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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학년도 신일고등학교 학교설명회 신일고등학교(교장 모상겸, 강북구 솔매로 49길 20, 이하 신일고)는 지난 10월 27일 저녁 7시 차이콥스키홀에서 중3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7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하여, 설명회에 이어 학교 교육 시설 투어까지 참여했다. 이번 설명회는 모상경 교장의 인사말, 차덕원 부교감의 신일고의 교육프로그램 안내 순으로 진행했다. 신일고의 입학설명회는 11월 11일(토) 오전 11시, 11월 27일(월) 저녁 7시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명문사학 신일고의 교육 문화_ 모상경 교장신일고의 학생들은 2~3명이 함께 움직인다. 경쟁하지만 서로 밀고 이끌어주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850석 자습실은 365일 중 추석,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늘 운영한다. 저녁 10시까지 정규 운영하고, 원하는 학생을 위해 11시까지 언제든 운영한다. 함께하면 많은 일이 일어난다. 매년 7월~ 8월이 되면 휴가 대신 봉사활동을 떠난다. 함께하는 우리 신일의 아이들이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가?또래 협력학습 시간에는 서로 잘하는 분야를 가르쳐주고 배우며 성장하고 있다. 인상적인 학생을 소개한다. 수학 45점을 받은 학생이 ‘또래 협력학습’에 참여하며 같이 아침 자습, 수학 기초반. 2학년 첫 모의고사에서 수학 1등급을 받아낸 일도 있다. 3학년 때는 가르치는 학생이 되고, 한양대에 합격하기에 이른다. 함께 움직여야 학생들이 끝까지 버틸 수 있다.제일 중요한 것은 대나무는 혼자 크지 않는다. 땅속의 뿌리가 이어져 있어 함께 성장하고, 성장을 끝낸 대나무는 영양분을 땅 속 뿌리로, 죽순으로 제공한다. 이를 토대로 엄청나게 성장한다. 교육은 이런 것이다. 선생은 먼저 태어나 먼저 배워서 후배들에게 가르치는 것이다. 서로 배우고 익히는 곳이 ‘학교’라고 생각한다. 신일고는 많은 대나무가 성장하는 터전이 되고 싶다.# 신일고의 핵심 프로그램 _ 차덕원 부교감2027학년도 대입에 관한 말로 서두를 열었다. 현 고1은 재수생 유입으로 대입 경쟁률이 높아지고 학습 분위기가 좋은 학교로 진학해야 한다. 현 중2는 입시 변화가 예고되어 있고,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내신 5등급제, 통합형 수능 등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따라서 자율형사립고가 유리하다고 확고히 전한다.대입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첫째 대학은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려고 한다. 둘째 변화의 시기일수록 자사고가 유리하다. 최근 3년간 진학실적도 공개했다. <표1 참조> 성북, 강북, 도봉, 노원, 동대문구 63개 고등학교 중 2023학년도 서울대 합격 10명 이상은 4개 학교로 자사고, 외고 등이 포함된다. 셋째 중학교 성적이 대입을 결정하지 않는다. 신일고에서 학생들이 발전하고 더 높은 대학의 꿈을 이뤄나가고 있다. 실례로 영훈중 68.9% 학생이 고려대 행정학과에, 삼각산중 45.1% 학생이 고려대 식품공학과에 합격하고 있다.신일의 교육 프로그램 : 진로 심화와 미래 교육이 키워드!▶학년별 인재반 : 인재반은 교사 지도로 학년 간 연속성을 기반으로 분기별로 하나의 프로젝트를 연 2회 이상 진행한다. 1학년은 융합 인재, 2학년은 전공심화 탐구, 3학년은 계열별 인재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AI, STEAM 선도학교 : 신나는 AI 교실 구축, 마이크로비트 핑퐁로봇 등을 활용한 코딩 학습, 지역사회 특강으로 AI 캠프를 실히고, 고1 교육과정에는 인공지능기초, 고2에는 정보과학을 배정하고 있다.▶인문사회 심포지엄 : 교사와 함께 인문사회 개념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4인 1조로 진행한다. 주제 도서 독서, 세부 주제에 관한 토론 및 발표 순으로 6개월 장기 프로젝트로 운영한다.▶전공탐색활동 : 목요일의 인문학 산책, 금요일의 과학여행를 비롯해 교수 전공 강연을 수강한 후 보고서를 작성한 후 팀별 후속 활동으로 작년 기준 500여 명의 학생이 함께하고 있다.▶진로 패키지 프로그램 : 진로 패키지 프로그램은 1차에 모든 신입생에게 참여를 권장하며, 진로 탐색 보고서, 신문 톺아보기를 2차는 선택적으로 학술분석, 통계 활용, 정책 제안을 통한 발표회를 진행하고, 3차에서 인재반, 국제반 학생을 선발한다.▶국제 프로그램 : 주 2회 영어회화 수업으로 1학년은 국제반을, 3학년은 유학반을 운영한다.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 미국 명문대학 탐방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정시를 위한 프로그램 : 선생님이 학습플래너를 함께 보완하고, 학생 1명에 선생님 3명이 진학 상담에 참여한다. 신일고 학생의 하루는 오전 8시 등교를 시작으로 4시까지 수업, 5시까지 방과후학교 이후 10시까지 자기주도학습이 이루어진다. 학습에 있어서도 수준별 개설 <기초반- 중위권반- 심화반> 수준별로 개설해서 주요 과목을 지도한다. 겨울방학 동계학력강화 프로그램, 야간자율학습 참여율 70%, 아침 독서, 점심시간 자습, 주말 자기주도학습 참여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표1> 신일고 대학 진학실적 (중복 포함, 명)<표2> 신일의 교육 프로그램<표3> 신일고 2023학년도 대입 합격 사례 # 이과, 서울대 수시 합격 # 문과, 성대 수시 합격 2023-11-10
- 2024학년도 수능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2023년 11월 16일(목) 치러지는 수능 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은 시험을 잘 봐야 한다는 긴장감과 더불어 드디어 수능이 끝난다는 후련함이 교차할 것이다. 올해 수능 시험을 치를 수험생들을 위해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교사 12인이 전하는 ‘수능 응원 메시지’를 담아봤다.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장재혁 교사(3학년부, 진학상담부)수능이 하루하루 다가온다고 해서 뭔가를 더 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그대로 남은 시간을 보내면 됩니다. 수능 전날에는 수험표를 받고 자신의 시험장을 미리 찾아 수능 시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미리 느껴보고 차분하게 이를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잠들기 전에 미리 수험표와 신분증 등 준비물을 미리 챙겨 놓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합니다. 수능 당일에는 지나친 두려움보다는 자신을 믿는 자신감을 잔뜩 챙기고 시험장으로 향해야 합니다. 마음이 불안하고 걱정되겠지만, 괜찮습니다. 잘 준비했고, 또 열심히 준비했으니 그동안 공부했던 시간을, 노력했던 순간을 믿고 묵묵하게 한 문제, 한 문제 최선을 다하길 바랍니다. 수능 시험 마치고 환하게 웃는 얼굴로 만나요.상문고등학교 박창욱 교사(3학년부장)수험생 여러분, 수능 전날에는 마무리 공부에 집중하고 수능 당일에 볼 요약 자료를 잘 챙긴 후에 평소처럼 잠자리에 들기를 바랍니다. 수능 당일에는 냉정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지나간 시험은 떠나보내고 현재의 시험에 진중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정진하길 바랍니다. 수능 시험에 치를 최대 200문제(국어 45문제, 수학 30문제, 영어 45문제, 한국사 20문제, 탐구 두 과목 각 20문제씩 총 40문제, 제2외국어 20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흘렸을 여러분들의 땀과 눈물은 수능 시험의 점수와는 무관하게 그 자체만으로 숭고합니다. 앞으로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헤쳐 나갈 자양분이 될 것이니만큼 정말 수고 많았고 또 언제 어디서나 여러분들이 행복하길 바라며 항상 응원하겠습니다.서울세종고등학교 최희원 교사(진로진학부장)수능 당일 무엇보다 가장 좋은 상태를 만들기 위한 컨디션 조절을 위해 여러분께 5가지를 제안합니다. 첫째, 새로운 학습 환경보다는 평소 공부하던 모습을 유지하며 최종 마무리하세요. 둘째, 그동안 봤던 책들을 가볍게 보면서 욕심을 부리지 말고 익숙한 패턴을 유지하세요. 셋째, 평소에 먹던 음식 섭취를 통해 몸과 마음을 편하게 유지하여 시험에 대비하세요. 넷째, 수능 마무리 공부를 하면서 부모님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세요. 다섯째,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은 그 어떤 것보다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잊지 말고 매일 잠자리에 들기 전 당일의 모습을 상상하며 자기 자신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세요.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미래의 자기 자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길 기원합니다. 수험생 여러분들을 끝까지 응원합니다.세화고등학교 정창욱 교사(진로진학부장)수능 전날에는 하나하나 차분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교과서의 목차를 이용해 개념과 내용을 정리하거나 9월 모의평가 시험을 중심으로 틀린 문제를 살펴보며 다시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당일에는 영역별 시험에서 본인의 생각과 느낌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차분하게 모든 영역 시험에 최선을 다하기를 바랍니다. 수험생 모두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모든 것은 나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본인이 생각하고 풀어낸 답에 대해 믿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어떤 결과라도 본인에게 유리하게 반영되는 대학이 분명히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영역의 성적이 좋지 않다고 생각되어도 다른 영역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면 된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기를 바랍니다.세화여자고등학교 이다은 교사(진로진학홍보부)그동안 한 번쯤 실수했던 경험이 있죠? 그동안은 리허설, 수능이 진짜 무대예요. 실전에서는 이런 아쉬운 실수가 없어야겠죠. 실수할 것 같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으면 정말 그렇게 돼요. 부정적인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걱정거리를 만들어 내서 더욱 집중하기 어렵게 만들거든요. 다 잘될 거예요. 스스로의 잠재력과 가능성에 확신을 가지고 좋은 기분으로 문제에 집중해야 합니다. 준비령이 울리면 눈을 감고 꿈을 이룬 나의 모습을 그려 보세요. 지금 이 과정도 훗날 나의 성공기에 한 페이지가 될 뿐입니다.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내딛는 여정을 시작한 모든 수험생의 도전이 진심으로 대단해요. 그리고 그 여정의 끝에 여러분 모두가 크게 웃을 수 있기를 바라며 응원할게요. 파이팅!숙명여자고등학교 권규리 교사(3학년부)수능 시험장의 환경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시험장에는 공용 시계가 비치되지 않으니 반드시 개인 아날로그 시계를 챙겨가세요. 복장은 반드시 얇은 옷을 여러 개 겹쳐 입어 실내 온도에 따라 입고 벗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시험 당일에는 입실 마감 시간 최소 30분 전에 도착해서 시험장을 둘러보고 긴장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기 바랍니다. 점심 도시락은 평소에 먹던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준비하고, 점심식사 후에는 시험장 창문을 잠시 열어 환기도 시키고, 차가운 공기를 깊게 마시며 영어 시험시간에 졸지 않고 집중할 수 있도록 하세요. 많이 긴장된다면 매 시험시간 본령 전에 눈 감고 심호흡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모두 열심히 준비해왔으니, 그동안 준비해온 것들을 실력대로 잘 펼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영동고등학교 한창훈 교사(진학부장)운칠기삼(運七技三). 아무리 노력해도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다는 말이지요. 자신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시각화한 후 최선을 다하는 것이 ‘기삼’을 충족하는 것입니다. 그럼 남은 ‘운칠’은? 그동안 3할의 학업역량을 위해 노력해 온 자신을 대견해하며 수능을 앞두고 해야 할 일, 할 수 있는 일을 숙지하고 실행하세요. 주위에서 여러분을 응원하고 격려하고 지지해 주는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의 성원이 7할의 행운을 채우는 요소임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수능 대박’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중요한 준비물은 ‘심신의 건강’입니다.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음식을 섭취하며 내 삶의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다가간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챙기세요.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은광여자고등학교 이동균 교사(진학부장)누구나 중요한 시험을 앞두게 되면 부정적인 생각이 더 앞서기 마련이고, 그 생각에 가려져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내 모습들을 지워버리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이 수능을 위해 지금까지 열심히 했던 여러분의 노력을 지울 수는 없습니다. 그동안 여러분의 노력은 그 누구에게나 위로받고 격려받을 만합니다. 여러분 모두, 정말 너무 고생 많았습니다. 이 사실을 꼭 기억하고, 지금까지 했던 그 고생 이상으로 대입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테니, 두려워 말고 지금까지 노력했던 것처럼 묵묵하게 앞으로 전진하세요. 여러분들이 꿈꾸고 희망하던 미래가 따뜻하게 여러분을 반길 것입니다.진선여자고등학교 이민호 교사(진학·3학년부장)요즘처럼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부는 시기가 오면 수능이 코앞에 왔음을 느낍니다. 진학부장으로서 여러분들이 얼마나 열심히 수능 공부에 온 힘을 다하고 있는지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응원의 마음이 저절로 생겨납니다. 수능은 인생을 살며 거쳐 가는 여러 중요한 선택 중 하나라 긴장이 되겠지만 긴장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길 바랍니다. 수시에 합격을 앞둔 수험생이 편한 마음으로 수능에 임할 때 고득점을 받는 경우를 보니 너무 긴장하지 않는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팁이라면 팁일 2023-11-09
- 수학과 영어의 공부 방법은 다르다 아이들이 수학 시험을 볼 때 “이 문제는 풀어 본 문제다”라면서 말해 놓곤 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럴까? 수학을 영어처럼 공부하기 때문이다. 수학과 영어는 접근 방식을 달리 공부해야 한다. 영어 학원에 다니는 아이와 다니지 않는 아이를 비교하면 누가 영어를 더 잘 할까? 대개는 영어 학원에 다니는 아이다. 그것은 영어 학원에서 영어를 잘 가르쳐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으면 더 잘 할 수 있다.그렇다면 이런 공부의 원리를 수학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을까? 수학은 얼마나 많이 반복적으로 들었느냐보다는 스스로 얼마나 고민을 하고 문제를 풀어 봤느냐가 실력에 영향을 훨씬 더 많이 끼친다.영어는 ‘공부 시간’이 채워져야 하는 과목이라면 수학은 ‘공부 양’이 채워져야 한다.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노출 현장에 오랜 시간 있는 사람이 유리하다. 하지만 수학은 공부 현장에 오래 앉아 있다고 해서 실력이 늘지 않는다. 수학은 철저하게 본인이 직접 공부하고, 문제를 이해하고, 풀어 봐야 한다. 적당히 하루 공부 시간을 채운다고 해서 수학 실력이 느는 것은 아니다. 공부 계획을 세울 때 ‘매일 1시간씩 수학 공부하기’보다는 ‘매일 수학 문제집 2장 풀기’가 더 잘 세운 것이다.영어는 꾸준히 듣고 읽기만 해도 실력이 어느 정도 늘 수 있다. 하지만 수학은 읽고 듣기만 해서는 실력이 늘지를 않는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설명할 때는 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집에서 혼자 숙제를 하려면 풀기가 어려운 과목이 수학인 것이다.수업 시간에 설명했던 방법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문제와 씨름을 해 봐야 한다. 고민을 하고 문제를 풀었을 때 비로소 만족감이 높아지고 수학을 좋아하고 잘 하게 된다. 많이 듣기만 하는 수학은 이런 즐거움을 줄 수가 없다. 직접 머리와 몸으로 ‘본인이 하는 수학’만이 이런 즐거움을 전해 줄 수 있다. 수학은 반드시 스스로 공부하고 문제를 풀어야지 실력이 향상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파워영재학원 최승일 원장문의 02-508-6567 2023-11-09
- 2024학년도 체대 입시의 변화 양상과 대비 11월 16일에 치르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 시기가 되면 수험생들은 수능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느라 하루 종일 매우 바쁘고, 특히나 이번 2024학년도 수능은 교육부의 수능 출제 방침 변경에 따라 작년까지와는 달리 출제 유형이 크게 바뀌면서 킬러 문항이 배제됨과 동시에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준킬러 문항이 많이 늘어날 예정이어서 이번 수능 시험 대비를 위해서는 9월 모의고사 유형의 사설 모의고사를 찾아 참고하거나 EBS 교재와 기출문제들을 다시 한 번 챙겨보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체대 입시 실기를 준비하는 모든 학생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성적을 가져오길 바라며, 필자의 학원에서는 2024학년도 체대 입시 ‘시즌 특강’의 프로그램, 강사진의 구성, 보완할 장비 등 2024학년도 입시 구도에 맞춰 어떤 전략으로 준비를 시켜 학생들을 올바르게 지원시키면 좋을지 정말 많은 고민과 준비를 하게 된다.2024학년도에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한양대학교의 <스포츠사이언스과>이다. (가)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하면서 (나)군의 지원 라인이 어떻게 변경될 것인가?가 포인트이고, (가)군의 한국체육대학교 <사회체육과>를 제외한 과들의 실기종목이 ‘윗몸일으키기’(2분)에서 ‘메디신볼멀리던지기’로 변경되었고, (가)군의 국민대학교 ‘스포츠건강재활학과’가 비실기로 바뀌며 학생들의 지원 성적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군에 상대적으로 실기 비중이 높았던 숭실대학교가 실기종목을 바꿈으로써 지원자들의 성적대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고, 가천대학교 역시 실기를 대폭 바꾸며 예년 지원자들의 실기 선호 유형과 남, 여 지원 비율 및 성적이 많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가천대의 경우 24학년도 정시를 마지막으로 25학년도부터는 정시전형을 모집하지 않는다. 24학년도 체대 입시는 변형된 수능 유형으로 인해 성적의 양극화가 심해질 것으로 보이며, 그로 인하여 중위권 대학의 성적이 낮아져 실기의 비중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위너스체대입시 강남대치캠퍼스 이재현 팀장문의 010-9727-3033 2023-11-09
-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이렇게 해주세요~ 어느새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떨어지는 낙엽과 스산한 날씨마저 수능을 앞둔 수험생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듯하다. 막바지 수능 마무리에 여념이 없을 수험생들. 대부분의 수험생은 평소보다 수능점수가 더 잘 나오길 기대하지만, 수능을 마치고 나면 예기치 못한 실수나 변수로 시험을 망쳤다는 이야기를 꼭 듣곤 한다. 그만큼 수능 당일 컨디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수능을 치르기 위해서 필요한 것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 선배맘들에게 조언을 구했다.수능 시간표에 맞춰 생활하고 충분한 수면시간 확보해야김현지(갈산동, 51)매년 수능 당일이면 수능장에 늦게 도착해 경찰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수험장에 도착했다는 뉴스가 단골처럼 나옵니다. 수능처럼 중요한 시험에 지각을 한다니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런 경우가 매번 발생하죠.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긴장한 나머지 잠을 설치다가 늦잠을 자는 경우도 있고, 알람을 잘못 맞춰 놓았다거나, 준비물을 빠뜨려 다시 집에 다녀오느라 지각을 하는 등 여러 변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허겁지겁 도착한 아이들은 아무래도 시험에 집중하기 힘듭니다. 때문에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분한 수면과 더불어 여유있게 시험장에 도착해 화장실 위치 확인 등 시험장에 적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시험일이 가까워질수록 막바지 공부를 한답시고 새벽까지 공부하고 늦게 일어나는 수험생들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렇게 생활하다 보면 수능 당일 첫 교시 시험을 망치기 쉽습니다. 하지만 억지로 잠을 재울 수도 없는 일. 최소한 1~2주 전부터라도 수능 당일 컨디션을 위해 수능 시간표에 맞춰 기상하고,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라고 말하고 싶네요.수능 당일 도시락은 소화 잘되는 평소 먹는 음식으로황미현(내손동, 54)내신 지필고사와 달리 수능은 하루종일 시험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마지막 시간으로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점심 도시락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요. 굳이 그럴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오히려 평소 먹지 않는 음식을 먹다 배탈이 날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 먹는대로 무겁지 않게 소화 잘되는 음식을 싸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쉬는 시간 등에 먹을 수 있는 영양간식을 넣어주는 게 나은 것 같아요. 다들 초콜릿 등을 싸주기도 하죠. 다 이유가 있더군요.그렇지는 않겠지만 혹시 변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상비약을 넣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혹시 화장실에 자주 갈 일이 생기면 안 되니 지사제나 소화제, 두통약 정도는 준비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저희 아이는 수능 당일 아침에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해서 부랴부랴 소화제를 준비해 주었는데요. 수능 마치고 나올 때까지 불안한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긴장하면 배가 아픈 아이들도 있잖아요. 미리 상비약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여자아이들의 경우에는 생리주기에 수능 당일이 걸리지 않도록 미리 약을 처방받아 먹기도 한다던데, 혹시 모르니 위생용품도 챙겨 보내는 것이 좋겠죠.수능시계는 필수, 수능 준비물 미리 챙기세요~이진영(50세, 범계동)수능 당일 챙겨야할 가장 중요한 준비물이라면 수험표와 신분증입니다. 이것이 없으면 시험을 치를 수 없으니 당연한 것이겠죠. 그런데, 이렇게 당연한 준비물을 꼭 빼먹는 수험생이 나옵니다. 아이들에게만 맡기지 말고, 미리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아이는 주민등록증을 수능을 며칠 앞두고 분실해서 당황했었는데요. 유효기간이 남은 여권이 있어서 다행이었죠. 그리고, 주민증 분실 시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증 발급 확인서를 받아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 꼼꼼히 체크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수험표 분실 시에는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을 가지고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관리 본부에 신고하면 재발급이 가능하다고 하네요.필기도구도 중요합니다.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0.5mm, 흑색),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는 휴대가 가능하니 넉넉하게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시침과 분침 등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는 반입이 가능하니 반드시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에 수능시계라고 해서 1~2만 원이면 살 수 있는 시계를 미리 마련해 손목에 차고 시계보는 버릇을 들이는 것도 좋습니다. 그 외에, 휴지와 물티슈, 손 세정제 및 마스크 등도 챙기면 좋을 것 같네요.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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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다, 남다르다, 재밌다! 우리 지역 특성화도서관 고양시는 관내 시립도서관 중 마두, 주엽어린이, 아람누리, 화정도서관을 특성화도서관으로 운영 중이다. 특성화도서관엔 남다른 게 있을까. 일산 지역에 위치한 예술 특성화 아람누리도서관, 향토문화 특성화 마두도서관, 세계그림책 특성화 주엽어린이도서관을 찾아보았다.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가 한자리에‘향토문화 특성화도서관’ 마두도서관마두도서관은 향토문화 특성화도서관으로 고양시의 역사, 유적 및 문화재 관련 다양한 자료와 서적이 비치돼 있고, 기획전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두도서관 3층에는 향토문화자료실이 마련돼 있다. 향토문화자료실에 한 편에는 문학과 영화 및 드라마에서 등장한 고양시를 주제로 작품과 배경이 소개돼 있다. 영화 <부산행>에서 나온 행신역 승강장, <기생충>의 촬영장소였던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대화동 등 작품에 등장한 우리 동네를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고양시 행정자료 및 원흥동 도내동 등 마을에 관한 자료, 북한산성 및 서삼릉, 서오릉 등의 유적 및 문화재 등에 관한 자료도 비치돼 있다. 고양시문인협회가 발간하는 고양문학을 비롯해 고양 작가들의 시, 수필, 소설 등의 작품집도 열람 및 대출이 가능하다. 마두도서관에서는 향토문화 특성화 사업으로 다양한 기획전시 및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니, 도서관홈페이지를 수시로 참고하면 된다.마두도서관은 지하 1층에 위치한 미디어창작실을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미디어창작실’은 1인 미디어 방송이나 동영상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방음부스, 디지털 캠코더, 무선 마이크, 조명, 크로마키 스크린 등을 갖추고 있다. 사전 대관신청을 거쳐 하루 최대 3시간 이용 가능하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자료와 볼거리가 가득‘예술 특성화도서관’ 아람누리도서관아람누리도서관은 예술특성화도서관이다. 함께 위치한 갤러리와 극장 등에서 전시와 공연 등이 다양하게 진행돼 책과 음악, 미술, 공연 등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인 셈이다. 아람누리도서관에는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외에도 예술자료실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예술자료실에는 오페라, 뮤지컬, 성악, 클래식, 회화, 사진, 오락과 스포츠 등 공연과 영화, 미술과 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자료들이 비치돼 있다. <음악저널> <월간 미술> <씨네21><객석> <공간 Space> 등의 간행물들도 갖추고 있다. 예술자료실에는 달마다 예술 분야의 북 큐레이션을 소개한다. 10월의 북 큐레이션은 주제가 입체주의(큐비즘)이다. 이달의 예술가를 선정해 관련 도서를 전시하는 코너도 있고, 신간 도서 코너도 마련돼 있다. 아람누리도서관은 예술특성화도서관답게 다양한 전시와 기획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현재 지하 1층 ‘빛 뜰’ 갤러리에서는 김정민 작가의 직물 핸드페이팅전이 열리고 있다. 직물 핸드페인팅은 가방, 옷, 모자 등에 그림을 그리거나, 프린트를 하는 등 다양한 기법을 이용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생활 속 미술이다.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어린이부터 성인들을 위한 그림책 공간‘세계그림책 특성화도서관’ 주엽어린이도서관주엽어린이도서관은 세계그림책특성화도서관이다. 국내 작가들의 그림책과 다양한 전집류 외에도 2층 세계어린이도서실에는 해외 작가들의 그림책이 방대하게 갖춰져 있는 게 장점이다. 원어 CD도 대여할 수 있다. 원어 도서가 많은 만큼 한 코너에는 리딩 지수에 적당한 도서가 안내돼 있어 아이의 수준에 맞는 도서를 선택하기 편리하다. 주엽어린이도서관의 특별한 점은 그림책 갤러리라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는 것. 그림책 작가를 선정해 정기적으로 원화 전시가 이뤄지고 그림책 작가들과의 만남과 함께 다양한 독후활동이 진행된다. 신청을 원한다면 틈틈이 도서관 홈페이지 소식을 참고하면 된다.현재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는 5세~10세 아동을 대상으로 12월 1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마다 ‘초롱 샘과 3시의 그림책 여행’이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당일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아동뿐만 아니라 성인들을 위한 그림책 프로그램도 자주 열린다. 오늘 11월 23일 목요일(오후 3시)에는 고양시민, 도서관 및 출판 관계자, 그림책 작가 50여 명이 참여하는 그림책 세미나 ‘그림책은 우리 사회를 어떻게 담을 것인가’가 열릴 예정이다. 10월 16일부터 도서관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받는다. 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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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이제 중학교 과정의 모든 기록은 과거로 남게 되고, 미래를 위한 기록은 초기화된 상태이다. 새로운 과정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걱정보다는 분홍빛 희망과 결연한 의지가 더 충만하리라 믿는다. 오랜 시간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함께 해온 바, ‘이제 정신 차리고’ 공부하려는 학생들에게 몇 가지 조언을 주고 싶다. 공부는 다이어트만큼이나 힘들다.공부의 목표시대가 많이 변했다. 꼭 교과 공부만이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절대적 수단이라고 믿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그리 많이 변한 것 같지도 않다. 아직도 수많은 친구들은 내신을 신경 쓰고, 수능을 준비하며 공부하고 있지 않은가. 다른 사람은 그렇다 치고, ‘나’는 도대체 무엇을 그리며 공부하는가. 그려지는 무엇도 없고, 얻으려는 그 무엇도 없다면, 새삼스레 공부하려는 의지는 접어두고 즐겁게 생활하기 바란다. 목적도 목표도 없이 ‘나름 열심히’ 하는 정도로는 중학교에서와 별반 차이가 없을 테니 말이다. 어차피 3년을 질리도록 논다 해도 원서만 쓰면 입학할 수 있는 지방의 미달학과는 부지기수다. 다이어트도 마찬가지이다. 적어도 리즈시절 사진이나 몸짱 연예인 사진 정도는 붙여놓지 않는가. 목표 없는 다이어트는 단지 식욕 억제로 인한 스트레스만 가중될 뿐, 금방 포기하게 된다. 내가 공부를 통해 얻으려는 목표가 확고할수록 의지는 더욱 단단해지고 쉽게 꺾이지 않을 내구력을 갖게 한다.공부의 방법공부에는 정도가 없다던가. 그럼에도 시중에는 엄청나게 많은 공부 방법들이 돌아다닌다. 학원들은 저마다 기적의 학습법을 내세우고 시키는 대로만 하면 저 피나게 노력한 일등급 친구들을 몰아내고 나도 일등급의 한 자리 차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노력 없이 어디 가당키나 한 말인가. 물론 무조건 공부시간을 늘린다고 성적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 특히나 고등학교 과정의 시험은 모의고사 기반의 문제들이 주류를 이룬다. 이러한 문제들을 풀기 위해서는 단순 암기가 아닌, 내용의 정확한 이해와 응용력이 요구된다. 「망치」를 시험에 출제한다면 중학교 과정에서는 ‘머리는 쇠뭉치로 되어있고 자루는 나무로 된 못을 박는 도구’라고 암기하면 되겠으나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다음의 도구를 사용하여 못을 박으시오.’ 하는 문제가 출제되는 식이다. 따라서 학습한 내용들을 다양한 유형에 적용해서 익숙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 저마다의 방법론이 있겠으나 핵심은 올바른 방법으로 꾸준히 하는 것. 별의별 다이어트 방법이 있지만 핵심은 단 두 가지. 제대로 된 식이요법과 꾸준한 운동. 학교 수업에 집중해라. 이왕이면 필기도 해라. 스스로 공부할 시간을 확보해라. 전문가에게 적절한 도움을 받아라. 지금까지 그랬겠지만 수 없이 뻔~한 잔소리들을 앞으로도 듣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 잔소리가 지금 나의 상태를 나타낸다는 것을 잊지 말고, 귀 기울여 들으며 목표를 향해 하루하루 정진하기 바란다. “내가 지금 겪고 있는 고통은 헛되이 보낸 과거의 시간이 나에게 하는 복수다.” -나폴레옹-제피로스수학과학학원 방현수 원장031-923-6889 2023-10-27
- 기획-우리 지역 2023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8 - 독서 활동과 추천 도서 목록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에 읽은 책 목록이 빠진다고 하지만 청소년 시기에 하는 독서는 진로를 결정짓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힘든 시기 위로가 되기도 한다. 우리 지역 2023 수시 합격생들에게 물었다. ‘효율적인 독서 시간 확보 방법은 무엇’이었는지 묻고 ‘도움이 됐던 책’을 추천해줄 것을 부탁했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박순호 학생-독서는 주로 기말고사가 끝난 후부터 방학 기간까지 했어요. 새로운 학년이 시작되기 전에 인터넷이나 학교에서 추천하는 독서 목록을 보고 한 학기에 대략 10권을 목표로 읽을 책을 정했어요. <죽은 시인의 사회>나 <데미안> 같은 필독서 몇 권과 진로와 관련된 내용의 책을 주로 정했어요. 그중에서 너무 어려워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을 골라 읽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경우는 유튜브에서 책에 대한 소개를 받아 읽으면서 독서 활동을 했어요. 2학년이 되었을 때 학교 시험에도 익숙해지고 다른 학년에 비해 시간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여유로웠기에 10권보다 더 많은 책을 목표로 책을 읽었어요.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한데 독서기록을 빨리해야 한다면 목차에서 자신이 궁금한 내용을 찾아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읽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것 같아요. <파피용>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입니다. 저의 전공과는 거의 무관하지만, 고등학교 생활에서 가장 인상 깊은 책이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찾기 위해서는 일단 배움의 수준이 더 깊어져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이 생각이 제가 고등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었어요.<넛지>리처드 탈러의 책입니다. 이 책은 행동경제학과 관련한 내용입니다. 이 책을 읽고 저는 제가 알고 있던 수치나 수학과 관련한 경제학의 내용과 다른 경제학적 내용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 새로운 내용은 제가 희망하는 진로에 대해 호기심으로 이어졌고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에 대한 확신을 할 좋은 기회가 되었어요. 경제학과를 지원한다면 꼭 추천합니다. *건국대학교 수의대 최준호 학생-주로 진로인 수의학과 관련한 책을 읽었어요. 특히 코로나 기간에 비대면 수업을 하다 보니 독서를 할 시간적 기회가 많았어요. 본인의 꿈을 정했다면 그와 관련한 서적을 읽으면 좋아요. 목표로 하는 대학이 있다면 해당 학과의 교수가 집필한 책을 위주로 선택해서 독서하기를 추천합니다. <인류 역사를 바꾼 동물과 수의학>이 책은 동물과 수의학을 이야기하지만, 딱딱한 자연과학 서적이라기보다는 술술 읽히는 인문학적 매력이 넘칩니다. 수의학은 인류가 동반자인 동물과 함께 공존하기 위해 꼭 필요한 학문입니다. 수의학은 인류를 위한 학문입니다. 동물이 인류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수의학이 얼마나 인류를 위해 공헌했는지 알려주는 책입니다.<동물을 돌보고 연구합니다>저자는 실험동물의 희생 덕분에 인간이 많은 질병에서 자유로워졌음을 상기시키고 있어요. 이 책을 읽다 보면 동물과 과학을 둘러싼 흥미로운 사실을 상기할 수 있으며 인간과 동물이 어떻게 함께 살아야 하는지 방향을 설정해줍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위성일 학생-학기 중에는 내신과 비교과를 많이 챙겨야 해서 바빴어요. 그래서 내신이 끝난 뒤와 방학을 많이 이용했어요. 독서를 할 때는 교과 시간에 배운 내용과 관련이 있는 독서나 전공 적합성이 높은 독서를 하려고 노력했어요. 독서는 한 분야에 대해서만 읽기보다 다양한 교과와 관련해 독서 목록을 채워 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공정하다는 착각> <나와 세계> 특정 분야에 한정되지 않게 이슈를 다루고 있어서 좋아요.*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손정민 학생-저는 1학년과 2학년에 집중적으로 책을 읽었어요. 3학년 때는 수능 공부와 내신공부를 병행하느라 시간이 없어서 4~5권밖에 읽지 못했어요. 하지만 1, 2학년을 지내는 동안 방학을 이용해 많은 독서를 할 수 있었어요. 책을 선정하는 기준은 진로에 부합하는가였던 것 같아요. 물론 1학년 때는 다양한 독서를 하는 것이 좋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진로를 구체화해야 했기에 점점 역사와 교육에 집중해서 독서를 하게 되었어요. <교실이 없는 시대가 온다>미래 시대에 수업이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교사의 역할이 변하는 상황을 풀어낸 책입니다. 책의 쟁점은 ‘학생들이 콘텐츠 소비자에서 창작자로 변했다’는 것이며 가상현실 등을 이용한 창작의 예시를 자세하게 보여줍니다. 자신이 미래에 교사가 되었을 때 어떻게 대처하고 잘 받아들일지 고민하는 학생이라면 추천합니다.<리더라면 정조처럼>정조가 인재를 차별 없이 등용해서 오늘날에 알맞은 리더십을 보여주었다는 점을 동경해 읽게 된 책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교실의 리더인 교사에게는 이런 차별 없는 자세가 필요함을 알게되었어요, 역사에 관심이 많은 학생은 읽어볼만 합니다.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나건희 학생-저는 고등학교 3년을 다니는 동안 총 40~50권의 독서 계획을 세웠어요. 1, 2학년에 각 20권 정도(과목별 세특 도서 포함)를 읽고 전공 관련 도서와 일반 문학도서 구분 없이 평소 읽고 싶은 책으로 선정했어요. 그 대신 독후감에서 이 책을 선정한 동기나 이유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어요. 독서 기간은 주로 하루 분량의 공부가 끝나고 취침 전에 조금씩 읽었어요. 독서는 무엇보다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선정해 그 책을 통해 내가 무엇을 느꼈고 어떤 부분에 관심이 생겼고 그것을 통해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를 인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작가 김초엽의 책입니다. 아직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미지의 세상에 대해 있을법한 과학 소재들을 잘 묘사했어요. 동시에 그 이면에 사회적 소수자들에 대한 차별, 정상적인 기준과 유토피아의 정의에 대한 모호함 등 현실적으로 직면한 문제를 잘 반영하고 보여주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이런 문제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아몬드>손원평 작가의 책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느낄 수 없지만, 가족의 사랑으로 이를 극복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고 느낄 수 있지만, 가족 간 소통의 부재와 불화로 방황하는 ‘곤이’라는 인물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느끼게 해준 것 같아 추천하고 싶어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조창연 학생-독서를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전공 관련 지식 책을 정독했어요. 문학이나 자기계발서 등은 읽지 않고 중학생 때 읽었던 걸 활용했어요. 책 선택은 해당 분야의 고전을 주로 보았고 서점에서 목차를 보며 참신한 키워드가 많이 들어가 있는 책을 선택했어요.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는 것은 핑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험 기간이 아니라면 시간이 있기 마련이고 시험 기간에도 휴대폰 하는 시간을 줄이면 읽을 수 있어요. 저는 3학년 때 생기부에 들어갈 주제를 찾기 위해 책을 읽었어요. 인터넷에 검색해서 얻을 수 있는 지식과 그 깊이를 비교했을 때 합리적인 선택이었음을 알 수 있었어요. <지리의 힘>지리를 알면 산업구조를 알고 국제 정세의 원인과 미래를 알 수 있어요. 경제학부에 가겠다며 경제 공부만을 하던 제 시야를 넓혀주는 좋은 책이었어요.<확률적 사고의 힘>주식시장에 대한 경제적 통찰을 주는 책인 줄 알았지만, 훨씬 중요한 주제를 설명하고 있었어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초석이 되는 책입니다.<넛지>정책적 고민을 하는 친구들이 읽으면 좋 2023-10-27
- 2023학년도 신목고 1학년 2학기 영어 중간고사 분석 및 기말고사 대비 전략 신목고등학교 1학년의 영어 중간고사가 끝났다. 고1 모의고사에서 1등급을 받는 학생일지라도 기본기가 철저하지 않다면 내신에서는 3등급 이하를 받기 일쑤인 신목고의 이번 영어 중간고사를 분석해보고 기말고사를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지 살펴보고자 한다.시험 범위 및 유형 분석40%에 이르는 높은 서답형 비중과 5문제나 나오는 테드 지문2023학년도 신목고 1학년 2학기 영어 중간고사는 교과서 한 단원, 모의고사 두 세트, 그리고 테드(Ted)에서 한 지문이 출제되었다. 문항 유형에 따른 구성을 살펴보면, 선택형 20문항과 서답형 10문항으로 여전히 서답형이 40%라는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선택형의 구체적인 유형은 ‘내용 일치’ 문제, ‘무관한 문장 찾기’ 문제, ‘문맥상 적절한 어휘 찾기’ 문제 등을 중심으로 주로 수능 유형의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선택형 중에서 ‘어법’ 문제는 단 2문제만 출제되어 그다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았다.서답형의 경우, ‘빈칸 추론’ 문제와 ‘순서 배열 영작’ 문제, ‘어법 고치기’ 문제 등이 출제되었는데, 선택형과는 다르게 쉽게 맞출 수 있는 문제가 많지 않아 단순히 비중만 높은 것이 아니라 실제 등급을 가르는 영역이었다. 빈칸 추론 문제의 난이도가 저번 시험처럼 높지는 않았으나 여전히 많은 사고력을 요하고 있으며 문항 수도 제일 많았다. 순서배열 문제는 문장을 구성할 때 내용상 알맞은 답을 구성해야 할 뿐만 아니라, 주어진 단어의 품사를 적절히 변형하고 문법적으로 어긋남이 없게 문장을 만들어야 해서 난이도가 높았다.마지막으로 문항 출처별로 따져보았을 때, 여전히 외부지문인 테드 지문에서 5문항이나 나올 정도로 외부지문의 비중이 가볍지 않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할 점이다. 특히 테드 지문의 서답형 문제는 저번 시험과 마찬가지로 가장 난이도가 높은 문제 중 하나였다.총평 및 기말 대비 전략글의 ‘키워드’와 ‘주제’를 파악하고 영작 기본기를 닦자신목고 영어 시험의 선택형은 대부분 무난한 난이도이며, 결국 상위권을 결정 짓는 것은 서답형 문항이다. 서답형 중 가장 많이 출제되는 ‘빈칸추론’의 경우, 단순한 문제도 있지만 글의 ‘키워드’와 ‘주제’를 중심으로 답을 추론해야 하는 유형은 평소에 충분한 연습이 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그 내용에 맞는 단어를 떠올렸다 하더라도 빈칸의 앞뒤에 맞게 문법적으로 알맞은 형태로 쓰려면 기본적인 어법실력까지 갖추고 있어야 한다. ‘어법’을 직접적으로 묻는 문제가 적어서 언뜻 보기에 신목고 내신은 어법이 중요하지 않아 보이지만 사실은 그 어느 학교의 내신시험보다도 기본적인 어법 실력이 중요하다. ‘빈칸추론’과 ‘순서배열 영작’ 문제들마저 제대로 된 답을 작성하려면 동사의 올바른 시제와 태부터 시작해서 올바른 품사에 이르기까지 문법적으로 정확히 영작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그러므로 중상위권 학생들은 우선 내용에 대한 이해와 기본적인 어법에 중점을 두어 선택형과 쉬운 서답형에서 최대한 많은 점수를 내야할 것이며, 상위권은 원문과는 다르게 변형되어 나오는 문장들도 조건에 맞게 그리고 문법적으로 정확히 영작할 수 있도록 충분히 대비한다면 다음 기말고사에서는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영작실력은 하루 이틀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내신기간이 아닌 방학 동안에 심도 있게 꾸준히 갈고 닦아야 한다는 점도 명심하도록 하자.목동 신목고, 목동고 영어내신 전문 YSD 너희의봄날 영어학원민주홍 고등부 팀장문의 02-2646-0320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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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고등학교, 소통과 성장 담은 교육의 터전 모든 학교 구성원이 함께하는 참교육 실현 강남구에 위치한 중동고등학교(교장 이명학, 이하 중동고)는 117년 역사를 자랑하는 최고의 명문 사학이다. 2009년 최우수 평가로 자율형사립고로 선정되었으며, 대규모 교육 투자와 견실한 재정을 바탕으로 교육 인프라가 해마다 발전하고 있다. 매년 진행되는 입학설명회는 늘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강남, 서초, 송파 지역의 중3 남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학교다. 중동고는 최고의 선생님과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있다는 자부심을 품고,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변곡점을 맞아 교육환경을 다양하게 개선하고 있다.도움말 및 자료제공 : 중동고 강혜원 교사(홍보담당, 1학년 부장)다양한 대입 지원 전략 가능하게 하는 교육과정중동고 교육과정의 주요 특징은 학교 교육안에서 정시, 학종, 논술까지 모두 대비가 가능하도록 구현되어 있다는 점이다. 수능에서 어떤 조합을 선택하건, 학생들은 자신이 응시할 거의 모든 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중동고의 교육과정은 수시 대비에도 최적화되어 있다.중동고는 강남구 내에서도 ‘과학II’ 과목 선택자가 많은 학교 가운데 한 곳이다. 또한, 탐구 과목의 경우 과학중점고 수준의 과목 개설과 운영이 가능하고, 3학년 때는 논술 수강도 가능하다. 2023학년도부터는 컴퓨터를 전공한 교사를 신규 초빙하여 ‘정보’ 과목을 신설하였으며, 학생들은 이 수업을 통해 인공지능과 코딩에 대해 전문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능력과 열정 갖춘 교사진중동고의 자랑 중 하나는 능력과 열정을 갖춘 교사진이다. 전공과목에 대한 전문성뿐만 아니라 존경과 예우를 받기에 충분한 품성을 지닌 교사가 많다. 그래서 ‘실력 있는 교사’가 있는 학교, ‘내실 있는 수업’을 진행하는 학교로 정평이 나 있다. 학교 재단에서도 체계적인 교사 임용제도에 따라 거의 매년 신규 교원을 지속적으로 채용하는 등 우수한 교원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각 과목 교사들은 해마다 수시와 정시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수업 활동과 평가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창체활동은 과목별 융합 및 독서, 기초 체력 증진, 교양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규 수업이나 창체활동은 2025학년도 이후 대입 전형에서 학생부 기재가 가능한 만큼, 실력 있는 교사진들이 꾸리는 내실 있는 수업의 가치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당당한 리더를 키우는 ‘학교다운 학교’중동고는 ‘의롭게 생각하고 당당하게 행동하는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를 바탕으로 ‘공정한 가치와 공동선을 추구하는 사람’,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 ‘자신보다 못한 사람을 배려하는 사람’ 등 당당한 리더십을 지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따뜻한 가슴을 지닌 인재를 키우는데 방점을 두고, 힘든 고교 시절을 보내는 학생과 학부모가 가능한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그래서 전문상담교사를 특별 채용하고, 과학적 연구에 기반한 마인드풀니스 프로그램 ‘하루 3분 아침 명상’,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과 이해를 돕는 ‘부모님께서 아들에게 주는 마음의 글과 책’, 부모님의 교육적 가치관을 오롯이 세우며 마음의 안정과 대화 능력을 키우는 ‘중동 학부모 포럼’, ‘스마트폰 놓아보기 운동’ 등을 공들여 실시하고 있다.주요 의대 합격자의 꾸준한 배출 등 탁월한 진학 실적중동고는 매년 서울대 30여 명 이상을 비롯해 서연고 110여 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수시와 정시에서 고른 진학 실적을 내고 있다. 구체적으로 2023학년도에는 서울대 의과대학에 입학한 합격자 4명을 포함하여, 서울대 합격자가 33명이다. 2023학년도 의약학계열 진학자가 100여 명에 이르는 등, 주요 의대에서 합격자가 꾸준히 나온 만큼 의과대학 진학 실적도 탁월하다.튼튼한 재원(財源)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시설 확보중동고는 시설이 좋은 학교로도 유명하다. FIFA 규격의 인조 잔디 구장, 실내체육관, 테니스장, 실외 농구장 등 우수한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단련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애교심을 높이는데도 기여한다. 전문 사서가 관리하는 최고 수준의 학교 도서관 ‘중동문고’가 있어 학생들이 책을 읽으며 학문적, 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장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작년에는 학생들의 창의력 및 예술 소양 증진을 위한 음악실과 미술실이 새롭게 리모델링되었다. 올해는 130억여 원의 비용을 소요하는 신교사 증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고교학점제에 맞춘 새로운 교육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공사는 2024년 3월에 마무리된다. 이 교육터에서 ‘학교다운 학교’로서의 중동은 더 크게 비상할 것으로 보인다.꼴찌에게도 최선을 다하는 학교중동은 ’꼴찌에게도 최선을 다하는 학교’로서 일등부터 꼴찌까지 저마다의 재능과 소질을 인정하고 교사들이 세심하게 배려한다. 실제 성적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을 가리지 않는 진로진학지도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뛰어나게 앞서기보다는 함께 나아가기를 지향하는 중동고는 입시 준비에서도 ‘차별 없는 지도’를 실현 중이다.커리어코칭 전담교사가 채용되어 차별화된 수준의 진로진학지도를 실시하고 있고,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발견할 수 있도록 인성・진로 특강이나 자존감 향상 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중동 학부모 포럼은 최고의 강사진이 진행하는 교육관, 소통법, 마음 힐링 강좌 등이 포함된 학부모 대상 강좌로 이 역시 만족도가 높다.2024학년도 중동고 신입생 입학설명회일시 : 11월 11(토) 오후 3시장소 : 창조관신청 : 11월 1일 오전 9시중동고 홈페이지*설명회 이후 교내 투어가 진행될 예정*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예정 2023-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