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통 아이파크 오피스텔 인기 삼성그룹 계열사 연쇄 이동으로 가장 큰 수혜를 받는 지역은 삼성전자 업무지원부서가 이전하는 수원 영통이 꼽힌다. 영통구 일원은 서울 강남으로도 출퇴근이 편리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영통은 수원 인구 130만 중에서 약 40만이 거주하는 수원의 강남이라 불리는 곳. 영통역세권 최고 노른자위 땅 1500평 위에 럭셔리브랜드 ‘아이파크 오피스텔’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입지는 물론 투자자의 특성과 브랜드, 미래가치 등 장점이 많다. 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삼성전자 업무지원부서의 이전이 예상되는 삼성 디지털시티를 비롯해 수원 가정법원 이전 등 개발호재와 경희대 국제캠퍼스 등 약 30만 명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특히 단지가 영통역세권 골든블럭에 위치해 분당선 연장선과 용서고속도로(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으로 출·퇴근도 용이하다. 최근 영통역을 지나는 수원-인덕원 간 복선전철 기본노선이 확정됨에 따라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광교, 동탄에 비해서 중심 상권이 한곳으로 몰려있어서 초보 소액투자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이다. 영통역 아이파크는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에 전용면적 25~54㎡형 오피스텔 666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며, 1차분 청약 성공을 거둔 이후 최근 2차 오픈을 통해 198실 분양을 시작했다. 총 7개의 다양한 타입 구성과 개방감이 뛰어난 공간 활용은 물론 쾌적한 조경환경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영통역 아이파크는 투자안정성을 위해 월 임대료를 보장하는 ‘임대수익 보장제’도 시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영통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내방객이 한 번에 몰릴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예약하고 내방해야 기다림 없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호수배정을 원할 경우 신청금 100만원을 입금하면 호수를 우선 배정 받으며, 미계약시 전액 환불처리 된다. 10월 31일까지 계약자 및 방문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2인치 TV와 자전거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분양문의 1661-23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6
- 세계 과자를 내 품안에 ‘카카오칩’ 대치점 한티역 2번 출구 롯데백화점 주차장 골목 인근에 위치한 세계 과자전문점 ‘카카오칩(cacaochip) 대치점’은 노란 간판에 아기자기한 외관이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대치동 학원가가 인접해 있어 강남 학생들이 자주 찾는 ‘주전부리 명소’이기도 하다. 학생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은 독일 하리보(HARIBO) 곰돌이 젤리. 독일의 국민 간식으로 불리는 하리보 젤리를 1~2천 원대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젤리 외에도 다양한 하리보 제품을 판매한다. 호주 아노츠(ARNOTTS) 제품도 인기다. 중독성이 강한 달콤한 맛으로 일명 ‘악마의 초콜릿 과자’로 불리는 대표적인 팀탐은 물론, 과자 위에 흩뿌려진 양념이 짭조름하면서도 입맛 당기게 하는 아노츠 쉐입스 비스킷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입맛 따라 바비큐 맛, 나쵸 치즈 맛, 피자 맛 등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대용량 포장제품을 낱개로도 판매하기 때문에 300~400원에 초콜릿, 쿠키, 젤리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핼러윈 데이를 겨냥한 제품도 준비되어 있어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고르는 재미, 먹는 재미, 선물하는 재미를 모두 느끼고 싶다면 ‘카카오칩 대치점’으로 가보자. 위치 대치동 935-36 1층(롯데백화점 주차장골목 진입 후 CU 편의점 옆)영업시간 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30분문의 02-567-445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6
- 거리 간판 디자인 옷 새로 입힌다 강남구는 오는 11월 말까지 삼성로 등 4개 구간에서 대해 전국 최대 규모의 간판개선 사업을 실시 중이다. 지하철 9호선과 3호선 등이 관통하는 역세권과 관광호텔·주거지역이 밀집한 대표 간선도로변을 간판개선의 대상지로 선정해 도시미관 개선사업을 펼친다. 쾌적한 가로환경은 물론 관광명소를 만들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생각이다. 지원대상업소는 간판이 규정보다 크고 노후화되어 안전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건물과 간판개선에 동의하는 건물 450개소로 1점포 1간판 기준으로 점포당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전력소모가 적은 친환경 발광다이오드 (LED) 간판으로 교체해 에너지 절감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간판개선사업 구간은 삼성로(포스코사거리~대치역), 언주로(경복아파트사거리~강남세브란스병원사거리), 논현로(학동역~도곡1동주민센터사거리), 도곡로(한티역~대치우성아파트사거리) 등 4개 구간으로 아름답고 생동감 있는 강남거리가 조성될 예정이다.구는 앞으로 내·외국인의 왕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에 대한 지원을 통해 간판개선 효과를 높일 계획이며 건물에 특성에 맞는 개성 있고 특색 있는 아름다운 간판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법에 힘쓸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6
- 찾아가는 자전거 정비교실 열려 강남구는 20일부터 23일까지 지역 내 자전거 이용자들이 정비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찾아가는 자전거 정비교실’을 무료로 실시한다. 구는 실무경력 10년 이상의 1급 자전거 정비기사를 강사로 타이어 펑크 수리와 장착, 자전거 안전사고 시 응급처치 방법, 브레이크, 체인 손질 등 자전거를 타면서 발생하기 쉬운 간단한 고장에 대한 대처하는 기술을 전달한다. 교육은 총 4회로 실습 위주의 일대일 교육으로 회당 20명 이내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집과 가까운 교육장에서 편리한 날을 선택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0일과 23일에는 각각 영동5교와 영동3교 아래 양재천변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수업을 진행하고, 21일과 22일에는 대치근린공원과 청담가로공원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구에서는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자전거교실’을 운영해 자전거 타는 방법을 가르치고, 동절기인 12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열어 안전한 자전거 이용방법과 교통법규 등에 대해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신청은 강남구청 교통정책과(02-3423-6413)로 문의하면 되고, 교육 당일에도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6
- 특목/자사고 입시 면접, 준비가 필요하다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는 면접의 기본자료특목고, 자사고 입시에서 면접은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이다. 많은 학생 중에 일부 학생을 선발해야하는 면접관의 입장에서 보면, 면접의 목적은 ‘서류의 진위를 확인’하고, ‘학교의 인재상에 부합’하는지, ‘잠재역량과 성장가능성’이 충분한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고입면접의 경우, 우선, 다른 어떤 면접보다 면접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면접의 기본 자료는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이다. 학생부는 수상경력이 삭제되어 있고, 내신 성적도 한정적으로만 볼 수 있어 실제 면접관이 알고 싶어 하는 학습능력이나 잠재력 가능성 등을 파악하기가 어렵다. 이를 보충하기 위한 자소서도 글자 수의 제한으로 인해 학생을 충분히 이해하기 어렵다. 그래서 면접 시 학생부와 자소서에 언급되어 있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부가적인 설명도 요구한다. 둘째는 면접시간이 상당히 짧다. 학교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외고와 광역 자사고는 5분~7분정도, 전국선발 자사고와 과학고는 15~20분 정도이다. 일부학교는 4~5명씩 조를 지어 집단토론식 면접을 하기도 하는데, 대부분은 학생부와 자소서를 기반으로 하는 개별면접을 진행한다.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면접태도와 자신감, 밝은 느낌 같은 이미지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정해진 시간 내에’, ‘자신의 최대치를 표현’ 해야 하므로 사전에 예상문제를 준비하여 철저한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면접에 변별력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겠지만 사전에 서류를 검토하고 질문문항을 준비해온 노련한 면접관들은 학생에 대해 충분히 파악하고 원하는 학생을 선발한다. 면접준비 어떻게 할까?면접문항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학생부와 자소서를 바탕으로 하는 질문이다. 그래서 자신의 학생부와 자소서를 꼼꼼히 읽어 무슨 내용이 있는지 완전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자소서에 씌어 진 모든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필요하면 사전을 찾아 정확한 개념을 알아 두도록 한다. 예를 들어 기자를 희망하는 학생이 공정성이란 말을 썼다면 ‘공정성이란 무엇인가’, ‘그 사례를 들어보라’ 라는 질문을 받기 쉽다. 공정성의 사전적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공정성에 문제가 있었던 사례, 좋은 사례 등을 찾아서 준비하여야 한다. 학생부에서 학년별로 희망진로가 달라졌을 때는 그 이유를 준비하고, 특별활동 등 기록된 학교생활에 대해 예상 질문을 만들어 그 답변을 준비해 보자. 특히 3학년에 기록된 독서활동의 경우 간단한 내용 요약, 감명 깊었던 부분, 느낀 점 등에 대해서 답변준비를 해놓는 것이 좋다. 결론적으로 자소서가 화려한 글재주를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학교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스스로 학습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는 것처럼 면접도 말을 매끄럽게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성실히 학교생활을 잘해왔는지, 자신의 진로에 대해 충분히 고민해 보았는지가 핵심이다. 그 외 면접에 정성을 다했다는 느낌을 주는 약간의 준비가 필요하다. ● 밝은 인상 바른 자세, 예의바른 태도로 임하자면접관과 자연스럽게 시선을 맞추며 살짝 미소 짓자. 면접관은 3명, 시선을 고루 나누자. 면접이 시작되면 진지하고 성실한 표정으로 임하자. 면접관에게 예의바른 행동과 정중한 말투를 사용하고, 바른 자세로 질문을 기다린다. ● 집중하여 질문의 요지를 정확히 파악하자가장 중요한 것은 잘 듣는 것이다. 무엇을 묻는지 그 정확한 의도와 내용을 파악하고 명확히 이해해야한다. 질문의 의도가 내가 쓴 것과 연관되어 있음을 생각하여야 한다. 질문을 하는 면접자의 입술을 보고 있으면 집중이 더 잘 될 것이다. ● 적당한 분량으로 대답하자면접관의 질문에 단답식 답변을 해서는 안 된다. 충분한 이유와 설명을 덧붙여 불필요한 추가 질문이 나오지 않도록 한다. 너무 장황하게 대답을 하여 면접시간을 낭비해서도 안 된다. 면접 질문 당 30~40초 정도의 대답이 적당하다. 처음에는 이정도 길이의 답변을 하기가 상당히 힘들 수도 있다. 예상문제를 만들고 거기에 대한 대답을 300자 정도로 적어보자. 적은 내용을 적당한 속도로 읽어 보면서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확인해 보고 자신의 말하는 속도와 분량을 가늠해 보자. ● 두괄식으로 대답하자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마찬가지로 면접답변도 두괄식으로 하는 것이 좋다. 결론을 먼저 말한 다음 필요한 부연설명을 하는 방식이다. ‘그 것에 대해 저는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이기 때문입니다.’ 질문하는 사람은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바로 듣고 싶어 한다. 그래야 면접관의 집중력이 높아지고 지원자의 답변 핵심을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거짓말로 답변을 준비해가거나 순간적으로 위기를 모면하려다가 더 큰 함정에 빠지게 될 수 있다. 그렇다고 자신의 단점이나 부정적인 생각, 경험들을 너무 솔직하게 다 드러낼 필요는 없다. 혹시 이야기 과정상 필요에 의해 단점을 언급했다면 반드시 그것을 극복한 과정과 결과를 이야기하고 훈훈하게 마무리하도록 하자. ● 자신감 있고 당당한 태도를 보이자면접관이 잘 들을 수 있도록 목소리를 적당히 크게 하고, 자신감 있는 태도로 당당하고, 예의 바르게 답한다. 질문이 어렵거나 난처한 상황일수록 말끝을 흐리지 말고 명확하고 힘 있게 끝까지 답하도록 해야 한다. 면접관도 많은 학생들을 면접하다 보면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분명한 끝말은 자신 있는 느낌을 갖게 해주어 실수나 내용의 빈약함을 덮어줄 수도 있다. 표현어학원 입시연구소 이은주 소장전)청담러닝EI Team 이사전)토피아 교육전략연구소장전)토피아 강남캠퍼스원장외고/자사고 합격자 1000명 이상 배출대원외고 합격자 400명 이상 배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2
- 신사동 가로수길에 ''트릭아트'' 출현!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은 ''젠트리피케이션(건물주의 임대료 인상에 못 이겨 기존의 중소상인들이 쫓겨나는 현상)''의 대표적 거리로 꼽힌다. 이처럼 상업성이 팽배해진 지역에 개성 있는 볼거리가 하나둘 생겨나고 있다. 강남구와 신사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가로수길 여섯 곳에 ''트릭아트'' 거리를 조성하고 있는 것. 가장 먼저 압구정로 12길 스와로브스키 매장 벽면에 한류스타 지창욱이 등장했다. 지창욱과 어깨동무한 사진을 진짜처럼 연출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6
- 나래꿈터, 중고생 대상 제2회 꿈의 만화 공모전 열어 강남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나래꿈터''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중고생을 대상으로 ''직업'', ''꿈'', ''진로''에 관한 주제로 만화 공모전을 연다. 1인당 2작품 출품이 가능하며 공모방식은 4컷 만화(jpg 파일 300픽셀 이상), 8컷까지 연장 가능(단, 4컷씩 페이지 구분) 하다. 1차 내부심사를 거쳐 2차 전문가(만화작가) 심사, 만화작가와의 만남과 피드백, 당선작 발표, 시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등은 50만원 상당의 상품(테블릿 PC), 2등은 30만원 상당의 상품, 3등은 2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된다. 신청서는 홈페이지(www.ysnarae.or.kr) 만화공모전에서 다운로드해 신청서와 작품을 이메일(gyyc_2@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550-3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6
- 서초 IQ 관광정보센터 개관 국내외 관광객에게 필요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서초의 새로운 랜드 마크 역할을 할 서초IQ(Information & Question)센터가 지난 10월 15일 개관했다. 강남역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서초IQ센터는 2층(연면적 63㎡) 규모의 아트 컨테이너로 설치되었다. 외벽에 예술의전당과 세빛섬, 누에다리 등 서초구의 관광명소를 예술성 있는 독특한 그림으로 그려 넣어 한눈에 들어온다. 1층은 전문 관광통역사들이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서초구 내 역량 있는 문화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해 시민과 관광객의 문화적 욕구를 채워주고 공유하는 아트갤러리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또, 2층은 의료정보 제공과 의료분야별 전문상담이 가능한 의료관광 홍보 존으로 조성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의료관광 외국인 환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남대로변에는 400여개의 병원들이 집적되어 있어 이곳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의료관광자원을 홍보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6
- 찾아가는 전월세 민원상담창구 강동구가 재건축아파트 이주단지에서 운영하던 ‘전월세 민원 상담창구’를 동주민센터로 이동, 순회하며 운영한다. 그동안 강남구는 재건축 이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부터 세입자들이 대규모 재건축으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전세난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전월세 민원 상담창구’를 삼익그린1차, 고덕주공2?4단지 등 이주가 진행되는 아파트 단지에 설치해 전월세 정보제공, 금융상담, 법률상담, 불법 중개행위 단속 등을 실시했다. 2014년 12월 고덕주공4단지 이주 시부터 운영됐고 지금까지 총749건의 전월세 상담이 이뤄졌다. 찾아가는 ‘전월세 민원 상담창구’는 부동산 물건정보 및 금융대출, 임대차 분쟁 등 우리은행 전문상담 직원과 지역사정을 잘 아는 공인중개사, 구청 직원이 ‘민?관?금 원스톱서비스’로 실속 있는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2-3425-61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2
- 강동 300인 공감토론회 현장의 목소리 교육은 대한민국의 단골 이슈다. 다들 할 말은 넘쳐나는 데 허심탄회한 공론의 장은 잘 펼쳐지지 않는다.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된 강동구가 작정하고 교육의 3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를 한자리에 모았다. ‘300인 공감토론회’ 현장에서 나온 생생한 발언들을 지상 중계한다. ‘강동 혁신교육의 내일을 말하다’를 주제로 지난 6일 천호중 강당에 모인 340명은 진로직업교육, 동아리·봉사활동, 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 학부모의 교육 참여에 대해 평소 하고 싶었던 말들을 원탁 모둠별로 쏟아냈다. 교육의 당사자이면서도 정작 정책 수립 단계에서는 소외됐던 청소년들도 제 목소리를 내 눈길을 끌었다. 진로직업교육 _ 내실 있게 체계적으로 미래지향적 직업체험까지 자유학기제 이슈가 뜨거웠다. 3~4시간 직업을 경험해보는 겉핥기식 진로체험 행사에서 더 나아가 내실 있으면서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며 참석자들은 목소리를 높였다. 학부모들은 고입을 앞둔 중3의 당면 과제가 진로 결정이기 때문에 자유학기제가 실시되는 중1부터 중3까지 연계성 있는 진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진로진학설명회가 유명 특목고 중심이 아닌 특성화고 등 다양한 고교의 전문 교사, 재학생들을 초대해 폭넓은 고입 정보를 제공해 달라는 의견도 나왔다. 강동 전교1등과 강남 전교1등의 실력 차는 분명이 난다. 이 때문에 자사고,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은데 자소서 쓰기, 면접대비법 같은 학생, 학부모에게 필요한 고입 강의를 공교육에서 제공해 주면 사교육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학부모의 요청도 있었다. 현재 학교에서는 진로, 적성, 다중지능 등 각종 검사를 학년별로 실시하고 있는데 검사에만 그치지 말고 결과지를 교사들이 공유하며 학생 성향에 따라 맞춤식으로 지도하는 연계 활용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진로 교육 담당 교사들은 진로직업체험장이 지역 내 만들어지고 있으나 공간이 협소하고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으며 특히 이색, 신생 직업, 미래지향적 직업들을 접하기 힘들다는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사회, 주민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학업이 뒤쳐진 학생이 너무 빨리 공부를 포기하지 않도록 상급학교에서도 부진 과목을 배울 수 있는 상시교과과정(예_중학교에 초등수학 과정 개설)을 개설하는 한편 담당 교사에게는 인센티브를 주는 격려 시스템을 만들어 달라는 건의사항도 나왔다. 봉사활동_ 시간 때우기, 부모가 대신 해주는 봉사 NO 점수 따기 위한 시간 때우기 식 봉사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학생들은 타이핑, 뜨개질 봉사를 신청한 뒤 정작 부모들이 대신 해주는 경우를 주변에서 목격한다며 무엇을 위한 봉사인지 비판했다. 봉사활동처가 다양하지 못해 아쉽다는 지적이 많이 나왔으며 가급적 학생의 진로와 연계된 봉사가 이뤄지길 희망한다는 건의도 있었다. 반면 봉사 기관 관계자는 요양센터 등 봉사 활동처 홍보를 위해 학교를 찾아가면 정작 학생들은 엎드려 자거나 스마트폰만 보는 등 귀 기울이지 않는 학생들의 수업 태도를 지적하기도 했다. 교내동아리_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생과 성인 동아리 연계 필요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학사 일정을 짤 때 학생들의 의견도 반영해 달라는 의견과 학생 주도로 진행되는 바자회, 음악회 등 모범적인 사례는 다른 학교들과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건의가 있었다. 교내 동아리는 시대 변화에 맞춰 학생들이 선호하는 동아리들을 추가로 개설하며 멘토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지역 내 성인 동아리와 연계해 활동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게 도와달라는 요구가 학생들로부터 나왔다. 학교와 지역 사회 연계_ 마을교사 학교 활동 교과 과정에 포함돼야 학생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컴퓨터, 노래방기기, 신간 도서를 갖춘 청소년 휴카페를 마을 곳곳에 마련해 달라는 주문도 나왔다. 현재 강동구 내에서 양성되고 있는 학부모, 주민이 주축이 된 마을교사들이 학교와 원활히 연계돼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교과 내용, 창의적체험활동 등 정규 교과 과정 속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2016년 강동구 교육사업의 방향성을 잡기 위해 마련된 토론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한자리에 둘러앉아 심리적 벽을 허물고 각자 입장에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으며 대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호응이 컸다. 강동구 이해식구청장,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정정옥 교육장도 함께 참여해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교육 행정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토론회를 통해 공교육 발전에 열정과 재능을 쏟을 주민, 교사를 발굴해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간다는 강동구의 실천의지는 돋보였다. 씨앗은 뿌려진 상태. 강동구는 주민 104명으로 구성된 마을교사를 양성했고 현재 자발적인 스터디 모임을 진행중이다. 내년부터 다양한 경력을 가진 마을교사들을 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할 방안을 모색중이다. 오미정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