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오정주간보호센터 장기요양기관 우수프로그램 대상 지난 20일 오전 10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2012 장기요양기관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오정주간보호센터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의 주제는 <원예활동 프로젝트- 사랑의 흙, 건강의 흙, 생명의 흙>이다. 올해의 경진대회는 경인지역 52개 기관이 참여했고 8개 기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 자리에서 부천, 안양, 김포 등 3개 기관이 자료를 발표했고 부천시 오정주간보호센터가 대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오정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은 작년부터 베르네천실천가들과 원예 교육을 진행한 후 텃밭에 파종하여 그 수확물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등 자발적인 텃밭가꾸기를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노인성 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은 체력이 향상되고 협동심을 길렀으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기르게 됐다. 오정주간보호센터 이 모 어르신은 “집에서 주말농장을 하고 있어서 주간보호센터 텃밭상자와 화단에서 가꾸는 채소에 관심이 많다”며 “우리가 함께 가꾼 수확물을 더불어 먹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전승희 사회복지사는 “7~ 8월에는 봄 작물을 수확하고 가을 작물을 파종하여 11월까지 재배할 것”이라며 “자발적인 텃밭 활동으로 높은 만족감과 활력이 생긴 어르신들을 복지관 회원들과 함께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032-683-92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부천시 콜센터 7월부터 365 콜센터로 확대 운영 부천시 고객상담 콜센터가 7월부터는 ‘365 콜센터’로 확대 운영된다. 6월까지는 평일에만 운영하지만 7월부터는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까지 연중무휴로 전화를 받게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번 확대 운영은 직장에 다니느라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지 못했던 시민들의 답답함을 해소시켜줄 전망이다. 부천시는 2006년 2월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콜센터를 개소하여 민원서비스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그로 인해 고객만족을 극대화시켰다고 평가 받아왔으며 행정 효울성 측면에서도 많은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6월말까지 사전교육을 거쳐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시정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안내를 받으려는 시민들은 콜센터 320-3000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시 콜센터는 개소 이후 지난 4월까지 350만 건의 민원전화를 처리했다. 콜센터를 이용한 총 누적인원이 253만 명에 이르러 하루 평균 2300명 정도의 시민이 콜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35명의 상담사들에 대해 주기적 교육과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인입전화의 90% 정도를 상담사가 1차 상담으로 해결하고 현장확인 등이 필요한 나머지 10%만 담당공무원에게 연결함으로써 고객만족도 또한 개소 당시 88%에서 작년 93%로 꾸준하게 상승되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환경생태 지킴이 푸른하늘 발대식 부천시 원종2동 주민 20명은 지난 25일 환경생태지킴이 ‘푸른하늘’ 발대식을 진행했다.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녹지공간을 마련해서 그린도시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발대식을 열고 힘차게 출발한 것이다. ‘푸른하늘’은 원종2동 주민들이 관내 골목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소통공간과 녹지공간을 활용해 녹지문화를 만들어나가자는 취지로 시작한 활동가들의 모임이다. 첫 번째 사업으로는 동주민센터 옥상정원에 친환경 텃밭과 화단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개방, 함께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었다. 또한 환경 개선에 필요한 재활용품은 회원들 스스로 모아서 나누고 빌려쓰는 방식의 주체적인 녹지 개선활동으로 진행한다. 황대호 회장은 “사명감과 열정을 갖춘 최정예 활동가들로 원종2동이 더욱 살기 좋은 그린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함께 활동할 뜻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032-625-70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시용근로자 정규직 비전환 부당” 서울행정법원, 시내버스 운전기사 승소 판결1년간 계약직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해 신규근로자를 채용하는 회사가 특별한 사유 없이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지 않는 것은 '부당해고'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오석준)는 시내버스 운전기사 김 모씨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해고구제 재심판정 취소소송에서 중노위의 재심 판정이 위법하다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4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고가 근무한 ㅅ사에서는 계약기간 만료자를 대상으로 정규직 전환 여부를 심사해 대부분의 계약기간 만료자를 다시 정규직으로 채용했다"며 "계약기간 만료자들에게 정규직 전환에 대한 정당한 기대권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라면 이에 반하는 사용자의 부당한 근로계약 갱신 거절은 부당해고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ㅅ사는 신규로 운전기사를 채용함에 있어 1년간 계약직으로 근무하게 한 다음 업무적합성과 회사의 인력수급 문제 등을 고려해 그 중 대부분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던 사실, 노사합의에서 연봉계약직 근로자들을 수습사원이라고 표현했던 사실 등에 비춰 1년의 계약기간은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데에 있어 업무적합성 등이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기간이라고도 볼 수 있으므로 일종의 시용계약의 성격을 가지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고 전제했다.이어 "원고로서는 1년간 계약기간 동안 성실하게 근무를 해 별다른 문제없이 계약기간을 마치는 경우 회사의 인력수급 정책상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정당한 기대권을 갖는다"며 "ㅅ사가 원고를 정규직으로 채용하지 않은 데에 정당한 사유가 있었다고 보기도 어려워 ㅅ사가 원고를 정규직으로 채용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사실상 그 시점에서 원고를 해고한 것"이라고 판시했다.지난 2010년 6월 김씨는 부천의 시내버스회사인 ㅅ사에 취직해 연봉계약직으로 1년간 근무했다. ㅅ사는 신규 근로자를 채용할 때 1년간 계약직으로 근무시킨 다음 계약기간이 끝나면 근로자들로부터 사직서를 받고 업무적합성을 따져 정규직으로 전환해 채용했다. 2011년 6월 회사의 요구에 따라 사직서를 제출하고 재계약 통보를 기다리던 김씨는 회사가 '재계약 불허' 통보를 보내자 노동위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냈다. 경기지방노동위는 김씨의 손을 들어줬으나 중노위에서 기각판정을 내리자 김씨는 법원에 소송을 냈다.박소원 기자 hope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4
- 박승철 위그스투디오 부천점 오픈 박승철 위그스투디오 부천점이 오픈했다. 맞춤가발, 두피관리, 가발대여, 웨딩대여 등 가발 및 탈모관리 토탈케어 전문샵이다. 박승철 위그스투디오는 가발의 높은 가격대와 긴 제작 기간의 불편함을 개선, 자체 개발한 남녀스타일위그를 기반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손쉽게 가발을 착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일일대여, 당일착용 등의 서비스 방식을 채택한 것이다. 특히 탈모 단계별로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진단부터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다른 회사제품도 관리가 가능하다.문의 : 032-328-25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경기도교육지원청 주민참여예산제 간담회 열어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학부모, 시민,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주민참여예산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이해와 경기도교육청의 재정현황 및 주요사업 등을 소개했다. 또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를 위한 혁신학교운영, 교원행정업무경감, 학생상담활동지원, 친환경무상급식추진, 유아학비지원 등의 사업 소개도 있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안산시청 늘해랑 야구동호회 도지사기 공무원 야구대회 준우승 안산시청 늘해랑 야구동호회가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광주시에서 열린 제14회 도지사기 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안산시청은 32강전에서 포천시청을 10대 7, 16강전에서 화성시청을 12대 6, 8강전에서 가평군청을 17대 7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안산시청은 전년 대회 우승팀(김포시청)과 준우승팀(용인시청)을 차례로 물리친 고양시청과의 준결승전에서 6대 6 동점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추첨(가위바위보)에서 5대 3으로 승리했다.이번 대회는 과천시청을 제외한 도내 31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승은 부천시청, 준우승 안산시청, 공동 3위 고양시청과 남양주시청이 각각 차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광명~서울 고속도로, 사업자선정 보류 기재부, 민간투자심의 상정도 못해서울-문산 도로건설도 영향 받을듯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광명~부천~서울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발이 묶였다.주민들의 반발이 거세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 안건 상정조차 못했다. 평택~문산 고속도로의 한 구간인 이 사업이 지연되면서 이미 사업자선정이 끝난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 사업도 차질을 빚게 됐다.2일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사업은 지난달 29일 열린 기재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의 심의 대상이었지만 '주민의견 수렴이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안건 상정이 유보됐다. 다음 논의 시기도 잡지 못했다. 이 사업의 안건상정이 유보된 것은 도로가 통과하는 지역 주민들과 지자체, 정치권이 모두 반대하고 있어서다. 실제 지난달 21에는 경기 부천시와 서울 강서·양천구 주민들이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고속도로 건설 반대 집회를 열었고, 다음날인 22일에는 민주통합당 원혜영(부천 오정)·백재현(광명갑) 의원과 새누리당 김성태(강서을) 의원이 정부에 무기한 심의 보류를 요청하고 나섰다. 25일에는 부천시장이, 26일에는 강서구청장이 정부에 노선변경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이처럼 지역 주민들은 물론 지자체와 정치권까지 나서 사업을 반대하자 결국 기재부가 한 발 물러섰다. 기재부 관계자는 "주민 의견수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 심사를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지역 주민들이 이처럼 반발하는 이유는 도심 교통난 가중과 녹지 훼손, 소음·분진 등 환경 파괴 우려 때문이다. 특히 설치 예정인 동부천나들목 인근에 위치한 까치울전원단지 주민들의 소음·분진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곳은 김포공항 소음피해에 대한 이주대책으로 생긴 마을이다. 부천 시민들의 식수원인 부천까치울정수장도 동부천나들목에 인접해 있어 주민들이 식수원 오염을 걱정하고 있다.부천시민들은 고속도로 공동대책위를 구성, 주민 6700여명으로부터 고속도로 건설 반대 서명을 받는 등 지난 2010년 7월부터 반대운동을 펴고 있다. 고속도로가 지나는 부천시와 강서구, 광명시 모두 고속도로 노선변경에 뜻을 같이하고 주민피해 최소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한원상 부천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정부는 더 이상 국책사업이란 이유로 지역 시민과 지자체를 강요나 설득 대상으로 삼지 말고 사업추진 방식을 바꾸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광명~서울 고속도로 사업이 중단 위기를 맞으면서 역시 주민 반발에 부딪쳐 있는 서울~문산 고속도로 사업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 노선들은 평택~수원~광명~부천~서울~고양~파주(문산)를 잇는 고속도로의 일부다. 사업타당성도 이 구간 전체가 건설됐을 경우를 가정해 산정했기 때문에 어느 한 구간의 사업차질은 전체 사업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더욱이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 역시 광명~서울 구간과 마찬가지로 도로가 지나는 고양시와 주민, 정치인들이 도로건설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고양시는 최근 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정확한 피해분석과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실시키로 하는 등 반발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민경선 경기도의원은 "광명~서울 고속도로 건설 여부도 결정되지 않았는데 서울~문산 도로를 서두를 이유가 전혀 없다"며 "환경영향평가와 사업타당성조사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드러나고 있는데다 고양시가 관련 용역을 의뢰키로 한 만큼 도로 건설은 시간을 두고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부천·고양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3
- 용인 고교평준화 찬성 60% 경기도 용인지역 학생·학부모, 교사들의 60% 이상이 고교평준화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교육청은 3일 오후 용인시청에서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고교평준화 타당성 조사결과 공청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4.5%가 용인지역 고교평준화 도입에 찬성했다. 학부모는 67.4%, 교사 63.3%, 학생 62.6%가 찬성했다.조사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2일까지 용인지역 교사 664명, 학부모 1284명, 학생 1315명 등 모두 326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조사결과 발표에 이어 진행된 찬반토론에서 "중학교 때부터 지나친 입시경쟁을 부추길 수 있다"는 찬성입장과 "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제약해선 안된다"는 빈대입장이 팽팽히 맞섰다. 도교육청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와 주민 의견 등을 종합해 용인지역 고교평준화 시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현재 경기지역에서는 수원, 성남, 안양권(군포·의왕·과천 포함), 부천, 고양 등 5개 학군에서 고교평준화가 시행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광명과 안산, 의정부 지역에도 고교평준화 제도가 도입된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4
- 경기 지방의회 파행·이변 속출 부천·성남시 의장선출 갈등 … 용인·남양주, 소수당 지지 의장 선출경기도내 지방의회 곳곳에서 후반기 의장 선출을 놓고 파행이 빚어지고 있다. 일부에선 당론에 반발해 탈당한 후보가 의장에 선출되는 등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안양시의회는 2일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에 무소속 박현배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박 의장은 민주통합당 소속이었으나 당내 의장 후보로 문수곤 의원이 내정되자 이에 반발해 탈당, 무소속으로 의장에 출마해 선출됐다. 남양주시의회에서도 이변이 일어났다. 지난달 29일 임시회에서 민주당 이계주 의원이 3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같은 당 박유희 의원을 누르고 의장에 선출됐다. 당초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 계열인 박 의원의 의장 선출이 유력했다. 그러나 전체 14명(민주 8명, 새누리 6명) 가운데 새누리당의 지지를 받은 이 의원과 박 의원이 각각 7표씩 동수를 얻었고, '연장자 우선 원칙'에 따라 이 의원이 의장에 선출됐다. 반면 용인시의회에서는 다수당인 새누리당의 분열로 민주당 이우현 의원이 의장에 2일 선출됐다. 성남시의회는 2일부터 17일까지 정례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새누리당 의원들이 불참해 개회조차 하지 못했다. 다수당인 새누리당이 당내 의장 후보 선출문제로 내분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부천시의회도 민주당이 내정한 의장 후보에 대해 새누리당과 통합진보당 소속 의원이 반대하면서 상임위원장 자리 추가 배분을 요구하는 등 갈등을 겪고 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