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판교 제2, 제3 테크노밸리 인근 금토동 필지 매각중 성남시의 가장 핫한 지역인 판교 일대가 다시 들썩이고 있다. 2021년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이어 2022년까지 제3테크노밸리가 완공될 예정이어서 판교 제2·제3테크노밸리 인근 지역의 땅값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그중에서도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가 무주택 서민과 실수요자를 위해 그린벨트 40곳을 풀어 임대주택과 분양가상한제주택을 공급키로 한 40곳 중의 한 곳인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대의 거래가 활발하다. 금토(金土)동, 말 그대로 ‘황금 땅’ 될까?연 매출 80조원을 거둬들이고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신화를 이을 제2, 제3테크노밸리 조성 계획이 발표되자 성남시 판교 일대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급부상하고 있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들어오고 IT 강국의 핵심 산업체들과 관련 기업들이 대거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판교 제2·3테크노밸리 인근 토지에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중 가장 주목받는 곳은 판교 제2·3테크노밸리와 인접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대다.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수도권 주거 안정을 위해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공공택지지구를 개발한다는 내용을 담은 ‘주거복지 로드맵’에 포함된 지역이기 때문이다.이번에 한결건축개발(주)에서 잔여분 선착순 매각을 진행하고 있는 필지도 판교 제2·3테크노밸리와 직선거리 200m 일대의 임야이다. 현재는 그린벨트로 묶여 있지만 정부 발표로 인근에 한창 주택단지가 공사 중인 고등 지구처럼 개발이 될 것이라는 현지민들의 기대감이 높은 곳이다. 인근의 부동산 업자는 “금토동 일대가 그린벨트가 해제되어 말 그대로 ‘황금 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통팔달의 위치, 필지 앞 도로 확장 예정현재 한결건축개발(주)에서 공급하고 있는 필지는 판교 제3테크노밸리 예정지와 용서고속도로를 마주하고 인접해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서울외관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를 끼고 대칭으로 조성되어 나비 모양으로 완성되는 판교 테크노밸리 일대는 신분당선과 분당선, 경강선과 SRT 등 대중교통이 완비되어 강남과 수도권 일대 어디로든 접근성이 탁월한 사통발달 지역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성남시 금토동 필지는 경부고속도로 양재IC 10분, 대왕판교IC 2분도 채 걸리지 않고 안양-성남간 고속도로의 진출입로가 바로 인접해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공급 필지와 인접하고 있는 금토로가 2차선으로 확장 예정이어서 인근에 택지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남향의 임야 필지, 지분 등기로 매매한결건축개발(주)은 판교 제3테크노밸리를 직선으로 바라보는 남향의 야트막한 임야(37,442㎡)를 3필지로 대분할하고 도로 근접도에 따라 A~D블럭으로 나누어 매매가에 차등을 두었다. 판교 제3테크노밸리는 2022년 완공 예정으로 서울 여의도 5분의 1에 해당하는 58만3,500㎡ 규모로 핀테크 등 미래 금융 산업 관련 기업을 비롯해 맞춤형 공공주택 3,4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한결건축개발(주) 관계자는 “현장 답사 후 선착순으로 필지가 배정되고 잔금 납부 후 소유권을 이전한다”며 “위치가 공시되는 지분 등기까지 마무리하므로 토지 매입 후 재거래에 어려움이 없다”고 설명했다. 매각가는 3.3㎡당 32만~69만원 수준이다. 완만한 경사지의 임야로 현재 대부분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고, 비닐하우스와 논밭 사이로 저층의 건물과 식당들이 띄엄띄엄 들어서 있는 상태이다.문의 031-707-0440 2018-04-03
- 봄철 침구 쿠션 커튼은 ‘다원몰’ 화정점으로 오세요~ 긴 겨울이 지나고 봄기운이 완연하다. 이때 주부들의 손길도 바빠진다.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봄 분위기로 집안을 단장하고 싶을 때 침구와 커튼 쿠션 등 패브릭만 바꿔도 화사한 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하지만 패브릭을 선택하는 것도 일, 여러 매장을 다니다 보면 지레 지치기 일쑤다. 이럴 때 다양한 패브릭을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다원몰’ 화정점을 찾아가보자.동네사랑방처럼 편안하게 인기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어다원몰은 원단 제작부터 생산, 판매, 유통까지 중간 마진을 최소화해 품질 대비 가격경쟁력으로 승부하는 대한민국 원조 홈패션 회사로, 대표 브랜드는 유러피안 스타일 바자르(BAZAAR), 엘레강스 스타일(Elegio), 스타일리쉬한 침구(ICINOO) 등이 있다. 이미 VJ특공대, 무한지대 큐, 생생 정보통 등 각종 TV프로그램에도 여러 번 소개될 정도로 유명한 다원몰, 그중에서도 지난 해 문을 연 화정점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찾아가기 쉬운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는데다 한 눈에 쉽게 여러 제품들을 보고 선택할 수 있어 주부들의 발길이 잦다. 화정점 점장 주미경씨는 “고양시에는 성석동에 다원몰 창고형 매장이 있어 품질과 가격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들 오세요. 저희 매장의 장점은 동네 사랑방처럼 부담 없이 들르기 쉽고 대형매장처럼 제품을 모두 다 갖출 수는 없지만 그때그때 트랜드에 맞는 인기 상품을 보기 편하게 전시해 좀 더 쉽게 집안 분위기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 아닐까요”라고 한다. 모던한 유러피안 스타일 ‘바자르(BAZAAR)’ 꾸준히 인기올 봄 패브릭 트랜드는 은은한 플라워 디자인이 대세다. 잔잔하고, 여성스러운 플라워 패턴은 보기만 해도 화사하고 산뜻해 침구나 쿠션만 새로 들여놓아도 집안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다. 점장 주미경씨는 다원몰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는 역시 '바자르(BAZAAR)'라고 한다. '바자르(BAZAAR)'는 침구, 커튼 전문 브랜드로써, 모던하고 깔끔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또 최근에는 디자인과 색상보다 봄철이면 황사먼지로 알레르기 등에 대비해 소재에 더 신경을 쓰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알레르망’ 등 기능성 침구도 관심이 높다고 한다. 화정점에서는 매장에 전시된 상품 이외에도 인터넷 쇼핑몰(www.dawonmall.com)이나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을 주문하면 매장에 직접 가져다 놓거나 택배로 우송해준다. 주미경씨는 “주부들이 온라인 쇼핑몰이나 홈쇼핑을 많이 이용하기도 하지만 침구나 쿠션, 커튼 등은 집안에서 항상 눈에 보이는 것인 만큼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소재도 만져보고 눈으로 보고 선택하도록 권합니다. 아무래도 모니터로 보는 것과 실제 촉감이나 색상이 다를 수 있으니까요”라고 조언한다. 화정점에서는 매주 한번 씩 신상품으로 교체 전시되며 위치는 고양시 덕양구 화중로152번길 18(화정동). 오픈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 금요일은 휴무다. 문의 031-967-0349 2018-03-30
- 모임 장소 걱정, ‘덴마크 주택’에게 맡기세요! 일산 정발산 부근에 오롯이 한 팀만을 위한 렌탈서비스 공간이 생겼다. 20평 규모의 오래된 빨간 벽돌집 1층. ‘덴마크 주택’이라는 작은 문패를 열고 들어가면 덴마크 감성에 따뜻함이 묻어나는 공간이 있다. 빈티지와 모던함, 우드와 콘크리트, 따스한 조명, 세련된 소품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강남, 홍대 인근에는 이런 대여공간이 꽤 많아요. 새로운 일을 구상하던 중 일산에도 이런 공간이 하나쯤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됐어요.”지난해 연말 문을 연 이곳은 주인 부부의 예상대로 색다른 모임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다.“요즘은 가족 모임을 비롯해 여러 모임을 집에서 하는 걸 꺼리는 경향이 있죠. 청소나 음식, 그 밖에 신경 쓸 일이 한둘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저희 공간에선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죠. 주방에 일체의 조리 기구, 식기들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서 장을 봐와 요리해도 되고, 출장 뷔페를 이용하거나 배달 음식을 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서비스로 원두커피를 무료로 제공합니다.”덴마크 주택은 파티(돌, 백일, 환갑, 고희, 생일), 소규모 모임, 프러포즈, 브라이덜샤워, 베이비샤워, 원데이클래스, 팝업스토어, 프리마켓, 전시, 기업행사, 촬영대관, 스터디룸, 워크숍, 세미나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 준비 기간만 1년으로 이용자의 눈으로 차근차근 공간을 꾸몄다는 주인 부부가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저희가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다 보니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했죠. 작은 공원과 전면 유리 통창으로 채광을 신경 쓴 이유도 그렇고요, 공간 바닥에 보일러를 설치했고, 이용 전후 스팀 청소기로 깔끔히 청소를 합니다. 유아용 식기, 보드게임도 갖춰 놓았어요. 큰 욕심 없이, 이 공간이 소소한 추억저장소로 기억되면 더 바랄 게 없답니다.”별도의 체크인 과정이 없고, 무인 도어락시스템이 돼 있어 더욱 프라이빗한 시간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강점이다. 오전 10시~오후 3시, 오후 6시~오후 11시로 나눠 대여를 하고, 시간당 이용도 가능하다. 위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286번지 48-5 1층 (정발산 부근)영업시간 매일 00:00~24:00문의 010-7345-8776 www.denmarkjootaek.com blog.naver.com/denmarkjt 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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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분위기 물씬 풍기는 양재동 ‘치코(Chico)’ 양재동 주택가 골목에 맥주나 모히토를 곁들여 멕시칸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아담한 멕시칸 레스토랑 ‘치코’가 있다. 좀처럼 찾기 힘들어 그야말로 숨은 맛집이라 할 수 있는 곳이다. 지인의 추천으로 라틴 분위기 물씬 풍기는 ‘치코’를 찾아가봤다. 입구에서부터 매장 안에서 흘러나오는 경쾌하면서도 유연한 라틴음악을 들을 수 있다. 편안한 느낌을 주는 실내조명과 아기자기한 라틴 소품들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대표 메뉴는 플래터 메뉴인 ‘치코 플라토’(18,000원)로 까르니따, 닭 가슴살, 소시지, 샐러드, 군고구마, 또띠아 등이 함께 나오는 푸짐한 메뉴이다. 퀘사디아(8,500원, 13,000원), 엠빠나다(비프/치킨, 12,000원) 등도 인기 메뉴이다.‘치코’를 이용하려면 다소 까다로운 조건이 있다. ‘치코는 아담한 레스토랑에 걸맞은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한 팀의 인원을 6명까지로 제한한다. 또한 매장 내부는 물론 화장실 및 계단도 금연구역이다. 예약과 문의는 카카오톡 ‘양재치코’로만 받는다.위치: 서초구 남부순환로356길 121(양재동 16-32)영업시간: 오후 5시~밤 12시(주문마감 오후 11시)일·월요일 휴무주차: 불가(인근 유료주차)문의: 카카오톡 ‘양재치코’ 2018-03-29
- 자극적이지 않은 달콤함에 반하다! 요즘 마카롱의 인기가 절정에 달하면서 마카롱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늘어나고 있다. 마카롱은 독특한 맛과 식감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디저트이다. 단맛이 강해 쉽게 질린다는 사람들도 있어 호불호가 분명한 제품이기도 하다. 은은하면서 기분 좋은 단맛을 끌어낸 마카롱이라면 생각이 달라지지 않을까. 자극적이지 않은 달콤함을 장착, 마카롱의 진수를 보여주는 우리 동네 수제마카롱가게를 소개한다. 목동 ‘양과자상점’좋은 재료와 정성이 만들어낸 명품마카롱조용한 주택가 골목길에 위치한 ‘양과자상점. 일부러 찾아와야만 하는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마감시간이 채 끝나기 전에 마카롱이 완판 되는 데는 ‘맛’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한 번 먹으면 다시 또 찾게 되는 맛을 만들기 위한 주인장의 수고와 정성 또한 빠질 수 없다. 양과자상점에서 판매하는 마카롱은 모두 2,000원으로 고소한 콩코물 마카롱을 비롯해 달콤쌉싸름한 말차라떼, 오레오 크림치즈, 블루베리, 라임, 자바칩 에소프레소 등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이고 있다. 하루에 진열하는 마카롱은 보통 6~7가지로 바닐라와 크림치즈를 제외하고 매일 다른 마카롱을 내놓고 있어 자주 찾는 이들의 만족감이 높다. 유기농 가루와 고메버터 등 좋은 재료를 사용했으며 달지 않은 맛이라 많이 먹어도 물리지 않는다. 양과자 상점은 카페를 겸한 매장이다. 커피와 라떼, 차, 에이드 등의 음료를 비롯해 바삭한 식감의 머랭쿠키, 떠먹는 티라미수 케이크, 화려한 색감으로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수제 바크초콜릿, 리얼딸기우유도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양과자상점의 정소이 대표는 “노력한 만큼 손님들이 알아주시더라”며 “마카롱은 정해진 레시피가 있는 것이 아니라 더 매력적이다. 색다른 맛을 내기 위해 재료와 필링에 대한 연구를 끊임없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운영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디저트가 완판 되면 바로 마감한다. 매주 월요일 휴무이다.위치: 목동중앙남로 77 1층문의: 010-5063-2421(문자)/ 카톡ID soee5152https://www.instagram.com/soee5152당산동 ‘토끼네 부엌’쫀득한 식감에 풍성한 필링, 뚱뚱이 마카롱!분홍색 외관이 멀리서도 눈에 띄는 ‘토끼네 부엌’은 카페를 겸한 마카롱 전문매장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실내 역시 분홍으로 단장한 화사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방문자들을 기분 좋게 맞는다. 이집의 마카롱은 속이 꽉 찬 모양새로 유명하다. 쇼 케이스에 진열된 마카롱은 한눈에 봐도 두툼하게 채운 필링이 시선을 사로잡는데 단골들의 입을 통해 ‘뚱뚱이 마카롱’이라는 별명이 붙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모양도 모양이지만 설탕의 양을 줄여 과하게 달지 않으며 쫀득쫀득한 식감과 정직한 재료 사용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있다. 마카롱의 종류는 콩고물 라즈베리 흑임자 다크초코 로투스 더블치즈 얼그레이 크림치즈 돼지바 솔티카라멜 등 10여 가지이며 흑임자를 제외하고 모두 2,200원이다. 깊은 풍미의 리얼 딸기우유와 잼 등은 발품 팔아 구입한 신선한 과일로 직접 만든다. 토끼네 부엌의 이지혜 대표는 “예쁜 마카롱이 맛도 좋다는 말을 들을 때 자부심을 느낀다”며 “가게가 안정되면 취미나 창업자를 위한 클래스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이다.위치: 영등포구 양산로 99-1(일요일 휴무)문의: 010-8289-5065/카카카톡 플러스친구: 토끼네 부엌https://www.instagram.com/rabbit3374신정동 ‘젠틀카롱’매주 바뀌는 라인업 통해 새로운 맛 선보여!‘젠틀카롱’은 목동역 인근, 진명여고 맞은편 상가에 위치하고 있다. 깔끔한 파란색 외관의 매장과 금주의 라인업이 적혀있는 빨간색 입간판이 시선을 끈다.젠틀카롱의 허단 대표는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에서 정식교육을 받은 파티쉐로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하던 중 마카롱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르 꼬르동 블루 수료 후 디저트 숍을 구상하다 결국 마카롱가게를 연 것도 마카롱이 갖고 있는 매력에 푹 빠졌기 때문이다. 허단 대표는 “마카롱은 주인장의 솜씨와 쓰이는 재료에 따라 맛에 대한 편차가 크다”며 “젠틀카롱을 방문한 손님들이 다시 또 찾아주실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이 집은 매주 라인업이 바뀐다. 레시피는 자연스레 늘어나고 있어 자주 찾는 단골들에게 만족감을 준다. 프랑스산 고메버터와 게랑드 소금, 국내산 팥 앙금, 제주산 말차필링과 가나슈, 우도 땅콩, 유기농 설탕 등 모두 고급재료를 사용하지만 가격은 2,000원으로 합리적이다. 차가운 크림 커스터드 위에 캐러멜 토핑을 얹어 내는 크렘브륄레와 겉은 바삭하고 속은 푸딩처럼 부드러운 까늘레, 마카롱껍질을 과자처럼 구워 고소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꼬끄 크러스트 등 구운 과자도 판매한다. 운영시간은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는 휴무이다.위치: 양천구 목동로 163문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젠틀카롱https://www.instagram.com/gentle_caron내발산동 ‘쓸고퀄마카롱 단거’저절로 웃게 되는 캐릭터마카롱!독특한 이름의 ‘쓸고퀄마카롱 단거. ‘쓸데없이 고퀄리티인 마카롱’이라는 뜻이 담겨있단다. 이곳은 캐릭터마카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매장이다. 친근한 만화캐릭터들을 비롯해 마트료시카 눈사람 루돌프 단추인형 할로윈시리즈 고양이 젖소 등 앙증맞은 모양의 캐릭터마카롱들이 쇼 케이스에 진열돼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15가지 종류의 캐릭터는 시즌마다 조금씩 바뀐다고 한다. ‘쓸고퀄마카롱 단거’의 오빛나 대표는 “워낙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캐릭터마카롱을 만들게 됐다”며 “독창적이면서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늘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이 집은 달콤한 디저트란 뜻을 담아 ‘단거’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당도를 줄인 마카롱을 비롯해 건강한 재료로 만든 유기농 디저트들을 제공하고 있다. 마카롱의 가격은 모두 2,000원. 크기와 크림의 양을 줄인 1,000원 마카롱도 판매해 부담을 덜어준다. 원하는 캐릭터를 주문하려면 인스타그램등에서 이미지를 선택한 후 문자나 전화문의를 하면 된다. 제작기간은 5~7일 정도이다. 머랭쿠키와 유기농수제쿠키 스노우볼쿠키 퍼지브라우니 등은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주문할 수 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12시에 문을 열어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은 휴무이다. 매달 디저트페어나 플리마켓 등의 행사에 참가하는 날 역시 휴무일로 인스타그램에 미리 공지하고 있다.위치: 강서구 강서로45길 132-14문의: 010-2016-5214/인스타그램 dangger401http://smartstore.naver.com/dangger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8-03-21
- 카페에서 알차고 재미있는 시간 보내기 요즘 카페는 미술, 음악, 문학, 영화, 요리, 강연 등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우리는 이제 카페에서 모임과 취미생활을 하고, 학습은 물론 세미나를 열거나 회의도 진행한다. 여기,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로 눈길을 끄는 카페가 있다. ‘맛있는 커피 제공’이라는 본연의 의무를 지키면서 색다른 체험을 더해 재미를 주는 곳, 우리 동네 이색카페를 소개한다. 당산동 ‘핀카페 FINCAFE’재무설계상담사에게 통장관리 받아보세요!‘핀카페’는 지난해 가을, 당산역 인근 2층 상가에 문을 열었다. 카페 옆에는 ‘SH기업재무설계센터’가 나란히 붙어있다. ‘파이낸스(finance, 재정) 카페’를 줄여 ‘핀카페’라고 불리는 이곳은 재무설계상담사와의 무료상담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내세웠다. 최근에는 방송 ‘김생민의 영수증’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커플통장 상담 등 이색 데이트장소로도 유명하다.카페 안으로 들어서면 파벽돌과 원목, 간접조명 등으로 꾸민 편안한 인테리어가 마음을 사로잡는다. 투명유리로 개방감을 준 미팅룸 안에는 긴 원목테이블과 빔프로젝트가 설치돼 있으며 이곳에서 회의, 영화상영, 각종 동아리 활동 등이 가능하다. 미팅룸 맞은편에는 대표이사실, 재무설계상담소, 커피연구소라는 세 가지 이름이 붙은 별도의 공간이 보이는데 카페손님들은 이곳에서 따로 재무설계상담을 받을 수 있다.핸드메이드 수제쿠키와 유명한 발뮤다 토스터로 구워낸 토스트 등 맛있는 디저트도 눈에 띈다. ‘SH기업재무설계센터’의 정병국 대표이사는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브랜드의 프리미엄원두를 공수했고 수제쿠키는 아내가 직접 구운 것”이라며 “장소가 특별해서인지 이곳에 오는 손님들의 대화에 재테크에 대한 내용이 빠지지 않는다”고 귀띔했다.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 일요일은 휴무이다.위치: 영등포구 당산로 44길3 삼성타운 201문의: 010-3753-1216https://www.instagram.com/fincafekorea신정동 ‘시드투커피 고화순점 SEEDtoCUP’EE’나만의 커피스타일! 고품격 리저브 로스터리‘시드투커피 고화순점’은 남부법원 맞은편에 자리 잡고 있다. ‘고화순’이라는 이름은 카페점주의 실명이라고 한다. 이곳은 ‘리저브 로스터리(Reserve Roastery)’로 다양한 산지에서 재배된 15가지 이상의 프리미엄 원두를 준비해놓고 있다.시드투커피에서는 손님이 자신의 입맛에 맞는 생두를 직접 골라 로스팅해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기계 예열 후 결점두를 골라내는 핸드피킹과정을 거쳐 10분 정도면 로스팅이 완성되고 원두를 환기시켜 포장한 다음 취향에 따라 핸드드립이나 에소프레소로 추출하면 된다.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해 내리는 더치커피와 상큼하면서 균형 잡힌 풍미를 자랑하는 디카페인 커피도 추천한다. 특히 더치커피는 공기 중에 노출되지 않는 기계로 추출해 위생적이며 디카페인 커피 역시 특허 받은 안전한 공법으로 카페인을 제거한 ‘스위스워터(SWISS WATER)’사 의 생두를 사용하고 있다. 알록달록한 색과 순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희소당’의 롤케이크도 입맛을 사로잡는다.고화순 점주는 “씨앗에서 한 잔의 커피까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건강하고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는 문화공간을 꿈꾸고 있다”며 “시드투커피를 통해 커피에 대한 경험의 폭과 깊이를 확장해보시라”고 권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토,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위치: 양천구 신월로 377문의: 02-2603-5040http://www.seedtocupee.com영등포동 ‘카페 유 유얼셀프 Cafe U Urself’골목길 셀프카페에서 맛보는 100가지 캡슐커피 영등포역 뒤편, 조용한 골목길에 개성으로 무장한 카페가 생겼다. ‘카페 유 유얼셀프’는 100여 가지의 캡슐커피를 구비해 원하는 취향에 따라 직접 내려 마실 수 있는 ‘셀프 커피바’로 운영되는 곳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네스프레소, 돌체구스토, 일리커피 등의 캡슐 머신과 열 맞춰 진열된 캡슐커피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곳은 오전에는 무인카페로, 오후부터 마감시간까지는 주인장이 머물러 소모임 인도나 사용법 등을 도와주고 있다. 무인카페를 표방했기 때문에 오래 머물러도 눈치 볼 필요가 없다는 것이 이 카페의 장점이다. 커피는 번호별로 맛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적어놓아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쉽게 선택할 수 있다. 캡슐커피의 가격은 2,500원으로 저렴하며 리필은 1,000원이면 된다.카페 유 유얼셀프는 ‘골목길 문화살롱’의 역할도 한다. 매주 이곳에서는 독서모임, 캡슐업사이클링 모임, 여행정보공유,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모임이 열리고 있다. 카페 유 유얼셀프의 주인장 임효선 대표는 <일상의 상념들 in 세계 일주>의 저자로 모임과 강연을 통해 2년간 53개국을 여행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임 대표는 “무인카페지만 사람의 감성이 녹아있는 곳”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갖춘 카페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전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7시 30분에서 오후 11시까지이다.위치: 영등포구 영신로17길 7-1, 1층문의: 0507-1415-0139/ 010-5742-0031https://www.instagram.com/cafeuurself신월동 ‘카페우쥬 would you?’커스텀 아포가토와 셀프 로스팅&핸드드립‘카페 우쥬’는 내 맘대로 골라먹는 ‘커스텀 아포가토’ 전문카페이다. 신월중학교 옆, 한적한 주택골목에 자리 잡은 이곳은 환하고 조용한 분위기로 발길을 붙든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바닥타일과 천연대리석 테이블, 벽과 천정까지 흰색으로 꾸민 독특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온다. 벽에는 우주그림 액자가 걸려있는데 카페 인테리어와 ‘우쥬’라는 이름에서 ‘우주’와 ‘would you?’를 함께 유추할 수 있다. ‘카페우쥬’는 기본적인 카페메뉴는 물론, 대표메뉴인 커스텀 아포가토와 칵테일, 맥주 등도 판매하고 있다. 아포가토는 바닐라, 초코, 쿠키앤크림, 티라미수, 녹차 등 다섯 가지의 이탈리아 쥬조 젤라또를 비롯해 에스프레소, 오르조(카페인이 없는 보리커피), 밀크티, 초코라떼, 녹차라떼 등의 플루이드와 초코칩, 오레오, 시리얼, 카라멜 드리즐 등의 다양한 토핑이 준비된 고객 맞춤형 메뉴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직접 담근 수제청과 몸에 좋은 착즙주스도 판매한다. 원두를 직접 골라 볶고 커피를 내리는 셀프 로스팅 및 핸드드립 체험도 가능하다. 생두를 따로 가져와서 볶아도 된다.카페 우쥬의 장유리 대표는 “개인적으로 아포가토를 워낙 좋아해 색다른 발상을 해보았다”며 “다양한 아포카토를 즐길 수 있으며 완성된 모양이 마치 행성처럼 보여 재미있다”고 전했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2018-03-15
- 천연재료 생활용품으로 가족건강과 환경변화 이끌어요 봄기운이 만연한 화요일 오전, 가족건강과 지역과 지구의 환경을 위해 애쓰는 멋진 모임이 있다하여 발걸음도 가볍게 용인 동백지구로 향했다. 차분하고 쾌적한 용인 동백지구의 주택단지에 위치한 ‘에코공작소’의 문을 여니 짙은 라벤더 향이 반겨주었다. 안쪽에서는 회원들이 재활용 주방비누 만들기에 몰입 중이었다. 안전하고 우수한EM 찬밥 주방비누 만들기“폐식용유와 EM 발효액에 가성소다를 넣고 잘 저어서 녹여주세요. 가성소다를 넣으면 증기가 발생하고 온도가 90도까지 상승하니 꼭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셔야 합니다.” 모임의 리더 이영자 님이 차분히 비누 제작 지도를 하고 있었다. 한참을 혼합 용액을 젓더니 준비된 누룽지 찬밥을 꺼내 넣고 다시 젓기를 반복했다. 핸드 블랜더로 곱게 갈아주고 녹차가루와 청대분말을 섞은 후 마지막으로 환경호르몬이 없는 중조(베이킹소다)를 첨부했다. 각자 가져온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를 틀로 삼아 비누혼합액을 부었다. 용기를 밀봉하고 보온 상태에서 2차 비누화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재활용 스티로폼 상자에 조심스레 보관을 함으로써 오늘의 작업을 마쳤다.“비누의 주재료인 폐식용유와 찬밥은 참가자분들이 직접 가져오신 거예요. 이런 체험을 통해 가능한 화학물질을 적게 사용하고, 재활용과 재사용을 실천하며 우리 가족의 건강과 우리 지역 환경의 변화를 기대합니다.”에코맘 동아리에서 에코공작소 창업까지친환경 DIY 모임인 ‘에코공작소’는 2012년 이영자(57·용인 동백) 대표로부터 비롯되었다.“제가 당시 EM을 공부하다가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모임을 만들었어요. 그림을 가르치던 회원들과 지인, 한살림 조합원들이 모여 에코맘 동아리를 만들고, 함께 EM 발효액을 활용한 비누, 화장품 등을 만들었죠.”제작하는 제품들이 반응이 좋아 좀 더 생산성 있는 모임 활동으로 성장시키고 싶어 동아리에서 활동하던 5인이 따로 나와서 ‘일공동체’를 결성했다. 재작년에 이영자 대표와 유미애(57· 용인 청덕동)씨는 용인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를 수료하고 함께 창업을 준비했다. 이영자 씨의 동년배 친구인 유미애(57·용인 청덕동)씨는 모임의 오랜 과정을 함께 해왔다.“창업아카데미에서 함께 공부를 하다가 사회적 기업에 관심이 생겨 아카데미에서 배운 대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보기로 했죠. 저희 또래가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잖아요. 그래도 주변 도움을 받아가며 어렵사리 사업계획서를 만들어 ‘경기도 사회적경제 UP 창조오디션’에 공모했어요. PPT까지 만들어서 성남혁신센터에서 오디션을 봤는데 지원한 40팀 중 선발된 25팀(용인 5팀)에 속해 뽑히게 됐고, 1천만 원의 창업지원비를 받았죠.”창업비의 용도와 사용방식은 매우 제한적이었으나 그 계기로 창업을 하고 2017년 5월 지금의 공간을 사비로 마련해 ‘에코공작소’ 개업을 했다. 동아리부터 함께 시작한 5명이 창업 멤버다. 마을공동체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코공작소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친환경 생활용품 DIY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M찬밥 주방비누, MP시어버터 보습비누, EM바디워시, CP진주미백비누, 자운고, 자초립밤, 진주미백크림, 코코넛만능크림, 히알루론산 에센스필러 만들기 등 3월에 개설되는 프로그램들이 전문적이고 다양하다.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퀼트, 손뜨개, 자수, 천연염색, 면생리대 만들기, 컨츄리 인형반, 캘리그라피 등의 수공예 강좌도 개설된다. 미술을 전공한 이영자 대표의 초등미술반도 운영되고 있다. 취미 소모임이나 세미나, 회의를 위한 공간대여도 가능하다.에코공작소는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창립에 동참하면서 ‘꽃보다동백’ 릴레이 교육을 진행하는데 ‘고추장 담기 교육’으로 첫 포문을 연다. 에코공작소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지정한 ‘우리동네 학습공간’으로 선정돼 ‘1시민 1강좌 배우기’ 사업을 신청해 강사 지원을 받아 시민들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2018-03-12
- 중고거래 이상의 의미, 문화·기부·교육이 어우러진 한마당 ‘벼룩이 들끓을 정도로 오래된 물건들을 파는 시장’이라는 뜻을 지닌 플리마켓(flea market 벼룩시장).19세기 프랑스에서 시작된 플리마켓은 우리지역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풍경이 되고 있다.따뜻한 봄이 풀리면서 올 한해 분당 용인의 플리마켓도 기지개를 펼 준비를 하고 있다.단순하게 중고물품 거래 이상의 의미로 문화, 예술은 물론 기부, 아이들의 경제교육의 한 축을 담당할 정도로 발전한 플리마켓이이제는 서로 나누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이에 분당·용인에서 만날 수 있는 플리마켓을 찾아보았다.“온 동네 가족 축제, 나눔과 경제도 배울 수 있어요”성남의 대표 플리마켓인 ‘어린이 경제 벼룩시장’이미 성남시의 대형 축제로 자리매김한 ‘어린이 경제 벼룩시장’은 어린이들이 중고 물품 직거래를 통해 자원 재활용과 나눔, 경제활동의 가치를 배울 수 있어 의미가 깊다. 1년에 2번 열리는데 올해는 5월과 10월로 예정되어있으나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발표하지 않은 상태이다.사전 신청한 600여 팀의 가족 단위 어린이가 판매자로 참여해 재활용 가능한 의류, 학용품, 책, 생활용품 등 다양한 중고 물품을 직접 판매하게 된다. 관계자는 “이날 하루 사장이 되는 어린이는 판매할 물품의 가격을 결정하고, 홍보, 경쟁, 흥정하는 과정 속에 시장의 원리를 배운다”고 말한다. 또한 판매 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 가운데 10% 이상은 기부를 하게 되고, 팔고 남은 물품 역시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해 나눔의 의미까지 누릴 수 있다. 행사가 열리는 동안 시청 광장 주변에는 다양한 홍보 체험부스도 설치되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호응이 커 시청 광장에 벼룩시장이 서는 날이면 많은 인파가 몰리며 참가를 원하면 조기에 마감이 되므로 발 빠르게 신청을 해야 한다. 학생들의 참여가 돋보이는 ‘판교 25통 힐링 마켓’ ‘판교 25통 힐링 마켓’도 큰 축제, 올해도 10월 13일 토요일에 예정되어 있다. 2014년부터 이어온 이 행사는 판교 25통 주변 골목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어 ‘판교 25통’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마을 축제의 성격이 강하고 학생들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 예술체험부스, 공연 등이 이뤄지며,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은 일상의 물건들을 고치고 다듬어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버리지 부스들은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자연 순환을 대하는 성숙한 모습을 볼 수 있어 교육적인 효과도 크다. 그 밖에 벼룩시장, 보물찾기 목공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외국인 들이 꾸미는 놀이 문화 교실이 있어 다양한 나라를 체험할 수 있다. 그 외 세부사항은 논의중이라고 한다. “지역 그리고 고유한 색깔로 자리 잡은 프리마켓”힐링이 있는 용인 상현동 광교숲속마을 ‘마켓포레’용인 수지구 상현동과 광교신도시 사이에 숨어있는 ‘광교숲속마을’의 플리마켓도 유명하다. ‘광교숲속마을’은 서봉 숲속공원과 정암 수목공원, 번암 가족공원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주택단지인데, 이 단지 내의 카페거리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이 입소문 나면서 지역 시민들이 몰려들고 있다. 숲속마을답게 ‘마켓포레’라는 예쁜 이름도 지니고 있다. 올해 ‘광교숲속마을 마켓포레’는 오는 3월 17일(토)에 개장하며, 4월부터는 매달 첫째, 셋째 토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상가번영회 박진한 회장은 “올해는 숲속마을의 특색을 살려 공원의 둘레길, 광교호수공원 등과 연계한 산책과 힐링이 있는 마켓을 열 계획입니다. 또한 용인시 농민들과 결연해 로컬 푸드 직거래 장터도 열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4월 셋째 주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이해 ‘키즈축제’가 열린다. 볼거리와 체험거리 가득한 ‘용인 생활예술플리마켓’생활 예술품들을 만날 수 있는 이색 플리마켓도 있다. 용인중앙시장상인회와 국제FCA협회가 개최하고 용인중앙시장의 문화 공간, 청한 상가 지하의 공방장인 13명의 선생님들의 공방이 모여 있는 용인아틀리에가 주관을 한다. 3월부터 매월 마지막 금요일마다 열릴 예정이며 판매품목은 플라워, 캔들, 디퓨저, 천연방향제, 천연 숙성비누, 고려백자, 생활자기, 회화, 인물화, 아동악세사리(리본공예), 싹스 돌, 캘리그라피, 핸드페인팅, 한지냅킨공예, 뜨개소품, 홈패션용품, 야생화자수, 인도 수제공예품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되어 있는데 체험행사로는 용인1호 고려백자 명장님의 도자기 물래 체험, FCA협회장의 아로마 심리상담, 100여 가지 향기체험, 캔들 만들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특별행사로는 버스킹 공연, 페이스페인팅, 가훈과 좌우명 써주기 등으로 구성된다. 1주일에 한 번씩 열리는 ‘Market 백현 Road’연기자 황돈희 씨가 총괄을 하고 있는 ‘Market 백현 Road’는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플리마켓. 역사는 짧지만, 매주 토요일마다 꼬박꼬박 만날 수 있어서 금방 친숙해진 플리마켓이다. 백현동 카페거리 A구역에서 이뤄지며 솜씨 좋은 상인들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황돈희 대표는 “경력 단절된 분들의 일자리 창출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익금의 일부는 좋은 일에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판매 품목은 디퓨저, 수제 디저트류, 장신구, 패브릭제품, 플라워소품 등이며 캘리그라퍼나 초상작가들이 참여하여 예술적 향기를 불어 넣고 있다. 곧 날씨가 풀리면 버스킹, 공연, 음악회도 예정하고 있고 현재는 20개 정도의 부스이지만, 이 또한 40개 정도로 늘어날 것이다.12시 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중에 있으며 여름이 다가오는 시기에는 야간개장 플리마켓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프리마켓도 즐기며 좋은 일도 함께 해요”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나사움 플리마켓’봉사의 개념으로 열리는 플리마켓도 있다. 분당 ‘나사움’ 플리마켓이 그렇다. 나누고 사랑으로 채움이란 뜻을 가진 ‘나사움’은 현재 15명가량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이들의 만남도 온라인상 일종의 프리마켓에서 이루어 졌는데, 모두 분당·용인 지역에 거주하는 주부들로 결성이 되었다. 지역민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고,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를 하는 방식이다. 지난 12월 3일에 걸쳐 진행 된 행사에서 무려 130만원의 수익금이 발생해 ‘나사움’ 회원들은 수익금 전액을 경기사회복지 모금회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이들은 6개월에 한 번씩 자선 플리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란다. 또한 봄과 가을엔 회원들의 재주를 살린 프리마켓을 운영할 예정, 수제 제품들을 판매한다고 한다.이름시기장소문의 및 비고Market 백현 Road매주 토요일백현동 까페거리 A구역퀄리티 있는 핸드메이드 상품광교 숲속마을 ‘마켓포레’매월 셋째 주 토요일수지구 광교호수로 378번길푸드크럭 핸드메이드 중고 물품 버스킹정자동 행복마을 축제10월 예정신기초, 느티마을 3,4단지문화 공연, 먹거리, 체험부스, 벼룩시장(031-729-9536)용인 생활예술 프리마켓3월부터 매달 1회 마지막주 금요일용인중앙시장핸드메이드 제품, 체험부스www.suyetree.co.kr 에서 확인마켓 오마이갓 in 카페에린3월 7일 2018-03-12
- 뿔난 목동아파트 주민… 정부규탄 첫 집단시위 3월 3일 오후 3시 목동 현대백화점 부근에서 정부의 안전진단 강화에 반대하는 정부규탄 목동아파트 주민 총궐기대회가 열렸다. 이날 목동지역 14개 단지 주민 및 마포 성산시영아파트와 노원 월계 지역 주민들도 포함해 2천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했다.재건축 입주민들, 본격적인 반대 투쟁목동아파트 입주민들이 집단 시위까지 나서게 된 건 국토교통부가 강화된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재건축 연한을 30년에서 40년으로 늘리겠다는 논란이 있은 직후, 안전진단 평가항목에서 주거환경 평가항목은 기존 40점에서 15점으로 배점을 낮추고, 20점이었던 구조 안전성 평가 항목을 50점으로 높이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방안을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집회는 약 1시간 동안 정부의 안전진단 강화 문제점을 토로하고 대응 의지를 다졌다. 목동신시가지아파트는 올해로 2만 6천의 전 세대가 현행법상 재건축 연한 30년이 도래했다. 내진설계도 하지 않았던 시절, 갯벌 같은 연약지반에 세워져 수많은 파일에 겨우 건물이 의존하고 있는 상태다. 파일이 박혀있는 관계로 지하주차장이 없는 상황이고 3만 6천 대 차량에 비해 주차공간은 절반도 안 된다. 스프링클러 등 기본적인 소방안전 시설도 부재인 상황에서 화재 발생 시 소방차의 진입 자체가 불가능한 현실이어서 화재 등의 재난에 매우 취약한 구조로 돼 있다. 배관 노후로 인한 누수 현상과 인체에 유해한 내외장재 논란도 다량 발생해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생명권을 절대 수호하겠다는 입장이다.예고 없이 빈번하게 지진이 발생하고 대형화재 참사가 잇따르고 있는 최근의 상황에 비춰볼 때 건축 구조물의 안전성에만 의존하는 재건축 평가 기준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것이 주민들의 주장이다. 또한, 강남의 재건축이 대부분 완료된 시점에서 전격적으로 안전진단을 강화해 비강남권을 슬럼화시키는 비차별적 정책임을 주장하며 다른 지역과 연대할 것임을 밝혔다.한편, 안전진단 강화에 따른 서울시 평균 아파트값 상승률은 주간 0.15% 올라 전주(0.78%)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양천구와 노원구 등의 상승폭 둔화에 따른 효과로 보이나 인근 지역의 신축 및 신축예정지는 가격이 급등하며 풍선효과를 보이고 있다. 단기적인 상승률 둔화는 있지만 일부 지역에 수요가 몰림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7일, 예비안전진단 신청 마쳐대부분이 올해로 재건축이 가능한 30년 연한을 채운 목동아파트 14개 단지는 지난달 20일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강화한다는 정부의 발표가 나오자 서둘러 단지별로 소유주에게 안전진단 동의서를 징구해 예비안전진단을 마쳤다. 불과 2~3일 동안 최고 30% 이상 동의서를 걷은 단지가 나왔으며, 안전진단 신청 때문에 26일 양천구청 주택과는 하루 종일 민원인들이 몰려 일대 소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지난달 20일에는 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주최로 ‘지진 및 대형 화재 대응 양천구민 긴급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궐기대회 이후 국토부 발표 규탄목동아파트 재건축 추진을 위한 주민모임(목재모)는 궐기대회 이후 발표한 국토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정상화’에 대해 “국토부의 연이은 만행을 규탄한다”며 진실규명을 요구했다.목재모 관계자에 따르면 “양천연대 및 비강남 국민연대(마포 성산시영/노원월계/강동 삼익 등)는 감사원 감사 청구에 이어 사유재산권과 행복추구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는 안전진단강화정책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할 것, 말로만 '안전'과 '생명'을 언급하는 문재인 정권의 퇴진운동과 낙선운동도 불사할 것”이라 밝혔다.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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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치 갖춘 프리미엄 오피스텔 ‘천호 마루지움에비뉴’ 천호재정비촉진지구 개발로 지가상승이 예상되는 천호동에 프리미엄 오피스텔 마루지움에비뉴가 들어선다. 최고의 인프라와 탄탄한 임대수요층까지 갖춘 마루지움에비뉴는 지하 1층~지상 13층의 규모로 오피스텔 40세대(1층~9층), 도시형생활주택 20세대(10층~13층) 총 60세대로 구성되어 있다.크기는 14.3~38.5㎡(분양면적 12~25평형)이며 준공 및 입주는 올해 10월이다.특히 마루지움에비뉴는 분양가 산정을 위해 인근 지역 많은 오피스텔의 분양가를 조사, 평당 1300만 원대라는 인근 대비 10% 저렴한 분양가를 제시하고 있다. 최고의 위치와 함께 안정된 임대수요, 높은 수익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마루지움에비뉴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다.마루지움에비뉴의 가장 큰 강점은 단연 뛰어난 위치성을 들 수 있다. 천호역과 강동역 더블 역세권으로 강동 지역 교통의 중심지에 위치, 15분대의 강남권 진입이 가능한 지역이다.마루지움에비뉴 관계자는 “천호역 일대는 서울 동부외곽으로 연계되는 교통의 요지이자 초역세권”이라며 “아울러 지하철 5, 8호선 환승 천호역과 강동역 더블 역세권으로 잠실까지 6분, 강남까지도 15분 거리이며 천호~하남 간 BRT(간선급행버스) 이용이 편리한 것도 장점”이라 설명했다.또, 올림픽대로(3분)와 서울외관순환고속도로(15분), 강변북로, 중부고속도로 등 서울~경기를 연결하는 광역교통의 거점으로 최고의 입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우수한 주변 환경과 프리미엄 인프라의 구축 또한 뛰어나다.도보거리 내 현대백화점과 이마트, 천호로데오거리, 롯데시네마 등 프리미엄 문화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광나루 한강공원, 올림픽공원 등과의 인접성은 주거지로 최고의 조건을 만족시킨다.강동구에 조성된 강일 첨단업무단지와의 뛰어난 접근성으로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또 삼성엔지니어링 등 강남 잠실 도심업무지구, 국제교류복합지, 글로벌비지니즈센터(GBC) 등도 접근성이 우수해 현재는 물론 꾸준한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여기에 인근 분양오피스텔보다 분양가를 10% 저렴하게 책정해 수익률은 높이고 부담은 줄였다.마루지움에비뉴 관계자는 “분양가가 평당 1300만 원대로 이는 인근 지역 분양오피스텔의 분양가보다 10% 저렴한 가격”이라며 “분양면적 25평형 오피스텔, 주택 분양가가 3억이 되지 않아 투자는 물론 실 거주를 위한 구입에도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계약금 10%에 중도금은 60%. 거래은행이 따로 정해져 있어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며 개인 신용도에 따라 차등 대출이 이뤄진다.주변 입지조건을 고려해 볼 때 천호동 마지막 오피스텔이란 말까지 나오고 있는 마루지움에비뉴는 투자자들의 몰림 현상에 대비 선분양 제도를 선택하고 있다.원하는 층과 호수를 정할 수 있고 후분양에 비해 분양가가 낮다는 장점이 있어 좋은 층 구입을 위해 발 빠르게 구입을 선택하고 있는 분위기다. 신탁회사가 지정되어 있고, 천호동 일대 많은 오피스텔을 건설한 탄탄한 이공산업개발(주)이 시공을 맡아 10월 완공 및 입주에 집중하고 있다.구조는 오피스텔, 주택 모두 원룸형(12평/14평형)과 투룸형(25평형)으로 구성되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내부시설까지 완벽까지 갖추고 있다.입주민들의 특성을 고려, 풀옵션 빌트인가전(드럼세탁기·전기쿡탑·냉장고 등)과 시스템에어컨을 갖추고 풍부한 수납공간 확보를 위한 아일랜드테이블과 공간 활용 최적화를 위한 공간설계를 마쳤다.또한 문화생활을 위한 휴게공간인 옥상공원을 마련했고 안전관리를 위한 CCTV와 무인보안시스템도 구축했다.마루지움에비뉴 설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중문’설치. 아파트에서도 옵션에 포함되는 중문을 모든 세대에 갖춰 특히 원룸에서 침해받을 수 있는 프라이빗 공간으로써의 단점도 보완했다. 2018-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