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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용영어와 입시영어 동시에 만족 ‘CNN어학원’ 어학원과 입시학원의 장점 결합한 ‘T.L.E.S 시스템’ 운영 장점 “초등, 중등, 고등에서 배우는 영어는 분명 다릅니다. 배우는 내용이 다르고 배우는 방법도 달라야 합니다. 하지만 모든 과정이 완전히 분리되는 것은 아니죠. 절대적인 영어실력 향상이라는 구체적인 그림을 통해 모든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시키면서 시기에 맞는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안산시 고잔동에 있는 CNN어학원 이동희 원장이 지금의 ‘CNN어학원 시스템’을 도입한 이유다. 초등 1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를 교육 대상으로, 순수 실용영어교육과 입시영어교육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통합형 영어교육 시스템을 말이다. 초·중등 영어교육도 대입의 관점에서 접근해야순수 어학교육 중심의 ‘어학원 시스템’과 입시 중심의 ‘입시학원 시스템’이 공존하는 우리나라 영어교육 시장. 유·초등학생 때 어학원에서 영어교육을 받던 학생들도 중학생쯤 되면 입시학원으로 옮기는 경우가 많다. 어학교육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한국의 교육 현실에서, 그것도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는 것이다.그런데, 이것이 최선의 방법일까? 만약 초등과정에서 순수 어학 중심의 영어교육을 시키면서 입시영어의 베이스를 만들어주고 중등과정에서 입시의 비중을 크게 높이면서 어학교육의 틀을 유지한다면…. 그리고 고등과정에서 입시에 집중하면…. 우리나라 영어교육 현실에서 가장 이상적인 교육이 가능하지 않을까. CNN어학원에서는 어학교육과 입시영어를 단절시켜 교육하지 않는다. 초등과정부터 고등과정에 이르는 장기적인 영어학습 로드맵을 통해 둘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게 지도한다. 이동희 원장의 설명이다.“안산지역 초등학생이 CNN어학원에 등록하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완벽한 영어학습 로드맵을 제공하겠다는 게 저희들의 목표입니다. 그래서 개발된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나이와 학년에 최적화된 영어교육을 제공하는 ‘T.L.E.S’(시기적절성영어교육)’ 시스템이죠. 이를 통해 입시영어와 순수 실용영어를 통합형으로 가르치고 수능 외국어영역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초등은 어학중심, 중등은 어학과 입시, 고등은 대입중심어학원과 입시학원의 장점만을 모았다는 CNN어학원의 T.L.E.S 시스템을 좀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보자.우선 초등부. 영어를 처음 접하거나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영어의 재미를 알려주고 흥미를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CNN어학원 초등부 프로그램은 순수 어학원 프로그램에 높은 비중을 두고 진행된다.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것은 물론, 과학 등 다른 과목들을 영어로 배우는 통합형 교육이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영어실력이 중급으로 상승하면 ‘라이팅(writing)’을 위한 문법, 에세이 쓰기 등을 배우게 된다. 반편성은 무학년제를 원칙으로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10단계로 레벨을 나누어 구성한다. 반 인원은 토론 수업이나 첨삭지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대 12명을 넘지 않는다. 중등부부터는 실용영어 학습을 유지되면서, 입시영어 비중은 높아진다. 문법이나 어휘의 난이도가 크게 올라가고, 수업의 강도도 강화된다. 고급영어를 익히기 위해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영역을 고루 학습하면서 서술형 문제에 대비와 NEAT(국가영어능력평가) 준비도 함께 이루어진다. 학교 시험을 앞두고는 토요일마다 별도의 내신관리 시스템이 운영되는데, 영어교과서 출판사별로 반을 구성한다.고등부에서는 철저히 대입을 위한 맞춤 수업이 진행된다. 초·중등부와는 확연히 차별화 되는 시스템이다. 강사진은 고등부만을 전담하는 대학입시 전문가들. 이들은 각종 입시와 안산지역 고등학교의 내신 영어시험을 분석해서 학생들에게 맞춤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시험대비 반편성은 학교별로 진행, 내신과 수능 영어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도록 지도한다. 성적향상 이끄는 예·복습 시스템CNN어학원에서는 예습과 복습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강의시간에도 예습을 통해 익힌 내용을 보다 정확하고 확실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이 작용된다. 또한 매일 어휘 실력 향상을 위해 일정 분량의 단어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틀린 개수가 10% 이상이면 추가 공부를 해야 한다. “저희들은 학생들의 학습태도와 목표가 학습자체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학생 개개인에게 학습태도와 목표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아무리 좋은 강의라도 학습태도가 나쁘고 목표가 없으면 교육효과를 낼 수 없기 때문이죠. 예·복습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문의 : 031-401-8688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5
-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정신건강 무료상담’ 실시 안산시 정신보건센터에서 관내 정신과 전문의가 참여하는 정신건강 무료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예약 후 무료상담이 가능하다.상담은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2시까지이다. 예약은 안산시 정신보건센터로 하면 된다.문의 : 031-411-75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5
- 안산시, 희망리본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안산시는 저소득 주민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희망리본프로젝트 성과관리형자활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모집기간은 2월 29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안산시 거주하는 근로 능력이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자이다.지원내용은 가구특성에 맞는 개인별 통합적 사례관리를 통해 ▲일자리와 일할 수 있는 여건 마련 ▲교통비, 식비, 훈련비용으로 개인당 최대 60만원 실비지급 ▲참여자가 취업 등으로 탈수급하는 경우 2년간 이행급여 특례보장 등이다.신청방법은 현재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문의 : 031-481-23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5
- 올해의 근로감독관 13명 선정 고용노동부는 '올해의 근로감독관' 10명과 '올해의 산업안전감독관' 3명을 각각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들은 노동권익보호 및 노사관계 안정업무, 안전보건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포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올해의 근로감독관 △정명숙(서울관악지청) △권광주(중부고용노동청) △김영익(안산지청) △한광수(평택지청) △우행석(부산고용노동청) △윤미숙(창원지청) △석경철(대구고용노동청) △류관훈(여수지청) △민서기(목포지청) △오세창(보령지청) ◇올해의 산업안전감독관 △안영곤(성남지청) △박덕목(양산지청) △김효상(여수지청)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8
- 총선출마 빈자리, 알력싸움 치열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 놓고 파행 … 안산은 의장 선출 못해4·11총선 출마로 공석이 된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직과 안산시의회 의장직을 놓고 자리다툼이 치열하다. 경기도의회 교육위는 위원장 선출을 문제로 의사일정이 중단되는 파행을 빚었고, 안산시의회는 의장 선출을 못해 부의장 대행체제가 계속될 전망이다.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신임위원장 선출을 놓고 민주통합당과 교육의원들이 대립하면서 파행을 빚었다. 전임 박세혁(민주통합당) 위원장의 총선출마로 공석이 된 위원장 후임으로 민주통합당이 자당의 김상회 의원을 내정하자 교육의원들이 반발하며 의사일정을 거부해 8일부터 13일까지 의사일정을 진행하지 못했다.교육위는 교육의원 7명, 민주통합당 4명, 새누리당 2명으로 구성됐으나 민주통합당 소속 위원장과 위원 1명이 총선출마로 사퇴해 민주통합당 위원이 2명으로 준 상태다. 그러나 민주통합당은 상임위원장이 결원되면 당초 교섭을 통해 배분한대로 소속 당에서 신임위원장을 맡는 게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교육의원들은 교육위의 민주적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위원장을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실상 위원회의 과반이 넘는 교육의원이 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것이다.결국 신임위원장은 14일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들의 표결로 결정될 예정이다. 도의회 다수당인 민주통합당 소속 의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교육의원들은 "민주통합당이 독단적으로 위원장 선임을 강행할 경우 위원장 불인정 등 중대한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밝혀 파행이 계속될 것으로 우려된다.안산시의회도 민주통합당 김기완 의장의 총선출마로 공석이 된 의장직 선출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다.시의회는 지난 2일 의장 선거 도중 의견 조율에 실패해 임시회가 자동 산회했다. 당시 1차 투표에서 새누리당 신성철 의원과 민주통합당 김동규 의원이 후보로 나섰지만 10대 10으로 동수가 나왔다. 그러자 민주통합당은 결선투표를 의식해 연장자인 초선의 송두영 의원으로 의장후보를 교체해 2차 투표를 진행, 과반득표자가 없어 결선투표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그러나 새누리당 의원들은 "신의를 저버리고 의장직만을 노린 '꼼수'를 부리고 있다"며 3차 투표를 거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반기 시의회는 새누리당 이민근 부의장이 의장직을 대신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 지방의회 곳곳에서 마찰을 빚는 원인이 총선출마를 위해 사퇴한 현역 의원과 소속 정당에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전교조 경기지부와 경기교육희망네트워크 등 교육단체들은 "민주당 소속 위원장이 중도사퇴해 공석이 된 위원장직을 민주당이 밀실에서 내정하는 비민주적 행태를 보여선 안된다"며 "교육전문가인 교육의원이 위원장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4
- 부천사람들이 선정한 ‘2011년 나의 10대 뉴스’ 연말을 맞아 부천에 사는 20대부터 40대까지의 내일신문 애독자들에게 질문했다. 올해는 어떤 일이 있었고 그에 대한 감회는 어떠시냐고. ‘굴곡이 많았다’, ‘크루즈로 여행의 묘미를 맛봤다’, ‘교도소 교화공연을 치렀다’, ‘통장협의회장이 됐다’. ‘SNS로 생활패턴이 변화했다’고 한 해의 소감을 말했다. 2011년을 마감하며 집안과 직장 속 일들이 다사다난했다는 그들의 맛있는 입담을 들어보기로 하자. 답변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첫 손자 용준이가 태어났어요” 시인 문신진(60)씨딸이 결혼했어요. 싹싹한 사위가 맘에 들어 딸을 주긴 했는데 가슴으로 울었죠. 척추협착증으로 수술도 했답니다. 첫 손자 용준이 녀석도 태어났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랍니다. 우리 집 지붕을 고쳤습니다. 신이 나서 가족에게 소갈비 사주고 며칠을 앓았네요. 쯧~ 돼지갈비로 할 걸. 1대 10의 경쟁을 뚫고 취업했는데 자격증 없다고 해고당했어요. 내 참 더러워서.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을 보며 정치판의 뒷걸음질에 씁쓸했네요. 시낭송회에서 앙코르를 받았어요. 이런 일은 처음이라네요. 마지막으로 우리 동네 뉴타운사업이 취소됐어요. 해피 슈퍼 위에 걸렸던 현수막을 일 년 만에 거둬냈죠.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 거야! “남편과 함께 쓴 책을 출간했어요” 주부 남정옥(51)씨31년을 모신 시어머니 팔순잔치를 치렀어요. 어머니께서 만족해하셨죠. 제 엄마의 빈자리를 채우며 밝게 자란 조카가 여고를 졸업했고요. 성당 노인대학 담임을 맡아 어르신들을 도와드렸죠. 이태석 신부의 ‘울지마 톤즈’의 장면들이 잊히지 않아요. 올해는 4박 5일 간의 크루즈로 여행의 묘미를 맛보기도 했죠.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땄어요. 내가 대견해요. 안산 외국인 노동자의 집을 방문한 일도 기억에 남아요. 19대 총선에 출마한 남편 박성휘 씨의 정치 입문에 찬성표를 던졌죠. 글쓰기를 배우며 남편과 함께 쓴 ‘5백만 원짜리 앵무새와 그늘 및 베짱이’를 출간도 하고요. 내년엔 하모니카를 배우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살고 싶어요. “50세에 진입하여 행복합니다” 부천여성의 전화 이사 전후남(49)씨올해 나이 50세, 그래서 행복해요. 7월엔 아들이 군대에 입대했어요. 거리에서 마주치는 군인들이 다 제 아들 같아요. 저와 동갑인 시누이 남편과 친구가 하늘나라로 갔어요. 편히 쉬기를 기도합니다. 꿋꿋하게 사업을 이끌어 온 남편에게 고마워요. 내년엔 힘찬 도약을 기대할게요. 친정에서 첫 김장을 담가왔어요. 그 날은 제 생일이었는데 미역국 끓여주신 엄마~ 사랑해요. 부천여성의 전화 ‘여자’ 멤버들과, 고향친구들과 여행 가서 즐거웠어요. 친척 카페를 개설해 정도 쌓고 있지요. 12월 초 북한산에 갔는데 그 때의 짜릿함과 설렘이 아직도 생생해요. 올해를 돌아보며 뭉클한 순간을 되살리게 됐어요. 이런 시간 만들어줘서 감사해요. “부천 최고의 공연 팀은 우리 합창단” 부천온새미로합창단 지휘자 윤교생(47)씨올해는 아홉시 뉴스에서 자작곡인 천안함 추모곡이 흘러나왔고 대학교 강단에 서게 됐어요. 감사한 일이죠. 고(故) 김규환 작곡가를 위한 추모음악회를 열어드렸어요. 또 놀토에 봉사했던 부천지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정기공연 무대에 섰고요. 여주 교도소 교화공연을 하며 자부심을 느꼈고 매 년 발표하는 창작가곡 음반 작업도 많이 했어요. 우리 온새미로 합창단이 2010년 최고의 공연 팀으로 선정돼 부천시 예술발전기금 전액을 받았어요. 2011년에도 최고라던데 맞나요? 또 충남 서산 인지면민 노래와 부천의 조명기업인 (주)소룩스 회사 노래를 작곡했어요. 올해도 바빴지만 잘해냈어요. 제게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한 해를 잘 보내서 감사합니다” 심곡본1동 통장협의회장 황정순(47)씨심곡본1동 통장협의회장으로 초고속 승진했어요. 저를 성장시킬 수 있는 자리죠. 20년 된 우리 집을 수리했고 늦둥이 아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해서 감개무량해요. 녀석이 반대표로 영어 노래대회 나갔던 일이 기억나요. 부천시문화예술과 시민 모니터와 여자만세 기자로 즐겁게 활동했어요. 올 봄엔 텃밭을 얻어서 농사를 지었네요. 내년에는 농사꾼 실력을 제대로 보여줄래요. 여름에는 초등학생들에게 문학을 강의했고 올해는 ‘우리 동시조’로 등단했지요. 훗날 손자들이 할머니의 책을 보게 될 거예요. 올해는 종로에서 북촌까지 성곽 길을 걸었는데 참 예뻤죠. 내년에 다시 걷고 싶어요. 가족과 형제들이 한 해를 잘 보내서 감사합니다. “미래 위한 장기 계획을 수립했어요” 회사원 고경준(27)씨 힘겨운 졸업과 취업, 앞으로의 진로를 위해 장기 계획을 수립했어요. 이집트, 중국, 일본 등 여행지를 선택할 때마다 그 나라에 문제가 생겼던 게 기억나요. SNS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생활 패턴도 크게 변화했답니다.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 등 모바일 생태계를 경험하면서 제 자신에 대한 혁신도 느꼈어요. 세계 비보이 R ?16 대회 스텝으로 활동하며 각국의 댄서들과 교류했는데 정말 좋았어요. 안철수 신드롬, 나는 꼼수다를 통해 정치에 관심 갖게 됐고요, 슈퍼스타 K3와 나는 가수다, 하이킥 프로그램도 즐기며 지냈어요. 오사마빈라덴, 스티브 잡스, 김정일 등 유명인의 사망도 기억나요. 다른 해보다 책을 많이 읽은 한 해였고요.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8
- 민주당, 여전히 ‘노동자 갈증’ 공천신청, 10명도 안돼 … 법조는 50명 넘어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공천을 받겠다고 신청한 후보의 출신을 분석한 결과, 여전히 노동자는 없고 법조계 출신만 넘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마감한 민주통합당 지역구 공천신청자 713명 가운데 노동계를 대표하는 인물은 10명도 안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곽태원 전 사무금융노련 위원장(서울 강서을)과 이남순 전 한국노총 위원장(안산 단원갑), 이정식 한국노총 사무처장(경기 군포) 등이 정치권에 첫발을 들여놓는 인사다. 울산 북구청장 출신의 이상범 전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울산 북구)과 참여정부에서 노동비서관을 한 권재철 전 사무금융노련 부위원장(서울 동대문갑), 시민사회비서관을 한 김경협 전 한국노총 부천지부장(부천 원미갑) 등은 정치권에 반쯤 발을 들여 놓았던 인사다. 노동계 출신으로는 이밖에도 어기구 전 한국노총 중앙연구원 연구위원(충남 당진)과 유희태 전 기업은행노조위원장(전주 완산갑) 등이 공천을 신청했다. 민주당이 지난해 한국노총과 야권통합을 이루고 당의 강령 등에서 노동문제를 획기적으로 강화했지만 막상 지역구 후보는 10명도 안되자 당의 출신성분에 대한 논란이 재연될 조짐이다. 실제로 공천심사를 마감한 결과 법조계 출신은 50명이 넘었다. 민주당은 18대 국회에서도 노동자 출신은 홍영표 의원 정도에 불과했지만 장차관 출신은 20명, 법조인 출신도 10명을 넘어 '관료정당' '변호사정당'이라는 비판을 들었다. 노동자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당의 노동자 후보가 부재한 가운데 지도부에서는 비례대표를 통한 영입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종석 사무총장은 13일 언론인터뷰에서 "민주노총 관련된 분들이 꽤 큰 규모로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다"며 "일부는 노동계 몫 비례대표로 출마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하지만 비례대표 공천의 경우 최대 2~3명을 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지역구 출마자가 늘어나지 않는 이상 19대국회에서도 노동계 출신은 극소수에 불과할 전망이다. 노동계 출신 한 공천신청자는 "돈많고 시간 많은 법조계 출신과 노동계 출신이 지역구에서 경쟁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쉽지 않다"며 "당이 노동존중의 복지사회로 가는데 노동전문가를 좀 더 많이 지역구에 공천해야 한다"고 했다.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4
- “오토캠핑, 이제 도심에서 즐기세요” 부천·안산·수원, 도시형 캠핑장 조성안산시는 화랑유원지에 오토캠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진의 저수지 앞 유휴부지가 캠핑장 예정지다. 사진 안산시 제공경기도 부천과 안산, 수원 등 대도시 한가운데 오토캠핑장이 조성된다. 이들 캠핑장은 모두 중·상동신도시(부천) 고잔신도시(안산) 광교신도시(수원)와 인접해 있다. 현재 오토캠핑장이 집중돼 있는 가평 양평 등 경기북부에 비해 자연환경은 떨어지지만 접근성과 편리성이 뛰어난 도심에서 가족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부천시는 원미구 상동에 위치한 영상문화단지에 문화캠핑장을 조성한다. 시는 올해부터 주5일제 수업 전면실시와 캠핑문화 확산에 따라 오는 3월 철거되는 영상문화단지 내 판타스틱스튜디오 부지에 문화캠핑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캠핑장은 영상문화단지 종합개발이 본격화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앞서 지난해 11월 시가 시민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75%가 캠핑장 운영에 동의했다.이에 따라 시는 6억2000만원을 들여 해당부지(8만2087㎡)에 캠핑사이트 150면(임대 50, 자가 100)과 주차장, 화장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주변에 농구·족구·야구장 등 체육시설과 매점 등 편의시설도 설치한다. 캠핑장은 오는 5월 개장해 10월까지 운영한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부천판타스틱영화제, 만화축제, 애니메이션페스티벌 등 국제행사와 연계해 이곳에서 영화상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고 청소년 캠핑대회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안산시는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내 10만369㎡ 부지에 오토캠핑장을 조성한다. 시는 29억여원을 들여 사이트 85면과 주차장 샤워장 식기세척실 화장실 운동시설 놀이터 등을 설치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운영조례를 공포하고 공사에 착공한데 이어 민간위탁 운영자 선정를 선정해 오는 8월부터 캠핑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잔신도시에서 차로 10분 거리인 화랑유원지에 숲과 어우러지는 도시형 캠핑장을 조성,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수원시도 광교신도시 내 호수공원 인근에 가족캠핑장을 조성한다. 시는 50억원을 들여 호수공원 옛 원천유원지 제방 아래 3만9000㎡ 부지에 가족캠핑장을 조성, 내년 5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일반 및 오토캠핑 사이트 55면과 문화공연시설, 각종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캠핑장을 광교 호수공원으로 연결되는 생태하천의 물둘레길과 광교산 올레길 등과 연계해 휴양코스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0
- 안산시 여성비전센터 수강생 모집 안산시 여성비전센터는 올해 상반기 단기 및 직업특별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단기모집과정은 한자한문지도사, 초등수학지도사, 아동미술지도사, 동화구연자격, 손뜨개, 부동산경매 등 20개 과정 385명이며, 교육기간은 오는 3월 5일부터 12주 과정이다.또한 직업특화과정은 두피관리사, 두피테라피스트, 소믈리에 3개과정 60명으로 교육기간은 오는 3월 5일부터 15주 과정이다.신청기간은 오는 2월 22일부터 2월 24일까지. 신청대상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여성(단, 야간과정은 남성도 신청가능)으로 1인 1과목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월 1만원으로 국민기초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법정장애인, 3자녀이상 가정(안산행복플러스카드 소지자)은 수강료가 무료(기 수혜자 제외)이다.문의 : 031-481-27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8
- 안산시 새마을회, 김복식 지회장 선출! 새마을운동 안산시지회는 지난달 30일 상록시민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로운 지회장으로 안산시 새마을회 이사를 역임한 김복식(53세) 씨를 선출했다.제16대 안산시 지회장으로 당선된 김복식 회장은 “조직강화를 기본으로 화합된 새마을 가족 분위기를 만들고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안산시 새마을회 숙원사업인 새마을회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복식 회장은 이동 주민자치위원장 새마을 이사를 역임하였으며 한사랑장례문화원을 운영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