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검색결과 총 22,9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산업재해 근로자 가정 생활안정자금 대출 근로복지공단 천안지사(지사장 장석주)가 산업재해 근로자 가족의 생활안정자금을 최대 1000만원까지 저리ㆍ무담보로 대출해주는 융자사업을 실시한다.융자대상은 산업재해 사망근로자 유족 중 수급권 1순위자, 상병보상연금 수급자, 산재장해등급 제 1~9급자다. 상병보상연금 수급자 및 산재장해등급 제 1~3급자는 융자 편의를 위해 생계를 같이하는 배우자와 자녀, 부모 중 1순위자의 신청도 가능하다.올해는 1488명에게 188억 원이 대출되며 의료비, 혼례비, 장례비, 주택이전비, 사업자금, 차량구입비를 최대 1000만원까지 연리 3%,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빌려준다.지원대상은 2011년도 산재근로자와 배우자의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 합계금액이 30만원 미만인 가구로 제한한다.문의는 근로복지공단 천안지사 가입지원부(041-629-5173) 또는 공단 홈페이지(www.kcomwel.or.kr)에서 가능하다.한편, 근로복지공단은 소규모사업장 저임금근로자 사회보험료 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고용보험·국민연금 가입 근로자가 10인 미만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월평균보수가 35만원~125만원 미만인 근로자에게 고용보험, 국민연금 등의 사회보험료를 지원한다. 신청 및 지원내용 등에 대한 문의는 국민연금(1355) 또는 근로복지공단(1588-0075)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0
- 생활단신 통기타 / 일렉기타 레슨 수강생 모집창작마을에서는 김티모의 통기타/일렉기타(개인/그룹)레슨을 개설하여 모집 중이다. 그룹레슨은 월,수(오수 7시 30분~9시 30분) 주1회 또는 2회 수업으로서 60분 수업 후, 60분 자율연습으로 구성되어 있고 개인레슨도 가능하다. 좋아하는 곡을 기타로 연주해 보고 싶은 사람, 기타 치며 노래를 부르고 싶은 사람, 밴드활동을 해보고 싶은 사람, 자녀에게 악기 하나 다루게 해주고 싶은 부모, 폭 넓은 문화생활을 하고 싶은 사람 등 남녀노소 누구나 환영하고 있다. 각종 공연과 레슨 활동으로 다져진 노하우로 동요부터 가요까지 체계적인 교습을 통해 독학만으로는 힘든 기타를 쉽게 익힐 수 있다. 문의 (02)521-5956, cafe.daum.net/cjmeart(창작마을예술공간) 재테크 0순위, 법원 경매 대행재테크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경매. 그러나 개인이 접근하기에는 어렵고 까다로운 것이 현실이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경매을 위탁해 처리하고 저렴한 수수료를 받는 곳이 있다.일억조경매(주)는 절차나 방법이 복잡해 선뜻 접근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전국의 부동산 법원 경매을 대신 처리해주는 곳이다. 일억조경매의 신전식 대표는 "우리는 전국 법원의 모든 물건을 취급한다. 경매의 실질적인 절차 해결과 조언, 위탁을 통해 효과적인 경매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우리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신전식 대표는 15년간 법원 경매를 담당해온 베테랑이다.문의 (02)400-5567 고소득 전문직 커플매니저 채용강남역에 위치한 한국대표 노블 성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주)좋은느낌 동행에서 밝고 긍정적이며, 의욕에 찬 커플 매니저를 모집하고 있다. 인생에 있어서 결혼의 중요성을 잘 안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은 최고의 전문직인 커플매니저에 도전해보자. 안정적인 근무시간 및 업계 최고의 연봉(평균 3,000만원에서 1억)이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일반커플매너저 00명, 성혼전담 프로커플매니저 00명이다. 신뢰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성혼전문기업 동행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찾을 수 있는 기회이다.문의 (02)6351-1483~5, 1670-1617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주목할 만한 강좌동서울 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012학년도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학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수준 높은 강좌들이 많아 이미 성남 지역주민은 물론 강남, 송파 등에서도 평생교육강좌를 듣기위해 많이 찾아오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강좌는 미술과정으로 미술기초부터 회화, 수채화, 동양채색화, 서양화 등 미술 관련 강좌만 12개의 과정이 세분화되어 개설되어 있다. 또한 최근 개설된 커피전문가 자격증반은 대학의 관광정보처리학부의 인프라를 이용한 수준 높은 강의로 야간 2개 반을 추가 개설하는 등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웃음행복 코치1급과정과 골프과정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이 준비되어 있다.문의 (031)720-2266∽7, 학점은행제 (031)720-22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박태견 칼럼] “다음 정권이 정말 중요한데…” 박태견 뷰스앤뉴스 편집국장어느 세력이 집권하든 간에 '돈 쓸 일'이 대단히 많고, 위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가는 한국경제가 벼랑끝에 몰리게 될 공산이 높다. "다음 정권이 중요하다." 얼마 전 경제전문가들의 모임에서 나온 말이다. 무슨 의미인가. 한 참석자는 이렇게 말했다."다음 정권은 누가 집권하든 대단히 힘들 것이다. 양극화, 청년실업 등 풀어야 할 난제들이 가득하지만 그 못지 않게 심각한 세가지 '대란'이 예상된다. 우선 첫번째, 이미 꺼지기 시작한 부동산거품이 격렬하게 폭발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부동산거품이 터지면 우리 금융·실물경제는 치명타를 입게 될 것이다. 두번째, 그 후유증으로 또다시 막대한 공적자금이 금융 부문 등에 투입되면서 2차 외환위기에 직면하게 될 공산도 크다. 가뜩이나 빠르게 악화되고 있는 재정건정성이 급속히 악화되면 재정위기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고 있는 외국자금이 이탈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마지막 세번째, 북한 리스크가 드디어 현실적 과제로 등장할 공산이 크다. 지금은 김정일 사후 중국의 적극 개입으로 위기가 수면밑으로 가라앉았으나 계속 이런 식으로 갈 수 있다고 보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참석자들은 이같은 전망에 대부분 공감을 표시했다. 한마디로 말해, 다음 정권은 어느 세력이 집권하든 간에 '돈 쓸 일'이 대단히 많고, 이 위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가는 한국경제가 벼랑끝에 몰리게 될 공산이 높다는 우려를 하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곳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의미다.그러나 지금 우리 눈앞에서 목격되는 현실은 이와는 거리가 멀다. 그런 대표적인 예가 지난 9일 여야 합의하에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한 '부실 저축은행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이다. '곳간 관리' 철저히 해야 하는데이 법은 2008년 9월 금융위기 이후 현재까지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18곳의 예금주들이 입은 손실에 대해 예금보장 한도인 5000만원 초과 예금액의 55~60% 가량을 보상해주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보상재원은 국민의 돈인 예금보험기금을 쓰기로 했다.여야 정치권이 이처럼 '황당한 법'을 만들기로 한 것은 총선이 두달 뒤로 바짝 다가왔기 때문이다. 전국 곳곳의 부실저축은행 피해자들이 "피해를 더 보상해주지 않으면 표를 받을 생각 말라"고 정치권을 압박하자 눈앞의 표에 눈 멀은 정치권이 금융질서의 근간을 붕괴시키는 동시에, 재정건전성의 근간마저 밑둥 채 뒤흔드는 법을 제정하겠다고 나선 것이다.문제의 법은 과거 피해자들과의 형평성, 소급입법 등의 각종 위헌적 요소 때문에 제정되더라도 위헌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고, 경제시민단체와 금융계, 그리고 청와대까지 강력 반대하고 있어 통과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나, 이런 법을 여야 정치권이 통과시켰다는 것 자체가 향후 한국경제에 먹구름을 예고하는 신호탄에 다름 아니다. 하긴 국민 90%가 원하는 생활의약품 공공장소 판매를 '6만 약사' 눈치를 보느라 여야가 담합해 묵살하고 있는 한심한 정치권이다 보니, 향후 위기 도래는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국민돈을 제 주머니 쌈짓돈 정도로 여기는 행태는 이뿐이 아니다. 젊은층 표를 의식해 군인월급을 40만~50만원으로 현재보다 4~5배 높이자는 황당 주장 등 재정을 도외시한 복지공약이 여야에서 경쟁적으로 터져나오고 있고, 여기에 청와대까지 가세해 0~5세 무상보육을 선언하는 등 말 그대로 점입가경이다. 집권 5년 동안 내내 재정적자를 기록한 현 정권이 부끄러워하기는커녕 다음 정권까지 재정적자의 늪에 빠트리기로 작심한 모양새다.선심공약 발표하는 정치권 질타해야정치인이 '표'에 목숨 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그런 행위가 쌓이면 국가경제가 절단나는 게 명약관화함에도 불구하고 발등의 불부터 끄자는 식으로, 그런 행위를 서슴없이 저지르는 정치인들이 많다는 것은 국가와 국민의 더없는 불행이다. 지금 다수 국민은 심판을 원한다. 하지만 심판은 보다 냉정하고 엄격할 필요가 있다. 과거지향적인 동시에 미래지향적이어야 한다는 의미다. 그렇지 않아도 몇년 뒤 국가경제가 누란의 위기에 처할 것으로 우려되는 마당에 그에 대한 대비책은 내놓지 못하고, 위기를 더욱 부채질하는 선심성 공약만 쏟아내는 정치권을 혹독하게 질타하고 견제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렇지 않다간 몇년 뒤 또다시 "손가락을 끊고 싶다"는 탄식들을 할지도 모를 일이기 때문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쌍용차 ‘코란도 스노우 캠핑’ 실시 고객 360명 참여 … 무상점검 서비스까지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가 겨울철 캠핑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코란도스포츠 스노우 캠핑' 1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국내 캠핑 인구가 100만 가구를 넘어서는 등 확대되는 캠핑 인기에 발맞춰 열린 '코란도스포츠 스노우 캠핑'은 국내 최초 LUV(레저용 유틸리티 차량) '코란도스포츠'와 함께 가족 단위 고객들이 즐겁고 흥미로운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국내 최초로 펼쳐진 '코란도스포츠 스노우 캠핑'은 지난 11일부터 12일 1박 2일 동안 경기 가평의 오토캠핑장에서 열렸으며, 18~19일과 25~26일까지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차수당 30가족(4인 기준), 총 90가족(36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핑에는 지난달 응모 접수 결과 1800여 가족이 신청해 약 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쌍용차는 혹한기 안전운행을 위해 참가 고객들 차량의 엔진오일, 워셔액, 부동액 등 점검 및 보충해 주는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하고 △코란도스포츠 테트리스 쌓기 대회 △보물찾기 게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했다. 또 자연 하천에서의 얼음 썰매와 연날리기 등 가족 고객들을 배려한 다양한 즐길 거리와 더불어 바비큐 파티와 캠프파이어를 함께 하며 한겨울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한편 '코란도스포츠'는 2.04㎡ 면적의 데크에 직접 소형 텐트를 설치할 수 있으며, 2000kg의 넉넉한 견인능력으로 트레일링 히치 부착 시 보트와 트레일러 등을 견인할 수 있어 다양한 형태의 레저 활동이 가능하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신간 │조선 최고의 사상범 정도전] 700년 조선시대를 연 정도전을 만나다 최근 종영된 방송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 세종과 맞선 정기준은 "왕이 꽃이라면 재상은 뿌리이며 꽃은 시들면 꺾으면 되지만 뿌리가 썩으면 나무가 죽는다"는 정도전의 교시를 떠받드는 밀본의 수장으로 등장한다. 역사와 허구가 뒤섞인 드라마였지만 조선시대 국가기틀을 만든 정도전의 사상을 얼핏 접할 수 있었다. 드라마에서 조차 부정적으로 그려진 정도전은 누구일까.조선건국의 일등공신이었지만, 역적의 누명을 쓰고 비운의 생을 마감한 정도전. 그의 삶과 사상을 재조명한 책 '조선 최고의 사상범 정도전'이 출간됐다.저자 박봉규 대성에너지(주) 사장(전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 책에서 정도전을 '마르크스보다 더 혁명적이고, 마키아벨리보다 더 현실적인 인물'로 평가했다. 박 사장은 "오늘날까지도 이방원이 만든 틀에 갇혀 부정적으로 이해되고 있지만, 사실을 들여다보면 온갖 반대를 무릅쓰고 백성을 위해 한글을 창제한 세종만큼, 아니 그보다 더 백성을 사랑한 인물"이라고 말하고 있다.특히 저자는 정도전을 재조명하면서 현재 우리 사회에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지도자들이 갖춰야 할 철학과 품성을 제시하고 있다.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사회 양극화, 법의 질서, 교육 문제, 공무원 부패, 세금, 부동산 문제 등을 이미 700년 전 조선을 건국한 일등공신인 정도전에게서 길을 찾고자 한 것이다.저자는 정도전을 '공직자상의 전형'이라고 밝히면서 열심히 학문을 닦고 자기수양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인물로 평가하며, 역적으로 몰려죽은 이후에도 권력층의 비난에 시달렸음에도 재산축적에 대한 잡음이나 도덕성 문제가 전혀 거론되지 않았음을 이야기 한다.또한 조선은 정도전이 설계하고 건축하여 이름 붙인 한양에 세워졌고, 그가 다듬어놓은 성리학의 사상체계 속에서, 정치는 그가 집필한 '조선경국전'을 통해 경제체제는 그가 주창해 만들어진 과전법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있다.그리고 저자는 정도전의 정치철학중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재상정치에 대해서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죽어서도 역적이란 오명에 살았기 때문에 제대로 연구되지 않았던 정도전의 업적과 그의 사상을 소재로 다룬 서적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저자는 다양한 야사들을 책속에 담아 정도전의 철학과 국가관을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인카운터박봉규 지음1만6000원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0
- 날마다 배우고 또 배워야 새로운 길이 열립니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으로 평생을 살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홍수처럼 쏟아지는 정보 속에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대처하지 못하면 순식간에 도태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시대 변화의 흐름을 민감하게 파악 배움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대학 평생교육원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이유다.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어느 대학보다 시대의 요구에 맞는 최신 트랜디 강좌들이 풍성한 기관으로 소문난 곳이다. 서울캠퍼스와 수원캠퍼스 평생교육원을 이끌고 있는 곽한병 원장. 그는 시대변화에 맞춘 강좌들을 발빠르게 개설함으로써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을 명실공이 최고의 경쟁력 있는 교육기관을 만들어 놓은 장본인이다. 가장 ''핫''한 컨텐츠 세분화. 전문화로 경쟁력키워 "누구든 평생 배우지 않으면 자기발전과 성장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흐르지 않는 물이 섞듯이 평생교육은 이제 여가와 유희가 아니라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전략입니다. 평생교육원을 찾는 분들 중에는 50~60대분들이 꽤 많아요. 이처럼 나이가 드셔도 전문 자격증, 학위 등에도 도전하고 새로운 일을 찾는 것이 이제는 일상적인 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변화를 읽고 새로움을 받아들이려는 열린 마음으로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는 사람이야 말로 평생 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곽 원장은 말한다. 평생교육원은 모든 연령이 필요로 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는 점과 실제 사회에서 요구되는 지식과 기술을 바로 바로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이것이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강좌를 구성할 때 방점을 찍는 부분이라고."선생님이 제자에게 부모가 자녀에게, 전통적인 교육은 수직적 전수가 기본이지만 최근에는 달라졌어요. 필요하면 누구에게든 배워야 합니다. 이렇게 배움에 대한 열린 마음이 있어야만 세대 간 소통은 물론 풍요롭고 경쟁력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국외여행인솔자과정, 부동산과정, 상담심리,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관광학 등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관련 업무에 대한 업그레이드 교육부터 취업, 창업에 이르기까지 최근 가장 유망한 분야의 강좌들이 유독 전문화, 세분화되어 있다. 대학의 인적 물적 자원, 이익추구보다는 공익적 목적에 활용할터 2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곽 원장은 강좌개설에 있어 교수진 섭외에 가장 공을 들인다. 교수진은 교육의 질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경기대학교 현직 교수 등 관련분야에서 객관적으로 인정받는 실무자만이 강단에 설 수 있다. "평생교육원의 모든 강좌는 사회교육의 일환이기 때문에 교육을 받은 후 바로 사회에 나가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배우기만 하고 활용하지 않는 것은 의미가 없잖아요. 모든 강좌는 기초부터 실무까지 탄탄한 실력을 갖춘 강사를 엄선하고 수료후 취업안내까지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어요."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대학이 가진 우수한 인적 자원과 최첨단 교육시설을 기반으로 수준 높은 교육과 가장 실용적이고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길러내는 것은 물론 사회공헌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고 곽 원장은 설명한다. "대학의 평생교육원은 이익 추구보다는 공익적인 목적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때문에 지역민과 시대의 요구를 반영한 수준 높은 강좌를 저렴한 비용으로 누구나 들을 수 있어야 함은 물론입니다." 미디어엔터테인먼트 & 관광 서비스 분야 학위과정 운영 최근 가장 유망한 직종으로 손꼽히는 관광 서비스산업 분야.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은 관광학부에 3개 학과와 서비스산업학부 3개학과를 학점은행제로 운영해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또한 미디어엔터테인먼트학부 5개 학과에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수진이 수많은 문화예술관련 인재를 양성해 내고 있다."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한류의 흐름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문화예술 컨텐츠는 이제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이 되어가고 있어요.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웬만한 대학 못지않은 관련 컨텐츠와 인프라로 한류의 흐름을 이끌어 가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이처럼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유망직종에 대한 개발은 물론 효율적인 교육을 위한 끊임없는 교육지원시스템 연구개발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교육생들에게 신뢰성을 바탕으로 최고의 교육품질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라는 것이 곽 원장의 설명."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앞으로 영어유치원 운영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죠. 뿐만아니라 국내 대학에서는 최초로 원격교육 시스템을 개발해 온?오프라인 강의를 병행해 수강생들은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문의 : 02-390-5260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2
- “정부 PF대책 위기극복에 도움 안 돼” 건산연 빈제익 연구위원 "지금은 침체 아닌 위기, 새 사업방식 필요"최근 국내 건설사 경영위기의 주범으로 꼽히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방안이 문제해결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지금의 부동산개발 방식을 지속하는 것을 전제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위기극복에 한계가 있다는 것.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빈제익 연구위원은 최근 발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화와 건설산업의 위기' 보고서를 통해 "정부가 마련한 PF방안은 사업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으나, 현재 위기극복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5월 PF정상화 뱅크(Bad Bank) 설립안을 마련, 시공사가 구조조정 중인 사업장의 은행권 채권을 매입해 시공사에 대한 채무를 조정하고, PF 사업장에 대한 자금지원 및 사업관리를 통해 사업추진이 가능한 사업장의 정상화를 추진토록 했다. 또 금융당국은 은행, 학계와 공동으로 'PF대출제도개선태스크포스'를 만들어 △책임소재 강화와 부실 최소화 △부실화되지 않은 PF지원 △PF 관리 투명화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PF대출 개선방안을 마련 중이다. 빈 연구위원은 "경제시스템이 '위기'에 처했다는 것과, 경기 사이클에서 '침체'국면에 있다는 것의 의미를 구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침체는 가격조정 등을 거치면 시장이 정상화돼 기존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반면, 위기는 기존의 사업 작동방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기 때문에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업방안이 필요하다는 의미가 내포됐다는 설명이다. 빈 연구위원은 "지금의 국면은 침체보다는 위기에 가깝다"고 말했다. 시행사가 시공사 신용을 이용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공급받아 주거용 부동산을 공급하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은 가계가 구입하는 현재의 PF사업 구조하에서 가구소득 증가율을 초과하는 가계대출 증가율과 건설기업들의 우발채무 부담 등을 고려하면 위기에 가깝다는 것. 이에 따라 보고서는 "부동산개발 PF사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주택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빈부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큰 폭의 임금인상, 고용안정, 복지시스템 재정비 및 확충 등을 통해 더 이상 주택이 투자대상이 아니라 내구소비재로 바뀔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빈 연구위원은 "현재의 PF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주택이 더 이상 빚을 내 투자해야 하는 자산이 아니라 내구소비재로 인식돼야 한다"며 "고용 안정화, 임금상승, 복지강화 등은 사회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고 말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9
- 안산시 여성비전센터 수강생 모집 안산시 여성비전센터는 올해 상반기 단기 및 직업특별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단기모집과정은 한자한문지도사, 초등수학지도사, 아동미술지도사, 동화구연자격, 손뜨개, 부동산경매 등 20개 과정 385명이며, 교육기간은 오는 3월 5일부터 12주 과정이다.또한 직업특화과정은 두피관리사, 두피테라피스트, 소믈리에 3개과정 60명으로 교육기간은 오는 3월 5일부터 15주 과정이다.신청기간은 오는 2월 22일부터 2월 24일까지. 신청대상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여성(단, 야간과정은 남성도 신청가능)으로 1인 1과목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월 1만원으로 국민기초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법정장애인, 3자녀이상 가정(안산행복플러스카드 소지자)은 수강료가 무료(기 수혜자 제외)이다.문의 : 031-481-27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8
- [내일시론] ‘빙하기’에 들어선 소비심리(김진동) 김진동 논설고문국내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고 있다. 도로에 자동차가 넘치고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북적이며 휴양지와 공항이 관광객들로 인해를 이루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국내 소비실적은 눈에 띄게 가라앉고 있다. 최근 소비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악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민간소비는 대표적인 경기의 바로미터로 간주된다. 민간소비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은 경기침체가 본격화됐다는 의미다. 고물가 저성장시대에 들어섰다는 뜻이기도 하다. 덜 쓰고 덜 노는 내핍생활을 꾸려가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다. 소비자가 지갑을 닫으면 경기는 더욱 침체될 수밖에 없다. 수출과 내수가 동시에 위축됨으로써 올해 1분기가 한국경제의 힘겨운 고비가 될 전망이다.수출과 내수 동시에 위축, 1분기 최악의 상황 피하기 어려울듯한국은행의 국내총생산 속보치를 보면 작년 4분기 민간소비가 전분기보다 0.4% 줄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직후인 2009년 1분기(-0.3%) 이후 처음 감소했다. 리먼 브라더스 사태 직후인 2008년 4분기(-4.2%)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가전제품 승용차를 비롯하여 옷 신발 오락취미용품에서부터 책 문구에 이르기까지 소비가 줄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다. 특히 백화점과 자동차 판매부진이 두드러졌다. 입고 먹고 마시고 책보는 비용까지 아끼며 실림을 조이고 있음이 확연하다.소비자심리지수도 2개월째 하락했다. 소비지출전망 또한 둔화되고 있다. 특히 자영업자의 소비심리 위축이 더욱 심해 2009년 4월 이후 가장 낮았다. 저소득자의 소비심리도 빙하기를 맞은 듯하다. 월소득 100만~200만원 구간의 저소득자의 소비지출전망은 2009년 3월 이후 최저로 하략했다. 그렇지 않아도 삶에 허덕이는 영세 자영업자의 퇴출이 가속되고 저소득층의 삶이 더욱 팍팍해질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소비 선행지표의 하나인 소비재 수입도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0.4% 줄었다. 작년 9월까지만 해도 30%안팎의 증가율을 보이다가 10월 이후부터 급속히 둔화되어 왔다.민간소비 감퇴는 경제위기 때마다 나타나는 병세다. 위기에 이은 경기침체의 구체적인 징후인 셈이다. 1970년대 이후 민간소비가 2분기 연속 추세적 마이너스 증가를 나타내기는 외환위기 때가 처음이다. 1997년 4분기에 전기대비 -0.7%를 기록했고 이듬해 1분기엔 -12.7%까지 추락했다. 카드대란이 발생한 2003년 1분기부터 2004년 1분기까지 5분기 가운데 4분기 동안 감소세를 보였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2분기에 -0.2%로 이상 징후가 나타나더니 4분기엔 -4.2%로 소비가 얼어붙었다. 올해 1~2분기에도 연달아 낮은 포복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진단이다. 우리 경제가 이미 알게 모르게 위기 속에 빠져들었다는 증거가 아닐 수 없다.민간소비가 위축되어가는 주된 이유는 우선 물가급등 때문이다. 물가가 많이 오름으로써 가처분소득이 줄어 당장 필요한 생필품이 아니고서는 구매를 포기하거나 미룰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소득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다. 고용이 악화되면서 가계소득이 오히려 줄어드는 형편이다. 이미 빈털터리가 된 지갑을 꼭꼭 닫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부동산 시장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주식시장 장세도 좋은 편이 아니다. 그만큼 자산가치가 쪼그라들어 소비심리가 더욱 위축되고 있다. 가계대출 규제 강화도 소비를 감퇴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올해 경기는 상저하고(上低下高)가 예상되고 있다. 1분기엔 마이너스 성장까지 점쳐지고 있다. 민간소비 패턴도 이같은 경기 궤도와 같은 맥락으로 이어지기 마련이어서 상반기에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카드대란 대비하고 가계부채 대책 시급하게 마련을소비심리에 훈풍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일자리 임금 자산가치 차입여건 등 변수가 개선될 가능성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정부는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부터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낙관한다. 그러나 소비심리를 돌리려면 가계가처분소득과 자산가치 증가와 같은 기본적인 해법을 찾기가 쉽지 않아 정부의 낙관론은 맹랑하게 들린다.더우기 소비위축을 가속시킬만한 위험요인들이 널려 있다. 제2의 카드대란과 가계부채의 폭발 가능성이 잠복해 있는 것이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임금상승 등 현실적인 대책과 함께 카드대란과 가계부채에 대한 별도의 정책적 노력이 절실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9
- 감정원, 통계작성기관으로 지정 한국감정원(원장 권진봉)은 통계청으로 부터 '통계작성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 통계법상 통계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및 법 제15조에 따라 지정한 기관이 작성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감정원은 물가통계 중 하나인 전국지가변동률조사 통계를 이달부터 작성·보급하게 됐다. 내년부터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도 작성·보급한다. 물가분야 지정통계 6종 중 부동산통계 2종을 전담하게 된 것이다.이같은 조치는 2010년 6월부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감정평가시장 선진화 방안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주택가격동향·실거래가·지가변동률 등 부동산 관련 정보 조사·통계를 한국감정원으로 일원화해 부동산 가격 조사체계의 효율화를 꾀하고 있다. 한편 감정원은 2009년부터 국가통계인 아파트실거래가격지수와 수도권월세가격동향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업용부동산임대지수를 시범생산할 예정이다.김병국 기자 clound@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