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낙동정맥 최고의 산, 가지산 경상북도 청도군, 경상남도 밀양시, 울산광역시에 걸쳐있는 가지산은 해발 1241m로 백두대간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수량이 풍부한 폭포와 아름다운 소(沼)가 많고, 보물 도의국사 사리탑을 간직한 석남사를 품고 있다. 가지산은 밀양강의 지류인 산내천과 무적천의 발원지로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폭포 및 바위벽과 바위봉우리들이 어우러진 경관이 빼어나 산림청에서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에 선정되었다. ●영남알프스의 최고봉동해안을 끼고 남으로 뻗어가는 백두대간은 영남 땅에서 힘껏 솟구쳐 10개의 거대한 봉우리를 형성하는데, 이 일대를 ''영남의 알프스''라고 부른다. 가지산은 영남 알프스 중에서 최고봉이다. 우리나라 산들 중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다.가지산은 부드러운 숲길과 험한 바윗길 산행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산이다. 정상 주변에는 암릉이 많아 오르기 힘들지만 시야가 탁 트여 장쾌한 장관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가지산은 겨울 내내 머리에 첫눈을 이고 산다. 눈 내린 겨울, 순백의 발자국을 새기며 풍경 그윽한 석남사 계곡을 따라 겨울 산행에 나서는 재미도 쏠쏠하다. 가지산 산행의 또 다른 묘미는 베틀바위, 딴바위, 쌀바위 등 재미있는 이야기를 간직한 크고 묘한 바위봉우리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규모는 작지만 땅 위에 꽉 차게 자리 잡은 모양과 균형미, 그리고 장렬함을 가진 가지산은 유럽의 알프스에 뒤지지 않는다. ●쌀바위와 석남사 가지산의 추천 코스는 석남사 주차장에서 출발해 중봉을 지나 정상에 오른 뒤, 쌀바위와 귀바위를 들러 석남사와 석남사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원점회귀 코스이다. 총 6시간 정도 소요된다. 석남사 주차장 끝에 공비토벌작전기념비가 있는데, 가지산 들머리는 기념비 오른쪽에 있다. 산행의 시작은 등산로가 완만하게 시작하다 쌀바위가 보이기 시작하는 작은 공터부터 가파른 구간이 반복된다. 간이대피소에서 나무계단을 올라 중봉에 도착하면 영남의 알프스 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중봉에서 정상에 이르는 길은 멀지 않으나 가파르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정상 표지석 뒤편으로 쌀바위로 가는 계단길이 있다. 30분정도 가면 쌀바위에 다다른다. 쌀바위부터 운문령까지는 임도로 되어 있다.가지산 정상 인근에 있는 쌀바위에는 바위 이름과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쌀바위 밑에 조그마한 암자를 얽어매고 불경을 외우던 수도승이 있었는데, 어느 날 보니 바위틈에 쌀이 수북이 쌓여 있었다고 한다. 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쌀이 매일 바위틈에서 물방울이 흐르듯 나오는 것을 본 수도승은 욕심이 생겨 쌀이 나오는 구멍을 더 크게 뚫었다. 하지만 그 후로 쌀은 간 곳 없고 물만 뚝뚝 흘렀다는 전설이다. 석남사는 신라 헌덕왕 때 가지산파 개창자 도의가 창건했다. 가지산의 옛 이름인 석안산 남쪽에 있어서 석남사가 되었다. 문경 봉암사와 함께 조계종 종립특별선원이며 비구니 도량이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영산전은 보물 823호로, 서까래나 부연이 비교적 짧은 조선 초기 양식으로 귀중한 건축사 연구 자료이다. 보물인 도의선사 부도가 있다. ●반구대 암각화 박물관과 천전리 각석가지산 주변의 볼거리로는 울주군 반구대 암각화 박물관과 천전리 각석이 있다. 반구대 암각화는 고래, 사슴, 멧돼지, 호랑이와 사냥꾼, 무당, 어부 등이 새겨진 국보다. 선사시대 연구에 귀중한 자료인데 1965년 사연댐이 완공된 뒤로는 물에 잠겨있다. 반구대 암각화 박물관에서 암각화 복사본과 선사시대 생활상에 대한 전시물을 볼 수 있다. 국보 147호 천전리 각석 역시 선사시대 것으로 나선형, 마름모꼴, 둥근무늬 등의 기하학 무늬와 사람, 사슴, 멧돼지 등이 새겨져 있다. 아래쪽에는 여기를 다녀간 신라 귀족과 화랑들의 이름과 글도 있어 역사 자료로 소중하다.도움말 : 산림청, 울주군 문화관광과문의 : 052-258-8830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8
- 부산, ''숲 유치원'' 15곳으로 늘린다 부산지역 ''숲 유치원''이 올해 15곳으로 늘어난다. `숲 유치원''은 어린이들이 폐쇄된 보육환경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맘껏 뛰며 만지고 느끼며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열린 체험학습 공간. 숲 유치원 참가 어린이들은 주 1~2일 숲에서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하루 1~2시간 견학과 숲 해설 위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달리 하루 종일 숲에서 지내며 자연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 부산시는 지난해 화명수목원, 대연수목전시장, 백양산 숲속나무생태학습장, 재송산림공원, 윤산생태숲 등 5곳에서 전국 처음으로 `숲 유치원''을 시범 운영했다. 어린이들의 만족도가 높고, 학부모들의 확대 요청이 많아 올해부터는 15곳으로 대폭 늘릴 계획. 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서구 구덕산, 동구 수정산, 영도구 봉래산, 동래구 마안산, 남구 우암산, 북구 금정산, 사하구 아미산, 연제구 배산, 수영구 황령산, 사상구 백양산에서도 `숲 유치원''을 운영한다. `숲 유치원''은 자연체험학습 시설을 늘리고 숲 해설사를 배치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문의:푸른산림과(888-6711)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7
- 우회도로 알면 고향길 편해요 고속도로 영동선 신갈~호법, 서해안선 비봉~매송 준공개통올해 설 연휴 귀성길은 주말이 포함돼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귀경길은 설 당일과 다음날 교통량이 집중돼 심한 혼잡이 예상된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귀성은 설 하루 전 날(22일) 오전이, 귀경은 설 당일(23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귀경길은 연휴 마지막 날까지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속도로 진출입 교통량 조절 = 정부는 20~25일까지를 설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편안한 설 귀성, 귀경길이 되도록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국토부는 우선 이 기간동안 열차 347량, 고속버스 386회, 항공기 22편, 여객선 154회를 늘려 운항할 예정이다. 또 고속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진출입 교통량을 조절할 방침이다. 경부선 수원·신기흥·오산·안성·천안IC, 중부고속도로 경안·일죽IC, 제2중부고속도로 곤지암IC, 서해안고속도로 미송·비봉·발안·서평택·송악·당진IC, 영동고속도로 서안산·안산·군포·북수원·동수원·용인·양지·이천IC에서 교통량에 따라 차량 진입을 조절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운행속도에 따라 영업소 진입차로 1~4차로를 축소해 운영한다. 버스전용차로제도 연장한다. 21~24일까지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신탄진IC(141km) 구간 상·하행선에서 버스전용차로제를 평시보다 4시간 연장해 오전 1시까지 시행한다. 고속도로 영동선 신갈~호법(33.6km), 서해안선 비봉~매송(4.0km) 및 남해선 사천~산인(48.2km) 등 3개 구간과 국도 37호선 청평~현리 등 15개 구간(119km)을 준공 개통하고, 32호선 퇴계원~진접 등 23개 구간(115km)을 임시개통한다.이와 함께 고속도로 상습 지·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51개 교통혼잡 구간 운행차량을 우회도로로 유도하고, 갓길차로 임시운행 허용구간도 확대한다. 아울러 정부는 귀성·귀경객 편의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고속도로 휴게소와 지·정체구간 등에 화장실을 1131칸을 확충하고, 40개 휴게소(91개 코너)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 귀경 편의를 위해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수도권 시내버스·전철 운행을 24~25일 이틀간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스마트폰으로 각종 교통정보 확인 가능 =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설명절 기간 귀성·귀경길에 교통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각종 교통정보 시스템을 개선해 서비스한다. 먼저 국토부 홈페이지(www.its.go.kr), 도공 홈페이지(www.roadplus.co.kr)에 접속하면 전국 1000여개의 고속도로·국도 CCTV 영상과 교통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국토부는 임시개통된 국도 22개 구간 위치와 고속도로 진입이 조절되는 영업소, 고속도로 임시화장실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특별페이지를 운영한다. 도공은 로드플러스를 통해 주요 도시간 예상소요시간, 고속도로 교통상황, 교통속보, CCTV, 혼잡캘린더를 제공한다. 연휴 동안 버스 전용차로 운행시간과 임시 갓길차로 현황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이동 중에는 무선인터넷 서비스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된다. 스마트폰으로는 '고속도로 교통정보'(도공), '통합교통정보'(국토부) 앱을 다운받아 국토부(m.its.go.kr)와 도로공사(m.roadplus.co.kr)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도공은 교통방송을 일평균 35회 추가 편성해 정체상황 및 사고속보를 TV,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제공한다. 콜센터(1588-2504) 운영인력도 대폭 보강했다. 국토부도 교통정보 안내전화(1333)를 통해 고속도로, 국도 등 도로 교통정보와 철도, 항공 등의 대중교통정보를 안내한다.아울러 페이스북을 활용한 이용자 참여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교통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명절교통정보나누기' 페이지(facebook.com/holidaytraffic)를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귀성·귀경길 출발 전에 국토부와 도로공사 홈페이지, 인터넷 교통방송, 모바일 및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제공되는 교통정보를 적극 활용해 미리 확인하고 출발하라"고 당부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9
- 즐거운 시청, 꿈나무 견학체험 프로그램”운영 안산시는 시청사(북카페, 단원보건소, 시정방송국)를 어린이를 위한 견학체험 공간으로 활용하는 ‘즐거운 시청, 꿈나무 견학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만3세 이상의 관내 보육기관 및 유치원 유아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견학체험 내용은 구강건강교실, 아나운서 되어보기, 즐거운 책읽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90분가량 진행되며, 시청홈페이지(www.iansan.net) ‘꿈나무 견학체험’ 코너에서 17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예약 신청을 받는다.문의 : 안산시청 총무과(031-481-21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레저용 자전거도로 ‘페달로~ 바람의 나라’ 개설 안산시를 자전거로 돌아볼 수 있는 레저용 자전거도로 ‘페달로 ~바람의나라’가 6월 준공될 예정이다.‘페달로 ~바람의나라’는 가족과 함께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가족하이킹 코스’, 안산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역사문화탐방코스’, 화정천과 안산천이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하천자연학습코스’, 바다생태계를 체험하고 안산시화호조력발전소 견학할 수 있는 ‘시화호 코스’ 등 총 4개의 테마코스로 구성된 안산 투어 레저용 자전거 도로다.이와 함께 시는 ‘페달로 ~바람의나라’ 자전거도로를 소개하고, 코스주변의 모범음식점, 자전거대리점(수리소), 안산시 자전거정책 등을 소개한 자전거여행 안내 책자를 발간해 동주민센터, 자전거동호회, 공영자전거대여소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김철민 안산시장은 “자전거는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레저도 즐길 수 있으며 나아가서는 환경, 교통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중 하나”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전국 제일의 명품 자전거 도시로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2012년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 개최 안산내일신문과 전국학부모지원단이 주관하는 ‘2012년 안산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가 3월 2일 개강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안산내일신문 브런치 교육 강좌는 교육정보에 목말라 하는 안산지역 학부모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브런치 교육 강좌를 총괄해 온 표희수 팀장은 “브런치 강좌가 학부모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힘은 진정성을 잃지 않은 교육사업이라는데 학부모들이 손을 들어줬기 때문인 것 같다”며 “2012년 브런치 강좌에서는 검증된 강사들과 함께 강의를 듣고 나서 무엇을 바꿔 나갈지 구체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한다.2012년 안산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강좌는 현직 교사 등 베테랑 교육전문가들로 강사진이 구성됐다. 그리고 3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4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2강좌씩 총 8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세부적인 구성안을 살펴보면, 3월 2일에는 개강식과 함께 ‘알수록 넓어지는 대학가는 문’라는 주제로 대입메카니즘의 이해, 대입제도를 학습하자 등 2개의 강좌가 진행된다. 3월 9일에는 ‘학습법’을 주제로 중하위권의 역전 공부법, 공신들의 나의 대학입성기에 대한 강의가, 3월 16일에는 ‘선생님들과 놀기’를 주제로 고교 다양화에 따른 학교선택법, 독서·독해법 교육이 예정돼 있다. 그리고 마지막 강좌인 3월 23일에는 ‘자녀교육, 긴 호흡으로 바라보기’를 주제로 진로적성교육, 자녀이해 및 대화법 등에 대한 강좌가 준비된다. 특히 2회차 강좌에서는 2013학년도부터 시행 예정인 ‘안산지역 고교평준화’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들을 수 있다.강좌는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컨퍼러스홀에서 진행되며 자녀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 6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수강료는 8강좌 수강료와 자료집, 브런치 등을 모두 포함해 4만원이다.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는?2010년부터 강좌를 시작한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는 교육 강좌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부천, 강남, 분당, 일산, 안양, 수원 등 전국 40개 지역에서 강좌를 열고 2만3000여명의 학부모들을 만나왔다. 특히 현직 교사 등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학교생활부터 입시전략, 진로지도, 내신관리, 자녀교육 등에 대해 현장감 있게 강의를 진행, 호평을 받았다.안산의 경우 지난해 1월 1차 강좌가 진행됐었고, 올해가 두 번째다. 2012년 강좌는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강좌는 ‘살아 있어야 한다’는 의도로 기획됐다. 4개 테마, 8개 강좌로 자녀교육 큰 그림 2012년 안산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의 테마는 크게 네 가지. 첫 번째 테마는 입시다. 복잡한 입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궁금하다면? 수능이 쉬워지면 대학별고사가 강화된다는데 실상은? 각종 통계와 사례로 무장한 서울 영등포 여자 고등학교 최병기 교사와 대입 전문학원 티치미 김찬휘 대표가 투톱으로 나선 입시 전략 강의에서 해답을 찾아보자.다음 테마는 학습법 제대로 배워보기. 자기주도학습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온갖 캠프와 관련 서적이 넘쳐나지만, 어떻게 공부하는지 몰라 성취감을 얻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 스터디코드 조남호 대표와 공신들의 나의 대학입성기를 통해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세 번째 테마는 학교생활 제대로 하기. 교내 비교과 활동이 갈수록 강조되는 상황에서 ‘베테랑교사가 전하는 학교사용 설명서’를 주제로 휘문고 신동원 교사가 나선다. 요즘 중학생 학부모들이 가장 고민한다는 고교선택 기준도 함께 다룰 예정. 여기에 서울국제고 조영혜 교사가 요즘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독서교육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마지막 테마는 자녀교육 긴 호흡으로 바라보기. 진로적성교육 전문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와 부모교육 전문가인 이윤정 씨가 자녀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키워드를 제시한다. Tip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전용 사이트를 이용하세요~지난 2010년 1월 처음 시작된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와 함께한 전국 2만3000여 수강생들의 생생 후기는 <미즈내일(www.miznaeil.co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좌신청을 비롯해 지역별 프로그램과 일정 확인, 강좌후기, 강사 Q&A, 자료실 등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2012년 강좌는 1월 10일 원주를 시작으로 울산, 창원, 수원, 안양, 대전, 대구, 광주, 부천, 부산, 천안, 청주, 분당, 강북, 안산, 강남, 송파, 일산 등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온라인 접수 : 미즈 내일(www.miznaeil.com) &rarr 브런치 강좌 전용사이트 &rarr 강좌 신청 전화 접수 : 02-2287-23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총선 앞으로” 안산지역 출마선언 잇따라 4·11 국회의원 총선에 도전하는 안산지역 정치인들의 출판기념회와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다.고영인 경기도의회 민주통합당 대표의원은 지난 4일 안산문예의전당에서 ‘나는 새로운 정치를 보았다’라는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고 대표의원은 11일 의원직을 사퇴하고 안산 단원갑 예비후보로 등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고 대표는 “과거 지역과 돈에 의존하던 정치에서 벗어나 불안한 미래를 안정화하는 ‘복지국가’ 정책을 앞세워 승부하겠다”고 밝혔다.고 대표와 같은 단원갑에 출마하는 한나라당 김석훈 예비후보도 10일 선부동 서울프라자에서 ‘김석훈의 희망노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김 예비후보는 “25년 간 안산에 살면서 늘 시민 편에서 생각하고 고민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김기완 안산시의회 의장은 10일 단원을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한다고 선언했다. 김 의장은 “3선 시의원으로 경기도 시·군의장협의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했지만 중앙정치권의 벽에 막혀 이룰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었다”며 “지방의원을 대표해 국회의원에 도전한다”고 밝혔다.민주통합당 김영환(상록을) 국회의원도 같은 날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총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8대 국회에서 지식경제위원장을 맡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위해 일했다”며 “젊은 시절 정치민주화를 위해 헌신했다면 이제는 경제민주화를 완성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민주통합당으로 단원을 출마를 선언한 황 희 전 노무현대통령 비서실 행정관도 10일 하이비스호텔에서 ‘담쟁이의 서곡’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황 예비후보는 “담쟁이처럼 불신으로 가득찬 기성정치의 벽을 시민의 힘으로 뒤덮고 희망을 만들자”며 지지를 호소했다.민주통합당 단원을 지역구에 도전장을 낸 주동현 예비후보도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그는 “봉사를 실천하며 시민들과 소통해온 소신과 역량을 겸비한 인재가 주동현”이라며 7개의 예비공약도 발표했다.단원을에 출마하는 통합진보당 노세극 예비후보도 지난 7일 초지종합복지관에서 정치경제평론집 ‘공생의 길’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노 예비후보는 “고용 경제 노동 정치 한반도통일 등 30여년 간 진보적 실천활동을 통해 정립한 정책이론을 집약했다”고 소개했다.이처럼 야권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는 단원을 지역구의 한나라당 박순자 의원(단원을)도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동별로 의정보고회를 열고 4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주민들에게 알리는데 주력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산만한 우리 아이가 걱정 된다면… 새해를 맞아 공과금 등 1년 동안 쌓인 서류를 정리하던 주부 남씨(고잔동)는 학기 초, 아이가 가져 온 통지서를 발견했다. 그때, ‘이건 뭐야’ 하면서 밀어놨던 통지서의 제목은 ‘학생 정서·행동 경향 분석 결과 안내문’. 안내문에는 학기 초에 아이의 정서 및 행동경향에 대한 검사를 하는데, 검사결과 ‘아이가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및 정서행동 선별검사 결과에서 2차 평가가 필요하다’라고 적혀 있었다. 그러면서 아이가 일시적으로 겪는 스트레스 결과인지, 아니면 지속적으로 상담이 필요한 것인지 판별이 필요하다는 내용 이었다. 그 당시는 ‘아무 탈 없이 학교생활 잘 하는 아이에게 별의별 검사를 다하라고 하네!’하며 약간 언짢은 기분으로 서류를 한곳에 밀어 놨다. 하지만 한 학년을 보내고 보니, 검사의 필요성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니었다. 저학년일 때 에는 그저 귀여운 마음에 ‘다른 아이들보다 명랑하고 쾌활하다. 호기심이 남다르다’라고 좋게 생각 됐던 것이 고학년이 되니 문제가 되었다. 무엇인가 오래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한 것이 특히, 다리를 1초가 멀다하고 달달 떠는 행동은 아이를 더욱 부산한 아이로 보이게 했다. 그래서 뒤 늦게 찾은 곳은 안산시정신보건센터. 부모의 꾸준한 관찰이 중요단원구 보건소 내에 있는 안산정신보건센터는 지역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하여 설립된 단체로, 만성질환자 관리와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사업, 아동·청소년 사업을 중점 사업으로 한다.센터에 가기 전, 아이의 손을 잡고 ‘우리 몸이 감기에 걸리 듯, 마음도 아플 수 있거든. 감기 걸려 병원 가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지? 마찬가지로 여기 오는 것도 부끄러운 일이 아니야’라고 설명해서인지 아이는 센터 문을 활기차게 열었다.검사는 아이 행동 양태를 부모가 기입하는 방식으로 30~40분이 소요 됐다. 질문 유형은 아이의 심리에서부터 일상 행동까지 다양했다. 질문지를 제출하고 10여분을 기다리자 검사 결과가 나왔다. 검사결과에는 강박증이나 외상 후 스트레스, 인지속도 등이 게재돼 있는데, 해당 아이는 불안과 우울 증세는 약하지만 주의집중 문제와 규칙위반 등의 수치는 높게 나왔다. 김진희 복지사는 “아이들의 정신적인 이상 징후는 부모님의 꾸준한 관찰과 조기 발견이 중요 합니다. 빨리 발견하면 치료 과정도 줄일 수 있 있습니다. 음식점 등 공공장소에서 거의 뛰다시피 노는 아이들, 원하는 물건 사주지 않는다고 매장 바닥에 드러눕는 아이들 등 의 과잉행동을 ‘우리 아이는 개성이 너무 강해, 혹은 활발해’하며 지나치는 경우가 있는데,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사회성 적응 프로그램도 운용흔히 아동·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정신 이상 증후는 혼자서만 노는 전반적 발달장애(자폐), 산만한 개구쟁이에게 많은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 반항/품행 장애와 우울증 이라고 한다. 센터에서 1년에 검사를 받는 아동· 청소년는 대략 450여명. 학교 등의 집단검사에서 2차 검진을 받은 아이 외, 개별적으로 검사를 받은 아이가 포함 대상이다. 센터는 효과적인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복지관과 고려대 산학 협력단, 기타 청소년 관련기관과 연계해 정신건강 증진사업과 사회적응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경우 관내 유관 병원에서 정밀검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센터의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사업팀의 이재은 팀장은 “몸의 건강은 신체적인 것뿐만 아니라, 정신적·사회적인 건강을 말합니다. 이 세 가지는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지요. 몸이 아프면 병원을 가듯, 정신과 마음이 아프면 치료하는 것은 당연 합니다. 편견과 부담 없이 센터를 이용했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한다. 센터에서는 정밀한 치료가 요구되는 대상자에게 차수별 8~10회의 미술, 음악, 연극치료 등의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을 운용하기도 한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상담 받을 수 있으며,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있는 전문의와 상담은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센터에서의 상담과 검진은 무료. 문의전화 :안산정신보건센터 -031-411-7573~4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위험지역 화재, 로봇이 끈다 앞으로 경기도내 위험지역 화재현장에 소방관 대신 로봇이 투입될 전망이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무인방수로봇 2대를 도입, 안산소방서와 화성소방서에 시범 배치했다고 20일 밝혔다.탱크모양의 무인방수로봇(길이 125㎝, 폭 73㎝, 높이 75㎝)은 대당 1억1000만원에 달하는 첨단장비로 분당 방수량 1톤, 최대 방수거리 50m로 설계됐다.특히 500℃ 고열에 견딜 수 있고 계단 등 40도 경사로 주행도 가능해 폭발이나 건물 붕괴 등의 위험으로 접근이 어려운 화재현장에 초기 투입될 예정이다.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무인방수로봇 도입으로 위험한 화재현장에서 소방관들의 안전사고가 많이 예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수원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2012년 부천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 개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2월 14일 개강, 현직 베테랑 교사 등 참여로 총 8강 구성 부천내일신문과 전국학부모지원단이 주관하는 ‘2012년 부천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가 2월 14일 개강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부천내일신문 브런치 교육 강좌는 교육정보에 목말라 하는 부천지역 학부모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브런치 교육 강좌를 총괄해 온 표희수 팀장은 “브런치 강좌가 학부모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힘은 진정성을 잃지 않은 교육사업이라는데 학부모들이 손을 들어줬기 때문인 것 같다”며 “2012년 브런치 강좌에서는 검증된 강사들과 함께 강의를 듣고 나서 무엇을 바꿔 나갈지 구체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한다.2012년 부천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강좌는 현직 교사 등 베테랑 교육전문가들로 강사진이 구성됐다. 그리고 2월 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4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2강좌씩 총 8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세부적인 구성안을 살펴보면, 2월 14일에는 개강식과 함께 ‘선생님들과 놀기’라는 주제로 ‘학교 사용 설명서’, ‘자녀 이해 및 대화법’ 등 2개의 강좌가 진행된다. 2월 21일에는 ‘영어·언어영역 학습법’을 주제로 영어학습법과 독서?독해법교에 대한 강의가, 2월 28일에는 ‘알수록 넓어지는 대학 가는 문’을 주제로 ‘대입 메커니즘의 이해’와 ‘사례로 배우는 대입’이 예정돼 있다. 그리고 마지막 강좌인 3월 6일에는 ‘스타강사들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로적성교육, 학습법 등에 대한 강좌가 준비된다.강좌는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자녀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 6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수강료는 8강좌 수강료와 자료집, 브런치 등을 모두 포함해 4만원이다.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는?2010년부터 강좌를 시작한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는 교육 강좌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부천, 강남, 분당, 일산, 안양, 수원 등 전국 40개 지역에서 강좌를 열고 2만3000여명의 학부모들을 만나왔다. 특히 현직 교사 등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학교생활부터 입시전략, 진로지도, 내신관리, 자녀교육 등에 대해 현장감 있게 강의를 진행, 호평을 받았다.부천의 경우 지난해 2월 1차 강좌가 진행됐었고, 올해가 두 번째다. 2012년 강좌는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강좌는 ‘살아 있어야 한다’는 의도로 기획됐다. 4개 테마, 8개 강좌로 자녀교육 큰 그림 2012년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의 테마는 크게 네 가지. 우선 기본으로 돌아간다. 교내 비교과 활동이 갈수록 강조되는 상황에서 ‘베테랑교사가 전하는 학교사용 설명서’를 주제로 휘문고 신동원 교사가 나선다. 요즘 중학생 학부모들이 가장 고민한다는 고교선택 기준도 함께 다룰 예정. 여기에 학부모 교육 전문가 이윤정 씨가 자녀들과 가슴으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비폭력 대화법에 대해 강의한다. 다음 테마는 학습법 제대로 배워보기. 자기주도학습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온갖 캠프와 관련 서적이 넘쳐나지만, 어떻게 공부하는지 몰라 성취감을 얻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 서울국제고 조영혜 교사와 EBS외국어영역 강사인 윤정호 강사가 독서 및 독해법, 영어학습법 등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할 계획이다. 세 번째 테마는 입시다. 복잡한 입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궁금하다면? 수능이 쉬워지면 대학별고사가 강화된다는데 실상은? 각종 통계와 사례로 무장한 서울 영등포 여자 고등학교 최병기 교사와 대입 전문학원 티치미 김찬휘 대표가 투톱으로 나선 입시 전략강의에서 해답을 찾아보자. 마지막 테마는 자녀교육 긴 호흡으로 바라보기.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와 스터디코드 조남호 대표가 자녀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키워드를 제시한다. Tip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전용 사이트를 이용하세요~지난 2010년 1월 처음 시작된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와 함께한 전국 2만9000여 수강생들의 생생 후기는 <미즈내일(www.miznaeil.co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좌신청을 비롯해 지역별 프로그램과 일정 확인, 강좌후기, 강사 Q&A, 자료실 등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2012년 강좌는 1월 10일 원주를 시작으로 울산, 창원, 수원, 안양, 대전, 대구, 광주, 부천, 부산, 천안, 청주, 분당, 강북, 안산, 강남, 송파, 일산 등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온라인 접수 : 미즈 내일(www.miznaeil.com) &rarr 브런치 강좌 전용사이트 &rarr 강좌 신청 전화 접수 : 02-2287-2300 문의 032-321-414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