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7월 19일 개막 아시아 최대 장르영화제인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PiFan)가7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개최된다. 세계 최초 공개작인 51편을 포함한 47개국 230편(장편 136편, 단편 94편)이 부천을 찾아온다. 올해는 부천시청,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프리머스 소풍, CGV 부천, 롯데 시네마 등에서 영화를 상영하고, 축하콘서트와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개막식은 오는 19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펼쳐진다. 개막작은 임대웅, 정범식 감독 등의 옴니버스 호러 영화 ‘무서운 이야기 Horror Stories’, 폐막작은 일본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아이와 마코트’이다. 걸어가며 즐긴다, PiFan 스트리트이번 영화제는 부천 중동에서 상동으로 이어지는 도보 코스에 상영관이 다 있다. 관객 편의에 맞춘 피판 측의 구상을 읽을 수 있다. ‘롯데시네마 - 부천시청 - CGV부천 - 프리머스 소풍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일직선의 ‘피판 스트리트’로 지정됐다. 부천시청 내 페스티벌 센터를 중심으로 상영관이 몰려 있고 인근에서는 거리축제가 수시로 열린다. 관객들은 부천시청 정보센터와 각 상영관 티켓부스, 관객 라운지 등에서 자원봉사자인 피파니언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말마다 열리네, 판타스틱 콘서트올해 영화제 기간에는 주말마다 열리는 행사들이 흥미롭다. 7월 14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는 사전축하행사로 ‘PiFan, 날아오르다’가 진행된다. 슈퍼스타 K2 Top3인 장재인의 축하 콘서트와 PiFan 레이디 박하선이 시민들과 함께 하며 무료영화도 상영한다. 7월 21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는 퍼레이드와 축하콘서트인 ‘PiFan Holic’을 만날 수 있다. 놓칠 수 없는 ‘노리단’의 에코뮤직피에스타 공연과 시민 100명의 악기 연주 퍼레이드, 남성밴드 스윗소로우의 축하콘서트도 이어진다. 7월 28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는 올 영화제를 마무리하고 내년 영화제를 기약하는 ‘PiFan Rush’가 열린다. 인디 밴드 ‘안녕 바다’ 콘서트와 무료 야외영화를 볼 수 있다. 다채로운 전시체험이 무료 7월 14일부터 29일까지 부천시청 1층 로비에는 ‘PiFan 레이디& 가이 사진전’이 열린다. 그간 피판을 거쳐 간 홍보대사들의 대형사진전이 진행된다.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부천시청 1층 갤러리에서는 ‘PiFan 장르문학 북페어’도 마련된다. 같은 날 한국만화박물관 1층 로비에서 ‘PiFan 영웅 오마주’를 만나보자. 영화 속 영웅들의 재탄생을 주제로 한 미디어 전시, 포토존, 틱토이 조립 체험을 해볼 수 있다. 7월 21일 경기국제통상고등학교 운동장에서는 CJ헬로비전이 함께 하는 ‘헬로어스’가 열린다. 네팔, 미얀마, 몽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7개국의 역사, 문화, 전통놀이 체험이 흥미롭다. 스타를 만나자, PiFan 갈라나이트‘PiFan 갈라나이트’는 영화제를 찾은 관객이 상영작과 함께 국내 외 스타를 만날 수 있는 자리다. 7월 20일 부천시청 레드카펫 행사장에서도 화려한 스타들의 면면을 볼 수 있다. 같은 날 영화 ‘소울 오브 브레드(The Soul Of Bread)’의 히로인 진연희가 인사한다. 21일은 영화 ‘플라잉 위드 유(Flying With You)’와 임지령, 장나라, 24일은 영화 ‘90분’과 주상욱, 장미인애, 고정민이 관객을 찾아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나눈다. 다채로운 관객파티 속으로 풍덩~ 7월 20일부터 22일, 27일부터 29일 야인시대 캠핑장에서는 ‘PiFan 우중영화산책’이 이어진다. 작년에 경험한 사람은 다시 가고 싶다는 영화 캠프에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것은 어떨까. 7월 21일 하늘정원에서는 관객 파티 ‘PiFan 홀릭스 나잇’을 연다. 안내데스크에서 영화티켓을 파티 초대권으로 교환해가면 호러분장 서비스 등에 참여할 수 있다.7월 20일부터 28일 시청로비, 부천역,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는 ‘PiFan 무브먼트’가 올해도 계속된다. ‘9호선 환승역’? ‘라온제나’? ‘신나는 섬’등 싱싱한 인디밴드를 만날 수 있다.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영화제 전 행사장에서는 깜짝 현장 이벤트인 ‘황당무계 프로젝트’도 준비된다. 관람권 예매는 피판 홈페이지(www.pifan.com)에서 하면 된다. 티켓요금은 일반관람 5000원, 3D상영 1만원, 개막식과 개막작, 폐막식과 폐막작 각각 1만 2000원, 심야관람은 3만원(피판 홀릭 8매 예매 가능) 등이다. 티켓 구매는 당일과 익일 일반상영작만 예매 가능.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TIP. 관객따라 취향따라~ 골라보는 영화들피판의 매력은 다양한 나라의 영화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잘 살펴보면 지난 피판의 추억으로 자리잡은 영국 영화 ‘렛미인’, 아일랜드 영화 ‘원스’같은 영화들이 수두룩하다. 여기, 놓치지 말고 봐야 할 관객별 영화들을 추천한다. ■ 무서운 영화를 못 보는 관객에게 피판에서는 무서운 영화만 상영하지 않는다. 스페인 영화 ‘아르가의 늑대인간’은 유럽의 오랜 전설인 늑대인간을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낸 스피디한 액션 코믹물이다. 2012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부문 개막작인 스페인의 ‘일렉트릭 칠드런’, 일본 에니메이션 ‘극장판 아따맘마 3D: 엄마는 초능력자’, 프랑스, 독일, 룩셈부르그 합작품인 타냐 웩슬러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히스테리아’를 즐겨보자. ■ 입소문 난 영화가 좋은 관객에게 브라질 영화 ‘중노동’은 브라질의 사회적 이슈를 세련된 미스터리로 풀어낸 수작이다. 프랑스 영화 ‘노바디 엘스’는 시골의 겨울 풍광이 보여주는 미스터리로 마릴린 먼로를 좋아하는 관객에게 권한다. 일본 모리 요시타카 감독의 ‘우주형제’와 오오네 히토시 감독의 ‘모테키’는 부천영화제 마니아 이수환 씨가 추천했다. 아르헨티나 특별전으로 뛰어난 심리묘사가 인상적인 보글리아노 형제감독의 &lsqu 2012-07-12
- 스쿨김영사 목장체험학습 및 국가기관탐방 모집 체험학습 전문 ‘스쿨김영사 부천지사’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푸른 초원에서 젖소들을 직접 보며 만질 수 있는 목장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어린 젖소에게 우유를 먹여 보고, 트랙터를 타고 목장의 카우보이가 되어보고, 우유로 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7월 26일 부천시청 앞에서 오전 8시30분에 출발해서 오후 4시30분을 전후해서 돌아올 계획이다. 체험 장소는 용인 농도원 목장이며, 참가비용은 12세 이하 4만원, 13세 이상 성인은 4만3천원이다. 또한 스쿨김영사 부천지사에서는 국가기관탐방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나랏일을 하는 기관을 방문, 삼권분립 등 현대 정치 행정에 관해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 방문 장소는 국회 방문자센터, 국회 본 회의장, 청와대, 청와대 사랑채, 대법원 전시관 등이다. 초등 4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가 대상이다. 참가비용은 1인 5만8000원(점심, 교재비 포함), 스쿨김영사 또래팀 회원은 5만5000원이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8월 9일 부천시청 앞에서 오전 8시30분에 출발해서 오후 6시30분에 돌아올 예정이다. 문의 : 032-324-9812 네이버 카페 부천스쿨김영사(http://cafe.naver.com/bcschoolgy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얘들아, 장난감 도서관에서 놀자! 부천시민학습원 1층의 ‘놀자, 장난감도서관(유아전문)’에서는 ‘놀이 속에서 세상과 소통이 시작된다’를 주제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6월까지 운영한다. 5월 현재 ‘모(母)- 아(兒) 치료놀이’를 진행 중이며, 6월 4일 오전 10시 30분 부천시민학습원 3층 누리터에서는 ‘부모교육’도 마련한다. 또 9월부터는 매 달 독서교육과 부모교육, 그림책 공부, 치료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부모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이는 심리적인 안정감과 자존감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부모는 아이들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놀자, 장난감도서관’은 지난 해 9월 개관한 미취학 영유아 전용의 문화공간이다. 유아용 도서와 장난감을 비치하고 있으며 부천시에 거주하는 영유아들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영유아는 물론 부모교육과 함께 모-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위치는 원미구 부흥로 403번지(구, 원미구보건소 자리)이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은 오후 3시까지, 공휴일은 쉰다.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제16회 PiFan 레이디 배우 박하선 선정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PiFan)가 홍보대사인 PiFan 레이디에 배우 박하선을 선정했다.PiFan 레이디 박하선은 최근 종영한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순박한 국어 교사 역을 연기해 2011년 MBC 방송연예 우수상과 제48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한 연예계 기대주다.PiFan 김영빈 집행위원장은 “배우 박하선은 단아한 모습에서 코믹한 모습까지 폭넓은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대중적인 인기까지 얻고 있다. 또 다양한 매력으로 PiFan 레이디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며 “연기에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홍보대사 활동도 열심히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PiFan 레이디 박하선은 “평소 관심 갖고 지켜보던 PiFan 홍보대사가 되어 너무나 기쁘다. 그렇지만 한편으론 어깨가 무겁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영화팬과 소통하고 PiFan의 다양한 매력을 주변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PiFan은 더욱 재밌고 강력해진 프로그램과 관객 편의에 집중한 상영관을 마련하고 있다. 오는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 동안 세계 최대의 장르 영화 축제장인 부천에서 그 막을 올릴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흡연율 3개구 모두 증가, 원미구 가장 낮고 오정구 가장 높아 부천시는 3개구(원미, 소사, 오정구) 보건소가 실시한 ‘201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08년 시작돼 올해 네 번째인 이번 조사는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주민들의 건강 향상을 위한 대책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번 자료는 부천시 원미(419가구), 소사(415가구), 오정구(409가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1243명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건강행태, 삶의 질, 의료이용, 사회 물리적 환경 등 질병관리본부가 개발한 표준화된 설문 내용(18개 영역, 총 247문항)으로 진행됐다. 부천지역 주민들의 건강 문제를 사전에 파악한 이번 건강통계자료는, 향후 지역보건사업을 통한 건강한 부천 만들기에 활용될 것이다. 걷기실천율, 경기도 대비 3개구 모두 높아 건강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부천시 원미구의 2011년 흡연율은 22.8%로 전년도 21.8%에 비해 1.0% 증가했고, 소사구는 24.1%로 전년도 20.3%에 비해 3.8% 증가했다. 오정구는 31.6%로 전년도 29.9%에 비해 1.7% 증가해서 3개구 모두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부천시 전체의 구별 흡연율은 원미구가 가장 낮았고 오정구가 가장 높았다. 구별로 살펴본 월간 음주율을 보자. 원미구는 58.6%로 전년도 52.1%에 비해 6.5% 증가했다. 소사구는 58.7%였으며 전년도 54.4%에 비해 4.3%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정구의 경우는 62.2%로 1.7% 증가해서 원미구가 가장 높고 오정구는 가장 낮았다. 걷기실천율도 원미구 45.5%로 2010년 47.8%에 비해 2.3% 감소했는데, 남자는 47.8%, 여자는 43.2%로 남자가 더 많이 걸었다고 조사됐다. 소사구는 57.8%에서 54.8%로 3.0% 감소했고, 연령대별로는 60대가 가장 높고 50대가 가장 낮았다. 오정구는 44.0%로 경기도의 42.9%보다 높게 나타났다. 체중조절시도율, 오정구가 높고 소사구는 낮아 비만율은 원미구 21.5%로 2010년 20.0%에 비해 1.5% 증가했다. 연령대별 비만율은 30대가 가장 높았고 20대가 가장 낮았다. 소사구는 23.5%로 전년도에 비해 2.8% 증가했으며, 2010년 남자의 비만율 24.6%에 비해 5.1%, 여자 비만율 16.8%에 비해 0.4%가 증가해서 남자의 비만율이 더 높다고 나타났다. 오정구는 26.4%로 2010년의 24.3%에 비해 2.1% 증가했다. 연령대별 비만율은 60대가 가장 높았고 20대에서 가장 낮았다고 집계됐다. 최근 1년 간 체중을 줄이거나 유지하려고 노력한 흔적을 나타낸 체중조절 시도율의 경우, 원미구는 65.2%로 2010년의 55.0%에 비해 10.2%가 증가했다. 소사구는 59.7%로 전년도 51.2%에 비해 8.5% 증가했고, 오정구는 54.5%로 전년도 31.0%에 비해 무려 23.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감경험율, 원미구 최근 2년 감소하다 다시 증가 정신건강통계 중에 최근 1년 간 연속적으로 14일 이상 생활에 지장이 있는 정도로 우울감을 경험한 비율은 원미구 8.1%로 2008년의 9.5%, 2009년 10.3%에 비해 각각 1.4%와 2.2%가 감소했지만 2010년은 4.1%로 전년 대비 4.0%가 증가했다. 소사구는 4.3%로 전년도 5.5%에 비해 1.2% 감소했고 오정구는 4.8%로 전년도 3.7%에 비해 1.1% 증가해 원미구가 가장 높고 소사구가 가장 낮았다. 당뇨병 관리교육 이수율의 경우, 원미구는 전체 54.1%(남자 61.6%, 여자 46.1%)로 남자가 더 높았으며 30, 40대를 제외한 50대가 가장 높고 60대가 가장 낮았다. 소사구는 30.1%, 오정구는 17.8%라고 발표됐다. 부천지역의 사회 물리적 환경에 대한 태도율의 경우 원미구는 대중교통, 의료서비스, 생활환경 순, 소사구는 대중교통, 생활환경, 의료서비스 만족도 순, 오정구는 생활환경, 의료서비스, 대중교통 순으로 만족감을 나타냈다. 2011년 부천시민들의 건강상태는 다소 좋아지고 있다고 나타났다. 전국 대비 원미구의 체중조절시도와 소사구의 걷기실천운동, 오정구의 금연캠페인 경험율이 양호했고 원미구의 우울감경험율과 소사구의 영양교육 및 상담수혜율, 오정구의 흡연율과 월간음주율은 좋지 않아 질환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와 부천시 보건소,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한 책임대학인 가톨릭대학교가 함께 참여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내 실력에 맞는 교실에서 공부한다 앞으로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수준에 맞는 교실을 찾아다니며 공부하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향후 2014년까지 수준별 공부 형태인 교과교실제를 시도별로 80%까지 늘인다는 계획이다. 부천시도 현재 중학교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교실제를 확대 운영 중이다. 교과교실제 사례를 통해 그 장점을 살펴보았다. 나에게 맞는 학습수준으로 공부아침 조회를 마친 부천중 김진수(중3)군은 1교시 수업을 위해 부지런히 수학 교실로 걸음을 재촉한다. 따로 마련된 수학교실에서는 모둠별 프리젠테이션과 토론으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김 군은 미리 발표할 내용을 검토하고 세팅을 마쳐야 한다. 오늘 수업 주제는 도형의 원리와 쓰임세. 모둠 리더인 김 군은 지난 2주간 모둠원들과 도형에 관한 자료를 모으고 실생활에서 관찰한 결과를 토대로 비교분석한 내용을 발표한다.김 군의 경우처럼 교실 수업이 변화하고 있다. 학생들이 수준을 고려해 학생 수를 줄인 교과교실제가 운영 중이기 때문이다. 교과교실제는 동일한 수업 주제라도 일반교실과 수업 분위기에서 차이를 보인다. 부천시교육지원청 이경옥 장학사는 “교과교실제는 수준별 학력편차를 극복하고 탐구와 창의사고력 학습을 위한 교실형태이다. 특히 수업시간도 기존 45분에서 제한을 풀어 토론과 프로젝트 활동과 같이 학생 주도 참여가 특징”이라고 말했다.평준화 교실의 수준 차 극복과 창의사고 탐구형 학습을 위해 시작한 교과교실제. 과연 그 장점을 학교에서는 어떻게 살려내고 있을까. 45분 수업에서 70~90분 단위의 블록타임제로 운영교과교실제의 특징은 우선 교과 특성에 맞는 각종 학습교구와 기자재를 사용한다. 또 수업시간은 70분~90분 단위 블록타임제로 운영한다. 따라서 학생들은 늘어난 시간을 활용해 교과내용 중 다룰 주제를 토론과 프로젝트 발표 형태로 공부한다.학습 주제를 원리와 실생활에 적용하는 공부 방식 외에도 교과교실제의 장점은 수준별 반 구성에 있다. 현재 교과교실제를 운영 중인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는 대부분 2반을 3반으로 나눠서 수준별로 이동해 공부하고 있다.부천시내에서 2009년 교과교실제를 처음 실시한 부천중학교 이혜금 교사는 “한 학급 35명 내외의 학생들의 학력편차는 서로 다르다. 특히 그중에서도 수학과 영어과목을 수준별 교실에서 공부한다.”고 말했다.부천중은 정규수업시간 영어와 수학 교과교실제 운영 외에도 방과후교실과 특별교실도 마련했다. 교실을 나눠서 수업을 해도 그에 따른 부적응과 이해도 차이를 더 보충하고 보완하기 위한 장치이다. 입시와 진학을 위한 고교 교과교실제부천중이 중등과정의 기초학력을 다지기 위해 교과교실제를 선택했다면 고등학교에서는 학력 향상 외에도 입시와 진학을 위해 교과교실제를 활용하고 있다. 상원고는 2010년부터 주요 3과목에 대한 교과교실제를 운영해 오고 있다. 상원고 교과교실제의 특징은 총 9실의 교과교실을 만들고 전 학년에 걸쳐 영어 · 수학 · 국어교과를 N+1(2학급을 3학급으로 쪼개어 수업)로 운영한다. 따라서 학급당 학생 수가 줄어든 만큼 발표와 토론식 수업이 가능하다. 또 이에 따른 학생들의 수업참여도 높다.상원고 조재근 교사는 “고교생들은 맞춤형 수준별 수업 외에도 진학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기본 교과 외에도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현재 시내 부명고와 원미고와 클러스터를 구성해 평소 관심은 있었으나 소수 희망자로 인해 학교에 개설하지 못한 전문교과를 편성해 학생의 교과선택권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상원고의 주요 과목 교과교실제 외 지역별 크러스터 과정은 국제 경제와 정치 분야 진학을 목표한 학생들을 위한 시도다. 해당 수업은 국제 경제와 국제 정치 2개 교과다. 이곳에서는 관련 교수와 전문가 강의와 멘토 학습을 시행 중이다. 과정자체는 입학사정관 전형 혹은 관련 학과 진학을 위한 과정으로 사용된다. 현재 참여 학생들과 학부모의 반응이 좋아 추후 4개 교과로 폭을 넓혀 운영할 계획이다. Tip 교과교실제 더 자세히* 교과교실제 형태- 선진형은 주요5과목, 교과선택형은 주요 2-3과목* 운영- 현재는 성적순으로 운영 중이지만 향후 적성과 진로에 따른 형태 모색 중* 교실환경변화 - 프로젝트형 수업에 따라 DVD, 소프트웨어 등을 자유자재로 활용, 영어의 경우 원어민과의 협동수업 가능* 시내 실시중인 학교- 현재 중학교는 중흥중 등5개교, 내년부터 4개교 확대. 고교는 선진형 수주고 외 확대 실시 중.* 교과교실제 방향 - 맞춤형 수준별 수업에 따른 평가방식도 수준별 필요. 그 외 성적기준 반편성에 따른 학생 소외감과 해소. 교실 담당 강사 풀 확대 등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이정민의 “자기주도학습으로 공부의 주인공,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라” 글 :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 부천상동센터 이정민 원장''시켜서 억지로 한다, 지옥처럼 답답하다, 지루하다, 짜증이 난다, 벗어나고 싶다.''중학교 3학년 김소영 학생(가명)은 학교와 공부 하면 떠오르는 감정을 위와 같이 표현했다. 초등학교 입학 이후 줄곧 하위권 성적이었던 김소영 학생의 문제는 공부에 대한 좋지 않은 감성을 가지고 있는 것. 학원, 과외는 물론 각종 학습지를 꾸준히 해왔지만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았고 이로 인한 실패감이 쌓이다 보니 자연히 공부에 대한 거부감을 갖게 된 것이다. 우리는 흔히 공부는 머리로 하는 것, 즉 이성의 영역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공부는 머리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가슴으로 느끼며 하는 것이다. 희연 양은 공부에 대한 안 좋은 감성이 악순환 되다 보니 어떤 성취감이나 만족감을 얻을 수 없는 것이다. 이처럼 공부를 할 때 느끼는 감정을 ''공부감성''이라고 말한다. 공부감성은 사고에 영향을 미치고 이것은 행동을 만들며 같은 행동이 반복되면 하나의 공부습관이 형성된다. 상위 1퍼센트에 속하는 학생들은 규칙적이면서 일관적인 공부습관을 갖고 있다. 또한 자기관리가 철저하다. 이들에게는 지금 하고 있는 공부가 미래의 꿈을 이루는 과정이라는 확신과 함께 자신이 세워둔 공부목표를 반드시 성취하겠다는 의지가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공부를 하면서 느끼는 희열과 시험을 철저하게 준비하며 갖게 되는 자신감, 시험이 끝난 후에 다음 시험을 준비하면서 갖게 되는 안정감으로 충만하다. 간단히 요약하면 좋은 공부감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좋은 학업성과를 얻게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청소년기에 공부감성을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좋은 학업성과를 내기 위해 필요한 것이기도 하지만 이는 앞으로 살아갈 인생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는 주어진 대부분의 시간을 공부하는데 할애하게 되고 이 때 느끼는 감정들은 삶에 대응하는 태도와 습관을 만든다. 공부를 통해 인내심, 성취감, 희열, 자신감을 얻은 학생은 인생의 모든 과정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태도를 갖게 되는 반면, 공부를 하면서 잦은 실패감과 좌절감, 공허감을 느낀 학생은 낮은 자존감을 갖게 되고 이것은 곧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태도를 만드는 요인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좋은 공부감성을 갖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자신에 대한 ''격려와 응원''이 필요하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존귀한 존재다, 실패한다 할지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날마다 자신에게 들려주도록. 더불어 공부를 할 때 실천하기 어려운 목표를 설정하는 것보다 지속적으로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수준에 맞는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좋다는 얘기다. 이에 맞게 과목별 학업 수준이나 진도에 맞춰 공부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다 보면 성취감을 얻게 되고 이것이 반복되면 공부에 대한 자신감도 생긴다. 공부를 하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일기로 기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신의 공부감성을 기록하면 자신의 공부감성 흐름을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취약점과 강점을 분석할 수 있다. 단, 기록을 할 때는 구체적인 학업과정을 기술하는 것과 함께 솔직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좋은 공부감성을 유지하는 것은 학업성과는 물론 인생 전체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스스로 자신의 감성을 의식하고 관리해 자존감을 높이고 학업성과를 올려보도록 하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부천에서 오이도 가는 길 빨라졌다 앞으로는 부천에서 서울 길을 돌아가던 오이도 길이 앞당겨진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30일 송도와 오이도를 연결하는 수인선(오이도역~송도역)을 개통했다.지난 1995년 첫 공사에 들어간 수인선은 수원-인천 간 총 52.8km의 복선전철로 수도권 서남부 도시철도망 형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수인선은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약 1조 5천억원의 예산을 들여 오이도~송도 13.1km 구간을 먼저 개통했다. 오이도~송도 구간은 전체공정 97%로 각 분야별 부대공사 및 마무리공사를 시행 중이며 인천지하철 1호선 원인재역에서 환승 가능하다. 따라서 부천지역에서 수인선을 이용해 오이도를 가려면 경인전철 부평역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단지행으로 환승해 원인재역에서 다시 수인선으로 갈아탄다.새로 계통하는 구간은 하루 양방향 193회를 운행한다. 출퇴근 시에는 10분, 평시에는 15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하며 오이도에서 송도구간은 총 21분이 소요될 예정이다.한편 수원~인천 간 수인선 복선전철의 총 공정은 현재 53%를 완성한 상태다. 따라서 오는 2014년 12월엔 송도~인천(7.4km) 구간 개통, 2015년 12월은 수원~한대앞(19.9km) 구간이 완공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충분히 경청하되 원칙을 지킨다 서류를 떼거나 등록 허가 등을 위해 찾는 관공서. 그곳에 가면 민원을 담당하는 공무원을 만난다. 처리할 내용이 간단하면 몰라도 때론 무슨 소리인지 통 모를 때 더 찾게 되는 민원관련 문의 사항들. 신속 정확함에 친절까지 더한다는 민원처리 단축왕을 만나보았다. 내 이름은 민원처리 단축왕 부천시 오정구청 행정지원과 문화공보팀에 근무하는 김정은(36)씨. 그는 올해 공무상반기 민원처리 단축왕으로 선발되었다. 그가 민원처리 단축왕에 선발된 이유는 말 그대로 접수 민원을 빠르게 처리해서이다.오정구는 얼마 전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통한 시민감동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2년도 상반기 민원처리 단축왕 5명을 발표했다. 그 중에서 우수부문을 차지한 김정은 씨는 공무를 담당한지 올해로 만 6년 3개월이다.김 씨는 “2006년 3월 23일 초임발령을 받아 일하기 시작했으니 관련분야 고참급은 아직 못되죠. 다만 그동안 맡은 일에 원칙을 지켜오다 보니 오늘 같은 단축처리 왕으로 선발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빠른 일처리의 원리 ‘원칙 지키기’김 씨는 민원처리 단축왕 답게 그동안 여러 상을 받았다. 2009년 우수공무원, 2011년 구 종합감사 유공 등이다. 그런 그의 수상 배경은 무엇일까. “최근 들어 전자민원 등의 발달로 민원업무에도 변화가 찾아왔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원업무의 기본 원칙’은 따로 있어요. 법과 지침의 준수, 민원편의예요. 이 원칙을 지켰을 때 민원인에게 돌아가는 서비스 결과는 더욱 신속하고 정확해지죠.”가령 그의 주 업무인 문화체육시설업 관련 노래연습장, PC방, 당구장, 태권도장 등의 신고ㆍ등록 등의 법정 업무를 살펴보자. 해당 업무는 ‘음악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등의 관련 법규 및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법규 및 지침을 준수해야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업무가 시민의 생업과 직결되어 있어 신속ㆍ정확한 업무 처리 등의 민원편의서비스도 원칙만큼이나 빠뜨릴 수가 없이 중요하다. 원칙을 지키되 소통은 대전제김 씨의 업무는 특성상 법과 절차에 해당하는 일이 대부분이다. 특히 그는 빠르게 일을 처리할수록 민원인의 영업과 생계에 영향 끼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 처리의 어려움도 뒤따른다.“시민의식이 대체로 높아졌어요. 다만 간혹 막무가내 해놓으란 식의 민원이 생길 때도 있죠. 이때는 정공법을 택해요. 우선 경청을 하죠. 민원인 측에서는 자신의 속상한 마음을 알아주기 바라니까요. 다음은 법과 지침을 설명하고 요구를 수용할 수 없음을 안내해요.”여기에 관공서에서 일을 신속하게 보려면 알아 둘 노하우도 있다. ▲풍문으로 접한 내용을 사실로 믿기 보다는 사전에 업무담당자와 통화로 확인할 것, ▲‘빨리 해달라’고 하루에 몇 번씩 전화와 방문을 반복할수록 담당자는 그 처리시간을 오히려 뺏긴다. 따라서 설명 후 기다리기, ▲공무원도 같은 시민. 예의가 오갈 때 일도 능동적이고 적극적이며 빠르게 서비스 할 수 있다. Tip 민원처리 단축왕 선발제도란구청에 접수되는 모든 민원을 신속 · 정확 · 공정하게 처리해 시민생활에 도움을 주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실시하는 제도이다. 이번 오정구 평가 대상기간은 2011. 12. 16~2012. 6. 15까지. 내용은 법정처리기간 2일 이상인 유기민원 96종 4451건을 대상이다. 기준은 법정처리일 대비 단축 처리 일을 평균 단축률로 산정했다. 민원처리건수 및 복합민원 가점부여를 적용한 산정방식에 따라 고득점자를 선발했다. 평가결과 법정처리기간 대비 단축기간은 36.4%였다. 주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비보이팀 진조크루 R-16 한국대표선발전에서 우승 부천시 청소년 문화예술 홍보대사인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지난 23일 ‘R-16 Korea 2012’ 한국대표선발전 및 UK B-BOY Champion Ship 한국대표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진조크루는 지난 2월 부천시 청소년 문화예술 홍보대사로 위촉된 팀으로 현재 청소년 문화예술공간 라온에서 매 주 화요일 부천시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보이 멘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비보이 월드랭킹 공식 집계사이트 (http://bboyrankingz.com/en)에서 월드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으는 팀으로 청소년에게 도전정신을 심어주고 멋진 활동을 펼쳐 보이기 위해 세계적인 대회참가 및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특히 R-16 KOREA 한국대표선발전에서는 2010년부터 우승해 올해로 3연패를 달성하게 됐다. 이번 우승으로 세계대회인 R-16 KOREA와 UK B-BOY Champion Ship에 한국 국가대표로 참가하는 출전권도 얻게 됐다. 진조크루 김헌준 대표는 “R-16 KOREA 세계대회의 3연패를 달성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며 “부천시 청소년 문화·예술 홍보대사로 부천을 널리 알리고 역동적인 진조크루의 모습을 통해 부천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