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7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대학가기 (16) 학생부 항목별 기재 내용 - 자율동아리 (너는 학원가니? 나는 대학간다! 저자 학원운영자대상 입시전문가 양성과정 전임교수 학생부 기재항목 10가지에 대해서 차례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지난 회에 창의적 체험활동에 대해서 알아보다 최근 강조되고 있는 자율동아리에 대해서 따로 살펴보겠다고 했습니다. 동아리는 정규동아리와 자율동아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정규동아리는 기존에 존재하는 동아리를 말하고 관심 있는 동아리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신의 꿈과 끼를 살리는 활동을 하면 됩니다. 그런데 자기가 하고 싶은 활동이 있는데 관련 동아리가 재학 중인 학교에 개설이 되어 있지 않을 때 자율동아리를 구성해서 하고 싶은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수 있습니다. 학교 교육계획에 의한 자율동아리 구성 절차가 따로 있습니다. 이에 맞춰 자율동아리를 구성해야 나중에 학생부에 기재가 될 수 있습니다. 2016-04-07
- 주말에 열리는 과학체험마당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이 올해도 주말과 여름방학에 주말과학체험마당을 연다.주말과학체험마당은 인천학생과학관 관람객을 대상 자율 선착순 방식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과학적 호기심을 유발하는 탐구실험을 직접 해 볼 수 있는 기회이다.주말과학체험마당은 과학 쇼 형태로 진행되며 인천과학고등학교 등 70개 중고등학교 과학 동아리가 주축이 되어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실험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31일까지 68일 204회로 진행되며, 토요일과 일요일 1일 3회 (11:40, 13:20. 14:40)이다. 특히 올해는 트랜지스터를 이용한 전기전도도 실험, 물 잡아먹는 구슬, 입체별자리판 만들기, 편광경으로 보는 빛의 세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을 보일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세월호2주기 기념 ‘시민리본전시 리본스페이스’ 진행 “세월호희생자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이 리본을 만들어 잊지 않는 것뿐이라서..” 25시 광장 홈플러스 건너편에 ‘REBON’이라는 영문 글자와 함께 만들어진 설치미술, 보신 적 있나요? 설치미술을 가까이 가서 들여다보면 모양도 각각인 노란 리본들이 빼곡히 걸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실 알고보면 이 설치미술은그저 감상하고 지나치기엔 너무 많은 사람들의 정성과 사연이 들어 있다는 것. 이유인즉, 이곳에 걸린 리본들이 전국 방방곳곳에서 세월호를 기억하는 누군가가 직접 만들어서 유가족에게 보낸 리본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것을 지난 9일부터 민예총 김태현 대표 그리고 시민·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일일이 걸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유가족들에게 리본을 보내온 곳은 30여 곳. 세월호2주기를 맞아 리본에 담겨 있는 만든이들의 염원과 요며칠 리본을 걸고 있는 김대표와 자원봉사자들의 바람을 모아봤다. 독서논술교실 강소진 씨와 초등학생들의 염원을 적은 리본25시 광장에서 리본을 걸고 있는 29살 강소진 씨는 세월호 2주기를 맞아 본인이 가르치고 있는 독서논술학원 초등학생들과 리본 팻말을 만들었다. 마침 직접 리본을 걸고 있는 소진 씨와 이야기 나눴다. “2년 전에 정말 자원봉사를 하고 싶었어요. 그때는 봉사하는 시민들이 많아서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었죠. 2주기를 맞아 마침 노란 리본을 모은다는 소식을 듣고 가르치는 원생들과 직접 바람을 적어서 리본팻말을 만들어 봤어요. 작업을 하면서 진지한 학생들을 보니 제가 더 공부가 되더라고요.” 팻말을 만드는 과정 중에 어떤 이야기가 들어 있을까?소진 씨는 “학생들과 세월호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어요. 어떤 세상에서 살고 싶은지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고요. 터져서는 안 될 안전사고에 스스로를 어떻게 지켜나가야 하는지를 이야기했는데 아이들은 리본을 만들 때 이야기를 나눌 때 너무 숙연했고 진지했어요. 앞으로 안전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세월호 사고를 오래오래 기억해야 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그 자리에서 손 팻말을 드는 소진 씨를 카메라에 담았다. 부천 ‘산어린학교’ 학생들“언니오빠들 잊지 않을게”직접 합동분양소를 찾은 부천 산 어린이학교 중등과정10명의 학생들과 이화전 교장 그리고 한상윤 교사를 만났다. 산 어린이학교는 부천에 소재한 대안학교이다. 이날 학생들은 가족들과 만나기 전 분향소를 먼저 돌았다. 박세민(14세) 학생은 “세월호 2주기를 맞아 다시 언니오빠들을 만나니까 가슴이 먹먹하다.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했다. 조용조용 분향소를 나온 학생들은 직접 만든 리본을 들고 가족대기실에서 주현어머니와 정인아버지를 만났다. 유가족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학생들은 생존 언니·오빠들의 안부를 걱정했고 아직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 희생자들을 기억했다. 꼭 돌아와 달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직접 유가족들을 보니 조금 안심된다는 말도 남겼다. 그렇게 학생들의 점토리본과 손뜨개 리본은 유가족들에게 전해졌다. 학생들을 인솔한 이화전 교장은 “있는 자리에서 세월호를 잊지 않는 것, 그것이 어른으로서 학생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라고 믿는다. 시간 내 준 유가족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짧은 만남을 뒤로 그들은 부천으로 향했다. 정성과 염원을 담은 손길들2주기에 앞서 일일이 다 소개하지 못하는 많은 손길들이 리본을 통해 유가족들에게 모아졌다. 아이쿱 생협 동아리 단체 “책너머”·안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구리 느티나무의료복지사회협동조합·숙명여대 학생들·푸른 숲 중1학생들·대전 수성구 이수정 씨·수지 꿈학교·서울예대 3학년 임우진·이상민·신명은 학생 그 외 이름 모를 손길들이 리본을 보내오고 있었다. 서울예대 연기과3학년 이상민 학생은 “그동안 세월호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위해서 도움 될 만한 일을 하지 못했다. 리본을 만들어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게 너무 감사하다.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싶다”고 했다.25시 광장에서 민예총 김태현 대표는 이런 말로 인터뷰를 가름했다. “세월호 2주기에 참여하고 싶어 하는 마음들을 리본으로 모아 설치미술과 접목시켜 봤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기억하고 볼수 있도록 전시하고 싶다. 안산과 세월호를 우울하게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승화시킬 수 있는 안산이 되길 꿈꿔본다.” 리본은 오는 25일까지 광장에 전시되었다가 유가족들에게 다시 전달될 예정이다.2년 전 그날처럼 벚꽃은 흐드러지게 피었고 피어 떨어진 꽃들처럼 희생자들은 떨어졌다. 하지만 그 향기 그 여운이 모두가 바라는 대로 오래오래 흩날리기를 소망해본다.한윤희리포터hjyu67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부천 꽃 축제 4월부터 시작 문화특별시 부천의 3대 봄꽃 축제가 오는 4월 9일 팡파르를 울린다. 4월 9일 원미산 진달래축제, 도당산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4월 17일에는 춘덕산 복숭아꽃축제가 연이어 열린다. 봄꽃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예년과 다르게 축제별 특화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감동의 하모니, 2016 시민대합창… 원미산 진달래축제원미산 진달래축제는 연중 펼쳐지는 꽃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부천의 꽃 축제는 봄 진달래·벚꽃·복숭아꽃·튤립축제를 시작으로, 여름 장미, 가을 국화축제로 이어진다.원미산 진달래축제는 꽃이 만개하는 4월 9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10~20년생 진달래 4만 그루가 피는 이곳은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진달래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부천종합운동장역 바로 옆에 있고 해발 123미터의 낮은 산이라 가족들과 꽃을 즐기며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다.‘봄옷 입은 마을, 노래가 피어나는 축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하는 이번 진달래축제는 2016명의 시민이 참가하는 ‘2016 시민대합창’이 펼쳐진다. 또 7080 통기타 향연, 버블쇼, 요들송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별빛과 벚꽃의 핑크빛 만남… 도당산 벚꽃축제봄꽃의 대명사인 벚꽃. 부천에는 여의도의 윤중로 못지않게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부천시 도당산. 산 입구부터 정상 춘의정까지 500m의 길엔 수령 20년이 넘는 아름드리 벚나무 120여 그루가 양쪽으로 빼곡하게 서있어 벚꽃터널을 이룬다. 봄바람에 쏟아지는 벚꽃비와 한 밤에 조명에 비친 벚꽃들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도당산 벚꽃축제는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된다. ‘별빛나는 도당동, 사람이 벚꽃과 하나 되는 축제’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올해 벚꽃축제는 LED 조명을 활용한 별빛아래 벚꽃 콘서트와 LED 소원풍선 날리기 등의 특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 동아리 공연과 어린이 글짓기 대회,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체험행사도 준비했다. ◇온 가족 봄나들이 코스로 ‘딱’… 복숭아꽃축제부천 춘덕산 복숭아꽃 공원에 오면 공원을 가득 메운 복숭아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4월 17일 이곳에서 춘덕산 복숭아꽃축제가 열린다. ‘아기자기 꽃동산, 가족이 웃는 축제’란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복숭아꽃축제는 꽃화분 심기, 그림 그리기 대회, 아이클레이 등 어린이 중심의 자연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른 축제와 차별화를 꾀했다. ◇꽃의 향연 시작… 3대 봄꽃축제 개막축하콘서트3대 봄꽃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축하콘서트가 오는 4월 9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 원형광장에서 열린다. 콘서트에서는 정수라, 여행스케치의 축하공연과 비보이 ‘진조크루’ 등이 출연한다. 축제는 지난해와 같이 축제별 개막식이 별도로 진행되며, 흐드러지게 핀 봄꽃 사이로 각종 공연, 전시, 체험 등이 펼쳐져 상춘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축제안내: 3대봄꽃축제 홈페이지(http://flower.bucheon.go.kr)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주부들의 고질병, 운동으로 고칠 수 있어요~ 겨울을 지내고 돌아보니 늘어난 뱃살에 화사한 봄옷을 꺼내 입기가 망설여집니다. ‘아무래도 안 되겠다’며 운동을 결심했지만, 종목만 열심히 골라대고 있는 당신을 위해 우리 동네 운동짱 주부들이 운동 조언을 해주었답니다. 운동을 통해 아름다운 몸매와 건강, 활력까지 되찾은 운동짱 주부들의 운동 처방을 들어보았습니다. 문소영 유혜정 김미경 리포터 공동취재 마라톤과 연애하는 주엽동 박은주씨 “와아~ 함성 내지르며 경기가 시작되는 순간 기를 받아요” 광화문 동아마라톤 스타트 라인에서 만난 박은주(52세)씨는 들떠 보였다. 평소 골프와 장구, 벨리댄스까지 두루 섭렵할 만큼 스포츠광이었지만 갑작스럽게 찾아온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쉬어지지 않는 증상은 해소되지 않았다. 종합검진으로는 이상 소견이 없었으나 공황장애로 진단받고 2016-04-07
- 과학의 달 맞아 레고 전시에서 미래과학기술까지 다양한 체험행사 열려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4월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즐겁고 행복한 과학축제 ‘해피 사이언스 데이’가 열린다. 오는 19일(화)부터 24일(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자료 제공 국립과천과학관 홍보협력팀미래과학 체험하는 ‘생활 속 과학 특별전’‘해피 사이언스 데이’ 행사는 생활 속 과학을 느끼고 다양한 형태의 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 과학 축제이다. ‘생활 속 과학 특별전’, ‘과학체험마당’, ‘사이언스 쇼 경진대회’, ‘레고브릭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국립과천과학관 전역에서 열린다.‘생활 속 과학 특별전’은 ‘상상, 현실이 되다!’라는 주제로 상상과 호기심에서 시작한 생활 속 미래과학기술 사례를 소개하고 체험을 통해 가까운 미래의 생활을 예측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영화 속 미래기술 영상, 웨어러블 기기 전시, 동작인식센서 및 VR 체험, 구글 카드보드 만들기 공작체험 등 생활 속 미래기술 사례를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영화 속 과학기술 이야기들을 선보이는 ‘영상 존’에서는 영화 ‘백투더퓨처(1990)’의 HMD와 호버보드, 영화 ‘마이너리티리포트(2002)’의 E-페이퍼기술, 영화 ‘아이언맨(2008)’의 웨어러블 로봇 수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영화적 상상력이 실제가 된 과학기술을 소개하는 ‘전시 존’에서는 스마트 디바이스(오큘러스VR, 스마트체온계), 미래의 탑승기구(스마트밴드, 스마트웨어), 모션인식기술(립모션, Ring) 등이 선보인다. 상용화 된 웨어러블 기기를 직접 체험하는 ‘체험 존’은 4D 롤러코스터 VR 체험, 동작인식 립모션 게임, MYO(Sphero조종, 서든어택 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공작 존’에서는 구글카드보드 만들기, 종이박스를 활용한 스마트폰 프로젝터 만들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과학이론을 직접 공연,‘사이언스 쇼 경진대회’과학 관련 기관과 기업, 그리고 초·중·고 과학 동아리가 참여하는 체험행사 ‘과학체험마당’은 과학관 야외 과학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전자 반딧불이 만들기, 마법거울상자, 미니 로봇 만들기, 내 손으로 만드는 스크래치 홀로그램 등 14곳의 학교 과학 동아리 부스가 준비되며, 햇빛발전소 & 태양광자동차, 친환경 야광 에코백 아트체험, 전동비행기 제작 체험, 배틀 로봇 축구체험 등 기관과 기업, 단체에서 운영하는 40곳의 부스도 열릴 예정이다. 또한 음료와 간식 등을 즐길 수 있는 푸드 트럭도 선보인다.또한 다양한 과학이론을 직접 공연으로 제작, 시연하는 ‘사이언스 쇼 경진대회’는 4월 23일(토) 상상홀에서 열린다. 5인 이내 팀으로 구성된 전국 고등학생이 대상이며, 학생들이 생각한 과학이론을 실험 형식으로 직접 시연하는 자리이다. 예선 서류심사를 통해 총 10개 팀을 선정하였으며, 대회 후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사이언스 쇼’ 통해 과학원리 체험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 중 하나인 레고 블록을 활용한 만들기 경진대회와 전시체험행사도 준비되었다. 국립과천과학관과 대한창의인재교육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레고브릭 페스티벌’은 4월 24일(일) 과학관 내 중앙홀, 창조홀, 상상홀에서 열린다. ‘레고마인드스톰’ 전시체험은 레고마인드스톰 교구를 이용한 다양한 작품을 만나고, 마인드스톰으로 만든 케이블카, 투석기, 로봇, 헬륨비행선 날리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이밖에 과학축제의 즐거움을 돋우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과학관 전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중앙홀 1층(19일(화)~22일(금), 1일 2회)과 어울림홀(23일(토)~24일(일), 1일 1회)에서 열리는 ‘사이언스 쇼’는 과학원리 실험을 통한 재미를 느끼고 기초 과학원리를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화산대폭발, 드라이아이스 승화작용 실험, 거품공장 실험, 란돌트 반응 실험 등의 과학 공연이 준비되었고, 특히 드럼통 크러시, 대형 공기대포 시연, 500연발 필름 통 로켓 실험, 과학 OX 퀴즈, 과학마술 vs 과학실험 비교체험이 새롭게 선보이는 등 2015년 대비 더욱 다양해진 사이언스 쇼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과학과 관련된 아이콘과 심벌, 캐릭터 등을 얼굴에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과 각 프로그램별 스탬프를 스마트폰 앱으로 적립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스마트폰 앱 스탬프투어’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밤엔 별 보러 화정동으로 가요 하늘은 우주로 통하는 거대한 창이다. 태양이 지배하는 낮이 지나고 어둠이 찾아오면 태양빛에 가려졌던 우주가 하늘위에 펼쳐지고 그 장막 위에는 수 만광년을 날아온 별이 총총히 박힌다. 밤 하늘 별의 매력에 빠져 시인이 되기도 하고 별을 연구하는 천문학자를 꿈꾸기도 하는 사람들. 시인과 천문학자의 간극만큼 어린시절 별을 보며 자란 아이들의 생각은 깊고도 넓어진다. 별을 보기 쉽지 않은 도시에서 매일 매일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안산 어린이 천문대가 문을 열었다. 도심 속 천문대 어린이 천문 교육위해 만들어 이름도 예쁜 꽃우물 마을. 학부모들에겐 익숙한 화정영어마을이 있는 동네다. 화정영어마을 버스정류장 옆 조그만 식당 건물을 개조한 어린이 천문대가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깊은 숲 속이 아닌 작은 마을에 들어선 천문대라고 무시하면 안 된다. 2003년 일산에 처음 문을 연 어린이 천문대가 만든 여덟 번째 천문대다. 연세대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 천문대 초기 멤버로 활동한 박찬건 천문대장이 안산어린이천문대 운영 책임자.“천문학을 전공한 후 어린이들에게 쉽게 별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 어린이 천문대를 만들어 교사로 활동했죠. 일산에서 시작해 분당, 의왕 등 여러 도시에 어린이 천문대를 만들었고 지난 달 안산에 문을 열었어요”도심과 가까운 거리에 천문대를 만든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일단 빛의 방해를 받지 않아야하고 아이들이 자주 찾아와야 하는 만큼 교통도 편리해야 한다. “한 3년 정도 안산, 시흥, 부천 지역에서 적당한 장소를 찾아 다녔어요. 그러다 발견 한 곳이 바로 이곳 화정동이에요. 어린이 천문대는 너무 외진 곳도 안 되고 맨 눈으로 3등성 정도는 볼 수 있어야 하죠. 화정동은 주변 산도 얕아 시야를 가리지도 않기 때문에 천문대로는 안성맞춤이에요”라고 말한다. 제법 잘 나가던 음식점 주인을 설득해 천문대로 개조했다. 동그란 지붕 속에는 천체 망원경이천문대 옥상에 천체 관측 망원경을 보호하는 원형돔을 설치하고 옥상 주변으로 빛을 가리는 가림막을 설치했다. 둥근 돔 안에는 반사굴절망원경(Celestron 14inch)가 자리 잡았고 보조관측장비로 120㎜ 굴절망원경 10대가 준비되어 있다. 별자리 관측과 행성을 찾아보기에는 충분한 시설이다. 건물 내부는 교육실과 학부모 대기실로 꾸며졌다. 천체 관측과 연구가 주 업무인 일반 천문대와 달리 어린이 천문대의 주 업무는 어린이 교육이다. 우주에 대한 쉽고 재밌는 설명, 계절별로 달라지는 별자리 이야기, 천체 망원경으로 별 관측 등 별과 관련된 재미난 프로그램이 무궁무진하다. 지난 13년 동안 어린이 천문대가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은 모두 915개. 그중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하고 중요한 과정을 모아 1년간 정규교실을 운영한다.초등 저학년을 위한 체험교실, 고학년을 위한 탐구교실과 고급반을 위한 테마교실이다. 정규반은 또래 친구들 끼리 모임을 만들어 매월 1회 수업을 받는다. 정규수업은 1년 코스다. 1년 과정을 마칠 때 마다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정규 강좌는 최대 3년간 들을 수 있다.정규강좌 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는 일일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다. 평일 저녁 오후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천체망원경 체험 교실에서는 천체 망원경 원리와 조작법을 익히고 망원경으로 달, 행성, 별, 성단, 성운, 은하를 관측한다. 주말 저녁은 가족과 함께하는 천체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중·고등학교 천문 동아리들을 위해서는 맞춤형 수업도 진행한다.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 생각이 깊어진다“중학교 때 형이 작은 망원경을 사줬어요. 그 망원경으로 달을 봤는데. 그때의 감동이 아직도 남아있어요. 울퉁불퉁한 달 표면과 환하게 빛나는 그 광경에 빠져서 천문학을 하게 됐죠.”라고 말하는 박찬건 천문대장. 그는 도시에 사는 아이들에게 별을 보여 주고 싶어 천문대를 만들었다. 일산 천문대에서 시작해 천문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온지 벌써 13년째. 어린이 천문대에서 별을 보고 자란 아이들 중에 천문학 전공자도 제법 된다. “어릴 때 경험은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가족들과 함께 언제라도 들려주세요.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어린이 천문대에서 알려주는 올해의 우주쇼5월 6일 물병자리 유성우8월 12일 헤르세우스자리 유성우9월 17일 부분 월식11월 3일 토성, 금성, 달 랑데뷰12월 02일 수성, 금성, 화성,달 랑데뷰12월 14일 쌍둥이자리 유성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빛날인 광문고 김동욱 봉사활동을 즐겁게 하고 봉사 조끼가 잘 어울리는 학생 김동욱군(2학년).그의 장래희망은 환경 연구원이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지구 환경 생태에 관심이 많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의 따뜻한 관계를 소중하게 여긴다. 그러다보니 그의 봉사 시간은 항상 초, 중, 고 학년 중 으뜸이다. 진로를 위해 봉사도 아니고, 진학을 위한 도구로써의 활동은 더더욱 아니다. 단지,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서다. 입시로 늘 시간이 부족한 고등학생이지만 주말에는 약속된 봉사활동을 위해 항상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동욱군을 만났다. 생활 속 경험이 만든 진로 흙 놀이를 즐겨하던 유년시절, 곤충에 관심이 많았던 어린 동욱이는 곤충박사라 불렸다. 집에서 따뜻한 빛을 쬐어 냉장고속 계란이 병아리가 되어 태어난 신비로움을 경험하고, 정성껏 키우던 병아리를 유치원에 기증해 여러 친구들과 함께 병아리를 키웠다. 그가 기억하는 따뜻한 활동의 시작이었다. 그의 봉사 활동 시작은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이었다. 주말마다 고덕수변 생태공원에서 위해(危害) 식물 제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생태 복원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한강의 수질을 모니터링하고 람세르 습지로 지정된 밤섬에 들어가 수생태의 현황을 관리 감시하는 시스템을 배우기도 했다. 중학교 때부터는 암사 생태공원에서 학생 생태해설사 전문교육과정을 매년 빼놓지 않고 이수해 왔다. 그의 이런 활동은 자연스럽게 연구에까지 이어졌다. “숲 해설사, 조류·야생화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환경에 대해 탐사하고 또 모니터링했어요. 또, 우리 지역사회의 환경변화와 지구온난화로 인한 생태계 변화를 관찰하며 동아리 친구들과 탐구보고서를 만드는 등 봉사에서 시작된 활동이 이제는 연구 활동이 되었죠. 자연스럽게 환경 연구원이라는 직업까지 이어지게 됐습니다.” 가족사랑, 봉사활동으로 이어져 직장 생활을 하는 큰누나와 이제 막 대학에 입학한 작은 누나를 둔 동욱군. 막내아들로 귀하게 자랐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집안 청소는 물론 공동 사업을 하시는 부모님의 늦은 퇴근 때에는 저녁 준비를 하기도 하는 ‘착한’ 아들이다. 깨끗하게 정리된 집이 좋아 청소를 했고, 퇴근 후 피곤해 보이는 부모님을 위해 차를 타드리고, 족욕기에 물을 데워 발마사지도 해 드린다는 동욱군. 또, 기뻐하시는 부모님을 위해 이부자리까지 직접 준비해 주는 감수성 짙게 밴 아들이다. 치매지원센터에서 독거치매어르신의 말벗이 되어 드리는 방문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하고, 어머니가 정성껏 만들어준 팥죽과 선물을 준비해서 어르신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드리고 있는 동욱군. 그에겐 봉사활동이 아닌 평소 몸에 밴 생활의 일부다. 공부에만 매달려도 시간이 부족한 동욱군의 일과는 늘 바쁘다. 친구들과의 만남도 소중하고 힘들어하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여야 하고, 또 봉사활동을 잘하기 위한 전문교육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기러기 리더십, 배려와 희생 배워 모든 일에 망설이지 않고 솔선수범하는 동욱군. 그가 생각하는 리더십은 좀 남다르다. “중학교 때 기러기 리더십에 대한 강의를 들은 적이 있어요. 기러기는 이동할 때 브이(V)자 형태의 대열로 날아가죠. 제일 앞장서는 기러기의 날개 짓은 뒤에 따르는 기러기 무리들에게 공기의 저항을 덜 받게 해주기 때문에 그만큼 고통스럽고 힘들다고 해요. 그런데, 그 기러기가 지쳐서 뒤처지게 되면 어떻게 되는 줄 아세요? 바로 뒤 기러기가 어려움을 자처하고 앞에 나와 리더의 자리를 대행하면서 낙오되는 기러기가 한 마리도 없게 함께 날아 목적지에 도착하는 거죠. 정말 감동이지 않나요?” 기러기의 리더십에 감동을 받은 그는 “어떤 직업을 택하든 또 어떤 위치에 있든 1인자의 권위에 군림 하는 것이 아니라 2인자라 할지라도 1인자가 고통 받고 힘들 때 기꺼이 앞장서서 사회공동체의 공익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멋진 구성원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한다. 매년 기후변화에 따른 새로운 질병이 생기고 있다. 환경오염이 인류 멸망의 원인이 될 것이란 예견 속엔 동욱군은 생태보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구의 건강한 환경 보존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 했다. 더불어 그런 노력 속에 그가 꿈꾸는 세상은 따뜻한 공동체가 함께 하는 세상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안양시자원봉사센터 2016 틴볼그룹키우기 프로젝트 발대식 (사)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6 틴볼그룹키우기 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졌다. 2016년 한 해동안 관내 고등학교 봉사동아리와 지역사회의 단체, 수요처를 1:1로 결연하여 연간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하기 전 자원봉사소양교육을 통해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학교지도교사와 단체지도자간의 역할을 분담하여 한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지원하기 위해 발대식을 가졌다. 관내 고등학교 동안고 외 10개 고등학교 29개 동아리 601명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관내 14개 수요처와 12개 단체에서 청소년봉사활동을 지도한다. 분야별로 문화예술에서는 연극 공연안내와 연성대 시각디자인과와 연계한 벽화그리기 활동, 사회복지분야는 장애인 사회적응 프로그램 보조와 어르신 말벗되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대학생들의 사랑의 집 고치기 2008년에 설립된 세종대 자원봉사 동아리 로호스(LOHOS)는 건축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집짓기 봉사단체. 약 100명의 학생들이 매월 1~2회씩 조를 이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 받는 가정을 찾아가 집을 고쳐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광진구청 및 화양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희망온돌-행복한 방만들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광진구가 연중 추진하는 행복한 방 만들기는 반 지하 또는 좁은 공간에서 여름철에는 무더위, 곰팡이, 습기에 고통 받고 겨울철에는 추위로 고생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매년 구민들의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민간업체로부터 벽지와 장판 등 물품을 후원받아 실시하고 있다. 문의 02-450-74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