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학교폭력 가해학생에 의미없는 징계뿐” 학생들 지적 … 교사들 "입시위주 교육제도가 문제"학교폭력과 관련 피해경험이 있는 학생들은 가해 학생에 대한 치료와 교육 대신 의미없는 징계만 반복한다는 인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1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학교폭력 피해·가해 학생과 학부모, 상담교사들을 초청해 가진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가해학생에 대한 특별교육이나 징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것 같고 의미 없는 징계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 학생은 또 "회의록을 작년부터 공개하는데 원본이 있는데도 공개문을 따로 만든다"며 "피해학생에게 주는 공개문에는 어떤 잘못을 했는지 자세히 적혀 있지 않고 징계내용만 간단히 적혀 있다"고 지적했다.이런 불만은 학생들뿐 아니라 일선 상담교사들로부터도 나왔다.법무부 안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의 한 교사는 "비행청소년에게 무조건 '너희들이 나쁜 놈이야'라고 낙인찍기보다는 지도에 관심이 있어야 한다"며 "교육제도가 성과주의, 입시위주여서 성적이 좋은 학생에만 선생의 손길과 관심이 가는 구조"라고 지적했다.또 다른 교사는 "가해학생들을 격리해 극기훈련, 장애체험, 미술치료 등 체계적인 특별교육을 시키면 효과가 있는데 이런 교육기관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교육기관이 부족하다보니 학교에서도 사설기관을 찾게 된다"고 말했다.간담회에 참석한 피해학생들은 가해학생에 대한 교육 강화와 함께 피해·가해학생 격리, 폐쇄회로(CC)TV 설치 등의 대책을 요구했다.초등학교 6학년인 한 남학생은 "아이들이 폭행 사실을 선생님에게 알렸는데 정작 나를 구해준 것은 지나가던 아저씨였다"며 "선생님도 내 편이 돼주지 않는데 신고해서 문제가 해결될까 의심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마음 편히 어른들에게 속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학교에서 피해자와 가해자를 격리시켜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다른 남학생은 "학교에 CC-TV를 설치했으면 좋을 것"이라며 "학교 출입구에 있긴 하지만 화질이 좋지 않아 신원을 파악하지 못한다"고 말했다.고2 여학생은 "학교폭력이 계속 일어나는 이유는 처벌이 약하기 때문"이라며 "학교폭력도 폭력이기 때문에 학생이라고 예외가 있을 수 없고 약한 선도보다는 강력한 처벌과 피해학생에 대한 정신적, 물리적 보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이날 이주호 장관은 "학교에서 인성교육이 잘 안되고 처벌도 약하니까 학교폭력이 학교 문화에 고착되는 부분이 있다"며 "인성교육을 강화해서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일어났을 때는 단호하게 조치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2
- 행안부, 통합창원시 청사신축 제동 창원 재정건전성 계속 악화 … 신청사·야구장 건립에만 3000억원 통합창원시 새 청사 소재지를 둘러싸고 구 마산시와 진해시, 창원시 지역민 사이에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축보다 기존 청사를 리모델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진보신당창원당원협의회(위원장 여영국)는 1일 통합창원시 청사와 프로야구 9구단이 사용할 야구장은 신축보다 리모델링이 대안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통합시 청사 소재를 놓고 갈등을 겪는 지역문제와 관련, 이날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시청사와 야구장을 리모델링해야 한다"며 "리모델링할 경우 최대 3000억원에 이르는 예산을 절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협의회는 이어 "절약한 3000억원으로 무상급식, 시립유치원, 공공주택, 도시가스, 도심공원 등 통합 인센티브 효과를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정책에 써야 한다"며 "구청 권한을 대폭 강화해 마산과 진해지역 시민이 시청을 찾을 이유를 없애고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통합 이후 창원시 재정자립도가 지난해 60.9%로 양호한 수준이지만 자체 세입비율은 29.81%로 대도시 평균인 35.9%에 미치지 못하는 등 재정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다"고 시청사와 야구장 리모델링 주장의 배경을 설명했다.실제 31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세제국이 2010년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분석·발표한 '2011년도 재정분석 종합보고서'에 따르면 통합창원시의 재정자립도는 60.9%로 비슷한 규모의 경기도 수원시(64.0%), 성남시(67.4%), 용인시(66.2%), 화성시(67.1%)보다 낮다.특히 창원시 자체세입 비율(29.81%)은 전국 15개 대도시 평균인 35.90%에 크게 미달하는 데다 수원(45.46%), 성남(51.01%), 안양(40.43%), 부천(33.37%), 안산(39.22%), 고양(39.05%), 용인(46.30%), 화성(41.48%), 천안(38.8%) 등 경기도 9개 도시들보다 훨씬 낮다.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평가를 근거로 "창원시는 통합청사 신축 및 야구장 건립을 위해 지방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어 재정건전성 악화 우려가 있으므로 상환계획에 따른 신구 채무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재정건전성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행안부는 이어 "자체 세입 증감률이 점차 줄고 있는 상황에서 통합으로 인한 각종 사업의 추진 및 통합 불만 해소를 위한 지출 수요가 증대하고 있는 만큼 선심성 지출 억제와 함께 세수 증대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차염진 기자 yjcha@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2
- 시민사회 후보 3인 합동 기자회견 시민사회단체 출신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3인이 30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MB심판·경선혁명·시민정치 실현을 위한 시민정치혁명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민병덕(안양 동안갑) 신윤관(안산 상록을) 유문종(수원 팔달)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MB정부는 친인척 비리와 돈봉투 파문, 디도스 사건 등 국민에게 깊은 실망만 안겨주고 있다”며 “이제는 새로운 인물과 새로운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들은 이어 MB정권과 한나라당에 대한 3가지 심판(부패정권심판, 한미FTA폐지, 재벌개혁·부자증세)과 새로운 시민정치 시대를 위한 3가지 약속(시민의정소통위원회, 시민매니페스토, 미래세대 재정지출 확대), 민주통합당의 총선 경선혁명 3대 기준(공천심사기준혁신, 100%시민참여경선, 모바일투표도입)을 제시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1
- 원곡본동, 주민자치위원에 외국인 위촉 단원구 원곡본동에서 안산시 최초로 외국인을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했다.이번에 위촉된 주민자치위원은 원곡본동에서 인도네팔 음식점을 운영하는 가네쉬 리잘(네팔. 남.35) 씨.가네쉬 씨는 지난 1999년 산업연수생으로 한국에 입국, 2008년 사업비자로 재 입국해 원곡본동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며 관내 독거노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펼쳐왔다.특히 어르신 식사대접 봉사, 국제 거리극 등 대형행사에서 다문화마을 특구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제4회 세계인 날 기념식’에서 안산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황길성 원곡본동장은 “4만 8,914명의 주민 중 등록 외국인이 1만 7,378명으로 구성주민의 35%를 차지하고 있다”며 “외국인 주민의 의견을 동정에 반영하고 소통하기 위해 작년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0
- “대부도·대송단지, 농어촌체험 메카로” “농촌공사가 관리하는 시화호 옆 대송단지를 장기 임대해 농업체험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김철민 안산시장은 내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1500만평 규모의 대송단지와 대부도를 연계해 농촌과 어촌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 시장은 “우선 체험농업, 관광사이트 등을 조성하고 염도 등을 조사해 가능하다면 연꽃단지나 해바라기단지 등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곳은 둑을 사이에 두고 바다와 육지가 접해 있어 농어촌체험관광에 적지”라고 덧붙였다.관건은 대송단지가 농업전용 용지라는 점이다. 따라서 국가의 정책적 용도에 부합하는 콘셉으로 활용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용지성격에 부합하면서도 안산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생각”이라며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협력해 추진한다면 실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 김 시장은 미개발공간으로 남아 있는 멀티테크토밸리, 시화호 남북측간석지, 대부도 및 대송단지의 전략적 개발에 안산의 미래가 좌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안산시가 향후 인구 100만명이 넘는 대도시로 재탄생하기 위해서는 이들 부지에 대한 거시적인 전망과 발전계획에 따른 착실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안산시는 이에 따라 올해 ‘녹색해양도시 안산’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우선 해양관광기능을 중심에 둔 본부를 신설하고 ‘안산시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도 추진한다. 화랑유원지에 85면 규모의 오토캠핑장을 조성해 오는 9월 개장할 예정이며, 안산국제거리극 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김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분야 강화, 도시 인프라 개선에 중점을 두고 올해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기업·우량중소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1사1경로당 자매결연사업과 노인복지 바우처,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중학교 2·3학년과 유치원, 어린이집 만 5세 아동), 1동1도서관 건립, 평생학습관 개관 등을 통해 복지·교육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입장이다.시민사회와 시의회의 논의를 거쳐 승인된 37블럭 개발을 통해 신개념 스마트 주거공간을 조성하고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해 도시공간 구조를 효율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수인선 반지하화 구간을 확대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조성된 상부공간의 5만여평 유휴부지는 시민을 위한 문화·체육·주차 등의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또 김 시장은 “안산스마트허브(공단) 이동시장실과 시민소통위원회 활성화, 예산참여 주민위원회와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등 각 분야에 시민참여를 보장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열린행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추모공원 조성사업과 관련, 김 시장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절차를 밟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주민과의 대화”라며 “후보지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화와 협의를 통해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추모공원을 건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0
- 타고난 천재성 찾아주는 ‘명리적성검사연구소’ 개원 타고난 적성과 천재성을 찾고 그 천재성이 바르게 발동될 수 있는 활동코드를 찾아주는 ‘명리적성검사연구소’가 안산 고잔동에 개원했다.이곳에서는 타고난 적성과 천재성을 찾기 위해 ‘선천적성검사(AAT)’를 이용한다. AAT검사는 발명특허를 받은 검사로 선천지능검사, 학과적성검사, 직업체질검사, 학습전략과 공부방법 등 다양한 검사항목으로 몸 안에 숨겨진 천재성과 그 천재성을 발동할 수 있는 활동코드를 찾아준다. 이 검사는 의사표현이 어려운 영유아의 적성 파악이 가능하고, 기분이나 감정 상태 등에 구애 받지 않는다.명리적성검사연구소 관계자는 “AAT검사는 출생연월일시로 타고난 적성과 성격을 조기에 파악해 자녀 양육과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검사”라며 “지적능력을 요구하는 지필 검사와 달리 태어나면서부터 검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명리적성검사연구소에서는 2월 6일 공개설명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고잔동에 있는 명리적성검사연구소강의실이며 참석자 중 2명에게는 무료로 자녀 적성검사를 해줄 예정이다.문의 : 031-410-33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0
- 나이 든 눈을 젊게 만드는 노안교정수술 얼굴이나 몸매관리를 잘 해서 나이보다 훨씬 젊게 보인다고 해도, 노안이 오면 나이를 감추기 힘들다. 휴대폰 문자라도 오면 팔을 멀찌감치 뻗어서 보는 확인하는 모습에서 그 나이를 짐작하게 되기 때문이다. 노안은 대개 사십대 중반부터 찾아오는 눈의 노화증세다. 나이가 들면서 눈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고 조절력이 저하되어 특히 가까운 곳을 보는데 장애가 생긴다. 눈 좋다고 자랑하던 사람도 슬슬 신문이나 책의 글자가 흐려지면서 좀 더 멀리 두는 것이 잘 보이고, 노안이 진행되면서 마침내는 돋보기를 착용해야 글자가 시원하게 보이게 된다. 노안에는 돋보기를 착용하는 것이 가장 간단한 해결책이다. 또 다른 방법으로 레이저를 이용한 노안라식수술과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법이 있다. 안산 한빛안과 김규섭 원장의 도움말로 최근의 노안교정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노안교정수술 날로 발전해 레이저 근시교정술인 라식·라섹 수술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장비가 발달하면서 노안교정을 위한 라식수술도 날로 발전하고 있다. 노안교정을 위한 라식수술은 한쪽 눈은 정시로, 한쪽 눈은 근시로 만들어 먼 곳과 가까운 곳을 잘 보이게 조절하는 방법을 쓴다. 이전에는 노안수술을 받은 사람들은 양쪽 시력의 차이 때문에 불편함을 호소했는데 요즘은 노안교정수술 만족도가 높아졌다. “최신 눈 교정수술 장비는 각막을 정밀하게 분석해, 빠르고 정확하게 레이저를 쏘기 때문에 수술의 안정성이 무척 향상됐어요. 홍채와 공막혈관의 구조와 특징까지 고려해 안구위치를 인식하고, 각막이 얇거나 울퉁불퉁해도 만족스런 수술결과를 보이지요. 한쪽 눈은 정시, 한쪽 눈은 근시로 만드는 건 같지만 근시도 중간정도 단계까지 볼 수 있도록 만들기 때문에 이전에 노안교정수술을 받은 사람에 비해 훨씬 눈이 편안합니다.” 하지만 노안교정 수술은 망막이상이나 시신경 등 안질환이 있으면 수술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안경도 벗고 노안도 해결하고 안과로 노안 교정수술에 대해 문의해오는 사람은 노안 초기인 40대~50대가 많은 편이라고 한다. 김규섭 원장은 “노안수술이 젊은 사람들의 근시교정처럼 다 좋은 효과를 보이는 게 아니다”며 “노안교정수술은 노안초기가 아니라 노안이 어느 정도 진행된 뒤에 받는 것이 좋고, 원래 안경을 안 끼던 사람은 수술보다 돋보기를 쓰는 게 더 낫다”고 조언한다. “눈이 좋던 사람이 노안이 오면 돋보기를 쓰면 되는데, 노안교정수술로 멀쩡한 한쪽 눈을 근시로 만들면 오히려 시야가 좁아집니다. 노안교정수술을 하는 게 나은 경우는 근시가 심해서 오랫동안 안경을 써온 사람들이에요. 수술을 통해 한쪽 눈을 정시로 깎고 한쪽 눈은 근시를 조금 남겨두면 맨눈으로도 멀고 가까운 것이 다 잘 보이죠. 나이 들어서 오히려 안경도 벗고 노안도 해결이 되니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봅니다.” 백내장 수술 후엔 인공수정체 삽입노안이 온데다 백내장 증세가 있으면 백내장 수술 후 인공수정체 삽입으로 시력교정이 가능하다. 인공수정체 시술은 망막의 황반부 등의 안질환이 없어야 하며 난시가 심하지 않아야 가능하기 때문에 정밀한 눈 검사와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수술에 대해 확실히 이해를 한 후에 하는 것이 좋다. 그전에는 백내장 수술 시 사용된 인공수정체가 탄력성이 없고 초점이 한군데에만 맺히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근거리를 볼 때는 돋보기를 써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최근에는 백내장 수술 시에 원거리와 근거리를 다 잘 볼 수 있는 다초점 인공수정체인 ''레스토아 렌즈''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레스토아 렌즈는 멀리서 오는 상이 렌즈의 일정부위를 통과하면서 근거리 원거리에 각각 따로 나뉘어서 망막에 상이 맺히게 되므로 따로 안경을 쓸 필요가 없어요. 레스토아 렌즈 시술자의 80%는 안경 없이 근거리 원거리를 다 볼 수 있어서 수술 만족도가 높습니다.” 미국 FDA의 데이터에 의하면 레스토아 렌즈 시술에 만족한 사람들 중 90%가 또다시 백내장 수술을 받을 경우 레스토아 렌즈 시술을 받겠다고 했다. 도움말: 안산 한빛안과 김규섭 원장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0
- 안산지역 학교 폭력 실태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 폭력 문제에서 안산지역은 얼마나 자유로울까? 안산내일신문이 초ㆍ중ㆍ고교 교육정보 공시 사이트인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 자료(2011년 3월 기준)를 분석한 결과, 안산지역에서는 중학교에서 학교 폭력 문제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2010학년도(2010년 3월~2011년 2월) 안산지역 초·중·고등학교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연간 심의한 학교 폭력 심의 건수를 보면 고등학교 40건, 중학교 138건, 초등학교 1건 등이었다. 중학교가 학교당 평균 4.76건으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교는 학교당 평균 1.82건, 초등학교는 학교당 평균 0.02건이다. 중학교의 경우 같은 기간 실시된 전국 중학교당 평균(2.26건)과 경기도 중학교당 평균(3.5건)보다 크게 높은 수치이다. 고등학교도 같은 기간 실시된 전국 고등학교당 평균(1.32건)보다 높다.학교 폭력 유형별 심의현황을 보면 ‘폭행’이 압도적으로 높다. 고등학교의 경우 폭행이 30건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금품갈취(5건), 상해(3건), 협박(2건) 등이다. 중학생의 경우는 폭행 91건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금품갈취(29건), 명예훼손ㆍ모욕(6건), 정보통신망상의 음란ㆍ폭력(5건), 협박(4건), 기타(4건) 등으로 이어졌다.학교알리미에 공개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연간 심의한 학교 폭력 심의 건수를 보면 고교는 경기(1.89건)가 가장 많고, 이어 울산(1.88건), 서울(1.83건), 대전(1.82건), 충북(1.66건)이 상위 5개 지역에 속했다. 중학교의 학교 폭력 심의건수를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평균 5.42건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5.1건), 서울(4.8건) 경기(3.5건), 인천(3.29건), 울산(2.64건), 부산(2.37건) 등의 순이었다. 초등학교의 경우도 대구가 0.22건, 광주가 0.14건으로 1ㆍ2위를 차지했고 서울(0.1건)을 포함해 대부분의 지역은 학교당 0.1건 이하의 학교폭력 사건을 심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산지역 중학교 학교 폭력 유형별 심의현황폭행 91건금품갈취 29건 명예훼손ㆍ모욕 6건 정보통신망상의 음란ㆍ폭력 5건 협박 4건 상해 3건 기타 4건 자료 : 학교알리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0
- 골고루 먹기만 해도 복부비만 감소 식약청 8년간 6640명 조사 결과음식을 골고루 먹는 식습관을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적고 복부비만도 줄어든다는 조사분석이 나왔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성인대상으로 식사패턴과 대사증후군 발생과의 관련성을 추적 조사한 결과,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골고루 먹는 식사습관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가장 골고루 먹는 집단이 흰쌀과 김치 위주의 치우친 식사를 하는 집단에 비해대사증후군이 23%가 감소했으며 복부비만 위험이 42% 감소하고 저콜레스테롤혈증 위험도 16% 감소했다.가장 골고루 섭취하는 군의 식사패턴은 잡곡밥(1일 2~3회), 김치 외 채소(1일 6회 이상), 생선 및 해산물(1일 2회), 해조류(1일 1회), 콩(1일 1회), 육류 및 달걀(1일 1회), 과일(1일 1회), 유제품(1일 1~2회) 등을 다양하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반면 골고루 섭취하지 않는 경향이 높아질수록 잡곡밥이나 채소의 섭취가 줄어들고 생선 및 육류 등 단백질식품의 섭취도 줄어들었다. 특히 아주 치우치게 먹는 군(제1분위군)은 흰쌀밥과 김치를 위주로 식사하고 있었다.식약청 담당자는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대사증후군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어릴 때부터 편식을 피하고 다양한 식품을 접하는 올바른 식습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안산·안성지역 참여자 가운데 대사증후군이 없는 성인 6640명을 대상으로 식사패턴과 대사증후군의 발생과의 관련성을 분석했다.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7
- 포스코건설, 안산복합화력발전소 수주 포스코건설이 공사비 6788억원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주)에스파워와 공동으로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 '시화 멀티테크노밸리 5공구'에 복합화력 발전소를 짓게 된다. 에스파워는 삼천리와 한국남동발전, 포스코건설의 합작법인이다. 이 공사는 오는 7월 착공해 2014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안산복합화력발전소는 액화천연가스를 사용하는 친환경 발전시설이다. 발전용량은 시간당 834MW로서 30만 가구가 동시에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