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5,4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MB 단점’만 점점 닮아가는 박근혜 불통이미지·꼬리자르기·권력사유화 … 원칙과 신뢰이미지 실추'미워하면서 닮는다고 했던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경선 후보의 최근 모습이 갈수록 이명박 대통령을 닮아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집권여당의 유력주자가 현직 대통령과 비슷한 이미지라고 해서 탓할 순 없다. 문제는 장점이 아니라 단점만 닮아 가는 데 있다. 이 대통령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던 '불통이미지'와 '권력의 사유화'는 물론이고, 최근에는 각종 비리에 대해 '시간끌기·꼬리자르기'를 하는 모습까지 너무 흡사하다. 이 과정에서 박 후보의 장점이던 '원칙과 신뢰의 정치인' 이미지는 사라지고 '불통의 아이콘'이 되고 있다. ◆"근혜는 불통스타일이야" = 7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대선 경선 토론회에서 김태호 후보는 최근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오빤 촌놈스타일, 근혜는 불통스타일"이라며 박 후보의 불통이미지를 비꼬았다. 또 토론회에서도 박 후보를 향해 "MB를 보면 박근혜가 보인다는 말이 있다. 소통문제다"라고 거듭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정치공세"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또 다른 경쟁자인 김문수 후보 역시 박 후보의 소통문제를 거론했다. 김 후보는 "박 후보는 너무 불통 이미지가 강하다. 전화도 잘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당이 두 번이나 위기에 빠졌을 때 살려낼 수 있었던 비결은 국민과 통한 것인데 그런 얘기를 하는 건 정치공세"라고 반박했다. 또 "저한테 전화하신 적 있나. 저는 맨날 차 안에서 전화 받고 전화하고 팔이 아플 정도로 한다"고 응수하기도 했다. ◆공천헌금, 박근혜 측근비리? = 공천헌금 파문에 대한 대처방식도 논란이 되고 있다. 박 후보는 이 사건이 알려진 뒤 "검찰에서 밝혀야 할 문제"라는 첫 반응을 내놓았다. 자신이 비대위원장으로 있었을 당시에 벌어진 사건이고, 연루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들이 대표적 친박(친박근혜) 인사로 알려져 일종의 '박근혜 측근비리'에 가까운 데도 마치 자신과는 무관한 듯한 태도를 보인 것이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진들이 대통령 친형이 구속되고 최측근이 구속되는 상황에서도 개인비리로 치부하고 '검찰수사를 지켜보자'며 침묵했던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이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이 측근비리에 대해 기소되고 난 다음에 사과하려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일단 대국민사과를 통해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박 후보는 계속 머뭇거리다가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되자 언론보도가 나온 지 5일째가 돼서야 "이런 의혹이 얘기되는 자체가 참 안타깝다. 국민께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 이후 과정도 매끄럽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특히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 캠프를 중심으로 '청와대 기획설'이니 '민주당 기획설'이니 하는 각종 설들이 난무하면서 책임을 다른 곳으로 떠넘기더니, 결국엔 박 후보는 빠지고 황우여 대표책임론으로 흘러갔다. 더욱이 새누리당은 진상조사도 하지 않은 채 관련 의혹을 받고 있는 의원들에 대한 탈당요구와 제명이라는 '꼬리자르기'로 버텼다. 책임지는 모습보다는 개인비리나 단순 배달사고로 선을 긋고자 하는 의지가 역력했다. 마치 한일정보보호협정 파문당시 책임자인 장관들은 그대로 둔 채 청와대 기획관과 외교부 실무자를 경질하면서 봉합을 시도하던 모습이나,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내가 민간인 사찰의 몸통"이라며 국민을 상대로 소리치던 모습과 닮은 형국이다. ◆화룡점정, 국민은 안다 = 이처럼 최근 위기상황에서 드러나고 있는 박 후보 리더십의 치명적 약점은 결국 대세론에 안주하면서 주변의 인의장막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데서 비롯된 것이라는 지적이다. 그 최종책임이 박 후보에게 있음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민주통합당 정성호 대변인은 7일 논평에서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은 공천위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공천은 쇄신의 화룡점정'이라고 말했다. 국민들은 공천장사를 직접 지시했는지 여부를 떠나, 그 '관리책임의 화룡점정'이 누구에게 있는지 잘 알고 있다"고 주장한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보수전략가로 알려진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도 지난달 초 새누리당 토론회에서 "(박근혜 전 위원장이)선공후사나 절제된 언행을 보면 공공성이 높아 보이지만 당을 사유화한다는 경쟁자들의 비판에 대해 아니라고 하기 어렵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것 역시 민간인 사찰과 형님권력 등 권력을 사유화했다는 비판을 받아온 이 대통령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지적이다.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8
- 수능(수리)을 위해 누구나 알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이야기 필자가 학생들을 지도하며 받는 많은 질문 중의 하나가 ‘어떻게 하면 수능을 잘 볼수 있을까요?’ 이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한 정답은 없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개인별로 성격, 공부법, 지능 등이 다른데 그것들을 하나로 모아 어떤 방법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 넌센스로 느껴진다. 필자가 지면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정답이 아니라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기가 너무 어려운 얘기를 하려 한다. 수학 성적의 향상은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을 ‘실천’ 할 때 이루어 질 것이다. 어떻게 공부해야 수학 점수를 높일 수 있을까? 많은 문제를 기계적으로 반복해서 풀어보면 해결될까? 천만의 말씀이다. 몇 년간 아무리 열심히 문제를 푼다고 해도 풀 수 있는 문제 수는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을뿐더러 끝없이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나오기 마련이다. 수능도 절대로 똑같은 문제가 나오지 않는다. 수학의 본질은 문제풀이가 아니고 개념을 익히고 내면화시키는 것이다. 문제란 개념을 좀더 확실히 알기 위한 수단이다. 하나의 개념에서 수없이 많은 문제가 만들어진다. 중요한 것은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 개념을 이용해 새로운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길러나가는 것이다. 학습효과는 투자한 시간에 꼭 비례하지는 않는다. 무작정 문제를 수 천, 수 만개를 푼다고 해도 개념과 연결시키지 못하면 모든 문제가 산산히 흩어져 전혀 다른 문제처럼 보일 것이다. 필자가 다양한 학생들을 지도하며 깨달은 것은 누구에게나 수학은 어렵게 느껴진다는 점이다. 심지어 전교 1등을 하는 학생들에게도 말이다. 어려운 수학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니 그럴듯한 편법들 즉, ‘족집게’, ‘요점정리’, ‘듣고 보기만 해도 풀 수 있다.’ 등등 이런 달콤한 말에 귀가 더 솔깃해지기 마련이다. ‘학문에는 왕도가 없다.’라는 금언이 있지만 진정으로 이 말을 믿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앞에서 언급한 수학교육의 목표에 부합할 수 있는 즉, 개념을 잘 이해하고 이를 통해 문제를 푸는 학습이 현재의 수준에 관계없이 가장 쉽고 빠르게 수학을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며 진정한 강자,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는 지름길이다. 포기하지 마라. 요령과 방법을 찾아라!! 수능시험은 천재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이 아니다. 60~70여만 명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아주 쉬운 문제부터 어려운 문제까지 골고루 출제된다. 대부분의 문제가 기본개념과 연결되어 있고 그 중 몇 문제는 여러 가지 개념이 복합적으로 연결되거나 개념과 동떨어져 보이는 문제도 있고, 아주 까다로운 문제도 몇 개가 있다. 물론 개념과 동떨어진 문제는 없고, 단지 겉으로 보기에 그렇게 느껴질 뿐이다. 평균적으로 1등급 점수는 80점대 후반인데 3~4점짜리 서너 개는 틀려도 1등급이 될 수 있고, 대여섯 개를 틀려도 2등급이 될 수 있다. (물론, 일반적인 얘기로 요즘같은 물수능에서는 이런 점을 크게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수능 난이도가 워낙 변동이 심해 평균을 잡아 얘기하겠다.) 하물며 3등급 정도는 수학을 포기하지만 않으면 그리 어려운 등급은 아니다. 다시말해서 어려운 문제 몇 개는 틀려도 좋은 등급을 맞을 수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제한시간 안에 자신이 풀 수 있는 문제와, 넘어가야 할 문제(시간이 될 때 다시 시도)를 제대로 구분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고, 이것은 수학을 제대로 공부하면 해결 될 수 있는 문제이다. 자신의 현 위치를 알고 개념을 차근차근 공부하여 자연스럽게 높은 수준의 문제로 접근하는 것이 시간을 절약 할 수 있는 방법이고 노력 이상의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양천구 목동 일곱가지약속학원고광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1만개 우수 중소기업 제품 만나세요” 행복한백화점 '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 확대품질과 기술이 뛰어난 중소기업이 만든 우수 제품 1만여개가 한자리에 모였다.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손창록)는 4일 서울 목동에 위치한 '행복한백화점'내 중소기업 전용매장인 '히트500플라자'(HIT 500 PLAZA)를 대폭 확대했다.확대된 '히트500플라자' 매장은 기존 매장의 3배 정도로 연간 약 1500개 기업이 입점해 1만여개 상품을 판매한다. 매장은 기존의 창업기업 상품 중심에서 각 부문별 전문제품군으로 강화했다. 지방중소기업 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화매장'을 개설했다. '신진디자이너창업관'과 '사회적기업관' 등도 새롭게 자리를 틀었다. 이 외에도 해외수출히트상품관, 창업벤처상품관, 홈쇼핑히트상품관, 중소기업챔피온관, 뷰티체험관 등 12개 전문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이곳 중소기업 전문매장이 신기술, 신디자인 제품의 종합 판매공간이라는 장점을 살려 해외 유명 유통업체에 입점할 수 있는 디딤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에 중소기업청에서는 해외진출을 위한 단계별 판로방안으로 매장에 입점 후 소비자의 호응이 좋은 제품은 해외 유명 유통업체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그동안 '행복한세상'으로 불리던 백화점 명칭을 물건을 파는 기업과 물건을 사는 사람 모두가 행복해 지는 의미를 담아 '행복한 백화점'으로 바꿨다.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대치동 특목고 텝스 학습법 대치동 특목고 학생들은 텝스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 어떻게 공부를 하는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중학교 때 토플이나 기타 영어를 했던 학생들이 특목고를 가게 되면 상위권은 텝스를 하게 되고, 중하위권은 수능을 주로 하게 된다. 텝스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서울대에 입학하기 위해서이다. 특목고에서는 각종 인증의 형태로 텝스 점수를 반영한다. 텝스 점수가 높을수록 인증 등급도 높아지게 된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다수의 수업이 텝스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아예 대부분의 교과서가 텝스 실전문제집인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러니 당연히 중간 기말고사도 텝스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 특목고에서는 SKY대학에 가기 위해서는 글로벌 인증을 얻어야 한다. 그 조건은 전공어 인증, 내신 상위 기준점, 경시대회 수상 질적, 텝스 850 이상을 요구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러면 이제 그들의 학습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700점이 넘는 학생들은 대부분 실전 문제집을 가지고 공부를 하게 된다. 1교시는 필수 어휘 시험을 본다. 기본 어휘와 필수 어휘로 나누어 단계별로 진도를 나가게 된다. 2교시는 모의고사 1회 분량을 풀어오고 틀린 문제를 질문을 하여 진도를 나간다. 수준에 따라 800점대 목표 실전 문제와 900점대 고난도의 실전문제로 나누어진다. 3교시는 수준별 텝스 필수구문학습을 하게 된다. 3교시가 가장 중요한데, 텝스 전문 학원이 아닌 일반 학원들에서는 볼 수 없는 수업이다. 텝스 기출 또는 실전문제에서 가장 고난도의 필수 문장을 선별하여 발췌하고, 다시 이 문장의 어휘를 뽑아서 어휘집을 만들고, 문장 분석을 통한 정확한 해석을 가능하게 하도록 어법형으로 문제를 변환하다. 이러한 3단계를 통해 가공된 텝스 어법 구문독해는 단기간 내에 영어실력을 향상시켜 텝스의 필수요소인 강한 어휘력, 정확한 해석, 그리고 속독의 직독직해 능력을 배양시켜 준다. 이를 통한 강한 문장 분석력은 텝스 고득점은 물론이고, 내신과 외국어 영역 만점에도 기여하게 된다. 즉 1석 3조의 학습법인 것이다. 또한 학생들이 한 명씩 발표를 하는 수업방식이기 때문에, 우수한 또래 집단끼리의 경쟁관계가 자연적으로 발생하게 되어 수업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게 된다. 다소 발표력이 약한 경우에 수업 초기에는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한 달만 지나면 대부분의 학생들의 실력이 좋아져 단기간 내에 고득점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대치·목동 텝스홀릭 대표 김학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3
- 내신과 수능을 위한 효과적인 영어공부방법 2학기 중간고사를 준비해야할 시기다. 수능에서 수시의 비중(60%~70%)이 높아지면서 내신 또한 점차 중요시됨에 따라 무엇보다 효과적인 ‘영어내신 공부전략’을 다시 점검해 보고자 한다. 목동지역학교 내신 문제는 전반적으로 교과서와 모의고사 지문, 외부 지문을 병행하는 추세다. 문제의 유형분석과 고난이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좀 더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첫째, 수업시간에 강조하는 내용 필기하기 내신은 특히, 수업 중 선생님이 강조하는 부분을 놓치지 않는 것이 필수다. 예쁘게만 노트정리 하려면 선생님 말씀을 놓치기 쉬우므로 중요한 내용만 기록한다는 생각으로 빠르게 정리한다. 그리고 쉬는 시간이나 자율학습시간에 필기한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보는 것이 좋다. 둘째, 구문노트 만들기 영어 교과서를 보면 그 단원의 핵심이 들어있는 문장이나 구문을 별도로 노트에 정리한다. 한 문장씩 쓰고 주어 동사 부사구 형용사구 등을 표시해서 문장구조를 확실히 파악해 본다. 모르는 단어와 숙어도 정리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영어는 공부했더라도 며칠 안 보면 내용해석이 안되거나 단어를 잊어버리기 쉽다. 이렇게 구문노트를 만들어 놓으면 시험 때 전체를 다 보지 않아도 훨씬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고 수시로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 공부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셋째, 빈칸(Blank) 활용 학습하기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유형이 빈칸추론문제다. 알고 있는 문장인데도 빈칸을 만들어 놓으면 생소하고 헛갈리기 쉽다. 이런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영어책을 복사한 후에 선생님이 강조한 부분과 시험에 나올 만한 단어를 지우고 빈칸을 만들어본다. 그리고 지웠던 부분을 채워가면서 반복 연습을 한다. 빈칸을 만들어 채우는 연습은 내신 성적 1등급을 위한 효과 만점 학습방법이다. 추가로 파트별 내신준비 방법을 정리해 본다.어휘 - 2학기 시험범위에 해당하는 교과서 어휘를 정리하고 외운다. 더불어 문장도 함께 외운다. 일부학교는 각 학교별 단어장이 있어서 그 안에서 문제를 출제한다.(양정고의 경우 Duo 3.0사용) 교과서 어휘와 문장을 정리하고 나면 교과서 외 시험범위인 부교재, 모의고사 변형문제, 듣기 등에 시간을 투자 한다. 독해 - 교과서 암기(신목고 금옥여고 신서고 등)가 필수다. 서술형 및 주관식을 대비해 문법적으로 중요한 문장 위주로 암기해야 한다. 외부지문과 모의고사지문 활용(강서고 진명여고 목동고 등)을 잘해야 한다. 문장을 완벽하게 분석한 후 지문의 핵심을 파악한다. 구문을 중심으로 문장을 읽는 동시에 직독직해 훈련을 하여 글의 핵심을 파약하는데 주력한다. 문법 - 중상위권 학생은 개념을 적용한다. 교과서 문법을 정리하고 문장을 해석하며, 그 문장으로 작문연습을 한다. 중하위권은 개념을 정리한 후 바로 문제를 풀어보며 적용 훈련한다. 듣기 - 리스닝 교재는 원문에서 변형되지 않기 때문에 교재를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하지만 우리의 최종목표는 수능이다. 그러므로 평소 듣기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하며 자주 틀리는 듣기유형을 파악해 집중적으로 대비한다. 목동지역 내신유형은 교과서 위주에서 모의고사, 외부 지문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일부학교는 부교재(강서고, 대일고, 신서고, 영일고등)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특히, 영일고 대일고 강서고 2학년은 부교재이용 비율이 높은 편이다. 강서고 1학년은 모의고사에서 높게 출제되는 경향이 있으며 난이도도 높은 편이다. 진명여고는 외부지문 반영률이 높은 편이며 목동고는 기출모의고사 지문활용과 학교프린트에서 많은 문제가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신목고는 문제의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몇몇 학교(양정 대일 등)는 각 학교별 단어장이 있어서 그 안에서 어휘문제를 출제하기도 한다. “우리아이는 놀지 않고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데 성적은 오르지 않는다”고 걱정하시는 부모님이 있다. 공부는 책상에 오래 앉아 있다고 잘하는 것은 아니다.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공부를 해야 한다. 시간기준이 아닌 공부할 양으로 기준을 세우고, 반드시 자신이 정한 과제를 다 할 수 있는 합리적인 양만큼만 세우도록 한다. 시간 기준으로 공부계획을 세우면 시간만 채우기 급급해진다. 이는 효율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공부열정도 떨어진다. 과제 중심으로 계획을 세우는 습관이 길들여진다면 분명 목표달성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공부 욕심이 발동할 것이다. 한창열 원장 메카영어전문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
- 텝스 고득점 비법1 정독하라. - 정독이 없는 영어는 가짜다. 텝스 독해는 40문항을 45분 이내에 풀어야 한다. 수능은 한 문항을 2분 안에 풀면 되지만 텝스는 1분 이내에 풀어야 한다. 즉 수능보다 2배 빠른 독해가 요구되는 시험이다. 서울대 어학연구소의 출제 의도는 영어 능력의 속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정해진 시간 안에 얼마나 빠르게 문제를 풀 수 있는지를 테스트하는 것이다. 기존 대부분의 학습법들은 훑어보며 빠르게 답을 찾는 Skimming을 권장한다. 그러나 이것은 비겁한 학습법이다. 속독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에서 속독이 아닌 편법을 통해 점수를 획득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600점에서 700점이 되고 다시 700점이 800점이 되는 과정은 기본적인 어휘, 문장 분석력, 그리고 정확한 해석력을 충분히 갖추는 기간이어야 한다. 아기가 몸을 들고 뒤짚고 기어가는 과정을 통해 걷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처럼 이 기간에 충분한 근육발달이 이루어져야만 잘 걷고 장차 뛸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지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사실 Skimming기법을 사용하면 문제풀이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850 이상을 기대하기 어렵다. 힘들더라도 정확하게 해석하는 습관을 기르고 문법적인 문장 분석력을 기반으로 어휘와 독해력을 꾸준히 키워나가지 않으면 900점 이상을 획득할 수 없다. 실제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입학을 위한 텝스 점수는 900점 이상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정공법으로 단계별로 정확히 학습하지 않으면 일정수준에서 정체되는 문제가 반드시 발생하게 된다. 850을 빨리 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900을 돌파할 수 있는 학습법으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그것이 바로 정확하고 빠르게 읽는 속독 능력이다. 영어 정독을 통한 속독법이 텝스 900의 지름길인 셈이다.김학수 원장대치·목동 텝스홀릭 대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7
- 교육기고-윤원장의 사소한 교육학13 교육과 수강작년 겨울, 아내의 권유로 목동 YMCA 체육센터에 난생처음 수영등록을 했다. 건강을 생각해 강사가 시키는 대로 열심히 했다. 하지만 처음 이틀 기본 발차기후 들어간 레인에서 먼저 시작한 사람들과의 훈련은 그야말로 고난이었다. 머리를 물에 박고 아무리 버둥거려도 제자리다. 바로 옆에서는 “미안해요” 라며 휙휙 지나가는 할머니들을 따라 갈 수가 없었다. 그때마다 간간히 손짓만 해가며 다리로 걸으려고 하면 여지없이 레인 밖의 멋진 몸매의 강사의 호루라기소리가 들려왔다. 결국 며칠 후에 자세를 다시 봐달라고 요청해 봤지만, 규정상 레인에 들어가서 지도하지 못하니 다시 잘 해보라는 말 뿐. 결국 멋진 몸매와 건강이라는 큰 의욕을 가지고 시작한 수영은 2주일 만에 할머니들께 민폐를 끼치는 것 같아 그만두었다. 학습부진아, 학습지진아, 학습장애아학습부진과 지진, 그리고 장애는 같은 말이라고 생각되지만 사실은 차이가 있다. 우선, 학습부진과 학습지진의 가장 큰 차이점은 지능수준이 정상치냐 그렇지 않으냐의 차이다. 학습부진아의 경우 지능수준은 정상이나 여러 가지 외적기전(대인관계, 건강, 가정 등의 문제들)에 의해 적정수준의 학업성취에 이르지 못하는 경우지만, 학습지진아의 경우는 지능수준이 정신지체 수준에 이른 것은 아니지만 정상치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그만큼 학습에 지장을 받게 되는 경우다. 또한 학습부진과 학습장애의 차이는 그 원인이 안에 있는가 아니면 밖에 있는가의 차이다. 학습부진의 경우 위에서 언급하였듯 대인관계, 성격, 건강 등의 문제에 의한 것이다. 그러나 학습장애는 지능은 정상이나 신경장애, 뇌의 특정한 영역에 장애가 있거나 뇌의 발달 지체 등이 원인이다. 여기에서 알 수 있듯이 나머지 두 부류는 특수교육학이나 의학의 영역이라 하더라도, 성적침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학습 부진아’의 경우는 일반교육의 힘이 크게 작용할 수 있다. 바로 ‘눈높이 교육’이다. 원인파악과 출발점진단, 아이가 아닌 교사와의 협력먼저 성적이 저조한 경우, 우리아이 아니 우리학생이 정상수치에 이르지 못하는 지능이나 신체적 장애로 인한 것이 아니라, 가정과 학교에서의 억압관계나 방임관계 또는 사춘기적인 자아혼란, 일시적인 건강, 친구관계, 유학이나 여행의 후유증, 지나친 경시, 그리고 선행학습적인 커리의 부조화, 학교성적을 가볍게 여기는 학부형의 교육관, 지나친 여행이나 외식, 조부모의 과보호, 지나치게 빠른 외력적인 직업추구정치, 아니면 아주 단순한 버르장머리 등으로 인한 ‘처치 가능한 단순학습부진아’ 임을 진단해내는 일이다. 중고등 학생의 이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이 집과 학교 또는 학원, 친구들과의 시간이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차이가 나느냐를 발견해 내는 일이다. 이 경우 기준점이 중요한데, 이 모든 것이 학습발전을 위한 것이므로 제대로 된 의미 있는 학습공간에서의 양상이 기준이 되고 나머지 집이나 학교 등의 공간과 시간의 양상은 학습부진 원인 비교의 자료로 참고함이 바람직하다. 대부분의 성적저조학생들은 반드시 그 원인이 있고 그 원인을 진단함에 있어 집에서 부모에게 보여 지는 양상과 선생님 또는 학습친구들과의 공간에서 보여 지는 모습에는 큰 차이가 있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에게서 직접적인 답을 강요하지 말고 교사와 협력하여 아이를 객관화시켜 봄이 출발점진단의 핵심이며 이러한 정지작업 없이는 모든 교육적 노력은 사상누각이고 백일몽이다. 평균18점이 두 번 내신에 92점우리 딸과 한 1년여 공부한 학생이 있다. 상담 자리에서도 엄마와 아들이 테이블 밑에서 서로 발길질을 해댔다. 보다 못해 엄마를 밖으로 내보내고 아이와 얘기 했다, 모든 게 엄마 탓이란다. “엄마가 수학만 하라 했고 엄마가 해리포터형 원서만 보라했다”고. “자기성적 떨어지는 줄도 모르고…” 엄마를 들어오시라 하여 ‘대질신문’을 했다. “아이고~ 바보야 그건 강조한 것일 뿐, 중3씩이나 된 놈이 나머지 암기과목은 네 스스로 했어야지. 이제 너랑 나랑 아빠한테 쫓겨나는 일만 남았다” 아이는 일주일 내내 와야 하는 우리학원은 죽어도 못 다닌다고 했다. 어찌어찌해서 그 학생은 평균18점 받고 와서 3학년 1학기 기말을 72점, 2학기중간을 92점에 도달했다. 시험 후 3일을 무단결석시킨 그 어머니는 ‘중학 졸업 전에 그 유명했던 외고입시대형학원에 한 번 꼭 보내고 싶다’ 했다. 2달 후 길에서 우연히 만난 그 학생은 보라색으로 염색된 머리에 브릿지까지 하고서 남의 자전거 뒤에 마사이족처럼 서서 나에게 ‘까닥’ 인사하고 지나갔다.에듀맥스종합학원윤순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4
- 교육기고-결과가 아닌 과정에 초점을 맞추어 공감하자 요즘 아이들은 부모님의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는다. 아니면 잔소리하지 말라고 반항한다. 아이가 엄마의 조언을 ‘잔소리’로 여기며 멀리하기 시작하는가? 이것을 단순히, ‘어린 시절은 질풍노도의 시기니까 그럴 수 있다’라고 치부하는가? ‘아직 철이 안 들어서 그렇다’, ‘머리가 굵어지면 엄마 마음을 이해하겠지’ 라며 근거 없는 낙관을 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것은 아이를 향한 ‘방심’ 혹은 ‘방관’일 수 있다. 물론, 사춘기가 되면 아이가 성장통을 겪느라 그런 반응을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가 이런 반응을 보이는 데는 어느 정도 엄마의 책임도 있다는 것이다. 이것 밖에 못해? 엄마와의 대화를 기피하는 아이들을 살펴보면, 상황과 다른 사람의 평가에 따라 쉽게 주눅 들거나 절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엄마는 자신의 언어 습관이 어떤지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아이와 대화를 할 때 성적이나 결과를 가지고 아이를 ‘평가’하지는 않는지, 아이의 자존감을 떨어트리는 말을 하지 않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것 밖에 못해?’, ‘왜 이렇게 점수가 안 나오는지 이해가 안 간다!’ 라는 식의 부정적인 멘션을 아이에게 쏟아내면 아이의 자아는 부정적으로 고착될 수밖에 없다. 결과 중심의 평가, 부정적인 감성 일으켜 실제로 엄마에게 부정적인 언어를 들어온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결과’에 연연하게 된다. 과정이 아닌, 결과에 대한 엄마의 날카로운 비판이나 훈계가 아이의 세계관을 ‘결과 중심적인 사고방식’으로 이끌기 때문. 이런 경우, 막중한 스트레스와 긴장감이 아이에게 가중되어 실전에 임했을 때 실패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쉽게 말해, 엄마의 부정적인 언어습관이 아이에게 부정적인 감성을 불러일으켜 결과적으로 ‘실패’하게 만드는 것이다. 또한, 결과 중심적인 대화를 나누게 되면 아이는 과정은 ‘어찌되었건 결과만 좋으면 다 된다’라는 사고방식을 갖게 된다. 어떤 일을 수행하는 과정 가운데 느낄 수 있는 보람이나 기쁨이 무엇인지 누릴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과정에 공감해주라 그렇다면 어떻게 아이와 함께 긍정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 우선, 아이와 함께 겪고 있는 일이나 감정에 대해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엄마에게 존중 받는다는 느낌을 받게 되면, 자연히 자존감이 높아지고 공부를 할 때나 어떤 일에 도전할 때 자신 있게 해낼 수 있다. 자라나는 아이에게 중요한 것은 사랑을 주는 존재로부터의 ‘인정’이다. 과정 가운데 노력하는 것을 인정해주고 격려해주면 아이는 안정감을 갖게 된다. 또한, 생각보다 좋은 성적이나 결과를 얻지 못했을 때는 아이에게 지속적으로 노력할 수 있도록 격려의 언어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결과가 아닌 과정에 보상해주기 예시 시험기간 전, 아이가 이전보다 열심히 공부한 노력에 대해 보상해 주는 것이다. 더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시험이 끝나고 결과가 좋아져서 보상해주는 것이 아니라, 결과와 상관없이 시험보기 전에 우리 아이가 노력한 모습에 대해 보상을 해주는 것이다. 이렇게 결과가 아닌 과정에 보상받은 아이는 시험도 보기 전에 자신의 노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시험결과에 따라 쉽게 흔들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엄마의 언어습관은 아이의 미래를 만든다’는 말이 있다. 엄마의 부정적인 언어는 아이의 감성을 부정적으로 만든다. 부정적인 감성은 아이를 주눅 들게 하고, 무슨 일에든지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게 만드는 것이다.우리 아이 공부도 잘하고 모든 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이로 만들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제부터, 사랑의 언어를 아이에게 해주라. 더불어, 아이의 말을 적극적으로 경청하도록 하라. 아이와 소통하는 엄마가 아이에게 공부와 미래에 대한 좋은 청사진을 그려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박미애 원장-TMD 교육그룹 주인공 목동센터장-학습코칭지도사-더비전 수학학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4
- 신정동 이미순 독자 추천 맛집 중화요리 전문점 ‘가향’ “지인들과 만나 가볍게 식사를 하며 정을 나눌 수 있는 곳, 맛도 그만하면 괜찮고, 충분히 담소를 나눌 시간도 확보할 수 있고, 무엇보다 타인의 방해를 받지 않는 독립된 룸 구조라 편안하다.” 신정동 이미순 독자가 추천하는 중화요리 전문점 ‘가향’의 평가다.가향은 밀레니엄프라자 5층에 위치하고 있다. 지구촌교회 맞은편이자 양천성당 바로 옆이다. 엘리베이터의 문을 열고 내리면 은은한 조명의 고급인테리어집이 눈에 띈다. 파란색의 불빛이 뭔가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듯하지만 한 눈에 봐도 중국요리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오래된 느낌이 전혀 없는 깔끔한 인테리어에 약간 고풍적 느낌이 난다. 독립된 룸이 많아서 다른 손님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편히 대화할 수 있어 단체 회식이나 각종 모임의 장소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자리를 잡고 앉아 메뉴판을 열자 갖가지 중국 요리들이 펼쳐진다. 메뉴판도 냉채와 에피타이저, 잡품류, 감채류, 식사류 등으로 나뉘어져있다. 요리메뉴들은 다소 가격이 착하진 않지만 식사류는 저렴한 편이다.점심특선은 오후 3시까지로 1인 15,00원부터 25,000원까지 준비되어 있다. 단, 3인 이상 주문을 받는다. 런치코스메뉴로 1인 15,000원 코스로 주문하면 에피타이저로 메생이스프가 주 요리로 류산슬, 탕수육, 고추잡채, 꽃빵, 식사와 후식이 제공된다. 20,000원에는 이품냉채와 삼슬샥스핀, 간쇼새우, 고추잡채가, 25,000원 코스에는 게살누룽지스프, 삼품냉채, 해분샥스핀, 간쇼새우, 유린기, 고추잡채가 제공된다. 재료중 쇠고기만 호주산이고 나머지는 모두 국산이다. 식사를 주문하면 작은 사이즈의 앞 접시와 젓가락이 기본적으로 세팅된다. 중국 요리를 먹을 때 마시는 허브차도 함께 나온다. 음식이 나오기 전, 단무지와 양파, 춘장, 짜샤이가 먼저 배달된다. “저희 가향에서는 끊임없는 연구와 최상의 서비스 정신으로 고객여러분께 충분한 휴식과 만족감을 드릴 수 있는 목동의 중심측에 분위기와 자존심을 꼭 지켜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는 주인장의 약속처럼 ‘가향’이 목동중심측에서 주모임장소로 인정받고 있음이 느껴지는 곳이다. -메 뉴 : 가향덩어리샥스핀 60,000원, 해상전복 55,000/80,000원, 도미찜 45,000원, 왕새우튀김 50,000원, 마라관자 50,000원, 송이소고기 38,000/55,000원, 깐풍기 20,000/30,000원, 해물찹쌀누룽지탕 28,000/35,000원, 새우완자탕 25,000원, 마파두부 25,000원, 유미짜장 5,000원, 삼선짜장 7,000원, 삼선볶음밥 7,000원-위 치 : 양천구 신정7동 밀레니엄프라자5층(양천성당 옆)-영업시간 : 오전 11시~ 오후 10시-휴 일 : 연중무휴-주 차 : 지하주차장 있음-문 의 : 2643-22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4
- 기획 - 2학기 수학 학습 로드맵 목동 지역 수학 시험 난도는 전국적으로도 어렵기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중1 수학 문제에 고교 정석 문제가 출제되었다는 이야기가 암암리에 돌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학교 시험에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제를 출제할 리는 만무하다. 어떤 과목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수학은 기본 개념을 발전시켜 상위 개념을 알아가는 과목인 것. 목동 인근 중학교 1학기 기말고사 문제 분석을 통해 출제유형을 살펴보고 2학기 수학 학습 로드맵을 고민해 보도록 하겠다. 내신이 중요한 학생들에게 2학기란 제대로 성적을 관리하지 못한 1학기를 만회해야 할 때이다. 하지만 수학 과목은 내신을 전념해야할지, 선행에 신경써야할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과목이다. 내신과 선행 사이에서 방황하다 보면 학사 일정이 짧은 2학기는 훌쩍 지나가버리기 마련. 수학은 단시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과목이 아니기에 기초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개념이 확실히 잡혀 있어야 선행도 의미가 있는 것. 수학 과목은 학교별 교과서 차이에 의미가 크지 않으므로 1학기 기출 문제를 통해 출제 유형을 살펴보고 1학기 진도와 연계하여 배우게 될 2학기 진도를 학년별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변별력이 필요한 수학 문제, 다양한 문제를 접하자예시1) 선행을 필요로 하는 문제 유형 - 신목중1 중1과정 중 ‘문자와 식’ 단원에 해당하는 문제이다. 하지만 이 문제는 간단한 동류항의 계산에 의한 식의 값을 구하는 단계를 넘어 중2과정 중 ‘식의 대입’ (식을 정리해서)에 관련된 문제로 볼 수 있다. 중2 선행과정이 이루어진 학생이라면 쉽게 풀어낼 수 있는 문제로 이러한 유형의 문제는 중2 중간고사(식의 계산은 중2 중간고사 범위임) 문제로 많이 나오는 유형으로 볼 수 있다. 식의 계산을 많이 연습해야 하는 유형의 문제이다. 풀이 - 예시3) 기본 개념의 이해와 활용이 필요한 문제 유형 - 월촌중3 . 풀이 - 일반적으로 이차함수의 최댓값 및 최솟값에 대한 문제는 주어진 상황에서 문제가 출제되는데 이 문제는 두 이차함수의 식이 정확하게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두 함수의 최댓값과 최솟값을 비교하는 문제이므로 학생들이 이차함수 식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활용이 필요한 문제이다. 월촌중학교 문제는 문제가 쉬워 보이지만 문제를 풀어 가는 과정에서 어렵다고 느끼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는 경향이다. 학생들이 문제를 풀면서 당황하게 되어 시간을 부족해 하므로 문제를 풀 때는 시간 배분에 신경을 써야 하겠다. 통계 및 도형의 기초를 배우는 중1 2학기 수학 수와 식을 주로 배우는 1학기에 이어 1학년 2학기 수학은 ‘통계와 도형’에 대해 배우게 된다. ‘도수분포표’와 ‘히스토그램’, 그리고 ‘도수분포다각형’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 첫 단원에서는 통계 기초인 ‘자료의 정리’를 공부하게 된다. 또한 ‘상대도수와 누적도수’를 배우면서 자료를 관찰하는 훈련까지 한다. 통계 부분은 중2 확률과 경우의 수 부분과 연관되어 진도가 이어진다. 1학년 2학기 2단원은 직선과 선분 및 각 등 도형의 기초를 배운다. 중2 도형의 성질과 고교에서 ‘기하와 벡터’, ‘공간도형’으로 이어 학습하게 되므로 이때 도형의 기초를 확실히 익혀두어야 한다. 3단원에서는 ‘위치관계와 작’도 및 ‘도형의 합’동을 공부한다. 이 부분은 중2 삼각형 및 사각형의 성질과 이어지는 단원이다. 이후 평면도형과 입체도형에서 다각형과 원과 직선을 그리고 다면체와 회전체, 각기둥, 원기둥, 각뿔, 원뿔, 뿔대, 구의 순으로 배우게 된다. 이 부분은 중2 2학기에 올라가면 ‘도형의 닮음’과 ‘닮음의 활용’ 단원과 연계하여 진도가 나간다. 1학기 2학기 수학은 연산이 적은 편이지만, 도형의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면 2학년 2학기 도형을 배울 때 이해가 어려우니 기본개념을 확실하게 익히도록 한다. 기하학의 모든 기본 과정을 익히는 중2 2학기 수학 중학교 2학년 2학기 수학은 ‘확률’과 ‘도형의 성질 및 닮음’에 대해 배운다. ‘경우의 수와 확률’를 배우는 1단원 내용은 중3에 올라가서 배우는 ‘대푯값’과 ‘산포도’, ‘분산과 표준편차’ 그리고 고교 내용인 ‘확률과 통계’ 및 ‘순열과 조합’을 공부하는 기초가 된다. 중2 과정에서도 2학기 내용에는 도형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되는데 기하학에 대해 모든 기본 과정을 배우는 이때에 도형의 성질에 대한 내용을 확실히 익히도록 한다. 두 번째 단원 ‘도형의 성질’에서는 ‘삼각형과 사각형의 성질’을 공부하게 되는데 이 부분은 초등학교에서 이미 기초를 닦은 내용이다. 계산을 잘 하는 여학생들도 도형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내용이 중3 ‘피타고라스 정리’ 및 고교과정과 연계되므로 꼼꼼히 학습하도록 한다. ‘도형의 닮음’ 및 ‘닮음의 활용’으로 이어지는 2학기 수학은 다음 학년에서 ‘피타고라스 정리를 활용한 입체도형’ 내용과 함께 ‘삼각비’에 대한 기초 내용이 된다. 앞으로 지금 배우는 도형의 닮음 내용이 다음 학년과 어떻게 연계되는지 파악한다면 자연스럽게 선행학습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마지막 한 학기, 중학 수학 과정을 총정리하자 고교 수학을 본격적으로 공부해야하는 시점을 한 학기 앞두고 있는 중3 학생들은 고교과정 선행을 통한 수학 자신감 다지기와 함께 중학 수학의 개념을 확실히 복습해 두어야 한다. 보통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후 진도가 나가게 되는 ‘함수의 활용’ 부분은 1학기 과정 내용이기는 하지만 고교 수학의 주요 내용과 이어지므로 반드시 익혀두도록. 수학은 모든 단원이 연계되는 학문이다. 중학 수학 전과정을 확인하여 자신이 특별히 약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자. 중3 2학기 1단원 통계는 1, 2학년 과정에서 이어지는 내용인데 이것이 다시 고교에서는 ‘합의 법칙’과 ‘곱의 법칙’ 그리고 2012-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