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검색결과 총 22,9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시 전지역 토지거래허가 전면해제 안산시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 2.99㎢가 해제됨에 따라 시 전역에 걸쳐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전면 해제 됐다이번에 해제되는 지역은 국토해양부가 수도권 녹지·비도시지역과 수도권·광역권 개발제한 구역에 지정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안산시의 지역별 해제구역은 상록구 팔곡이동을 포함한 1.45㎢, 단원구는 신길동과 선부동 지역 1.54㎢이다.토지거래 허가구역 전면해제에 따라 앞으로 토지거래허가 없이 신고만으로 토지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또한 기존에 허가받은 토지의 이용 의무도 소멸, 재산권 행사 등 주민 불편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8
- 박근혜, 풀리지 않는 ‘표 확장력’ 방정식 40대·수도권·중도 여전히 '난공불락' … 구여권·야권과 차별화된 '박근혜식 복지' 구축이 해법박근혜 "어려운 국민 삶 해결할 분들 공천돼야"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국민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공천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비대위 전체회의에서 "어려움에 처한 국민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분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공천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백승렬 기자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은 차기대선 다자대결 구도에서 수년째 압도적 1위를 지키고 있다. 30%대에 달하는 확고한 지지층을 가진 덕분이다. 하지만 야권후보가 단일화되는 경우를 상정한 양자대결에선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이어 문재인 노무현재단이사장에게도 뒤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확고한 지지층 외에 추가 지지층을 많이 가져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박근혜의 딜레마'로 불리며 4년전 패배를 초래했던 지지층(표)의 확장성 문제가 여전히 그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30% 지지층, 강점이자 한계 = 박 위원장은 다자대결에선 한번의 추격도 허용하지 않았을 정도의 강자다. 내일신문-디오피니언 2월 정례여론조사에서 박 위원장은 37.0%를 얻어 안철수(22.6%)와 문재인(12.8%)을 가볍게 제쳤다. 리얼미터가 3일 실시한 조사에서도 박근혜(31.2%) 안철수(21.2%) 문재인(19.3%)순으로 나타났다. 동아일보-리서치앤리서치가 지난달 24일 실시한 조사에선 박근혜(29.4%) 안철수(22.2%) 문재인(7.7%) 순이었다. 문제는 야권후보가 단일화하는 상황을 가정한 양자대결 구도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박근혜 40.0% 대 안철수 51.5%로 나타났다. 안 원장이 11.5%p 앞섰다. 박 위원장은 문재인 이사장과의 양자대결에서도 최초로 밀렸다. 박근혜 44.4% 대 문재인 44.9%로 나타난 것. 오차범위내 격차이지만 문 이사장에게까지 추격을 허용했다는 점은 의미심장한 대목으로 읽힌다. 박 위원장이 양자대결에서 밀리는 이유는 기존 지지층 외 추가 지지층 확보가 한계에 부딪히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박 위원장은 50대이상과 대구·경북, 보수층에서 확고한 지지층을 갖고 있다. 상대적으로 야권후보는 20∼30대와 호남, 진보층에서 우위를 보인다. 이런 지지성향은 왠만한 상황이 아니면 바뀌지 않는 대한민국 정치구도다. 문제는 후보에 따라 지지성향이 바뀔 여지가 큰 40대와 수도권, 중도층이다. 여야 선호층이 뚜렷히 갈린 상황에서, 부동층인 40대·수도권·중도층의 선택이 대선판을 좌우하게 되는 것이다. 박 위원장의 위기는 이들로부터 선택받지 못한다는 점에서 출발한다. 동아일보-리서치앤리서치 조사를 보면 40대는 박근혜 34.0% 대 안철수 58.2%로 갈렸다. 서울에선 박근혜 36.3% 대 안철수 56.2%였다. 인천·경기도 박근혜 41.0% 대 안철수 54.5%로 나왔다. 중도층의 안철수 선호는 더욱 뚜렷했다. 박근혜 지지는 32.8%에 그쳤지만 안철수 지지는 59.1%에 달했다.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난 셈이다. 박 위원장이 양자대결에서 밀리는 이유인 '지지층의 확장성' 문제는 박 위원장의 본선 경쟁력을 의심하는 주장의 근거가 된다. 당 안팎의 비박세력에선 여전히 "박 위원장은 당내 경선은 이기지만, 본선에선 못 이긴다"고 주장한다. ◆'박근혜식 복지구축'이 과제 = 지지층 확장성의 한계는 박 위원장이 상대적으로 '무난한 후보'지만 그만의 '비전'이 없다는 분석과 연결된다. 박근혜만의 비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권위주의 해체', 이명박 대통령은 '경제', 안철수 원장은 '정의로운 경제' 같은 비전 제시를 통해 기존 지지층 외에 추가 지지층을 확보했지만, 박 위원장은 모든 분야에서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그만의 비전이 없어 추가 지지층이 붙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물론 박 위원장이 4년전 내세웠던 '줄푸세(세금 줄이고 규제 풀고 법질서는 세운다)'를 폐지하고 박근혜식 복지를 전면에 내세운 것은 그만의 비전을 만들려는 시도로 보인다. 복지시대란 흐름을 잘 간파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만 하지만 복지가 진보 고유의 어젠다라는 측면에선 박근혜만의 비전으로 만드는데 뚜렷한 한계를 보이는 게 사실이다. 따라서 박 위원장이 복지를 자신만의 비전으로 만들기 위해선 좀 더 차별화된 행보가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윤희웅 조사분석실장은 "복지에 보수적인 입장을 취해왔던 새누리당·이명박정부의 복지프레임에서 벗어나는 강도높은 차별화가 필요하다"며 "동시에 꼼꼼한 재정 마련을 통한 현실가능한 복지비전을 통해 야권과도 차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 여권 및 야권과 차별화되는 '박근혜식 복지'를 만드는 게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7
- 서울시 도시계획 방향 전환 서울시 도시계획 방향 전환 = 도시 경관 중시 ... 한강변.성곽 주변 개발 규제 = 도시계획위원 3월 첫 공개, 투명성 제고 “시민 조망권 보호” 한강변 아파트 재건축 제동 ㆍ서울시 ‘신반포6차’ 보류… 한강 르네상스 재검토 관측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가 한강변에 위치한 신반포6차 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에 ‘보류’ 결정을 내렸다. 한강변 일대에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면 서울시민의 한강 조망권을 가로막게 된다는 점이 ‘보류’ 결정을 내리게 된 원인 중 하나다. 이 지역은 한강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해온 오세훈 전 시장이 반포 유도정비구역으로 지정하면서 재건축 사업이 다시 시작된 곳이다. 서울시가 한강 르네상스 사업에 대해 본격적인 재검토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열린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서초구 잠원동 74번지 일대 ‘신반포6차 주택재건축 법적상한용적률 결정안’이 보류됐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강변 아파트의 높이, 경관, 조망권 등을 비롯해 이미 포화상태인 반포지구의 과밀 현상이 우려돼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보류된 신반포6차 재건축안은 현재 12층 높이인 신반포6차 아파트의 용적률을 300%까지 올려 최고 35층까지 층수를 높이는 방안을 골자로 하고 있다. 대신 늘어난 용적률의 절반을 임대주택으로 기부채납하는 조건도 내걸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강변 일대에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서게 되면 서울시민들의 한강 조망권이 침해되고, 한강 둔치에서 바라보이는 서울 경관도 아파트로 둘러싸이게 되는 문제점이 생긴다”고 말했다. 도시계획위원회 관계자는 “신반포6차 아파트 지구는 그 지역의 복합적인 이유를 모두 고려해 ‘보류’ 결정을 내린 것인 만큼, 다른 한강변 주요 초고층 아파트 개발 추진 사업이 모두 부결될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면서도 “그러나 한강 조망권을 서울시민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점은 앞으로도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정 부동산114 본부장은 “한강 주변이 그나마 가격이 비교적 덜 떨어져 재건축 시장의 마지막 보루로 여겨졌으나 종상향 보류 조치로 악영향을 미치게 됐다”면서 “이번 조치가 재건축 시장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이날 북한산 국립공원에 인접한 은평구 독바위골의 22~26층 아파트 건축 재개발안에 대해서도 “북한산 경관은 특정인에 의해 가려질 수 없으며, 서울을 삭막한 도시로 만드는 데 일조할 우려가 있다”며 ‘불가’ 결정을 내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7
- 쇼핑몰 편법건축에 탈세까지… 대주중공업·ㅂ건설, 수백억대 시세차익 … 인천 동구 '특혜 줬나' 의혹대주중공업이 인천시 송림동 옛 공장부지를 매각하면서 편법으로 지번을 나눠 팔아 막대한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대주는 이 땅을 매입한 업체가 법으로 규제하고 있는 대규모 의류쇼핑몰을 짓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지번을 분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인천 동구청의 특혜 의혹도 불거지고 있다.◆"세금 때문에 개인명의로 등기" = 2010년 대주로부터 인천시 동구 송림동 11-112~124번지 땅을 매입한 것은 서류상으로는 개인이지만 실제로는 ㅂ건설이다. 한 업체가 의류쇼핑몰을 짓기 위해 타인 명의를 빌려 매입했을 것이라는 주민들의 의혹이 사실로 확인된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은 ㅂ건설이 의류쇼핑몰을 분양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ㅂ건설은 대주로부터 이 땅을 지난해 8월 25일 구입했다. 실제 계약은 2010년에 이뤄졌지만 지번분할과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가 완료된 후 명의를 이전했다.앞서 대주가 이 땅의 지번을 나눈 것은 2010년 11월 25일(신청은 같은 해 6월 17일)이다. ㅂ건설은 지번이 나눠지자 다음날(11월 26일) 곧바로 동일한 건축설계 회사를 통해 건축허가신청서를 접수했다. 이는 지번분할을 통해 법으로 건축이 제한된 대규모 쇼핑몰을 짓는 과정을 대주와 ㅂ건설이 함께 진행했다는 것을 뜻한다. 이 과정에서 대주는 매각에 어려움을 겪던 부지 12개 필지(면적 1만여㎡)를 팔면서 100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얻었다.대주의 지번분할은 쇼핑몰 건설 과정에서 당연히 거쳤어야 할 교통·환경영향평가를 피해가는 수단으로 이용됐다. 막대한 개발이익부담금 또한 면제받았다. 실제 ㅂ건설은 3.3㎡당 470여만원에 산 땅에 복층 상가건물을 지어 3.3㎡당 2000만원이 훨씬 넘는 가격에 분양하고 있다.ㅂ건설 관계자도 이런 사실을 인정했다. ㅂ건설 이모 본부장은 내일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실제 부지는 ㅂ건설 소유이지만 세금과 인허가 절차 때문에 필지를 나누고 명의를 빌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인천시의회 허인환 의원은 "동구청이 지번분할을 해준 것은 시세차익과 행정편의, 세금감면까지 가능하게 한 명확한 특혜"라며 "기획부동산이 지번분할로 막대한 시세차익을 남기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거짓말 된 '폭 25m 도로' = 대주와 ㅂ건설이 인천시나 동구청에서는 계획이 없는 땅에 마치 도로가 날 것처럼 토지 매입자들을 속인 사실도 드러났다. 실제 ㅂ건설은 문제의 도로가 4월에 착공하는 것처럼 투자자들에게 거짓말을 해왔다. 분양을 위한 조감도에도 버젓이 도로로 표시돼 있다. ㅂ건설 외에 대주가 나눠 판 다른 부지 매입자들도 이 도로가 나는 것을 전제로 토지를 매입했다. 백병원, 볼보서비스센터 등이 그렇다. 이 때문에 이들은 도로가 나지 않을 경우 소송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주는 인천시와 동구청에 도로개설 민원을 끊임없이 제기하고 있다.하지만 동구청 관계자는 "도로에 편입될 부지 상당부분을 대주가 소유하고 있다"면서 "도로개설로 혜택을 보는 주변부지 역시 대주 소유이거나 매매한 부지여서 특혜 논란이 있을 것 같아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7
- 아파트 갈아타기 비용 줄었다 5년간 1억 가량 내려 … 아파트값 면적간 격차 감소수도권 중형 아파트 거주자들이 대형으로 갈아타는데 드는 비용이 5년전에 비해 1억원 가량 줄어들었다. 대형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고 반대로 중소형 아파트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벌어진 일이다.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수도권 아파트 면적대별 평균가격을 산정한 결과 중형 아파트에서 대형 아파트로 옮길 경우 2억2105만원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7년 3억395만원보다 8930만원 감소한 것이다. 소형 아파트에서 중형으로 갈아타는 비용도 1억7642만원에서 1억3617만원으로 4008만원이 줄었다. 2007년 이후 중소형 아파트 가격은 상승하는데 반해 대형 아파트 시세는 하락하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의 면적대별 평균 가격을 보면 소형아파트는 2007년 1월 당시 1억9902만원 선이었지만 현재 2억3835만원으로 3933만원 상승했다. 이에 반해 대형은 2007년 6억8022만원에서 현재 5억9557만원으로 하락했다. 갈아타기 비용은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각 자치구별로 같은 지역 내의 소형에서 중형으로 갈아타기 비용은 △금천(8831만원) △강북(9664만원) △도봉(1억265만원) 등이 1억원 정도다. 하지만 △강남(2억9130만원) △서초(2억5772만원) △송파(2억4719만원) 등은 2억원 이상의 자금이 필요하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6
- “돈없다던 인천시, 개발잉여금 250억 감면” 조영흥 시의원 주장 … 인천경제청 "경기침체 탓"인천시가 송도글로벌대학 캠퍼스 조성사업 과정에서 받아야 할 잉여금 251억원을 부당하게 감면해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해 사업성이 낮아지면서 생긴 불가피한 일이라고 해명했다.인천시의회 산업위원회 조영흥(민·남구2) 의원은 3일 "인천시가 송도글로벌대학 캠퍼스 조성사업의 잉여금 251억원을 감면해준 것은 특혜"라며 "인천시가 정말 재정이 어려운 건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날 인천경제청의 시의회 업무보고 과정에서 이 같이 주장하고 해명을 요구했다. 조 의원은 "지난해 8월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주) 이사회가 시의 재정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결정을 하고도 지금까지 의회에 보고 한 줄 없었던 것도 문제"라고 덧붙였다.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송도글로벌대학 캠퍼스 조성사업은 사업비의 51%를 인천시(도시공사, 교통공사)이 지원하고 나머지 49%는 민자로 조달하도록 계획된 사업이다. 캠퍼스 조성사업비 조달은 민간사업자가 송도국제도시에 1700여 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606실이 포함된 주상복합건물을 분양해 얻은 수익으로 마련할 예정이었다. 그리고 사업이 모두 끝난 뒤 잉여금은 시에 기부채납하도록 돼 있었다.조 의원은 "다른 사업에서도 유사한 상황이 있는데, 그 때마다 사업자가 어렵다고 하면 개발잉여금을 감면해줄 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부동산경기 악화 등의 요인으로 분양에 어려움이 있어 캠퍼스 조성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이사회를 통해 결정한 내용"이라며 "시와 인천경제청, 민간사업자 등이 함께 진행하고 일는 사업인 만큼 특혜나 감면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6
- 교육단신 페트라영어학원, 학부모대상 영어회화 강좌 개설 한티역에 위치한 페트라영어학원에서 학부모 대상 영어회화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오는 7일(화)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4개월 과정으로 운영하며 월 수강료는 5만원이다. 강남, 서초, 송파구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원장이 직접 강의한다.문의 (02)2051-4641/010-5530-0498, www.petraenglish.com 행복한 학원, 첫 중간고사 영어 만점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예비 중1 첫 중간고사의 시험 성적이 영어에 대한 첫인상을 좌우한다. 행복한 학원에서는 더 많은 학습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서 예비 중1 첫 중간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 좀 더 일찌감치, 좀 더 깊숙하게 준비시키고 있다. 혼자서는 낯설고 어려운 중학교의 시험 유형에 대비하기 위해 교과서 심층 분석과 연도별 기출 유형 풀이를 통해서 출제 가능한 모든 부분을 구구셈 외우듯 반복 숙달한다. 중1~고2 내신 특별관리 및 학습과 자녀생활 관련 상담도 환영한다. 담당은 내신대비 전문가 김현진 중고등부 부장이다.문의 (02)3477-1434 문경희영어학원, 고3 대입 수능 만점 대비반 및 봄방학 문법 특강반 개강문경희영어학원(대치역 5번 출구)에서는 봄방학을 맞이하여 문경희 원장 직강의 특강반을 개설한다. 고3 대입 수능 만점 대비반은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하며 봄방학 기본 문법특강은 17일부터 3월 1일(2월 19일, 26일 제외)까지 월요일부터 토요일에 걸쳐 총 10회로 3시간씩 진행한다. 겨울방학 특강 대기자들 대상반 및 봄방학 추가 개설반 안내는 카페(cafe.daum.net/moon822)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02)2051-7082 에릭 칼 잉글리시 아트스튜디오, 어린이 체험전시 개장에릭 칼 잉글리시 아트스튜디오는 미국 동부에 있는 에릭 칼 그림책 미술관과 정식 계약을 맺고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창작 체험전시를 들여 와 현재 강남 윤당아트홀 갤러리에서 전시중이다. 에릭 칼의 작품 중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베스트셀러 ''배고픈 애벌레''를 중심으로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거나 주인공으로 변신 할 수 있으며 첨단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법인 증강현실과 터치스크린을 활용하여 별을 그리거나 가상 동물을 만나 볼 수도 있다. 또한 에릭 칼의 다양한 작품(70여 권)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영어로 진행되는 신나는 스토리텔링, 아트 클래스 등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문의 1577-2046, (02)3448-3016, www.ericcarlekorea.co.kr 창작마을, 통기타˙일렉 기타 수강생 모집창작마을(도곡동 한티역 5번 출구 진달래상가 지하 김해숙갤러리 소극장)에서는 김티모의 통기타˙일렉기타(개인그룹)레슨을 개설해 모집 중이다. 그룹레슨은 월, 수(오후 7:30~ 9:30) 주1회 또는 2회 수업으로 60분 수업 후 60분 자율연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레슨도 가능하다. 좋아하는 곡을 기타로 연주해 보고 싶은 사람, 기타 치며 노래를 부르고 싶은 사람, 밴드활동을 해보고 싶은 사람, 자녀에게 악기 하나 다루게 해주고 싶은 부모, 폭 넓은 문화생활을 하고 싶은 사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종 공연과 레슨 활동으로 다져진 노하우로 동요부터 가요까지 체계적인 교습을 통해 독학만으로는 힘든 기타를 쉽게 익힐 수 있다. 문의 (02)521-5956, cafe.daum.net/cjmeart 정원석의 무결점 ‘논술의 정답’ - 2013학년도 대비 1학기 정규반 개강!대한민국 논술3관왕 논술의 정답 학원이 2013학년도 대비 1학기 정규반을 개강한다. 논술의 정답 학원은 2012학년도 연˙고대를 비롯한 상위권대학의 경이로운 합격률과 복수 합격자 및 수석 합격자들 양산 결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강남대성학원에서의 검증된 수업 명성, 16년간 39,000여 건 첨삭지도의 살아있는 전설, 현 지학사 고교 독서평설의 주간이자 [정원석의 논술의정답] 최우수·최장 논제해설 등 논술의 독보적 권위자인 정원석 원장이 논술의 확실한 기본실력을 완성시킨다. (은마사거리 미즈메디병원 맞은 편) 문의 (02)562-2211 대안형 국제학교 연합설명회 개최, 글로벌 입시전략 세우기 특강성남분당내일신문이 신세계 백화점의 후원을 맡아 국제학교와 대안교육에 대한 분당용인지역 학부모들의 요구를 모아 대표적인 3개 국제학교 연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자녀 교육의 새로운 대안을 찾고 계신 학부모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무료 강연이며 300명 선착순 신청접수를 받는다. 참석하는 국제학교는 다음과 같다. 앤탐슨국제학교(경기 이천), 전주국제학교(전북 전주), 거창국제학교(경남 거창)가 참석한다. 연합설명회에는 전국 3개도의 대표적인 3개국제학교가 모두 참석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1)국제학교 학교별 소개 2)초청 강연 ‘국제학교를 통한 글로벌 입시성공전략(강사 -정남환 박사, 전국입시담당관협의회 회장, 안양외고 입학사정관), 3)’대안학교 그것이 궁금하다 - 학교별 Q&A’, 4)경품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착순 200명 모집이며 2월 9일 목요일 오후 2~4시 신세계 경기점(죽전) 10층 문화홀에서 열린다. 문의 (02)522-0978 2012 신학기 회장선거 접수리더십 명문 아이캔스피치&리더십센터(www.icanspeech.com)에서 입학사정관제에서 또 하나의 경쟁력으로 제시할 수 있는 2012년 신학기 회장선거 대비반을 운영한다. 후보자 분석, 후보에게 딱 맞는 콘셉트 제시, 잘 먹히는 콘텐츠, 한 번 들으면 쉽게 기억할 수 있고 확실히 각인되는 내용과 부동표를 유동표로 움직이게 하는 호소력 있는 연설력을 강화시키는 교수법으로 남과 차별되는 당선전략을 세워준다. 당선전략, 원고, 연설, 호감이미지, 자신감까지 원스톱으로 해결되는 이번 강의는 매학기 40여명 당선과 97% 적중률을 보여 왔다. 각 학교 각반 후보 1명만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문의 (02)533-1317, 537-3127 한국인 없는 백인 지역, 캐나다 장˙단기 조기유학 및 교육청 동반유학 설명회캐나다 순수백인지역 중심의 캐나다 전문 유학원, 투웨이 캐나다에서 특화된 관리형 조기유학 및 동반유학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환율시대에 현명한 선택을 위해 비용은 최저화하고, 영어에 대한 효과를 최대화시키는 중˙소도시 순수 백인지역 관리형 유학 및 부모님 동반유학을 안내한다. 더불어 조기유학 및 동반유학 결정시 고려사항, 조기유학의 장˙단점, 조기유학 지역 및 시기선정, 비용과 효과분석 등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참석자들에게는 한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현지 문제집과 캐나다 학년별로 수학 및 과학 자습서, 필기체 수련장이 제공된다. 14일(화)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투웨이 캐나다 유학원 사무실에서 있다. 문의 (02)3444-9090, 070-8692-9090 www.uhakca.co.kr 단국대학교 글로벌과정 2+2 모 2012-02-06
- 설 연휴 지난 전세시장 다시 ‘꿈틀’ 서울 전셋값, 15주만에 하락세 멈춰전국 전셋값, 3주 연속 상승세 이어지난해 10월 이후 안정세를 보이던 전세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신혼부부와 도심 직장인 등을 중심으로 전세 매물을 찾는 움직임이 증가하면서 전셋값 상승 지역이 늘어났다. 서울 전셋값은 15주만에 하락세를 멈췄고, 전국 전세시장은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서울 전세시장이 15주 만에 보합세를 기록했다. 설 연휴 이후 전세거래가 서서히 늘면서 서울 곳곳에서 전셋값 상승지역이 많아졌다. 특히 강동은 고덕시영 이주 영향으로 전주보다 0.22%나 올랐다. 강동구 ㄱ 공인중계 관계자는 "이주기간이 6월까지이므로 아직 시간은 있지만 인근 전세물량이 부족해지면서 가격이 오르고 있다"며 "고덕주공 9단지 105㎡가 2억8000만원에 나와 있다"고 말했다. 동대문, 마포, 성동, 광진, 동작 등 도심 업무지역 주변에서도 전세를 찾는 문의가 늘었다고 부동산114는 전했다. 도심 업무지구와 가까운 마포는 성산동 풍림, 대흥동 마포태영 등 소형 전셋값이 250만~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동대문 역시 중소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면며 전셋값이 소폭 올랐다.김규정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서울 전세 하락세가 15주만에 멈췄고 도심 업무지구, 역세권 중심으로 수요 움직임이 조금씩 형성되기 시작했다"며 "2년 만기 재계약이 많은 곳이나 이주수요 발생 지역 등을 중심으로 전세물건이 부족한 곳은 오름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국 전셋값도 움직이고 있다. KB국민은행(1월 30일 기준)에 따르면 아파트 전세가격이 광역시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0.1% 상승, 3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울산 동구(1.3%), 대구 달성군(0.5%)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수급 불균형은 심화되고 거래 움직임은 활발해지고 있다. 공급부족 정도를 나타내는 전세수급지수는 156.3로, 4주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거래 동향을 나타내는 전국 전세거래지수주 역시 35.7로 나타나 전세거래가 4주 연속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서울 강북의 전세거래지수는 지난해 가을 이사철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6
- 배우 김상호, KBS2 새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 전격 합류 배우 김상호가 KBS 새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합류한다. 감상호는 ‘오작교 형제들’ 후속으로 오는 2월 25일 첫 방송될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에서 유준상의 작은 아버지이자 김남주의 시어른인 방정배 역을 맡았다. 극중 해외 입양됐던 방귀남(유준상 분)이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찾은 가족인 셈이다. 김상호가 연기할 방정배는 ‘요절복통’ 허세 기질 다분한 남자다. 그는 천재소년인줄로만 알았던 어린 시절을 보낸 탓에 현학적인 사고와 말투를 일삼는다. 인생이 뜻대로 풀리지 않은 부동산 중개업자이기도 한 그는 넉넉지 않은 형편 때문에 형님네 얹혀산다. 특히 그는 빠른 두뇌 회전 덕분에 재빠르게 소소한 기회들을 얻기도 하고 좌충우돌 가족사에 큰 몫을 담당하기도 한다. 여기에 방정배는 일상적인 작은 사건에도 사회, 정치, 경제학적 논리를 따지다가도, 자신만의 기준으로 허세 가득한 거짓말을 늘어놓으며 큰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그는 조카며느리인 김남주와 형수님인 윤여정 사이에서 얄궂은 중간자 역할을 하기도 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김상호는 “방정배는 슬픔을 웃음으로 승화시키기도 하고 코믹한 상황도 진지하게 표현할 줄 아는 보편적이지 않은 매력의 소유자”라며 “즐겁고 유쾌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동안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탁월한 연기 실력으로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해온 개성파 배우 김상호가 이번에는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드라마 한 관계자는 “진지한 듯 유쾌한 매력 넘치는 김상호야말로 방정배에 딱 맞는 인물”이라며 “좌충우돌 가족 이야기인 만큼 여러 배우들의 조화가 매우 중요한 작품이다. 환상의 조합을 이끌어낼 훌륭한 배우라는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능력 있는 고아’를 이상형으로 꼽아온 커리어우먼 차윤희(김남주 분)가 완벽한 조건의 외과 의사 방귀남(유준상 분)을 만나 결혼에 골인하지만, 상상하지도 못했던 ‘시댁 등장’으로 생기는 파란만장 사건들이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전해줄 예정이다. 이 작품은 ‘칼잡이 오수정’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와 드라마 스페셜 ‘돌멩이’ ‘영덕 우먼스 씨름단’ ‘연애결혼’ 등을 연출한 김형석 피디가 합세했다. 첫 방송은 오는 2월 25일. [연예부 최준용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3
- 강동·송파 재건축 이주자 이동경로 저렴한 빌라와 오피스텔 대체 투자 모색 눈에 띄네강동-하남-광주 라인 vs 강남-판교-용인 라인 올해 철거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지 면적이 신도시급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사업이 속도를 낼 경우 바로 철거에 돌입해 이주 수요가 급격이 늘게 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서울시 구역별 정비사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잠재적 멸실 유발 정비사업 면적이 415만㎡(125만평)로 집계됐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서울시 정비 사업지 중 사업시행인가에서 관리처분계획까지 평균 1년 2개월 걸려 올해 철거할 사업장만 최대 74곳이나 된다.지난 1월 16일부터 이주비 지급이 시작된 강동구 고덕시영 재건축 단지는 2444가구에 달한다. 강동구는 고덕시영 외에도 410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고덕주공 4단지와 890가구가 거주하는 고덕주공7단지도 연내 이주할 것으로 예상돼 전세보증금 상승이 불가피한 곳이다. 다음으로는 송파구 지역이다. 소송으로 인해 실제 사업 진행 추이를 가늠하기 힘든 가락시영 재건축 아파트만 134개동 6600가구에 달한다. 이 지역은 최근 용도지역 종상향 호재로 사업성이 높아져 관리처분 계획인가를 받을 경우 이주 수요가 급격히 늘게 된다. 강동구 정비 사업지 이주와 맞물리면 전·월세 시장은 한차례 폭풍이 몰아칠 수 있다. 내일신문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강동 전세가 큰 폭 상승, 대체 투자수요 외곽으로 발길 강동구 고덕시영 재건축 단지 일대는 1월 첫째 주 이후 2주 연속 전세 값이 상승해 전세시장 가격불안의 진원지가 되고 있다. 이주비가 지급되기 시작한 1월 16일 전후 급격한 상승이 눈에 띈다. 1월 둘째 주에는 상승폭이 서울시에서 최고를 기록했고(서울시 0.01% ▼), 같은 시기 강남구의 전세가 변동률이 연속 하락한 것과는 대조적이다.6월까지 이주 수요가 다소 분산되긴 했으나 2444세대가 저렴한 임차를 찾아 서둘러 이동하면서 이 일대 전세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강동구 고덕 시영아파트 조합원들은 평형에 따라 2억~3억의 이주비를 받는다. 이들 수요가 일시적으로 재건축기간 중에 살집을 얻느라 인근 아파트 전세가 폭등에만 기여할 지, 아니면 일부는 이주비로 재테크에 나서서 침체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기존 세입자 대부분은 강동구에서 전세를 많이 찾고 있어 이주비 지급 전후 전세가 상승폭이 크게 높아진 결과를 보였다. 2~3억의 이주비를 손에 쥐게 된 재건축 소유주들은 제2의 대체 투자처를 찾고 있다. 최근 아파트 시세 불황으로 2~3억 이주비에 대출을 받아 공격적인 아파트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때문에 오피스텔 소액 투자로 월세수익을 기대하거나, 저렴한 외곽 빌라 매매에 나서고 있다. 강동·송파-하남-광주 라인 이동경로 포착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한 빌라전원타운 분양 담당자는 “지난해 연말 이후로 상담전화와 내방객이 뜸했다가 설 연휴 전, 2주간 반짝 상담문의와 내방객이 눈에 띄게 늘었었다”고 말했다. 실제 계약도 두 건이나 성사됐다고 한다. “서울 강동·송파 쪽에서 문의가 많았었는데, 지나고 보니 그 시기가 강동구 고덕시영 이주비 지급 시기와 맞물린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여름 강남 발 전세파동은 분당·판교에서 용인으로 이어졌다. 강남 발 부동산 이주경로는 경부고속도로를 축으로 강남-분당·판교-용인 라인이 구축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강동·송파 재건축 이주자들의 이동 경로는 하남과 경기도 광주 라인을 구성한다. 강동구에서 하남시는 20분대, 경기도 광주는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해 30분대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성남~여주간 복전전철,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제2영동고속도로건설의 직접 수혜지역인 광주시의 경우는 그동안 부동산 시장에서 저평가 받아왔던 지역이라 실속형 투자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말부터 일부구간이 개통되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2014년 개통예정인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의 공사가 완료된 후에는 서울 강남·강동으로의 통근시간이 20분 내로 교통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 이 때문에 경기도 광주는 지난해부터 전세난 속 저렴한 대체 주거지로 각광을 받아 빌라 신축 바람이 불고 있다. 서울·분당·판교의 30평대 아파트 전세가 수준 이하로 40~50평대의 최고급 자재로 시공한 새 빌라를 매입할 수 있어 전세가 걱정 없이 실속 있게 내집 마련을 하고자 하는 실수요자층에게 인기이다. 도심지역의 좁고 답답한 빌라와는 달리 대지 지분이 높고, 세대별 텃밭제공, 야외 테라스, 옥상정원, 복층구조 등 매력적인 요소를 갖추고 있어 여유로운 전원타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분당내일신문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