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36,0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동안 실 리프팅, 어떤 실을 쓸까? 얼마 전 둘째를 출산한 이나윤(36ㆍ서초구 서초동)씨는 출산 후 급격히 늘어진 피부와 깊어진 주름 때문에 고민이 많다. 주름을 없애고 탄력 있는 동안 피부로 돌아가고 싶어 여러 가지 시술을 고민하다가 수술하지 않고 시술시간도, 회복 시간도 짧은 실 리프팅법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실 리프팅법을 한다고 하는 병원은 너무 많고, 또 사용하는 실의 종류도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어떤 시술 방법을, 또 어떤 기준으로 선택을 해야 할 지 막막했다. 초창기에 국내로 실 리프팅법을 들여와 12년 이상 실 리프팅 시술을 하고 있는 브라운아이 성형외과 이한센 원장에게 궁금증을 알아보았다. 녹지 않는 실을 사용, 통증 없고 회복 빨라실 리프팅법은 절개 없이 실을 삽입해서 처진 볼 살을 끌어당겨 고정함으로써 늘어진 피부를 끌어 올리고 깊어진 주름을 완화시켜주는 시술법이다. 병원마다, 혹은 시술하는 의사마다 차이를 보이는 부분은 어떤 실을 사용하는지, 또 몇 개의 실을 삽입해서 얼굴 전체적인 라인과 어떻게 균형을 이루어 시술한 것인지, 즉 손기술에서 차이를 보이게 된다. 이 원장은 “많은 실을 삽입한다고 해서 리프팅 효과가 그만큼 더 확실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절개를 하지 않더라도 안면에 실을 삽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실을 삽입해 확실한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어야 건강한 시술법이지요” 라고 설명했다.실제로 실 리프팅법을 시행하는 여러 병원에서는 피부 안쪽에서 시간이 지나면 녹는 실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녹는 실을 사용하다보면 짧게는 3개월에서 6개월 이내에 삽입한 실이 녹기 때문에 리프팅 효과가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고, 다시 시술을 받아야만 한다. 반면 심장 수술에도 사용하는 실을 사용하는 리프팅법은 한쪽에 3~4개의 실만 삽입하고, 또 녹지 않고 반영구적으로 피부를 끌어올려줘 지지해주기 때문에 그만큼 효과가 오래도록 지속 된다. 또 이 실은 레이저를 이용해 수많은 돌기를 만들어서 안면에 삽입하기 때문에 따로 매듭을 짓지 않아도 된다. 그만큼 시술 후에도 통증이나 염증이 생기지 않고 회복 시간도 짧게 단축시켜줄 수 있다. 노화 속도를 반으로 늦출 수 있어 실 리프팅법의 효과는 무엇보다 즉각적인 탄력과 주름 개선으로 눈에 띄는 동안 효과와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점에 있다. 그렇다고 해서 실 리프팅법으로 노화가 완전히 정지된다는 것은 아니다. 안면에 삽입되어 지속적으로 처지지 않도록 지지해주기 때문에 노화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것으로 10년정도 노화되는 속도라면 5년 정도의 속도로 지연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시술 후 따로 매듭을 짓지 않기 때문에 피부나 두피 쪽에서 만져지는 이물감도 없고 좌우가 비대칭 되는 현상도 거의 사라져 매우 만족도 높은 시술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생물학적 수명 못지않게 사회 활동을 해야 하는 시간이 길어진 현대에 꼭 맞는 시술방법이기도 하다. 먼저 전체 시술시간은 30분 정도로 짧고, 시술 후 염증이나 통증, 혹은 붓기 등도 거의 나타나기 않는다. 간혹 시술 부위가 부을 수 있지만 이 붓기도 하루가 지나면 80~90% 사라지므로 일상생활이나 직장 근무에 크게 불편함이 없다. 3군데 이상 직접 상담 받아보는 것이 좋아 “실 리프팅법이 절개를 하지는 않지만 실을 사용하는 방법, 각도, 길이, 대칭성 등을 환자의 얼굴 모양에 맞게 디자인한다는 점에서 결코 쉽게 할 수 있는 시술은 아닙니다”라고 이 원장을 강조한다. 즉 모든 성형시술은 시술자의 경험과 감각에 의존하는 면이 크기 때문에 병원 선택에 보다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한 가지 시술을 10년 이상 했다고 하면 그 사람은 그 시술에 전문가가 틀림없다고 이 원장은 덧붙였다. 또 인터넷이나 부정확한 정보만 듣고 병원을 선택하기보다는 최소 3군데 이상 직접 방문해서 상담을 받아보고 불필요한 시술을 함께 받도록 강요한다거나 혹은 지나치게 극적인 효과를 강조하지 않는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 모든 시술은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완전할 수는 없다고 강조한다. 지나치게 욕심을 내서 성형수술이나 지나친 시술로 70대의 나인데 20대처럼 보이게 할 수는 있지만 자연스럽거나 아름답지는 못하다. 현재 자신의 상태에서 10년 정도 젊어 보인다면 시술 받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 모두 자연스럽고, 또 부작용이 없는 만족스러운 시술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실 리프팅법은 30~40대에 하면 가장 효과가 좋고, 얼굴이 지나치게 크거나 혹은 처짐이 심한 경우는 수술과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도움말 브라운아이 성형외과 이한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8
- 헤이리 ‘판 아트 페스티벌(Pan Art Festival) 개최 예술로 ‘판’ 벌여, 신명나게 놀아보자!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오는 5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 간 ‘헤이리 판 아트 페스티벌(Heyri Pan Art Festival)’을 개최한다. 파주시에 위치해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헤이리는 자유와 평화를 예술로 승화시키기에 적합하다. 이런 헤이리의 모든 특색을 집약해서 보여주는 것이 바로 판 페스티벌이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예년보다 더 다채로운 행사들로 꾸며져 관람객에게 예술에 흠뻑 취하는 하루를 선사할 계획이다. 문의 031-946-8551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클래식부터 버스킹까지 신나는 공연 즐비헤이리는 그동안 헤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 등 클래식 공연을 매 축제마다 선보여 왔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야외 거리 공연, 즉 프린지 공연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러한 공연들은 관람객의 어깨를 들썩이게 함과 동시에 마을이 살아 숨 쉬고 있다는 생동감을 전해준다. 올해에는 더욱더 다양한 밴드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파주시립예술단, 파주 YMCA 소년소녀합창단, 파주농악정기공연 ‘농악대축제’, (사)한국음악협회와 (사)한국연예인예술협회 등 보다 많은 장르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시각 예술의 향연헤이리의 대표적인 공간인 갤러리를 위주로 한 다양한 행사들도 흥미롭다. 작가의 공방을 무료로 개방하고 작가가 작품을 시연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오픈 스튜디오를 비롯해 갤러리 연합전, 박물관 미술관 체험, Toreutica-금속공예전, ArtRoad 77, 미술협회&사진협회 전시회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특히 경기도 유일의 아트페어인 ArtRoad 77은 현대 미술의 전 장르를 수용하고 있으며 사업의 수익금은 국제아동권리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되는 뜻 깊은 행사다. 또한 파주미술협회의 페이스페인팅 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 관람객의 큰 호응을 받을 예정이다. 시민 참여형 이벤트로 즐길 거리 다양이번 축제에는 파주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들이 늘어나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축제 기간 내 주말마다 열리는 ‘헤이리 목적 아트 마켓’은 파주시와 헤이리 예술가들이 만든 개성 있는 작품들을 구매하며 기부 활동을 하는 행사이다. 그 이외 다양한 작가들의 예술향연으로 펼쳐질 ‘파주예술공장’, 파주환경운동연합 등이 참여하는 ‘사무소LPW’, 또 같은 기간에 헤이리 예술가들이 만든 생활 예술품과 소품을 판매하는 ‘헤이리 벼룩시장’도 열리게 된다. 특히 5월 16일에 열리는 ‘헤이리 아트 1일장’은 파주지역 작가와 헤이리 작가가 참여하여 생활아트 및 소품 등을 판매하게 된다. 또한 헤이리에 대해 더 알고 싶은 관람객들에게 헤이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우리가 만난 헤이리’도 예약을 하는 관람객에 한해 진행된다. tip : 헤이리 아트 1일장과 함께 할 아티스트 셀러를 모집합니다오는 5월 16일 오전 11시~오후 6시 헤이리 Gate4 직선 언덕길에서 열릴 ‘헤이리 아트 1일장’에 참여할 아티스트를 모집한다. 참여가능 품목은 예술소품(캔버스 1~10호, 별도 제한 없음), 생활아트, 먹거리 등이다. 참가비는 판매금액의 10%(헤이리 아트장의 운영기금으로 사용 후 잔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참가신청은 신청서 다운로드(http://blog.naver.com/nonbatart) & 작성 후 이메일(farmingisart@gmail.com) 전송. 문의 031-945-2720-1(논밭예술학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5
- 아이들의 천국, 서울 창신동 ‘문구 완구 골목’을 가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아이들 선물을 살까하는 마음으로 서울 창신동 ‘문구 완구 골목’을 찾았다. 어린이날 대목이어서 그런지 골목 안은 말 그대로 인산인해. 북적이는 인파 덕분에 골목 전체가 활기로 가득했다. 온갖 종류의 문구와 완구들을 직접 보고 만지며 골라 살 수 있는 이 골목은 시중보다 저렴해 많은 사람들이 들르는 곳이다. 가게들을 돌며 수많은 장난감들을 만지고 보다 보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동심에 빠진다. 그래서일까. 아이들보다 더 신난 어른들도 심심히 않게 눈에 띄었다. 장난감이라면 없는 게 없는 요술 같은 곳!창신동 ‘문구 완구 골목’의 역사는 생각보다 깊다. 1960년대 처음 생긴 이곳은 지금까지 사라지지 않고 발전을 거듭해 현재는 120여개의 점포가 운집한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문구 완구 전문 시장이라고 한다. 하루가 다르게 학교 앞 작은 문방구들이 사라져 가는 현실에서 수많은 문구·완구점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반가운 일인지. 문구점은 단순히 학용품을 파는 곳을 넘어 어린 시절 친구들과 우정과 즐거움을 누리던 장소였기에 그 반가움이 더 한지도 모르겠다. 창신동 ‘문구 완구 골목’은 약 200여 미터 거리를 양옆으로 늘어선 문구 완구점들이 채우고 있다. 골목길을 걸으며 양옆으로 부지런히 눈을 돌려야 수많은 장난감과 문구용품을 꼼꼼히 구경할 수가 있다. 장난감의 경우, 요즘 유행하는 최신 장난감부터 부모 세대가 어린 시절 가지고 놀았던 추억의 장난감까지 다양한 시대의 장난감을 만날 수 있다. 반듯하고 깨끗하게 정돈된 마트의 장난감만 보다 가게 앞에 장난감을 수북이 쌓아 놓고 파는 이곳의 장난감 가게 풍경은 아이들에겐 또 다른 호기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단순히 장난감을 판다기 보다 추억을 선물하는 곳 같아요.” 장난감 가게를 둘러보며 이렇게 말하던 한 주부는 “어릴 때 부모님 손잡고 장난감 사러 왔던 기억이 나요. 그때는 종류가 지금처럼 많지 않았는데도 여기 오면 너무 좋았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장난감들이 있으니 아이들은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 아이들도 부모와의 소중한 추억으로 이곳을 기억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이곳에 오면 부모들은 모두 무장해제가 된다. 평소에는 안 된다고 딱 잡아떼다가도 이곳에서는 마음먹고 지갑을 여는 것. 아이에게 장난감을 여러 개 사주어도 부모가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이유는 이곳의 가격이 시중보다 20~40% 저렴하기 때문이다. 물론 인터넷 최저가 정도의 수준이긴 하지만, 대형마트보다는 싸고 직접 만지며 보고 살 수 있다는 점은 인터넷 쇼핑보다 분명 장점이다. 또, 떨이 상품이나 종종 나오는 파격 상품은 70~80%정도까지 싸게 판매하기 때문에 운이 좋으면 아주 저렴한 가격에 장난감을 구매할 수도 있다.어디 그뿐인가.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장난감은 거의 다 만날 수 있고, 마트나 동네 문구점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종류의 장난감도 다양하게 구비돼 있어 고르는 재미가 큰 것도 이곳의 매력이다. 한 주부는 “여기 오면 요즘 아이들 문화 트렌드를 알 수 있어요. 어떤 캐릭터가 인기 있고, 어떤 놀이문화를 누리고 있는지 여기 전시된 장난감으로 어느 정도는 가늠이 되거든요”라고 말했다.하지만, 모든 풍경이 즐거운 것만은 아니다. 지천으로 널린 장난감 앞에서 인내와 절제를 잃은 아이들이 조르고 보채며 울기까지 하는 까닭에 부모와 실랑이 벌이는 광경도 심심치 않게 목격되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수많은 장난감이 야속하기도 하지만 우는 아이를 달래는 것도 역시 장난감이니 모순이 따로 없다. 다양한 문구 용품,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창신동 골목에는 장난감 가게만 있는 것은 아니다. 문구용품을 전문적으로 파는 가게나 문구와 완구를 함께 파는 가게 등 문구용품을 취급하는 곳도 많이 만날 수 있다.이곳의 문구용품은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노트나 필기류 등은 물론 악기, 실내화, 미술용품, 만들기 용품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를 대상으로 한 수많은 문구들이 가게를 채우고 있다. 거기다 가격은 시중보다 30~40% 이상 저렴해 알뜰한 사람들은 알아서 찾아온다고. 돈 만 원을 가지고도 많은 문구용품을 살 수 있어 쇼핑 내내 횡재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뿐만 아니다. 골목 안과 밖으로는 등산용품이나 관광기념품, 옷, 수족관, 먹거리 등을 파는 가게들도 자리해 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찾는 사람들도 많다. 또, 국내 최대의 문구 완구 골목으로 소문이 나면서 아이와 함께 온 외국인들도 종종 만날 수 있다. 아이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사주고 싶은 부모 마음은 동서고금이 따로 없나보다.창신동 ‘문구 완구 골목’은 지하철 동대문역이나 동묘앞역에서 내려 조금만 걸으면 닿을 수 있다. 일요일에는 문을 닫는 곳이 많고, 주차는 불편하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4
- 영어과외:구조독해! 문법전문! 수능! 영어공부의 문제점은?1) 정확한 해석 없이 단어조합과 ‘감’으로 답을 찾지 않았는가?2) 영어 구조문법의 이해가 없어서 공부하기 싫고 성적은 오르지 않고 자신감이 없지 않았는가? 수능영어와 내신영어는 구조문법독해로 결정된다.수능영어에서 문법어휘문제(3~4문제), 빈칸유추등 고난이도 독해문제(5~6문제)가 당신의 운명을 결정한다. 이런 문항은 일명 ‘단어꿰어맞추기’와 ‘통박해석’으로는 불가능하다. 내신영어에서 주관식 서술형 문제는 대부분 문법문제이며 시험기간 공부만으로는 부족하다. 따라서, 평소의 구조독해와 문법실력이 성공의 열쇠다. 학생사례동네 학원 다니다가 은행사거리 학원 좋다고 해서 영어와 수학알아보는데 영어는 이혁재 영어가 좋다는 말이 자주 떠돌아서 한번 테스트보고 다음날부터 바로 다니게 되었었어요(6개월전) 처음에 제가 문법을 부분부분 조금씩만 알고 그랬었는데 선생님이 자체교재로 주어동사찾는법이나 전치사등 모든 문법을 상세하게 알려주시고 단어도 하루에 100개씩 외우고 모의고사문제도 풀고 내신 대비도 탄탄하게 해주셔서 절대평가인 저희학교에서 C등급 받던제가 이번에 영어 A등급되었어요 ㅎ.ㅎ-원묵고 1학년 남연지 원래는 독해를 할때 단어를 짜 맞추면서 대충대충 분석하지 않고 독해를 해왔는데 선생님께 구조독해를 배우고 나서 분석을 하면서 독해를 하니까 글의 전체내용구조가 다보였습니다. 구조독해를 하며 문법을 같이 배우니까 수능뿐만 아니라 맨날 3~4등급이었던 내신이 처음으로 2등급초반이 나왔습니다. 또 질문도 잘 받아 주십니다-불암고 2학년 예비 중3때 문장성분이나 품사도 제대로 모르는 상태였는데, 수업을 통해 쉽게 익혔고 덕분에 독해 능력도 향상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짧은 시간 안에 듣기, 문법, 독해를 다 다뤄주셔서 다방면으로 도움이 됐습니다. 그리고 내신도 많이 신경 써 주셔서 모의고사와 내신 점수 모두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영신여고 2학년 기초문법부터 선생님의 섬세한 지도를 통해 배우다보니 1~2개월 만에 큰 차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저번 기말고사 때 4등급을 받았었는데 이번 중간고사 때는 3등급 가량이 올라 1등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단어나 독해를 무작정 외우고 배우기보단 기초적인 문법학습을 통해 한 단계씩 밟다보면 누구나 큰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꺼라 생각합니다. -혜성여고 1학년 고1겨울방학부터 2개월반정도 다니고 3월모의고사에서 3등급->2등급으로 올랐습니다.그전까지는 지문을 완벽하게 해석하지 못하고 대충 때려 맞추는 식으로 했었는데 요기학원 다니면서 구조문법을 통해 기초부터 다지고 끊어 읽는법을 알게 된 후 2학년모의고사 지문은 거의해석이 됩니다^ㅇ^. 영어에 들이는 시간에 비해 실력이 향상 되었다는것을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대진여고2학년 이남림 토플 공부할 때 독해 더 정확하고 빨리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배웠었는데 정말 좋았어요! 해외에서 공부해서 문법 용어 같은 것 잘 모르고 했었는데 문장 분석과 함께 기본적인 문법은 확실히 다지고 심화된 깊이 있는 문법까지 쭉 다 다룰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영어 학원은 여기저기 많이 다녀 봤지만 요기문법 정말 최고인 것 같구요. 자세하고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 넘 좋구요! -뉴질랜드 고교졸 다른 학원들을 다닐 때는 전치사같은 문법 용어의 뜻도 모르고 학원을 다녀서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서 그냥 단어뜻으로 문장을 해석해왔었는데 문장 구조 같은 것을 분석해서 공부 하니까 문장을 해석하는 능력이 많이 늘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신도 원래 5,6등급 밖에 안나왔는데 3등급 정도로 올랐습니다.-불암고 2학년 장민호 예전에 다녔던 학원들에서는 리딩 리스닝 문법 쓰기 토론 이렇게 다양하게 하고 오랫동안 했지만 다른 것들에 비해 독해 실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 다른 곳을 찾아다니다가 이곳을 찾게 되었는데 여기는 구조문법을 가르쳐주셔서 독해실력이 늘고 있는 것 같고 내신 성적도 올랏습니다.중계중 3학년 강태림 중3때부터 고2까지 다니고 있는데 구조문법 습관이 독해 할 때 큰 도움을 줬고, 지문 해석에 별 문제가 없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애써주신 덕에 내신도 4등급에서 2등급으로 올랐고, 모의고사는 이제 거의 1등급이 나옵니다.서라벌고2학년 김민상 2학년 때까지 영어 내신을 거의 버리고 있어서 2학년 때 6등급이 나왔습니다.그리고 3학년 올라가는 겨울 방학부터 다니기 시작했는데 3학년 1학기 중간고사에서 4등급이 나왔습니다. 3학년 인원 중 3등급 정도 까지는 외국에서 몇 년씩 살거나 국제중 출신이어서 잘하면 5등급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투자한 시간보다 성적이 훨씬 많이 올랐습니다.-세종과학고 3학년 고3때 시작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도 59점에서 시작해서 현재 86점까지 2-3등급 가량의 성적이 올랐습니다. 철저한 단어관리와 해석시험이 이 결과를 낸 원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다녀봤던 여러 학원과는 다르게 첫 수업부터 긴 문장의 해석이 되는 것 같아서 자신감을 가지게 됐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서라벌고3학년 수업에서 대괄호와 소괄호를 이용하여 전치사와 접속사 등을 구별하는 등, 하나하나의 문장을 분석하는 능력이 많이 상승한 것 같습니다. 또 학원을 다니면서 내신점수도 60점대였던 영어가 80점대까지 올라갔습니다. 문법과 독해, 청음, 그리고 단어를 다양하게 가르쳐주는, 제가 다닌 영어학원 중에서는 가장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 경기과학고 1학년 이혁재 영어 ☎ 935-5771 /은행사거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4
- 어린이날 동네잔치 열어 서초구는 지난 5월 1일(금) 어린이날을 맞아 ‘동네잔치-난리 법석’행사를 열었다.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웃을 돌보는 나눔 이웃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박 터트리기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아동들이 활동체험판을 가지고 놀이터 곳곳에서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미니올림픽, 팔찌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스티커를 받는 미션수행형태로 진행되었다. 특히 카네이션 만들기 체험부스에서 만든 카네이션의 일부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2
- 천연발효종으로 만든 수제빵집 ‘류상복 베이커리’ 내손동 대림아파트 4단지 상가에 자리 잡은 류상복 베이커리는 대림아파트 입주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근처 주민들에게 주민들에게까지 소문이 난 빵집이다. 류상복 베이커리는 천연발효종을 이용해 모든 케익을 비롯해 모든 빵 종류를 매장에서 직접 만들고 판매한다. 브랜드 베이커리의 제품화되어 포장된 상품이 아니라 직접 갓 구어진 빵이어서 그런지 류상복 베이커리의 빵 맛을 본 사람들은 꼭 다시 찾게 된다고. 나오는 빵종류도 다양하다. 기본적인 식빵종류에서 단팥방, 쏘세지 등이 들어간 빵, 카스테라, 치즈롤, 타르트 등 빵종류도 다양하다. 류상복 베이커리 단골이라는 주부 김미진(42, 내손동)씨는 아이들 간식거리 때문에 매일 고민이었는데 류상복베리커리의 빵을 아이들이 좋아해서 거의 매일 들르게 된다고 말했다. 빵종류가 다양하고 식감이 부드럽고 촉촉해서 그런지 아이들이 질리지 않고 계속 찾는다고. 가격도 기존으 브랜드 베이커리와 비교해 착한 가격이다. 류상복 베이커리는 시기에 따라 할인행사를 같이하고 있다. 현재는 케익과 식빵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류상복베이커리의 케익은 기존 브랜드베이커리의 일률적인 모양의 케익과 달리 모양도 색다르고 맛 또한 좋아 인기다. 시어머니 생신 때 류상복베이커리의 케익을 주문해 갔다는 이주영(39, 내손동)씨는 “시어머니께서 케익이 맛있다고 좋아해주시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며 “앞으로 류상복 베이커리를 더욱 이용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오전 6시 30분에 오픈해서 9시 이후에는 갓 구어진 빵을 맛볼 수 있다. 인기 있는 빵은 빨리 매진되기 때문에 하루 전 미리 주문을 해놓는 것도 좋다. 위치 의왕시 내손동 대림4단지 상가문의 031-422-8331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3
- 반짝반짝 유리공예 환상의 세계로 빠져보자 높고 푸른 하늘과 살랑살랑 부는 가을바람이 나들이를 재촉하는 계절이다. 상큼한 가을날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 어디 없을까? 집에서 멀지 않고 특별한 체험거리가 있다면 더욱 좋을 텐데. 문득 얼마 전 지인이 다녀왔다는 유리섬 박물관이 떠올랐다. 대부도라 멀지 않고 유리공예 시연도 봤다며 한 참을 자랑했던 기억이 떠올라 기대를 품고 찾아간 곳. 유리로 만들어낸 예술작품은 불빛과 어우러져 영롱하게 반짝이고, 잘 꾸며진 박물관 주변은 카메라만 들이대면 예쁜 포토존으로 변신한다. 하루 종일 둘러봐도 시간이 부족할 만큼 볼거리 놀거리가 풍성했던 유리섬 박물관을 소개한다. 유리공예 메카 이탈리아 무라노를 꿈꾼다대부도 남쪽 베르아델 승마장 근처에 자리 잡은 유리섬박물관은 한국의 무라노를 꿈꾸며 지난 2012년에 문을 연 복합문화체험공간이다. 유리공예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북부도시 무라노처럼 우리나라 유리공예의 중심지가 되는 것. 그것이 유리섬 박물관이 문을 연 이유다. 이 때문에 일반 박물관과 달리 유리공예 작가들이 입주해 창작활동을 펼치며 작품을 생산해내는 창작공간 이기도 하다. 박물관은 유리공예 작품을 전시하는 유리섬미술관과 유리공예시연장, 유리공예체험장, 맥아트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차장에 내려서자 거대한 유리공예 작품이 방문객을 반긴다. 유리로 만들어진 터널을 지나 박물관으로 들어서자 다양한 조각품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러브로드’로 이름 붙여진 야외 조각공원은 사랑을 테마로 한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조각품 앞에서는 헨드폰 카메라를 들고 포즈를 잡는 관람객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빛과 유리가 만든 판타지 유리로 만든 연꽃 정원을 지나 유리섬미술관 관람부터 시작했다. 작은 유리공예 소품 정도를 기대하고 들어간 전시실 입구부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작품이 있으니 바로 ‘바다의 여신’이다. 6만개의 큐빅으로 만든 이 작품은 바다의 여신 테티스를 형상화했다. 전시실에는 다양한 유리공예 작품이 관람객의 발길과 눈길을 당긴다. 동화 속에서 금방 튀어나온 듯한 주인공들의 익살스런 표정. 유리와 빛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색감은 수 천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신비스러움을 간직하고 있다.이런 작품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궁금증은 하루 4번 진행되는 유리공예 쇼에서 풀어낼 수 있다. 유리섬미술관을 나와 2층으로 올라가면 유리공예체험관과 유리공예시연장이 나온다. ‘나도 유리공예가’ 다양한 체험활동시연장에서는 관람객이 보는 가운데 유리공예 작가의 작품제작 시연이 이뤄진다. 1400℃ 고온에서 뜨겁게 달궈진 유리에 바람을 넣어 부풀린 후 불에 달구고 다듬기를 반복 하더니 어느새 아름다운 유리 화병이 만들어진다. 시연을 관람한 한 관광객은 “눈으로 직접 보고도믿어지지 않는다. 한 치의 실수 없이 해내는 작가의 집중력에 놀랐고 순식간에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이 만들어 질 수 있다는 것에 또 한 번 놀랐다”며 감탄사를 쏟아냈다.시연장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블로잉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20분. 컵과 화병, 램프, 크리스마스 볼을 만들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1200도 열을 내뿜는 토치를 이용해 목걸이와 열쇠고리 반지를 만들 수 있는 램프워킹 체험과 투명한 컵에 색 모래를 뿌려 나만의 컵을 만드는 샌딩 페인팅 체험도 가능하다. 유리공예 세계적 흐름 보여주는 ‘맥아트전시’유리공예라는 새로운 세상에서 즐거운 체험을 마치고 돌아 나오는 길. 맥아트 전시관에서 진행 중인 ‘극동아시아 공예가 교류전’으로 발길을 옮긴다. 유리섬 박물관 임수미 학예사는 “국내와 해외 각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공예작가 37명의 작품을 전시한 이번 전시회는 유리 뿐만 아니라 칠, 나무, 금속, 염직, 도자를 이용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며 “다양한 소재의 다양한 창작기법을 통해 공예의 현 주소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전시회”라고 말한다.‘극동아시아 공예가 교류전’은 9월 20일까지 진행된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관람안내평일과 일요일 : 하절기(09:30~19:00), 동절기(09:30~18:30)토요일 : 7월~8월(09:30~21:00), 9월~6월(09:30~20:00)매주 월요일 휴관.유리공예 시연시간 : 화요일~일요일, 공휴일 11:30~12:00, 14:30~15:00, 16:30~17:00, 19:00~19:30 (토요일 야간 개장시 공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3
- 힐링 코스 남양주 목향원에 가을이 오다! 얇은 셔츠 사이로 바람결이 느껴지는 가을 초입, 고마움을 전하고픈 사람과의 만남이 그리워지면 남양주 덕릉고개 너머 고향집 닮은 목향원을 만나러 가자. 불쑥 찾아든 그곳에서 건강밥상과 마주하면 인연 깊은 만남도 신선해지고, 늘 얼굴을 마주하던 가족도 새삼 고마워진다. 수락산 깊은 골 이제 막 가을빛이 돌기 시작한 그곳에서는 고향집 마당의 정취에 마음도 여유로워진다. 목향원, 가을빛에 서서히 물드는 고향집을 경험하다~ 바람이 옷깃을 저미는 계절, 도심 가까운 곳에서 그리운 고향집 앞마당을 만나고 깔끔한 건강밥상을 마주할 수 있는 곳, 목향원. 이미 남양주 힐링 코스, 대박 맛 집으로 소문나면서 부산, 대구 등 지방은 물론 서울 강남, 일산, 파주 등 전국에서 찾아드는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어진 유명 맛 집이다. 서울 시내를 지척에 두고 있지만 목향원에서는 울창한 숲 사이 오솔길을 따라 걸어 내려가면 전통한옥과 황토를 이겨 바른 초가집 세 채 (목향원, 동보정, 수림정)과 마당에 즐비한 장독들, 커피 한잔에 담소를 나누는 야외 쉼터 그리고 물소리 정겨운 작은 분수가 기다리는 고향동산을 만나게 된다. SBS 유명 드라마 촬영장소와 맛집 소개 방송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평일에도 대기표를 받고 기다려야 되지만, 망설이지 않고 찾아오는 손님들은 오히려 감사의 뜻을 전한다. “휴양림에 온 것처럼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맛있는 음식에 기분 전환도 확실히 되죠.” -최영민(직장인)-“도심에서 5분 거리인데도, 외할머니를 닮은 고향집에 온 느낌이에요. 수락산자락 속 맛 집이면서 자연의 멋도 아는 집이죠.” -이서현(주부)- 숯 향 머금은 석쇠 돼지불고기의 진수를 보여주다~ 남양주 목향원의 유일한 메뉴인 건강밥상 유기농 석쇠불고기쌈정식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석쇠불고기쌈정식은 석쇠에 직접 구워 숯 향을 가득 품은 달짝지근한 돼지불고기와 신선한 유기농 쌈이 어우러진 유기농 건강밥상이다. 국내산 돼지고기 냉장육에 고기와 배, 양파를 갈아 만든 과일소스를 버무려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완전히 제거한 돼지불고기를 숯 향이 가득 배도록 여러 번 굽기를 통해 기름기를 쫙 뺀 후 달궈진 불판 위에 푸짐하게 차려낸다. 건강을 생각해 만들어 낸 백미, 찰흑미, 찰조밥이 맛깔스런 색을 드러낸 삼색 밥과 마당 장독대에서 햇볕에 익어가는 된장과 견과류, 우렁으로 만들어 낸 쌈장 맛도 신선하다. 매일 공수해 온 유기농 쌈 채소에 쫄깃한 맛을 살려낸 돼지불고기와 견과류 가득 넣은 고소한 쌈장을 더해 가득 싸서 한 입 베어 물면 고기 맛과 향, 아삭거리는 쌈 채소, 장맛이 어우러진 아삭한 쌈 맛에 푹 빠지게 된다. 여기에 시래기와 호박, 두부로 칼칼하게 끓여낸 구수한 된장 국물 한 숟가락을 더하면 입안도 개운해진다. 그밖에 조물조물 무쳐낸 참나물 무침, 취나물 무침, 도라지 무침 등 맛깔스러운 나물반찬과 매일 무쳐낸 김치 겉절이, 버섯볶음까지 제철 채소로 만든 7가지 이상의 깔끔한 밑반찬도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바람이 옷깃을 스며드는 날, 건강밥상과 인심으로 따뜻함을 전하다 목향원을 품은 수락산도, 정면에서 마주하는 짙푸른 불암산도 손님에겐 유기농 석쇠불고기 쌈정식 이상의 감동이다. 손님들이 먼 길을 마다않고 달려오는 이유는 자연 그대로의 정취와 유기농 건강밥상을 준비하는 주인장의 마음도 한 몫하고 있다. 음식 조리과정에서 신선한 식자재와 국내산 돼지고기, 매일 무쳐내는 무침 등 원칙을 준수하는 주인장의 고집이 함께하기 때문이다. 10여 가지 유기농 쌈 채소는 수질관리가 철저한 팔당에서 주인장이 직접 매일 공수해오고, 매일 김치 겉절이 무침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한 대표는 “자칫 각박할 수 있는 도시생활에서 손님들에게 좋은 재료로 정성을 담아 건강요리를 만들어 편안함과 후덕한 인심을 전하겠다는 생각이 먼저다. 황토 흙과 초가를 덧대는 일이 수고롭지만, 자연친화적인 집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먹을거리를 마주하며 손님들이 느끼는 치유의 시간은 상상 이상이다. 작은 이익에 흔들리지 않고 건강밥상을 대접하는 것이 손님들에게 전하는 고마움”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목향원에서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도 지원하는 등 마을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도 실천하고 있다. 문의 : 031-527-2255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3
- 목소리, 누구나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다 우리는 하루에도 여러 명의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진다. 비즈니스 관계로 만나든 개인적인 만남이든 그 사람의 첫인상은 업무에도 좋은 인연을 만드는 것에도 많은 영향을 준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짧은 만남 동안 첫인상을 좋게 하기 위해 외모에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한다. 헤어, 메이크업을 전문가에게 맡기기도 하고 비싼 돈을 주고 백화점에서 명품의상을 구입하기도 한다. 그런데 상대방에 대한 신뢰도는 외모로만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짧은 만남을 통해서는 어느 정도 영향은 줄 수 있지만 지속적인 신뢰감은 단지 외모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사람마다 고유한 분위기와 느낌이 있다. 말을 할 때 제스처, 표정, 목소리, 긍정적인 언어표현 등이 그 사람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나는 직업상 사람을 만날 때나 의사결정을 할 때 그 사람의 외모보다는 말할 때의 목소리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게 된다. 상대방의 성격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가식적인 사람인지 그 말에 진정성이 있는지 등이 목소리에서 느껴질 때가 너무도 많기 때문이다. 100%는 아니지만 대부분은 예상에서 빗나가지 않는다. 요즘엔 자신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목소리교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나를 찾아오는 사람들은 신기하게도 대부분 객관적으로는 좋은 능력의 소유자들이다. 내로라하는 학력, 좋은 직장에 다니는 분들, 유명연예인, 정치인 등을 만나게 된다. 말을 잘 할 것 같은데 그렇지 못해 고민 끝에 찾아오는 것이다. 또, 좋은 직장에 들어가고 싶은데 면접에서 계속 떨어져서, 회장선거에서 당선되고 싶어서, 자신감이 없거나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해서 등 정말 다양한 사연들을 안고 온다. 목소리는 변화될 수 있는가? 이 질문을 많이 받게 된다. 내 대답은 예스다! 더 정확히 말하면 목소리가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예전의 건강한 내 소리를 되찾는 것이다’가 정답이겠다. 우리는 갓난아기 때 나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엄마를 향해 우렁차게 울었다. 아기의 울음소리는 엄마가 달려오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힘이 있다. 바로 복식호흡을 통해 소리가 나가기 때문이다. 그 작은 배에 힘을 주고 입을 크게 벌려 도와달라고 있는 힘껏 신호를 보낸다. 우리는 이미 복식호흡을 했던 것이다. 그런데 자라면서 잘못된 자세, 대충 말하는 습관 등으로 흉식호흡을 쓰게 됐고 발음이 부정확해 진 것이다. 컨피던트스피치 부원장 김연화 문의 031-926-33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1
- 산길은 강을 만나 발길을 잇다 대전둘레산길 12구간을 걸으면 여러 모습의 대전을 볼 수 있다. 대전시가지가 발아래 펼쳐지는 장관을 선사하는가 하면 끝없이 이어지는 산봉우리들이 장쾌한 몸놀림으로 우리를 맞이한다. 대청호가 한눈에 들어오기도 하고 계절과 방향에 따라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6구간은 이렇듯 다양한 대전둘레산길 중에서도 색다른 멋을 내는 곳이다. 계족산 끝자락에서 만나는 금강 때문이다. 금강과 갑천변을 따라 걷는 5km가량은 대전둘레산길의 또 다른 재미다. 계족산 북쪽 끝자락에서 만나는 금강과 현도면 노산리 들녘. 지금까지의 지친 발걸음을 달래준다.장동고개까지 고즈넉한 산길을 걷다제월당 후곡공원에서 산행을 같이 할 일행들을 만났다. 통일의병 대전충청본부 회원들과 대전둘레산길 기획기사를 보고 같이 산행을 하고 싶다는 독자가 함께 했다. 6구간은 용화사 주차장에서 봉황마당을 거쳐 봉황정에 오르는 첫머리가 가장 힘들다. 계속되는 오르막에 땀이 쏟아진다. 숨이 차오른다. 출발하고 30여분 지났을까 봉황정이다. 봉황정에서는 대전시가지와 대전둘레산길 12구간이 모두 눈에 들어온다. 잠시 땀을 들이고 장동고개를 향해 능선을 걷는다. 장동고개까지는 고즈넉한 산길이다. 능선을 따라 힘들이지 않고 오르락내리락 하다보면 임도를 거쳐 장동고개에 닿는다. 이 길은 왼쪽으로 고층아파트 단지를 비롯한 대전시가지가 펼쳐지고 오른쪽으로는 깊은 산골에나 있을 법한 산디마을이 정겹다. 산 정상을 감싸고 있는 계족산성을 바라보는 것도 든든하다. 봉황정에서 장동고개까지는 고즈넉한 능선이 이어진다. 한껏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계족산 끝자락에서 금강을 만나다장동고개에서는 도로를 건너야 한다. 여기부터는 오가는 사람이 드물어 길이 수풀에 뒤덮인 곳이 곳곳에 있었다. 금강을 만나기까지 제법 긴 길을 걸어야 한다. 시간도 시간이지만 이정표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길을 헤매는 일이 종종 있는 구간이다. 특히 초행이고 혼자 하는 길이라면 바짝 신경 써야 한다. 6구간은 전체적으로 이정표가 문제다. 다른 구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여러 번 지적되는 문제인데도 쉽게 개선되지 않는 이유가 궁금하다. 능선을 감싸고 있는 군부대 철책을 피해 철도차량정비창 옆길로 접어든다. 예전에는 정비창 바로 옆길로 가야했는데 길이 좀 바뀌었다. 마을을 통과하지 않고 산길로 에둘러 갈 수 있도록 길이 새로 정비돼 있었다. 정비창을 지나 다시 산길을 만난다. 고갯길에 닿기 전 올망졸망 놓여 있던 물레방아와 나무 물길이 흔적만 남았다. 지루한 발길을 다독이던 곳이었는데 아쉽다. 옆으로 농사짓던 밭도 묵었다. 1년여 안 오는 동안의 변화라면 변화다. 고갯마루 정자에는 누군가 가져다 놓은 부채 10여개가 일행을 반겼다. 손때 묻은 정성이 지친 걸음을 시원하게 했다. 신탄진 정수장에서 다시 한 번 도로를 건넌다. 이제 지척에 금강이 기다린다. 6구간 마지막은 5km정도 금강변을 걷는다. 대전둘레산길에 맛보는 색다른 재미다. 금강을 따라 걷다산자락의 끝에서 만나는 금강은 이제까지의 피곤을 날리기에 충분하다. 굽이굽이 흐르는 강줄기 너머로 충북 청원군 현도면 노산리 들녘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참동안 바라보다 발길을 재촉했다. 이제는 금강을 따라 걷는다. 왼쪽으로는 고층 아파트와 공단지역의 공장들이 줄을 잇지만 곳곳에 아름다운 습지를 간직하고 있다. 산길을 걷다 강변을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불무교가 눈에 들어올 때쯤 갑천과 금강의 합수점을 만난다. 대둔산에서 흘러 온 갑천은 대전의 젖줄인 대전천, 유등천과 만나 덩치를 키우고 여기서 금강에 몸을 맡긴다. 갑천변을 잠시 걷다 불무교를 건너면 봉산동 버스종점이다. 길 너머로 7구간 시작점이 손짓한다. 3월, 보문산에서 시작한 발길이 어느덧 절반을 지나 대전의 북쪽에 다다랐다. 이제 대전의 북쪽과 서쪽을 걸을 차례다.글·사진 윤덕중 dayoon@naeil.com 금강과 갑천 합류점. 왼쪽이 갑천이다. 대둔산에서 흘러 온 갑천은 여기서 금강을 몸을 맡긴다,- 6구간 : 용화사 주차장-계족산 봉황정-임도-장동고개-대전철도차량정비창 옆길-신탄진정수장-신흥선원-현도교-금강합류점-불무교-봉산동(구즉) 버스종점(13.5km)- 교통편(출발점) 버스 311, 611, 614, 701, 711, 급행 2번 / 읍내동 현대아파트 하차(용화사 주차장 5분 거리)- 교통편(도착점) 버스 73, 301, 802, 급행 2번 / 봉산동(구즉) 버스종점 대전둘레산길을 걷다! Walking in the Daejeon!한밭벌 둘러싼 12구간 명품 트레킹 코스, 330리를 잇다 대전은 산으로 둘러싸인 도시다. 대전의 상징인 보문산을 시작으로 만인산 식장산 계족산 금병산 갑하산 도덕봉 빈계산 구봉산 등이 아늑하게 대전을 감싸고 있다. 10여 년 전 대전의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이 산길을 이었다. 대전둘레산길이다. 대전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가꾼 소중한 길이다. 대전둘레산길은 330리(133km)에 걸쳐 예부터 들이 넓고 커서 ‘한밭’이라 불린 대전을 굽어보고 있다. 이 길을 12구간으로 나눴다. 한 구간은 하루 등산에 알맞은 9~13km이다. 각 구간은 등산 시간이나 방향에 따라 계절별로 늘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 내며 등산객을 맞이한다. 대전세종 내일신문은 지난 3월 1구간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매달 한 구간씩 대전둘레산길 12구간 걷기 ‘대전둘레산길을 걷다! Walking in the Daejeon!’ 시리즈를 하고 있다.6구간은 8월 22일(토) 걸었다. 여섯 번째 둘레산길 산행이다. 용화사 주차장에서 봉황정을 오르며 시작했다. 평탄한 산길을 지나 금강길을 걸으며 구간을 마무리했다. 이번 산행도 통일의 201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