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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박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생중계, 인기 고공행진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여환주)가 극장에서 단독 생중계 중인 ‘2012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 인기몰이 중이다.메가박스는 오는 8월 7일까지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 5개를 선별해 극장 최초로 단독 생중계를 진행 중이며, 지난 29일 첫 공연인 발레리 게르기예프 지휘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계적인 예술 음악 축제를 한국에서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첫 기회이니만큼 이번 공연 생중계는 매우 높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오페라 라보엠과 마리스 얀손스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모차르트의 마술피리는 서울 3개 지점(코엑스, 센트럴, 목동)에서 전석 조기 매진을 기록했다. 메가박스는 국내 음악 팬은 물론 클래식을 자주 접하지 않은 관객들도 대표적인 공연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잘츠 토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잘츠 토크(Talk)는 매 공연 인터미션 시 약 10~15분간 유명 음악평론가의 해설로 진행되며 클래식 음악 칼럼니스트 ‘유정우’, 오페라 및 클래식 평론가 ‘황지원’, 월간 객석 공연 및 음반 리뷰어 ‘송준규’ 등 패널 3명이 각각 메가박스 코엑스, 센트럴, 목동점에서 해설을 진행한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매년 여름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오페라와 클래식 축제로, 국내 극장에서 라이브 상영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현지에서도 표를 구하기 어려운 클래식 공연을 3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도심 속 극장에서 만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29일 코엑스점에서 상영된 발레리의 빈 필하모닉 공연에는 주한 오스트리아 부대사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발터 칼트아이스(Walter Kalteis) 오스트리아 부대사는 “내 고향이 잘츠부르크라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메가박스에서 이런 좋은 콘텐츠를 더 많이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메가박스 김진선 상무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 높은 예매율을 보인 것에 대해 “극장에서의 클래식 공연 상영에 대한 한국 관객들의 니즈를 읽을 수 있었다”면서, “메가박스는 앞으로도 영화 이외의 대안 콘텐츠(Alternative Content)에 대한 기회를 더 다양하게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공연은 △발레리 게르기예프 지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7.29) △푸치니의 라보엠(8.3) △마리스 얀손스 지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8.5) △슈트라우스의 낙소스섬의 아리아드네(8.6) △모차르트의 마술피리(8.7)로 이어지며 메가박스 코엑스, 센트럴, 목동, 해운대 등 총 4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티켓 가격은 3만원. (청소년 2만5천원)보다 자세한 사항 및 예매는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연예부 최준용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1
- 버블세븐, 경매시장서도 찬밥 2006년이후 낙찰가율 최저 … 용인, 6년만에 반값버블세븐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규 부동산시장은 물론 경매시장에서도 찬밥신세로 전락한 것이다.지난달 31일 부동산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의 올해 평균 낙찰가율은 71%로 200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버블세븐은 부동산 가격이 급증한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양천구 목동, 경기도 성남시 분당, 안양시 평촌, 용인시 등 7개 지역을 말하는 것으로 2006년 지정됐다. 2006년 버블세븐으로 지정될 당시 이 지역 아파트의 법원경매 평균 낙찰가율은 93.8%에 달했다.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가비율이다. 100% 미만일 경우 감정가보다 싸게 팔리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낙찰가율은 6년전보다 평균 23%p나 감소했다.2006년에는 버블세븐 지역 가운데 낙찰가율이 100%를 넘는 곳은 송파, 분당, 평촌, 용인 4곳에 달했다. 하지만 올해 낙찰가율이 80% 를 넘는 곳이 한 곳도 없다 2006년 낙찰가가 가장 높은 곳은 용인으로 103.8%였다. 다음으로는 분당(101.9%), 평촌(101.4%), 송파(100.4%)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용인의 올해 평균 낙찰가율은 58.3%다. 최고치의 절반으로 떨어진 것이다. 용인 수지구 전용면적 189㎡의 만현마을 두산위브 아파트는 2006년 4월 첫 경매에서 감정가 7억원의 111.6%인 7억8137만원에 낙찰됐다. 하지만 올해 2월 같은 아파트에서 나온 같은 면적의 물건은 두차례 유찰된뒤 4억2599만원에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감정가의 65.5%에 불과했다.하유정 지지옥션 연구원은 "요즘엔 세 번은 유찰돼야 응찰자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며 "낙찰가도 예전의 절반수준인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1
- 여름방학 초등부(현5,6학년) 동기부여 및 영어 학습 코칭 전략 ! 특목고 입시 변화, 영어 특기자 전형 확대, NEAT 본격 도입, 수능 영어 유형 변화 등으로 많은 학부모들이 어떻게 공부의 방향성을 잡아야 할까, 특히 이번 여름방학에 어떻게 시켜야 할까 더욱 고민이 많을 것이다. 본격적인 입시의 굴레에 몸담아야 할 초등학생 6학년 학생 학부모는 중학교 갔을 때 우리아이 내신이 걱정이 되실 것이고 특히 문법 및 아카데믹한 영어 부분, 그리고 NEAT 준비를 위한 전략에 대해서 고민을 하실 것이다. 그렇다면 이번 여름방학 때 학습 방향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그전에 동기부여에 대해서 다시한번 언급 하고자 한다. 이번 여름방학 많은 양의 학습을 시키고자 한다면 자녀에게 왜 그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충분히 납득을 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 하겠다. 두 번째로는 자녀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보충을 해주는 전략을 짜야지 옆집 아이가 다닌다고 따라다니는 학원 선택 전략 및 학습 전략은 옳지 않다. 반드시 우리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을 중심으로 목표를 짜고 우리 아이가 적극적으로 따라 갈수 있게 공감을 통한 동기부여부터 시켜야 하는 것이 성공적인 여름방학을 위한 첫걸음이다. 초등학교 5,6학년을 둔 학부모에게 여름방학 영어 공부 방향성을 제시하자면,첫째는, 영어의 틀을 확실하게 만들어 주라는 것이다. 중등 선행 영어의 틀이라는 것은 기존의 ESL학습 스타일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한국식 스타일의 영어를 병행해야 할 때가 분명 되었다는 것이다. 학생이 기존 ESL 프로그램과 원어민 수업에 익숙한 학생인 경우에 한국식 문법 용어는 다소 생소할 것이며 기존의 흥미 위주의 영어식 사고 만들기 영어에서 딱딱한 문법적인 법칙이나 많은 어휘 암기와 문장 분석 영어 수업은 기존의 스타일과 다른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커리큘럼의 전환은 여름방학인 지금부터 약간의 여유를 두고 미리 워밍업 단계를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는, 자녀가 문법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았다고, 문법을 어려워한다고 이제는 많이 해야 한다는 조바심으로 지나치게 문법 위주의 영어 수업 방향은 좋지 않다. 어차피 문법은 단기간에 걸쳐 문법 책 한권 떼어 준다고 해서 정리가 되고 실력이 확 느는 그런 영역이 절대 아니다. 관리와 집중적인 복습에 대한 푸쉬가 적은 여름방학 단타 문법 특강에 몰두하는 것은 지양했으면 한다. 문법은 장기간에 걸쳐서 영어 구조의 가장 기본적인 사항의 철저한 이해를 기반으로 작문과 독해 문장에 접목을 시켜가면서 스스로 습득하고 이해를 해야 만이 튼튼한 문법 실력이 만들어 질 수 있고 비로소 응용이 되고 문제를 스스로 풀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문법을 그렇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아이 문법실력이 형편없는 것은 단기간에 정리를 하고자 하는 욕심과 문장과 접목시키지 않고 단순 암기위주의 수업 시스템, 그리고 영어의 가장 기초 부분을 잡는데 소홀히 했기 때문이다. 문법은 영작을 잘하기 위한, 독해를 잘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중요한 것이지 문제 풀이를 잘하기 위한 영역으로 치부되어서는 안된다. 그렇기에 문법 공부는 구조적인 부분에 대한 학습과 더불어서 반드시 정확한 영작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적용과 연습에 더 많은 신경을 써나가야 한다. 셋째는, 영어의 기본기를 잡아주고 영어적인 사고를 더욱더 튼튼히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독해와 그를 통한 어휘력 확장에 집중해야 한다. 문법도 구조적인 문법 위주로 공부를 한다면 영어의 기본 틀을 잡아 줄 수 있긴 하나 많은 양의 독해는 자연스럽게 영어의 기본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영어 실력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인 어휘력과 다양한 표현 습득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가장 많은 에너지와 시간 투자를 독해에 해야 한다. 또한 지나치게 스토리 위주의 독해는 표현의 단순함과 한정된 어휘 반복으로 인해 깊이 있는 영어 실력을 만들어 주기가 어렵기에 아카데믹 주제의 독해를 많이 시켜서 어려운 영문 구조에 익숙하게 하고 많은 표현과 배경지식을 쌓게 하는 것이 좋다. 넷째는, 매일 영어에 노출을 시켜주어서 영어 감각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주어야 한다. 중학생이 되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실력향상에 가장 어려움을 많이 호소하는 부분이 바로 듣기와 말하기 실력 향상이다. 듣기와 말하기는 언어 감각적인 부분에 가장 많이 의존을 하는 부분이기도 하기에 언어감각이 왕성한 초등학교 때 많이 듣고 많이 노출 시켜서 듣기 말하기 감각을 최대한 끌어 올려놓아야 한다. 초등학교 때 영어 감각이 중?고등학교와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지금 초등학생 자녀의 감각 만들기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실용영어에 대한 준비는 기초체력부터 튼튼히 만들어 놓아야 한다 라고 말하고 싶다. SPEAKING과 WRITING과 같은 실용 영어를 오랜 기간 동안 학습을 해도 잘 되지 않는 이유는 영어라는 언어에 대한 기초체력이 부족하고 연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적었기 때문이다. 말하기를 잘하기 위한 기초 체력은 정확한 파닉스 에서부터, 영작을 잘하기 위한 기초 체력은 정확한 문법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국가 영어 능력 평가에서 뿐만 아니라 7차 수정 교육과정에서도 비중이 높아져 가는 실용 영어에 대한 준비를 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여름방학은 짧지만 확실한 영어 역전의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 자녀의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걸 보충하기 위한 전략과 목표를 자녀와 함께 공유하고 그 부족한 부분을 기꺼이 할 수 있도록 하는 동기부여 전략을 통해서 이글을 읽는 모든 학부모들의 자녀가 성공적인 여름방학을 보냈으면 한다. 목동 ''YNS 열정과 신념 영어학원''이병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5
- ‘양천구 청소년 자원봉사 그림엽서 및 UCC공모전’고등부 대상-신서고 역지사지팀 Go green! 세계는 지금 환경문제의 해결책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한창이다. 수 천년동안 인간의 이기심으로 파괴된 지구는 해마다 지진과 태풍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제는 이 땅에서 살아가야 할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작은 부분에서부터 잘못된 것을 하나씩 고쳐 나가야 할 때이다. 여기에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UCC공모전은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공모전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주제에 대해 고민하고 답을 찾는 과정에서 문제의식을 갖게 되고, 개최측은 시상과 전시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이끌 수 있으므로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더 큰 의미가 있다. 실력UP! 관심 UP! UCC공모전 양천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6년 동안 양천구 소재 학교 중,고등학생 및 거주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을 주제로 ‘양천구 청소년 자원봉사 그림엽서 및 UCC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나와 서울과 자연을 위한 자연봉사’라는 주제로 5월 한 달간 진행된 공모전에 총 2800명이 참여하였다. 그림엽서부문에서는 고등부, 중등부로 나뉘어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심사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입선으로 나뉘어 선정되었고, UCC부문에서는 신서고등학교(대상-역지사지), 진명여자고등학교(금상-환경을 지키는 자들), 신남중학교(은상-뽀로로와 나비효과), 목동고등학교(동상-나와 서울과 자연을 위한 자원봉사) 총 4작품이 선정되었다. 동영상 촬영 여건이 좋지 않던 몇 년 전과 달리 요즘은 핸드폰과 컴퓨터 사용 환경이 더 자유로워져서 일까? UCC부문에서 이전 공모전에서 비해 학생들의 참여도와 작품의 완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동영상을 찍기는 쉽지만 편집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을 텐데, 다수의 팀을 물리치고 대상을 차지한 신서고의 ‘역지사지팀’을 만나보았다. “자연하고 사람하고 입장 바꿔 생각해 보자는 뜻으로 역지사지라는 주제를 정하게 되었어요.” 역지사지팀은 이서희, 김지영, 최은비, 이승빈 등 신서고 2학년 여학생 4명으로 이루어진 팀이다.“신서고 방송반에 저희 기수가 9명인데, 단체팀 참가 인원이 5명 이하로 제한되어 있어 두 팀으로 나누어 참가하게 되었어요”라는 이서희 학생은 “사실 5명으로 참가한 저쪽 팀 아이디어가 우리 것보다 더 좋았는데, 촬영에 공을 많이 들이다보니 시간이 부족해 마무리를 못해 떨어진 것 같아요”라며 안타까워했다. “이번 UCC 공모전에 참여하면 봉사시간으로 8시간을 받을 수 있고, 3학년이 되기 전에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는데, 대상을 받을 줄은 몰랐어요” 라는 서희 학생은 방송반에서 아나운서를 맡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발음이며 표정이 밝고 또렷하다. 이 팀은 작년에는 보령제약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던 경력이 있다. “학교 방송제때 쓸 UCC를 만들었는데, 보령제약 공모전 주제 ‘웃음, 행복’과 우연히 맞아 공모하게 되었어요” 라며 이번 공모전 작품도 방송제때 쓸 예정이라며 웃는다. 공모전을 통해 미래를 꿈꾸다네 명이 아이디어 회의로 내용을 정하고 콘티를 짠 후 촬영, 편집까지 총 3주가 걸렸다. 촬영까지 대부분 함께 작업했지만 편집부분은 방송반에서 엔지니어를 담당하고 있는 최은비 학생이 맡았다. “배경음악은 아이들과 함께 정했고, 어려운 부분은 선생님께 도움을 받았어요”라는 은비 학생은 3분 14초로 분량을 줄이고 음향까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잘 마무리 했다. 학교에 모여서 다른 팀과 서로 도와가며 촬영을 해 더욱 재미있었다는 김지영 학생은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환경 파괴에 대해 조사하고 사례로 사진을 찾아보게 되었는데, 우리가 생각지 못했던 부분에서 환경을 많이 훼손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라며 많이 반성했다고 고백했다. 또, “학교를 배경으로 하여 캠페인 형식으로 촬영하고, 웅장한 음악으로 긴장감을 주었어요” 라며, 아이디어는 다른 팀과 비슷했는데, 편집에서 완성도가 높아 대상을 받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UCC를 만들면서 어떤 점이 가장 힘들었냐는 질문에 모두들 모이기가 가장 어려웠다는 대답이다. 대입 준비로 중요한 시기인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학원을 다니면서 3주 동안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학교에서 방송반 활동을 하면서 학원을 자주 빠지게 되어 엄마와 갈등이 있었다는 서희 학생은 “꼭 아나운서가 아니라도 방송 쪽으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어요”라는 말투에서 진지함이 느껴졌다. 방송반에서 작가를 맡고 있는 이승빈 학생도 이과이지만 방송 쪽으로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저희가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작년에 방송반 1학년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외부강사를 초빙해 UCC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학교에서 지원을 해 주셨어요” 그 때 받은 교육으로 3학년 선배들의 졸업영상을 제작했고, 학교 축제와 방송제 때마다 UCC를 만들게 되었다. 지금은 1학년 후배들에게 UCC를 가르치고 있다.이번 공모전 결과는 입학사정관제전형을 위한 기록으로 남길 수 있고, 에듀팟에 봉사내용을 적을 수 있다. 상을 받을 경우에는 시상 자체가 증거자료로 남고 단체로 함께한 작업이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쓸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더욱 기쁘다고 말한다. “도움을 주신 학교 UCC담당 이진욱 선생님과 공모전 정보를 주신 UCC담당 외부교사 김신동 선생님께 감사드려요” 라고 인사를 남기는 학생들. 남들보다 바쁘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그 속에서 진정한 즐거움을 맛보고 있는 듯 보였다. 신서고 ‘역지사지팀’에서는 이번 공모전에 동영상 전문프로그램 ‘프리미어’로 작업을 했다. 프리미어나 베가스 등 동영상편집 전문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완성도 높은 작업이 가능하지만, 배울 만한 곳을 찾기가 쉽지 않고 찾는다고 해도 배우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요즘은 초보자의 경우에도 무비 메이커나 알씨, daum 팟인코더 등으로 간단하게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으므로 스토리를 잘 전달할 수 있다면 굳이 전문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도 공모전에 도전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 방학에 도전할 만한 UCC공모전<제1회 동명대학교 전국고등학생 UCC공모전> 동명대학교/ 6월10일~8월25일/tusso.tu.ac.kr<2012년 에코드라이브 활성화를 위한 홍보작품 공모전> 국토해양부/ 6월18일~9월28일/www.ecodriving.kr<책과 만나는 독서 UCC공모전>국립중앙도서관/ 7월20일~8월30일/ contest.nl.go.kr<2012년 대한적십자사 희망나눔 미디어 공모전>& 2012-07-25
- ‘아이돌 스타 올림픽’, 최고의 ‘체육돌’을 가린다 MBC가 매번 명절 특집으로 방송하고 있는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가 2012 런던 올림픽을 기념해 '아이돌스타 올림픽'으로 새롭게 선을 보인다.오는 7월 25일과 26일 양일간 방송하는 '아이돌스타 올림픽'은 이제까지 진행된 대회에 양궁, 펜싱, 탁구 등 주요 경기 종목이 더해져 팬들에게 더욱 많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사전 녹화로 진행됐으며, 경기의 결과가 미리 공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철저한 보한 속에 치러졌다.지난 10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는 100m 달리기, 높이뛰기, 200m 경보 릴레이, 남자 멀리뛰기, 남자 110m 허들 달리기 경기가 열렸다. 육상 경기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종목은 샤이니의 민호가 출전한 110m 허들 달리기와, 2AM 조권과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의 대결이 펼쳐진 100m 달리기였다.민호는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 1, 2회 때 금메달을 휩쓸며 자타가 공인하는 '허들의 최강자'로 군림했다. 하지만 그는 3회 대회에서 김동준에게 아깝게 금메달을 내준 후, 다음 대회에 불참해 허들 최강자의 자리를 되찾아오지 못했다.이번 대회에서 컨디션 난조를 호소했던 민호가 라이벌 동준에게 최강자의 자리를 되찾아 올 수 있을지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또한 '육상의 꽃' 100m 달리기에서 2AM 조권과 라이벌 김동준, 이밖의 다크호스들이 펼치는 열띤 승부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아울러 지난 15일 용인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 새롭게 더해진 양궁, 펜싱, 탁구 경기가 진행됐다. 이들 종목에서 새롭게 두각을 나타낸 '체육돌'의 탄생은 이번 대회를 지켜보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아이돌들은 양궁-펜싱-탁구 연습을 한 달 여 밖에 못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이들이 선보인 발군의 실력으로 현장에 있든 모든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한편 '아이돌스타 올림픽'은 2PM, 2AM, 에프엑스, 티아라, 애프터스쿨, 씨스타, 엠블랙, CNBLUE, 미쓰에이, 시크릿, 제국의 아이들, 인피니트, 틴탑, B1A4, 에이핑크, 다비치, 나인뮤지스, NS윤지, 걸스데이, 보이프렌드, 달샤벳, 달마시안, 레드애플 등 약 100여 명의 아이돌 가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연예부 조정원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4
- “음식물 쓰레기 제로, 나부터 실천해요” 대전목동초등학교는 중구청과 연계하여 녹색환경 구현을 위해 식생활지도를 통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잔반저울을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는 학생들이 점심급식 뒤, 스스로 식판을 잔반저울에 올려놓으면 남긴 음식물의 양에 따라 초록 노랑 빨강색 불이 들어와 자신이 음식물쓰레기를 얼마나 남기는지 체험하는 것이다. 잔반저울을 이용한 결과 전에 비해 음식물쓰레기가 1/3이상 줄었다. 목동초는 그동안 주 1회 ‘잔반 없는 날’을 운영하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을 실시했었다. 대전목동초 문언식 교장은 “선생님의 백 마디 말보다 학생들이 몸소 체험하면서 실천을 하는 것이 산교육이며, 앞으로 지속적인 녹색환경 교육과 올바른 급식지도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미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중증장애인 직업 재활지원 제도 살펴보니] 중증장애인 3만3000명 지원받아 복지부, 공공기관 연계 일자리 지원사업 … "장애유형에 맞는 일자리 지원 절실"K 모(22)씨는 오늘도 밀려오는 커피주문에 바쁘다. 2년 4개월째 행복플러스 목동점 카페에서 일하고 있다. K씨가 처음 카페에서 일할 때는 스스로가 낯설었지만 지금은 고객들이 찾을 정도로 인기 있는 직원이 됐다. 지적장애3급인 그는 바리스타가 되는 게 꿈이다. 모락모락 올라오는 커피향이 좋고, 커피를 마시며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손님들이 좋아서이다. 그는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지원사업의 알선으로 이 카페에서 일하게 됐다.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은 경제활동이 어려운 장애등급 1∼3등급의 중증장애인에게 경제활동 지원 등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중증장애인의 자립기반 마련과 사회참여를 확대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이들에게 직업상담, 직업적응훈련, 취업 알선과 직장 적응지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 4월에 발표한 2011년 장애인실태조사 결과, 우리나라 장애인은 총 268만명으로 추정된다. 그중 노동가능 나이인 15세 이상 되는 중중장애인은 79만명이다. 하지만 복지부에 따르면 경제 활동을 하는 중증장애인수는 9만 5010명에 불과하다. 이는 중증장애인의 적극적인 취업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2011년도에는 약 3만3000여명의 장애인이 중증장애인직업재활 지원사업을 통해 직업재활 도움을 받았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취업알선을 시작한 2008년 4,846명에서 매년 8.4% 성장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직업재활사업을 수행하는 시설기관은 188개소이고, 이곳에서 일하는 전문인력은 310명일뿐이다. 15세 이상 중증장애인이 79만명이 넘는 것을 고려한다면 시설과 인력이 더 확충되어야 한다.이와 관련해 백은자 보건복지부 장애인자립기반과장은 "정부의 지원활동에도 불구하고 예산과 인력이 부족해 충분히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장애로 인한 적합한 일자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고 취업 후 유지하기 어려운 점도 있다"고 말했다.일 할려는 중증장애인에게 딱 맞는 일자리를 안내하는 정책개선이 급선무다.이에 복지부는 올해 공공기관과 연계한 창업형 일자리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장애인에게 카페, 매점 등을 설치·위탁운영 하고자 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취업 후 일자리를 계속 유지할 수 있게 직무보조인 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한국장애인개발원 관계자는 "중증장애인도 각각에 적합한 일자리를 마련해 주면 훌륭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라며 중증장애인들의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우리사회의 인식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임대아파트 태양광발전, 전기료 절감 SH공사, 12곳에 설치 … 공용시설에 사용서울시 SH공사는 오는 30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임대아파트 12곳에 태양광발전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대상은 목동 현대A아파트 등 6개 재개발 임대아파트와 월계청백1단지 등 6개 공공임대아파트다.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력은 승강기, 지하주차장, 급수펌프 등 단지 내 승강기, 지하주차장, 조명, 급수펌프 등 공용 시설에 사용된다.이들 아파트에 태양광 발전장치가 설치되면 연간 5000만원 이상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공사 측은 보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량도 239.05톤의 이산화탄소가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SH공사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28개 임대아파트 단지에 태양광 발전장치를 설치해 입주민에게 1억5000여만원의 전기료 절감 혜택을 제공했다.SH공사 관계자는 "임대아파트에 태양광발전장치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입주민에게 관리비 절감혜택을 지원해주고 있다"면서 "온실가스도 감축해 범 정부차원의 환경정책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더위야, 물러가라! 아이들 방학동안 어디로 놀러 가면 좋을까? 뜨거운 태양 아래 땀 흘리며 뛰어노는 것도 힘들고, 그렇다고 매번 가는 실내 놀이터는 이제는 조금 지겹다. 좀 더 색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시원함보다 차갑다고 표현하는 것이 더 좋을 겨울 체험을 떠나보자. 한 겨울에만 볼 수 있던 눈과 얼음을 마음껏 보고 만지다보면 어느새 더위는 멀리 멀리 달아나 버린다.사계절 내내 얼음 왕국, 아이스 갤러리즉석에서 얼음을 만들고 얼음 컵으로 시원한 음료도 마시고, 얼음으로 된 의자와 테이블에 앉으면 더위는 어느새 저 멀리 달아난다. 종로구 화동에 위치한 ‘아이스 갤러리(www.icegallery.co.kr)’ 는 사계절 내내 얼음을 테마로 한 전시 체험관이다. 실내가 온통 얼음 조각으로 꾸며져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준다. 전시관에는 한국 전통관에 얼음조각으로 만든 숭례문, 엄마 아빠 어릴 적 소품을 얼음으로 만들어 놓은 7080관, 침대, 의자, 화장실 등을 얼음으로 만들어 놓은 펜션관, 피사의 탑, 자유의 여신상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세계 건축관 등 다양한 테마로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다. 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수족관에서는 얼음 속에서 움직이는 물고기를 만나볼 수 있고, 또 얼음으로 만든 공룡도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전시물이다. 얼음조각 작가들이 즉석에서 얼음조각을 만드는 ‘아이스 카빙쇼’도 마련되어 있다. 또 근처에 북촌 한옥 마을과 경복궁, 창덕궁, 청계천 등이 인접해 있어 아이들과 하루나들이 코스로도 충분하다.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전시관 관람료는 7천 원(36개월 이상)으로 저렴한 편. 얼음조각 체험전은 입장 후 5천 원의 체험비를 별도로 내야 한다. 또 필요한 경우 매표소에서 겨울 점퍼도 무료로 대여해 준다. 여름에도 스키와 눈썰매를, 웅진 플레이 도시한여름에도 스키와 보드를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질까? 이런 생각을 현실에서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바로 서울에서 30분 거리의 부천에 위치한 웅진 플레이 도시 얘기다. 웅진 플레이 도시 여러 테마관 중 ‘스노우 도시’는 실내 스키 & 보드장으로 사계절 내내 스키와 보드,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하루 4번의 인공 눈이 내리고 슬로프는 초급용, 중상급용으로 나뉘어져 있다. 초급 슬로프의 경우 길이 100미터, 폭 40미터, 경사 11도로 초보자들이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슬로프 표면도 부드럽고 매끄러워 실내 스키장이지만 야외 못지않은 스피드도 느껴 볼 수 있다. 스키나 보드가 부담스럽다면 눈썰매도 이용할 수 있다. 총 7개의 안전한 직선 코스로, 길이는 100미터, 폭은 30미터이다. 3인용 튜브를 이용하기 때문에 가족이 함께 탈 수 있는 것도 장점. 스노우 도시에는 지난 7월 7일에 스노우 파크가 오픈되었다. 동심을 자극하는 이글루와 북극 체험관으로 에스키모와 북극에 살고 있는 동물들, 북극 별자리에 숨겨진 이야기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스키 & 보드는 대인은 3만 원, 소인은 1만 9천 원(주간권, 타임권, 종일권 요금이 다름), 눈썰매 주중 1만 2천 원, 주말 1만 4천 원 하얀 눈이 펑펑, 롯데 월드 롯데월드 어드벤처에는 하루 2번 눈이 내린다. 8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시티 바캉스’ 페스티벌이야기이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어드벤처 전역에 하얀 눈이 쏟아지는 이색 퍼포먼스로 하루 2번(오후 3시 30분, 8시) 이루어진다. 살사, 람바다, 카포에라 등 열정적인 남미 춤이 선보이는 쇼가 펼쳐지는 동안 롯데 월드 전역에 인공눈이 내려 시원한 여름을 느껴 볼 수 있다. 여기에 지름 7미터의 스노우 볼을 설치, 특수 제설기가 눈을 쏟아 내며 만들어 놓은 겨울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롯데월드 곳곳에 설치된 ‘드라이 포그’는 물과 바람을 분사해 무더위를 잊게 해준다.사계절 내내 스케이트, 실내 아이스링크 장실내 아이스링크만큼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곳도 없다. 또 저렴한 비용으로 가족 단위로, 연인 단위로 스케이트를 탈 수도 있고 방학 동안은 스케이트 강습도 마련되어 있어 즐길 만하다. 서울과 수도권에 위치한 실내 아이스링크는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고려 대학교 아이스링크(성북구 안암동), 광운대학교 아이스링크(노원구 월계동), 동천 빙상경기장(노원구 하계1동), 목동 아이스링크, 태릉국제 스케이트장(노원구 공릉동) 등 5곳이 상설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 근교에는 과천에 위치한 과천시 시설관리 공단 빙상장, 일산에 위치한 고양 어울림 누리성사 얼음마루, 분당 올림픽스포츠센터에는 스케이트장을 상설로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 강습시간과 자유 스케이팅 시간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이용요금은 3천~5천 원 선으로 저렴하다. 스케이트와 헬멧 등 장비 대여가 대부분 가능하고 곳에 따라서는 장갑은 개인별로 준비해야 되는 곳이 있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 보고 가는 것이 좋다.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수학교육기획 3- 달라지는 입시환경과 수학교육의 방향 1. 목동 중·고등학교 중간고사 출제 경향 분석 2. 입시를 알면 수학공부 방향이 보인다3. 중등수학, 고등부 수학 실력을 좌우한다4. 고등수학, 원하는 대학이 보인다 중등 수학, 고등부 수학 실력을 좌우한다. 수리 1등급의 비결, 자기학년 심화학습 + 고등과정 선행 중등 수학을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따라 대입 결과가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중등수학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사실 초등 수학은 기초를 쌓고 노력만 하면 충분히 따라갈 수 있지만 중등과정에서는 달라진다. 중등수학은 교과서의 각 단원이 하나의 독립된 형태가 아니라 서로 연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 그렇다고 중학 과정을 무리하게 선행한다면 당장은 이해를 한 듯 보여도 진도 나가기에 급급한 나머지 중요 개념을 놓칠 수 있다. 더구나 중등 수학은 고등 과정으로 가기 위한 중간 단계인 만큼 튼튼한 중등 수학을 하기 위한 방법이 따로 있을 터, 로드맵수학전문학원을 통해 상세히 알아보자. 중등수학, 영역별 학습이 중요하다 중등수학이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 그렇다면 중학생은 자기 학년 수학과정을 충실하게 공부하는 것이 나을까? 아니면, 고등학교 수학을 선행해야 할까? 어느 대학을 가느냐가 수학에서 판가름 나기 때문에 고민이 안 될 수 없다. 더구나 수학은 상위 학급과 연계성이 있는 학문이라 기본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진도만 고려한다면 모래성처럼 한계가 있고 그렇다고 자기 학년에만 충실하자니 심화학습에서 부족함이 느껴진다. 더구나 한번 시기를 놓치면 쉽게 극복하기도 힘든 과목이 수학이기에 선행이냐 심화냐의 문제는 그리 간단해 보이지만은 않는다.로드맵수학전문학원 이영택 원장은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 거의 모든 학생들이 중학과정을 선행을 하지만 대다수가 수박 겉핥기식으로 선행을 했을 뿐 깊이있게 공부한 학생은 거의 없다”고 설명한다. 즉, 대다수의 학생들이 선행을 하긴 하지만 학년 심화를 하기 위한 선행보다 선행을 위한 선행을 하기 때문에 나온 결과다. “수학은 교과서의 각 단원이 하나의 독립된 형태가 아니라 서로 연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학교 1학년의 수학(상), (하) 교과 과정에는 약수, 배수, 분수의 계산과 도형의 넓이와 부피 구하기, 합동 등 초등 과정에서 배운 내용이 다시 등장한다”며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 초등 관련 단원의 심화 및 사고력문제 까지 정리하는 것이 먼저”라고 이 원장은 강조한다. 초등 전 과정이 심화까지 정리가 되었다면 본격적으로 중등수학 과정을 체계적으로 공부해야한다. 김용재 원장은 “수 개념, 비례식과 연비, 약수와 배수, 경우의 수와 확률, 기하 등은 고등 수학을 넘어 수리영역의 큰 축을 형성한다”며 “따라서 각 영역별로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를 충분히 심화한 후에 선행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즉, 선행은 자기 학년의 심화를 하기 위한 밑거름이라는 것. 김 원장은 “중등수학은 고입보다는 대입에 맞게 준비하되, 심화가 수반된 선행은 입시에 유리한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고 강조한다. 중등부, 수준별 학습 방법 대입이 궁극적 목표라면 중학교 때 어느 정도 선행해야 할까?2014학년도부터 성취평가제가 도입되면서 상위권 학생이 모여 있어 내신 등급 확보에 어려움이 컸던 특목고(외국어고·과학고)와 자사고 학생의 부담을 상당 부분 덜어줄 전망이다. 거기에 서울대 특기자 전형은 일반 수시 전형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모집 인원도 대폭 확대했다. 즉, 서울대 입학에 특목고가 그만큼 경쟁력이 있다는 결론이다.수학이 상위권 5%에 들어갈 경우 선행의 정도에 따라 전기고와 후기고를 고민하게 된다. 중1 신학기때 중3 과정을 시작한다면 전기고인 특목고나 자사고를, 중2 신학기때 중3 과정을 한다면 일반고에서 1등급을 유지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시간을 확보하게 된다. 그만큼 중3 과정을 언제 시작하느냐는 고등학교 선택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물론 중3 때 중3 과정을 공부하더라도 일반고에서 1등급을 못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언제 선행을 하느냐에 따라 고등학교의 선택이 달라진다. 그렇다면 선행 학습이 늦는 학생은 어떻게 해야 하나? 남들보다 늦을수록 조급함을 버려야한다. 선행 학습의 여력은 수학의 기초체력을 기른 후에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내신 대비를 철저히 하면서 성장 잠재력을 높여야 한다. 로드맵수학전문학원 이영택 원장은 “단지 학교 시험에서 몇 점을 받기 위한 수학 공부가 아니라, 대입까지 연계해 제대로 된 수학적 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바로 중등 수학”이라며 “ 중등 과정에서 충분히 원리와 개념을 이해하고 자기 학년 심화와 응용을 풀어낼 수 있는 실력을 갖추면서 선행을 적절히 맞추어 나가는 것이 수리 1등급의 비밀”이라 말한다.기말고사가 마무리되면 곧 여름방학이다. 방학이 4주 정도로 짧지만 수학 선행과 심화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임에는 틀림없다. 특히 특목고 진학을 준비 중인 학생이라면 이번 기회에 선행 진도와 심화수준, 내신 준비 요령에 대해 로드맵수학전문학원과 상담을 하며 준비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도움말: 로드맵수학전문학원 이영택 · 김용재 원장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미니 인터뷰> 우리학교 수학짱 장해민(강서고 1학년) 반 1등을 넘어~~ 전교 1등을 목표로..... 수학 잘하는 비결은 ‘자신감’ 스티브 잡스와 같이 IT 혁신으로 세계를 바꿀 프로그램을 201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