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 검색결과 총 1,1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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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즐기는 멕시칸요리 맛집 둔촌동 먹자골목 안에 있는 캑터스는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멕시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캐주얼한 느낌을 주는 공간으로 캑터스는 ‘선인장’이라는 의미. 가게 곳곳에는 아담한 선인장이 진열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5호선 둔촌역 3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곳. 치킨이나 고기, 김밥 가게등이 즐비한 곳에서 작지만 이색적인 분위기로 눈길을 끄는 곳. 캑터스는 멕시칸요리를 다루는 곳이다.블랙과 화이트로 조화를 이룬 가게 입구는 멕시코 어느 동네의 작은 음식점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선인장’이라는 뜻에 어울리게 가게 안은 큰 선인장을 비롯해 멕시코 소품들로 가득하다. 천장 주변은 여러 가지 모조 식물들을 장식해 두어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난다.20여명 가량이 앉을 수 있는 작은 가게는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해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며 구석구석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바깥이 시원하게 잘 보이는 것도 캑터스의 큰 장점. 먹자골목 안에 위치해 있어 가게 밖 전경이라 해도 사실 별다를 건 없지만 그래도 가게 문과 창이 탁 트여 있어 시야가 넓어서 좋다. 특별히 신경 쓴, 가게 입구 테라스에 놓인 2인용 테이블은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 시선을 끈다.멕시칸요리는 멕시코의 고대 전통 요리에 정복자인 스페인 사람들이 들여온 음식 풍습이 함께 어울려 만들어진 음식이다. 옥수수가루나 밀가루를 이용한 또띠야와 풋고추나 매운 고추, 브로콜리, 무 등 다양한 야채와 육류가 어우러져 색감이 잘 드러난다. 또 강하면서도 다양한 향과 다채로운 장식, 많은 향신료도 멕시칸요리의 특징이다. 매콤하고 칼칼해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 음식으로 인기가 있다.캑터스에서 맛볼 수 있는 멕시칸요리는 우리 입맛에 맞게 순화된 느낌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맛이다. 부드러운 느낌의 소스가 신선한 야채, 고기와 잘 어울려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아이들 간식으로 종종 포장주문을 한다는 이선정(45·성내동)씨는 “평소 야채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먹이기도 좋다. 주로 타코나 부리또를 주문하는데 주문 즉시 바로 요리하기 때문에 재료도 신선하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 아이들 간식이나 한 끼 식사로도 괜찮다”라고 말한다.캑터스의 단품 메뉴는 대부분 만원 미만이다. 여러 가지 음식을 함께 주문할 수 있는 세트메뉴도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타코는 또띠아 위에 각종 고기, 해산물, 채소와 프레쉬 살사소스를 더한 멕시코식 샌드위치이다. 치킨, 갈비, 새우 중에서 맛을 선택할 수 있는데 가격은 2개에 6900원부터 7900원. 새우타코에는 고소한 견과류와 코코넛, 쉬림프, 신선한 샐러드가 듬뿍 들어가 있어 간단하게 식사대용으로 이용해도 좋다.또띠아 위에 치즈, 구운 채소, 선택한 토핑을 올려 팬에 가볍게 구워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만든 퀘사디아도 친숙한 맛이다. 칠리치즈 퀘사디아는 살짝 매콤하고 치즈가 많이 들어 있어 진하고 부드러워 감칠맛이 난다. 맥주를 함께 곁들이면 안성맞춤.밥이 함께 나와서 식사 메뉴로도 좋은 엔칠라다 역시 치킨, 갈비, 새우 세 가지 종류가 있다. 가격은 8900원부터 9900원이며 선택한 메뉴가 담긴 또띠야가 가운데 중심을 잡고 있으며 그 양쪽으로 멕시칸라이스와 매콤한 소스가 함께 나와서 보는 재미가 있다. 또띠야 위에는 선인장 깃발도 꽂혀 나와 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크림생맥주와 나초로 구성된 낮술세트와 다양한 맥주도 있으며 여럿이 함께 가면 색깔이 예쁜 멕시칸 소다 음료인 하리토스를 종류별로 시켜 마셔보는 것도 재미있다.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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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분위기 동시에 만족시키는 동네 숨은 맛집 ‘종점 스테이크’는 노들길 근처 한적한 주택가 양평동 마을버스 2번 종점 골목에 숨어있다. ‘종점 스테이크’를 추천한 김미행 독자는 “분위기도 좋지만 스테이크를 이집만큼 맛있게 하는 데를 찾지 못했다”며 “조용한 동네 끝자락에 맛과 분위기를 다 갖춘 레스토랑이 있다는 것이 무척 재미있다”고 말했다.오래된 소규모 공장을 리모델링한 이곳은 맛있는 스테이크는 물론이고 멋스러운 분위기로 알음알음 소문이 나 멀리서도 찾아오는 손님들이 꽤나 많다. 작은 테라스를 지나 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밖에서 보이는 것과 달리 제법 넓다. 빈티지하게 꾸민 실내는 강렬한 색상의 철문과 철제 의자, 은은한 조명, 회색벽돌, 부드러운 느낌의 나무테이블 등의 조화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양한 모양의 철제 파티션을 설치해 공간을 분리한 것도 이색적이다. 공간이 넓은 만큼 테이블 사이 간격도 넓게 배치해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다.‘종점 스테이크’는 한우 안심스테이크, 함박스테이크, 토시살 스테이크, 연어 스테이크 등 다양한 스테이크 요리를 자체 제작한 맥반석 그릴에다 구워낸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뜨거운 불판 위에서 솜씨를 발휘하는 요리사들의 모습을 마주볼 수 있다는 것도 이 집만의 매력이다. 스테이크와 함께 풍성한 샐러드와 맛깔스러운 안주, 다양한 종류의 맥주와 와인 등도 준비돼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런치 타임을 이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스테이크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 메뉴: 한우안심스테이크 41,000원/ 채끝스테이크 34,000원/ 함박스테이크 15,000원/ 스테이크 새송이 볶음밥 15,000원/ 이하 런치메뉴-토시살 비프스시 12,000원/토시살 스테이크 옆밥 11,000원/ 토시살 오므라이스 10,000원위치: 영등포구 양평로 30나길 16문의: 070-5089-6184 (오전 11시~오후 10시) 2017-05-11
- 서울의 서쪽 끝자락에서 만난 전원 풍경 속으로 개화동은 새말마을, 내촌마을, 신대마을, 부석마을, 상사마을 등의 자연부락으로 이루어져 있다. 행정구역상 서울시에 속하지만 개화산 자락 아래 옹기종기 모인 집들은 대부분 단독주택. 한적한 전원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담벼락에 새겨진 빛바랜 벽화부터 상추, 고추가 자라는 텃밭, 산새소리, 전깃줄에 앉아 고개를 까딱이는 제비들까지. 정겨움이 묻어나는 고향 같은 마을을 둘러보았다. 내촌, 상사마을 숨겨진 벽화 찾기내촌과 상사마을 구석구석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다. 다른 지역의 유명한 벽화마을과 달리 많은 집들 가운데 하나씩 숨어있어 눈을 크게 뜨고 신경 써서 다녀야 발견하게 된다. 세월의 때를 입어 조금씩 바랬지만 회색 담벼락을 곱게 채운 이 동네의 벽화들은 상업적인 냄새가 나지 않는다.‘개화동’이라는 이름 때문인지 벽화에는 유난히 꽃 그림이 많다. 청소년, 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자원해서 그린 그림들은 하나같이 위트가 있고 정감이 넘친다. 상사마을 종점에 있는 터널 안에도 ‘어린왕자’와 정글을 주제로 한 벽화가 길게 이어져 있다.내촌은 5호선 개화산역 2번 출구로 나와 개화초등학교를 지나면 만나는 마을이다. 상사마을은 개화산역 2번 출구에서 6641버스를 타고 상사마을 종점에서 내리거나 9호선 종점인 개화역 1번 출구로 나와 걸어가면 된다. 개화역 1번 출구 앞 고가 벽에도 학생들의 솜씨로 꾸민 벽화를 볼 수 있다. 수제 클래식 바이크 카페 ‘벨로치노’상사마을 종점에 위치한 ‘벨로치노’는 대만에서 직수입한 클래식 바이크를 조립해 전시, 판매하고 있는 수제 바이크 카페다. 넓은 앞마당과 테라스, 우뚝 솟은 건물이 눈길을 끄는 이곳은 라이더라면 꼭 한번 들러봐야 할 장소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진한 커피향이 코를 자극하는데 원두를 가득 쌓은 공간 안에 자전거를 세로로 고정시킨 모습이 독특하다.넓은 홀 인테리어 역시 자전거를 콘셉트로 구성했다. 우아하면서 개성 넘치는 수제 클래식 자전거가 곳곳에 배치돼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테이블과 의자, 조명등까지 자전거 바퀴나 안장을 본 따서 만든 디자인으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앙증맞은 장식소품들 역시 자전거 일색이다. ‘벨로치노’에서는 1급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프리미엄 커피의 깊고 진한 풍미를 맛볼 수 있다. 아이스크림과 머핀, 케이크 등의 디저트도 판매하며 다양한 종류의 디톡스 주스도 준비돼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연중무휴다.위치: 강서구 개화길 86 1층 벨로치노 라이더스 카페 문의: 02-3219-7665, http://veloccino.co.kr도자기 핸드페인팅 공방 ‘제니의 정원’초록의 정원과 노란색으로 칠한 아담한 건물이 발걸음을 붙잡는 곳, 도자기 핸드페인팅 공방 ‘제니의 정원’이다. 대문이 없는 마당 한쪽에는 작은 벤치가 보이고 구석구석 자리 잡은 조형물과 나무에 매달린 세라믹 종들이 이채로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공방 외벽과 테라스의 울타리에도 하얀색 도자기 판 위에 물감으로 그림을 그린 장식품들이 곳곳에 걸려있다. 내부 공간에는 그릇과 접시, 찻잔 등 멋스러운 핸드페인팅 도자기 제품들로 가득하다. 제니의 정원은 공방을 요일별로 나눠 쓰고 있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최실 작가가 공방 문을 여는데 원하는 이들에게는 재료비만 받고 수업을 가르친다. 작가가 직접 핸드드립으로 내려주는 커피를 맛볼 수도 있다. 최실 작가는 “제니의 정원은 누구나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는 힐링 공간”이라며 “부담 없이 둘러보고 커피 한잔 하고 가시라”고 전했다. 위치: 개화동로 5길 5문의: 010-2038-9082(목, 금요일 문의 후 방문)미타사와 강서둘레길개화산에는 두 개의 사찰이 있다. 하나는 산 정상부근에 위치한 약사사와 내촌마을 근처 개화산 기슭에 자리 잡은 미타사이다. 미타사는 도심에서 가까우면서 한적하고 아담한 사찰이다. 법당 옆 커다란 바위 위에 우뚝 솟은 석불입상과 문화재 제 249호로 지정됐다. 미타사는 강서 둘레길과 이어져있다. 전망대와 북카페, 쉼터, 휴게시설 등 정비가 잘 되어있는 강서 둘레길은 가볍게 산행하고 싶은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위치: 개화동로 13길 64문의: 02-2662-4736국내 최대 야외 고양이 카페 ‘고양이 정원’개화산 자락 아래 개인 별장을 개조해 만든 이곳은 고양이들을 위한 야외 카페다. 고양이 정원은 1층 카페와 잔디로 꾸며진 마당, 2층 야외 정원으로 분리돼 있다. 아름다운 개화산과 인공폭포, 1,000여 평의 넓은 야외 정원 등 도심에서 흔히 보기 힘든 경치로 문을 열자마자 애묘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곳이다.정원 한쪽에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어 고양이뿐 아니라 가족들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1층 카페에는 손님들을 위한 커피, 라떼, 에이드, 스무디, 주스 등 다양한 음료와 와플, 허니 브래드 같은 달콤한 간식이 준비돼 있다. 1인 1음료 주문 시 카페 이용이 가능한데 가족단위 손님들을 위해 영·유아와 초, 중, 고, 일반인으로 나눠 가격을 따로 정해놓았다.위치: 강서구 개화동로19길 18문의: 02-2665-4507(주차가능)www.catlover-garden.com개화동 가는 길 반가운 꽃집 ‘송림 꽃 식물원’개화초등학교를 지나 잠시만 더 올라오면 다양한 식물들을 판매하는 ‘송림 꽃 식물원’을 만날 수 있다. 동서양란과 관엽식물들을 비롯해 솔란, 장구채, 달개비, 백합, 나리, 풍로초, 백리향 등의 야생화, 앙증맞은 다육식물들이 가득하다. 상추, 고추, 토마토 등 텃밭에 옮겨 심을 수 있는 채소모종들도 있다. 시골농장에서 직접 식물들을 가져오기 때문에 일반 꽃집에 비해 종류가 다양하며 가격도 저렴하다고 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연중무휴이다. 위치: 강서구 방화2동 507-14문의 02-2661-7664정선숙 리포터 chouing2000@hanmail.net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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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리 에코 타운하우스와 명품 인테리어가 만나다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강남 300CC 골프장 인근은 문형산을 품은 명품 타운하우스와 고품격 전원주택 단지로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적잖은 연예인들이 살고 있어 인지도가 높은 명문세가 단지 바로 앞에 최근 신축을 마치고 한창 분양 중인 타운하우스 단지를 소개한다. 서현역, 수내역, 정자역 등 분당 주요 상권을 두루 훑는 520번 버스정류장에서 도보 2분 거리의 입지가 매력적이다. 버스로 15분이면 분당 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면서 가족과 함께 푸른 자연을 누리는 삶이 있는 곳, 오포 신현리 타운하우스 ‘빌리지앤’이 잔여 세대 선착순 분양 중이다.전 세대 남향, 뛰어난 조망권과 분당 접근성고품격 에코 타운하우스 ‘빌리지앤’은 23세대로 구성된 유럽풍 타운하우스 단지이다. 한 세대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60여 평을 사용하며 건물 한 동에 2~3세대가 입주하는 형식이다.강남 300CC 골프장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전 세대 남향으로 배치되어 채광과 조망이 뛰어나다. 버스나 자가용으로 15분이면 분당에 들어설 수 있으며 30분이면 강남 진입이 가능한 교통 입지를 자랑한다. 분당 학군 배정 지역으로 교육 여건 또한 우수한 편이다.문형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누리면서도 분당권까지 교육, 의료, 쇼핑, 문화 등 주요 생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버스 정류장이 단지에서 도보 2분 거리이며 광역버스도 정류장 몇 개만 내려가면 환승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자연은 품고 동선은 최적화한 고품격 설계‘빌리지앤’은 타운하우스에서의 삶을 선택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최적화 설계로 시공됐다. 자연을 품고 사는 삶을 24시간 느낄 수 있도록 채광과 조망에 중점을 두고 단지를 배치했으며 넓은 창호와 각 층마다 설치된 테라스를 통해 자연을 집 안으로 끌어들였다. 거실에 슬라이딩 도어와 함께 설치된 작은 뜰(중정)은 거실 소파에 앉아 숲의 햇살과 공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1층 잔디 테라스 옆으로는 텃밭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물론 중정과 테라스 모두 배수시설을 완비했다.1층에는 거실과 중정, 아일랜드식 넓은 주방, 다용도실과 함께 계단 밑 숨은 공간을 활용한 게스트용 화장실을 마련해 2층까지 번거롭게 다니지 않도록 동선을 최적화한 설계가 돋보인다. 2층에는 안방과 자녀방, 2개의 욕실과 테라스가 있으며 3층에는 대형 자녀방과 옥상 테라스가 있다.인테리어 노하우 쌓은 앤종합건설이직접 시행, 분양헤링본 스타일의 거실 마루, 블랙 앤 화이트, 그레이와 우드 마감을 적절히 활용한 북유럽풍 스타일의 인테리어 등 ‘빌리지앤’의 샘플 하우스를 방문하면 여타 타운하우스와는 다른 인테리어 감각에 놀라게 된다. 이런 감각은 바로 인테리어 회사로 시작해 종합건설사로 거듭난 (주)앤종합건설이 그동안 쌓은 인테리어 노하우가 발휘된 때문이다.건설사가 직접 토지 매입부터 시공, 시행, 인테리어까지 했기 때문에 마감재와 인테리어가 겉돌지 않고 조화를 이룬다.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시스템 에어컨과 싱크대, 창호 등 마감재 모두 고급 브랜드 제품으로 사용했으며 안방 드레스 룸과 태양광 설치, 테라스 잔디와 빌트인 김치냉장고, 광파오븐, 시스템 에어컨 등이 기본 제공된다. 또한 각 세대 당 2대까지 주차 가능한 지하 주차장과 함께 지하 멀티 룸이 설치되어 AV룸이나 개인 작업실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위치 오포읍 신현리 511-14문의 031-713-5858 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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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엔 일본 정통 가정식 ‘스키야키’ 드시러 오세요 마두동 암센터 맞은편에 새로운 맛집이 문을 열었다. 깔끔한 4층 건물에 1층은 카페 공간, 2층은 ‘나주곰탕’, 3층에는 스키야키 전문점 ‘스키야키쿡’이 자리 잡은 원 스톱 외식 공간 ‘먹촌 대한민국’이 그곳이다. 일본 간사이후 풍 스키야키 전문점 ‘스키야키쿡’스키야키는 일본식 전골요리의 한 종류로 샤브샤브와 비슷하지만 조리 방식에 차이가 있다. 이 음식은 조리법에 따라 간토우후(일본 관동지역 풍)와 간사이후(관서지역 풍)으로 나뉜다. ‘스키야키쿡’에서 선보이는 스키야키는 간사이후 풍으로 바닥이 넓고 평평한 전골냄비를 달궈 전골 가장자리에 고기를 얹어 익힌 후에 간이 밴 국물 소스에 채소, 버섯, 두부 등을 넣고 다시 끓인다. 재료가 골고루 익으면 별도의 앞 접시에 잘 풀어놓은 날달걀에 찍어 먹는다.스키야키쿡 김용재 대표는 “스키야키는 일본에서 특별한 날에 먹는 요리로 유명하다. 요리를 다 먹은 후에는 남은 국물에 우동을 넣어 먹거나 볶음밥을 즐기는 것도 별미”라고 한다. 김용재 대표는 24년 경력의 일식&한식 전문 셰프로 일산지역에서 유일하게 일본 정통 스키야키 전문점으로 오픈한 만큼 고객만족을 위해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또 점심특선 메뉴로는 스키야키와 스키야키 정식이 있으며 스키야키 정식은 초밥과 생선회가 함께 나온다. 이외에 모둠초밥, 회덮밥 등 식사 메뉴와 쿡 모둠 사시미, 광어 사시미, 생 연어 사시미 등은 멀리서도 찾아올 정도로 단골고객이 많다.‘스키야키쿡’은 맛도 특별하지만 셰프의 키친과 마주한 바(Bar)와 그 앞의 가장자리에 다양한 크기의 룸이 에워싼 듯 자리해 있어 산만하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외식을 즐기기에 좋다. 가족모임이나 회식에 알맞은 각각의 룸은 유리 통 창으로 바깥 풍경이 그대로 다 보여 개방감이 확실해 답답하지 않다. 또 바가 있는 중정은 높은 천장 층고에 자연광이 그대로 들어오는 유리를 설치해 마치 야외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여느 일식집과 차별화된 분위기다. 또 각각의 룸은 개방형이라 인원이 많을 때는 한 공간으로 틀 수 있어 연회나 가족 기념일 모임에도 충분한 공간이 가능하다.고기와 사시미 요리를 한 곳에서 즐긴다~가족 외식이나 직장 회식에 음식 취향이 달라 어느 곳으로 갈까를 정하는 것도 일이다. 결국 메뉴를 선택하다 절반의 만족에 그치기 일쑤인 외식, 이제 그런 걱정이라면 ‘먹촌 대한민국’이 안성맞춤이다.돼지갈비, 삼겹살, 와규 등 고기 메뉴와 ‘나주곰탕’으로 유명한 2층 ‘나주곰탕’에서 고기 메뉴만 즐길 수도 있지만, 3층의 사시미와 스키야키 요리를 주문해 함께 즐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고기 메뉴는 구울 때 나는 연기를 배출시켜주는 환기팬이 설치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에 3층 일식요리 공간에서는 고기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없지만 2층 ‘나주곰탕’에서는 3층의 일식요리를 주문해 즐길 수 있다”고 한다.또 하나, 끝까지 맛있는 돼지갈비나 외규를 제공하기 위해 ‘나주곰탕’만의 특별한 서비스가 있다. 바로 고기를 구울 때 특허 받은 1회용 황토 불판을 사용한다는 것. 이 황토불판은 강력한 원적외선을 방출함으로써 육류를 오래 굽지 않아도 충분히 익을 뿐만 아니라 오래 구워도 타지 않는다. 또 육류에 함유되어 있는 포화지방산은 황토 불판이 흡수하고 불포화지방 및 육즙은 그대로 유지되어 육질이 부드럽고, 식은 상태에서도 고기가 굳지 않아 다 먹을 때까지 고기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일일이 닦아서 쓰는 철판 불판과 달리 황토 불판은 1회용이라 위생적이고, 사용하고 난 후 농작물의 퇴비로도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불판이라고 한다.3층 ‘스키야키쿡’이나 2층 ‘나주곰탕’에서 외식을 즐긴 후에는 질 좋고 향 좋은 원두커피도 서비스 된다. 앞으로 날이 더 따뜻해지면 야외 테라스 공간도 개방할 계획이다. 오픈시간은 오전 11시~오후 11시까지, 일요일은 휴무(5월부터는 일요일도 영업 예정). 주차도 발레파킹이 가능하다. 문의 031-932-6566 201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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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 동패동 신축빌라 <더테라스> 분양 최근 파주·운정 신도시에는 야당역이나 동패동 주변지역에 신축빌라 단지들이 들어서고 있다. 아파트보다는 저렴한 비용으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편리한 실내구조를 가진 빌라가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일산 하이파크시티에 인접해 있지만 행정구역상으로는 운정 동패동에 위치한 ‘더테라스’도 현재 성황리에 분양중인 신축빌라 단지다. 넓은 부지에 총 11개동 88세대가 들어서 동간 거리가 적당하고 단지 내 차로가 넓은 편이다. 1층 전 세대 넓은 테라스 공간 갖춰‘더테라스’의 장점은 이름 그대로 테라스 공간이 넓어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기에 적당하다는 점이다. 부지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좁게는 6평에서 넓게는 12평까지 테라스 공간이 있어 도시농부를 꿈꾸는 주민들이 텃밭을 조성하거나 하우스 파티를 위한 야외 덱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하다.“테라스 공간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입주민분들이 선택하실 수 있어요. 테라스가 넓기 때문에 절반은 텃밭이나 미니 정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 절반은 나무 덱으로 꾸밀 수 있어요. 또 테라스에는 어닝(그늘 막)이 기본으로 설치돼 있어서 서늘한 그늘 아래서 햇빛을 즐기실 수 있어요”라고 담당자는 말했다. 안방, 거실에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설치‘더테라스’는 일반 아파트가 갖추기 어려운 고급 옵션을 갖추고 있다. 안방과 거실에는 천장형 LG에어컨이 빌트인으로 설치돼 있고, 주방에 설치된 삼성 ‘쉐프 컬렉션’ 냉장고, 냉동고, 김치냉장고 3채가 분양 선물로 증정된다. “5월 15일까지 분양하는 계약자에 한해 이벤트 선물로 삼성 쉐프의 컬렉션을 드립니다.”넓은 테라스를 뒤로 하고 주방으로 눈을 돌리면 대면형 조리대와 스마트한 수납장이 눈에 띈다. 주방 공간은 ㄷ자 형으로 거실을 바라보면서 요리와 설거지를 할 수 있다. “어린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엄마들이 잠시 눈을 뗀 사이 아이들이 다치거나 위험할 수 있잖아요. 부엌일을 하면서 거실에서 노는 아이를 지켜볼 수 있어서 안심이 됩니다.” 주방을 바라보는 개수대는 턱이 높이 설치돼 있어 거실 쪽에서 보았을 때 주방 쪽 물건들이 세세히 들여다보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보이는 모든 곳이 수납장!‘더테라스’의 주방에는 보이는 모든 곳이 수납장 형태로 짜여 있다. 싱크대 상·하단 뿐 아니라 조리대 벽면과 주방 좌우에 수납장이 설치돼 있어서 물건 수납이 용이하다. 주방에 딸려 있는 다용도실은 세탁기와 건조기가 동시에 들어갈 만큼 충분히 넓고 벽에는 분리형 선반이 설치돼 있어 선반으로 활용해도 좋고 선반을 접어 김치 냉장고를 세울 수도 있다. 다용도실로 들어가는 문은 포켓도어(미닫이문)가 설치돼 여닫이문보다 공간 활용에 유리하다. ‘더테라스’의 방문에는 푸쉬 형태의 손잡이가 달려 있어 문고리를 살짝 밀면서 열리도록 돼 있다. 유행에 맞게 거실, 주방 넓어‘더테라스’는 29평형 빌라로 방 3개, 욕실 2개이고 안방에는 드레스 룸이 갖춰져 있다. 천정고가 2.5m로 높아 개방감이 좋다.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에 맞게 거실과 주방은 30평대 아파트만큼 크게 설계돼 있다.5월말에 1차 준공 예정인 ‘더테라스’는 2개동씩 한 달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준공될 계획이다. 총 4층 건물인 ‘더테라스’는 1층 세대에 한해 테라스를 제공하고 4층 세대는 복층구조로 다락방이 추가로 딸려 있다. ‘더테라스’ 인근에는 야당역을 비롯해 운정초등학교와 이마트, 한국유통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주차는 세대 당 1대 이상 가능하다. 분양가는 층별로 상이하며 1층~3층 세대는 2억 원대 초반이고, 다락방을 갖춘 4층 세대는 2억 원대 중반이다. 위치 파주시 동패동 3-12문의 031-905-0006 201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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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제 - 대전효문화진흥원 개원 “효(孝)를 지나치게 고전적 관점에서 이해할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그러면 요즘 젊은 사람들 도망가지. 현대적 의미의 효는 재해석되고 있습니다. 한자어인 효를 영어로 발음하면 HYO가 되지요. 이 HYO는 Harmony of Young&Old라고 새롭게 해석되면서 이전의 수직적 질서에서 수평적 관계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와 노인 세대 간의 조화, 이것의 실천이 진정한 효문화의 핵심입니다.”지난 3월 30일 출범한 대전효문화진흥원에서 해설사로 일하고 있는 해설사 우일제 선생의 설명이다.연면적 8342㎡ 5개 전시실, 대강당, 각종 체험실 갖춰대전효문화진흥원은 2012년 보건복지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효문화진흥원 건립지 공모에 대전시가 선정돼 출범된 기관이다. 250여억 원의 사업비 중 보건복지부가 125억 원, 대전시가 125억 원을 출자해 건물과 콘텐츠가 완성됐다.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국가 최초로 설립된 효문화 체험·교육 및 전문 연구기관이라 할 수 있다. 대전효지도사협회의 활발한 움직임과 이들이 중심이 되어 전개했던 효문화진흥원 유치 100만인 서명운동이 효문화진흥원 대전 유치에 구심점이 되기도 했다.5개의 전시실로 구성된 대전효문화진흥원은 이외에도 대강당, 효예절실, 노년생애 체험실 등을 갖춘 지하1층 지상3층의 효문화체험관과 지상2층의 효문화교육관이 있다. 408석 규모의 대강당은 각종 행사와 세미나 등을 위한 대관도 가능하다. 5월 1일엔 임권택 감독의 세미나도 마련된다.상설전시를 통해 효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우리와 세계의 역사 속에서 효가 어떻게 이해되고 있는지를 자세히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효 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다소 고리타분하다고 여기는 효에 대해 친근하게 느낄만한 요소들이 다양하게 전시되고 있다. 어린아이에서부터 중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그저 막연하기만 했던 효에 대한 생각들이 관람과 참여를 통해 충분히 이해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다. 부모님에게 직접 보낼 수 있는 짧은 영상메일이나 가족극장, 중간 중간의 체험거리들이 지루하고 정적일 수 있는 전시공간을 활동력 있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몸으로 느끼는 노인의 삶 체험할 수 있어단체체험을 신청할 경우 교육관에 마련된 각종 체험실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례체험, 성년식, 한복입기 등의 전통 관련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가장 기대되는 체험 장소는 노년체험을 할 수 있는 노년 체험실이다.중학생 이상이면 착용이 가능해 체험할 수 있다. 허리가 굽고 무릎에 힘이 빠진 노인의 하루를 학생이나 젊은 사람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된 공간이다. 보조기구들을 착용하고 노인의 몸이 생활 속에서 실제로 얼마나 힘겨운가를 체험한다. 계단 오르기, 누웠다 일어나 보기 등 근력 없는 노인 생활의 고단함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시력이 나빠지는 노인들을 체험하기 위해 녹내장, 백내장 안경도 준비돼 있다. 말로만 이해하는 노인의 삶이 아니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삶이라는 차원에서 울림이 있는 체험이다.진흥원에서는 유아부터 중고생들에 이르기까지 친근하고 다양한 방법의 효문화 접근을 위해 효 관련 캐릭터도 개발했다. 까미, 무치, 양이, 청이, 효나 등이다. 이들은 각각 까마귀, 가물치, 양, 개구리, 대추나무 등 효와 관련된 전통적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대상들이다. 새롭게 구성된 스토리보드 속에서 관람객을 만날 채비를 끝냈다. 야외테라스에는 굴렁쇠, 다트, 팽이, 윷놀이, 제기, 투호 등도 준비되어 있어 활동력 있는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가족 간의 소통과 조화로움의 가치 촉진할 것전시관 옆 벽화에는 가물치, 가시고기, 연어 등의 물고기들이 어미로서 어떻게 자식들을 사랑하고 자식으로서 어떻게 부모를 공경하는가를 설명하는 그림과 글이 제시돼 있다. 알을 낳은 후 새끼들이 스스로 먹이를 찾아 나설 수 있을 때까지 자신의 몸을 내어주며 새끼들 곁을 지킨다는 연어나 어미가 알을 낳고 부화할 때까지 보살피느라 먹지 못하고 기진맥진하면 새끼들이 어미의 입속으로 들어가 회생시킨다는 가물치 이야기는 가족이 파괴되고 효가 표류하는 현대사회 우리들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효(HYO)의 근간이 되는 것은 가족이다. 가족에 대한 이해가 없이 효(HYO)를 무조건적으로 수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가족 상호간에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가 전제될 때 발현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대전효문화진흥원 건립은 수직적 질서로서의 순종을 의미했던 효사상이 가족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기본으로 상호 소통과 조화로움이라는 새로운 시대가치로 구현되는 것을 질적 양적으로 촉진시킬 것이라 전망된다.대전효문화진흥원을 찾아보자. 가족과 함께 걷고 체험하노라면 내 엄마의, 내 아이의 존재 자체가 새롭게 다가올 수 있다. 근처에 위치한 한국족보박물관과 뿌리공원을 산책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성인 3000원, 어린이 2000원의 입장료가 있다. 단체의 경우 500원씩 할인된다. 2017-04-20
- 걷고 싶은 길, 구석구석 개성 있는 가게들 많아 선유도역 2번, 3번 출구로 나와 잠시 걷다보면 분위기 있고 개성 넘치는 카페가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나들이와 출사의 명소로 유명한 선유도 공원과 이어져있는 데다 넓은 인도와 가로수로 인해 걷기 좋은 거리로 알려지면서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골목 구석구석 새로 생겨난 가게들까지 기웃거리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게 된다.마음을 채우는 공간 ‘카페 빈자리’‘카페 빈자리’는 선유도역 2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만날 수 있다. 의자가 그려진 작은 간판이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카페거리를 자주 찾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곳이다. 2층 주택을 멋스럽게 개조해 눈길을 사로잡는데 작은 마당을 이용할 수 있어 여느 카페와는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카페 내부는 방과 거실, 주방의 뼈대를 그대로 두고 공사를 해 독특한 동선과 자리배치가 매력적이다. 철제계단을 올라 2층으로 가면 스터디나 파티를 할 수 있는 아늑한 공간과 바리스타 교육장이 있다. ‘빈자리’는 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자리’에서 위기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만든 카페다. 탈학교나 가정해체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설 수 있도록 무료직업교육과 일자리 제공, 주거해결을 위해 설립됐다.맛과 분위기를 만족시키면서 위기 청소년까지 도울 수 있어 일부러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빈자리’는 다크 로스팅으로 진하게 내린 커피와 맛있는 라떼로 유명하다. 올해부터 매달 신메뉴를 출시하고 있는데 벚꽃시즌을 위해 준비한 핑크색의 ‘벚꽃향 라떼’의 인기 역시 좋다고 한다. 저녁에는 맥주를 마시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위치: 영등포구 양평로 22길 7-1문의: 070-7758-7095카페거리가 시작된 곳 ‘카페 이파네마’나무색 벽돌과 짙푸른 폴딩 도어가 눈에 띄는 ‘카페 이파네마’는 개인 카페만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다. 4년째 카페거리를 지키고 있어 카페를 찾는 손님들은 대부분 단골들이다. 넓은 창을 통해 바깥풍경을 바라볼 수 있으며 날씨가 좋은 날은 활짝 연 테라스에서 유럽의 카페거리 같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실내는 앤티크 테이블을 넓게 배치해 편안하고 안락해 오래 앉아있고 싶어지는 곳. 창가의 바 테이블에는 개성 있는 액세서리와 디퓨저 등을 진열해놓고 판매 중이다. 날이 어두워지면 빔 프로젝트를 이용해 해변의 시원한 영상을 비롯해 다양한 뮤직비디오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여름이면 가게 앞에서 프리마켓이 열리며 인디밴드를 초청해 미니콘서트를 열기도 하는 등 카페를 찾는 손님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커피는 홍대 빈브라더스의 원두를 사용하는데 고소한 맛과 신맛의 원두도 따로 판매하고 있다. 원두뿐 아니라 직접 개발한 소스를 얹은 허니브레드, 수제로 담근 자몽에이드와 자몽티가 유명하다. 위치: 영등포구 양평로 22라길 1문의: 070-7715-9696맛있는 빵이 한자리에 ‘파니피카’아기자기한 인테리어의 ‘파니피카’는 올해 초 오픈한 수제 빵집.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빵뿐 아니라 요즘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새로운 메뉴로 가득한 곳이다. ‘파니피카’의 현무환 대표는 일본의 동경제과학교를 졸업한 후, 양과자로 유명한 도쿄 기타구오지(東京北区王子)의 ‘랑갸르’에서 2년간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신구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제품을 오랫동안 고민해왔다고 한다. 외부에서 선유도를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지만 동네빵집이라는 정다운 이미지와 함께 여러 세대의 입맛을 아우를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이려 애쓰는 중이라고.덕분에 이곳의 빵들은 골고루 인기가 있다. 치아바타는 찰진 식감을 내기 위해 물의 양과 발효시간을 조절하는 까다로운 공정을 거쳤다. 마스카포네가 들어간 ‘베리베리’는 커스터드에다 제철 과일을 넣어 신선하다. 다양한 건강빵과 먹물빵, 마늘빵 등도 잘 나간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위치: 영등포구 양평로 22나길 5문의: 02-2636-7764눈이 즐거운 색감 ‘카페 오브 Cafe AUBE’선유도 공원에서 가장 가까운 ‘카페 오브’는 진한 파란색 외관으로 눈길을 끄는 가게다. 간판을 비롯해 전면 창과 폴딩도어, 파라솔까지 파란색이다. ‘카페 오브’의 커피는 최상위 아라비카 원두만 사용하는 라밀의 스페셜티 브랜드 프리미엄 원두인 ‘블랙 오닉스’로 내려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고급스러운 맛을 선물한다.자몽을 비롯해 패션후르츠, 라임키위, 레몬, 청포도, 레몬 블랙커런트 등 청량한 색과 상큼하고 진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과일청 에이드 역시 ‘카페 오브’의 인기 메뉴이다. 수제 과일청은 매장에서 직접 담그는데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좋다고 한다. ‘카페 오브’의 커피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 ‘쏘렌티나 피자’는 한손에 쥐고 먹을 수 있는 디자인과 천연 샤워 도우에서 느껴지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수제청과 쿠키 등은 근처에 있는 ‘오브 스토리지’라는 작업실에서 모두 만들고 있다. ‘카페 오브’는 인디밴드의 콘서트와 그림 전시 등이 열리는 문화공간이기도 하다. 위치: 영등포구 양평로22길 31 도자기 핸드페인팅 공방 ‘그림그린그릇’선유도역 4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만나게 되는 ‘그림그린그릇’은 도자기 핸드페인팅 공방이다. 이곳은 취미활동이나 어린이 수업, 연인들의 체험데이트, 창업이나 프리마켓 판매를 위해 배우거나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오롯이 그릇과 그림에 집중할 수 있어 개인의 힐링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작업은 이천에서 공수해온 초벌도자기 위에 도자기 전용물감으로 그림을 그린 다음 유약을 바르면 공방에 있는 가마에다 바로 구워주는 형식이다. ‘그림그린그릇’의 김빛나 대표는 “자신 역시 오랫동안 취미로 도자기페인팅을 배우다 공방을 열게 됐다”며 “뛰어난 그림실력이 없어도 다양한 기법을 통해 얼마든지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오전과 오후, 저녁으로 나눠 예약제로 수업을 진행하는데 그림을 배우고 완성하기까지 평균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위치: 영등포구 양평로20길 1 문의: 010-9180-6794, http://queenbitna.blog.me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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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단팥죽’을 먹을 수 있는 카페 부드러운 팥의 식감이 환상 2cafe 송파구 풍납동(강동구청역 4반 출구 인근)에 위치한 2cafe. 부부가 함께 카페를 운영해 상호명에 둘이란 의미의 숫자 ‘2’를 사용했고, 아울러 ‘바로 이 카페’라는 뜻이 함께 담겨있다.‘봄바람 휘날리며~’ 노래를 자주 들을 수 있는 요즘 같은 날 딱 좋은 작은 테라스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야외 테이블에 앉아 누구보다 먼저 봄을 만끽하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문을 열고 들어서면 작지 않은 실내가 펼쳐진다. 왼쪽으로 커피를 볶은 로스팅기가 보이고, 규격화되지 않은 테이블과 의자가 멋스럽다. 책꽂이에 무심한 듯 자리를 잡고 있는 책들. 장르별 읽은 거리가 다양해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이곳은 커피가 맛있기로 입소문난 집. 적은 양의 원두를 그때그때 로스팅해 신선한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고 아메리카노(3500원) 기본이 투샷으로 진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다.커피와 함께 꼭 먹어봐야 하는 이곳만의 차별화된 메뉴는 바로 단팥죽(6000원). 100% 국내산 팥만을 이용해 만드는 ‘착한’ 단팥죽으로 단팥죽을 먹기 위해 이곳을 방문하는 마니아들도 있을 정도로 입소문난 메뉴다.이곳 단팥죽의 특징은 팥을 모두 으깨 알갱이가 전혀 없다는 것.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잣, 밥, 떡의 조화가 특별한 맛을 만들어낸다. 또, 살짝 단맛을 가미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디저트로 완벽하다.팥을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메뉴는 팥빙수. 단팥죽과 다르게 팥 알갱이가 그대로 씹히는 형태. 또 따른 팥의 맛을 느껴볼 수 있다.팥을 재료로 한 다양한 메뉴 팥수북문정동 로데오거리 골목에 위치한 팥수북. 서울 3대 떡볶이로 유명한 골목떡볶이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삼각 지붕모양의 예쁜 외관. 입구에 들어서면 길쭉한 모양의 실내가 모습을 드러낸다. 안쪽으로 작은 공간도 숨겨져 있다. 한쪽 벽면에 이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메뉴의 실제 모습들이 사진으로 걸려 있다. 주문하기에 편리하기도 하지만, 이것저것 모두 먹고 싶어지는 게 문제.이곳은 여느 카페처럼 커피와 핫초코 등의 기본 메뉴와 함께 상호명 ‘팥수북’에서 느껴지는 팥을 주재료로 한 이곳만의 메뉴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단팥죽(6800원)과 팥차(3200원), 팥스무디(5500원) 등과 단호박죽, 수정과, 홍시스무디 등의 메뉴가 특별해 보인다. 팥빙수를 포함, 백설빙수, 딸기빙수, 망고 빙수 등의 다양한 빙수도 맛볼 수 있다.이곳 역시 100% 국내산 팥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이곳 단팥죽은 팥 알갱이가 그대로 들어가 있는 팥죽. 떡과 잣, 호두가 고명으로 얹어져 있어 식감을 더욱 자극한다. 맛은 이름 그대로 달달한 단팥죽. 알갱이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지만 부드러우면서 퍽퍽하지 않은 게 특징. 쫄깃쫄깃한 떡과 멋진 조화를 이뤄낸다.이곳만의 특징이 묻어나는 메뉴들. 그래서일까. 테이블마다 자리를 잡고 있는 다양한 메뉴를 훔쳐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팥빙수 전문점으로도 유명한 이곳. 다시 방문해 빙수와 시원한 수정과를 꼭 먹어보리라 생각하며 문을 나섰다. 2017-04-07
- “2억원대 2층 테라스하우스로 내 집 마련 성공~” 서울 전셋가로 전원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경기도 이천시 마장신도시에서 600m에 위치한 마장면 전원주택단지 ‘예림타운하우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 예림타운하우스는 자연식 정원의 구조를 2층 테라스에 도입해 자녀들과 반려동물이 뛰어 놀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모든 연령대에서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입주민들의 이구동성. 내 집은 내 스타일 대로 설계예림타운하우스는 20여 년 동안 소형주택과 도시형 생활주택을 선도해온 예림종합건설(주)(대표 이익석)가 직접 짓고 직접 분양한다. 친환경 내장재를 사용해 건강까지 챙기는 생활공간과 옥상 조경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는 강소기업이다. 건축주가 직접 분양하는 것이어서 가격도 착하다. 전용면적 33평형(구)의 2층 테라스하우스가 기본형 기준으로 2~3억원대.‘좋은 자재, 좋은 설계를 기본으로 사람이 편안하고 아름답게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는 예림종합건설(주)은 세대별 성향에 따라 맞춤형 시공을 한다. 마감재, 구조, 면적, 각 실의 위치 등은 상담과 기술적인 검토를 거친 후 전체 40세대의 분위기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내가 살고 싶은 집으로 설계할 수 있다. 전원생활은 예림타운하우스처럼예림타운하우스는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뛰어난 내구성을 보장하며 작은 평수임에도 대형 평수와 같은 친환경 내장재를 사용했다. 또 2층 데크에 잔디를 깔아 자연 경관을 집 안으로 들여놓았다. 12.3평 정도 되는 이곳에서 사계절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입주민들의 전언. 석양 무렵에는 2층에서 바라보는 일몰의 풍경이 압권이라고 한다.1층 거실은 정원과 맞닿은 대형 유리창을 내어 집 안 어느 곳에서든 바깥 풍경을 잘 볼 수 있게 설계했다. 주방 창은 가장 빠른 시간에 환기가 잘 되도록 크게 냈다. 이익석 대표는 “예림타운하우스는 겨울엔 북서풍이 불어오고, 여름엔 남동풍이 불기 때문에 주방 환기가 잘 되도록 동서남북으로 창을 연결했다”고 한다. 생활편의시설·교통편 모두 만족교통편도 만족스럽다. 예림타운하우스에서 1.2km만 가면 덕평IC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어서 송파IC까지는 50분 거리, 서초IC까지는 45분 거리로 서울까지 1시간 내에 출퇴근이 가능하다. 예림타운하우스 인근에 4000세대 규모의 이천 마장신도시가 현재 공사 중이며 국내 최대 규모라는 덕평휴게소보다 4배나 큰 마장프리미엄휴게소, 29만 평의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이 들어섰다.백문이불여일견! 이미 예림타운하우스에서 살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예림종합건설(주)의 홈페이지(www.yelim1.kr)와 블로그(http://blog.naver.com/yelimtown)를 방문하면 된다. 이미 입주해서 사계절을 보내본 이들의 생생한 라이프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분양문의 1644-8921TALK! 톡톡!내가 예림타운하우스에 사는 이유~00호 입주자_ 지난해 6월에 입주했어요. 추운 겨울을 지나면서 느끼는 건 예림타운하우스의 단열은 단연 최고라는 점. 소음 차단도 완벽해요. 창밖에서 두드려도 안에서는 소리가 잘 안 들릴 정도거든요. 모든 게 만족스럽지만 가장 맘에 드는 건 주차장이랍니다. 마당 아래 주차장이 있어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했어요. 해가 잘 들어서 창고 겸 사용하는데 정말 만족해요. 널찍한 2층 테라스는 넓어서 봄여름가을 고기 굽고 커피 마시기에도 좋답니다.00호 입주자_ 예림타운하우스는 전원주택이면서도 난방비가 아파트에 살 때보다 덜 나와요. 단열이 참 잘 된 거 같아요. 집 내부도 현대식으로 아파트의 편리성을 그대로 담아냈어요. 아래 위층 모두 햇볕이 잘 들어 빨래도 잘 마르죠. 전업주부인 저에겐 안성맞춤인 집이랍니다. 서울 경기 지역의 전셋값 정도로 이렇게 멋진 전원주택을 마련한 건 행운이라고 생각해요.00호 입주자_ 한파주의보가 내렸던 1월 초순, 보일러를 외출로 돌려놓고 3일간 집을 비울 때 걱정을 많이 했어요. 전원주택은 집을 비우면 냉동실 된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한데 돌아와 보니 실내 온도 17도. 또 전원주택은 현관문에 결로가 생겨서 얼어버리면 문이 안 열린단 얘기도 들었는데 물기 하나 없이 보송보송~.(^^) 아파트가 대세인 요즘 세상에서 전원주택이 너무 좋다고 해도 듣지 않는 사람들이 많지만 취향이 같고 생각이 비슷한 이웃들끼리 이렇게 예림타운하우스에서 동글동글 모여 사는 게 뿌듯하답니다.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2017-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