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덕' 검색결과 총 1,02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지방선거 - 경북지역 기초단체장 한 vs 무소속후보 초반 접전 한나라당 경북도당 7~8개 지역 박빙 승부 예상 한나라당 텃밭인 경북의 상당수 지역에서 공천 탈락 현역 단체장의 출마 등으로 한나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간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6.2 지방선거 후보등록 초반 판세는 막강한 조직력을 가진 현역단체장들이 공천에 탈락하자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데다 반 지역국회의원 정서가 강해 선거운동 막판까지 박빙의 승부를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나라당 경북도당은 경북지역 23개 시군 가운데 7~8개 지역 기초단체장 선거를 접전지역으로 분류하고 압승전략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한나라당 경북도당은 경북 북부지역의 문경시, 영주시, 봉화군, 군위군, 울진군 등을 비롯 칠곡군, 경산시, 경주시 등의 기초단체장 선거를 무소속 후보와 박빙의 승부를 벌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무소속 연대바람이 거세게 불 경우, 경북지역 23개지역 가운데 절반정도가 위험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나라당이 당선 안정권으로 보는 지역은 포항시, 영덕군, 김천시, 구미시, 성주군, 청송군, 영천시, 의성군, 청도군 등이다. 문경시의 경우, 신현국 현시장이 한나라당의 공천과 지역구 이한성의원에 반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김현호 후보와 신현국 현시장의 2강 구도로 혈전이 예고되고 있다. 문경지역에서는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시의원 후보가 공천을 반납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안하는 등 반 이한성 의원과 반 한나라당에 정서가 확산되고 있다. 영주시는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장욱현 후보와 공천에 탈락한 김주영 현시장이 접전을 벌이고 있다. 김시장은 한나라당의 공천을 장윤석 국회의원의 오만과 독선의 결과라며 반 장윤석의원의 기치를 내걸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시장은 특히 권영창 전 시장측과 연대해 한나라당 장욱현 후보와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군위군도 장욱 한나라당 후보와 무소속 김영만 후보의 2강 대결이다. 장욱 후보는 지난번 지방선거에서도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박영언 현시장에게 패배한 전력이 있는데다 3선의 박 시장이 무소속 김영만 후보를 밀고 있어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봉화군도 엄태항 현군수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박노욱 한나라당 후보를 압박하고 있고 울진군도 김용수 현군수가 한나라당 공천을 받았으나 임광원 무소속 후보가 바짝 추격을 하고 있다는 게 선거운동 초반판세다. 칠곡군도 배상도 현 군수가 공천에서 탈락하자 무소속 출마를 선언, 한때 부하직원이었던 김경포 한나라당 후보와 자존심 상하는 대결을 벌이고 있다. 이밖에 최병국 현시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경산시도 한나라당 이우경 후보가 조직과 인지도 등의 측면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어 접전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경주시장 선거도 최양식 한나라당 후보과 3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백상승 현시장, 김경술, 김태하, 황진홍 후보등이 혼전을 벌일 전망이다. 지역구의원인 이인기 의원에 대한 반발기류가 일고 있는 고령과 성주지역과 3선 단체장인 김수남 예천군수의 복심에 따라 판세가 뒤바뀔 수 있는 예천군수 선거도 한나라당 후보에게 노란불이 켜진 상태다. 한나라당 경북도당 관계자는 "공천에서 탈락한 현직 단체장은 막강한 조직력을 가지고 있는데다 시군지역의 소지역주의, 반 지역구 국회의원 정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23개 지역중 7~8개 지역은 한나라당 텃밭이지만 안심할 수 없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4
- 대구 경북 기초단체장 선거 결과 한나라당 텃밭 대구·경북 ''무소속 바람'' 공천 후유증 ''한 공천=당선'' 공식 깨져 한나라당 텃밭인 대구경북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한나라당은 31개 기초단체 가운데 9개를 야당과 무소속 후보에게 뺏기는 수모를 당했다. 특히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대구 달성군수후보(?)처럼 표밭을 누비며 한나라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뛰었으나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는 이변을 연출했으며 경북 상주시장선거에서는 막판 야권 후보단일화를 이뤄낸 미래연합의 후보가 당선돼 ‘한나라당 공천 = 당선’이라는 공식을 깬 것으로 나타났다. 6.2 지방선거 개표 결과, 대구에서는 서구와 달성군, 경북에서는 상주시를 비롯 문경, 울진, 칠곡, 영주, 경산, 영양 등에서 미래연합과 무소속 후보가 당선돼 한나라당에게 뼈아픈 견제구를 날렸다. 대구 서구청장에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현직 서중현 후보가 당선됐고 달성군수에는 김문오 무소속 후보가 이석원 한나라당 후보를 눌렀다. 경북 상주시장에는 성백영 미래연합 후보가 한나라당 이정백 후보를 누르고 대구 경북 31개 기초단체장 가운데 유일한 ‘야당후보당선’이라는 기록을 냈다. 문경시장에는 신현국 무소속 후보, 경산시장에는 최병국 무소속 후보, 영주시장에는 김주영 무소속 후보가 각각 당선돼 현직 무소속의 위력을 발휘했다. 칠곡군수에는 무소속 장세호 후보가 한나라당 김경포후보와 현직인 무소속 배상도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영양군수에는 한나라당 공천을 받았다가 박탈당한 권영택 무소속 후보가 무소속 후보 3며의 대결에서 당선됐다. 울진군수에는 임광원 무소속 후보가 현직인 한나라당 김용수 후보를 꺾었다. 지역정치권에서는 한나라당의 내사람 심기식 공천에 따른 잡음 때문에 무소속 후보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3
- 대구·경북, 한나라-무소속 접전 한나라당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경북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막판까지 예측불허의 접전을 벌이고 있다. 한나라당 경북도당과 대구시당은 경북의 문경 영주 경산 경주 칠곡 봉화 예천, 울진 등과 대구 수성구 서구 달성군 3개기초단체장 선거를 무소속 후보와의 접전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특히 문경 영주 경산 칠곡 울진과 대구 서구 달성군 등을 최고의 격전지로 꼽고 있다. 현시장의 출마로 초반부터 박빙승부를 예고한 문경과 영주시장 선거는 한나라당 후보가 선거운동 초반 열세를 만회하며 지지도 차이를 좁혀나가고 있으나 여전히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문경시는 김현호 한나라당후보와 신현국무소속 후보, 영주시는 장욱현한나라당 후보와 김주영 무소속 후보, 경산시는 이우경 한나라당 후보와 최병국 무소속 후보, 울진군은 김용수 한나라당 후보와 임광원 무소속 후보 의 2강 구도다.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경북 칠곡군수 선거는 개표 전까지 어느 후보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울 정도로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대구지역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가 선거운동을 사실상 총지휘하고 있는 대구 달성군과 서구 수성구 정도가 접전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대구 달성군의 이석원 한나라당 후보는 지역 여론주도층과 토박이 유권자들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한나라당 후보에 대한 거부감으로 고전했으나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0일부터 박근혜 전 대표의 강력한 지원을 받아 김문오 무소속 후보가 선거 막판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구청장 선거는 현 구청장인 서중현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강성호 한나라당 후보와 한치 양보없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수성구청장 선거는 이진훈 한나라당후보와 현직인 김형렬 무소속 후보가 선거운동기간 내내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한나라당 시도당 관계자는 “고정지지층이 결집되면 최소 2곳에서 최대 5곳 정도로 박빙승부 지역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31
- 지방선거 대구 경북 기초단체장 막판 판세 대구·경북서 한나라-무소속, 치열한 막판 접전 기초단체장 10여곳 투표함 개봉해야 판가름 한나라당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시와 경북도 지역의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막판까지 예측불허의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경북도당과 대구시당에 따르면 경북의 문경, 영주, 경산, 경주, 칠곡, 봉화, 예천, 울진 등 8개 기초단체와 대구 수성구, 서구, 달성군 등 3개기초단체장 선거는 무소속 후보와의 접전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특히 문경, 영주, 경산, 칠곡, 울진, 대구 서구, 달성군 등을 최고의 격전지로 꼽고 있다. 현시장의 출마로 초반부터 박빙승부를 예고한 문경과 영주시장 선거는 한나라당 후보가 선거운동 초반 열세를 만회하며 지지도 차이를 좁혀나가고 있으나 여전히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문경시는 한나라당 김현호후보와 무소속 신현국후보, 영주시는 한나라당 장욱현후보와 무소속 김주영후보의 2강 구도다. 경산시는 최병국 현시장이 공천에 탈락한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공천파동을 겪은 한나라당 이우경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의 언론사 압력성 전화 논란과 언론사 사장 도청사건 등으로 선거전이 혼탁해지고 있다.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경북 칠곡군수 선거는 개표 전까지 어느 후보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울 정도로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칠곡군수 선거결과의 관전 포인트는 한나라당 김경포(59)후보와 무소속의 배상도 후보는 한나라당 김후보를 선거직전까지 부하직원으로 거느렸으나 두 후보는 선거에서 맞대결하게 된 것. 울진군도 현직군수인 김용수후보가 공천을 받아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무소속의 임광원후보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한나라당 경북도당 관계자는 “경산과 칠곡, 울진 등은 접전지역이긴 하나 집권여당의 프리미엄과 조직력 등의 강점으로 한나라당의 승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구지역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가 선거운동을 사실상 총지휘하고 있는 대구 달성군과 서구, 수성구 정도가 접전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대구달성군의 이석원 한나라당 후보는 지역 여론주도층과 토박이 유권자들을 중심으로 한나라당 후보에 대한 거부감으로 고전했으나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0일부터 박근혜 전 대표의 강력한 지원을 받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무소속 김문오 후보가 선거 막판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언론인 출신인 무소속 김후보는 위장전입과 병력비리의혹 등으로 한나라당 후보를 압박하고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제안하며 이후보의 상승세를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서구청장 선거는 현 구청장인 서중현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한나라당 강성호 후보와 한치의 양보없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10여차례의 각종 선거출마로 서민층에 상당한 고정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는 서중현 후보에 맞서 한나라당 강후보는 선거 막판 전면 무상급식 공약을 전격 제시해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공천파동으로 단번에 최고 격전지로 부상한 수성구청장 선거는 이진훈 한나라당후보와 현직인 무소속 김형렬 후보가 선거운동기간 내내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한나라당 시도당 관계자는 “ 대구 경북지역 10여곳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고전하고 있으나 막판 조직력이 가동되고 고정지지층이 결집되면 최소 2곳에서 최대 5곳 정도로 박빙승부 지역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31
- 문화부, 문화생태 탐방로 10곳 추가 선정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전남 해남의 ''땅끝길'' 48km, 충북 괴산, 충주, 경북 문경에 걸친 ''새재넘어 소조령길'' 36㎞, 강원 강릉, 평창의 ''대관령 너머길'' 48㎞ 등 옛길 3곳을 포함한 10곳이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로 추가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옛길''과 역사적인 상징성이 높은 ''역사 길'', ''예술문화 체험길'', ''슬로시티 체험 길'' 등 4가지 테마에 맞춰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10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중 땅끝길, 새재넘어 소조령길, 대관령 너머길은 각각 삼남대로, 영남대로, 관동대로 구간의 옛길이다. 또 충무공이 백의종군했던 경남 산청, 하동에 걸친 ''백의종군로'' 18㎞, 몽촌토성-남한산성을 잇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길인 ''토성 산성 어울길'' 19.6㎞,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강원 철원의 ''쇠둘레 평화누리길'' 27㎞는 역사적인 상징성이 높은 길이다. 한려수도를 조망하며 통영 예술인의 흔적도 느낄 수 있는 경남 통영의 ''토영(통영)이야~길'' 25㎞, 경남 남해의 가천다랭이 마을, 동대만 갯벌 등을 지나며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남해 바래길'' 55㎞는 예술문화 체험의 테마가 중시된 길이다. 전남 완도 청산도의 ''청산유수길'' 19.4㎞와 전남 신안 증도의 ''증도 모실길'' 42.7㎞는 슬로시티를 체험할 수 있는 길이다.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는 문화 역사 자원과 자연을 특성 있는 스토리로 엮어 걷기 중심의 관광 코스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소백산 자락길'', ''강화 나들길''등 7곳이 작년 5월 처음 선정됐다.한편, 문화부는 강화 나들길을 종전 57.5㎞에서 132.5㎞로, ''소백산 자락길''은 종전 40.7㎞에서 99.7㎞로 각각 연장할 계획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탐방로는 물리적인 조성은 최소화해 친환경적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시간 정보 제공을 비롯해 탐방 문화의 기반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van@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1
- ㅏㅠ KB퀀트액티브펀드, 퀀트펀드(공모) 최초 100억 돌파! ■ 출시50여일만에 설정액 100억원 달성 ■ 미래가치를 반영한 계량적(수리적) 분석기법을 통한 투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은 지난 3월 출시된 ‘KB 퀀트액티브펀드’가 퀀트펀드 최초로 설정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제로인 5월 6일자 기준) 그 동안 기관투자가를 중심으로 사모펀드형태로는 활발히 운용되어 왔지만 공모펀드가 설정액 1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퀀트(Quant)란 ‘계량적’이란 뜻으로, 퀀트라는 말이 들어가면 계량적(수리적) 분석이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퀀트액티브’ 펀드는 계량적(수리적) 분석기법을 통하여 투자하는 펀드로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는 측면에서는 일반적인 주식형 펀드와 같지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법이 펀드매니저가 아닌 퀀트 모델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퀀트기법을 활용한 펀드가 출시된 것은 3년 전으로 2007년 5월 푸르덴셜퀀트액티브펀드가 출시된 이후 대신액티브퀀트펀드, 동양퀀트펀드 등이 출시되었다. 하지만 출시 이후 시장침체로 본격적으로 활성화 되지 못하고 대부분 설정액이 미미한 수준이었다. KB자산운용의 KB퀀트액티브펀드는 3월 15일 설정된 뒤로 환매열풍 속에서도 꾸준히 자금을 유입하며 5월 6일 퀀트펀드 최초로 설정액 100억원을 넘어섰다. 기존에 출시된 타운용사 퀀트펀드의 수탁고를 모두 합쳐도 40억원에도 못미치는 상황에서 달성한 것이라 더욱 돋보인다. KB자산운용은 애널리스트들이 내놓는 EPS, PER, PBR 등 추정치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값싸고 성장 가능성 높은 종목을 골라내는 독자적인 퀀트모델을 구축해 KB퀀트액티브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펀드운용을 담당하는 KB자산운용 파생상품부 문경석이사는 "퀀트펀드는 어떤 모델을 활용하느냐에 따라 수익률 차이가 큰데 KB자산운용의 경우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체계적인 모델로 운용되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처럼 자금유입이 계속된다면 퀀트펀드 역시 향후 주식형 펀드 시장에서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6
- ‘무소속 바람’ 전국 확산되나 ‘무소속 바람’ 전국 확산되나 현직 단체장 줄줄이 출마선언 … 서울 구청장만 6명, 영·호남서도 강풍 6·2 지방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에서 일제히 무소속 바람이 일고 있다. 공천탈락자를 중심으로 현직 단체장들이 줄이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나섰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일색이었던 서울만 해도 벌써 6명이 무소속 대열에 합류했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3일 “한나라당 탈당이 아니라 한나라당광진구당원협의회를 탈당하는 것”이라며 “중단 없는 지역발전”을 위해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한인수 금천구청장도 이날 오전 “구민들 바람과 전혀 다르게 무모한 공천을 함에 따라 탈당을 결심하게 됐다”며 8년 성과를 다시 한번 검증받겠다고 선언했다. 한나라당은 두 현직 구청장 대신 구혜영 한양사이버대 교수와 이종학 서울시의원에게 공천을 주었다. ◆“시민들 심판 받겠다” =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한나라당 대표지역인 강남구에서 맹정주 구청장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한나라당은 이 지역을 일찌감치 여성 전략공천지역으로 분류해왔고 이날 신연희 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을 후보로 발표했다. 이로써 무소속 출마 현직 구청장은 6명으로 늘었다. 지난 지방선거때 탈당, 이번 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복당을 추진하다 실패한 추재엽 양천구청장이 가장 먼저 무소속 출마선언과 함께 예비후보 등록을 했고 지난달 말 재선인 최선길 도봉구청장과 김형수 영등포구청장이 뒤를 이었다. 한나라당 텃밭인 경북지역에서도 23개 기초단체장 가운데 공천을 받지 못한 단체장들이 현역프리미엄을 기대하며 당에 맞서고 있다. 백상승 경주시장은 지난달 28일 최양식 전 행안부 차관에게 밀리자 “시민의 심판을 받겠다”며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공천심사 직전까지 뇌물수수와 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아왔다. 김주영 영주시장도 같은 날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당이 장욱현 전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을 공천한데 대해 “장윤석 의원의 밀실공천”이라고 비판하며 한나라당 공천 탈락자 3명과 후보단일화를 모색하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도 지난달 29일 박노욱 전 경북도의원에게 밀린데 불복, 30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배상도 칠곡군수도 공천에서 부하직원이던 김경포 전 군 기획감사실장에 밀린 뒤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밖에 권영택 영양군수는 한나라당 후보로 내정됐다가 감사원 감사결과가 발표된 뒤 무위로 돌아가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한나라당은 이 지역을 무공천지역으로 분류했다. 공천심사 직전 선거법위반혐의로 벌금 70만원 확정형을 받은 최병국 경산시장과 3일 경찰에 서환·조사를 받은 신현국 문경시장도 무소속 출마가 유력시된다. ◆‘무소속 연대’ 추진도 = 민주당 아성인 호남지역에서는 일찌감치 무소속 바람이 예고됐다. 기초단체장 정당공천제 폐지를 주장해온 황주홍 강진군수와 이성웅 광양시장이 일찍부터 무소속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노관규 순천시장과 황일봉 광주 남구청장은 민주당 경선방식에 반발,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박우량 신안군수와 이 청 장성군수 역시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한다. 이들 현역 단체장은 높은 인지도와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민주당 후보를 위협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3일 무소속 연대를 추진하겠다며 기자회견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시민단체도 ‘정당공천제 폐지’를 앞세우며 무소속 후보에게 명분을 더해주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지방분권 국민운동’과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국민운동 광주전남본부’는 무소속 단체장에 대한 지원과 봉사활동, 다른 지역 후보와의 연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명 최세호 방국진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4
- 경북도 23개시·군 대표 관광상품 집중 육성 도비 2억3천만원 지원 시군 특성 반영 관광소재 발굴 명품 관광 상품화 경북도가 23개 시·군의 관광프로그램을 발굴, 대표 관광상품으로 집중육성하기로 했다. 23개 시군별 ''1시군 1관광상품 육성사업''은 특정시·군에 편중되어 있는 전통문화관광이라는 기존 관광패턴에서 벗어나 농촌체험, 생태관광, 미식기행, 가족체험 여행 등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관광트랜드에 맞는 소재를 발굴해 관광상품화하는 계획이다. 시군의 추천과 경북도의 심사를 통해 시군별로 선정된 주요 관광상품은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와 연계한 광광체험상품 △고택, 사찰 등을 활용한 체험·체류형 관광상품 △지역 맛집과 특산품 판매장 등으로 연계한 관광코스 △전설, 설화 등이 있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유적지를 활용한 스토리 텔링 관광 등이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문경시의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시티투어 버스 지원, 울진군의 울진 오감여행, 봉화 솔숲길 산책, 청도의 와인터널 연계 테마여행 등이다. 문경시는 올해 2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12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와 연계해 문경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시티투어 버스를 지원, 지역의 관광명소를 순회할 수 있도록 했다. 울진군도 5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덕구온천 입구의 주차장에서 온천 원탕에 이르는 구간으로 5개존으로 나눠 감성콘서트, 동반자에게 고백하기, 명상 및 요가, 가족업고 걷기, 온천수 족욕 등의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23개 시· 군별 관광상품을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시군별로 마케팅 사업비 1천만원씩 2억3천만원을 지원한다. 도는 올해 사업성과를 평가해 내년부터는 사업비 차등 지원 등으로 시·군간 경쟁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박순보 경북도 관광산업국장은 ""이 사업은 천편일률적인 관광유형에서 탈피해 관광상품의 다변화를 통해 경북관광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이한 핵심사업"이라고 말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9
- ⑤부산시 해외인턴취업 지원사업 부산시-대학-기업 협력해 준비에서 취업까지 ''OK'' 49개국 3400여명 파견, 절반이상 취업 … 참가자 기업 모두 만족 사진설명 유아교육을 전공한 고혜영씨(사진 중앙)씨가 지난 해 미국 미시건주에 있는 유아학교인 Brookview Schoo에서 인턴교사로 활동하는 모습. 고씨는 인턴과정을 마치고 정식 근무 중이다. 지난 해 고혜영(25·여·신라대 유아교육과 졸)씨는 4학년이 되면서 취업문제로 고민에 빠졌다. 필리핀에 7개월 영어연수 후 한계를 더 느꼈고 해외경험을 더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었지만 여의치 않았다. 어느 날 학생회관에서 부산시 해외인턴모집 현수막을 보고 바로 지원서를 냈고 미국 사립학교 교사 인턴을 준비하게 됐다. 영어와 직무교육 등 3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미국 미시건주에 있는 l에 인턴교사로 일했다. 고씨는 인턴과정 후 해당 학교로부터 “계속 일을 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Of course”(물론)라고 답했다. 그는 현지 학교가 요구하는 몬테소리 정교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남보다 2배 더 공부하고 있다. 고씨는 체험기에서 “외국생활이 힘들 때마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려고 노력했다”면서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서형보(28·경성대학교 경영학과 졸)씨 역시 부산시 해외인턴지원사업 과정을 통해 LG전자 베트남 하노이 현지법인에 취업했다. 경영학 전공인 그는 처음에는 회계파트를 지원했지만 2주만에 마케팅 부서로 이동했다. 활발한 성격을 고려한 것. 현재 매장 내 제품 디스플레이 관리를 맡고 있다. 그는 “많은 학생들이 유행처럼 해외경험을 쌓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습득한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버리고 있다”면서 “꿈을 쫒는 사람이라면 이런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가자 기업 대상국 증가 = 부산시는 2004년 글로벌 인재양성과 청년층 고학력자 실업난 해소를 위해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해외인턴취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매년 3월경 대학 등을 통해 해외인턴 참가자를 모집, 선정해 현지 언어와 직무, 인성교육과정을 거쳐 7~9월 사이 3개월간 현지기업체에 근무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시는 참가자들에게 해외인턴 기간 동안 왕복항공료와 생활비 등을 지원하고 대학은 정규직 취업 등 사후관리를 한다. 첫 해에 5개 대학에서 478명이 참여했고 올해에는 22개 대학 600명이 참여하는 등 매년 참가자가 늘고 있다. 파견국가도 16개국에서 올해는 40개국으로 늘었다. 그동안 49개국에 3402명을 파견해 1962명이 취업(취업률 57.3%)했다. 취업 기업도 초기에 해외 한인기업이나 국내 기업 해외 현지법인에서 외국인 기업체로 확대되고 있다. 이 사업이 참가자와 기업들의 만족도가 90%에 이를 정도로 성공한 요인은 부산시와 대학, 기업체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때문이다. 대학총장과 대학들이 현지 법인장을 초청하거나 해외취업시장 개척단을 운영해 현지 인턴기업체를 적극 발굴하고 부산시는 재정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해까지 106억원이 지원됐다. 장기적인 인재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해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해 기업체 입맛에 맞는 인재풀을 구축한 것도 한 몫 했다. ◆“해외인턴은 취업 기회 가능성 높여”= 부산시는 지난 해 인턴근무자 469명과 인턴기업체 241개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인턴근무자의 98.6%가 인턴 경험이 취업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인터기업도 대부분 인터제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내왔다. 다만 언어소통 문제가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있다. 지난 23일 ‘2009 해외인턴 귀국 보고회’에 참석한 이새미(24·여·부경대 시스템경영공학과 졸)씨는 지난해 7월부터 3개월 간 미국 앨라배마 주 엔터프라이즈 시에 있는 자동차부품 업체인 화승R&A에 인턴사원으로 근무했다. 이씨는 “물류관리팀에 배치돼 재고관리를 담당했는데 업무 내용에 대해 거시적인 안목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화승R&A에 취업성공한 이씨는 “해외인턴 근무 자체가 취업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기회의 가능성을 높일 수는 있다”고 지적했다. 부산시 노사정책과 문경여씨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각국의 경기부양책에 따라 해외취업시장이 호전되고 있다”면서 “선발, 교육, 파견, 취업관리 등 전 과정을 입체적으로 관리해 취업률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차염진 기자 yjcha@naeil.com 박스기사 해외인턴 취업 성공기 서형보(경성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천운이 주는 기회를 잡아라 동기들과는 달리 기업사정에 따라 급하게 출국하게 된 나는 설레임보다는 두려움이 더 컸다. LG전자 베트남법인에는 5개의 지사와 2개의 공장이 있다. 내가 배치받은 곳은 하노이 법인본부. 수년전부터 마케터의 꿈을 가지고 살아왔지만 계속되는 경제난, 취업난으로 지원조차도 해보지 못했던 희망 기업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른다. 취업이라는 타이틀 하나만 생각하며 채용 중이던 회계파트를 지원해서 갔지만 전공과 활발한 성격을 고려하여 2주만에 마케팅 부서로 이동하게 되었다. 사람은 한평생 살면서 3번의 기회가 온다고 하지 않던가. 의심할 여지없이 이것이 그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현재 나의 주요 임무는 매장 내 제품 디스플레이 관리다. 청소부터 제품배치까지 전시와 관련한 업무에 책임을 진다. 인턴기간 중 가장 굵직했던 일은 각 매장별 지도를 만들어 각 매장의 분위기와 환경을 분석하여 제품 디스플레이의 최적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디자인한 일이다. 세일즈맨들은 내가 만든 가이드라인을 보고 어떤 상품을 주문해야할지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고, 어떤 상품을 빨리 소진시켜야 하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이 가이드라인에 들어있는 지도를 기반으로 하여 어떤 제품이 어디에 배치되어 있는지 매일매일 업데이트하여 관리에 편의를 제공하였다. 글로벌시대에 이러한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급선무다. 아직도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포탈사이트만 들락거리는 현실을 볼 때면 답답해질 때가 있다. 과반수이상의 대학생들이 유행처럼 해외경험을 쌓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습득한 언어능력, 문화경험 등을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버리고 있는 셈이다. 진정 일자리를 필요로 하고, 원대한 꿈을 쫒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나의 직속상관이 실전 마케팅의 대가라는 것이 나에겐 큰 행운이다. 뜬구름 잡는 말보다는 현 시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마케터가 나의 장기적 목표인 만큼 마케팅 업무만큼은 그 분을 롤모델로 삼고 각종 노하우를 배워나갈 계획이다. 인터뷰 김윤일 부산시 경제정책과장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이 부산시의 희망” “일자리가 희망이라는 신념으로 어느 지역보다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시의 역량을 총결집해 나가고 있습니다” 김윤일 부산시 경제정책과장(사진)은 시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총력체제를 구축하고 하나의 일자리라도 더 만들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일한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시는 올해 52000여개의 신규일자리와 함께 취업지원,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통한 35000여개 등 총 877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세우고 다양한 사업들을 계획,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이 고학력 미취업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기업으로의 취업을 지원하는 ‘해외청년인턴사업’이다. 부산시가 2004년 2월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시행한 이 프로그램은 타 시도뿐만 아니라 중앙부처에서도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었다. 그는 “금년도에는 선발인원과 인턴대상국가를 확대해 70%의 취업률을 목표아래 더욱 내실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일자리창출을 위해서는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2010-04-27
- 화물차운전자 쉼터 많아진다 화물차 운전자들을 위한 휴게시설이 크게 늘어난다. 국토해양부는 22일 중장거리를 운행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을 위해 2012년까지 고속도로와 물류거점에 전용휴게소 27곳을 새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은 부산, 인천, 광양 등 항만 3곳과 고속도로 13곳에서 화물차 휴게소가 운영되고 있다. 정부는 연내에 이서, 김천 등 고속도로 5곳과 항만 2곳 및 국도변 2곳에서 화물차 휴게소를 준공할 예정이다. 또 2012년까지 인천 남항과 북항, 평택·당진항 등 물류거점 5곳 등 총 18곳에 화물차 휴게소를 지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화물차 운전자들이 편의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확대된다. 다음달 1일부터 신탄진, 경주, 문경 등 3곳의 고속도로 화물차 휴게소에서 현재 2000원인 샤워실 등 편의시설 이용료가 면제된다. 정부는 앞으로 칠곡과 언양 등 10곳의 일반 고속도로 휴게소와 죽암, 황간 등 13곳의 고속도로 휴게소 내 주유소에도 화물차 운전자들을 위한 무료 샤워실과 세탁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