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존심을 높여주는 ''코 성형'' 예지안의원 홍성만 원장 중요한 면접이 있거나 결혼을 준비하는 여성이라면 이미지 변신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코 성형에 관심을 두고 상담을 많이 하게 되는데 코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그 사람의 자존심을 상징하며 얼굴전체의 이미지를 크게 좌우한다.일반적으로 서양인의 코는 높고 좁고 곧아서 조각한 것처럼 보이는 것에 비해 한국인의 대부분의 코는 부드럽고 넓게 보이며 코끝이 둥그스레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인 차이로 인해 코를 성형할 때는 단순히 서양인처럼 코만 높인다면 결코 얼굴과 조화롭지 못하다. 아름다운 코란 자신의 얼굴크기와 모양에 맞게 적절한 조화를 이룬 코가 세련된 코라 할 것이다. 성형수술도 시대에 따라 유행이 달라지고 이에 따라 수술기법도 달라짐을 알아야한다. 과거의 수술방식은 코끝은 손대지 않고 콧대만 세우는 것이 미용성형의 대부분이었지만, 근래 들어서는 코끝이 살짝 들려있는 버선모양의 라인을 이루는 것을 선호하는 추세다. 그만큼 코끝을 예쁘게 만드는 것이 중요 포인트이며, 시술자의 풍부한 경험과 섬세함이 요구되고 있다.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는 코의 해부학적 내용을 기초해서 집도하는 것은 당연하다. 또한 수술을 의뢰한 환자의 입장에서도 기초 상식을 알아야 한다. 현재 내 코의 모양이 주먹코인지, 매부리코인지, 들창코인지, 화살코인지 등의 모양을 인식해야 하며 어떤 방법으로 수술을 하는지, 수술의 범위는 어느 정도인지, 수술 후에 대한 결과는 어떨지, 그리고 수술 후의 사후 처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가 따라야만 한다. 또한 서양인의 수술처럼 단순히 조직을 줄이는 수술이 아닌 높여주는 수술이 대부분이기 때문에그에 따르는 다양한 재료의 선택과 특성을 잘 알아야 합병증을 줄일 수 있고 수술 후 결과를 예측할 수 있게 된다. 재수술은 더욱 까다로워 더욱 신중하고 깊은 이해가 따라야 한다.기분 좋은 변화를 꿈꾼다면 수술을 결정하기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전체적인 이해와 결과를 예측하고 시술에 임해야 한다. <코 성형수술의 종류>-콧대 윤곽술-코 끝 성형술-팔자 주름 융기술(귀족 수술)-이마&미간 성형술-콧망울 축소술-쁘띠 코 성형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치아미백, 현대인들에 선택이 아닌 필수 치과의사 서지성 원장 사람의 첫 인상을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아름다운 외모, 날씬한 몸매, 스타일리시한 옷차림 등 다양하지만 밝은 미소만큼 그 사람의 첫 인상을 긍정적으로 만들어주는 것은 없을 것이다. 사람이 웃으면 자연스럽게 하얗게 드러나는 치아로 시선이 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 사람들은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눈, 코를 성형하는 것처럼 치아에까지 그 영향은 미치고 있다. 그만큼 하얗고 가지런한 치아는 외모에 큰 비중을 차지한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복중에 하나인 치아, 미소가 이쁜 사람, 새하얀 치아를 드러내고 활짝 웃는 웃음, 새하얀 치아에 가지런한 치아까지 가지고 있는 사람은 치아로 인해 더욱 매력적인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 TV속 비춰지는 연예인의 경우 상당수가 치아를 성형했고, 일정 비용을 들여가며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제는 예쁜 미소와 하얗게 빛나는 가지런한 치아는 이미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 되었다. 특히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이나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를 비롯하여 하얗고 이쁜 치아를 드리내고 웃는 웃음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상당한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반면 누런치아의 경우, 건강하지 못한 이미지를 전해주고 당사자의 자신감을 떨어트리는 경우가 생긴다. 이런 저런 고민을 뒤로하고 치아를 하얗게 만드는 방법 중 가장 빠른 방법이 있다면 무엇보다 치아미백이다. 치아미백이란 칫솔질이나 스켈링으로 해결되지 않는 치아, 음식물 혹은 약물로 인한 착색이나 선천적인 경우 등으로 치아의 색이 변한 경우 치아를 하얗게 만들어 본래의 색을 만들어 주거나 아니면 더 하얗게 만들어주는 것을 말한다.치과에서 자신의 치아의 상태를 점검하고 치아미백을 하는 경우 한 번에 약30분정도 시간을 들여 3~4번 반복하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시술 후에는 치아를 착색 시킬 수 있는 요소들은 피해야 한다. 커피, 녹차, 홍차, 와인, 초콜렛 등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음식물이 치아 미백에 가장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치아 미백은 시술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관리 역시 중요한 것이다 또한 일상의 식습관을 조금 바꾸고 초콜렛이나 짙은 색의 딸기류, 레드와인 커피 등을 피하고 섭취를 하더라도 바로 칫솔질을 통해 닦아주면 치아색상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아담부부’ 가인-조권, 포옹 “보고싶었어”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아담부부'로 활약했던 그룹 2AM의 조권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깜짝 재회했다.지난 2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2년 만에 신곡 '식스센스'로 돌아온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컴백무대가 공개됐다.이날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컴백무대에 오르기 전 MC과 인터뷰를 갖게 되었으며 이로써 가인과 조권의 재회가 이뤄졌다.가인은 인터뷰도중 "정말 오랜만이다. 그렇지 않아도 보고싶었다"고 조권에게 반가움을 나타내자 조권 역시 "나도 보고 싶었다"고 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주변인들은 "포옹해"라고 요구했고 이에 두 사람은 깜짝 포옹을 나눠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머쓱했던 조권은 "어색한 건 어떻게 하죠?"라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가인-조권의 깜짝 재회에 네티즌들은 "아직도 연인같다", "우결에 다시 나왔으면 좋겠다","지금 봐도 예쁜 커플"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식스센스'로 돌아온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컴백 무대에서 하이노트를 라이브로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데일리뮤직 신경진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6
- ‘아송페’, 15일 공연 앞두고 기자회견 “파이팅!” 지난 14일 오후 6시, 대구 인터불고 호텔 클라벨홀에서는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이하 아송페)' 기자회견이 열렸다.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아시아 대표 가수들이 참석,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게 된 소감을 전했다.한국 대표로 아이돌 그룹 유키스와 지나가 참여했으며 일본 대표로는 테크노 팝 걸그룹 퍼퓸과 슈퍼 퍼포먼스 그룹 트리플A가 참여했다. 또한 중화권 대표 아티스트로는 대만 최고 인기가수이자 배우인 하윤동, 홍콩 유명 배우 겸 가수로 활약중인 고거기, 중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인 실력파 여가수 주필창이 참석했다. 더불어 태국 국민여가수 타타영이 참여해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 유키스, 지나 이날 유키스의 멤버 동호는 '아송페'에 참석한 소감에 대해 "3년 전 '아송페'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래서 잊지 못하고 있다"라며 "3년 뒤 다시 참석하게 돼 좋다. 아시아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는 가수들과 한 무대에 선다는 것이 영광스럽다. 앞으로 100회까지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최근 성대결절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유키스의 수현은 "성대결절 판정 후 병원에 다니면서 링거 맞고 약도 먹으며 치료하고 있다. 덕분에 호전되고 있다"라며 "'아송페' 무대를 위해 일부러 쉬고 있으며 본 공연에는 제대로 된 공연 보여줄 예정"이라고 각오를 다졌다.이어 에이맥스와 손을 잡고 일본진출을 하게 된 유키스는 "내년 1월 달부터 활동할 예정이고 타이틀곡도 정해져 녹음중이다"라며 "재킷도 찍고 뮤직비디오도 촬영할 예정이다. 일본 팬 여러분들이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아시아 인플루언셜 아티스트'로 참여하게 된 지나는 "얼마 전에 일본에 진출했는데 미국 진출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100% 확실히 말할 수는 없지만 언젠가는 갈 수도 있을 것"이라며 "현재는 국내와 아시아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고 답했다. 특히 이날 지나는 영어로 대답해달라는 언론 측 제안에 흔쾌히 유창한 영어 실력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 트리플 A, 퍼퓸 일본 그룹 트리플 A는 "일본 슈퍼 퍼포먼스 그룹이라 들었는데 이번 무대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게 있냐"는 질문에 "한국에 처음 왔다. 트리플 A인지 AAA인지 고민하셨을텐데 첫 등장부터 제대로 불러주셔서 기쁘다"라며 "일본 정신과 트리플A 만의 뜨거운 퍼포먼스와 댄스,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걸그룹 퍼퓸은 "일본에 소속된 아티스트라 한국에 오기 힘들었다"라며 " 작년에 왔었는데 또 오게 돼서 좋다.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열심히 한국에서도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이어 소녀시대 팬임을 자처해왔던 퍼퓸은 "소녀시대와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며 일본 음악프로그램에서 소녀시대와 만나 친해졌고 이멜도 주고받았다. 소녀시대 무대를 다시 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특히 이날 퍼퓸은 "얼마 전 집에서 연 파티에 카라가 참석하기도 했다"며 "지영이 '잘 하라'고 응원해줬다"고 카라와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 주피창, 고거기, 하윤동 이날 기자회견에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은 고거기는 "헤어스타일이 멋있는데 변화를 준 이유가 있냐"란 질문에 "헤어스타일을 마음에 들어해줘서 기쁘게 생각한다. 홍콩 순회공연 후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새롭게 변신했다"라며 "이번에 참석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최근 비밀 혼인을 한 뒤 7년간 결혼 생활을 유지해왔다는 스캔들로 곤욕을 치루고 있는 고거기는 "본의 아니게 스캔들에 휘말렸는데 그런 사실이 없다. 만약 결혼했다면 공개했을 것"이라며 "이 자리에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전하게 돼 죄송스럽다"라고 유감을 표하기도 했다.파격적인 스타일을 선보여 중국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주피창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된 것은 처음이라 다소 2011-10-17
- 김경호 집 공개, 女보다 많은 화장품에 ‘깜짝’ 가수 김경호가 데뷔 최초 자신의 집을 깜짝 공개됐다.지난 16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는 8라운드 2차 경연에 앞서 중간평가가 진행됐다.중간평가에 앞서 개그맨 정성호는 김경호의 집을 방문했다. 김경호는 "결혼 하고 나서 '우리 이렇게 예쁘게 살아요'하고 집을 공개하고 싶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이어 "우리 집에서 자는 사람은 자는 사람은 아침에 무조건 이불 호청 다 뜯고 잠옷 다 다시 빨고 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정성호는 김경호의 냉장고부터 방안 구석구석 뒤지기 시작했다. 냉장고를 열자 소주 열댓 병과 화장품이 가득했다. 김경호는 "예전에 동생들이 왔때 먹고 남은 술이다"라며 "화장품은 호주 갈 때 가져가려고 넣어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모든 화장품에 이름과 유통기한까지 게재해 김경호의 꼼꼼한 성격을 짐작케 했다.특히 김경호의 방에는 여자 화장대를 방불케 하는 가득한 화장품이 구비돼 눈길을 끌었다. 김경호는 "내 피부가 여자처럼 약하다"라며 "남자 화장품을 바를 수 없다. 바를 때도 위로 착착 바른다"고 직접 노하우를 공개해 정성호를 경악하게 했다.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반전 취미에 이어 반전 집이다", "정말 여성스럽다. 로커의 재발견", "귀엽게 느껴진다", "꼼꼼함과 깐깐함이 노홍철과 맞붙을 정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번 2차 경연은 '호주에서 부르고 싶은 노래'란 주제로 진행되며 바비킴은 고 김현식의 '사랑 사랑 사랑', 윤민수는 '아리랑', 인순이는 고 김현식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자우림은 강산에의 '라구요', 장혜진은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 조규찬은 최성원의 '이별이란 없는 거야'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MBC)신경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7
- “수준 높은 문화생활, 골라서 즐겨요” 문화복지 공간이 부족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됐던 동구 지역에 꽃바위문화관이 개관하면서 주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지난달 17일에는 북카페와 키즈카페까지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가면서 이곳을 찾는 주민들이 늘고 있는 것. 동구는 지역 주민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2010년 5월부터 국비 25억원, 시비 15억원, 구비 19억원 등 총 5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2천226㎡, 건축 연면적 2천555㎡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꽃바위문화관을 건립했다.꽃바위문화관은 어린이를 위한 작은도서관, 평생학습동아리 회원들의 활발한 평생교육 활동을 위한 동아리방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각종 공연과 연극, 영화관람을 할 수 있는 180석 규모의 공연장, 평생교육실, 갤러리, 북카페, 키즈카페, 휴게테라스, 옥상정원 등 다양한 복합문화 공간을 갖추고 있다.꽃바위문화관 이동명 관장은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문화관이 생겨서 주민들의 기대가 매우 큰 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배움과 취미생활에 목말라하던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향해 전진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북카페서 즐기는 향긋한 커피문화관에서 가장 인기를 누리고 있는 북카페 ''커피누리''. 12주간의 바리스타과정을 이수한 결혼이주여성 엘비(필리핀)씨와 젠다(캄보디아)씨 등이 커피를 비롯한 음료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한다. 결혼이주여성인 엘비 씨는 동구로 시집 온지 올해로 7년째다. 한국말에 능숙한 것은 물론 한국어로 된 웬만한 책도 척척 읽어낸다.“바리스타를 배우는 동안 ‘멋진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설레었고 바리스타일을 하는 지금은 무엇보다 자신감이 생겨 즐겁게 일하고 있다. 남편 역시 잘 할 수 있다고 옆에서 응원 하며 많이 도와줘서 일하는 것이 한결 편하다”고 환하게 웃으며 얘기했다.49㎡ 규모로 30여명 정도가 동시에 앉을 수 있는 북카페에서는 비치된 책을 읽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면서 커피를 마실 수도 있다. 북카페 ''커피누리’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 무휴다. 아메리카노 및 에스프레소 커피의 경우 2000원으로 시중보다 절반 이상 저렴하다. 또한 북카페 바로 옆에 연결된 키즈카페(41㎡ )가 마련되어 있으며 보호자 동반은 필수. 키즈카페 안에는 볼풀과 놀이기구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 동반한 엄마들의 절대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키즈카페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이용대상자는 유아 및 미취학아동으로 다문화가정 이용자는 50% 할인된다.동구다문화복지센터 장영주 매니저는 "취업욕구가 높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자신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결혼이주여성을 바리스타로 채용했다"며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립하기 위해 첫발을 디딘 결혼이주여성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이 애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골라서 배우는 다양한 강좌꽃바위문화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생활수지침과 도예, 발마사지 및 상체 마사지 등의 성인강좌가 운영 중이다. 유아 프로그램은 꼬마파티쉐의 요리여행과 감성중심 퍼니퍼니 유아미술, 베이비 위스퍼 등이 마련돼 있다. 그밖에도 실버 라인 댄스와 생활영어, 영재 창의미술 등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꽃바위문화관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수강료는 무료다. 동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접속하면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위치 : 동구 화암중학교 건너편( 방어동 1120-1번지)문의 : 052-209-4330~5(꽃바위문화관)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7
- 발품 팔아 찾아낸 양심거래소 ‘한국금거래소’ 지난달 21일, 리포터는 금값 비교에 나섰다. 금 매도가격이 천차만별이라는 소문이 사실인지 확인해보기 위해서였다. 나서기 전까진 설마 했다. 설령 가격차이가 나도 몇 만원 정도리라 추측했는데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최고가와 최저가 차이가 백만 원이 훌쩍 넘었다. 눈 뜨고 사기 당하는 기분이 그랬을까 눈에서 불이 났다. ‘발품을 팔아야 제값 받고 판다’는 불문율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숨은 진주 ‘한국금거래소’그래도 위안을 삼자면 최고로 양심적인 금거래소를 찾았다는 것이다. 삼산동에 위치한 ‘한국금거래소’가 그곳이다. 그날 찾아다닌 금거래소는 모두 6군데였다. 제각각 모두 가격이 달랐는데 그 중 한국금거래소가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했다.한국금거래소 울산점 심철주 사장은 “금은 0.1g까지 가격과 직결됩니다. 거래소마다 가격책정방법이 다르니 거래하는 금의 양이 많을수록 금값차이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고 설명했다. 그날 결혼 전 반지부터 결혼예물, 돌반지 등 장롱 속 금붙이를 싹 끌어갔으니 제법 중량이 나갈 만 했다.분석료는 요술방망이금값 비교에 나선 날, 금거래소마다 공통적인 얘기가 ‘분석료’였다. 가장 낮은 금액을 제시한 곳은 시세에서 한 돈당 7천원을 차감했다. 녹일 때 손실이 난다는 이유였다.심철주 사장은 “분석료는 금정제비를 말하는 것인데 금을 골드바(GOLD-BAR)로 만들 때 들어가는 비용을 말합니다. 흔히 순금이나 18k, 14k를 녹일 때 손실이 일어난다고 얘기를 하죠. 그런데 손실은 극히 일부,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며 어이없어했다.매입자들의 이익률을 높이기 위한 방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꼬집었다. ‘표준 분석료’ 운운하지만 ‘표준 분석료’자체가 있을 수 없다고. 다만 거래소에 따라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분석료를 수수료 차원에서 제하고 있다. 그 가격이 적게는 돈 당 1천원에서 많게는 7천원까지다. 또 순금에만 적용하기도하고 금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금제품에 적용하기도 한다. 같은 순금이어도 금단추나 열쇠 등은 더 높은 분석료가 붙기도 한다. 말 그대로 ‘엿 장사 마음대로’ 분석료인 셈이다.늘었다 줄었다 고무줄 중량그날 비교한 거래소는 모두 6곳. 나머지는 분석료 차이라고 해도, 두 곳은 분석료를 제하지 않았음에도 가격이 낮았다. 원인은 중량에 있었다. 두 곳 모두 리포터가 중량을 확인할 수 없었던 것이다.심철주 사장은 “금을 저울에 계량할 때는 꼭 중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저울방향을 보이지 않게 조정해 놓고 중량보다 적게 불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고 조언했다. 순금을 한 돈에 대략 20만원으로 책정하면 두 돈만 제해도 40만원차이가 나는 셈이다. 그래서 금을 팔 때는 무게를 반드시 확인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한 돈이 3.75g이라는 정도는 알고 가는 것이 현명하다. 심 사장은 “그날의 시세 등 금 정보를 알고 가는 것이 낫습니다. 일부 양심 없는 매입자들이 소비자가 금에 대해 무지한 것을 노리고 g과 관련해 가격을 낮게 책정하는 일도 있습니다”고 주의를 당부한다.금이 뒤바뀌기도그날 또 한 번 놀란 것은 같은 반지가 거래소에 따라 18k도 됐다가 14k도 됐다는 점이다. 심 사장은 “보통 종류별 확인은 약품으로 하는데 애매한 경우가 있어요. 감정 지식이 없으면 18k라도 금함량이 겨우 기준을 맞춘 정도면 일부에선 14k로 감정하기도 합니다. 또 도금상태가 좋으면 구분하기 힘들 때도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가장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제품안쪽이나 이음새부분을 살펴보면 된다. 585로 적혀 있으면 14k, 750이나 75%로 적혀 있으면 18k다. 99.9%나 24k는 순금. 그러나 옛날 제품엔 18k로 적혀있어도 18k가 아닌 경우도 종종 있다. 은제품도 99%순은으로 적혀 있어야 진짜 은이다. ‘99%은물’이나 ‘백화점용’이 적힌 은수저는 주석이나 일반 철인 경우가 흔하다.심철주 사장은 “금을 사고 팔 때는 아무데서나 말고, 국가에서 표준거래소로 인정한 곳을 찾는 것이 만족도가 높습니다. 정제료를 얼마나 받는지 저울은 보여주는지 등 꼼꼼하게 따져보고 거래하는 것이 후회가 없습니다”고 당부했다.한국금거래소에선 당일 인터넷 최고시세로 금을 매입하며, 다이아몬드나 고급시계도 취급한다. 문의: 한국금거래소 울산점(256-2070)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7
- 결혼정보 (주)좋은느낌동행 커플매니저 채용 강남역에 위치한 한국대표 노블 성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주)좋은느낌 동행에서 밝고 긍정적이며, 의욕에 찬 커플 매니저를 모집하고 있다. 인생에 있어서 결혼의 중요성을 잘 안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은 최고의 전문직인 커플매니저에 도전해보자. 안정적인 근무시간 및 업계최고의 연봉(평균 3,000만원에서 1억)이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일반커플매너저 00명, 성혼전담 프로커플매니저 00명이다. 신뢰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성혼전문기업 동행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찾을 수 있는 기회이다.문의 1670-1617, 02-6351-148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7
- “탈모는 몸이 망가지고 있다는 신호탄이다” 가을철 환절기를 맞아 급격한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탈모 증세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건조한 공기로 인한 수분부족 현상으로 각질과 피지가 엉겨서 모공을 막고 평소보다 많은 양의 머리카락이 빠지면 사람들은 탈모가 아닐까 불안해진다. SBS ‘스타킹’에서 탈모예방법을 공개해 화제가 됐던 탈모 잡는 전문가로 알려진 두미래 두피케어센터 탁미숙 원장에게 가을철 모발을 강화하고 탈모를 예방하는 비법은 없는지 들어봤다. 탈모는 인생이 걸린 문제다 현대인들은 대체로 탈모 증세에 대해 민감하고 불안해하며 치명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외모를 중시하는 요즘 머리 모양에 따라 한 사람의 전체적인 인상과 분위기 등이 좌우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미혼여성이 기피하는 결혼 상대자 1순위가 ‘대머리’라고 한다. 요즘 20대 젊은이들이 탈모관리에 유독 더 신경 쓰는 것도 취업, 결혼 등 탈모로 인한 자신의 가치가 하향 평가되는 것을 바라지 않기 때문이다. 탈모는 머리카락이 보통 때보다 많이 빠지고, 많이 나오지 않고, 머리카락이 설사 나왔다고 해도 못 자라서 금방 빠지는 것 등을 말한다. 이미 탈모가 오래 진행된 상태에서 머리가 나게 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아직도 수많은 탈모업체가 난립하고 탈모 전문 클리닉이 있지만 이미 없어진 머리카락이 원래대로 회복됐다는 이야기는 쉽게 들리지 않는다. 몸이 보내는 마지막 현상 “탈모관리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탈모관리는 머리를 나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서 길게 자라게 하는 것입니다. 탈모는 생활 속에서 충분히 예방되고, 더 나빠지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두미래 두피케어센터 탁미숙 원장은 “보통 탈모 증세가 나타나면 두피보다는 오히려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며 “탈모는 몸이 건강하지 않다고 보내는 마지막 신호이다”라고 말한다. 요즘 현대인에게 많이 나타나는 탈모 증세는 머리 굵기가 가늘어지고 숱이 없어지면서 전체적으로 빠지는 일명 환경성 탈모이다. 탁 원장은 “환경성 탈모를 치료하려면 머리카락은 단순히 털이 아니라 ‘우리가 먹고 마신 영양분으로 만들어지는 통증 감각만 없는 조직세포’라는 것으로 이해하고 접근해야 한다”며 “현대인의 탈모는 ‘몸이 망가질 대로 망가진 상태를 외부로 예고하는 마지막 현상’임을 자각하는데서 출발한다”고 강조한다. 샴푸만 잘 해도 탈모, 90퍼센트는 막을 수 있다 지난해 가을 SBS ‘스타킹’에서 탈모 예방법을 소개해 화제가 됐던 일명 ‘탁미숙 10분 두피 사우나’는 탈모에 관심을 가진 이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탁미숙 두피사우나’는 가을철 모발 강화는 물론 탈모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두피 사우나’란 두피 사우나 전용 샴푸를 이용해 샴푸 한 상태에서 발만 담그는 족욕을 말한다. 족욕을 통해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면 두피의 모공이 열리고 샴푸로 두피 속 묵은 찌꺼기를 제거해 모발을 강화한다는 원리이다. 곧 모발이 강화되면 자연히 탈모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각종 탈모 연구와 임상에 참여한 탁 원장 탁미숙 원장은 10여 년간 탈모 원인과 치료법을 찾기 위해 수많은 연구와 임상에 참여했다. 2005년 전국의 탈모 병원과 함께 탈모 환자 5,000명을 대상으로 한 세계 최초 ‘한국인 질환성 탈모인 원인지도’를 밝히는 데 참여했으며, 2007년에는 청소년 117명을 선발해 ‘청소년 탈모 원인검사와 치료 프로그램’을 서울 수서청소년회관에서 무료로 시행하기도 했다. 두미래 두피케어센터는 탈모 전문병원들과 탁 원장이 참여해 만든 (주)머리가나는 사람들에서 출시한 탈모 전용 ‘프로메톡 샴푸와 토닉’ 그리고 탈모인의 건강을 챙긴 영양제 ‘프로메톡 알파와 그라모 골드’ 등을 탈모 관리 시스템에 접목해 괄목할 만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문의 (02)2051-5875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탁미숙 10분 두피사우나’ 따라하기 1. 미온수로 머리를 충분히 적신다2. 전용 샴푸로 3분 정도 두피 위주의 샴푸를 한다. 3. 샴푸한 상태 그대로 머리에 헤어캡을 쓰고 족욕(무릎까지)을 한다.4. 샴푸를 한 후 탈모 전용 토닉을 뿌리면 OK!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7
- 고참 엄마들이 이제야 고백하는 자식 키우다 보니 이런 일 있더라” 아이를 기르다 보면 ‘엄마’ 자랄 때와 지금과는 천차만별이고, 자의로든 타의로든 넘어야 할 산이 무수히 많은 것을 실감하게 된다. 젖먹이일 때는 젖먹이일 때대로, 조금 더 자라 학교에 가면 학교는 학교대로 그리고 또 대학선택과 취업, 결혼에 이르기까지 자식걱정에 엄마는 이마에 주름 가는 줄 모르고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세월이 지나고 보면 ‘별것 아니었구나!’ 혹은 ‘돌이켜보면 그때 참 잘한 일이었어’라고 말하는 엄마들! 형님들 도와주세요! 우리 젊은 엄마들 자식 키우기 너무 힘들어요! 꿈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아들 … 부모 욕심보다 아들의 선택이 우선박도은(47·평화동)씨는 21살, 20살 아들을 둔 두 아들의 엄마이다. 박씨의 두 아들은 중학교 때까지 아주 우수한 성적표를 집으로 가져오던 아이들이었다. 그래서 내심 기대가 컸던 것도 사실. 고등학교를 진학하면서부터 뭔가 이루고 싶은 큰 꿈을 가지고 도전하기를 바랐으나 아들은 엄마의 꿈과는 거리가 먼 생각을 하고 있었다. 중요한 건 자신이 무엇을 배우고 싶고 어떤 일을 하고 싶은 지에 대한 의욕도 목표의식도 없다는 것. 기본적인 머리와 실력은 있어 조금 더 노력하면 엄마 욕심대로 될 것 같은데 아들은 공부를 하지 않고 방황했다. 최대한 듣기 좋은 목소리로 옆에서 세뇌를 시켜도 깨닫지 못하는 아들. 결국 대학 원서를 쓸 때, 아들은 부모님의 기대에 못 미쳐 그동안 말하지 못하고 냉가슴만 앓았던 어렸을 적 꿈을 들먹이며 소신대로 컴퓨터 관련 학과를 선택했다. 물론 엄마는 반대하며 엄마의 바람을 고집했지만 결국 아들은 자기의 꿈을 찾아갔다. “그때서야 깨달았어요.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길이 아닌 길로 갈 때 바른 길로 인도해주고 다듬어 주는 것이지 아이의 꿈을 대신 설계해 주는 것은 아니라고. 세상사 모든 게 마음먹은 대로 다 되어도 자식일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지 않던가요? 아이들은 자기 나름대로의 그릇이 있어요. 부모가 욕심을 버리고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가출했던 아들 … 따뜻하게 품어주었다!김혜순(47·호성동)씨는 올해 큰 아들을 대학에 보낸 엄마다. 3년 전 아들이 체고에 진학을 했는데 고된 훈련과 선배, 동기생들과 마찰로 일상에서 이탈을 했던 적이 있다.아들이 늦게 시작한 운동으로 체고에 가긴 했으나 기록경기에 계속 도전하기에는 신체적으로 문제가 많았다. 아이가 힘든 훈련과 선배, 동기생들로부터 따가운 시선과 소외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학교에서 사라졌다는 말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기분이었다고 김씨는 말한다.“하루 만에 돌아온 아들, 낯선 곳에서 보낸 하루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얼굴이 초췌했어요. 왜 이겨내지 못했느냐고 쥐어 패 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으나 아이를 안아주고 아들의 이야기에 공감해 주며 품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젊은 시절 운동을 한 아버지가 아이를 앉혀놓고 많이 다독거려 주었어요. 그리고 다음 학기에 아이는 전학을 시키는 걸로 결정을 내렸지요.” 벌써 세월이 지나 그 아이가 대학에 진학을 했다. 이제는 아침 일찍 시험 준비를 한다며 부지런을 떠는 큰 아들을 보면 대견스럽다고 한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자식이 깨어지고 부서지기만 한다면 조금 아쉽더라도 과감히 그 길을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는 것도 좋은 일이라 생각해요. 어쩌면 그 때 그 순간이 아들에게도 ‘인생의 전환점이 아니였을까’ 라고 생각합니다.”수능 앞두고 이성친구 … 태연한 척 애썼다!김성애(49·인후동)씨는 외고에 보낸 딸이 수능을 준비하던 중 같은 학교에 다니던 남자친구와 사귀게 되었다는 말을 담임선생님의 입을 통해 듣게 되었다. “딸아이의 남자친구는 이미 1학기 수시에 합격을 한 친구인데 문제는 ‘내 딸’이었어요. 코앞에 수능을 앞두고 남자친구와의 데이트에 정신을 못 차리니 선생님도 엄마도 걱정이 될 수밖에요.” 하지만 그 당시 기숙사 생활을 하는 딸아이를 관리감독 한다는 게 멀리 떨어진 집에 있는 엄마에게는 쉽지 않은 일. 그래서 그는 하루 딸아이를 불렀다. 말리면 더 할 거란 생각이 강했던 엄마는 선생님께는 “학교에서 걸리면 규칙대로 엄하게 해 달라”고 말씀드리고 딸에게는 “너랑 지금 이렇게 좋은 사이로 잘 지내고 있는데 엄마가 이번일로 너랑 거리를 두고 싶지 않구나! 하지만 두 번 다시 학교에서 이런 전화를 엄마가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후 일체 그 남자아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어요. 솔직히 ‘어디 죽고 못 사는 그 사랑이라는 거 한번 해봐라’라는 뒤틀린 마음도 있었지만 아주 이성적인 태도로 말을 아꼈어요.”이제는 그 딸아이가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인이 되었다. 그때의 그 홍역이 아이의 대학진학에 영향을 미친 건 사실이지만 지금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고 좋은 모녀사이로 지낼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한다고 김씨는 말한다. 이 밖에도 욕 잘하는 아이에 대한 의견도 있었다. 이제는 아이들의 ‘욕설문화’를 학교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로 다루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이에 대해 한 엄마는 “아이에게 종이에 자기가 하는 욕을 다 적게 하고 그 뜻을 함께 찾아보며 그 욕에 대해 알리고 욕설을 자제해 줄 것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딸아이가 아닌 아들에게도 “내 몸은 소중한 것이여”를 수십 번씩 되뇌어 주곤 했다고 하는 엄마도 있었다.힘들고도 어려운 내 아이 키우기, 고참 엄마들의 한결같은 결론은 첫째는 내 아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고 둘째는 내 아이의 인생에 자기 자신이 주인공임을 알려주되 부모도 그것을 꼭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