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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쏘도베 레스토랑'' 역삼역 인근 대로변을 걷다가 머큐어 호텔 입구에 세워진 입간판을 보았다. ‘10월, 월요일마다 타파스타(TA''PASTA) 런치 스페셜 할인!! 파스타와 샐러드 바 세트메뉴가 9,900원…'' 호텔 런치가 단돈 9,900원이라니! 도저히 믿기지가 않는다. 확인을 위해 들어간 호텔 레스토랑에서의 점심, 뜻하지 않게 찾아온 행운처럼 마음을 들뜨게 한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웰빙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다지난 2012년에 개관한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는 지상 21층 건물에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총 288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2층 ''쏘도베 레스토랑(SODOWE Restarant)''에서는 최고의 식자재로 전문 셰프들이 만드는 세계 각국의 음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실내 인테리어는 나무소재를 최대한 사용해 현대식이지만 자연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도록 설계했다. 벽면 기둥들을 나무의 모습으로 형상화했고, 베이지색 계열의 나무 바닥에 같은 색 원목 테이블과 의자를 매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쏘도베 레스토랑은 10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마다 한 가지의 런치 메뉴와 샐러드 바가 포함된 세트를 반값에 제공하는 ‘먼데이 타파스타 데이!'' (MONDAY TA''PASTA DAY!)’를 진행하고 있다. 파스타 세트는 9,900원, 스테이크 세트는 14,000원이다. ''타파스타''는 스페인의 전채요리인 타파스(TAPAS)와 이탈리아의 대표적 요리인 파스타(PASTA)를 조합해 지어진 이름. 기존 뷔페 형식에서 벗어나 좀 더 다채로운 색과 맛의 웰빙 푸드를 제공하기 위해 오랜 준비 끝에 지난 9월, 쏘도베 레스토랑에서 첫선을 보였다. 차별화된 메뉴 ''타파스타 샐러드 바''마케팅 팀의 전수지 지배인은 "호텔 입구에 설치한 배너를 보고 주변 직장인들이나 주부들이 많이 방문하신다"며 "이번 프로모션은 ''타파스타 샐러드 바(TA''PASTA Salad Bar)'' 오픈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입구 왼쪽에 정갈하게 차려진 타파스 종류가 눈길을 끈다. 표고, 새송이, 양송이가 들어간 모둠버섯 타파스, 게살과 딜 향의 타파스, 살라미 햄과 치즈를 올린 타파스 등과 프랑스식 달팽이요리 ''에스카르고'', 게살을 허브와 빵가루에 묻혀 튀겨낸 ''크랩 케이크'', 훈제연어, 라따뚜이, 레체 프리타 등 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는 글로벌한 요리가 가득하다. 그 옆의 홈메이드 요거트 종류와 샹그리아도 식욕을 돋워준다. 샐러드 코너에는 시저샐러드, 고구마샐러드, 쿠스쿠스샐러드와 키위, 유자, 참깨 드레싱이 준비돼 있다. 또 고소한 맛의 빵(무슬리, 쏘야, 크라프트)은 막 구워낸 듯 오랫동안 따끈따끈하다. 최첨단 시설과 기자재 구비된 미팅 룸창가자리에 앉아 그윽한 향의 커피와 전채요리를 맛보며 오랜만의 여유를 누렸다. 그 다음은 파스타와 스테이크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할 차례. 파스타에는 뚝배기파스타를 비롯해 오일파스타와 새우크림파스타, 스테이크에는 비프와 연어 등이 있다. 인기메뉴인 ''뚝배기파스타''를 주문했다. 꽃게, 오징어, 홍합, 조개, 새우 등 싱싱한 해산물이 토마토소스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자아낸다. 가격(세금포함)은 타파스 샐러드바+파스타는 19,800원, 타파스 샐러드바+스테이크는 27,500원. 또 ''쏘도베 레스토랑''은 다양한 기자재와 최첨단 시설이 구비된 머큐리(최대 60명), 비너스1(최대 40명), 비너스2(최대 20명) 등의 미팅 룸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워크숍이나 세미나, 간담회, 돌잔치, 가족연 등 비즈니스 모임이나 가족연회를 갖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위치/ 강남구 테헤란로 25길 10 (역삼역 4번 출구, 도보 5분) 영업시간/ 모닝뷔페 오전 6시 30분~오전 10시 런치뷔페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30분주차/ 호텔 주차장문의/ 02-2050-60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9
- 강남구 쇼셜 마케팅 실전 연습 강남구는 오는 12일(월)부터 다음 달 2일(월)까지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소상공인 업소의 소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소셜 마케팅 실전 과정을 연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90분간 실시하며 스마트폰만 있으면 참여가 가능하다.소셜 마케팅 실전 과정을 보면 10월 12일 ‘Facebook Page’ , 10월 19일 ‘Modoo’, 10월 26일 ‘트렌드 특강’, 11월 2일 ‘KakaoTalk YeIIow ID’ 등 총 4회를 진행한다. 강의는 3번의 SNS 제작과정과 정보화 트렌드 특강으로 진행되는데 SNS를 전혀 모르거나 SNS에 관심은 있지만 방법을 몰랐던 이들을 위해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을 따라하다 보면 SNS 계정과 자신의 홍보 페이지를 만들어 활용할 수도 있다.외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네이버 모두(modoo)를 이용한 모바일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 카카오톡 엘로 아이디 개설 등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 사례별로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26일 강의는 옥션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코글로닷컴 회장으로 재직 중인 이금룡 회장이 특별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셜 마케팅 실전 과정에 참가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강남구 전산정보과(02-3423-5312)로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9
- 한국외대 해외영어캠프, 릴레이 자녀 교육특강 한국외대 해외영어캠프가 릴레이 특강 및 캠프 설명회를 개최한다. 10월 27일(화)에는 강남 논현역 앞 북티크에서 미래교육연구소 이강렬 소장의 ‘독서는 밥이다’를 주제로 특강이 열린다. 10월 29일(목)에는 듀크대학에 재학 중인 이동찬 군의 ‘외대부고에서 IVY리그까지 나를 움직인 힘’, 11월 3일(화)에는 한국외대 영어과 이성하 교수의 ‘연령대별, 영역별 효과적인 자녀 영어교육법’이라는 주제로 분당 외대부속어학원에서 해외캠프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참고로 한국외대 해외캠프는 괌 영어캠프, 캐나다 영어캠프, 미국 동부 영어캠프가 계획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ufsabroad.com) 참조.문의 02-2173-2923,3929, 031-330-48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9
- 우리동네 모임 _ 지역 연합 아버지 모임 ‘대치포럼’ 서울 대곡초 아버지회 활동을 시작으로 청소년 인성교육과 진로교육은 물론, 재능기부 강연회와 사회 나눔 활동까지 막강한 추진력과 실행력을 갖춘 지역 연합 아버지 모임 대치포럼(회장 김명선, 부회장 김한수). 모태는 강남 아버지들이 주축이 됐지만 지금은 지역 연합 모임 형태로 점차 확산돼 ‘아빠들의 교육적 행보’에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 교육초보 아빠들, 인성교육에 눈뜨다 시작은 그랬다. 대부분의 남편이 아내에게 등 떠밀려서 오게 된다는 아버지회 참가 사연은 묘한 ‘동질감’을 넘어 이내 ‘소속감’으로 변모했다. 얼떨결에 참석한 아버지회 모임에서 교장 선생님의 훈화 말씀은 또 한 번의 강한 자극제가 됐다. 대치포럼의 모태인 대곡초 아버지회 창단 주역이자 대곡초 교장을 역임했던 이육범 고문의 역할이 컸다. 당시 이 고문은 “대치동 한복판에서 인성교육을 많이 고민해왔다. 아버지가 교육에 관심을 쏟는 가정에는 모난 자녀가 없다”며 아버지의 역할을 강조했다. 등 떠밀려온 아빠도, 남다른 교육열을 지닌 아빠도 모두가 하나의 단어에 주목했고 ‘아이들의 인성교육에 앞장서 가슴 따뜻한 미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보자’는데 뜻을 모았다. 대치포럼 초대 회장이었던 김한수 부회장(SK네트웍스 조아주유소 대표)은 "자녀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인성교육이다. 저 역시 아버지회 활동을 하며 이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 과거에는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몰랐지만 지금은 아이들의 말에 경청하는 자세로 임한다. 이러한 태도변화는 자녀와의 소통을 넘어 인성교육의 첫걸음이 된다”고 밝혔다. 매월 셋째 주 명사초청 강연회 열어 대치포럼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5시, 대치2문화센터나 대곡초에서 모임을 갖는다. 모임의 주요 형태는 명사초청 강연회다. 2014년 9월 처음 개최한 포럼은 ‘웃는 부모 행복한 아이’를 주제로 한 염은희 부모교육연구소 소장의 강연이었다. 이 강연을 시작으로 ‘내 자녀의 행복능력 키우기’를 주제로 대치포럼 고문인 서울대 문용린 명예교수(전 서울시교육감), ‘영재교육과 대학진학’을 주제로 경기북과학고 윤재철 교장 등이 강연을 했다. 지역주민뿐 아니라 자녀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석(수강료 1만 원) 가능하며, 소셜 방송 ‘라이브 서울(http://tv.seoul.go.kr/ls/search.asp)'' 검색창에 ‘대치포럼’을 검색하면 그동안의 강연회도 무료로 볼 수 있다. 말 그대로 재능기부 강연회인 셈이다. 오는 10월 17일(토) 오후 5시 대치2문화센터 강당에서는 ‘이제는 의학운동 시대’를 주제로 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 심신수련 김종석 총재의 초청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대치포럼 김명선 회장(안전행정부 강원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강연회가 2015년도 마지막 포럼이다. 2016년에는 2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남뿐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아버지, 어머니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강연회를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을공동체 위한 다채로운 재능기부 활동 대치포럼은 일반적인 아버지회와 사뭇 다른 행보를 이어간다. 자녀와 부모교육에 국한된 활동이 아닌, 마을(지역)공동체 만들기 실천운동에 주력하고 있는 것. 강연회 외에도 초등 4학년부터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한국사 영어 프레젠테이션’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신나는 어머니 영어교실’ 무료강좌도 그 중 하나다. 대치포럼 김철오 회원(에스엘에스영어학원 원장)은 “하와이주립대에서 공부할 당시, 재미교포 학생들의 역사의식 부재가 가장 안타까웠다. 그때부터 한국사에 관심을 갖고 지난 2013년부터 영어 프레젠테이션 무료강좌를 계속해왔다. 어머니 영어교실 무료강좌 역시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마을공동체 실천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대치포럼은 20여 명의 회원들이 낸 회비와 ‘부모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아빠들이 열어가는 우리 마을 공부방)’의 정부 지원금, 일반 포럼 참가자들의 수강료 등의 재정으로 포럼 운영과 사회 봉사활동, 제3세계 아동교육을 위한 후원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네팔 지진 기부에도 동참했다. 이 외에도 청년 취업 지원활동에 동참하며 세무, 회계 등 회사 실무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김한수 부회장은 “물론 수시로 번개 모임도 열리고 야유회도 간다. 아빠들끼리 끈끈한 관계를 형성하며 자녀들에게 좋은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도 대치포럼의 활동에 많은 응원 부탁한다”며 마지막 인사를 덧붙였다. 시대에 따라 아버지상은 달라지게 마련. 대치포럼 아버지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 시대가 꿈꾸는 미래의 아버지상을 엿보게 된다. 아버지는 역시나, 위-대-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9
- 배워서 남주는 평생학습동아리 축제 강남구는 오는 16일 구청 주차장에서 축제의 계절을 맞아 지역 내 학습동아리의 활동 결과를 알리는 강남구 평생학습동아리 축제「Going, Doing, Learning」을 갖는다.‘배움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을 주제로 하는 본 행사는 30개 학습동아리 300여 명의 회원들이 학습 참여를 통해 얻은 역량을 활용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어우러진 지역 축제인 제2회 강남구 평생학습동아리축제「Going, Doing, Learning」는 학습동아리의 수묵화·한지그림·사진 전시, 난타·아코디언·k-pop댄스 등의 공연, 디퓨져·에코백 만들기, 압화공예, 전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또 학습을 통해 구성된 지역사회 실천 공동체의 모범 사례로 꼽히는 ‘강남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원우회가 먹거리 장터를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풍성하게 북돋을 예정이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주민의 평생학습 인식 제고와 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학습동아리에 감사장 수여와 강남구의 대표 학습동아리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어린이책 시민연대 외 4개 학습동아리에게 2015 학습동아리 인증서를 수여한다. (문의: 강남구 교육지원과 02- 3423-528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9
- 일산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 임플란트 강연회 성황리 마쳐 일산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은 지난 9월 12일 강남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는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수교육(보건복지부의 의료인 면허신고제)을 진행했다. ‘상악구치부 치료전략 수립’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회에서는 윗턱 어금니부위 임플란트 치료 방법에 대한 종합적인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시간이었다. 치과의사 140여명이 참석하여 깊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날 강연회에 앞서 김현철 병원장은 한 치과의사로부터 한 통의 정성어린 편지를 받았다고 한다. 약 10여년전 김현철 병원장의 임플란트 세미나를 통해서 임플란트 시술을 시작하게 된 개원가의 치과의사였다. 임플란트 시술에 관하여 기초부터 최신 정보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강연회를 마련해 주길 원하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김현철 병원장은 이번 임플란트 강연회를 구상하게 되었다고 한다.임플란트 시술 방법 뿐 만 아니라 임플란트 시술에 따른 합병증에 대한 예방법과 치료법에 대한 강의내용도 추가됐다. 특히 윗턱 임플란트 식립 후 발생될 수 있는 축농증에 대한 대처방법도 자세히 소개 됐다. 임플란트 시술시 동반되는 뼈이식에 대한 최신 방법 및 재료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뼈이식을 한 경우에는 대부분 6개월 이후에 보철물이 장착된다. 하지만 뼈형성단백질을 사용하면 3개월 전후에 보철물이 장착되고 씹을 수 있다는 사실도 안내 되었다. 이날 강연회를 성공리에 마친 김현철 병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에 있어서 정확한 시술방법과 최신 경향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실질적인 강연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웅희 리포터 u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7
- 10월의 Talk 책 주부들의 추천도서 맺힌 마음을 푸는 데는 수다가 제격이라지만 사람이 주지 못하는 위로도 있다. 그럴 때면 책 속으로 답을 찾아 떠나는 건 어떨까. 올 한해 우리 지역 주부들이 즐겨 읽은 책을 소개 받았다. 실용서부터 문학까지 주부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갈 길을 제시한 인생의 나침반, 책에 관한 이야기가 이들의 주제다.리포터 공동취재>>>백석동 이해선(47)씨 추천도서 : 줌파 라히리의 〈그저 좋은 사람〉천천히, 담담하게 딸이 아버지를 알아가는 이야기 기억에 남는 책은 줌파 라히리의 단편소설집 〈그저 좋은 사람〉이예요. 8편의 단편 중 마음을 끌었던 건 ‘길들지 않은 땅’ 인데 어머니의 죽음, 그리고 남겨진 아버지와 딸의 관계를 담담하게 그려서 오히려 객관적인 시선으로 담아냈죠. 아버지의 존재를 무겁게 느끼면서도 함께 하는 것은 원치 않는 딸, 그리고 이제는 자신의 삶을 구속하지 않고 자유롭게 살고자 하는 마음을 딸에게는 애써 감추는 아버지. 작가는 결국 서로 다른 마음, 관계 속의 부재 속에서 가족은 이렇게 타인이 되는 것이고, 가족은 어쩌면 가장 가까우면서도 먼 존재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 아닐까요. >>>일산동 안정운 씨(39) 추천도서 : <나의 첫 암&핑거니팅>어려울 것 같던 뜨개질, 이젠 제 취미가 됐죠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요리, 공예 등에 관심이 많아 틈틈이 배워두고 있어요. 그런데 이번에 뜨개질이라는 새로운 취미를 갖게 됐어요. 바로 이 책 덕분이죠. 암 니팅, 핑거 니팅은 요즘 영국에서 인기 있다는 뜨개 기법인데 한국에서도 알려지는 것 같아요. 바늘을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하는 뜨개법이지요. 간단하면서도 초보자인 저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서 실용적이었어요. 뜨개에 관심 있는 주부라면 접해볼만합니다. 바늘 없이도 쿠션, 덧베개 등의 인테리어 소품은 물론 니트 등 의류, 액세서리도 만들 수 있는 게 신기했어요. 올 가을엔 우리 집을 장식할 쿠션 커버에 한 번 도전해보려고요. >>>풍동 전선아(40)씨 추천도서 : 김영수의 <난세에 답하다:사마천의 인간탐구>“인간관계에 대해 많이 생각 하게하고 삶의 지침에 도움이 된 책” 사마천의 <사기>를 읽어보고 싶었지만 워낙 방대하고 어려운 책이라 머뭇거리고만 있었는데 <사기>를 읽기 전 이 책을 먼저 읽어보면 좋다고 해서 읽게 되었죠. 이 책에는 여러 다양한 인간들과 그 인간들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런 저런 상황 그리고 별별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인간과 그 관계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이해의 폭이 조금은 더 넓어진 것 같아요. 또 나름대로 제 상황과 맞춰보며 인간관계에 대한 팁도 얻었죠. 살아가면서 인간관계가 제일 중요한 것 같은데 그게 참 어렵더라고요. 이 책을 읽으며 과거의 제 인간관계에 대해 반성도 하고 ‘앞으로의 인간관계를 어떻게 잘 해나갈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하며 저 자신을 다지는 기회가 됐습니다. >>>대화동 최은숙씨 추천도서 : <길 끝에서 천사를 만나다>인생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가는 감동적인 여정 40대 중반에 접어든 저자는 변화 없는 일상에 답답함을 느끼며 탈출구를 찾던 중 돌연 신문사 기자직을 그만두고 중학교를 마친 딸과 함께 2년 3개월 동안 인도로 배낭여행을 떠납니다. 삶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떠난 여행은 둘은 생애 다시는 맛볼 수 없는 값진 경험을 하게 되지요. 그러나 한국으로 돌아온 후 다시 한국적인 삶을 살기 위해 엄마는 직장(신문사)으로, 딸은 대학 진학을 준비합니다. 이 과정에서 엄마와 딸은 깊은 갈등을 경험하고 특별한 치유의 시간을 마련합니다. 이 책은 인도 여행과, 한국에 돌아와서 겪는 갈등, 그리고 쿠마리와 함께한 치유의 시간 속에서 엄마와 딸이 변화하고 인생의 소중한 가치들을 되찾아 가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교하 장영란(47)씨 추천도서 : <빅픽처를 그려라> 인생의 큰 그림을 그리도록 도와준 책 10년 전 커피와 사랑에 빠졌어요. 파주에서 강남까지 지하철을 타고 커피를 배우러 다닌 게 7년 전이죠. <빅픽처를 그려라>는 커피와 함께 하는 삶을 살겠다고 결심하게 해준 책이에요. 카페를 연다니 주변에서는 후발주자라며 말렸어요. 커피 팔아서 얼마나 번다고 차리느냐면서. 하지만 제가 그린 인생의 큰 그림은 커피와 함께 하는 삶이었어요. 결국 헤이리에 카페 크림선인장을 에티오피아 커피 전문점으로 열게 됐죠. 이 책은 제 인생의 나침반이랄까요. 가장 좋아하는 구절은 ‘더는 안 된다고 생각할 때 한 번 더’예요. 책에는 인생의 큰 그림은 세 개의 단계가 있다고 나오는데 제 그림은 아직 그려나가는 중이니 기대해 주세요.>>>운정 가람마을 박 2015-10-17
- “주야장천 난해한 독해만 파고 있나요?” 중·고등부 영어, ‘문법과 구문의 완벽 학습’이 최우선 영어 공부를 하며 무작정 어려운 독해를 파는 데 열중인 중·고생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문법과 구문에 대한 제대로 된 실력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러한 공부 방식을 지속한다면 어떤 결과가 빚어질까? 일산 후곡학원가, 체리수능영어, 김서희 원장은 초반에는 그런대로 실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몰라도 학년이 올라가면서 문장이 길어지고 복잡해지면 성적이 뚝뚝 떨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감에 의존하는 영어 공부, ‘멘붕’을 부른다 사교육 일번지인 강남과 일산 등지에서 15년간 영어를 강의해 온 김서희 원장이 최근 일산 후곡학원가에 ‘체리수능영어’ 학원을 개원했다. 그는 그간 유수의 대형입시학원 강의는 물론 인터넷 강의(대교 공부와락 방송, 케이블 ENTV 등)를 통해 별점 높은 인기강사로 활약하며 수많은 중·고생들의 입시 버팀목이 돼 주었다. 그는 입시 영어에 있어서 잘못된 공부 방법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고 했다. 특히 어렸을 때부터 영어공부를 해온 중고생들 중에는 문법과 구문에 대한 실력이 제대로 갖춰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 어려운 독해만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한다. “중학생 이후, 문법과 구문을 소홀한 채 어려운 독해에만 치중하다보면 학년이 오르며 시험을 볼 때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서술형 문항이 중요해지고 있는데, 문법에 근거한 정확한 답을 쓰지 못하게 되죠. 감으로 익힌 영어로는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김 원장의 말에 따르면 중2가 되면 갑자기 많은 양의 문법이 교과에 등장하기 시작한다. 또한 중3에 이르러서는 중2 때 배운 문법의 심화버전이 나온다. 그간 영어를 잘 했던 학생이라 하더라도 이 시기를 잘못 보내게 되면 영어를 싫어하는 학생이 되기 쉽다고 한다. 또 고교에 진학해서는 영어 수업 내용이 많이 어려워지는데, 고2 때는 가시적이지 않을 수 있으나 고3에 이르러서는 갑자기 문장이 길어지고 내용이 어려워져 문법이나 구문실력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학생들은 ‘멘붕’의 경험을 겪게 된다고 한다. “문법과 구문에 대한 공부가 제대로 되지 않은 학생들은 고3때 갑자기 등급이 하락합니다. 반면, 문법과 구문에 대한 이해가 잘 돼 있는 학생들은 문장이 아무리 어렵고 길어져도 상관없이 잘 해내죠.” 문법, 구문실력 갖춰야 빠른 독해, 서술형 문제 OK 김 원장은 중1부터 늦어도 고1까지는 문법과 구문에 대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실력을 키워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문법과 구문실력이 갖춰진 후에는 수능 유형별 접근 방법을 익히기 시작하면 된다. 고2인데도 문법과 구문에 대한 훈련이 제대로 돼 있지 않다면 속성으로라도 잡아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요새 시험문제가 문법이 가미된 서술형 문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서술형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하면 점수가 확 깎여버려요. 실수가 아니에요. 정확히 아는 게 아닌 거죠. 정확한 근거에 의해 푸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해요. 이를 위해서 평소 문법은 개념만 알아선 안 되고 직접 문장을 써보며 영작해보는 훈련을 반드시 해야 해요. 그렇게 공부하다보면 아무리 주어와 동사 간 거리가 확 떨어진 길고 복잡한 문장을 읽더라도 빠르고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게 되죠.” 현 고1부터 수능영어 9등급제 절대평가 실시 김 원장은 최근 발표가 난 2018학년도 수능영어 9등급제 절대평가 도입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발표에 따르면 현 고1이 수능을 볼 때에는 영어과목의 경우 100점 만점에 90점을 맞으면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김 원장은 “쉬운 수능이 계속된다는 가정 하에 기존 4%의 학생들이 1등급인 것에서 20%이상의 학생들이 1등급이 될 것이란 전망이 가능합니다. 1등급을 받지 못하면 인서울 진학은 어려울 것이란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89점을 맞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90점을 훨씬 넘는 수준의 영어실력을 일찌감치 갖춰두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했다. 이를 위해 김 원장은 “중등과 고등 저학년 때 입시영어 고득점을 향한 공부를 해놓는 것이 관건”이라며 “미리미리 정확하게 문장을 보고 해석할 수 있도록 문법과 구문공부를 해놓으라”고 조언했다. 또한 현 고2와 고3에 대해서는 “현 체재 그대로 상대평가이고 쉬운 수능의 기조가 유지되므로 한 두 문제로 등급이 결정된다”며 “상위등급에서 이런 현상이 더욱 심하니 자신이 약한 유형 위주로 실수하지 않는 훈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 문의 : 031-912-1624 / 010-9144-1624* 위치 : 일산서구 일산로 542 용신프라자(롯데리아 옆 건물) 303호 (일산동, 1079-1, 후곡학원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7
- 나무와숲학원, 예비고1 맘 위한 ‘우리 아이 고등학교 국어 1등급 만들기’ 무료 강좌 ‘중학교 때까지는 쉬웠던 국어 공부가 고등학교 들어와서 갑자기 어려워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신 국어 공부와 수능 국어 공부는 어떻게 다를까? 강남의 고등학교들은 어떤 식으로 시험 문제를 낼까? 자사고와 일반고는 국어를 다르게 가르칠까? 예고생은 국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수시논술 준비는 언제부터 해야 할까? 고등학교 입학 전에 꼭 읽어두어야 할 문학작품은?’ 등등 고등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들이 국어공부에 대해 궁금해 하는 모든 것을 나무와숲학원 김현식 원장이 알기 쉽고 명확하게 풀어준다. 시간은 10월 14일(수)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좌석 한정으로 예약자에 한해 수강 가능하다. ‘나무와숲학원’은 대치동 은마아파트 후문 남성빌딩 2층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567-77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3
- 싱가로유학, 싱가폴유학 설명회 개최 싱가폴 유학 전문 유학원인 싱가로 유학에서 10월 10일(토) 오후2시부터 싱가폴 조기유학, 싱가폴 공립학교, 싱가폴 국제학교, 싱가폴대학 유학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소는 강남역 싱가로 유학 세미나실. 싱가로 유학 관계자에 따르면 “싱가폴은 영어와 중국어의 2개 언어를 습득할 수 있으며 세계 유수의 글로벌 다국적 기업들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함양할 수 있다. 동시에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수준과 효율을 갖추고 있기에 차별화된 인재로 성장할 수 있어 최적의 유학지가 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카플란(Kaplan)에서는 그룹프로젝트 수업,프리젠테이션 수업,실무 중심의 수업 등을 통해서 카플란에서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21세기 글로벌 실무중심의 인재를 사회에 배출 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기업체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고 전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문의 02-521-5781, http://singaroyuhak.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