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5,4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민중병원, 강원도 최초로 온열암 치료기 도입 원주 민중병원(태장동 소재)이 올해 3월 혁신적인 암 치료 장비로 평가받고 있는 고주파 온열암 치료기를 도입해 지역 암 환자들의 의료 수혜를 높이고 있다.고주파 온열암 치료기는 암 환자의 종양이 있는 부위에 전류를 흘려보내 암 환자의 암세포 조직에 온도가 올라가 42도에서 종양의 괴사를 유도하는 치료기다.암 환자의 종양이 있는 부위에 고주파 전류를 흐르게 하면 암을 억제하는 유전자 P53과 세포를 안정화시키는 단백질이 활성화 되고 환자의 체온이 40~ 42도까지 올라가게 된다. 이 때 정상세포는 치료 시 열이 올라가도 별 영향이 없지만 암 세포는 38,5도 ~ 42도 사이에서 괴사하게 된다. 체온이 올라가면 정상 세포는 혈관이 팽창되지만 암 세포는 제대로 혈관 을 팽창시키지 못해 점점 뜨거워지면서 생식능력을 상실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고주파 온열암 치료법은 현재 항암 방사선 치료 등과 병행해 암 치료에 성과를 내고 있다. 암 환자는 피부에 화상을 입거나 통증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시술을 받는데 드는 본인 부담금이 450만원 정도로 기존 항암치료에 드는 비용이 대략 1500만원이었던 것에 비해 환자 부담이 1/3 정도로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말기 암 환자, 더 이상의 치료가 불가한 환자의 경우 통증 완화 및 전신 기능 호전에 다른 어떤 치료보다 부작용 없이 효능이 탁월하다.고주파 온열암 치료기는 그 동안 연세대학교 강남 세브란스 병원과 이대 목동 병원 등 대도시 종합병원에서 혁신적인 암 치료 방법으로 시술됐으며 KBS 생노병사의 비밀, EBS 명의 등 의학 관련 다큐멘터리에서도 소개될 만큼 의학계와 언론계가 주목하고 있는 암 치료 방식이다.강원 도내에서 처음으로 원주 민중병원이 고주파 온열암 치료기를 도입함에 따라 그 동안 서울 등 대도시를 찾아 암 시술을 받던 환자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치료비 부담도 큰 폭으로 줄어들어 지역 암 환자들의 의료 수혜 혜택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
- 필리핀 어학연수에 자기주도형 학습법 도입으로 영어를 완성하다 최근 입시키워드는 ‘자기주도학습’이다. 특목중·고교와 대학 입시에 입학사정관전형이 확대되면서 자기주도학습을 중요한 전형 요소로 평가하기 때문. 따라서 영어캠프도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이 도입된 어학연수가 뜨고 있다. 단기간 실력향상을 꿈꾼다잉글리쉬앤 목동차일드유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자연유산을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필리핀 팔라완 팔라완주립대학 부설 어학원에서 우수 교수진들과 함께 체계적인 맞춤형 영어교육과 자기주도형 학습으로 참여 학생들이 단기간에 실력향상이 가능하도록 맞춤 교육을 하고 있다.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방식에서 탈피해 아이들 스스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한 자기주도형학습방법을 도입했다고 설명하는 목동차일드유 김영순 본부장은 “공부습관을 바로 잡아주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업뿐 아니라 영어일기, 참삭과 단어·문장 시험으로 공부습관을 키워준다”고 덧붙인다.팔아완 영어캠프는 현직교수와 교직원에 의한 전담 교육과 학사 관리뿐만 아니라 레벨 테스트 후 소그룹을 편성하여 각 그룹별로 중점 지도하는 부분도 주목할 만하다. 더불어 학생들의 학습지도 뿐 아니라 생활전반에 대해 철저히 관리하는 풀캐어시스템을 도입한 관리형 프로그램으로 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다. 휴일을 이용한 다양한 레저 활동과 이수 후 팔라완주립대학 공인 수료증을 발급해 주는 것은 잉글리쉬앤 목동차일드유만의 특징이며, 장점으로도 꼽힌다. 팔라완주립대학(PSU) 부설 어학원은 4000평 부지의 어학연수 전용 리조트급 시설로 1:1 수업이 가능한 78개의 강의실과 12개의 그룹 강의실에서 수업하는 것과 골프장, 농구장, 수영장에 인터넷 카페까지 갖추고 있는 시설은 한창 성장기에 있는 주니어 대상의 어학연수에 있어 최고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검증된 영어실력 다녀온 아이들이 증명하다대한민국 대표 교육특구, 깐깐한 목동 엄마들이 선택한 잉글리쉬앤 목동차일드유 필리핀 캠프는 이미 강남 엄마들까지 입소문이 날만큼 만족도가 높다. 영어 연수인 만큼 실력향상은 다녀온 아이들로 검증된다. 목동차일드유에 1년 동안 다니다 겨울방학을 이용한 3개월 동안의 연수를 끝낸 초등 6학년 김미진 양은 중학교 단어 1800자를 마스터했고 에세이가 완벽해졌다. 기초 단계인 초등학교 2학년 이민성 군은 6주 연수를 마치고 스피킹에 좋은 성과를 보이자 두 번째 연수에 도전, 초등 베이직 단계를 모두 끝냈다. 중학교 2학년 김천수 군은 기초가 안 잡혀 고민하다 누나와 함께 연수를 결정했다. 파닉스마저 안되어 있던 김 군을 위해 원어민 강사와 한국어 강사가 함께 1:1로 기초부터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를 몰입하여 지도한 결과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했다. 거기에 학교 성적까지 평균 10점이 올라 3번째 연수마저 끝내고 다음 학기에 4번째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이처럼 다양한 레벨의 학생들이 짧게는 6주 길게는 8주나 12주 동안 11시간 이상의 강도 높은 수업의 연수를 끝내고 나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레벨업으로 실력이 증명되어 만족도가 아주 높다. 더불어 하루 1시간씩 수학 첨삭이 이루어지니 연수기간 동안 수학공부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그 결과 2차 3차 연수로 이어지는 경우가 즐비하다. 필리핀 연수로 원어민 수준의 영어실력이 갖추어지고 나면 미국학교로 떠나는 정규수업도 계획할 수도 있다. 목동차일드유 김영순 본부장은 “교육환경이 뛰어나고 강사 수준이 높은 목동차일드유의 영어캠프는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로 일찍 마감될 수 있으니 등록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전한다.한편 잉글리쉬앤 목동차일드유에서는 필리필 어학 연수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모집과정은 6주와 8주 과정으로 나뉜다.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학부모 초청 캠프 투어’도 진행 예정이다. 아이들만 캠프에 보내는 것이 아니라 팔라완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캠프에 참여할 수도 있다. 기간은 8월1일부터 5일까지. 가족캠프도 모집 중이다. 6주 과정으로 진행될 클락 가족캠프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 가능하다. 학생들은 9시부터 8시까지 몰입교육을 하고 학부모는 오전 4시간 동안은 어학연수를, 오후에는 자유 프로그램으로 골프나 어학연수가 가능하다. 6~7세 어린이를 위한 유치부 캠프도 있다. 비자 연장이 필요 없는 3주 동안 자연경관이 우수한 휴양지에서 엄마와 유치부 아이들이 어학연수도 하고 도스팔마스 휴양지와 지하강 탐험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8
- SBS, 新기술 도입 차별화 된 콘텐츠로 선거 방송 새 장 연다! SBS가 타방송사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19대 총선 개표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SBS는 4월 5일 목동 사옥 13층 SBS홀에서 진행된 ‘2012 SBS 4.11 총선 개표방송’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롭게 도입된 신(新) 기술을 통해 양질의 선거 개표방송을 선보일 것을 공표했다.전지역구 출구 조사 및 자체 프로그램으로 정확한 의석 예측먼저 SBS는 지상파 3사와 공동으로 사상 첫 246개 전지역구에 대한 출구조사를 벌여 예측 결과를 4월 11일 오후 6시에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SBS는 박민규 고려대 통계학과 교수 등 전문가가 참여한 판정단을 가동해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1, 2당과 의석수 등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분석한다. 또한 SBS는 전국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한 사진, 즉 인증샷을 휴대폰 #0411을 통해 받아 투표 마감시간까지 방송할 예정이다. 누구라도 무료로 보내고, 실시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사상 첫 동별 판세에, 전 후보자 이념성향 지수 제공SBS는 전 지역구별 읍면동별 판세도 사상 처음으로 제공한다. 혼전 지역구는 물론 많은 지역구의 경우 읍면동에 따라 후보 간 명암이 엇갈리는 만큼 유권자들이 판세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개표 때 읍면동별 열세와 우세 지역 등을 보여주고 개표가 되지 않은 읍면동도 어디인지 알려준다. 자기 지역구는 물론 특정 지역구의 동네마다 표심이 어떤지 실시간 나타나면서 개표사항을 시청하는 유권자들의 이해와 흥미도 더할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당명이 바뀌고 특정 정당의 이념노선도 달라진 19대 총선에서 전 후보의 이념적 정체성을 알 수 있도록 전 후보들의 이념성향을 보수, 진보의 3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그정도를 지수 (1~5)로 나타내는 SBS 이념성향 지수도 개표 과정 내내 후보마다 보여준다. 정당 학회와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결과에서는 후보자와 당선자, 나아가 소속 정당 등의 전체적 이념 성향도 알 수 있어 19대 국회의 정치적 성격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준거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간대별 득표율 추이 그래프에, 역전 팝업 콘텐츠 가동SBS 개표방송에서는 특히 접전을 벌이는 지역은 물론, 주요 지역구에서 후보간 득표율을 그래프로 보여줌으로써 득표의 추이와 변화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으며, 개표 방송 진행 중에도 특정 지역구에서 역전이 일어날 경우 이를 즉각 팝업 형태의 콘텐츠로 띄워 시청자들이 실시간 상세 정보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후보의 움직이는 영상과 3D 애니메이션 피규어도 제작딱딱한 것으로 인식돼온 총선 개표 방송에 생기를 불어넣고 재미를 느끼게 하는 콘텐츠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주요 후보들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개표방송에서 후보들의 다양한 포즈를 영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주요 후보들이 출연하는 3D 애니메이션도 사상 처음으로 선보여 개표방송의 묘미를 새롭게 만끽할 수 있다.또 접전 지역 등은 후보들의 달리기나 줄다리기 형식의 애니메이션이 등장해 개표 진행과 정의 숨 가쁜 모습을 재미와 여유로 시청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했으며, 주요 후보들의 모습을 클레이 피규어로 제작, 동영상 개표판 등에서 보여줌으로써 흥미를 더하게 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주요 당사 등 현장에 나가있는 기자들도 홀로그램형 중계를 통해 마치 앵커 옆에 나와 얘기를 나누는 듯한 모습을 연출, 시청자들은 전에 볼 수 없었던 방송 효과를 개표 방송에서 즐길 수 있다.국내 최초 1이 이동형 중계장비로 후보 밀착 취재 및 중계SBS는 지상파 선거방송 사상 처음 1인용 이동식 중계 장비도 25대나 투입, 전국의 후보자들이나 총선 관계자들의 인터뷰는 물론 실시간 움직이고 이동하는 모습까지 화면으로 생생하게 전달하고 중계한다. 이 중계장비는 최초로 4G 등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것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HD급 고화질의 동영상을 이동 중에도 끊어짐 없이 실시간 제공한다.QR코드로 상세 정보를, 트윗 등 SNS 계정 통해 다양한 정보 제공아울러 개표방송 좌상단에는 QRZHEM가 떠 있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로 찍으면 출구조사 결과와 지역별 개표 상황, 그리고 주요 후보 등에 대한 실시간 어플리케이션과 자체 웹페이지를 구축, 투개표 관련 상황과 후보자 상세정보 등을 전국의 유권자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트윗과 페이스북 등 SNS에 SBS 선거방송계정을 만들어 매일 다양한 총선 정보와 뉴스를 10만이 넘는 이용자에게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네이버와 단독 협약, 검색어 순위 및 트윗 정보 등 제공SBS는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와 단독으로 정보 교환 협약을 맺고 네이버를 통해 선거 기사와 예고영상, 그리고 주요후보들의 재미있는 동영상 등 SBS의 주요 콘텐츠가 SBS 개표방송을 통해 시청자에게 전해진다. 천재래퍼 도준우 SBS PD가 랩을 부르고 시크릿 효성이 피처링한 SBS 선거방송예고송 ‘코끼리를 움직여’와 제작과정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되자마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SBS 앵커 총출동, 증강현실, 버추얼터치 등 첨단 기법 시연SBS는 이같은 콘텐츠를 중심으로 김성준, 박선영 8시 뉴스앵커 등 간판 앵커가 총출동, 특설 버추얼스튜이도에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버추얼터치(VT)와 터치스크린 등 첨단 기법을 실시간 선보인다버추얼 터치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가상 콘텐츠로 앵커가 손가락 터치로 다양한 정보가 담긴 가상공간을 움직이고 클릭을 통해 상세정보를 여러 형태로 표출시키는 등 새로운 프레젠테이션 기법을 보여준다. 또 스튜디오와 가상콘텐츠가 어우러진 증강현실을 박진감있게 연출, 개표 관련 정보를 보다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으며, 앵커가 스튜디오와 가상공간을 넘나드는 모습도 선보여 버추얼의 심오한 세계를 즐길 수 있다.SBS 이처럼 선거방송의 격을 한차원 높인 프로그램으로 4월 11일 오후 4시부터 새벽까지 전 국민의 현명한 선택을 생방송한다. [연예부 최준용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5
- 목동 표현어학원 ‘내신 1등급반’에서 중간고사 완벽대비 청담어학원이 만든 새로운 입시영어전문 표현어학원에서는 학년별 내신 1등급반을 운영한다. 내신 1등급반은 평소 공통문법을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가 시작되기 3, 4주 전부터 집중적으로 학교별 시험대비를 한다. 이번 중간고사를 대비하는 내신1 등급반은 고등부 4월 9일 월요일, 중등부 4월 18일 수요일부터 진행한다. 표현어학원 직영 목동캠퍼스문의 02)2645-055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1
- 목동 홈플러스 문화센터 ‘수채화’ 발고 투명한 수채화 매력에 반해흐드러지게 핀 황금색 해바라기와 아름드리 푸른 소나무에 마음까지 후련해지는 쪽빛 하늘 등 화폭에 담은 멋진 자연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목동 홈플러스 금요 수채화반 강의실. 비가 꽤 많이 오고 꽃샘추위로 야무지게 부는 바람에 우산하나도 버거운 날씨건만 제법 큰 캔버스와 그림 도구들을 들고 들어서는 회원들의 표정엔 행복한 미소가 번진다. 아이들보내고 부지런을 떨었을 수강생들이지만 편안하고 즐거운 얼굴로 함께하는 이곳 수채화반은 비가 오는 날이라서 그런지 오늘은 15명의 회원들 중에서 8명이 참석했다. 매주 금요일 아침 10시부터 12시까지 이곳 수채화반 수강생들은 마음 한켠에 담아두었던 자신의 꿈을 키워가며, 그 성취감까지 찾는 시간으로 어느 때보다 행복하단다. 수강생들의 행복을 키워주는데 누구보다 큰 격려와 지도를 아끼지 않는 수채화반의 지도 강사인 김미경씨는 수채화반을 4년째 지도하고 있다.수채화반에서 김강사를 만난지 4년이 되었다는 금요 수채화반의 열혈 수강생 전영숙(52,화곡동)씨, 지난해 수채화반 반장을 맡아 회원들을 살뜰히 챙겼던 전회원은 수채화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며 자존감을 키워나가고 있단다. 수채화의 밝고 투명한 매력에 풍덩 빠져 이곳 말고도 따로 동아리 활동을 하며 매년 전시회도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는 영숙씨는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많이 그리다 보니 스케치 여행도 자주 다닌다. “주부들은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세상이랑 단절되는데 수채화를 통해 공감을 나누고 또 그림을 그리며 성취감도 생기고 너무 행복해요”라는 그녀는 “특히 아이들이 모두 미술전공을 하기에 함께 소통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도 좋은 점”이라며 웃는다.주부들이 대부분 생각은 있어도 막상 시작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홍승희(48,목동) 회원도 그랬다. 그림을 그리고 싶었던 마음을 행동으로 옮긴지 아직 1년이 안 되었지만 그림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 때문인지, 승희씨가 그림을 너무 잘 그린다고 칭찬을 하는 전회원의 말처럼 승희씨의 그림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했다. 처음 몇 달간은 그림의 기초를 배웠다. 굵은 선등 선긋기와 기초 7단계를 마치고 처음 수채화를 그렸을 때의 기쁨을 전하는 홍회원, “수채화를 처음 그렸을 때 잘 그리진 못했지만 흐뭇했어요. 그리고 그림이 좋아지는 게 눈에 보이자 정말 뿌듯하고 행복하더라구요” 라고 전한다. 섬세하게 하나하나 잘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의 지도와 회원들의 격려 덕분에 즐겁게 그림을 그리는 홍회원도 풍경화를 즐겨 그린다. “제가 그린 그림을 액자로 선물할 때 기쁘고, 또 수채화반에서 친구도 사귀고 생활이 활기차졌답니다”라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수채화 배우며 ‘꿈’ 키워“이곳 수채화반에 다니면서 친구도 사귀었어요. 선생님도 좋고 언니들도 좋아서 이야기도 나누고 다른 곳에 비해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라며 환하게 웃는 박신옥(48,목동)씨도 예전부터 그림을 좋아했다. 2004년에 유화를 배우기도 했던 박회원은 그림마다 다 특징이 있지만 수채화가 더 어려운 것 같다나. “수채화의 매력인 물맛을 내고 싶은데 표현이 잘 안 될 때 답답해요. 하지만 멋진 풍경을 그리는 멋있는 모습과 그 여유가 부러웠는데 저도 그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즐겁죠”라는 신옥씨는 이곳에서 수채화를 배우며 자랑거리가 생겼고 꿈이 생겼다. 그녀가 환갑이 될 때 개인 전시회를 여는 꿈 말이다.하얀 도화지에 연필로 줄긋기 연습이 한창인 걸 보니 새내기 회원인가보다. 임신중인 엄혜경(36,화곡동) 회원은 태교를 위해 수채화를 시작했다. 기초 7단계를 마치려면 아직은 더 연습을 해야 수채화를 시작할 수 있지만 다른 회원들이 그리는 멋진 풍경화에 예쁜 꽃 등의 그림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태교에 도움이 된다는 엄회원, 출산 후에도 수채화를 계속 배워서 전시회도 열고 싶다는 꿈을 키우고 있었다.수채화를 그리는 작은 어머니의 그림을 많이 보았던 김미숙(49,목동)씨도 오래 전부터 그림그리기를 동경했다. 그런 동경을 행동으로 옮겨 수채화를 그리기 시작한지 4년째, 이곳 회원들 중에 고참 회원인 그녀가 처음 그린 그림은 인물화였다. 무엇이든지 시작하면 꾸준히 하는 미숙씨는 지금처럼 즐기면서 취미로 계속해서 할 계획이란다. “막연히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고 시작해보세요 결과물도 있고 시간 활용도 잘 되거든요”라고 조언했다. 하얀 종이에 물을 바르고 희석한 물감을 얹었을 때 순식간에 쫘악 번져가는 물과 물감의 만남… 그 수채화의 매력에 빠져 열심인 회원들의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였다. ?강의시간: 매주 금 10시~12시이희경 리포터 yihk60@paran.com mini interview_목동홈플러스문화센터 수채화반 김미영 강사그림 그리고 싶은 사람들에게 길을 열어주고 꿈을 키워주는 시간 “그림은 소통과 치유의 힘이 있어요. 그림은 나와 또 다른 사람과 소통하기 위한 하나의 언어요, 특히 수채화는 맑고 투명함으로 마음을 정화 시켜 심리치유에 큰 도움이 됩니다”라는 김강사는 한국수채화협회공모전 대상과 대한민국신미술대전 최우수상 등 공모전에서 다수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화가다.맑고 투명한 특성과 수채화의 번짐과 부드러움이 좋다는 김강사는 수채화의 매력에 반해 수채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초등시절부터 그림 실력이 뛰어났던 그녀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미대에 진학하지 못했다. 대학 졸업 후 직장생활을 하던 김강사는 늦었지만, 꿈에 그리던 그림-수채화를 그리기 시작했다.“수강생들 중에도 그림을 그리고 싶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늦게 시작한 분들이 많아요. 그런 분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수강자들의 니즈에 맞춰 더 열심히 지도하고 있습니다”라는 김강사는 그림을 그리고 싶은 사람들에게 길이 되고 싶었고, 화가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 그 꿈을 열어가도록 도와주고 싶어서 강의를 시작했다. “저의 수채화 수업은 강사와 수강생이 하나가 되는 것, 개개인의 그림을 지도하는 과정이 또 하나의 관계 맺기로서 상호간의 좋은 소통이 되어 수업 분위기도 좋아지고 수업에 참여하고 싶은 의욕을 갖게 됩니다”라는 김강사는 “망설이지 말고 지금 바로 시작한다면 자신의 소질을 발견하게 되고, 또 다른 세계가 열립니다”라고 덧붙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1
- 개봉푸르지오 견본주택 4일 개관 대우건설은 서울 구로구 개봉동 '개봉 푸르지오' 아파트 견본주택을 오는 4일 열고 일반분양을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개봉1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공급되는 단독주택 재건축 단지다. 지하2~지상25층, 10개동, 97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119㎡형 51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 공급물량의 85%(435가구)가 85㎡ 이하로 구성된다.'개봉 푸르지오'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1호선 오류동역과 개봉역을 이용할 수 있고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과도 가깝다. 인근 영등포교도소 천왕동 이전을 완료하면서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으며, 목동지역 학원도 오고갈 수 있다. 분양가는 85㎡형 기준으로 3.3㎡당 최저 1270만원대부터 시작된다. 완공 및 입주는 2014년 5월 예정이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1
- [김영호 칼럼] 광우병 덫에 걸린 국민건강권 미국산 쇠고기를 연령-부위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수입토록 했다가 촛불집회에 데인 이명박 정권이 또 거짓말로 사태를 호도하고 있다. 촛불집회가 한창이던 2008년 5월 8일자 신문에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견되면 즉각 수입을 중단하겠다는 광고를 냈었다. 막상 미국에서 6년만에 광우병이 발생하자 국민과의 약속을 팽개치고 딴소리를 하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는 안전하다, 신문광고는 정부의 공식고시가 아니다, 광우병에 걸린 소는 한국이 수입하지 않는 30개월 이상 젖소라는 따위의 말로 말이다. 수입중단도 검역중단도 못하겠다고 버티는 기만적-고압적 자세가 가관이다.미국에서는 광우병 표본조사를 연간 4만 마리에 실시한다. 연간 4,000만마리를 도축하니 검사율이 0.1%에 불과하다. 2005년과 비교하면 90%나 줄었다. 연령이 30개월 이상이거나 이상징후를 보인 소를 무작위로 추출해서 조사한다. 이번 광우병은 가공공장 표본조사를 통해 확인되었다. 만약 그 소가 표본조사에 걸리지 않았다면 발병사실이 밝혀지지 않았을 것이다. 반면에 일본에서는 20개월 이상 모든 도축우에 대해 전수조사를 한다. 미국에서도 한 도축업자가 일본시장 공략을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하려고 했으나 미국정부가 막았다. 그 뒤에는 초국적 농식품복합체인 카길 타이슨 등이 도사리고 있다. 이제까지 광우병이 발병한 소는 대부분이 젖소였다. 젖소는 주로 가공식품이나 동물사료로 쓰인다. 지난해 미국에서는 291만4200마리의 젖소가 도축됐다. 전체 도축우의 8.7%이다. 도축 이후에는 육우, 젖소를 구분하지 않고 품질등급이 매겨져 유통된다. 국내에도 30개월 미만의 젖소 고기가 수입될 소지가 있는 것이다. 늙은 젖소 고기는 가공용으로 많이 팔린다. 지난해 수입된 미국산 가공육품은 1만474t이다. 검역관을 미국에 파견해 도축과정을 검역하지 않으면 젖소인지, 육우인지 알 수 없다. 국민과의 약속 팽개치고 딴소리도축과정에서 치아마모율을 확인해야 생후 30개월 미만인지도 대략적인 판별이 가능하다. 미국이 30개월 이상 쇠고기를 수입하라고 고집을 부리는 이유는 젖소와 씨받이 암소를 처분하기 위해서이다. 미국에서 주로 판매되는 쇠고기는 20개월 미만 송아지고기(veal)이다. 버거도 송아지고기로 만든 빌버거(vealburger)를 많이 먹는다. 소는 20개월이면 성우가 된다. 고기를 먹으려고 키우는 육우라면 사료값이 더 들어 그 이상 키울 필요가 없다. 30달 이상이라면 거의 젖소나 씨받이 암소이고 고기질도 나쁘다. 일본이 미국산 쇠고기를 20개월 이하로 제한해 수입하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미국에서 이제 카우보이를 보기 어렵다. 광활한 목초지에 소 떼를 몰고 다니는 목동 말이다. 소를 방목하지 않고 공장사육(factory farming)을 통해 대량생산하기 때문이다. 소를 풀어서 키우면 운동량이 많아 살이 잘 찌지 않고 육질이 질겨져 가둬서 키운다. 밀식사육 탓에 각종 질병이 생겨 항생제도 많이 먹인다. 빨리 살을 찌우려고 소나 양의 내장과 뼈를 갈아 만든 육골분(肉骨粉)을 먹인다. 초식동물인 소에게 동물성 사료를, 그것도 동족의 내장과 뼈를 먹이니 인류가 일찍이 알지 못한 광우병이란 질병이 생겼다. 잠복기간은 소의 경우 3년이고 인간은 20∼30년이라고 한다. 그래서 수입기준을 출생 30개월 미만으로, 위험부위를 제외한 살코기로 제한하는 것이다. 광우병 파동을 겪은 유럽에서는 동물성 사료를 3단계로 나눠 시행한다. 1단계는 반추동물에게 되새김질 동물의 뼈와 내장으로 만든 사료를 금지하고 있다. 2단계는 모든 초식동물에게 동물의 위험부위로 만든 사료를 먹이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3단계로는 모든 초식동물에게 어떤 동물성 사료도 금지하고 있다. 그런데 미국은 1단계만 시행한다. 위험부위를 폐기하지 않고 비반추동물에게 먹이도록 허용하고 있다. 광우병은 치사율 100%미국에서는 6종류의 호르몬을 합법적으로 가축에 투여한다. 성장호르몬을 사료에 첨가하거나 귀에 캡슐 형태로 장착하기도 한다. 문제는 호르몬 성분이 도축될 때까지 대사되거나 배설되지 않고 체내에 잔류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미국에서는 광우병 발생신고를 강제화하지 않고 있다. 신고하지 않으면 발병사실을 알 수 없다. 이력추적제도 미비해 광우병이 발병한 사육장을 찾기 어렵다. 광우병은 치사율이 100%이다. 소만이 아니라 사람도 감염된다. 병인을 모르니 예방법도 치료법도 없다. 신이 인간의 탐욕을 저주하여 내린 재앙이다. 그런데 이명박 정권은 국민의 건강권을 뒷전에 두고 초국적 식량자본의 이익을 두둔하는 짓이나 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1
- ‘HIT500 플라자’를 아시나요 행복한세상백화점 4층에 3900여 품목 전시 판매아이디어·품질·디자인 우수한 중기 제품만 모아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아이디어 제품과 벤처기업의 신기술 제품을 언제든지 구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난 3월 문을 연 서울 목동의 행복한세상백화점 4층 'HIT500 플라자'에는 벤처·창업기업의 우수한 제품 3900여개 품목을 골라 전시 판매하고 있다. 이곳에는 시중에서 만날 수 없는 실생활에 유익한 제품을 많이 만날 수 있다.(주)에듀엠의 가정용 마이크로버블 샤워기가 눈길을 끈다. 일반 수돗물이 마이크로버블 샤워기를 통과하면 모공보다 작은 0.05mm이하 직경의 초미세기포로 변화함과 동시에 공기가 물속에 용해돼 고농도 산소수를 발생시켜 하얀 우윳빛 샤워수를 만들어 준다. 초미세기포는 모공 속까지 세정해 줘 피부보습력을 증대시켜 피부미용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게 유통센터의 설명이다. 또 전력을 사용하지 않고, 소모품이 없어 유지비가 필요없고, 소음도 없다.창업기업 ATA의 3D사진도 인기다. 특수 3D촬영기법으로 기존 사진과는 차별화된 입체감을 보여준다.또 피부과 의사들이 연구 개발한 화장품 CNP(차앤박) 화장품, 대구한의대에서 연구 개발한 한방화장품 자안,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FHI코리아의 헤어드라이기, 매직기 상품 등도 있다.이곳에서 전시 판매하고 있는 대부분 제품들은 품질과 디자인 등 우수한데도 판로망이 없어 널리 알려지지 않은 숨어있는 진주들이다.이에 따라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창업기업, 사회적 기업 등 초기중소기업과 같이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HIT 500 플라자'를 설치한 것이다.현재 벤처 창업 군이나 인증 상품 군, 사회적 기업 상품 군, 공동 브랜드 상품 군 등 476개 업체의 3900여 상품이 입점해 있다.입점기업의 백화점 판매수수료는 15~18% 수준이다. 하지만 매장 인테리어 및 판매사원 비용을 중소기업유통센터가 부담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수수료는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특히 중기유통센터는 상품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매장 인테리어에 많은 공을 들였다.중기유통센터는 매장 및 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자체 비용을 투입해, 판매사원을 직접 배치하고 전단, 옥외 광고물 등을 설치했다. 또한 상품설명서 제작과 광고 홍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중소기업유통센터 손창록 대표이사는 "중소기업 판로지원 기관으로서의 공적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더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올해 9월까지 매장을 1100여평으로 늘리고, 품목도 1만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1
- 기획> 인문학으로 봄을 만나다 많은 사람들에게 인문학은 막연하다, 뜬구름 잡기다. 그러나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문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고 어려워야 할 이유도 없다. 사람이 사람을 이해하고 소통하고 칡뿌리 얽히듯 얽혀 이런저런 관계를 만들며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문학은 막연한 것도, 뜬구름 잡기도 아니다.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막막한 것도, 접근하기 어려울 만큼 근엄한 것도, 세상살이와 단절해야만 가능한 혼자만의 구도행도 아니다. 인문학은 대학에만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시장에도, 공장에도, 동네 구멍가게에도, 회사 사무실에도 있다. 인문학은 모든 곳에 있어야 하고 만인의 것이어야 한다. 인문학의 중요한 사회적 효용의 하나는 그것이 민주주의의 토대를 다진다는 것이다. 인문학이 실패하는 곳에서는 정치가 실패하고 경제가 실패하고 사업이 실패한다. 그런 곳에서는 시장전체주의가 사회를 거꾸로 세우고 사람을 물건 만들고 팔 것과 팔아먹을 수 없는 것의 구분을 사라지게 한다. 수단과 목적의 자리가 뒤바뀌고 어떤 것이 중요한 사회적 가치인가를 따지는 토론도 불가능해진다. 아이들 때문에 바쁘고, 먹을거리 입을 거리 따질 것 많은 이봄에 인문학을 만나 함께 걸어가 보자. 고개를 조금만 돌려보면 도처에 가볼만한, 함께 할만한 인문학 강좌들이 넘쳐난다. 나에게 약간만 투자하면 어쩌면 내일은 분홍빛으로 물든 미소가 내 얼굴에 담길 지도 모를 일이다. 책읽기와 함께 하는 겸재정선 기념관의 강좌겸재정선기념관에서는 ‘명사·석학과 함께하는 미술·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조선시대의 문화, 예술, 사상을 통해 우리 미술문화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2012년 1월부터 매월 명사·석학을 초청하여 강의를 실시한다. 강사로는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이광주 인제대학교 명예교수, 정수일 한국문명교류연구소장 등이 참여하여 ‘한국문학과 미술’, ‘유럽 교양인과 조선시대 선비의 교양, 놀이, 문화’ ‘동서 문화 교류의 어제와 오늘’ 등을 주제로 강의를 한다. 2012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 12강이 진행되는 ‘미술·인문학 강좌’는 겸재정선기념관 3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10시부터 2시간씩 강의가 진행되며,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년(12강) 수강료는 1인당 3만5000원이다. 강의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겸재정선기념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겸재정선기념관에서 만나는 또다른 인문학 강좌로 ‘책읽기와 함께하는 미술,인문학 강좌’가 있다. 4월에는 법정, ‘아름다운 마무리’를 마련하고 개화사 주지로 계신 송강 스님의 특강으로 법정 스님의 책을 통해 법정 스님 삶을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이밖에도 책과 함께 하는 인문학 교실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운영되는 인문학 전문 사이트들이 꽤 여러 곳 운영 중이다. 내게 맞는 인문학 강좌들을 자유롭게 골라 수강할 수 잇는 것이 다양한 강좌를 운영 중인 인문학 사이트들의 장점이다. 시간도 선택의 폭이 넓고 커리큐럼도 다양한 이곳을 이용하면 좀더 활발하게 인문학과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강서와 양천 영등포 주변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인문학 강좌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는 마포구 서교동 홍대 부근의 ‘상상마당’ 마포구 서교동의 ‘아트앤 스터디’ 그로동의 ‘행복한 인문학당’ 등이 있다. 국립극장과 백화점에서 만나는 프리미엄 강좌들국립극단이 2012년 ‘월요 인문학 강좌’를 시작했다. 공연이 없는 월요일 오후 다섯시를 통해 매달 한국의 대표적인 인문학자들이 창작자들과 함께 사유와 성찰의 시간을 가지며 본 강좌는 연출가, 극작가, 배우, 스태프뿐 아니라 관심 있는 모든 분들과 함께하는 강좌이다.4월의 국립극장 강좌는 파트리스 파비스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초빙교수)의 ‘연극학 사전의 새로운 언어들‘이 준비되어 있고, 하반기에는 ‘우리가 삼국유사에 대해 알고 싶은 두 세가지 것들’ 등이 예정되어 있다.인문학 열풍이 계속되면서 백화점들의 인문학 관련 강의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롯데백화점은 시인 신달자 명작 스캔들의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유홍준 교수의 특강을 마련하는 등 인문학 강좌를 확장해 가고 있다. 영등포 롯데백화점에서 현재 진행 중인 ‘영광의 유럽회화’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에서 루벤스와 렘브란트, 밀레를 거쳐 마네와 모네, 르느와르, 세잔, 고흐 고갱까지 유럽회화의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유럽의 문화와 역사를 조명한다. 신세계 백화점은 다양한 강좌가 준비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림 너머 화가 이야기’는 르네상스부터 인상주의 초현실주의와 팝아트까지 미술사조별 대표 화파들의 특징과 그림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을 공부한다. ‘대영박물관에서 보는 세계사’ 강좌를 통해서는 박물관에 앉아서 한눈에 들여다보는 세계 역사. 재미있는 박물관 역사여행의 세계로 안내한다. 세계 문화유산의 보고인 대영박물관의 소장품들을 통해 고대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 그리스 로마의 문명들을 상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는 임헌영 중앙대 국문과 교수의 광활한 대지 러시아의 문학과 음악과 미술을 통한 역사 탐험이 ‘러시아 역사와 문학예술’ 강좌가 고품격 강좌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 지역의 도서관과 구청, 주민자치센터와 여성문화센터를 자주 눈여겨보면 좋은 강좌정보를 얻을 수 있다.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인문학 강좌들롯데백화점 영광의 유럽 회화 (120,000원) 771-2500 신세계백화점 그림너머 화가이야기 (40,000원) 1588-1234 러시아문화와역사 (40,000원) 1588-1234 낭독의 즐거움 (40,000원) 1588-1234 영국위4대뮤지컬 (40,000원) 2012-04-03
- 양천강서영등포 내일신문 502호(3월4주) 동네방네 소식 양천 아이쿱 주부리더십 아카데미강좌양천 생협에서는 여성을 테마로 하여 내 삶의 주인되기, 회와 소통하는 건강한 아줌마되기를 취지로 ‘2012년 주부가 움직여야 세상이 바뀐다?’ 주부리더십 아카데미 강좌를 실시한다. 4월 한달간 매주 금요일에 실시되는 강좌는 첫번째 6일 1주제: 주부, 본 아이덴티티!(여성학자 정희진씨)을 시작으로, 13일 2주제: 여성감성치유(미국공인문학치료사 이봉희교수), 3주제: 엄마멘토! 사회와 소통하기(지식채널 e 프로듀서 김진혁PD), 4주제: 사유하는 엄마 (한겨례신문 김현대기자)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비는 회당 3,000원, 예약은 필수이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강의는 양천생협 목동사무실에서 진행된다. 2062-1049 봄 햇살이 따뜻한 4월 화곡역에 ''건강나들이'' 갑니다!도시철동공사 5호선 화곡역에서는 ‘매월 5일은 서울시와 오락하는 날’이란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진행한다. 겨울 내 움츠렸던 몸에 이상은 없는지 이웃들과 함께 가까운 화곡역에서 건강검진을 받아보는 행사로,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하고자 강서보건소 건강관리과에서 함께한다. 오는 4월~11월까지 매월 5일, 화곡역 B1층 대합실에 자리를 마련해 대사증후군검사(혈압, 복부둘레, 혈당, 총콜레스테롤, HDL, TG, LDL), 체성분 검진, 운동 및 영양 건강상담 등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6311-5171 똑똑한 엄마의 똑부러진 자녀교육법 공개! 양천구에서는 자녀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에 부응하여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초·중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6일(목)~5월 31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 양천 해누리타운 아트홀 에서 학부모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학부모 교실은 소규모 정기 강의 진행으로 강의의 질을 높여 학부모 자녀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하며, ‘우리아이 학습멘토 되기‘란 주제로 총 6회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자기주도 학습의 원칙, 학습코칭의 원리와 방법 및 사례를 통한 학습코칭법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자녀들의 학습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수강료는 무료, 양천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3월 26일(월)부터 선착순(100명) 접수 받는다. 2620-3111 도시영농 첫걸음! ‘상자텃밭’ 분양 양천구에서는 가정 식생활에도 도움을 주는 오감만족 다기능 잎채소 재배용 ‘상자텃밭’을 분양한다. 3월 26일~30일까지 지역경제과 및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e-mail 또는 전화로 신청가능하며, 금번 상자텃밭에 는 화분, 받침대, 배양토, 모종등이 포함되며, 완성된 상자텃밭을 신청자 가정까지 배달될 예정이다. 1세대 1개 한정으로 비용은 10,000원 소요되며(실제거래가격:65,000원), 신청 폭주시 무작위 추첨하여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2620-3240 강서구립극단 어린이 연극 동아리 회원 모집강서구립극단에서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어린이 연극 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 초,중학생 20명(선착순 접수)을 모집하며, 4.7(토cm~1. 24(토) 매주 토요일 10시~12시까지 활동하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3. 23(금)~4. 6(금)까지 접수받는다. 접수는 문화체육과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itnow6@gangseo.seoul.kr), 장소는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이다. 2600-6077 텃밭에서 농사짓는 즐거움 만끽하세요! 영등포구는 농작물을 직접 가꾸고 수확하는 기쁨을 누리고 싶어 하는 구민들을 위해 주말농장을 분양한다. 개인별 경작의 형태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집ㆍ유치원 아동에게는 영농 체험장을 제공하고, 각종 단체들의 참여유도를 통해 공공작물을 생산,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식료품으로 제공하는 등 복지 재분배를 통한 지역사회 공동체의 기능 강화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농장은 영등포에서 김포공항 옆 강서구 오쇠동(102-4)에 위치했으며, 부지면적은 3,308㎡으로 부대시설 면적을 제외, 4평씩 총 150구역으로 나눠 분양된다.이용대상자는 일반구민을 비롯한 60세 이상 어르신 및 다문화 가정, 장애인, 노숙자, 어린이집ㆍ유치원 아동 등으로 일반인은 30%,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및 복지단체는 50%의 분양대지가 배정된다. 참여 희망주민이나 단체는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2068-5326)으로 19일~31일까지 방문 신청하면 되며, 신청시 분양료 3만원을 내야 한다. 치매환자 가족 대상 교육강서구치매지원센터에서는 치매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치매환자를 돌보는데 필요한 프로그램 ‘아름드리 가족교실’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1회기 - 기본상담 (상시), 2회기 - 치매바로알기 (4월 26일 목요일),3회기 - 치매환자 문제행동 대처방법 (5월 10일 목요일) 4회기 - 치매환자 구강관리법 (5월 24일 목요일),5회기 -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6월 14일 목요일),6회기 - 지역사회 도움찾기 (6월 28일 목요일)이며, 장소는 강서구치매지원센터 지하1층 교육장 (등촌역 3번출구, 강서보건소 옆)이다. 시간은 오후 2시 ~ 3시 까지 진행된다.3663-0943 경영 마인드, 확 키워드려요! 영등포구가 소상공인들과 예비 창업자들의 경영 능력 강화를 위해‘소상공인 리더스쿨’을 운영한다. 영등포구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강좌는 오는 4월 3일부터 10주 간 매주 화요일 영등포구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외부 전문 강사들이 성공의 기초에서부터 ▲신바람 나는 리더십 ▲금전을 불러 들이는 풍수지리 ▲소상공인 지원제도 ▲마켓 트랜드와 고객 설득 기법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핵심 전략을 알려주는 이번 교육은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로 교육 이수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영등포구 소기업소상공인 정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관내 소상공인 또는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30일까지 구 지역경제과로 전화(☎ 2670-3422) 또는 팩스(fax 2670-3628)로 신청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