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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강서영등포 내일신문 496호(2월2주) 동네방네 소식 양천지역 법륜스님 희망세상만들기 봄 강연 평화재단 이사장이며, 수행공동체 정토회의 지도법사인 법륜스님의 ‘2012년 법륜스님 희망세상만들기’ 봄100회 강연회가 양천지역에도 찾아온다. 2월17(금) 오전 10시 30분 양천지 해누리타운(450석)에서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위한 법륜스님의 희망세상 만들기’란 주제로 열리는 강연의 참가비는 무료. 법륜스님은 주부나 직장인이 사회 속에서 겪는 갈등인 고용불안과 양극화, 미래에 대한 불안 등 어려움의 연결고리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명쾌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법륜스님은 그동안 생활 속 행복이야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세상의 대안을 제시해왔고 2000년 만해상 포교상과 2002년에는 라몬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한 바 있다.070-4015-8520 찾아가는 홈런 강좌 - 학습을 배달해 드립니다! 양천구 평생학습센터는 지역 구민의 자발적 평생 학습을 위해 학습자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희망강좌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 학습자 중심의 평생학습 서비스인 찾아가는 홈런(Home-run)강좌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홈런(Home-run)강좌는 양천구민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할 수 있도록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구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운영하게 되었다. 양천구민 10인 이상이 모여 학습 동아리를 결성하고 강좌 배달을 신청하면 무료로 강사를 파견한다. 운영기간은 3월~11월까지(접수-3월,6월,9월),자세한 일정은 양천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www.yangcheon.go.kr/lifestudy)에서 확인할 수 있다. 2654-6227 찾아가는 소규모 취업박람회 개최 양천구 일자리플러스센터는 2월 16일 오후 2시부터 신월5동주민센터 다목적홀(4층)에서 찾아가는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 6월부터 매월 셋째주 목요일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개최하던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금년부터는 권역별(목동, 신월동, 신정동)로 찾아가는 소규모 취업박람회와 병행하여 개최 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신월동지역에서 열리는 소규모 취업박람회에는 3개 업체, 5개 분야에서 40여명을 현장 채용 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콜센터 상담원, 보육교사, 백화점 판매원, 운반·진열원과 건물 경비원으로, 특히 이번 소규모 취업박람회에는 여성 인력수요가 많은 콜센터 관련업체가 처음으로 참여하고 있어 콜센터 업무에 관심있는 경력단절 주부 및 젊은 여성 구직희망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취업박람회에는 현장에 직접 참여하는 3개 업체 외에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등록한 30여개 업체의 구인정보를 제공, 전문상담사의 상담을 통하여 참여 구직자의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으로 있고, 행사 당일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1:1 취업컨설팅에는 상담을 원하는 구직자에 한하여 이력서 작성법, 면접방법, 진로상담 등 취업에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상담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2620-4638 버려진 캔으로 우리 꿈을 키워 봐요 양천구 자원순환 홍보교육관에서는 2012년 봄 방학을 맞아 사용 후 버려지는 폐 깡통(캔)을 활용하여 우리들의 꿈을 키울수 있는 인물 캐릭터(박지성, 김연아) 등을 만들면서 생활속 버려진 자원에 새 생명을 불어 넣는 성취감과 자연사랑의 따뜻한 감성을 배우는 2012 봄방학 캔아트 자원순환 체험교실 을 운영한다. 캔아트 체험교실은 자원순환홍보교육관에서, 관내 초등학생(개인신청)을 대상으로 열리며, 1회 교육정원은 30명 선착순 마감한다. 교육은 오전에는 저학년(헬리콥터, 주전자로봇), 오후는 고학년(김연아,박지성 캐릭터) 순으로 2.21~24일 오전 10시~12와 오후 2시~4시 1일 2회 진행 되며, 신청은. 2. 6(월) ~ 2.17(금)까지 개별 전화접수 받는다. 준비물 은 알루미늄 캔1개, 생수(마실물)이다. 2655-1652 양천구 ‘부동산 경매’ 강좌 수강생 모집양천구 평생학습센터에서 개설·운영 중인 부동산경매 강좌가 주민으로부터 호응이 높아 2011년도에 이어 지속운영코자 2012년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 구성 주요 내용은 부동산경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지식을 바탕으로 부동산관련 민사집행법, 물권법, 주택임대차,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학습과 경매대상 물건의 권리분석, 낙찰 후 처리방법 부동산관련 조세제도, 경매현장 실습이며, 저렴한 수강료로 운영하고 있다. 2620~3115 봄방학 어린이 겸재진경교실수강생 모집강서구 겸재정선기념관에서는 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평소 개별적으로 관람하기 어려운 체험전시회 탐방기회를 제공하여 전통미술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내용은 겸재정선기념관 관람 및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안녕하세요! 조선 천재 화가님’ 전시회 관람, 체험활동으로장소는 본 기념관과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이다. 날짜는 2. 22(수)/ 24(금)/ 29(수) 총 3회로 초등학생 40명(회 당)을 대상으로, 참가비는 16,000원(관람료 9,000원 포함)이다. 모집은 2. 7 ~ 참가비 입금순 마감한다. 2659-2206~7 초등학교 전학년·전과목 안방서 배운다강서구는 초등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든 교과공부를 할 수 있는 ‘초등사이버스쿨’(http://e-edu.gangseo.kr/)을 운영한다. 사이버스쿨은 사교육비 절감과 초등학생들이 시간·공간 제약 없이 학습을 할 수 있게 연중 운영하는 ‘무료 온라인 학습 사이트’로 초등 전학년 교과내용 학습이 가능하다. 또 멀티미디어와 동영상 학습을 강화해 학습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7차 교육개정안에 따라 전 학년 표준 교과 진도에 맞춰 학습이 실시되며 방학기간 7~8월에는 2학기 예습, 12~2월에는 다음 학년 예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전국단위 모의고사, 백과사전, 사이버도서관, 숙제도우미도 제공 한다. 관내 초등학생 1~6학년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 후 학습 하면 된다. 2600-692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재벌그룹 신규계열사 절반, M&A로 늘려 CJ·롯데·GS·LS 순 … 제조업보다는 부동산 임대, 유통업에 적극적30대 재벌그룹이 인수합병을 통해 몸집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 영역에 진출하거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인수하는 사례가 많아 재벌그룹 집중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2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자산규모 상위 30대 재벌그룹(공기업 제외)은 지난 2009년~2011년 211개사를 M&A(기업 인수 합병)을 통해 계열사로 만든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같은 기간동안 자체 설립한 계열사를 포함해 신규 편입한 전체 계열사 442개사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7.7%를 차지하는 규모다.30대 그룹의 M&A 계열사는 지난 2009년 40개사에 불과했으나 2010년 77개사 지난해에는 94개사를 기록하는 등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30대 그룹 가운에 CJ가 M&A를 통해 가장 많은 회사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CJ는 지난 2009년 이후 신규 편입한 39개 계열사 가운데 자체 설립한 회사는 9개사에 불과한 반면 나머지 30개사는 인수한 회사였다. 롯데는 신규 편입한 계열사 35개사 가운데 21개사를 M&A로 사들였고, GS와 LS도 각각 16개사씩을 인수했다. 삼성과 현대차, SK는 지난 3년동안 각각 14개 회사를 M&A로 계열사에 편입했다.삼성은 지난해 의료기기 분야에서 이름을 날린 메디슨과 이 회사 계열사를 인수했다. 현대자동차는 자산규모 10조원에 육박하는 현대건설을 인수했다. SK도 M&A시장의 대표적 매출이던 하이닉스 인수를 성사시켜 몸집을 크게 불렸다.LG가 11개, 동부와 효성이 각 10개씩 기업인수를 성공해 뒤를 이었다. 이어서 현대백화점(9개사), 웅진(8개사), 현대중공업(6개사), 한화·동양(5개사) 순이었다.이에 비해 두산 KCC OCI 등은 M&A를 통해 신규 계열사에 편입된 회사를 한 곳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재벌그룹이 신규설립이 아닌 M&A를 통한 몸집 불리기는 주력사업과 동떨어져 돈을 쉽게 벌 수 있는 업종에 치우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재벌그룹의 M&A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긍정적 측면이 희석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재벌그룹들은 제조업보다는 부동산 임대나 유통업 등을 통해 몸집을 불리고 있다. 예를 들어 현대차그룹은 축산업을 하는 서림개발을 인수했다. SK는 수면용품 제조업체인 한국수면네트워크를, CJ는 주거용 부동산 관리업체 명성기업을, 효성은 부동산 임대업체인 오양공예물산을 각각 인수했다.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5
- 금투협회장 선거, 대형사들 잔치? 김성태·박종수·최경수 3명 압축용산고·경기고·TK세력 3파전금융투자협회 차기 회장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의도 금융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선거전은 논란과 비판에 휩싸인 모습이다. 지난 20일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에서 최종후보로 대형증권사 출신 3명으로 압축하면서 '대형증권사만의 잔치'라는 비판이 나온데다 후추위의 후보선정과정이 공개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또한 최종후보 3인의 출신에 따라 용산고(김성태)·경기고(박종수)·TK(최경수)세력의 3파전이 예상된다. 20일 금투협 후추위는 출사표를 낸 후보 6인 중 김성태 전 대우증권 대표, 박종수 전 우리투자증권 대표, 최경수 현대증권 대표 등 3명을 최종후보로 선정했다. 3명 모두 대형증권사의 전현직 대표이사라는 점에서 중소형 증권사나 자산운용사들의 목소리가 얼마나 반영될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 중소형 증권사 계열의 운용사 대표는"이번 후보선정은 대형증권사 출신들로만 구성됐다"며 "그 후보들이 자산운용업계 등 중소형사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금투협은 현재 62개 증권사와 81개 자산운용사, 7개 선물회사, 11개 부동산신탁 등 161개 정회원을 두고 있지만 실제로는 몇몇 대형증권사 중심으로 운영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막판까지 격전을 벌이던 후보 6명 중 3명을 추려낸 기준에 대해서도 의문이라는 것이 업계 표정이다. 한 외국계 자산운용사 대표는 24일 "원래 찍으려고 했던 후보가 탈락했다"며 "무슨 기준으로 최종후보를 선정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관치논란도 불거졌다. 은행연합회장, 생명보험협회장, 손해보험협회장 등에 관 출신이 선임된 데 이어 금융투자협회장에도 관의 입김이 세게 작용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한 외국계 자산운용사 대표는 "혹시 정부의 입김이 들어간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금투협 노조도 이번 선거가 관치금융의 부활이라고 규정하며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다. 노조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일부 후보에 대해 '관의 힘'을 의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선거절차에 공정성 확보실패와 중소형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를 무시한 편파적 결정에 책임을 지고 후추위 위원 중 협회 공익이사들은 즉각 공익이사 자리에서 사퇴하라"고 주장했다.김영숙 기자 ky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5
- “노후생활비 등 경제적 준비 가장 부족” 100세시대 전문가 21명 설문조사"현금흐름성 자산 확보해야" 조언학계·연구계·금융계 등 100세 시대 관련 연구를 해온 전문가들은 특히 준비가 부족한 분야로 노후생활비 등 경제적 준비를 들었다. 설문에 응한 21명 중 15명이 노후생활비 등 경제적 준비 부족이 가장 심각하다고 짚었다. 그 다음으로는 제2의 직업 준비(6명), 가족관계나 인간관계 등 경제 이외의 준비(4명),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한 건강관리(1명, 복수응답 가능) 순이었다. 경제적 준비 부족은 대부분의 은퇴자들이 '하우스푸어(집은 소유하고 있으나 마땅한 현금흐름이 없어 빈곤한 사람)' 상태인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 박형수 우리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은퇴를 목전에 둔 50대는 부동산 유동화를 통한 금융소득 확보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50~60대의 전체자산에서 부동산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자식에게 물려주려고 버티기에는 남은 여생이 너무 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상건 미래에셋 투자교육연구소 상무는 "경제적으로 현금흐름성 자산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퇴직연금, 연금펀드, 변액연금과 같이 강제성이 있는 금융상품을 활용해 노후 관련 저축액을 늘리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제2의 일자리 준비에 대한 지적도 많았다. 김용구 대신증권 컨설팅랩 팀장은 "회사의 정년이 보통 55세 전후인 점을 감안하면 그 이후 25년은 일할 수 있는 제2의 직업이 있어야 한다"면서 "25년이면 제1의 직업 기간(30~55세)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제2의 직업에 대한 고민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명수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일자리가 있으면 소득, 가정에서의 역할, 일하기 위한 건강관리 등 노후준비를 위한 모든 것이 따라오게 돼 있어 제2의 일자리 준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모든 부분이 다 부족하다는 응답도 있었다. 전영수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교수는 "경제적 준비부터 일자리, 비재무적 준비, 건강관리 등 어느 부분이나 우선순위를 따질 수 없을 정도로 시급한 문제이고 다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0
- 낙찰후 포기한 수도권아파트 102건 재경매 물건 낙찰금액 3천만원 낮아져지난해 수도권 법원 경매시장에서 재경매 아파트는 100건을 넘어섰다.18일 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낙찰자의 잔금미납으로 2~3개월후 같은 조건으로 다시 경매에 부쳐지는 수도권 아파트 재경매가 102건이나 됐다.재경매 물건이 발생하는 이유로는 낙찰자가 물건에 대한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채 입찰가를 과도하게 써 낸 경우다. 또 해당 지역의 시세 하락이나 물건 개별적인 문제로 낙찰후 집값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물론 낙찰자들은 더 큰 손해를 피하기 위해 입찰보증금(최저경매가의 10%)을 포기하기도 한다. 부동산 경매 물건이 유찰돼 다음 경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낙찰자가 입찰을 포기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재경매 물건의 낙찰가율도 직전 경매 낙찰가율 보다 낮았다. 지난해 수도권 재경매 물건의 낙찰가율은 73.5%로 직전 경매 낙찰가율(82.2%) 보다 8%포인트를 넘겼다. 재경매 건당 평균낙찰가 하락폭이 가장 컸던 인천은 15.6%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는 서울이 10.1%, 경기가 5.9% 각각 하락했다. 재경매된 아파트의 건당 평균 낙찰금액도 2억6625만원으로 직전 경매 평균낙찰가 2억9802만원보다 3177만원 낮았다. 재경매 낙찰 물건이 12% 가량 싸다는 얘기다.지역별로 인천의 재경매 건당 평균낙찰가 하락률이 가장 컸다. 인천 지역의 재경매된 아파트 건당 평균낙찰금액은 1억7553만원으로 직전 경매 건당 평균낙찰금액(2억1935만원) 보다 4382만원 낮았다. 이는 지난해 인천지역 아파트값 하락이 두드러지면서 입지여건이 떨어지는 지역 물건의 재경매 낙찰금액이 큰 폭으로 낮아졌기 때문이다. 서울은 재경매 건당 평균 낙찰금액이 4억 2693만원으로 직전 경매 건당 평균낙찰금액 5977만원 낮아졌다. 지난해 11월 서울 광진구 자양동 경남아파트(전용면적 기준 84㎡)는 직전 경매에서 5억1599만원에 낙찰됐으나 재경매에서 1억원 가까이 낮아진 4억2400만원에 낙찰됐다. 7월에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새터마을 푸르지오(전용면적 기준 120㎡)가 5억6010만원에 낙찰됐다. 하지만 10월 재경매를 통해 1억3610만원 낮아진 4억2400만원에 주인을 찾았다.부동산태인 관계자는 "요즘과 같이 불황일 때에는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현장조사 및 시세조사를 해야 손해를 보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8
- 작년 지방 가계대출 증가폭 최대 부동산 열풍에 주택대출 급증 … 수도권 둔화세와 대조지난해 부산경남, 충청 등 지방에서 불어 닥친 부동산 열풍으로 비수도권 가계대출 증가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수도권의 가계대출 증가세는 부동산시장 침체 영향으로 2년 연속 둔화됐다. 한국은행이 18일 내놓은 '2011년 11월 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638조원으로 1~11월 중 42조1000억원이 늘었다. 이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22조6000억원으로 2009년 30조2000억원, 2010년 27조3000억원에 이어 2년 연속 증가규모가 둔화됐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2009년 4조7000억원으로 대폭 줄었던 지방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2010년 17조8000억원으로 3.8배나 확대됐고, 지난해 1~11월 중에는 19조5000억원이 늘어 전년 증가분을 넘어섰다. 한은 금융통계팀 이재기 차장은 "지난해 부산·경남, 대전·충청 등 지방에서 주택수요 급증, 기업도시 유치, 세종시 이전 등의 요인으로 집값이 많이 오르면서 가계대출이 주택대출을 중심으로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1월 수도권 가계대출 증가액 22조6000억 가운데 주택대출은 12조1000억원으로 비중이 절반 정도였으나, 지방은 19조5000억원의 13조4000억원이 주택대출로 비중이 68.7%에 달했다. 같은 기간 부산의 경우 가계대출 증가액 3조8000억원 중 주택대출이 3조원으로 78.9%의 비중을 차지한 반면, 서울은 9조3000억원의 절반 수준인 4조7000억원에 그쳤다. 대전은 주택대출 잔액이 2010년 말 8조7931억원에서 지난해 11월 말 10조3942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지난해 한해 동안 지방에서는 부동산 열풍이 거셌다는 점이 잘 드러난다. 한편, 지난해 11월 한달 간 가계대출 증가폭은 3조6000억원으로 10월 중 증가폭 5조7000억원보다 축소됐다.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454조2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4000억원 증가했다. 전월 증가폭인 3조2000억원의 절반 이하로 줄었다.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183조8000억원이었다. 증가폭은 전월 2조5000억원에서 2조3000억원으로 감소했다.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8
- [100세시대 희망을 쏴라 (2)안일한 30~50대] 집 사랴, 교육비 대랴 … 노후준비는 ‘꿈’ 50대까지 등록금에 시달려 자기계발·건강관리 뒷전정부에 양육 의료비 요구 … 일자리 지원도 주문60세 이상의 고령층에 진입한 사람들은 은퇴가 '현실'이지만 30~50대는 '공포'다. 주위에서 들려주는 '무서운 이야기'들이 적지 않다. 은퇴자금으로 30억원이 필요하다느니, 허드렛일도 구하기 어렵다느니, 자식들 눈치를 봐야 한다느니, 들리는 얘기가 정말 사실이라면 나이 먹는 게 두려워진다. '미리 준비하면 된다'는 금융기관이나 은퇴전문가들의 다그침은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30대부터 유아원, 유치원, 학원, 과외 등 기본 사교육뿐만 아니라 유학, 연수 등 특별 사교육비까지 대기하고 있다. 천정부지로 뛰어오른 대학등록금, 취업이 어려워 추가로 들어가는 대학원 등록금도 만만치 않다. 들어갈 데는 점점 늘어나는데 나올 데는 없다. 집 사느라 꾼 부채와 원금을 갚으려면 '여유자금으로 재테크해서 노후를 준비하는 것'은 머나먼 나라의 일이 돼 버리기 십상이다. 안 그래도 직장이 불안한데 자기계발한다며 직장일에 소홀히 한다고 찍히거나 별도로 시간을 내서 '제 2의 직업'을 준비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건강은 점점 우선순위에서 멀어지고 건강검진을 받고 난 이후에나 '반짝 관리'에 들어갈 뿐이다. 젊어서는 '젊다'고 관리를 안 하고 나이 들어서는 관리하고 싶어도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여유자금으로 노후 준비? "안돼" = 노후자금을 준비할 30~50대에게 "여유자금으로 노후 준비를 해야 한다"고 조언하면 험악한 답이 뒤따라온다. "그럴 돈이 어딨느냐"다. 집과 사교육비다. 통계청이 지난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교육비가 부담스럽다는 30대와 40대는 각각 72.5%, 79.8%였다. 50대도 79.7%에 달했다. 30~40대는 사교육비가, 50대와 60세 이상은 대학등록금을 부담요인으로 꼽았다. 항상 돈에 쪼들려 살고 있다. 소득만족도에서 30대는 40.6%가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 40대와 50대는 47.9%, 50.1%가 만족스럽지 않다고 밝혔다. 가정을 꾸려가는 데 소득이 부족하다는 대답도 30대 가구주가 46.4%, 40대와 50대 가구주가 각각 49.9%, 46.1%였다. 지난 1년간 "소득이 늘었다"는 답변과 "줄었다"는 답변이 30대는 각각 33.4%, 18.2%로 소득이 증가한 가구가 더 많은 반면 40대와 50대는 21.8%대 24.6%, 14.5%대 32.3%로 역전현상을 보였다. 부채는 증가했다는 가구가 30대 35.4%, 40대 34.8%, 50대 28.6%로 줄어든 가구(13.9%, 12.8%, 11.8%)보다 많았다. ◆연금에 매달리는 노후준비 = '노후의 공포'를 수없이 들어온 30대부터 노후준비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0대는 66.5%만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고 답한 데 반해 30대는 88.9%, 40대와 50대는 86.3%, 83.1%의 준비율을 보였다. 60세이상의 52.0%보다도 크게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주된 준비방법은 연금에 그쳤다. 사적 공적연금까지 합하면 70~80%가 연금에 매달리고 있었다. 12~14%는 예금과 적금으로 준비하고 있었으며 부동산운용은 2~5%, 퇴직금은 2%대였다. ◆뒤로 밀려있는 건강, '제2 직장' = 건강은 뒷전이다. 담배와 음주 비율이 줄어들고는 있지만 속도는 여전히 느리다. 담배를 피지 않는 비율은 2006년 72.7%, 2008년 73.7%, 2010년에는 75.3%로 늘어났다. 그러나 여전히 30대의 30.2%는 흡연자였으며 40대와 50대도 28.1%, 23.9%로 적지 않았다. 술을 마시지 않는 비율도 2006년 26.8%, 2008년 31.4%, 2010년 31.6%로 꾸준히 늘었지만 여전히 음주비율이 더 많았다. 30대는 78.4%가 술을 마셨고 40대와 50대의 음주인구도 75.8%, 65.6%였다. 불안한 일자리를 지키기도 어렵다. 제2의 직장을 준비하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 일자리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전체 취업자의 40.1%에 달했다. 20대는 62.2%였으며 30대는 65.0%, 40대와 50대는 각각 62.7%, 56.2%였다. 60세이상은 45.3%였다. 불만족, 불안, 결핍 등은 극단적인 선택의 충동을 키운다. 자살에 대한 충격을 느껴본 30대는 7.7%에 달했다. 40대와 50대도 8.6%, 8.2%였다. 주원인은 경제적 어려움이었다. 30대는 37.4%가 경제적으로 어려워 죽고 싶다고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40대와 50대의 50.4%, 52.7%도 같은 이유로 '죽음을 생각했다'고 답했다. ◆의료·양육·일자리 좀 도와주세요 = 부담스런 교육비와 의료비, '제 2의 일자리' 부족현상은 곧바로 '정부의 몫'으로 돌려진다. "향후 늘려야 할 공공시설"로 10대는 공원이나 유원지(19.6%)를, 20대는 국공립 어린이집(17.6%)을 가장 많이 짚었다. 60세 이상은 의료보건시설(34.6%)보다 사회복지시설(38.3%)을 지목했다. 본격적으로 양육에 들어가는 30대 중에선 국공립어린이집(29.1%)을 원하는 사람이 월등하게 많았고 부모부양 부담을 지게 되는 40대와 50대는 보건의료시설(26.2%, 32.0%)을 사회복지시설(21.4%, 24.5%)과 함께 정부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왔다. "향후 늘려야 할 복지서비스"를 묻자 10대와 20대는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서비스(39.3%, 34.7%)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가장 높았다. 취약계층 일자리지원서비스(20.9%, 20.2%)가 뒤를 이었다. 30대는 아동양육 지원 및 돌봄서비스(35.3%)를 가장 많이 주문했다. 40대와 50대는 60대와 함께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서비스가 가장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서비스를 주문하는 목소리도 40대는 20.3%, 50대는 21.8%에 달했다. 복지예산 요구가 높아지고 '작은 정부'에서 '큰 정부'로 옮겨갈 수밖에 없는 이유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8
- ‘장화신은 고양이’, ‘미션4’ 꺾고 주말 박스오피스 첫 1위 드림웍스의 신작 ‘장화신은 고양이’(감독 크리스 밀러)가 개봉 5일 만에 7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물론, ‘미션임파서블:고스트프로토콜’(감독 브래드버드, 이하 미션임파서블4)을 2위로 밀어내고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월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봉된 ‘장화신은 고양이’는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593개의 상영관에서 59만 738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70만 4723명을 기록했다. 이는 개봉 이후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부동의 1위를 기록했던 ‘미션임파서블4’을 제친 것은 물론, 극장가 성수기 시즌을 맞아 흥행을 이어가고 있던 국내외 화제작들을 모두 뒤로 한 결과다. ‘장화신은 고양이’는 슈렉을 만나기 이전 장화신은 고양이의 새로운 면모와 활약상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으로, 짜릿한 인생역전을 꿈꾸는 장화신은 고양이와 개성만점 친구들의 예측불허 모험을 그렸다. 특히 이 작품은 ‘슈렉’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더빙에 안토니오 반데라스, 셀마 헤이엑 등 할리우드 톱 배우들의 참여, 매력적인 목소리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주말 관객수 36만 2336명, 누적 관객수 691만 4588명을 기록한 ‘미션임파서블4’가, 3위는 주말 관객수 22만 5174명, 누적 관객수 78만 1810명를 기록한 ‘원더풀 라디오’가 차지했다. [연예부 최준용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이분야 우리가 최고(43)│전주비전대학 지적부동산과 지적분야 공무원·첨단기술인력 양성기업·지역사회와 함께 발전 … 자격증 합격률 전국 평균보다 높아문화관광, 교통, 시설, 토지 등 공간상 모든 정보를 지형공간정보(GIS)로 디지털화하고 이를 첨단 전산장비와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관리하기 위해 정부는 공간정보산업에 대한 정부차원의 인프라 구축과 인력양성 사업들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특히 일제시대에 측량된 부정확한 토지경계를 첨단 측량시스템을 통해 새로 결정하기 위한 '지적재조사특별법'이 지난해 8월 23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토지에 대한 정확한 조사측량을 통해 지번, 지목, 면적, 경계, 소유자 등의 토지정보를 공간정보시스템을 이용해 등록하고 변동사항 등을 신속하게 관리하기 위한 첨단 지적정보체계가 미래 우리생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전주비전대학 지적부동산과는 이런 시대 흐름에 맞추어 지적측량과 행정서비스 그리고 공간정보산업 분야의 인력을 양성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1998년 신설된 지적부동산과는 이후 12년간 지적직 공무원과 대한지적공사에 90여명의 졸업생이 취업하는 성과를 올려 '지적 공무원 사관학과'로 불리고 있다. 특히 이 학과는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국가 GIS 거점대학'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9년 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국가 GIS 거점대학은 지역 내 공무원, 교사,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공간정보에 대한 기초실무, 응용프로젝트, 유비쿼터스 연계과정 등을 개설해 업무능력 향상과 청년들의 취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지난해 12월 14일 전주비전대학은 대한지적공사와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으로 양측은 학술, 교육, 연구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대한지적공사는 또 신규직원 채용시 전북 출신 5% 이상을 채용하는 '지역인재 할당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학과 관계자는 "전북지역 대학 중 지적관련 인력을 양성하는 곳은 우리 대학이 유일해 학생들이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2013년에 학교 인근 혁신도시에 대한지적공사 본사가 이전할 계획이라 국내 최고의 지적관련 학과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지적부동산과는 지적산업기사 합격을 위해 1학년 겨울방학 동안 자격증 특별반을 통해 하루 9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전반기에 이 학과는 92%의 합격률(전국 평균 51.3%)을 달성했다.지난해 12월 지적부동산과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전공심화과정 학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학년 과정 졸업 후 원하는 사람은 3·4학년 과정을 계속 이수함으로써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게 되었다. 보다 심도있고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통한 실전형 지적 기술인력을 양성하게 된 것이다.학과 교육과정을 보면 기존 이론중심의 지적·부동산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GIS 프로젝트' 및 '공간정보 구축실무' 등과 같은 실전형 인력양성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큰 특징으로 들 수 있다. 특히 자율적 학습능력 증대를 위해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산출된 성과물을 학생들이 팀별로 발표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졸업논문집으로 발간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자격증 취득 및 취업중심의 전문대학에서 학습한 교육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발표하는 과정은 학생들에게 강한 자신감과 함께 직무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전주비전대학 지적부동산과는 취업을 위해 별도의 학원이나 시간을 할애할 필요 없이 학교 차원의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자격증 특별반 그리고 GIS 실무능력 프로젝트 수업 등을 통해 보다 품격 높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부동산캘린더│1월 셋째주] 설 이후 분양 앞두고 몸풀기 시작 아직까지 분양시장은 잠잠하다. 설이 지나서야 본격적인 청약이 이뤄질 전망이다. 하지만 부지런한 일부업체는 몸풀기를 서두르고 있다. 설에 입소문이 퍼지게 한 뒤 설 이후 청약을 실시하려는 계산에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월 셋째주 분양시장은 11곳에서 청약 접수를 한다.한국토지주택공사는 16일 서울 서울강남 A2, A1블록 보금자리주택 공공분양 잔여가구의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전용면적 59~84㎡ A1블록 3가구와 A2블록 4가구 7가구로 미계약분과 부적격 당첨자 계약해지분이다. 입주한 날부터 5년간 계속해 해당 주택에 거주해야하고 최초 주택공급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2월 22일)부터 10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분양가는 59㎡ 2억1900만~2억2400만원, 74㎡ 30억1000만원, 84㎡ 3억3500만~3억5700만원이다. 17일에는 호반건설이 광주 첨단2지구 A4블록과 A8블록에 공급하는 '호반베르디움'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A4블록은 지하1층~지상25층 9개동, 전용면적 84㎡ 635가구로 구성되고 A8블록은 지하1층~지상20층 12개동, 전용면적 84㎡ 733가구로 구성된다. 호남고속도로와 제2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각종 편익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광주과학기술원, 국립광주과학관, 전남대 등이 인접해 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