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외국인 딸-한국인 엄마의 외출 구로구, 결혼이민자 한국정서체험 행사서울 구로구에 사는 외국인 딸과 한국인 엄마가 11일 단체 나들이를 떠났다. 구에서 마련한 '결혼이민자 한국정서체험' 행사다. 외국인 딸은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시집와 구로에서 살고 있는 결혼이민자. 한국인 엄마는 친정엄마를 자처한 지역 여성단체 회원들이다. 언어·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아내들에게 상담과 조언을 하며 보살펴주는 이들이다. 외국인 딸과 함께 사위 손자·손녀까지 파주시 벽초지문화수목원에서 허브 분을 만들어 식물을 심으며 하루를 보낸다. 여성단체 회원들은 친정엄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도시락을 준비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자조모임을 통해 외국인 딸이 지역사회에 적응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풍성한 가을을 느끼면서 문화적 갈등도 벗었으면 한다"며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사회를 더 잘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찾아내겠다"고 전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1
- 유진, 물오른 새댁 미모 “역시 원조 요정” '원조 요정' SES 출신 유진이 품절녀가 된 후 물오른 미모를 과시했다.유진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가방 너무 예쁘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유진은 뱅헤어를 하고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은 채 귀여운 디자인의 가방을 들고 있다. 약간 살이 오른 모습이 귀여움을 더해 '품절녀'가 되었음에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유진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전히 인형 미모네", "더 예뻐졌다", "살이 좀 찐거 같은데 더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유진은 지난 7월 배우 기태영과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온스타일 '겟 잇 뷰티'의 MC로 활약중이다. (사진=유진 트위터)데일리뮤직 신경진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9
- 최정윤, 4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 ‘품절녀 대열 합류’ 배우 최정윤이 결혼한다.최정윤 소속사 측은 10일 “최정윤이 결혼하는 것은 맞다”며 “아직 날짜는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이어 소속사 측은 “자세한 사안들에 대해서는 향후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정윤은 앞서 지난달 4살 연하의 사업가와 교제 중인 사실을 알렸다. 당시 그는 “남자친구가 어리지만 어른스러워 의지가 된다.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전한 바 있다. 최정윤은 현재 KBS2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서 방송국 사회부 팀장 차수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0
- 슈주 성민, ‘우결’ 이특 청첩장 공개 “부럽고 질투난다”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새 커플로 투입된 슈퍼주니어 이특과 배우 강소라의 청첩장이 공개돼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은 지난 7일 자신의 블로그에 "이특 결혼합니다. 하고 청첩장을 보내줬어요. 부럽다! 질투 나고 좀 그러네요! 뭐 일단 축하해 주렵니다. 같이 축하해주면서 잘사나 못사나 지켜보자구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청첩장에는 "여러분 특이가 드디어 장가갑니다. 제 아내는 미모의 여배우입니다. 제 나이 스물아홉. 슈퍼주니어 이특이 아닌 '한 여자의 남자'로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네요"라며 "저희 두 사람의 결혼. 예쁘게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는 글이 적혀있다. 한편 이특-강소라 커플은 8일 오후 방송하는 '우결'에 첫 등장한다. [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9
- 김종민, 장윤정에 적극 구애 “무인도로 도망가자” 그룹 코요태의 김종민이 가수 장윤정에게 사심을 드러냈다.지난 9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한 김종민은 장윤정에게 "무인도로 도망가자"는 발언을 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이에 장윤정은 "김종민이 자꾸 그런 말을 하는데 무인도에 가서도 일은 계속 해야 한다더라"라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종민은 결승전에 올라서도 장윤정에게 "황금열쇠에 대해 욕심이 없다"며 "믿는 구석이 있다. 도망가자"고 한 번 더 구애를 시도했다.이에 MC 이휘재는 "몇 년 전에는 장윤정에게 결혼하자고 하더니 이번에는 해외로 도망가자고 한다"며 김종민의 과거를 폭로했다.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안어울려요. 그러지 마세요", "어째 분위기가 김종민이 쉽게 포기할 것 같지 않네요", "김종민에게서 진심이 느껴져 놀랬어요", "어림없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코요태 멤버 신지-빽가와 함께 결승전에 올라 남보원-김국환, 이은하-서진필과 팽팽한 노래대결을 선보였다. (사진=SBS)데일리뮤직 신경진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0
- 최정윤, 12월의 신부된다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사람 만나” 공식인정 배우 최정윤이 12월의 신부가 된다.KBS주말 ‘오작교 형제들’에서 알파걸 차수영 역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최정윤은 4살 연하의 사업가인 윤모씨와 올 12월 안에 결혼식을 올린다. 최정윤 측은 9월초 열애를 공식인정한데 이어 올해가 끝나기전 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결혼식은 화려함 보다는 인생의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을 원하는 두 사람의 바람으로 양가의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이에 대해 최정윤은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사랑을 베풀며 살아 갈 것을 감히 여러분 앞에 약속드립니다.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라고 전했다. 현재 KBS주말 '오작교 형제들'의 촬영이 한창 이어서 결혼식 후 신혼여행도 미루고 바로 촬영에 합류 해야 하지만 좋은 작품과 행복의 결실로 최고의 해를 맞이 하고 있어 얼굴에 웃음꽃이 떠나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슈데일리 속보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0
- [인터뷰 │강창희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장] 장수 등 5대 리스크 동시에 덮쳐 강창희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장은 9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최근 고령화의 문제에 대해 묻자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혁명기'라고 단정지었다. 그는 "고령자 70~80%가 생활비를 충분히 마련하지 못한 채 은퇴하고 있다"면서 "최근 40년간 수명이 26년이나 늘어 세계적으로 터키 다음으로 빠르게 수명이 연장됐으며 이는 장수리스크를 선진국의 2배 수준으로 올려놨다"고 말했다. ◆베이비부머, 5대 위험에 노출 = 인생의 5가지 리스크를 정리해줬다. '장수 리스크'는 생각보다 오래 사는 것이다. 평균 연령이 80세까지 넘어서게 됐다. 2009년현재 50세는 평균 82세까지 살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60세는 83세, 70세는 85세까지 살게되며 90세도 94세를 넘어서는 나이까지 삶을 이어가게 된다. 걸림돌은 '건강 리스크'다. 건강관리를 하느라 생활비가 줄어들지 않는다. 나이가 들면 당연히 아픈 데가 많아지지만 보험 등을 제대로 들지 않았다면 과도한 비용이 들어가며 건강관리를 잘못해 큰 병이라도 걸리면 모든 '은퇴준비'가 헛탕으로 돌아간다. '자녀 리스크'는 다양한 측면에서 은퇴준비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다. 노부모 부양기간이 25~30년으로 늘어났지만 자녀의 도움을 기대하기 어렵다. 자녀들의 결혼이 늦어지고 취업도 쉽지 않은데다 자녀마저도 노후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기 때문이다. '노인이 노인을 부양해야 하는 상황'이 빠르게 다가온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에 따라 최근 고령자들은 자녀에 대한 의지정도를 줄이면서 '홀로서기' 연습에 들어가 있지만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나름대로 준비한 은퇴준비 자체도 큰 효력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부동산 몰빵 리스크'와 '인플레 리스크'가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리스크로 지목됐다. 불확실한 부동산 경기를 고려하면 집 한 채 남은 은퇴자들의 앞날도 같이 불확실해진다는 지적이다. 또 1년에 물가가 3%씩 만 올라도 25년후엔 현재의 100만원이 48만원으로 줄어든다는 점도 강 소장은 강하게 우려했다. 그는 "현재 60대나 70대는 어떻게든 집한채 마련하고 나름대로 길을 찾을 수 있었지만 막 은퇴를 시작하는 베이비부머들은 이 5가지 리스크를 통째로 견뎌내야 한다"면서 "돈을 좀 모아놨다고는 하지만 금리가 낮아서 기나긴 노후를 보장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제는 교장이 허드렛일이라도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혁명기에 적응하라 = 강창희 소장은 "청년실업이 넘쳐나고 있고 기업은 더이상 중간간부가 필요 없는 'CEO-평사원'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면서 "사회적 혁명기엔 피해자가 나올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전쟁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며"개인의 입장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되는 게 아니라 생각자체를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베이비부머들의 안일한 대응을 강하게 질책했다. 그는 "베이비부머들은 취업이 어렵지 않았고 고성장시대에 살아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면서 "40대후반~50대 초중반의 베이비부머세대들은 이제 은퇴가 시작되는데 준비가 거의 안 돼 있고 조기퇴직 대상에 포함돼 있다"고 지적했다.고령자 문제가 정치·사회·경제적으로 매우 복잡하게 얽혀 있어 쉽게 해소하기 어렵다는 점도 인정했다. 강 소장은 "정치권에서도 고령화문제와 관련한 일자리 문제 등에 대해 전향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면서 "청년실업문제뿐만 아니라 교육비 등 교육시스템의 문제도 고령화를 해결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특히 그는 "학생들을 시험보는 기계로 만들면서 그 곳에 대규모 사교육비를 투입하는 것이 학생도 망치고 노후대책도 망친다"면서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자영업자와 같은 마음으로 치열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강창희 소장은 47년생으로 현재 만 64세다. 서울대 농경제학과를 나와 도시샤대학교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아 일본통으로 불리는 단초가 됐다. 증권계의 전통적인 강자인 대우증권에서 국제본부장, 도쿄사무소장, 리서치센터장을 지냈으며 현대투자신탁운용, 굿모닝투자신탁운용 등 자산운용업쪽에서 CEO를 맡았다. 2004년 미래에셋투자연구소장으로 옮긴 후 본격적으로 연금, 퇴직, 은퇴 등을 주제로 한 인기강사로 나섰다. 현재 미래에셋금융그룹의 부회장이면서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장으로 일하고 있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0
- 사회조사 통계로 본 용인시민의 라이프 & 트렌드 다른 듯 비슷한 우리 동네 사람들의 통계 스토리 제6회 용인시 사회조사가 발표됐습니다. 지난 4월 용인시 주민 13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는 2011년 상반기, 용인 주민들의 따끈한 생활을 생생한 통계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조사에서는 해마다 용인시로 유입되는 인구가 많아지는 가운데 60세 이상 시니어들의 유입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등 변화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구 90만을 향해 가는 재정 자립도 1위의 용인시. 2011년 용인 지역 사람들은 어떤 모습으로 라이프스타일을 설계하고 살아가고 있는지 들여다보았습니다.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용인시 사회조사 통계로 그려본 2011년, 용인시 주부의 하루주거만족도는 높지만 사교육은 부담…취미 생활 엮어가며 노후 준비 저는 용인시 수지구에 사는 30대 후반 전업주부랍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남매를 뒀고요. 남편과 저는 둘 다 대학을 졸업하고 만나 결혼해 전세를 거쳐 용인에 아파트를 마련했답니다. 남편 직장과 아이들 교육문제, 그리고 저희들 경제 상황에 맞추다보니 용인으로 오게 됐어요. 남편은 사무전문직 일을 하고 월급은 평균 350만원 선이예요. 아이들 교육비에 집 대출 이자 등 나가야 할 돈이 많은데 남편 월급이 넉넉지 않은 편이라 나름 알뜰하게 생활을 꾸려가고 있죠. 빠듯하긴 하지만 그래도 노후를 위해 한 달 50만 원 정도는 저축도 하고 있고요. 제 하루 일과는 아침에 일어나 정수기의 차가운 물 한 컵을 마시는 걸로 시작해요. 남편 출근과 아이들 학교 보낼 채비에 저도 취미생활로 배우는 것이 있어서 아침시간은 늘 허둥지둥이죠. 오늘은 초등학생 딸이 학교 끝나고 수학, 영어 학원에 첼로 레슨까지 있는 날이라 중간에 간식 챙겨주러 조금 일찍 집에 들어가야 해요. 학원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요. 중학생인 큰애 학원비까지 합치면 한 달 사교육비 지출이 120만 원 정도여서 많이 부담이 되요. 학교에서 사교육 부담을 줄여주는 방과후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제가 사는 용인은 교통이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공기도 좋고 주변 자연환경이 괜찮아서 살기는 그런대로 좋아요. 그래서 당분간 이사할 마음은 없답니다. 다만 문화체육시설은 지금보다 조금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아참, 오늘은 문화센터에 가느라 차를 가지고 나온 김에 동네 할인마트에서 장을 보고 들어가야 해요. 버스 노선이 불편해 차를 주로 이용하는 편인데 용인에도 빨리 전철이 개통돼 기름 값이라도 아껴야 할 텐데 말이죠. 이번 주말엔 용인자연휴양림으로 가을나들이를 다녀올까 해요. 요즘 가을이 한참인데 멀리가기는 그렇고 집에서 가까우니 바람 쐬기 좋잖아요. 저녁엔 얼마 전 둘째를 낳은 동생네에 들러볼 거예요. 워낙에 아이를 좋아해서 셋째 욕심도 있다는데 아이 양육비가 만만치 않잖아요. 이래저래 아이들 빨리 키워놓고 노후엔 봉사도 다니면서 저랑 남편 둘이서 오붓한 생활을 꾸려갈 생각입니다. 용인시민 & 라이프스타일, 통계 BEST 10 ① 수돗물을 그냥 마시지 않는 이유-1위 ‘막연히 불안해서’ (68.5%)② 월평균 저축액은 10~50만원, 저축목적 1위는 ‘노후대비’ (56.7%)③ 가구의 월평균 소득액은 ‘300만 원 이상~400만 원 이하’가 가장 많아 (32.3%)④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후 프로그램은 학원이 아닌 ‘학교에서 해주길’ (70.1%)⑤ 자녀의 사교육비용 ‘부담된다’ (77.9%)⑥ 주요 교통수단은 ‘버스’가 1위 (46%), ‘개인차량’이 2위(44.9%)⑦ 이용하고 싶은 보건소 서비스 ‘예방 접종’ 1위 (25.1%)⑧ 저 출산 해결방안 1위는 ‘자녀양육비 지원’ (45.8%)⑨ 용인시 주요 소비 활동 지역 1위는 ‘수지구’ (28.6%)⑩ 용인시 정체성 확립에 가장 필요한 정책은 ‘도시브랜드 확립’ (45.3%) 통계로 살펴본 2011년, 용인 key word * 시니어☞ 2011년 용인시 인구 증가에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시니어. 특히 60세 이상 시니어들의 전입이 많아지면서 용인 인구증가에 한몫을 차지하고 있다.대학병원이나 문화센터 등 도심의 인프라를 누리면서도 녹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용인지역의 특징. 여기에 서울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주택 가격도 한몫을 차지한다. 자녀 출가 이후 주택을 처분한 여유자금으로 노후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선택하기 좋은 곳. 노인 인구 8%가 넘어선 고령화 사회, ‘시니어가 살기 좋은 용인’이라는 도시 브랜드는 점차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 아파트 ☞ 용인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은 아파트에서 시작해 아파트로 마무리되는 사이클이라 해도 무방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업 비중이 높은 처인구의 경우도 아파트 거주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등 전체 용인시민의 70%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난개발 원성을 샀던 용인시의 개발바람으로 인해 전체 주거지 중 아파트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것. 아파트의 소유 구분은 절반이상이 자기 집을 가지고 있으며 나머지 30% 가까이는 전세를 살고 있다. 한편, 용인으로 거주지를 택한 이유로는 경제적인 이유와 재테크의 이유가 가장 높았으며 자연환경이 좋아서 거주지 만족도가 높다는 의견이 전 연령에 걸쳐 높게 나타났다. * 고학력☞ 용인 시민들의 학력 수준은 꽤 높은 걸로 나타났다. 통계에 조사된 용인 시민들의 59%가 대졸이상. 특히 수지구나 기흥구의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학력을 나타내 고학력 세대들의 유입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고학력 시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요구와 문화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 사교육☞ 용인 지역 주민들의 사교육 지출 비중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가구당 100만 원 이상 사교육비를 지출한다는 대답은 해마다 늘어 2011년에는 21.7%에 이르고 있다. 특히 40~50세 연령대의 사교육 지출 규모가 가장 높아 자녀의 학년이 올라갈수록 가계 지출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사교육을 시키는 가장 큰 이유는 공교육의 부족한 점을 보충 2011-10-08
- ‘오작교 형제들’ 주말 시청률 1위 ‘정웅인 둘러싼 삼각관계에 먹구름’ KBS2 '오작교 형제들'이 주말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9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8일 방송된 '오작교 형제들'은 전국시청률 23.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분이 기록한 26.5%보다 2.7%포인트하락한 수치지만 주말드라마 1위를 차지, 여전한 인기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태식(정웅인 분)은 숨겨두 아들 '국수'의 존재를 알고 망연자실해 했다. 태식은 예진(윤주희 분)과 꿈꾸던 핑크빛 미래가 산산조각난 가운데 고민끝에 초췌한 몰골이 되고 만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태식이 결혼을 꿈꾸던 예진이 사실은 대출빚 독촉에 시달리는 여자임이 밝혀졌다. 우연히 이를 엿들은 미숙(전미선 분)이 예진에게 사실을 따져 물었고 이 말싸움은 결국 쓰레기봉투를 던지며 난투극으로까지 번지게됐다. 숨겨둔 아들이 있는 태식과 그를 짝사랑하는 미숙, 과수원집 장남을 노려 인생역전을 꿈꾸는 예진의 삼각관계의 앞날에 먹구름이 꼈다.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천번의 입맞춤'은 9.1%, SBS '내사랑 내곁에'는 14.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9
- “자궁이 따뜻해야 임신확률 높아져.” 경희보궁한의원박성우 원장 우리 몸은 수승화강이라 하여 몸의 온도변화를 심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유지, 관리하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 여성의 자궁이 있는 배는 충분히 따뜻해야 한다. 짧은치마, 배꼽티, 냉음료와 맥주 등에 노출되어 있는 여성의 배는 차게 될 확률이 높다. 체온 36정도의 온도를 유지하지 않고 35도 이하로 떨어지면 각종 종양들이 발생하고 혈액순환 장애가 일어나 몸안 내장기관들이 정상적인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여성의 몸에서 나타나는 자궁이 차져서 생기는 자궁질환은 가장 흔히 예라 할 수 있겠다. 올해 결혼 3년차인 윤경씨(32, 가명, 여자)는 답답함을 호소하며 진료실을 찾았다. 이미 화병이 난 것 같은 얼굴의 그녀는 가슴을 치며 말을 이어갔다. 남편과 함께 산부인과 진료도 여러 차례 받았으나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3년 째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너무 속상하다는 이야기였다. 윤경씨의 맥을 짚어보니 자궁이 많이 냉한 상태였다. 손발이 시리고 배가 차면서 자궁이 차고 혈액순환이 저하된 허한성 체질이었다. ‘자궁에 찬 기운이 있으면 아이를 낳지 못한다’고 동의보감에서 말했듯이 많은 불임이 허한성 체질의 여성에게서 나타난다. 배란기에는 수정을 하기 위해 평상시보다 체온이 올라가는데, 체온이 낮으면 난소 기능이 저하되어 불임이 나타나기 쉽다. 먼저 체질을 개선하고 자궁의 냉기를 없애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을 하였다. 전신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고 자궁을 따뜻하게 하는 탕제를 복용하게 하고 불임용 보궁단을 이용하여 자궁이 착상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다. “임신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불임 부부가 그러하듯, 감정적으로 골이 깊어지기 쉬우며 아기를 기다리면서 불안하고 초조함을 달고 살 때가 많다. 정신을 맑게 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명상을 권해주었다. 보궁단과 탕약요법을 병행한지 2개월, 윤경씨는 밝은 표정으로 내원을 하여 말했다.“전 몸에 안 좋은 곳이 없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건강해질 줄 몰랐어요.” 몸이 따뜻해지고 건강해지자 없던 체력도 생겨서 너무 활발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였다. 3개월 후, 전화를 타고 윤경씨에게서 낭보가 찾아왔다. 임신 3주라는 것이었다. 너무 기뻐하는 윤경씨의 목소리에 나의 마음도 한껏 날아갈 듯 즐거워졌다. 의료인로서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