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신선하고 착한 가격의 과일주스, 대치동 ‘쥬씨’ 은마아파트입구 사거리에 위치한 ‘쥬씨’ 대치점은 아직 오픈한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생과일주스 전문점이다. “집에서 만드는 것보다 싸고 신선하고 맛있게”가 쥬씨의 모토다. ‘쥬씨’ 대치점은 카페 스타일이 아닌 테이크아웃 스타일의 아담한 소형 매장이지만 과일 원액을 사용하지 않는 과일주스 전문점으로 길게 늘어선 손님들의 모습만 봐도 얼마나 핫한 가게인지 단박에 눈치 챌 수 있다. 일반 M사이즈의 생과일주스가 1,500원, 1L는 2,8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역시 M사이즈가 1,000원, XL사이즈가 1,500원으로 가격도 착하다.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두 가지 과일이 혼합된 딸바주스와 망바주스로 혼합된 주스의 경우 M사이즈가 2,000원, 1L사이즈는 3,800원이다. ‘쥬씨’ 주스의 단맛은 과일 원액이 아니라 오직 과일과 배즙, 소금, 설탕을 적정 비율로 섞어 만들었을 때 나오는 맛이니 안심해도 된다고 한다.‘쥬시’가 저렴한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약 1,000평 규모의 창고 3개를 운영하며 직접 산지에서 과일을 구매해 오거나 경매를 통해 한 번에 10톤 이상씩의 과일을 구매하기에 가능하다. ‘쥬시’는 특히 직영점과 많은 가맹점을 통해 회전율을 높여 항상 신선한 과일을 제공하고 있다. -위치 :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입구 4거리-영업시간 : 오전 10시~ 오후 11시 -문의 :02-538-82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3
- 개포주공3단지, 관리처분계획 인가 강남구는 지난 9월 30일자로 개포주공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제출한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처리했다.이는 지난해 11월 24일 강남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변경)인가를 받은 이후 약 10개월여 만에 관리처분계획 인가까지 받은 것으로, 다음 달 조합원 이주 시작과 함께 내년 초 공사착공을 진행할 경우 2019년 하반기에는 재입주가 가능하다.개포주공3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은 6만 4293.80㎡의 대지에 총 23개동(지하3층/ 지상7 ~ 33층)을 건립할 예정으로 ▲ 49㎡ 108가구 ▲ 59㎡ 318가구 ▲ 76㎡ 152가구 ▲ 84㎡ 476가구 ▲ 94㎡ 95가구 ▲ 106㎡ 126가구 ▲ 130㎡ 31가구 ▲테라스형(82, 86, 89, 91, 99, 102, 117, 121, 133, 134, 142㎡) 14가구 등 총 1,320가구이며, 기존 1160세대에서 1320세대로 160세대 늘어난다. 현재 개포택지개발지구 내 저층아파트단지들의 경우,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 중에 있으며 인근 개포주공2단지의 경우 이주가 종료되어 철거와 착공을 앞두고 있다. 개포시영아파트는 2016년 1월 관리처분인가가 예정돼 있으며, 개포주공1, 4단지의 경우엔 현재 사업시행인가 신청에 따른 관련부서, 기관 협의가 진행중에 있어 사업시행인가 이후 조합원 분양신청을 앞두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3
- 강남구,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 전해 강남구는 지난 2일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제1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 1200여 명을 모시고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갖고 그간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국회의원, 시(구) 의원, 직능단체장, 노인복지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식전공연,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르신과 노인복지를 위해 봉사해 온 노인복지 기여자와 단체 등 총 20여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어 2부, 3부에서는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에서 강남경로대학 학습발표회 및 강남스타일 시니어 멋쟁이 선발대회 등을 개최했다.한편 구는 10월 경로효친의 달을 맞아 한 달 동안 지역 내 22개동 전역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흥겨운 경로잔치를 준비해 주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도모할 계획인데 어르신의 축제인 만큼 어르신들의 장기와 재능이 맘껏 발휘할 수 있는 넓은 공연장소와 어르신 취향에 맞는 음식을 마련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3
- 강남구 우리마을 큰잔치 열어 강남구는 지난 4일 강남구민회관(대치동)에서 경비직 근로자 고용환경 개선과 우리 사회의 그릇된 노동경시 풍토를 배척하고 노동존중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우리마을 큰잔치’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우리 아파트 들여다보기’ 영상물 상영, 아파트 공동체 우수 상생 사례 발표와 시상, 아파트 단지별 참가자 장기 경연대회와 초청가수 공연 순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경품행사가 있었다. 행사에는 지역 내 10개 아파트단지 인사 담당자, 아파트 경비직 근로자, 입주민이 참여하며 셔틀버스가 무료로 행사장까지 운영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3
- ‘다~~~행복한 대한민국 작품전’ 열어 강남구는 9일까지 국회의원 회관 3층 전시장에서 제569돌 한글날과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다~~~행복한 대한민국 작품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함께하면 더 행복한 강남(Better Together Gangnam)’이라는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며, ‘사람,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람 그리고 아름다운 한국인’ 3가지 테마로 떠나온 모국과 가족, 한국인으로 살기 등 다양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이 작품 속에 잔잔하게 녹아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작품전에는 10개국에서 온 41명의 다문화 가족의 한글과 그림 등이 전시되는데 ▲ 대상 ‘결혼이민자’(유재란, 중국) ▲ 최우수 ‘온 가족’(카시아 멘치, 필리핀) ▲ 우수 ‘다문화가정’(유재란, 중국) 등이 70여 점이다.특히 진말숙 화백의 ‘세계 속의 우리 한글’ 전과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의 한글작품, 한글교실에서 선생님으로 자원봉사를 했던 가수 ‘하트비’ 의 작품도 전시돼 다문화 가족을 더 깊이 이해하고, 한글날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시간이 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3
- 칼럼-중등생을 위한 학원 선택의 기준 요즘 학원가는 중간고사 대비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 시기가 지나면 그 결과를 가지고 학생들의 이동이 있을 것이고 그때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과연 어떤 학원이 좋은 학원인가를 선택하게 되는데 명확한 기준 없이 선택을 한다면 또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받게 될 것이다. 특히 중등진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중1, 고등진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고1들은 학원 선택에 있어서 더더욱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학원선택에 가장 중점을 둬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 우리는 여기서 왜 학원을 다니는지, 궁극적인 목표를 잊어서는 안 된다. 중학생도 마지막에는 명문대 진학을 위해서 공부를 한다. 그렇다면 어느 학원을 가야지 명문대 진학에 도움이 되는지 판단을 해야 하는데 단순히 고등학교 선행을 빨리 나가주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중학교 때는 향후 고등학교 학습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학원을 찾아야 한다. 고등학교에서의 공부는 양과 강도면에서 중학교와는 비교할 수가 없을 정도로 강하다. 특히, 수학은 70%이상이 수포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학업을 따라가지 못해 힘들어한다. 이는 중학교 때 단순히 내신점수를 잘 받기 위한 공부에만 매달려 오랜 시간 앉아서 집중력 있게 공부하는 습관, 체계적인 학습계획을 실행해 본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학교 시기에 공부하는 습관과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학원을 찾아야 한다. 고3이 되었을 때 강남의 학생들과 경쟁에서 살아남아 명문대 진학을 하기 위해서는 더더욱 중학교 때 공부량을 늘리고 강도를 올리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어떠한 학원이 고등학교 준비를 제대로 해줄 수 있는가. 무엇보다 고등부가 활성화되어 있는 학원이어야 하며, 중등부 선생님들도 고등부 경험이 많이 있는 학원이어야 한다. 고등부 경험이 많다면 분명 중학교 때 제대로 준비를 못해 고등학교에서 힘들어하는 학생을 겪어봤을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도 분명 알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치밀한 커리큘럼과 매주 수업내용을 밀리지 않도록 이끌고 갈 수 있는 교습시스템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중간고사 이후 새로운 마음으로 학원을 선택한다면 다시 한 번 더 말하지만 분명한 기준을 가지고 선택해야 한다.행복한11월 학원 배보섭 중등부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2
- 가로수길의 체험 문화공간 ‘트릭아트거리’ 강남구는 지역 내 관광명소인 신사동 가로수길에 체험 문화공간 ‘트릭아트 거리’를 만들어 배우 지창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신사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가로수길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6개월 동안 건물주와 점포주 등 지역상권 주체들과 힘을 모아 추진했다. 지역 특성에 맞는 그림을 벽면 또는 길거리에 입체적으로 그려 볼거리와 포토존을 제공하는 트릭아트 행사는 가로수길과 세로수길의 점포 중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액세서리, 카페 , 베이커리, 스포츠 센터 등으로 선정했다.설치장소는 압구정로14길 15 ‘르 알래스카(베이커리)’, 압구정로18길 28 ‘신구초등학교(스포츠센터)’, 압구정로12길 32 ‘스와로브스키(악세서리)‘, 압구정로12길 34-5 ‘아트씨(카페)’, 논현로153길 61 아날로그 20 21(카페&바) 등 5개 업소다.특히 15일(목)까지 펼쳐지는 강남페스티벌(강남그랜드세일 포함) 행사기간 중 5곳의 트릭아트에서 사진을 찍고 이를 인증한 관광객과 팬들에게 가로수길 유명 카페의 50% 할인 쿠폰을 제공을 통한 홍보활동도 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3
- 급여 끝전 모아 나눔 문화 동참 강남구청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기아자동차 국내영업본부’의 후원금 전달식이 지난 9일 있었다. 압구정동 소재 기아자동차 국내영업본부는 지난 2003년부터 직원 급여의 자투리 금액을 ‘십시일반’ 모아 모금하는 ‘급여 끝전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매년 불우이웃돕기를 해왔다. 올해는 직원 150명이 모금한 759만원을 지역 내 저소득 주민 의료지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의료비로 사용되며 1인당 지원 금원은 50만원으로 대상은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15명이다. 앞으로 구는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후원금 모금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개인이 목돈을 마련하여 후원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모두가 함께하는 개인 봉급의 자투리 금액은 모이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여러 이웃에게는 큰 보탬이 될 수 있다”며 “지역 내 소외계층 위한 기부문화와 나눔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문의 강남복지재단 02-3446-156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5
- 매운맛 제대로 ‘매콤 돈까스 &칡불 냉면’ 강남구청역 2번 출구 인근 ‘매콤 돈까스 &칡불 냉면’은 ‘한 번 오면 단골이 되는 집’이라는 표현을 당당히 내걸 만큼 맛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른 곳이다. 고소하고 바삭한 수제 돈가스와 입안 얼얼해지는 매운 소스가 어우러져 화끈한 매운 맛을 즐길 수 있다. 매콤 돈까스의 매운 맛 강도는 매콤한 맛, 매운 맛, 무진장 매운 맛 총 세 가지 단계로 나뉜다. 매운 맛을 주문하니 “저희 가게에 처음 오셨어요”라며 되묻는다. 흔히 생각하는 매운 맛의 강도 그 이상이 될 거라는 조언과 함께 매운 소스를 돈가스 위에 뿌리지 않고 따로 곁들여서 내오겠다며 매운 맛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드디어 기다리던 돈가스와 마주했다. 매콤한 맛은 살짝 매운 맛이 감돌며 맛있게 맵다는 느낌. 그 다음 매운 맛 돈가스를 소스에 푹 찍어 한 입 베어 먹으니 강렬한 매운 맛이 입안에 퍼졌다. 혀끝이 후끈거리며 입 안이 아려오더니 이내 코끝에 땀방울이 맺히기 시작했다. 감히 도전해보지 못했던 무진장 매운 맛은 상상에 맡긴다. 진정한 매운 맛을 찾는 미식가라면 주저 말고 무진장 매운 맛에 도전해보시라. 입안에 불나는 칡불 냉면은 매운 맛 2연타에 도전할 사람에게, 시원한 칡 물냉면은 매운 맛을 잠재우고 싶은 사람에게 권한다. 돈가스 가격은 8,000원, 냉면은 6,000원이다. * 위치: 강남구 학동로 342 에스케이 허브블루 상가 내 1층(강남구청역 2번 출구) *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일요일 휴무) * 문의: 02-3443-522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8
- 성인 태권도 동호회 ‘더킥’ 강남역 인근 우성쇼핑센터 4층 VTA 태권도장에서 흘러나오는 건강한 기합소리가 건물 전체를 뒤흔든다. 현란한 기술을 선보일 땐 비장하다가도 동작이 끝나면 박수와 함께 터져 나오는 환호와 웃음소리. 화기애애한 동호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성인 태권도 동호회 ‘더킥’회원들을 만나 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태권도는 아이들만? 어른들도 필요하다 해외에서는 성인 태권도가 활성화되어 있지만 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에서는 오히려 성인 태권도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낮다. 어릴 때 한 번쯤 태권도를 배워봤다 할지라도 그것이 어른이 되어서까지 계속되는 경우는 선수 출신이 아닌 이상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 국기원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이자 VTA 태권도장 사범을 맞고 있는 성인 태권도 동호회 더킥 최정호 회장은 “국기원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 출신을 주축으로 시작된 동호회지만 지금은 직장인 회원이나 태권도를 전혀 배운 적 없는 분들도 활동하고 있다. 충(忠), 효(孝), 예(禮)에 뿌리를 두는 태권도 정신은 요즘 아이들에게 필요한 덕목이다. 더불어 어른들에게도 필요하다. 아이는 어른의 거울이기 때문이다. 그런 마음을 담아 동호회를 만들었다”며 더킥의 창립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아마추어와 프로가 한데 어울리는 모임 더킥이 흥미로운 건 국기원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 출신과 사범으로 활동하는 전문가들, 그리고 일반인들이 함께 어우러진 동호회라는 점이다. 모임이 열리는 날에는 1부에 태권도를 배우지 않아도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기초체력 운동을 먼저 하고, 2부에 태권도 기술을 연마하는 시간을 가진 뒤 다 같이 뒤풀이 모임을 가졌다. 실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성인 태권도 동호회다보니 국기원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 출신의 고수들이 펼치는 현란한 기술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것도 일반인 회원들이 누릴 수 있는 행복한 특권이다. 또, 고수 회원들에게는 끊임없이 태권도 기술을 연마하며 자신만을 위한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킥은 아마추어와 프로가 한데 어우러져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동호회라고 할 수 있다. 용인대에서 태권도를 전공한 조인용 회원은 “예전에는 운동이라는 것이 삭막했지만 지금은 모여서 친목을 다지고 서로에게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우석대 태권도학과 및 국기원 국가대표 시범단 상근 소속 문지운 회원도 “조인용 회원의 말처럼 운동을 하며 희열과 만족을 느끼면 기쁨도 커진다. 태권도를 배운 적이 없는 분들이라도 함께 운동하는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건강한 삶 추구하는 건강한 사람들 회원들 중에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놀라운 의지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도 있다. 태어날 때 오른쪽 팔에 마비가 와 신체의 불편함을 갖고 있지만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태권도에 입문해 사범이 된 유병훈 회원이다. 현재도 끊임없이 노력하며 마샬아츠(태권도, 가라테, 유도, 쿵푸, 검도 등 여러 격투 기술을 바탕으로 한 체조)를 배우는 등 다른 회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정호 회장은 “동호회 활동을 시작했다가 유병훈 회원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받아 VTA 성인 반에 들어와 체계적으로 운동을 시작한 분도 있다. 또, 다이어트에 여러 번 좌절했던 여성회원도 더킥 동호회 활동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기도 했다. 더킥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 있으니 누구든 부담 없이 찾아와 달라”며 마지막 인사를 대신했다. 인터뷰를 마치고 도장을 나서는 길, 슬쩍 뒤를 돌아보니 회원들이 90도로 인사를 건네며 손을 흔들어 주었다. 예를 중시하는 태권도 정신이 몸에 밴 회원들의 극진한 배웅이었다. 뒤늦게나마 더킥 회원들의 환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