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검색결과 총 1,77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연수구, 구민테마강좌 수강생 모집 (사진 4)연수구가 30~50대 지역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구민테마강좌, ‘성공적인 노후준비 이제는 노테크(老tech)시대’ 수강생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구민테마강좌는 다음달 1일부터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화?수요일에 운영되며,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에 발맞춰 더 이상 노후 준비는 미룰 일이 아니라는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구체적인 노테크 방법을 통한 안락한 미래인생 설계에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강좌는 은퇴 후 안락한 삶을 위한 재테크의 신조어인 ‘노테크(老tech)’ 의 개념 이해를 비롯, 노후 대비 건강관리법과 자산관리법 등으로 구성되어, 편안한 노후 생활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들의 노후 설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 : 810-78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6월 고양 파주 김포 - 동네방네 짧은소식 주엽1동 걸어서 역사 속으로 강좌 개설 주엽1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잊혀 가는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 주고자 ‘걸어서 역사 속으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개설된 이번 강좌는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역사공부 및 유적지 탐방으로 진행되며, 1기에는 지역 내 주민자치 활동과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주민자치위원, 지역자원봉사단, 희망주민 약 20명이 참여했다. 강의에 참석한 조상일 위원(주엽1동 주민자치위원회)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젊은 세대인 자녀들에게 바른 역사관과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부모세대로서 역사 바로 알기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6월11일에는 충현공원(덕이동 산46-2), 행주나루, 행주산성 등 우리 지역의 근현대사 애국운동의 현장을 돌아보며 애국운동가의 정신을 되새겨 보았다. 류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이 강좌를 ‘주엽아카데미’라는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으로 개발해 주민을 위한 동아리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덕양구보건소 시민 야간운동교실 진행 덕양구보건소는 9월까지 매주 월,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화정동 은빛근린공원에서 ‘시민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시민 야간 운동교실은 운동을 원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전문 운동 강사가 음악과 함께 신나는 체조와 스트레칭을 지도하여 규칙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민 야간운동 교실은 6월13일부터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 내 조깅트랙 옆에서 매주 월, 목요일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또 다른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덕양구보건소 건강증진팀(8075-4045, 4050)으로 문의하면 된다.일산2동 무료법률상담 서비스 제공 일산2동에서는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7월부터 계속 운영되고 있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는 법률사무소 동행(대표 고병조)의 협조로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산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며, 민형사를 비롯하여 가사, 노동, 손해배상 등 다양하고 복잡한 고충사안에 대해 변호사와 일대일 상담이 가능하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일산2동 관계자는 “법을 잘 몰라 답답해하거나 곤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변호사를 통해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문의 일산2동 주민센터 담당자 배재범 8075-7733일산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예그린’ 자원봉사자 모집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경로식당 ‘예그린’에서 봉사해 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활동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로 시간은 선택 및 조정이 가능하다. 활동은 경로식당 급배식 보조로 모집대상은 봉사활동 희망 단체 및 개인이다.문의 박은숙 영양사 031-919-8677일산1동 작은 도서관으로 놀러오세요~ 일산1동 동양아파트 105동 1층에 마련된 작은 도서관은 지난 2005년 노인정 옆 작은 창고에서 시작하여, 2008년도에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면서 현재는 약 8,000여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50여명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로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작은 도서관은 부녀회원 20명의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잡지, 소설, 요리, 아동도서, 청소년도서 등의 책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평일 오전 및 주말에는 주부들을 위한 북아트 및 공예강좌가 개설되고 소통 장소로도 제공되고 있어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이용하며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작은 도서관은 자체적으로 자금을 모아 운영되다가 작년부터 고양시에서 운영비를 지원받아 좀 더 쾌적한 환경과 시설을 갖추게 됐다. 행신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행신1동 주민센터에서는 2011년도 제46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 프로그램은 댄스스포츠 등 21개 강좌에 580명이다. 이 중 건강을 위한 댄스스포츠는 수강생이 50여명에 이를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으며, 노래교실도 호응이 높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영어교실, 다문화가정을 위한 무료한글교실을 새롭게 개설했으며 부동산재테크, EBS창작로봇교실은 시범프로그램으로 개설하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제46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운영은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3개월 과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신1동 주민센터(8075-5922)로 문의하면 된다.(사)대한노인회 일산서구지회 방문요양센터(일산실버케어센터) 운영 대한노인회 일산서구지회 재가장기 요양기관은 방문요양, 방문목욕을 실시하고 있다. 방문요양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식사, 세면 도움, 구강관리, 몸 청결, 화장실 이용, 목욕 도움 등 신체활동을 돕거나 취사, 침실 및 주변 정돈, 세탁 등의 가사활동을 돕는다. 또한 산책, 병원진료 및 외출시 동행, 식료품 구매 등 일상 업무 대행 등 개인 활동 돕기와 말벗, 격려와 위로, 생활 상담 등의 정서적활동 등을 1급 요양보호사의 질 높은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다. 65세 미만의 어르신도 치매, 뇌혈관성 질환 등 노인성질환에 해당하면 장기요양급여혜택을 받으실 수 있으며, 장기요양등급신청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도우미 역할도 하고 있다. 하루 4시간 기준으로 케어하며, 1~3등급까지 급수에 따라 기준일수는 조금 달라진다. 케어시간은 오전, 오후로 선택 할 수 있다.문의 031-919-3788 (사)대한노인회 일산서구지회 917-1781~2고양시 새마을회 고용노동부지원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모집 (사)고양시새마을회에서는 고양시 취약계층의 원활한 취업을 돕고자 고용노동부 위탁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은 취약계층의 취업을 위하여 초기상담부터 취업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 참여 중에는 각종 수당과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는 현재 경비직종 희망자 추가 모집 중으로, 경비직종에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자격은 만 64세 미만의 남녀노소로, 사진1매 지참 후 내방상담 접수해야 한다.문의 031-932-7713~4/ 1644-5104 최현주 사회복지사환경개선부담금 조사원 모집 고양시는 올해 제2기 환경개선부담금(시설물) 부과를 위한 시설물 조사원 65명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17일까지로, 채용된 자는 7월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현장 조사원으로 근무하게 되며 관내 거주자 중 만 55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여성이면 된다. 선발기준은 시설물조사 경력이 많은 자, 타 직종 조사경력이 많은 자(인구조사, 통계조사 등), 지역봉사자, 친절한 자, 차량소유자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시설물 조사 대상은 6월30일 기준으로 유통 소비과정에서 오염물 2011-06-21
- 내 손으로 배운 전통 막걸리와 김치가 더 맛있다 안티플라민과 삐콤씨로 잘 알려진 윤리경영기업 유한양행. 이곳에서 세운 유학대학평생교육원에서는 여가와 실생활 프로그램들을 콕 찍어서 내놓고 있어 화제다. 특히 오는 여름학기부터는 전통 우리 맛에 서툰 주부들을 위한 명품김치와 짱아찌 등 밑반찬 과정을 신설한다. 또 구수하고 시원한 막걸리 만드는 법을 배워 집에서도 한 잔 할 수 있게 가르친다는데, 국내 발효음식 전문가가 총 출동하고 교양과 재테크 과정까지 알차다는 유한대학평생교육원 프로그램을 알아보았다. < 직접 김치 담그고 막걸리 익히고 커피 내리고언제부턴가 건강주로 등극한 막걸리. 요즘처럼 땀이 솟는 계절엔 그 시원한 막걸리 한 잔은 주부 모임에까지 자주 등장하는 인기 음료다. 몸에 좋다는 막걸리를 집에서 직접 담그고 왕실전통 김치 등 전통발효식품들을 국내 전문가로부터 배울 수 있는 곳이 유학대학평생교육원이다.이곳에서는 생활 건강관련 프로그램 외에도 크게 전문교육, 자격증준비, 교양은 물론 보건의료 전문교육 4개 과정을 열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학기부터는 김치명인이자 전통요리연구가 강순의 씨의 ‘왕실명품김치 장아찌만들기’ 강좌를 오픈한다. 200여 가지 김치류와 100여 가지 장아찌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유한대학평생교육원에서는 웰빙식품 선호 붐을 타고 국내수강생은 물론 한국의 수준 높은 발효문화를 좋아하는 외국인수강생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유한대학평생교육원 김지환 원장은 “대한민국 막걸리 1호 소믈리에 김성만 선생이 강의하는 막걸리양조전문가과정은 대구와 광주, 포항지역에서도 수강생이 몰릴 정도”라며 “ 전통주와 커피관련 취업과 창업위한 수강생이 늘고 있는 편”이라고 말했다. < 부동산 재테크 공부위해 떠났던 강남행, 이제부터 지역에서 알차게유한대학평생교육원에서는 대학 교수진의 전문성을 살린 실생활 중심 과정을 열어오고 있다. 병원서비스 코디네이터,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입문과정, 보험청구 및 심사과정, 노인시설 창업 및 운영과정 등은 유학대학 교수들의 직강으로 들을 수 있다.특히 재테크 공부를 위해 그동안 강남까지 다녀야했던 ‘부동산 실전경매’, ‘수익형상가 ’과정은 노후준비에 고민인 주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배워서 취업을 원하는 자격증반도 최근 뜨는 유망 직종 중심으로 짰다. ‘웃음지도사’, ‘아동미술지도사’, ‘동화구연지도사’, ‘직업상담사’ 등의 과정은 대학 전공을 살려 취업하면 더 유리한 과정이다. 유한대학평생교육원 측은 “어학코스 외에도 요가와 국선도, 댄스스포츠와 천연재료피부가꾸기 반을 열고 있다”며 “약용식물관리사, 현공풍수, 노인여가 활용과정 등 20여개 강좌들은 현직 교수와 관련 전문가 강사들이 맡고 있는 점도 시중 일반교육기관과의 차별점이자 장점”이라고 밝혔다. < 대학에서 배운다 전문 프로그램올해로 개원 3년차를 맞은 유한대학평생교육원은 대학 시설과 교육인프라를 사회에 되돌린다는 취지로 문을 열었다. 유한대학은 1926년 유한양행을 설립하고 윤리경영의 모범사례를 남긴 기업가이자 독립운동가 유일한 박사의 이념을 이어받아 1978년에 설립한 학교다.김 원장은 “유한대학평생교육원은 1호선 역곡역과 온수역 중간인 경인 국도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교통이 편리할 뿐 만 아니라 동시에 1000여대를 무료 주차할 수 있다”며 “또 교내 캠퍼스 내 식당과 도서관, 북카페 등을 대학생들과 함께 이용하는 것도 교육생들이 누리는 특혜 중 하나”라고 말했다.캠퍼스의 인프라를 활용한 유한대학 평생교육원의 전문성은 뭐니 뭐니 해도 수강생과 사회에서 원하는 탄력성 갖춘 프로그램과 강사진에 있다. 김 원장은 “한지공예의 경우, 대한민국 미술대전 한국화부문 대통령상의 고성례 선생이 직접 맡는다”며 “목공가구DIY 이은용 선생은 전국기능올림픽 가구부분 금상수상자로 이론과 실기능력을 겸했기 때문에 가족이 함께 나만의 가구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과정문의 :유한대학평생교육원 02-2610-0651, 032-346-0651) < 미니 인터뷰- 유학대학평생교육원 김지환 원장 ‘배워서 남 주나, 즐겁게 사는 인생’ 김지환 교수는 유한대학에서 30년 넘게 기계공학을 연구하는 공학자다. 그가 서각과 전각 등 예술 작품 활동에 푹 빠져 지내온 지도 10년째다. 작품전도 3회 했다. 해마다 판화달력과 직접 제작한 판화연하장도 만든다. 얼마 전 ‘KBS1 느티나무’ 프로그램에선 그를 인생 3막을 즐기는 아마츄어 예술인으로 집중 소개했다. 직접 찻잎을 따서 만든 우전녹차와 세작홍차를 만나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여유도 그의 평생교육원 운영 속에서 찾을 수 있다. 교육원 프로그램에는 전통과 장인의 노하우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유한대학평생교육의 역할은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이다. 학기마다 참신하고 눈에 번쩍 띄는 프로그램 개발을 그치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구미IBK투자증권-정성락 구미지점장] 포트폴리오로 주식투자 성공하는 법 종합주가지수 2,000포인트 시대가 되면서 경제동향과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여 오던 세계경제가 일시적으로 둔화되거나 침체될 수 있다는 전망이 부각되며 주식시장도 2개월째 조정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국내기업들의 이익전망치가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3분기 이후에는 다시 한 번 본격적인 주식시장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그렇다면 현 시점에서는 어떤 상품에 투자해야 할까? IBK 투자증권 구미지점 정성락 지점장은 “지금 주식에 투자를 한다면 자동차, 화학, 정유 업종 등 대량우량주를 4~5번 시기를 분산해서 매수해 1년 이상 장기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올 연말이나 내년에 시장에서 금리가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며 “기간이 짧은 확정금리 상품에 단기적으로 투자를 하고 내년에 금리가 상승되면 1년 이상 장기채권 같은 상품에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1년 반에 자산 천억 원 돌파IBK투자증권 구미지점은 IBK기업은행의 신설자회사로서 2009년 11월27일에 정식 개점하여 자산 1200억의 지점으로 성장하였다. 1년 반이라는 빠른 기간에 자산 천억을 돌파한 성과로 회사 내에서도 구미지점이 모범사례로 인정받으며 여러 면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정 지점장은 “정도영업과 발로 뛰는 현장영업으로 직원들이 모두가 노력했기 때문에 놀라운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무엇보다 “신설회사인 IBK투자증권이 고객을 위한 새로운 제도를 선보이면서 적극적으로 고객중심정책을 시행 한 것도 큰 몫을 했다”고 덧붙였다. IBK 투자증권의 “Go with clients(고객과 함께 하자)”라는 고객중심정책의 대표적인 것이‘low-cut제도’이다. 즉, 고객이 평균매입단가이하로 주식을 매도할 경우(손해를 보고 주식을 팔았을 때)부과된 증권매매수수료를 고객에게 돌려주어 고객의 아픔을 회사가 같이한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펀드백신제도, 펀드환매익일지급제도, ELS(주가연계증권)진단서비스 등 다른 증권사와는 차별화된 고객관리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CP(기업어음) 채권상품 추천재테크의 베테랑인 정 지점장은 “재테크는 투기가 아니다”며 “잘 짜여진 포트폴리오를 통한 진정한 분산투자가 재테크의 전략이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1억 원을 가지고 재테크를 한다면 5천 만 원은 연6% 확정금리인 회사채에 투자하고, 3천 만 원은 ELS금융상품에, 1천500만원은 실적배당형 상품에, 500만원은 CMA통장에 분산해서 투자하라는 것이다. 회사채는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보다 높은 5~6%대의 확정금리로 3개월마다 확정이자를 지급하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또 CMA통장은 입출금통장으로 현재 연 3.1%의 금리가 적용되기 때문에 재테크에 활용되고 있다. 정 지점장은 예금가입을 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은행예금보다 좀 더 나은 수익의 확정금리 상품인 CP(기업어음)나 채권에 가입하길”추천했다. 또 “IBK 투자증권에서는 고객의 현 상황과 성향에 맞게 ELS금융상품, 자문형신탁, 인덱스펀드, 대형우량주 등의 다양한 재테크수단으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해주고 있다”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철저히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전략을 세우는 것도 재테크에 실패하지 않는 방법 중 하나”라고 조언했다. 054)458-9600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구미ERA부동산 김영모의 부동산이야기⑤]‘부동산 침체기의 재테크 7계명’ ▲1계명: 부자들의 재테크 1순위는 상가빌딩자산가들의 투자1순위는 우선적으로 당연히 상가빌딩이다. 수도권에서는 투자수요가 많이 늘어나는데 우수매물이 귀해서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자본수익+임대수익’이 기대되는 영양가 있는 매물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한다. 큰 손들은 10~20억 정도의 현금과 10억원 안팎의 대출금으로 투자할 수 있는 20~30억 내외 규모의 상가빌딩을 많이 찾고 있다. 전문가들은 "상가빌딩에 투자할 때는 안정적인 임차수익을 투자시 의사결정의 고려항목의 첫째로 꼽아야 한다"고 한다.▲2계명: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할 때에는 수익률 계산부터빌딩투자가 부담스러운 일반 투자자들은 원룸(수도권은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등 의 주거형의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다. 요즈음 부동산 투자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이 ‘시세차익’에서 ‘임대수익’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3계명: 월세 수익률이 높은 주택도 있다.주택시장이 외면 받고 있지만 주택 역시 여전히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부동산이다. 특히 중소형 주택은 안정적인 월세 임대수요가 형성 돼 있다. 은퇴이후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월세 수입을 얻기를 원한다면 교통환경이 좋고 임대 수요가 꾸준히 있는 주거밀집지역의 소형 아파트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4계명: 몸값 낮아진 중대형으로 갈아 탈 기회소형 주택 선호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소형 아파트와 중대형 아파트 가격 차이가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 넓은 주택으로 갈아타고 싶은 수요자라면 인기가 시들한 지금이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수 있다. 하지만 비인기지역의 대형주택으로 갈아타기는 신중해야 한다.▲5계명: ‘중대형에서 소형’ 으로 쪼개 갈아 타기도 재테크침체기에는 갈아타기도 역발상이 필요하다. 중대형에서 소형으로 갈아타고 여윳돈으로 다른 종목에 추가로 투자를 할 수도 있다. 향후는 1인가구등의 형태로 가구수가 늘어날 전망이므로 그만큼 소형주택이 많이 필요하므로 의미있는 투자 행위이다.▲6계명: 할인분양? 대규모 입주지역을 노려라집값이 오르지 않고 있지만 여전히 무주택자들은 마음이 조급하다. 미분양주택 가운데 가격 할인 폭이 큰 대단지 아파트를 노려라. 할인 분양아파트는 초기 투자자금이 크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7계명: ‘언제’ 보다 ‘무엇’을 살까를 고민하라.대부분의 사람들은 ‘언제’ 부동산을 살 것인지를 고민한다. 하지만 부동산으로 돈을 번 사람들은 매수시기보다는 ‘무엇’을 살 것인지를 고민한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고수들은 투자가치가 있는 지역을 고르는 방법(What)을 고민하지만 하수들은 매수시점(When)만 신경 쓴다”며 매수시점만 저울질하거나 다른 사람이 하는 걸 따라 하기만 해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들 말한다. 김영모(공인중개사, 구미ERA부동산 소장, 054-458-90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3
- 클릭 한 번으로 울산 부동산이 내 손에 부동산 정보를 알아보는 방법은 두 가지다. 온라인으로 검색하거나 발품을 팔거나. 과거엔 일일이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찾아다니며 상담했지만, 최근엔 시간 대비 효율성이 높은 온라인이 대세다. 클릭 한 번에 앉은 자리에서 비교분석은 물론이고 매물까지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아쉽다면 정보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개설했다. 울산부동산 유일의 중개사 얼굴을 내 건 사이트. 중개업자 사진이 홈피에 쫙‘울산부동산.com''은 중개업자 얼굴을 사이트에 공개하는 파격적인 선택을 감행했다. 강다연 대표는 “믿고 맡기라는 의미입니다. 온라인의 특성상 누가 중개하는지 알 수 없고, 이름만 다른 허위정보도 많아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는 일도 있었습니다. ’울산부동산.com''은 부동산 거래에선 정직과 신뢰가 생명인 만큼 관계되는 모든 중개업자가 자신을 공개합니다”고 힘주어 말한다.특히 중개인 모두 각 구별로 신용이 높고 경험이 풍부한, 중개사무소 소장들로만 구성됐다. 이들은 얼굴은 물론이고 이름, 상호, 주소까지 몽땅 공개했다. 정보에 대한 자신이 없으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제아무리 경력이 길고 화려해도 평판이 좋지 않거나 신용이 떨어지는 중개사는 가입불가다. 강 대표는 “무엇보다 중개업자마다 전문 분야가 다릅니다. 그래서 의뢰가 오면 해당분야 전문 중개업자와 바로 연결시키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구성됐습니다”라고 설명한다.중개업자와 소비자 모두 윈윈소비자의 편리를 위해서는 회원가입 없이 매물을 올리거나 유사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했다. 선택에 따라서는 부동산 소유주의 모든 정보가 비공개로도 가능하다. 경매물건 또한 무료로 공개해 누구나 수월하게 관련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상담실도 무료다.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면 해당 전문가가 즉시 해결해준다. 부동산을 팔 경우도 동종업계 최대 규모 네트워크망을 통해 관련 지역의 거래희망 중개업소를 바로 소개한다.중개업자 입장에서도 ‘울산부동산’은 획기적이다. 사무실 위치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정보를 공유하기 꺼려하는 업계 분위기 때문에 원활한 거래가 쉽지 않았던 관행을 벗어날 수 있는 까닭이다. 강 대표는 “가입된 중개사에겐 온라인으로 살펴보지 않아도 핸드폰으로 물건 정보가 바로 전송되는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또 중개사끼리도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해 공동중개 등 협력이 필요한 중개도 원활하게 진행합니다”고 전한다.울산 유일의 부동산 포털‘울산부동산’은 울산부동산 포털로는 유일하다. 지금까지 부동산 온라인사이트는 서울 위주의 대형 사이트에서 곁가지로 울산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마저 매물이 대부분인 단편적 정보였다. 사실 강 대표가 사이트를 개설한 것도 그 이유 때문이다. “울산 부동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없었어요. 분명 울산 부동산 시장은 울산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전문가인데 모든 부동산 소식은 서울 업체의 입을 빌려 제공되고 있더라고요”라며 목소리를 높이는 강 대표. 울산의 전문가를 모아, 모든 정보를 정직하고 투명하게 공개해보자고 결심했다고.그 때문인지 ‘울산부동산’은 매물정보 뿐 아니라 부동산의 모든 것을 탑재했다. 울산부동산 전망 뿐 아니라 정책, 관련 뉴스, 투자, 재테크 과정, 경매, 법률 등 부동산과 관련해선 이곳만 살펴봐도 충분할 정도로 컨텐츠가 다양하다.강 대표는 “귀한 내 재산, 전문가에게 맡겨야죠. 부동산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선 주치의가 필요합니다. ‘울산부동산.com''이 울산시민의 부동산 주치의가 되어 드리겠습니다”고 힘주어 말한다.문의: 울산부동산 강다연 대표(www.울산부동산.com/052-266-0021)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기본에 충실한 재테크를 위한 필수 조건, 자산을 Re-Design하라! 재테크는 종자돈(seed money)을 목돈으로 만들어 이를 관리해서 불리는 것이다. 눈사람을 만들려면 눈을 뭉쳐 눈덩이 만들고 이를 더 크게 만들려고 굴리는 것처럼 종자돈을 잘 관리해 더 크게 늘리는 것을 흔히들 재테크라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경제생활은 눈사람을 만드는 것처럼 목표가 단 하나가 아니기에 자산을 목적자금별로 구분해야 한다. 우선, 금융자산을 포함한 본인 소유의 자산 목록을 작성해 보고 그 자산의 사용처가 분명한지 확인해 보자. 의외로 목표가 없거나 여러 가지 목적의 돈을 통합관리 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자산 관리를 원하면 자산을 재설계(re-design)할 필요가 있다. 자산별 이름표(name tag)를 붙여라!주택구입자금이나 자녀의 교육자금, 은퇴자금, 결혼 10주년기념 해외여행자금, 부모님 칠순잔치비용 등 자신의 상황에 맞게 통장에 이름표를 붙여 보자. 이런 방법으로 저축이나 투자 하는 목적을 분명히 해 두면 합리적인 소비로 해당 목표를 달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지인 혹은 주식이나 부동산 전문가의 권유로 옳다거니 따라 투자하다 낭패를 보는 이들을 왕왕 본다. 그들 대부분은 특정한 목적 없이 모았던 자금을 수익률만 쫓아 몰빵 투자를 한데 원인이 있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도 자산별 목적을 분명히 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자산 재설계(re-design)가 어렵다면 전문가를 찾아가라!혼자서 자산 재설계하는 것이 어렵다고 느껴지면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라. 자신의 수입과 지출 그리고 현재 재무상태를 파악하여 PB센터를 찾는다면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 재무적인 상황과 함께 비재무적인 상황 (가치관이나 인생목표 등)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고 상담을 받는다면 의외로 명쾌하고 객관적인 시각의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재테크에 있어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가지고 있는 자산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실천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지금 당장 자산 재설계를 실행에 옮겨보자. 농협 강남PB센터 이지연팀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다시 고개 드는 중국붕괴론의 허와 실 불만 있어도 혁명없고, 거품 있어도 붕괴없다 중국버블론 다시 확산 … "중국 현실에 맞는 분석 필요" 지난 2월 외교통상부 1차관에서 물러난 뒤 중국 베이징에서 40일 동안 연수했던 신각수 신임 주일 대사는 최근 "라이징 차이나(Rising China·떠오르는 중국)를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체인징 차이나(Changing China·변화하는 중국)를 보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밝혔다. 외교부를 비롯해 중국에 관심이 있는 많은 전문가들에게 관심과 뉴스는 '변화하는 중국'이다. '변화하는 중국'은 중국인들의 소비유형 변화부터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서 급속한 변화를 의미한다. 또한 변화의 수준을 넘어 급격한 변혁, 혹은 붕괴의 의미까지도 내포하고 있다. 최근 중국 내몽고 자치주에서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는 가운데 1990년대 등장했다가 한때 사라졌던 중국붕괴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이번에는 빈곤과 부패와 같은 오래된 원인에다 부동산 거품이라는 새로운 원인의 등장이 붕괴론의 핵심으로 꼽히고 있다. 1990년대 중국붕괴론이 등장할 때에는 동조세력이 만만치 않았지만 이제는 이에 반박하는 주장이 더욱 거센 듯하다. ◆"잠재적 반정부군단 3억명" = 중국붕괴론이 새롭게 등장하는 데 가장 크게 기여한 책은 영국 출신 언론인인 데이빗 매리어트와 캐나다 언론인인 칼 라크루와가 쓴 '왜 중국은 세계의 패권을 쥘 수 없는가(원제 : Fault Lines on the Face of China : 50 Reasons Why China May Never Be Great)'이다. 지난해 9월 출간(한국어 번역판은 올해 4월 출간)된 이 책은 중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다양한 조건과 상황을 제시하면서 이대로 간다면 세계 초강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이 붕괴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책에서 가장 심각하게 지적된 위협은 '잠재적 반정부군단'이다. 저자들은 중국에 약 3억 명에 달하는 5개의 '잠재적 반정부군단'이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첫 번째 반정부군단은 빈민이다. 중국 정부는 연소득 785위안 이하를 기준으로 했을 때, 대략 2300만명을 절대빈곤층으로 추산하지만 세계은행 기준인 1일 소득 1달러 미만을 적용할 경우 이 수는 1억 5000만 명에 달한다. 이들이 반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이다. 두 번째는 역사상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고 민주주의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는 1억 명의 '외동아이'들이다. 저자들은 이들이 정치개혁과 관련해 공산당과 충돌을 빚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세 번째는 2억 명에 달하고 매년 1300만 명씩 증가하는 농민공(농민 출신 도시 일용직노동자)이다. 저자들은 마오쩌둥이 불만세력인 농민들을 결합해 혁명에 성공했던 것처럼 체불임금과 열악한 근무환경, 사회적 멸시 등으로 불만에 가득찬 농민공들이 결집할 경우, 혁명세력으로 등장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네 번째로는 부패 관리를 포함한 각종 범죄자들, 다섯 번째로는 성비 불균형으로 결혼하지 못하는 독신남성들이 꼽혔다. ◆"부동산 거품 두바이 1000배 심각" = 중국이 정치, 사회적으로 붕괴할 것으로까지는 보지 않지만 경제적으로 경착륙할 수 있다는 주장은 좀 더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 이러한 주장의 핵심은 중국의 부동산 거품(버블)이 꺼져 경제 붕괴에 가까운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미 지난해부터 제기된 이른바 '중국버블론'은 세계적인 투자전문가들이 제기하면서 유명세를 얻었다. 지난해 12월 미국 국제문제전문지 '포린 폴리시'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유명 투자전문가 마크 페이버는 "중국 주식시장이 폭락해 중국경제는 붕괴의 길로 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고 헤지펀드투자가 제임스 채노스도 "중국의 부동산 거품은 두바이보다 1000배 이상 심각하며 2010년 말에는 부동산 거품이 터지고 말 것"이라고 예측했다. 2010년 내 중국경제 위기를 예측한 이들의 주장은 결과적으로 어긋나고 말았지만 '중국버블론'은 끊이지 않고 제기되고 있다. 미국 부동산시장 붕괴를 예견해 '닥터 둠'이라는 별명을 얻은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지난 4월 언론 기고를 통해 "중국 국영기업의 과잉투자로 부동산과 제조업 분야부터 버블 붕괴가 시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국이 심각한 경기 후퇴를 겪지 않은 이유는 GDP의 50%에 달하는 고정투자 때문이지만 "그렇게 과도한 고정투자를 하면 어떤 나라도 부실채권 문제를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중국붕괴론과 중국버블론 등 중국위기론은 주장의 근거가 사실이라는 점은 틀림없지만 그 결론은 쉽게 수긍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불만 흡수할 대안세력 부재 = 우선 중국붕괴론의 경우, 저자들이 책에서 언급한 불만집단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러한 집단이 공산당 정권 붕괴라는 하나의 목적 아래 세력화되기는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견해다. 저자들이 세력화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꼽은 농민공들의 경우, 마오쩌둥의 공산혁명을 성공으로 이끈 당시의 농민계층과 비교할 수는 있지만 당시에는 마오쩌둥과 같은, 사회주의 혁명을 추구하는 지식인 중간계급의 지도가 있었다는 것이다. 현재는 농민공을 규합해 정권 전복을 노리는 세력이 존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더구나 중국 정부는 농민공 대표를 의회 격인 전인대 대표로 선임하는 등 미약하나마 이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착취 일변도였던 마오쩌둥 당시 지배계급과 다른 점이다. 최근 내몽고 사태가 터지면서 신장, 티베트 사태처럼 사회문제가 커져 중국은 중남미와 동남아 국가들처럼 인당 소득 4000 달러대면 함정에 빠져 망할 거라는 것이 붕괴론의 또 한 가지 이유다. 하지만 민주화 요구가 공산당 정권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은 서구 사회를 비롯한 다른 국가의 사례를 중국의 상황에 기계적으로 대입한 것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베이징대 재학생의 20~30%, 대학원생의 거의 대부분이 공산당원이라는 사실이 말해주듯 중국의 지식인과 엘리트계층 중 대다수는 공산당의 정책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중국공산당 지도부는 이미 천안문사태 이후 그러한 시위를 이끌 세력을 포섭하는 데 힘을 기울였고 이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 내 사실상의 자본가계급들도 자신들의 부를 이루는 데 도움을 준 공산당을 지지하고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중국공산당을 대체할 만한 정치집단이 없다는 데 중국대륙 내 거의 모든 사람이 공감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구의 시각과 경험으로 분석 한계 = 중국버블론도 허점이 많다는 지적이다.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센터 초빙연구위원은 "중국의 집값이 폭등하는 것은 강한 실수요가 뒷받침된 투기이기 때문"이라며 "중국은 도시화가 매년 1%씩 진행되고 있고 매년 1300만 명의 인구가 도시로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집값 상승을 전제로 구매력이 없는 계층이 주택을 구매하다가 거품 붕괴 사태를 맞은 미국과 같은 금융위기나 급격한 엔고로 발생한 자산거품이 순식간에 사라진 일본의 부동산시장 붕괴 같은 상황이 실수요가 뒷받침된 중국에서는 발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서방세계의 부동산 가격은 '재테크 열풍' 때문이지만 중국은 물론 투기요소도 당연히 있지만 기본적으로 '실수요 때문'에 올라갔다는 해석이다. 외부에서는 은행의 부실을 우려하고 있으나 중국 내 시중은행은 사실상 국유은행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은행 부실채권을 실제로는 재정적자 형태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중국의 재정건전성과 높은 저축률은 막대한 고정자산투자에서 손실이 나더라도 이것이 은행권 연쇄위기로 번지지 않도록 방지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또한 중국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같은 부동산 파생상품이 아예 없다. 미국의 부동산 버블은 실수요는 2011-06-07
- Limited Edition! 그들만의 펀드를 아시나요? 주식시장이 열기를 띄면서 재테크한다는 사람은 적립식 펀드 통장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공모(公募)형 투자 상품이 봇물 터지듯 출시되었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입하며 펀드 열풍을 이끌었다. 하지만, 덩치 큰 공모펀드의 시장대응 능력과 사후관리에 불만이 쌓였던 투자자들이 남들과 차별화된 상품을 찾게 되면서, 개별투자자의 입맛에 맞는 맞춤식 투자가 최근 트렌드이다. 대표적인 맞춤형 상품으로 주로 증권회사에서 취급하는 랩어카운트와 은행에서 취급하는 사모(私募)펀드의 형태가 있다. 소수의 투자자만을 위한 한정판 펀드인 사모펀드에 대해 알아보자.사모펀드란 랩어카운트와 공모펀드의 중간 형태로서 시장에 알려진 공모펀드와 비교해 운용상 제약이나 투자방식이 자유롭고, 이익이 발생할 만한 어떠한 투자대상에도 투자가 가능하며, 소수 종목에 집중 투자하기 때문에 민감한 시장에 대한 반응과 대처가 빠르다. 그 인기에 힘입어 신규 설정펀드 수와 설정금액 모두 증가하면서 전체 펀드시장에서 사모펀드가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졌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사모펀드 설정액은 117조6,817억원으로 전체 펀드시장에서 37.33%를 차지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가 자신만을 위한 사모펀드 설정을 요구하기도 하며 투자 성향이 비슷한 고액 자산가들이 투자시기, 투자대상, 투자조건 등을 제시하여 수요자 위주의 맞춤형 상품 설계도 가능하기 때문에 입소문으로 판매가 되고 있다. 또한 공모펀드와는 달리 최저가입금액에 제한을 두며, 불특정 다수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49명 까지만 가입 기회가 주어지므로 전담PB로부터 정보를 빨리 얻는 것도 중요하다. 도입 초기에는 특정 기업의 주식을 인수해 기업경영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가치를 높인 후 주식을 되팔아 수익을 남기는 방식이 위주였지만, 최근에는 ELF(주가연계펀드), ELS(주가지수 연계증권)는 물론 농산물, 원자재 가격에 연동하는 DLS(파생결합증권) 그리고 최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소수 종목만을 선정해 성과를 내는 자문형 펀드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단기간 거액으로 시세차익을 추구하며 레버리지 효과가 높은 곳에 투자하는 공격적 투자성향의 헤지펀드도 출시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은행창구 판매보다는 PB센터를 통해 예약을 받아 모집하고, 모집기간도 짧아 모집공지 당일 49명이 모집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농협 강남PB센터 최복례 팀장문의 02)2192-34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구미ERA부동산 김영모의 부동산이야기③]수익형 부동산시대가 왔다 얼마 전 모 중앙일간지 경제면에서 눈에 확 띄는 헤드라인 글자가 있었다. “서울지역의 아파트 시세실종! 더 말라가는 부동산시장... 서울시 5월 한달 거래량이 고작 474건” 중개업을 하는 사람이나 집을 팔려고 하는 사람이나 정말 한숨이 휴~휴~ 나오는 기사의 내용임에 틀림이 없었다. 이런 시황과 맞물려 올해부터 정년을 맞아 집단은퇴를 하기 시작하는 ‘베이비붐’ 세대의 리스크가 함께 급습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본과 미국에서도 이들 세대의 은퇴와 함께 부동산 수요감소와 토지가격하락이 나타났다는 점에 더욱 주목해야할 것 같다. 1955년~1963년(42세~51세 연령층)에 태어난 이른바 ‘베이붐’세대! 그 숫자가 무려 728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들은 내 집 마련과 자녀 교육에 몰두하는라 제대로 은퇴 준비를 하지 못했다는 특징이 있다. 사회적 정년을 맞아 은퇴가 시작됐지만 자녀들은 대학생이거나 사회초년생으로 목돈이 들이갈 일이 여전히 숙제다. 게다가 자녀와 부모 사이에 ‘낀 세대’로 교육·유학·결혼자금·노부모 봉양에 여전히 부담이 많다. 그동안 최고의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았던 아파트의 가치는 계속 하락하는 추세다. 주택수요가 가장 많은 연령층은 35~54세군으로 우리나라의 ‘베이비붐’ 세대 연령층과 정확히 일치한다. 일본의 경우, 이들 세대가 가장 많았던 1990년 주택가격을 정점으로 부동산의 거품이 꺼지기 시작했다. 미국의 경우, ‘베이붐’세대 은퇴와 더불어 지난 2007년 이후 35~54세 인구가 감소했는데 주택가격도 이와 비슷한 2006년부터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계로 보면 한국도 결과적으로 2012년부터 주택가격하락을 더욱 부채질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전문가들은 주택과 아파트같은 안정자산을 선호하던 투자성향도 매월 임대수익을 거둬들일 수 있는 임대수익형 부동산 투자로 대거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생계수입원의 확보차원이 목적이다. 수익형 부동산은 거품이 있는 주택에 비해 보유에 따른 자산가치의 하락위험이 적고 주택에 비해 양도세, 보유세등 세금부담이 적으며 고정 수익이 나오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꾸준한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베이붐’세대의 은퇴시작과 더불어 안정적 생활수단으로 은퇴하는 베이비붐 세대 당사자들의 창업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으로는 이들 세대의 은퇴와 관련된 이러한 영향으로 중소형·저가주택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 같다. 할 말은 아니지만 정부의 정책입안과정부터 정확한 통계자료와 선진사례 분석을 통해 비법이라 할 만한 정책들이 나왔으면 한다. 게다가 수도권의 경우는 빠르게 예측하고 의사결정을 잘 한다. 지방은 항상 한발이 늦다. 더군다나 과거 호황기 가격의 향수가 그리워 가격을 항상 상황변화와 관계없이 고집한다. 유연성과 시장가격을 받아들이라고 권하고 싶다. 또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가 중요하며 각자의 숙제이다. 공인중개사, 구미ERA부산 소장 054)458-90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