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검색결과 총 5,8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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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원광대학교 의예과 이서현(덕이고 졸) 학생 의대 정원은 3,058명. 전체 수험생의 1%가 채 안 되는 최상위권만이 의대에 진학할 수 있다. 그 좁은 문을 여는 과정은 매우 힘들지만 최선을 다해 공부하는 것이 유일한 길이다. 고교 3년간 묵묵히 공부하며 원광대 의예과에 합격한 이서현 학생(덕이고 졸)의 수시 합격기를 전한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고교 3년, 지난 시간을 정리해 본다면3년 동안 전교 1등을 유지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내신이나 모의고사 성적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항상 노력하는 것, 그 자체로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 주시는 부모님의 말씀이 공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학교 선생님들도 잘하고 있다고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끝까지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내신 성적은 전과목 1.11로 교과전형으로 조선대 의예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원광대 의예과에 합격했습니다.최상위 성적을 유지하기 위한 공부법은수업을 정말 열심히 들었습니다. 선생님이 농담하시는 것도 적는 학생이었습니다.^^ 내신에서 다루는 개념을 정말 확실하게 이해하려 노력했고, 개념을 적용하며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친구들에게 교과서를 보지 않고도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개념을 구조화해 문제 풀이 방법을 설명했는데, 이 과정이 제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시험 기간에는 보통 새벽 2시에 취침해 아침 6시 30분에 기상, 5시간 넘게 자본 적이 없었습니다. 공부할 게 많을 때는 새벽 3시 30분에 취침해 6시 30분 기상, 시험 기간 3일 정도는 3시간 정도만 자고 학교에 갔습니다.수능은 전과목 ‘오답/실수노트’를 작성했습니다. 문제를 틀리면 분석해 부족한 개념을 노트에 적었습니다. 특히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실수를 알아보고 ‘正’ 표기를 사용해 다시 반복하지 않고자 노력했습니다. 약점을 가시적으로 확인하고 보완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됐습니다.주요 교내 활동 및 참가했던 교내 대회는교내 활동은 나열식으로 여러 가지 활동을 하기보다 자신의 진로 방향에 맞춰 하나를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생명과학연구소’라는 실험 동아리의 차장(1~2학년) 및 부장(3학년)으로 3년 동안 활동했습니다. 주로 실험과 캠페인 활동을 했는데, 세특이나 학종 준비에 도움이 됐습니다.또한 ‘이룸스터디’라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교내 팀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특정 주제를 탐구하는 활동으로, 급식조리사분들의 폐질환 관련 기사를 읽고 학교에서 발생하는 의료 사각지대에 대한 탐구를 진행했습니다. 3학년이라 공부하기도 바쁜 시기였으나 친구들과 협력적으로 활동한 덕분에 수월하게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단순한 이론조사에 그치지 않고 설문조사를 통해 급식조리원분들의 경험을 듣고, 시의적인 문제 상황에 대해 주체적으로 탐구할 수 있었기에 더 특별한 활동으로 기억됩니다.교내대회로는 모바일 앱 아이디어 공모 대회에서 1등을 했는데, 입시에 직접적인 도움은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힘든 수험 생활을 이겨낸 노하우가 있다면주로 혼자 공부하는 편으로 중3부터 고1 겨울방학 때까지는 학원과 스터디카페를 오가며 12시간씩 공부했습니다. 그때는 버틸만한 외로움이었던 것 같아요. 고2에서 고3으로 올라가는 겨울방학 때는 오전 8시부터 밤 12시까지 공부를 했는데 당시엔 등하원만 항상 같이하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시간이 공부만 하던 제 삶에 유일한 오락거리였습니다. 3학년 내신을 마무리하고선 1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혼자서 공부하다 보니 그때는 고립감과 여러 불안한 마음이 계속해서 찾아와 힘들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무조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해낸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굳건히 가졌습니다. 힘들 때 부모님과 많은 얘기를 나눴는데 감사하게도 제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셔서 공부를 제외하고서는 스트레스받는 요인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고교에 진학하는 예비 고1 후배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어려운 개념 때문에 걱정하는 친구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럴 땐 중학교 때 배운 인수분해를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처음 인수분해를 배우며 이걸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 정말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하다 보니 어느 순간 그리 어렵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 이후론 낯선 개념을 만났을 때 무조건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접근하게 됐습니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쉽지 않을 수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하다 보면 익숙해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수험생활을 시작하는 고3 후배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밥 먹는 시간이 아까워서 방학 때는 에너지바를 먹고 바로 다시 공부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공부가 힘들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포기할 수가 없어서 무작정 버틴 것 같기도 합니다. 후배님들께 결국 입시는 끝나니 포기하지 말라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영원할 것 같던 내신, 수능 공부가 끝났다는 게 아직도 믿기진 않지만, 결국 끝났습니다. 그 여정이 힘들지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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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고려대학교 의예과 강태이(운정고 졸) 학생 일산파주 내일신문은 2024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수시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선택과 학교생활, 내신공부법과 수능 공부법, 생활 관리와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봉사활동 계기로 소아외과로 진로 정해저는 평소 의사를 꿈꾸고 있었는데, 제가 소아외과 의사로 진로를 정하게 된 계기는 봉사활동이었습니다. 어린이 박물관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을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수시 입결, 내신 및 수능 성적저는 수시에서 서울대 의예과(지역균형전형), 연세대 의예과(활동우수형), 고려대 의예과(학업우수형), 아주대 의학과(ACE전형), 한림대 의예과(학생부 종합전형), 건양대 의학과(일반학생 최저 전형)에 지원했고, 이중 고려대와 아주대, 한림대, 건양대에 합격했습니다. 내신점수는 1.2점이고 수능 성적은 국어 수학 영어 지구과학1은 모두 1등급, 화학1은 2등급입니다.세특 관리-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기세특에 대한 조언을 드리자면 진로와 관련된 활동을 할 때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제 진로인 의학과 관련해서 병이나 인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조사해서 보고서를 작성하기도 했지만, 기술적인 관점에서 최신 기술(인공지능, 3D 프린터)의 의학적 적용이나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응용하여 의학 기술의 개선 방안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또 사회적인 관점에서 현대 의료의 문제점을 지적하거나 환자와의 의사소통법에 대한 내용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도덕적인 관점에서 의사가 직면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이처럼 진로와 관련되어 여러 가지 측면을 생각해 본다면 더 풍부한 세특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컨디션 등 생활 관리와 멘탈 관리법저는 아침을 거르지 않고 한식 위주로 식사했습니다. 건강과 체력관리를 위해서는 저녁식사 후 산책 정도의 가벼운 운동을 했고, 고1까지는 방학 때 주 2회 필라테스를 했습니다. 평소 잠이 부족하지 않도록 밤 12시와 1시 사이에 잠자리에 들었고 아침 자습을 위해 6시에 기상했습니다. 그래도 부족한 잠은 주말을 이용해 보충했습니다. 평소 고민이나 힘든 점이 생기면 그때그때 동생과 대화하면서 풀거나 웃어넘기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했습니다.추천 도서저는 의사를 희망하는 친구들에게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박경철 저)>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쉽게 쓰인 에세이로 시골에서 외과의사로 활동하는 작가 자신의 기록을 담은 것이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마치 드라마처럼 몰입이 되면서도 책을 덮은 후에는 의사란 환자에게 어떤 존재이고, 환자는 의사에게 어떤 존재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저에게 의미 있었던 책이었습니다.인강 완강법-방학 때 집중 수강인강을 완강하기 위해서는 계획을 세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먼저 완강할 기간을 정한 후 인강을 몇 개씩, 며칠 간격으로 나누어 들을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한다면 완강할 수 있습니다. 제 수학 인강 활용법을 알려드리자면 저는 주로 방학 때 인강을 완강하고, 학기중에는 인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여러 문제를 풀면서 배운 내용을 완벽하게 익히고자 했습니다. 저는 방학 때 인강을 들음으로써 인강을 들어야 하는 기한이 저에게 명확하게 인식되도록 했고, 방학동안 인강을 완강하기 위해 거의 매일 인강을 꾸준히 들었기 때문에 반절이 지난 시점부터는 관성으로 인강을 들으며 완강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내신 과목별 공부법국어-기본적으로 처음 보는 시나 소설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이론 학습과 기출 학습을 평소 진행했습니다. 매일매일 국어 지문을 풀며 공부를 했던 것이 실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험 기간이 되어서는 먼저 범위에 있는 지문들을 여러 번 읽고 분석해보면서 지문의 내용과 구절의 해석 등을 모두 외울 만큼 학습했습니다. 그 후 문제를 풀며 앞서 학습한 내용을 확인하고 문제풀이 능력을 키웠습니다.영어-영어 내신 대비는 혼자 했기 때문에 문제 풀이보다는 범위에 해당하는 영어지문을 완벽히 숙지하고자 했습니다. 해당 지문을 직접 타이핑하며 1회독 했고, 직접 타이핑한 지문을 프린트해서 문법적인 특징, 문장의 구조, 단어 등을 분석했습니다. 또 지문의 내용을 표나 도식을 이용해서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하며 2-3회독 했고 시험 전날에 지문을 다시 소리 내서 읽고 제 언어로 다시 풀이해서 어떤 내용인지 복기하는 방법으로 4회독을 했습니다.수학-수학 공부를 할 때는 세가지 단계로 나누어서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로는 개념과 유형을 학습했습니다. 저는 수학 선행이 많이 안 되어 있던 편이었기 때문에 내신 기간에 개념과 유형을 잡는 기간을 2주일 정도 잡고 진행했었습니다. 개념은 마플 교과서를 통해, 유형은 쎈이나 자이스토리의 쉬운 문제들을 통해 학습했습니다. 두 번째 단계는 응용 단계로, 자이스토리 난이도 2와3 그리고 고쟁이 step2를 통해서 개념을 응용해야 하는 조금은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 나갔습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자이스토리 1등급 문제와 같은 심화 문제들을 푸는 단계를 거쳤습니다. 저는 이 세 가지 단계 중 첫 번째와 두 번째 단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고, 특히 두 번째 단계에서 문제를 풀며 모르는 문제나 실수한 문제를 그냥 넘어가지 않도록 오답을 꼼꼼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내신·수능 병행 공부법저는 내신 준비가 곧 수능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운정고의 특성상 2학년 때 수능 관련 응시 과목을 모두 학교에서 수강하게 됩니다. 저는 이때 내신 준비를 하면서 개념을 정확히 학습하고 수능 기출문제를 여러 번 풀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저도 모르는 새 수능 대비를 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오히려 내신 성적을 잘 받기 위해 공부했던 것이 수능의 기본기를 쌓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면접 후기의과대학 인적성 면접시험인 MMI 면접(Multiple Mini Interview) 준비는 ‘기출문제 확인, 학교의 인재상 확인, 관련 자료 읽기, 말하기 연습’의 4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기출문제 확인의 경우 면접의 질문이 어떤 경향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단계입니다. 학교마다 면접 문제가 크게 다르기 때문에 어떤 문제를 주로 출제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학교의 인재상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해당 의과대학에서 학생의 어떤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어떤 학생들을 뽑고, 어떤 의사로 성장시키고자 하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 번째로는 앞서 확인한 2가지 정보를 바탕으로 나의 답변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책이나 관련 기사를 읽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말하기 연습입니다. 다른 사람 앞에서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하고 적절한 톤이나 말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예비 고3 후배들에게 조언예비 고3 친구들에게 ‘수험 생활은 마라톤과 같다’고 이야기 해주고 싶습니다. 마라톤과 같은 이 수험생활에서 처음에 너무 가속하지도, 마지막에 뒤쳐진 것 같다고 포기하지도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에 너무 속도를 내버린다면 더욱더 집중해야 할 후반부에 가서 지쳐버리고 말 것입니다. 반대로, 다른 친구들보다 뒤쳐진 것 같다고 너무 일찍 재수를 결심하고 포기해버리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한 때가 공부의 실력이 성장할 순간의 바로 직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1년 동안 안정적이고 꾸준히,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간다면 반드시 자신이 원하는 결승선에 도달할 것이라고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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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중3 국어 학습 전략- 2028학년도 대입을 중심으로 예비 중3(2024학년 중3) 학생부터 적용되는 2028학년 수능과 2025학년 고1 국어 내신의 특징5등급 체계에서 국어는 문학 독서 문법이 필수이다. 특히 문법과 문학의 난도 상승이 예상된다. 그리고 내신 시험에서 논술·서술형 문제 출제도 예상되기 때문에 좀 더 깊이 있는 공부가 필요하다.예비 중3 국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문법 - 국어학습은 언어적 구조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첫걸음이 문법이다. 중학교 과정에서 문법은 한 학기마다 한 단원의 문법 과정이 진행되어 3년 동안 현대문법을 배운다. 따라서 현행 국어학습 체계에서 단기적으로 문법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것은 현장 교육에서 어렵다. 고2가 돼서야 처음으로 한 학기에 문법 교과서를 분리해 배우게 된다.체계적인 문법 교육에 늦게 접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글을 꼼꼼히 분석하는 능력 또한 뒤처지는 경향이 있다. 현대문법은 크게 형태소 단어 문장 문법요소 음운 등으로 나뉜다. 이 과정을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체계적으로 공부해서 익힌다면 글을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1학년부터 가장 난도가 높은 문법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다. 문법 과목은 각 단원이 다음 단원에 기초가 되는 식으로 매우 체계적이다. 따라서 처음에는 이해 위주로 하되, 핵심 사항은 암기가 필요하다.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2회 정도 반복해 공부하길 바란다.문학 - 고등학교 문학 시험은 수능과 내신 모두 매우 어렵다. 내신 시험의 경우 교과서에 작품이 많이 수록돼 있지 않아 외부 작품에서 많이 출제된다. 따라서 중3 시기에는 가급적 이론이 많이 적용된 작품 공부를 충실히 하는 것이 좋다.수능에서는 비교형 지문을 통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배운 작품을 비슷한 작품과 비교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시에서 우선 이론으로 중요한 것은 운율, 시상 전개, 수사법, 이미지 등이 있으며 작품과 연계해서 예시를 만들어 보는 학습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내용적인 측면에서 정서와 태도, 주제를 파악하면서 화자의 입장에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소설이나 수필 등 산문은 이론은 많지 않으나 내용과 연계해서 정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독서 - 독서는 기초 배경 지식이 풍부할 수록 좋다. 그런데 막상 독서 지문을 공부해보면 막막하다. 그래서 주로 추천하는 방법은 중학교에서 배우는 과학 사회 기술 과목을 시험 때마다 충실히 공부하는 것이다. 독서지문을 따로 꾸준히 공부 한다는 것은 뜬구름 잡기에 불과하다. 어느 정도 양으로 공부해야 할 지도 모르는 채 고등학교 지문을 막연하게 공부하는 것은 오히려 학생들이 국어를 싫어하는 과목으로 여기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학생의 지적수준에 맞게 차근차근 해당 학년의 교과서 수준으로 학습을 시작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독서에서 난해한 지문은 배제되는 추세이며 문제 또한 어렵지 않게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기본적인 것으로는 요약하기, 단락별 중심내용 찾기, 문장과 단락의 논리적 구조파악하기, 단락별 글 전체 서술 방식 찾기, 주제 파악, 어려운 어휘 파악 등 기본적인 것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도가 필요하다.국어 수행평가 및 논술·서술형 대비수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비결은 ‘평상시 글쓰기 훈련이 되어 있느냐’에 달려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독서감상문’이다. 책을 읽으면 본인의 것이 되도록 독서감상문을 꾸준히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중3 시기에 여러 가지 유형의 글을 써 보는 것을 권장한다. 예를 들면 자소서 쓰기, 건의문 쓰기, 영화 미술 음악 문학 작품 등에 대한 비평문 쓰기, 건의문 쓰기, 논설문 쓰기 특정 주제에 관한 발표문 쓰기 등 여러 종류의 글쓰기는 보다 글을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함으로써 국어 수행평가나 논술·서술형 문제 대비에도 도움이 된다.마지막으로 당부 드린다.학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금부터의 국어학습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수학 영어 과목만 강조하다가 많은 학생이 국어를 놓치고 있다. 초등학생 때 책을 제대로 읽지 않아서 현재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것처럼, 국어를 제대로 배울 시기를 그냥 지나치면 앞으로 고등학교 국어뿐 아니라 대학, 그리고 사회에서까지 국어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내 아이는 문제가 없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보다는 지금부터 국어공부에 대한 꾸준한 투자가 절실히 필요하다.차백현 원장일산 후곡 수비니겨 국어논술학원문의 031-925-7999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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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2024년을 맞기 위한 겨울방학 학습 제안 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은 지난 학기 동안 쌓였던 학업 스트레스에서 잠시라도 벗어나기 위해서도, 더 나은 학습 능력으로 다음 학기에 진학하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겨울 방학은 여름방학에 비해 길어서 새 각오로 새 학년을 맞을 준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학년을 위해 학업 성취도를 확실하게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학습 제안을 하려고 한다.예비 중 1학년은 독서가 가장 중요중학 1학년에 올라가는 학생들은 옆도 뒤도 돌아보지 말고,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방학 내내 ‘독서 활동’에 치중하기를 추천한다. 수학 영어 과학 등 다른 과목도 해야 하는데, 책만 읽어도 되나? 걱정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중학교 1학년에 올라가는 겨울 방학 두 달 정도는 아무것도 안 하고 독서 활동만 해도 된다. 아니, 좀 더 분명하게 말하자면 독서 활동만 하는 것이 좋다.다른 과목 공부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버리라. 그리고 학생에게는 다른 공부 부담은 주지 마시라. 방학 동안 30권~50권 정도 책을 선정해서 포상과 함께 책 읽기 과제만 줘보라. 며칠 지나지 않아 만만치 않은 과제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아이가 포기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많은 당근과 채찍이 필요함을 알게 될 것이다.예비 중 2학년은 20권 독서를 중심으로 내신 대비까지중학 2학년에 올라간다면 중고생 추천 필독서 20여권 읽기 활동과 함께 다음 학기 내신 대비 예습을 중심으로 학습 계획을 잡는 것이 좋다. 물론 내신 대비 예습보다는 20여 권의 독서 활동에 더 중점을 두고 방학 계획을 짜는 것이 좋다. 독서 능력이 극대화되면 학습 능력도 저절로 오르게 된다.그런데 중등생 학부모님들은 학원에서 수학 영어 과학 등 교과 공부를 하지 않으면 공부에 뒤처지는 거 아닌가라는 걱정에 사로잡혀 있다. 물론 학원에 가서 교과 공부를 하면 중학교 성적은 어느 정도 나올 수도 있다. 그러나 독서 능력이 부족한 상태로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은 고등학교 단계의 학습을 결코 잘 할 수 없다. 고등 단계 공부는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능력이 잡혀 있지 않으면 잘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독서는 최고의 자기 주도 학습력 향상 수단임을 명심하자.예비 중 3 학년은 중고등 필독서 10권 독서와 교과 공부 병행중학 3학년에 올라가는 학생은 중고등 추천 필독서 중 200쪽 이상 되는 책으로 10여 권 독서 활동과 함께 교과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교과 대비 공부보다 독서 활동에 중점을 두고 방학 계획을 진행해야 함은 물론이다. 중3에 올라갈 시점이지만 학습의 기초와 공부 습관이 부족하다면서, 이번 겨울 방학에는 오로지 교과 공부만 시키겠다고 더욱 가열차게 학원 스케줄을 짜 맞추는 부모님들이 많다. 학생의 학습 능력이 부족하다면 중학교 때에는 학원 스케줄이 아니라, 독서 스케줄을 맞춰 넣어야 한다.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중등 단계에서는 무엇보다도 독서 활동 및 독서 스케줄에 모든 시간과 노력과 열정을 투입하시라. 지금은 학습 성과가 눈에 띄지 않더라도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학습 속도와 성과가 올라가고, 고2 고3 때에는 가속도가 붙어 점점 더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예비 고등학생들을 위한 학습 제안고 1학년에 올라가는 학생도 독서 습관을 만들 수 있는 인생의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독서를 해야 한다. 200~300쪽 이상의 책을 5권 정도 읽으면서 고등 교과 학습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고 1때까지 독서 습관을 못 들이고 최소한의 독서량을 못 채운다면, 이후 두서없이 공부하게 되어 학습 효율이 떨어질 것이니 명심하고 마지막 독서의 불꽃을 사르기를 추천하다.고 2학년에 올라가는 학생은 이미 순수한 의미에서 독서 활동을 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 가끔 학교에서 독서 활동을 시키기도 하지만, 내신 성적을 받기 위해 하는 독서 활동이기 때문에 독서 습관을 고려한 책 읽기를 하기는 어렵다. 고2 학생들은 아쉬운 대로 부족한 상식과 사고력을 수능 대비 비문학 수능 독서 지문을 공부하며 채울 수밖에 없다. 답 맞추기에만 집중하지 말고, 지문 안에 담긴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고 자신의 상식과 배경 지식으로 만들어 가는 것에 치중하며 지문을 꼼꼼히 읽기를 권한다.고 3학년에 올라가는 학생은 어떤 제안도 의미가 없다. 각자 자신의 능력대로 최선을 다 하기만 바란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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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_ 연세대 아동가족학과 김희서(숙명여고 3) 김희서 학생(숙명여자고등학교 3학년)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활동우수형)에 합격했다. 숙명여고에서 누구보다 즐겁게 학교생활을 했다는 김희서 학생의 고교 3년 이야기와 수시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학종, 진로를 찾아가는 여정>① 소아과 의사, 수학 선생님, 그리고…….김희서 학생은 자신의 진로와 관련해 가감 없이 밝혔다. 어릴 때부터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되고 싶었고, 과목 중에 수학을 유독 좋아해 의사의 길이 아니라면 수학교육학과에 진학해 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싶었단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진로 방향도 이 두 가지로 삼았다는 것.“저는 예전부터 항상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진로 방향성의 큰 틀이기도 하고요. 어릴 때부터 항상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되고 싶었고 솔직히 의대 진학을 목표로 준비했습니다. 또 하나의 꿈은 수학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었어요. 이 두 가지 꿈을 꾸다가 2학년 말 의대에 진학하기에는 성적이 부족해서 주변에서 약대나 공대에 지원하라는 조언을 들었지만, ‘성적에 맞춰서 전공을 선택해야 할까? 나의 큰 진로 방향성은 뭐지?’라는 의구심이 들었어요. 수학을 좋아하지만, 수학을 공부할수록 ‘진짜 재미’를 느끼는 부분은 수학 자체가 아니라 친구들의 수학 질문을 받고 가르쳐줄 때여서 ‘내가 과연 수학교육학과에 진학해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할 수 있을까?’라는 회의도 들었죠. 그 외에 자연계열 학과에서는 제가 가고 싶은 과가 없었거든요.”② 학종으로 교차지원, 아동가족학과 선택 이유자신을 ‘호불호가 명확한 성격’이라고 말한 김희서 학생은 성적에 맞춰 비슷한 의학 계열인 약대나 다른 자연계열 학과를 선택할 수도 있었지만,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교차지원 해 인문계열인 아동가족학과를 지원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저는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진로 방향성에 주목했어요. 여기서 ‘사람들’이라는 범주에 가장 잘 들어맞는 것이 ‘아이들’이었기 때문에 학종 6개의 카드 중 몇 곳을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 인문계열의 아동가족학과로 지원했습니다. 물론 입시에서는 합격 가능성도 고려해하기 때문에 제 관심사와 성적을 고려해 수학교육과도 마지막까지 고민했었죠. 제 선택과목이 모두 물리, 화학, 생명 등의 이과 과목이라 전공적합성 면에서는 자신이 없었지만, 선생님들께서 제 학생부에 드러난 관심사를 대학에서 진정으로 이해해준다면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고, 아쉽게도 서울대 아동가족학과는 불합격했으나 연세대 아동가족학과는 최초 합격했습니다.”<즐거운 학교생활의 여정>김희서 학생은 숙명여고에서 보낸 3년을 ‘너무 즐겁게, 후회 없이 보냈다’고 말한다. 학급 임원을 비롯해 고교 3년 내내 총학생회 대의원회 활동을 계속했고 학교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은 문·이과·예체능 계열 구분 없이 거의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유는 단 하나, 수시 학종을 위한 학생부 챙기기가 목적이 아니라 ‘그저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접하고 성장하는 재미를 느끼고 싶었기 때문’이었단다. 그래서 나중에는 학생부의 한정된 글자 수 제한으로 몇몇 활동을 기록하지 못하거나 자세하게 적지 못해 조율하는 작업이 필요할 정도였다고 한다.지식공유 강연회 & 국제이해 교육“1학년 때 했던 지식공유 강연회는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의 주제로 친구들끼리 조를 짜서 직접 조사하고 발표하는 활동입니다. 저는 친구와 의학과 수학을 접목해 ‘코로나19 집단 면역’과 관련한 주제를 잡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조사하고 발표하는 주도적인 경험이었기에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숙명여고에는 ‘국제이해 교육’ 등 외교 관련 활동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외교관과 만날 수 있는 국제이해교육, 뉴질랜드 학생들과 영어로 편지를 주고받는 활동, 6주간 꾸준히 활동하는 세계시민교육 등이 있었어요. 대다수 이과 학생은 참여하지 않았지만, 저는 외국 친구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문화를 공유하고 세계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 흥미를 느껴 참여했고, 저에게 매우 유의미한 활동이었습니다.”<주목할 만한 학생부 세특>의학, 수학, 그리고 아동 관련 관심사 담겨김희서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은 앞서 ‘진로를 찾아가는 여정’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의학, 수학, 그리고 아동 관련 관심사가 융합적으로 두루 담겨 있다. 보통 의대를 목표로 하는 친구들은 의학 또는 과학에 대한 깊은 이해가 세특의 주 내용이라면, 김희서 학생은 고1 때 소아청소년과 의사라는 구체적인 진로에 맞춰 아동 발달의 의과학적 관점에 대한 내용에서 시작해서 2, 3학년 때 교육, 사회, 심리, 복지적 관점에서 탐구하며 본인의 아동에 관련된 관심사가 세특과 동아리, 그 외 여러 활동에서 심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수학에 대한 내용도 단순히 수학이라는 학문 자체보다는 수학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방법의 교육학적 측면을 강조했다.<김희서 학생의 융합형 학생부 세특 재구성><학업역량 & 후배들에게>숙명여고는 전국 일반고 중에서 손꼽히는 학교이고 상위권 학생이 밀집한 학교이다. 김희서 학생은 1학년 때 의대를 목표로 1등급 대를 유지했으나 2학년 때 치열한 내신 경쟁과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지 않은 과탐(물리) 과목 등을 수강하면서 고교 3년 총 2등급 초반의 성적을 받았다.“솔직히 성적이 떨어지는데 스트레스를 안 받는다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저는 공부에서 재미를 찾아서 동기부여로 삼는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크게 슬럼프가 왔던 적은 없어요. 그리고 저는 성적이 학교생활의 성실성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과목 하나하나가 다 중요했고 성적이 하락한 과탐 과목들도 끝까지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돌아보면 1학년 때 한국사 과목을 4번 모두 100점 받을 만큼 열심히 공부했었는데 수능 때까지 한국사 공부는 따로 안 했던 것 같아요. 중국어와 기술가정, 사회문제탐구 같은 과목은 제가 좋아했던 과목들이어서 그냥 같이 즐겁게 열심히 했던 것 같고요. 저 스스로 ‘최선을 다해 즐겁게 공부했고 즐겁게 학교생활에 임했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후회는 없습니다. 대입을 향해 준비하는 고등학교 생활이 쉽지 않다는 점, 저 역시 잘 알고 있지만 후배들은 조금 더 마음을 열고 조금 더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처럼 학생부를 챙기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진심으로 학교 활동에 즐겁게 참여하면 스스로 성장하는 재미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연세대 면접 후일담“저는 수시로 인문계열 학과에 지원했기 때문에 ‘인문 면접’을 봐야했습니다. 제시문의 내용이 새롭고 어려웠고 수능 끝난 뒤 3일 뒤가 면접이었기 때문에 시간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연세대 홈페이지에 있는 5년 치 면접 기출 문제를 모아서 타이머를 맞추고 녹화해서 스스로 피드백하는 방식으로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제시문의 내용은 달라져도 질문은 매년 비슷했기 때문에 비교, 대조, 평가 등 질문의 형식에 각각 저만의 답변 순서를 정해둔 것이 면접장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신의 답변에 대한 확신이 없더라도 자신 있게, 그 2024-01-18
- 수학 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 수학이 중요한 이유는?수학이 중요한 이유는 간단하다. 내신과 수능 성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과목이기 때문이다. 내신에서 수학은 보통 국어, 영어와 함께 단위시간이 높아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킬러 문제가 출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에서도 수학은 상위권 변별력을 가르는 중요한 기준이 되었다. 최상위권 의대 특히 연세대, 성균관대나 가톨릭대 같이 수학의 비중이 높은 의대의 경우 수학에서 2개 이상 틀리게 되면 다른 과목이 만점이어도 합격이 불가능해질 정도로 중요한 과목이다.수학 선행은 필수일까?중학교에 입학하는 아이가 수학Ⅱ까지 마친 경우는 대치동에서 보기 드문 일은 아니다. 최근 강남권 부모님들 기준으로는 최소 공통수학 정도까지는 하고 중학교에 입학해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1년 전만 해도 필자는 선행은 한 학기 정도만 하고 제 학년 진도에 충실한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학원 운영에 있어서 무리한 선행은 지양했고 필자의 아이 역시 수학 선행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았다. 다행히 아들은 흔히들 명문대라고 하는 공대에 현역으로 진학했다. 아이가 대학 입시를 마치고, “엄마를 원망하는 것은 아닌데, 엄마가 선행이 필요 없다고 하셔서 하지 않았는데 고등 3년 내내 1분도 쉴 틈이 없이 공부를 하면서 너무 힘들었고, 다른 친구들은 저보다 여유롭게 공부를 하면서도 성적이 저보다 좋게 나오는 것이 늘 저에게는 부담이었어요. 제가 다시 중학교로 돌아간다면, 다른 과목은 굳이 선행이 필요하지 않지만 수학은 꼭 선행을 할 거예요. 앞으로 후배들에게 문과는 하지 않아도 되지만, 이과는 꼭 수학 선행은 해야 한다고 해주세요.” 그 이후 중학생들에게 수학 선행에 대해 안내한다. 하지만, 모두에게 추천하는 것은 아니다. 전반적인 학습에 대한 기초 체력이 충분히 갖추어지지 않은 학생들에게 선행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선행의 내실을 기해야 한다.초등학생인데 고등 수학 선행을 했다는 학생 중 태반이 이런 방식으로 선행을 한다. 기본개념 수업을 듣고, 개념 연관 예제 정도만 푸는 정도로 말이다. 그리고 계속 회독수를 늘려간다. 이런 방식으로 하면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이면 수업은 따라갈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학생들은 대체로 중학 수학의 응용문제를 풀지 못한다. 수박의 과육은 먹지 못하고 껍질을 겉핥기만 했기 때문이다.고3에 올라가는 학생이 있다. 고1때 학원에 왔는데 선행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태였다. 그때부터 선행과 현행을 병행하며 열심히 공부한 결과 지금은 서울대 상위권 학과를 목표로 할 정도의 성적을 내고 있다. 이 학생의 경우 선행은 없었지만, 현행에서 심화에 대한 대비가 잘 되었기 때문이다. 선행이 없더라도 자기 학년 수준 심화문제에 강한 학생들은 금방 궤도에 오를 수 있다. 실력에 맞지 않는 무분별한 선행보다는 자기 학년 수준의 심화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이다.결국 목표는 대학 입시이다.선행 진도가 앞선다고 자만할 이유도, 선행 속도가 느리다고 불안해 할 필요도 없다. 결국 고3까지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 것이고, 선행도 결국 대입을 위한 수단일 뿐이다. 선행이 앞섰다고 하더라도 자기 학년 수학을 튼튼히 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고, 선행이 부족하다면 방학 같은 여유 시간을 이용해 선행을 해도 충분하다.결국 중요한 것은 속도보다는 학습의 충실도이다. 극히 드물긴 하지만 수학에 뛰어난 학생이 자기 스스로 문제집을 풀거나 인강을 들으면서 공부한 학생도 있다. 하지만 학원의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조언을 하자면, 되도록 넓은 범위를 다 가르칠 수 있는 선생님을 선택하라는 것이다. 중학교 과정을 선행한다고 하더라도 고교 과정까지 다 가르칠 수 있는 선생님을, 공통수학을 배우더라도 미적분까지 가르칠 수 있는 선생님을 만나야 수학적 사고력을 폭넓게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예제 수준을 무의미하게 반복하는 선행보다는 심화문제까지 다루는 수업을 선택하기 바란다. 최상위권이 된다는 것은 많은 양의 문제풀이로 승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문제라도 풀 수 있는 문제에 접근하는 법을 아는 것이 열쇠이다. 문제 접근법을 아는 학생은 최근 수능에 빈번하게 출제되는 준킬러 문제나 내신에서 고난이도 문제를 어렵지 않게 푼다.아비투스 대치 임현주 원장문의 02-563-9846 2024-01-18
- 완벽한 학습시스템 구축, 수준별 1:1 밀착형 맞춤 수업이 강점! 겨울방학은 자신만의 학습 속도를 점검하고 그에 맞춘 체계적인 계획과 학습이 필요한 시기다. 특히 수학은 학교의 획일적인 과정을 따라가려면 반드시 자기 학습이 필요하다. 과외식 1:1 개별 티칭과 관리, 학생마다 다른 목표에 따른 학습 진도에 최적화된 학원이 이투스수학학원이다. 최근 실력 있는 원장을 영입하며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는 이투스수학학원의 겨울방학 활용법을 살펴봤다.지금은 윈터스쿨 운영, 3월 정규반에서 내신과 입시 준비이투스수학학원은 지금 윈터스쿨을 운영 중이며, 오는 3월 중고등부 정규반 운영을 위해 실력 있는 전문강사를 영입하면서 쳬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윈터스쿨은 학생의 요청에 따라 원하는 단원까지 12회에 맞춰 학습일정표를 세우고, 목표 과정을 끝내주는 방식으로 운영한다.최동영 원장은 “예비 고1의 경우, 수학(상)(하), 학습 속도가 빠른 학생은 수1까지 학습하기도 한다. 늦어도 윈터 스쿨 기간에 개념 정리와 3월 모의고사 준비까지 해놓으면, 3월 정규반에서 문제 풀이- 심화 과정을 통해 내신에 집중할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중등부, 수학의 기본기와 학습 습관 확실히 잡자!이투스수학학원의 중등부는 선행보다 수학의 기본기와 학습 습관을 잡는 데 집중한다. 특히 자기 주도형 학습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수학 학습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면서 성취감을 느끼는 학습으로 기본기는 물론 학습 습관도 확실히 잡도록 도와주고 있다. 부족한 학생은 별도 관리하는 한편, 매일, 주간, 월간 테스트로 이어지는 3단계 테스트를 통해 복습과 학생의 실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최 원장은 “수학은 기본기가 굉장히 중요하다. 예비 고1의 경우 수학(상) (하) 선행한 학생조차도 함수를 제대로 그리지 못한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중등 수학의 함수, 도형 단원에 대한 확실한 기본기를 놓쳤기 때문이다.”라며 “학습 속도만 높여 진도 빼기에 너무 집중하는 경우가 있는데, 고교진학 후 빈틈을 채우는 시간에 발목을 잡힐 수 있다.”라고 전한다.고등부, 입시 목표에 따라 1:1 맞춤 학습 가능이투스수학학원의 최대 강점은 완벽한 학습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학생마다 수준별로 부족한 단원은 채우거나, 학습 선행이 필요한 경우도 완벽하게 지원할 수 있다. 내신 대비 수업도 같은 학교라도 학생의 수준에 맞춰 자체적으로 제작한 개별 교재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예상 문제집, 기출 문제집, 변형 문제집도 제공한다.특히 고등부에서는 효율적인 공부를 위한 ‘오답 관리’를 강조한다. 이투스수학학원의 오답 관리는 학생의 성향, 특징을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성향에 맞춰 오답 관리를 달리하면서 내신에서 최대의 성과를 내고 있다최 원장은 “고등부는 문제 풀이 과정에서 시간을 투자해서라도 자신이 풀지 못한 지점을 연구해보고, 다시 고민해봤으면 한다. 원하는 결과를 위해서는 자신만의 공부 시간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라고 조언한다.“이투스수학학원은 인터넷 강의로만 수업한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1:1 대면 강의를 진행합니다. 학생 진도에 맞춘 효율적인 학습과 개별 관리로 특화된 만큼 학생 한 명에게 집중하고 있습니다.”<Tip> 중계동 이투스수학학원 재원생의 성장 스토리# CASE1. 김OO (S고1) (2-1학기 말 5등급 → 2-2학기 말 2등급)지난 여름방학 수학 5등급으로 학원을 찾은 김OO. 학교 수업을 따라가기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방학을 이용해 수학 개념부터 다시 시작했다. 부족한 단원을 채워가며 목표를 정해 자신만의 커리큘럼, 문제 풀이, 1:1 대면 관리를 통해 2학기에는 2등급까지 성적을 올렸다. 학생의 공부 의지를 적극적으로 코칭해서, 학습 습관도 잡고, 목표치를 넘겨 성적을 올린 사례다.#CASE2 조OO (D여고3, 2024학년 고려대학교 최초 합격)문과 학생으로 고2 겨울방학 특강으로 ‘확률과통계’ 개념부터 시작했던 조OO. 입시를 앞두고 선행이 되어 있지 않아서, 1월 개념 수업, 2월 문제 풀이 강의 + 오답 관리에 집중했다. 고3-1학기 내신 1등급을 받아냈고, 이후 꾸준히 수학 1, 2등급을 유지했다. 학생 요청으로 내신 대비 개별 관리를 하여 입시까지 성공한 사례다.최 동영 원장이투스수학학원 2024-01-12
- 수능· 내신 1등급 필요한 확실하고 올바른 공부! 어학원 최고 레벨, 대형 학원의 상위권 반에서 공부해온 학생도 입시 영어시험이 시작되는 시점에서는 중하위권 성적으로 당황하기 일쑤다. 이유는 무엇일까? 입시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시점과 내신 최상위에 필요한 능력, 수능 고득점에 필요한 역량을 모르고, 공부만 하는데 있다. 중계동 올바른학원은 입시 성공에 맞춘 올바른 영어학습을 위해 최적화된 시스템을 마련하고, 겨울방학 집중 몰입 교육을 실행하고, 실제 중고등학교 진학 후 최상위권을 선점한 학생들을 배출해내고 있다. 김지연 원장을 만나 중고등영어 학습에 관한 조언을 들어봤다.예비 중1> 입시 영어의 출발점, Pre-중등 특강 ? 3월 정규반에서 내신 고득점 공략!올바른학원은 예비 중1부터 입시 영어학습을 강조한다. 따라서 Pre-중등 특강, 기본 문법특강은 1월 9일부터 시작했다. 김 원장은 “중학교 입시형 수업에서 문법 용어, 지문 분석 등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어학원 등을 거치면서, ‘감’에 의존해서 지문을 대충 이해해서, 학교 수업과 시험에서 요구하는 정확한 개념을 파악하지 못하기도 한다. 최근 자유학기제로 전환하며 이미 중1에 시험을 보는 중학교도 있다. 어학과 내신시험과는 분명 차이가 있다. 학교 시험은 굉장한 정교함을 요구한다. 입학 전, 적어도 본격적인 내신시험을 보는 중2 전까지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따라서 영어 능력뿐만 아니라, 시간 배분, 시험 부담감, 중학교별 문제 유형 등에서 지역중학교에 대한 노하우가 있는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올바른학원에서는 겨울방학 2개월 동안 8회에 걸쳐 Pre-중등 특강을 진행하고, 학생의 실력 향상을 기반으로 3월 정규반으로 연계하여 심화 내신 학습을 연계한다. 이때 문법, 독해 등 영역별 평가를 통해 학생의 영어역량을 균형 있게 보완해서 정규반에 배정한다.예비 고1> 탄탄한 문법 능력, 정확한 직독직해 훈련, 필수 어휘의 확장 그리고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까지 지원!김 원장은 “중고등부 영어 내신의 맥락은 같다. 문법 역량으로 기초를 세우고, 얼마나 지문에 응용하느냐, 어휘력을 확장해서 활용하느냐의 차이다.”라며 “예비 고1이라면 겨울방학을 이용해 필수 어휘를 최대한 늘려 암기하고, 문법 교재 한 권을 정해서 문법의 틀, 개념, 용어를 정확히 숙지하면서 1회독 이상을 추천한다. 아울러 3개년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주 단위로 시험시간 안에 풀어보면서 3월 모의고사를 대비해야 한다.”라고 전한다.올바른학원에서는 독해 역시 문장 하나하나를 분석하고, 동시에 흐름을 파악하는 직독직해 훈련을 반복해서 지도한다. 영어 어순대로 읽으면서 즉시 내용을 이해하고 흐름을 파악하는 방식을 습관화하여 내신은 물론 입시에 최적화된 학습을 지원한다.또한 문법과 직독직해를 기반으로 학생마다 치밀하게 약점을 관리하여 문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하고, 서술형에서의 ‘감점’을 최소화하고 있다. 방학 중에는 어휘력 집중 향상을 위해 고등 필수단어 250개씩을 암기하고, 문장 구조 분석 역시 특강으로 반복 훈련한다.실제 올바른학원 예비 고1 재원생들은 11월 졸업 고사 직후부터 예비고 특강을 4개월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1월 8일 겨울방학 특강도 개설했다. 정규반에서는 수업 2시간 전에 등원하여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학생별 약점을 보완하는 학습도 지원한다.“입시 성공을 위해서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문법, 독해, 모의고사 등 부족한 영역의 몰입학습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혼자는 쉽지 않습니다. 올바른학원과 함께하면 정교함과 정확도 높은 수업으로 내신·수능 모두 1등급을 앞서 준비할 수 있습니다.”Tip> 올바른학원의 성적 향상 및 입시 성공 사례#CASE1> 박OO. S고 1학년 재학학원을 다녔지만, 중등 영어 성적이 40~50점에 머물던 학생. 중3 겨울방학에 올바른학원을 찾았다. 고교입학 전 영어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리자는 목표로 문법은 8품사의 개념부터 다지고, 지문에서 응용이 어려우면 수업 전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약점과 오답을 재점검했다. 결국 3월 모의고사에서 2등급을 받아냈고, 꾸준히 영어 모의고사에서 안정적인 등급을 받고 있다..#CASE2> 이OO K중 2학년에비 중 1 겨울방학에 올바른학원을 찾은 이OO. 영어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지만 정작 기본적인 학원 테스트에서 30점대를 맞은 학생. 문법을 특히 어려워해서 내신시험에 걱정이 많았지만 기본 문법을 반복해 듣고 문법과 연계된 영작 연습, 정확한 독해를 연습한 결과 2학기 영어시험에서 만점을 맞았고 영어 성적을 끌어올리며 전 과목 전교 1등을 할 수 있었다.#CASE3> 이OO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진학)초등까지 어학원에서 공부하면서 ‘감’에 의존한 영어 공부에 익숙했던 이OO. 학교 시험에서 필요한 역량이 부족했던 부분을 올바른학원에서 보완했다. 올바른학원의 정확성을 강조한 구문분석과 밀도 높은 수업을 받고, 직독직해 훈련을 통해 시간 내 정확한 문제 풀이가 가능해지며, 고교 3년 동안 내신 1등급을 받아냈다.올바른학원김지연대표원장전 청솔 대성 입시학원 강사/비타어학원 강사 2024-01-12
- 어려워진 수능영어와 내신영어 좋은점수와 좋은등급 받기위해서 어떻게 영어학습을 준비해야 될까? 2024년 대학 수능영어는 1등급 비율이 4.7%(원점수 90점이상)에 불과한 변별력 높은 불수능이다. 2023년 대학 수능영어는 1등급(원점수 90점이상)7.8% 이었던 것에 비교할 때 수능영어가 많이 어렵게 출제 되었다고 볼 수 있다. 2024년 대학 수능영어 1등급 영어 비율이 전년 대비 2023년 대학 수능영어의 거의 반 토막으로 줄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절대평가 수능영어가 아주 어렵게 출제됨에 따라서 2024년 대학 진학에서 영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무시 못하게 된 것이다.수능영어 출제의 연계 교재인 EBS 수능특강 영어,영어독해연습, 수능완성의 직접연계가 아예 없는 모든 수능영어 문항들이 간접연계이다.쉽게 말해서 수능영어와 EBS 수능 연계교재와는 전혀 다른 처음 보는 지문들이 출제 된다는 것이다.주제.소재는 비슷한 것들이 있을 수는 있지만 실제로 수능영어 시험장 에서의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상당히 높다. 전혀 처음 보는 수능영어 지문들을 가지고서 결국엔 수능영어 어휘 확장능력, 수능어법 능력, 수능독해 속독속해 실력이 있어야만 좋은 수능영어점수를 받을 수 있는 것 이다. 2023년대학 수능영어의 절대평가의 상대적으로 쉬운 물수능 영어를 생각하고 수능영어 대비를 해왔던 학생들이 당황하고 좋지 않은 수능영어 점수를 받았을 것이다. 쉽고 얄팍하게 수능영어를 공부했던 학생들이 이 번에 큰 낭패를 보았다고 볼 수 있다. 2024년 고3 예비들, 고2 예비들, 고1 예비들의 수능 영어 대비에 빨간 불이 들어온 것 인데 수능영어 와 학년별 수능영어 모의고사도 이번 수능영어 수준에 맞춰서 예년보다 더 어렵게 출제 될 것 이라고 봐야된다. 이제는 수능영어의 탄탄한 실력이 없이는 수능영어에서 좋은 점수와 등급을 받을 수 없다.2024년 고1,고2,고3 학생들은 수능영어 대비를 더욱 더 철저하게 준비 해야됨은 물론이고 수능영어와 학년별 수능영어 모의고사도 예년 보다 더 어렵게 출제 될 것이며, 또한 내신영어로 연계되는 학년별 모의고사들이 더 어려울 것 이고 결국 내신영어의 난이도가 함께 높아질 수 있는 것 이다.그럼 어려워진 수능영어를 어떻게 대비해야 좋은 수능영어 점수와 등급을 받고 나아가 학년별 내신영어에서 좋은 점수와 등급을 받을 수 있을까?분명히 고교별로 내신 난이도의 차이와 특성은 조금씩 다를지라도 어려운 수능영어를 잘 받기 위한 단계의 내신영어 문항들이 출제 될 것이다.탄탄한 수능영어 실력이 없으면 내신영어 등급을 가르는 난이도 높은 객관식,서술형 문항들을 풀기가 어렵고 결국 좋은 내신영어 점수와 좋은 내신영어 등급도 받을 수 없는 것이다.고교별 좋은 내신영어 점수와 등급을 바란다면 완벽하고 꾸준한 수능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열심히 영어학습을 해야한다.예비고1 학부모님들 중에서 겨울 방학동안 고교별 내신영어 대비를 해 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다.이제는 특히 수능영어 어휘실력, 수능어법 이론들의 완벽한 이해와 실전문제 적용능력, 수능 유형별 철저한 영어독해 학습의 탄탄한 영어실력이 결국은 내신대비 1.5개월 전에 고교별 내신대비반 편성후 완벽한 내신대비에 그대로 적용된다는 것이다. 수능영어 모의고사를 감각에만 주로 의존하는 학생들은 all 객관식인 학년별 수능 모의고사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을 수는 있을지 몰라도 고교별 내신영어어서 등급을 가르는 변별력 높은 문항들에서 좋은 점수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고 기대하는 좋은 내신영어 등급을 받기는 어렵게 된다.평소에 꾸준한 수능영어의 입시영어 실력을 철저히 쌓아야 좋은 내신 영어 점수와 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이 글을 읽으시는 학부모님들의 자녀들이 2024년 3월 학년별 수능영어 모의고사에서 좋은 영어점수는 물론 나아가 고교 첫 1학기 중간고사 내신영어에서 좋은점수와 좋은 영어등급을 받기를 기원한다.최 종문 원장중계에이플러스영어학원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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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국어 학습전략, 빈틈을 채워라! 겨울방학은 그동안 학기 중에 부족했던 과목을 보다 알차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이다. 여러 과목 가운데 국어는 성적 올리기 가장 힘든 과목으로 기본기를 튼튼히 다져야 성적을 올릴 수 있다. 2024학년도 수능에서는 국어 만점자가 수학 만점자보다 표준점수가 높았고 이는 수학보다 국어가 더 어려웠음을 나타냈다. 변별력이 가장 강화되는 과목인 국어, 겨울방학 동안 어떻게 공부하면 될까? 평촌학원가에서 중, 고 국어전문학원으로 잘 알려진 옹골찬국어학원의 박은정 원장에게 겨울방학 국어 공부법에 대해 알아보았다.겨울방학은 국어성적 상승시킬 금쪽같은 기회“학생들은 3월에 학기가 시작되어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날 때까지 내신준비에 매달리다보면 일 년이 쉴 틈 없이 지나간다. 내신의 부담이 커지면서 실제로 밀린 공부를 할 수 있는 기간은 1, 2월 겨울방학기간 밖에 없다. 이 기간 동안 부족한 부분을 빈틈없이 채우고 무엇보다 알차게 겨울방학을 보내야 된다.”박 원장은 “국어 공부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은 국어성적을 상승시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1월부터 2월 말까지는 시험과 각종 수행 평가로 바쁜 학기 중의 1년보다 더 많은 공부시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이를 위해 옹골찬국어학원에서는 중2~고3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중등부는 작품읽기를 비중있게 다루고, 고등부는 고난도 문제를 대비한 촘촘한 수업을 진행한다.어휘력 테스트는 기본, 수능과 내신대비까지“요즘 아이들은 핸드폰을 가까이 하고 길이가 짧으면서 자극적인 컨텐츠를 가까이하면서 책읽기를 하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점점 문해력이 떨어지고 독해력이 부족해지면서 지문이 길어지는 수능에서 어려움을 호소한다.”옹골찬국어에서는 고등의 고난도 학습을 하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배경지식을 중2, 3 프로그램부터 학습한다. 독해 기본 원리부터 시작해 문법, 작품 읽기에 비중을 많이 두고 겨울방학부터 수필 읽기가 시작된다.중2 수능국어 기본단계 수업 내용을 살펴보면 수능과 내신 필수 문학작품 전문을 읽고 국어 문학 기본단계를 학습한다. 또 국어 비문학독서 기본단계와 국어문법, 어휘력 기르기 등을 통해 내신대비를 한다. 윈터시즌에는 8주에 걸쳐 고등수필 작품을 읽는다.중3 예비수능 과정 수업은 문학독서, 수능 문학 기본완성, 수능 비문학 기본완성, 국어문법, 어휘력 기르기, 내신대비 등의 과정으로 진행한다. 특히 국어문법 수업은 중등내신과 고등국어문법 학습을 위한 개념정리와 문제풀이 적응 연습을 하며 다양한 문학 작품을 접하게 된다.고1은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수능국어 문법 특강이 병행된다. 옹골찬수능국어 문학 1부 고전시가, 2부 현대문학을 비롯해 수능국어 비문학독서 기출문제 유형을 학습하고, 매주1회 수능국어 모의평가 및 풀이 후 오답정리와 첨삭이 이루어진다. 매주 어휘력 테스트를 시행하고 학교별 전담 강사의 지도로 내신대비 기간 학교별 수업이 실시된다.고3은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독서, 문학 실전문제 학습이 이루어진다. 이감국어의 간쓸개 주간교재를 활용하여 매일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하며 EBS 교재 수록 작품 분석을 통해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밖에 수능국어 기출 및 모의고사 문제 풀이로 실력을 다지고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는 6주 동안 특강이 진행된다.학원가 중심으로 이전, 좀 더 가까운 곳으로옹골찬국어학원은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거리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소로 학원을 이전, 새롭게 문을 열었다. 학생들의 학습 환경에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에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 다른 학원과 이동거리를 최소화하여 조금이라도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한다. “옹골찬의 선생님들은 또 한 사람의 부모라는 마음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최선을 다합니다.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실현해 가는 데 한 걸음만큼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리 학원에 온 학생들의 소중한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늘 고민합니다.” 2024-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