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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 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중3 수학몰입프로그램 개강 중3 학생들이 치르는 2024년 대입은 많은 변화들이 있어 이전과는 다른 준비가 필요하다. 더욱이 코로나19로 달라진 학습 환경 탓에 고교 진학에 대한 긴장감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달라진 대입에 맞는 개별 전략을 제시해줄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이처럼 고교 진학을 준비하는 중3들을 위해 입실론수학전문학원(입실론수학)은 11월 2일, 달라진 교육과정과 수능 및 입시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 고1 예비반 수학몰입프로그램을 개강한다. 15년 전 개원 이래 해마다 분당지역 고교들의 상위권 학생을 비롯해 수많은 수능 1등급을 배출해 온 입실론수학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든 수학몰입프로그램은 세분화된 반 편성, 철저한 주간완전학습 시행, 개별맞춤형 진도와 피드백 시스템, 365일 무료 자습실 제공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공부하면 남은 4개월 동안 수학 실력향상은 물론 올바른 학습습관까지 책임질 것이다.대입 성공을 위해서는 올바른 전략이 필요하다!중3 학생들이 입시를 치르는 2024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특징은 정시와 학생부 교과전형 확대(고교별 추천제), 비교과 영역에 대한 반영 축소, 블라인드 전형이다.입실론수학의 이승우 원장은 “달라진 대입으로 분당지역 중3 학생들의 고교 선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내신과 수능의 중요도는 높아진 반면 자사고와 특목고의 강점이었던 비교과 영역의 반영이 줄어들며 현재 학습상황에 대한 냉철한 판단을 토대로 한 전략을 세워 고교 진학을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또한 수능이 수학1/수학2(필수)과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선택1)로 치러지면서 필수 교과인 수학1에 포함된 삼각함수로 인해 인문계열 학생들의 학습 부담이 높아졌다고들 하지만 삼각함수를 열심히 학습해둔다면 변별력을 확실히 키울 수 있으며 자연계열이라면 대학/학과별로 가산점을 주는 선택과목과 희망 진로에 따른 심화과목에 대한 전략을 미리 세우라고 전했다.이어 “수능을 절대평가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수학은 지금처럼 상대평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여전히 수학 성적이 좋지 못하면 입시에서 성공하기 어려워 계열에 상관없이 수학학습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제부터 남은 4개월에 대입 성패가 달렸다이 원장은 “2024학년도 대입부터 많은 부분이 달라지므로 기존의 입시 전략에 수정이 필요하다”며 “내신이든 수능이든 진정한 실력을 갖춘 학생만이 입시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 실질적으로 중학교 내신이 마무리되는 11월부터 입학 전까지, 4개월을 알차게 보낼 것”을 당부했다. 이때 고등 수학을 준비한다고 본인의 실력에 맞지 않는 학습을 무리하게 하는 것은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덧붙여 “고등학교는 학습의 양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달성해가는 학습 태도를 갖춰야만 성적이 오를 수 있기 때문에 나만의 개념노트와 오답노트, 점차 난이도를 높여 나가는 학습법, 틈만 나면 수학 문제를 푸는 습관 등을 익혀 고등 수학의 경쟁력을 갖춰야만 한다”며 지금부터 4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해야 할 것들을 알려주었다.내신과 수능, 그리고 학습습관까지 확실히 챙기는 중3 수업입실론수학의 고1 예비반 수학몰입프로그램은 단 시간에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효과적인 수업이다. 고등 과정인 미적분/확률과 통계/수학1/수학2/수학(하)/수학(상) 중 2과목을 개별 실력에 맞춰 학습효율을 높인 심화반과 기본반에서 주 3일×100분×3time(고등 1과목+자기주도학습+고등 2과목)의 정규 수업과 함께 학습상황에 따라 선택 수강이 가능하며 주간 단위로 반드시 학습량을 완성해야 하는 주간완전학습, 일요 보강시스템, 일일테스트와 성취도평가(월 1회), 언제라도 질의응답이 가능한 재원생 전용 독서실,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과 입시설명회 및 멘토링을 통한 동기 부여프로그램으로 고등 수학 실력 향상은 물론 능동적이고 끈기 있는 고등학생으로의 역량까지 다질 수 있기 때문이다.문의 031-706-1336 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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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학교_ 분당경영고등학교 고등학교 교육 목표가 진학이 아닌 진로가 되면서 일찌감치 자신의 적성과 성적을 고려한 고교 선택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모두가 같은 교육이 아니라 다양한 교육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존중되면서 분당경영고등학교(분당경영고)가 주목받고 있다. 취업과 진학, 진로와 진학이라는 두 가지 기회가 활짝 열려 있는 특성화고 최고 명문이기 때문이다. 상경계열 특성화고인 분당경영고는 졸업하면 무조건 취업을 해야 한다는 편견과 달리 해마다 연세대, 경희대, 단국대 등 4년제 주요 대학교에 진학하는 수도 적지 않아 중위권 성적대 학생들의 전략적 선택이 늘고 있다.학생별 진로지도로 진학과 취업, 선택 가능고등학교 입학 전부터 자신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워 특성화고 선택을 망설인다면 분당경영고에서는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오경희 홍보기획 부장은 “분당경영고에서는 취업과 진학을 모두 준비할 수 있으며 부전공제와 학과 변경, 그리고 특성화고 졸업생들만을 위한 특성화전형 등 특성화고 학생이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이점이 많다”고 설명했다.실제 분당경영고 졸업생들의 진학률과 취업률은 각각 50%정도며 올해 2월 졸업생들의 경우 47%가 취업을 선택했으며 53%는 상위 학교로 진학했다. 결국 분당경영고 3년 동안 자신의 적성에 맞는 다양한 전문교과로 취업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하다보면 졸업과 동시에 공무원연금관리공단과 우리은행 등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으로 취업은 물론 전폭적인 진학지도를 받으며 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내신 중위권 학생들을 위한 반전의 기회오경희 부장은 “최근 3년 동안 졸업생들을 살펴보면 연세대 경영학과, 경희대 회계세무학과 등 주요 대학교와 국외 대학인 일본문리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오사카디자인전문학교까지 다양합니다. 또한 방사선과 치위생과, 호텔관광과 등 특별한 전공을 운영하는 2,3년제 대학에 진학 한 수도 적지 않습니다”라고 졸업생의 진로를 소개했다.특성화고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대학에 진학하는 것은 일반전형, 특성화전형, 수시 입학사정관제, 특별전형(전문대)에 모두 교차 지원으로 합격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졸업 후 산업체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재직자는 학업의지만으로도 고려대, 한양대, 중앙대 등 130여 개 대학에 입학 가능하며 입학금 면제 및 등록금 감면, 장학금 지원 등 각종 혜택까지 주어진다. 무엇보다 군대를 가야 하는 남학생의 경우, 1년 취업하고 군경력(2년)을 취업으로 인정받아 군대 제대 후 바로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특별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특히 특성화고 졸업생들만 지원 가능한 특성화 전형은 일반계보다 유리한 내신을 가지고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와 면접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수능 최저등급 또한 없어 학생들의 부담도 적다. 이런 진학의 이점들이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분당과 수지지역에서 진학을 목표로 전략적으로 입학하는 수도 적지 않다.학생들의 다양성을 존중한 교육과정으로 학생 만족도 높아분당경영고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일반고와 비교해 국‧영‧수 주요과목의 비중이 낮으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일반과목의 비중이 줄어들고 실습과 전공수업 비중이 커지도록 교육과정이 편제되어 있기 때문에 국‧영‧수 주요과목 학습에 대한 부담이 적다. 특히 올해부터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지정 운영되면서 전공을 학생들이 원하는 대로 맞춤식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오경희 부장은 “각 학과에 맞춰 코스제와 부전공제를 운영하고 있어 학교수업만으로도 1인당 3개 정도의 자격증을 취득한다”며 “여러 수업을 들으며 입학을 위해 지원한 학과를 다른 학과와 전공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해 학생중심의 교육과정을 시행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운영하는 카페, 국가 자격증 고사장으로 운영될 만큼 최고의 시설을 갖춘 실습실, 그리고 다양한 교육활동들과 분당 미금역에서 가까운 교통입지조건으로 인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87%에 이르며 형제자매 재 등록률이 100%(현재 25가족)나 될 정도로 학부모들이 믿고 보내는 학교다.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학과들로 알차게 구성돼회계금융과(회계금융전공/뷰티경영전공), 스마트경영과(경영사무전공/군사경영전공), IT소프트웨어과(SW개발전공/사물인터멧(IOT)전공, 그래픽디자인과(그래픽아트전공/웹툰‧애니메이션 전공), 호텔관광경영과(호텔경영전공/투어플래너전공)로 총 5개 학과 10개 전공으로 구성된 분당경영고의 학과 구성은 미래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직업을 준비하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 모든 전공들은 진로 및 학과 특징에 맞는 주요 전공교과들로 전공 코스가 이어지며 전문 동아리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특히 스마트경영과의 군사경영전공은 군사학과 국방체육, 군대리더십개론을 배운 후 부사관으로 임명돼 인기다.전기학교인 분당경영고, 11월 5일 원서 접수로 입학전형 시작전기학교로 분류되는 분당경영고의 입학전형은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로적성(취업희망자)특별전형 원서접수로 시작된다. 오경희 부장은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진로적성 특별전형으로 정원의 대다수를 선발하기 때문에 졸업후 반드시 취업해야 한다는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학생이 진로는 언제든 바뀔 수 있기 때문에 3년의 시간동안 학생들이 하는 선택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지원한다는 학교방침에 따라 취업과 진학, 어느 것을 선택해도 무방하다”고 거듭 강조했다.올해 입학전형은 코로나19로 인해 면접이 실시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교과성적(50%)+출결상황(30%)+봉사활동(10%)+학교활동실적(10%)의 반영비율로 평가한 서류전형 점수로만 합격자를 선발한다.<2021학년도 분당경영고 신입생 학과별 학급 수 및 모집 정원><2021학년도 분당경영고 신입생 전형 일정> 2020-10-12
- 코로나 세대 학력저하, 철저한 학습 관리로 극복해야 현 중2 학업 공백 생길 수 있어전 세계적인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 된지 1년이 가까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예상치 못한 학력저하 세대가 생겨나고 있어서 대책을 고민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가장 취약해진 학년은 현 중2학생들이다. 알다시피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진학하여 1년간 내신 시험과정이 없었다. 보편적으로 중2학년에 치르는 중간고사에서 매우 저조한 성적들이 나오고 있었다. 이는 학교시험과 학업성취도와의 상관성을 말해주고 있는 또 다른 증거이기도 하다.따라서 학원가에서는 중2학년으로 진급하게 되는 학년에 대해서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중1과정에서 중2 과정까지를 같이 준비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여기에 코로나로 인해서 1년 가까운 시기를 정상적인 학교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현 중2 학생들의 수준은 예년에 비해 상당히 떨어져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 학생들이 중등, 고등시기를 통틀어서 2년 과정의 학업 공백이 생길 수도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중상위권 학생들의 학력저하한편, 올해의 고3학년들은 1년간 진행된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서 정시모집에 있어, 재수생들에게 상대적으로 불리해진 측면이 있다. 아마도 올해 수능이 치러지고 나면 각종 매체들에서는, 코로나 여파로 인한 이런 학력저하에 따른 대비를 주제로 여러 기사들이 올라올 것이다. 한 마디로 올해 정시는 재수생 강세라고 단언 할 수 있다.또한 각 학년 간 공통적인 문제로는, 중상위권 학생들의 학력저하가 있다. 보통 한 반에 30명 가량의 학교 수업에서 이루어지는 강의는 중간층에 맞춰서 진행 하게 된다. 이때 최상위권 학생들은 학교진도에서 얻는 것 보다 스스로 심화문제를 공부하며 실력을 키우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이번 비대면 수업이 오히려 혼자 필요한 부분을 공부하기에 더 유익했을 것이다. 그러나 중상위권의 학생들의 상당수는 오히려 중위권 이하의 학생들과 비슷한 실력으로 떨어졌을 것으로 예상이 되어, 중위권과 중하위권으로 하향 평준화가 진행되는 모습을 보게 된다.더하여, 지역간 학력 편차도 더 심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 학군의 학생들은 이번 비대면 학교 수업을 이용해 고액의 1대1 학원수업이나 과외수업으로, 코로나 전보다 오히려 더 학업량이 늘어났다고 한다. 이에 반해서, 일산의 중,고등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공부량이 적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지역간 학력편차는 강남과 비강남, 수도권과 지방으로 구분되며 부모의 경제적 수준이 학생들의 학업성적과 대학진학 등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비대면 수업이렇게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수업으로 학력저하와 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교수법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강사는 같은 내용을 가르치더라도, 피교육자인 학생이 달라지면 그에 따라 개념과 문제를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관점과 방법이 달라진다. 또한 학생과 교감 하면서 서로 의견을 주고받아야 정확히 현재 학생의 상태를 알 수 있어 그에 걸맞는 수업진행이 될 수 있다. 이런 사항은 암기과목 보다,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는 탐구과목, 즉 수학교육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교수 포인트다. 이는 언어가 가지는 한계 때문인데, 인간은 의사소통을 할 때 언어 뿐 만 아니라, 시각적인 모든 부분과 후각 그리고 정서적인 부분의 영역까지 사용해 이해하기 때문이다. 비대면수업은 내용전달도 중요하지만 가르치는 사람과 학생들간의 정서적 소통과 관리가 더 중요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강의도 중요하지만 학생 관리가 더 중요비대면 수업 초기 학교와 학원에서는 온라인 시스템 부분만을 먼저 걱정하고 대책을 수립하기에 급급한 면이 있었다. 또한 모든 강사들이 오직 강의에 대한 질적인 부분만을 신경 쓰면서 어떻게 하면 화려하게 미디어 매체에 강의를 올려 전달할 것인가를 걱정했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강의 보다 관리에 있다.전통적인 수업 방법론에서는 이런 관리적 책임을 학생들에게 거의 전가하고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초등학교 1학년때 부터 교실에서 제일 먼저 가르치는 ‘바른자세’라는 것이다. 이는 교육자와 피교육자 사이에 생기는 이해의 괴리를 오직 피교육자의 전적인 집중과 노력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교수방법이다. 그러나 비대면 수업이 되면 이런 학생들에 대한 강제규범은 무너지게 되고 확인 할 길이 없어졌다.검증의 시간이 필요하다따라서 모든 수학교육은 가르친 내용을 확인하고 수정해주는 검증의 시간이 꼭 필요하다. 우리는 이런 것을 통틀어 관리라고 한다. 대면이든 비대면 이든, 모든 수업에 있어서 학생이 이해 할 수 있는 방법의 정확한 개념 설명과 후속 조치가 수준 높게 진행되어야 한다. 그래야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볼 수 있다. 이때 강사가 학생의 이해와 괸리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다면 학생과의 좋은 유대는 물론 학생들의 동기 부여와 학습효과에도 기여하게 된다. 바로 이를 실행하는 교사와 학원이 좋은 교사이고, 좋은 학원인 것이다.송수학학원 일산 본원 김명수 원장031-923-2113 2020-10-08
- 고2 수학공부법 - 수학Ⅱ로 최상위권이 되어보자 고등학교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이 미적분이라는 데에는 아무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워낙 공부해야 할 게 많다보니 고등 교육과정에서는 미적분학을 둘로 쪼개놓았다. 다항함수의 미적분만을 다루는 ‘수학Ⅱ'와 초월함수의 미적분까지 다루는 ’미적분‘으로 나뉘어져 있다.미적분을 배우기 전엔 지레 겁부터 먹게 된다. ‘미분’과 ‘적분’ 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무시무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만 공부해보면 생각보다는 할 만 하다라는 느낌이 들게 된다. 고등학교 땐 미적분의 공식을 외워서 계산만 잘해도 많은 문제를 풀 수 있기 때문이다. 입실론을 이용한 엄밀한 정의와 증명은 대학교 때 배우니 한시름 놓아도 된다. 하지만 계산 문제도 충분히 연습하지 않으면 어려울 수 있다. 또한 시험은 상대평가이므로 우열을 가리기 위한 킬러문제들이 도사리고 있다.미적분 공부의 시작은 고 2때 배우는 ‘수학Ⅱ’ 과목이다. 추석이 끝나고 중간고사가 코앞인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지금 한창 미분을 하고 있다. 수학Ⅱ는 내년 수능에도 나오는 과목인 만큼 지금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 2학년 학생들이 수학Ⅱ 시험을 잘 보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개념은 누적되는 것이다수학Ⅱ 과목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개념이 누적된다는 것이다. 첫 단원인 ‘함수의 극한’을 알아야 다음 단원인 ‘함수의 연속’을 이해할 수 있다. 극한과 연속을 알아야 미분을 정의할 수 있다. 미분이 뭔지 알아야 적분을 할 수 있다. 게다가 수학Ⅱ는 함수를 다루는 과목이므로 고1 과정인 수학 상, 하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특히 ‘수학 하’에서 함수의 정의 및 그래프 그리기 능력을 기르지 않았다면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안타깝지만 고1과정과 병행해서 공부해야 한다.고1과정이 잘 되어 있다면 본격적으로 수학Ⅱ 내용을 공부할 수 있다. 중간고사 범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미분가능성’이다. 미분가능을 판단할 땐 정의를 이용하거나 몇 가지 기술을 사용한다. 서술형까지 대비하는 차원에서 정의를 이용하는 방법을 정확히 쓸 줄 알아야 한다. 그 외에도 중간값 정리, 평균값 정리의 정확한 내용을 알고 자유자재로 다룰 줄 알아야 한다. 각 정리들의 조건을 정확히 숙지하자. 그리고 왜 그러한 정리가 필요한지 고민해보자.개념은 문제를 풀 때 완성된다미분을 처음 배울 때는 ox문제를 정확히 풀 줄 알아야 한다. 간단한 문제인 ‘함수 f(x)가 x=a에서 미분가능하면 연속인가?’ 라는 물음부터 답할 줄 알아야 한다. (정답은 당연이 ‘참’이다.) 이러한 기초적인 질문에 답을 할 수 있더라도 방심해선 안 된다. 조금만 꼬아서 명제를 만들면 여지없이 틀리게 된다. 문제를 하나 내보겠다.‘정의역이 실수집합인 함수 f(x)에 대하여, x가 0으로 갈 때, f(x)/x 의 값이 존재한다면 f'(0)이 존재한다.’정답은 ‘아니다’ 이다. x=0 에서는 1의 값을 갖고 그 외의 x에 대해서는 x를 함숫값으로 갖는 함수를 생각하면 된다.개념서를 백날 읽어도 개념을 제대로 적용하기란 쉽지 않다. 어느 정도 개념이 잡혔다는 생각이 들면 다양하고 많은 문제들을 풀어봐야 한다. 그리고 시행착오를 겪어야 한다. 특히 합성함수가 등장하는 극한 및 연속, 그리고 미분가능성과 관련해서는 나올 수 있는 모든 ox문제들을 꿰고 있어야 한다. ‘내가 모르면 남들도 모르고, 남이 몰라도 나는 모든 명제 및 증명법, 반례들까지 알고 있자’ 라는 마인드로 임해야 한다. 개념은 문제를 풀 때 완성이 됨을 명심해라.미분 근육을 단련시켜라시험은 보통 55분 내외로 시행된다. 그 안에 20문제 정도를 풀어야 한다. 평균적으론 한 문제당 3분을 넘기면 안 되는 것이다. 좋은 점수를 얻으려면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한다. 미분을 할 줄 알아도 빠른 시간 안에 계산하려면 숙달된 계산 연습이 필요하다. 머리가 좋지만 연습을 많이 안 해서 시험을 망친 아이들을 정말 많이 보아 왔다.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은 분명이 시험결과에 영향을 준다. 1시간이 안 되는 시간 안에 주어진 문제를 잘 풀려면 쉬운 문제들에서 시간을 절약해야 한다. 그래야 어려운 문제에서 충분히 고민하고 풀어낼 수 있게 된다. 난이도 중하의 문제들을 많이 풀어서 문제 푸는 폼을 길러야 함을 명심하자.수학Ⅱ의 정점에 올라서자앞에서 언급하지 않았지만, 가장 중요한 공부법은 당연히 ‘고민하기’이다. 미분의 정의를 곱씹으면서 문제마다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교육과정을 벗어나더라도 문제를 쉽게 푸는 방법이 더 있을지 고민해 보는 것이 좋다. 문제를 내려다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혼자만의 노력으론 한계가 있다. 요즘은 수학Ⅱ 문제풀이에 관한 기상천외한 스킬들이 많이 개발되어 있다. 빼기함수, 삼차함수의 비율관계, 변곡점과 대칭성 등은 전 국민이 다 아는 상식이 되어 버렸다. 따라서 주변의 고수들에게 적절한 도움을 받으며 다양한 풀이 기술을 배우는 것이 분명 도움이 된다.수학Ⅱ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할 수 있는 것들은 다 해보자. 지금 잘 공부하면 2학기 내신 및 수능까지 한 방에 잡을 수 있음을 기억하자. 남은 시간 파이팅 하길 바란다.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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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한번이면 트레이너가 내 집으로~ 집콕 운동 영상& 유튜브 채널 코로나 19 이후 홈 트레이닝, 혹은 집콕 운동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무료라 경제적이고 쉽고 흥겹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된 영상들이 많아 주부들뿐만 아니라 짬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도 인기다.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건강체조에서부터 개인 유튜버가 제공하는 영상까지 다양하다. 흥겹고 즐겁게 하루 30분, 코로나 시대를 이겨내는 힘이 될 수 있다.< 시,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영상& 온라인 운동교실>■ 일산서구보건소, ‘방콕 운동 라이프’ 운영라인댄스, 줌바댄스, 기공체조를 라이브로~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시민들의 우울감과 고립감 등을 해소하고 체력증진을 돕기 위해 ‘방콕 운동 라이프’를 운영하고 있다. ‘방콕 운동 라이프’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출 자제 권유 등으로 운동량이 부족해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만든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운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그간 보건소에서 인기리에 진행했던 라인댄스, 줌바댄스, 기공체조로 구성됐다. 네이버 밴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일정 시간에 라이브 방송을 송출한다. 줌바댄스는 월,수요일 오후 8시, 라인댄스는 화, 목요일 오후 8시, 기공체조는 금요일 오후 5시에 한 시간씩 진행하며, 일산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 통합건강관리실(031-8075-4164)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네이버 밴드에서 ‘방콕운동 라이프’를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파주시 보건소, 함께하는 온라인 운동교실온라인 밴드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해요~파주시 보건소는 12월 4일까지 함께하는 온라인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장기간 교육프로그램이 중단되면서 외출 자제와 거리두기 등으로 신체활동이 부족하고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만든 비대면 온라인 운동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운동교실은 모바일 앱 밴드를 활용해 운동 강사가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근력운동, 요가, 라인댄스, 건강체조 등 운동 영상을 제작 제공한다. 누구나 쉽게 온라인을 통해 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이 미션 인증, 운동참여 댓글과 운동 강사의 라이브 방송 이벤트 등에 참여하며 강사와의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사가 직접 문자 초대장을 전송해 모바일 앱 밴드에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건강생활팀(031-940-5563, 5591)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 ‘내 건강OK 건강 체조’스쿼트, 런지, 복부 비틀기 등 전신운동 얍!고양시가 제작한 실내와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내 건강OK 건강 체조’ 영상이 무료로 제공된다. 건강체조는 집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쿼트, 런지, 복부 비틀기 등의 운동 동작들로 전신을 움직일 수 있게 구성됐다, 최근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한 세미트롯 버전도 제작해 연령과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내 건강OK 건강체조’ 시청 및 다운로드는 고양시 보건소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건정보’ 카테고리, ‘건강자료실’을 이용하면 된다.<유튜브가 집콕 운동의 대세! > 유튜브에도 다양한 홈트 영상이 제공된다. 자신의 취향에 맞게, 필요한 운동 영상 부분을 취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건강한 몸 만들기 비법뿐만 아니라 웃음까지 선사해 기분까지 업 시켜주는 유투브 채널들.■ 유쾌, 상쾌 자매가 전하는 건강 메시지 ‘흥둥이’자매가 함께 운영하는 홈 트레이닝 채널이다. 흥둥이 채널의 인기 이유는 무엇보다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됐고, 지루함을 덜하기 위해 재미까지 더했다. 애플힙운동, 군살아웃스트레칭, 겨드랑이 살 빠지기, 복근장착 운동 등 다양한 영상들이 있다. 몇 주간의 챌린지 다이어트나 인스타그램에서 글을 통해 전하는 긍정적인 인생 메시지도 볼 만하다.■ 칼로리를 핵 폭파하자! ‘Thankyou BUBU’구독자 253만명(10월 초 기준), 인기 영상들은 수백만회의 조회수에 달하는 인기 채널이다. 무조건 뱃살 빠지는 운동, 초간단 누워서 하는 11자 복근 운동, 아랫배살 똥배 폭파 운동 등 제목만 들어도 구독 욕구가 높아지는 영상이 가득하다. 전신 칼로리 폭탄 운동, 허벅지 종아리 운동, 팔뚝살&상체 다이어트 운동 등 카테고리별로 영상이 업로드 돼 있어 필요한 영상을 쉽게 선택할 수 있다. 다이어트 꿀팁 정보 영상들도 참고할 만하다..■ 대한민국 엄마들~ 앞치마 두른 채로 따라해요~ ‘엄마 TV’앞치마를 두른 채로 하는 다이어트 댄스가 웃음부터 나오게 하는 유쾌한 채널. ‘대한민국 엄마들’을 위한 건강한 시간. 짧은 시간 안에 할 수 있는 동작들이지만 효과는 만점인 영상들이 업로드돼 있다. 층간소음 없는 전신 다이어트 운동, 엄마들을 위한 3분 스트레칭, 엄마들을 위한 런지 운동법 자세교정 ,트로트 에어로빅 등의 영상이 제공되고 있다.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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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고교 선택과목의 이해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된 후 ‘고교별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사항’은 고교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학생의 교과 선택권을 확대하고 진로·적성에 대한 고민의 과정을 담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전통 있는 학교라서, 명문 고교라서, 놀랄 만한 입결을 자랑하는 학교라서 무작정 선택한다면 고등학교 1학년을 마치기도 전에 전학을 고민하게 될 수도 있다.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에게 주어지는 선택권은 당황스럽다. 그러므로 자세히 살펴보고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 일반고에서 주로 선택하는 보통 교과 중 일반선택 교과와 전문선택 교과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교과 선택과 대입 준비에 대해 알아봤다.자료출처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교과별 평가기준 개발 연구(총론)>, <2020학년도 서울형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2015 개정 교육과정 선택과목 안내서>, 개별 학교 선택 교과 시간표3년 교육과정 편성·운영 미리 파악해야다음은 교육부의 ‘2015 개정 교육과정’ 안내에 따라 일반고 1ㆍ2ㆍ3학년의 교과과정을 재구성해 본 시간표다. 1학년 때는 파란색 교과를 듣게 되고, 2학년 때는 핑크색으로 칠해진 교과목을, 3학년 수험생 때는 녹색으로 칠해진 교과목을 듣게 된다. 학교지정 교과는 학생들이 선택할 수 없고, 2・3학년의 선택과목의 경우에만 선택할 수 있다. 알려진 것처럼 진로선택과목은 등급이 아닌 3단계로 표시되는데 2・3학년이라도 모두 선택과목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3학년에도 석차등급을 산출하는 학교지정 보통교과목들이 있고, 이 과목들의 성적은 대입에서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학교 때까지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이런 모습의 시간표에 당황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학교나 사설기관에서도 이렇게 3년의 교육과정을 표 하나로 정리한 시간표는 잘 내보이지 않는다. 너무 많은 정보가 포함된 시간표라서 읽는 것조차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년이 바뀌기 전 상위 학년의 선택과목 부분만 보여주며 학생과 학부모의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하지만 2015 교육과정의 교과목들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전년도에 Ⅰ을 들었어야 다음 학년에 Ⅱ과목을 들을 수 있는 선이수 과목들이 있고, 3학년에 가서 수시를 준비할 경우와 정시를 준비할 경우 교과 선택을 어떻게 달리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보는 것이 좋다. 2023학년도 대입부터는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비율이 40%까지 높아지니 마냥 수시만 생각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문ㆍ이과 통합교육과정 주의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큰 특징 중 하나는 문ㆍ이과 통합교육과정이라는 점이다. 경제학과를 지망하는 문과 학생이라도 미적분을 선택해 수학에 대한 본인의 관심과 역량을 높일 수 있다. 그런데 선택 후 결과는 어떨까? 미적분을 선택한 경제학과 지망 학생은 이과 학생들과 벌인 치열한 경쟁의 결과 때문에 대입 전략을 수시에서 정시 쪽으로 수정하게 될 수도 있다. 이과 학생들과 경쟁해야 했던 미적분 과목의 결과도 마음에 안 들겠지만, 그뿐만 아니라 미적분 과목 때문에 다른 과목을 학습할 시간까지도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도입된 올해 고3의 경우, 많은 수의 문과 학생들이 낮아진 내신 결과 때문에 수시 지원에 공격적인 전략을 펼치지 못했다. 그러므로 3년간 주요 교과목들이 학년별로 어떻게 편성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과목선택의 고민과 함께 대입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수능-내신교과목 연계 유의 2023학년도부터는 선택형 수능이 도입된다. 예를 들어 수능 국어의 경우 ‘독서’와 ‘문학’은 공통과목이지만 ‘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는 선택과목이다. 그런데 학교 교과목 편성을 보면 ‘화법과 작문’과 ‘언어와 매체’의 경우 두 과목 모두 학교지정으로 둔 학교도 있고,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학교도 있으며, 두 과목 중에 한 과목만 개설한 학교도 있다. 내가 선택하는 수능 과목과 학교에서 권장하는 내신과목이 다를 경우, 3학년 수업과 중간・기말고사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어떤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까? 수능은 수능대로 선택과목에 따라 공통과목의 표준점수를 달리하겠다고 하니 고민은 더 가중된다. 정시라면 내신에서 조금이라도 덜 부담스러운 ‘화법과 작문’을 택하고 싶은데, 만약 높은 표준점수를 기대해 수능 국어에서 ‘언어와 매체’를 택한다면 내신 국어도 ‘언어와매체’를 선택하는 것이 학습 부담을 줄이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진로교과와 세특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특징 중 하나는 ‘과정 중심 평가’라는 점이다. 진로과목의 3단계 평가도 그와 맥락을 같이 한다. 석차등급에 연연하지 말고 학습 과정을 즐기라는 뜻이다. 과정을 즐겼는지에 대한 평가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각 교과목 교사가 채우는 세부능력특기사항이다. 일반교과가 등급석차로 표시되어 학업성취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게 된다면 진로과목은 세특을 통해 정성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반 아이들이 똑같이 앉아 듣기만 하는 판서식 수업으로는 세특란을 채워 넣을 수 없다. 집중력이 좋은 아이라는 한줄평으로 끝난다. 하지만 발표・토론・모둠 활동・보고서 등의 수업을 진행하면 학생들의 개별적인 특징이 드러나게 된다. 학생들은 수행과제가 나올 때마다 자신의 진로와 교과목을 연계해 보다 깊은 호기심, 보다 발전된 탐구내용을 보여줄 수 있다. 예를 들어 1년 때 통합사회의 내신 결과가 좋고, 2학년 때의 사회 선택과목 결과가 좋고, 3학년 진로 선택과목의 결과가 3단계 중 A라고 가정하자.그런데 각기 다른 3명의 사회 교과 담당 교사의 세특에 학생의 학습과정이 소상하게 기록되어 있다면, 이 학생은 관련 학과에 진학할 때 높은 점수를 받게 된다. ‘사회문제탐구’나 ‘생활과 과학’ 등 진로 교과가 존재하는 이유다. 하지만 정시 중심의 학습을 하는 학생들에게는 이런 과정 평가가 부담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고, 세특란도 채워지기 힘들다. 정시러들은 이 교과 시간에 수능특강이나 수능완성을 풀고 싶어 한다. 그러므로 학교가 수시 중심의 입시 전략을 준비하는 학교인지, 정시 중심의 입시를 준비하는 학교인지 하는 것은 수업시간 학습 분위기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지난 6월,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2020학년도 서울형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2015 개정 교육과정 선택 과목 안내서>와 <선택과목 안내>를 제작했다. <2020학년도 서울형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2015 개정 교육과정 선택 과목 안내서>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맞춤형 선택 교육과정의 의미를 전달함과 동시에 진로 선택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안내 책자이고, 엑셀 프로그램으로 제공되는 <선택과목 안내>는 학생들이 직접 본인의 진로에 도움이 되는 교과목, 학과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문서다. <2020학년도 서울형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2015 개정 교육과정 선택 과목 안내서>와 <선택과목 안내>는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http://www.serii.re.kr)과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http://www.jinhak.or.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2020-10-08
- 강남 ‘대진디자인고’, 전국기능경기대회 메달 휩쓸어 강남 유일의 디자인 특성화고인 ‘대진디자인고(교장 백학문)’가 대외적인 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학생들의 IT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9월 열린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와 ‘2020 직업계고 IT분야 취업UP 게임개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기능(IT)으로 자신의 꿈 이루는 학생들지난 9월 7일부터 18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대진디자인고 시각정보디자인과 학생들이 애니메이션 직종에 출전해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금메달, 은메달, 장려상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애니메이션분야 금메달(박00), 은메달(주00), 장려상(박00)을 획득해 디자인고등학교의 위상을 떨쳤으며, 2년 후 열리는 세계기능올림픽에 한국대표로써 출전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되었다.대진디자인고는 학생들을 숙련된 기술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기능 훈련 강화를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은 2년 후 열리는 세계기능올림픽에서도 실력을 발휘해 대진디자인고등학교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직업계고 IT분야 취업UP게임개발대회 수상또한 지난 9월 23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 ‘2020 직업계고 IT분야 취업UP 게임개발대회’에서 대진디자인고 ‘대모산 게임즈 팀’이 동상을, ‘북극곰아 미안해 팀’이 특별상을 수상하며 또 한 번 IT 능력을 인정받았다. 학생들이 자신이 출전한 직종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한편, 대진디자인고(강남구 수서동 소재)는 총 3회에 걸쳐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1차 10월 27일(화), 2차 11월 10일(화), 3차 11월 17일(화)에 열리며 모두 오후 6시, 대진디자인고 2층 상생홀에서 열린다. 2020-10-08
- ‘대학별 전공 가이드북’을 보면 진로가 보인다! 고1, 고2 학생이라면 대학입시와 맞물려 한 번쯤 진로 선택과 희망 전공을 고민하게 된다. 진로가 명확한 학생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도 많은데 이럴 때 대학별 전공 가이드북에 실린 학과별 정보와 추천 도서를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학별 가이드북은 각 대학교 입학처나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대학들이 있다. 그 중에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주요 학과의 추천 도서를 모아봤다.참고 자료 고려대학교 <인재양성‧진로 가이드북(학과별 전공 안내)>, 성균관대학교 <2021학년도 전공 안내서>연세대학교 <연세인이 들려주는 전공이야기>고려대학교고려대 입학처(인재발굴처)홈페이지 학교안내-전공안내에 보면 학과별 전공 안내 자료(고려대학교 인재양성‧진로 가이드북)가 공지되어 있다. 인문‧자연계열 주요 학과들의 추천 도서가 명시되어 있지만, 이공계와 의학‧보건계열 학과들의 추천 도서가 상세히 소개되어 있어 그중에 몇몇 학과들의 추천 도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식품공학과는 <알기 쉬운 식품공학>(고정삼 저), <음식 혁명>(존 라빈스 저)을, 환경생태공학부는 <환경문제 : 생존을 위한 선택>(이슈투데이 편집부 저), <지구환경보고서2009(기후의 역습)> & <지구환경보고서2008(탄소경제의 혁명)>(월드워치연구소 저)등을 추천한다.건축사회환경공학부는 <뿌리에서 새순까지>(이창남 저), <건축물은 어떻게 해서 무너지는가>(마리오 살바도리 저), <인물로 읽는 환경 이야기 : 지구별에서 함께 살아가기>(박강리 저)를, 기계공학부는 <특이점이 온다>(레이 커즈와일 저), <인간이 초대한 대형참사>(제임스R.차일스 저), <나노 기술의 이해>(서갑양 저), <제2의 기계 시대 : 인간과 기계의 공생이 시작된다>(에릭 브린욜프슨·앤드루 맥아피 저)를 추천한다.신소재공학부는 <재미있는 나노과학 기술 여행>(금동화 저), <미래 사회와 신소재>(박상준 저)를, 전기전자공학부는 <수학 없는 물리>(폴 휴이트 저), <실용주의 프로그래머>(앤드류 헌트 저),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로얼드 호프만 저)를 추천한다.의학‧보건계열 학과를 보면 의예과는 <미래의 의사에게>(페리 클라스 저), <소설 의과대학>(강동우 저)을, 간호학과는 <간호사, 프로를 꿈꿔라!>(도나 윌크 카르딜로 저), <장관이 된 간호사>(김화중 저), <미스터, 나이팅게일>(문광기 저)를, 바이오의공학부는 <1% 호기심, 꿈을 쏘는 힘>(김성완 저), <바이오닉 맨>(임창완 저)을,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는<콜럼버스의 교환>(황상익 저), <미각의 역사>(폴프리드먼 저)등을, 보건환경융합과학부는 <환경세계사>(클라이브 폰팅 저), <침묵의 봄>(레이첼 카슨 저), <마리퀴리의 위대한 유산>(앨런E.월터 저), <질병과 가난한 삶>(최영아 저)를, 보건정책관리학부는 <어떤 복지국가에서 살고 싶은가>(이창곤 저), <온국민 주치의 제도>(고병수 저)를 추천한다.연세대학교연세대학교 입학안내에 공개되어 있는 ‘연세인이 들려주는 전공이야기’를 보면 학과절 전공 소개와 더불어 추천 도서(각 학과 학생들의 추천 도서)가 공개되어 있다.주요 학과를 살펴보면 영어영문학과는 영어로 된 소설책 등 영어원서를 읽을 것을 강조하며 추천 영시 <My Heart Leaps Up<(윌리엄 워즈워드 저)를, 독어독문학과는 <향수>(파크리트 쥐스킨트 저)를, 불어불문학과는 보들레르나 아폴리네르의 시와 까뮈, 위고의 작품, 르누아르와 고다르 영화 등을 추천한다.심리학과는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에게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로렌 슬레이터 저), <심리학을 변화시킨 40가지 연구>(로저스 R. 호크 저), <아웃라이어>(말콤 글래드웰 저),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빅터 프랭클 저)를, 심리학 전공 분야 진로 탐색과 계획에 도움이 될 만한 책으로 <심리학 전공하기>(도나 이. 팰래디노 저), <심리학으로 밥먹고 살기>(한국심리학회 저) 등을 추천한다.문화인류학과는 <오래된 미래>(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저), <증여론>(마르셀 모스 저), <국화와 칼>(루스 베네딕트 저), <슬픈 열대>(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저), <세부족 사회의 성과 기질>(마가렛미드 저), <문화의 수수께끼>(마빈 해리스 저) 같은 책들을 읽을 것과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와 <처음 만나는 문화인류학>을 입문서로 추천한다.이공계열 추천 도서로 생화학과는 DNA 구조를 발견하는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이중나선(제임스 왓슨 저)>을 추천하며, 간호학과는 <간호사가 말하는 간호사>(권혜림, 권성희, 문성미 외 2명 저)를 추천한다.성균관대학교성균관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있는 ‘2021학년도 전공 안내서’에도 학과별 전공 소개와 더불어 추천 도서가 공개되어 있다.인문‧사회과학 계열에서는 프랑스어문학과는 카뮈, 보들레르, 플로베르, 빅토르 위고, 프루스트 등 고전 작가들의 작품 읽기를, 독어독문학과는 <토니오 크뢰거>&<베니스에서의 죽음>(토마스 만 저), <마을의 로미오와 줄리엣>(켈러 저), <미하엘 콜하스>(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 저)를, 한문학과는 <한문공부 : 고전을 만나러 가는 첫걸음>(이이화 저), <강의>(신영복 저), <문명의식과 실학 : 한국 지성시를 읽다>(임형택 저) 등 인문 교양서를, 교육학과는 <다중지능>(하워드 가드너 저)을 추천한다.정치외교학과는 <정치질서의 기원>(프랜시스 후쿠야마 저)을, 사회학과는 <현대사회학>&<사회학의 핵심 개념들>(앤서니 기든스 저), <사회학 : 비판적 사회읽기>(비판사회학회 저)를 입문서로 꼽았고, 경영학과는 재무 관련 도서로 <세계경제의 메가트렌드에 주목하라 : 월스트리트의 투자 귀재 짐 로저스의 미래 투자 전략>(짐 로저스 저)을, 마케팅 관련 도서로 <마켓 4.0시대 이기는 마케팅>(필립 코틀러, 허마원 카타자야, 후이 덴 후안 저)를, 회계 관련 도서로 <회계학 콘서트 1~5권)(하야시 아츠무 저)를 추천한다.자연계열에서는 생명과학과는 캠벨 생명과학을 다룬 <Campbell Biology : Concepts and Connections (7th Edition)>이나 9th edition과 같은 번역본을 읽을 것을, 건설환경공학부는 <재미있는 건축이야기>(루이스 헬만 저), <대붕괴>(폴 길딩 저), <건축의 바깥 : 조경이 만드는 외부공간 이야기>(진양교 저), <엔트로피<(제레미 리프킨 저)를,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는 영화화 되었던 <트랜센던스>(월리 피스터 감독, 2014)를 추천한다. 2020-10-08
- 유아시기의 연령별 공부 방법 유아기는 수학 교육의 토대가 형성되므로 일상생활에서의 호기심과 경험을 통해서 사물에 대한 학습과 함께 수학적 기초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1.유아 교육의 특징1)상호소통 중심 학습 : 유아와 선생님 사이에는 성향과 호흡이 존재하는데, 이것이 잘 맞는지에 따라 좋은 결과나 나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선생님과의 성향이 잘 맞는지를 살펴봐야 한다.2)교구 중심의 학습 : 유아는 교구를 통해 교사와 자연스럽게 상호작용을 하면서 의사소통 능력과 긍정적인 사회적 기술을 발달시켜 나간다.3)맞춤식 개별 학습 : 유아마다 타고난 기질과 성격, 흥미와 욕구, 발달의 수준, 사전 경험 등이 다양하므로 개별적인 능력을 고려한 맞춤식 교육이 중요하다.4)탐구 학습 : 유아들의 학습은 주변의 여러 가지 사물이나 현상을 실제로 경험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성취된다. 이 과정에서 물리적 지식, 사회적 지식, 논리적 사고력, 융통성과 창의성 등이 발달된다.2.연령별 유아학습 방법.▶3~4세 : 언어가 급격히 발달하며, 수 세기, 분류, 비교개념 학습 시기로언어 발달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시기이다. 색의 구별이 가능해지고, 색칠놀이를 통해 숫자 따라 쓰기, 선 따라 긋기, 특정한 색 찾아오기 등을 통해 분류의 개념을 습득할 수 있다. 수학뿐만 아니라 언어, 미술, 운동, 과학 같은 다른 영역의 수업들과 자연스럽게 통합된 학습으로 수학적 사고력의 확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4~5세 : 간단한 연산이 가능하며, 교구를 이용한 수학 학습이 가능한 시기다.어느 정도 연산도 가능해지며, 인지능력도 발달한 상태이다. 수를 10 이상까지 세며, 수와 사물과 일치시키는 정도까지 발전하고, 간단한 덧셈 연산도 가능해진다. 추상적인 것에 대한 개념이 확립되지 않았으므로 바둑돌이나 장난감 등과 같은 구체물을 이용하여 연산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5~6세 : 이 시기는 인지능력이 발달하고 수학의 기초개념도 만들어져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확장된 지식과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도록 한다. 단순 문제풀이 학습이나 연산만 하는 학습보다는 문제 해결 과정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고 풍부한 수학적 상황으로 수학적 사고력의 확장 도움을 주는 학습이 필요하다.gms에듀영재교육 최승일 원장문의 02-508-6567http://blog.naver.com/gmsedu2003 2020-10-08
- 2020 노원도봉지역 고교탐방 : 상명고등학교 상명고등학교 (교장 정연진, 노원구 덕릉로 553, 이하 상명고)는 1953년 개교한 이래 1994년 중계지역으로 이전하면서 꾸준히 학부모의 관심을 받아온 남녀공학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창의융합 인재를 키우고, 학생들이 꿈을 이루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의 성장을 돕는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화된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과 교과 내신 역량이 맞물리는 ‘수시’ 강점 학교로 알려져 있다. 상명고의 2020학년도 대입 결과 및 상명고만의 특화 프로그램을 살펴봤다.2020학년도 대학 진학률 (전문대 포함) 68.1%, 수시 합격비율 80.6%상명고는 2020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1명, 연세대 7명, 고려대 5명을 합격시키면서 매년 꾸준히 상위권 대학의 합격자를 배출해오고 있다. 2020학년도 기준 졸업생 320명 중 4년제 대학교 합격자는 43.1%, 전문대학 합격자는 25.0% 배출하면서 대학 진학률은 68.1%에 달한다.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4년제 대학 합격 비율은 5.2%, 전문대학 합격 비율은 3.2%로 증가한 수치로, 최근 5년간 졸업생 진학 현황을 분석해보면 2020학년도 졸업생이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여준다. 2018학년도 졸업생 진학률 65.2%에 비해서도 2.9% 늘어났다. <표1 참조>또한 상명고의 2020학년도 대입 합격자를 분석해보면 수시는 80.6%, 정시는 19.4%의 합격 비율을 보이면서 ‘수시 강세’ 학교임을 증명하고 있다. 또한 수시 전형별 지원자 대비 합격비율을 살펴보면 교과전형 36.71%, 학생부 종합전형 20.74%, 논술 전형 1.32%, 적성고사 전형 13.49%, 실기 전형 9.6%로 나타났다. <표2 참조>상명고 장승일 진로진학부장은 “2020학년도 상위권 대학 진학 사례를 살펴보면 중학교 내신 16%이던 학생이 본교에 들어와 1등급 중반으로 올라서면서 고려대에 입학한 사례를 비롯해 중학교 내신 30% 밖이던 학생이 본교에서 2등급 후반대로 한국외대에 입학하는 등 다양한 사례가 있다. 학교생활에 충실하면 교과 성적 향상과 함께 전공에 맞춘 비교과 프로그램이 대학 수시 합격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표3 참조><표1> 상명고 최근 5년간 졸업생 진학현황<표2> 상명고 2020학년도 수시 전형별 합격 비율<표3> 상명고, 2020학년도 대학 진학 사례# CASE1 김OO (내신 4등급 중반, 서울여대 문헌정보학과 진학_ 학생부종합전형)1) 내신성적 추이 : 1학년 4등급 후반 → 3학년 4등급 초반2) 학교 주요활동상명고만의 특화된 프로그램▶ 영재학급재능이 뛰어난 학생의 조기 발굴 및 잠재능력 계발을 통해 창의성을 신장시키고 능력에 따른 교육 기회 균등으로 자아실현은 물론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 육성을 목표로 과학, 수학 융합 영재학급은 운영한다. 현장체험 학습, 캠프, 실험, 심화 탐구 활동 등 학생 주도형 활동으로 연간 100시간 운영한다.▶ 사회과학 아카데미세계시민교육 법 인권교육,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화학습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2학년을 대상으로 20명 소수 인원을 선발한다. 헌법재판소 등 현장체험 학습 실시, 산출물 보고서 개별지도가 이루어진다.▶ 경시대회-2020학년도 교내 대회 집중기간 운영상명고에서는 올해부터 교내 경시대회 집중기간을 운영한다. 바쁜 학사일정과 내신 교과 성적 관리를 위해 기말고사 이후 1주일 동안 학생별로 진로 또는 관심 분야의 경시대회를 집중적으로 준비하고 참여하는 방식이다. 생기부에 수상실적 기록이 1년 1회라는 방침이 반영되었다.- 과학탐구학술대회 (SIS) 대회/ 수학산출물대회 (MIS)대회상명고의 과학탐구학술대회와 수학산출물대회는 1년에 걸친 장기 탐구 프로젝트이다. 고1, 고2 학생 개인 또는 그룹별로 진로과 관련된 심화 탐구주제를 정하고, 1년여 동안 1:1로 담당교사의 지도를 받아 연구 활동을 진행한다. 계획서 작성, 중간 발표 및 피드백, 최종 발표회, 보고서 작성 등 지속적인 피드백으로 심도 깊은 연구가 진행된다. 현재 ‘손목터널 증후군 예방을 위한 기구 제작’, 서울시대 천문지도 만들기, ‘세계를 위협에 빠뜨렸던 전염병’ 등 다양한 과학 또는 수학 주제가 연구되고 있다. 향후 수시전형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 시 유용한 자원이 되어 상위권 진학한 사례도 있다.▶ 비교과 프로그램-동아리 : 정규동아리 54개, 자율동아리 65개-진로 : 2학년 주1회 사회과학/이공계/상경계 등 진로학급으로 분반 전공 관련 진로 수업-각종 독서 프로그램 (1,2,3 꿈안에書, 저자와의 대화 등)-열린 실험실 운영 : 희망학생 대상으로 연구팀을 구성, 연구주제 선정 및 수행, 실험설계 및 실험-반별 자율 주제 프로그램-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실천 활동 (AGORA4s)Mini-Interview 상명고 장승일 진로진학부장Q. 코로나19로 인한 학사 일정?올해 10월부터 쌍방향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조례와 종례는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철저한 출결관리를 진행한다. 또한 온라인 콘텐츠 활용 및 언택트 상황에 맞춰 진로 진학 프로그램도 온라인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는 e-book 등 전자 도서관을 확충하여 비교과 프로그램 중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Q. 2021학년도 상명고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특징은?본교는 기초 과목에 충실하고 선택 과목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에 방점을 두었다. 수능 필수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기초교과를 학교 지정으로 정하고, 고2부터는 국어,수학, 영어교과 진로 과목을 비롯해 사회, 과학 교과 모두를 학생의 자유로운 선택에 맡긴다. 학생의 진로 및 전공 관련 다양한 과목 선택과 융합을 보장한다는 의미이다. .이밖에 제2외국어를 고2, 고3에 배치하는 타 학교와 달리 고1 교육과정에 제2외국어(중국어, 일어, 기술가정 택1)을 배치하고, 고2에 제2외국어II를 배정하여 실질적인 어학실력 향상에 활용이 가능하다.Q. 수시 전형을 대비하기 위한 지도 방안?무엇보다 학교생활기록부의 충실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특히 세부특기사항 기록을 위한 교사 연수를 진행하는 한편 수업중심의 교육에 집중하여 교과 세특기록의 충실도를 높이고자 한다. 아울러 진로탐색 과정을 활성화하여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이 줄어든 과정을 보완하고자 한다. 같은 맥락에서 올해부터 방과후 학교에 ‘실험 수업’을 개설하기도 했다.Q. 예비고1 학부모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상명고하면 ‘남녀 공학’에 대한 선입견을 갖고 계신 경우가 많다. 그러나 교육과정의 충실도,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 학생들의 학교 만족도를 충분히 고려해보면 남학교, 여학교에서 기대할 수 없는 배려와 인성을 배울 수 있다.남학생의 대범함과 여학생의 성실하고 꼼꼼한 성향이 조화롭게 맞물리면서 동아리 활동, 경시대회 등에서 기대 이상의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더불어 학생들의 기초 학업능력 향상에 대한 교사들의 열정이 학생들의 성적 향상과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도움말 상명고등학교 장승일 진로진학부장자료제공 : 상명고등학교 진로진학부 2020-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