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남대 여성지도자 총동창회, 필리핀 친정나들이 지원 <여성단체 협의회와 공동으로 다문화가정 필리핀 친정나들이를 지원했다.경남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성지도자과정을 수료한 자로 구성된 총동창회는 지난 8일 경남 도내에 있는 다문화가정 2가족 총 6명을 선정해 친정방문비로 500만원을 지원했다. 다문화가족 6명은 12박 13일 일정으로 필리핀 친정방문길에 올랐는데, 필리핀 시아르가오섬이 고향인 모자메리메첼(마산합포구 산호동 거주) 씨는 “경제 형편상 결혼 후 친정을 한 번도 간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지원을 받아 남편, 아들과 함께 친정부모를 뵐 수 있어 기쁘다”며 감사를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5
- ’오작교’ ‘까도남’ 류수영과 ‘알파걸’ 최정윤 계약결혼! KBS2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이하 오작교)에서 ‘까도남’ 황태범으로 출연중인 류수영과 그의 직장상사이자 부러울 것 없이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알파걸’ 최정윤(차수영분)이 계약결혼을 선언했다. 이들은 하루밤 실수로 임신을 하게 돼 ‘계약결혼’이란 카드를 빼들었지만, 그들의 앞날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계약결혼’ 조건으로 류수영은 최정윤에게 1년뒤에 이혼할 수도 있다는 조건을 제시했고, 최정윤은 결혼생활에 충실해 줄 것을 단호히 말했다. 주말밤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하고 있는 이 드라마에서 ‘계약결혼’이 공공연히 등장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계약결혼’ 자체가 문제인 것이 아니라 모자랄 것없이 생활하는 ‘알파걸’과 역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며 뭇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까도남’들의 ‘특별한 결혼조건’이라는 의미에서 재미와 함께 최근 변화하는 젊은이들의 결혼관에 대해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스토리 전개에 대해 일부시청자들은 ’최근 능력있는 싱글 혹은 미혼들이 시청자의 일정부분을 차지하는 요즘 세태를 고려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능력있는 미혼들은 결혼보다는 일에 열정을 갖고 있어 이같은 ‘계약결혼’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 한 시청자는 “우리 주변에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물론 뜻하지않게 임신을 한 상황이라고는 하지만 ‘계약결혼’이라는 또 다른 ‘키워드’를 시청자들에게 던져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재미와 함께 충분히 고려해 봄직한 상황이라고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슈데일리 박혜정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5
- 우리지역에서 찾아본 돌잔치 전문점 나와 아기를 위한 눈부신 돌잔치를 꿈꾸다 요즘 돌잔치에 초대되어 가본 적이 있는가? 몇 년 전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돌잔치가 펼쳐진다. 연예인 뺨치는 화려한 드레스, 화사한 레이스가 드리워진 퓨전스타일의 돌상, 웃겼다 울렸다 하는 전문 진행 요원의 능숙한 분위기 몰이는 이제 기본이다. 파티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어리둥절하기도 하지만 이내 익숙해진다. 이렇듯 요즘 돌잔치의 회두는 바로 ‘웨딩보다 화려한 돌잔치’가 아닌가 싶다. 돌잔치 전문 업체의 한 관계자는 화려해지고 전문화 되는 이 문화에 대해 “결혼 후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느꼈던 힘들었던 순간, 변화들에 대한 부모들의 보상심리도 작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결혼식 이후 다시 한 번 주인공으로서 나서는 엄마의 제2의 데뷔 무대이기도 하다는 설명도 곁들여진다. 내 아이 인생의 첫 사회경험이자 한 번 뿐인 돌잔치를 완벽하게 치루기 위해서 요즘 똑똑한 엄마들이 들이는 공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돌잔치를 준비했다는 엄마에서부터, 아기 젓 물리며 밤새 클릭품에 날 새는 줄도 모른다는데…. 하나하나 따지고 고르자니 여간 복잡한 게 아니다. 이럴 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 그렇기에 돌잔치 전문 뷔페, 파티 하우스는 토털 코디네이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더 선호되고 있는 추세다. 우리지역에서도 돌잔치 전문 업체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고객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삶의 질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의 퀄리티나 공간의 고급스러움은 어느 곳 하나 빠지지 않고 눈높이 이상으로 잘 준비 되는 듯하다. 우리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돌잔치 전문 뷔페’를 찾아보았다. 이세라 리포터dhum2000@hanmail.net 프라이빗 파티하우스 봄‘봄 파티’는 오래된 외국잡지에서 본 듯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계절별 색깔별로 바뀌는 인테리어는 똑 떨어지는 세련된 분위기지만 금방 편안한 느낌을 얻을 수 있다. 호텔 행사 진행에 오랜 경력을 갖고 있는 이소라 대표가 운영하는 곳으로 이미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 엄마의 믿음을 보여주고 싶다는 이 대표는 ‘봄파티’의 장점을 ‘단독으로 쓰는 홀’이라 말한다. “단독이란 뜻에는 음식까지 포함 돼 있어요. 각 홀마다 뷔페가 단독 세팅되어 다른 행사 손님과 섞이지 않아 쾌적하고 오붓하죠.” 호텔처럼 애피타이저 다음 메인음식(스테이크)이 서빙 되고 홀 한 쪽에 있는 30~40가지 요리의 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 돌잔치는 특성상 오래 진행되기 때문에 음식을 자주 만들어 식지 않고 마르지 않게 계속 제공할 수 있게 신경을 썼다. 음식은 물론 디저트, 빵까지 직접 만들어 믿음이 간다. 완벽한 인테리어에 눈길 닿는 곳마다 예쁘게 꾸며져 있어 곳곳에서 다양한 분위기의 스냅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넓은 야외 테라스가 있어 답답하지 않고 야외촬영을 할 수 있어 좋다. 한 달 전부터 모든 상황을 꼼꼼히 체크해 주고, 건물의 한 층을 다 사용하기 때문에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들어 올 수 있다. 최소 6개월 전에는 예약을 해야 하며, 패키지 상품이 있고 드레스, 메이크업, 스냅사진 촬영, 답례품 등 다양한 옵션이 있다. 주말에는 270~290대까지 주차가 가능. 사회 진행은 점잖은 편이다.문의 031-717-7165 스타일리시 파티 하우스 코벤트리아이의 첫 돌잔치로 지인들에게 ‘우리 잘 살고 있어’라며 뽐내며 더불어 특별하면서도 독립된 공간에서 그들만의 파티를 치루고 싶은 젊은 엄마 아빠의 마음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코벤트리와 잘 맞아 떨어진다. 야탑역 근처에 위치하기 때문에 성남 종합버스터미널이 가까워 교통도 편리하다. 이곳에서는 카페에 가입을 하면서부터 돌잔치가 시작된다. 원하는 정보 공유를 하고 계약을 하면서 돌잔치를 차근차근 준비하게 된다. 돌잔치 당일 약 1시간 전에 도착하여 아기 돌 스냅촬영과 손님맞이를 하고 성장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돌잡이 이벤트를 하게 되는데 전문성을 갖춘 직원의 사회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돌잡이 이벤트를 보여준다. 파티룸도 두 개라 번잡하지 않아서 좋고 깔끔하고 퀄리티 있는 인테리어는 한복, 드레스 모두 잘 어울리는 콘셉트로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준다. 엄마와 아이를 위한 수유실이 따로 준비되어 있는 세심함이 돋보이고, 연회전문 서비스 회사 라운지W와 공동 파트너로 진행되어 다년간 쌓아온 진행노하우와 특급 조리전문가들로 구성된 조리팀의 정성스러운 메뉴에 대한 반응이 좋다. 스테이크는 서빙되고 홀 안에 단독으로 사이드 메뉴 뷔페가 차려지는데 음식에 대한 평이 좋은 편.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도 전문성이 보여진다. 이곳에서 돌잔치를 치른 최영미(31·야탑동) 주부는 “행사 내내 신경 쓸 일 없이 하나하나 챙겨주어 정말 왕과 여왕이 된 듯하여 고마웠다”고 평했다. 코벤트리에서는 시즌별 다양한 행사가 진행 되고 있는데, 돌상 패키지 할인, 잔여행사 할인, 2012년 타임할인 등 많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놓치지 말자. 주차도 편하다. 문의 031-707-3880 뱅킷하우스 분당점 건물의 한 층을 다 사용하고, 블랙 & 베이지 톤의 대리석으로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뱅킷하우스도 요즘 떠오르고 있는 돌잔치 전문점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분위기. 정자역 근처에 위치해 교통도 편리하고 신분당선이 개통 되면 서울과의 연결도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로비에 대형 뷔페 코트가 준비되어 있고 그 양쪽에 5개의 홀이 준비 되어 있어 단독으로 행사를 치룰 수 있어 좋다. 각 홀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규모도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각 홀마다 매니저를 따로 두어 행사진행을 꼼꼼히 챙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50가지 뷔페 음식은 이곳의 자랑. 음식 수준이 높고 구성이 잘 되어 있어 많은 칭찬을 받는다. 각 홀에서 뷔페 코트까지 동선이 짧은 편이고 공간이 워낙 넓기 때문에 복잡하지 않다. 또한 음료바가 따로 준비되어 있어 바리스타가 직접 준비해주는 커피와 쥬스, 스무디 등이 준비되고 있는 것도 특징. 각 홀에는 수유실이 있어서 아기가 피곤하더라도 쉴 수 있어 좋다. 행사 1시간 전에 미리 도착하여 스냅촬영을 할 수 있는 미니 스튜디오가 따로 꾸며져 있어 부모들의 사랑을 받는다. 돌잡이 진행도 공채 개그맨들과 전문 mc로 구성이 되어 있어 재미와 감 2011-09-24
- 미래를 위한 맞춤 자산관리 - 카페 자산플러스 은퇴를 준비하는 세대의 자산관리 카페 자산플러스 최영식 소장은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평균 정년은 약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 정도 된다"라고 말한다. 우리나라 평균 이 시기 사람들의 상황을 보면 대략 결혼이 빨랐던 분들은 중고생 자녀 두 명 정도를 둔 4인 가정이 대부분이고, 늦은 경우에는 중고생 자녀를 둔 경우도 있다. 이 시기에 은퇴를 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 지 막연한 경우가 많다고. 은퇴준비는 직장 퇴직하기에 임박하면 그만큼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자산관리 측면에서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은퇴에 앞서서 은퇴를 준비하는 40대 중반 대기업 직장인 가정 A씨(45세, 대기업 직장인 / 아들 두 명 중고교 재학 중)의 자산관리 사례를 통해 바람직한 은퇴 준비에 대해 생각해 보자.<변경 전 월 수입 / 지출 현황> <변경 후 월 수입 / 지출 현황> A씨의 경우, 가장 큰 문제는 매월 소득 대비 지출이 더 많다는 점이었다. 또한 지금 4인 가정 거주주택 역시 자녀교육으로 인하여 거주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파트도 낡고 좁았다. 그리고 A씨의 직장 사정상 5년 이상 다니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따라서 상기 표와 같이 우선 거주를 넓히면서 전세를 활용하고, 주택을 매도하여 이사하기로 하였다. 사실 거주지가 목동의 아파트이다 보니 아무래도 과거 가격 상승폭이 컸던 곳이고, 또 자녀교육이 맞물리다보니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하지만, 어차피 은퇴 시기가 되면 은퇴자금이 부족하다. 결국, 어쩔 수 없이 이주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럴 바에는 현 시점에서 과감히 5년 정도 직장생활이 남아있고, 자녀교육 문제 역시 4년 정도면 해결이 가능하므로 2회 정도 전세를 거주한다는 생각으로 현금 자산을 같이 가져가면서 거주를 옮기는 것으로 정하였다. 또한 목동지역 신시가지 단지들이 환경도 좋고 대단지로서 교육여건도 잘 갖추고 있긴 하지만 이미 20년 이상 된 아파트들로 사실 주택 내부구조는 좋지 않고, 4인 가정이 거주하기에는 좁다. 따라서 우선 주택을 매도하여 주택매도 금액의 일부를 전세 보증금으로 3억 5천만원을 활용하여 109m2형 아파트로 자녀학교를 고려하여 집을 구하였다. 그리고 9호선 역세권(역에서 도보 5분 이내)의 다세대 주택 2채를 매입하여 월세를 받도록 하였다. 역세권 주택은 공실위험이 낮고, 월 임대소득 역시 높게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에 따라 노후도 여건 등이 갖춰진 경우, 재개발이 가능한 주택이기도 하다. 그리고 가정의 보장성 보험료를 분석해보니 중복되는 특약들을 제외하고, 몇 가지 비합리적인 특약들의 조정을 통해 월 30만원 수준 정도로 줄였다. 결국 월120만원씩 자녀들이 대학에 들어가는 시점까지 계속 저축 해 나가면 자녀들 교육 자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금융 상품의 경우, CMA 통장과 기존 정기 예금은 1금융권의 기존 정기예금이 비록 4% 수준 정도의 이율로 낮은 금리이긴 하지만 목돈을 안정적으로 예비자금으로 활용한다. 그리고 4000만원은 채권형 펀드로 운영 한다. 월 지급식 상품을 활용하여 매월 20만원씩 수령하여 다시 적립식으로 저축해 나감으로써 4년 정도 후 자녀 교육자금으로 활용토록 하였다. 최 소장은 "사실 A씨처럼 주거용 자산을 정리하고 은퇴 및 자녀 교육을 대비하는 실행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 하지만 미래에 다가오는 은퇴와 자녀 교육자금을 대책 없이 기다리는 것보다는 합리적인 대안이라고 판단이 되면 과감하게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최영식 소장(카페 자산플러스)문의 2678-1215 / http://cafe.naver.com/moneyhelpers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3
- 아주그룹. 미혼 직원에 연애특강 아주그룹이 미혼 남녀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애 특별강연'을 22일 열었다.결혼정보업체 컨설턴트를 초청한 이날 강연에는 남여 미혼직원 20명이 참석했다. 강연에는 연애 트렌드 분석, 소개팅에서 통하는 대화와 매너 등으로 구성됐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3
- 성인 예방 접종! 나도 필요할까? 동남권원자력의학원감염내과 전재현 과장감염내과 의사들에게 ‘ 부모님께 어떤 선물을 하는 것이 효도라고 생각하느냐’ 고 물으면 거의 모든 의사들이 예방접종을 잘 챙겨 드리는 것이라고 얘기할 것이라 생각한다. 병에 걸려 어떻게 치료하느냐 보다 어떻게 피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건강하기 위해, 더 건강해지기 위해 반드시 나에게 필요한 예방 백신이 무언지 미리 챙겨두어야 한다. 아는 게 힘이라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예방 접종이다. 성인에게 필요한 대표적인 예방접종의 종류와 예방 가능한 질환들을 알아보자.1. 걸리면 생명을 잃기 쉬운 폐렴, 폐렴도 미리 막을 수 있다.세균성 폐렴은 폐, 심장, 간,콩팥 등에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65세 이상인 사람에서 자주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특히 노인이나 만성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사망률이 더 높아진다. 그 원인균들 중 가장 흔한 균이 폐렴사슬알균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항생제 남용으로 인해 폐렴균의 항생제 내성율이 높아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 그러므로 폐렴사슬알균 백신(폐렴백신)은 되도록 많은 이들이 맞아야 할 백신이다. 또 폐렴사슬알균에 의한 패혈증, 부비동 및 중이염 등 폐렴 이외의 질환에 대한 예방효과까지 있고 부작용이 매우 적어 유용한 백신이다. 올 겨울 여러 학자들이 신종플루의 대유행을 예상하고 있다. 또 타미플루 내성 바이러스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가을에 나올 독감예방 접종도 중요하겠지만 폐렴사슬알균 백신을 맞아 놓는다면 독감에 의한 사망의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이다. 2. 발병시 급속히 사망에 이를 수 있는 파상풍파상풍은 상처를 통해 파상풍균이 들어와 생기는 질환으로 감염 후 수일 내에 온몸의 근육이 굳어버리고 10명중 2명꼴로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질병이다. 흙이나 녹슨 쇠 등 환경의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균이므로 피부에 상처가 생기기 쉬운 여름철이나 여행, 골프 등 모든 야외 활동 중 이 무서운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귀찮아도 휴가나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면 연령과 관계없이 우선 파상풍 예방 접종을 맞았는지 따져 보자. 3. 여행시 필요한 백신 ? 건강한 여행, 건강한 유학생활을 위한 예방 접종여행 전 건강문제에 대한 예방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여행 시에는 A형 간염, 장티푸스, 수막알균, B형간염, 황열, 일본뇌염 등 여행지에 따라 필수적인 예방 백신이 다양하다. 그러므로 필요한 사항을 하나하나 따지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자. 이미 일부 병원이나 검진센터에서는 여행자를 위한 클리닉이 있으니 2개월전이나 최소 1개월전에 방문해 예방접종을 마치는 것이 안전하다.4. 수두, 홍역, 볼거리, 풍진 더 이상 어린이의 병이 아니다. 어릴 때 앓고 나면 다시 걸리지 않는 수두나 드문 홍역, 볼거리를 성인이 되어 앓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예방접종을 하였다고 해도 30대 이하 성인들은 반드시 자기 자신에게 수두나 홍역, 볼거리, 풍진 항체가 있는지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나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소아를 돌보는 직업이나 병원에 근무하는 모든 사람(특히 가임기 여성)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5. 65세 이상의 나이이거나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경우 또는 암, 당뇨병, 만성간질환 혹은 폐질환이 있다면 반드시 예방접종을 맞도록 하자.만일 자신이 이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한다면 반드시 필요한 예방접종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면역이 억제되어 있는 사람들은 전염병에 노출이 되면 쉽게 위험한 상황에 빠지기 때문에 예방을 할 수 있는 질환은 최대한 예방하는 것이 건강을 가장 효과적으로 지켜내는 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3
- ‘다문화가족과 여성단체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개최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지은희)가‘다문화가족과 여성단체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을 9월 24일(토) 오전 10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어머니난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화합경기가 진행되며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준비한 특별공연과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차 시식 코너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현재 원주시에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 우즈벡, 태국 등 16개국 850명의 여성결혼이민자가 생활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2
- 전북여성백일장 열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가 전북여성백일장을 개최한다. 참가부문은 시와 산문으로 접수기간은 10월 27일까지이다. 백일장은 10월 28일 오후 1시~6시 전북여성일자리센터별관에서 진행된다. 백일장은 도내 거주 18세 이상 여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결혼여성이민자도 참여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문학강연, 시낭송, 시화전이 진행된다.문의 : 1577-38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4
- 부모노릇 ‘소통’이 답이다 상담봉사, 내 아이를 객관적으로 보게 해 동막역에 자리한 인천평생학습관 3층에는 ‘동부 상담실’이 있다. 이곳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이하 봉사자회) 회원들이 꾸려가고 있는 공간이다. 봉사자회는 인천지역 학부모들로 구성된 순수 자원봉사단체로 현재 32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관내 초중고 학교를 순회하며 아이들을 상대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평생학습관, 북구도서관, 학생교육문화회관 등 세 곳에 상담실을 두어 학생 개인상담과 학부모 심성수련을 진행한다. 연수구와 남동구 일부지역을 담당하는 동부 부회장 김현숙 씨를 만났다. 사춘기 아이 이해의 폭 넓어져 동부 부회장 김현숙 씨(이하 김 부회장)는 봉사자회 12기 출신이다. 올해가 25기, 김 부회장이 활동한 지도 벌써 14년째다. 처음 시작할 당시 고2와 중3이던 아이들이 이제는 서른 즈음의 청년이 되었다. 아이들은 이미 다 컸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봉사자회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비단 김 부회장뿐만 아니라 4기 출신을 비롯해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이 적지 않다. 이들을 계속 활동하게 만드는 봉사자회의 매력은 뭘까? “무엇보다 아이들을 기다릴 수 있게 됐다는 점이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아이들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어요. 예전엔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는 생각에 조급했지만 이제는 더 큰 그림을 볼 수 있게 된 게 가장 큰 매력이죠.” 그녀가 봉사자회를 알게 된 건 큰 아이 담임교사 덕분이다. “당시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셨어요. 당시만 해도 성적에 급급해 아이를 자주 혼내고 상처도 많이 줬어요. 닦달하고 욕심 부리느라 아이와 갈등도 많았죠. 돌이켜 보면 아이도 나도 많이 힘들었어요.” 전문교육을 받고 학교에서 또래 아이들을 만나 상담하다 보니 내 아이를 보다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됐다. “다양한 아이들을 접하면서 이해하는 폭이 커졌죠. 내 아이만 그런 게 아니구나 하는 게 큰 위로가 됐어요. 그 시기의 자연스런 행동이고 감정이라는 걸 알게 되니 아이가 더 이상 밉지 않더군요. 덕분에 여유롭게 기다려 줄 수 있게 됐어요. 아이 눈높이에 맞춰 생각하고 판단하고 아이의 의사를 존중해주려고 노력했죠. 엄마의 변한 모습을 보면서 아이도 조금씩 마음을 열었죠. 덕분에 아이들의 사춘기를 훨씬 수월하게 넘길 수 있었죠.” 자원봉사가 제2의 인생 열어줘 김 부회장에게 있어 봉사자회 활동은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그녀를 더욱 성장시키는 계기가 됐다. “결혼 후 17년 동안 전업주부로만 지내다 이 일을 시작하면서 다시 사회로 나오게 됐어요. 저에게 제2의 인생을 위한 변화와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 준 셈이죠. 특히 봉사자회 회원들 모두 에너지가 대단해요. 다들 뭔가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고 스스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죠. 그런 모습이 저에게 큰 자극이 됐어요.” 실제로 김 부회장은 큰 아이가 군대에 있는 동안 대학원에 진학해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에도 계속 관련 분야 공부를 계속해 11개의 자격증을 따기도 했다. 덕분에 지난 2003년부터 지역사회교육협의회 인천지부에 소속돼 부모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부모교육을 하면서 가장 강조하는 점이 아이와 소통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거에요. 요즘 아이들을 만나보면 예전에 비해 더 공격적이고 참을성도 부족해요. 때론 자신도 모르게 분노를 터트리기도 하죠. 특히 인터넷 중독이 심해 무척이나 산만해요. 그런 아이를 상대하다 보면 부모가 먼저 지쳐 포기하고 싶어지죠. 하지만 이때가 부모노릇이 가장 중요한 시기에요. 끊임없이 아이와 소통하려고 노력해야 해요.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예민해지고 힘들어질 수 있지만 부모와 관계가 원만하고 소통이 된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어요. 부모는 자녀가 그 시기를 보다 수월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자 역할을 해야 합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Tip.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되려면? 책임감과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수조건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는 매년 11월 신입회원을 모집한다. 올 11월에도 26기 선발이 예정돼 있다. 평균 경쟁률은 4대 1이다. “가장 중요한 선발기준은 책임감이에요. 학교와 아이들을 상대하는 일인 만큼 성실함과 책임감이 필요해요. 정해진 날짜에 차질 없이 상담이 이뤄져야 하는데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면 곤란하죠. 또 일에 대한 열정과 긍정적인 마인드도 중요해요. 상담자의 에너지가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는 만큼 보다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어야 하지요.” 또한 주1회 2시간 정도 꾸준히 봉사활동 해야 하는 만큼 다른 단체 활동이 왕성한 경우는 병행하기가 어렵다. 아무래도 바쁘다 보면 소홀할 수밖에 없기 때문. 또 초중고를 상대로 하는 만큼 미취학아동만 둔 학부모도 제외한다. 또래 아이의 부모가 상담하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한편 봉사자회 신입회원으로 선발되면 이듬해 1월 60시간 동안 기초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교육감 위촉장을 받게 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상담활동에 나서게 된다. 인성이나 진로, 성을 주제로 소그룹 집단상담이 이뤄진다. 이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보수교육을 받으며, 학술세미나도 참가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4
- 이것 하나 바꿨더니, “우리 집이 달라졌어요!” 가을이다. 손재주 없고 인테리어에 문외한인 주부들도 집안 이곳저곳을 꾸미고 싶은 맘이 슬금슬금 피어 오른다. 온갖 여성지에 예쁜 인테리어 정보들이 난무하지만 여지간한 감각이 아니면 따라 하기 힘들어 해 볼 엄두가 나지 않는다. 이런 인테리어 왕초보 주부들을 위해 누구나 쉽게 해 볼 수 있는 작은 인테리어 팁을 모았다. 자그마한 포인트 하나만 바꿔도 집안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주부들의 인테리어 노하우를 들어봤다.가족들에게 산뜻하고 포근한 집안 분위기를 선물하자. “우리 집이 달라졌다”며 감탄사를 연발할 아이들과 남편의 애교어린 칭찬도 기대해 보자.김영희 박성진 이수정 장정희 리포터 case1 ‘암막지 커튼’으로 아늑한 분위기 연출주부 오현숙씨는 커튼 뒤에 암막지 커튼을 덧대면 햇빛이 차단돼 동향집에 적극 추천한단다.얼마 전 새집으로 이사 온 오현숙(42·망미동)씨는 결혼 후 처음으로 가구며 전자 제품을 새 것으로 싹 바꿨다. “신규 분양 아파트라서 딱히 인테리어에 돈을 들이지 않아도 됐어요. 벽지도 고급스럽고 마감재도 마음에 들고요.” 이사를 다니면서도 커튼을 달아본 적이 없는 오씨는 이사 후 블라인드만 맞춰 창에 달았단다. “이사 통에 정신이 없어서 우리 부부방이 동향이라는 것을 깜빡했지 뭐예요. 새벽부터 방으로 햇살이 쏟아지는데 생각지도 않은 아침형 인간이 되겠더라고요. 블라인드만으로는 안 되겠다 싶어 고민하다가 ‘암막지 커튼’을 알게 됐죠.”원하는 커튼을 고른 후 커튼 뒤에 암막지를 덧대면 햇빛이 차단된다. 암막롤스크린도 인기다. “화려한 가구도 아기자기 예쁜 인테리어도 좋지만 무엇보다 실용적인 인테리어가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방이 동향이라든가 낮에 숙면을 취해야 하는 경우라면 암막지 커튼이 필수죠.” case2 ‘접시’를 벽에 거니 ‘액자’로 변신이진경 주부는 접시를 아예 벽에 거는 아이디어로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주방 벽에 산뜻한 포인트를 줬다. 남다른 감각으로 집안을 장식하는 주부라도 잡지에서나 볼법한 인테리어를 따라하기는 쉽지 않다. 평범한 주부들이 원하는 것은 누구든 만만하게 시도해볼 수 있는 인테리어라는데. 용호동에 사는 이진경(36)씨는 접시를 아예 벽에 거는 아이디어로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주방 벽에 산뜻한 포인트를 줬다. 화려한 무늬나 독특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 접시를 장식용으로 한두 개 걸어놓으니 훌륭한 액자 못지않은 효과를 낸다.“마음에 드는 액자가 부담스러운 가격이라 선뜻 손이 안 가던 차에 친한 후배 집에서 접시를 봤어요. 벽에는 보통 액자를 거는 경우가 많은데 주방 벽에 접시를 붙여 놓으니 꽤 근사해보였어요. 전혀 어려운 작업이 아니라서 쉽게 따라했죠. 주부들은 주로 식탁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데 포인트 벽지에 접시를 붙여 놓으니 신기한지 다들 관심을 보이네요.” 소품집에 가면 접시 걸이도 구할 수 있단다. 평소 잡지를 보면서 안목을 키운다는 이씨. 모든 인테리어는 결국 자기만족 아니겠냐며 다른 집을 참고는 하되 본인이 좋아하는 방식대로 꾸미는 것이 제일 낫다고 조언한다. case3 화분으로 집안을 싱그럽게 바꿔요다양한 화분을 키우는 주부 김지은씨는 항아리 뚜껑에 물풀을 띄우고 물고기를 키우니 아이들의 생태학습장도 되고 가습 효과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마당이 있는 집에 살지 않는다면 집에서 초록색 자연을 접하는 것은 화분이 제일 쉬운 방법일 것이다. 화분만 몇 개 가져다 두어도 집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는 것 같아 하나 둘 모으기 시작한 화분들이 이제는 집안에 자리를 잡았다. 주부 김지은(41·광안동)씨는 아이들 때문에 산세베리아 같은 공기정화식물을 하나 둘 씩 키우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제법 큰 화분들부터 조그만 예쁜 화분까지 집안 곳곳에 자리잡았다. 가을엔 국화화분도 두고 요즘은 조그마한 다육이를 키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매일 물 주고 관리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부쩍부쩍 커 가는 화분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한다.얼마 전에는 친구에게 얻어 온 물고기를 키우기 시작했는데 새끼를 낳으면서 물고기가 제법 많아졌다고 한다. 제대로 된 어항이 아닌 항아리 뚜껑에 물풀 몇 개를 띄우고 키우기 시작한 물고기가 제법 많아져서 아이들도 서로 먹이를 주려고 하면서 살아있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무언가를 키운다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조금씩 크는 것을 지켜보는 즐거움을 느끼면서 집안 분위기도 한층 활기차게 되어 화분을 키워 볼 것을 추천했다. case4 손쉬운 포인트스티커로 집안분위기 up!밋밋한 식탁 옆 벽이 예쁜 포인트 벽지로 산뜻해지고 회색 현관문에도 시트지를 발라 깔끔하고 화사해졌다. 거실이나 주방에 분위기에 맞는 액자를 하나 걸어주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주부 송미희(39·민락동) 씨는 집안 분위기를 손쉽게 바꿀 수 있는 포인트스티커를 추천한다. 한때 포인트 벽지가 유행하던 때 직접 포인트 벽지를 바르곤 했던 송 씨는 지금은 포인트 스티커 마니아가 됐단다.“포인트스티커는 벽지에 비하면 꾸미기도 간단하고 201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