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검색결과 총 9,9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책이랑 친구할래요? 부꾸미가 도와줄게요! 책은 영어로 북. 북으로 꿈꾸는 사람이라고 부꾸미다. 혼자서만 꿈을 꾸는 게 아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꼭 맞는 책을 들고 찾아가 만나는 사람들이다. 주로 작은 도서관에서 활동하지만 마을경로당 주민자치모임 학교 도서 수업 어디든 찾아간다. 책을 펼치면 그곳이 꿈꾸는 놀이터가 된다. 작은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들2011년 파주시 작은 도서관 협의회는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수업을 열었다. 그림책에 대한 이해, 아동심리, 대화법, 부모 역할 훈련 등을 배우는 수업이었다. 저마다 다른 사연을 갖고 참석한 이들은 교육이 끝난 후 작은 도서관에 대한 애정을 갖게 됐고 후속 모임을 꾸렸다. 바로 ‘책으로 꿈을 키우고 만드는 사람들의 모임’인 ‘부꾸미’ 모임이다.“2011년에는 파주시에서 좋은 강좌들이 많이 열렸어요. 결혼해서 아이가 네 살이 될 때까지 직장생활을 하다 잠시 쉬던 참에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수업을 듣게 된 거죠.”부꾸미 대표 박희옥씨의 말이다. 이웃의 소개로 찾아간 강좌에서 박씨는 강한 끌림을 느꼈다. 숲 교실 골목놀이 책 놀이 등 작은 도서관 활동가들의 프레젠테이션을 보면서 직접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때맞춰 파주 탄현면에도 작은 도서관이 생겼고 자연스럽게 도서관 활동가이자 책 놀이 활동가로 삶이 바뀌었다. 부꾸미로 삶이 바뀌다부꾸미 모임으로 삶이 바뀌기는 송영희씨도 마찬가지다. 파주출판단지 꿈꾸는 교실 도서관에 놀러 갔다가 우연히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수업을 듣게 된 송씨는 “끝까지 수업을 듣기는 했지만 안 풀리는 의문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수업만 듣고 끝내려니 뭔가 궁금한 마음이 들어 후속 모임에까지 참여하게 됐고 이를 계기로 책 놀이 활동가의 길을 걷게 됐다.얼마 전에는 현덕 작가의 <고양이>를 읽고 양말로 고양이 꼬리를 만들어 꼬리잡기를 하고 놀았다. 땀을 뻘뻘 흘리며 놀기도 하고 폼 나는 작품을 만들어 보기도 한다. “논술처럼 정답이 있는 수업은 아니에요. 답은 없지만 네 생각은 뭐야? 너는 어땠어? 하고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들어줄 수 있는 시간이죠.”똑같이 예쁘고 잘하는 것보다 아이들마다 다른 결과물을 당연하고 기쁘게 받아들이는 부꾸미 활동가들. 그래서 아이들도 책 놀이 시간을 기다린단다. 송씨는 부꾸미를 통해 얻은 용기로 할머니가 되면 시골에서 책방내서 하고 싶다는 꿈도 생겼다. 다른 의미의 교육을 만나게 한 그림책박찬교씨는 부꾸미를 만나기 전에 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엄마였다. 아이가 예의 바르고 모범적으로 책을 읽고 숙제는 꼬박꼬박하면서 자라나기를 바라는, 어쩌면 평범한 한국 엄마였다.“자연스럽게 변했죠. 부꾸미를 통해서 또 책을 통해서요.”부꾸미를 접하고 그림책을 알게 된 지 이제 5년 차. 박씨는 스스로 “중심이 잡히고 세상을 보는 잣대가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지식을 많이 알게 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책에 접근하기보다 이야기와 그림이 주는 재미와 감동 속으로 그냥 다가가려고 한다.박씨는 독서치료사 과정까지 공부하고 지역 복지관에서 성인 지적장애인들과 그림책을 읽고 있다. 다섯 살 수준의 성인 장애인들에게도 그림책은 치유의 힘을 발휘하는 걸 느끼는 요즘이다. 지역 사회 다양한 구성원과 함께 하고파부꾸미들에게는 아직 다 풀지 못한 꿈이 있다. 여태까지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주로 해왔지만 앞으로는 지역사회의 어른들, 청소년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바람이다. 지금까지 진행해온 유·초등 대상의 책 놀이, 그림그리기, 글쓰기, 몸 놀이 등은 예전대로 진행한다. 거기에 학교 독서캠프, 초중고 특별활동 프로그램, 성인들의 마을모임 등에서 더 많이 찾아주었으면 한다. 부꾸미 수업은 대상자에 맞춰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아서 해달라고 요구하기보다 대상자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고 조율하면서 기획할 수 있다. 그림책을 펼치면 누구나 천진한 아이가 되는 마법, 부꾸미 활동가들과 함께 맛볼 수 있다. 수업 문의 박희옥 010-5532-1304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0
- 한맥국어학원, 수시전략 학부모 간담회 안내 중고등부 국어논술 전문 한맥국어학원에서 2017학년도 대비 수시전략 학부모 간담회를 실시한다. 7월21일(화) 오후2시와 8시에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2016학년도 이후 입시의 특징 및 방향과 2017학년도 입시를 위한 올바른 수시 전략짜기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장소는 한맥국어학원 고등관이다. 또한, 7월26일부터는 고1,2학년을 위한 여름방학 논술특강이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문의 한맥국어학원 (02)2202-32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9
- 화학 전문 ‘트리플 과학’ 화학논술 및 2학기 내신대비 여름방학 특강 대치동의 과학전문 학원으로 소수정예로 화학 과목을 전문으로 강의하는 ‘트리플 과학’에서 화학논술 여름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화학Ⅰ 논술과 화학Ⅱ 논술이 구분되어 진행되는데, 논술에 자주 출제되거나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심화이론을 우선적으로 중점 강의하며, 기본, 실전문제를 통해 논술의 전개 와 서술 방법을 지도하고, 첨삭지도도 병행한다. 또한 2학기 내신대비를 위한 화학Ⅰ 과목의 여름방학 특강도 진행된다. 2학기 시험범위인 ‘Ⅲ. 아름다운 분자 세계’와 ‘Ⅳ. 닮은꼴 화학 반응’ 단원에 대해, 기본개념을 원리를 이해하면서 완벽히 정리하고, 기본, 응용문제 풀이로 문제풀이 방법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며 고난도 문제 풀이로 최고의 실력을 다지는 순서로 진행된다. 각 반 소수정예 4명이며 등록순서대로 마감된다.문의 02-3453-61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6
- 알쏭달쏭 학생부 독서활동 바로 알기 수시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학생부 독서활동은 관심 분야와 연계된 진로 탐색과 단계적 사고 확장 과정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잣대가 되므로 대학 입시에서 자신만의 강점이 될 수 있다. 학기말에 더 꼼꼼히 챙겨야 하는 학생부 독서활동에 대해 강남 교사에게 들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김은회 사서교사(중동고 인문논술팀장), 박정득 교사(중대부고)참고자료 교육부 2015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독서활동은 나를 보여주는 객관적 자료 대학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취지는 학생의 현재 발현된 능력과 앞으로의 잠재력이 조화를 이루는 인재를 선발하는데 있다. 고교 3년 동안 학생부 교과 성적 향상은 물론, 향후 특정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지적 바탕을 마련하기 위한 작업으로 독서활동이 더욱 중요해지는 이유기도 하다.중대부고 박정득 교사는 “독서활동은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한 지적 능력의 깊이와 넓이를 보여주는 자료이므로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 이에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은 지원자의 학문적 관심 영역과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볼 수 있는 자료로써 독서활동 상황을 비중 있게 다루며, 독서의 깊이나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장치로 면접을 활용한다”며 학생부 독서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비교과 활동 중 봉사활동과 대외활동에 대한 스펙이 중요했지만 현재는 독서와 인성동아리 활동 등이 중요시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다. 중동고 인문논술팀장 김은회 사서교사는 “비교과 활동은 각 학교마다 너무 많은 프로그램들이 있기 때문에 대학에서 이를 근거로 비교 판단이 쉽지 않다. 반면, 독서활동은 대학에서 면접으로 검증이 가능하며 학생의 진로탐색 노력과 전공 성숙도, 문제의식이나 성장 잠재력 등을 보여주는 객관적인 자료가 된다”고 설명했다. 관심 분야와 희망 진로 고려해 도서 선정 학생부 독서활동에서 많은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점 중 하나는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의 문제다. 도서를 선정할 때 자신의 희망 진로와 얼마나 연결되어 있는가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운용하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학생의 능력이 희망하는 전공과 얼마나 적합한지 파악하는 ‘전공적합성’을 평가 기준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박 교사는 “진로가 확정적인 학생이라면 전공과 관련된 책을 수준별로 계열화해 선택할 것을 권한다. 예를 들어 정치외교학과로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정치학 고전(古典)을 중심으로 청소년을 위한 입문 교양서에서부터 시작해 차츰 내용의 깊이를 심화할 수 있도록 도서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인의 진로가 확정적이지 못한 학생이라면 자신의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하는 것이 진로 선택의 폭을 좁혀 방향을 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만일 중간에 진로가 바뀌는 경우에도 왜 진로를 바꾸게 되었고 바뀐 선택 이후 어떤 노력을 했는지 등을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면 앞선 독서활동이 전공적합성 부분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 특히 도서 선정의 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자극을 받느냐에 있다. 김 교사는 “책 목록보다 중요한건 그 책을 읽고 학생 개인이 어떠한 변화와 발전을 했는지 여부다. 목록은 천편일률적일 수 있으나 그 책을 읽고 학생이 남들과 달리 깨달은 점이 있다거나 혹은 그 책으로 인해 특이할만한 변화가 있었다면 충분히 의미 있는 독서활동 상황이 될 수 있다. 같은 책을 읽어도 나만의 문제의식이나 자기 주도적 탐색 노력의 흔적을 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꼭 알아두어야 할 독서활동 가이드 대학입시 중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독서활동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지만 정작 학생들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해한다. 몇 권의 책을 읽어야 하는지, 읽은 만큼 모두 학생부에 기록되는 것인지 등 기본적인 사항조차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반드시 숙지해두어야 할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록 권수가 아닌 글자 수 제한에 주목 학교별로 기재 권수 제한을 두는 기준은 상이하다. 다만 학교별 기록 권수 제한과 상관없이 각 과목별 입력 글자 수 제한(한 학년에 과목당 500자, 담임교사가 입력할 수 있는 공통란 1,000자)이 있어서 이를 고려해 적절한 기록 권수를 정해야 한다. 분량이 제한적이므로 독서 관심분야, 읽은 책, 독서 후 특이사항 등 독서 성향 및 이력을 사실 위주로 간략히 기록해 학생의 관심, 노력, 변화, 의지 등이 드러나도록 한다. -독서활동 증빙 자료는 반드시 개별 보관 고등학교에서는 독서기록장, 독서 포트폴리오 등 증빙자료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학생 개인이 보관해 두어야 한다. 독서교육종합지원 시스템의 경우 지금은 초등학교에서 주로 사용되며 중·고등학교에서는 거의 사용되고 있지 않다. 학생 개인이 편하다고 생각된다면 이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반드시 활용할 필요는 없다. -다독과 정독에 대한 올바른 이해 필수 독서에서는 양과 질 즉, 꾸준한 독서 그리고 깊이 있는 독서가 모두 중요하다. 다만 지식의 양으로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기준을 표방한 대학은 없다는 점을 명심하고, 무조건 양만 집착하기보다는 질적 독서를 꾀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 독서의 양과 질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교내 프로그램이 있다면 적극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Tip. 강남 교사가 본 ‘학생부 독서활동’ 우수사례 고교 3년 동안 단계별 사고 확장 꾀해 "서울대 경제학과에 진학했던 한 학생은 1학년 때는 <로마인 이야기>와 <경제학 입문>을 읽으며 교과 수업내용에 대한 자신의 이해에 심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2학년 때는 다양한 ''학교 독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회 수상을 했고, 사회과학을 인문 및 과학 분야와 연결 짓기도 했습니다. 3학년 때는 심화된 책들을 선택했고, 특히 <나쁜 사라미아인들>, <자본주의 역사 바로알기>, <에밀> 등을 탐독하며 자신의 생각을 확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중대부고 박정득 교사 정독은 기본, 적성과 진로 탐색과 연계“서울대와 연세대에 진학했던 몇몇 학생들의 예를 들자면 이 학생들은 모두 다독이 아닌 정독에 집중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권장도서는 물론, 개인별 관심 분야의 깊이 있는 도서 등을 중심으로 정독하고 각 상황별 자신만의 문제의식을 충분히 드러낸 독후감을 제출하곤 했습니다. 따라서 독서활동 상황을 보면 단순히 일관성 있는 보여주기 식의 기록이라는 느낌이 아닌,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고 발견하고자 고군분투 하던 학생들의 진실한 노력, 그리고 전공 성숙도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중동고 김은회 사서교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6
- 성공적인 ‘재수 전략’ ‘수시 전략’을 진짜 전략적으로 세워야? 수시는 크게 ①학생부 내신전형 ②학생부 종합전형 ③특기자 및 실기 ④논술전형 으로 나뉜다. 이 중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재수생이 주로 쓰는 수시는 논술 전형이다. 그러나 수능은 자신이 없고 논술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여겨 논술에만 매달리는 것은 입시를 시작하기도 전에 실패의 문을 향해 걸어가는 것이다. 최저가 있는 논술이라 해도 문과 경쟁률은 최소 30대 1부터 시작이고 평균 60대 1, 100대 1을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하물며 최저가 없는 경우에는 그 경쟁률은 상상을 초월한다. 논술로 합격하기 위한 첫 번째 전략은 수능에 초점을 맞춰 높은 최저를 요구하는 학교에 응시하는 것이다. 최저가 낮을수록 경쟁률이 높고, 최저가 높을수록 경쟁률이 낮은 것은 매년 반복되는 현상이다. 예로 2016 입시에서 인문계 최저 국수영탐(1)중 4개 영역 합 6등급을 요구하는 연세대의 경우 논술 경쟁률은 평균 37대 1을 기록했으나 최저를 통과한 문과 학생들은 3.6%로 추정된다. 결국 최저를 맞춘 학생들끼리 논술로 경쟁하면 2:1도 되지 않는 셈이다. 그러나 문과 국수영탐(1) 2개 2등급을 요구했던 경희대는 최저를 충족한 학생들이 약 16% 정도 돼서 원서 접수기준 논술 경쟁률이 평균 51:1에서 실제 경쟁률은 약 8:1정도 되었다. 이는 논술이 관건이라기보다 수능 최저를 맞추는 것이 핵심이며 더 나아가 지원학교의 논술출제 경향에 맞추어 평소에 논술을 틈틈이 해 놓은 학생의 승리로 이어졌던 것이다. 성공적인 합격을 위해 실력을 쌓는 것만큼이나 입시 전략을 잘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 본원(이투스 24/7 화정점)에서는 성공적 재수 결과를 위해 수시 및 정시의 각종 컨설팅에서부터 학습 관리에 이르기까지 재수 학생들의 성공적 수험생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상담의 문은 항상 열려있으니 재원생 뿐만 아니라 수험 생활 중 궁금한 점이나 도움이 필요할 시 언제든 편안하게 상담을 해주고 있다. 재수를 시작하는 모든 학생에게 축복이 있기를 기원한다.양성욱 원장이투스24/7 일산화정점전) 노량진 한샘학원 영어논술전) 인천 청솔학원 부원장문의 031-979-724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3
- 2018 수능영어 절대평가의 의미와 전략 2018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에서 처음으로 절대평가가 도입된다. 예비고2가 되는 현재 고1학생들이 영어 절대평가 첫 응시대상이 된다. 현 상대평가 9등급제보다 학생들 사이의 불필요한 경쟁을 줄이고, 더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한 사교육이나 점수경쟁을 줄이는데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영어 조기교육 분위기 조성과 사교육의 증가를 불러 올 수도 있다. 또한 난이도 조절에 실패할 경우 등급별로 인원배분의 불균형이 이루어질 수 있고 입시에 혼란이 올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내후년 입시에 적용되는 절대평가 등급제는 무엇이고 대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남은 고교생활 입시준비를 어떻게 해나가면 좋을지 알아보자.절대평가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에 충분히 도달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단순히 쉽게 출제하는 것이 아닌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저하될 우려가 없도록 현 학교영어 교육 개선하기 위함이다. 특히, 학교 영어 수업이 수능 대비를 위한 문제풀이에서 벗어남으로써 학생들의 균형 있는 영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업이 되도록 유도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실상으로 수험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상단의 표는 등급별 절대평가 분할 기준으로, 최근 수능 자료를 바탕으로 비율을 적용하면 절대평가로 전환할 때 1등급 인원이 약 9~16% 선으로 전망할 수 있다. 이는 전체 수능인원의 약 5~9만 명 정도가 될 것이고 4년제 인서울 인원을 약 8만3000명으로 봤을 때, 인서울 할 수 있는 인원보다 1등급 인원이 적거나 대략 일치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2018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 계획이 발표되어야 명확해지겠지만 4년제 인서울 상위권, 중위권 학교는 수시 및 정시에서 영어 1등급을 최소한의 지표로 삼을 가능성이 농후하고 다른 수도권대학과 지방거점 국립대도 최소 2등급이 커트라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서울 대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일 경우, 어디까지나 영어 1등급을 전제로 국어, 수학, 탐구에서 승부가 날 확률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학교수업에서의 비중도 국어, 수학, 탐구과목이 늘어나고 수능 이후의 평가요소로 논술과 면접을 실시하여 평가기준과 항목이 세분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현 입시체제와 비교 했을 때 변하지 않는 건 본인의 성적이 어느 정도 선까지 준비되어야만 여러 전형을 노릴 수 있고 합격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다. 영어에 대한 변별력이 낮아지고 타 과목들의 중요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필자가 생각했을 때는 안정적인 성적관리를 위해서 최소 고3이 되기 이전에 영어점수 90점 이상을 달성해야만 고3 수험생이 되었을 때 국어, 수학, 탐구과목의 학습비중을 높일 수 있고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상대평가이든 절대평가이든 영어만큼은 고2까지 끝낸다는 생각으로 미리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 간혹 절대평가라는 개념에서 학생들이 오해를 하는 경우가 있다. 예비고2 학생들 중 “절대평가로 바뀌게 되면 수능영어가 쉽게 나오지 않을까요?”라는 질문을 많이 하는데 답은 ‘절대 그렇지 않다’이다. EBS 교재의 실질 체감 연계률이 크게 줄었지만 비연계 지문 난이도도 EBS 교재의 난이도와 차이가 없거나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수능 지문은 영어권 국가 대학생 수준의 교양서적에서 발췌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최근 고2 교육청 출제 전국모의고사의 지문 수준을 보면 고3 모의고사 수준을 상회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 쉬운 영어를 예상하고 EBS 연계교재를 내신처럼 지문을 외운다거나 단순한 문제풀이 기술만으로 접근하게 된다면 성적은 보장할 수가 없다. 교육부가 언론에 쉬운 영어로 출제한다고 하지만 수능에서 쉽게 받아들여진 적은 많지 않았다는 것을 명심하고 어떤 난이도로 출제 된다 해도 본인의 고정등급이 나올 수 있도록 요령이 아닌 실질적 내용 독해·이해능력과 논리구성능력을 키울 수 있는 폭넓은 학습이 필요하다.문의 042-826-6432 www.ggstudy.co.kr 서웅석 전문과외 매니저전문과외컨설턴트 꼴찌들아공부하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3
- 국어 공부 방법 2탄 – 현장 강의 vs 인터넷 강의 “선생님 인터넷 강의는 어때요?”라고 물어오는 학생이 있으면 이렇게 반문할 때가 있다. “너는 인터넷 강의를 들을 준비는 되어 있니?” 이렇게 묻는 이유는 학생이 현장 강의와 인터넷 강의의 차이점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때가 많기 때문이다. 공부시간이 부족하여 그렇다거나 더 좋은 양질의 수업을 듣고자 한다거나 하는 말을 하는 학생들을 위해 몇 가지 조언을 덧붙이고자 한다.현장 강의와 인터넷 강의를 비교해보면 현장 강의는 선생님의 생각과 표정, 말소리, 판서 등이 현장에서 동시적으로 전달되므로 그 어떠한 수업방식보다 학생의 집중력을 끌어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학생의 이해력과 기억력을 보장한다면 그만큼 좋은 학습방식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선생과 학생은 자신의 업(業)으로써의 생활에 익숙해지기 마련이므로 그 나태함이 내면화되기 마련이다. 학생들은 선생님의 언어, 비언어, 반언어적 전달 요소를 보며 학습하는 과정에서도 선생님의 연극적 표현과 진심을 담은 표현을 충분히 구분 짓고도 남음이 있다.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고 지나쳐버릴지도 모르지만 이러한 기본 요소들부터가 인터넷 강의와 현장 강의를 구분 짓는 가장 큰 기준점이 된다. 그리고 현장 강의의 동시성은 그 자리에서 학생과의 소통을 통해 피드백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 또한 큰 장점이다. 반면에 인터넷 강의는 미리 짜인 각본에 따라 만들어진 기록물이다. 현장강의의 동시성은 없지만 학습과정의 편리성이 크기 때문에 언제나 손쉽게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그리고 녹화라는 기록물의 특성상 인터넷 강의는 현장 강의에 비해 정제된 엑기스와 같이 집약성을 지니며, 그만큼 강사의 준비와 노력이 더욱 크게 요구된다. 그러나 문제는 학생의 소화력이다. 아무리 좋은 강의도 학생의 현장 반응을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경우는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학습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보다 나은 학습효과를 기대한다면 우선 나의 국어 기본기부터 점검해보자. 기본적인 어휘력과 독해력을 갖추고 있다면 이제는 효율적인 학습방향을 찾아야 한다. 만약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국어공부를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현장 강의를 우선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러고 나서 자신의 문제점을 정확히 인식하여 취약한 부분을 집중 보강하고자 할 때는 인터넷 강의도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 (주)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3
- “비문학 세 문제가 수능 등급 결정한다” 수능 국어영역 시험을 위해 고등학생들은 국어교과 11종, 문학교과 10종에 나오는 문학작품들을 공부한다. 1000여 편의 문학작품 공부를 통해 수능 국어영역 문학부분을 대비할 수 있다.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 문학의 다양한 감상과 이해는 쉽지 않은 면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빈틈없는 준비가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수능시험에 등장할 수 있는 작품이 교과 문학 1000여 편으로 제한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문학 부문은 그렇지 않다. 비문학은 수험자 입장에서 생전 처음 보는 내용이라 해도 자신의 독서능력을 통해 지문을 최대한 이해하고 풀이해야 한다. 수능 국어영역 성적의 마지막 등급을 가늠하는 건 결국 비문학 세 문제라는 것이 수능 국어영역의 진실이다. 독서·내신·수능·논술 1:1 대비 프로그램 1월 4일 지족동에 노은점을 오픈한 미담국어논술 학원은 둔산에서 이미 7년여 신뢰를 쌓고 있다. 최 강 원장은 “영재논술 중심의 평생교육원으로 시작한 미담은 언어교육연구소를 분리하면서 학원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면서 “국어교육 방법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이 좋은 결과로 연결되면서 학원도 성장하고 있다”고 노은점 오픈의 감회를 밝혔다. 둔산에서와 마찬가지로 3월부터는 온·오프라인이 통합된 교육을 하게 된다. 온라인을 통한 5~10분 예습으로 학습동기를 고취시키고 본수업은 학원에서 현장강의를 듣는다. 그리고 본수업에서 이해가 미진했던 부분을 온라인에서 다시 복습할 수 있고 수업말미에는 단원별 성취도를 평가하는 것이 수업의 한 사이클이다.미담 국어∙논술 학원이 추구하는 국어교육은 상향식 독서법을 활용한 언어능력 향상 교육이다. 책을 보며 배경지식과 선생님의 부연설명으로 글의 내용을 추측하고 이해해야 하는 하향식 독서법과 차별화된다. 기성세대가 열심히 외웠던 SQ3R식 교육은 하향식 독서법으로 내용 학습 자체에 국한되어 진행되는 한계점이 존재한다. 국어교육의 방법론이 더 발전하고 연구되지 않은 채 그저 새로운 지문내용을 전수받는 쪽으로 전개된 것이다. 비문학 어휘추론 능력부터 문학 주제 도출까지그러나 상향식 독서법은 이와는 차별화된다. 어휘와 문장, 글의 구조를 통해 독해에 접근한다. 어휘-문장-문단-글로 확대되는 상향식 독해과정은 어휘추론, 문장 재구성, 문단 독해, 글의 구조화를 통해 이해에 도달한다. 내용 이해라는 결과지향이 아니라 어휘력, 문장 독해력, 종합적 구상력 등의 본질적 언어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상향식 독서법은 지식의 양을 쌓아가고 늘려가는 교육이 아니다. 새롭게 느껴지는 지식조차도 어렵지 않게 이해하고 추론할 수 있는 근본적인 독해·감상능력을 키워가는 교육이다.독해력 성장을 위해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은 어휘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어휘 교육을 위해 미담국어논술학원은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어휘 1300자, 중등과정 1500자, 고등과정 1800자 등 기본 어휘를 중심으로 어휘 교육을 한다. 익숙한 일상어로만 이루어진 문학 지문은 직독∙직해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단어들로는 독해에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독해에 문제가 되는 것은 일상적이지 않은 전문어, 한자식 개념어 등이다. 미담국어논술학원은 기본 교재와 일종의 사전에 해당하는 어휘 교재를 근간으로 문맥에 맞는 유의어, 반의어, 상위어를 함께 공부하면서 어휘추론 능력을 향상시킨다. 이런 어휘 학습과 문장 재구성, 텍스트 구조화 등의 학습을 병행해 내용적으로는 처음 접하는 글이라도 바로 독해가 가능할 수 있는 방법을 공부한다. 실제로 어휘 10개를 활용해서 문장 만들기나 독해 추론하기를 해보면 어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추론이 학습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경우는 어휘를 운용하는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어휘력 연습을 통해 종합적으로 어휘에 대한 정확한 추론과 해석, 접근이 가능하다. 지식 전달 위주의 국어교육 지양해야최근 수능성적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문학이 아닌 비문학 지문이었다. 빠른 시간 안에 낯선 지문을 정확하게 독해하는 것이 비문학 지문의 핵심이다. 비난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수능 국어영역은 속도감 있는 독해가 되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국어교육 방법만으로는 안 된다. 지식위주의 교육에 한계를 빨리 인식하고 상향식독서법에 대한 꾸준한 시간투자가 필요하다는 게 미담의 생각이다. 문의 042-486-1199(미담 국어논술 노은지점)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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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렇게 합격했다”
대전의 대표 재수종합학원인 대전 제일학원에서 지난 1년을 치열하게 보내고 합격의 영광을 안은 학생들을 만났다. 실기, 논술, 학생부교과, 정시를 통해 대입에 성공한 학생이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최혜영(관저고 졸. 충남대 의예과 합격) - 학생부교과전형공부의 필요성 깨우침 필요해 … 수업·자습 배분 적절 혜영양은 고교시절 전교1등을 도맡아했지만 2015수능에서 최저등급을 맞추지 못해 목표했던 대학에 진학하지 못했다. 곧장 재수를 결심하고 1월부터 제일학원에서 재도전을 준비했다. 재수를 결심하면서 세운 목표는 의대. 수능의 쓴 맛을 봤었기에 일단 수능점수를 최대한 끌어올리자고 마음먹었다.“재수학원 일과가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학교처럼 돌아가요. 평일에는 수업과 자습시간이 적절하게 배치돼 있고 주말에는 부족한 과목을 집중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이죠. 저는 수업시간에 집중 또 집중했어요. 수능에 맞춰진 학원 쌤들의 강의 실력이 좋아서 수업의 질이 만족스럽고 배우는 것도 많았어요. 따로 있는 질문시간도 많이 활용했어요.”사설모의고사는 실수를 대비하는 기회로 생각했다. ‘점수를 몇 점 올리자’는 생각보다는 이번 시험에서는 ‘수학에서 아는 문제 틀리지 말자’ ‘과탐 시간을 지켜서 풀자’ 등 사소한 목표를 이루는 용도로 활용했다.혜영양은 “학원 담임 쌤이 시험 보는 당일 종이에 과목별 계획을 세우도록 한 것과 학원에서 모의평가가 끝나면 학원생들이 가장 많이 틀린 문제와 유사문항을 뽑아 나눠준 것도 문제유형 이해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이번 수능도 국어와 영어의 체감 난이도는 무척 높았다. 가채점표 조차 작성하지 않고 시험시간을 꼬박 문제 풀이하고 재확인하는데 썼기에 정확한 점수를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걱정은 하지 않았다. 지난 일 년을 누구보다 치열하게 공부했기에 믿음이 있었다. 혜영양은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충남대 의예과에 최종합격했다.
우용훈(대성고 졸. 서울대 디자인학부 합격) - 실기전형나를 믿고 수능만 생각하고 매달려용훈군은 지난해 여름까지만 해도 홍익대 디자인학부생이었다. 홍익대 미대도 제일학원에서 1 년간 재수 끝에 합격한 학교지만 원래 목표는 서울대였다. 사실 2015학년도 대입에 서울대 문턱까지 갔었다. 1차(실기)에 합격했지만 수능 최저등급을 1~2문제 차이로 맞추지 못했다. 다시 한 번 더 도전하고 싶었다. 가족의 만류로 홍대에 입학했지만 용훈군은 미련이 컸다.“우선 1차 실기라도 보자는 생각으로 아무도 몰래 서울대에 응시했어요. 별다른 준비 없이 실기를 봤는데 수능을 40일 앞둔 시점에서 1차 합격 통보를 받았죠. 막상 1차 합격을 받고도 막막하기만 했어요. 수능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고민이 더 컸죠.”‘미련이라도 없게 그냥 도전하자. 시간이 없으니 빠르게 준비하자’는 생각으로 가닥을 잡았다. 차마 가족에게 알릴 수도 없었다. 일단 대전으로 내려와 모아둔 돈을 털어 학원 옆에 고시원부터 잡았다. 서울대 최종합격을 위해서는 수능에서 3개 과목이 2등급이어야 통과다. 국어와 수학은 고교재학 중에도 쭉 1등급이었기에 나머지 한 과목에 대한 전략이 시급했다. 결국 고3시절 포기했던 영어로 방향을 잡았다. 영어 2등급이 목표였다. 그는 “수능 때까지 약 두 달을 오로지 영어에 매달렸다. 영어공부법부터 문제접근법까지 차근차근 알려준 제일학원 영어 쌤의 도움이 컸다”며 “아침에 일어나서 영어듣기를 하고 학원을 오가는 중에도 영어 공부를 했다”고 치열했던 지난 가을을 회상했다.“올해 짧은 시간에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단순하게 오로지 수능만 생각하고 매달렸기 때문입니다. 자신감을 갖고 우직하게 해보세요.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진구(천안북일고 졸. 고려대 경영학과 합격) - 논술전형논술도 제일학원에서 충분 … 열공 분위기 짱어려서부터 공부 좀 한다는 소리를 들어왔던 진구군은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은 필연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다 고3때 모든 수시에서 떨어지고 수능에서도 평소보다 못한 성적을 받았다. 국어와 사회탐구가 4등급이라는 걸 알고 곧장 대전 제일학원에서 재수를 하자고 결심했다. 고교 3년을 기숙사에서 생활했기에 재수만큼은 가족이 있는 대전에서 하겠다는 생각이었다.대입 성공을 위해서는 나의 문제점을 깨야한다는 생각이었다. 연습장에 차근차근 나와의 약속을 써내려가며 의지를 불태웠다. 결심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학원의 도움이 필요했다.“중학교시절 영어학원 쌤의 소개로 제일학원 이종문 쌤을 찾아갔는데 최고의 선택이었어요. 재수를 하다보면 초심을 유지하는 게 가장 힘든데 종문쌤은 끝까지 흐트러지지 않게 조언을 많이 해주셨거든요.”논술전형으로 고려대에 합격했지만 논술보다는 수능점수 올리기에 훨씬 공을 들였다. 수능 95, 논술 5로 비중을 뒀다. 결국 이번 수능에서 국어와 탐구과목을 1등급으로 끌어올렸다.논술준비도 오로지 제일학원에서만 했다. 일주일에 한 번 수업을 듣고 숙제와 복습만 하면서 논술의 감을 유지했다. 고3때도 비슷하게 시간투자하면서 논술전형을 준비했지만 돌이켜보면 수박겉핥기였다.“논술전형은 보통 서울권 유명강사나 논술전문학원에 가서 준비해야 된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저는 내 주관대로 내 글을 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대학에서 요구하는 논제를 정해진 틀에 맞춰서 쓰면 되니까요. 제일학원의 논술수업은 알차기도 했고 첨삭도 훌륭했어요.”지난 수험생활은 자신과의 힘겨운 싸움이었다. 이군은 “수험생활은 어차피 힘들다. 놀면 놀수록 수험생활이 힘들어지고 열심히 공부할수록 수월해진다”며 “제일학원 재수종합반 시스템은 다 같이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김상흔(공주사대부고. 충남대 의예과 합격) - 정시대전에서 재수 준비 충분 … 수업의 질·관리 만족
2016-02-03
-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체험학습 ‘논술개그 2015’ 개그콘서트 형식의 획기적인 체험학습 공연과 특목고 자사고 진학을 위한 방학특강이 결합된 ‘논술개그 2015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이 개최된다. 논술개그 시즌1을 가족 버전으로 꾸며 부모님과 함께 관람하면 더욱 재미있는 ‘개그로 배우는 논리적 사고력’ 공연이 매주 토/일 오후 1시, 3시에 진행된다. 또한 초·중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논술개그 제작위원장인 김성우 박사의 특강이 ‘특목고, 자사고를 위한 우리 아이 올바른 지도법’이라는 주제로 매주 화요일 오후 1시에 열리며, 논술개그 공연을 관람 후 자기소개서 쓰는 법,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자기소개서와 독서프로그램 1일 특강’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정되어 있다. 논술개그란 논리적 사고력, 학교폭력 예방교육, 진로직업체험. 흡연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2013년 초연 이후 사전예약으로만 전국 500여 학교와 교육단체가 관람한 체험학습 콘텐츠이다. 대학로 소담소극장 (종로구 동숭동 1-47, 연경빌딩 4층)에서 2월 28일까지이다.문의 070-7759-3813 http://cafe.naver.com/nonsulga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