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5,4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집값 바닥? 시기상조! 하락폭 7% 불과 부동산시장에서 집값 바닥론이 제기되고 있지만 이는 막연한 기대감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폭이 커지면서 집값이 바닥을 치고 내년에는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실제로는 하락폭이 미미해 바닥론이 시기상조라는 것이다.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수도권 아파트 345만463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고점 이후 현재까지 변동률은 7% 하락하는데 그쳤다고 17일 밝혔다.부동산써브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3.3㎡당 평균 매매가를 분석했다. 그 결과 2006년부터 최고점을 기록한 2008년 9월까지 43%나 올랐다. 하지만 2008년 9월 이후 현재까지 하락은 7%에 그쳤다.수도권의 경우 2006년 3.3㎡당 매매가격이 882만원에서 2008년 9월 1260만원으로 올랐다. 지금은 1173만원으로 7% 내렸을 뿐이다.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3구 지역은 2007년 1월 3001만원까지 올랐으나 지금은 2714만원으로 10% 떨어졌다.2006년 5월 버블세븐으로 지정됐던 강남 서초 송파 목동(양천) 분당(경기 성남) 평촌 용인 등 7개 지역은 1657만원에서 2168만원까지 상승했다가 현재는 1899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집값이 오를 때는 단기간 폭발적인 속도를 보이지만 하락은 완만한 모습이다. 거품이 꺼지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박정욱 부동산써브 선임연구원은 "앞으로 아파트가격은 추가 가격하락 여지가 있는데다가 대외경제상황도 좋지 않다"며 "집값 상승 기대감도 저하됐기 때문에 집값 하향화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8
- 어느 국어 학원 원장의 독백-3 어느 국어 학원 원장의 독백-3 또 여름이다. 이곳 일산 탄현 수업을 시작한 지도 4년이 되었다. 드디어 중3때부터 가르친 학생들이 처음으로 대학을 갔다. 다행히 학생들은 대학을 잘 간 편이다. 현역 학생들은 서강대, 동국대 정도를 가고 재수생들은 경기교대, 홍익대를 갔으니 말이다. 일반고에서 서울에 있는 대학을 보내는 건 정말 어렵다. 일산은 고입에 치중하다 보니 정작 중요한 대입에는 많은 정보가 없는 곳이고, 고입에 실패한 패배감 때문에 중요한 시간들을 낭비하다가 대입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 곳 같다. 물론 특목고 입시에 성공한 학생들은 그렇지 않지만, 실패한 학생들과 부모님의 경우는 관계도 껄끄러운 데다가, 서울에 있는 대학 가기가 쉽지 않은 데, 너무 극단적인 공부 방식들(수학 중심으로 영어를 약간)을 선택하다 보니, 공부를 지레 짐작으로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국어 선생으로서 항상 느끼는 것은 고등학교의 경우 수학의 전국 평균은 문과 25점 정도에 이과 35점 정도라는 거다. 쉽게 말하면 전체 70만 명 정도의 수험생 중 40만 명 정도가 수학 수능 성적이 기껏해야 30점 정도이고 다시 말해 50점 정도만 맞으면 일단 대학 가기 위한 자격은 된다는 거다. 그런데 40점 정도의 학생들이 대학을 포기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 거고, 수학을 40~50점 맞는 아이들도 나머지 과목을 미리 열심히 하면 충분히 어느 정도 이상의 대학을 갈 수 있는 데, 이곳 아이들은 항상 영/수 만 하고, 국어도 그리 열심히 하지 않고, 논술도 안한다는 거다. 문제는 국어가 아이들을 가르쳐 보면 중3 겨울 방학 때부터 한 아이들과, 나중에 시작한 아이들이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확실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중3 겨울부터 한 아이들의 경우가 확실히 성적향상이 쉽다. 하지만 늦게 시작한 아이들은 고생스럽게 해도 성적이 안 오르는 경우가 많다. 또 논술 준비들을 너무 늦게 시작하니까, 논술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현재의 수시모집 위주의 상황에서 합격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거다.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어른들은 돈을 벌어야 하고, 학생들은 공부를 해야 한다. 하지만 돈을 버는 길이 한 가지가 아니듯 공부를 잘해 대학 가는 길도 한 가지가 아니다.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다 보면 방법은 다양하게 존재한다. 일산 탄현 드림스터디목동 민성기 국어교실원장 민성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6
- 양천/강서/영등포 청소년센터 소식(2012.6.20-26) 환경봉사캠프 참가자 모집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환경봉사캠프 지구를 지켜라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남 신안군 임자도 청소년수련관에서 7월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신청할 수 있다. 농춘환경 교육 및 봉사활동 캠프, 체험활동을 겸하는 이 프로그램은 1인당 90,000원의 참가비가 있고, 참가비에는 숙식과 단체복 등 일체가 포함되어 잇다. 신청은 6월 25일부터 인원이 찰 때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2266-8247 wing wing 베이커리 참가자 모집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 주말 청소년 직업체험활동 및 재능봉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창의성을 키우고 또래와 교류함으로써 공동체와 재능기부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알게 하여 자존감과 꿈을 갖는 청소년으로 성장 시키는 이 프로그램은 6월23일에는 ‘콘 브레드’를 만들고, 6월 30일에는 ‘과일파운드’를 만들어본다. 회기 당 참가비 3,000원과 재료비 3,000원이 있다. 참가비의 경우 소외계층 청소년들은 무료다. 1회 참가당 3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부여된다. 2266-8247 미터청소년평화 생태캠프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에서 맑은 공기와 물, 푸르른 자연과 함께하는 미터 청소년평화생태캠프를 실시한다. 2012년 6월 30일 토요일부터 7월 1일까지 1박2일간 충남 천안의 광덕산환경교육센터에서 하천 생태체험과 숲 산책, 천연재료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6학년 학생들이며 1인당 4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참가비에는 숙식과 체험활동비용, 여행자보험 등 모든 경비가 포함되어있다. 신청기간은 6월22일 오후 6시까지다. 2604-7485 ''잃어버린 대륙의 꿈 백제를 찾아서''목동청소년수련관에서 국가인증수련활동 ''잃어버린 대륙의 꿈~ 백제를 찾아서'' 참가자를 모집한다.6월29일부터 7월1일까지 3회에 걸쳐 실시하는 ''잃어버린 대륙의 꿈~ 백제를 찾아서''는 무령왕릉 및 몽촌토성 등 백제 유적지를 찾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백제의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삼국시대를 이해하고 문화강국 백제의 시대별 문화유적지를 탐방할 수 있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청소년이 대상이며 참가비는 1인당 8만원이다. 접수는 5월25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2642-1318 다함께 자원봉사자 모집 목동청소년수련관에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문화체험의 이해와 학습이 잘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는 1:1 학습지도 봉사자를 모집한다. 6월23일부터 11월3일까지 매월 2회에 걸쳐 진행될 이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이 모집 대상이다. 활동장소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금융박물관, 국립서울과학관, 공연 예술 박물관이이다.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1:1 매칭으로 활동하게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참가비에는 모든 활동비가 포함되어 있고 활동 종료후에는 봉사활동확인서 20시간이 발급된다. 2642-1318 청소년건강지킴이 프로젝트 마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청소년기 비만으로 고민하는 초등학생들은 비만바로알기 청소년비만의 문제점, 청소년기 영양공급의 중요성, 음식별 칼로리 등을 교육받고 인 바디 검사를 통해 회기별 맞춤운동과 건강일기 작성 등을 통해 건강 지키기에 도전할 수 있다. 7월24일에서 8월 10일가지 총 12회기가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1인당 6만원의 참가비가 있고 모집은 6월12일부터 7월17일까지 받는다. 303-260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2012-06-20
- 수능1등급 영어 수학 학원 요즘 엄마들은 “학원은 많은데 내 아이에게 적합한 학원을 찾기가 어렵다”라는 말을 자주한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유명학원보다는 내 아이에게 딱 맞는 학원을 찾게 되는 것은 다른 아이들에게 효과가 있다고 해서 내 아이에게도 효과가 있다고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보통, 학원을 다니기 시작하면 학원 진도에 맞추느라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매우고 갈 시간이 없다. 그렇게 학원에 적응하느라 바쁘게 지내다보면 어느새 되돌리기 어려운 시점까지 와 버린다. 그렇다고 과외를 해보자니 믿을 만한 선생님을 찾기도 어렵고 비용 또한 만만치 않다. 어디 내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콕 집어 채워주면서 실력을 훌쩍 키울 만한 학원이 없을까? 내 자녀를 가르치듯 까다롭게학원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지 않지만 입소문만으로 단 2년 6개월 만에 학생 130명이상이 공부하는 학원이 되었다. “처음에는 저 혼자 영어를 가르쳤어요. 그러다 보니 우리 아이에게 수학을 가르쳐야 해서 검증된 수학선생님을 구하게 되었어요”라는 고기웅 원장. 자녀를 무조건 일반 학원에 맡길 수 없었다는 고 원장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목동 학부모다. “내 아이를 가르치기 위해 선생님을 직접 알아보고 면접했고, 우리 아이와 친구들 몇 명을 놓고 가르치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어요” 처음에 5~6명이었던 학생이 이제는 130여명으로 늘었다. 고등학생을 가르쳐보니 중학교 때 이렇게 배우고 고등학교로 올라오면 더 잘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중등부도 함께 운영하게 되었다는 고 원장은 “무조건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선생님들을 채용해요” 수능1등급 영어 수학 학원에서는 명문대 석사이상의 실력 있는 선생님들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등학생용 교재 ‘힘쎈 수학 과외’의 저자 손영훈 씨가 이곳에서 고 3학생들을 맡아 지도하고 있다. 저자에게 직접 배우므로 교육효과가 큰 것은 당연하다. “유명학원의 경우 학생이나 강사나 모두 경쟁이 치열한데 이곳에서는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는 선생님들과 의기투합해서 일하기 때문에 상승효과가 있어요”라는 고 원장은 “이번 중간고사 때 우리 학원에서 마포고 전교 1등이 나왔어요” 중 2때부터 영어와 수학을 공부한 학생인데 이번에 좋은 성적을 내어 대견하다고 전한다. 수능1등급 영어 수학 학원에서는 이 학생 뿐 아니라 이번 중간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전 과목 1등급을 받은 학생이 많이 나왔다. 마포고, 진명여고, 강서고, 목동고, 홍대부속고 등과 화곡동, 신촌에서도 입소문으로 알고 찾아와 버스로 통원하는 학생들도 있다. 처음 학원을 방문하면 테스트와 상담을 통해 아이의 성향과 부족한 부분을 체크한 후 반 배정을 받는다. 배정받은 반과 학생의 진도가 맞지 않을 경우 선생님이 진도를 맞출 때 까지 따로 시간을 내어 개별 지도해 학생이 수업에 빨리 적응하도록 돕는다. 영어수업의 경우는 문법, 독해, 듣기와 NEAT 준비반으로 나뉘어져 있다. CNN청취반은 NEAT교재 집필에 참여했던 선생님이 담당하고 계시는데, 듣기 실력 향상에 빠른 효과가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강좌다. “꾸준히 10개월 정도 공부하면 성적이 나와요. 듣기 17문제에서 10개나 틀렸던 고 3학생이 이번 수능에서 듣기에서 만점을 맞았어요. 물론 다른 부분에서는 잘했던 학생이지만 듣기에서 20점정도 감점되면 좋은 점수를 기대할 수 없어요” 듣기가 먼저 되어야 하고 그 다음이 문법, 독해 순이므로 가장 점수 받기 쉬운 부분인 듣기에서 감점이 없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학생에 따라서는 집에서 과외로 수업하면서 이곳에서 듣기 수업만 받는 경우도 있다. 듣기수업은 학년에 관계없이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 내내 강좌를 열어 놓아 다른 수업과 병행해 시간배치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 놓았다. TV로 CNN뉴스를 자막 없이 보면서 받아쓰기를 해야 하므로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지만 결석하지 않고 성실히 수업에 임하면 빠른 시간 안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학생의 실력에 맞춰주는 학원수능1등급 영어 수학 학원에서는 이과학생의 경우 열심히 따라온다면 고3 초에도 수학이 3등급인 학생을 1등급까지 끌어 올릴 수 있다. 문과학생은 4등급으로 시작해도 가능하다고. “고등수학은 함수로 구성되어있는데 함수를 모르면서 푸는 경우가 있습니다. 함수를 알면 이자계산(복리법)을 알 수 있고, 복리법을 알면 로그, 극한, 미분, 적분, 확률, 통계를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차처럼 연결되어 있으므로 함수를 이해하면 다른 것도 빨리 이해할 수 있습니다”라는 손영훈 씨. 실제로 고1 말에 수학 7점을 받았던 문과학생이 고 3이 되어 성적이 80점대로 올랐다. “맥락을 몰라서 수학을 놓아버린 학생이나 처음 들어온 학생들은 따로 함수수업을 듣게 해 알고 있는 것을 다시 정리 합니다” 학부모들이 여러 설명회를 통해 수학은 개념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사실 개념의 결합까지 다루어야 한다. “무분별한 선행은 좋지 않습니다. 아이의 성향과 그릇에 맞추어 신중히 고려한 후 선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라며 개념의 결합을 정확히 알면 오히려 진도도 빨라진다고 강조한다.경복여고 2학년인 한 학생은 “아는 오빠가 듣기 성적이 많이 향상되어 좋은 대학에 갔다는 말을 듣고 등록하게 되었어요” 등록해 보니 시험기간에 만들어 주시는 내용정리 프린트와 “시험 전날 저녁에 모르는 문제가 있어 선생님께 전화를 걸었더니, 선생님이 새벽에 아파트 놀이터에 찾아와 풀리지 않던 문제를 가르쳐 주셨어요”라며 선생님들의 성의 있는 모습이 타 학원과 많이 다르다고 전한다. 수능1등급 영어 수학 학원에는 7개의 강의실과 자습실이 있다. 자습실은 자습을 하다가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선생님께 질문을 할 수 있어 시험기간에는 독서실로도 이용된다. 시험 때는 혼자 번호 키를 열고 들어와 공부하는 학생들도 있다고 하니 공부하는 분위기가 되어있는 학원인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평일 오후 3시부터는 언제든지 전화 상담이 가능하고 무료로 테스트를 받아볼 수 있으므로 꼼꼼한 학습 진단을 통해 내 자녀의 부족한 부분을 알아보고 새로운 학습계획을 짜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문의 : 2651-5788성명욱 리포터 timace@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5
- 우리 치아의 사용기한은 얼마?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유교의 오복, 즉 장수, 재물, 평강, 덕을 세우는 것, 천수누리기 외에 오복을 별도로 구분하였다. 자손이 많은 것, 부부해로, 손님 대접할 여유, 명당에 묻힐 것과 더불어 튼튼한 치아가 오복에 들어간다. 그중에서도 이가 튼튼한 사람은 오복 중에서도 상복을 타고 났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다시 말해 나이를 먹어서까지 이가 튼튼하기란 매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하며, 좋은 치아로 인해 얻을 수 있는 건강, 미각의 즐거움 등이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 치아는 어릴 때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난 이후부터는 사용기한이 있는 소모제와 마찬가지가 된다. 물론 사용기한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어릴 때부터의 치아관리 습관, 식습관, 불의의 사고를 조심하는 것 같은 것들이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평상시 치아관리임은 두말 할 필요가 없다. 나이 60이 넘어서도 오징어를 잘 씹으시는 어르신이 있는가 하면, 잘못된 치아관리로 인해 10대부터 망가지기 시작한 영구치들이 20대와 30대를 거치면서 치아 전체를 무너뜨리는 경우를 치과의사의 입장에서 너무나 많이 봐왔다. 더구나 안타깝게도 치아관리 습관이 잘 못 든 사람의 경우 치아에 문제가 생겨도 원인을 뿌리채 뽑기보다는 임시방편으로 불편을 참으면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주위 치아로 연쇄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호미로 막을 것, 가레로 막는다고 치료비는 물론 시간과 고통이 배가 듬은 말 할 필요도 없다.생각해보시라. 오랫동안 장수만 한다고 행복한 삶이라고 할 수 있을까? 사람의 3대 욕구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먹는 즐거움이 인간에게 주는 이로움이란 상당하다. 특히 노인 건강에 있어서는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단지 맛에서 오는 행복 뿐 아니라,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을 수 없을 때의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정신적인 면에서도 중요하다. 그리고 사람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부드러운 음식에만 들어 있을 리 없지 않은가. 어떤 필수 영양소는 이로 충분히 씹어서만 섭취 할 수 잇다. 물론 씹는 작용을 할 때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던가 하는 이점은 보너스이다. 다행이 현대 치과의술의 발달은 자기 치아에 버금가는 임플란트라는 획기적인 시술법을 내놓았다. 부득이하게 영구치를 잃었더라도 오복의 이점을 충분히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룡플란트 목동점 문 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5
- 제9회 한국티볼협회장배 전국초등학교 티볼대회 개최 한국티볼협회(명예총재:김영삼 전대통령)는 오는 6월 9일 서울 목동주경기장에서 '제9회 사단법인 한국티볼협회장배 전국초등학교 티볼대회'를 개최한다.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16개 초등학교의 티볼팀,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지난 2008년 2월 김영삼 전 대통령이 총재로 취임하면서 국내에서는 전직 대통령이 스포츠 단체장을 맡은 첫 번째 사례로 주목받았던 한국티볼협회는, 2008년 제1회 초등대회를 시작으로 8회째 개최했으며 여자중학생 및 여자대학생 대회는 5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금번 제9회 초등학교대회는 2012년 제3대 김종인 회장이 취임하여 열리는 첫 대회이다.티볼은 야구형 뉴스포츠로서 현재 초등학교 5학년 및 중학교 2학년 체육교과 과정에 정식 도입되어 있다. 2012년 11월 제1회 교육과학기술부장관배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티볼대회(초, 중, 고)가 확정되어, 현재 전국 시도 교육청별 예선전이 열리고 있는 등 학교체육은 물론,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인기를 얻고 있어 야구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금번 대회에는 사단법인 한국뉴스포츠협회의 협조를 얻어 츄크볼, 셔플보드, 스포츠스태킹, 후크볼, 플라잉디스크 등 다양한 종류의 뉴스포츠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뉴스포츠체험존'이 운영되어 참가선수는 물론, 학부모들께 서비스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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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방학에는 아이들과 공연장 나들이 어떠세요?
여름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아침 등교 전쟁에서 벗어난 기쁨도 잠시, 하루 종일 집 안에 있는 아이들과의 방학 전쟁은 엄마를 쉽게 지치게 한다. 아이들에겐 소중한 추억을, 엄마에겐 잠시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시간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공연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푹푹 찌는 여름 더위도 식히고, 즐겁고 유쾌한 오감자극을 받을 수 있는 어린이 대상 무대 공연들을 모아보았다.◇ 뮤지컬 <어린이 캣츠>뮤지컬 <어린이 캣츠>는 기존의 성인 <캣츠>와 달리 어린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오즈의 마법사> 스토리 라인으로 구성되었다. 유쾌한 스토리와 화려한 춤, 열정적인 라이브 음악과 노래가 일품이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감성적인 소재와 감동을 지녔다. 자신의 모습에서 벗어나고 싶은 흰 고양이 라리,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싶어 하는 뚱보 고양이 댕글이, 용기를 갖고 싶은 겁쟁이 고양이 거비, 무지개 언덕을 찾아다니는 방랑 고양이 아치, 마음과 달리 친구들을 괴롭히고 놀리기만 하는 고양이 탐탐 등 각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고양이들이 등장한다. 보름달에 소원을 비는 고양이들. 하지만 모두들 보름달의 힘이 아닌 친구들의 도움으로 자신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공연 기간: ~ 8월 26일 (월요일 공연 없음)공연 장소: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 공연 시간: 평일 오전 11시, 오후 2시 / 주말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 영어뮤지컬 <구름빵>영어 뮤지컬 <구름빵>은 주크박스 플라잉 뮤지컬 <구름빵>의 영어 버전이다. 우리 귀에 익숙한 영어 동요에 책 『구름빵』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았다. 한번쯤 들어봤을 영어 동요인 ''Twinkle, Twinkle Little Star'', ''Bingo'', ''Sing a Rainbow'' 등 듣고 따라 하기 쉬운 동요 12곡이 흘러나오고 영어교육전문가의 꼼꼼한 대본검수와 원어민의 더빙을 거쳐 완성됐다. 4인 이상 가족에게는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공연 기간: ~ 7월 29일 공연 장소: 가든 5 아트홀 공연 시간: 평일 오전 11시, 오후 3시 / 주말 오후 2시, 4시 ◇ 가족 뮤지컬 <돈키호테와 터키원정대>2009년부터 매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을 선보인 국립박물관 문화재단 극장 ‘용’과 ‘악어컴퍼니’의 2012년 작품은 <돈키호테와 터키 원정대>이다. 불멸의 고전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만든 공연으로 돈키호테와 시종 산초가 펼치는 신나는 모험이 주요 내용이다. 기나긴 모험을 끝내고 무료함에 지친 돈키호테. 그 때 그의 앞에 시종 산초가 나타난다. 산초에게 신비한 지중해 나라 터키와 동방의 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돈키호테는 산초와 함께 모험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신비한 지중해 나라 터키로 향하던 돈키호테의 눈앞에 비잔티움의 욕심쟁이 왕의 횡포가 드러나고, 마을사람들은 돈키호테에게 왕의 횡포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결국 욕심쟁이 왕과 우리 돈키호테는 신비한 지중해 나라 터키를 지키기 위해 대결을 하게 된다.공연 기간: 7월 14일 ~ 8월 26일 공연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 공연 시간: 평일 오전11, 오후2시 / 주말, 공휴일: 오전11시, 오후2시,4시 (월요일 공연 없음)◇ 뮤지컬 <피터팬>영원히 어른이 되지 않는 소년 피터팬, 강한 모성애를 지닌 웬디, 늘 질투심이 가득한 요정 팅커벨과 함께 하는 상상 속 아름다운 장면들이 무대 위에 펼쳐진다. 네버랜드에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일들을 지켜보는 사이 아이들은 진정한 용기와 우정, 가족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배우들과 아이들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공연 기간: ~ 7월 29일 공연 장소: 목동 방송회관 브로드 홀 공연 시간: 수~금 오후 4시, 주말 오후 1시 / 3시 *수~금 오전 11시(단체관람일 경우)◇ 어린이 영어 연극 <리틀 드래곤(The Little Dragon)>튼튼영어의 어린이 영어연극전문 라트어린이극장에서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4월 21일부터 개관작
(이하 리틀 드래곤)의 6번째 앙코르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우주에서 알에 든 채로 떨어진 아기용이 자신과 똑같은 친구를 찾아 숲, 바다, 도시 등 지구 곳곳을 다니면서 겪는 모험을 서정적인 음악과 섬세한 인형연기로 그려냈다. 공연 기간: ~ 8월 26일 공연 장소: 라트 어린이 극장 (도곡동 (주)튼튼영어 본사 1층)공연 시간: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시, 4시◇ 뮤지컬 <로보카 폴리>EBS 3D 어린이 애니메이션 시청률 1위의 ‘로보카 폴리’가 초특급 애니뮤지컬로 재탄생되었다. 아이들의 상상을 그대로 무대화하기 위해 애니메이션의 배경인 브룸스타운을 그대로 무대로 만들고, 어린이공연 최초로 자동차캐릭터를 무대화로 옮긴 뮤지컬 <로보카 폴리>는 8대 이상의 자동차가 실제로 무대 위에 등장하고, 3D 입체플라잉까지 동원되는 블록버스터급 어린이 뮤지컬이다. 뮤지컬 <로보카 폴리>는 화려한 특수기술과 즐거운 볼거리뿐만 아니라 최근 강조되고 있는 에너지 절약의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전해줄 수 있는 유익한 공연이다. 폴리 할인쿠폰 소지 시 50% 할인과 더 2012-07-16 - 백숙의 향기, 배달전문 프랜차이즈 모집 백숙의 향기, 배달전문 프랜차이즈 모집한방백숙 한방삼계탕 전문점 ‘백숙의 향기’에서는 프랜차이즈를 모집한다. 이곳은 배달을 전문으로 저렴한 창업비용, 간편한 조리법이 특징이다. 창업비용은 점포구입비를 제외한 인테리어 가맹비 등을 포함해서 3630만원이다. 요리는 본사에서 제공되는 15가지 한약제로 우려낸 육수에 농장에서 직송한 신선한 재료를 넣고 삶기만 하면 완성된다. 메뉴로는 한방삼계탕, 토종닭한방백숙, 오리한방백숙 등이 있다. 창업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위해 최근 오픈한 목동점에서 시식회도 갖는다. 미리 예약하면 편안하게 시식을 하면서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문의 1661-51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2
- 여름방학 역전? 엄청난 양의 공부? 잔소리 보다 동기부여부터 하라 !! 이번 여름방학을 많은 학부모들이 기다렸을 것이다. 자녀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고 싶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철저히 채워줄 학원이나 학습법이 어디 있을까 노심초사 알아보고 정보 공유를 열심히 했을 것이다. 여기서 꼭 말하고 싶은 것은 아이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데, 아이는 왜 그 공부를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데, 아이는 공부하는게 너무나 싫은데, 아이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은데 엄마만 혼자 너무 다른 길에서 열정적으로 앞서 가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너무나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로 이번 방학을 어쩌면 최악의 시간 낭비로 내몰리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한다. 그 많은 학습 PUSH 이전에는 반드시 학생이 그것을 해야하는 이유에 대한 동기부여부터 되어야 한다. 그럼, 동기 부여란 무엇인가? 동기란 인간으로 하여금 행동을 유발하는 그 무엇이라고 한다. 행동을 시작하고, 일단 시작된 행동을 지속하게 만드는 내적인 심리상태를 말한다. 인간의 모든 행동은 이 동기 때문에 시작되고 지속된다. 쉽게 말하면, “나는 하고 싶다”라는 의욕의 불꽃이 바로 동기인 것이고 그 동기에 대한 적절한 이유를 덫붙여 하게끔 하는 것이 동기부여인 것이다. 인간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보상을 얻고 벌을 피하고자 하는 본능이 있다고 한다. 자신의 성취에 대한 관심과 칭찬을 원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매슬로의 인간 욕구 단계설을 보더라도 4단계가 존경에 대한 욕구이고 가장 높은 단계인 5단계가 바로 자아 실현에 대한 욕구 라고 하지 않았는가. 많은 학부모와 상담을 하다보면 많이 듣는 이야기가 “ 우리아이는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제대로 하려 하지 않는다.” “단 30분을 공부에 집중 못하고 친구들 하고 핸드폰으로 잡담하고 노는데 정신이 팔려 있다.” 전반적인 이야기를 듣다 보면 우리 아이는 동기부여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인데, 여러 가지 측면에서의 동기부여를 본다면 그 아이들은 공부 하는데에 동기부여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이지 컴퓨터 게임하고 친구들과 노는 것은 동기부여가 되어 있기에 밤을 세워서라도 매달리는 것이다. 동기부여는 어쩌면 재미와 하고 싶음과 가장 연결된 단어일 것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아이는 공부하는 것에 동기부여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일가 ?그것은 자녀가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이다. 그냥 학생이니까 공부는 해야하는 것이고 엄마가 하라고 하니까 한다 정도이지 가슴 속 깊이 구체적으로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모르고 있고, 그 이유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과 납득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즉,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열망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열망이 없는데 공부하는 것이 흥미있고 재미있는 활동이겠는가? 그렇다면 동기부여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꿈이 있어야 한다. 우리 아이의 꿈과 목표 설정부터 정확히 해야 한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첫 걸음이고 동기부여의 핵심이다. 왜 사람들이 인간은 꿈이 있어야 한다고 많이들 하는지 분명한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 꿈이 없는 사람은 목표가 없고 목표가 없는 사람은 방향성이 없다. 내가 왜 살아가야하는지, 내가 왜 이것을 해야하는지 이유가 없기에 재미가 없는 것이고 지속성이 없는 것이며 금방 지치게 되는 것이다. 아이의 꿈이 뭔지, 그리고 그 꿈을 위해서 장기, 단기 목표 설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분명한 목표가 설정이 되었다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액션 플랜 및 전략은 어떻게 만들고 실행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무엇보다 먼저 설정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꿈과 목표를 전략적으로 세울 수 있을까? 그건 자녀의 꿈을 알아야 하고, 꿈이 없다면 꿈이 생기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꿈을 달성하기 위해 목표와 전략을 설정해주어야 하는데 그 목표와 전략을 설정하기 위해서 바로 자녀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야 한다. 자녀의 성향, 특기, 성적, 문과형인지 이과형 인지, 내신형, 수능형,논술형,특기자형인지 등등 정확히 파악을 하는 것이 첫 번째이다. 다시 말을 하자면, 동기부여의 첫 단추는 내아이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꿈과 목표를 설정하고 전략과 액션 플랜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어야 한다. 자신감이야 말로 동기부여와 꿈을 달성하는데 핵심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자신감은 어디에서 어떻게 나오는 것일까? 그건 바로 부모와 선생님들의 칭찬과 격려에서 나오는 것이다. 자신감이 높은 아이들의 꿈과 목표는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서 분명 높을 것이고 달성하는 확률 또한 매우 높다. 지속적인 칭찬과 격려로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여주자. 나도 할수 있다는 의지와 기를 팍팍 살려주자. 그렇다면 자녀의 꿈과 목표는 분명히 원대할 것이고 높을 것이다. 이번 여름 방학 자녀가 많은 것을 하고자 한다면 그 양만큼 많은 동기부여부터 먼저 해주자. 아이가 뭐가 부족하고 그걸 보충하기 위해서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정확히 알려주고 충분한 공감을 얻어내자. 그리고, 스스로 할수 있게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팍팍 실어주자. 그것이 그 어떤 학습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핵심 절차인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필자 역시, 두 아이를 기르는 입장에 있다 보니 우리 아이의 교육에 대한 욕심이 난다. 하지만, 아무리 아빠 욕심이 높다고 하더라도 정작 아이가 하기 싫다고 하고 왜 해야 하는지를 모른다면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 까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면서 동기부여에 대해서 공부를 하게 되었다. 필자인 내가, 우리 YNS 열정과 신념 학원이 우리 학생들에게 공부를 해야 하는 열망을 안겨주고자 한다. 올해 초부터 가동된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는 것에 필자는 큰 의의를 두고 있다. 동기부여 프로그램은 지속성이 중요하기에 외부 캠프에서 진행하는 일회성 프로그램은 지양해야 한다. 또한 동기부여가 되었을때는 방향성을 실어주어야 하며 반드시 단 기간내에 짜릿한 성취감을 맛보게 해주어야 한다. 필자의 학원은 이번 여름 방학 분명 많은 영어 공부를 시켜나갈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아이들에게 그걸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시키는 동기부여 프로그램부터 가동 시켜 나갈 것이다. 여름방학, 필(必) 동기부여 ! 이것이 시작이다. 목동 열정과 신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3
- 리포터가 직접 체험한 한여름밤의 야간산행 낯선 공간에서 낯선 이들을 만나는 것이 여행의 즐거움이라면 ‘잘 알지 못하는 내 이웃’들과 떠나는 야간산행은 생활 속 작은 여행이 되리라. 이웃과 별빛 밝은 여름밤의 기운을 나누고 싶어 양천구청에서 운영하는 ‘야간산행 프로그램’에 리포터가 직접 참여해 보았다.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나온 어린 꼬마부터 머리 희끗한 30년 지기 노신사 일행까지 80여명이 함께 참여한 한밤의 데이트에는 짧지만 긴 낭만이 함께 했다. 등산장비의 부담은? NO! 한여름의 불볕더위가 한풀 꺾인 저녁 어스름. 양천구청에서 주최하는 야간산행 출발지인 양천공원 음수대 옆으로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한다. 멋진 오카리나 연주에 이어 간단한 맨손 체조를 시작으로 함께한 야간산행.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다는 사실에 리포터는 깜짝 놀랐다. 10월까지 매달 둘째 넷째 목요일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 5km 코스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다수의 산행리더와 숲해설가 및 레크레이션 강사가 함께 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번 야간산행에 참가한다는 주민 이상훈(43)씨는 ‘등산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알지만 바쁜 직장인들이 따로 시간내기가 쉽지 않은데 퇴근 후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야간산행 덕분에 목요일이 기다려진다’고. 작년에는 매주 야간산행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지만 올해는 격주 운영이라 오히려 아쉽다고 전한다. 인터넷으로 하는 사전예약 원칙을 지켜야지 학생들은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예약 없이 왔다고 야박하게 참여를 못하게 하지는 않았다. 양천공원 출발 시간만 맞출 수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산행이라고는 하지만 신정산 둘레길을 포함한 완만한 산행코스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할 수 있으며, 복장도 땀흡수가 잘 되는 편안한 차림이면 오케이다. 하지만 야간에 어두운 산길을 이동하기 때문에 작은 손전등과 간단한 음료수를 준비해 가는 것이 좋겠다. 우천시에는 취소된다. 학원 간 아이들이 귀가하기 전에 다녀올 수 있어요 대학생 딸과 남편의 손을 잡고 야간산행에 나온 심현옥(49)씨는 ‘둘째가 고2라서 가족여행은 엄두도 못 내고 긴장하며 지내고 있지만 이렇게 동네 가까운 산에서 나머지 식구들과 데이트할 기회가 있어서 너무 좋다’고. 더운 날씨임에도 남편과 꼭 잡은 두 손을 놓지 않은 엄마 아빠의 모습을 보는 큰딸의 눈빛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가까운 산에 2시간 정도 다녀오는 산행이기 때문에 아들 귀가 전까지 나머지 가족의 화목과 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란다. 20년 동안 목동에 거주했다는 이승자(67)씨는 ‘공무원인 딸과 함께 살면서 6살짜리 손주를 보고 있다. 딸이 직장에 가있는 낮시간 동안에는 육아에 전념하느라 운동할 짬을 내기 힘든데 저녁에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어서 유익하다’고. 근처 공원의 녹지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산책코스로 좋은 곳은 많지만 밤길을 혼자 다니는 것은 염려스러운데 야간산행을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참 좋다는 이야기다.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산행에 나선 김철민(11), 김규환(9) 형제. 양천공원에서 신정산 입구까지 걷는 짧은 거리의 도로에서는 힘들다고 길바닥에 주저앉기도 했지만 막상 산행길에서는 들려오는 새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신이 나서 어린 에너지를 주체하지를 못한다. ‘산은 덥지도 않고 신기한 새소리도 많이 들려서 재미있다’며 둘레길에서의 발걸음이 가볍다. 양천공원에서 출발하여 갈산공원 팔각정과 계남공원 생태통로를 거쳐 양천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가 아이들에게도 무리가 없다. 양천은 밝은 태양과 냇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고장 “신정산 부근은 조선시대에 소금보관창고(鹽倉)가 있었던 염창동으로 가는 길목이어서 소금과 물자들이 모인 곳이었습니다. 목동은 왜 목동이라는 명칭을 얻었을까요? 옛날부터 나무가 많은 지역이어서 목동이라고 하였다는 설도 있고 목초가 무성하여 말을 방목하는 목장으로 이용되었으므로 목동(牧洞)이라 하였던 것이 목동(木洞)으로 변하여 유래되었다고 해요.” 은은히 비춰오는 달빛 아래 나무들을 헤치며 이동하는 중간 중간 숲해설가인 류경자(44)씨의 지역사회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5km 구간을 이동하면서 네다섯 번을 쉬는 짬짬이 지명에 대한 유래나 둘레길 조성의 배경 그리고 식물 군락지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산행을 하니 힘들거나 지루할 틈이 없다. ‘무릎 두 번, 손뼉 두 번, 옆으로 옆으로 짝짝’ 웃음치료사 정미솔(47) 강사의 지도로 신정산을 내려오는 마지막 휴식시간에는 레크레이션을 겸한 간단한 체조로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잘 모르던 이웃들이 산행을 통해 한층 가깝게 느껴진다. 엎어지면 코앞이 집이지만 쉽게 나서기 힘든 야간산행인데 이웃과 함께하니 기쁨도 두 배.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나누는 마지막 마무리도 즐겁다. ***이웃과 함께하는 자연 체험 프로그램- 계남공원 자연해설 프로그램(~12월 매주 토요일 14:00~16:00)아름다운 신정산에서 자연해설가와 함께 숲속을 걸으며 나무·꽃·새를 만나 새로움을 발견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도시형 여행프로그램 - 안양천 자연체험 프로그램(~10월 매주 토요일 10:00~12:00. 단, 7월~8월 여름방학기간 매주 수요일 10:00~12:00 ) 자연해설가와 함께 안양천을 걸으면서 식물·새·곤충·물고기 등 하천의 자연생태 관찰 - 달마을생태공원 숲속여행 프로그램(8~12월 매주 토요일 14:00~16:00)자연해설가와 함께 달마을공원을 걸으며 산의 역사·문화·생태에 대한 해설과 체험을 통해 근교산의 가치를 재발견 할 수 있는 친환경 프로그램 - 안양천 건강문화교실(~10월 매주 토요일 14:00~16:00)주5일 수업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위하여 자연해설, 걷기운동, 자원봉사시간도 받는 일석삼조의 안양천 문화 건강교실 ※ 문의 2620-3588 모든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 2시간이 인정된다. 석주혜 리포터 vietnam94@naver.com 2012-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