 토요일반은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다. 3명 이상 신청 시 강좌를 열며, 수강신청은 듣고 싶은 강좌와 일시를 카페 세미나신청 게시판이나 전화 접수를 하면 된다. 수강료는 1회 5000원에 음료와 자료를 제공한다. ''카페자산플러스''는 부동산, 예적금, 펀드, 보험, 주식, 재무설계 등 모든 분야의 자산관리에 대해 상담은 물론 북카페, 독서토론 모임 장소로 가능하며, 재테크 서적 및 일반서적을 무료 대여해 준다.http://cafe.naver.com/moneyhelpers 문의 2678-12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2
- 내면의 열등감을 분석해보면 자신을 쉽게 이해해 사람마다 갖고 있는 고통은 다양하다. 고통 중에 "주위에서 나를 힘들게 합니까?" 또는 "사람들이 나 때문에 힘들다고 말합니까?"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한다면 이것은 인간관계가 힘들다는 말이며 문제가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내 마음이 힘들고 그 원인이 사람 때문이라면 강남구청역 주변에 있는 연심리클리닉을 추천하고 싶다. 이곳은 쉽게 풀리지 않는 대인관계, 가족관계, 우울증, 성격장애 등 심리적 고통을 상담을 통해 치유하고 있다. 해결하기 벅찬 문제의 실마리를 찾아 연(緣)심리클리닉은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관계를 중점적으로 상담하는 곳이다. 대인관계, 가족관계, 우울증, 성격장애 등으로 쉽게 풀리지 않는 문제를 갖고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연심리클리닉 이은숙 원장은 "보통 사람들은 스스로 해결하기 벅찬 문제를 갖고 고통 받다가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오랫동안 여기 저기 헤매다 마침내 이곳을 찾는다"면서 "주로 텔레비전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거론되어 유행어처럼 퍼진 ''일과 사랑''에 실패 한 사람들이 좌절을 겪다 온다"고 말한다. 분석심리학자 프로이드는 사람은 일과 사랑이 적절히 성취되었을 때 정서적 목표가 달성된 것이라 말했다. 다시 말해 그가 말한 일과 사랑은 직업과 결혼이라고 해석해도 과히 틀리지 않는다. 사람들은 직업이나 결혼에 어려움이 생겼을 때 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남에게 하소연을 하거나 종교에 의존하기도 한다. 또 정신과에서 진료를 받기도 하고 과도한 취미나 종교 활동을 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에는 술이나 도박 중독에 빠져 헤어나지 못한다. 하지만 마땅한 해결방법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원만한 대인관계가 가장 중요한 자산요즘은 재테크를 넘어서서 우(友)테크의 시대라고 할 만큼 인맥도 충분한 자산이다. 바꿔 말하면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면 손해 보는 세상이다. 가족 간의 역기능도 여기에 포함된다. "대인관계의 문제는 사회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가족 안에서도 일어난다"고 이 원장은 말했다. 부부나 부모자식 등 가족관계에 문제가 생겨 고통스러워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자녀의 성격, 친구관계, 진로문제, 부모와의 갈등 등에 문제가 있으면 부모와 자녀 모두가 힘들다. 이럴 때 자녀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자녀만 타이를 것이 아니라 부모도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 이곳에서는 부모의 일대일 교육뿐만 아니라 다른 부모와 함께 집단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현실에 대한 이해방식을 바꿔야주위에서 보면 다른 관심을 끌기 위해 지나치게 행동하는 히스테리성 장애,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싶어도 거절당할 것을 지나치게 두려워하는 회피성 장애, 자신감이 결여되어 지나치게 의존적인 의존장애, 규칙과 억제 완고함 고집 완벽주의 등 자신도 힘들게 하는 강박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 원장은 "성격장애를 갖고 있으면 자신이 괴로운 것은 물론이고 주변 사람도 어려우며 정상적인 대인관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한편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우울증의 증상에 대해 잘 인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만사를 귀찮아하고, 해봤자 안될 것 같다고 시도조차 꺼리며,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몇 년을 허송하는 일 등도 울고 싶고, 죽고 싶은 것 못지않게 대표적인 우울 증세다. 이 원장은 "현실에 대한 이해방식을 전혀 다르게 만들어야 우울증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지금 편하지 않고 또 행복하지 않다고 느낀다면 상담을 받을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해 나는 지금 불편하다고 느끼는 시점이 상담이 필요할 때다. 문의 www.yeonclinic.kr (02)548-0113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연심리클리닉 이은숙 원장은... 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교직에 있다가 삼십대 후반부터 상담공부를 시작했다. 이화여자대학에서 심리학 석사학위를, 미국 Ruther Rice University에서 종교가 인간성격에서 내면화하는 정도에 관한 논문으로 상담심리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Ressiter 하이스쿨에서 상담교사로 일했다. 연심리 클리닉의 전신인 ''가족치료 연구소''를 운영했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8
- “부자 되고 싶다면 ‘삼십오 법칙’ 실천 하세요” 날이 갈수록 먹거리와 쓸거리가 흔해진 세상. 하지만 ‘근검절약’이란 말은 마이너스 통장 앞에서 점점 더 설득력을 잃어 가는지도 모른다. 돈 쓸 일이 많아 저축은 생각지도 못한다는 사람들도 많지만 자신의 연봉 10%로 생활하며 예금통장 10개를 관리하는 이도 있다. ‘빚 없이 사는 법’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실천하는 부천 신흥초교 최지만 교사를 만났다. 물건 사기 전에는 3번 생각하고 5번 비교하고 10년 쓰자부천 신흥초에서 6학년 학생을 가르치는 최 교사는 얼마 전 이경규와 김구라가 진행하는 tvN 토크쇼 ‘화성인바이러스’에 출연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의 근검절약 노하우가 세상에 공개된 것이다.“물건을 사기전 꼭 필요한지 3번 이상 생각해요. 자동차, 가전제품, 가구, 옷은 한번 구입하면 최소 10년 이상 바꾸지 않죠. 비록 3번 이상 생각해도 꼭 사야할 물품이 있다면 적어도 5곳 정도의 온오프라인 쇼핑몰을 비교검색 후 가장 저렴한 곳에서 구입하죠.”최 교사의 근검절약과 검소한 생활신조를 담은 ‘삼십오 법칙’이다. 그는 삼십오 법칙에 따라 결혼 전 구입한 컴퓨터를 10년째 사용하고 있다. 7년 전 부인이 혼수로 가져온 텔레비전과 세탁기, 냉장고와 식탁, 침대와 책상 등도 그대로다. 어디 이뿐이랴. “학교에 나오려면 그래도 웬만큼 옷은 입어줘야 하잖아요. 때문에 주로 이월상품전문 쇼핑몰을 활용해요. 일반 가격의 50~70% 이상 저렴하죠. 또 10년째 몰고 다니는 자동차도 연료 반만 채우고, 주행 중 2000rpm을 넘지 않도록 정속 주행을 합니다.” 부창부수이랄까. 최 교사의 절약정신은 부인에게 전염되었다. 부인도 쇼핑을 하려면 홈쇼핑 하프클럽을 찾는다. 또 더 돈을 아끼려고 밤 10시 이후 할인혜택이 큰 시간대 쇼핑시간을 애용한다. 가난이 가져다 준 교훈 - 작은 돈 오래 모아야 원하는 것 살 수 있다 어린 시절 최 교사 부친의 직업은 개척교회 목사였다. 늦은 나이에 맨몸으로 시작한 교회는 생활고로 이어졌다. 최 교사는 고등학교 때까지 점심도시락 하나로 하루를 버티며 이틀에 한 번 먹는 저녁에 의지해 야간자율학습으로 대학에 진학했다.“일찍이 겪어버린 가난 때문에 어른이 되어 직업을 찾으면 저축을 해서 여유 있게 살겠노라 다짐하며 자랐어요. 커서 보니 도시 서민들이 어렵게 사는 대부분의 원인이 무리한 집장만으로 얻은 빚 때문이란 것도 알았죠. 제가 대출 없는 내 집 마련을 위해 지금 전세로 사는 이유도 이 때문예요.”하지만 절약정신이 몸에 밴 최 교사 눈에 비친 아이들의 모습은 자신의 학창시절과 너무 차이가 커서 놀라곤 한다.“요즘 아이들은 고가 휴대폰을 손쉽게 장만하죠. 고장이 없어도 예쁘고 비싼 신제품이 나오면 거리낌 없이 바꾸잖아요. 그래서 아이디어를 냈어요. 아이들에게 1인 1통장을 만들고 용돈으로 저축을 하게 했죠. 작은 돈을 오래 모아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원리를 알리기 위해서예요.”그래서 최 교사는 경제교육을 할 때도 ‘우리나라 빚이 1조원을 넘었다’ 고 말로 하지 않는다. 대신 ‘일주일에 1000원 용돈을 바로 써버리면 과자 한 봉지 밖에 사지 못하지만, 석 달을 모아 저축하면 1만2000원으로 맛있는 피자를 사먹을 수 있다’는 식으로 저축 효과를 설득한다. 목표 있는 저축이 돈을 모은다 최 교사의 청렴과 검소한 생활은 ‘2010년 저축의 날 국무총리 표창’으로 이어졌다. 또 ‘경기교육발전유공 스승의 날 기념 경기도지사표창’ 등도 수상했다. 언제부터인가 교직원 연수 때가 되면 최 교사는 재테크와 저축 노하우를 알리는 경제교육 단골 강사로 변신한다. “사실 돈을 모으는 것 보다 쓰는 것이 중요해요. 문제는 본인 삶이 어려우면 주위 이웃을 돌아보기조차 어려워져요. 제가 저축을 하는 이유는 일차로 내 집을 장만하는 것이지만, 그 이후에도 저축는 계속할 계획예요. 어려운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서죠.”최 교사는 돈을 모아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기로 했다. 대신 사회와 이웃 그리고 교회공동체를 위해 사용하고 싶다고. 10여 개의 예금통장에 소득의 80%를 저축하고 10% 이상을 독거노인지원과 장학헌금 등에 사용하며 나머지 10%로 생활하는 이유도 그런 희망 때문이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7
- 자산관리, 재테크 전문 ''카페 자산플러스'' 7월 정기강좌 수강생 모집 재테크 공부도하고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재테크 전문 ''카페 자산플러스''에서 7월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7월 5일에 개강하며, 4주간 매주 화요일에 강좌를 연다. 1주차 내 상황에 맞는 자산관리법 찾기, 2주차 대한민국 금융상품 총정리, 3주차 부동산 투자의 기본, 4주차 실전 투자 사례 주제로 진행되며, 재테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오전반과 저녁반 각 12명씩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수강료는 월 2만원으로 커피와 강의자료가 제공된다. 부동산, 예적금, 펀드, 보험, 주식, 재무설계 등 모든 분야의 자산관리에 대해 상담은 물론 북카페, 독서토론 모임 장소로 가능하며, 재테크 서적 및 일반서적을 무료 대여해 준다. 최영식 대표는 AFPK(종합재무설계사), 손해사정사, 하나은행 기업 퇴직연금 부동산 상담사, 노컷뉴스 ‘최영식의 꼭 찍어주는 경제’ 컬럼리스트 등으로 활동하고, MBC(경제매거지M) 출연, ‘수익형 부동산 투자법’이란 저서도 출간한 전문 자산관리사이다. http://cafe.naver.com/moneyhelpers 문의 2678-12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은퇴 모델로 이해욱·이순재씨 꼽아 하나HSBC생명, 20∼50대 직장인 1000명 조사은퇴 후 배우자와 함께 192개국을 여행한 이해욱 KT 전 대표와 정년 없이 왕성하게 활동 중인 탤런트 이순재씨가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은퇴생활의 모델로 꼽혔다. 하나HSBC생명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0∼50대 직장인 1000여명을 조사한 결과, 한국의 직장인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노후 생활은 배우자와 함께하는 세계 여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년 이후 가장 이상적인 삶을 살고 있는, 은퇴 생활의 롤모델로 삼고 싶은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에 38.8%가 배우자와 함께 세계 여행한 이해욱 KT 전 대표를 꼽았다. 이 전 대표는 은퇴한 뒤 전세계 192개국을 모두 밟은 최초의 한국인으로 불려지고 있다. 이어 정년 없이 일하는 배우 이순재 씨가 27.6%로 2위를 차지했다. 이순재 씨는 은퇴를 목전에 둔 40∼50대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또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만족스러운 은퇴생활 자금으로는 응답자의 34%가 3∼5억원이라고 대답했다. 그 다음으로 25.3%는 1∼3억원이라고 응답했다. 자신들의 예상 은퇴 나이를 묻는 질문에는 56∼60세(29.5%)를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뒤를 61∼65세(25.9%)가 이었다은퇴 후 재취업에 관해서는 10명 중 9명(88%)이 '재취직 할 것'이라고 답했다. 재취업에 대한 의지는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매우 강했다. 은퇴 준비를 위한 지원 대책으로는 '노년층 일자리 확대(33.2%)'가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은퇴자를 위한 실버타운 등 인프라와 문화생활 구축(32.1%), 국민연금 확충(16.9%), 은퇴 자금 마련 재테크 교육(11.9%)순이었다. 현재의 노후 준비 상황에 대해서는 '불만족스럽다'는 답변이 82.3%로 압도적이었다. 그 이유로는 '저축할 여유가 없다(59.5%)'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노후 생활을 위협하는 두려움으로는 질병 등 건강 악화에 대한 걱정이 36.7%로 가장 컸다. 그 뒤를 소득수준의 하락(27.8%)이 이었다. 하상기 사장은 "직장인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노후 생활에 비해 그에 대한 준비는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금부터라도 은퇴생활에 대비한 경제 문화적 생활에 대한 설계와 실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8
- 강남구 고학력 노인의 특성에 맞는 고품격 명품강좌 2009 ''강남구노인복지욕구조사 및 사업진단'' 조사에 의하면 강남구 대졸노인의 비율은 23.1%로 전국의 대졸 노인의 비율 7.7%와 비교해 약 3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복지관이나 노인관련 단체에서도 노인 강좌가 많이 열리고 있지만 고학력 노인이 많이 거주하는 강남구에서는 수준 높은 강좌에 대한 노인들의 열망이 큰 편이다. 때문에 강남구에서는 지역사회의 노인들에게 지역 특성에 맞는 수준 높은 강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2009년에 처음 개강한 강남 시니어 칼리지는 강남구의 대표적인 노인전문 강좌로 고품격 교양강좌로 잘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730명이 입학해 454명이 수료했다. 그들 중에는 보육원이나 어린이집, 도서관 등에서 실버강사나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수료생들도 많다. 이렇게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줄 수 있을 정도로 수준 있고 활용도가 높은 강좌다. 올해 3월에 개강한 시니어 칼리지 강좌에 지역 노인 180명이 등록했으며 총 16~18주 동안 ''전문강사 양성과정''과 ''고품격 교양강좌'' 등 2개 과정으로 나눠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강남구 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시니어 칼리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이 강좌를 듣는 수강생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보자. 지역특성을 반영한 수준 높은 강좌 시니어 칼리지는 지역적 특성상 수준 높은 강의를 원하는 노인들의 요구가 반영된 고품격 강의다. 노인들의 여가 선용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또 사회참여에도 도움이 되는 강좌다. 강남구 노인복지관 장수정 복지사는 "기존 노인대학이 운영하는 취미나 일회성의 단편적인 프로그램이 아니라 중산층 노인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인문학 등 테마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강좌"라고 설명한다.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잉글리시 스토리텔러, 전통놀이 및 동화구연 지도사 등 2개 강좌가 개설되어 있다. 이 과정을 마친 수강자들은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원, 방과 후 교실 등에서 ''실버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또 고품격 교양강좌는 음악아카데미, 미술아카데미, 세계문화사, 재테크 칼리지 등 4개 강좌가 있다. 수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음악회나 미술관 관람 등 ''체험활동''을 하기도 하고, 세계문화사, 재테크 기법 등의 강좌는 ''테마별 이론수업''을 진행해 수강자들에게 수준 높은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수준 높은 강좌와 강사 그리고 수강생 교양강좌인 세계문화사 수업은 깊이 있는 인문학 수업이다. 수강생들은 전직 대학교수를 비롯해 평생 전업주부로 지낸 경우, 또 사업 때문에 해외여행 경험이 풍부한 사업가 등 수강생의 수준이나 전직이 매우 다양하다. 이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황영 강사는 "수업 전후에 수강생들과 수업의 난이도와 커리큘럼 대해 이야기를 하고 일정을 조정한다"면서 "수강생들이 노인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웬만한 대학 학부 1학년생보다 훨씬 수준이 높다"고 말한다. 지난해 ''인문학의 초대''라는 강의를 들었던 박병렬(72세)씨는 올해는 세계문화사 강의를 듣고 있다. "이번 강좌는 다소 어렵지만 여행을 가거나 성지순례를 할 때 매우 유익하다"면서 "노인대상으로는 흔하지 않은 품격 있는 인문학강좌"라며 만족감을 나타낸다. 전문강사를 양성하는 동화구연 강좌에서는 동화 속에 담겨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를 목소리 연기를 통해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강좌 특성상 수업 시간 내내 생동감 있고 활기 있게 진행된다. 동화구연가 채연숙 강사는 "수강생 대부분이 예전에 교사였거나 교사가 아니더라도 다른 일을 했던 노인이 많다"면서 "현재도 봉사를 하고 있거나 방과후 수업 혹은 어린이 시설에서 실버강사로 어린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수강생이 많다"고 한다. 또한 "수강생들이 수업에 참여하는 열의나 수준은 최고"라고 채 강사는 자랑한다. 수업 중에 강사가 재미있게 동화를 구연하는 연기의 시범을 보이면 수강생들은 열심히 따라한다. 또 수강생이 동화구연을 하면 강사가 세세히 개인별로 지도해준다. 수업이 진행될수록 수강생의 표정이나 목소리가 밝아지면서 마음까지 즐거워지는 아주 유쾌한 수업이다. 이 강좌를 듣고 있는 임정재(65세)씨는 현재 서초구 초이초등학교 방과후 교실에서 실버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임씨는 이 강좌가 방과후 수업에도 도움이 되며 다른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수업에도 활용할 수 있어 열심히 수강하고 있다. 임씨는 "다른 노인 강좌에 비해 수강생이나 강사의 수준이 높고, 수업 내용도 매우 전문적이며 실용적"이라며 말한다. 만족도 높아 긍정적 평가 뒤따라 강남구에서는 ''어르신이 오셔야 행복하고, 어르신과 함께할 때 행복이 완성된다''는 의미의 행복노래(老來)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사업인 시니어 칼리지는 "실생활에 유익한 명품강의와 체험교육을 통해 새로운 노년문화를 만들고 노인의 사회참여에 일조하고 있다"고 장 복지사는 말한다. 지난해 10월, 강남시니어 칼리지 5개 강좌 수강생 95명에게 ''강남시니어칼리지 욕구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의 연령은 65~69세가 약 44.2%로 가장 많았으며 성별은 여자가 69.5%, 남자는 30.5%였다. 학력 수준은 대졸이상이 69.5%로 상당히 높았다. 프로그램에 대해 수강생들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평이며 수강 이후에 지식 및 정보의 습득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이 43.2%로 가장 많았다. 또 정신적 건강에 24.2%, 건전한 여가활동에 17.9%가 유익했다는 수강생의 의견이 있었다. 문의 강남구노인복지관(02)549-7070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이마트 서적코너 유·아동 교육매장으로 탈바꿈 이마트가 서적 음반 코너를 유·아동 교육 전문매장으로 전환한다고 5일 밝혔다.이마트가 이같은 결정을 내린 배경에는 기존 서적 음반 코너는 대형마트 내에서는 사양산업으로 일컬어졌으며 2009년부터 매출이 역신장을 보였기 때문. 하지만 유·아동 서적이나 교구 학습지 등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지난달부터 40여개 점포에서 서적음반코너를 유아동 교육전문 매장을 전환했으며 7월말까지 전국 120여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성인 도서의 경우 신간 베스트 도서 100종만을 매장에 판매하며 주부들의 관심서적인 자녀교육, 요리, 건강, 재테크, 패션지 등은 해당 카테고리에 맞게 식품매장, 스포츠매장, 가구매장 등에 핸디북 형태로 연관 진열한다. 김윤태 이마트 문화담당 바이어는 "유·아동 서적의 경우 오프라인 매장에서 강세를 띄는 시장으로 저출산 시대로 진입할수록 유아동 서적에 대한 관심도와 구매단가가 높다"며 "유·아동 서적은 집중화 전략를 통해 학습·교보재를 50% 이상 늘리는 등 전문매장으로 특화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6
- 미래에셋생명, 은퇴설계 체험박람회 개최 미래에셋생명이 '건강한 은퇴·여유로운 은퇴·즐거운 은퇴'를 주제로 새로운 형태의 '은퇴설계 아카데미 체험박람회'를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대치동 크링(Kring)에서 개최한다. 보험사 가운데 세미나, 체험, 상담 등 종합적인 내용으로 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은퇴설계 아카데미 체험박람회는 은퇴설계 뿐만 아니라 건강, 자녀교육, 재테크, 레저 등을 주제로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세미나와 상담, 다양한 체험 등으로 구성해 쉽고 재미있게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찾을 수 있도록 어린이 경제교실, 추나요법 체험, 재테크 골든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상걸 사장은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 대비 연금자산이 2.2%에 불과하고 국민연금 퇴직연금 등을 합한 연금자산이 가구당 2700만원에 불과할 정도로 초라하다"며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자산을 의미있게 지켜주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노후설계를 잘 할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람회를 관람하려면 재무설계사를 통해 신청하거나 초대장을 지참하면 된다. 한편, 이 사장은 5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상장시 공모가로 1만6000원 이상을 제시했다. 현재 미래에셋생명의 장외시장 주가 1만500원과 비교하면 50% 이상 오른 가격이다. 이 사장은 “주식시장에서 생명보험사의 내재가치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며 “내재가치와 상장시 프리미엄을 감안하면 공모가가 1만6000원은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6월 주당 1만4200원에 이뤄진 유상증자를 감안하면, 그리 높은 수준은 아니다. 상장 시기과 관련해서는 이 사장은 일정에 차질이 없을 경우 내년 7월에 상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6
- [박철의 금융교실] ‘신(信)테크’와 ‘재테크’ 박철 KB국민은행 인재개발원 팀장일전에 신문에서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 가까이가 '재테크'를 하고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바야흐로'재테크 열풍'이다. 그런데 '재(財)테크'에는 그렇게 열심인 사람들이 신용을 관리하는 '신(信)테크'에 대해서는 도무지 관심이 없다. 재테크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신용을 관리하는 '신테크'다. 신용사회에서는 신용이 곧 '돈'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대출을 받을 때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금리로 인해 개인의 이자부담은 "하늘과 땅" 차이다. 한 신용정보평가회사에 따르면 2011년 1월 기준으로 1억 원을 은행권에서 대출받을 경우 신용 1등급은 연간 690만원의 이자를 10등급은 1등급보다 1890만원이나 더 많은 연간 2580만원의 이자를 내야 한다. 신용등급 10등급인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1년 사이 고급승용차 한 대 값을 이자로 날린 것이다. 반대로 신용등급이 높은 사람은 금리가 싼 금융기관이나 대출상품을 찾아 나서는 수고를 들이지 않고도 이자부담을 훨씬 줄인 셈이다. 그야말로 앉아서 돈을 버는 손쉬운 재테크가 아닐 수 없다. 게다가 원금손실의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주식·펀드·부동산투자와는 달리 종자돈도 필요 없고 아무런 위험부담도 따르지 않는다. 신용사회에선 신용이 돈신테크의 기본인 신용등급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신용거래의 발자취'라고 할 수 있는 신용등급은 평소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신용등급은 눈 깜빡 할 사이에 추락할 수 있지만 한 번 떨어진 신용등급을 다시 회복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 그러니 가장 확실한 방법은 '예방'이다.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일을 막기 위해서는 연체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보통 연체기준은 5일 이상, 10만원 이상을 제때 갚지 못한 경우를 말한다. 또 연체 금액보다는 연체 기간이 더 중요하다. 소액이더라도 연체를 하다가는 신용등급 추락이라는 뜻밖의 낭패를 당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일반적으로 10만원 미만의 작은 금액이라도 5일 이상 연체하면 모든 금융기관에 그 정보가 공유된다. 비금융권 채무도 자칫 신용에 큰 상처를 남길 수 있으므로 휴대폰·인터넷 요금은 절대 연체하지 않도록 자동이체를 해놓는 것이 좋다. 세금을 밀려서도 안 된다. 국세·지방세 등 세금도 체납액이 500만원이 넘고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났거나 1년에 3회 이상 체납하면 공공기록정보에 등록돼 신용등급에 악영향을 미친다.재테크 첫걸음은 신용관리또한 신용등급 관리를 위해서는'신용조회'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특히 신용등급 하락을 불러올 수 있는 불필요한 대출조회는 삼가 해야 한다. 실제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신용조회 기록이 남아 신용등급산정에서 불이익을 받은 사람들이 무려 300만 명을 넘는다고 한다. 그런데 모든 신용정보 조회가 신용등급 하락을 불러오지는 않는다. 본인이 스스로 하는 신용조회는 횟수에 관계없이 신용등급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또 백화점이나 휴대폰·인터넷·케이블 TV개통 시 이뤄지는 통신업체의 조회기록 역시 신용등급과는 무관하다. 하지만 금융기관이 대출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조회할 때는 얘기가 달라진다. 조회빈도가 많을수록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금융기관들은 짧은 시간 내에 신용이력 조회건수가 많을 경우 개인의 신용이나 상환능력에'빨간 불'이 켜졌다는 신호로 받아들인다. 돈을 빌려주는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조회 횟수가 많을 경우 타 금융기관에서 신용이 낮아 대출을 거절한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은행 외에 할부금융회사나 대부업체 등의 조회기록이 많은 경우 신용정보는 더욱 추락한다. 특히 고금리로 대출을 해주는 대부업체의 조회기록은 신용등급에 치명적이다. 심지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사유가 되기도 하니 유의해야 한다. 재테크의 첫걸음은 '신용관리'다. 특히 요즘과 같은 물가가 치솟으면서 한 푼의 돈이 아쉬운 고물가시대에는 신용등급을 올려 금리를 낮추는 것도 효과적인 재테크 방법이 아닐 수 없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1
- 친근한 모습에 누구라도 쉽게 속마음 털어놔 KBS의 인기 프로그램인 ''아침마당''에서는 다 같은 주부로서의 편안한 이미지로, 케이블 TV SBS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 번''의 가상 이혼법정에서는 리얼한 공방을 펼쳐 인기를 얻고 있는 양소영 변호사. 결혼 10년차 주부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양 변호사에게서는 어떤 하소연도 다 들어줄 것 같은 특유의 친근함이 묻어난다. ''가족''의 의미 깨닫고 늘 노력하는 엄마이자 아내 비록 이혼과 관련된 상담이나 소송을 많이 맡고 있지만 양 변호사 역시 부부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남편과 많은 대화를 나누려고 노력한다. 부부가 서로 바쁘지만 집안일이든 업무와 관련된 일이든 함께 이야기할 기회를 자주 만들고 아침 운동도 같이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결혼 전 친정어머니께서 "서로 상대를 내식대로 고쳐가며 살려고 한다면 결혼하지 말라"고 하신 말씀의 의미도 살아가면서 새삼 깨닫고 있다. 요즘에는 부부가 서로의 건강 걱정도 하면서 왠지 연민이 생기고 동지 같은 마음마저 든다고 한다. 변호사라는 직업의 특성상 늘 세세하게 따지고 판단하는 일을 하다 보니 아이들에게는 다소 엄격한 엄마이기도 하다. 하지만 세 아이의 교육에 있어서만큼은 지나친 사교육 없이 공교육 내에서 자생력 있게 커가길 바라는 마음이다. 큰 아이가 어릴 때에는 자신도 변호사 일을 시작한 초기였기에 너무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여느 엄마들처럼 먹을 것을 챙겨주거나 함께 놀아주지를 못했다고 한다. 지금은 초등학교 고학년인 큰 아이가 유치원 때까지는 엄마가 자신을 사랑하는 줄 몰랐다고 말했을 정도다. 막내가 태어난 후 가족 모두 6개월간 외국생활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함께 마트에도 가고 여행도 다니면서 처음으로 일상적인 가족의 모습으로 살았다고 한다. 바로 그 때가 ''가족이란 이런 것이구나'' 하고 새삼 깨닫게 된 기회였다. 한 가정 갈라놓는 이혼소송, 그럼에도 보람도 있어 어떤 부부라도 한 번쯤 위기가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요즘 부부들은 예전처럼 참고 살지 않기 때문에 아이를 낳기 전 조기이혼을 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고 한다. 또한 부채증가로 인한 이혼도 여전히 많아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낀다고 한다. 황혼 이혼에 대한 상담 역시 늘고 있는 편이며 그 연령대에서는 실제로 이혼은 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처지를 하소연하기 위해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사실 누군가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럴 때 양 변호사의 친근한 이미지는 큰 장점이 된다. 비록 심각한 사연 때문에 찾아 왔으면서도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다보면 어느새 편안한 분위기로 변해 마음을 열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면 의외로 쉽게 문제가 해결되기도 한다. 양 변호사는 소송을 하기 위해 찾아왔든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기 위해 찾아왔든 일단은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준다. 그런 후에 상황이 그다지 심각하지 않을 경우에는 더 심각한 사례들을 들려주며 그 정도는 재판상 이혼사유가 되지도 않고, 서로 노력하면 잘 해결될 수 있다고 말해준다. 그러면 대부분 위안을 얻고 돌아간다. 이혼을 하더라도 서로간의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법원에서도 이혼사건의 경우 일종의 부부교육인 상담을 권한다고 한다. 부부가 이혼소송까지 가다보면 서로의 분노를 표출하게 되고 상대방을 응징하려는 단계까지 이르게 된다. 이럴 경우 상담을 통해 자녀를 조금이라도 덜 불행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일깨워 주면 대부분 서로 양보하고 협조하게 된다. 양 변호사는 "이혼소송을 맡는 것은 어쨌든 한 가정을 갈라놓는 일이기 때문에 힘들 때가 많다. 하지만 자녀를 돌아보게 함으로써 적어도 부모가 원수가 돼서 헤어지지는 않도록 해주었을 때는 보람도 크다"며 "6개월 이상 걸리는 소송과정에서 억눌렸던 감정도 털어놓고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알게 되면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되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해서 그나마 처음보다 표정이 조금씩 밝아지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가정 법률 전반에 관한 도움 주고 싶어 최근에는 이혼 못지않게 상속이나 유언관련 분쟁도 늘고 있는 추세다. 아직까지 일반화되지는 않았지만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점차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상속과 유언을 위한 법률적인 도움의 필요성 역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양 변호사는 앞으로 이혼이나 상속, 유언, 은퇴 등 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아우르는 방향으로 일을 전문화 시킬 계획이다. 그를 찾는 사람들마다 ''변호사라는 느낌보다 마치 예전부터 잘 아는 사람 같은 편안한 느낌''이라는 말을 자주 한다. 자신의 바로 이런 점이 가정 법률에 대한 포괄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양 변호사는 "재테크 등 은퇴 준비를 미리 할 때에나 은퇴 후에 겪게 되는 문제부터 상속과 유언까지, 아름답게 인생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법률적인 상담을 맡고 싶다. 나 자신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인 것 같고 또한 가장 자신 있는 분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사진 김태헌 작가(스튜디오 세가)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