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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노동자 20% 주5일제 안해” 민노총 전국 7개 공단 실태조사 … 노동부 "사업장 통계 아직 없다"전국 주요공단의 사업장 상당수가 주 5일제(주 40시간제)를 시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정부는 법에 정해진 이 제도가 얼마나 지켜지고 있는지 통계조차 내지 않고 있다.민주노총이 포항 경주 경산 인천 안산 구미 광주 등 7개 공단 노동자 1815명을 대상으로 지난 2011년 7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근로실태 조사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19.8%는 '주 5일제를 시행하지 않고 있다'고 대답했다. 응답자의 18.5%는 '주 5일제는 시행하지만 무급으로 한다'고 했다.지난해 7월부터 전면 시행된 주 5일제는 5인 이상 사업장이라면 근로기준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당시 이 제도로 인한 사업주 부담을 덜어준다는 차원에서 월차휴가 폐지 및 생리휴가 무급화도 함께 이뤄졌다. 고용노동부는 당시 주 5일제 확대시행으로 34만여개 사업장, 280만명이 추가로 혜택을 볼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아직 통계가 없어 실제 정부 예측이 맞았는지 확인할 수 없다.민주노총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표본조사로 한 것이 아니다"며 "하지만 응답자를 직접 만나 설문지를 작성해 충실하게 조사하려 했다. 그래서 공단 노동자의 실제 근로실태를 어느 정도 반영했다고 본다"고 자신했다. 그는 또 "근로기준법 위반사례가 이처럼 많은 것은 고용노동부 근로감독 부실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주 5일제 확대 시행 이후 실시 여부를 집계한 사업장 통계는 아직 없다"며 "30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곳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응답자의 31.4%는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근로계약서 작성은 법적 의무사항인데, 노동자의 3분의 1이 노동조건을 문서화하지 않은 채 일하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계약직으로 채용된 경우 채용날짜를 명확히 하지 않으면 2년 이후 정규직화 요구도 어려울 수 있다.산재사고를 당한 경험에 대해선 응답자의 34.9%가 '지난 1년간 작업장에서 다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중 35.8%만 '산재로 처리했다'고 했고, 9.8%는 '자비로 치료했다'고 대답했다.이번 조사에서 공단노동자 1인당 주당 연장근로는 9.86시간이고, 휴일근로는 3.26일로 집계됐다. 이를 합산하면 주당 총노동시간은 56.4시간에 달했다. 법정 근로시간이 주 52시간임을 고려하면 공단노동자들이 16.4시간이나 더 일을 한 셈이다.노조의 유무에 대해선 응답자의 63%가 '없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 37%는 자신이 조합원이라고 답했는데, 우리나라의 평균 노조조직률인 10%보다는 높은 수치를 보였다. 노조 가입 의사와 관련해서는 비정규직(60%)이 정규직(42.3%)보다 17.7%p 높았다.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7
- [‘CEO 명품 아카데미’가 명품인 이유 ②] “17년 내수기업이 수출 꿈 이뤘죠” '동변상련' 으로 CEO간 협업에 적극 … 새로운 비즈니스 열어중소기업 CEO들은 회사 대표 이외에 많은 직책을 갖고 있다. 회사 경영을 위한 대외활동의 필요성 때문이다. 이중에서도 많은 단체나 기관, 대학에서 CEO를 대상으로 한 강좌나 교육과정 수료생 모임인 원우회 관련 직책도 빠지지 않는다.원우회는 골프회 산악회 문화모임 등 각종 동호회와 지역별 모임을 통해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인맥 네크워크가 정보교류를 넘어 때로는 비즈니스로 연결돼 회사경영에 보탬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중소기업진흥공단의 중소기업연수원이 운영하는 'CEO 명품 아카데미'가 명품인 이유는 회원간 네트워크를 통한 성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여타 교육·강좌는 서울 중심으로 운영되다 보니 원우회 활동도 서울 중심인 경우가 많다. 자연스레 지방에 거주하는 CEO의 참여나 활동은 저조할 수밖에 없다. 'CEO 명품 아카데미'는 서울 대전 광주 수원 안산 경산 진해 진주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지방거주 CEO들의 참여가 높다는 게 장점이다.특히 아카데미는 참여 CEO간 관계가 끈끈하다. 아카데미 참여 대상이 직원 50인 이하 중소기업 CEO의 역량강화를 위한 실무중심 교육이다 보니 같은 고민을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교육과정의 경우 회사 규모와 업종별 차이가 커 CEO간 보이지 않는 간극이 존재한다. '동병상련'의 감정을 공유하기에는 보이지 않는 벽이 있는 것이다.◆수출초보 사장이 자신감 갖다 = (주)캐디언스시스템 이형복 대표는 'CEO 명품 아카데미'를 통해 수출 물꼬를 틔운 사례다. 이 대표는 그동안 산업체 전반에 사용되는 사출금형 설계 전용솔루션은 3차원 3D 캐드사업을 해왔다.<캐디언스시스템 이형복 대표는 'CEO 명품 아카데미'를 통해 수출 물꼬를 텄다.>지난해에는 여름 신제품으로 로드미터(GPS를 이용 차량운행을 관리기록하는 시스템)를 개발했다. 로드미터는 17년간 내수중심 사업을 해온 이 대표에게는 기업의 성장동력으로 수출을 목적으로 개발했다.하지만 수출하려 하니 앞이 깜깜했다. 수출 초보기업 사장인 이 대표의 고민을 안 주변 지인의 추천으로 아카데미의 글로벌경영 과정에 참석했다. 이 대표에게 뜻하지 않는 계기가 찾아온 건 이때다. 교육과정에서 만난 CEO들이 협업의 손길을 내민 것이다. 머시닝센터 기계를 제작 판매하는 코리아톨링 이재건 대표가 국내 판매를 담당하겠다고 나섰다.글로벌경영 2기 원우회장인 (주)테센코리아 이영근 대표는 로드미터의 상품성을 알아보고 해외 바이어를 연결해 주었다. 오래전부터 동남아시아에서 영업을 해온 덕에 신뢰할 수 있는 바이어가 연결됐고, 방글라데시 바이어는 수십만대에 이르는 구매의향서(인콰이어리)를 보내와 현재 제품 시연하고 있다.'명품 CEO 아카데미'를 통해 이 대표의 새로운 비즈니스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해외수출에 자신감이 붙은 이 대표는 지난해 12월 독일에서 개최된 글로벌전시회에 자사제품을 직접 홍보하기에 이르렀다. 불과 1년 전에는 생각지고 못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이 대표는 "중소기업 CEO는 현실적인 답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친구 같은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됐고, 고기잡는 법을 알았기에 이제 고기를 잡으러 나서는 것이 두렵지 않다"고 자신했다.◆"경영·생활방식에 변화" = "여두영 대표와의 만남은 인맥 교류는 물론 실질적인 협업성과로도 이어져 의미가 매우 컸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사람을 만나 더 넓은 눈으로 사업을 바라 볼 수 있게 됐다."<정일엔지니어링 노정호 대표는 협업은 물론 경영과 생활방식에 변화를 가져왔다.>(주)정일엔지니어링 노정호 대표도 '명품 CEO 아카데미' 덕택에 협업은 물론 경영과 생활방식에 변화가 왔다. 부산시 화전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주)정일엔지니어링은 고무가공기계 제작에서 최근에 해양·수산기계설비로 업종을 전환했다. 1999년 설립한 회사는 당시 신발제조업 호황덕에 사업은 안정적이었다.하지만 신발공장이 해외로 이전하자 업종전환에 들어갔다. 부산지역 특성을 이용하자는 생각에 해양양식에 필요한 기계설비 제작을 선택했다. 바닷물과 밀접한 사업인지라 녹이 슬지 않는 스레인리스 제관 가공설비 기술을 보유하는데 애쓰고 있다.앞으로 미래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공부하고 싶어 '명품 CEO 아카데미' 실전경영 2기에 참여했다. 교육이라곤 20여년전 직장생활 때 이후에 처음이었다.원우회 활동에서 실전경영 2기 원우 광진실업 여두영 대표와의 만남은 협업을 이루는 계기가 됐다. 세계 수준의 이형강 전문제조업체인 광진실업에서 노 대표에게 설비제작을 의뢰한 것이다.노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환경 뿐만아니라 재무회계 등 회사 경영상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그동안 안일하게 회사를 운영해 왔다는 반성과 더불어 경영과 생활방식의 변화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7
- “김문수 지사 3일에 한 번꼴로 특강” 양근서 도의원 "행정은 뒷전, 선거에 올인" 비판김문수 경기지사가 지난 2010년부터 지난달까지 3일에 한 번꼴인 125회나 전국을 다니며 특강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의회 양근서(민주·안산) 의원은 2일 도정질문을 통해 "김 지사는 2010년에만 49회, 2011년 62회, 올해는 지난달까지 14회 특강을 했다"며 "도정은 내팽개친 채 특강을 핑계로 사실상 선거운동을 하고 다닌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양 의원은 "특강 제목도 지난해까지 '대한민국의 미래, 경기도'였고, 올해부터는 '누가,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 것인가'로 바뀌어 선거법위반 시비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양 의원은 이어 "경선이 시작되면 최소한 두 달 이상을 전국을 돌며 선거캠페인을 하러 다닐텐데 1200만 도민의 민생과 도정은 총체적인 혼란과 파행에 빠져들 것이 뻔하다"며 지사직 사퇴를 촉구했다.김종석(민주·부천6) 의원도 이날 도정질문에 나서 "도청 내 대선문건 작성은 명백한 관권선거이며 이와 관련된 정무라인 사직은 꼬리자르기"라고 비판하며 지사직 사퇴를 압박했다.이에 대해 김 지사는 "부당한 일을 지시한 적이 없으며, 현재 도선관위에서 조사를 진행하는 만큼 문제가 있다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지사직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새누리당 당내 경선에서 후보로 당선되기 전까지 지사직 사퇴는 없다"고 일축했다.수원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안산 고교평준화에서 중등 3학년의 영어 학습 전략 CNN어학원 & CNN영어전문학원이동희 원장401-8688, www.cnnschool.co.kr 안산, 광명, 의정부는 2013학년 고등학교 1학년생부터 고교 평준화 입학 시스템에 적용 받게 된다. 따라서 중학 3학년생들의 고등학교 입시에 대한 스트레스는 훨씬 감소될 것 같다.하지만 이는 고등학교 입학에 대한 부담감이 적어진다는 의미일 뿐, 실제로 대입 시스템 자체가 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고교 평준화에서 자신에게 보다 유리한 대입 전략을 준비해한다.따라서 이번 호에서는 고교평준화를 앞두고 있는 현 중학교 3학년들을 위하여 큰 틀에서 어떻게 영어를 준비해야 하는 지 도움을 주고자 한다. 첫째, 절대 어휘 능력을 키워야 한다.한국에서 영어를 공부한다는 것은 시험과 성적이라는 틀 안에서 이루어진다고 보면 된다. 2015년에 시행여부가 결정될 NEAT(국가영어능력평가도) 역시 시험의 틀이 예전과 바뀐다는 것 외에는 영어를 시험이라는 틀 안에 두는 것은 똑같다. 그런데 시험의 틀 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시간이고, 둘째는 문제 유형이다. 주어진 시간 안에, 주어진 문제를 푸는 것인데,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자신이 아는 단어가 많으면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문제 유형을 많이 풀어 보면 볼수록 시험에 유리하다는 것이다.영어가 어렵다고 하는 학생들의 공통적인 문제는 모르는 단어가 많다는 것이고 단어의 수준과 성적은 거의 비례한다는 것이다. 단어를 꾸준히 암기하면서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를 같이 학습하는 것은 영어 공부의 기본 중에 기본! 단어를 외우지 않는다는 것은 영어공부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한다. 혹, 단어의 뜻을 몰라도 내용을 보면서 단어의 뜻을 유추하는 것이 좋은 영어 학습 방법이라는 것은 충분한 단어 실력을 갖추고 있는 상위권 학생을 말하는 것이지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오히려 독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어차피 모르는 단어는 다음에 나와도 모른다. 둘째, 지금부터 찍는 문법이 아닌, 쓰는 문법에 신경을 써라.현재 영어 내신 평가(중등 및 고등 모두) 중 서술형이 30%로 확대되고,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교과부에서 발표하였다. 이는 학생들에게 정확히 쓰는 영어를 요구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정확한 영문법을 알고 문장에서 이용하는 훈련을 꾸준히 해야 실력이 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기본기 없이 영작부터 욕심내다보면 아무리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틀린 문장으로는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평소에 영문법을 공부하면서 중요한 문법은 암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영어 듣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아직도 영어 듣기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다면, 그 생각은 지금 당장 버리도록 해라. 현재 듣기 평가의 비중이 예전보다 높아지고 있으며, 꾸준히 영어 듣기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서울권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영어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수능 영어 듣기와 NEAT 영어 듣기는 기본적으로 같은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에 영어 듣기를 꾸준히 한다는 것은 어떤 시험에서도 유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영어 독해는 자신에게 너무 어려운 내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어휘 실력이 있는 학생이라면 자신의 실력에 맞는 다양한 수능형 문제를 풀어보도록 하자. 모르는 어휘가 나오면 처음부터 찾으면서 문제를 풀지 말고, 자신이 모르는 문장은 미리 체크하면서 전체 내용을 파악하고 난 다음, 문제의 답을 확인하고 모르는 단어는 정리하도록, 또한 자신이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을 따로 정리했다가 다시 반복해서 보도록 하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호수공원으로 가족 나들이 오세요 안산시 고잔 신도시에 위치한 20만평 규모의 호수공원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갖춘 공원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2012년 1월부터 6월까지 국비사업으로 추진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산책로 주변에 조형소나무와 영산홍 등 관목 1만1700주와 금어초 등의 화초류 3300본의 식재할 계획이다.안산시 호수공원은 조성된 지 6년이 지난 도심 속 넓은 근린공원으로 다양한 체육시설과 공연장, 광장, 갈대습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특히 소사-원시선 전철공사로 편입되는 백운공원 내의 대형 느티나무 60여 주를 이식, 느티나무 도시 숲을 2012년 5월중 조성할 계획이다.여환규 단원구 시민공원과장은 “호수공원에 더 많은 볼거리를 만들고, 특색 있는 체험공간을 확충해 가도록 노력 할 것이며, 토질을 개선하는 수목생육 개선사업도 EM(유용미생물)등을 살포해 점차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안산시,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센터 운영 안산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한다.신고대상은 고금리대출, 불법채권추심, 대출사기, 유사수신, 보이스피싱 등이다. 피해자는 금감원(국번없이 1332), 경찰서(국번없이 112), 경기도민원콜센터(국번없이 120), 지역경제과(481-2842)로 신고하면 되고 인터넷(금감원참여마당 www.fss.or.kr, 서민금융119 s119.fss.or.kr)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시는 금감원, 경기도와 합동으로 대부업체 현장점검을 하고 불법 대부광고에 대한 모니터링를 실시, 법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행정처분이나 관할 경찰서에 수사 의뢰 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오티콘보청기 인천·안산센터 무료청력검사 및 특별 행사 덴마크오티콘보청기 인천안산센터에서 지난 4월 25일 오티콘코리와 공동으로 안산시 소재의 단원구노인복지관에서 ‘부모사랑 난청 강의 및 무료 청력검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한편, 5월 가정의 달과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인천안산센터에서는 ‘부모사랑, 나라사랑’ 보청기 특별행사를 6월 10일까지 진행한다. 난청부모, 청각장애인, 보훈, 참전용사, 자원봉사 가족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 이 기간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는 무료청력검사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안산센터(031-482-4801 인천센터(032-875-48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특별한 봉사와 나눔 실천하는 ‘한마음나눔회’ 지난 4월 20일 안산 와동파출소에서는 특별한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와동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한마음나눔회(회장 김용호)에서 지역 청소년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이다. 어려운 형편에서도 착실하게 생활하는 학생 3명을 와동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에서 추천을 했고, 한마음나눔회에서 장학금을 마련해 전달식이 이루어졌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장학금을 전달한 한마음나눔회는 2010년 4월에 창립한 봉사·나눔 단체로, 현재 8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안산을 비롯해서 광명, 부천, 안양, 수원 등에 지회가 있으며 주된 활동 무대는 안산이다. 회원들 중 700여명이 안산에 거주하거나 안산을 연고지로 하고 있다.그런데 이 단체는 조금 특별하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어렵게 생활하지만 가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되지 못하는 사람들을 찾아서 지원을 하는 것이다. 김용호 회장의 설명이다. “우리 주변에는 자식이 있지만 부양을 받지 못하거나 자식으로부터 경제적인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문제는 이 분들이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되지도 못한다는 점이죠. 저희들은 이런 어르신들과 그 가정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돕는 활동을 주로 펼치고 있습니다.”한마음나눔회는 회원들로부터 매월 1만원의 회비를 받고 이 돈으로 나눔과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4월을 기준으로 매달 10만원씩의 생활지원금 후원을 18명에게, 정기적인 장학금 후원을 4명에게, 정기적인 쌀 후원을 31명에게 하고 있다.매월 10만원씩 생활지원금을김 회장은 “한마음나눔회를 만들고 활동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조금씩만 나누면 큰 행복이 된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다”며 “회원들이 후원하는 1만원들이 모여서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일들을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9800원으로 육해공 몸보신, “든든하고 맛있다!” 입에 맞는 음식을 골라먹는 재미와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매력이 공존하는 뷔페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다. 하지만 적절한 가격에 마음에 드는 뷔페를 찾기란 쉽지 않은 일. 가격이 마음에 들면 한정된 메뉴와 질 낮은 재료, 불친절한 서비스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맛깔스런 음식에 좋은 재료, 다양한 메뉴의 뷔페는 가격이 높아 엄두조차 낼 수 없다. 하지만 한국형 퓨전 뷔페 ‘통큰육해공’이라면 걱정 없다. 저렴한 가격은 물론 철저한 품질관리로 좋은 재료를 엄선하고, 고품격 서비스로 고객 제일주의를 선언하고 나섰다. ‘통큰육해공’은 고잔점에 이어 5월4일 중앙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고객마중에 나선다. 자체물류센터 운영…착한 가격, 좋은 재료의 비결통큰육해공은 1인분 9800원이란 파격적 가격으로 고객을 만난다. 이처럼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것은 자체 물류센터운영으로 유통과정에서의 거품을 확 뺏기 때문이다. 최대섭 대표는 “음식 사업을 시작하기 오래 전부터 유통사업을 해왔다”며 “다른 업체의 물류센터를 빌려 사용하게 되면 가격거품은 절대로 걷어낼 수 없다”고 말했다. ‘밑지고 판다’는 말이 3대 거짓말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생각하면 최 대표의 말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질 수밖에 없다. 그동안 가격부담으로 인해 맘껏 먹을 수 없었던 소불고기나 소곱창, 막창은 물론 돼지고기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아이들과 여성 고객이 많이 찾는 돼지갈비, 돼지 주물럭은 순수 국내산 재료가 들어간 양념을 사용한다. 때문에 육질이 부드러우면서 맛 또한 일품이라고. 저칼로리 음식으로 인기가 높은 닭과 오리도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다. 본고장 춘천토박이가 울고 갈 닭갈비, 담백함이 일품인 오리 주물럭, 매콤하면서 쫄깃한 닭발은 언제나 인기 높은 메뉴 가운데 하나다. 해물도 빼놓을 수 없다. 새우와 꼼장어, 주꾸미에 꽁치와 가자미, 조기 등 신선함을 무기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강원도 감자로 만든 감자떡 과 단호박만을 사용해 만든 호박죽,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하는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등 4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정성껏 준비했다. 최 대표는 “음식은 허기를 채우는 것 이상의 가치가 있다”며 “멸치 하나 다듬어 육수를 내는 일조차도 대충 하지 않도록 직원들에게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체 물류센터 운영의 또 다른 장점은 신선하면서 질 좋은 재료를 공급할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제철에 나는 지역 특산물을 최우선으로 공급받기 위해 전국 산지로 발 품을 팔고, 신속하게 매장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 식 재료들의 빠른 배송은 해물 등 식재료의 신선도 유지에 일등공신인 셈. 한편 최 대표가 음식 맛과 정성 다음으로 강조하는 것은 고객에 대한 친절한 서비스다. 이를 위해 대표가 솔선수범하며 직원들을 웃는 얼굴로 대하고, 직원들간 친목도모와 불편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체크하는 일도 빼놓지 않는다. 기분 좋고 편안한 상태라면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자연스러울 수밖에 없다는 생각에서다. 또한 400석에 달하는 테이블 위치며 음식진열대의 배열도 고객의 동선을 고려하고, 음식을 먹는 동안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깔끔하면서 품격 있는 인테리어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한국형 신개념 프랜차이즈 만들고파통큰육해공은 경기도 파주 본점을 시작으로 의정부점, 안산 고잔점, 중앙점으로 매장을 늘려가며 우리나라 현실에 어울리는 프랜차이즈를 표방하고 나섰다. 최 대표는 “수많은 프랜차이즈 음식점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생겨나고 얼마 못 가 상호를 바꾸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본사에서 개별 매장 인테리어는 물론 사소한 것 하나까지 간섭하는 프랜차이즈 문화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때문에 통큰육해공은 프랜차이즈 가맹을 원하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본사로부터의 무리한 요구를 최대한 배제키로 했다. 음식의 맛을 결정하는 재료와 비법, 고객 서비스 외에 인테리어와 매장크기 등의 문제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한편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예전부터 실시해오던 독거노인 점심식사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매년 어버이날을 즈음해 실시하던 이벤트여서 특별할 것도 없지만, 되도록 많은 분들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도록 각 매장이 위치한 지역의 공공단체와 협력, 무료식사쿠폰을 발급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문의 통큰육해공 031-401-5667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안산시청소년종합예술제’ 6월 1일 열려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2012년 안산시청소년종합예술제’가 6월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다.이번 예술제는 △경연분야 : 한국음악, 대중음악,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댄스, 탈춤, 사물놀이 △공모분야 : 시, 산문으로 4개 부문 18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경연 종목 중 락밴드 부문에 초등부가 추가된다.예술제 참가를 원하는 초·중·고등학생(초등학생은 3학년부터 지원 가능)은 신청서를 5월 2일부터 16일까지 평생교육과로 접수하면 된다.경연을 통해 부문별 상위 수상자 2팀(최우수, 우수팀)은 8월 27일부터 31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수원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제20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 안산시 대표로 참가한다.전종옥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종합예술제를 통해 폭넓은 문화행사를 지원하고 학생들이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경연과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문의 : 안산시 평생교육과(031-481-22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