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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복을 매개로 수원-문화-청년을 잇는 청년기업의 롤모델 되고파~ 화성행궁에 웬 어여쁜 낭자들이 대거 출몰했다. 한복을 입고 요리조리 포즈를 잡으며 함박웃음 머금은 환한 사진들을 찍는가 싶더니, 연무대로 옮겨가 활쏘기에도 도전한다. 이리저리 행궁 곳곳을 누비며, 한복맵시를 자랑하는 여인네들 속에 감성한복대여카페 ‘행궁낭자’ 하혜정 대표가 있다. 한복과 사랑에 빠져 하던 일도 접고, 행궁 옆에 한복대여카페까지 차리는 등 한복의 대중화를 위해 오늘도 싱싱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아름다운 수원화성에 한복을 덧입혀 ‘행궁낭자’ 탄생 “한복입고 가면 화성행궁 입장이 무료예요. 그런데, 정작 한복을 입고 오는 분들이 얼마나 되겠어요. 전주 한옥마을도 그렇고, 경복궁 주변에도 한복대여사업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데, 정작 수원화성 주변엔 한복 대여하는 마땅한 곳이 없다는 것이 안타까웠죠.” 이쯤 되면 한복이나 의상을 전공이라도 한 걸까 싶은데, 강남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로 활동했다. 고향은 경남 양산, 하혜정 대표의 이력 속엔 수원, 한복 그 어떤 것과도 연결되는 지점이 없었다. “대학 다니면서 수원화성에 몇 번 왔었는데, 이곳이 너무나 아름다운 거예요. 더구나 한복을 배우던 아는 언니와 함께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서 수원화성과 한복이 정말 잘 어울린다 싶었죠. 그래서 퇴직금이랑 문화콘텐츠진흥원의 청년창업지원금, 대출까지 받아서 화성행궁 가장 가까이 행궁낭자를 오픈하게 됐고요.” 집도 이곳으로 옮겨왔다. 요즘엔 건물 앞에 테이블을 펼쳐놓고, 주변관광지 안내를 자처하는 등 토박이보다 더 수원 지리를 꿰뚫고 있는 수원사람이 됐다. 한복입고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픈 이들을 위한 ‘행궁낭자’표 한복 감성한복대여카페 ‘행궁낭자’는 하 대표와 실장, 몇몇 청년들의 솜씨로 꾸며졌다. 대여한복은 전통, 패션한복 23벌 정도로, 동대문이나 광장시장에서 떼어 온 원단에 경력이 오랜 장인의 바느질로 완성된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이다. “한복디자인이나 원단 선정은 다 제가 하고 있어요. 다행히 어릴 때 미술을 배웠던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평소에 한복을 입고 다니는데, 다들 예쁘다는 등 반응을 보여주니까 뿌듯해요.” 대여한복도 중국에서 수입한 것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면에서도 ‘행궁낭자’ 한복은 차별화되고 있다는 하 대표는 요즘엔 한복을 입고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하거나 해외여행을 떠나는 젊은이들도 많은 것 같다고 했다. 그에게 한복은 대체 어떤 매력일까. “그냥 예쁘잖아요. 몸매도 가려주고, 선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자연광에 따라 달라지는 깊이 있는 색감이 예술이죠.” 한복을 입고 다니면서 행동도 단정해지는 걸 보면 옷의 힘을 새삼 실감한다고. 여세를 몰아 최근엔 생활한복브랜드 ‘행궁낭자’도 런칭했다. 생활한복 허리치마가 첫 번째 상품으로, 블라우스나 티셔츠에 입어도 예쁘고, 무엇보다도 실용적이라 편하게 입을 수 있다. 인연으로 시작된 행궁낭자에서의 다양한 강좌, 도전하는 젊음이 아름답다! 행궁낭자에선 한복대여는 물론 메이크업아티스트 경력을 갖춘 뷰티매니저에게 한복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고, 뷰티강좌에도 참여할 수 있다. 얼마 전엔 영화 귀향에 등장했던 괴불노리개만들기 강좌도 운영됐다. 계획에 없었던 프로그램들이 이렇게 개설될 수 있었던 것은 역시 예기치 않은 인연에서 비롯됐다고 하 대표는 말한다. “뷰티매니저는 한복입고 손님으로 왔다가 저랑 이런저런 얘기 나누면서 함께 일하게 됐어요. 노리개강좌를 연 친구는 제약회사를 다니다가 뒤늦게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바느질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찾게 된 거고요. 여기에 있다 보면 여러 청년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본의 아니게 제가 그들의 멘토가 되는 것 같더라고요. 지원시스템도 좋고 인프라도 좋은 청년시절에 하고 싶은 것에 도전해보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시행착오를 겪는 이 모든 과정이 삶의 자산이 되기도 하고요.” 마음을 같이 하는 청년들이 하나둘씩 늘면서 청년창업공동체 ‘이음’도 만들게 됐다. 네이밍하는 데만 1년이 걸렸다는 하 대표는 문화를 잇다, 수원을 잇다, 청년을 잇다 등 ‘이음’엔 무언가를 잇는 역할을 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들려줬다. 한복의 대중화, 누구나 쉽게 접하는 생활한복이 되기를 꿈꾸며행궁낭자 대표 외에도 비영리단체 한복놀이단 운영위원, 인문학독서모임 ‘책베아’ 운영자까지, 하 대표는 많은 역할을 소화해내고 있다. “어떻게 보면 평소 제가 해왔던 일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봐요. 학교 다니면서 농활에 동아리연합회회장, 국토대장정도 몇 차례 다녀오면서 무언가를 매개로 사람들을 만나고, 관계 맺는 것이 정말 잘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행궁낭자에서 많은 청년들과 함께 하고 있잖아요. 미술을 전공하고 싶었던 꿈도 한복을 통해 이루고 있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거죠.” 궁극적으로는 누구나 찾는, 문턱이 낮은 한복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 현재 행궁낭자 한복투어시리즈 ‘한복입고 행궁가기’, ‘미술관 옆 행궁낭자’가 진행 중이고, 한복 플래시몹, 한복스터디 등을 계획하고 있다. 펀딩사이트를 활용해 행궁광장에서의 한복파티를 구상 중이기도 하다. 사계절 변화가 참 아름답다는 수원화성에도 곧 만개한 봄이 찾아올 테고, 그 봄의 한가운데서 오늘도 어김없이 감성패션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청년기업가 하?혜?정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한없이 반갑고 기쁘기만 하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 감성한복대여카페 ‘행궁낭자’ 사용설명서 2016-03-28
- 사3동 통장 연극동아리 ‘통연회’ 창단식 개최 사3동 지난 22일 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사3동 통장들로 구성된 연극동아리 ‘통연회’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통연회(회장 이명옥)는 사3동 통장 24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우리 동네 통장들의 애환과 주민들의 삶을 연극으로 표현하고, 재현하여 주민 모두가 화합하고 행복한 사3동을 만들고자 창단됐으며, 창단식을 시작으로 매월 2회 정기 모임을 통해 공연 기획과 대본 연습을 진행한다.오늘 10월에는 관내 경로당과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그동안 연습한 연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연극의 주제는 우리 이웃들의 일상생활의 슬픔, 기쁨 등 진솔한 삶의 모습으로 평범하지만 특별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을 계획이다.이명옥 통연회 회장은 “통연회는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통장들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동아리로 연극이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것이 아닌 평범한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는 예술이라고 생각하며, 연극을 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언제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창단식에서 임재문 사3동장은 “통장들의 연극 동아리 ‘통연회’의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통장님들의 끼를 맘껏 발휘하여 연극을 통해 사3동 뿐만 아니라 안산시 전체가 밝고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상록구 ‘효돌이·효순이 봉사단’ 이미용 봉사한국선진학교 장애우 70여명 머리 손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31
- 2016 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 학부모 교육강좌 송파 3개고(보성고, 보인고, 영동일고) 진학 사례로 본 맞춤형 입시 전략 2016 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 학부모 교육강좌가 4월21일 한성백제박물관 강당에서 열립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깊이 있는 입시 분석과 진정성 있는 대입 전략 가이드로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송파에서 대학가기’란 차별화된 주제로 학부모들을 찾아갑니다. 오랜 준비 끝에 선보이는 이번 강좌는 송파 지역의 입시 특징과 흐름을 짚어주며 효과적인 진학로드맵을 가이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를 위해 실전 경험이 풍부한 송파지역 진학지도 전문 교사들이 뭉쳤습니다. 공교육 교사들이 들려주는 올해의 송파 입시 결과 분석과 학교별, 전형별 합격·불합격 사례, 맞춤형 입시 전략에 학부모들께서는 귀를 활짝 열어두시기 바랍니다. 대입의 중심축이 수시 전형으로 바뀌면서 송파 지역 내에서도 학교별, 학생별, 전형별로 진학 편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송파 입시 특징’ “동일 점수대인데도 학생에 따라 합격, 불합격이 갈리는 결정적인 요인은 무엇인가?”, “수시합격의 첫걸음인 학교생활기록부를 학년별로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 “송파 지역의 수시, 정시 합격 비율, 재수를 통한 대입 성공률은 어느 정도나 되나? 송파 학생들에게 유리한 입시전형은 무엇인가?” “송파 고교별 특화 프로그램, 입시 강점은 무엇인가?” 입시에서 공교육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학부모들은 고교 현장의 구체적인 대입 정보에 목말라합니다. 이를 위해 입시의 최전선에서 수많은 학생들의 입시를 진두지휘한 송파 지역 보성고, 보인고, 영동일고 3개 고교의 진학 담당교사들이 다년간 축적된 입시 데이터를 토대로 경험에서 터득한 진정성 있는 대입 해법을 제시합니다. 송파 3개 고교 합격·불합격 사례 입시가 지역화·개별화되면서 학생 맞춤형 대입 전략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송파 고교별 대입 결과와 학생부종합, 논술, 정시 등 유형별로 구체적인 합격, 불합격 사례는 자녀의 대입 로드맵을 짜는 데 중요한 잣대가 됩니다. 이번 학부모 교육강좌에서는 공교육 교사들이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16학년도 송파 입시의 특징을 세밀하게 분석합니다. 특히 강남 지역 입시 결과와 객관적으로 비교해 가면서 송파 학생들의 강점을 부각할 수 있는 입시 전형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조목조목 짚어줍니다. 정시와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맞춰야 하는 논술전형에서는 강남 학생들이 비교 우위에 있습니다. 반면에 송파 학생들은 강남에 비해 내신관리가 상대적으로 수월합니다. 때문에 내신의 장점을 살리고 고교별 특화 프로그램을 활용해 수시 전형을 전략적으로 공략하는 입시 매뉴얼이 유리하다고 진학담당교사들은 입을 모읍니다. 또한 수시에서 합격·불합격을 가른 내신과 비교과 활동 스펙, 3~9월 모의고사 성적 추이와 수능 결과에 따른 송파 수험생들의 수시, 정시 지원 경향 분석 내용도 제시합니다. 공교육 교사가 가이드하는 송파 학생 입시 전략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대학마다 학교생활기록부 정성평가를 강화하는 추세입니다. 충실하게 수업에 참여하며 교과와 방과후 프로그램, 동아리활동 등의 비교과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며 학생의 특장점이 돋보이도록 학생부를 관리하는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짚어줍니다. 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이 공교육 진학 전문 교사들과 수차례 협의, 토론을 거치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이번 학부모 교육강좌에서 자녀에게 꼭 필요한 ‘입시 나침반’을 발견하시기 바랍니다.2016 학부모 교육강좌 ‘송파에서 대학가기’ 1강_ 2016학년도 송파 입시 특징과 영동일고 합격·불합격 사례 (영동일고 윤희태 진로진학상담교사)10여 년 간 진학업무와 고3 담임을 줄곧 맡아 대학별 입시전형의 흐름을 꿰뚫고 있다. 특히 송파, 강남, 강동 고교별 진학 데이터를 분석해 송파 학생을 위한 맞춤형 대입 전략을 제시하며 학생부종합전형에 필수적인 교과와 비교과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최적의 학생부 관리법을 가이드한다. 2강_ 보인고 합격·불합격 사례 (보인고 오양욱 3학년부장교사)보인고가 자사고로 바뀐 후 첫 해부터 입시 데이터를 총괄 관리, 분석하는 한편 7년째 고3 담임을 맡아 진학지도를 책임지고 있는 대표적인 입시통. 대입 맞춤형 방과후교실, 창의체험 프로그램, 논술강좌를 기획해 성과를 거둔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년별 효과적인 입시로드맵을 제시한다. 3강_ 보성고 합격·불합격 사례 (보성고 배영준 진로진학부장교사) 보성고에서 20년간 진학업무를 담당하고 시도교육청 진학지도강사로 활동중이며 ‘자신만만 자소서&학생부’ 저자다. 보성고를 중심으로 송파 주요 고교의 전형별 합격·불합격 사례 분석, 영어 절대평가 도입 등 바뀌고 있는 입시 환경의 핵심 포인트, 송파 학생들의 효과적인 대입 전략을 밀도 있게 짚어준다 강좌 일정-일시 : 4월21일 목요일 오전 9시30분~ 오후 12시30분-장소 : 한성백제박물관 강당 (올림픽공원 내)-주최 : 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대상 : 송파 중고생 학부모-인원 : 300명(선착순 마감)-수강료 : 1만5000원 강의 주제 & 강사진1강 : 2016학년도 송파 입시 특징과 영동일고 합격·불합격 사례 (영동일고 윤희태 진로진학상담교사)2강_ 보인고 합격·불합격 사례 (보인고 오양욱 3학년부장교사)3강_ 보성고 합격·불합격 사례 (보성고 배영준 진로진학부장교사) 수강 신청-온라인 접수 : www.miznaeil.com &rArr ''브런치 강좌 신청하기'' 배너 클릭-문의 : 02-2287-2300*주차 지원이 불가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31
- 미래 기술사회, 어떤 아이로 키울 것인가? 자율 주행 자동차가 달리고, 인공지능 알파고와 인공지능 왓슨이 전문가?수준을 뛰어넘는 실력을 발휘하는 디지털 시대, 아이를 어떻게 키울까에?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이유다. 공릉역에 위치한 코듀아카데미는 사람과 컴퓨터의 대화 언어를 가르치는 강북지역 최초 코딩전문 교육기관이다. 4월 개강을 앞둔 이곳은?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희재 교수(기계시스템 디자인학과)의 창의적 교육과정에 대한 자문을 받아 ’미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표방하며 문을 열었다.?이미 지역 내 중원중학교 상설동아리와 원묵고등학교 방과후 학교 코딩교육, 창의로봇캠프 아두이노 교육, 서울과학기술대 R&E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전문 강사들이 강의를 맡고 있다. 코딩, 왜 열풍인가? 2018 초·중 S/W교육 의무화!무엇보다 2018년도 초·중학교 S/W 교육 의무화 발표로 인한 소프트웨어 수업 강화와 2015학년도 8개 대학 S/W 중심대학 선정 등 굵직한 교육변화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향후 문· 이과 융합교육에?대비한 최적화 교육이라는 점과 중·고등 정보 교과서에 코딩 실습과정이 등장하는 것도 맥락을 같이한다. 코딩, 어렵지 않다! 그림으로 표현되는 다양한 S/W를 재미있게!‘코딩’이란 컴퓨터가 인지하는 언어를 작성하는 과정으로 기존의 복잡한 C언어와 달리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육 소프트웨어가 구축되어 있다. 또, 교육마다 원하는 작품을 학생들이 직접 창작하는 실습이 진행되기 때문에 초·중·고 학생 모두가 흥미를 잃지 않고 배울 수 있다. 코듀아카데미에서는 칼라블록을 쌓으며 배우는 프로그래밍 언어, 스크래치(scratch), 스마트폰 어플을 쉽게 만드는 도구로 앱인벤터 (App Inventor), 한줄 명령어를 입력하면 그림으로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파이썬 (python), 센서와 모터를 활용해 주변의 다양한 IT 기기를 직접 구현해보는 아두이노 (ARDUINO), 3D 프린터의 모델링 수업까지 단계적으로 이루어진다. 학습과정은 Walk&rarr Run&rarr Jump&rarr Hover&rarr Fly 5단계로 학년별 혹은 학생 능력에 따라 1년 ~ 1년?6개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고등 동아리활동 및 R&E 활동에도 최적화된 실습 위주 교육!초등생 입문 과정인 Walk에서는 스크래치와 놀기, 스크래치와 아두이노, 스마트폰앱 프로젝트, 중·고등학생 입문과정인 Run에서는 아두이노 기초 , 파이썬 기초, 3D 프린터 기초를 배우며 최종 Fly 단계에서는 드론 제작, 로봇 제작, 사물 인터넷, 3D 프린터 제작 등 미래 성장산업에 대한 기본지식 습득과 그 실습이 이루어진다. 코듀아카데미의 교육은 실습위주의 수업으로 1인 1대의 노트북을 제공해?학생이 직접 앱을 만들고 3D 모델링을 하면서 창의력과 공간 지각력, 논리력을 키우며 학생 스스로가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는 창조의 짜릿함을 느끼게 해준다. 박노진 원장은 “창의력은 문제에 직면했을 때 스스로 해결력을 키우는 것이다. 다양한 S/W를 이용해 학생 스스로 알고리즘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모델링을 통해 자연스럽게 창의력과 공간 지각능력, 논리적 사고력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실습 교육인 만큼 학생의 탐구보고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이 가능해 학생부에도 유용하다”고?조언한다. 현재 코듀아카데미는 서울과학기술대학과 연계하여 자문위원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팀의 꾸준한 키트 개발 및 교육 커리큘럼 연구, 그리고 단계별로 소프트웨어 활용 교육을 지원해 학생들이 코딩을 쉽게 접근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코딩전문 강사 개발, 방학특별반, 경진대회 등 다양한 특강도 마련! 그 외에도 코듀아카데미에서는 교육대상별 특강반도 운영한다. 코딩전문 강사 양성을 위한 성인기초반, 풍부한 학생부를 위해 R&E를 준비하는 방학특별반, 자사·특목반 입시 혹은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에 최적화된 활동(로봇, 3D 프린터, 사물인터넷, 드론 외)을 지원하는 동아리활동반, 교내외 경진대회 준비반도 별도 운영한다. 특히 학생수요가 많은 경진대회반은 주니어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융합과학 창작경진대회 등을 대비하며 성과 역시 높다. 한편 4월 9일(토) 오후 3시 태릉입구역에 위치한 서울시 아스피린 센터(02-970-5900)에서 코딩교육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코딩교육에 관심 있는 사업자도 모집하고 있다. 문의 : 코듀아카데미 02-6014-0099참조 : www.codu.academy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31
- 우리 동네 이 사람, 강남경찰서 학교전담 경찰관 이정기 경사 강남지역 초ㆍ중ㆍ고 총 11개교를 담당하고 있는 강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이정기 경사는 학생들이 따르는 학교전담 경찰관(스쿨 폴리스)이다. 댄스부터 SNS까지 다재다능한 면모를 드러내며 강남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추는 ‘참 멋진 강남 경찰관’인 그를 만났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er.com 춤 배우며 사춘기 방황 마침표 찍다 현재의 그를 소개하려면 과거의 그를 먼저 알아야 한다. ‘사춘기 소년’ 이정기와 ‘학교전담 경찰관’ 이정기.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또 하나의 ‘시그널’처럼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무전을 전파하고 있다. 중학교 때 사춘기 성장통을 겪었던 그는 학교 장기자랑에서 춤 공연을 준비하면서부터 방황에 종지부를 찍었다. “중학교 장기자랑을 준비하면서 춤을 접하고 난 뒤 고등학생이 되고나서는 본격적으로 춤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스트리트 댄스를 익혀나갔고 경북 구미 프로 댄스팀 ‘스윙’에서 2~3년 동안 활동했습니다. 이후 댄스학원 강사로 활동하며 춤을 천직으로 삼았었죠. 아니, 천직인 줄 알았어요. 그때는…….”그 시절의 방황은 지금 현재의 사춘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나 역시 그러했기에 너희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는 그의 진심은 닫힌 청소년들의 마음을 열기에 충분했다. 의무경찰로 군복무, 천직을 바꾸다 춤을 천직으로 삼았던 그가 경찰관을 천직으로 삼게 된 계기는 뭘까. 의무경찰로 입대를 했던 이정기 경사는 자신의 삶과 전혀 거리가 멀었던 경찰관의 삶을 꿈꾸게 됐다. “군 동기가 먼저 경찰관이 되었어요. 친구이기 이전에 경찰 선배로서 조언을 해주었고 그때부터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저는 요즘 추세로 보면 다소 이른 나이에 결혼했습니다. 물론 안정적인 직업을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가족에게 존경받는 자랑스러운 가장이 되고 싶었습니다.” 뒤늦게 스물여덟의 나이로 경찰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그는 스물아홉 살에 경찰서 배치를 받고 천직의 길로 들어섰다. 올해 초등학생이 된 아들의 입학식에 가지 못한 미안한 마음조차 ‘천직’이라는 말로 대신하며 학교전담 경찰관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제가 담당하는 학교는 논현초, 학동초, 삼릉초, 언북초, 봉은초, 언북중, 언주중, 봉은중, 경기고, 현대고, 그리고 특수학교인 정애학교 총 11개교입니다. 아들 입학식 날 저는 학동초 입학식에 가 있었는데, 그때 아들딸을 위하는 마음으로 학생들을 보살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강남 학생들과 학교폭력 댄스 퍼포먼스 하다 이정기 경사는 우연한 기회에 언북중, 봉은중, 신구중, 논현초, 청담고 댄스동아리 학생들에게 춤을 가르쳐주게 되었고, 청담고 댄스동아리 팀과 함께 학교폭력과 왕따를 소재로 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외적인 무대에도 섰다. 이정기 경사는 본인의 특기를 살린 댄스로, 함께 근무하는 강남경찰서 학교전담 경찰관 김병석 경사는 포돌이 탈을 쓰고 학생들과 함께 감동의 공연을 선보인 것이다. “여러 곳의 축제에서 학생들과 함께 공연했습니다. 지난해에는 강남 북 페스티벌 무대에도 올랐습니다. 첫 번째 천직이라고 생각했던 댄서의 삶이 두 번째 천직인 경찰의 삶과 함께 조화를 이루게 된 거죠. 무엇보다 가장 행복한 건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더러 학생들이 ‘못하는 게 없다’고 부러워하곤 하는데요. 맞습니다. 사실 전 공부 빼곤 다 잘할 자신 있어요. 하하하”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SNS 활동도 그에겐 중요한 소통의 통로다. 학부모들을 만나면 ‘아이들의 활동 공간에 함께 들어가 그곳에 댓글을 남기고 자녀와 스스럼없이 소통하고 이해하려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유 역시 ‘학생들과의 진심 어린 공감’을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마주하며 ‘매일 매일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는 이정기 경사. 강남 학생들에게 행복한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는 그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9
- 서초 토요벼룩 시장 개장 서초구는 지난 19일(토) 2016년‘서초토요벼룩시장’을 개장했다. 위치는 사당역에서 이수역까지 약 480m 구간의 방배동 복개도로변이다. 서초토요벼룩시장은 1998년 아나바다 운동 실천 차원에서 시작돼 19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전국 최장수 벼룩시장으로, 개장부터 2015년까지 총 825여회가 개최되었고 약 43만 5000여 명이 벼룩시장을 찾아 중고 재활용품을 거래했다. 2016년도 벼룩시장은 일반 판매석 이외에 주민들이 직접 만든 물품을 판매하는 커뮤니티 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키즈 존, 도시농업을 소개하는 그린마켓 존, 관내 중소기업 물품 전시?판매를 지원하는 사회적경제마켓 존, 예술단체나 동아리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연존 등을 조성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초토요벼룩시장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들은 매주 월요일 서초구청 서초 토요벼룩시장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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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관리의 첫출발은 수행평가 준비부터
최근 수행평가와 관련된 교육부 발표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간·기말고사 같은 지필고사 대신 수행평가만으로 성적을 매길 수 있도록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을 개정 중이기 때문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가 되면서 수행평가의 중요성은 계속 강조돼 왔다. 학교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수행평가 반영 비율을 살펴보면 최근 발표된 뉴스가 새삼스럽지 않을 정도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지표로 중요성 커진 고교 수행평가의 의미를 살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도움말 대화고 노현웅 부장교사/ 백신고 김희정 진로부장교사
수행평가 귀찮아하는 남학생 많아
고교과정에서 수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90% 이상이다. 이에 비하면 동아리 활동이나 교내 대회 등 수업 외의 학교생활 비율은 그리 높지 않다. 수업에 얼마나 충실했느냐는 두 가지 방법으로 평가된다. 바로 중간·기말고사 같은 지필 시험과 수행평가에 의해서다.
2016-03-24
- 노원구 창의학습동아리 활동, 활발하길 기대! 노원구는 25일 2016년 창의학습 동아리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말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활동 동아리를 모집, 올해에는 9개 동아리 74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행정마인드에 접목시켜 구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동아리별 연구과제는 ‘노원아 놀자! 운동하자!’ 실천방안(구룡이 나르샤), ‘노원 바로알기’ 현장학습, 최첨단 측량장비를 활용한 중랑천 교량 안전 모니터링(땅 Q), CC-TV 인프라 활용 복합 사회안전망 마련(CSI 노원), 지역 활동가의 양성 및 과제(노원 시우터), ‘구민 한 책 읽기 사업’ 활성화 등이다.문의 : 02-2116-31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4
- 스타샘 상일여고 전경열 교감 매년 대입 수시전형에서의 높은 합격률로 그 내실을 인정받고 있는 상일여자고등학교(교장 류해룡). 교과와 비교과 특색사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이 운영·진행, 학생부종합전형의 강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문·이과 학생들이 자신들의 진로에 맞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의 차별화는 상일여고의 강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상일여고 교내 프로그램의 활성화는 교사들의 열정과 노력의 산물. 그 중심에서 서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전경열 교감을 만났다. 입학사정관제를 꿰뚫다 상일여고에서의 교사 생활 33년째에 접어드는 전 교감. 2009년, 당시로는 보기 드물게 여자로서 사립고등학교 교감의 위치에 올랐다. 진학부장 3년을 막 끝낸 후였다. “그 당시 고입에서 고교선택제라는 큰 변화의 바람이 불 때였어요. 진학과 입시에 집중하자는 취지에서 교무·학생 교감과 진학·연구 교감의 복수교감 체제가 시작된 거죠. 보통의 학교가 교무교감과 학생교감으로 구성된 데 비해 우리학교는 다른 학교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형태였습니다.” 전 교감은 특별히 입시와 관련된 과학과 창체(창의체험) 관련에 집중했다. 과학이 이공계 학생들을 위한 영역이었다면, 창체는 동아리 활동 중심의 진로활동이었다.진학부장이던 2006년부터 꾸준히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해 온 그는 그때부터 ‘전 부서가 함께 참여해야 학생들의 진학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건의를 꾸준히 해 왔다. 꾸준히 집중해온 동아리교육은 그가 교감이 된 그해부터 학생들의 특별전형 입학으로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2008년 입학사정관제가 시작되면서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도 커졌다. 입학사정관제를 꾸준히 준비해 온 전 교감은 지역 중학교에 일일이 전화를 걸어 학부모를 위한 입학사정관제 교육을 자청했다. 그러면서 강의에서 상일여고 학생들의 입학사정관제 입학 사례를 설명했다. 동아리, 특강, 자율활동, 독서교육의 전반적인 활동과 높은 입시률을 소개한 강의. 학부모진로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당시로선 낯설기만 한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살아있는 정보를 얻으며 ‘상일여고’라는 학교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그의 노력은 고교선택제에서의 상일여고 높은 지원률로 이어졌다. 2009년부터 4~5년 동안 꾸준히 중학교 학부모 진로교육에 직접 강사로 나선 전 교감은 그 후 여러 곳에서 의뢰를 받게 되어 상일여고 사례 발표를 서울 전 지역에까지 넓혀나갔다. 더불어 대학 입학사정관교육과 진로교육학회에서의 학교사례발표에 여러 차례 나가 학교 활동을 소개하며 서울시 교육청의 큰 관심과 주목도 받게 됐다. 학교 큰 변화 이끈 영어중점학교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되면서 상일여고의 대입합격률은 눈에 띄게 증가한다.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대비는 자연스럽게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이어졌다. 2013학년도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이 51.9%(대교협 제공)로 이는 강동지역 일반고 최고 진학률이다. 상일여고 대입 진학률이 높은 이유는 상위권 뿐 아니라 중하위권 학생들도 모두 입학사정관제(학생부 종합전형) 합격률이 높기 때문이다. 모든 학생들이 자기 성적에 맞춰 참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환경과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마련한 것이 밑거름이 됐다. 차별화된 교육환경의 본격적인 시도는 2010년 영어중점학교 공모였다. 2011년부터 15년까지 운영된 영어중점반. 올해부터 영어중점학교 운영은 끝이 났지만 영어중점우수프로그램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실용영어강화에 초점이 맞춰진 영어중점학교. 이를 위해 원어민 강사와 영어회화 전문강사가 투입됐다. 또한 영어중점반을 이끄는 최고의 영어교사들은 학생들의 영어 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영어교육의 큰 변화는 영어선생님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산물이었습니다. 끊임없는 연구 활동을 위해 영어교사연구회를 만들었고 교육청 연수과정에도 빠지지 않고 참여했습니다. 이들의 노력이 우리학교 영어교육에 큰 변화를 이뤄냈죠.” 학생들도 변하기 시작했다. 영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흥미가 생겨났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커졌다. 영어중점학교의 성공적의 운영은 불가리아 윌리엄 글래드스콘 스쿨과의 교환학생프로그램으로까지 이어졌다. 1년에 한 차례씩 불가리아 학생들이 상일여고를 방문하고, 또 상일여고 학생들이 불가리아를 방문하며 문화예술과 학술 등의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고교-대학 연계 활동, 최초 진행 이공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미 2010년부터 과학영재학급과 미술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상일여고. 열악한 과학실험실에 대한 대안이 급했다. 전 교감이 대학과의 협력 사업을 구상한 순간이었다. 한양대자연과학대학과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MOU협정)을 시작했고 원자력의학원과 의과계열 프로그램 운영도 시작했다. 이 또한 일반고로서는 최초의 시도였다. 전 교감은 “고교-대학 연계 활동을 시작하면서 그 당시 서울교육자료, 진로교육학회, 평가원 등에서 큰 관심을 보이며 우리 학교 자료가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다”며 “또한 우리 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프로그램의 활성화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거점학교(현 학교 간 교육협력과정) 공모사업도 놓치지 않았다. 현재 상일여고에서는 미술 학교 간 교육협력과정과 시·소설 창작 학교 간 교육협력과정을 운영 중이다. 모든 과목 수업방법개선 이룰 것 현재 상일여고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정착 단계로 접어들었다. 활발한 교육활동으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단계를 넘어 기존의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시켜나가는 중인 것. 올해 일반고살리기 예산도 이미 최고 액수를 지원받아놓은 상태다. 이런 환경 속에서 전 교감이 꼭 이뤄내고 싶은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수업방법개선이다. 이미 영어과 국어 교과에서는 다양한 시도와 변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모든 과목에서 ‘협력수업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수업방법혁신이 진행됐으면’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할 때 학생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함께 해 준 선생님들께 정말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의 가장 큰 힘은 선생님들과의 소통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에 대한 지지와 협력으로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선생님들께 항상 고마움을 느끼며, 학교를 믿고 교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4
- “꿈으로 오르는 계단을 책으로 만들었어요” 관악고등학교(교장 김철규) 학부모 독서 동아리 ‘꿈계단’ 회원들이 1년 동안 활동한 자료를 모아 지난 2월 문집으로 담아냈다. 한 달에 2권씩 책을 읽고 소감을 나누며 토론을 하고, 그 느낌을 독서공책에 기록한 것이 모이니 문집이 됐다. 전문적으로 글을 써본 경험이 없다보니 한 자 한 자 써 내려가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한 권의 책으로 엮기까지 그들만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책 읽고 토론하고 관악고 학부모 독서 동아리 ‘꿈계단’은 지난해 3월 백금자 수석교사의 제의로 만들어졌다. “고3 담임을 맡아 학부모 상담을 하다 보니 2016-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