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검색결과 총 9,9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학생부전형 입학생 국가장학금 수혜율 높아" 경희대 입학생 4651명 대상 전형별 가구소득 차이 분석 학생부 전형으로 선발된 학생들의 국가 장학금 수혜율이 타 전형으로 들어온 학생들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경희대 입학전형연구센터는 2015학년도 입학생의 입학전형별 가구소득 차이를 분석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경희대 입학생 4651명 중 정원 외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들어온 입학생 390명 중 63%(244명)가 국가장학금을 받아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 정원 내 학생부종합전형이 입학생 1505명 중 676명(45%)이 장학금을 받아 뒤를 이었다. 논술우수자전형과 수능전형 입학생의 장학금 수혜율은 각각 27%(1022명 중 283명), 21%(1734명 중 358명)이었다.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 등이 적힌 학교생활기록부를 평가한 뒤 면접을 진행해 뽑는 학생부종합전형(수시)은 모집 요강에 적힌 정원을 의미하는 ''정원 내''와 편입, 재외국민특례 등 모집 요강에 적힌 정원 외로 뽑는 ''정원 외''로 나뉜다.한국장학재단은 가구소득을 심사해 저소득층인 소득분위 0분위(국민기초생활수급자)부터 8분위까지 국가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는 경희대 신입생의 경우 수능과 논술 위주 전형으로 들어온 입학생의 가구 소득이 학생부 위주전형 입학생의 가구 소득보다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수능·논술보다는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했을 때 소득에 따른 기회균등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음을 보여주고 있다.김 현 입학처장은 "경희대는 학생구성의 다양성을 입학정책의 중요한 기조 중 하나로 삼아왔다"며 "앞으로도 모든 수험생들에게 고른 입학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부 위주 전형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7
- 하이논술, 학생부중심 및 논술전형 신학기 설명회 학생부 관리부터 논술 대비까지 수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하이논술’에서 신학기 설명회를 개최한다. 3월 22일(화) 오후 2시, 오후 7시에 ‘하이논술’ 대치본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3월 모의평가 이후 수시지원 전략과 논술전형, 학생부전형 대비를 위한 방안에 대해 안내한다. 설명회 참석은 선착순 마감하므로 사전에 예약해야 하며, ‘3월 수능 모의고사 분석 및 학교별 수시 지원 전략 분석’과 ‘학생부중심전형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논술은 어떤 학생이 합격하는가?’, ‘고1, 2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5년 연속 4자리수 합격자를 배출한 ‘하이논술’은 한티역 3번 출구 고용노동부 강남지청 건물(대치동 1024 디마크 빌딩) 7층에 위치해 있다.문의 02-558-9914, www.hinonsu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8
- 대전‧세종 재수생 위한 대입 성공 솔루션 제시 대입전문학원으로 1년 전 둔산동에 개원한 궁극의 사고(이하 궁사)가 재수종합반을 운영한다. 궁사는 메가스터디, 종로학원, 강남대성학원에서 강의해온 대전출신 박만규 원장이 대치동과 강남대성학원에서 강의 중인 20여명의 강사를 개인적인 친분으로 초빙해 수준 높은 수업을 제공한다.지난 1년, 궁사에서 공부한 수험생들이 낸 입시결과는 놀랍다. 서울대 12명, 의대(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29명, 연고대 42명, 서성한 32명, 카이스트 10명이 합격했다. 궁사의 스타급 강사진의 우수한 콘텐츠와 강의력, 그리고 좋은 입시컨설팅이 거둔 결과다. 재종반과 독학재수 장점 적절히 결합대학이 마음에 들지 않아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매년 15만 명에 이른다. 재수종합반, 기숙형 재수학원, 독학재수 등 재수 방법은 다양하다. 상위권일수록 서울에서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의대나 서울권 대학이 목표인 대전의 상위권 학생들도 서울에서 또 한 번의 도전을 준비한다. 하지만 대전에도 성공적인 재수를 이끌어줄 확실한 조력자가 있다.“각 학교에서 공부 좀 한다는 고등학생들이 궁사 강사들의 실력을 듣고 찾아오는 일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궁사를 믿고 찾아온 학생들을 끝까지 책임져야겠다는 생각에서 올해부터 재수종합반을 본격 운영합니다. 혹시라도 목표한 대학에 진학하지 못해서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들에게 듬직한 버팀목이 되고 싶습니다.”재수생을 위한 궁사 2관을 개관한 박만규 원장의 재종반 개설 배경이다.궁사의 재수반은 재수종합반과 독학재수의 장점을 적절히 결합했다. 원하는 분야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면서 동시에 원장을 포함한 각 분야 전문가로부터 학습관리부터 멘토링, 입시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다. 모의고사를 통해 객관적인 위치, 학습방향을 확인하고 목표에 따라 합격 가능한 다양한 트랙으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끌어간다. 주요 재종반 대표강사급 강사진 현장강의궁사의 재수종합반은 한 반 20명으로 소수정예다. 재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관리 가능한 인원을 제한했고 20명씩 3개 반을 꾸렸다.궁사의 강점은 우수한 강사진이다. 한번쯤 수업을 들어본 학생이라면 누구나 인정하고 공감하는 대목이다. 현재 대치동에서 인정받고 있는 강사들이 서울과 대전에 강의를 함께 개설해 수업을 이끈다. 따라서 주말이나 방학이면 다른 지역 자사고나 특목고에 진학한 대전의 학생들이 찾아와 수업을 듣는 경우도 많다. 중등부 개설요청이 많아 중등부 수업도 영어, 수학, 과학 전 과목으로 개설했다.재종반의 일과는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다. 관리강사는 재수생과 매일 함께하는데 질문을 받아주고 학습의지를 독려한다. 오전에는 개인별 자습과 수학 수업, 오후에는 요일에 따라 교과별 수업을 다르게 배치했다. 논술수업도 함께 이루어진다.재수생 전용공간인 궁사2관은 개인학습의 효율성을 높여 공간을 배치했다. 독서실과 강의실을 분리시켜 최적의 학습효과를 올릴 수 있다. 풍부한 입시정보, 논술 대비 가능수시 비중이 높아지면서 체계적인 입시 컨설팅이 중요해졌다. 자신의 약점과 강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준비만이 또 한 번의 도전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박 원장은 “현재의 입시흐름에서는 수능이나 수시 등 한쪽에 올인하는 것은 심리적 부담감이 크다. 목표하는 대학, 학습능력에 따라 다양한 트랙으로 준비해야 한다. 입시컨설팅이 필요하고 지원전략도 확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궁사는 진학사 대전센터이자 대치동 입시연구소 ‘행복한 3월’의 대전연구소로 수시와 정시에 대비한 최상의 전략을 제시한다.서울의 상위권 대학 대부분이 논술전형 비중이 높고 재수생일수록 논술에 유리하다. 꾸준히 준비하면 합격가능성이 높으므로 논술을 준비하는 재수생이 많다.궁사는 올해도 논술전형에서 의대를 비롯하여 주요대학에서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수능은 물론 논술에 강한 학원인 궁사의 경쟁력을 확인시켰다. 대전에서 수리논술전문가로 이름을 날린 이남기 궁사 대표강사와 강남대성과 대치동 논술전문 프린키피아학원의 강사진이 논술강좌를 맡고 있다. 궁극의 사고 042-477-0904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6
- 언어적 뇌사(腦死)! 봄이 오면 우리의 마음에도 꽃이 핀다. 수선화, 진달래, 개나리, 매화, 복숭아꽃, 배꽃 꽃봉오리들이 물이 올라 터질듯하다. 꽃은 그 모양이 가진 이미지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그 말소리와 글자도 아름답다. 그것은 역설적이게도 인간이 피워낸 꽃이 언어이기 때문이리라. 인간은 수많은 감정과 생각들을 언어로 기억하고 저장하기에 오늘날의 찬란한 문명과 역사를 이루어냈다. 따라서 현대인은 언어를 통해 고스란히 문명을 전수받을 수 있으며, 또 언어를 통해서만이 정신적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다.따라서 언어는 우리 정신을 반영하고 매개하는 자웅동체의 나무라고도 볼 수 있다. 모든 식물이 그러하듯 성장기에는 고른 영양 공급과 비, 바람, 물 등 성장에 알맞은 환경이 갖추어져야 제대로 자랄 수 있다. 그렇게 한 번 성장기를 거치고 나면 한 번 자란 나무는 더 이상의 부피생장을 하지 않는다. 아이들의 언어학습 시기를 보면 성장과정이 나무와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초등 저학년 시기에는 감각적 경험들을 통해 언어적 뿌리를 틔우고 줄기를 형성한다. 초등 고학년부터 중등시기까지는 그 줄기에 최대한 많은 영양을 공급하여 부피생장을 하게 된다. 이때 다양한 독서는 우리 정신에 가장 좋은 자양분이 되는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인문, 사회, 자연과학 분야의 고전들을 중심으로 한자 어휘를 순화하고 문장을 정리하여 바르게 새겨 읽도록 정독(精讀)능력을 길러줘야 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그런데 요즘 학생들을 보면 언어적으로 메말라 고사 직전의 학생들이 보인다. 단순기호를 사용하여 어떤 규칙을 발견하고 유사한 상황에 적용하는 표상적 언어와 외계언어를 이식하기 이전에 우리의 아이들이 바른 독서 방법으로 우리말을 읽고 쓰고 말하는지 내면으로부터 관찰이 이루어져야 한다.지난 3월 10일에도 고교생들은 전국 모의고사를 보았다. 그런데 허구한 날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학습에만 매진해온 아이들이 갑자기 시간 안배가 안 되고, 일부지문은 읽기조차 못하고 답안지를 제출했다는 학생들이 상당수였다. 특히 지난 수능 때 변별력을 높이겠다는 취지에 걸맞게 국어영역 시험은 고1,2,3 모두 예년 시험보다 등급별 평균성적이 5~10점 가량 떨어졌다. 앞으로도 국어영역은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조금 더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A,B형이 통합되어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지는 부분도 문제의 변별력을 높일 수밖에 없는 요인이 된다. 이 시기에 고3들에게 기본적인 어휘력과 독해력부터 다시 잡으라고 한다면 그것은 언어적으로는 뇌사(腦死) 진단을 받는 것과 다름없는 큰 충격을 받는 것이다. 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 (주)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6
- 큐브논술전문학원 분당·수지 캠퍼스 개원 목동과 평촌 학원가에 위치한 큐브논술이 분당과 수지에도 캠퍼스를 확대 개원한다. 큐브논술 홍성표 원장(한양대 문화콘텐츠 박사)은 “전반적인 논술시장의 침체기 속에서도 차별화된 인문논술 전 강사진의 박사진 운영과 원장 직강반을 통한 수업의 완성도, 일체의 대필 첨삭이 없는 학원의 원칙 등이 학부모와 학생들의 신뢰를 받아 학원 확장을 하게 됐다”며 “다년간 안양 평촌지역의 외고와 자사고 학생들을 SKY에 진학 시킨 큐브논술의 경험이 상위권 대학을 준비하는 분당과 수지지역의 명문고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분당큐브논술 031- 715-1822, 수지큐브논술 031- 276-59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1
- 강남 고교 구석구석 탐방⑧ 서문여자고등학교 ‘자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학교’, ‘대학 잘 보내는 일반계 명문 여고’, ‘자율학습 잘 시키는 학교’, 이 모두가 주변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학교 이름과 함께 붙여 말하는 서문여고 이미지를 대변하는 수식어다. 1973년에 개교해 43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매년 주목 받는 입시 결과로 최고 명문사학으로 거듭나고 있는 서문여자고등학교(교장 박화종). 서문여고의 뛰어난 입시 결과를 만들고 있는 원동력,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조진영 리포터 cjyoung25@naver.com 도움말 서문여고 김병화 교사 (연구부장)01 우리 학교 자랑▶ 저마다의 꿈을 실현하는 배움의 요람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성적이 부족한 학생을 끌어올려 원하는 학교에 합격시켜 저마다의 꿈을 실현토록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서문여고의 능력이다. 서문여고는 상위권 대학 19.1%라는 높은 합격률과 함께 서울대 합격자 누계 570명(1978년~2015년)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또한 대학입시 최고의 성과뿐만 아니라 그 노력의 결실로 현재 서문여고를 졸업한 수많은 동문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이자 훌륭한 여성 지도자로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02 우리 학교 진학 강점▶ 대학입시 최강! 단연코 서문!최근 3년간 지역 자사고보다 서울대 합격자를 많이 배출한 일반고이자 2015학년도 일반계 여고 서울대 합격자 전국 2위를 기록한 바 있는 서문여고는 이러한 성과를 한층 더 높여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과목 만점의 전국 수석 배출은 물론 2016학년도 서울대 수시 최초 합격자 일반계 여고 전국 2위라는 대학입시 최강의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다. 자율적인 생활 속에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힘쓰는 서문여고는 실력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은 물론 우수 학생의 효율적 관리, 각 학년이 긴밀하게 연계된 면담 시스템, 특히 서문여고만의 입시전형자료 및 배치표를 만들어 맞춤식 진학지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03 우리 학교 프로그램 ▶ 사교육은 가라! 서문 드림 아카데미 철저히 학생 희망에 따라 수준별, 팀 티칭으로 운영하는 수능 대비 완전 학습을 위한 방과후 학교와 소수 정예 학생으로 교사의 순환식 다면적 지도로 대입 논술의 효율적인 대비가 가능한 서문 논술교실과 서문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교육 없는 학교를 지향해 소수 정예, 수준별 반 편성, 무학년제 강좌 등으로 단과반과 특별반을 운영하는 맞춤형 특강 ‘서문 드림 아카데미’라는 명품 강좌를 운영하며, 이 외에도 실력 향상을 위한 영어·수학 수준별 학급 편성, 기초학습 부진 학생을 위한 특별 지도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진로 및 희망 학과 탐색에 필요한 토요진로체험 활동과 입학사정관제 대비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04 우리 학교 주요 시설▶ 첨단과 전통이 어우러진 서문의 보금자리 최상의 학교생활을 위한 완벽하고 쾌적한 배움터를 조성하고 있다. 2011년 완공된 ‘성산관’은 오천서실 정보화 도서관, 세미나실, 성산기념 역사관, 1500석 규모 최첨단 시설의 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개인 책상마다 책장과 스탠드가 완비되어 사설독서실 수준을 능가하는 152석 규모의 대형 독서실과 1~2학년 학생들의 심화학습을 위한 40석 규모의 전용 공부방, 인터넷 강의 전용 학습실은 물론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과학실험실, 음악실, 미술실 등 다양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05 우리 학교 교복▶ 교복도 남다르게~ 골라 입는 재미가 있다!봄·가을에 입는 동복은 넥타이와 리본을 선택할 수 있다. 단아하고 성숙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을 때에는 넥타이와 검은색 스타킹을 신어 침착하고 차분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고 청순미를 부각하고 싶을 때는 새침한 리본으로 코디하면 제격이다. 하복 역시 세일러복과 리본복, 두 가지 디자인을 선택해서 입을 수 있다. 발랄한 이미지의 세일러복은 키가 작거나 아담한 학생에게 잘 어울리며, 리본복은 첫 단추에 리본을 달 수 있어 단정하고 청순한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안성맞춤이다.06 우리 학교 규율·학칙▶ 밝고 건강한 면학 분위기 ‘Wee 클래스 마음 열기’ 학생들의 올바른 기본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생활 평점 제도를 운용한다. 생활 평점은 학생의 행동 발달상황 평가의 객관적인 자료가 되며, 평가 기준에 의거하여 선행을 행한 경우 상점을 주고 위반한 경우 벌점을 부여한다. 특히, ‘Wee 클래스 마음 열기’ 프로젝트나 학생회 주관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등 학교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데 힘쓰며, 밝고 건강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07 우리 학교 급식▶ 매점 앞 학생들 쉼터 ‘별헤윰터’다양한 메뉴 개발을 통해 싫어하는 식품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중식과 석식의 메뉴를 차별화하고 맛을 향상시켜 학교급식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학부모로 구성된 급식 모니터링을 구성하여 식자재 검수는 물론 급식의 준비부터 조리, 배식까지 철저한 점검을 통해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다. 특히, 매점 앞 학생들이 쉴 수 있는 공간 ‘별혜윰터’는 공부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며, 야외 카페와 같은 분위기에서 기분전환을 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08 우리 학교 동아리 & 축제▶ 서문여고의 꽃, 서문축전! 서문여고의 축제 ‘서문축전’이 해마다 10월 중에 열린다. 서문여고 학생들의 동아리, 바자회 활동과 함께 서문 2016-03-11
- 안양시립도서관 새봄맞이 프로그램 풍성! 3월 새 학기를 맞아 안양시립도서관에서는 책읽기와 함께 다양한 문화 컨텐츠로 구성된 독서 문화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안양 박달도서관에서는 3월 21일부터 10회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동화구연 지도자 자격취득반’을 운영한다. 동화구연 이론과 실기 교육을 통해 동화구연 지도자로서의 자격을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일반인 20여명이 대상이다. 또한 22일부터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30분에 ‘임산부를 위한 독서치료’ 과정이 진행된다.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며 아름다운 가정을 꿈꾸는 예비엄마들을 위한 독서치유 프로그램으로 임산부 20여명을 모을 계획이다. 10회 과정으로 매회 주제를 달리해 책을 읽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어 유익할 것으로 평가된다. 23일부터 매주 수요일에는 수필 감상과 작성법을 강의하는 성인 대상 ‘수필교실’도 기다리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26일부터 진행되는 ‘어린이 독서토론’이 준비돼 있다. 이를 통해 배경지식 습득은 물론 토론을 통해 논리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키운다는 계획. 초등 5~6학년이 대상이다. 참여자는 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평촌도서관에서는 오는 23일부터 상반기 독서문화교육이 펼쳐진다. 효과적인 공부 방법에 대해 배우는 ‘학습코칭지도사과정’과 실생활의 제품을 문화예술과 접목해 공예기법을 배우는 ‘인문예술을 내손으로 만지작’은 성인대상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각각 진행된다. 또한 초등 2~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동화 속 과학찾기’는 동화 속 이야기에 나오는 과학의 원리를 실험을 통해 이해해 보는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문화교육의 참여 신청은 10일부터 진행된다.비산도서관에서도 다양한 독서문화교육이 준비돼 있다. 성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중국어 교실’이, 매주 화요일 저녁에서는 원작이 있는 영화를 주제로 영화 관람 후 이를 비교 감상하며 재미를 느껴보는 ‘영화 읽어주는 도서관’이 마련돼 있다.초등생들을 위해서는 3~4학년 대상의 ‘초등 논술교실’이 참여해 볼만하다. 여러 분야의 다양한 생각과 쓸거리를 통해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예정이다. 9일부터 참가신청 가능.안양어린이도서관의 독서문화교육도 눈에 띈다. 초등 1~3학년들을 대상으로 한 ‘나만의 책 만들기’, 4~6학년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으로 떠나는 세계사’ 등은 물론 성인과 유아들을 위한 강좌도 계획돼 있다. 오는 11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별로 다양한 주제와 특색을 지닌 독서문화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는 만큼 참여자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해 선택하면 좋다”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기 때문에 미리 회원가입을 해두고 프로그램마다 신청시작 시간이 다른 만큼 잘 확인해서 신청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0
- 이안논술 설명회 개최 평촌학원가에 위치한 이안논술학원은 오는 18일(금) 오후 7시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이날 설명회는 각 학년 대입전형대비, 논술·국어 경향 및 대비법을 주제로 진행되며, 신영균(이투스인강), 이안논술 목동원장, 강남대성 정수한 선생이 연사로 나선다.문의 031-386-38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0
- 초등학부모를 위한 생생정보 지난 3월 2일 안산지역 55개 초등학교 입학식이 진행됐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은 모두 000명.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학부모의 세상에 들어선 엄마 아빠들의 마음도 덩달아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교과서 이름부터 평가까지 부모세대와 달라진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초보 학부모를 위해 경기도 교육청에서는 ‘초등학생 학부모를 위한 통통 교육정보’ 웹진을 제작했다. 초등학생 학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들을 정리했다. 참고자료 경기도 교육청 자료집 ‘2016 초등학교 학부모를 위한 통통 교육정보’ 우리아이 학교 수업은 어떻게?초등학교 연간 수업일수는 190일 이상이다. 학교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교장선생님의 재량에 따라 재량휴업일과 방학 일정이 정해진다. 학교 홈페이지에 연간 학사일정이 공개되고 학부모 총회에 참석하면 학사일정을 기록한 유인물을 나눠주는데 꼭 챙겼다가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수업이 이뤄지는 190일 동안 초등학교 1, 2학년은 1680시간을 진행해야 하는데 그 중 1학년은 일 년간 약 830~850시간 수업을 듣게 된다. 초등학교 수업 1시간의 기준은 40분. 이 시간동안 국어, 수학,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로 나눠진 교과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이 이뤄진다. 창의적 체험활동이란 ‘자·동·봉·진’ 즉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4개의 영역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초등학교 신입생은 3월 한 달 간 ‘입학초기 적응활동’을 중심으로 새로운 교육환경에 적응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느라 교과수업은 3월 중순 이후 교과서를 배본하면서 시작된다.국어(가, 나), 국어활동(가,나), 수학, 수학익힘책, 통합교과서(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 등 9권이 신입생에게 나뉘지게 되고 이 중 국어생활과 수학 익힘책은 보조교과서로 주로 가정에서 학생 스스로 학습하면서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기르는데 활용하면 좋다. tip 교과서를 잃어버렸어요. 교과서를 받으면 반드시 이름을 쓰도록 하고 분실했을 경우 지정된 서점이나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다시 구입할 수 있다. 안산지역은 대동서적(사동점 : 031-406-6666)이 교과서 판매 서점으로 등록되어 있다. 온라인으로 구입하려면 과목별 출판사로 주문하면 된다. 국어: 미래엔 (1800-8890) 수학 : 천재교육 (1577-0902) 통합교과 : 비상교육(1544-0554)이다. 결석 처리 어떻게 되나요?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면 규칙적인 생활에 적응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그중 피치 못할 사정으로 학교에 빠지게 되는 경우 출석으로 인정받는 길은 없는지 잘 확인해봐야 한다. 우선 결석의 종류에는 질병으로 인한 질병결석과 고의로 결석한 무단결석, 기타 개인사정으로 인한 결석이 있다. 결석을 했지만 출석으로 인정되는 경우는 학교장의 허가를 받아 학교를 대표하는 경기나 경연대회에 참가할 경우 혹은 타 학교와 교류학습을 진행할 경우 1개월 이내까지 출석이 인정된다. 또 가족동반 국내·외 체험학습을 떠날 경우 미리 현장체험학습신청서를 제출하면 출석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단 연간 7일까지만 출석으로 인정되므로 연간 체험학습 사용일수를 기억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또 천재지변이나 법정 감염병에 걸렸을 경우도 출석으로 인정된다. 일본뇌염, 수두,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법정 감염병에 걸렸을 때는 의사 소견서에 명시된 날짜까지 출석으로 인정된다. tip 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출석인정 몇 일?경조사로 인해 출석하지 못하는 경우도 출석이 인정된다. 이 때는 대상자가 누구인지에 따라 출석인정 일수가 다르기 때문에 미리 체크해 둘 필요가 있다. 우선 결혼은 학생의 형제 자매가 결혼할 경우 1일을 사용할 수 있고 부모나 조부모님이 돌아가시면 5일까지 출석이 인정된다. 또 부모의 조부모가 돌아가셨을 경우 2일, 부모의 형제 자매가 돌아가시면 1일이 출석으로 인정된다. 내 아이 실력 어떻게 평가 받나요예전의 평가가 서열화를 위해 지식 암기중심 평가였다면 최근 교육과정에서의 평가는 결과중심보다는 과정중심의 평가로 변화되었다. 이 때문에 초등학교에서는 정기적인 일제평가를 진행하지 않고 담임교사가 수시로 상시평가를 진행한다. 시험 문항도 담임이 출제해 수업시간에 얼마나 충실했는지에 따라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또 초등학생들도 수행평가를 진행한다. 수행평가란 교사가 학생들의 학습과제 수행 및 결과를 직접 관찰하고 그 관찰결과를 전문적으로 판단하는 평가방법이다. 주로 실기, 실험실습, 관찰, 면접, 구술, 토론, 연구보고서 논술평 평가로 이뤄진다. 초등 저학년부터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잡아주고 싶다면 경기도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사이버학습(다높이)와 기초학력진단 보정시스템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높이는 회원가입하면 자율강좌를 들을 수 있다. 기초학력진단 보정시스템에서는 연간 3회 온라인 평가와 보정학습을 받을 수 잇으며 독서관리, 읽기 쓰기 셈하기 진단평가를 받을 수 있으며 학습자료실의 기초학력 향상평가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tip 알아두면 좋은 교육관련 사이트&bull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http://jinhak.goedu.kr)&bull창의·인성 교육넷( http://www.crezone.net/)&bull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http://www.kyci.or.kr)&bull경기도사이버학습 다높이(http://danopy.goedu.kr)&bull학교알리미사이트(http://www.schoolinfo.go.kr/)&bull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http://reading.gglec.go.kr/)&bull경기에듀콜센터(http://call.goe.go.kr)&bull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http://gg.ssif.or.kr)&bull학부모서비스전용공인인증서발급사이트(http://moe.signra.com)&bull기초학력향상지원 꾸꾸(http://www.basics.re.kr)&bull에듀넷(http://www.edunet.net)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0
- 초등 고학년 독서 책을 넓고 풍성하게 읽어야 할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오히려 책에서 멀어지는 경우가 많다. 시간에 쫓기기도 하고, 권장도서가 두꺼워짐에 따라 책 읽기에 흥미를 잃기도 한다. 또 편독 성향이 심해지기도 하는 등 전반적으로 독서에 어려움이 생기는 것이다. 책에서 멀어지는 아이를 보는 엄마들의 걱정도 늘어간다. 주위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례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보았다.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도움말 최성호 원장(에이프로 논술학원 & 에이프로 하크네스 원장), 장서영 소장(청어람독서코칭센터 소장, <초등 적기독서> <초등 적기글쓰기> 저자) 긴 호흡의 책 읽기 힘들어 하는 아이초등 저학년까진 책을 잘 읽는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보니 두꺼운 책은 거부하고 어린 동생들이 읽는 얇은 책이나 분량을 줄여 놓은 책만 읽으려 합니다. 이야기책의 경우 이야기 구조에 대한 스키마가 부족하면 그렇게 되기 쉽습니다. 짧은 이야기는 시작에서 끝까지 진행이 빠르고, 등장인물도 적기 때문에 금방 이야기 끝을 알 수 있지만, 긴 책은 등장인물이 많아지고 점차 사건도 복잡해지면서 읽기 인내력이 부족하면 끝까지 읽어내지 못합니다. 따라서 단편집이나 중편 동화를 읽어주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 흐름을 익히도록 해야 합니다. 스스로 끝까지 읽지는 못하지만, 엄마가 읽어주면 끝까지 듣기는 합니다. 이야기의 처음에서 끝을 알면 스스로 읽기에 도전하기 쉬워집니다.다만 고학년이면 이제까지 읽어주지 않았던 부모가 갑자기 읽어준다면 어색해할 수 있으니 이럴 땐 수준이 낮은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읽게 해주시면 좋습니다. 편독이 심한 아이남학생은 역사, 사회, 과학 등 비문학 분야만 읽으려 하고, 여학생은 명작이나 스토리가 있는 책을 좋아하는 등 편독이 심한 아이들이 많습니다. 독서 편식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고, 편독을 한다고 해서 다른 영역의 내용을 접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요즘 책들은 통합교과에 준하여 만들어진 책이 많아서 다양한 영역을 접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좋아하는 장르는 더 깊고 넓게 보여 주고, 관심이 없는 분야는 수준을 최하위로 낮춰서 보여주세요. 특히 지식 책을 읽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고학년이라 할지라도 지식정보 그림책을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시각자료를 많이 보다보면 지식에 관심을 갖기도 하고, 시각자료만으로도 배경지식이 생겨 줄글 책을 읽을 때 이해에 큰 도움이 됩니다. 문학이 ‘나와 아무 상관없어 보인다’고 생각하는 학생이라면 ‘문학 속 경험이 나의 경험과 연결된다’를 깨우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역사는 ‘지식이고 암기’라고 생각하고 어려운 용어가 나오면 막혀버리는 학생이라면 핵심 내용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화책만 읽으려는 아이역사도, 과학도, 심지어 영어도 만화책으로 나온 책만 읽으려합니다. 처음엔 만화로라도 흥미를 불러일으켜도 좋겠지 했는데 막상 만화책만 읽는 아이를 보니 걱정이 됩니다.만화책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만 만화만 읽게 될 경우 교과서처럼 다소 딱딱한 책을 읽을 때 어려움을 겪습니다. 만화가 가진 흥미, 과장, 시각 이미지, 짧은 호흡의 글이 긴 글을 읽는 연습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상황에 따라 아이와 의논하여 책을 골고루 읽도록 규칙이나 약속을 정해서 읽게 하면 좋겠습니다. 다만 처음부터 만화를 대폭 줄이거나 아예 못 읽게 하는 것은 오히려 부작용을 낳습니다. 만화책을 강제로 못 읽게 한다고 해서 다른 책을 쉽게 읽게 되지는 않습니다. 부모님이 읽어보시고 좋은 만화책을 선택해 같이 읽어나가면서 상호작용을 한다면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납니다. 책을 읽은 후 내용 이해가 떨어지는 아이책 내용을 좋아하고 많이 읽지만 막상 읽은 후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행간의 의미도 잘 파악하지 못합니다. 읽는 척 흉내만 낼 뿐 정독하지 못하거나 읽기 행동에 문제가 있는 경우 그럴 수 있습니다. 또 그동안 읽은 책이 흥미 위주의 책일 수도 있습니다. 흥미 위주의 책은 깊이 생각하며 읽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이미 습관이 되어 버린 경우 지식 책을 읽을 때도 깊게 생각하며 읽지 않게 됩니다. 아이 수준에 비해 조금 쉬운 책을 선택해 함께 읽고 내용을 생각나는 대로 말해 보라고 해보세요. 처음부터 줄거리를 파악해서 말하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순서 상관없이 생각나는 대로 말해보라고 하세요. 이런 과정을 통해 기억을 용이하게 하고, 다음 책을 읽을 때 아이가 내용을 기억하려고 할 것입니다. 고학년이 되면서 책에서 거리가 멀어진 아이고학년이 되면서 영어, 수학 등 학원에 치어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점차 책에서 멀어집니다. 책을 읽도록 유도하기 위해 규칙을 정하는 건 어떨까요?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읽기 능력이 점차 떨어져서 차차 학습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국어는 물론 수학이나 영어 공부하는데도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교과서, 신문, 단편집, 좋아하는 분야의 지식그림책 등 다소 짧은 읽기 자료를 제공해 주어서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 됩니다. 금방 습관이 들지는 않겠지만, 아이들도 책 읽기가 좋은 행동이라는 것을 압니다. 책을 많이 읽는 아이를 부러워하기도 하지요. 따라서 함께 읽기를 시도하면서 좋은 행동을 꾸준히 하도록 동기부여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규칙은 가정상황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게 좋습니다. 다만 아이에게만 하라고 하지 말고 함께 해야 합니다. 대개는 아이는 하고 부모는 결과에 대한 평가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아이는 평가를 받는다는 생각으로 동기가 떨어집니다. 또한 꾸준히 하지 못하는 것은 대부분 부모님이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부모님이 함께 참여하는 것,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독서기록장 쓰기 싫어하는 아이책을 읽는 뒤 글로 정리하거나 내 생각을 표현하길 싫어하고, 짧은 몇 문장으로 끝내버립니다. 서술형 문제 대비 등을 위해 글로 정리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강제적으로라도 시켜야 할까요?책을 읽지 않는 아이가 스스로 독서록을 쓰겠다고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학교 숙제가 아니면 절대로 쓰지 않지요. 독서록이든 일기든 글쓰기는 사고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제까지 읽기도, 쓰지도 않던 아이가 갑자기 쓰기를 시작하기란 어렵지요. 역시 부모가 함께 읽고 쓰는 방법을 권합니다. 효과가 아주 높습니다. 짧게라도 매일, 아니면 일주일에 3일이라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독서기록장은 쓰기 싫어하는 아이에겐 지옥 같은 일입니다. 부모는 아이가 그걸 할 수 없는 상태라는 걸 인정하고,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지 방법을 찾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예를 들면 글쓰기를 힘들어한다면 쓰기 전에 질문을 해서 말로 먼저 풀어보도록 도와줘도 아이들은 금방 씁니다. 쓰기 싫다기보다 쓸 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무엇부터 써야할지 쓸거리 만드는 작업만 도와주도 금방 익혀서 쓰게 됩니다. 초등 고학년 독서에 대한 조언아이에게 읽고 생각하고 쓸 시간 충분히 줄 것 “읽기 능력은 단기간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단기간에 향상되지도 않습니다. 서서히 아주 조금씩 달라지지요. 고학년이라도 아직은 초등학생 2016-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