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검색결과 총 4,71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개원 50돌 기념 ‘생명사랑 콘서트’ 부천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반세기의 생명사랑을 실천해 온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병원장 김형민)이 오는 9월 20일 오후 7시부터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원 50주년 기념 콘서트를 부천 지역주민과 함께 진행한다. 부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VOS, 윤하, 샤이니, 바다, 윙크, 최세월, 천금, 갬블러크루(B-boy), 에라토(전자국악), 성밴드(생활성가밴드) 등이 출연하며 관람은 무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술과 밥 술과 밥은 똑같이 곡식을 가지고 만든 것이다. 그렇지만 작용은 서로 정반대다. 똑같은 함수탄소를 원료로 한 이 둘의 특성과 상호 작용을 잘 활용하면 단주에 도움이 된다. 60세에 이른 K씨가 최근에 단주를 5년 이상 잘 유지한 것은 아주 중요한 이론이나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을 사용한 때문이 아니다. 단지 밥 먹기를 잘 활용한 것이었다. 처음에는 지난날 어려운 일에 부닥쳤을 때처럼 매사를 지식과 논리를 동원해 해결하려고 했다. 그래서 알코올과 알코올중독에 관한 서적들을 두루 탐독하고 지식을 쌓아 이론적으로 완전하게 무장했다. 단주 모임 때마다 완벽한 논리를 전개하며 자신보다는 초심자들에게 조언했다. 그런 그를 사람들은 “알코올 박사” 라거나 “K 교수” 등으로 불렀다. 그러나 그의 단주는 오래 가지 못했다. 결국 형편이 어려워 식구들과 떨어져 동생이 운영하는 외지의 공장에 의탁해 지내게 됐다. 야간에 공장을 지키며 혼자 지내야 하는 형편에서야 평생 처음 스스로를 챙겨야 하는 생활을 했다. 처음에는 자신의 식사도 제 때 챙기기 어려웠다. 주중 식사도 대충 때우고 빨래도 모아다가 집에 갖다 주었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아 스스로 밥을 지어 먹고 손수 빨래하는 것이 익숙하여졌다. 그리고 그런 일이 그렇게 자존심 상하는 것도, 힘든 일도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단주가 길어져 가고, 단순한 일과 속에서 혼자 조용하게 보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생각도 깊어졌다. 자신의 단주의 의미를 자각하고, 자신의 삶에 대하여서도 시각과 생각이 달라졌다.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지난날과는 퍽 다르게 받아드렸다. 술과 밥에 대하여서도 생각이 바뀌었다. 지난날 술이 없이 어떻게 사업을 벌이고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겠느냐고 했던 그가 아니었던가? 또한 밥에 대하여서는 생각이 획기적으로 달라졌다고 했다. 지난 5년 몇 개월 동안 그는 단 두 번 끼니를 걸렀다 한다. 가만히 생각하여 보니 사람이 밥을 먹을 때가 삶에서 몇 안 되는 즐거운 순간이더라는 것이다. 술에 빠져 지내는 세월 동안 너무나 많이 그러한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고 살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더구나 한번 지나쳐버린 식사의 즐거움은 결코 나중에 되찾아 먹고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더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한 끼를 배불리 먹으면 결코 술의 유혹에 빠질 리가 없더라고 덧붙였다. 그는 밥을 거르지 않는 것으로 5년 이상 단주를 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한 끼 밥을 잘 먹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 강원 알코올 상담센터 신정호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디스크 환자분들! 제발 운동 좀 하지 마시고 누워서 텔레비전이나 보세요! 디스크 환자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고, 치료 초반에는 운동도 하지 말고 내내 누워만 있으라고 한다. 그러면 “어느 병원에 가도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왜 여기선 운동도 하지 말고 누워만 있으라고 하는 건가요?”라고 묻는다. 심지어 저를 돌팔이나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한 환자도 있다. 하지만 결국 그들은 운동을 안했고 결국 대부분의 환자들은 치료가 잘 이루어졌다. 왜 운동을 하지 말라고 할까? 정말 운동을 하지 말아야 디스크가 잘 낫는 것일까? 그렇다고 할 수도 있고 아니라고 할 수도 있다. 디스크 환자들은 치료 초반에는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어느 정도 치료가 된 다음부터는 열심히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상 디스크 치료는 염증을 줄이고 근력을 키우는 것이 그 치료의 요체다. 자신의 상체근육의 무게를 못 이기는 근육은 내려앉게 되고 그 무게는 고스란히 척추의 디스크에 전달이 되며 그로 인해 디스크의 모양이 변하고 그곳에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이 시작되는 것이다. 기본 원인은 근력의 약화고, 통증발생의 기본원인은 염증이다. 때문에 염증을 줄이면 일단 통증이 줄게 되고, 근력이 강화되면 재발이 방지된다. 염증과 근력 사이에는 묘한 상관관계가 있다. 염증이 강하면 아무리 운동을 해도 근력이 좋아지지 않는다. 즉 염증이 강해서 통증이 있으면 운동을 할 때 근력이 강화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통증감소를 위해 근육이 뭉치게 되어 상태를 악화시킨다. 그러므로 오히려 운동을 하는 것이 상태를 악화시키는 요인이다. 물론 일부 평소 근력이 매우 좋은 사람의 경우 염증이 있어서 통증이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소염제나 벌침 치료같은 염증치료를 하면서 무리해서라도 운동을 열심히 하면 오히려 염증상태를 근력강화를 통해 이겨낼 수도 있다. 하지만 1-2 주 정도의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면 일찍 운동을 시작하는 모험을 할 필요가 있을까? 어차피 이 질환은 오랜 세월 진행되어온 질환이다. 사상의학의 가장 중요한 고전인 이제마의 ‘동의수세보원’에 ‘급하게 진행되어 온 병은 급하게 치료 할 것이지만 서서히 나빠진 병은 치료도 시간을 두고 서서히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재발이 되거나 치료를 못하는 경우가 발생 할 수 있다’ 아마도 디스크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말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양상묵 한의원 양상묵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환절기, ''미소+보습+비타민''으로 젊게 살자 계절변화에 피부 적응토록 수분, 영양 공급해줘야 한번 생긴 주름은 완치 불가능, 레이저, 보톡스 등 치료 통해보완 요즘 여성에 대한 최고의 찬사는 ‘예쁘다’도 ‘섹시하다’도 아닌, 바로 ‘나이보다 어려보인다’는 말이다. 경험과 연륜을 상징하던 주름이 이제는 자기관리의 실패로 치부되기 때문이다. 뽀얗고 탱탱한 ‘쌩얼’을 자랑하던 여성들도 세월의 흔적을 피할 수는 없다. 더구나 환절기는 젊게 살고자 하는 여성들에게는 참으로 견뎌내기 어려운 시기이다. 갑작스러운 계절변화에 피부가 적응하지 못하면 피부가 칙칙해지거나, 건조해져 주름이 생기기 때문이다. 비싼 돈을 들여 고가의 화장품을 쓰지 않더라도 몇 가지 생활 습관만으로도 젊게 살 수 있는 비결을 알아보자. # 피부노화 막으려면 비타민C 섭취 비타민C는 인체에서 세포를 보호하는 중요한 항산화제이다. 비타민C의 항산화 작용이란 자신은 산화되면서 상대방을 환원시켜주는 역할을 의미한다. 즉 이미 산화된 철, 구리 같은 물질을 환원시키면서 비타민C 자신은 산화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산화되어 못쓰게 된 것은 없애버리고, 철분이나 구리 등의 성분은 장내에서 산화되지 않도록 보호해 피부세포의 노화를 방지 한다. 또 한가지 비타민C가 중요한 이유는 바로 피부의 콜라겐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비타민C는 세포와 세포 사이의 결합조직을 튼튼히 해주어 피부가 외부자극으로부터 빨리 치유 되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비타민C는 멜라닌 색소로 인한, 주근깨나 잡티를 예방해 화이트닝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비타민C는 과일과 채소 등에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 꼼꼼한 보습으로 하루 종일 촉촉하게 초가을은 여성들이 피부가 변화에 적응하기 가장 어려운 시기이다. 큰 일교차와 낮은 습도는 피부의 외부 저항력을 급격히 떨어뜨려 트러블뿐 아니라 피부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기 때문에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아침에 일어나 세안 후에는 반드시 보습제를 잊지 말고 꼼꼼하게 발라 수분보호를 해준다. 여름에서 가을로 옮겨가는 이 시점에는 갑자기 기온이 낮아지기 때문에 피부가 수분을 빼앗길 수 있는 여건이 더욱 많아지기 때문.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는 얼굴 피부의 혈액순환을 둔화시켜 일시적으로 피지 분비량이 적어지게 만들고, 그만큼 피부의 수분이 빨리 증발하면서 건조해지게 된다. 또한 기온이 낮아지면서 환기를 자주하지 않기 때문에 실내공기가 건조해져 피부의 수분을 빨리 앗아갈 수 있다. 특히 화장을 하는 여성들의 경우, 한번 메이크업을 한 이후에는 별도로 수분공급을 해주기 어렵기 때문에, 아침에는 보습제를 최대한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다. # 얼굴도 스트레칭, 표정은 부드럽게 반복적으로 얼굴을 찡그리거나 인상을 쓰는 습관은, 피부에 주름을 만든다. 이런 주름을 표 정주름이라고 하는데, 주로 눈썹과 눈썹 사이, 이마, 눈꼬리와 같이 얼굴근육을 많이 사용 하는 부위에 잘 발생한다. 과도한 근육 사용으로 근육의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생기는 것. 이런 주름은 나이 들어 보일 뿐 아니라 자칫, 인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 문에 철저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주름은 한번 생기면 없애기 힘들기 때문에 평소에 예 방차원에서 표정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이미 발생한 주름은 수술, 레이저, 보톡스, 필 러 등을 이용해 치료하기도 한다. 반복된 표정으로 인한 주름을 제거하는 데에는 보톡스가 효과적으로 사용되며, 노화나 지방층 부족으로 깊게 패인 주름에는 필러가 사용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보톡스는 1980년대 미국에서 처음 개발되어 전 세계적으로 폭 넓게 사용되고 있는 미국 엘러간사의 제품브랜드 이름이다. ABC성형외과의 김현옥 원장은 “보톡스 치료를 고려할 경우에는 자신이 맞는 것이 어느 회 사의 제품인지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한데, 제품에 따라 용법이나 효과에서 조금씩 차이가 나 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보톡스는 수술이나 입원이 필요 없이 간단한 주사만으로 주름을 제거할 수 있어 직장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방법중의 하나이다. 국내에는 미국에서 처음 개발된 엘러간 社의 보톡스를 비롯해, 디스포트, BTXA, 메디톡신 등이 사용되고 있다. 김은영 리포터 key2006@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신문로]쿠바의 변화와 북한의 변화 가능성 쿠바의 변화와 북한의 변화 가능성 박태상 (한국방송대 교수·문화평론가) 지난 9월 9일 북한 정권 수립 60돌 기념행사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참석하지 않음으로써 여러 가지 의혹과 소문이 분분했다. 미국의 CNN과 뉴욕타임즈 등의 언론은 정보기관 담당자나 외교소식통을 인용하여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병설을 맨 처음 속보로 보도했다. 그 근거로는 중국의 의사 5명이 급히 순안공항으로 들어갔다는 것을 제시했다. 2일만에 다수의 언론은 8월 15일경 김 위원장이 뇌졸중으로 쓰러졌으며 뇌수술 끝에 지금은 회복 중에 있다는 내용으로 근접하고 있다. 이렇게 세계 언론이 김정일 위원장의 하루하루의 동태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현재 지구상에서 몇 되지 않는 공산정권이기 때문이며, 북한이 최고 권력자의 동태에 대해서는 베일에 감추고 언론에 공개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마치 80여년 전 구소련의 레닌 사망 때나 20여년 전 브레즈네프의 사망 때처럼 언론 통제를 하는 공산정권의 내부에 대해서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공산주의 사회는 변한 것이 그렇게 많지 않은 듯이 보인다. 서방의 언론들은 김 위원장의 중병설을 연일 보도하고 있지만, 북한 측 고위인사들은 그것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10일 교토통신과의 회견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하면서 김 위원장의 건재를 강조했다. 로이터의 4가지 시나리오 특히 북한정세가 불투명한 것은 후계구도가 완전하게 짜여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북한 내부에서 후계자 지정을 놓고 권력투쟁이 펼쳐지고 있다는 보도도 줄을 잇고 있다. 크게 두 갈래의 흐름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을 뿐이다. 장자 우선의 원칙에 따라 장남인 김정남이 후계자가 될 것이라는 관측인데, 그를 밀고 있는 세력은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이 핵심이라고 알려져 있다. 다른 견해로는 차남 김정철이 유력한데 리제강, 리용철 노동당 조직지도부 제 1부부장이 밀고 있다는 추정이다. 이러한 후계자 구도의 불확실성은 한반도 정세를 뒤흔들고 있다.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 이후 최근 남북관계가 경색국면을 맞고 있고, 미국 대선도 임박해 북핵위기 해소를 위한 6자회담도 지지부진한 상태에서 북한 최고 권력자의 와병설까지 불거져 나와 더욱 혼란이 커지고 있다. 성급한 관측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로이터통신은 북한 시나리오에 대해 4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3대 세습이 결국 이루어질 것이라는 추측이다. 둘째, 군부통치로 넘어갈 것이라는 견해이다. 셋째, 집단지도체제로 당분간 갈 것이라는 추정이다. 넷째, 결국에는 독일통일의 경우처럼 남한에 흡수통일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김정일 위원장이 뇌수술의 경과가 좋아서 회복되더라도 예전처럼 정상적인 집무는 불가능할 것이라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즉 병상에서 원격통치를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것이 다수 전문가 의견이다. 따라서 한반도를 둘러싼 혼란은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차제에 북한사회의 변화를 예의주시하지 않을 수 없다. 보름 전 쿠바를 다녀왔다. 지금 상황이 쿠바와 비슷하게 전개되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카스트로가 병상에서 회복중이고, 동생 라울이 최고 권력자로 바통을 이어받았다. 권력형태 변화 가능성 관심 라울은 부분적으로나마 개혁개방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중환율제로 외국인들의 관광에 대해 상당한 개방을 하였다. 다음으로 쿠바인들의 핸드폰 사용과 인터넷 사용을 개방하였으며 내국 여행의 경우 상당한 자유를 주는 조치를 취했다. 국가소유인 토지에 대해서도 개인 경작이 가능하며 매매가 가능하도록 조치를 했다. 북한의 3대 세습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권력형태도 무엇인가 변화의 가능성이 있다 할 것이다. 그럴 경우 구소련 모델처럼 약간의 시간이 경과한 후에 고르바초프처럼 개방적인 인물이 부상할 경우를 상정할 수도 있다. 그 경우 남북관계도 풀려나갈 것이고 가장 중요한 북한인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북한의 변화를 세계 어느 누구보다 예의주시하지 않을 수 없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뽀얗고 탱탱한 ‘생얼’미인 부럽지 않다 환절기에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다름 아닌 피부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기온 탓에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이나 자고 나면 생기는 여드름이 눈에 거슬린다. 특히 40대 후반 여성들의 경우에는 기미, 주름 등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모습을 볼 때 다 나이 들어 보이는 것을 피할 수 없다고 호소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나이를 뛰어 넘어 20대 피부를 간직하고 있는 중년의 여성들을 보게 되는데 피부만 깨끗해도 ‘나이보다 어려 보인다’고 한다. 이처럼 자기 관리에 철저한 주부들이 찾는 곳은 다름 아닌 한의원이다. 피부관리를 위해 한의원에 찾는 것이 익숙지 않지만 표면상으로 보이는 피부의 문제 뿐 아니라 내인을 치료해 그 원인까지 찾아내어 재발률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휴안 한의원 김성범 원장을 통해 환절기 피부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았다.몸 상태에 따라 증상 달라 내인치료 해야여성들을 신경 쓰이게 하는 기미의 경우 자외선, 스트레스, 임신, 내부 질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한 번 생긴 기미는 색이 옅어지기는 하지만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다. 이러한 기미치료는 원인에 따라 치료하는 방법이 다르며 예후 또한 달라진다. 보통 한방에서는 기미치료를 외부치료(외치)로만 접근하지 않고, 내부치료(내치)까지 고려를 하는데, 내치의 경우 기미가 생기는 원인을 파악해 치료약을 정해 치료하고 외치는 자하거(태반)요법과 이온화비타민C 요법 등을 통해 미백효과를 가져오는 방법을 사용한다. 휴안 한의원 김성범 원장은 “한방에서는 원인에 따라서 약물적 치료를 하는데 환자의 몸 상태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내인치료가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또한 기미치료는 미백과 함께 진행되는데, 미백 치료법으로 미세다륜침이라 불리는 MTS를 이용해 피부에 수많은 미세한 구멍을 내어 미백 약물을 피부 진피층에 직접 침투시키는 치료를 한다. 표피형 기미나 잡티의 경우에는 한방필링을 이용해 표피형 기미가 옅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어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방법 중 하나다. 이러한 치료들은 2~3주에 한 번씩 5회 이상해야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한편 사춘기가 지나 성인이 되어 생기는 여드름은 신중을 기해야 한다. 때문에 정밀피부검사를 통해 정확한 여드름 상태를 파악하고 그 원인까지 치료해야 한다고. 보통 무통절개법을 통해 여드름을 깨끗하게 추출하고, 한방 약침 액을 피부에 투여해 피부해독을 하며, PDT 광역동치료법으로 살균과 재생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 이 역시도 내인치료 및 생활교정을 통해 여드름의 재발을 최대한 방지한다고 한다.자하거 약침으로 미백, 항노화 동시에 피부가 깨끗해도 입가, 눈가에 생기는 주름은 피할 수 없다. 세월을 거슬러 갈 수는 없지만 우리 몸의 기능을 향상시켜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김 원장은 “노화의 원인인 중 스트레스가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면서 “몸에 쌓이는 독소나 장기간 햇볕에 노출 될수록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방법으로 메디컬스파와 한방경락마사지를 권하고 있는데 스파의 경우 20~30분만 받아도 스트레스가 풀리기 때문에 환자들이 만족도가 크다. 또한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 휴안 한의원에서는 몸에 쌓이는 독소를 배출해 주는 체질한약으로 장기 의 기능을 활성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름의 치료 방법으로는 심부온열요법을 사용하는데 이 요법은 재생효과가 뛰어난 주파수의 고주파로 진피 수준에서 콜라겐재생을 하여 탱탱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고 한다.또한 한방 팩이나 콜라겐 팩으로 늘어진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 주며 자하거를 이용한 약침은 미백과 항노화 효과 두 가지를 동시에 만족시켜 주어 한 번 효과를 본 사람들은 다시 찾아온다고 한다. 무엇보다 탄력을 잃어 늘어진 근육을 침으로 자극해 자연스러운 리프팅효과로 주름을 펴주는 한방 미용 침도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방법 중 하나다.김 원장은 “보통 40~50대 여성들이 기미, 미백, 여드름, 흉터재생, 항노화 등으로 많이 찾아오지만 환자 상태에 따라 정확하게 원인을 파악한 뒤 치료해야 깨끗한 피부를 유지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 2008-10-16
- 아이 손잡고 재래시장 나들이 어때요? 신선한 상품, 저렴한 가격, 택배 등 진화하는 서비스에 소비자 만족도 높아져 야탑동에 사는 최혜진 주부(42)는 올 추석 장보기를 성남 재래시장에서 준비할 예정이다. 아이의 명절 방학 숙제가 우리 동네 재래시장 둘러보기이기 때문이다. 최씨는 “올해는 유난히 짧은 추석연휴라 동네 대형마트에서 간편하게 준비하려 했지만 아이에게 재래시장의 훈훈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재래시장으로 결정했는데 벌써부터 아이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이 재래시장을 꺼리는 이유는 주차가 여유롭지 않다는 것과 쇼핑카트 등이 없거나 카드결제가 안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재래시장들이 이러한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여러 여건을 개선하고 소비자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매일 국내산지에서 직접 보급하는 신선한 상품에 훈훈한 정은 덤으로 챙겨 성남시에는 모란시장을 비롯해 중앙시장, 성호시장, 현대시장, 하대원시장, 그리고 분당의 돌고래 시장 등의 재래시장이 있다. 중앙시장상인협회 신근식 부회장은 “부산교육청 등 전국의 몇몇 교육청에서는 ‘엄마와 함께 재래시장 장보기’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이들의 교육에 적용하고 있다”며 “실제로 아이 손에 이끌려 재래시장에 오는 경우도 눈에 띄게 많아졌다”고 덧붙였다.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고 쉼터나 쾌적성 면에서 재래시장이 대형마트를 따라갈 수 없지만 그래도 재래시장에서는 대형마트에서는 볼 수 없는 훈훈한 정과 다양한 삶의 모습이 남아있다. 물건 값을 깎거나 덤을 챙기는 재미도 대형마트에서는 느낄 수 없는 것이다. 신 부회장은 무엇보다 재래시장의 가장 큰 장점으로 저렴한 가격과 믿을 수 있는 상품의 품질을 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성남시 재래시장의 점포들은 국내에서 생산된 상품만을 산지에서 직접 보급에 판매한다. 또한 재래시장의 성격상 그날 판매한 상품을 보관했다 다음날 판매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매일매일 신선한 농수산물이 보급 된다” 상인대학 과정 교육을 통해 소비자 편의 중심으로 진화하는 재래시장 성남의 재래시장은 소비자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 중앙시장의 상인들은 상인대학을 의무적으로 졸업해야한다. 3개월 과정으로 개설된 이 과정을 통해 유통학부터 소비자학 등의 교육 내용을 이수한다. 품질관리법, 상품진열법, 소비자를 대하는 친절교육까지 상인들은 다양한 교육 받게 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많은 재래시장들이 소비자 편의 중심으로 바뀌어 가고 있기도 하다. 신 부회장은 “거의 모든 개별 점포에서 택배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카드결제 시스템도 도입된 곳도 점점 늘고 있다. 쉼터, 쇼핑카트, 탁아소 등을 설치하려는 노력들이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재래시장 상인회에 가입된 대부분의 상인들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자 개인구좌를 통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지역 불우이웃 돕기 등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하대원 시장의 상인들은 그날 판매하고 남은 물건을 양로원이나 고아원에 기부하는 이른바 푸드뱅크에 적극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성남사랑 상품권’ 다양한 혜택과 함께 대형마트대비 30%가까이 저렴 재래시장이 활성화 되어야 하는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이다. 우리 동네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것은 지방경제를 살리는 일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신 부회장은 강조한다. “선진국일수록 지역 상점들과 지역 주민들 간의 결속력이 강하다. 가까운 일본만 해도 지방의 작은 도시 상점들이 오랜 세월동안 유지되고 사랑받는 것이 지역주민의 그 상점에 대한 끈끈한 애정이 있기 때문이다.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장기적으로 지역의 재래시장을 비롯한 작은 상점들이 살아야 한다” 성남시에서는 시민들로 하여금 재래시장의 이용률을 높이기 ‘성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오고 있다. 성남사랑 상품권을 이용하면 다양한 잇점이 있다. 성남시청 생활경제과 김일호 씨는 “성남사랑상품권으로 물건을 구입하는 경우 사용한 금액의 6%를 쿠폰으로 돌려주므로 그 만큼의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다양한 경품행사는 물론 상품권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이웃돕기에 참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형마트에 비해 재래시장이 20%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데다 추가할인 6%를 더해 많게는 30%가깝게 저렴한 값에 우리 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재래시장이나 음식점, 개인슈퍼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성남시내에 있는 농협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공무원 복지 포인트로 구매가 가능하고 일반 신용카드로도 구입할 수 있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효심’ 담은 선물로 부모님께 ‘행복한 삶’을 선물하세요! 명절이 오면 선물 고르는 일도 큰 일이다. 받을 사람이 마음에 들어할지, 고심 끝에 결정한 고가의 물건인데도 받는 이에게는 무용지물이 되기도 한다. 필요하지 않은 선물은 마음에 감동을 주지않는다. 명절은 다른 누구보다 부모님을 생각하게 되는 때다. 뵐 때마다 조금씩 더 늙어 보이는 내 부모님에게 정말 필요한 선물은? 정말 기뻐할 선물은 어떤 것이 있을까. 건강을 지켜주는, 천지양 홍삼제품 홍삼,하면 건강과 활력을 떠올릴 정도로 홍삼은 대표적인 건강식품이다. 또한 고가라는 인식도 있어서 선물을 해도 실패하지 않을 확률이 가장 높은 것이 바로 홍삼제품일 것이다. 홍삼은 몸에 기를 보해주고 몸의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며, 성인병 예방, 세포생성촉진, 항암효과 등의 많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삼에서 중요한 성분은 인삼사포닌이다. 홍삼의 효능이 바로 이 사포닌 함량과 관계가 있다. 4년근과 6년근 홍삼의 가격차가 크지만 한 연구결과는 인삼사포닌 함유량은 6년근보다 4년근에 월등히 많다는 것을 입증했다. 인삼은 4년생일 때 가장 성장을 많이 하고 5년부터는 성장이 둔화되어 부패율이 높다는 것이다. ‘천지양’은 이런 과학적 검증을 바탕으로 홍삼제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는 대표적 홍삼브랜드다. 제품은 약효가 높은 적년근 인삼을 주원료로 사용하여 품질은 올리고 가격부담을 줄였다. 제품도 남녀별, 연령대별, 기능별로 먹기좋은 형태로 나와 있다. 봉밀홍삼진과, 홍삼절편삼, 홍삼양갱등은 노인들이 입이 심심할 때 간식으로 먹기에도 좋다. 허리 아픈 엄마에게, 엠베테(MBT) 마사이워킹 슈즈 “처음에는 이렇게 이상하게 생긴 신발을 어떻게 신느냐고 그랬어. 그런데 신고 걸어보니까 신기하게도 발이 가볍고 무릎 통증이 덜해지더라고. 요새는 이 신발 신고 잘 걸어 다녀.” 아들과 딸이 돈을 모아 선물해 준 MBT신발을 신은 한 60대 아주머니의 말이다. 노인이 되면 허리나 무릎 관절염이 생겨 잘 걷지 못하는 할머니들이 많다. 건강하게 잘 살려면 운동이 필요한데, 무릎이나 허리통증이 있으면 운동은커녕 걷기조차 힘들다. MBT마사이워킹슈즈는 골격이 약해지고, 허리 무릎관절 통증이 있는 부모님께 좋은 선물이다. MBT는 곧고 바른 척추를 자랑하는 마사이족의 걸음걸이에서 착안한 신발로, 신고 걸을 때 지면에서 받는 충격을 최소화 시켜준다. 그 비결은 바로 밑에 달린 마사이센서. 딱딱한 바닥 위를 걷는데도 마치 진흙길이나 푹신한 매트위를 맨발로 걷는 기분이 든다. MBT신발을 신고 걷는 것만으로 근골격계 문제가 개선된다. MBT마사이워킹 슈즈와 모양이 비슷한 신발도 있지만 엠베테를 아는 사람들은 “신어보면 확실히 다르다”고 말한다. 편안한 착용감과, 걸을 때 굴림작용을 도와주고, 몸 전체에 안정성을 유지하고, 수많은 근육움직임을 활성화하고, 부드러운 바닥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하면서도 근육 활동을 증가시키는 MBT의 기능은 모양만 비슷한 신발이 흉내 낼 수 없는 과학이다. 소리의 어둠을 밝혀주는, 보청기 “이게 진짜로 내 귀로 들리는 소리가 맞아?” 소리를 전혀 듣지 못했던 70대 할아버지가 보청기를 끼고 소리를 듣게 되자 믿을 수가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귀머거리로 살았다니... 할아버지는 지나간 세월이 억울해 눈물을 흘렸다. 나이가 들면 청력도 약해진다. 대개 눈이 나빠지는 시기부터 귀도 나빠지기 시작한다고 한다. 노화로 귀가 멀어지는 것은 자연적 현상이지만 그냥 두어서는 안 된다. 귀가 멀어지면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기고 명절 같은 때에는 더욱 소외감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연세난청센터 방희일 원장은 “부모들은 귀가 잘 안 들려도 자식들이 걱정할까봐 말을 안한다. 돈 드는 일이라고 자식들 눈치만 보다가 청력이 더 악화되면 고치기도 더 어렵다”고 말한다. 청각관련 의학은 IT,디지털산업이 발달하면서 더욱 발달해, 청각장애의 다양한 원인을 밝혀내고 소리를 찾아준다. 평생 소리를 못 듣고 살줄 알았던 사람이 보청기를 끼고 새 삶을 찾는 일도 있다. 보청기값이 만만치 않다고? 하지만 나중에 형편이 될 때 보청기 해드린다고 미뤄뒀다간 가슴을 칠 날이 생길지도 모른다. 귀가 잘 안 들리는 부모님에게 소리만큼 좋은 선물이 또 있겠는가. 이번 추석에는 가족회의를 열어서 보청기를 해드리면 어떨까.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수원여성회 영통지부준비위원장 강영신 잠재되어 있는 긍정의 힘을 끌어낼 시간 놀이터를 드나들던 웃음소리가 사라졌다. 왜 놀이터에 아이들이 없을까, 우레탄 소재의 바닥이 과연 아이들에게 좋을까 등 여러 가지 물음에서 시작된 ‘영통지역 놀이터 실태조사사업-엄마가 간다’는 참으로 많은 것을 얻게 했다. “흙만큼 좋은 것은 없는데 요즘 흙 만질 일이 어디 흔한가요. 시에서 관리만 제대로 된다면 흙을 만지며 크는 행복한 아이들의 놀이터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 20주년을 맞는다는 수원여성회는 보육 조례 등 육아에 관한 사업, 통일,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여성 주체의 시민단체. 지난해 처음으로 영통지부를 만들었고 ‘놀이터 실태조사사업’은 영통지부의 포문을 연 첫 사업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조사에 참여한 엄마들의 열정이 빛을 발했던 시간이었다. ‘관심 있는 것을 연구하고 진행하고 발표하기까지, 여성에게 잠재되어 있는 긍정적인 힘은 이렇게 때를 만나면 마치 봇물 터지듯 솟구쳐 나오는 것 같다’고 강영신 씨는 놀라워한다. 단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면서도 그것을 찾지 못해, 혹은 엄두가 나지 않아 선뜻 문을 열고 나오지 못할 뿐이다. “잘하는 것 한가지씩만 가진 사람 10명만 모여도 그 힘은 엄청나잖아요. 육아와 내 삶의 비중을 7:3 정도로 두고 자기계발을 하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여성들에게 수원여성회가 문턱이 닳는 사랑방 역할을 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 강 씨의 마음도 이곳에 몸담고 있었던 14년 세월만큼 성장했다. 자신도 엄마인지라 때로는 아이를 둘러싼 외부환경에 흔들릴 때도 있었다. 하지만 가족처럼 편한 회원들과의 얘기를 통해 고민은 반이 되고 용기는 백배가 된다. 다들 “조금 불편하게 살아보자”고 입을 모은다. 그런 여성들이 요즘 또 일을 낼 준비를 하고 있다. 청소년 사업인 ‘초경학교’와 ‘권선구 전래놀이 한마당’을 계획 중이라고. 때마침 비온 뒤의 싱그러운 여름 풍경이 활짝 트인 마루로 들어온다. 그렇게 수원여성회의 문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을 향해 활짝 열려있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거대유방 축소와 자가 지방 가슴확대 라일락 BLC 의원 성기수 원장 출산 이후 모유 수유로 인해 가슴의 볼륨이 허전해지는 느낌이 든다. 보형물을 이용하자니 볼륨이 없던 가슴도 아니고 그냥 지내자니 옷맵시부터 썰렁해진다. 체형마저 슬슬 부담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이 시기에는 줄이고자 하는 체지방조직을 없애면서 자연스럽게 가슴의 볼륨감을 보충하는 방법이 호감을 얻고 있다. 보형물에 비해 까다로운 수술이기 때문에 선뜻 권하기 어려운 점도 있지만 자신의 지방조직을 이용하는 시술이라 거부감의 우려나 세월이 지나 제거해야 하는 우려 등이 없어 편리하지만 모든 경우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술이 아니기 때문에 의료진의 경험과 자신의 컨디션을 잘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늘 부담스런 가슴 때문에 어깨까지 아프다고 하는 분들도 있다. 간단하게 지방흡입을 이용해 줄이거나 유륜 주위 절개를 함께 하여 처짐까지 함께 줄이는 시술 등 부담스런 부분을 속 시원하게 줄일 수 있다. 시술 방법에 따라 흉터를 최소화 할 수 있어 비키니 등의 노출에도 비교적 자연스러운 편이다. 지방흡입 수술 후 피부 쳐짐의 고민 지방흡입을 통해 바디라인은 잡았는데, 2-3년이 지나면서 피부가 처져 고민하는 분들을 종종 보게 된다. 수년 전만 하더라도 지방흡입과 피부절개를 동시에 시술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관례였지만, 의료 시술의 발달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결과가 가능함에 따라, 지방흡입 시술과 함께 처짐이 예상되는 부분은 적절한 피부절개로 탄력 있는 노출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출산 후 하복부의 튼 살이나 처짐이 많았던 분들이나, 허벅지나 팔 안쪽으로 피부가 늘어져 고민이었던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과거 지방흡입 수술 이후 처짐이 나타난 분들도 간단한 재시술과 함께 늘어진 부분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 고민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모든 수술은 의료진의 경험과 안전에 대한 조치가 필수적인 만큼, 늘 부작용에 대한 상의를 분명히 하고, 자신에게 가장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연스런 어깨선 날씨와 관계없이 짧은 소매를 입는 것은 이제 당연시 되고 있다. 가벼운 외투 하나에 몸을 감싸고 외출하는 광경을 흔히 보게 되면서, 이제 팔과 어깨선의 부담이 더 무거워지는 현실이다. 이런 경우, 부담스런 겨드랑이 부분과 함께 팔의 늘어진 부분과 붙였을 때 뒤로 불룩해지는 부분을 함께 줄여주면, 시원한 라인이 더욱 돋보이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