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광진구, 다문화가정 간질환 무료검진 서울 광진구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진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결혼이민자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감염성 간질환 검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는 추세와 비례해 A·B형 간염 등 감염성질환 감염률이 내국인(3.9%)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다문화 가정(10%)에게 필요해 이뤄진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과 중앙대학교병원, 다국적 제약회사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 제휴해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검사에 대한 일체 비용은 무료이며 감염자는 2차 검진과 치료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7
- 티아라 소연 “트위터 안티팬, ‘같이 동거한다’ 글 올리기도..”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소연이 최근 안티팬을 언급한 트위터 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소연은 11월 16일 밤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크라이 크라이(Cry Cry)'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 참석해 "이번 일은 개인적인 일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성격상 안티성 글이나 팬들에 대해 많이 민감한 편은 아니다. 각자 의견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팬들이 하는 이야기는 항상 감사하게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연은 "개인적인 공간인 트위터에 매일 수 십개씩 글을 남기는 분이 계셨다. 처음에는 그런 분들도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점점 사람들로하여금 오해를 살 수 있는 글을 올리더라"며 "부모님이 보기에도 불쾌하게 느낄 정도의 글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단을 한 후에도 아이디를 바꿔가며 계속 괴롭혔다. 하지만 걱정을 할까봐 주위에 아무런 이야기를 하지않았다. 심지어 멤버들도 몰랐을 정도"라며 "이 자리에서 구체적인 말을 말하기도 곤란할 정도다. 애정을 표현한다기보다는 거짓말을 많이 했다. '같이 동거한다'는 이야기 등 그런 류의 이야기들을 했다. 어른들이 보기에 둘이 결혼생활을 하는 줄로 알 정도였다"고 그간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마지막으로 "조금 섣부르게 판단해서 올린 글이다. 순간 걱정도 되고 화도 나 그런 글을 올렸다. 트위터가 개인적인 공간인 만큼 처음으로 불쾌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 지는 아직 모르겠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소연은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망상병 환자님. 처음으로 하는 경고입니다. 이 후에는 신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신은 절대 팬이 아니예요"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그는 몇 시간 뒤 "제가 어제 특정인에게 올린 트위터 글의 내용은 안티성 글이 아닌, 범죄에 가까운 망상병과 같이 거짓된 내용의 멘션들로 장기간 상습적 성희롱을 하시는 분에게 처음으로 드린 경고였습니다. 성격상 그러려니 하고 넘긴지 1년 가까이 돼가는 것 같네요"라며 불쾌감을 표한 바 있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17일 오후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크라이 크라이' 첫 무대를 선보인다. [연예부 박건욱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따이공’ 크랭크 인, 궁금증 유발하는 최다니엘의 웨딩 사진 공개 임창정, 최다니엘, 오달수 등의 캐스팅으로 내년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따이공'(가제)이 크랭크인을 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따이공'은 지난 7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성당에서 이뤄진 최다니엘의 결혼식 장면 촬영을 시작으로 크랭크 인에 들어갔다. 이날 첫 촬영은 극 중 로맨틱 가이의 모습을 보일 최다니엘의 수줍은 미소로 촬영이 시작됐다. 공개된 스틸 사진 속에서 휠체어에 탄 신부의 모습이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 순수 청년으로 분했던 최다니엘이 로맨틱한 모습으로 결혼식장에서 반지를 건네는 장면에서는 여자 스텝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따이공'(가제)은 중국 청도행 크루즈에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지고 탑승한 이들에게 벌어지는 쫓고 쫓기는 추격과 예상치 못한 사건을 그리는 액션 스릴러 영화. 3년간의 시나리오 작업 끝에 탄생 된 '따이공'은 그만큼 완성도 높은 탄탄한 스토리로 충무로의 주목 받았던 시나리오이기도 하다. 한 촬영 관계자는 "배우들 역시 촬영 전부터 짜임새 있는 꼼꼼한 콘티에 감탄을 연발하기도 했다"고 전했다.특히 최다니엘, 임창정 등 주요 배우들은 이미 크랭크인 3개월 이전부터 감독과 의기투합하여 영화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하는 등 팀워크 역시 끈끈함을 보이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밝게 하고 있다. 한편 '따이공'을 통해 연기변신을 선언한 임창정은 웃음기를 빼고 연기 열정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엿보여 이제껏 보지 못한 임창정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하고 있다. 또 최근 합류한 배우 조윤희는 스토리상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인 유리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리는 영화 속에서 아버지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청도행 크루즈에 탑승하는 역할이다. 조윤희는 이를 위해 생머리를 잘라내는 변신을 마다하지 않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연예부 박상준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손호영, 김태우 2세 합성 ‘장군감이네’ 가수 손호영이 김태우의 결혼을 축하하는 독특한 선물을 선보였다.지난 15일 손호영은 트위터를 통해 "태우의 결혼을 축하하며 태우 2세를 합성해 봤습니다"라며 "부득이하게 제수 씨 사진이 없어 저랑 합성하려다 아기 눈이 너무 커져서 그냥 태우x태우 해봤습니다. 2세의 모습은 두둥! 근데 아기 하관에 숱이 벌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태우 2세 아기는 포동포동한 젖살로 귀여움을 자아낸다. 특히 거뭇거뭇한 눈썹과 하관에 언뜻 보이는 수염 자국이 김태우를 연상하게 해 웃음을 유발한다.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우 오빠와 완전 똑같다", "귀엽다", "저 수염자국 어째", "장군감이다", "생각보다 눈이 크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태우는 다음달 26일 한 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리며 내년 5월 아빠가 된다. (사진=손호영 트위터)연예부 신경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10월의 신부’ 임성민, 미공개 웨딩사진 공개 ‘우아한 자태’ 배우 임성민이 웨딩사진 미공개 컷을 공개했다. 임성민은 10일 예비신랑 마이클 엉거와 함께 한 다정한 웨딩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임성민의 결혼 준비를 맡은 웨딩업체는 "이번 미공개 컷 발표와 함께 "마이클 엉거-임성민 커플의 결혼 준비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 들었다"며 "미국에서 시어머님께서 입국하셔서 예식에 참석하실 예정이라 폐백 등 한국 전통 혼례 문화를 보여 주는 부분도 신경 썼다"고 밝혔다. 이어 "임성민이 꼼꼼하면서도 감각이 있어 약 6개월 동안 결혼 준비를 하면서 작은 것도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준비했다. 신랑 마이클 엉거 교수는 늘 그렇듯 모든 사안에서 임성민씨의 결정을 전폭적으로 지지해 줬다"며 "결혼식은 임성민씨가 원하는 대로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마이클 엉거-임성민 커플은 오는 14일 서울 광진구에 있는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슈데일리 홍아란인턴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0
- ‘천일의 약속’, 시청률 소폭상승..20% 문턱서 주춤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16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천일의 약속’은 전국 시청률 17.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이 기록한 16.2%보다 1.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서연(수애 분)은 자신을 찾아온 지형(김래원 분)모 수정(김해숙 분)에게 알츠하이머 환자라는 사실을 알리고 결혼할 뜻이 없음을 확고히 했다. 수정은 충격에 휩싸였고 당초 결혼을 미뤄달라는 부탁을 하러 온 것이지만, 반대할 수밖에 없다는 의사를 밝혔다. 시간이 얼마 없다고 생각해 눈물의 청혼을 한 지형과 이를 받아들일 수 없는 서연의 애틋한 사랑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계백’은 시청률 11.2%를 기록했다. KBS2 ‘브레인’은 브라질월드컵 예선 한국과 레바논의 축구중계로 결방됐다. 이는 16.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연예부 김하진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데니안, 김태우 결혼소식에 “우리 쭌형은 어쩌지” god출신 데니안이 김태우의 결혼을 축하했다.데니안은 1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태우가 결혼한다는 기사 났네요. 막내가 제일 먼저 가네요. 알고는 있었지만 아직 안 믿겨. 예쁘게 잘 만나 왔고 앞으로도 예쁘게 잘 살거니까 아주 많이 축하해 주세요"라며 "그나저나 우리 쭈니형(박준형) 어쩌지"라는 글을 게재했다.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나이순으로 보면 쭌오빠가 먼저가야 하는데", "저도 같은 생각 했어요", "쭌이 오빠가 먼저 갈 줄 알았는데", "god팬으로서 막내 아들 장가보내는 느낌" 등의 반응을 보였다.김태우는 앞서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작성한 편지를 통해 깜짝 결혼발표를 했으며 오는 12월26일 웨딩마치를 올린다.한편 데니안은 현재 KBS 2FM '데니의 뮤직쇼' DJ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데니안 트위터)연예부 신경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
- 김태우, 속도위반 결혼 ‘예비신부는 누구?’ 원조 아이돌 god의 김태우가 깜짝 결혼발표를 했다.김태우는 오는 12월26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S대학교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한 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1년 6개월 가량 만났다.김태우는 15일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김태우는 "김태우가 결혼을 한다. 소울 트레인 가족 여러분, 그리고 예쁜 조카가 생겼다. 너무 갑자기 말씀해드려 놀라셨을 테지만 결혼할 상대가 일반인이여서 그의 생활도 존중하기 위해 이제서야 알려드리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항상 내 옆에서 묵묵히 응원하며 양보해준 그이기에 평생 가장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조금 더 일찍 말하고 싶었지만 미리 말할 수 없었던 제 마음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 결혼이라는 인생의 가장 소중한 전환점을 선택한 순간 그 무엇보다 여러분께 알려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가장 먼저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도 김태우의 팬이라는 것이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가족의 소중함을 간직하며 평생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덧붙였다.김태우의 여자친구는 현재 임신 4개월로, 내년 5월께 아이를 출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김태우는 지난 1997년 아이돌그룹 god로 데뷔, 최근 솔로 활동으로 '사랑비', '메아리'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사진=김태우 트위터)연예부 신경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
- [내일시론] ‘반값등록금’과 ‘-5%등록금’(정세용) '청년실신'과 '삼포시대'를 아시나요? 며칠 전 청강한 포럼 소제목이다. 조 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현 시대 왜 진보인가' 제하의 강연에서 한국의 20~30대는 '청년실신'이고 '삼포세대'라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실신의 '실'은 실업자이고 '신'은 신용불량자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삼포는 '결혼·직장·집 포기'라고 소개했다.조 국 교수에 따르면 한국의 20대는 사교육에 절어 살다가 대학에 들어와서는 등록금 때문에 휴학과 복학을 반복한다. 대학을 졸업해도 청년실업자 또는 신용불량자이고 어렵게 취직해도 비정규직이다. 30대의 경우 연애·결혼·출산·주택 포기이다. 결국 기성세대를 증오하게 된다는 것이다.20~30대가 기성세대를 증오하고 집권층에 등을 돌리게 된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우선 중산층의 해체와 불안이 있다. 조 교수는 승자독식과 약육강식, 부와 지위의 부당세습사회에 대한 반감이 크다고 말한다. 그러나 조 교수는 강조한다. 20대의 분노의 저변에는 '반값등록금' 대선 공약이 사라지고 대학등록금이 계속 상승한 탓도 있다고. '청년실신'과 '삼포시대'를 아십니까?대학등록금 1000만원시대다. 이는 OECD 2위다. 사실 '반값등록금'은 야당이나 시민단체 주장만이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다. 그러나 그 공약은 빈 공약이었다. 이 대통령은 "공약한 적이 없다"며 잡아뗐다. 하지만 지난해 봄 '반값등록금'이 최대이슈로 등장한 이후 한나라당도 다시 '반값등록금'을 추진하겠다고 나섰다.그러나 못믿을 것이 정치인이고 정치권인가. 한나라당은 슬며시 '반값등록금' 약속을 거두기 시작했다. 급기야 정부는 대학등록금을 5% 인하하고자 대학교육협의회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반값'이 5%로 변경된 것이다. 대학생들과 시민단체 등이 반발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해선 내년 예산안에 4~5조원이 필요한데 불과 1조5000억원으로 마무리하려는 것 같다고 비판한다.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이후 서울시립대가 '반값등록금'을 확정했고 충북의 경우 도립대 반값등록금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심지어 강원도는 도립대의 단계적 무상교육 추진을 밝혔다.내년 1학기 대학등록기간은 총선을 눈 앞에 둔 시점이다. 대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반값등록금' 실현 여부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고 '무늬만 반값'일 경우 내년 봄 이슈로 등장해 사회를 시끄럽게 할 것이 분명하다. 물론 사립대학 등 모든 대학의 등록금을 50% 인하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일부 사립대학의 경우 적립금을 엄청나게 쌓아놓고 장학금은 조금 지급하는 데다 방만하게 운영해 사회의 지탄을 받고 있다. 많은 지방 국립대와 사립대의 경우 경쟁력이 없어 구조조정 대상이 되었다. 그런 만큼 '반값등록금'을 요구하는 사회여론에 부응해 대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크게 줄여야 한다.이 시점에서 우리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지방 국립대의 반값등록금 실현이다. 1980년대만 해도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 등 지방 유수의 국립대는 서울의 사립 유명대 못지 않은 경쟁력을 가져 우수 학생이 이들 대학에 진학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거의 모든 우수학생은 서울로 몰린다. 국립대 등록금이 오르면서 우수학생들이 지방 국립대를 외면하고 서울로, 서울로 올라오고 있는 것이다. 기업들도 결국 지방대 졸업생의 충원을 꺼리면서 지방 균형발전에도 크게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주요 거점 지방국립대부터 '반값등록금'을중요한 것은 당국의 의지이다.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이후 시립인 서울시립대가 반값등록금을 실현하는 것이 이를 입증한다. 대통령에게, 한나라당에 의지가 있다면 최소한 국립대 '반값등록금'은 가능하다. 수도권 집중완화와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지방국립대 육성이 시급한 만큼 거점 국립대의 등록금을 절반으로 낮추는 노력은 절실하다.박원순 시장은 '토건' 예산을 줄이고 '복지' 예산을 늘여 박수를 받았다. 정부도 마찬가지다. '토건'예산을 줄일 경우 '반값등록금' 등 '교육'과 '복지'예산을 늘여 국민 박수를 받을 수 있다.OECD 2위인 대학등록금은 20·40세대 분노의 시발인지도 모른다. 정치권과 교육당국 그리고 사립대학은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더 편안하고 행복한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청년실신'과 '삼포세대'라는 신조어는 사라져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
- 이승환 “한번 헤어지면 여운이 꽤 오래가” 가수 이승환이 9집 타이틀곡 '울다'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1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게스트로 이승환이 출연했다.이날 이승환은 "9집 '울다'라는 곡이 '손톱을 깎다가 울음을 뱉었다. 얼마나 자랐는지 손 내밀어봐라 하던 누군가가 떠올라서' 가사 보면 아련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승환은 지난 2003년 배우 채림과 결혼했지만 2006년 이혼을 했으며 그 해 9집을 발매 했다.이어 그는 "앨범 내고 한참 지나서 누군가 연상하면서 썼다고 직접 얘기했다"라며 "신물이 올라올 정도로 아팠고 위산이 과다분비 됐다. 한번 헤어지면 여운이 꽤 오래가는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MC 한혜진이 "용기내서 사릉을 적극적으로 하실 생각이 있냐"고 질문하자 이승환은 "6년 아플지언정 6개월 벅찬 사랑을 하는 게 낫다"라며 "오랫동안 아파서 고통스럽지만 하이에나처럼 적극적으로 다시 사랑하고 싶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이승환이 한혜진의 노래를 듣고 독설을 날려 폭소케 했다. (사진=SBS)연예부 신경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