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행복한 부부’ 솔직한 대화로 부터 결혼과 출산 후 여성의 신체적 변화는 자신감을 잃게 한다. 늘어진 뱃살과 탄력을 잃은 몸매는 성적매력이 없어지고 쾌감을 잃게 할 수도 있다. 늘어진 뱃살과 굵어진 허리 뿐 아니라 여성의 질도 이완되고 늘어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하지만 결혼 후 중년이 되어도 여전히 남편에게 사랑받고 즐겁게 사는 여성이 있다. 이런 여성을 보면 대개가 수영 요가 헬스 등, 나름대로의 운동을 열심히 하며 자기관리를 잘 하는 여성이다. 이와는 반대로 몸매관리는 물론, 그저 아이들 키우고 밥만 해주는 아줌마로 생활하는 여성도 있다. 상황이 이렇다면 남편의 입장에서는 이런 여성에게 성적매력을 찾기 어려울 것이다. 부부관계가 원만치 못하고 트러블이 있는 경우를 보면, 대개 잠자리에서 적극적이 못하고 수동적으로 대한다. 게다가 여성이 부부관계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정숙하지 못한 여자로 보일까봐 부끄럽게 생각하며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남편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오르가즘을 거짓으로 연기한다는 여성도 있다. 이처럼 여러 가지 원인으로 예전 같지 않은 부부관계는 감흥이 떨어지고 횟수도 뜸해지면서 애정지수도 떨어지게 마련이다. 상황이 이렇다면 생각을 바꾸어서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대화를 하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나이가 들어도 얼마든지 젊은 시절의 모습과 탄력을 찾을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출산 후에는 자연스럽게 질이 늘어지고 수축력도 떨어지는데 골반저 근육의 이완으로 내원하는 경우에는 케겔운동을 권하지만 만족스런 결과를 얻기가 쉽지 않다. 케겔운동으로 질의 수축력과 골반근육을 강화할 수 있겠지만 늘어난 질이 좁히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질이 늘어지는 것도 문제지만 질압을 검사해보면 많이 약해져 있는 경우도 많다. 여성성형수술은 성감을 높여주는 수술이지만 여성의 건강을 회복해 주는 수술이기도 하다. 수술 후에는 방광염이나 질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상담을 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아직도 여성이 산부인과를 찾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자신의 속내를 말하지 못하는 부부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하기 원한다면 가끔은 묵은 생각을 버리고 적극적으로 변해야 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구미음식문화축제]8일 동락공원서 2011 아시아 음식문화축제 열려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오는 8일 동락공원 광장 일원에서 다문화가족과 시민이 함께 하는 음식문화 소통의 장 ''2011 아시아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아시아 음식문화마당과 다문화 어울림 마당을 중심으로 축하공연, 아시아 전통의상 패션쇼, 아시아민속춤 페스티벌, 풍물마당, 예술놀이터 등 아시아 각국의 음식과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선보일 예정.아시아 음식마당은 일본의 야사이덴뿌라, 중국의 고추잡채, 베트남 짜조 쪼투, 몽골의 툼스테셀러드, 인도 아얌발라도, 필리핀 치킨 앗프리타다, 태국 룩진능 캄보디아 차크나이, 한국 부추전 등 아시아 각국의 음식과 전통차를 시민들에게 체험거리로 제공할 계획이다.놀이마당은 축제 참가자들이 다문화 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상징하는 아시아 나무꾸미기와 결혼이주여성 남편들의 아시아전통놀이 체험 등을 선보이며 다문화 공작소 운영으로 시민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 나무인형, 악기, 장남감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부대행사로는 전통타악, 아시아전통의상패션쇼, 민속춤 등 다양한 공연과 이동다문화 도서관, 이동우체국,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유아놀이방 등을 운영할 계획.구미시 관계자는 "시는 다문화 가족들이 우리사회 주류적 시민으로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다문화 시책들을 펼치고 있다"며 "타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배려와 소통할 수 있도록 질 높은 사회통합정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수준 높은 문화생활, 골라서 즐겨요” 문화복지 공간이 부족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됐던 동구 지역에 꽃바위문화관이 개관하면서 주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지난달 17일에는 북카페와 키즈카페까지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가면서 이곳을 찾는 주민들이 늘고 있는 것.동구는 지역 주민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2010년 5월부터 국비 25억원, 시비 15억원, 구비 19억원 등 총 5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2천226㎡, 건축 연면적 2천555㎡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꽃바위문화관을 건립했다.꽃바위문화관은 어린이를 위한 작은도서관, 평생학습동아리 회원들의 활발한 평생교육 활동을 위한 동아리방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각종 공연과 연극, 영화관람을 할 수 있는 180석 규모의 공연장, 평생교육실, 갤러리, 북카페, 키즈카페, 휴게테라스, 옥상정원 등 다양한 복합문화 공간을 갖추고 있다.꽃바위문화관 이동명 관장은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문화관이 생겨서 주민들의 기대가 매우 큰 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배움과 취미생활에 목말라하던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향해 전진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북카페서 즐기는 향긋한 커피문화관에서 가장 인기를 누리고 있는 북카페 ''커피누리''. 12주간의 바리스타과정을 이수한 결혼이주여성 엘비(필리핀)씨와 젠다(캄보디아)씨 등이 커피를 비롯한 음료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한다. 결혼이주여성인 엘비 씨는 동구로 시집 온지 올해로 7년째다. 한국말에 능숙한 것은 물론 한국어로 된 웬만한 책도 척척 읽어낸다.“바리스타를 배우는 동안 ‘멋진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설레었고 바리스타일을 하는 지금은 무엇보다 자신감이 생겨 즐겁게 일하고 있다. 남편 역시 잘 할 수 있다고 옆에서 응원 하며 많이 도와줘서 일하는 것이 한결 편하다”고 환하게 웃으며 얘기했다.49㎡ 규모로 30여명 정도가 동시에 앉을 수 있는 북카페에서는 비치된 책을 읽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면서 커피를 마실 수도 있다. 북카페 ''커피누리’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 무휴다. 아메리카노 및 에스프레소 커피의 경우 2000원으로 시중보다 절반 이상 저렴하다. 또한 북카페 바로 옆에 연결된 키즈카페(41㎡ )가 마련되어 있으며 보호자 동반은 필수. 키즈카페 안에는 볼풀과 놀이기구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 동반한 엄마들의 절대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키즈카페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이용대상자는 유아 및 미취학아동으로 다문화가정 이용자는 50% 할인된다.동구다문화복지센터 장영주 매니저는 "취업욕구가 높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자신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결혼이주여성을 바리스타로 채용했다"며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립하기 위해 첫발을 디딘 결혼이주여성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이 애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골라서 배우는 다양한 강좌꽃바위문화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생활수지침과 도예, 발마사지 및 상체 마사지 등의 성인강좌가 운영 중이다. 유아 프로그램은 꼬마파티쉐의 요리여행과 감성중심 퍼니퍼니 유아미술, 베이비 위스퍼 등이 마련돼 있다. 그밖에도 실버 라인 댄스와 생활영어, 영재 창의미술 등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꽃바위문화관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수강료는 무료다. 동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접속하면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위치 : 동구 화암중학교 건너편( 방어동 1120-1번지)문의 : 052-209-4330~5(꽃바위문화관)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올 가을 솔로들을 위한 로맨틱 코미디들이 찾아온다 추워지는 날씨만큼이나 외로움의 깊이가 더해지는 가을 날, 솔로들의 시리고 허전한 마음을 달래줄 로맨틱 코미디들이 찾아온다.13일 개봉되는 '체인지 어드레스'는 정확한 주소를 찾지 못해 떠도는 사랑의 감정을 로맨틱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표현해낸 영화로 네 남녀의 사랑이야기다.진지하지만 서투른 그들의 사랑 찾기는 종종 갈 곳을 잃고 방황을 하기도, 때로는 웃지못할 촌극을 연출하기도 하지만 그들은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자신들만의 사랑을 완성해 나간다.'체인지 어드레스' VS '커플즈' VS '짝'"자신의 짝을 찾아 헤매고 다니는 이 시대 청춘들의 자화상"영화 '체인지 어드레스'는 사랑에 목말라 있는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며 다가갈 것이다. 사랑 때문에 울고 웃는 주인공들을 보며 함께 울고 웃다보면 어느새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는 용기가 그들의 마음속에 가득 부어지게 될 것이다.'커플즈' 역시 개성 강한 다섯 남녀가 자신의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이들의 예측불허 커플 탄생의 법칙이 그려질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TV 리얼리티 쇼 '짝'에서도 "이제 나도 짝을 찾고 싶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자신의 반쪽을 찾아나선 남녀들의 심리를 적나라하게 그려내며 인기를 끌고 있다.결혼 정보 회사에 프로필을 등록하고 다양한 모임에 참여하는 등 자신의 반쪽을 찾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청춘 남녀들. 사는 것이 고달픈 이 시대 청춘들은 '결혼은 선택'이라고 외치지만 그들의 외침 이면에는 자신을 이해해줄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살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인 것이다.한편 59회 칸 영화제 감독주간 선정과 제 19회 도쿄영화제 그랑프리상 노미네이트 됐던 엠마뉴엘 무레 감독의 '체인지 어드레스'는 13일 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슈데일리 속보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뮤지컬로 돌아온 ‘막돼먹은 영애씨’, 오는 18일 개막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가 공연으로 돌아온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오는 18일 ‘조로’ ‘엘리자벳’ ‘에비타’ ‘넥스트 투 노멀’ 등 다양한 뮤지컬 작품들과 맞대결을 펼치며 초연을 앞두고 있다.‘막돼먹은 영애씨’는 시즌 9에 걸쳐 케이블채널 tvN에서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를 뮤지컬 무대로 가져와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오피스 뮤지컬이라는 명확한 콘셉트로 직장생활과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큰 공감대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드라마의 헤로인 김현숙이 뮤지컬에서도 주인공 이영애 역할을 맡았으며 ‘막돼먹은 오디션’을 통해 뜨거운 경쟁률을 뚫고 박지아가 더블 캐스팅됐다. 개그맨 박성광이 이번 무대를 통해 뮤지컬 데뷔를 하며 더뮤지컬어워즈 남우조연상에 빛나는 임기홍이 그와 더불어 박과장 역을 맡았다. 또 드라마에서 영애의 마음을 빼앗았던 원준 역의 최원준이 뮤지컬에서도 로맨스를 만들어낸다. 여기에 박과장과 티격태격하다가 눈이 맞아버리는 지원 역에 카리스마 있는 연기파 백주희, 쪼잔 하지만 인간미 있는 사장 역에 대학로 코믹연기의 달인 서성종, 영애와 원준 사이에서 삼각 라인을 만들어내는 태희 역에 저력 있는 신예 김유영이 출연한다.여기에 재기 발랄하고 젊은 아이디어로 가득한 제작진이 뭉쳤다. ‘그 자식 사랑했네’, ‘극적인 하룻밤’의 이재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오월엔 결혼할거야’에서 최근 ‘연애시대’까지 여성의 심리를 꿰뚫는 극본으로 좋은 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김효진 작가와 故 안현정 작가, 특색 있는 뮤지컬 넘버로 작품에 개성을 더하는 김경육 작곡가가 ‘막돼먹은 영애씨’를 통해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다.아울러 ‘막돼먹은 영애씨’는 직장 생활과 직장인 유형을 유쾌하게 다루고 있는 작품의 특성에 맞추어 마케팅에서도 맞춤형 할인 이벤트를 마련한다. 직장인 패키지로 3인 또는 4인의 직장동료가 모이면 30%의 할인 혜택을 주며, 수험생들에게도 수능수험표 소지자에게 40%의 할인을 준다. 또한 매주 화요일은 커플데이로 연인 관객들은 30% 저렴한 가격으로 티켓을 구입할 수 있고 매주 수요일, 목요일은 직장인데이로 직장인들은 최대 20%할인된 가격으로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회식 패키지로 극장 주변의 호프집이나 식당과 연계하여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과 식음료를 즐길 수 있다.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오는 18일 개막해 컬처스페이스 엔유 극장에서 공연된다. [연예부 김하진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내 자녀의 혼사처럼 고민하고 애쓰고 있습니다” 시대가 변해도 결혼은 인륜지대사다. 결혼은 하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에게 적합한 배우자, 원하는 상대를 선택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것이다. 어떤 사람과 결혼해야 결혼을 잘 하는 것이며 또 행복하게 사는 것일까. 엄마의 마음으로 회원을 결혼시키고 있다는 성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엔노블’ 김옥근 대표에게 그 답을 들어보자. 엔노블은 상류층의 고급 결혼 정보회사로 시대의 흐름에 발 맞춰 차별화된 전략으로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왜 엔노블인가? 일반적으로 결혼 정보회사의 품격은 회원의 수준과 일치한다. 엔노블은 전문직, 엘리트, 노블레스 등 상류층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결혼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회원의 가입조건도 엄격하고 관리 또한 철저하다. 이것은 지난 15년간 상류층 회원들의 결혼을 성사시킨 김 대표의 노하우와 결혼에 대한 진정한 가치관이 있어 가능한 일이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회원의 결혼이 성사되려면 회원들의 수준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엔노블이 하이클래스나 상류층만을 상대한다는 비난을 받기도 하지만 회원들을 위해 감수해야하는 부분”이라고 말한다. 예전에 가입은 4년제 대학졸업자로 하고 상담할 때 대학을 중퇴했다고 밝힌 회원이 있었다. 결국 그 사람의 최종학력은 고졸인 셈이다. 회사에서는 규정을 강조하며 회원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나중에 그 사람은 서운한 마음을 인터넷에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회사가 원칙을 고수 할 수밖에 없었던 까닭은 설사 그 사람을 회원으로 받아준다고 해도 커플 매칭 때 또 제약이 따르기 때문이었다. 그 사람은 그럴 때마다 또 다른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차라리 처음에 한 번 맘 상하는 것이 낫다는 것이 회사 측의 의견이었다. 쟁쟁한 회원을 확보로 신뢰받는 회사 방송사에서 실시하는 청춘남녀 맞선 프로그램의 출연자를 보면 어떻게 저렇게 반듯한 엄친아를 섭외할 수 있을까 놀랄 때가 많다. 이것은 엔노블처럼 쟁쟁한 회원을 확보한 결혼정보업체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엔노블은 각종 텔레비전 인기 프로그램에 남성 맞선출연자를 지원하기도 하고 또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엔노블은 남다른 수준의 회원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총동창회와 제휴해 서울대 출신 및 그 자제들의 결혼 상담을 하고 있다. 그 외에도 미주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교민과 엘리트 유학생을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다. 20008년부터 미국 내 4개 지역(동부의 뉴욕 맨해튼, 플러싱, 뉴저지, 서부의 LA 윌셔)에 협력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 현지에 결혼을 원하는 유학생이나 교민이 많아 엔노블이 큰 역할을 담당 하고 있다”면서 “점점 우수한 회원이 늘고 있기 때문에 성혼도 잘 되고 있다”고 김 대표는 전한다. 특히 엔노블은 2007년 결혼정보업 표준약관을 제정할 때 자문 역을 수행했으며, 2009년 한국경제신문 ‘프로슈머’ 주관 소비자 추천 결혼정보회사로 선정되었고, 또 경향신문 유망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한국경제신문 매거진 생활서비스 KETOWN 협력회사로 선정되어 활동 중이며, 2011년 7월 KBS TV 가이드와 결혼정보서비스를 제휴해 결혼정보회사로서 사회전반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결혼은 서로 부족한 점을 채울 때 행복 최근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적인 결혼 세태가 안타깝다는 김 대표는 결혼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행복한 결혼생활’이나 ‘좋은 부모 되기’ 등 사전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조만간 이들을 교육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김 대표는 “결혼을 할 때 상대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기 보다는 자신의 부족한 점만을 채우려 하기 때문에 결혼이 어렵다”면서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결혼”이라고 말한다. “비슷한 조건의 상대를 소개하는 것은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엄마처럼 회원에게 도움이 되는 짝을 구해보려고 애쓰고 있다”고 말한다.이곳은 회원 한 명에게 상담매니저와 매칭매니저, 서비스지원팀 1명 등 총 세 명이 전담으로 지정되어 첫 미팅부터 성혼까지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서비스는 다각도로 회원들을 파악해 성혼을 시키려는 최선의 노력이다. 문의 1577-2050이희수 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박미선 “난 슈퍼맨 같은 이봉원을 꿈꾼다” 박미선이 가끔은 슈퍼맨 같은 이봉원을 꿈꾸고 있음을 고백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SBS 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 번’에서 남편 이봉원과 함께 MC를 맡고 있는 박미선은 부부관계 전문가와 함께 이혼위기 부부들의 생활모습이 담긴 VCR을 보며 토크를 하던 중 "나도 가끔은 슈퍼맨 같은 남편을 꿈꾼다"고 말해 이봉원을 당황시켰다.이날 MC 박미선은 이혼위기 남편들이 슈퍼맨 복장을 입고 아내를 위해 봉사하는 모습을 지켜보고는 “정말 부럽다. 나도 가끔은 슈퍼맨 같은 남편을 꿈꾸고 있다”라고 고백하며 옆에 있는 이봉원을 주시하였다.이어 박미선은 “나를 위해 슈퍼맨복장을 입어준다면 발마사지까지 해줄 수 있다”라고 말하자 별반응이 없던 이봉원은 “나는 발마사지가 싫다” 라고 말하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한편 MC 박미선, 이봉원의 19년 결혼생활에 대한 수많은 폭로들이 오고간 이번 방송분은 18일 오후 SBS 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 번'을 통해 방영된다.[연예부 속보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이특, 수염 분장 공개 ‘마초 본능 발산’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수염 기른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이특은 지난 1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염이 자랐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특은 수염 분장을 하고 턱선을 강조한 포즈를 취했다. 무표정한 그의 얼굴이 터프한 남성미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염 없는 게 나요", "마초 같은 분위기가 나네요", "낯설어요", "이러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특은 현재 SBS '스타킹. '강심장', MBC '우리 결혼했어요' 등에 출연해 예능 감을 발휘하고 있다. (사진=이특 트위터)연예부 신경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남녀노소 함께하는 Happy Place, 이색 카페 <무스토이> 세상에 둘도 없는 자신만의 ‘무언가’를 간직한다는 것은 은근한 만족감과 자부심을 갖게 한다. 핸드메이드, DIY 제품들이 각광 받는 것도 ‘자신만의 무엇’을 갖고자 하는 바람에서다. 그렇다면, 이런 즐거움을 아이들이 혹은 가족 모두 누릴 수 있는 곳은 없을까? 오늘 찾은 카페 <무스토이>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해 줄 핫 플레이스다. 하얀 도자기는 작은 나만의 세상 “엄마! 난 우리 가족을 만들고 싶어요”“난 할머니! 생신 선물로 드릴 거예요~”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백색의 도자기 인형을 두고 아이들이 한마디씩 외친다. 평소 늘 갖고 놀던 스케치북이 아니어서인지, 신기하고 설레는 것 같다. 도자기 인형에 조심스레 자신의 생각을 그려 넣는 아이들. 전문도예가, 화가가 따로 없다. 카페 <무스토이>는 이처럼 하얀 캔버스 도자기 인형 위에 그림을 그려 넣어 자신만의 인형으로 탄생시키는 공간이다. 지난해 홍대 앞에 처음으로 문을 연 데 이어 일산에도 찾아왔다. 없을 ‘무’(無)와 스케치 또는 스토리를 뜻하는 ‘S''를 합쳐 ''무스토이’라고 한다. 도자기 인형은 남자 ‘무스키’와 여자 ‘무스피’가 있다. 둥근 머리에 앙증맞은 몸체가 아무 장식이 되어 있지 않아도 그 자체로 매력적인 도자기 인형이다. 베이비 무스토이는 손에 쏙 넣을 만큼 귀엽다. 준비물은 별도로 필요 없다. 유성펜 하나면 되고, 이미 카페 내에 준비가 다 되어 있다. 먼저 마음에 드는 무스토이 인형을 고르고, 디자인 카드에 미리 초안을 그려본다. 초안대로 유성매직으로 자유롭게 그리고 색칠하면 완성이다. 틀려도 조바심 낼 필요 없다. 소독용알콜로 금세 수정이 가능하다. 그림 실력이 없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는 셈이다. 이렇게 완성된 자신만의 무스토이는 포장을 하고 가져가도 되고, 매장에 두고 가도 된다. 그렇게 매장에 전시된 무스토이 인형만 해도 수백 점. 단란한 가족을 형상화한 무스토이 가족, 결혼하는 신랑신부 무스토이, 만화 캐릭터 무스토이 등 지금껏 다녀갔던 사람들의 신나는 생각을 읽을 수 있는 구경거리다. 집중력, 상상력, 창의력이 저절로 쑥쑥! 오롯이 자신만의 세계를 새겨 넣을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더할 나위없는 체험의 장이된다. 예술적 능력을 컨트롤하는 우뇌의 발달을 돕고, 상상력은 물론 집중력까지 기를 수 있다. 집에서 잠시도 가만있지 않는 아이들도 두어 시간 동안 한 자리에 앉아 붓을 놀리는 재미에 푹~ 빠진다. 요즘은 초, 중, 고생 미술 교재로도 인기 만점이다. 일산점 김민주 사장은 “학교 선생님들이나 미술학원에서 교재로도 많이 찾고 있을 정도로 교육적인 효과가 크다”고 소개했다. 게다가 건강에 무해한 흙으로 직접 빚은 도자기이고, 웬만한 충격에는 깨지지 않는 견고함을 갖췄으니 교육 재료로 활용하기가 그만이다. 요즘에는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찾아와 손자, 손녀의 선물을 만들어가기도 하고, 인테리어에 관심 많은 주부들은 집안 장식용으로도 수집한다고 한다. 일반 무스토이 외에도 펜홀더 무스토이, 형형색색의 칼라 무스토이 등 종류가 다양하다. 그밖에 무스토이 티셔츠, 달력 등의 용품도 함께 전시, 판매 중이다. 커피 한잔에 이야기 꽃, 엄마들에겐 둘도 없는 휴식 공간 자연의 느낌을 한껏 살려 인테리어 된 카페 <무스토이>는 ‘카페’란 이름에 걸맞게 커피 또는 음료를 즐기며 담소 나누기 좋은 공간이다. 굳이 만들기 체험을 하지 않더라도 친구와 연인과 함께 찾아도 그만이다. 특히 주부들이라면, 아이들이 무스토이를 만들 동안 독서나 인터넷을 즐기면 좋을 공간이다. 아이들과 함께 아니어도 상관없다. 일산점 김민주 사장은 “엄마들, 주부들에게 따뜻하고 편안히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가 되고 싶다”며 “커피 한 잔과 즐거운 이야기로 무스토이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커피나 음료 가격도 3~4.000원대로 착하다. 요즘엔 조금 특별한 생일 파티를 원해 무스토이를 많이 찾는다고 한다. 초대받은 아이들, 초대한 주인공 모두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무스토이 체험 비용은 전시를 원하면 7,000원, 가지고 간다면 1만5,000원이다. (음료값 포함) 위치: 장항동 웨스턴돔 B동 2층 220호(오대산 한식부페 바로 밑)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3
- [주말을 여는 책 - ‘나는 몇 살까지 살까?’] 안정된 사회·활발한 사회활동이 장수비결 썸앤파커스하워드 S. 프리드먼 외 지음최수진 옮김/1만6000원나는 몇 살까지 살까? 누구나 한번쯤은 품어보았을 궁금증이다. 혈기왕성한 10대나 20대는 아직 자신의 수명이나 건강장수에 관해 관심이 덜하겠지만 40대나 50대가 될 쯤이면 이런 문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오래 산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건강하게 생을 보냈다고 볼 수 있다. 건강과 장수는 평균수명 80세를 맞이한 고령화 사회에서 첫손가락에 꼽힐만한 화두다. 서점가에서도 건강장수 또는 100세 건강법을 주제로 한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나온 책이나 우리가 흔히 건강장수와 관련해 자주 듣는 말은 '적게 먹어라' '긍정적인 생각을 하다' '담배를 피우지 말고 술을 절제하라'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하라' '화를 내지 마라' '신앙을 가져라' '열심히 운동하라' '적정 체중을 유지하라' '채소를 많이 먹어라' 등등이다. 인기리에 방영되는 유명 방송 건강프로그램에서도 이와 비슷한 조언들을 자주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건강 상식과 통념에 도전장을 낸 책이 나와 눈길을 끈다. 라는 이 책의 원제목은 'The Longevity Project'이다. 즉 수명연구 프로젝트인 셈이다. 이 연구는 지금은 고인이 된 미국 스탠퍼드대 심리학과 교수 루이스 터먼 박사의 아이디어로 시작돼 그의 후학들이 이를 이어받아 완성한 프로젝트이다. 흔히들 터먼프로젝트라고 한다. 1921년 터먼 교수는 1910년 전후에 태어난 총명한 소년소녀 1500명을 골라 무려 80년 동안 이들이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떤 직업을 가졌고, 얼마나 건강했으며 마침내 언제 숨졌는지를 총체적으로 추적·분석하는 연구에 들어갔다. 총체적이란 말에는 가정환경, 교육수준, 직업, 결혼과 이혼, 인생관, 사회적 관계, 종교생활, 사망원인 등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는 뜻이다. 이 책은 터먼연구 결과를 소개한 것이다.터먼 연구 결과 실험 참가자들 중 장수한 사람들의 건강비결은 브로콜리라든가, 건강검진, 비타민, 조깅 따위가 아니라 그들의 성격, 직업, 사회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느긋하게 휴식하라' '채소를 많이 먹어라' '살을 빼라' '결혼을 해라' 등의 일반적인 의학적 조언들은 일부에게는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대다수 사람들에게는 그리 효과적이지 않거나 투자한 만큼 효과적이지 않다고 지적한다. 이 책은 사회적으로 유행하는 다이어트나 건강보조식품, 약물, 최신치료요법 등에 엄청난 돈을 쏟아 붓고 있지만(우리 사회에서도 마찬가지 현상이 벌어지고 있음) 이런 것들은 사람들에게 약간은 도움이 될지 몰라도 모두가 꿈꾸는 무병장수에는 별 효과가 없다고 밝혔다.건강심리학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하워드 프리드먼 교수와 레슬리 마틴 교수가 함께 펴낸 이 책은 건강장수에 관한 거의 대부분의 역학연구들이 한계를 안고 있다고 비판한다. 제대로 된 연구를 하려면 비교대상이 필요하고 정확히는 한날한시에 태어난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평생 브로콜리만 먹고 다른 한 사람은 기름에 튀긴 스테이크를 먹어야만 공정하게 비교할 수 있지만 이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터먼 박사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인의 인생 전체를 따라가면서 이후의 자질, 행동,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특성이 무엇인지를 살피는 전략을 택했다.이 책은 "직접적으로 건강에 항상 나쁘다고 알려진 것은 사실 몇 가지 밖에 되지 않는다"며 다음의 세 가지를 꼽았다. 첫째, 과도한 양의 독 또는 독소로 담배연기, 중금속, 살충제, 오염된 공기, 유독 화학물질 따위다. 이런 독물이 인체 장기 속으로 들어가면 몸속 세포가 죽고 장기가 손상돼 질병이 생기거나 죽는다는 것이다. 둘째 방사선이다. 지하공간의 라돈, 최근 너무 많이 사용하는 의료용 엑스선, 특히 전산화단층촬영장치(CT)를 통해 현대인들은 방사선에 마구 노출되고 있다. 방사선에 노출될 때마다 위험이 증가하며 방사성물질이 몸 안에 들어올 경우는 누적되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셋째, 병원성 바이러스나 세균과 같은 미생물에 의한 감염병이다. 이밖에 교통사고나 추락 등에 의한 외상 등도 명백한 위험에 속한다.이 책은 이런 명백한 위험에 관한 내용을 다루지는 않았다. 대신 개인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과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길로 안정된 가정과 사회적 기지기반을 꼽았다. 사려 깊은 계획과 통제력, 성취감, 인내심이 장수에 도움이 됐고 직업적 성공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터먼 연구 결과 나타났다. 둘째, 어렸을 때 매사에 속편하고 믿음직스럽지 않은 성격을 가졌던 사람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야망이 없고 일에서 별로 성공을 거두지 못할 경우 사망위험이 엄청나게 증가했다고 결론 내렸다. 이 책의 세 번째 조언은 자신이 어떤 유형의 사람이 될지를 결정하는 것은 어울리는 집단에 달려 있으므로 건강해지고 싶다면 건강한 사람들과 어울리라는 것이다. 결혼이나 이혼도 장수와 관련이 있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행복한 결혼이 건강과 웰빙에 도움이 되지만 결혼은 문제를 일으킬 뿐 아니라 불화의 가능성도 있고 그에 따라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남성은 결혼관계가 안정된 사람들이 가장 오래 살았으며 이혼 후 혼자 살게 되면 일찍 죽었다. 여자의 경우 남성과 달리 이혼 뒤에도 오래 살았다. 육체적인 성의 차이 때문이 아니라 여성들은 혼자가 된 뒤 다른 사람들과 더 쉽게 사회적, 정서적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그리고 연구에 참여한 사람 가운데 남성적인 남성과 여성은 더 일찍 사망한 반면 여성적인 여성과 남성은 더 오래 살았다.이 책은 육체활동은 어느 정도까지는 건강한 몸을 만들고 유지하는 데 분명히 연관이 있지만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다고 말한다. 그리고 중년 이후에 얼마나 활동적인지가 건강과 장수에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터먼 연구는 밝혀냈다. 처음부터 활동적이었고 계속 활동적인 사람들과 처음에는 덜 활동적이었지만 활동성이 증가해 그 상태를 유지한 사람들이 가장 오래 살았다.끝으로 종교가 있는 사람들이 더 오래 사는 경향이 있었다. 이는 기도나 명상 때문이라기보다는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공동체에서 사회적 유대관계를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즉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사람들이 더 오래 살았다는 말이다. 안종주 환경·보건 칼럼니스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