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 검색결과 총 1,1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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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신분당선 미금역 교통 메리트와 황금상권 입지 1% 대 저금리시대에 적당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사람들의 고민이 많다. 과연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안전하고 든든한 노후 준비를 할 수 있을까?역세권 수익형 부동산에서 연금처럼 월세를 받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로망이다. 분당선과 신분당선이 교차하는 미금역 ‘웰파크’는 특급 교통 핵심입지와 황금상권 입지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상의 교통 프리미엄과 최적의 업무환경초저금리 기조와 맞물려 공급과잉 현상이 빚어지는 오피스텔에 비해 ‘오피스’는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해 희소가치가 높아 투자금 대비 안정적 수익률이 좋은 투자 상품이다.‘웰파크’는 미금역 4번 출구에서 직선거리 80m, 3번 출구에서 직선거리 99m에 위치한 지하 4층에서 지상 5층의 신축 오피스 상가이다. 분당선과 신분당선 환승이 가능한 미금역에서 강남역으로 이어지는 더블역세권 교통 프리미엄이 돋보인다. 게다가 도보 1분 거리에 미금역 먹거리 상권 등 유동인구가 많은 황금상권 입지라 안정적 임대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건물에 다양한 공개 공지와 휴식공간이 설계됐고, 최고 4.5m의 높은 층고와 창고 설계로 투자자, 임대자 모두에게 효율적인 투자가치를 선사한다. 또한 인접한 공원이 스트리트 상가와 연결돼 상가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연금 같은 월세수익 기대되는‘웰파크 상가분양’‘월파크’는 공실 없는 미금역 중심상권 입지이면서 풍부한 유동인구의 발길을 사로잡는 90m 스트리트 & 테라스 상가로 설계돼 분당 미금역의 새로운 랜드 마크가 될 전망이다.전 상가 점포가 스트리트에 접해 보행자가 한 눈에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지하 4층까지 이어지는 넉넉한 주차공간과 함께 지층에 창고 공간 설계로 입점업체의 물품 보관 등이 용이하며 쾌적한 상가와 오피스 연출이 가능해 더 넓은 전용면적의 효과를 준다. 또한 1층 최고 구간 기준 4.5m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해 이용객들에게 높은 만족을 줄 수 있다.현재 3층에 대형 병원의 입점이 확정됐고, 지하1층에 600평 규모의 대형 마트가 입점될 예정이며, 4층에 경기중부 노동청 성남고용센터 입점도 확정돼 유동인구 유입 증가가 예상된다. 특히 신축 건물이면서 신규상가라는 프리미엄이 투자자들에게는 매력 포인트이다. 미금역 주변 1층 상가 권리금이 6,000만원에서 2억 원까지 형성돼 있는데, 신규상가인 ‘웰파크’는 권리금이 전혀 없다. 똑같은 평수, 똑같은 상권이라도 권리금 없는 신규상가가 돈을 번다는 것은 수익형 부동산 투자의 상식이다. 현재 선착순으로 호실을 지정해 상가오피스 분양·임대가 가능하다.업무가 즐거운 ‘웰파크 오피스 임대’‘웰파크 오피스’는 총 106실의 중·소형 오피스로 구성돼 있다. 신축 건물 오피스이면서 현재준공이 완료돼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분당선과 신분당선이 교차하는 미금역이 도보로 1분 거리이고 강남까지 17분, 판교까지 7분 만에 도달이 가능해 출퇴근이 용이하다.오피스 사용자들의 휴식공간인 옥상정원을 마련했고 공개 공지와 인근 어린이 공원이 연계돼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최상의 교통 프리미엄과 최적의 업무환경으로 업무가 즐거운 오피스를 꿈꿀 수 있다. 오피스 상가에 대형 병원, 대형 마트 입점이 확정됐고, 90m 스트리트&테라스 상가 메리트가 상가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인 데가 편리하게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활력 있는 오피스 생활을 만끽할 수 있다.3.3m² 당 월 관리비 5,300원이 예상되고, 임대 계약 시 선착순으로 호실 지정이 가능하다. 5년 확정수익을 보장하고 있으며, 3월 말까지 한 달 임대료 무료 특혜도 받을 수 있다.분양·임대 1899-8944 2017-03-14
- 쉼표 같은 공간, 다시 찾고 싶은 도심 속 힐링 카페 독특한 외관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카페가 있다. 단독주택이나 오래된 공장을 개조한 곳으로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가 멋스러울 뿐 아니라 기존건물을 자연스레 보존해 구석구석 시간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소란스럽지 않은 골목길에 숨어있어 잠시 복잡한 머리를 식히기에도 더 없이 좋다. 신정동 ‘알리커피하우스’간결한 인테리어로 고급스럽고 편안해조용한 주택가 외곽에 위치한 ‘알리커피하우스’는 2층 주택을 리모델링한 카페다. 원목과 철 구조물을 기본 소재로 단순하고 간결한 미니멀리즘 인테리어가 이곳의 매력 포인트. 커피 잔을 형상화한 붉은 색 조형물이 멀리서도 눈에 띈다. 이곳은 디자이너 출신인 카페의 대표가 설계부터 테이블과 의자, 조명 및 소품 제작까지 6개월에 걸쳐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1층과 2층으로 나뉜 복층구조로 각각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데 천정과 벽 마감 등 대부분을 원목과 벽돌을 사용해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넓은 전면 창으로 보이는 조용한 바깥풍경도 이 집의 장점. 계절과 날씨에 따라 시시각각 달라지는 풍경이 운치가 있다. 날이 어두워지면 조명으로 인해 카페의 모습도 한층 멋스럽게 탈바꿈한다. 2층으로 올라가면 먼저 온돌로 만들어진 좌식 공간이 눈에 들어오는데 10여명의 인원이 모임을 가질 수 있는 곳으로 젊은 고객층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소박하게 꾸민 테라스 자리도 늘 인기다.이곳의 커피는 공정무역 원두 및 이태리의 라바짜 원두로 로스팅해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다양한 종류의 최고급 유기농 허브티와 동물성 생크림으로 만든 베이커리, 순 우유로 만든 밀크아이스크림도 판매한다. 따로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위치: 양천구 중앙로32길 45문의: 02-2655-0877양평동 ‘엘카페 커피로스터스’옛 공장 외관 그대로 살린 개성 넘치는 공간선유도 공원이 가까운 ‘엘카페 커피로스터스’는 오래된 공장 건물을 개조한 곳이다. 건물 뒤편에 자리하고 있어 이곳에 카페가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 않은 위치지만 입소문을 듣고 알음알음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 예전 소규모 금속가공업체였던 낡은 모습 그대로인 외관에서 폐공장의 빈티지한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 눈길을 끈다. 커다란 회색 벽돌, 녹슨 철 구조물, 빛바랜 페인트 등 얼핏 보면 주위의 다른 건물들과도 자연스레 어울려 지금도 공장으로 운영되고 있을 것 같은 분위기다. 독특한 느낌의 나무대문을 열고 들어선 실내는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시선을 사로잡는데 역시 천정에 호이스트라는 철 구조물을 그대로 노출시켜 금속공장의 느낌을 한껏 살렸다. ‘엘카페 커피로스터스’의 양진호 대표는 “그 동네가 가지고 있는 정취가 그대로 남아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시간이 배어있는 공간과 물건은 일부러 만들 수 없어 더 귀하다”고 설명했다.‘엘카페 커피로스터스’는 제조가 메인이다. 카페와 로스팅 공장을 함께 운영하는데 매장과 분리된 유리문을 통해 커다란 공장 내부를 훤히 볼 수 있다는 것이 재미있다. 대안무역 중 하나로 대표가 직접 북중미와 아프리카의 농장에 가서 원두를 수입해오는데 보다 비싼 구매비용을 주고 농장의 관리 상태부터 원두의 품질, 노동자의 숙련도까지 까다롭게 체크해 커피의 맛과 질을 높였다고 전한다.위치: 영등포구 양평로 21 나길 7문의: 02-2638-0715화곡동 고양이똥3&커피공장언덕배기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카페강서구청사거리의 먹자골목을 지나 언덕배기를 잠시 오르면 ‘고양이똥3&커피공장’을 만날 수 있다. 이곳 역시 오래된 2층 가정집을 개조했지만 테라스가 있는 1층만 카페로 이용하고 2층은 주인장의 공방작업실로 사용한다. 지하에는 로스팅공장이 있으며 이곳에서 취미반과 창업 반을 위한 다양한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작은 마당을 지나 문을 열고 들어서면 기본주택의 골조를 그대로 살린 색다른 실내구조가 눈에 들어온다. 나무테이블과 철제의자는 모양과 색이 제각각이지만 빈티지한 느낌의 실내인테리어와 묘하게 어울린다. 구석진 공간에는 밖이 훤히 보이는 통유리를 마주하고 오르막 풍경을 보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작은 소파도 놓여있다. 곳곳에 배치한 앙증맞은 소품들과 벽장식 하나하나, 오래된 벽돌 사이사이 무심한 듯 바른 시멘트, 독특한 화장실 인테리어까지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지하의 로스팅공장에서 바로 만든 다양한 원두 제품도 눈에 띈다. 드립백도 개발해 뜨거운 물만 부으면 편리하게 고양이똥의 커피를 맛볼 수 있다. 핸드드립을 비롯해 주걱으로 턱턱 얹은 듯 재미있는 모양의 티라미수케이크, 자몽알갱이가 가득 든 꿀자몽티, 카페라떼에 오렌지청을 듬뿍 넣은 오렌지 콜라보와 와인에 꿀과 과일을 넣고 끓인 뱅쇼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위치: 강서구 화곡로 58길 53문의: 02-2694-0285신정동 ‘사켈라 카페’나무와 벽돌 소재로 한 따뜻한 인테리어 돋보여오목교역 인근 조용한 동네에 위치한 ‘사켈라 카페’. 이곳 역시 2층 주택을 개조한 카페로 걸음을 잠시 멈추게 만드는 멋진 외관으로 유명하다. 실내는 나무와 벽돌을 소재로 해 따뜻하면서 안락한 공간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1층과 2층 모두 커다란 창을 내 바깥경치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햇살이 쏟아지는 날, 혹은 비나 눈이 오는 날, 창가자리는 늘 인기 만점. 연인이나 친구끼리 사이좋게 붙어 앉아 창밖을 구경하는 장면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테이블 사이사이의 공간이 넓어 서로 방해받지 않으며 높은 천정의 1층과 아늑한 2층의 분위기가 서로 달라 취향에 따라 선택하기도 좋다. 작은 화분이나 소품, 조명 등 센스 넘치는 인테리어는 방문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사켈라 카페의 커피 원두는 '과테말라 엘레펀트'라는 싱글 오리진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한다. 100% 유기농 아라비카 원두로 일반 원두의 약 3배 크기이며 달콤한 꿀과 초콜렛의 풍미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예쁜 본차이나 티팟에 나오는 영국 '위타드(Whittard of Chelsea)'의 홍차와 녹차, 과일&허브차의 인기도 높다. 특히 위타드의 홍차만으로 진하게 우려낸 밀크티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메뉴다. 매장에서 위타드의 차 종류를 판매하고 있으며 구매 시 정상가의 20%를 할인해주고 선물 포장도 가능하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신목로 12길 8문의: 02-2649-8801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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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로데오 맛집 ‘소소한 풍각’ 압구정로데오에 위치한 ‘소소한 풍각’은 이름 그대로 소소함이 배어있는 아담한 맛집이다. 보쌈, 닭볶음탕, 해물칼국수 등 메뉴 또한 소박하다. 하지만 점심시간이면 많은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선다. 그 이유가 궁금해 찾아가봤다.낭만과 모던함이 공존하는 정겨운 분위기매장 옆 마당에서는 봄 채비가 한창이다. 테라스 공사에 필요한 건축 자재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얼마 후에는 운치 있는 테라스에 앉아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으리라. 유리문을 열고 들어서니 다소 어수선한 입구와는 달리 모던하면서도 멋스러운 분위기가 펼쳐진다. 정형화된 메뉴판 대신 칠판에 메뉴를 빼곡히 적어 벽에 걸어놓은 것도 재미있다.힙합 스타일의 세련된 패션을 자랑하는 박순철 대표가 환한 미소로 고객들을 맞이한다. 직접 요리를 하고 주문을 받으며 서빙도 한다는 그는 매장 곳곳에 놓인 피규어와 레고, 동물 인형들을 보여주느라 여념이 없다. 키즈카페도 아니고 커피숍도 아닌 음식점에 피규어와 레고라니! 그것도 보쌈과 닭볶음탕을 메인 메뉴로 하는 한식당에서…. 의아해하는 리포터에게 박 대표는 “푸드와 힙합과 레고를 사랑하는 남자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한다.자체 개발한 마늘소스식당에 왔으니 음식을 먹어볼 차례. 박순철 대표의 뚜렷한 개성만큼이나 음식 하나하나에도 특별한 뭔가가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밀려온다. ‘풍각’의 대표 메뉴인 기막보쌈(中19,000원, 大35,000원)은 자체 개발한 마늘소스로 맛을 낸 ‘기가 막힌(?)’ 보쌈이다. 한약재 등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 삶은 돼지고기 위에 마늘소스와 흑임자가 뿌려지고 무채와 무순이 곁들여진다.거기에 기본 반찬인 싱싱한 겉절이와 아삭아삭한 백김치, 야채, 절인깻잎 등이 풍미를 더해준다. 이곳의 마늘소스는 오랜 세월 동안 박 대표가 외식업계에 종사하면서 연구 개발한 것으로 그 속에는 특별한 비법이 담겨있다고 한다. 깻잎에 싸서 한입 먹어보니 마늘의 아린 맛 대신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느껴진다.닭볶음탕은 옛날식 그대로의 맛을 추구한다. 육수에 각종 야채를 넣어 끓이다가 다데기 양념으로 맛을 내는데 거기에 손수제비가 듬뿍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풍각육수’라 불리는 육수는 18가지 재료와 해산물, 사골 등으로 오랫동안 고아서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육수는 모든 메뉴에 기본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다른 업소에서는 흉내 낼 수 없는 이곳만의 차별화된 맛을 경험할 수 있다.옛날식 닭볶음탕과 진한 육수의 해물칼국수박 대표는 “닭볶음탕은 장모님한테 전수 받은 것”이라며 “가족 모임이나 직장 회식, 저녁시간 술안주로 제격”이라고 전했다. 또 신 메뉴인 바지락 볶음도 인기몰이 중이다. 통째로 볶은 바지락과 살짝 데친 부추, 그 위에 중국식 소스가 뿌려져 담백하면서도 맛깔스럽다.안주거리로는 호박과 감자가 어우러진 호감전, 해물파전, 새우전 등과 풍각탕(15,000원)을 추천한다. ‘풍각육수’에 황태, 해물, 버섯, 야채, 두부, 어묵 등이 들어간 풍각탕은 칼칼하면서도 시원해 특히 숙취해소에 그만이다. 사시사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국수 메뉴에는 비빔국수와 해물칼국수(6,000~7,000원)가 있으며 직장인들을 위한 순두부, 김치찌개, 카레라이스 등 점심 메뉴(7,000원)도 준비돼 있다.또한 여름철에는 백태와 서리태를 맷돌식 믹서기에 갈아 만든 진한 국물의 콩국수를 즐길 수 있다.위치: 강남구 압구정로46길 5-6(신사동) 압구정로데오스타빌딩 108호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다음날 새벽 1시 일요일 휴무주차: 건물주차장문의: 02-3444-6694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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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편안하고 아늑한 브런치 카페 ‘브릭하우스’ 둔산동 가람아파트 15동 뒤편에 멋진 빨간벽돌집이 있다. 바로 ‘브릭하우스’다. 지난해 5월 건물 전체를 리모델링하고 문을 열었다. 원래는 유치원이었던 건물인데, 지난 10년간 1,2층이 독서실로 운영됐다. 리모델링을 하며 지하1층은 갤러리, 1층은 브런치카페, 2층은 프리미엄 독서실로 문을 열었다.유치원부터 운영했던 정미영(55) 대표가 그동안 꿈꾸던 것들을 모두 풀어낸 공간이다. 지하에 있는 갤러리는 정 대표가 5년 동안 문화센터에서 그림활동을 해 오면서 취미로 활동하는 화가들의 전시장소가 많지 않다는 생각에서 만들게 되었다. 6월말까지는 전시회 일정이 모두 예약되어 있는 상태다.1층은 어른들의 편안한 놀이터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서 작은 모임들을 할 수 있는 작은 홀이 2개 있는 넓은 로비로 꾸몄다. 음식 하나하나에 정 대표가 그간 배워오고 관심 가졌던 노력들이 배어있다. 발효에 대한 관심으로 대추청, 레몬청, 생강청 등은 모두 수제로 담은 것이다. 별미메뉴로는 여름 팥빙수, 겨울 단팥죽을 준비했다. 팥은 충남 예산의 친구에게 받아서 직접 쑤어서 준비한다. 커피도 로스팅 창업반에서 배운 기술로 직접 콩을 볶아 준비한다. 식사메뉴 중 가장 인기 있는 파니니에 쓰는 야채는 유기농이다. 요리와 나가는 소스도 모두 직접 만든다.정 대표는 “누구를 위해서 좋은 재료를 쓰기보다는 음식을 내놓는 나 자신이 떳떳하기 위해서 제대로 된 재료로 만든 음식을 만들려고 한다”고 자신의 운영철학을 전했다.주요메뉴로는 파니니 세트(1만2500원 커피포함) 카레우동 세트, 피자 세트가 있다. 와인과 스테이크도 있다.시원스런 통유리 창과 넓은 공간은 여유를 선사한다. 별도의 룸도 있어 조졸한 돌잔치나 생일파티, 엄마모임 등으로 예약하면 사용할 수 있다. 8명 이상이 올 경우에는 1인당 예산을 알려주면 모임전체가 즐길 수 있도록 음식도 맞게 조절해 준다.3층은 가람독서실이다. 기존의 답답한 독서실이 아니라 오픈형 책상과 칸막이 책상이 함께 준비되어 있다. 칸막이가 높지 않아 개방감이 있고 카페느낌이 난다. 별도의 스터디룸이 있어 회의와 토론이 필요한 공동과제를 할 수도 있다. 독서실 이용료는 1일 1만원(30일 13만원)이고, 스터디룸은 2시간 2만원이다.야외테라스도 멋지고 바로 옆에는 산책길이 이어져 있어 도심 속에서 야외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카페이다.위치 서구 둔산북로 215번지 가람아파트 15동 앞 단지 내 유치원동영업시간 오전 9시 ~ 오후 10시(3월~10월은 오후 11시까지, 셋째 주 일요일 휴무)문의 042-482-1060 2017-02-02
- 중도금 60% 무이자, 실투자금 5천만원대로 투자도, 실거주도 OK! 생활의 편리함 돋보이는 호텔 같은 공간1~2인 가족이 늘어나면서 주거 형태의 선호도가 변하고 있다. 나홀로족이나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것은 바로 아파텔이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장점을 적용한 복층형 오피스텔로 공간 활용도를 높인 주거형태다. 이 아파텔은 실거주시 생활의 편리함이 돋보이고, 투자 시에도 세입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인기다.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 역세권에 복층오피스텔(아파텔) 한강신도시 ‘더끌리움’이 들어선다. 더끌리움은 구래역 도보 5분, 양촌역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9층의 규모로, 21~44㎡의 1룸, 1.5룸, 1.5룸 복층형, 2룸 등을 선보인다. 총 380실 중 C-타입은 전 세대 복층형(일부 테라스 적용)오피스텔로 지어진다.내부는 거실, 주방, 욕실, 침실 등으로 구성되며 내부 계단을 통한 복층 구조로 층고가 높아 한결 넓은 느낌을 준다. 또한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인 IoT@home을 설비해 전 세대에 무상으로 서비스를 해준다. 홈 IoT 서비스는 집 밖에서도 냉난방 컨트롤, 에너지미터, 음성인식허브, 가전제품 제어 등이 가능한 최첨단 시스템이다. 이밖에도 43인치 TV와 LG스타일러, 세대별 개별창고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피트니스 센터, 북카페, 코인세탁실, 무인 택배시스템 등 생활의 편리함을 주는 다양한 부대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교통과 생활의 요충지 위치, 투자가치 전망지난해 11월 발표된 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의 분양권 전매가 강화됐지만 해당 오피스텔은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으며 분양을 받아도 주택청약 자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에 무주택자는 그대로 무주택 우선청약에도 참여할 수 있다.1억대 분양가에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에 중도금은 60% 무이자로 지원한다. 따라서 실투자금 5천만원 정도로 연금형 월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붙박이장부터 가전, 아일랜드 식탁 등이 풀옵션으로 구성돼 있어 신혼부부나 1~2인의 실거주용으로도 효율적이다.김포 더끌리움은 이마트 및 중앙공원과 가깝고, 김포도시철도(2018년) 개통 예정에 김포도시철도와 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로 교통과 생활의 요충지에 자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주변을 둘러싼 산업단지 중 6,000여 기업체, 7만 명이 종사하는 김포골드밸리 및 인근 검단산업단지가 있어 세를 놓거나 매매를 할 경우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은 2019년 4월 예정으로 모델하우스는 김포 고촌동에 있으며 사전예약 방문제를 이용하면 빠른 상담이 가능하다.분양문의 1566-8659 2017-01-21
- 운정역 역세권 오피스텔 ‘엠버418’ 분양 파주 운정신도시 오피스텔 ‘엠버418’이 분양중이다. 엠버418은 운정역 바로 앞인 파주 운정지구 중심상업용지 F1-1-1 일원에 지하1층~지상26층 규모로 총 418실로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1층과 3층 ~ 7층은 주차장으로 계획되어 있고 1층과 2층은 근린생활시설, 8층~26층은 오피스텔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지 반경 5km 이내에 운정3지구가 개발되고 있고 공공기업들의 입주도 예정되어 있다. 2019년에 개교 예정인 한국풀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 파주LCD산업단지 등의 호재도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하리라 예상된다.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5)'에 반영된 'GTX 파주 연장' 사업과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사업 추진되면 강남, 일산의 임대수요도 충족할 수 있다. GTX 파주 연장안이 확정되면 운정역에서 강남 삼성역까지 21분만에 도착 할 수 있기 때문. 3호선이 운정역까지 연장되면 일산의 높은 임대료가 부담스러운 일부 임차인들은 엠버418을 찾으리라 예상되기 때문이다. 경쟁력 있는 분양가, 3.3m²당 670~690만원 엠버418의 분양가는 3.3m²당 670~690만원이다. 지난해 서울 오피스텔의 평균분양가는 3.3㎡당 1591만원, 전국 오피스텔 평균가는 3.3㎡당891만원임을 감안하면 경쟁력있는 분양가라고 할 수 있다. 일산지역의 오피스텔 평균분양가가 평당 800만원대이고 야당역 주변 오피스텔도 평당 700만원대여서 가격경쟁력은 더욱 도드라진다. 엠버418은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했다. 아파트처럼 편리한 분리형 2베이 2룸의 스마트한 공간으로 설계했으며 각종 생활가전과 가구가 설치된 ‘풀 퍼니시드’ 시스템이다. 원형광장, 옥상 하늘정원, 자전거 주차장, 8층의 고품격 테라스 등이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CCTV와 출입통제시스템 등 첨단 디지털 보안 시스템도 갖췄다. 싱크대 상하부장의 수납공간, 지역난방, LED 조명기구, 절전형 콘센트 설치 등 세세한 부분까지 입주민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신경썼다. A타입 152세대 B타입 228세대, C타입 19세대 D타입 19세대로 구성돼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위치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29(분양홍보관)문의 031-830-0855(방문 전 전화예약필수) 2017-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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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수제 버거 맛집 최근 프리미엄 수제 버거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강남에 오픈한 한 수제 버거점은 수 개월간 1~2시간은 줄을 서서 기다려야맛볼 수 있는 명소였다. 프랜차이즈 햄버거 브랜드들이 각종 이벤트와 가격 할인 등으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중에 수제 버거 전문점들은훨씬 고가의 프리미엄 버거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강남서초 지역에 있는 수제 버거 전문점을 모아봤다.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BROOKLYN THE BURGER JOINT)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클래식 버거서래마을 반포4동 주민센터에서 국립중앙도서관 방향으로 가다보면 운치 있는 골목길에 아담한 수제 버거 맛집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본점이 있다. 이곳은 체인점이 없을 때는 늘 줄서서 기다려야 먹을 수 있었던 곳인데 이제 가로수길점, 삼성점, 갤러리아점, 청담점 등 현재 강남서초 지역에 다섯 곳을 운영하고 있다.‘브루클린’의 버거는 패티 사이즈(140g/200g)에 따라 두 종류로 판매해 식성에 따라 주문할 수 있다. 대표 인기 메뉴인 ‘브루클린웍스’의 가격은 9,800원(140g)/11,800원(200g), 구운 치즈가 스커트 모양으로 넓게 펼쳐져 보는 재미까지 더한 ‘치즈스커트’의 가격은 10,300원(140g)/12,300원(200g)이다. 프렌치프라이, 치즈 프라이, 고구마 프라이와 캔 음료를 곁들여 세트 메뉴로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맥주도 준비돼 있다. 위치 본점(서래마을)-서초구 동광로43길 51-13(반포동 551-32)가로수길점-강남구 도산대로15길 12(신사동 540-11)삼성점-강남구 봉은사로84길 10(삼성동 146-23)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9:30(본점, 주문 마감 기준) 주차 매장별 상이자니로켓 Johnny Rockets미국 복고풍의 풀 서비스 햄버거 레스토랑‘자니로켓’은 1986년 오리지널 햄버거(The Original Hamburger)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1호점을 오픈한 후 현재까지 26개 국가에서 360여 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복고풍 풀 서비스 햄버거 레스토랑이다.신선하고(Fresh), 즐겁고(Fun), 친근한(Friendly) 서비스를 바탕으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자니로켓 만의 브랜드 가치를 쌓아가고 있다. 쇠고기 패티의 풍부한 육즙과 직접 개발한 소스, 신선한 토핑 등이 어우러진 오리지널 햄버거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대표적인 인기 메뉴는 ‘오리지널’(9,900원), 로켓 싱글/더블(9,900원/14,500원) 등이다. 위치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서초구 신반포로 176(반포동),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센트럴시티점-서초구 신반포로 176(반포동), 센트럴시티 지하 1층 영업시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백화점과 휴무 동일센트럴시티점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 주차 가능요요마 버거 YOYOMA’S BURGER맛과 영양을 정성으로 가득 담은 수제 버거지하철 남부터미널역 5번 출구에서 서초3동 사거리 방향으로 가다보면 아담한 수제 버거 전문점 ‘요요마 버거’가 있다. 예술의전당 인근 맛집으로 유명한 ‘요요마의 키친’ 셰프들이 매일 아침 준비하는 프리미엄 수제 버거를 판매하는 곳이다. 직접 구운 호밀빵 번과 소고기 패티, 신선한 야채, 마리네이드한 안심과 목살, 새우 등을 사용해 영양과 맛이 듬뿍 담긴 식사 메뉴를 제공한다. 다른 수제 버거 전문점에 비해 가격도 착한 편이다. 기본적인 ‘클래식 버거’(5,500원)와 ‘러브치즈버거’(6,000원)가 인기 있는 메뉴이며, ‘루꼴라 블랙올리브 버거’(6,500원)와 ‘언더더씨(새우버거)’(9,500원), ‘채끝등심 모차렐라버거’(10,500원) 등은 차별화된 맛을 즐길 수 있다. 버거를 주문하면 수프가 무료로 제공된다.위치 서초구 반포대로10길 35(서초동) 서초지웰상가 105호영업시간 낮 12시~오후 10시(일요일은 오후 9시 30분까지)주차 가능길버트 버거 앤 프라이즈 GILBERT’S BURGER & FRIES미국 현지에서 먹는 듯한 맛과 분위기프리미엄 수제 버거 전문점 ‘길버트 버거 앤 프라이즈’는 2008년 서초점으로 시작해 강남지역에 가로수길점(신사동), 코엑스점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 입구에서부터 산뜻한 초록색 네온사인 간판이 눈길을 끈다. ‘길버트 버거’의 가장 큰 특징은 미국 현지에서 먹는 듯한 맛과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살코기와 지방이 조화를 이룬 미국식 패티, 신선한 채소, 깨가 보기 좋게 뿌려진 번은 보기만 해도 입맛을 돋운다. ‘Mr. 프레지던트’(140g 10,500원/200g 12,500원), ‘길버트 버거’(10,500원), ‘로켓’(12,000원), ‘더 멕시칸’(10,000원) 등 9가지 버거와 사이드 메뉴, 음료 등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위치 서초점-서초구 서초대로42길 96(서초3동)가로수길점-강남구 도산대로15길 47(신사동)코엑스점-강남구 영동대로 513(삼성동) 코엑스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 / 주차 가능405키친 KITCHEN풍부한 육즙에 신선한 야채 ‘와규 수제 버거’육즙 풍부한 와규 수제 버거를 맛보고 싶다면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CGV 뒤쪽에 있는 ‘405키친’에 들러보자. 오픈식 주방과 모던하면서도 자연친화적인 실내 인테리어가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매장 입구와 안쪽으로 테라스가 마련돼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최상급 육류와 신선한 야채의 조합인 ‘더 와규 버거’와 한국적 맛을 한껏 살린 ‘뱀파이어 킬러’이다.100% 호주산 청정 와규로 만드는 패티는 주문 시 굽기 정도를 선택할 수 있다. 또 번은 화이트 번, 호밀빵, 블랙 번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버거(8,800~10,800원)에 탄산음료, 프렌치프라이를 주문하면 3,500원이 추가되며 전 메뉴 포장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샐러드, 음료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위치 강남구 강남대로102길 31 1층(역삼동 617-4)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연중무휴)자코비버거 JACOBY’S BURGER엄청난 크기와 양 ‘내장파괴 버거’신사동 ‘자코비버거’는 외관부터가 심상치 않다. 실내 인테리어 역시 미국의 오래된 수제 버거 집을 연상시키듯 이국적이면서도 독특하다. 또한 이곳의 인기 메뉴인 ‘내장파괴 버거’는 일반 햄버거의 5배 크기로 두 세 명이 먹어도 될 만한 충분한 양을 자랑한다.우선 햄버거를 주문하려면 까다로운 주문서를 작성해야 한다. 패티의 사이즈와 빵(3종류), 치즈(8종류), 양파, 토마토 그리고 토핑과 사이드 메뉴, 음료 등을 상세히 적어야 한다. 게다가 최상급 호주산 냉장 와규 패티와 매일 아침 굽는 빵, 신선한 야채 등을 2017-01-14
- 부부가 함께 그린 ‘그림 같은 카페’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인의 삶에 커피 한잔의 여유를 주는 카페. 주부든 직장인이든 누구나 한 번쯤은 ‘나만의 카페’ 창업을 꿈꾼다. 현실의 장벽이 높아 꿈이 그저 꿈으로 끝나는 경우도 많지만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어온 꿈을 현실이라는 도화지에 하나씩 그려내는 곳이 있다. 부부의 손끝에서 완성되는 그림 같은 공간운정 산내마을 카페거리에 위치한 ‘오래 그린 그림’은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 브런치 카페로 호텔급 브런치 메뉴와 고급스러운 커피, 세련된 카페 공간으로 유명하다. ‘오래 그린 그림’이라는 상호처럼 오랜 시간 카페 창업을 꿈꾸며 준비한 가게인 만큼 이곳에는 부부의 정성과 인생 여정이 담겨 있다.카페 대표 김태효씨(38세)는 호텔경영학과를 나와 조선호텔에서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호텔 레스토랑 쪽 일을 접하게 됐다고 한다. “원래 호텔 경영을 공부했는데 식음료 쪽 업무를 맡다보니 호텔 주방과 가까워졌고 그곳을 통해 요리에 입문하게 됐어요.”그 후 요식업계에서 두루 경력을 쌓은 김씨는 얼마 전까지 도시농부 타운하우스에서 주민식당을 운영하다 작년 8월에 마침내 카페 창업의 꿈을 이뤘다고 한다.‘오래 그린 그림’의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맡은 부인 오세희(38세)씨는 남편의 일상을 지켜보며 요리사의 하루를 담은 웹툰을 그려 도시농부 커뮤니티 카페에 연재하면서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아내는 원래 미술을 전공하는 게 꿈이었는데 미대 진학 대신 안정적인 직업인 간호사로 일하게 됐어요.” 일산 백병원에서 15년간 간호사로 일했던 오씨는 미술에 대한 열정을 카페 인테리어에 고스란히 담아냈다.복층으로 꾸며진 ‘오래 그린 그림’은 카페 앞쪽으로 넓은 테라스와 작은 마당이 있어 날씨 좋은 계절에는 탁 트인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음식과 차를 즐길 수 있다. 카페 안쪽으로는 인더스트리얼 디자인과 북유럽풍 디자인을 접목해 실용성과 멋스러움을 겸비한 테이블과 샹들리에, 각종 소품들이 메트로폴리탄 속 카페를 연상시킨다.카페 입구에 달린 샹들리에는 폐타이어에 전구를 달아 만든 정크 아트(Junk Art)다. 메인 홀 쪽 천장에 늘어뜨린 수많은 전등은 심플하지만 여느 샹들리에만큼이나 우아하다. 이 모든 인테리어는 김 대표 부부의 손끝에서 완성됐다. “카페 기초공사는 전문가에게 맡겼지만 테이블과 소품들은 직접 만들었어요. 아내가 인테리어 책과 잡지를 보며 아이디어를 내면 제가 작업을 했지요.”‘오래 그린 그림’의 음식 메뉴도 맛과 비주얼이 수준급이다. 이곳의 베스트3 메뉴는 해물떡볶이와 크림파스타, 모짜렐라 치즈 파니니이고, 커피는 이탈리아산 고급원두인 일리(illy) 원두를 사용해 만든다. 회식 모임이 많은 저녁 시간대에는 와인과 칵테일, 맥주, 위스키 등을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위치 파주시 산내로104번길 21-22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새벽 1시(일요일 휴무)문의 031-948-8545 2016-12-30
- 유럽여행? 우리 동네에서 맛으로 즐겨요 커다란 여행가방, 여권을 챙기고 선글라스를 머리에 얹고 공항으로 가서 비행기를 타야만 여행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냥 맛을 음미할 수 있는 입만 가지고 내 집 현관만 나서면 세계 여행을 할 수 있다면? 얼른 달려가 보고 싶지 않은가? 우리 동네 안에서 즐길 수 있는 프랑스. 스페인, 멕시코 등 다양한 세계 여행을 미각으로 해보자.선유도역 ‘카페 엘디아’아디오스! 정열을 담아내는 스페인카페 엘디아는 스페인 요리를 전문적으로 하는 카페 겸 음식점이다. 3년 전 오픈을 한 엘디아는 이제 입소문을 타고 이국적인 스페인 느낌을 하나 가득 얻어내기 위한 손님들로 늘 북적거린다. 가게에 들어서는 순간 높은 천장이 시야를 탁 트이게 만들어 시원시원한 느낌이 든다. 여름에는 가게의 모든 창문과 문을 열어 바깥과 통하게 만들어 테라스에 앉아 유럽식으로 거리를 보면서 자유롭게 식사하고 차를 마시는 연출을 할 수 있다.스페인에서 요리를 배우고 온 주인장은 다양한 스페인 요리들을 메뉴로 구성해 두고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근처에 학교가 있어 학부모모임이나 직장인들의 모임도 부담 없이 이어진다. 해산물 빠에야나 스페니쉬 샐러드 파스타의 인기가 가장 좋다. 파스타도 얇은 면을 한 번 튀겨서 만들어 내 식감이 좋다. 늘 먹던 파스타지만 입안에서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느낌이 들게 만들어 낸다. 단골들 중에 스페인에서 살다오거나 여행을 자주 다녔던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도 최대한 스페인 음식의 느낌을 살려내는 엘디아의 음식에 있다. 브런치 카페에 가까운 엘디아는 재료를 국내산 수산물과 신선한 야채를 바로 그날 공수해 그날 소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스페인의 디저트인 ‘또리하스’도 인기가 좋고 빵도 천연발효종으로, 과일청도 더치커피도 모두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낸다.벽에는 다양한 스페인 사진과 일러스트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협의를 통해 개인 작품을 전시할 수도 있다. 날이 좋을 때는 도시락을 테이크 아웃해서 근처 선유도 공원으로 소풍가는 사람들도 많다. 꾸준히 지역 사람들과 소통하고 오랜 가게가 되고픈 소박한 꿈을 가지고 있다. 메뉴 해산물 빠에야 15,000원 스페니쉬 샐러드 파스타 13,000원위치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로 22길 18 선유파크빌딩문의 070-8829-5057오목교역 ‘타코벳’올라! 칠리 소스 안에 담긴 멕시코‘타코벳’은 멕시코 음식을 전문적으로 하는 맛 집으로 목동에 둥지를 튼 지 6년이 넘어간다. 멕시코 요리는 예전보다는 많이 익숙해졌다. 가게도 많이 생겼고 칠리소스나 토르티야같은 음식에도 거부감이 없다. 그래서인지 타코벳에 자주 들르는 단골들은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어린 중고등학교 학생부터 20-30대의 직장인, 가족단위의 손님들까지 늘 북적거린다. 가게 안으로 들어서면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에 왼쪽 벽과 오른 쪽 벽이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오른쪽 벽에는 매장 안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의 사진이 큼지막하게 붙여져 있어 메뉴의 선택을 돕는다.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멕시코 요리답게 사진으로 표현되는 음식들의 모습도 원색으로 식욕을 자극한다. 특히 인기가 많은 ‘엔칠라다’는 고기, 새우, 치킨, 콩중에서 내용물을 선택할 수 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칠리 치즈 프라이드도 인기인데 맥주와도 궁합이 맞고 아이들 간식으로도 인기 만점이다.모든 소스를 매장에서 직접 만들고 있는데 인공첨가물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고 천연재료들로 만들어 자극적이지 않다. 목동지역과 신정동 일부 지역에는 모든 메뉴들의 배달이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특이한 점은 오른쪽 벽면에 축구복과 축구용품들이 한가득 매달려 있다는 점인데 주인장이 축구 마니아면서 스포츠를 좋아해 모아왔단다. 매장에서 스포츠 토토 복권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가볍게 오락을 즐기듯 멕시코 음식을 먹다가 스포츠 토토 복권하는 재미도 즐길 수 있어 많은 손님들이 한 번씩 해 본다고.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많은 단골들과 스포츠 이야기하면서 멕시코 요리를 널리 알리고 싶은 바람을 가지고 있다. 메뉴 엔칠라다 9,000원 칠리 치즈 프라이드 8,000원위치 양천구 오목로 300 현대하이페리온 2문의 02-6465-9242우장산역 “비스트로 레피큐르’봉주르! 우아한 정통 프랑스 요리정통 프랑스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비스트로 레피큐르’는 작년 7월 오픈을 했다. 어릴 때부터 강서구에 30년이 넘도록 거주했던 주인장은 프랑스 요리를 만났던 날로부터 평생을 프랑스 요리만을 생각하면서 살았다. 프랑스 꼬르동블루에서 요리를 배우고 돌아와 한국의 호텔과 고급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프랑스 요리 만드는 법을 습득했다. 그래서 ‘비스트로 레피큐르’의 요리들은 철학을 담고 프랑스의 아름다운 풍광까지 느껴져 나온다. 주인장은 공부를 해 오면서 정통 프랑스 요리들을 지역에서 편안하게 먹을 수 없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왔다. 격식을 차리고 호텔을 가던지 부담을 가지고 프랑스 요리를 접하게 되는 것이 안타까워 강서구에서도 최고의 프랑스 요리를 맛볼 수 있게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매달 메뉴를 모두 바꿔가면서 연구하고 있다. 항상 새로운 프랑스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모던한 가게 분위기에서 느껴지는 깔끔하고 우아함이 단골들을 만들어 내 입소문을 타고 있다.새로운 메뉴를 정할 때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이 제철의 신선한 재료들로 만들 수 있는 요리인가 하는 점이다. 고기나 생선이 위주가 되는 주 메뉴들을 먼저 생각하고 계절마다 ㅍ표현할 수 있는 채소와 과일들을 함께 어우러지게 하기 때문에 음식들이 신선하고 재료마다 맛의 조합을 돕는다. 프랑스 요리라고 겁먹을 필요 없다. 단품위주의 질 좋은 다양한 메뉴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특별한 날 가족단위로 와서 분위기 있게 식사하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크리스마스에는 정통 프랑스 코스 요리를 선보일 계획을 가지고 있다. 메뉴 오렌지 녹차향 소스의 오리 가슴살구이 31,000원 파리지엔 샐러드 15,000원위치 서울시 강서구 242 강서힐스테이트상가 3층 10호문의 02-2604-8420 2016-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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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한 한식 ‘담’ 강남서초지역 주민들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인 예술의전당은 콘서트, 오페라, 기획전시, 야외공연, 그리고 봄부터 가을까지는 음악분수까지 있어서 관람객이 아니더라도 나들이 삼아 많이 찾는다. 여기에 식문화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 그동안 이탈리안, 뷔페, 카페 등 서양식 위주의 음식점이 대부분이었는데, 지난 5월 한식집 ‘담’이 문을 열면서 맛도 가격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예술의전당 대표 한식집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5월 예술의전당 음악당 앞에 새로 오픈한 한식집지난 5월 1일 예술의전당 음악당 앞 서예박물관 1층에 새로 오픈한 ‘담’은 서예박물관과 그 옆에 있는 국립국악원 이미지에 걸맞은 한식집이다. 식당 이름 ‘담’ 앞에 ‘정갈한 한식’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는 이곳 음식은 그 수식어처럼 간이 세지 않은 데다 정갈하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수묵담채화 느낌의 벽면 인테리어는 식사시간을 편안하게 해준다.지난 9월, 예술의전당의 각종 가을 행사가 한창일 때 들렀다가 깔끔한 분위기와 맛, 비교적 착한 가격이 인상적이라 얼마 전 다시 찾게 되었다.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여유 있는 테라스는 날씨가 좋은 날이면 차나 맥주를 즐기는 이들로 북적인다. 그렇지만 다시 찾은 이 날은 쌀쌀한 날씨 때문인지 테라스는 한산했다. 겨울철이라 식당 안도 비교적 한산할 것으로 생각했던 것은 혼자만의 착각이었는지 점심 피크 타임이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여지없이 웨이팅 리스트에 명단을 올리고 기다려야 했다. 점심시간에는 예술의전당 근무자들뿐만 아니라 인근 직장인들도 자주 찾는다고 한다.정식 메뉴, 일품요리, 그리고 마실 거리와 주전부리‘담’의 메뉴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식사 메뉴인 정식 메뉴, 사이드 메뉴나 안주로 즐길 수 있는 일품요리, 그리고 카페 마실 거리와 주전부리 등이다. 대표 메뉴는 정식 중에서도 ‘담 한상차림’으로 소고기 구이, 주꾸미볶음, 생선구이, 잡채, 샐러드, 쌈과 된장, 미니 보쌈, 밑반찬 등이 한 상 가득 푸짐하게 차려져 나온다. 모임을 갖는 단체 손님이나 외국인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며. 가격은 1인 20,000원이다.단골손님들은 한상차림보다는 다양한 정식 메뉴에서 이것저것 선택해 함께 즐기는 경우가 많다. 곤드레 비빔밥 정식과 돌솥비빔밥 정식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식사로 가격은 9,000원, 고등어조림 정식(10,000원), 주꾸미비빔 정식(11,000원), 보쌈 정식(12,000원), 고등어구이 정식(12,000원) 등도 많이 찾는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손님들은 떡갈비 정식(13,000원)을 좋아한다고 한다. 17,000원에 보리굴비 정식도 맛볼 수 있다.일품요리로는 보쌈, 떡갈비, 주꾸미볶음, 돼지 숯불구이, 바싹 불고기 등이 있으며 가격은 15,000원~28,000원이다. 소주, 맥주를 비롯해 지평 막걸리, 백세주, 산사춘, 화요 등 다양한 술도 준비돼 있으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테라스에서 크롬바커 생맥주도 즐길 수 있다.식당 입구에는 아담한 카페도 있어 식사를 마친 손님들이 커피나 식혜 등 음료를 테이크아웃 하면 1,000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음료와 함께 카페에서는 천연발효종 통단팥을 사용한 단팥빵(2,000원)과 단팥소보로빵(2,500원)도 판매한다.공연 시간대는 피하고, 단체 룸은 미리 예약해야‘담’의 식당 내부는 110석이 마련돼 있어 결코 좁은 공간이 아니지만 점심 피크 타임과 저녁 공연 직전 시간 등은 만석인 경우가 많다. 이 시간에는 손님들이 한꺼번에 몰리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길어지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16명이 이용할 수 있는 단체 룸이 마련돼 있어 아담한 회식이나 가족 모임을 갖기에도 좋다. 룸 이용은 신청자가 많으므로 미리 예약해야 한다.위치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서초동 산130-17)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주문마감 8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평일 4시~5시주차 가능(예술의전당 주차장 이용) 2016-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