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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옥여자고등학교 양천구에 위치한 금옥여자고등학교(교장 홍덕표)는 1981년에 설립한 배움과 돌봄, 도전과 열정을 비전으로 하는 공립 고등학교다. 꾸준히 서울형혁신학교로 운영되고 있어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과정 단위배당표(2020학년도 입학생 기준)와 학교 알리미 공시 내용(2020학년도 5월 공시)을 통해 금옥여자고등학교에 대해 살펴보았다.2020학년 대입진학률 작년과 비슷(66.2%→63.4%)금옥여자고등학교는 2020학년도 1학년 기준 학급 수는 9학급이고 학생 수는 232명이다.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2.7명을 나타내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의 수는 43개이고 참여 학생수는 667명이다. 코드블루, 인터렉트, 영어원서읽기반 등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동아리에서 자유롭게 활동한다. 1년에 한 번 학교 축제인 나리제를 통해 1년 동안 쌓아 온 동아리 활동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공연한다. 금옥여고는 올해 대입 진학률이 전체 졸업생 254명 중 4년제 대입 진학이 69명(27.2%), 전문대 진학이 92명(36.2%)로 합계 161명 63.4%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의 66.2%와 비슷한 수치를 보이도 있다. 취업률과 재수생 비율을 합친 기타의 비율은 32.7%를 기록했다.서울형 혁신학교 체제로 과정중심평가 돋보여금옥여자고등학교의 교육과정에서 눈에 띄는 점은 서울형혁신학교의 교육체제로 과정중심의 교육평가를 거친다는 점이다. 학년마다 주제가 있는 교육과정을 교과수업과 봉사활동, 체험활동과 연계하고 그 과정을 종합발표회를 통해 완성하는 형태다. 1학년의 경우 공공선 프로젝트의 주제를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로 선정하고 합창발표회와 연계하여 교과통합 수업으로 발전시켜 진행했다. 교육과정 편제와 단위배당표에서 보면 예술 과정에서 미술전공실기와 음악전공실기가 진로전공으로 잘 나타나 있다. 2학년 탐구과목의 경우도 일반적인 사회탐구과목과 과학탐구 과목의 전체 9과목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배움과 성장 중심의 독서토론교육금옥여자고등학교는 독서교육을 통해 사고력과 의사소통능력, 정서적 안정감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독서토론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1학년의 경우 독서 토론 두레를 조직하고 운영한다. 1학년 학생 4명 정도가 팀을 구성해 3~4권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한 후 일지를 작성한다. 두레별로 멘토 교사를 지정해 의미 있고 지속적인 독서 활동이 되도록 지도하면서 나중에 발표회까지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2,3학년까지 이어지면서 학생들의 진로와 연관된 체계적인 독서와 지도교사의 피드백까지 이어져 다양한 사고와 학생간 토론의 기회를 제공한다.자기주도적 탐구활동 강화금옥여자고등학교는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주제를 학생들이 스스로 선정해 프로젝트 계획서를 만들고 연구할 기회를 제공하는 주제탐구 프로젝트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4~5명의 팀을 구성해 주제탐구 계획서를 바탕으로 해 주제와 관련된 독서와 체험학습, 토론 등 다양한 과정을 포함한 학기별 계획을 세우고 발표한다. 주제를 선정하고 탐구계획을 세우는 과정을 모두 학생들 스스로 진행하면서 자기 주도적 학습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수행평가 비율은 15%~40%금옥여자고등학교의 교과별 수행평가 비율은 비교적 보통 수준이다. 국어과목의 경우 교과학습지나 서술형으로 답하는 내용을 평가하면서 1학년 기준 1학기에 20%, 2학기에는 40%의 수행평가 비율을 보인다. 수학 과목은 전체적으로 학습참여도를 보는 편이고 특이점은 2학기에 수학 관련 동영상을 만드는 프로젝트가 있다. 1학기에는 15%, 2학기에는 30%의 비율을 보인다. 영어 과목의 경우 쓰기와 말하기로 나누고 1학기에는 20%의 비율을, 2학기에는 30%의 비율을 나타낸다. 통합사회는 1, 2학기 모두 30%의 수행평가 비율로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성, 과제 완성도등을 평가한다. 통합과학은 실험평가나 수업 참여도에 따라 1학기 15%, 2학기에는 30%의 수행평가 비율을 보인다.금옥여고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2020년 입학생 기준) 2020-11-05
- 백암고등학교 양천구에 위치한 백암고등학교(교장 권진국)는 1985년에 개교한 사립고등학교다. 백암고등학교는 세계를 이끌어 갈 글로벌 리더 육성을 목표로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노력하는 교육과정을 담고 있다. 올해 대학입시 성적도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교육과정 단위배당표(2020학년도 입학생 기준)와 학교 알리미 공시 내용(2020학년도 5월 공시)을 통해 백암고등학교에 대해 살펴보았다.2020학년 대입진학률 작년보다 상승(63%→69.9%)백암고등학교는 2020학년도 1학년 기준 학급 수는 12학급이고 학생 수는 321명이다. 남녀공학으로 전체 남학생이 479명으로 49.7%의 비율을 보이고 여학생 수가 484명으로 50.3%의 비율로 남녀 성비는 비슷하게 구성되어 있다.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3.8명을 나타내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의 수는 57개로 참여 학생 수는 963명이고 학생들의 자율 동아리는 46개로 참여 학생 수는 240명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정규동아리로 ELMO반, 소설감상반, 수면연구반 등이 있고 자율동아리로 뉴런반, 아련나래반, 정차탁마반 등 자유롭게 만들고 학생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동아리들이 운영 중이다. 백암고등학교 올해 대학입학률은 전체 졸업생 366명 중 4년제 대학 입학생이 158명(43.2%), 전문대 입학생이 93명(25.4%), 해외 대학 입학생이 5명(1.4%)으로 전체 256명, 69.9%를 보였다. 이는 작년 기준 63%에 비해 상승한 수치다. 특이한 점은 해외 대학에 진학한 졸업생의 비율이 5명, 1.4%로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통합 가장 높다. 작년 백암고등학교의 1명, 0.2%에서도 상승한 수치다.소통의 리더 양성위한 독서토론논술과정백암고등학교는 지성과 감성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독서토론논술 교육을 강조한다. 월 1회 이상 백암 필독도서목록 중 1권을 선정하고 독서 후 독서 교육종합시스템에 독후감을 기록하게 된다. ‘백암 아카데미토론회’와 ‘지구별 토론회’에 지속적인 참가를 유도해 독서와 연계한 토론 실력을 키운다. 논술교육은 학교 방과 후 학교와 계열별 논술특강 등 학생들의 역랑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에 힘쓰고 있다. 언어·수리논술대회를 학년과 계열별 특성을 고려해 지도하고 있다. 글로벌한 세계 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영어 전용 교실 및 영어 카페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도서나 다양한 시청각 교재를 구비해 학습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정규수업시간이나 방과 후 활동에서 적극 활용한다. 세계 여러 국가의 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자매결연을 맺은 국가의 문화와 전통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면서 실용영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1~3학년 학생 중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호주, 중국, 괌등의 학교에 문화교류 및 학생상호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State University of New York에는 학교장 추천, 입학 프로그램이 있다. 미국 남유타주립대학교, 국립산동대학교 등에는 자매결연을 맺어 단기 어학연수가 가능하다.내실 있는 상담으로 인성교육과 진로설계까지백암고등학교는 위클래스의 상담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에 힘쓰고 있다. 학교옥상정원에 상추, 방울토마토 등을 가꾸는 키친정원 가꾸기, 미술과 음악으로 상담하는 프로그램 등 틀에 박힌 내용이 아닌 많은 학생들이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는 상담 프로그램으로 진로고민까지 해결한다. ‘백암 진로교육계획’에 따라 진로 관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진로진학 상담실을 상시 운영해 담당 교사가 학생마다 개별적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을 제공한다. ‘진로체험의 날’ 행사를 이용해 각 분야 전문가와 학과 안내 도우미를 초청해 학생들이 원하는 직업 분야 및 학과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와 조언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선다형은 70%, 서·논술형은 30% 비율 보여백암고등학교는 올해 주요과목의 수행평가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2학기 주요 교과목 중 국어, 수학, 통합사회 과목은 선다형과 서·논술형의 비율이 대체적으로 70% 대 30%의 비율을 보였다. 영어 과목의 경우 선다형은 55%, 듣기는 15%, 서·논술형은 30%의 비율을 보였다. 통합과학은 선다형이 82%, 서·논술형이 18%의 비율을 보였다.백암고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2020학년 입학생 기준) 2020-11-05
- 양천고등학교 양천구에 위치한 양천고등학교(교장 박철규)는 1984년에 설립한 미래사회를 위한 창의적인 양천인을 육성하는 사립고등학교다.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살린 창의 인성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매년 꾸준한 진학실적을 보이고 있다. 올해 대학진학률은 작년과 비교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교육과정 단위배당표(2020학년도 입학생 기준)와 학교 알리미 공시 내용(2020학년도 5월 공시)을 통해 양천고등학교에 대해 살펴보았다.2020학년 대입진학률 큰 폭 상승세(65.3%→77.1%)양천고등학교는 2020학년도 1학년 기준 학급 수는 11학급이고 학생 수는 306명이다.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4.9명을 나타내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의 수는 38개이고 참여 학생 수는 926명이다. 학생자율동아리의 경우 동아리 수는 13개이고 참여 학생 수는 98명이다. 사회이슈 토론반, 매쓰홀릭부, 철학토론 논술반, 통계지리 정보반, 영어미디어탐구반 등 다양한 동아리를 만들고 참여해 원하는 진로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양천고등학교 축제인 상록제를 통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양천고등학교는 올해 대입진학률이 전체 졸업생 350명 중 4년제 대학교 진학은 191명, 54.6%를 보였고 전문대 진학은 79명, 22.6%를 기록했다. 전체 270명, 77.1%를 기록해 작년의 65.3%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양천고등학교는 올해 학교 알리미에 대입 진학률을 진학실적을 공개한 양천구 고등학교 중 1위를 차지했다.1인 1자율탐색으로 창의성 키워양천고등학교의 교육과정에서 눈에 띄는 점은 특별·학술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의생명과학탐구토론프로그램, 모의자치법정, 꿈을 찾는 1인 1책 쓰기 등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창의성과 전문성, 인성까지 함양시킬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분야로의 진로를 고민해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고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면서 잠재력을 키우도록 돕는다. 인문·자연 융합프로그램은 인문학과 다양한 이공, 자연계열 학문을 융합하고 초청 강의와 독서토론 발표와 연구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보다 전문적으로 한다. 과학·시사탐구, 나의 진로와 융합탐구, 환경·과학·인문·예술 STEAM프로젝트, 세계시민교육, 환경 리더십 캠프. 기술과 인권, 통일미래 한국 나라사람 리더캠프, 의생명·과학·인문학 융합캠프, 융합독서토론 아카데미 등의 다양한 활동이 구성되어 있다.1학년 영어 프리젠테이션 페스티벌 운영양천고등학교는 의사소통이 가능한 영어공교육을 활성화하기위한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영미문화연구부, 영어에세이&영자 신문부, 영어미디어 탐구반의 동아리 활동을 준비해두었고 1학기에 영어에세이 쓰기 한마당을 개최한다. 학생들은 정해진 주제에 맞춰 생각한 이야기를 영어로 논리적 글 쓰는 연습을 통해 영어 글쓰기에 대한 능력을 향상시킨다. 8월중에는 영어 프리젠테이션 페스티벌이 실시된다. 주어진 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담은 에세이를 작성하고 1차 원고 심사를 통해 2차 말하기 대회 참가자를 선발하고 대회 당일까지 학생들은 각자 자신의 원고로 말하기를 연습하고 발표한다. 영어 NIE 로그프로젝트도 운영된다. 자신의 진로와 관련한 영어 기사를 찾아보고 읽어보면서 영어 독해능력을 키운다. 영어시간이나 자기주도 학습시간에 NIE를 활용하고 프로파일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평가한다.행복한 과학교육과 창의적 독서교육에 힘써양천고등학교는 흥미를 높이는 과학 교육, 특색 있는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책을 읽고 다양한 질문을 만들고 풀어보는 픽북 프로그램, 과학이슈에 대해 토론해보는 사회적 과학자 프로그램, 과학기사를 활용한 과학 NIE프로그램, 천체관측 ‘하늘에 묻는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끼를 표현하는 대회도 이어지는데 SF양천 문예전, 생활아이디어대회, 픽북 대회, 환경문제인식 표어공모전, 인포그래픽 경진대회, 적정기술 융합과학 대회, 과학자 3D인포 대회등의 대회가 운영된다. 특히 과학세미나의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주도하여 실시하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한 과학 세미나 ‘포켓사이언스’도 인기다. 아침 20분 책읽기운동, 독서학습기록장 쓰기, 독서영어일기, 독서경시, 독서릴레이(학부모와 사제동행)등이 실시된다.수행평가 비율은 15%~40% 선으로 무난양천고등학교의 교과별 수행평가 비율은 비교적 무난한 수준이다. 국어과목의 경우 1학년 기준 수행평가 비율은 20%다. 서답형(주관식문항)의 경우 10%의 비율을 보이고 선택형(객관식문항)의 경우 30%의 비율을 보였다. 수학과목의 경우 20%의 수행평가 비율에 서답형은 12%, 선택형은 28%의 비율을 보였다. 영어 과목도 마찬가지로 20%의 수행평가 비율을 보였다. 통합 과학의 경우 40% 의 수행평가 비율을 보였고 7.5%의 서답형과 22.5%의 선택형 비율을 보였다. 통합 사회는 15%의 수행평가 비율과 10.2%의 서답형과 28.0%의 선택형 비율을 나타냈다.양천고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2020년 입학생 기준)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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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경안고등학교 1995년 문을 연 경안고등학교는 평준화되기 전 동산고등학교와 함께 안산지역 최상위권 학교 명성을 유지하던 사립학교다. 평준화 이후 몇 년간 진학실적이 부진했지만 수시모집 정원이 늘어나면서 최근 몇 년간 서울대와 서울지역 상위권 대학 진학실적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여전히 학습 분위기, 학습 환경면에서는 좋은 풍토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 속에 상위권 학생 비율은 높은 편이다. 그런 만큼 좋은 내신 성적을 얻기도 쉽지 않다. 동아리와 연구 활동,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부종합전형에 강한 학교로 평가받는 경안고등학교 2021학년 학제편성을 기본으로 교육프로그램과 진학실적에 대해 소개한다.3학년 다양한 진로과목 편성 심화 수업 가능2021년 경안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의 원칙은 창의적 인재를 기를 수 있도록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다. 배움 중심 학습이 일어나도록 평가 방법을 개선하고 창의적 지성이 함양되도록 구성했다.특히 기본교육과정 외 주문형 강좌를 개설해 진로에 대한 선택권을 다양화 한 것이 눈에 띈다. 고1 과정에 음악연주와 미술 창작 수업을 2단위씩 배치했다. 국어는 심화국어와 고전읽기를 고3과정에 배치해 둘 중 1개 과목을 택해 3단위 이수가 가능하다. 수학과목의 기하과정은 2학년이 선택해 배울 수 있고 미적분은 3학년 과정에서 실용수학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배우게 된다.국어는 심화국어와 고전읽기를 고3과정에 배치했으며 수학과목의 기하과정은 2학년에 미적분은 3학년 과정 배우게 된다.영어 선택과목도 3학년 과정에 편성됐는데 진로영어와 영어권 문화 중 택 1로 2단원을 이수할 수 있고 과탐에는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명과학 과목이 사탐과목으로는 동아시아사, 사회 문화, 정치와 법, 윤리와 사상이 과목을 배울 수 있다.경안고 입시전략부장 박웅기 교사는 “3학년에 다양한 진로과목을 넣어 학생들이 심화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고 말했다.전통 있는 교육프로그램 외부 평가도 좋아경안고등학교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는 경안고 토요학교 LSP와 나비독서모임, 배움나누미, 행복나누미 활동 등이다. 대부분 10년 이상 지속되며 노하우와 전통을 쌓았으며 각종 수상과 언론을 통한 홍보도 많이 된 교육 프로그램이다.토요학교 LSP는 자기관리 역량을 키워주는 플래닝 교육으로 학습플래닝 뿐만 아니라 평생 성장의 기반을 닦아주는 라이프 플래닝을 교육한다. 나비독서모임은 독서를 통해 평생 학습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책을 통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변화를 이끄는 실용적인 독서를 추구한다.이밖에 교육 기회를 갖지 못한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습도우미로 활동하는 배움나누미와 지역사회 요양원과 협약을 맞고 발마사지와 말벗 봉사를 하는 행복나누미가 운영 중이다.생기부 내실화로 학종 전형 비중 높아경안고등학교는 정시보다 수시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비중이 높다. 학교프로그램과 다양한 학생 활동으로 생기부 입력에 내실화를 일궈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합격률이 높은 것이다. 지난해에는 서울대, 카이스트, 의대를 비롯해 수도권 우수대학에 많은 학생들이 합격했으며 재학생 6명이 고려대에 합격하는 실적을 이뤄냈다. 2020-11-05
- 송파 예비고1, 고등학교 학습 이렇게 대비하자 “고교진학을 앞두고 아이가 학습에 대한 긴장과 불안감이 많은 것 같아요. 노력과 시간이 많이 투자되어야 하는 수학과목의 경우 고등 공부에서 ‘수학포기자’가 되지 않기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고민이 많이 됩니다. 주변에서는 선행에 대한 권유와 필요성에 대해 매우 강조하는데 과연 고교 입학 전에 선행을 어느 정도 마쳐야 하고 다가올 겨울방학 기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고교선택을 앞둔 예비고1 학부모들이 요즘 자주하는 고민이다. 고등 수학은 중학교 수학에 비해 학습 분량도 많아지고 난도도 많이 높아지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가 갖는 부담감은 매우 크다. 내신과 수능 관리, 입시에서 매우 중요한 과목으로 자리 잡고 있는 수학. 고교 입학 전 어떻게 수학에 대비해야 하는지 송파수학학원의 도움말을 담아보았다.도움말 고스에듀, 두림학원, 서울과학최강수학, 셈이깊은수학, 엠앤제이(M&J)수학, 이권학원, 이엠수학, 올림피아드교육, 청어람수학원, 한아름수학고교 입학 전, 중학수학 완벽하게 총 정리하는 시기중학 시절에 고교과정까지 선행을 나가고 있는 학생보다 중학수학의 개념과 기초를 튼튼하게 다져 놓은 학생들이 고교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지하고 성적향상을 더 많이 이끌고 있다. 중학수학 시험은 성취도 평가이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생의 냉정한 수학 실력 평가와 성적의 정확한 위치 파악이 힘들 수 있다. 하지만 고교에 진학하면 수학 성적이 철저하게 내신으로 구분이 되고 그 결과가 대입의 진로와 진학에까지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져 놓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이엠수학의 윤수근 원장은 “중학 수학의 각 학년별 1학기 과정은 수식을 다루는 부분이다. 고교 수학 선행 전에 기본개념을 충실하게 다지고 되짚어서 정리해야 한다. 많은 진도를 수박 겉핥기식으로 선행하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 오히려 학생에게 독이 되어 나중에 내용을 소화하기 힘든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학생별로 똑같지 않은 선행, 학생의 수학 이해 수준과 난이도에 맞는 선행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결국 고교수학으로 연계되는 중학 수학 내용을 충분하게 이해한 후 그 위에 고교 수학 내용을 체계적으로 확장해 나가면 자신감과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는 지름길이다”라고 말한다.고교에 진학하면 전국 단위의 모의고사를 3월부터, 1년 동안 4회에 걸쳐 보게 된다. 성취도 평가만을 실시하던 중학 시험과는 달리 전국단위의 모의고사이기 때문에 학생의 과목별 전국 위치를 알 수 있는 시험이다. 시험에 응시한 전국 학생들과 비교해 자신의 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 전국 석차, 학교 석차, 반 석차 등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전국 단위 모의고사는 각 과목별 표준점수와 석차를 보며 자신이 강점을 갖는 과목과 취약한 과목을 평가하고 보완해나가는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시험이다.예비고1이 내년 3월에 치르는 첫 모의고사의 수학범위는 중학교 수학 학습의 완성도를 재평가하고 확인하는 시험이다. 고교 입학 전에 중학 수학의 개념과 내용 정리, 모의고사 기출문제 등을 꼼꼼하게 풀어보고 좋은 성적을 얻게 되면 고교생활에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되고 적응력이 빨라진다.무리한 수학 선행학습은 오히려 독이 된다고등수학의 내신은 입시에서 매우 중요하고 수능에서 수학 성적은 대입의 당락을 좌우한다. 또 고교수학은 중학 수학에 비해 학습량이 매우 많아지므로 학생과 학부모는 모두 수학 선행학습에 대해 관심이 매우 높다.우선 중학수학 과정을 완벽히 총정리를 한 후에, 고교 입학 후 치를 고1 3월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여러 번 풀어본후 적어도 2등급이 나오면 선행을 이어나가도 좋다고 본다. 중학교 수학에 대한 완벽한 학습 없이 고교과정을 선행하면 기본개념을 익히지 못해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이 매우 어렵다고 느끼게 된다. 고교 수학 선행은 학생들의 개인 역량에 따라 달라진다.고스에듀의 김용운 수학원장은 “고교 입학 전 중학수학 과정의 ‘도형’파트에 대한 복습, ‘닮음’과 ‘합동’, ‘원의 성질’등에 대한 부분을 꼼꼼하게 공부해두어야 고등수학의 역량이 튼튼하게 길러진다. 고등수학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연결고리인 핵심단원들을 충분히 학생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노력이 우선되어야 한다. 학습 역량이 되는 학생이라면 고1 과정 정도의 선행학습이 이루어지면 고등 내신시험에 자신감을 얻는다. 고교 입학 후에도 학기 중에 선행학습을 해나가기보다는 내신에 집중하며 기본기를 튼튼하게 만들어가고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학생 실력에 맞는 선행학습을 이어나가면 된다”고 강조한다.수학, 개념 정리와 원리 이해가 먼저 되어야 하는 과목 고교수학 학습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개념 중심의 공부법’이다. 중학수학처럼 유형과 유사 문제 풀이에 집중하면 그 한계가 여실히 드러난다. 수학은 개념 이해부터 완벽하게 하고 꾸준한 시간을 투자해 공을 들여야만 만족할 수 있는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과목이다.처음 수학문제를 접했을 때 이미 외워서, 자동적으로 손이 먼저 움직이며 푸는 자세보다는 어느 과정에서 어떤 개념이 적용되는가를 파악하고 각 과정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며 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한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본 개념이 중심에 서 있고 그 개념이 다음 단계를 거쳐 문제에 적용이 되고 그것을 해석할 수 있는지 분석하는 사고력이 필요하다.개념을 갖고 문제를 파악하면 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다. 또 다른 형태로 문제가 바뀌어 출제가 되어도 조건을 해석하고 개념을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더욱 길러진다.최근 몇 년 사이에 이런 식으로 수학공부의 트렌드가 바뀌었다. 문제풀이에 급급하던 수학에서 개념과 개념 해석력, 문제 해석력까지 다방면을 요구하는 방식이 된 것이다.수능에서 수학 과목은 자주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출제 되고 다양한 유형이 추가되고 있기 때문에 고교수학 학습은 장기적으로 입시준비까지 이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수능 수학이 쉬워졌다는 평가가 있으나 성적 얻기가 만만치 않은 것은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개념, 해석력, 응용력, 사고력 등 다양한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종종 수능 수학시험에서 학생들에게 혼란과 긴장감을 주는 문항이 중간에 섞여 있는 형태, 킬러 문항보다 조금 낮은 난도의 문제 여러 개가 혼재되어 시간배정과 문제풀이를 당황하게 만드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대처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학습법에 대한 훈련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평상시에 꾸준히 반복학습하고 오답정리를 해나가라 중학수학 시험은 벼락치기가 통하는 시험이었다. 시험기간에만 공부하여도 충분히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구조였다. 하지만 고교수학은 시험 범위가 넓고 내신 변별력을 위해 고난도 수준의 문제가 다수 출제된다. 단기간 학습으로는 좋은 성적을 얻기가 매우 힘들다.수학과목 역시 일정 시간을 정해 매일, 꾸준하게 반복해서 풀어나가는 공부자세가 필요하다. 한 번 잘 풀어낸 문제라도 그냥 쉽게 넘기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여러 번 반복해서 풀어 보고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능력, 유사한 형태의 다른 문제가 나와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만약 오답이 있다면 오답노트에 따로 정리하여 자주 반복하여 풀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쉽게 느껴지지만 자주 틀리는 문제, 특별히 긴장하고 어려움을 느끼며 푸는 문제, 자신이 취약한 파트에 대한 문제는 꼼꼼하게 정리해두는 습관을 가져야한다. 오답노트에 정리된 문제를 시간을 두고 자주 반복적으로 대하면 어느 사이 이해력과 문제해결력이 길러진다. 차곡차곡 정리한 오답노트는 모의 2020-11-04
- 고등학교 학습 이렇게 대비하자 - 과학탐구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손실로 현 예비고1 학생들의 학력에 대해 지역 교육 전문가들이 많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개정교과과정이 적용되면서 중등과학의 학습의 질과 양은 이전보다 더 높아지고 많아졌는데, 이에 비해 중학생들의 학습량은 오히려 줄어들면서 고등과학 학습에까지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상황. 송파 지역 고등학교 교사들 역시 고1 통합과학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중등과정에서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을 다시 설명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현 분위기를 전한다.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아우르는 통합과학. 지금부터 어떻게 대비해야 고등학교 진학 후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데에 큰 무리가 없고, 첫 내신인 중간고사에서 낭패 보는 일이 없을까?송파 대표 과학학원 원장 3인이 예비고1을 위한 학습 방향과 방법을 가이드한다.도움말 로고스학원, 서울과학학원, 알과영과학학원통합과학은 어떤 과목?2015개정교육과정과 함께 ‘통합과목’이란 교과목이 나오면서 많은 학생들이 통합과학에 대한 대비학습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문이과 통합과 함께 모든 학생들이 들어야 하는 과목인 동시에 기존의 융합과목과 달리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1과목과의 연계성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더불어 중등교과와의 연계율도 높다.통합과학은 기존 과학의 구성 영역을 통폐합 및 융합하여 물질과 규칙성, 시스템과 상호 작용, 변화와 다양성, 환경과 에너지 4개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서울과학학원 유선이 원장은 “교육부에 따르면 중학교 교과의 70%가 통합과학에 반영되었다고 하나, 내용이 다양해지고 심화된 부분이 있어 기초 개념이 부족한 학생들은 학습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더불어 수능에서 선택할 과학Ⅰ 과정과도 연계성이 있어 깊이 있는 학습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더불어 2015개정교육과정의 핵심 중 하나가 ‘학생 중심의 수업과 과정 평가’인 만큼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가 필요하다. 이는 2015개정교육과정의 목표인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과 ‘학습 경험의 질 개선을 통한 행복한 학습의 구현’과도 연결된다.관찰, 보고서, 수행평가 등을 활용해 학생의 성취 수준 및 학습 과정을 평가할 수 있게 되었고 학생부 기록 중 중요도가 더 커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록에도 중요한 참고 자료로 작용된다. 적극적인 수업 참여와 과정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선 수업을 ‘즐길 수 있을 만큼’의 대비학습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송파 내신 경향 - 난도 높지 않지만 변별력 위한 심화 문제 출제송파구의 통합과학 내신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대신 각 학교마다 출제하는 경향이나 문제 유형이 매우 달라 학교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물리나 지구과학 파트가 어렵게 출제되는 학교가 있는가 하면 암기성 짙은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는 학교도 있다.로고스학원 김재현 원장은 “중등부 과학의 난이도를 70, 고등학교 2학년 Ⅰ과목 난이도를 100으로 볼 때 통합과학의 객관적 난이도는 80정도로 볼 수 있는데, 학생들의 심리적 난이도는 80보다 훨씬 높다”며 “그 이유는 중학교 때의 학습 부족으로, 통합과학은 과목의 특성이 중등부 내용이 50% 나머지 50%가 상위 교과 내용인데 배운 50%를 제대로 기억하고 있는 학생들이 거의 없어 지금부터의 충분한 대비 학습 없이는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힘들다”고 설명했다.여기에 변별력을 위해 킬러문제로 출제되는 Ⅰ과목 연계 문제는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꼭 잡고 가야 하는 부분. 많은 과학 학원에서 내신 대비 기간에 Ⅰ과목까지 이어진 내용을 함께 짚고 가지만 이과 지원을 생각하거나 상위권 학생이라면 물Ⅰ, 화Ⅰ의 대비가 필수인 상황이다.계열과 학습상황 고려한 대비학습 진행돼야국영수와 달리 통합과학은 진로와 학습상황에 따라 적절한 대비학습 방향을 잡는 것이 필요하다.알과영과학학원 김이영 원장은 “이과 계열로의 진학을 결정한 학생이라면 지금부터 겨울방학 기간에 통합과학이 아닌 물리학Ⅰ·화학Ⅰ 대비학습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합과학은 내신기간에 공부해도 충분히 내신 대비가 가능하다”며 “반면 문과를 결정한 학생이라면 통합과학 수업을 듣되 내신에 반영되는 Ⅰ과목 연계 내용에 대해서도 부가적인 설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재현 원장은 “국영수 학습 상황을 전제로 통합과학 학습 계획을 잡는 것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한다. 이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학력 저하 우려에서 기인하다.온라인 학습이란 올해의 특수한 상황 속에서 주요과목 베이스 상태를 확인한 후 과학 학습 로드맵을 고려하라는 것. 전반적 교과목이 안정적인 학생이라면 통합과학과 물Ⅰ·화Ⅰ 과정까지 짚어주는 게 맞고,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학생이라면 겨울방학 때 통합과학을, 그 전까지는 주요과목에 집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로드맵이다.유선이 원장은 “최상위권 학생이나 약대 의대를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고2에 배우는 생명과학1, 화학1, 물리학1, 지구과학1을 선택해 학습할 필요가 있다”며 “과학1 과정은 내용이 다양하고 어려워지기도 하며, 2학년 때 2~4과목을 선택하게 되면 공부하는데 절대적 시간이 부족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코로나19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현 시점에서 어째든 통합과학 대비학습은 대부분의 학생이 전반적으로 겨울방학 동안 진행하는 것이 좋다. 고등학교 진학 후 현장 수업이 제대로 진행될 지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학교별 내신 대비는 3월 입학 후부터 진행해도 무리가 없다.통합과학의 학습 방향통합과학의 특징은 중·고등 과학학습과의 연계 파트가 많다는 부분이다. 때문에 용어를 철저히 학습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렇다고 중등부 전 과정을 ‘다시’ 재점검할 필요는 없다. 핵심만 개념 정리하되 통합과학을 공부할 때 꼼꼼하게 재정리하며 이해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유선이 원장은 “통합과학은 중학교의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에 해당하는 내용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더 심화된 내용을 다루고 있어, 중학교 과학의 핵심 개념 정리와 주요 용어에 대한 이해와 암기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또 유 원장은 “더불어 통합과학은 하나의 단원 안에 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의 내용이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대단원 별로 중심이 되는 내용을 잘 파악하고 큰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불어 단원마다 우리 주변 생활과 관련된 것을 설명하고 있는 만큼 생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현상들을 과학적 원리와 지식을 연결하여 학습하려는 마음가짐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과학탐구 내신대비는 어떻게?통합과학을 포함한 국어, 영어, 수학 등의 내신 대비 기간이 예전보다 많이 확대된 상황이다. 3~4년 전만해도 내신 대비 기간이 4~5주 정도인 경우가 많았는데, 내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학생 개인은 물론 학원 프로그램 역시 6~7주로 확대되고 있다.특히 송파 고등학교 통합과학은 통합적 사고력과 응용력을 요구하는 교육과정의 변화에 발맞춰 내신에서의 서술형 평가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또, 시험의 변별력을 위한 난이도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선 심화 학습이 필수로 요구된 2020-11-04
- 송파 예비고1 고등학교 학습 이렇게 대비하자_ 국어 국어 공부는 모든 과목의 토대가 된다. 게다가 수능시험에서 국어를 잘 보면 상대적으로 대학 진학에 유리하다. 하지만 고교 국어는 녹록치 않고 단기간에 ‘점수 올리기 어렵다’며 하소연 하는 학생들이 많다. 예비 고1이 꼭 알아두어야 할 효과적인 국어공부법을 가이드한다.“고교 입학 당시 상위 1% 성적대라도 국어 점수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성적이 떨어집니다. 반면에 국어 실력이 탄탄한 학생은 마음 다잡고 공부하면 성적 상승폭이 가파릅니다. 독해력 때문이지요.”(오양욱 보인고 교사)“국어는 원리 학습이 중요해요. 시험에 나올 문제는 시, 소설, 비문학 등 장르별로 정해져 있습니다. 국어의 원리를 터득했느냐 못했느냐에 따라 성적이 갈립니다.” (소병찰 잠실여고 교사)고교 현장에서 수많은 학생들을 지도한 교사들마다 국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실제로 한 문제 차이로 합격 불합격이 갈리는 정시에서 국어의 영향력은 상당하다.국어 만점과 수학 만점 중 어떤 학생이 유리할까? 대표적인 국어 불수능이었던 2019입시에서 국어 100점자의 표준점수는 150점, 수학 가형은 135점으로 똑같이 만점을 맞았더라도 15점의 점수 차이가 났다. 지난 6년 간 국어 만점자 표준점수는 수학 만점자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었으므로 국어 점수가 대입에서 유리하다.이처럼 국어의 영향력이 커졌기 때문에 예비 고1은 국어 공부에 바짝 신경을 쓴다. 하지만 무조건 열심히 보다는 내신과 수능 출제의 원리를 파악해 가성비를 높이는 공부 전략이 필요하다.성적이 오르는 국어 원리 학습법Q. 중학 국어와 고교 국어는 어떻게 다른가? 기초를 튼튼하게 하려면 어떻게 국어 공부를 해야 할까?중등 국어는 활동과 수행 능력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지만 고교 국어는 학업 중심이며 '알고 있는 것을 적용할 수 있는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즉 중학교 때 배운 중요한 국어 개념을 문제 풀이에 적용할 수 있느냐에 따라 고교 국어 성적이 판가름 난다. 문법을 예로 들어 보면 문장의 품사를 정확히 알고, 체언과 용언이 어떻게 다른지, 동사와 형용사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가령 동사는 사물의 동작이나 작용을 나타내는 품사이며 형용사는 사물의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낸다. 그렇다면 ‘늙다’의 품사는 동사일까 형용사일까? 이처럼 국어의 개념은 문제를 풀 때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객관적 상관물’, ‘화자의 간접적 정서와 직접적 정서’처럼 문제 속 어휘에서 막혀 시험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다. 지문 속 낯선 어휘, 중요 어휘, 헷갈리는 단어는 따로 정리해 암기하고 중요 관용어, 유의어, 반의어, 사자성어까지 함께 알아 두면 좋다.중학교 때 배운 국어의 주요 개념, 어휘의 뜻부터 정확히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이 국어 공부의 첫걸음이다. 고교 공부 분량은 중학교 때와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방대하므로 기초를 탄탄히 쌓는 게 중요하다.Q. 국어의 장르별 원리 학습은 어떻게 해야 하나?국어 시험에서 나올 문제는 이미 정해져 있다. 어떤 의미인지 자세히 살펴보자. 가령 시에서는 화자는 누구인가, 주제와 모티브는 무엇인가? 운율상의 특징은? 시어의 의미는? 표현상의 특징은? 시의 전개 방식은? 같은 문제가 단골 출제된다.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비문학도 마찬가지다. 단락별 중심 내용은 무엇인가? 각 문단에서 핵심 문장과 뒷받침 문장은? 글 전개 방법은? 등을 주로 묻는다. 과학, 기술, 철학 등 난해한 지문이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이 같은 독해의 틀을 가지고 글을 읽으면 된다.즉 어떤 문제가 출제될지 예상할 수 있다면 시, 소설, 비문학 등 각 장르별로 어떤 지문이 나오든 그 유형에 맞춰 읽고 분석하면 된다. 이 같은 국어 공부의 원리를 터득하기까지 처음에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하지만 객관적 독해 기법으로 정확히 읽는 걸 꾸준히 훈련하다보면 국어 공부의 실마리를 찾게 된다.주의할 점이 있다. 상당수 학생들이 학교 수업이나 학원 강의, 인터넷 강의를 ‘듣는 것’만으로 공부를 했다고 착각을 한다. 하지만 강의를 듣는 것과 내용을 이해해 문제 풀이에 적용할 줄 아는 것은 별개다. 국어 공부 원리 강의만 많이 듣는 다고 터득되지 않는다. 스스로 시행착오 거치며 해법을 찾아나가야 한다.내신대비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Q. 입시에서 점점 비중이 커지는 내신, 학교 국어 시험 대비를 어떻게 해야 할까?수능 국어는 전국 공통의 패턴화된 시험이다. 반면에 내신은 고교 마다 출제 경향이 모두 다르다. 송파구 고교 별로 국어 시험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학교별 특성에 맞춰 공부하는 게 중요하다.예를 들어 보성고와 창덕여고는 교과서 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되지만 상위권 변별력을 가르기 위해 서술형 문제가 어렵게 나온다. 잠실여고는 객관식에 비해 서술형이 까다롭다. 세부 조건을 여러 개 제시한 후 여기에 맞춰 쓰지 않으면 감점되기 때문에 꼼꼼히 문제를 풀어야 한다.동북고도 서술형 문제를 통해 난이도를 조절한다. 주요 내용 암기를 꼼꼼히 하지 않으면 서술형에서 시간만 뺏기고 점수는 낮게 나오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 한영외고는 학교 프린트물 비중이 높다. 교과서 외 문법 내용과 문학작품들이 시험에 나오기도 한다.‘무조건 열심히’가 아니라 학교 시험 유형에 맞춘 ‘영리한 국어 공부’가 필요하다. 대개 교과서, 프린트물, 부교재, 모의고사가 내신 시험 범위이다. 가장 중요한 건 학교 수업 시간이다. 집중해서 들으며 필기를 꼼꼼히 하며 유인물도 빠짐없이 철해 놓아야 한다. 공부 욕심 많은 학생들은 같은 학년의 다른 선생님이 진행하는 국어 수업 내용까지 친구 노트를 빌려 챙기기도 한다. 내신 출제자는 결국 학교 선생님들이기 때문이다.Q. 학교 내신 특성을 파악하려면?고등학교마다 홈페이지에 내신 기출문제를 모두 공개하고 있다. 입학할 학교에 미리 회원가입을 하면 기출문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본인 나름의 시험 대비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배정 받은 고교의 교과서 지문을 미리 훑어보며 장르별 원리에 따라 분석하고 정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처럼 입학 전에 내신 대비를 착실하게 해 두면 첫 중간고사에서 여유가 있다. 진로와 연계된 비교과활동을 깊이 있게 할 수 있는 시간도 확보할 수 있다.겨울방학 알차게 보내기 Q. 예비고1이 겨울 방학을 슬기롭게 보내는 방법은?고교 국어교과서에 수록되는 주요 문학 작품은 미리 살펴보는 것이 좋다. 관동별곡 같은 고전문학의 중요 작품도 여유 시간에 미리 훑어보면 도움이 된다.비문학 지문은 독해 훈련을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홑문장일 때는 쉽게 내용 파악을 하지만 곁문장에 수식어까지 곁들여 지면 요지 파악을 힘들어 하는 학생들이 꽤 있다. 단락별 핵심을 찾아 전체 주제와 연결해 보고 중심 내용을 글로 정리해 보는 게 도움이 된다. 이 같은 지문 분석 훈련이 충분히 되어 있지 않으면 실제 시험에서 과학, 철학 등 배경 지식이 없는 낯선 글이 나왔을 때 반타작도 못하는 경우가 수두룩하다.지문 분량에 따라 적정한 시간을 정해 놓고 시간 내에 읽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지문 속의 모르는 어휘, 중요 어휘는 따로 정리해 수시로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도움말 고스에듀, 글라잡이국어, 이권학원, 최용훈국어(국풀교육), 한결국어, 한매국어 2020-11-04
- 중3이라면 꼭 알아야 할 고등학교 영어의 모든 것 중학교 3학년. 2학기말 고사가 끝나면 사실상 중학교 모든 학습 과정은 마무리에 들어간다. 이제 고등학교에 집중할 차례다.“고등학교에 대해 궁금한 점이 가장 많은 때입니다. 고등학교 모든 과목은 학습과 시험이 중학교와 다르고 과목마다 학습법 또한 다르기 때문에 미리 생각해 보고 대비하는 시간을 갖는 게 중요하죠. 더불어 자신의 현재 학습상황과 생활상태를 자가진단 하는 시간도 꼭 가져보기 바랍니다.”송파 대표 영어학원 EMC이승환영어학원 이승환 원장이 중3 학생들에게 전하는 당부다.중학교 영어 성적이 90점 대였다고 고등학교 영어 성적도 그 정도 나오리라는 생각. 많은 학생들의 착각 중 하나다.중학교에서 전교권이었던 학생이 고등학교 진학가자마자 하위권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자신의 실력을 과대평가하고 있다가 첫 내신을 치르고 난 후에야 자신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보기 시작하는 것이다.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 그 첫 번째 이유는 바로 중학교 영어와 고등학교 영어의 엄청난 수준의 차이 때문이다. 중학교 영어는 교육부 선정 1250개 범위의 기본어휘로 구성된 비교적 짧고 복잡하지 않은 문장으로 의미도 그리 어렵지 않다. 하지만 고등학교 영어 수준은 수직적으로 급상승한다.두 번째는 학습의 양이다. 중학교는 학교 시험도 내신 하나뿐이고 유형도 단순하고 범위도 좁아서 교과서 내용을 잘 기억만 하면 고득점 받기가 어렵지 않다. 많은 학생들이 ‘본문암기’로도 좋은 성적을 받는 이유다.이 원장은 “2020년 송파, 강동, 광진구의 고등학교 1학년 내신 시험 범위가 중3에 비해 학교에 따라 적게는 평균 7배에서 많게는 20배도 넘었다”며 “3년 전에 자사고인 H고는 40배에 이르기도 했는데 이는 범위에 속한 낱말 수를 문서통계로 직접 확인한 결과다”고 설명했다.셋째, 중학교가 문법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과정이라면 고등학교는 이 모든 문법을 기본으로 한 ‘독해’ 위주로 바뀐다. ‘중학교에서 문법을 끝냈어야’ 하는 이유다.여기에 지나친 문제풀이 위주의 학습 또한 독으로 작용한다. 너무 일찍부터 문제풀이 요령에 빠져 오히려 올바른 학습습관을 해치고 있다면 빨리 제대로 된 영어학습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수능을 위한 문제 풀이 학습은 고2부터도 늦지 않다.마지막으로 답을 ‘얻기’보다 ‘스스로 만들어 내는’ 자세가 중요하다. 틀린 답이 나왔다 해도 그 과정은 훈련일 뿐, 고등 영어에서는 바른 답을 내기까지의 많은 시행착오와 연습이 필요하다.그렇다면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고1이 지금부터 해야 할 준비는 무엇일까? 먼저 단어 실력을 쌓아야 한다. 단어의 양과 질 모두 중요하다. 고3까지 필요한 어휘는 3250개 안팎. 실제 수능과 학년별 모의고사에서 그 범위를 넘는 단어를 문장에 사용할 때는 지문 아래 의미를 제시한다. 중·고등 단어집 각 1권으로 충분하다.고1 신입생은 초등 기초단어를 제외하고 2000개 이상의 확실한 어휘력을 가진다면 전교권에 들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그 정도의 어휘력을 마스터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은 그리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문법은 중학교 때 끝냈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끝내지 못했으면 앞으로도 끝나지 못할 가능성이 높죠. 이젠 미련을 버리고 그에 대한 대안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바로 어휘와 문장해석 학습을 통해 문법의 결손을 메우는 방법입니다. 문법이 독해에 미치는 영향력은 절대적이지 않습니다!”“독해야말로 최종 목표”라고 이 원장은 강조한다. 초기에는 문장 해석연습에 주력하고, 문장에 익숙해진 후에는 지문을 통해 수능의 문제 유형에 따라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절대 ‘감’으로 풀지 말고 문제풀이에서 오답일 경우 그 원인을 파악해서 기록하고 정답의 근거를 확인해야 한다.“고등학교 올라가서 성적이 내려가는 학생들도 많지만 분명 성적 향상을 이뤄내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중학교 때에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던 학생이 고1 말부터 공부에 집중해 서울대에 입학한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을 돌아보고 목표와 각오가 더해져 갈수록 깊은 학업 경지로 빠져든 학생이죠. 현 중3에게 강조하고 싶은 말은 일관성을 갖고 공부에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또, 공부할 시기를 놓치지 말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내년 2월까지가 기회의 시간(big break)입니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에 3~4개월은 충분한 시간입니다. 의지를 갖고 성실히 고등학교를 대비한다면 여러분도 위 학생 같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입니다.” 2020-11-04
- 예비고1, 송파에서 통합과학 내신 상위권이 되려면? 2021학년도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들. 오는 12월 9일 후기고 지원을 앞두고 고등학교 대비 학습에 고민이 많은 시기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전례 없는 온라인 수업으로 학생들의 학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황. 특히 과학은 2022학년도 수능부터 계열 구분 없이 사회·과학 탐구 영역의 17개(과학Ⅱ 포함) 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선택해야 해 선택과 집중이 더욱 중요해졌다. 더불어 1학년 때 듣는 통합과학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이 모두 반영된 과목으로 학생들의 심리적 부담감이 큰 과목. 어떻게 대비해야 통합과학은 물론 무리 없이 2학년 과학Ⅰ 과목에까지 잘 이어질 수 있을까?“현 예비고1 학생들, 정말 학력이 너무나도 많이 떨어져 있는데요. 그 이유로는 절대평가와 학교 시험재량권을 들 수 있습니다. 여기에 코로나 사태까지 겹쳐 시험을 제대로 치른 학교가 얼마 되지 않는 상황이죠. 학교에서 배운 내용도 ‘기억 안 난다’고 말하는 학생들이 많을 만큼 중3과정이 무너진 상황입니다.”송파 중·고등부 과학의 메카 알과영과학학원 김이영 원장이 송파를 비롯한 현 중3학생들의 과학 학습 상황을 전한다.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수업이 더해지면서 상황은 더 나빠졌다. 최상위권 소수의 학생을 제외하곤 수업에 제대로 집중한 학생들이 거의 없는 것이 현실. 코로나19 때문에 ‘대충’ 공부한 학생과 ‘제대로’ 공부한 학생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김 원장은 “새로운 중등교육과정은 개정 전보다 고등 과학 과정이 많이 포함되어 레벨이 크게 높아졌는데, 그에 비해 학습량은 오히려 줄어들면서 중등 과정과 고등 학습과의 갭이 더 커져버린 상황”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통합과학 수업에서의 기본 단어도 이해할 수 없을 만큼 학력이 떨어져있다”고 말했다.이런 상황은 올해 고1도 마찬가지. 1학기 첫 중간고사 통과에서 고배를 마신 많은 학생들이 알과영과학학원을 찾아 기말고사를 대비했고, 내신 대비학습은 2학기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많은 송파 고교에서 변별력을 위해 과학Ⅰ과목에 연계된 문제를 출제하고 있는데, 기본 학습 능력이 없는 학생들은 스스로 Ⅰ과목 연계 학습에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예비고1의 고등 과학 대비 학습은 어떻게 진행되어야 할까?먼저 이과로의 진로를 정한 학생이라면 우선적으로 물리학Ⅰ과 화학Ⅰ을 공부해둬야 한다. 통합과학은 결과론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원론적인 물리학과 화학을 먼저 공부하는 것이 통합과학 공부에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다. 이 학생들의 경우 통합과학은 내신 기간에 집중해도 기본학습이 되어 있기 때문에 충분한 대비가 가능하다. 수업은 2시간 30분, 15회 수업으로 진행한다.문과로의 진학을 결정한 학생들에겐 물리학Ⅰ, 화학Ⅰ 수업을 굳이 권하지 않는다. 대신 통합과학 수업을 미리 대비하되 원론적인 부가설명이 충분히 더해지게 된다. 그렇게 해야 내신에 출제되는 Ⅰ과목 연계 부분까지 대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통합과학을 공부할 때 많은 학생들이 ‘수업을 들을 땐 다 알 것 같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의 큰 착각이다. 시중 문제집의 경우 ‘개념-기본-심화’의 몇 문제밖에 되지 않아 학생들의 착각을 더욱 부추긴다. 하지만 이 정도 문제풀이로는 송파의 내신 경쟁에서 뒤져질 수밖에 없다.김 원장은 “겨울방학 때부터 일반 문제집 분량의 2~3배 문제를 교재에 탑재해 학원에서 ‘문제풀이-연습-활용’의 과정까지 진행하게 된다”며 “더불어 풀이과정을 영상으로 찍어 학생들이 언제든 문제를 풀면서 직접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대면수업. 알과영과학학원은 영상문제풀이와 별도로 주중 클리닉(테스트 포함)을 병행해 학생들과의 대면 보강을 진행한다.“최상위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공부할 때 ‘존재감’과 ‘교감’이 중요합니다. 자기주도학습 시 필요한 부분은 영상을 참고하되 모든 학습은 대면수업과 1대1 대면 클리닉을 통해야 성적까지 이어지는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공부, 지금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기말고사가 끝난 직후부터 고등 학습을 위한 몸과 머리를 만들어가야 할 것입니다.”알과영과학학원 예비고1 특강은 11월 13일 개강하며, 개강 전 기본테스트(예약)를 거쳐야 한다. 2020-11-04
- 성적 대 별 학원 선택 시 고려할 점 많은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학원 다니는 데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학부모들 역시 어느 순간부터는 학교 일정과 커리큘럼에 맞춰 학원 설명회와 상담을 하러 다니는 것이 몸에 밴 듯합니다.하지만 문제는 아이가 과연 ‘학원에 제대로 다니고 있는 것인가’이겠죠. 일단 학원을 선택했으면 아이가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학생’은 아닌지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언젠가부터 학원이 교육과 함께 학습, 나아가 생활 관리까지 해 주는 곳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중·고등학생들은 학원 선택에 있어서도 학생들 본인의 의지를 반영하고 싶어 하죠.엄마들의 입장에선 학원 선택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점이 하나 더 늘어난 셈입니다.학원, 어떻게 선택해야 우리 아이에게 딱 맞게 선택할 수 있을까요?상위권 학생이라면?1. 스스로 느낀 부족함을 완벽하게 채워주는 곳주위에 보면 사교육의 도움 없이 입시를 치른 학생들이 극소수지만 있다. 정말 성적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다.하지만 대부분의 상위권 학생들 역시 학원의 도움이 받는 경우가 많다. 단,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자신이 필요성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서만 학원에서 ‘확실한’ 도움을 받는다는 것. 이들은 학생 스스로 강점과 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정확하게 걸러낸다. 더불어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정확하게 알고 있고, 또 그것을 채우려고 하는 열정이 확실하다. 많은 학원에서 프로그램의 베이스로 적용하고 있는 메타인지(자신의 인지적 활동에 대한 지식과 조절을 의미하는 것)가 이미 되는 학생들이다. 때문에 엄마 입장에선 학생의 요청이 있을 시 그 부분에 대해서만 정보를 얻으면 돼 학원 선택 시 그 범위가 한층 좁아진다.하지만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성적의 간격이 워낙 촘촘하고 뛰어넘기가 힘들어 그걸 확실하게 채워 줄 학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소위 ‘넘사벽’이라 불리는 극상위 학생들이 분명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강의력이 뛰어난 학원이 도움이 된다. 또, 학생들이 이미 알고 있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그 원인까지 분석해주고 현재 학습 분석까지 해 준다면 더 좋다.2. 효율적 학습 위한 도움 줄 수 있는 곳상위권 학생들은 학원 선택에 아이 스스로의 결정권을 주는 것이 좋다. 이미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스스로의 부족함에 채움의 갈망이 있는 학생들이기 때문이다. 또, 그걸 해소하기 위해 학교 친구나 선배들에게 학교 인근 학원이나 과목별 대치동 유명학원에 대한 평가를 서로 공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고등학생 (최)상위권 학생이라면 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학원 몇 곳을 추천하고 학생이 직접 선택해 다니는 방법도 괜찮다.학부모가 먼저 과목별 학원에 대한 리스트를 정리해 장단점을 평가해 보고 학부모 주변의 평가, 그 학원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학생에게 전달한 후 학생 스스로 학원을 선택하게 하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학원 이용에 대한 상담이나 학원 시스템에 대한 프로그램 이해를 위한 상담 역시 학생 스스로 진행하는 학생들도 있다지만, 아주 드물다.이런 학생들은 과외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진도에 맞춘 완벽한 개인 시스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문제는 이렇게 힘든 과정과 오랜 시간을 거쳐 학원을 선택했는데 학생이 적응이 안 된다며 그만 두겠다고 말할 때다. 엄마들 입장에선 화도 나도 답답하기도 하지만 이미 자신의 학습 계획과 실천이 뚜렷한 학생들이기에 과감하게 그만두게 하는 방법도 괜찮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데에 별 도움이 안 된다’는 생각이 오히려 학업에 방해가 될 수도 있고, 이를 계기로 혼자 공부하는 습관이 생길 수도 있으며 또 친구나 학교 선배 멘토에게 직접 묻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실력이 향상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결국 내 아이를 가장 잘 아는 것은 엄마인 만큼 아이와의 충분한 대화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학부모들 사이에서 학원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평가와 직접 학원을 이용하는 학생들 사이의 평가는 다를 수 있다. 아이 스스로 부족한 점을 찾고, 내신과 수능관리에서 자신이 메워나가야 할 부분에 대한 고민을 더 할 수 있도록 여러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중(상)위권 학생들이라면?학원 선택이 가장 중요한 학생들이다. 명강사가 진행하는 최고의 수업이라 해도 내 아이에게 맞지 않으면 좋은 선택이라 할 수 없다. 더불어 과도한 성적 욕심 때문에 가계 수준이 고려되지 않은 지나치게 높은 고액의 사교육 역시 학부모나 학생들에게 부담으로 와 닿는다. 엄마들은 ‘고액의 수업이라 더 열심히 하겠지’라고 생각하겠지만 천만의 말씀.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그건 엄마의 부담일 뿐, 나와는 상관없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괜한 기대로 실망하는 일이 없으려면 학원을 선택할 때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1. 공부할 의지는 있지만 집중이 안 되는 학생들이들은 성적이 생각대로 잘 나오진 않지만 공부 의지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집중과 준비에 따라 점수가 오락가락하는 경향이 짙다. 이런 경우 무조건 상위권이 많이 다니는 학원, 또 아이의 실력보다 좀 더 높은 레벨 수업을 선택해 들으려고 하는데 이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이들은 자신이 ‘정확하게’ 잘 모르는 부분도 ‘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생각 때문에 성적이 더 이상 오르지 않게 되는 것이다.시험 전 관리나 직전 보강, 클리닉 수업이 잘 진행되는 학원을 선택해 열심히 집중하면 성적이 오를 가능성이 높은 학생들이다.2. 결과까지 신경 써주는 학원송파 학생들의 특징은 그 어느 지역 학생보다 대치동 학원에의 경험이 높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번이라도 대치동 대형 학원 경험을 한 학생들은 다시 집 주변의 관리 잘 되는 소형 학원을 선택한다.학생 수가 많은 대형 수업의 특징은 학생들이 수업 중 ‘숨을 수 있다’는 것. 한 마디로 학생들의 존재감이 없다는 것이다. 중위권 학생들은 교사, 강사와의 대면과 상호작용이 매우 중요하다.“○○아, 너 왜 저번 숙제 안 했니?”라는 말을 듣는 순간 학생들은 ‘아, 내가 저번에 숙제 안 한 걸 선생님이 알고 있네’라는 생각을 갖게 되고 이번 수업 숙제에 대해 “이번엔 숙제 꼭 할게요”라는 말을 먼저 건네게 된다. 학생들 대부분이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지려 노력하는데,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문제 풀이와 하나하나 알아가는 데에 즐거움을 느낀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에 선생님을 만났을 땐, 자신이 먼저 “저... 이번 주 숙제 못 했어요”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상호작용이 발전하게 된다.숙제 검사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숙제할 수 있게 관심을 갖고 액션을 취해주는 것’만으로도 학생들에겐 큰 도움이 된다.이는 학생들의 성적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마련이다. 이들에겐 중요한 건 수업에서 이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에 대한 결과 또한 중요하다. 결과가 없는 인풋은 고등학교에선 의미가 없다는 걸 꼭 기억해야 한다.3. 남들과 함께 시작하라!학교에 시기에 따른 교육과정이 있듯이 학원에도 그 과정에 따른 커리큘럼이 진행된다. 학원 수업은 언제든 원할 때 시작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중위권 학생들에게 시작 시점은 중요하다. 왜냐 하면 학생들도 그들 나름대로의 공부시간 일정이 정해져있는데, 그 일정에 뭔가 새로운 것이 들어오게 되면 이제까지의 뭔가 하나를 빼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020-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