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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2020 여성진로온라인페스티벌 개최 여성인적자원의 미래가치창조를 선도하는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오는 11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여성진로온라인페스티벌을 진행한다.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여성진로페스티벌은 지역사회 내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기획되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변경하여 운영된다.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여성진로페스티벌은 여성이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셀프리더십 및 흥미 진단, 취업로드맵, 구인정보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의 수기 영상과 여성의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디지털마케팅 멘토링 서비스, 인사노무컨설팅, 새일여성인턴 등 기업체 지원서비스의 사업참여 소감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또한 11월 26일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인터넷 쇼핑몰, 정리수납, 카페브런치, 바리스타 교육의 전문가 유튜브 특강과 <제2의 직업> 저자에게 직접 받는 온라인 진로상담을 진행한다. 동시에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현장에서는 홈카페, 라떼아트, 웰다잉카페 등 다양한 체험교육과 화상면접, 진로탐색, 퍼스널컬러진단 등 다채로운 참여프로그램이 운영된다.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프로그램은 사전 온라인 신청이 필요한 프로그램이 있으니, 홈페이지(festival.anyangcenter.or.kr)를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특히, 현장 운영과 관련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감염증 상황에 따른 엄격한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출석체크이벤트, 초성퀴즈이벤트, 개인SNS퍼나르기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해 여성진로온라인페스티벌 참여율을 높이고자 한다.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도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여성들의 경제활동촉진을 위해 직업훈련, 취업지원 등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0-11-18
-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경기도와 안양시 지원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기도와 안양시 지원으로 ‘2020년 경력단절여성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안양시가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전문성 신장교육과 역량 강화교육 그리고 실전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전문강사로 활동하거나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2020년 경력단절여성 디딤돌 취업지원 사업에는 강사형 사업공동체 꿈창작미래교육협동조합(진로직업체험, 코딩교육), 아트인코더(코딩메이커교육), 아트문화연구소(토탈공예), 라일락(웰다잉 교육)과 창업형 사업공동체 와이셀러협동조합(인터넷 쇼핑몰)가 참여하고 있다. 4개의 강사형 사업공동체 35여 명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 기관,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등에서 활발하게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쌍방향 화상 교육과 대면 교육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각 교육기관에서 만족도 높은 강의를 진행했다.창업형 사업공동체 Y-셀러 사업공동체는 각각 1인 창업 후 와이셀러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친환경적인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올해 경력단절 디딤돌 취업지원 사업은 취업 30명, 창업 5명과 2개의 협동조합을 설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은 향후 아동 및 청소년의 학업과 교육에 대해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사회구조와 환경을 조성하고, 경력단절여성들의 자기계발 및 건설적인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디딤돌 사업공동체 공모 및 선발은 매년 1-2월에 진행한다.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 디딤돌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꿈을 펼치기 위한 사업공동체 활동 참여 조건은 경기도 거주하는 고용보험에 가입되어있지 않은 여성으로 취업과 창업의 의지가 있는 여성”이라며 “직업교육훈련이나 지도사과정, 전문가 과정을 수료 후 재취업을 위한 실전 경험을 쌓길 희망하는 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1-18
- 인문강좌, 문화공연 소식 코로나로 계절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른 채 벌써 가을의 끝자락에 와있다. 파란하늘과 울긋불긋 단풍이 지는 늦은 가을, 자꾸 밖으로 향하는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이벤트가 다양하게 문을 열고 있다. 랜선으로 하는 공연은 예전처럼 시끌벅적 붐비지 않고, 오히려 한가해서 더 집중할 수 있어 좋다. 안양 지역 도서관 강좌, 문화예술공연 등을 알아봤다.석수도서관, 송년의 달 책만들기 특강석수도서관은 오는 12월 3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목요일, 온라인 화상회의 ZOOM을 통해 ‘송년의 달 책만들기 특강’을 진행한다. 그림스티커와 게임을 활용해 이야기를 만들어보고 나만의 가치사전과 꿈이 담긴 책을 만드는 ‘나만의 이야기책 만들기’는 초등 1,2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2월3일, 10일, 17일 총 3회차에 걸쳐 실시하며 시간은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4시까지다. 초등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나만의 전자책 만들기’는 전자책 어플을 활용해 나의 하루를 주제로 이야기 구조를 만들고 나만의 전자책으로 표현해보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11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정원은 20명이다. 문의 031-8045-6134어린이도서관, 온라인 가을문화행사 어린이도서관은 가을을 맞아 문화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오는 11월 27일에는 ‘자녀와 소통을 위한 부모의 말공부’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언어거울이 되어 줄 수 있는 부모의 말 습관과 소통을 위한 전문가 코칭이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화상회의 ZOOM으로 진행된다.11월29일에는 어린이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북 매직& 버블 쇼’가 진행된다. 책을 활용한 마술과 버블 쇼가 결합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쇼로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신청은 11월 17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마감이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1-8045-628511월 문화가 있는 도서관 ‘가족공연’ 풍성11월 문화가 있는 도서관 행사로 ‘가족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11월 21일 토요일에는 공연예술장작터 ‘수다’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이야기책 공연 <함흥차사>가 진행된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약 45분의 공연 영상이 제공된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문자로 전송된 유투브 링크로 접속할 수 있다.11월 22일에는 체험예술공간 ‘꽃밭’에서 진행하는 미디어드로잉 체험공연 <환상의 거대 그림책>이 진행된다. 이 공연은 온라인이 아닌 체험공연으로 석수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어린이 및 부모를 대상으로 회당 40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 가능하다.11월25일에는 최영두 마술사의 <패밀리 매직펑크>공연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공연시간 50분의 공연관람이 가능하다. 비둘기 마술부터 카드 매니플레이션, 인터렉티브 마술, 그림자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마술을 만나보고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다. 도서관 홈페이지로 사전 신청하면 문자로 해당 유튜브 접속 링크를 보내준다.11월 28일, 29일에는 극단 찰리의 오브제 연극 <찰리아저씨의 모자>가 석수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공연된다. 공연시간은 약 45분으로 28일에는 오후2시, 오후 4시, 29일에는 오후 2시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찰리아저씨의 모자>는 털모자, 산타클로스 모자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모자들에 비친 우리 삶의 모습을 인형, 오브제, 마임, 마술 등의 놀이로 표현하는 공연으로 회당 40명으로 제한을 두고 방역수칙에 맞게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 가능하다. 문의 031-8045-6134안양 김중업박물관 ‘모여라 박물관 숲’안양박물관·김중업건축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체험 형 어린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모박숲>을 새롭게 개발하고, 어린이가 박물관 문화와 건축유산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영상콘텐츠 6편으로 구성해 10월 19일(월)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3시에 순차적으로 한편씩 공개하고 있다. 박물관 관람문화 애니메이션, 학예연구사의 소장품 이야기, 만들기 체험이 어우러진 <모박숲>은 어린이들이 박물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더불어 자기 주도적으로 창의력을 키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박숲> 영상콘텐츠는 박물관(안양박물관·김중업건축박물관)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홈페이지(www.ayac.or.kr/museum)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문의 031-687-0909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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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초·중·고 학생 수 현황 지난 8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0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 학생 수는 534만6882명으로 전년(545만2805명) 대비 1만5923명이 감소했다. 세부적으로는 초등학생 수와 고등학생 수는 각각 1.9%, 5.2% 감소한 반면 중학생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 초중고 학생 수는 몇 명인지, 지역 내에서의 편차는 어느 정도인지 조사해 봤다.참고 안양교육통계(안양과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 2020년 교육기본통계(교육부), 학교알리미안양과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2020년 학교 현황 자료와 학교알리미 자료를 활용해 안양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 수 현황을 조사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초중고 학생 수 현황 집계 기준일자는 2020년 3월 1일이며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학년별·학급별 학생수는 2020년 5월 공시된 내용을 참고했다. 고등학교는 일반계 고등학교만을 대상으로 특목고와 특성화고는 제외했다.안양시 학생 수 많은 초·중·고는 귀인초·평촌중·평촌고안양지역 조사 대상 초등학교는 총 41개교로 모두 공립이다. 41개 초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귀인초로 학생 수는 1705명이다. 그다음으로는 평촌초 1258명, 안양부흥초 1075명, 호성초 1066명, 삼성초 1001명 순이다. 반대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안양호암초이며 전교생이 193명이다.안양과천교육지원청 자료 결과 3월 1일 기준 안양 전체 초등학생 수는 2만7385명이며 학급수는 1055학급으로 안양시 초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6.0명으로 나타났다.안양시 조사 대상 중학교는 총 24개교이고 그중 사립은 근명중, 성문중, 신성중, 안양여자중 등 4개 중학교이다. 24개 중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평촌중으로 학생 수는 1239명이다.그다음으로는 귀인중 1160명, 안양부흥중 1128명, 범계중 894명, 연현중 839명, 신성중 795명, 부림중 785명 순이다. 반대로 안양시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중학교는 안양서중으로 199명이다. 안양시 전체 중학생 수는 1만4867명, 학급수는 504학급이며 안양시 중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9.5명으로 나타났다.안양지역 조사 대상 고등학교는 일반계고 총 13개교이며 백영고, 성문고, 신성고, 안양여자고, 양명고, 양명여자고 등 사립이 6개 학교이고 공립이 7개 학교이다.13개 학교중 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고등학교는 평촌고로 1121명이다. 그다음으로는 부흥고 1069명, 양명고 1064명, 동안고 1057명 순이다. 반대로 안양시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일반고는 안양여고로 615명이다.안양시 일반계 고등학생 수는 총 1만2281명으로 2019년(1만2991명)보다 710명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귀인초등학교 학년별·학급별 학생수평촌중 학년별·학급별 학생수평촌고 학년별·학급별 학생수전체 학생 수(2.1%↓) 감소, 중학교 학생 수(1.6%↑) 증가한편 지난 8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0년 교육기본통계 결과에 따르면 전체 유·초·중등학교 수는 2만740개교로 전년(2만809개교) 대비 69개교(0.3%↓) 감소하였고, 이 중 초중고교 수는 1만1710개교로 전년(1만1657개교) 대비 53개교(0.5%↑) 증가했다.교원 1인당 학생 수는 유치원 11.4명, 초등학교 14.2명, 중학교 11.8명, 고등학교 10.1명으로 전년(유: 11.9명, 초: 14.6명, 중: 11.7명, 고 : 10.6명) 대비 유치원 0.5명, 초등학교 0.4명, 고등학교 0.5명 감소했고, 중학교는 0.1명 증가했다.학급당 학생 수는 유치원 16.7명, 초등학교 21.8명, 중학교 25.2명, 고등학교 23.4명으로 전년(유 : 17.0명, 초 : 22.2명, 중 : 25.1명, 고 : 24.5명) 대비 유치원 0.3명, 초등학교 0.4명, 고등학교 1.1명 감소했고, 중학교 0.1명 증가했다.<도표1 2020 안양시 초등학교 학생수 현황> (단위: 개, 명)<도표2 2020 안양시 중학교 학생수 현황> (단위: 개, 명)<도표3 2020 안양시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수 현황> (단위: 개, 명) 2020-11-18
- 언어습득은 어릴 때일수록 더 효과적이다. 하나의 언어에 익숙해지는 데 걸리는 최소 시간과 기준을 학계에선 통상 3000시간 정도로 이야기 한다. 하루 평균 5시간씩 해당 언어에 노출된다고 할 때 일주일에 5번, 한 달이면 100시간, 1년이면 1200시간이다. 꼬박 2년 이상이 걸려야 3000시간에 도달할 수 있으니 쉬운 일이 아닌 것 만은 분명하다. 하지만 3000시간은 반복 학습에 성실함과 노력이 절대적으로 동반되어야 하니 도달이 쉽지 않은 것이다.학계 내부에선 이 기준에 대한 회의론도 만만치 않다. 언어를 배우는 대상자의 조건이 제각각이니 일률적으로 정할 수 없다는 반론들이 나온다.물론 이런 부분도 일부 동의한다. 그러나 현장에서 아이들의 영어 학습과 언어 발달과정을 직접 지켜본 원장으로 개인 경험을 이야기하자면 기준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다.기준 설정에 동의한 부모라면 다음 단계는 기준 도달을 위한 효과적인 학습 방법 찾기가 될 것이다. 여기서 동반되는 것이 영어 학습 방법에서부터 조기 교육에 적합한 연령 논쟁들이다.다양한 교습 방법론은 뒤로하고 조기 교육만 놓고 보면 현장에서 상담 가운데 의외로 조기 교육에 고민이 깊은 부모들이 많은 것을 발견한다. 부모 10명 중 6명은 모두 이 같은 고민을 털어놓는다.모국어인 한국어도 습득하지 못한 상태에서 조기 영어교육이 오히려 아이의 언어 발달에 장애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들이다.하지만 초등학생이 되어 제2 언어를 접하게 되면 학습 초기부터 영어에 대한 자신감 극복이 우선 과제가 되곤 한다. 또 이미 모국어 의존도가 높아져 영어 교육엔 시간과 노력이 더 필요한 것도 유아기 학습효과와는 비교되는 부분이다. 그 연령 기준은 대략 5세 이상이다. 물론 유아기 영어 교육이 어려움이 없는 건 아니다. 두 잔의 컵에 물을 가득 담는 일은 때로는 한 잔의 컵에 물 담기보다 시간과 노력이 배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초기 어려움을 극복한 뒤에는 아이는 평생 한국어와 마찬가지로 영어도 자신의 모국어로 삼는 장점이 생긴다는 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일일 것이다.평촌 CL어학원 김미나 원장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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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지역 고교 교육과정 특징 알아보기 12월 9일 원서접수로 시작되는 후기학교 신입생 입학전형을 앞두고 지원 학교순위를 결정해야 하는 중3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마음은 조급하기만 하다. 각 학교들의 홈페이지에서 홍보 영상과 자료를 찾아보고 학교 알리미를 들여다보아도 고등학교의 교육과정 편제표를 보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진학하려는 학과에 맞춰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라는 선배들의 조언을 듣고 아무리 들여 봐도 큰 차이점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면 우선 각 학교들의 기초 교과 영역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좋다. 국어, 영어, 수학 교과와 한국사가 포함된 기초 교과 영역에서 선택권은 곧 내신 성적과도 직결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분당지역 18개 고교들의 교육과정을 기초교과 선택과 교과 영역 간 선택 과목 수를 중심으로 분류해보았다.참조 각 학교 홈페이지·학교 알리미(각 학교에서 공지한 2021학년도 입학생의 교육과정 편제표를 참고하였으나 아직 내년 입학생 기준 편제표를 공지하지 않은 학교는 올해 입학한 고1학생들을 기준으로 했다. 단, 공지된 편제표는 경기도교육청의 지침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교학점제 시행에 앞서 선도학교로 운영 중인 학교 많아현 고3 학생들이 입학한 2018년부터 2015개정 교육과정이 시행되면서 학생들의 선택권을 최대한 존중한 자유수강제가 교육과정에 도입되었다. 처음에는 기초 교과와 탐구교과 중, 공통과목과 일반 선택, 진로선택으로 분류된 교육과정을 구성하기 위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3년을 걸쳐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보완해온 지금은 학교별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편제를 모두 마쳤다.특히 대다수의 분당지역 고교들은 고교학점제 시행에 앞서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지정 운영되고 있으며, 선도학교가 아니더라도 그에 버금가는 교육과정을 구성해 놓고 있어 다양한 과목 수와 학생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한다는 고교학점제 취지에 맞게 선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단, 학교에 따라 과학중점학교, IT 융합 교과중점학교, SW 선도학교 등 특색사업을 선택적으로 운영하며 그에 맞는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니 이 차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진로희망에 맞는 과목이 기초부터 전문교과까지 펼쳐져 있는지 확인할 것각 학교들의 교육과정을 살펴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에 맞는 과목들이 공통과목부터 진로선택까지 다양하게 편제되어 있느냐는 것이다. 예를 들어, 경제학과를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1학년 때 공통과목을 이수한 후에 수학교과에서 확률과 통계, 미적분과 경제수학을, 탐구과목으로는 경제와 사회문제탐구, 여행지리 등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자연과학 전반을 이해하는 논리력과 과학사, 그리고 생활․교양에서 제2외국어를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공학계열로 진학하려 하는 학생들은 기초교과로 기하, 수학과제 연구 등을 선택하고, 탐구에서 물리II, 융합과학, 생활과 과학 등을 생활․교양에서 공학일반, 창의경영, 지식재산일반 등을 수강하는 것이 좋으며 의학 또는 생명과학 계열을 희망한다면 생명과학II와 생명윤리의 중요성에 관한 생활과 윤리, 철학 등을 공부하는 것도 좋다. 다만 이와 같은 선택은 교육부에서 제시한 예시일 뿐이라는 점을 잊지 말고 각 학교 교육과정에 개설된 과목들 중 내신 성적과 전공적합성을 충분히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덧붙여 분당지역 일반고에는 정규교육과정에서 개설하지 못하는 과목들을 들을 수 있는 클러스터 교육과정을 운영해 보다 전공에 맞게 심화된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한 학교들이 있으니 이를 활용할 수도 있다.탐구교과 선택은 큰 차이 없어, 기초 교과에서 선택 가능한 과목 수를 확인해야교육과정은 크게 기초, 탐구, 체육․예술, 생활․교양으로 영역이 나뉘며 학교에 따라 융합교육과정의 특성에 맞게 교과 영역 간 선택과목을 별도로 두고 있다.분당지역 고교들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선택과목의 종류와 수는 큰 차이가 없다. 이런 이유로 기초 영역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공통 교과인 한국사를 제외하고 학교별로 국어, 영어, 수학 중심의 기초교과에서 이수해야할 과목과 수를 지정해 놓고 있어 학생들에 따라 자신 없는 과목을 들어야 한다는 학습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이다.마지막으로 기초 교과에서 선택하지 못한 과목들을 분류해 놓은 교과 영역 간 선택과목은 진학하려는 학과와 전형에 따라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유형1 교과영역 간 선택과목 중 원하는 과목 을 선택해야 하는 학교- 서현고분당에서 가장 먼저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지정 운영된 서현고의 교육과정은 기초교과 선택을 제외하고는 모두 교과영역 간 선택으로 분류되어 있다. 단, 과목들의 위계들을 고려해 학년별로 들을 수 있는 과목들을 분류해 놓았을 뿐이다.2020학년도 입학생의 교육과정 편제표를 살펴보면 2학년에서는 11과목(세계사/정치와 법/세계지리/경제/윤리와 사상/물리학Ⅰ/화학Ⅰ/생명과학Ⅰ/지구과학Ⅰ/생활과 과학/프로그래밍) 중 3과목을, 3학년에서는 국어, 영어, 수학의 11과목 중 (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문학과 매체/심화국어/확률과 통계/미적분/수학과제탐구/심화수학Ⅰ/영어독해와 작문/심화영어Ⅰ/진로영어) 4과목 또는 5과목을 선택하고 사회와 과학 탐구과목 16개(생활과 윤리/동아시아사/사회·문화/한국지리/고전과 윤리/사회문제탐구/여행지리/물리학Ⅱ/화학Ⅱ/생명과학Ⅱ/지구과학Ⅱ/과학사/중국어Ⅱ/일본어Ⅱ/빅데이터분석/정보과학) 중 3과목 또는 4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유형2 학교에서 지정된 국․영․수 과목이 많은 학교- 낙생고, 분당대진고, 분당영덕여고, 분당중앙고, 야탑고, 이매고학교에 따라 국․영․수, 기초 교과 중 이수해야 할 과목을 지정한 수가 많은 학교들이 있다. 낙생고, 분당대진고, 분당영덕여고, 분당중앙고, 야탑고, 이매고가 이에 속한다. 이 학교들은 기본적으로 각 교과별로 4~5과목을 지정해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기초 교과 수를 줄였다. 다만 학교 특성에 따라 교과별 과목과 수는 차이가 있다.분당영덕여고를 살펴보면 국어 3과목(국어/독서/문학)을 공통으로 이수하고 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 중 1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수학은 공통으로 수학/수학I/수학II을 이수하고 3학년에서 확률과 통계/미적분 중 택1, 수학과제탐구/미적분학I중 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영어는 영어/영어I/영어II/영어독해와 작문/심화영어I를 모두 듣도록 해두었으며 고전문학감상/영어권문화/경제수학/기하, 심화영어독해/심화수학I, 심화영어회화I/심화국어로 분류한 트랙별로 한 과목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분당대진고는 기본 교과 외에 국어 교과는 고전읽기, 영어 교과는 영어 독해와 작문, 진로영어를 모든 학생이 이수해야 하지만 수학은 수학/수학I/수학II만 듣고 나머지는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반면 낙생고의 수학 교과 교육과정은 수학, 수학I, 수학II를 모든 학생들이 이수하고 2학년 때 기하와 실용수학 중 1과목, 3학년 때 미적분과 경제수학, 확률과 통계와 심화수학I 중 1과목씩 2과목을 선택해야 한다.유형3 기초 교과 선택 폭이 넓은 학교- 태원고, 수내고, 한솔고, 송림고, 불곡고, 보평고, 운중고유형3은 국어, 영어, 수학의 기본적인 과목을 제외하고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기초 교과를 확대한 학교들이다. 한솔고는 국어(국어/문학/언어와 매체), 수학(수학/수학I/수학II), 영어(영어/영어I/영어II)외에는 모두 기초 교과 선택으로 분류해 학년별로 선택하도록 했다. 특히 3학년에서는 미적분/경제 수학/독서/화법과 작문/심화 영어 독해Ⅰ/영미 문학 읽기 중 4과목과 심화 국어/기하/심화 영어 작문Ⅰ중 1과목을 을 선택하도록 했으며, 2학년 때는 확률과 통계/고전 읽기/영어권 문화 중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불곡고 또한 마찬가지. 기본적인 국․영․수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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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선택 앞둔 중3을 위한 분당지역 고교 탐방_ 보평고등학교 2010년에 개교한 보평고등학교(보평고)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교육과정과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내실을 다지고 있는 학교다. 특히 ‘교육부 및 경기도교육청 지정 과학중점학교’인 보평고는 학생주도성 프로젝트 운영으로 저마다 가진 능력과 특성에 따른 기회를 제공하는 학생주도성 프로젝트를 운영해 수준 높은 창의성과 바른 인성을 겸비한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 융합형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자연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도 우수한 교육을 제공해 융합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한 보평고 교육의 우수성은 지난해 입시결과로 확인할 수 있다.학생주도성 프로젝트 운영과 특색 있는 교육과정 갖춘 ‘과학중점학교’수학과 과학 교과 활동을 중심으로 한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보평고의 교육과정은 이공계 활동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능력과 특성에 따른 기회를 제공해 수준 높은 전문교과 지식을 배울 수 있다. 비단 수업의 전문성만 높인 것이 아니라 학생주도 체험 프로그램(스팀 문화 체험 활동 등), 주제 융합 프로젝트 중심의 동아리 등 학생주도 활동이 중점적으로 이뤄지며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성장시켜준다.또한 과학 동아리 자치회를 통한 과학중점학교 운영, 사이언스 스팀을 통한 안전한 과학실 운영 등을 통해 실천하는 시민을 육성하고 창의 리더 클래스(1,2학년 각 24명), 심화 주제 탐구 실험 아카데미,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스타트 메이커톤 등 보평고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 이런 인문․과학 융합(STEAM)교육과정을 재구성한 수업은 이공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물론 인문사회 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도 융합적인 사고를 키워 준다.건전한 여가 시간의 활용 및 신체활동 증가로 인한 밝고 건강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한 특색 사업으로 ‘보(步)감(感)-체력(걷기)·감성발달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인성, 지성, 감성의 조화를 통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2021학년도 입학생부터 2학년 집중 이수 과목 감소로 학습부담 완화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되는 보평고의 교육과정은 과학 교과 필수 이수단위를 충족시켜야 했기 때문에 한 학기에 이수해야 할 과학 교과가 집중되어 학생들의 학습 부담이 컸다. 그러나 2021학년도 입학생부터는 교육과정 편성 운영에 관한 교육부의 지침 중 학기별 이수 과목 수에 관한 제한이 완화되면서 2학년의 집중 이수 과목이 6개에서 2개로 감소한다.과학중점과정 학생은 졸업하기 전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과목이 있고, 과학 과목은 위계가 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2학년에 여러 과목을 한 학기로 편성할 수밖에 없었으며 선택과목으로 묶여 있는 사회 교과도 과학 교과와 함께 한 학기로 편성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보평고의 설명이다.예를 들어 2020학년도 입학생인 1학년의 경우 2학년 1학기에 경제/한국지리/물리학I/지구과학I 중 2과목을 선택하고 2학기에 세계지리/사회‧문화/화학I/생명과학I/지구과학II 중 3과목을 선택해야 했다. 그러나 2021학년도에 입학하는 현 중3학생들은 2학년 1학기에 사회‧문화/지구과학Ⅰ 중 한 과목, 2학기에 사회문제 탐구/지구과학Ⅱ 중 한 과목만을 선택하여 이수하게 된다.반면에 확률과 통계/한국지리/동아시아사/물리학Ⅰ/화학Ⅰ/생명과학Ⅰ 중 3과목은 1년간 이수하면 된다. 즉, 2학년 한 학기에 집중되었던 과목 편성이 두 학기로 분배되면서 짧은 시기에 교과 내용을 모두 소화해야 하는 학습 부담이 다소 줄어들게 되었다. 또한 2021년도에는 오프라인 교육과정 클러스터(공동교육과정)를 운영하여 과학과제 연구 과목을 개설할 예정이다.배움중심의 비교과 활동으로 수시 경쟁력 갖춰보평고에는 학생들의 잠재력과 지적호기심, 그리고 전공적합성 등의 성장을 위한 배움중심수업이 활성화 되어 있다. 학습 설계과정부터 학생들이 참여하고 표현, 표상의 원리를 적용하여 모든 학생들이 최소 성취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한 배움중심 수업은 보충 과제 및 학습 목표의 차별화 등을 제시하여 개별 학생들에게 맞는 수업이 이루어진다.융합적 인재를 선발하려는 현 대학들의 요구에 따라 이공계 진로희망을 가진 학생을 비롯해 인문계열 희망 학생이라도 과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이뤄진다. 실제 여러 과학과 수학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진로를 개척하고 설계하거나 창의리더 아카데미와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통해 과학적 창조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특히 학생 주도 과학 나눔 봉사활동인 오픈랩과 중학생과 함께 하는 스팀 스쿨은 과학에 대한 흥미 유발은 물론 멘토-멘티 활동을 통한 과학적 개념 빛 원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을 물론 학생 스스로 배움의 중심이 되고 성장하는 경험을 선사한다.이외에도 융합인재 아카데미, 성남외국어 고등학교와 연계한 원어민 영어캠프, 역사 바로알기 프로젝트, 시화전 등 독서와 협력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도록 돕는 인문사회, 도시락(道詩樂) 활동들과 유네스코 주간을 운영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유네스코 학교 활동도 알차게 진행된다.다채롭고 내실 있는 융합 활동으로 한 역량강화 돋보여보평고는 지난해 서울대 및 의대와 한의대, 최상위권 대학과 카이스트 등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역대 최고, 최대의 진학실적을 거뒀다. 특히 자연과학 계열 학생들에 비해 최상위권 진학률이 다소 낮았던 인문사회 계열 학생들의 결과가 두드러졌다. 이런 결과는 과학중점학교이기 때문에 어려운 과목을 상대적으로 많이 학습해야함에도 불구하고 3년 동안 교육과정과 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수시전형에 경쟁력을 갖추고, 인문사회 계열 학생들도 학교생활기록부에 융합적인 면모가 나타나도록 해 다른 학생들과 견주어 탁월함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역점을 둔 진학지도가 각 대학의 평가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또한 진학지도교사들이 전문적인 연구모임(전문적학습공동체)을 결성해 입시체제 전반 및 각 대학별 특이 정보들을 가공, 공유하고 개별 학생에게 적합한 형태로 제공하기 위한 노력으로 최상위권 대학 및 과학기술원의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이 비약적으로 증가하여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다개학을 앞두고 발생한 코로나19는 교육의 위기로 여겨졌다. 그러나 보평고의 교사들은 현재 상황에 맞는 수업과 평가, 그리고 교육과정의 변화를 논의해 최적의 방법으로 빠르게 실천했다.가장 먼저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영이 되어야 한다는 것, 하나의 플랫폼으로 정하자는 것, 교사들의 고유한 수업을 담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 등의 원칙을 정해놓고 원격수업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원격수업 진행에 대한 플랫폼을 논의했다. 그 결과 구글클래스룸으로 플랫폼을 정하고 이에 따른 교원 연수, 학생가입, 출결관리 등 전 교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서로 돕고 논의하여 안정적인 원격수업이 운영될 수 있었다.플랫폼을 정착시킨 이후에는 교육활동의 핵심요소인 교사와 학생간, 학생과 학생간의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을 위해 이미 정착되어있던 구글클래스룸과 연결하여 zoom을 통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진행 및 정착시켰고 좀 더 배움의 본질에 가까운 수업으로 실력있는 보평인을 교육하기 위해 교육과정과 수업, 그리고 평가가 일체되는 다양한 수업을 전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변경된 2021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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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계열 미대입시의 절대 강자 ‘모두다른고양이’의 새 이름, ‘네오캣’ 지난해 서울대 디자인학부에 16명을 최종 합격시키며 압도적인 전국 1위 미술학원으로 주목받은 ‘모두다른고양이’가 ‘네오캣미술학원’으로 학원 이름을 변경한다. 개원한 지 16년이 되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놀라운 입시 실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지금, 이름을 바꾸고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는 분당 정자동 ‘네오캣미술학원’을 소개한다.Q 지난해 분당과 강남지역은 물론 공중파 매체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킬 만큼 강력한 성과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학원 이름을 바꾸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A 많은 사람들에게 최고의 미술학원으로 인정받고 있는 학원 명을 바꾼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아시겠지만 지난해 서울대 디자인학부의 압도적인 전국 1위 및 국민대와 이화여대 등 국내 주요대학 입시에서의 우수한 성과는 청와대국민청원과 공중매체에서 조명할 정도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모두다른고양이만의 특별한 교육이 인정받게 되면서 저희와 관계없는 동일한 명칭의 다른 학원에서 저희 합격생을 무단 도용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생겼습니다. 이에 ‘학원은 합격생의 정직한 노출이 중요하다’는 소신으로, 학부모님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강남과 분당정자에 있는 ‘모두다른고양이’를 ‘네오캣’으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Q ‘네오캣미술학원’으로 이름이 바뀌면 무엇이 달라지나요?A 주요 대학에서 인정받은 16년 동안의 연구결과물인 창의교육은 물론 원장과 강사진, 교육철학, 독창적인 커리큘럼과 학원시스템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미 합격률로 검증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동안 저희 분당정자 모두다른고양이가 이뤄온 실적을 뛰어넘는 교육성과를 새로운 고양이라는 뜻을 지닌 ‘네오캣’이 만들어 낼 것입니다.Q 최근 상위권 미술대학들의 입시결과가 놀라운데, 비결을 소개해주세요.A 저희가 오래 전부터 디자인계열 입시생들의 창의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해 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창의성이라는 것에 공감한 많은 대학들이 창의중점실기평가로 전환하면서 타고난 그림 실력이나 오랜 기간 숙련된 기술이 아니라 깊이 있는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자기만의 스토리를 독창적으로 표현해내는 것이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해마다 수업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바탕으로 창의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 수업들로 재구성해 선보이는 커리큘럼은 저희만의 축적된 노하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Q 창의교육 프로그램이 궁금합니다.A 저희가 생각하는 창의교육이란, 실질적으로 창의성을 키워내 결과를 만들어내는 교육입니다. 이런 창의교육을 위해서는 ‘모든 학생은 창의적’이라는 믿음으로 꼼꼼한 관찰을 통해 학생들이 가진 잠재력을 찾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강사들은 인문학, 과학, 역사, 문학 등 예술외적 학문 영역과 디자인계열 입시에서의 응용에 대해서 연구하고 변화하는 사회와 입시의 흐름에 대한 것들을 숙지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자극시켜줄 수 있는 교육력을 갖춥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업의 효율성인데요. 변화가 있어야만 가치 있는 수업이라는 철학으로 학생들의 수업 전과 후를 상세히 관찰한 교육보고서를 반드시 작성하고, 모든 강사진이 함께 논의해 효율이 높은 수업내용만을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바로 저희 학원의 창의교육입니다.Q 강남과 분당정자의 특징에 대해 설명해주세요A 분당네오캣미술학원은 서울대를 졸업한 김용수 원장과 한예종 수석 입학․졸업한 이원범 원장이 오랜 시간 발전시켜 온 창의수업을 통해 전국 최고수준의 합격성과를 만들어낸 학원입니다. 저희 학원의 독창적 커리큘럼과 교육방식은 분당과 강남에서 모두 동일한 시스템으로 진행되며, 두 곳 모두 압도적인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생들은 분당과 강남, 어느 곳에서 수강하든, 수준 높은 미술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문의 031-713-5354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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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선택 앞둔 중3을 위한 분당지역 고교 탐방_ 분당중앙고등학교 과학중점학교인 분당중앙고등학교(분당중앙고)는 다양한 수학과 과학교과 프로그램으로 이공계 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최적의 고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학교 교육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계열과 상관없이 학생들이 관심 있는 과목을 심화과목까지 연계해 이수하고 풍성한 창의적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갖췄다. 더불어 오랜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되며 특화된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희망 진로에 따른 맞춤형 진로진학교육으로 ‘참되고 능력 있는 창의로운 사람이 되자’는 교훈을 실천하고 있다.과학중점학교 운영으로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지난 10년간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된 분당중앙고는 자연계열 학생들이 희망하는 대표 학교다. 그동안의 연구와 노력으로 자연과학은 물론 인문사회 계열까지 아우르는 교육과정을 갖춘 분당중앙고는 지난해 활동중심 수학교육 지원사업 선정교로 지정된 데 이어 올해는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과 고교학점제V선도학교로 운영된다.분당중앙고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들이 창의력과 수학‧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심화과정까지 학습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일찌감치 융합인재교육(STEAM)을 실시해 학생들이 프로젝트 수업 및 활동, 실험실습 위주의 과학탐구활동, 창의성을 발현하는 학생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차원이 다른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도 첨단 학문들을 수강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과학아카데미(3D 프린팅, 코딩 및 드론, MBL(컴퓨터 기반 실험)), 창의수학활동과 수학체험 수학문화축제, 학생 맞춤형 교재개발(과학 9종) 및 이를 활용한 교육은 학생들의 역량을 향상시켜주기에 충분하다.과학중점학교로서 특화된 교육과정과 다양한 탐구교과 이수 선택권 부여올해부터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운영되는 분당중앙고는 교육과정 편성과정에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탐구교과에 대한 선택권의 폭을 넓혔다.학교에서 공지한 2021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제표를 살펴보면, 1학년에서 기초교과를 이수한 학생들은 본격적인 과목 선택권이 주어지는 2학년 때 한국지리/정치와 법/물리학I/ 생명과학I 중 2과목, 동아시아사/생활과 윤리/화학I/지구과학I 중 2과목을 선택할 수 있고 교과 영역 간 선택과목으로 사회문제탐구/과학과제 탐구 중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3학년에서는 여행지리/생활과 과학 중 1과목, 물리학II/화학II/사회‧문화/윤리와 사상/세계사 중 2과목, 심리학/실용경제 중 1과목을 선택하고 교과 영역 간 선택과목인 생명과학II/지구과학II/세계지리/경제/논술 중 2과목을 선택해 이수하면 된다.소수학생들의 수업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규교육과정 외에도 인근 학교와 함께 교육과정 클러스터로 진로 맞춤형 과목(로봇 하드웨어 개발, 미술전공 실기, 프로그래밍, 광고콘텐츠 제작)을 운영하고 경기 꿈의대학과 방과후 수업 등을 적극 활용해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실현하고 있다.무엇보다 1학년에 선발하는 과학중점과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수학과 과학교과를 집중 이수해야 한다는 학습 부담에도 불구하고 심화 교과인 전문·진로 선택과목의 평가가 단계 성취도 평가로 바뀌면서 줄어든 학습 부담과 심화된 교육과정에서의 활동들에서 드러난 전공적합성, 학업탐구역량, 자기주도학습 능력 등이 각 대학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인성 및 사회성 함양을 위한 우수프로그램 TOP8분당중앙고는 자연계열 희망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교라는 선입견이 있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및 사회성을 함양시키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아침독서클럽, 학생자치활동, 솔리언 또래상담, 마을 공동체와 하는 나눔 프로젝트, 독서토론한마당, 프로젝트 인문학 캠프, Thank you Buddy 또래멘토링은 분당중앙고가 자랑하는 우수V프로그램이다.이외에도 맞춤형 동아리 활동과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주제 활동 등 교육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셀 수 없이 많은 창의적체험활동들은 학생들에게 배려심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활동에 참여하며 성장한 과정들은 세세히 학교생활부기록부에 기재되어 수시전형에서의 경쟁력을 갖게 된다.1학년부터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로 이뤄져현재 우리나라의 입시제도에서는 대다수의 학생들이 학과 선택에 있어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성적이다. 그러나 적성에 맞지 않는 학과를 지원해 합격한 학생들 중에는 후회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기 때문에 분당중앙고는 1학년부터 진로적성 탐색해 올바른 진로선택을 할 수 있는 진로지도에 중점을 둔다. 각종 심리검사와 특강, 멘토링과 진로진학컨설팅으로 구성된 맞춤형 진로탐색 시스템으로 개별 학생들이 구체적인 진학설계를 하도록 도움을 준다.입시를 앞둔 3학년을 대상으로 대학별 입시설명회, 전공심화스터디, 면접 실전대비 컨설팅과 진학관련 수시사례 발표회를 열어 구체적인 입시전략을 세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맞춤 지원을 한다. 특히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졸업생들의 수시사례로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수시사례 발표회는 뛰어난 졸업생들의 진학결과로 학교 교육에 대한 믿음이 더욱 단단해지게 만드는 기회가 된다.이처럼 특화된 교육과정-풍성한 비교과 활동-맞춤형 진로진학지도의 균형 잡힌 분당중앙고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및 의학 계열과 카이스트 등 진로에 맞는 여러 대학에 진학하는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분당중앙고등학교의 장점, 코로나19에서 확인분당중앙고는 코로나19상황에서도 그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사들이 연수와 협업을 통해 원격수업 초기부터 빠르게 도입된 쌍방향 수업 전환으로 학생들의 수업 결손을 최소화하였으며, 쌍방향 원격수업의 비중도 월등히 높아 비대면 상황에서도 수업의 질이 결코 떨어지지 않았다고 평가받았다. 또한 상황에 맞게 재구성한 교육과정에 따라 원격과 대면,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한 최적의 방법으로 대입진로진학 상담과 각종 행사까지 운영했다.미니인터뷰 | 분당중앙고등학교 한만영 교장“학교는 인성과 창의력이 조화로운 행복한 배움터가 돼야”“학교는 인성과 창의력이 조화로운 행복한 배움터여야 한다”는 분당중앙고의 한만영 교장은 “학생들을 융합형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학교교육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분당중앙고는 과학중점학교 운영과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특화된 교육과정을 보다 강화하고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흥미와 진로를 찾고 그것들을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해가며 배움의 참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덧붙여 맞춤형 진로진학교육을 실시해 1학년부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들의 진로적성을 찾아 이룰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라고 올바른 배움이 삶에 연계되어 지덕체가 조화로운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분당중앙고의 교육을 소개했다.“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교육환경과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며 배려를 통한 학교문화를 조성을 위해 가장 먼저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업과 지성과 인성이 아우러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과지식들과 연계한 경험들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런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분당중앙고 교사들은 전문학습공동체와 자율연수를 통해 토론과 문제해결력 수업과 논술 형태의 평가가 이뤄지는 수준 높은 수업과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로진학시스템을 갖춰 학생들이 행복한 배움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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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고 -인문학 아카데미 운영 : 인문학에 관심 있는 1,2학년을 대상으로 20명 이내 2개 학급을 개설해 운영한다. 학생 주도의 학습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성을 기르는 과정으로 개인별 탐구 과정을 정리한 포트폴리오 결과물을 생기부에 기록하고 성장 중심의 과정을 평가한다.-교육과정 연계 독서프로그램 운영 : 국어과 ‘한 학기 한권 읽기’ 수업을 통해 작품읽기를 진행한다. 교내 도서관과 연계한 프로젝트 활동, 토론 수업, 독서 포트폴리오를 제작한다. 독서, 토론, 논술, 독립출판잡지물 제작과 관련된 대회를 개최한다.-체육대학 진학을 위한 체육 특성화 프로그램인 스포츠 인재반과 스포츠 클럽 등을 운영한다.-1인 1기(공연, 연주 등)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 기반 프로젝트 수업, 학생이 기획하고 만드는 작은 음악회, 동아리 발표회 등을 진행한다.-SW교육 선도학교인 백마고는 디지털 메이커 인재 육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하며 SW 전형 등 관련 분야의 대학 진학을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SMC 융합 과학 프로젝트반 및 창의적 과제 연구반 운영 : 학생들이 자율탐구 활동을 통해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팀별 과제 탐구 활동과 과학탐구 실험으로 과학 탐구 능력 향상과 이공계 진학을 지원한다.-과학 수학 탐구반 운영 : 과학, 수학에 특기와 적성을 가진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체험과 토론 중심 수업으로 과학 및 수학 분야의 탐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과학 프로젝트반 및 창의적인 과제 연구반 운영 :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수학 등 각 영역별 1명의 지도교사가 학생 소그룹의 연구 프로젝트와 탐구 실험 등을 지원하며, 3개월 이상 과제 연구를 수행한 후 과제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영재 학급 운영 : 수학 과학에 재능 있는 1학년을 대상으로 학급당 20명씩 2학급을 운영하며, 수학 및 과학, STEAM 등 총 74시간의 수업을 진행한다.-주문형 강좌로 심리학과 교육학을 개설했고, 클러스터 교육과정으로 사회과제 연구, 화학실험, 생명과학실험 등을 개설해 운영한다.교내 대회 및 행사학교 현황 : 학급당 학생 수 27.2명2021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제표 2020-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