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4대 문종희씨 가족의 양천 홍보모델 도전기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좋은 기회 양천구는 지난 6월 15일 양천구를 대표하는 ''3기 양천구 홍보모델''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홍보모델은 모두 4가족으로,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양천구를 대표하는 홍보모델로 소정의 출연료를 받고 이미지 컷 및 동영상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 촬영과 구정행사 참여를 통한 야외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문종희(41,목동)씨는 가족들 모르게 양천 홍보모델 선발대회에 신청서를 내 가족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마지막 최종선발 4가족에 선발 된 문종희씨 가족의 양천 홍보모델 도전기, 한지붕 4대 가족의 알콩달콩 홍보모델 성공기를 소개한다.좋은 추억 만들고 싶어 시작해 결혼해서 양천구에 산지 8년이 넘는 경상도 사나이 종희씨에게 왠지 모르게 정이 가는 곳이 목동이었고 양천구가 편안하고 좋았다. 양천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이메일 서비스를 신청을 하게 되었고, 그 이메일 서비스를 통해 양천구 가족모델 선발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가족과 함께 내가 사는 곳을 대표하는 모델이 될 수 있는 기회로 양천의 대표 얼굴로 구정에도 참여하고,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겠다 싶어 가족들 모르게 일을 벌였습니다." 웃으며 참가이유를 설명하는 문종희씨, 경상도 사투리의 뚝뚝해 보이는 외모답지 않게 세심함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또 4대가 어울려 사는 흔치 않는 모습과 양천구에서 30년 이상 살고 있는 가족으로서 양천구 모델로 손색이 없을 거란 생각으로 양천 홍보모델에 참가한 종희씨네 한지붕 4대 가족은 모두 7명. 제1대 공순례(90세) 할머니, 제2대 문종희씨의 장인 신순일(70세)씨와 장모 나영희(64세)씨 그리고 제3대는 문종희씨와 그의 처 신진숙(40세)씨, 제4대는 문종희씨의 아들 문준영(11세)군으로 모두 7명이 그 구성원은 이다. 이 4대 7인 가족은 한지붕 아래서 살지만 문종희씨는 3층에 장인어르신은 5층에 따로 살림을 하며, 또 같이 생활을 공유하는 특별한 가족이다. 경상도가 고향으로 오랜 서울 살이로 외로웠던 종희씨에게 결혼으로 새로 생긴 처와 가족들은 그를 외로움에서 벗어나게 해 주었고, 맞벌이를 하던 종희씨 가족은 아이를 위해 처가 근처에서 살다가 장인어른이 새로 집을 건축하게 되면서 한지붕 살이를 하게된다. "저는 힘든 것 없고 좋아요. 아이들이 불편하겠지만 세식구만 살다가 딸아이도 딸아이지만 우리집 보물 준영(손자)이가 있어서 너무 좋지요"라며 되려 사위와 딸을 걱정하는 장모 나영희씨는 처음 사위 종희씨의 모델선발 얘기에 "손자 준영이 말고는 모두 ''모델은 웬 모델?''하는 반응이 었다"고 웃으며 그때의 상황을 전했다. 특히 우리네 전통적인 아버지 장인 신순일 어르신은 어땠을까? 모델선발에 가족 모르게 접수한 사실을 알고 어머니와 같은 반응이었다는 딸 진숙씨는 2차 통과해서 가족 사진이나 받아볼까 하는 마음이었다. 하지만 아버지 신순일씨가 가장 걱정이었다고. 특히 우리네 전통적인 아버지 장인 신순일 어르신은 "사진을 찍는다고 양말을 벗으라는데 맨발로 사진을 허참…"하며, 그대의 난감함을 전했다. 하지만 어르신은 모두의 걱정을 불식시키며, 편안하고 자연스런 포즈로 당당히 가족 모델 선발에 한몫을 해냈다.대가족 속에서 배려와 존중 등 소중한 가치 배워 "특히 요즘 아이들은 형제가 많지 않아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경향이 많은데, 아들 준영이는 외동이지만 대가족 속에서 생활하면서 어른 공경 등을 통해 저절로 배려와 존중을 배우게 되고 여러가지 좋은 점이 많습니다"라는 종희씨, 아들 준영(정목초)이의 꿈은 멋진 호텔리어가 되는 것이라나. 증조 할머니와 할아버지 할머니의 보배 준영이는 성격이 좋아 친구들이 많다. 처음에 아빠의 홍보모델을 지원해준 유일한 한사람이 바로 아들 준영이었단다. 처음 가족모델로 나가기 전에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가족 모두가 나오는 사진을 찍기 위 어버이날을 핑계삼아, 행주산성으로 외식을 가서 가족사진을 찍으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만으로도 행복한 추억이 되었다. 생각지도 못한 1차 통과 후 의 카메라 테스트에서 난생처음 어색한 표정과 상황을 연출을 하며 즐겁게 웃던 새로운 체험은 자신들도 몰랐던 숨겨진 자신의 끼를 보며 놀라기도 했다나. "처음에 웬 모델 하시던 어머니께서 저보다 거울도 자주 보시고, 화장도 열심히 하시는 새로운 모습을 보니 좋더라구요"라는 진숙씨는 전문 모델이 아니라 힘들기도 했지만 사진촬영을 하면서 추억과 함께 멋진 사진도 생기고 가족들과 이야기 거리도 많아져서 친밀감도 더 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단다. 40년을 살뜰히 챙겨준 아들과 며느리가 최고라는 90세의 공순례 어르신도 난생처음 청바지를 입고 낯설고 힘들기도 했을 촬영에 편안한 포즈를 보여주었고, 우리네 전통적인 아버지 장인 신순일 어르신과 살림만 해온 장모 나문희 어르신도 사진 촬영에 열심히 임하며 사위와 손주 사위 문종희씨의 모델 선발 지원에 최선을 다해 응원을 보내 주었다. 그런 어르신들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문종희씨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 같아라라는 말처럼 우리 가족모두 지금 같은 모습으로 오랫동안 화목하고 아무 탈 없었으면 좋겠다"며 환하게 웃었다.이희경 리포터 yihk60@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장일범과 함께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콘서트 경남오페라단(단장 정찬희)이 창단 20년을 맞이해 기념 무대를 펼친다. 1991년 창단된 경남오페라단은 지난 20년간 무대에 올렸던 13편의 작품 가운데 관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을 선정,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선보인다. 백진현이 이끄는 창원시립 마산교향악단과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 비제 오페라 <카르멘>과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 두 작품을 연주한다. 구속받기 싫은 자유로운 영혼 ‘카르멘’의 정열과 사랑이 담긴 오페라 <카르멘>과 사랑을 위해 목숨을 내던진 딸 ‘질다’를 끌어안고 절규하는 아버지 ‘리골레토’의 가슴 절절한 오페라 <리골레토>. 이 두 편의 오페라를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재치 만발한 해설과 함께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경남오페라단은 그랜드오페라 등 매년 크고 작은 음악회를 기획 제작하며, 창원과 진주 등 경남일대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민간오페라단이다. 창단 공연작 베르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를 시작으로 <카르멘>, <리골레토>,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박쥐>, <라보엠>, <사랑의 묘약>, <피가로의 결혼>, <토스카>, <나비부인>,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의 그랜드오페라와 창작오페라 <논개>를 위촉 작곡해 중앙무대에서도 찬사를 받았다. 글룩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를 국내에서 처음 공연함으로써 크게 주목 받기도 했다. 공연일시 : 9월29일(월) 저녁 7시 30분티켓 : 초대공연문의 : 266-5580 http://www.knopera.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6
- 빅토리아, 닉쿤이 준비한 마지막 선물에 ‘눈물’ 2PM 닉쿤-f(x)빅토리아의 '쿤토리아 부부'가 가상 결혼생활을 끝낸다.오는 17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는 쿤토리아 부부의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마지막 촬영장에서 빅토리아가 끝내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되고 있다.닉쿤은 빅토리아와의 마지막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두 사람이 결혼한 지 456일이 되는 날을 기념하는 파티를 열었다. 파티에는 커플의 신혼집에 초대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배드민턴 대표 이용대 선수를 비롯해 f(x) 설리, 루나, 엠버까지 참석했다.특히 이날 파티에서는 닉쿤이 빅토리아만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공개했다. 이에 빅토리아는 슬픔을 참지 못하고 남편 닉쿤 앞에서 처음으로 눈물을 보였다.이후 닉쿤과 빅토리아는 두 사람이 처음 만난 63빌딩에서 1년 3개월의 '가상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이날 '우결'에서 닉쿤-빅토리아와 함께 데이비드 오와 권리세가 동반 하차하게 됐다.한편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진은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커플을 투입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아이돌을 중심으로 캐스팅 작업 중이다. (사진=MBC)데일리뮤직 신경진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6
- 마르코, ‘골프계 신데렐라’안시현과 열애 연기자 마르코와 프로골퍼 안시현이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두 사람은 지난 3일 처음 열애설이 제기되었다. 이에 마르코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16일 "마르코와 안시현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라며 "골프 등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마르코가 안시현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최근 마르코가 안시현이 출전하는 KLPGA 경기에 나와 안시현의 부모님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었다.마르코는 아르헨티나 교포 3세로 모델 출신의 연기자다.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손담비와 가상 부부로 활약하며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 '에어시티', '코끼리', '사랑해 울지마'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안시현은 FnC 코오롱 소속 골프선수로 지난 2003년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우승하며 골프계의 신데렐라로 주목받은 스타 골퍼다.데일리뮤직 신경진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6
- ‘지고는못살아’ 최지우 사춘기 왕따 고백에 박원숙 폭풍 오열 ‘지고는 못살아’ 속 정난(박원숙 분)-은재(최지우 분) 모녀의 아픔의 베일이 벗겨졌다. 15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에서는 은재가 이혼을 막기 위해 찾아온 엄마 정난에게 "자신을 버리고 떠날 때 자신의 인생에 대한 신경을 끄기로 한 것 아니냐"며 모질게 말하며 은재의 아픈 과거가 드러났다. 이 날 방송에서 은재는 정란에게 사춘기 시절 아빠없는 아이로 자라나면서 외롭고 괴로웠던 심경을 고백했다. 은재는 친부가 있지만 다른 사람과 결혼해 학창시절 아빠 없는 자식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었던 것. 은재가 "나 왕따였어, 아빠 없는 자식이라는 소문 퍼지면서 공부 열심히하면 아빠 없어 독하네, 선생님이 예뻐하면 엄마가 뒷돈을 쥐어줬네라는 소문이 학창시절 내내 쫓아다녔다" 라고 고백하자 정난은 놀라 말문이 막혔다. 이어, "그 사람의 아내가 찾아와 도리어 자신의 뺨을 때리며 엄마가 바람이 났다고 하더라"라고 뒤늦게 말 못하고 꾹꾹 눌러왔던 은재의 상처를 뒤늦게 안 정난은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이제 형우(윤상현 분)와 함께 외롭지 말라는 정난에게 형우와 있으면 더 외롭다는 은재의 대답에 정난은 더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시청자들은 은재의 상처에 “정말 가슴이 아프다, 형우가 잘 보다듬어 줘야할텐데”, “이런 사실을 모르는 형우는 엄마를 버린 건 은재라고 했으니 쯔쯔” 등의 의견을 남기며 외로웠던 은재를 이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형우에게도 아픔이 감줘진 것 같이 암시가 돼 이혼 소송중인 이들이 서로의 상처를 알고난 후 은재-형우 부부의 앞날이 어떻게 바뀔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슈데일리 속보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6
- 효연 “짝사랑 아이돌, 마음 접은 이유는...” 걸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짝사랑했던 한 남자 아이돌에 대한 마음을 접었다고 밝혔다.효연은 지난 1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순수한 마음에 용기잏게 고백한 건데 짝사랑한다고 했던 남자 아이돌이 어떻게 자기인 걸 알았는지 마주쳤는데 멋있는 척을 하더라"라며 "멋있는 척 하니까 별로였다. 이상형은 그렇게 날아갔다"고 털어놨다.효연은 지난 5월 방송에서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를 짝사랑하고 있다. 매일 자기 전에 생각나고 꿈에도 나타난다"면서 "쌍꺼풀 없는 눈에 유머 감각이 있다"고 짝사랑 중인 남자 아이돌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강심장 캡처.이어 그는 지인을 통해 자신의 팬이었던 한 남성을 만난 사연을 전하며 " 둘이서 만나자고 연락이 와서 만났는데 단 둘이 만나니까 찌릿 찌릿 했다. 부대찌개를 3시간 동안이나 먹으면서 얘기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또 "대화에 빠져있어서 스케줄 시간을 잘못 알았었는데 계산해보니 30분 정도 시간이 있어서 근처 공원을 걸었다"며 "모자를 푹 눌러 썼는데도 몇몇 분이 쳐다봤다. 알고보니 내가 부대찌개 집 앞치마를 하고 나왔던 거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효연은 "그 분한테서 연락은 왔지만 내가 창피해서 연락 끊었다"며 "너무 당황해서 대처를 못 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출연한 윤희석은 "제가 결혼을 하거든요"라며 교제한지 3개월 된 여자친구와 결혼을 한다는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데일리뮤직 오종호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4
- 저스틴 비버 “일찍 결혼해 빨리 아이를 갖고 싶다” 미국 아이돌 스타 저스틴 비버의 한마디에 팬들이 들끓고 있다.올해 17살인 저스틴 비버가 최근 "일찍 결혼해 빨리 아이를 갖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기 때문이다.그는 '우먼스 웨어 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젊은 아빠가 아이들에게도 좋을 것"이라며 "25살에는 이미 결혼해 아빠가 돼 있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의사를 밝혔다.저스틴 비버가 일찍 가정을 꾸리고 싶어하는 데는 그가 자라난 배경 탓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비버의 모친 패티 말렛은 10대 시절에 비버를 낳아 혼자 그를 키운 싱글맘이다. 그래서인지 비버는 "엄마는 어렵게 혼자서 나를 키우셨다"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절에는 정부의 보조를 받는 일도 있었다. 그래서 나도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가졌다. 고향에서 현재 불우이웃에게 식료품을 지급하는 일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빨리 결혼하고 싶지만 지금 당장은 아니다"며 의견임을 피력했다. 한편 여자친구인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19)에 대한 질문에는 "셀레나는 대단하다"고 말하며 "하지만 그녀는 현재 내 여자친구일 뿐"이라고 답해 여운만 남겼을 뿐, 결혼 상대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데일리뮤직 박성희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4
- 5년 전 강호동 은퇴 예언한 ‘놀라운 그녀’ 화제 배우 김수미가 2007년 강호동에게 한 발언이 화두에 올랐다.강호동은 지난 2007년 4월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수미에게 "연기 생활을 오래했고 많은 사람을 만났으니 유세윤과 우승민은 어떤 사람인 지 관상을 봐달라"고 말했다.이에 김수미는 유세윤과 우승민에 각각 "속이 훤히 보이는 사람", "결혼한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수미는 강호동에 대해서5년 후 프로그램이 하나씩 줄어들 것는 "앞으로 5년은 1인자로 계속 흔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5년 후 프로그램이 하나씩 줄어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캡처이 예언은 당시에는 웃음으로 넘겼던 일이지만 4년 5개월이 지난 후 강호동이 처한 상황과 일치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강호동은 탈세혐으로 논란을 빚으면서 지난 9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와 신기하다", "김수미한테 정말 신기가 있나봐", "시기가 너무 딱 맞아서 깜짝 놀랐다", "저 방송 봤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진짜 소름끼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데일리뮤직 오종호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4
- [결혼 늦는 이유 ‘남·녀 정반대’] 남성 ‘불안한 취업’ 여성 ‘안정된 직업’ 노동연구원, 40대 미혼자 결과 … 남성 '저학력 때문에 만혼', 여성은 고학력 원인결혼을 하는 나이가 점점 늦어지면서 40대 미혼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남성과 여성의 학력별 미혼자 비중이 대비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특히 남성 40대 연령층의 미혼은 불안정 취업 때문이고, 여성은 안정된 직업에서 미혼이 두드러졌다.한국노동연구원이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를 분석해 '월간 노동리뷰' 최근호에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성 40대 가운데 고졸 미만자의 미혼자 비중은 22%에 달해 고졸자(9.8%)의 2배를 넘었다. 또 고학력자일수록 미혼자 비중이 낮아 전문대졸의 경우 7.8%, 대졸 이상 4.3% 등으로 집계됐다.반대로 40대 여성의 경우 대졸 이상 학력을 가진 미혼자 비중이 6.9%로 가장 높았다. 미혼자 비중은 학력이 낮을수록 줄어드는 추세가 뚜렷한데, 전문대졸(3.7%), 고졸 미만(2.4%), 고졸(1.7%) 등의 순이었다.40대 남성과 여성을 경제활동상태별로 보아도 미혼자 비중이 대조적이었다. 남성의 경우 미취업자가 임시·일용직, 무급가족종사자 등 불안정 취업자 등에서 10% 이상의 미혼율을 기록했다.구체적으로 미취업자의 미혼자 비중은 27.4%로 비교 대상중 가장 높았다.이어 무급가족종사자(19%), 일용직(17.7%), 임시직(13.5%), 자영업자(6.6%), 상용직(5%), 고용주(3.4%) 등의 순이었다.여성은 안정된 직업을 가진 이들에게서 높은 미혼율을 보였는데, 비상용직과 고용주가 각각 5.3%, 5.2%로 가장 높았다.이어 자영업자(3.6%), 임시직(3.2%), 일용직(2.7%), 미취업자(2.2%), 무급가족종사자(0.2%) 등의 순이었다.한국노동연구원은 이번 분석 결과에 대해 노동시장에서 취약한 남성의 경우 이전 시대와는 다른 생활상의 좌절에 부딪힌다는 점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고용의 질을 높이는 정책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방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취약집단이 겪는 결혼 문제뿐만 아니라 생활상의 다른 측면에서 나타나는 어려움과 격차도 조명돼야 한다는 것이다.또 노동시장에서 취약한 이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대책은 일자리 전망만이 아니라 인생 전반의 개선을 낳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연구원은 덧붙였다.한국노동연구원 성재민 책임연구원은 "남성 만혼화는 저학력의 문제고, 여성의 경우 고학력자의 문제임을 알 수 있다"며 "남성 대졸 이상의 미혼율과 고졸 미만 사이엔 5배 이상의 격차를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남성 40세 미혼율은 1985년 1.4%에서 1994년 3.5%, 1999년 5.3%, 2004년 8%로 높아지다가 2010년엔 14.8%로 껑충 뛰었다. 여성 40세 미혼율은 1985년 1.1%였다가 1994년 1.9%, 1999년 1.6%, 2004년 2.9%, 2010년 7.0%를 기록했다.초혼 연령이 늦어지는 만혼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그동안 학계는 30대까지의 만혼화만을 연구해오다가 최근에는 40대 미혼인구 증가에 대해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4
- ‘지고는 못살아’에서 ‘연애시대’ 보인다 '지고는 못살아'와 '연애시대'가 묘하게 닮은 꼴로 눈길을 끌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는 방송 초반부터 그 소재가 변호사 부부의 이혼에 얽힌 에피소드라는 점과 일본 드라마 원작이라는 부분에서 ‘연애시대’와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왔다. 게다가 현재 시청자 게시판과 각종 드라마 게시판에 공감과 감동에 대한 글이 계속 올라오는 데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답보상태에 있어 제 2의 '연애시대', 좋은 드라마가 시청률이 안 나오는 사례가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앞서 결혼과 이혼의 경계에 놓인 부부의 이야기를 다루었던 2006년 방영된 SBS 드라마 ‘연애시대’는 지금도 다시 보고 싶은 드라마, 웰메이드 드라마 순위에 매번 상위에 랭크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시청률 면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손예진, 감우성이 이혼한 부부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SBS 연애시대는 최종회를 17.4%로 종영하였으나 그 해의 SBS 연기대상에 5관왕을 함으로써 시청률이 능사가 아니라는 증명을 한 바가 있는 사례로 손 꼽히고 있다. 현재 ‘지고는 못살아’의 드라마 내용도 시청자들의 호평이 매일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좋은 드라마를 안 보고 대체 뭘 보는지 모르겠다.”, “주연 뿐 아니라 모든 조연 배우들까지 제 몫을 하는 드라마다!” 라는 시청자들의 연이은 호평이 시청자 게시판을 뒤덮고 있는 가운데 ‘지고는 못살아’의 시청률이 과연 몇 회부터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다. ‘지고는 못살아’를 못 보면 못 살 것 같다는 시청자들과 드라마를 보고 깊은 공감을 느껴 글을 안 쓰고는 못 배긴다는 시청자 의견이 계속 올라오는 한 ‘지고는 못살아’가 ‘보스를 지켜라’와 ‘공주의 남자’에 맞서 시청률 탄력을 받을 날이 언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슈데일리 속보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