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불굴의 며느리’ 손가영, 웨딩드레스 입고 우아한 자태 뽐내 배우 손가영이 ‘불굴의 며느리’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지난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극본 구현숙/연출 오현창, 이민우)에서는 은수(손가영 분)이 신우(박윤재 분)와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어보고 결혼 예물을 고르는 장면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신우는 결혼준비에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며 영심(신애라 분)을 그리워했고 그 모습을 본 은수는 가슴 아파했다. 두 사람의 결혼준비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웨딩드레스 입은 은수 너무 예뻐요”, “은수 여신 강림이네요”, “웨딩드레스 종결자”라며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낸 손가영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손가영은 ‘불굴의 며느리’에서 신우와 오래 전 헤어졌던 옛 애인 조은수 역으로 오영심과 신우를 두고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연예부 유지윤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7
- 45년 전통 그대로 ‘공주떡집 떡사모’ 정성과 믿음이 담긴 우리 떡이 좋은 것이여~ 웰빙 열풍과 함께 전통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떡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30대 주부 이선화 씨는 아토피가 심한 둘째아들 때문에 음식을 꼼꼼하게 고르는 편이다. “간식으로 이것저것 먹여봤는데, 공주떡집 떡사모 떡만큼은 괜찮더라고요. 좋은 재료를 쓰니까 아이가 먹어도 안심이죠.” 45년, 한결같이 맛과 건강을 고집하는 공주떡집 떡사모의 떡 이야기를 들어본다. 맛과 건강을 위해 좋은 재료만을 선택 공주떡집 떡사모는 맛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간혹 ‘떡이 조금 딱딱하다’, ‘너무 빨리 변질 된다’ 등의 말을 듣기도 한다고. 최혁준 대표는 그 이유를 방부제, 보존료, 식품첨가제 등을 전혀 쓰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여름이면 손님들이 떡 종류가 많이 없다고들 해요. 특히 찹쌀떡과 두텁떡은 만들지 않거든요. 더운 날씨엔 팥이 쉽게 상하니까요.” 이는 ‘당장의 이익보다는 제대로 된 떡을 빚자’는 믿음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때문에 공주떡집 떡사모는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 “떡이 우리 전통음식인데도 떡집보다 빵집이 더 많은 걸 아세요?” 최 대표는 빵 만드는 대기업이 떡 시장까지 잠식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아이들이 빵처럼 부드러운 떡에 익숙해지는 게 안타깝다”며 “떡다운 맛”을 강조했다. 그렇다면 공주떡집 떡사모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비결이 뭘까? 바로 투박한 우리 전통의 맛을 살리고, 좋은 재료와 정성으로 빚어내는 결과이다. 팥을 고우고, 앙금을 만들고, 고소한 콩도 직접 간다. 모든 떡 고물은 손수 만든다. 여기에 최상급 일반미사용은 기본. 가래떡으로 떡국을 끓여보면 일반미와 정부미 차이를 금방 알 수 있단다. 공주떡집 떡사모는 전통방식으로 떡을 만들기 때문에 떡 모양이 세련되거나 화려하지 않다. “내 아이가 먹는 떡”이라는 생각으로 재료를 아끼지 않는 것도 맛의 비결 중 하나다. 그야말로 정성이 듬뿍 들어간 웰빙 떡으로 승부하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일산뿐 아니라, 서울에서도 주문이 많다. 특히 주문량 가운데 80%가 강남으로 배달될 만큼 미식가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았다. “맛과 건강”을 외치는 최 대표의 강한 자신감은 여기서 비롯된 것이다.떡과 차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떡카페 공주떡집 떡사모는 편하게 쉬면서 떡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이기도하다. “출출할 때 떡도 먹을 수 있고, 커피 값도 저렴해서 이곳을 자주 찾는다”는 40대 주부 이현화 씨. 다른 커피샵과 달리 조용해서 친구들과 얘기 나누기가 좋다는 점도 손꼽는다. 퓨전 떡카페에 걸맞게 최 대표는 다양한 사이드메뉴를 고심 중이다. 최근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선보인 ‘떡빙수’의 호응이 좋았다고. ‘떡은 중장년층 음식’이란 고정관념을 깨는 일에 일조한 셈이다.맛은 흉내 낼 수 없어, 특허 받은 공주영양떡 이른 새벽 시간에 골프 약속이 많은 유형석 씨. 집을 나서기 전, 냉동실에 있는 공주 영양떡을 꼭 챙긴다. “낱개 포장이라 휴대하기 쉽고, 1시간 정도 지나면 떡이 말랑해져서 먹기 좋다”며 “두유와 먹으면 든든한 아침 식사대용으로 제격”이라고 자랑한다. 이 외에도 공주떡집 떡사모의 이바지떡은 정성스럽게 빚은 예쁜 모양과 고급스러운 포장 덕분에 주문이 많다. 결혼, 돌 등에 쓰이는 답례떡도 반응이 좋다. 요즘은 건강 바람 덕분에 제과점 케익을 대신해 떡케익이 인기몰이 중이다. 부모님의 생일 선물뿐만 아니라, 커플들의 기념일 축하용으로 사랑받고 있다. 2만원~3만원이면 양도 푸짐하고, 영양까지 챙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 케익 중에서도 특히 남녀노소 좋아하는 영양떡케잌, 어린이에게 인기가 많은 공주꿀떡케익, 기념일에 선물하기 좋은 공주하트케익 등은 주문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인기상품이다. 모양보다 어떻게 만들어진 떡인지 따져보세요! 공주떡집 떡사모는 당일생산 당일판매를 원칙으로 운영하며 또 떡에 들어가는 재료를 손질하는 사람과 떡을 빚는 사람이 구분되어 있다. 그만큼 떡을 만드는데 있어 정성과 믿음을 다한다는 방증일 것이다. 떡은 많은 공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음식이다. 그래서 떡 앞에는 ‘정성어린’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최혁준 대표는 공주떡집 떡사모는 “공장에서 찍어내는 떡이 아니라 손수 빚는 떡”이라고 강조한다. “예쁘게 포장한 것에 속지 말라”며 “어떻게 만들어진 떡인지를 따져보는 안목”을 당부했다. 당일 판매하지 못하고 남은 떡은 냉동실에 보관해두었다가, 매주 월요일 문촌복지관에 전달된다. 문의 031-913-8411한은주 리포터 kamankongi@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천 번의 입맞춤’ 서영희-지현우, 겹사돈 되나 배우 서영희와 지현우의 가슴 아픈 사랑이 시작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극본 박정란 연출 윤재문)에서 우빈(지현우 분)은 우진(류진 분)과 주미(김소은 분)가 결혼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주영(서영희 분) 역시 우진이 우빈의 사촌형이라는 사실을 알고 실의에 빠졌다. 그동안 주영은 우빈보다 나이도 많고 아이까지 딸린 이혼녀라 그의 구애를 받아주지 않았다. 하지만 주영은 우빈의 순수한 사랑에 감동받았고, 막상 사랑을 시작했지만 그와 사돈관계가 된다는 사실에 눈물만 흘렸다.바닷가를 거닐던 주영과 우빈은 어린 아이처럼 물장난을 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물을 튕기며 장난을 치던 두 사람은 진한 포옹으로 애절한 사랑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우빈의 엄마 애자(김창숙 분)는 우빈이 이혼녀를 만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우빈은 애자의 반대를 무릅쓰고 사랑을 지키려 노력했으며, 주영은 할머니와 주미가 사실을 알게 될까봐 노심초사해야만 했다. 이처럼 우빈과 주영이 힘든 사랑의 결실을 맺어 두 집안이 겹사돈으로 얽히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연예부 양지원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5
- 조권, 브아걸 무대 난입 ‘깝권’ 댄스로 1위 축하 그룹 2AM의 조권이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 1위 앙코르 무대에 난입해 눈길을 끌었다.2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브아걸스는 '식스센스'로 2주 연속으로 1위격인 뮤티즌송을 수상했다.가인을 비롯한 멤버들은 감격스러운 수상소감을 전하고 앙코르 무대를 선보였다. 이때 '인기가요' MC로 활약중인 조권은 브아걸의 앙코르무대에 난입, '깝권'의 면모를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조권은 자신의 무대인 듯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식스센스'의 안무를 선보였다. 조권의 격한 축하 퍼포먼스로 브아걸의 멤버들이 즐거운 듯 미소를 지었다.조권은 가인과 MBC '우리결혼했어요'를 통해 가상 결혼생활을 한 바 있어 브아걸와 남다른 인연을 맺고 있다.한편 브아걸은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식스 센스'의 활동을 마무리 하며 1주일 정도 휴식을 취한 뒤 리패키지 앨범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SBS)연예부 신경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스크래치 유명 가구, 확실히 ‘에누리’해드립니다 집안의 분위기를 확 바꾸는데 가구만한 게 또 있을까. 하지만 문제는 가격. 큰 맘 먹고 내 마음에 꼭 드는 가구를 찾아 나서보지만 디자인과 가격 모두를 만족하는 가구를 찾는 게 그리 쉽지만은 않다. 이사나 결혼을 앞두고 가구를 세트로 장만해야 할 경우에는 1000만원을 훌쩍 넘기기도 한다. 하지만 가구제품에 아주 작은 스크래치 하나라도 있다면 그 가격은 ‘뚝’ 떨어진다. 스크래치가구전문점 ‘에누리가구’에서는 스크래치 상품을 정상가의 70~50%에 구입할 수 있으며, 운이 좋으면 반품제품이나 이월상품을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에누리가구 양현철 대표는 “스크래치 가구라고 하지만 고객들 대부분은 스크래치 부분을 찾을 수도 없을 만큼 미세한 경우가 많다”며 “거의 알아챌 수 없는 감쪽같은 스크래치 가구를 정상가에서 많이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매장을 소개한다. 스크래치 하나로 얻는 엄청난 혜택에누리가구 매장을 방문한 윤소영(45·2011-10-23
- 기획 - 맛있는 수다가 있는 ‘홈쿠킹클래스’ 나만의 요리 선생님과 밑반찬부터 레스토랑 레시피까지~~ TV 속에 등장하는 맛집의 노하우는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건강한 재료로 특별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을까? 주부라면 누구나 요리의 달인이 되어 가족들에게 풍성한 식단을 선보이고픈 기분 좋은 상상을 해보았을 것이다. 매일 식탁에 내놓아도 물리지 않을 정갈한 밑반찬에서부터 유명 레스토랑의 인기메뉴에 이르기까지 뚝딱 만들어 내고 싶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때문에 학원이나 문화센터 요리강좌는 늘 주부들로 북적이고, 일부는 나만의 요리선생님이 있는 ‘홈쿠킹클래스’를 찾고 있다. 그녀들이 홈쿠킹클래스에 문을 두드린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데 맛있는 수다가 이어지고 있는 특별한 공간 속으로 들어가 보자.최수연 리포터 somuz@paran.com / 유창림 리포터 yumuse@naver.com이웃집 같은 편안한 분위기 ‘민트쿠킹클래스’ 식품이 갖는 고유의 맛을 존중하고, 만들기 편하면서도 영양이 많은 요리들을 배울 수 있는 ‘민트쿠킹클래스’는 민선빈(42세) 주부가 운영하는 홈쿠킹클래스.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민선빈 강사는 결혼 후 요리 솜씨가 빼어난 시어머니께 요리를 배웠고, 다양한 요리책을 접하며 요리를 공부했다고. “큰 아이가 잘 먹지 않아서 아이가 좋아할 만한 음식을 개발하고 다양하게 시도하다 보니 요리솜씨가 점점 좋아지고 아이 식성도 바뀌더군요” 지난 2003년 자녀의 생일파티 때 직접 음식을 만들어 아이 친구들과 어머니들을 집으로 초대했다는데 “같은 반 엄마들이 제 음식을 먹어보고서 가르쳐달라고 하더군요. 그 일이 계기가 되어 집에서 요리교실을 열게 되었어요” 그 후로 줄곧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민선빈 강사는 전형화 된 요리보다는 응용하고 창작하는 요리를 선보이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문화센터 요리강사와 중학교 CA 케이크데코레이션 강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각종 공중파 방송에 그녀의 요리가 소개되는가 하면 남서여성민우회생협 재능나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생협 식생활지기 교육강사와 지역아동센터 아동영양교육강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민선빈 강사가 추구하는 요리는 어렵고 까다로운 것이 아닌 건강에 좋은 음식을 쉽고 재밌게 만드는 것. “밖에서 장을 보고 집에 돌아와 쉽고 빠르게 바로 만들 수 있는 요리가 주부에겐 필요해요. 재료 손질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 길면 정식으로 요리를 하기 전에 지쳐버리잖아요. 쉽게 만들면서 맛도 있고 건강에도 좋은 요리를 주로 가르쳐드려요” 그녀는 건강한 요리를 위해선 인스턴트와 싸워야한다며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자연식을 만드는 것을 요리의 모토로 삼는다고 덧붙인다. 마침 리포터가 방문한 날은 멀리 방배동에서 찾아온 주부 2명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요리강습을 받고 있었다. 민선빈 강사가 출연한 방송을 본 후 꼭 배우고 싶어 방송국에 연락해 찾아왔다며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고 있었다. 그녀가 개발한 들깨, 현미, 각종 채소, 닭가슴살이 듬뿍 들어간 ‘닭채소탕’과 도토리부침가루로 만든 ‘도토리전병’ 등 먹음직스럽고 건강에 좋은 음식 4가지가 한상 가득 완성되었다. 2시간 이상 진행된 강습 후 맛있게 시식하는 모습이 이웃집에 놀러 와 식사를 즐기는 모습 같다. “주로 입소문으로 찾아오는 주부들이 대부분인데 이렇게 방송을 보시고 적극적으로 찾아와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영광이네요” 그녀는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 요리를 배우러 온 주부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최대한 많이 가르쳐주기 위해 노력한단다. “집에 있는 재료로 쉽게 만들 수 있는 웰빙요리를 배울 수 있어 대만족입니다” 강습에 참여한 이인향(방배동 거주) 주부의 소감처럼 쉽고 맛있고 몸에 좋은 요리를 배울 수 있는 ‘민트쿠킹클래스’는 주중 오전시간에 진행된다. 방학기간엔 휴강하는 대신 초등요리교실이 따로 마련된다. 위치 및 문의 : 양천구 신정6동 목동아파트 14단지 010-8154-1296http://blog.naver.com/sbminb소풍 나온 듯 요리가 즐거운 ‘스튜디오 소풍’ 지난 5월, 자신의 집 일부를 쿠킹스튜디오로 꾸미고 홈쿠킹클래스를 시작한 황지희(40세) 주부는 문화센터 요리강사로 맹활약하고 있는 현직 요리강사. 문화센터 수업이 있는 목요일과 금요일을 제외한 월, 화, 수요일에 집에서 요리교실을 진행하고 있다는데 오픈 5개월 남짓밖에 안되었는데도 수강생들이 몰려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이는 그간 성실하게 운영해 오던 블로그 이웃을 비롯해 지인의 추천을 받아 모여든 수강생들 덕분이란다. 충북 진천, 인천 송도, 강남구 대치동 등 멀리서 오는 수강생이 있을 정도로 그녀의 요리를 추종(?)하는 주부들이 많다. 일 년에 제사가 13번이나 있었던 종가인 친정에서 음식 만드는 것에 익숙했던 그녀는 젊은 시절부터 요리를 좋아해 지금처럼 개인 블로그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시절부터 요리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해 왔을 정도로 요리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다고. 황지희 강사는 메이필드호텔 요리스쿨에서 호텔조리를 배우는가 하면 한식, 양식, 중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궁중음식연구원을 수료하는 등 차근차근 내공을 쌓은 실력파. 현재 홈플러스와 이마트 문화센터 등에서 활약하고 있고 네이버 대표 카페 오븐엔조이의 강서 쿠킹클래스를 담당하고 있다. 이런 그녀가 좀 더 가까이서 주부들을 만나 친밀한 분위기에서 요리를 가르치고 싶은 욕심이 생겨 시작한 홈쿠킹클래스. 이곳에선 문화센터에서 시도하지 못하는 요리도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식, 양식, 중식 정규반을 비롯해 밑반찬과 도시락 특강 등이 진행된다. 또 샌드위치, 김치, 명절 특강 등 실용적이면서 주부들이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 위주로 수업을 마련하고 있다. “주부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요리는 하지 않아요. 배워서 활용할 수 있는 요리가 살아있는 요리죠” 최근엔 꽃게 철을 맞아 꽃게요리 특강도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는데 싱싱한 재료 구입을 위해 시간과 노력도 아끼지 않는 그녀다. 지인의 추천으로 멀리서 찾아왔다는 한 수강생은 “요리 수업 자체도 재밌 2011-10-22
- ‘천번의 입맞춤’ 류진-김소은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 배우 류진과 김소은의 결혼식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될 MBC ‘천 번의 입맞춤’(극본 박정란, 연출 윤재문)에서 우진(류진 분)과 주미(김소은 분)는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선(차화연 분)이 친딸 주미를 며느리로 맞는 동시에 우진과 주미, 우빈(지현우 분)과 주영(서영희 분) 두 커플 한집안으로 얽히게 되는 순간이다. 결혼장면 촬영 당일 배우들은 주로 파트너들과 담소를 나누며 다양한 모습으로 대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촬영분량이 많은 류진과 김소은은 담소를 나누기도 하고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다. 우진의 사촌 우빈 역으로 출연중인 지현우와 정가은(우빈누나 혜빈 역), 남지현(우진동생 수아 역)은 한 테이블에 앉아 대사도 맞춰보고 이야기꽃을 피웠다. 차화연은 극중 친딸이자 예비며느리가 된 김소은과 이어폰으로 음악을 나눠 듣는 모습을 보여 친모녀같은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차화연은 음악을 들으며 귀여운 웨이브도 선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연예부 속보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1
- ‘지못살’, 훈훈한 해피엔딩 마무리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가 훈훈한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지난 20일 방송된 '지고는 못살아' 최종회에서는 윤상현과 최지우가 부부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가는 모습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이날 방송에서는 재결합에 성공한 은재(최지우 분)와 형우(윤상현 분)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그려졌다.시청자들은 "드라마가 결혼 생활 이야기여서 흥미진진하게 보면서도 본인의 삶과 공감이 가는 내용이 많아 돌이켜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정말 재미있게 시청했다"라고 전했다.이어 결혼 4년차라고 밝힌 한 주부는 "이른 나이에 결혼해서 연년생으로 아이를 낳고 맞벌이 부부로 살며 그동안 남편과 엄청 싸워왔다"고 본인의 이야기를 올렸다.덧붙여 "그동안 안타까운 시청률이 나왔지만, 주인공들과 함께 울며 웃으며 잘 봤다"며 수고한 제작진과 연기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한편 '지고는 못살아'의 후속으로 이지아, 윤시윤 주연의 '나도 꽃'이 방영될 예정이다. [연예부 속보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1
- 국제아동탈취협약 가입 공청회 다문화사회 진입따라 협약가입 필요성 커져'헤이그 국제아동탈취협약' 가입에 관한 공청회가 20일 서울 서초동 외교안보연구원에서 열렸다. 국제아동탈취협약이란 국내에서는 다소 낯설은 내용이나 다문화가정과 국제결혼이 늘면서 가입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혼한 국제결혼 부부들이 아동을 탈취해 가는 사례가 발생하는데 이는 아동의 성장에 큰 문제를 일으킨다. '헤이그 국제아동탈취협약'은 한쪽 배우자에 의해 국제적으로 불법 이동된 아동의 신속한 반환 등을 목적으로 1983년 발효됐으며 미국, 영국, 독일 등 86개국이 가입해 있다.외교부는 지난 7월 이 협약 가입 절차를 개시했으며, 법제처 심사와 차관회의ㆍ국무회의 심의, 대통령 재가 등의 행정적 절차를 마친 뒤 18대 국회 내에 협약가입을 위한 국회 비준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기수 기자 k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1
- 내 손으로 만들어가는 작은 세상 활용도가 높은 POP밋밋한 나무 상자에 그림 한 점 그려 넣었더니 특별한 작품이 된다. 자꾸만 눈길이 간다. 앙증맞고 예쁜 소품은 보기만 해도 눈이, 마음이 즐거워진다.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작품을 만들고 선물할 수 있는 곳, 핸드메이드공방 ‘아름숲’을 찾았다. 앙증맞은 톨페인팅 작품톨페인팅, POP, 팬시우드, 컨츄리인형 등 다양한 강좌 마련돼 있어요즘은 ‘POP(예쁜글씨)’가 대세다. 알록달록 선명한 색상을 사용해 눈에 쏙 들어오는데다가 손으로 쓴 글씨라 친근한 느낌이다. POP는 워낙 활용도가 높고 집에서도 작업이 가능해 배우려는 주부들이 많다. ‘톨페인팅’은 나무나 돌·가구 등에 그림을 그리는 기법이다. 반제품에 직접 그림을 그려 넣어 색다른 느낌을 연출한다. 톨페인팅을 이용한 소품은 집안 곳곳에 포인트가 된다. 특히 소소한 일상생활 용품, 가구나 인테리어 등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팬시우드’도 관심을 끌고 있다. 팬시우드는 다양한 캐릭터 개발을 통한 실용적인 우드 팬시용품으로 펜으로 채색한다. 이 기법은 휴대폰 줄이나 목걸이, 열쇠고리 등 액세서리 소품에 주로 이용한다. 짧은 시간에 퀄리티 있는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 쉽게 도전해볼만하다. 기본적인 바느질과 자연 염색 기법으로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컨츄리인형’ 수업도 인기다. 귀엽고 예쁜데다가 패브릭이 주는 특유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다. 아름숲공방에서 수강생들이 작품을 만들고 있다DIY제품과 달리 반제품에 그림과 색 입혀핸드메이드공방이라고 해서 톱으로 직접 나무를 자르거나 드릴을 사용해 못을 박는 작업을 거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아름숲공방에서는 이미 틀이 잡혀있는 반제품에 도안대로 그림을 그리고 색을 입히는 작업을 한다. 나무 재단에서부터 색칠 작업까지 모든 제작 과정을 직접 하는 DIY와 다른 개념이다.공방 근처에 사는 엄선애(43)씨는 호기심에 한두 번 들르다가 배우게 됐단다. “간단한 소품은 금방 만들 수 있어요. 손재주가 없어도 강사님이 잘 가르쳐주시니까 걱정 없고요”란다. 이어 “가끔 심란할 때 한땀한땀 바느질하다보면 어느새 마음이 차분해지고 정리가 되죠. 필요한 소품을 직접 만드니까 실용적이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라고 말한다. 나만의 특별한 제품을 만든다는 점이 매력김하영 아름숲 대표는 “핸드메이드 작품의 매력은 나만의 특별한 제품을 만든다는 데 있어요.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단 하나의 제품. 그래서 더욱 가치 있게 느껴지지요”라면서 “결혼이나 스승의 날, 생일 등 의미 있는 날에 뜻 깊은 선물이 된다”고 했다. 아름숲 교육 과정은 취미반, 창업반(강사반)으로 나뉜다. 취미반은 톨페인팅, 컨츄리인형, 팬시우드 중 원하는 작품을 선택하면 되는데 3작품은 4만원, 5작품은 5만원, 10작품은 8만원의 수강료에 재료비는 별도다. 종류에 따라 다르나 보통 한 작품 당 3시간 정도 소요된다. 개인 시간에 맞춰 총 7개월 이내에만 수강하면 된다. 수강시간은 화·수·금요일 오전 10시30분 ~ 오후 6시까지다. 초·중학생에 한해서 톨페인팅과 팬시우드 1회 체험이 가능하다. 매장에 있는 완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내 손끝에서 시작되는 핸드메이드 세상. 나만의 특별한 작품을 위해 솜씨를 발휘해보자. 문의 051-524-2660(반여1동 아시아선수촌 프레스상가 1층 129호), www.arumpop.com이수정리포터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