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오티콘보청기, 난청 가족을 위한 특별한 ‘가족사랑 행사’ 덴마크오티콘보청기 안산?시화 센터에서 난청 가족을 위한 특별한 ‘가족사랑 행사’를 진행한다.2월 10일까지 신규 및 양이 고객에게는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타사 구형 보청기 보상 판매도 한다. 또 청각장애인과 농아인,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참전용사, 저소득층, 자원봉사가족도 우대 대상이다. 이 기간 방문객에게는 무상 점검 및 청소 서비스도 제공한다. 허철규 원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에서 난청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며 “가족의 작은 배려와 관심이 난청을 극복하고 세상과 소통하는데 많은 힘이 된다”고 말했다. 문의 : 031-482-48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
- 내가 산 식품의 열량과 영양을 알려줘요 집근처 대형마트에서 아이와 과자를 고르던 주부 김모씨는 ‘고열랑, 저영양 식품 판별기’에 시선이 멈췄다. 평소 과자 등 아이 기호 식품을 사면서 ‘열량이 너무 높은 식품 아닐까?’ ‘영양이 있는 것일까?’ 걱정 했는데 그런 염려를 해결해 주는 기계라니, 반가운 마음에 그녀는 손에 들고 있는 과일 주스를 얼른 리더기에 대고 스캔을 했다. 다행히 화면에는 ‘고열랑, 저영양 식품이 아닙니다’라는 메시지와 총 40kcal의 열량 외에 탄수화물, 당류, 단백질, 트랜스지방 등 영양정보가 떴다. 아이도 흥미를 느꼈는지 카트에 담겨진 과자를 하나하나 스캔 하면서 ‘고열량, 저영양 식품’을 판별해냈다. “엄마 내가 좋아하는 과자가 고열량 제품이 아니래요. 다행이다.”했다. 하지만 스캔한 10여 가지 중 반 이상이 ‘고열량, 저영양 식품입니다’로 나타났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도 관심을 가지고 식품 판별기 주위로 모여들어 각자 자기가 고른 것을 스캔하기 시작했다.‘고열랑, 저영양 식품 판별기’는 현재 초지동 이마트 고잔점과 롯데마트 안산점 등에 설치 돼 있으며 점차 설치 장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판별기를 설치한 시 관계자는 “인스턴트 식품은 사용의 간편성으로 소비량이 늘고 있지만, 최근 무분별한 섭취로 영양불균형과 소아비만, 아토피, 어린이 당뇨 등이 급증하고 있어, 식생활 안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판별기를 도입 했다”고 말했다.문제는 신제품이거나 등록이 안 된 식품이 많은 것아 식품판별기가 판별해 낼 수 있는 품목이 많지 않다는 것. ‘미등록입니다’ 상품이 너무 많았다. 관계자는 등록 상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식품 판별기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
- 경기도 사회적기업 지원센터 설치경기도는 내년 말까지 도내 31개 모든 시·군에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현재 수원 성남 부천 남양주 시흥 등 5곳에 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설치돼 있다. 도는 올해 고양 용인 안산 안양 평택 화성 파주 김포 오산 등 9곳에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추가로 설치하고, 내년에는 나머지 17개 시·군에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
- 문화일정(912) 음악회♠경기필 연주회-바그너의 후예들이 들려주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일시 : 1월14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A석3만원/B석2만원문의 : 031-230-3320♠한국페스티벌 앙상블Ⅰ-비제와 생상일시 : 2012년 1월14일장소 :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관람료 : 전석1만5천원(문화가족20%할인)문의 : 031-378-4255♠수원시립합창단 2012년 신년음악회일시 : 1월17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전석초대문의 : 031-228-2814콘서트♠인디밴드 클럽축제 Make it fun I-Art of Parties일시 : 2012년 1월17일장소 :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관람료 : 전석1만5천원(문화가족20%할인)문의 : 031-378-4255뮤지컬·연극♠뮤지컬-우리들의 청춘 롤리폴리일시 : 1월13일~2월25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관람료 : VIP석11만원/R석9만9천원/S석8만8천원/A석7만7천원 (수원시거주자 및 직장인 20%할인)문의 : 1577-3363♠뮤지컬-넌센세이션일시 : 1월14~15일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관람료 : R석3만원/S석2만원문의 : 031-324-4549♠연극-친정엄마와 2박3일 일시 : 1월14~15일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관람료 : R석6만6천원/S석5만5천원/A석3만3천원문의 : 031-481-4000전시♠거짓말은 무서워-체험 피노키오의 모험일시 : 1월15일~3월4일장소 : 경기도미술관관람료 : 성인5천원/학생3천원(경기도민성인3천원/학생2천원)문의 : 031-481-700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7
- 구름에 누워 선(禪)을 닦는 산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과 심원면에 소재한 선운산은 해발 336m로 산세는 별로 크지 않으나 숲이 울창하고 곳곳이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경관이 빼어나다. 백제 위덕왕 24년 검단선사가 창건한 천년고찰 선운사를 품고 있으며, 수령 500년의 동백나무 3천여 그루가 군락을 이룬 천연기념물 제184호인 동백나무 숲이 있어 생태적 가치도 크다.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다. ●동백꽃으로 유명한 선운사동백꽃으로 유명한 선운산은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린다. 이름 그대로 구름 속에 누워 선을 닦는다는 참선와운(參禪臥雲)의 산이다. 선운사를 비롯해 참당암, 도솔암, 석상암, 동운암 등 유서 깊은 사찰과 암자가 산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본래 명칭은 도솔산이었으나 선운사가 있어 선운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선운산은 모습이 벌레 잡는 풀 통발처럼 생겼다. 상봉 경수산에서 시작하여 도솔산, 개이빨산, 청룡산, 비학산, 구황봉으로 이어지는 운두가 300미터 안팎의 낮은 산인데도 7킬로미터나 되는 평평한 긴 골이 참선 분위기에 젖어들게 한다. 추천 등산코스는 도솔산 코스다. 매표소에서 선운사를 거쳐 마이재, 도솔산과 창당암 안부, 개이빨산과 소리재, 낙조대와 도솔암을 들러 선운사로 다시 원점 회귀한다. Y자를 이루는 선운계곡의 서쪽 운두를 반쯤 돌아 서쪽 가지계곡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총 4시간 정도 걸린다. 핵심 볼거리가 몰려있어 가장 사랑받는 산행로이기도 하다. 선운사는 김제의 금산사와 함께 전라북도의 2대 본사로서 오랜 역사와 빼어난 자연경관, 소중한 불교문화재들을 지니고 있다. 백제 위덕왕 때 고승 검단선사가 창건했다. 검단선사의 선운사 창건과 관련해 설화가 전해진다. 본래 선운사의 자리는 용이 살던 큰 못이었는데 검단스님이 이 용을 몰아내고 돌을 던져 연못을 메워나가던 무렵, 마을에 눈병이 심하게 돌았다고 한다. 그런데 못에 숯을 한 가마씩 갖다 부으면 눈병이 씻은 듯이 낫곤 하여, 이를 신기하게 여긴 마을사람들이 너도나도 숯과 돌을 가져옴으로써 큰 못은 금방 메워져 절을 지을 수 있었다고 한다. 검단선사는 “오묘한 지혜의 경계인 구름에 머무르면서 갈고 닦아 선정의 경지를 얻는다” 하여 절 이름을 ''선운(禪雲)''이라 지었다고 전한다. 선운사에는 보물 금동보살좌상, 선운사 대웅보전 등 다수의 귀중한 문화재가 있다. ●낙조대와 도솔암 마애불천년고찰 선운사 입구에서 석상암쪽으로 가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양쪽으로 늘어선 녹차밭을 지나면 이내 석상암이다. 마이재로 올라서서 산보하듯 걷다보면 수리봉이라고도 하는 선운사 뒷산 도솔산에 닿는다. 바위 능선 곳곳에서 선운사를 조망할 수 있다. 개이빨산 일대에서는 울창한 산죽 숲을 만난다. 천마봉에 오르면 암장들이 발아래 펼쳐져있다. 구멍 파인 안산암벽이 프랑스나 스페인의 석회암벽 같다. 진흥왕이 중생제도를 위해 왕위를 버리고 도솔왕비와 중애공주를 데리고 입산, 수도하였다는 진흥굴이 도솔암 아래에 남아있다. 낙조대 정상은 바위를 잡고 올라야 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낙조대에서 바라보는 서해바다의 조망은 선운산 산행의 아름다움 중 하나다. 눈앞의 저수지와 능선들이 만들어내는 절경과 멀리 곰소만이 한눈에 펼쳐진다.보물인 선운산 마애불은 도솔암 서편 칠송대의 바위 면에 4.5층 높이로 새겨져 있다. 결가부좌한 모습으로 연화좌대가 갖춰져 있다. 고려 말에서 조선 초의 작품으로 추정되며, 주위에서 출토된 기와명문을 통해서 도솔암 마애불로 부른다. 옛날부터 마애불 배꼽 속에 신기한 비결이 들어 있고 그 비결이 나오는 날 한양의 이 씨가 망한다는 전설이 있었다고 한다. 전라도 감사 이서구가 마애불의 배꼽을 열어 보려다가 뇌성벽력이 쳐서 실패했는데, 동학혁명이 일어나기 전 동학의 간부 손화중이 배꼽을 열고 그 비결을 꺼내갔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도솔암 내원궁에는 보물 지장보살좌상이 있다.선운산 주변의 볼거리로는 조선 단종 원년에 외침을 막기 위해 축성한 자연석 성곽인 고창읍성과 선사시대 무덤인 고인돌을 볼 수 있는 고창고인돌박물관과 고인돌유적지가 있다.도움말 : 선운산도립공원, 고창군 문화관광과문의 : 063-563-3450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6
- 지방의원 줄사퇴 … 쇄신틈새 노리나? 경기도의회 총선출마 최대 11명2년만에 재선거 비판 목소리도4·11 국회의원 총선 공직사퇴일(1월 12일)을 앞두고 경기도의회 현역의원 가운데 최대 11명이 사퇴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다수당인 민주당 소속 의장과 상임위원장, 당 대표 등 지도부의 사퇴가 확실시되면서 벌써부터 당내 권력재편을 앞둔 민주당 의원들 간 물밑 경쟁이 시작되고 있다.총선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민주통합당 소속 도의원은 허재안(성남2) 의장을 비롯해 10여명에 이른다. 허 의장은 공직사퇴시한인 오는 12일 사퇴하고 성남시 수정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고영인(안산6) 당 대표의원은 지난 4일 안산예술의 전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13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고 대표는 9일쯤 의원직을 내놓고 단원갑 지역구에 출마하기로 했다.상임위원장 중에는 임종성(광주1) 도시환경위원장과 박세혁(의정부3) 교육위원장이 오는 9~10일쯤 사퇴하기로 했다. 임 위원장은 광주, 박 위원장은 의정부을 지역구에 출마한다.부천에서는 두 명의 도의원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하기로 했다. 부천 소사구 출마를 준비중인 강백수(부천6) 의원과 원미갑에 출마 준비 중인 이상훈(부천1) 의원이 11~12일 의원직을 사퇴할 예정이다. 평택갑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고윤수(평택1) 의원도 같은 시기에 사퇴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한나라당 소속 도의원 가운데 총선 출마가 확실시되는 의원은 전진규(평택4), 김시갑(의정부4), 김광선(파주2), 장정은(성남5) 등이다. 김시갑 의원은 민주당 박세혁 위원장이 출마채비를 하고 있는 의정부을에, 전 의원은 평택을, 장 의원은 분당갑에 각각 출마할 예정이다.이밖에 정재영(성남8) 대표의원과 조양민(용인7) 의원이 출마여부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기도의원들의 줄사퇴 배경은 정치권에 대대적인 쇄신바람이 불고 있기 때문이다. 천정배(안산 단원갑) 의원과 김부겸(군포) 의원의 지역구 불출마 선언 등 물갈이 바람이 확산되면서 어느 때보다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하지만 도의원들이 임기 절반도 못 채우고 중도사퇴하면서 '도의원 자리가 징검다리'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도의원들이 사퇴한 지역에서는 4·11 총선 때 보궐선거를 함께 치르게 된다. 이에 따라 일부지역에서는 도의원 보궐선거에 도전하려는 기초의원들의 연쇄 사퇴도 예상된다.특히 민주통합당의 경우 의장, 상임위원장, 당대표의원 등 지도부가 줄줄이 사퇴하면서 지도부 공백 등 혼돈이 예상된다. 실제 재선급 의원들 대부분이 차기 당 대표의원과 의장직을 놓고 물밑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 재선 도의원은 "의장, 당 대표의원을 놓고 다선 의원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도의회 민주통합당은 의장과 대표의원이 사퇴할 경우 의원총회를 열어 새로운 지도부 구성방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현삼 도의회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13일 대표단 회의에 이어 19일 의원총회를 열어 대응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라며 "임시체제로 당 지도부를 운영할 지 등 경우의 수가 많아 논의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6
- 2012년 김만수 부천시장 신년사 부천시는 지난 한 해 전국 일등 도시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을 수상하는 등 행정 전 분야에 걸쳐 40여개의 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는 부천시민과 공직자의 역량과 창조적 노력의 산물입니다. 소중한 결실이라는 의미와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우리들의 자신감이 되고 있습니다. 올 해 부천의 최대 현안은 역시 지하철 7호선의 차질 없는 개통입니다.지하철 개통을 계기로 부천은 서울의 강남경제권과 인천 경제특구를 동서로 거느리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됩니다. 길주로 상징거리조성사업은 예산삭감으로 아쉽게 무산됐지만 하수박스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6개월의 시운전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에는 지하철시대를 출범시킬 것입니다. 교통환경의 변화에 대응하는 대중교통체계 개편도 시기에 맞춰 마무리 하겠습니다. 아울러 수도권 최고의 격자형 지하철 시대를 준비하는 소사~안산지하철과 소사~고양지하철도 2015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속도를 높여 나갈 것입니다. 신도시와 원도시가 동반 성장하는 ‘스마트 성장전략’을 구체화 하겠습니다.그동안 부천은 중·상동 신도시 중심의 성장을 이뤄온 것이 현실입니다. 상대적으로 소사·오정·원미구의 원도심권은 개발의 중심에서 뒷전에 있다는 느낌을 받아온 것도 사실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뉴 타운, 재개발 정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시기가 요원함으로 오히려 구도심의 생활불편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법령의 개정 등으로 뉴 타운 재개발 정책이 보완되어 추진된다고 하더라도 상당한 기간이 소요 될 것입니다. 원도심 지역이 방치되지 않고, 더 이상 피폐화되지 않도록 생활여건을 능동적으로 개선 할 수 있는 계기마련과 인프라 공급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를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실천하는 원년이 되도록 부천의 모든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부천의 미래 동력을 준비하는 도시 인프라 정비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입니다.민선5기 들어서면서 확정한 주요 사업계획을 본격적으로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심곡복개천의 생태하천 복원사업, △송내역 환승센터건립을 통한 역 광장 리모델링 및 노점상 문제해결, △부천역 북부광장 만화거리 조성 및 남부광장 기능개선사업, △상동영상단지 부지 종합개발계획 확정, △종합운동장 주변 역세권개발계획 마련 및 여월정수장터 공원조성사업, △삼정동 옛 소각장의 문화적 재생, 부천문화원 신축 등이 그것입니다. ‘새 부천 만들기’를 범시민적 운동으로 전개하겠습니다.40년 된 도시답게 쾌적하고 정돈된 느낌을 주는 도시, 주차장확충, 인도편의 제공, 공원이 잘 정비된 사람이 주인공이 되는 도시로 부천이 거듭 날 수 있도록 구석구석을 잘 다듬어 나갈 것입니다. 작년에 완공한 ‘둘레길’을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해, 춘의동에 수목원과 가족야영장을 마련 할 것입니다.유모차가 다니기에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인도와 보행환경, 놀이터 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 할 것입니다. 또한 어지러운 불법광고물, 전선케이블, 시설표지판 등을 깔끔하게 정비해 나갈 실행계획도 마련했습니다. 방치된 화단과 자투리 공간도 도시재생의 관점에서 한 뼘 공원 등으로 잘 재 탄생시켜 나갈 것입니다. ‘문화특별시의 명성을 확고히 해 나갈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시작하겠습니다.작년에 부천이 도시대상을 수상 할 수 있었던 것은 십수년 동안 문화예술분야에 꾸준히 투자를 계속해왔기 때문입니다.우리는 IMF경제위기를 맞아서도 미래를 내다보며 부천국제영화제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부천필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정상의 명성을 쌓아왔습니다. 도당동 골목에서 시작한 부천만화정보센터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으로 성장해 만화의 메카가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음 세대가 받아서 자랑스러워 할 무엇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부천의 문화예술회관 건립이 방안의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문화예술회관은 부천의 문화비전을 구체화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문화의 지하철 7호선’, 산업화 시대 경부고속도로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더 이상 교육문제로 이사를 고민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작년 서울시가 학교급식문제로 파동을 겪을 때 이미 부천시는 초등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을 시행 했습니다. 올해는 중학교 전 학년과 만5세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들에게도 무상, 의무급식 확대를 시행 합니다. 예술교육특화사업인 ‘부천 아트밸리’사업도 초등학교 전 학년 정착에 이어 중학교로 확대 할 것입니다.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의 보급과 특성화된 학력신장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주 5일제 수업에 대비하는 청소년 프로그램마련에도 박차를 가해 나가고, 교육경비지원사업 예산을 작년 135억원 규모에서 올해는 160억원으로 확대 할 예정입니다. 시민참여의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활성화 해 나갈 것입니다.민간 협력의 부천형 복지모델을 기반으로 지역적 특성과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끊임없는 점검과 혁신을 이뤄 나갈 것입니다. 장애인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저소득층의 자립기반마련을 강화하겠습니다. 경로당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점심용 쌀 지원, 경로당 도우미 지원기간을 연중으로 확대 할 것입니다.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과 맞벌이 부부를 위한 24시간 보육시설 확대방안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시작된 주민참여예산제가 정착되도록 하고 포스트잇 소통과 현장대화, 시민정책토론회, 공감부천을 통한 시민소통에도 계속 정성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2012년 임진년, 승천하는 용의 기운이 부천에 가득하도록 정성껏 마음을 모아나갑시다. 모두가 함께 희망을 키우는 ‘스마트 성장’으로 부천의 균형발전을 이뤄봅시다.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평화가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최강 국어논술’ 초등논술 특별반 운영 대입의 관점에서 만들어진 초등 논술 프로그램, 교육내용과 재미를 효과적으로 결합 교육현장에서 논술이나 토론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대입에서 논술의 비중이 높아진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최근에는 초·중학생들에게도 논술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교육청은 교내 지필고사의 서술형 문항 비율을 2013년까지 35%~40%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2012학년부터 ‘창의서술 평가’도 초등학생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인의 의견까지 나타내는 창의논술형 평가로 바꿔 실시할 예정이다.이에 대해 최강 국어논술학원 최선민 원장은 “논술과 토론교육이 아이들의 사고를 확장시키고 창의적 인재로 만드는데 매우 많은 도움이 된다”며 “자녀를 우등생으로 키우고 싶은 부모라면 논술이나 토론교육에 좀 더 신경을 써야할 시기가 됐다”고 강조한다. 부모의 입장에서 만들어진 초등 논술 프로그램논술과 토론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초등학생 대상 논술·토론 프로그램 운영 교육기관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고잔신도시에 있는 ‘최강 국어논술학원’. 안산지역 상위권 중·고등학생을 주 대상으로 하던 이 학원은 2년 전부터 초등 4?5?6학년 대상의 논술·토론 프로그램을 출시해 운영 중이다. 특이한 것은 교육만화인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을 메인교재로 사용, 여타의 초등 논술 프로그램과 달리 대입의 관점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는 것. 단순 흥미 위주의 논술·토론 교육이 아니라 흥미와 교육효과를 적절하게 배합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강 국어논술학원의 초등 전문프로그램이 만들어진 배경은 특별하다. 최선민 원장이 자신의 아들을 도와주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란다. “2년 전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이 너무나 쉬운 한자어휘도 이해 못하는 걸 보고 ‘이건 아니다’는 생각에 초등 논술·토론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처음엔 기존 초등 논술 프로그램을 활용해볼까도 생각했지만, 어떤 프로그램은 흥미에만 치중해 있고, 어떤 프로그램은 너무 딱딱하고…. 그래서 부모의 마음에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와 교육효과를 효과적으로 결합한 것이 지금의 프로그램입니다.”프로그램 개발에는 최 원장을 비롯한 최강 국어논술학원의 전문 논술 강사진들이 함께 참여했다. 그리고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후 최 원장은 아들을 직접 교육하면서 지금의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지난해부터 일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반응이 매우 뜨겁단다.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 메인 교재로 사용초등부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을 보면 프로이트, 맹자, 홍대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학생들은 이 책을 읽으며 글의 핵심을 찾고, 독후감을 쓰고, 토론을 하고, 정확한 글쓰기를 배우는 등 논술을 통해 역사, 문화, 사회, 과학, 정치 등을 아우르는 통합교육을 받는다. 더불어 국어에 대한 이론교육, 한자교육, 예절교육 등도 추가로 진행된다.초등부 프로그램의 운영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우선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4·5·6학년, 반당 학생 수는 5~6명으로 꼼꼼한 첨삭지도와 팀 토론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업은 1주일에 1회, 총 3시간 시스템이다.학생들이 매주 정해진 책의 일정 분량을 읽어 오면 수업시간에는 이를 바탕으로 논술?토론 활동이 이루어진다. 크게 ‘논술 및 독서토론’, ‘비문학 및 어휘’, ‘역사논술’ 등 3개의 파트로 구분되는데, 1교시인 논술 및 독서토론은 책의 내용을 다루는 시간. 첨삭지도와 핵심 주제 파악, 연관된 내용 공부, 각종 추론활동 등이 이 시간에 진행된다. 비문학 및 어휘에서는 국어에 대한 이론과 한자 등을 배우는 시간인데, 중?고등학교 교과과정을 염두에 둔 것이다. 역사논술에서는 초중등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기초역사상식을 바탕으로 학교내신 준비와 대입 논술의 초석을 다진다.이 모든 내용은 자체 개발한 교재인 ‘학습노트’에 기록하게 되는데, 한 달이면 책 한권을 마스터하고 이와 연계된 내용을 다양하게 공부하게 된다. 초등 논술 교육, 대입까지 영향 최 원장은 “학원의 프로그램만 잘 따라오면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수능 언어영역이나 대입 논술 때문에 걱정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언어영역이나 논술에 어려움을 겪는 대부분의 고등학생들은 초등학교시절 책읽기에 소홀했던 학생들입니다. 책을 읽지 않으니 지문독해가 안 되고 독해가 안 되니 논리적 해석이 안 되는 것이죠. 더군다나 어휘도 부족해서 언어영역이나 논술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것입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길러 준다면, 논술과 언어의 기초는 저절로 닦인다고 보면 됩니다.” 문의 : 031- 414-4895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최강국어논술학원 초등부 프로그램의 장점-학교 서술형 시험 대비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중·고등 언어영역 및 대입 논술 실력 향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사고의 폭이 넓어져서 학교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자신의 주장이나 생각을 조리 있게 말이나 글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인접 학문인 사탐이나 외국어영역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2
- 경기교육청 무상급식 확대계획 차질 31곳 중 17곳만 유치원·중학교 급식예산 편성초교 전면시행 … 14곳은 오히려 유치원 중단경기도교육청의 무상급식 확대 계획에 차질이 빚어졌다. 도교육청은 당초 일선 시·군과 예산을 분담해 올해부터 유치원(만 5세)과 중학교 2~3학년으로 무상급식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17곳(54%)만 유치원·중학교(3학년만 부분급식 포함) 급식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2일 "도내 전 시·군이 올 예산을 확정한 가운데 17개 시·군에서 유치원 만 5세 및 중학교 무상급식 관련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계획대로 만 5세 유치원과 초등 전학년, 중 2~3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지자체는 수원 성남 안양 과천 의왕 안산 화성 양평 고양 9곳에 불과했다. 지난해 28개 시·군에서 시행된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은 올해 모든 시·군으로 확대된다.반면 14개 시·군 유치원 만 5세의 경우 지난해 2학기 무상급식 지원받다가 올해부터는 오히려 무상급식이 중단돼 학부모들의 반발이 예상된다.도교육청은 지난해 2학기 자체 예산으로 모든 시·군 유치원 만 5세를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했으나 올해는 관련 예산을 편성한 시·군에 대해서만 대응투자방식으로 무상급식비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도내 무상급식은 일선 시·군이 30~60%를, 나머지는 도교육청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시행한다.이러한 도교육청의 무상급식 확대계획에 대해 일부 시·군들은 "도교육청의 일방적인 사업추진 방식, 어린이집과의 형평성 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해왔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당초 도교육청 계획에도 없던 유치원 만 5세 무상급식보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에 올라가도 무상급식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우선 아니냐"고 말했다.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유치원 및 중학교 무상급식 예산을 확보하지 않은 시·군에 대해 추가경정예산 등을 통해 예산을 편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경기도가 시군에 보조하기로 한 학교급식경비지원예산 400억원을 감안하면 무상급식은 더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도교육청은 내년에는 중학교 1학년까지 무상급식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3
- 한사랑병원, 희귀병 어린이 돕기 위한 자선행사 열려 지난 12월 27일 안산예술의전당 국제회의실에서 희귀병 어린이 치료비 모금을 위한 자선행사가 열렸다. 법무법인 온누리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직장인 밴드 ‘서프라이즈’가 모금을 위한 공연을 펼친 것이다.이번 모금은 안면기형을 앓고 있는 현수(가명, 9세) 군을 비롯해서 희귀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것으로, 현수 군은 부모님의 사업부도 등으로 수술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리고 이런 소식을 접한 온누리법인 양진영 대표변호사와 직장인 밴드 서프라이즈 회원인 이천환(한사랑병원 병원장) 원장이 현수 군을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2